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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추석 준비..특히 차례상 생선..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ㅠ

추석 준비 | 조회수 : 5,534
작성일 : 2011-08-28 08:57:48

추석이 벌써 2주 앞이네요..

결혼 만 3년차, 햇수로 4년차..

첫해에 시어머니가 시범 보이신 후, 얼결에 다 물려받았네요..

갓난쟁이 데리고 혼자서 아둥바둥 다 준비하고.. 그래도 올해는 아가가 어느정도 커서 다행이에요 ㅠ

암튼.. 저희 시댁이 전남지역인데, 지역마다 올리는 음식이 다르더군요.

지금껏 생선은 동네 마트나, 시장가서 손질 된 것 사다가 냉동실에 두었다가 쪄서 올렸는데요..

 

올 설에는 어쩐 일인지 시어머니가 생선을 시댁쪽 시장에서 사서 손질해서 말리고 얼려서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시범 보이신다고 보내신 것 같은데,

재래시장에 가면, 제수용으로 생선 손질해서 말려서 팔기도 하나요?

아니면, 생선사다가 직접 손질해서 말려야하나요?

종류도, 조기, 병어, 가오리, 명태 하고 몇 가지 더 있는 것 같은데, ;;;;

어떤 것들 올리시나요?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는게 더 빠르겠지만,

지난번에 보낸 것 보지 않았느냐, 이럼서 혼내실 것 생각하니, 그냥 알아서 해결하려구요..쩝..

 

추석 전에 송편도 만들어 놓고, 생선 손질도 해야하고, 손님 오시면 드실 김치에 갈비도 재어놓고,

집안 청소도 해야하고 등등...

미리 준비해 놓을 사항도 알려주세요~

 

 

모를 땐 그냥 무대포로 하다가,

한해한해 지낼 수록 아는 것이 생겨지자 점점 일이 많아져서

머리가 벌써부터 차례상 땜시 터져 버릴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흑흑..

IP : 114.205.xxx.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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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라도에서
    '11.8.28 9:08 AM (211.245.xxx.100)

    하는 것처럼 생선상차림 못해요. 그렇게 하실려면 수산물시장가서 생선장만 기십만원어치 사야합니다.
    그냥 동네시장에는 안파는 생선도 많을텐데요.
    병어에 조기. 상어도 올리고 있는 집은 민어도 손질해서 젯상에 올려요. 도미찜 올리는 집도 있구요.
    모르는 걸 물어서 하시고... 생선 같은 건 여기선 구하기도 어렵다고 어머님이 알아서 해 달라고 하세요.

  • 2. ㅇㅇ
    '11.8.28 9:09 AM (211.237.xxx.51)

    저는 남편 고향이 전남이고..(저는 서울인데다가
    제사 안지내는 집안이라 제사에 제짜도 몰랐음;;)
    시댁에서 제사 물려받아 20년째 지내고 있는 맏며늘인데요.
    시어머니는 결혼할 당시에 편찮으셔서 시누이들에게 대충 듣고
    제가 알아서 지낸지가 20년됐어요..
    꼭 시어머니한테 맞춰서 지낼 생각 마시고.. 님 식대로 편하게 지내세요 ㅋ
    저희집 제사는 병어 조기 민어 이렇게 세종류를 세 마리씩 쪄서 올려요.

    재래시장에서 손질해주는곳은 있어도 말려주는곳까진 못본거 같은데요.
    제수용 생선은 칼집을 넣어서도 안된다고 해서 아가미쪽으로 내장을 끌어내고..
    비늘만 긁어서 제가 직접 말려요..
    모기장으로 된 생선 말리는것이 있는데 거기다 한 이틀 꾸덕하니 말려서
    찜통에 쪄서 제사상에 올립니다.
    왜 말리는지는 아시죠? 쪄서 제삿상에 올릴때 생선살이 부서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에요
    그니까 어느정도는 말리는게 보기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혼자 그 많은걸 다 준비하실 생각 하지마시고.. 어머님께 말씀을 잘 드리세요
    어차피 제사가 제 손으로 넘어왔으니 제가 할수있는 만큼만 하겠다고요...

    20년 제사지내본 입장에서 보면 만고에 쓸데없는게 제사입니다...;;;
    옛날 노인네들이야 그거 안지내면 죽는줄 알아서 계속 지내셨겠지만..
    시대가 바꼈는데도 계속 옛날식 고수하기 힘듭니다..

    님 편한대로 바꿔서 지내다가 어머님 돌아가시면 집안 형제들하고 의논해서
    다른곳으로 모시세요..

  • 3. 사그루
    '11.8.28 9:20 AM (14.60.xxx.154)

    지역이 전남이라고 해도 집집마다 올리는 것과 전통이 다를 것같습니다.
    일단 시어머니께 여쭈시는 게 정확하고 빠를 것이라 생각되네요.(싫으시겠지만T_T)
    그리고 뭐 뭐 해라 하시면 그러면 여기서 구입할 수 있는 것이랑 이러이러한 이유로 가격때문에 힘들겠다고 솔직히 미리 상의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당일날 괜히 엄청 말 듣는 것보다는요.

    민어라니; 와 민어 정말 비싼데. 전남은 생선류를 많이 올리는 군요.
    저희집은 늘 굴비랑 북어정도였습니다.ㅎㅎ

  • 4. ww
    '11.8.28 9:24 AM (175.124.xxx.32)

    재래 시장 가시면 말린 생선들 있습니다.
    가 보시고 예산 생각하시고 영 마땅찮으면 굴비 한가지만 하세요.
    홀수로 하면 된데요~ 이러시면 되죠.
    착하시네요 .

  • 5. 청소도
    '11.8.28 1:24 PM (61.79.xxx.52)

    내게 왔으니 내 스타일로 하는게 정답이죠.
    생선 정도는 어머니 등 누가 맡아 주면 좋은데..원래 그러거든요,다들, 남편이 맡든..
    생선은 잘 못 사면 썩은 걸 살수도 있어요.
    저도 한번 재래시장에서 명절에 샀는데도 썪었더군요.
    외양은 멀쩡합니다. 쩌 보면 푸석한게 상해있답니다.
    아기까지 있는 새댁이 너무 고생이 많네요.

  • 6. 이 곳 추천
    '11.8.28 2:44 PM (116.125.xxx.179)

    생선카페 추천 합니다.
    추석 제수용 건조 생선 주문 받아요...
    엄청 싸면서도 믿음이 있는 카페입니다...
    광고 글 아님...
    카페 '판매 장터'에 들러 보세요 .. 만족 하시리라 장담 합니다..
    http://cafe.daum.net/dasangfish2441778?t__nil_cafemy=item

  • 생물 생선도
    '11.8.28 2:51 PM (116.125.xxx.179)

    매일 어판장 경매를 받아서 ... 얼음과 같이 포장하여 ....
    횟감 생선도 선도 유지... 주문 익일 도착한답니다...
    넘 편하고.. 물건 좋고... 가격 또한 엄청 착해요... 저는 대만족.... 꼭 들러 보시시기를 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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