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살이 많은나이인가요?

마른여자 조회수 : 17,053
작성일 : 2017-03-29 21:24:28

물론 젊은나이도 아니지만


베스트글에 45살에 출산이 가능하냐는글


왠지 같은나이로써 서글프네요


40중반은 이젠 나이먹은거구나


노산이긴하지만 건강만하다면 조건만된다면 가능하지않나요?


난중고딩둘있지만


하나더낳고싶던데


예전엔 몰랐는데 애들이 왜그리 이뻐보이는지 ,,,


지금나이드니 다이뻐요 애기들은


눈물까지나요 ~바라보면흐믓해서



IP : 182.230.xxx.127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9 9:26 PM (110.70.xxx.135)

    손주가 있잖아요. 조금 더 있다가 손주 생기면 ㅇㅖ뻐해주세요.

  • 2. ㅇㅇ
    '17.3.29 9:27 PM (49.142.xxx.181)

    2~30대가 보기엔 많은 나일테고, 50대중후반 60대이상이 보기엔 아직 한창인 나이겠죠...
    저 2~30대엔 50살 이상이면 뭐 살만큼 산거라 죽어도 막 크게 아쉽진 않겠다는 철없는 생각을 했었는데
    제가 벌써 오십이네요.. ㅎㅎ

  • 3. 노산
    '17.3.29 9:27 PM (221.167.xxx.82)

    제가 많이 늦둥이인데 엄마가 나이가 많은게 참 싫었어요. 서로 공유하는 게 적으니까 ㅜㅜ. 아이 입장에선 매우 싫답니다.

  • 4. ^^
    '17.3.29 9:29 PM (1.247.xxx.100) - 삭제된댓글

    아이낳기엔 많은 나이고 100세 시대라는데 그런걸로 보면‥또‥그다지 많은 나이는 아닌거같고 그러네요.근데 몸 여기저기는 슬슬 고장난 신호가 오기도해요‥저도 45세입니다.

  • 5. ....
    '17.3.29 9:33 PM (223.62.xxx.97)

    참 애매한 나이인것같아요. 아직 손주 볼 나이는 아니고 그렇다고 아이 낳고 키우기에는 좀 ...
    내 나이의 사회적인 연령과 정신적인 연령과 충돌하는 나이라고 할까요? 대부분 사춘기 아이와 갈등하며 나이들어감을 인정하는 나이라고 할까요

  • 6. ....
    '17.3.29 9:33 PM (1.235.xxx.248)

    아 비슷한 또래인데
    결코 적은 나이 아니죠. 사회적으로는 사십이 한창이지만

    아기문제는 솔직히 우리나이면 자기관리 체력도 딸리는데
    아이는 정말 욕심이라는
    지금부터는 내 체력관리 신경써야 노후 버텨요.
    늦은결혼이라 꼭 아이같는 경우 아니고서는
    서글픈게 아니라 주제 상황 판단해야 할 나이네요

  • 7. ㅡㅡ
    '17.3.29 9:34 PM (125.180.xxx.21) - 삭제된댓글

    전 다른 건 둘째치고 엄마 인생이 없는 거 같아서 늦게 출산하는 건 말리고 싶어요. 50대에 학교다니는 아이 뒷바라지 해야하잖아요. 엄마가 너무 힘들듯요.

  • 8. 내리플
    '17.3.29 9:40 PM (183.100.xxx.250) - 삭제된댓글

    첫배란후 30년 이상 지났다고 보면 나이 많은것 맞다고봅니다

    대부분의 동물은 첫배란후 1~2년이면 수태하는게 정상인데 인간만 인위적이니까요

  • 9.
    '17.3.29 9:41 PM (110.47.xxx.75)

    제가 그 나인데 애기 낳아 키우기엔 힘들긴 한 나이죠.
    45세가 젊냐 늙었냐가 아니라 애기를 임신하고 출산하고 육아하는 그 과정을 겪기엔 솔직히 쉬운 나이 아니잖아요. 다 해 보시고 그러시나요.

    그럼에도 하고 싶음 하는거지만요

  • 10. ..
    '17.3.29 9:41 PM (218.38.xxx.152) - 삭제된댓글

    출산에 대한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지요

    다만 전
    그나이에 무슨 출산이냐는 글들이 우습더라구요

    우리 어머니세대와 분명 다르거든요
    부모님세대 40~50대와
    지금 4.50대는 분명다르거든요
    자신의 잣대로
    겪어보지않은 삶에 대해 함부로 말하면 안될것같아요

  • 11. 저도45세
    '17.3.29 9:41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전 치열한 육아기를 보내서 그런지 이나이에 아기라니
    상상도 못하겠어요
    물론 예쁘죠 아기는 다 예뻐요
    체력도 없지만 체력이 남는다면 봉사를 하는게 더 값질일 같아요

  • 12. 마른여자
    '17.3.29 9:45 PM (182.230.xxx.127)

    하긴지금은 체력이안따라줘서 안되겠네요

    우리애들출산했을땐 그때도말랐지만 20대후반쯤됐거든요

    애낳는건 안힘들었어요

    둘다 말그대로 쑹풍~ㅎㅎ

    첫째딸은멋모르고 가자마자 30분 만에

    둘째아들은 좀아팠어요 글두 2시간만에

    같은병원이었는데 선생님생간호사 다놀래더라구요

    딸낳을때 초산맞냐고

    걍 힘빡주니 나오든데 ㅎㅎ

    제가 항상어른들에겐들어왔던말이 그몸에 애나낳을수있냐고 여자는자고로 엉덩이가푸짐해야 한다네요

    만삭몸무게도 둘다 55키로

    말랐거든요

  • 13. 가능불가능만이 문제??
    '17.3.29 9:47 PM (1.238.xxx.123)

    출산때 나이만 생각하면 안 되죠.
    그 아이를 키우는 과정을 다 고려하면
    아무리 경제적으로 윤택하고
    사람 써서 도움 받고 모든걸 해도
    육아란 것이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니까요.
    아이는 유치원 졸업도 안 했고
    초등 입학도 전에 엄마 나이가 50인데...

  • 14. 애기입장
    '17.3.29 9:48 PM (14.36.xxx.12)

    애기입장으로는 별로일거같아요
    전 곧 40중반되는데 제가 느낀건 딱 그거에요

  • 15. ㅅㅅ
    '17.3.29 9:48 PM (220.78.xxx.36)

    아주 많은건 아닌데..많은 나이긴 하죠
    백세시대 어쩌구 하는데 사는건 오래 사는데 신체의 노화는 너무 빠른거 같아 안타까워요
    진화가 좀더 되야 할듯...

  • 16. 12233
    '17.3.29 9:56 PM (125.130.xxx.249)

    육아를 안 하면.. 그리 많은 나이는 아닌데..
    출산. 육아 하기엔 많은 나이 맞죠.

    아이는 낳는게 문제가 아니고..
    키우는게 넘넘 힘들어서 ㅠ
    다시 하라면 누가 전담으로
    키워주지 않는한 못해요 ㅠ

  • 17. 똘이엄마
    '17.3.29 9:59 PM (117.111.xxx.18)

    소띠 45세입니다.
    첫아들 7개월이구요 직장맘이라 시터 맡기고 PT다니고 엄청 노력합니다. 무릎시리고 눈도 침침하지만 노력하고 있어요
    아이가 부끄럽지않게 해주려구요

    충분히.젊게 살수있어요
    원글님 파이팅

  • 18. 저42세예요.
    '17.3.29 10:05 PM (220.122.xxx.177)

    저 42세고 12살 아들있는데요.

    서서히 체력이 딸리고 힘들고

    늙어가고 있구나 서글픕니다.

    근데 이나이에 아기는 못 키울것같아요

    왜냐면 애가 학교가면 53인데 그건 너무
    하잖아요.

  • 19. ..........
    '17.3.29 10:07 PM (216.40.xxx.246)

    차라리 시터 맡기고 사무직 직장나가면 할만해요.

    집에서 온리 ... 24시간 육아만 하려면 45세에 죽어나요. 전 삼십 후반에 애낳고 임신 출산때 훅간다음
    애 세살까지 전담하다가 갖은 병 나더라구요.
    임신이 되는건 문제가 아닌데 키우느라 죽는거에요.

  • 20. 45세몀
    '17.3.29 10:13 PM (1.234.xxx.114)

    많은나이죠
    물론 개인에따라 출산을가능할지라도...그나이대에 병들어 병원신세지는사람도 많아요
    출산했다가 혹시라도 애키우다 엄마가아프면 그애기는요?
    너무모험이죠..출산이문제가아니예요
    늦은나이에 낳는건 책임이 크게뒤따르죠
    저는 애키우는거보다 내일,내생활하는게 훨씬더 보람차던데....

  • 21. ......
    '17.3.29 10:21 PM (211.200.xxx.12)

    근데 외국 드라마나 영화보면
    극 상에서도
    40은 훨 넘는 새댁들이 애낳고하던데요.
    (얼마전 셜록봐도 왓슨 와이프가 만삭인데
    아..우리나라에선 나올수없는 늙은?사람이
    만삭인 줄거리였어요)
    뭐 예전에 우리 할머니들 10명씩 낳고하셨으니
    사실 완경까지 애 낳으신거면
    45에도 몇명이나 더 낳으신 나이긴하지요

  • 22. Dd
    '17.3.29 10:22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아무리 수명이 늘어났어도 노화 시작 연령은 늦춰지지 읺아요.
    아기가 예쁘면 나중에 손주를 기다리는 걸로...

  • 23. ......
    '17.3.29 10:29 PM (220.80.xxx.165)

    다 키우고보니 이쁨거아닐까요??~
    예전에도 쉰둥이가 있긴했죠.

  • 24. 갱년기
    '17.3.29 10:41 PM (61.82.xxx.218)

    갱년기 올 나이예요.
    좀만 지나보세요. 곧 몸에 변화오고 예전같지 않아요.
    나이 50에 애 유치원, 학교 쫓아다니려면 체력 딸릴겁니다.
    여자 나이 50대엔 편하게 살아야죠~

  • 25. 많죠
    '17.3.29 10:42 PM (115.136.xxx.67)

    45세에 애낳기는 늙었죠
    부득이하게 낳으면 몰라도 애가 있는 상황에서는
    굳이 낳기 애매하죠

    그리고 100세시대 100세시대하는데
    그때까지 건강하게 지금처럼 정신 말짱 내가 밥하고 걸어다니는 100세 아닙니다

    80넘어가면 사실 몸 많이 불편하고요
    지금 오래사는 분들 보면 의학의 힘으로 목숨 부지하는 경우 많습니다 ㅜㅜ

  • 26.
    '17.3.29 10:48 PM (221.148.xxx.8)

    결국 자기 어린 나이에 애 낳고 말랐다는 자랑 하고 싶은거?
    애 낳으면 낳을 수는 있어도 키우는데 힘 많이 드는 나이고
    5년 후엔 50대.
    나 아는 집 시엄마 50에 시엄마 되었음

    당신 젊은 가요?

  • 27. .....
    '17.3.29 10:49 PM (124.49.xxx.100)

    제가 영미권 부촌에 살았는데 40 넘어 첫아이 괘 있어서 놀랬어요

  • 28. 마른여자
    '17.3.29 10:57 PM (182.230.xxx.127)

    221.148 마른부심자랑아니에요 기분푸셔라~~


    살찌고싶은여자에요

    젊냐구요.? 늙지도 젊지도 중간나이라생각하네요

  • 29. ...
    '17.3.29 11:01 PM (125.177.xxx.150) - 삭제된댓글

    아이를 낳는것 보다 키우는게 걱정되서이지 않을까요

  • 30. ㅋㅋ
    '17.3.29 11:02 PM (211.203.xxx.83)

    진짜 댓글보니 유치하고. 철없는듯..아기야 이쁘죠.
    45세. 출산해서 아이 유치원가면 백프로 할머니소리들어요
    설마 또 동안운운하진 않겠죠?

  • 31. 마른여자
    '17.3.29 11:19 PM (182.230.xxx.127)

    211.203

    맞아요 저인정해요 아직철없어요

  • 32.
    '17.3.29 11:30 PM (175.223.xxx.251)

    댓글 보니 더 철없어 보임
    그 나이에 철 없는거 자랑 아니에요
    정신 차리세요 아줌마

  • 33. ...
    '17.3.30 12:27 AM (49.143.xxx.52)

    45세 애 낳을수 있다는데 ... 이게 초산이랑 여러번 낳다가 45세에 낳는거랑 전혀 달라요
    의학적으로 초산인데 만약 나이가 많은 난자가 늙고 안좋은데
    만약에 2번째나 3번째면 난자가 생각보다 괜찮다네요.

  • 34. ...
    '17.3.30 1:54 AM (39.113.xxx.91)

    윗댓글 너무 무식하네요.. 진짜 글 싸지르는 수준으로 무식하다..
    생애 첫난자가 첫아이고 둘째 난자는 둘째아이예요?

  • 35. . .
    '17.3.30 7:00 AM (124.5.xxx.12)

    45세에 애를 낳든 다시 대학에 가든 기술을 배우든 비닐지갑을 들고 다니든 다 자기 맘이죠.
    늙었다하면 늙은 나이고 젊다고 하면 젊은 나이죠

  • 36. 많죠
    '17.3.30 7:07 AM (59.6.xxx.151)

    상대적이지만
    백세시대는 아직 내 일 아닌데
    반너머 살았으면 많죠

    근데 출산이야 하고 싶으시면 하는거지
    이십대 난임도 있고 오십 넘은 늦둥이도 있어요
    이게 평균 낼 일도 아니거니와
    애 낳아 잘 기르는데 필요한게 부모 나이 한가지일까요

  • 37. ...
    '17.3.30 9:32 AM (122.38.xxx.145)

    출산이 끝은 아니니까요...
    그 이쁜아이를 낳으면 잘 키우고 잘커야하는데
    대략 20살까지 부모가 뒷바라지잘해주고 건강하려면;;;

  • 38. 오십이다섯해남음
    '17.3.30 12:01 P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애낳고 키우고 지겹지도않습니까
    45세면 이른사람은 폐경이와도 안이상한나인데
    자연의섭리가 왜그렇겠어요?
    인간이세상에태어나 할일이 자식낳고 기르는것밖에없나요
    2,30대에 자식양육끝내고 좀자유롭게 공부도하고
    사회에보탬이되는일도좀하라고 그러는거아니겠어요
    그렇게 애기가예쁨 고아원가서 봉사라도하시고
    지역센터가서 공부방청소라도해주시죠

  • 39. ....
    '17.3.30 12:03 PM (112.149.xxx.183)

    아이고...애 키우기엔 나이 많죠. 저도 지금 45인데 늦게 결혼, 출산해서 아이가 이제 유치원생;; 10년 젊은 엄마들하고도 차이 없이 똑같이 키웁니다만 그래도 애한테 미안한걸요. 초중고 앞으로 깜깜하고 생각만 해도 힘들고..애도 늙은 부모 뭐가 좋겠어요.

  • 40. .......
    '17.3.30 12:05 PM (122.47.xxx.19)

    전 근데 요즘 그런생각이 들던데요..엄마랑 이야기하다가 요즘 젊은애들 노화가 빨리온다.어쩐다 그런 뉴스 보다가 이야기 했거든요.엄마가 이제 70들어선 나이신데.요즘 백세시대라는 말이 그분들이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게 사는사람들이 많으니깐 그런말이 나오는거잖아요.근데 그분들은 어릴때 못먹었을뿐이지 몸에 나쁜걸 먹은세대가 아니거든요.그러니 의학이 발달한 지금 아프면 병원가고 그러니 나이가 들어도 견디는거지만.우리세대는 불량식품도 어릴때 많았고 패스트푸드도 많이 접한 세대라서 제가볼땐 정말 우리가 백세까지 가는게 말이 될까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물론 개개인의 건강차이도 있겠지만 제가볼땐 진정 백세시대는 아닌것 같아요.그리고 45세가 오늘은 팔팔해도 몇년후면 골골거릴.즉 폐경기 오는 나이고.폐경기 오는 시기는 우리엄마시대나 지금이나 똑같잖아요.여기 가끔 요즘은 60대도 생리하는사람 많다 하는 댓글다는사람 있던데.진심 그사람은 무슨 자료보고 그런 소리 하는지 웃기더라구요.어쨌든 지금 폐경기는 오십대 들어서면 하는건 똑같잖아요.그런 측면에서 45란 나이는 이제 생리끝나는걸 기다려야 하는 시기인듯하구요.애가 이뻐보이는거랑 내가 아이 키우는건 너무 다른거라는걸 원글님이 더 잘 아실텐데요..댓글에 철이 없다고 본인이 적었지만 애 이뻐보이는거랑 키우는건 너무 다르잖아요

  • 41. 42에
    '17.3.30 12:05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아이낳은 친구
    너무 행복해보이던데요
    아기도 유난히 더 예뻐보이고
    체력이 없어서 못기르고 늙은부모라 못키우고 이건 그냥 하는 소리같고

    실제로는 너무 예뻐서 죽던데요뭘 행복해하고
    부러웠습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처한 상황대로 사는것 같아요

  • 42. ㅡㅡ
    '17.3.30 12:21 PM (223.62.xxx.129)

    적은 나인가요 그럼? 중년 중에서도 한참 중년인데.
    아이 낳는 것과 별개로 45세면 옛날 엄마들 자식 대학 보낼 나이에요.

  • 43. 음..
    '17.3.30 12:31 PM (121.166.xxx.130)

    전 뭐.. 본인이 원하시면 뭐..나이가 뭐가 중요합니까.
    그런 마음 드셨고,
    또 아이가 생겼다면 하느님의 뜻..
    이쁘게 잘 키우시면 되죠 ㅎ

    응원합니다~

  • 44. ..
    '17.3.30 12:37 PM (222.110.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또래지만 곧 할줌마인데.... 차라리 봉사하세요

  • 45. 제주변에
    '17.3.30 12:52 PM (211.253.xxx.18)

    5월에 출산하는 46살이 있어요. 직장동료인데.. 오랜불임끝에 찾아온 아기라 축복이긴하죠
    그래도 키우는거 생각하면.. 진짜 힘들긴할겁니다. 다행히 여유가 되는 집이라..

  • 46. 상대적이죠
    '17.3.30 1:06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는 출산하기에는 너무 많은 나이라고 생각해요...은퇴해 여유부리기에는 너무 젊고..
    하지만, 본인이 원하고 감당할 자신있으면 못 할 것도 없다봅니다. 단, 후회는 마세요~

  • 47. 그런데..
    '17.3.30 1:06 PM (61.74.xxx.41) - 삭제된댓글

    경산인 산모가 진통하는 시간이 짧구요
    유산을 많이 해도 진통 가볍게 한다고 하더군요

  • 48. 낳는게 문제가 아니에요.
    '17.3.30 1:50 PM (121.132.xxx.225)

    자녀가 성년이 되어서도 부모때문에 많은 고민이 생깁니다. 세대차이는 생각이상이고 늙은 부모에대한 고민도 있습니다. 젊은 부모였다면 하지 않을 고민을 한다는거죠.

  • 49.
    '17.3.30 1:58 PM (121.162.xxx.90)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차이가 많은것같아요. 유럽사람들 생각해보면 특히 그래요.

  • 50. 본인선택
    '17.3.30 2:38 PM (59.31.xxx.29)

    낳겠다는게 아니고 못낳을 정도로 나이가 많은거냐고 투정으로 들려요,,, 나이도 있으신분이 이러심 안되요. 다아시잖아요

  • 51. 강아지사
    '17.3.30 3:12 PM (115.22.xxx.101)

    제가 아기를 낳고 키워보니깐 체력이 문제가 아니고 불량 관절이 문제네요.. 관절이 너무 불량스러운데
    이걸 안고 업고 씻기고 데리고 다닐려니 환장 할 지경입니다.
    30대 후반에 출산 육아 했는데 좀 일찍 했다면
    좋았을것 같아요

    전 제 딸이 40대에 출산 할려고 한다면 말릴것 같아요.
    그 나이엔 안했으면 좋겠어요.
    자식이 아니라 엄마를 위해서요
    단 돈이 아주 많다거나 타고나기를 긍정적인 성격
    관리 잘한 체력과 근력이면
    틀리겠지요

    정신 나간 우리 시모
    아들 언제 낳을꺼냐고
    맨날 물어보는데
    둘째는 없어요. 딸 하나 낳으면서 나팔관 묶어서요

  • 52. df
    '17.3.30 4:01 PM (210.115.xxx.53)

    아이고.. 애 입장도 생각해주셔야지요..

  • 53. ...
    '17.3.30 4:22 PM (122.36.xxx.161)

    건강때문에 딸이면 말리시겠다는 어머니도 있지만 어떤 어머니는 딸 부부가 자식이 없으면 그 재산이 친손자에게 가지 않을까하는 희망에 낳지말라고 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ㅎㅎ 그런거 보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식을 꼭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54. 45살이 많긴 하지만
    '17.3.30 5:07 PM (5.254.xxx.113)

    제 친구도 45살에 낳았어요. 애를 일부러 안 낳았는데 40 넘어가니 주위에서 자꾸 재산을 바라더래요.
    친정에서 재산을 많이 받은 친구거든요.
    동서며 사촌이며 친구며 그렇게 재산 바라는 티를 내더라네요.
    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서 낳았대요.
    돈이 많으니 오히려 즐거워하더군요. 일 욕심 많고 일중독인데 출산 후에 일을 강제로 줄이게 돼서 몸도 편해졌대요.
    애 봐주고 살림 도와줄 사람만 있으면 나이가 뭔 문젠가요. 못 낳을까봐 문제죠.

  • 55.
    '17.3.30 5:24 PM (223.33.xxx.117) - 삭제된댓글

    45세면 어느 병원을 가도 노산이라 할 나이 아닌가요?
    그럼 늦은 거죠
    늦었다는게 불가능 하다는건 아니죠
    45세든 50세든 55세든 낳을 수 있고 낳고 싶으면 낳으면
    되겠죠 그것 까지 제3자가 뭐라고 할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하지만 늦은 건 사실이죠

  • 56. 근데
    '17.3.30 5:29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어느 댓글에서 자식이 70세에 부모가 90세인거보다 자식 50 부모 90이 낫지 않냐고 그러던데 그거 보고 수긍이 가긴 가더라고요.

    고령화 시대이니 일찍 낳아봤자 노인이 노인을 오랫동안 부양할 뿐... 차라리 상대적으로 젊을 때 짧게 부양이 낫지 않나 싶어요.

    물론 부모의 경제력은 기본이자 필수이지만요.

  • 57. ㅡㅎ
    '17.3.30 5:29 PM (175.223.xxx.247)

    요즘은 하도 노산이 많아서리
    예전 처럼 나이 많은 엄마는 부담 없어요
    젊은 나이 육아했던 엄마보다는 애도 더 이뻐하고요

  • 58. ㅁㅁ
    '17.3.30 5:34 PM (115.95.xxx.125)

    확률은 떨어지겠지만 임신가능하죠 왜 안되나요..50대에도 낳는디

  • 59.
    '17.3.30 5:46 PM (223.33.xxx.117) - 삭제된댓글

    부모나이 89세까지는 멀쩡하다 90세 부터 케어가 필요하게
    되는건 아니죠
    대부분 빠르면 70대부터 늦어도 80대 부터 병원을 들락날락 해요 요양병원을 말하는게 아니라 대학병원.
    그 자식들은 40대,50대 부터 부모케어 들어가져요
    자식이 대학은 들어가야 늙은 부모케어도 용이하답니다

  • 60.
    '17.3.30 5:52 PM (223.33.xxx.117) - 삭제된댓글

    45세에 애를 낳으면 애가 36세되면 부모는 80세에요
    그럼 손주가 유치원생이하가 될 가능성이 많겠죠
    자식양육과 부모케어 다 같이 힘든 상황이 될 확률이 많은
    거죠

  • 61. 기린905
    '17.3.30 6:10 PM (223.38.xxx.242)

    임신가능하다고 막 낳으면....ㅠ
    곧 손주볼 나이잖아요.
    눍어서 애안고 다니면
    할머니 소리듣기 십상.
    애생각도 하세요.
    일반인은 좀...
    고소영이랑 같나요...

  • 62. ...
    '17.3.30 6:20 PM (125.178.xxx.147)

    다른거 다 떠나 아이 입장 생각해서 안좋다고 봅니다.
    늦둥이로 태어난 제 경험상 그렇네요.
    자식은 무슨 죄인가요... 또래보다 나이많은 부모.. 세대차 더 나고요, 친구부모들 보다 외모적으로나, 가치관이나 다 늙었으니..아이를 이해하는 정도도 떨어지고, 또래친구들과 공감대 쌓는것도 지장이 있고..
    무엇보다 이른 나이에 부모를 잃어야하는게 가장 안좋죠.

  • 63. 다른건모르겠고
    '17.3.30 6:56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출산하기엔 많은나인건 맞죠..
    왜냐면 출산은 없던 생명을 세상에 내놓는 일인데
    자녀생각을 해야죠

  • 64. ...
    '17.3.30 7:06 PM (84.144.xxx.242) - 삭제된댓글

    일단 40중반 나이 많이 먹은 거 맞구요.


    41,42살 출산은 비교적 흔해요. 30후반 결혼이 흔한 만큼.

    45살 초산은 드물죠. 애가 없고 재력 탄탄하다면 모를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674 소변을 자꾸 참음 어떻게 되나요? 03:55:42 9
1591673 정경심 녹취록이 뭔가요 냥냥 03:52:17 29
1591672 발등 통증은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급질문 03:38:11 36
1591671 바퀴 나왔는데 지나간곳 물건 다 버리시나요? 5 ..... 03:16:34 283
1591670 대학생 아들 귀가시간 5 엄마 03:12:57 180
1591669 삼성 자급제폰이 방금 도착했는데요. 1 때인뜨 02:19:57 529
1591668 궁금해요..기억의 오류?.... 2 ㆍㆍ 02:09:07 451
1591667 산낙지 좋아하는 외국인이 많은가요 6 정말 02:06:05 397
1591666 아파트 주차장에서의 곤란한일 7 .. 01:56:59 845
1591665 얼마전 120억에 거래된 장윤정 집 평면도 5 ..... 01:44:51 1,971
1591664 이태원 참사 진상 조사 하나요? 국회 01:38:02 166
1591663 한국어 미숙한 아이 목동 수학학원 3 54read.. 01:23:49 418
1591662 이런 사람 많나요? ㅇㅇ 01:22:31 272
1591661 중학생때 학군지 가고싶었던 마음 3 ㅇㅇ 01:09:22 544
1591660 김대호아나운서 집 8 오메 01:07:32 3,464
1591659 변호사님 계실까요? 동영상 초상권 문제요 5 초상권 01:06:16 931
1591658 그알 그 피해자분 영상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6 먹먹 01:00:25 1,174
1591657 저 이거 손절 당하는건지 봐주세요 ㅜ 6 손절 00:58:16 1,575
1591656 모임에서 합리적인 밥값 계산, 지혜 좀 주세요!! 10 헛똑똑 00:48:49 1,085
1591655 신혼부부 어디서 살지 1,2중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 19 안녕하세용용.. 00:47:11 990
1591654 하나 키우면 쉽게 사는 건가요 27 아이 00:42:21 1,935
1591653 트럼프는 딸에게 3 ㅇㄹㅎ 00:42:19 1,168
1591652 kt요금제 중 요고요금제는 뭔가요? 1 .... 00:28:21 210
1591651 내한 공연 많이 다니신 분들 누구 콘서트가 제일 좋았나요? 21 ... 00:05:38 1,623
1591650 남편이 한달전에 발톱을 부딪혀 멍이 15 이구 00:01:57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