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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층에서 떡을 주셨는데..

yy 조회수 : 22,130
작성일 : 2017-05-30 14:24:20
이사오셨는데 어린아이가 있어 양해부탁드린다면서..
손편지와함께 보내셨는데(직접받진 못했어요)
답례를 어찌해야할까요?
IP : 180.68.xxx.43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30 2:2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이런 것도 답례해야 하나요?
    앞으로 일어날 층간소음 참아달라는 뇌물인데...

  • 2. ..
    '17.5.30 2:26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앞으로 시끄러울테니 좀 이해해줘라...이 뜻으로 떡 준 거 아닌가요?

    답례는...시끄럽다고 올라가지 않는 거..그거죠..;;;

  • 3. ...
    '17.5.30 2:26 PM (223.62.xxx.171)

    그냥 맛있게 드셔 주시고
    엘베서 보면 잘먹었다 해주면
    최고의 답례죠.
    그 아이가 많이 뛰지않는 아이길 바랍니다~

  • 4.
    '17.5.30 2:27 PM (211.114.xxx.77)

    일단 떡을 받은이상. 층간소음 어느정도는 견뎌내는 인내심?

  • 5. ....
    '17.5.30 2:27 PM (221.157.xxx.127)

    이사떡에 답례는안하죠

  • 6. 내비도
    '17.5.30 2:28 PM (121.133.xxx.138)

    엘베서 만나면 인사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정도 양해를 먼저 구하시는 분들은 대게 층간소음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시고 계시는 분들이에요.
    많이 시끄럽진 않을 거예요.

  • 7. ㅇㅇㅇ
    '17.5.30 2:29 PM (203.251.xxx.119)

    궂이 답례할 필요 있나요
    답례했는데 시끄럽게 굴면 그땐 어떻게 하시려고

  • 8. 아...
    '17.5.30 2:29 PM (222.106.xxx.144)

    얼마나 뛰면 미리 떡으로 입막음을 할까요...
    부디 많이 안뛰는 아이이길 바래야겠네요

  • 9. ㅇㅇ
    '17.5.30 2:30 PM (211.205.xxx.224)

    전 화장지 사드렸어요
    그 이상은 부담스러우실 거 같아서

  • 10. 저는도로 올려보냈어요.
    '17.5.30 2:30 PM (210.99.xxx.135) - 삭제된댓글

    안받겠다했는데 문앞에 두고 가셔서
    도로 가지고 올라갔어요.
    그리고 늦은밤까지 애들 뛰어다니고 물첨벙 목욕하고...
    잠을 잘수가 없어 항의했어요..여러번.

  • 11. ...
    '17.5.30 2:31 PM (221.151.xxx.79)

    전 답례보다 되려 무서울 것 같은데요. 요즘 누가 이사왔다고 떡을 돌리고 손편지까지...기우이길 바라지만 층간소음 피해로 다시 글 쓰시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 12.
    '17.5.30 2:32 PM (118.221.xxx.88)

    저 얼마전에 같은 경험했어요. 근데 아랫집이라 그냥 감사히 먹겠다고만 했는데 아무래도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랫집인데 왜 굳이... 그냥 받으면 안될거 같아서 애들 먹을거 사다줬어요

    근데....왜 이런 느낌은 틀리지를 않는건지
    아이들 셋이서 매일같이 소리지르고 엄마아빠 또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쿵쿵거리고
    참다참다 내려가서 얘기했어요. 어쩔 수없이 뛰는 소리도 아니고(애들이 다 초딩) 소리지르는건 좀 자제 해달라구요..ㅜ.ㅜ

  • 13. 흠..
    '17.5.30 2:32 PM (106.102.xxx.243)

    손편지가 매우 걸리네요..
    보통은 손편지 안하죠.
    애가 좀 뛸 예정인가봐요..
    부디 층간소음 피해가 없으시길..

  • 14. 저같으면
    '17.5.30 2:36 PM (112.148.xxx.109) - 삭제된댓글

    떡은 먹을 사람이 없다고 정중히 사양하고요
    손편지는 그자리에서 읽고 돌려주며 알겠다고 하면서
    그래도 늦은 시간에는 조심해달라고 하겠어요

  • 15. 답례가 문제가 아니라
    '17.5.30 2:36 PM (210.117.xxx.75)

    층간소음 대비하셔야 할듯

  • 16.
    '17.5.30 2:37 PM (110.140.xxx.96)

    인정들 없다...

    왜들 이러니...좀 같은 말이라도...

  • 17.
    '17.5.30 2:37 PM (125.149.xxx.187) - 삭제된댓글

    감당할 몫이 큰 떡이네요
    답례는 필요없을테고 마주치면 인사하세요

    세상에 공짜 없으니 좀 참으셔야 할 거고요

  • 18. 오고있는EMS
    '17.5.30 2:38 PM (180.46.xxx.130)

    답례로 윗분말씀대로 화장지라도 들고 가셔야 쌤쌤이 되겠네요...
    받았다는건 참겠다는 얘기고 똑같이 떡을 줄수는 없는거니까 화장지나 세제가 좋겠네요.
    저도 잘 부탁한다면서.
    얼릉 사들고 고고~하세요.ㅎㅎ

  • 19. 그래도
    '17.5.30 2:39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올려보내는건 아닌거 같아요..
    떡을 받았어도 너무 참기 힘든 정도면 얘기해야죠.

  • 20. 저도
    '17.5.30 2:41 PM (164.124.xxx.137)

    다시 올려보내는건 너무 예의가 아닌거 같아요.
    손편지까지 보낸거 보면 걱정스럽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웃간에 쌩 하면서 살 필요 없잖아요.
    보게 되면 그냥 잘 먹었다고 하시고 편지까지 주셔서 조금 걱정되네요 호호 하면 될 거 같아요.

  • 21. 애가 어리고 뛸 거면
    '17.5.30 2:42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1층이나 저층으로 가야죠. ㅠㅠ
    자기애 뛰어서 힘든 이웃 둬본 경험이있는 분인거잖아요
    (손편지로 인증)
    떡 먹을 사람 없다고 가져다주고 편지 돌려주면서 조심해달라고 하는거 저도 추천이요.
    나중에 머리깨지고 여기에 글 또 쓰시는것 보다 미리 선전포고하는게 나아요.
    제발 애 뛸거면(또래보다 심하게 움직이는거 부모가 알 정도면) 공동주택 이용할때 저층 이라도 골라 갔으면 좋겠어요.

  • 22.
    '17.5.30 2:44 PM (111.171.xxx.185) - 삭제된댓글

    돌려보내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구요
    저희는 케잌하나 사서 꼬마하고 인사와서 애기가
    배꼽인사까지 하고 가서,,,
    근데 일년 지나 동생도 태어났네요.
    아직은 그러려니하고 있는데 ,,

  • 23.
    '17.5.30 2:44 PM (175.223.xxx.99)

    다시 돌려보내다니!!!!!!

    저 댓글쓴 사람 성격 장난아니다!!!!!!!!

    헐 무서워~~~~

  • 24. 와...
    '17.5.30 2:52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댓글단 몇몇 인성봐라..
    전 손편지 보낸거보고 윗층 아이엄마가 그래도 참 된사람이다 싶어요
    위에 언급한 입막음이니 그런 인간은 절대 아니다 싶어요
    그정도로 뛰게 키울사람이면 떡이나 손편지 안합니다
    완전 안면몰수지...
    그러니 걱정말고 받아드시고 만나면 잘먹었다고 하고
    아이보면 웃으면서 잘부탁한다 하세요

  • 25. ㅇㅇ
    '17.5.30 2:55 PM (223.33.xxx.252)

    저기요
    진짜 시끄럽게 하는 사람들은 저런 편지도안해요
    아마 조용히시키는 와중에도 혹여 피해갈까 걱정하는 성격인 사람이나 편지쓰겠죠
    82정말 너무 삭막하네요
    진짜 시끄럽게하면 그때가서 대처하면 될 일 갖다가 미리부터 싸움붙이는 사람들

  • 26. 스프
    '17.5.30 2:59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애기엄마가 경우가 있는듯하니 지켜보세요
    늦은시간이나 이른시간등은 신경쓸것같네요

    그리고 아주 못견딜정도 아니면 조금 이해해주세요
    저희집도 층간소음 장난아닌데 한번도 말한적없어요
    아이있는집이니 그러려니합니다.
    저희윗층은 밤 10시넘어서까지 아이가 뛰어다녀요

  • 27. ardor
    '17.5.30 3:00 PM (106.244.xxx.105)

    애기가 있으니
    어린이들 좋아하는 과자라 음료수 보내시면 될 듯.

  • 28. ....
    '17.5.30 3:03 PM (112.220.xxx.102)

    일회용접시에 준거면 그냥 넘어가고
    그릇 가져다 줘야 되는거면
    화장지나 하나 들고 가세요

  • 29. 저같으면
    '17.5.30 3:06 PM (112.148.xxx.109)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댓글달았는데 글을 다시보니 직접은 아니지만 이미 떡과 손편지를 받은거군요
    잘못 이해했네요 그렇다면 떡을 다시 돌려주는건 아닌것 같아요
    한번 올라가서 아이들도 보고 엄마얼굴도 보고 인사하면서
    늦은 시간에는 조심해달라고 부탁하겠어요

  • 30. 긍게 그래서
    '17.5.30 3:11 PM (223.62.xxx.196)

    요 위 어떤 댓글 같은 사람들 때문에
    미리 먼저 찾아가 양해 구하는걸 안하는거죠!ㅎㅎ
    첨부터 아주 전투태세인 사람들은 뭘 먹어서 그런겨요?
    겪어보도 않고?

  • 31. 세상에
    '17.5.30 3:13 PM (211.36.xxx.107)

    손편지를 그 자리에서 읽고 돌려주라니요 손편지를 쓸 정도면 경우있는 사람인데 그리 무안주는건 아니죠 최소한의 예의는 서로 지키고 살자구요

  • 32. 무섭다 댓글
    '17.5.30 3:14 PM (124.49.xxx.151)

    편지도 읽고 돌려준다니..
    저런 이웃 만날까 무섭네요

  • 33. ㅇㅇ
    '17.5.30 3:26 P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

    저런 이웃이 오히려 , 정 시끄러워
    올라갔을때 말귀 알아듣고 애조심시킵니다
    입막음 당하신것 아니고
    언제든 올라가 이야기할수있으니
    괜한 댓글들보고 미리마음 닫으실필요없음

  • 34. ㅇㅇ
    '17.5.30 3:27 PM (223.62.xxx.202)

    저런 이웃이 오히려 , 정 시끄러워
    올라갔을때 말귀 알아듣고 애조심시킵니다
    입막음 당했다생각할 필요도없고,
    언제든 올라가 이야기할수있으니
    괜한 댓글들보고 미리마음 닫으실필요없음

  • 35. 손편지가 어때서요?
    '17.5.30 3:39 PM (113.199.xxx.26) - 삭제된댓글

    얼마나 양해를 구하는 일이면 손편지를 다 쓰나요
    애있는집 아무리 조용히 주의를 시켜도 그때뿐인건
    다 들 아시면서요
    일부러 손편지 쓰고 떡 돌린거면
    우린시끄럽다 알아서 떡먹고 입봉해라~~가
    아니라 본인도 느끼고 있고 자각한다는거죠

    손편지 잘 보관하세요
    나중에 정말 시끄러우면 그거라도 내밀게..

  • 36. 쭈르맘
    '17.5.30 3:39 PM (124.199.xxx.19)

    저같으면...

    오는정 가는정이니...잘 먹었다 인사는 해야하겠지만
    한 1,2주 지내보겠어요
    미리 양해구하는 손편지 줄 정도면 무례하지는 않을듯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층간소음(저는 기준이 밤, 새벽입니다, 그외에는 참고,ㅎㅎ)이 좀 심하다 싶어 참지 못할즈음

    수박 한통 사서 올라가겠어요

    저번에 떡은 잘 먹었노라..
    그런데 생각보다 조금 소음은 있으니..
    약간만 더 조심해주면 좋겠다..라고...양해와 답례를 ~

  • 37. 쭈르맘
    '17.5.30 3:40 PM (124.199.xxx.19)

    만약 조용하다고 해도 수박 한통 올려보내겠어요~

    이웃사촌이잖아요~

  • 38. ㅎㅎㅎ
    '17.5.30 3:48 PM (175.223.xxx.64)

    맘카페 아랫집에 먹을꺼 매번 가져다주는데 애 뛰었다고 연락해서 섭섭하다는 글 봤는데..먹을거 안주고 그돈으로 매트 비싼거 깔던가 애들 뛰는거 조심시키는게 낫지..
    애들 뛰는 집 아래층 살아보니 부모가 층간소음에 대해 무심하거나 겪어보지 않았다면 아랫집은 죽어납니다
    애들이 뛸수도 있지하는데 애들은 종종 걸음으로 다니니 하루종일 뛰는거같아요
    개념있는 부모라면 아랫집 양해도 구하면서 뚜꺼운 매트는 당연히 집 구석구석 깔아주고 심하게 뛰면 주의 주겠죠

  • 39. 글쎄요
    '17.5.30 4:02 PM (222.106.xxx.144)

    층간소음 안당해본 분은 댓글 쓸 자격이 안될 것 같아요.
    애가 떠들어봐야, 뛰어봐야 얼마나...하고 있다가 여기 가끔 올라오는 글 보면 진짜 맞짱 뜨고 싶어하는 분들 많던걸요. 손편지 쓸 정도면, 이미 이전 집에서 시끄럽다고 지적 많이 받아본 사람일거예요. 삭막하다해도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긴 하니까요...조언은 할 수 있다고 봐요.

    다시 돌려주는 건 그렇고, 저도 잘 부탁한다 하면서 세제나 한통 사서 올려보냄이 좋을듯요. 이사 왔으니...

  • 40. 아울렛
    '17.5.30 4:06 PM (119.196.xxx.248)

    너무 예민한거 같아요 그냥 잘먹엇다고 엘베에서 만나면 자연스럽게 인사하면 되고
    만일 층간소음은 가서 정중히 얘기해여죠 너무시끄럽다고 떡이뭐라고 말못해요

  • 41. 요즘
    '17.5.30 4:21 PM (1.234.xxx.114)

    이사했다고 떡돌리는 사람드물죠
    사람이 일단기본은 있네요
    지켜보세요~

  • 42. 연산
    '17.5.30 4:22 PM (175.121.xxx.145) - 삭제된댓글

    우리막내 고1 때 윗집에서 이사오면서 명절즈음이라 참기름을 주더라구요 저도 명절에 선물들어온거하나 보내고 애들이 좀 뛰어도 그러려니 하며 참는데 우리막내 고3때는윗집 애들도 6,8살되선 뛰는강도가 너무 시끄러워서 인터폰으로 시끄러우니 애들 좀 뛰지말라고 부탁한후로는 그집 애기엄마 엘리베이터에서 얼굴 마주쳐도 쌩 하니 얼굴을 안마주치더만 마트나 다른장소에서 아는얼굴같아서누군지 아직구분은 안가도 인사는 하고봐야지 싶어서 웃으면서인사할라니 또 쌩 하길래 보니 윗집 아기엄마더만요 저도 첨에 아이들때문에 아랫집에까지 인사하는거 보면 사람은 괜찬은가보다 했는데 인터폰 한번에 그집엄마는 얼굴을 보고도 쌩한거 보고는 너네집 애들 고등학생 되서 꼭 같은 윗집만나보면 이해 할랑가 싶더라구요

  • 43.
    '17.5.30 4:37 PM (220.124.xxx.197)

    아랫집 부심인가요?
    떡은 받지말고 편지는 그 자리서 읽고 돌려주라니
    예의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무식한 사람이네요.

    맘놓고 시끄럽게 하려고 입막음으로 떡 돌리는게 아니라 저렇게 조심하고 양해 구할 줄 아는 사람은 오히려 더 평소에 조심하고 아이들에게 주의를 줄겁니다.
    진짜 댓글들 몇 황당하네요.
    이래서 진짜 잘못한 일 아니면 절대 사과하지 말라는군요.

  • 44. 저 위에
    '17.5.30 4:57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손편지 읽고 떡 돌려준다는 사람... 황당.
    하긴 저도 별뜻없이 케잌사서 보냈는데 신경질내며 이런거 왜주냐고 안받는 사람 봤어요.
    아이도 하나고 조용한 편인데도 이상한 이웃들 많다니 인사라도 먼저하면 좋겠지 했던 생각이 순진한 거더라는요.
    잘됐다 하고 우리끼리 먹고 말았어요. 그 이후로 아래윗집하고 안트고 지냅니다.

  • 45.
    '17.5.30 5:00 PM (220.76.xxx.25)

    진짜 꼬인 분들 많으시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진짜 진상인 사람들은 저렇게 인사도 안 해요. 저도 얼마 전에 윗집에 이사온 분께 음료수 받았는데요, 받기 미안해서 한번 거절했지만 그냥 주고 가셔서 답례를 해야하나 고민중이었어요.
    아이들 있다고 걱정하셨지만 실제로 거의 소음 못 느끼고 있구요.
    반대호 저같아도 아이들이 진짜로 시끄러워서가 아니라 혹시 생길지 모를 소음에, 조심하겠다는 의미로 미리 인사할 거 같은데 댓글들 무섭네요.
    물론 층간소음에 시달려본 분들은 괴로우시겠지만,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지레짐작으로 남의 성의까지 무시하는 건 너무하네요.

  • 46. 이사하면서
    '17.5.30 5:05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 한다고 도장받으면서 깡통음료수 12개 들이 하나 갖다주고
    3주간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공사하더니 악기하는 애 주말에도 렛슨하고 연습해서 인터폰 하니까 음료수 드렸잖아요? 하던 여자가 생각나네요. ㅎㅎㅎㅎㅎㅎ

    양식이 있는 여자같으면 한창 뛸 나이인 6~8세 아이데리고 있으면 공동주택 안가죠.
    애가 뛰는 기간이 평생인것도 아니고 그때만이라도 1층살거나 단독살면 안되나요?
    층간소음때문에 생기는 ㅅㅇ사건사고 괜히 나는게 아닙니다.
    생활이 안되는 살의 느껴지는 소음 가해자들은 자기가 겪어본적 없으니까 조금 시끄럽다고 늘 그러더라고요.
    조금.
    당해보면 조금이라는 생각 안들걸요?

  • 47. 그래도.
    '17.5.30 5:56 PM (112.150.xxx.194)

    손편지까지 가지고 올 정도면, 사람들이 경우가 있는거에요.
    막무가내로 애 뛰게 하지도 않을거 같은데..

  • 48. 나는
    '17.5.30 8:04 PM (14.32.xxx.118)

    옆집에서 공사한다고 시끄러웠다고 케잌을 보내왔더라구요.
    답례로 화장지 사다 드렸어요.

  • 49. ..
    '17.5.30 8:07 PM (61.102.xxx.77)

    와, 안먹어서 떡 사양한다는 것도 내민 사람 손 무안해지는 일인데.. 편지를 그 자리에서 읽고 돌려준다니.. 잡상인한테도 그렇게 안하네요.. 헐

    그런데 원글님.. 저는 답례로 음료수 하나라도 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비슷한 경험자거든요 ㅠㅠ
    윗집에 새로 이사온 젊은 애기 엄마가 음료수 2병을 갖다주면서.. 위층에 이사왔는데 애들이 어리니까 양해부탁드린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참 경우바른 사람인가 보다했는데.. 정말 애들이 뛰어도 뛰어도 상상 초월하게 난리굿을 새벽부터 부리는 바람에 참다 참다 한 번 올라가서 좋게 얘기했거든요.
    근데 그 엄마 표정 싸늘하게 돌변하면서.. 그래서 이사 첫날 음료수 갖다드리면서 말씀드리지 않았냐 쏴붙이더라구요.
    정말 음료수 다시 토해내고 싶은 심정.. 다행히 1년 좀 넘게 살다가 이사갔어요.

  • 50. 손편지까지 썼다면 이미 이전집에서
    '17.5.30 8:24 PM (123.111.xxx.250)

    항의를 많이 받은 집인거예요

    이전집 거울삼아 확실히 조심 시킬지
    이전집 연장선일지는 두고 보면 알겠죠

  • 51. 저희도 위집에서
    '17.5.30 9:24 PM (110.11.xxx.9)

    저희 이사오자 마자 윗집에서 빵가지고 오셨는데
    (시끄러워서 죄송 하다고)
    너무 심하게 뛸때는 제가 도로 빵 바리바리 싸서 가져다 주고 조용히 해주세요. 하고 싶어요.
    남편에게 빵 받지 말라고 했었거든요.
    손편지 까지 부담 백배네요.
    저도 윗분처럼 만약을 대비해서 뭘 가져다줘서 빚진 느낌 없이 사시는게 ....

  • 52. 냥냥
    '17.5.30 10:49 PM (114.199.xxx.95)

    저도 이사오자마자 빵 한 봉지 가져 온 윗집 있었는데... 정말 두 형제가 미친듯이 뛰어서 죽을 뻔 했어요.
    크게 피해주는 분들이 아니길 바랍니다.

  • 53. 아무데나 존댓말은 무식인증
    '17.5.30 11:04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주셨는데, 오셨는데, 보내셨는데 -----------------------> 주었는데 ,왔는데,보냈는데 입니다

  • 54.
    '17.5.30 11:13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저정도 쎈스 있는 분이라면 애들 단속도 잘 할것같아요^^

  • 55. ,,,
    '17.5.30 11:16 PM (1.240.xxx.14)

    와~ 다시 돌려보낸다는 답글보니 무섭네요
    다시 돌려 보낼 수는 없죠
    화장지 정도면 좋은 생각 같아요

  • 56. ......
    '17.5.31 12:17 AM (121.139.xxx.163)

    아직 겪어보지도 않았는데 바로 떡이랑 편지 돌려주는건 예의가 아니죠.
    뭐 간단한 인사치레 하고 나중에 진짜 시끄러우면 그때 조심 좀 해달라 항의하는게 맞다고 봐요. 그때 떡 얘기 나오면 떡하나로 이렇게 시끄러운거 견디라는거냐 맞대응하면 되는거고요. 물론 양해를 구한만큼 웬만해선 참는데까지 참을것 같고요. 그나마 그정도로 인사할 정도면 많이 조심시킬 가능성이 더 커요. 그런거 없이도 뻔뻔할 정도로 층간소음 유발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요. 저도 층간소음으로 고생 많이 해봐서 그런 편지 받으면 부담스럽고 얼마나 시끄러울까 두려울것 같긴 해요.

  • 57.
    '17.5.31 4:37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돌려주는건 말도 안돼요. 그냥 받으시고 답례는 어느정도 뛰는지 지켜보고 하심이...

  • 58. ....
    '17.5.31 7:07 AM (125.178.xxx.147)

    딴 얘기지만 댓글들 보다... 저희 아파트는 오래돼서 이사오는 집들이 대부분 인테리어 공사를 새로 하는데..
    한~집도 떡이고 음료수 같은거 돌리는 집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시끄러운데, 이런것도 안준다고 농담처럼 투덜댔는데 ㅎㅎ 저희 어머니께서 무슨 먹을걸 찾냐면서 ㅎㅎ 우리도 이사올때 인테리어 했었다면서.. 서로 이해해야한다고 하시더군요..
    이해심 많은 엄마 ㅜㅜ

    아파트에서 30년 이상 살면서 한번도 층간소음을 겪었던적이 없는데... 아파트 생활은 서로서로 조심, 배려가 중요한것 같아요. 일반주택과 다르니 아파트 생활 많이 안해보신분들은 좀더 신경쓰셔야 할것 같고요...
    물론 거기서 거기기는 하지만 방음이 조금이라도 낫게 된 아파트를 들어가는것도 중요한데...
    이건 아무래도 아파트 생활 오래해보신 분들이 잘 아시는것 같더라고요. 저희 부모님 보니 그런것 같아요..

  • 59. Dj
    '17.5.31 7:31 AM (222.108.xxx.99)

    헉 저 30대인데 할머니 손에서 자라서 그런지 미신도 좋아하고
    신혼때도 떡 돌렸거든요
    아기 백일 떡도 오래 산다기에 생각 없이 돌리고 (주변 할머니 할아버지가 내복 주셔서 깜놀;)
    집에 매트 깔고 두돌 아이도 실내화 신겨 살아요.
    주변집에 아기 우는 소리땨문에 시끄러우시죠 항상 미안해하구요
    너무 미리부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제가 임신해 층간소음 예민해져서
    윗집 어른만 사는데도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본인이 예민해서 미리 사과하고 들어가는 집 일 수도 있어요.

  • 60. 손편지
    '17.5.31 7:47 AM (110.12.xxx.182)

    손편지 그자리에서 읽고 돌려주는 인성

    본인 인성 인증함

  • 61. 다시
    '17.5.31 9:54 AM (122.62.xxx.201)

    돌려보낸다고요? 이런생각을 어찌하시는지 만일에 이런저런 이유로 돌려받는다면 떡주신분 맨붕오실듯.....

  • 62. 너무
    '17.5.31 10:14 AM (175.120.xxx.181)

    생각이 많네요
    이사 왔으니 존재 여부 알린거고
    아이 있으니 있다고 말한건데
    애가 뛸계획 같으니 신경쓰여
    떡 그냥 어찌받아? 뭘 보내? 정말 예민하네요.
    잘먹을게요~하고 끝!

  • 63. 상황에 따라
    '17.5.31 10:23 AM (112.162.xxx.82)

    대처하시면 될것 같아요~ 인사떡이니 다른 답례는 안하셔도.. 되구요~
    혹 소음이 심하다 싶으면 그 때 가서 대처하면 될 것 같습니다 ^^

  • 64. 경험자
    '17.5.31 10:36 AM (210.217.xxx.179)

    윗층에서 이사오면서 정말 아기 손바닥만한 떡한조각 주더군요. 아이 있다고. 제가 없을때 가족이 받은 거에요. 일년 내내 방에서 공놀이까지 하더군요. 그것도 무거운 농구공 같은 걸로...게다가 어른들은 도끼발.
    정말 힘들었어요. 떡 받아서 뭐라하지도 못하고 참다가 일년 넘어가니 미치겠더라고요. 그래서 심하게 소리나고 공놀이하고 몸싸움할때 경비실에 연락했어요. 몇 번 그랬어요. 이후로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완전 쌩까더라고요. 소음은 좀 줄었어요. 떡준다고 층간소음에 대한 이해를 할 것이라는 것은 기대고요. 그냥 입막음용이었더라고요. 정말 대단했었거든요. 떡 받았다고 일년 참은게 아까울 지경이었어요. 부디 조용한 이웃이길 바랍니다.

  • 65. 호롤롤로
    '17.5.31 11:22 AM (175.210.xxx.60)

    윗집이 그래도 경우있는사람같은데 왠지 애가 엄청뛸껀가봐요..편지까지 쓰신거보니;;

  • 66. 아직
    '17.5.31 12:32 PM (14.47.xxx.162)

    생기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미뤄 짐작하고 걱정 할 필요 있나요?
    호의는 호의로 받으세요.
    이사와서 떡 가지고 왔으면 저도 화장지라도 사서 드리겠습니다.
    화장지 드리면서 층간소음 조심 부탁드리면 되는거 아닌지..

  • 67. 저도 경험자
    '17.5.31 1:46 PM (123.215.xxx.204)

    위층에서 이사왔다고
    귤 선물을 했어요
    집앞에 둬두고 갔는데 손편지도 있었구요
    저도 이사 축하한다고 화분하나 사다 드렸어요
    귤은 반정도 곰팡이 피어서 다 버렸어요 ㅎㅎㅎ

    어떻든
    그정도 생각 가지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 개념이 있는 분들이라 생각해요
    저희 윗층도 딱히 다른집보다 더 힘들게 한다 이런거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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