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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오이지후기★남편의 밥상 2 탄

| 조회수 : 16,095 | 추천수 : 2
작성일 : 2017-05-28 20:39:57

오이지 후기입니다.


25일 오후에 시작했고, 28일 오후에 시식했으니, 3일만에 먹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치통으로 옮겼고, 누름돌 올려놓았습니다.


김치냉장고 자리가 없어서 베란다 그늘지고 서늘한곳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날이 더워져서 김냉에 자리를 만들어서 넣어야 할것 같습니다.




3개 썰어서 물에 잠깐 조물조물하고, 살짝...짰습니다.

예전 오이지에 비해 훨씬 아삭아삭하고, 맛있었습니다.

우리집 셰프인 남편 왈...단맛, 신맛이 좀 많은 듯 하다네요. 짠맛은 좋구요.

한개 물에 타서 먹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다음에 할때는 양을 좀 조절할것 같습니다.

소금 : 식초 : 설탕 = 800  : 900 : 1000 을 800 : 500 : 500 으로 해 볼까 합니다.

소주 한 병도 넣구요.

소주 냄새 하나도 안납니다.

이 비율은 집집마다 입맛이 다르니까, 한번 해보고 양을 조절하면 될 것 같아요.

저번에 쓴 글 댓글에 800 : 900 : 800 으로 하신다는 분도 계시네요.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김치찌개 식당에서 저녁먹으면서 "모주"라는것으 한잔 마셨습니다.

맛있게 마시니, 남편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막걸리 1.7 L*2

생강 70 g. 계피 70 g. 대추 35 g. 감초 35 g.


냉장고에 넣었다 마시니,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5월 26일 하늘입니다.

원래 하늘은 이런 색깔이지요.

현충사 산책갔다가 핸폰으로 그냥 하늘향해서 찍었습니다.




그동안 남편의 밥상은 점점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가지구이볶음


토마토계란볶음과 각종야채볶음


촉촉한 제육볶음 (물을 넣고 볶아서 부드럽고 촉촉했습니다.)


김장 김치로 만든 김치찜과 모주 (하루 가라앉혀서 훨씬 깨끗합니다.)


요즘 양파가 맛있어서 장아찌 조금 담았습니다.

물 : 간장 : 설탕 : 식초 = 2 : 2 : 1 : 0.5

신맛이 약한 장아찌입니다.

하루 지나니, 간이 들었네요.




항상 맛있게 음식만들어 주는 남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마마
    '17.5.28 8:52 PM

    부럽습니다. 오이지가 맛나 보여요.
    제가 사는 곳은 아주 크고 씨가 굵은 청오이밖에 없어
    오이지나 오이소박이 담글 엄두가 안나네요.. 눈으로 잘 먹고 갑니다. ^^

  • 천안댁
    '17.5.28 9:07 PM

    이렇게는 처음 담그는 거라서 걱정도 좀 되었었는데,
    아삭함도 좋고, 쉽게 할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네요.
    더울때는 오이음식이 시원하고 좋네요.

  • 2. 프레디맘
    '17.5.29 6:33 AM

    장아찌 하려고 산 양파가 애들 장난감으로 여기 저기 OTL
    굴러다니고 있는 때 내일은 좀 해봐야겠어요
    저도 오이 은근히 비싸 자주 못사는 데 한번 해보고 싶어요~

  • 천안댁
    '17.5.29 1:25 PM

    양파가 맵지 않으니,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건가요^^
    양파장아찌도 한병 담그시고, 오이지도 조금만 담가 보세요.
    반찬 없을때, 아주 유용하게 쓰일것 같아요.

  • 3. 아니디아
    '17.5.29 10:47 AM

    오이지후기를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담아볼게요~^^

  • 천안댁
    '17.5.29 1:26 PM

    맛있게 담그시고 후기도 올려주세요~~

  • 4. 초록하늘
    '17.5.29 1:09 PM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분이 하시는 음식도 예사롭지 않네요.

  • 천안댁
    '17.5.29 1:29 PM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남편음식은 언제나 "제일 맛있다.....처음 먹어본다....." 감탄사 연발하면서 먹습니다.ㅎㅎ
    제 음식보다 실제로도 훨~~맛있습니다.

  • 5. 벚꽃11
    '17.5.29 2:58 PM

    ^^ 오이지 정말 맛있어보여요.. 침넘어갑니당~~
    남편분은 어쩜저리 요리를 잘하실까요??
    아... 부럽습니당~~

  • 천안댁
    '17.5.29 8:13 PM

    남편은 공대 엔지니어출신입니다.
    바쁘게 사회생활하다가 퇴직한후, 음식에 관심가지고 만들어 줍니다^^
    저보다 훨씬 소질있는것 같아요.ㅎㅎㅎㅎ

  • 6. 오후에
    '17.5.29 5:24 PM

    오이지에서 눈이 떨어지지 않네요.
    이걸 이번주 담가? 말아? 망설이고 있습니다.

  • 천안댁
    '17.5.29 8:15 PM

    결정하셨나요? ㅎㅎ
    저희는 두식구라서 50개이니, 넉넉할것 같습니다.
    장마때, 한여름때 잘 먹을것 같습니다.

  • 7. 여우
    '17.5.30 2:29 PM

    저 ~ 오이지~~ 꿀떡~~
    밥에 물말아서 오돌오돌 씹어먹으면,~~ 최고죠~~
    부럽~~~~^^

  • 천안댁
    '17.5.30 3:05 PM

    오돌오돌 씹히는 맛은 예전방식 오이지보다 훨씬 좋아요.
    짜는것도 힘들지 않구요.
    결과적으로 만족입니다~

  • 8. 여우
    '17.5.30 2:31 PM

    800 : 900 : 800 이 비율! 이해가 쫌 안가요~~
    걍 종이컵 개량으로 안될까요~~ㅠㅠㅠ

  • 천안댁
    '17.5.30 3:02 PM

    이번에 제가 한것은 소금:식초:설탕=800:900:1000 이구요. 신맛과 단맛이 강한것 같단 말에 800:500:500 으로 다음엔 해볼꺼예요.
    800:900:800 비율은 댓글에 다른분이 한단 비율이구요. 여기까지는 오이 50개 기준이예요. 단위는ml이구요.

    오이 10개를 기준으로 한다면 이것에 1/5로 줄여서 하면 되겠지요.
    종이컵은 200ml 이니까, 그것 생각하면서 계산하면 되겠네요^^

    위에 것들은 오이 50개 기준입니다~~

  • 천안댁
    '17.5.30 3:12 PM

    아이구...윗글 보니 자세히 쓰질 않았네요.
    이 앞에 쓴글엔 자세히 썼는데, 이번엔 후기라서 ....
    비율 잘 결정하셔서 맛있게 담가 보세요^^

  • 9. 소년공원
    '17.5.30 10:52 PM

    남편분 께서도 82쿡 회워으로 가입하셔야겠어요 :-)

  • 천안댁
    '17.5.31 9:19 AM

    음식사진 처음에 찍고 할땐 시큰둥하더니, 요즘은 댓글이야기 해주면 아주 재미있어 합니다.

  • 10. 미모로 애국
    '17.6.1 12:22 PM

    제가 사는 동네를 다른 분의 글을 통해 82에서 보니 익숙하면서도 새롭고 좋아요.
    가지구이볶음에 눈이 가네요. ^^

  • 천안댁
    '17.6.1 9:32 PM

    미모로 애국님. 닉네임도 어쩜 이렇게 잘 지으셨나요? 저도 다른것으로 만들고 싶은데, 생각나는게 하나도 없네요. ㅠㅠ
    현충사와 독립기념관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봄엔 현충사, 가을엔 독립기념관.
    천안 너무 좋아요^^

    보통 가지볶음은 기름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살찐다고 투덜투덜 했더니, 가지를 구워서 해주었어요.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 미모로 애국
    '17.6.2 10:01 PM

    그럼 '천안에선 내가 쵝오!!'같은 걸로 하시면 어떨까요. ^^;;

    현충사 근처에 있는 온양민속박물관도 가보셨어요? 거기도 좋아요.
    정문부터 박물관 입구까지 걷는 길도 좋고요, 박물관 한 바퀴 도시고 나와서 야외 뜰도 너무 멋지고요.
    저도 현충사, 독립기념관 정말 좋아해서 가끔 혼자 가서 슬렁슬렁 걷다와요.

    이번에 그릴팬 샀는데 가지 구워봐야겠네요. 안그래도 가지볶음은 기름을 너무 많이 먹어서 고민중이었어요.

  • 천안댁
    '17.6.4 10:42 PM

    "천안에선 내가 쵝오"......너무 멋진데요^^근데 천안에 사시는 분들이 데모하면 어쩌지요?
    새가슴이라서요....

    온양민속박물관...가볼께요.
    사진 찍어서 줌인~~코너에 올려볼께요^^

  • 11.
    '17.6.1 7:03 PM

    천안댁님 전 30일 저녁에해서
    딱 이틀 됐는데
    조금 짜고 조금 신맛이
    있는데
    하나 꺼내서 설탕넣어 먹어보니 아삭아삭 맛있는데
    오늘 김치내장고에 넣어도 될까요?
    하루 더 있으면
    더짜고 실것 같아서
    전 아침저녁으로 위와 아래를 바뀌서김치독에
    물넣은것으로 눌러 났거든ㅇᆢ

  • 천안댁
    '17.6.1 9:36 PM

    저번 일요일, 오이지 무쳐서 먹고, 계속 먹을일이 없었어요.
    김냉에 넣을려고 했던것도 못넣고, 서늘한 베란다에 계속 있네요.
    물이랑 같이, 누름돌 눌러 놓은것 그대로예요. 골마지 끼었나 열어보니, 깨끗하네요.
    김냉에 보관할때도 물에 담근 상태로 보관할예정입니다.

  • 12.
    '17.6.4 6:44 PM

    천안댁님 답변이 늦길레 이틀만에 국물까지 김냉에넣었네요
    10시간후에 국물 버리고 다시김냉에 넣었느데
    약간 짭짤 아삭아삭 넘 맛있어서 밥도둑이 되었네요
    다이어트중인데
    직장에 가지고 갔는데 맛있다고 서로 담는다고
    난리가 났어요
    또 100개 사다가 돌로 눌러났는데
    이건 오이는 많이커서
    물러지는게 시간이 걸리네요
    맛있는레시피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천안댁
    '17.6.4 10:35 PM

    저는 아직 국물있는 상태입니다.
    많이 먹는 편이 아니어서, 오래보관할것 같아요. 국물도 같이 보관하려는 중입니다.
    100개를 또 담으셨네요^^
    히트레시피보고 저도 처음 한거예요.
    감사인사...송구합니다~~

  • 13. thotholover
    '17.9.30 10:03 PM

    모주는 술과 재료들을 처음부터 함께 넣고 약불로 계속 달이면 되는건가요. 시간은 어느정도 소요되셨나요?
    모주 찬양자라 여러가지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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