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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2017.1.14 토 416tv와 82 벙커 마무리 이야기 입니다 .

| 조회수 : 3,623 | 추천수 : 13
작성일 : 2017-01-16 22:21:37

긴장이 풀린탓인지  모임의 마무리 글을 이제야 올리게 되었어요 .

참 추운 날이였습니다.

한분 두분 오시는 분들을 뵈니 차가워진 손과 빨간 볼이 어찌나 죄송하던지요 .

그래도 들어오시는 발걸음이 멋지셨고 참 감사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어요

광화문 자원봉사를 함께해주셨던 몇분께서 끝까지 도와주셔서

이번 행사는  나름의 성공을 함께 나눌수 있었습니다

웹자보를 만들어 주시고

상장을 만들어 주시고

현수막을 만들어 주시고

포스터를 만들어 주시고

지인챤스로 선물도 준비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기타 등등 하나 하나 다 적으려면 페이지가 모자랍니다 .

416tv의 문지성 학생 아버님과 어머님께서 얼마나 좋아하시고

큰 위로를 받으셨는지

많은 분들께 글로 전달할수 없어서 아쉬울 뿐입니다 .

글로만 인사드리려 했는데 어느분이신지 제 핸드폰으로 사진들을 많이 찍어두셨더라구요 ^^

해서 수정하고 사진 작업하고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

                            

   분주한 오픈전 모습들 . 각자 뭔가를 열심히 하십니다

                            

    행사 전날 멀리 부산에서 부산 명물 어묵을 5봉다리 

    엄선된 어묵으로만 고르셔서 보내주신 대형 아이스 박스 .

    그분도 당일 참석해주셨습니다

    미리 육수 만들어서 현장에서 직접 끓여서 준비했습니다

                    

                            

                         

     광화문 하야 커피때도 무려 500개의 빵을 보내주신 김포의 회원분

     당일 행사에도 100여개의 맛있는 단팥빵 만들어서 보내주셨습니다

     행사장에서 사용하고 아껴서 지방에서 올라오신 회원분들과

     tv 초대 받으신 분들 . 피디님들 .등등 많은 분들께

     나눠드렸습니다

                            

                                   

   회원분께서 리코타 치즈를 잔뜩 만들어오셔서

   즉석 카나페를 만드는 모습입니다 .

                             

                           

    유부초밥도 만들어 오셨구요

    파스타 샐러드도 만들어 오셨네요 .

    꼬마김밥은 당일 오전 뜨끈 뜨끈 직접 준비되었구요

                             

                          

      고기도 빠지면 서운하지요?

      30년 전통의 편육집 ..

      회원분의 리코타 치즈와 올리브 발사믹 크래커 카나페 재료입니다

      회원분의 김포단팥빵입니다

      멀리서 대기 하고 있는 귤 .

                            

                            

   절편과 오색경단

  회원분이 구워오신 초코칩 쿠키

   회원분이 준비해주신 미니 머핀 (한박스 남아서 416tv 지성아버님 드렸습니다 )

                            

     회원분이 준비해오신 롤케익과 카스테라

     나름 여러가지 과일이 들어간 후식

                            

      이 외에도 녹두전 .

      오트밀 쿠키  (마로니에 춧불 마임재능기부 해주신 분께 마로니에 식구들과 드시라고 선물 드렸고)

     행운권 선물을 하려 했던 쿠키ㅡ 과자 셋트 (416 tv 드림)

     유명하다던 어느 빵 . (416tv드림)

     중간중간 준비되는 음식들 사진은 우리는 님 사진에서 다시 봐주시구요 .

     혹여 제가 기억못하는 것들도 있을꺼에요

     너무 감사합니다

          

    행사후 남은 음식은 지방에서 올라오신 416 지성아버님 페이스북 친구분들과

    82 회원분들에게 조금씩 나눠서 서로 나눔을 즐거워 하였습니다 .  

             

             

    이 꽃바구니는 감동의 자체였습니다

    자원봉사하셨던 회원님께서 직접 만드신 장미 304송이와

     혹시 모를 이름없는 희생자분들이 계실수도 있는

     15송이 .......

     진짜 몇날 밤을 꼬박 ....;;

     어머님 아버님께 전해드렸습니다 .

     하나 하나 달려있는 리본이 마음을 아리게 합니다

      416tv 지성아버님 어머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지요 ...........

                            

      82쿡 일부회원님들께 드리는 상장들은 다들 보셨지요

      상장을 받으시기 마땅한

     오랜시간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마무리 합니다 .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는
    '17.1.16 10:52 PM

    모든 분들 다 아름다웠습니다.

  • 2. 깊푸른저녁
    '17.1.17 12:04 AM

    깜빡 했어요 ㅠㅠㅠ 즐거운 시간들 되셨길 바랍니다~

  • 3. 가브리엘라
    '17.1.17 12:49 AM

    꿈같이 지나간 하루였지만 가슴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리코타치즈 정말 맛있었어요~^^
    직접 만든 초콜렛을 가져오신 쇼콜라데님. . .
    집에서 아껴먹었어요^^
    꼬맹이 데리고 만드느라 힘들었을텐데. .

    좋은날 오면 모두들 또 만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이 마셔요~~ㅋㅋ

  • 4. 스컬리
    '17.1.17 8:09 AM

    웃기도 하고 눈물도 흘리고. 지성이 부모님과 여러분들을 만나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리코타치즈 맛나게 드셔주셔서 기분도 좋았구요.
    다른 분들의 음식 정말 맛있었어요.
    키톡의 실사판을 보는거였어요. ^^
    행운권도 거의 포기할 무렵 남편과 저 둘다 당첨되서 좋았지요.
    소녀상 목도리 매일매일 하고 다녀요.
    김 좋아하는 남편은 김 당첨되서 좋아하구요.


    같이간 남편은 82쿡에 남자회원이 있다는 사실에 엄청 놀랐어요.

  • 5. 츄파춥스
    '17.1.17 9:58 AM

    늦참석으로 맛난 음식들을 많이 못 먹어서 아숩 ㅎㅎ

    그래도 신랑이랑 같이 한 접시씩 나눠먹었어요.
    유지니맘님이 싸주신 단팥빵 2개...
    먹고는 깜놀!
    느무 맛있었어요!!!!
    고맙습니다.

  • 6. 강지은
    '17.1.17 1:29 PM - 삭제된댓글

    진심 멋지신분들...존경합니다. 82쿡 회원님들...유지맘님 항상 애 ~많이 써주니니 감사합니다.^^

  • 7. 제리맘
    '17.1.17 6:43 PM

    이렇게 눈물어린 정성스러운 모임이 세상 어디에 또 있을까요?
    정말 비싼 부페보다 너무나 맛있었던 귀한 음식이었어요.
    유지니맘님 정말 애쓰셨어요.

  • 8. 쓸개코
    '17.1.18 1:05 AM

    저는 츄파춥스님이 나중에 담아오셨던 꼬치가 그리 탐이 나던걸 못먹었네요 ㅎㅎ

  • 츄파춥스
    '17.1.18 9:11 AM

    그거 씨엘님이 퍼 준 어묵 ㅋㅋㅋ
    한 그릇 달라하셨음 제가 가서 담아왔을텐데 ㅠㅠ
    쓸개코님은 수줍음쟁이...

  • 쓸개코
    '17.1.18 9:32 PM

    엉덩이도 무겁고요 ㅎㅎ

  • 9. 웃음조각*^^*
    '17.1.18 5:51 PM

    유지니맘님 그날 너무 예쁘게 입으셔서 속으로 '우왕~'했네요^^

    나가길 정말 잘했던 감동적이고 귀한 모임이었습니다~^^

  • 10. 솔이엄마
    '17.1.18 7:50 PM

    함께하지 못해서 서운하고 아쉽고 죄송했어요.
    사진으로 보니 정성이 담긴 음식들과
    착하고 정겹고 아름다운 사람들,
    슬픔을 나누고 공감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네요.
    세상을 밝히는 행동하는 여러분들이 계서서
    세상은 아직까지 살만한가봅니다.
    행사 준비하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어요.
    유지니맘님, 우리는님, 그리고 다른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언제고 또다른 자리에서 뵐 수 있게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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