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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갔다 왔는데 하객이 20명도 안되더라구요 ㄷㄷ

막돼먹은영애22 조회수 : 29,780
작성일 : 2017-02-18 23:47:43
교회에서 하는데
무슨 학예회.하는줄..

맨날 북적 하는 결혼식만 가봣찌

이런결혼식은 첨가봐서요,

3테이블 잡고 밥먹더군요.//

신랑 신부가 둘다 조용한 성격인데 친구는 한명도 안오고

친척들도 별로 없어서

양가 어른들하고 친지들 몇명뿐.

근데 조용한 결혼식도 뭐 괜찮더군요.

어차피 결혼식은 다 갚아야하는거니.. 한편으론 부럽다라는 생각도

전 갚으로 주말마다 다니는데.
IP : 49.174.xxx.170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8 11:49 PM (114.206.xxx.173)

    좋네요.
    갚는거 생각없이 정말 축하하는 사람만 모인거잖아요

  • 2. . .
    '17.2.18 11:52 PM (1.235.xxx.64) - 삭제된댓글

    간소하게 좋은데요. 요즘은 점점 그렇게되는 추세 아닌가요.

  • 3. 좋네요
    '17.2.18 11:52 PM (49.1.xxx.183)

    시끌벅적하게 해봤자예요

  • 4. ////////
    '17.2.18 11:59 PM (216.40.xxx.246)

    축의금 수금에 연연안하고 좋네요. 결혼식 크게 하는거 수금도 한몫하죠.

  • 5. 딱 부를 사람들만
    '17.2.19 12:00 AM (58.231.xxx.76)

    불렀나보죠.

  • 6. 내리플
    '17.2.19 12:00 AM (58.11.xxx.128) - 삭제된댓글

    좋은데요. 바람직 합니다

  • 7. 그런데
    '17.2.19 12:04 AM (203.81.xxx.25) - 삭제된댓글

    나 때 안부른 친구가 그친구 결혼때 부르면
    가나요? 안가나요?

    아무리 그래도 잔치에 20명이라니....

  • 8. ...
    '17.2.19 12:05 A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아이가 하자고 했으면 좋겠어요
    진심 축하해줄 소수만 불러서 하고 싶네요
    공장에서 찍어내는 듯한 식 저도 했지만 의미있게 경건하게 하면 좋겠어요

  • 9. ...
    '17.2.19 12:12 AM (114.204.xxx.212)

    외국영화처럼 야외에서 조용히 이쁘게 하고싶어요

  • 10. 와 못되었다.
    '17.2.19 12:12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은 누구세요? 누군데 결혼식에 참가한거죠?
    이정도로 말하는거보면 지인정도인것 같은 느낌 인데요.
    설마 친척은 아니죠....

  • 11. 비꼬는건지
    '17.2.19 12:15 AM (223.39.xxx.233)

    좋다는거지...
    중심을갖고 얘기하시길

  • 12. ...
    '17.2.19 12:16 AM (116.41.xxx.111)

    와.. 그 결혼식 참여했다는 것만 봐도 친척이나 친구정도는 되는 거 같은데.. 완전 원글님 인품 드러나네요.

  • 13. 요즘은
    '17.2.19 12:19 AM (211.198.xxx.10)

    호텔에서도 스몰웨딩 광고합니다
    특급호텔인데도 10명부터 가능하다고 해요
    전 좋다고 생각해요
    남의 귀한 시간 빼앗으면서 하루를 위해서 몇천만원씩 쓰고 즐기기에는
    허례허식 같아서 싫더군요
    가뜩이나 비교하고 지기싫어하는 국민성에 이젠 그만 변할 때도 되지않았나 싶어요
    제 아이에게도 조그마한 스몰웨딩을 권하고 싶어요

  • 14. dd
    '17.2.19 12:22 AM (49.161.xxx.18)

    맞춤법이 초딩 일기장인 줄...
    이라 그러니 기분 좋습니까?
    걍 맘껏 축하만 해주면 어디 덧나는지.

  • 15. ..
    '17.2.19 12:25 AM (58.226.xxx.126)

    뭐 나쁘지 않아요.휴일에도 못 쉬면 짜증나요.

  • 16. ㅇㅇ
    '17.2.19 12:28 AM (211.237.xxx.105)

    와 제가 꿈꾸는 조용하고 경건한 결혼식 같네요. 저희 아이도 그런 결혼식 시키고 싶은데..
    뭐 맘대로 될까 싶네요.
    시끌벅적한 시장판 같은 결혼식보다 백배 품위있어요.

  • 17. ..
    '17.2.19 12:41 AM (210.96.xxx.253)

    특급호텔 스몰웨딩좋네요
    우리아이도 커서 정말 좋아하는 지인 몇몇 가족만 모여서 그렇게 하면 좋겠어요

  • 18. 알바니?
    '17.2.19 12:46 AM (213.33.xxx.205)

    이상한 글 올리는 것들.

  • 19.
    '17.2.19 12:46 AM (125.184.xxx.64)

    본인들이 스몰웨딩을 추구하며, 축의금 나갔던거 다 포기하고 일가친척만 초대한 결혼식일수도 있구요.
    반대로 남의 잔치에 축의금 아까워 한번도 참석 안하고, 주변이 인심 잃어서 초대할 사람조차 없는 케이스도 있지요.

  • 20. 저도 하객이 25명.. ㅎ
    '17.2.19 1:32 AM (50.165.xxx.23) - 삭제된댓글

    해안가를 천천히 순항하는 럭셔리 파티용 세일링 보트 위에서 결혼식, 사진, 하객접대 다 했어요.
    손님도 적고, 보트도 작은 걸로 오후에 서너시간 빌리는 거라 돈도 얼마 안들었어요.
    축의금은 기대안한 대신 양가 가족들 손님들 모두 본인들이 알아서 교통비 호텔 해결.
    그래서 정말 오고 싶은 사람들 쉽게 올 수 있는 사람들만 왔구요.
    보트 위 식사는 우리가 직접 선정한 정말 맛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부페식 출장 캐터링으로 주문해서 레스토랑 직원이 한명 와서 세팅 서빙 다 해줬어요.
    보트에서 우리가 준비한 음악을 틀어줘서 내내 선상 파티 분위기였어요.
    드레스는 간단한 걸로 구매 수선까지 약 50만원 안쪽.
    턱시도는 훨씬 더 싸게 대여. 화장, 머리도 대충 내가. ㅋㅋㅋ
    결혼식 총 비용이 그때 4백쯤 들었나.
    해외에서 우리 부부 맘대로 하고싶은대로 하고 양가 부모님들은 그냥 따라주신 거라...
    주례도 하얀 제복입은 선장님이 해줬어요. ㅎㅎㅎ

    한국에도 요즘 럭셔리 세일링 보트 가지신 분들 좀 있으실텐데
    배 심심하게 놀리지 마시고 이런 거 해서 용돈 버시면 좋을 듯 해요. 재밌잖아요.
    소수 인원에 짧은 시간이라 별로 배가 망가질 일도 없겠더라구요.
    서너시간이면 짧을 줄 알았는데 충분했거든요.

  • 21. 저도 하객이 25명.. ㅎ
    '17.2.19 1:35 AM (50.165.xxx.23)

    해안가를 천천히 순항하는 럭셔리 파티용 세일링 보트 위에서 결혼식, 사진, 하객접대 다 했어요.
    손님도 적고, 보트도 작은 걸로 오후에 서너시간 빌리는 거라 돈도 얼마 안들었어요.
    축의금은 기대안한 대신 양가 가족들 손님들 모두 본인들이 알아서 교통비 호텔 해결.
    그래서 정말 오고 싶은 사람들 쉽게 올 수 있는 사람들만 왔구요.
    보트 위 식사는 우리가 직접 선정한 정말 맛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부페식 출장 캐터링으로 주문해서 레스토랑 직원이 한명 와서 세팅 서빙 다 해줬어요.
    보트에서 우리가 준비한 음악을 틀어줘서 내내 선상 파티 분위기였어요.
    드레스는 간단한 걸로 구매 수선까지 약 50만원 안쪽.
    턱시도는 훨씬 더 싸게 대여. 화장, 머리도 대충 내가. ㅋㅋㅋ
    결혼식 총 비용이 그때 4백쯤 들었나.
    해외에서 우리 부부 맘대로 하고싶은대로 하고 양가 부모님들은 그냥 따라주신 거라...
    주례도 하얀 제복입은 선장님이 해줬어요. ㅎㅎㅎ

    한국에도 요즘 럭셔리 세일링 보트 가지신 분들 좀 있으실텐데
    배 심심하게 놀리지 마시고 이런 거 해서 용돈 버시면 좋을 듯 해요. 재밌잖아요.
    소수 인원에 짧은 시간이라 별로 배가 망가질 일도 없겠더라구요.
    서너시간이면 짧을 줄 알았는데 충분했거든요.

  • 22. 어머윗님
    '17.2.19 1:38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정말 기억에 평생 이쁘게 남을것 같아요. 흰제복 선장님의 주례라니..오오오....^^

  • 23. 도전2017
    '17.2.19 2:09 AM (124.54.xxx.150)

    저는 스몰웨딩시키고싶은데 울애 어느날 자긴 초특급 울트라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겠노라며 ㅠ 아직 먼 훗날의 일이지만 이 아그를 어찌 맘을 돌려놓을지 ㅉ

  • 24. . . .
    '17.2.19 2:37 AM (106.102.xxx.218) - 삭제된댓글

    저 그런 결혼식 가 본 적 있어요
    한 층에 식장하나에 식당까지 같이 있는 예식장이였는데
    엘리베이터 문 열리면 바로 식장, 죄측에 부페있는 구조
    거기서 회사 노총각 부장이 조선족 여자분이랑 결혼했거든요
    노총각 어머니랑 가족 몇분 사회봤던 친구 한명 신부는 부모랑 친구하나
    저희 부서 직원 5명과 거래처 직원 1명 총 스무명이 안됐고요
    봉투만 놓고 식사하고 나오려던 계획은 무산되고 부페 직원까지 자리에 앉아서 예식봤어요
    그 노총각이 절대못간다고 엘리베이터 막아섰던터라
    결혼식 마치고 기념사진찍고 식사도 옹기종기 앉아서 다먹고 나왔어요
    제 결혼식 빼고 남의 결혼식에 그렇게 오래있어본적은 처음이였죠

  • 25. 하객님은
    '17.2.19 6:38 AM (58.143.xxx.20)

    어느나라 어느해변에서 하셨나요?
    꿈에 결혼식인듯

  • 26. 아...저 뒤 배에서 결혼식
    '17.2.19 7:59 AM (122.61.xxx.22) - 삭제된댓글

    아주 야무지게 하셨군요. ^^
    그림같이 이쁘네요~^^

  • 27. 오호
    '17.2.19 8:09 AM (180.230.xxx.34)

    원글이나 배위에 결혼 댓글이나
    정말 좋아보이는데요
    이런결혼식 정말 하고 싶네요

  • 28. 아는집
    '17.2.19 8:39 AM (119.71.xxx.92)

    공무원아들 개혼인데 50 명 초대해서 주례없이 양가부모 편지 신랑공연 뭐 이런걸로 해서 더 좋던데요
    시아버지 퇴직직후였는데 연금으로 빚안갚아도 되니 좋다고 물론 결혼식 가지만 정말 친한 사람만 간다고

  • 29. 그런데
    '17.2.19 8:40 AM (119.75.xxx.114) - 삭제된댓글

    교회가 아니라 호텔에서 밥먹으면서 했으면

    사람도 적고 품격있어서 좋았다고 했을텐데... 그런데는 한번도 안가봤나요?

  • 30. 그런데
    '17.2.19 8:42 AM (119.75.xxx.114)

    교회가 아니라 호텔에서 밥먹으면서 하는 결혼이었으면

    사람도 적고 품격있어서 좋았다고 했을거 같은데... 주말마다 갚으러 다니면서 그런 결혼식은

    한번도 초대된 적이 없나보네요.

  • 31. 이거 이상한 글
    '17.2.19 10:02 AM (183.100.xxx.33)

    20명만 온 결혼식에 참석한 그 20명중에 하나면 신랑신부의 절친이나 가족이나 정말 가까운 누군가일텐데. 말투가 기분이 나쁘네요. 말은 부럽다고 하지만 비아냥투.
    그 신혼부부는 뭘 20명밖에 안오는 단촐한 결혼식에 이런 사람을 초대했을까요

  • 32. wer
    '17.2.19 10:22 AM (58.230.xxx.247)

    성공한 사촌 광역시 500병상 일군 명의 형제자매 저명인사 수두룩
    큰아들 서울대병원의사 결혼시 큰호텔 몇개층이 북적북적
    둘째 치과의 스몰웨딩
    양가부모 형제자매 산랑신부 절친 주례 총 16명

  • 33. ㅇㅇ
    '17.2.19 10:23 AM (121.168.xxx.41)

    저도 신랑신부와 원글의 관계가 궁금..
    20명 안에 들었다는 얘기.
    친구는 없다는 거 보면 친구는 아닌 거고
    친형제도 아닐 거고.
    사촌 혹은 사촌의 배우자쯤
    혹은 숙모 정도 되나보군요

    못된 심보는 오는 복도 가게 하죠..

  • 34.
    '17.2.19 10:35 AM (118.44.xxx.239)

    내스타일이다 아 나도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개나 소나 아무나 다 오는 결혼식 진짜 싫었음

  • 35. 아줌마
    '17.2.19 10:41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하객 25명인님 진심 멋지세요...처도 울 아이할때 참고할랍니다

  • 36. 코코리
    '17.2.19 10:58 AM (223.39.xxx.169)

    저의 둘째시누댁이 사회적으로 꽤
    저명한집안이라고할수있을정도입니다
    시누남편의 이름으로만
    하객이 1천명이상 가뿐이오실수있는분이예요
    장녀결혼시키는날 강남중간급호텔에서
    직계가족ᆞ사돈네직계가족해서 30명만 초대해서
    총비용 결혼식드레스까지 600정도 양가합해서...
    스몰웨딩하셨어요 그리하니 좀
    존경스럽더라구요
    뿌린것만 수억넘으신분인데...
    저희도 보기좋은결혼이었고 결혼식하면서
    맛있는음식과 여유롭게 식후4시간동안 담소로
    기분좋은 여운이 남았었네요

  • 37. ㅡㅡ
    '17.2.19 11:09 A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

    사회적으로 저명한 집에서 그렇게 했든
    진짜 친구가 없고 친척도 적고 지인도 없어서 그랬든
    이렇게 비하하는건 좀 그렇네요
    스몰웨딩이네 하고 말면 되는거지

  • 38. 좋은데요
    '17.2.19 11:51 AM (1.176.xxx.24)

    스몰웨딩 현명하네요

  • 39. 하유니와
    '17.2.19 12:28 PM (182.226.xxx.200)

    저는 임신 출산 백일 돌 입학 졸업 취업 결혼 장례 모두가 개인 가정사라고 생각해요
    가정에서 해결해야지 친척 지인 모두에게 폐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미니멀 문화가 얼른 들어와야 해요 다 돈이고 상업적이고 그렇습디다

  • 40. 하유니와
    '17.2.19 12:28 PM (182.226.xxx.200)

    진정한 축하나 의미가 사라진지 오래고 그냥 겉치레 품앗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 41. ....
    '17.2.19 12:50 P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남편도 그동안 경조사비가 어마어마해요.
    사내 직원도 많고 직급도 있고 인맥도 넓고요.
    주말마다 겹치는 행사도 많고요.ㅠㅠㅠ
    그러나 남편은 내가 돈낸건 내는거고
    우리 애들은 조용히 가족만 모여서 하길바라고하더군요.
    애들은 친구도 초대하자고하고요.
    그정도로 할거예요.

  • 42. 남편퇴직2년째
    '17.2.19 1:07 PM (211.110.xxx.188)

    그동안 뿌린 경조사비 다 포기하고 알릴곳만 알리고 정말 잘한결정이데요 적은생활비로 경조사다니려면 정말힘들텐데 작은아이때는 50명정도로 더 압축시킬생각입니다

  • 43.
    '17.2.19 1:34 PM (211.224.xxx.236)

    친구는 한명도 안불렀다는거보니 가족중 제일 피가 하나도 안섞인 숙모가 쓴 글인듯.

  • 44. ㅇㅇ
    '17.2.19 2:23 PM (58.231.xxx.98)

    조용히 가족들만 모여서 하는 결혼 참 좋아보여요
    요즘은 스몰웨딩 들도 많이들 하는 추세더군요
    고급진 레스토랑에서 양가50명 정도되는 하객분들만
    모여서 식을 하는것을 봤는데
    참 신선하단 생각이 들어서 좋았어요^^
    양가 30 명만 모여서 하는 분들도 많다더군요

  • 45.
    '17.2.19 3:01 PM (121.171.xxx.92)

    모임에 아시는 사모님.

    애들이 둘다 외국가서 결혼했데요.
    큰애가 먼저 외국가서 결혼했는데 중요한건 부모도안 데리고 둘이가서 하고 여행하고 오고,,,
    둘째도 큰애가 그러니 자기들도 외국가서 하고오겠다구...
    근데 두아이 결혼식을 못봤으니 가끔은 결혼한게 실감도 안난다구 하세요.
    저는 스몰웨딩이고 뭐고 그래도 양가 부모님은 모시고 가서 결혼식 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그렇다고 딱히 반대하는 결혼을 한것도 아니래요.

  • 46. 으이그ㅉㅉ
    '17.2.19 3:01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친구는 한명도 안불렀다는거보니 가족중 제일 피가 하나도 안섞인 숙모가 쓴 글인듯.222222

  • 47. 좋은데요.
    '17.2.19 3:06 PM (112.169.xxx.161) - 삭제된댓글

    시골스럽게 북적거려봐야 나중에 쓸데없는 소리만 나오고 사촌까지만 불러서 고급스럽게 결혼하는게 장땡인듯..
    결혼하신분 남의 이목 생각해서 알바써서 하객 부르는 바보같은 짓 안하고 야무지게 잘 살듯 하네요.

  • 48.
    '17.2.19 3:10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야..너무 좋은 거 아닌가요?
    갚는 게 문제가 아니라 나는 알지도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 어려운 쇼?를 해야 하는 거 참 보통일 아니죠.
    전 우리 아이들 앞으로 가까운 친척이나 지인들 소수만 불러서 하는 결혼 대찬성입니다.
    애들만 싫다 안하믄 그렇게 하려구요.
    대신 그 가까운 사람들과는 아낌없이 푸지게 피로연하고 즐거운 시간 가지고 할 꿈이 있네요.
    혼자 생각해보길 다 들 시간 된다면 부조 하지 말라고 하고
    그저 하루 날 잡아 펜션에서 하루 놀다 간다 생각하고 모이자 해서
    잘 놀다 가는 하루 됐음 생각을 하고 있어요.

  • 49. 제발
    '17.2.19 3:34 PM (116.41.xxx.20)

    그런데 위에 보트에서 결혼하셨다는분이요.
    축의금 기대는 안하셨다는건 스몰웨딩이라 들어오는 액수가 적었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축의금을 안받으셨다는 뜻인가요? 교통비, 호텔비 본인 해결이었다니 하객입장에서는 다른 결혼식에 비해 지출이 무척 컸을것 같아서요.

  • 50. 2월
    '17.2.19 4:07 PM (58.233.xxx.21)

    원글은 스몰웨딩할 아이디어도 용기도 없는 사람이라 부러웠나보네요.. 신랑신부도 20명 초대하면서 진심으로 축하해줄 사람만 왔으면 했을텐데, 원글 같이 심보 고약한 사람이 와서 글까지 쓰고...쯧쯧 원글같은 사람은 어디 가도 환영 못 받아요.

  • 51. ㅇㅇ
    '17.2.19 5:13 PM (121.168.xxx.241)

    저도 딱부를사람만 부르고 조용히 하고싶네요

  • 52. 어제 지인 결혼식
    '17.2.19 7:32 PM (218.39.xxx.146)

    동료의 따님이 결혼했는데 엄청 복잡했어요. 그런데 다른 동료들이 밥값 축낸다고 축의금만 주고 참석을 많이 안했어요. 축의금이 참..ㅠ 문제가 되더군요.

  • 53. ....
    '17.2.19 7:57 PM (112.172.xxx.123)

    직계라고하면 어디까지를 말하나요?

    부모님이랑 형제자매까지만을 말하나요?

  • 54. ..
    '17.2.19 8:27 PM (114.202.xxx.128)

    앞으로는 결혼이든 장례든
    진짜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들만
    조촐하게 모여서 했음 좋겠어요

    울나라는 특히나 경조사가 인맥과시하는 자리같은 기분
    손님많음 인간성 좋은거고
    손님 조촐하면 인간관계 이상한 사람되고...

    주위에...자기결혼땐 몇년 연락없던 친구 지인 다 불러놓고
    자기 결혼후엔 연락완전 딱 끊어버리던 애..
    글구 자기자식 결혼할 나이 가까워오니
    안 다니던 교회 성당 갑자기 다니고
    이런경우를 종종 봐놔서 손님 많은걸 인간성과 꼭 연결할순 없구나 깨달았음

  • 55. 결혼식 본래의 의미
    '17.2.19 9:00 PM (59.6.xxx.151)

    결혼식 본래의 의미에 가장 근접한 형태네요

    솔까 그 커플 결혼식 자체에 관심있는 하객이 얼마나 될까요
    배필 만난거야 축하해줄 알아지만
    댓글에서도 보듯 그냥 엎음갚음으로, 돈 내주고 갚으러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저도 큰 결혼 싫어 아주 작은 성당에서 했는데도
    기억에 없는 친척, 부모님 거래처 등등 인사하고 뭐하고
    정작 내 결혼의 의미보단 손님 치레에 녹초가 되던데요

    신랑, 신부
    소중한 기억으로 남겠네요 ,,,,,

  • 56. ㅇㅇ
    '17.2.19 9:02 PM (58.231.xxx.98)

    윗분점3개님 말씀 구구절절 다옳아요
    그런분들 주위에서 정말 많이 이보고 느낀 사람입니다
    젊은세대들은 조금씩 바꿔가고 있는것같아 정 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57. 웬 숙모타령
    '17.2.19 9:39 P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교회라잖아요 지나가다봤겠죠 ᆢ 평생 명절제사때마다 해먹인 숙모십장으로 짜증나네요 피안섴이면 이런 취급밭는구나

  • 58. 웬 숙모타령
    '17.2.19 9:41 PM (223.62.xxx.147)

    교회라잖아요 ᆢ 지나가다 봤겠죠 ᆢ 평생 명절이다제사다 해먹여봤자 피안섞였다고 이런취급받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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