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아이 때문에 남자친구가 상처받아서 속상해요

.. 조회수 : 15,875
작성일 : 2016-11-08 18:48:26
저는 사별한지 12년 되었구요
딸하나 아들하나 있어요
딸은 열살..아들은 열두살이구요
남자친구는 이혼하고 아이는 없어요

재혼 생각하고 있구요
6개월전에 만났어요

남친은 정말 저한테 잘 해줘요
기념일도 먼저 챙겨주고
저의 아들 딸 영어 수학 과외도 해 줘요

또한 제가 직장회식가면 남친이 아이들 돌봐줘요
밥도 차려주고 설겆이도 해주고 청소에 재활용품도 버리고

저희집 커텐도 달아주고 얼마전에는 뽁뽁이도 붙여주고
사별한 저한테 남편의 빈자리를 채워주죠

그런데 어제요..
남자친구 앞에서 아이가 실수했어요

원래 가족 회식이 있었는데
제가 아이들한테 엄마 남친도 같이 가자했는데
딸아이가 소리를 버럭 지르면서 싫다고 안된다고 떼썼어요

남친은 괜찮다고..
원래 가족 모임이니 나 빼라했지만

전...그동안 저한테 지극정성으로 잘 해줘서
고마워서 한 말인데요

남친은 상처를 받은거 같더라구요

그간 남친이 아이들한테 점수따려고 엄청 노력했어요
아이들 데리고 영화 공연도 자주 가고
외식도 자주 가고 학원도 알아봐주고 과외도 공짜로 해주고
선물이며..여행이며..정말 잘 해줬는데

아이들은 그래도 원가족이 좋나봐요

딸이 태어나기전 사별해서 친아빠의 존재를 모를줄 알았는데
엄마 남친을 싫어하고 저를 열녀로 살기 원해요

엄마가 남친 있다는거 자체를 싫어해요
그건 죽은 아빠에 대한 배신이라 생각하는데요

이를 어떻게할까요?
IP : 223.62.xxx.95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8 6:51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6개월이면요
    원글님도 아주 천천히 가셔야할것 같은데요
    20대 처녀 총각만남이 아니잖아요
    너무 빠르지않았나 싶습니다
    사람됨됨이가 어떤지 6개월만에 어찌알겠어요
    넘을 산도 많을텐데 넘어넘어가면서 아이들도 서서히 남친의 존재를 알아가는게 좋지않았을까요

  • 2. 원글이..
    '16.11.8 6:51 PM (223.62.xxx.95)

    오타네요 사별한지 10년입니다

  • 3. 아이마음이
    '16.11.8 6:52 PM (49.1.xxx.143)

    이해는 되네요
    솔직히 객관적인 3자로서 두분이 꼭 결혼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 4. ㅁㅁㅁ
    '16.11.8 6:52 PM (114.242.xxx.239)

    딸이 저희애랑 비슷한 나이네요
    만난지 6개월에 남친한테 딸애를 맡기고 회식가는것도 전 이해가 안가구요,.,10살짜리 애가 그렇게 싫다는데 6개월 만나고 너무 서두르는거 아닌가 싶네요

  • 5. 낚시?
    '16.11.8 6:52 PM (183.101.xxx.121)

    사별 12년에 딸 열살.. 낚시글이신가요?

  • 6.
    '16.11.8 6:53 PM (39.7.xxx.201) - 삭제된댓글

    그 정도 남친이면 애도 없고 결혼 안한 처자에게 보내세요

    딸 생각하면 재혼 말아야죠

  • 7. 에휴...
    '16.11.8 6:53 PM (61.102.xxx.241)

    그 아이들 데리고 재혼하게요?
    애비만 새여자에게 눈이 머는게 아니네요.
    그 남자도 이상한 남자인게 애가 둘이나 딸린 여자와 재혼이 하고 싶답니까?
    혹시 로리콘?
    ㅉㅉㅉㅉ

  • 8. ㅇㅇㅇ
    '16.11.8 6:53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낚시네ㅋㅋㅋ

  • 9. 딸과 내인생중 양자택일
    '16.11.8 6:53 PM (39.121.xxx.22)

    방법이 없어요
    여자애들 벌써 사춘기시작인데
    중고등땐 더 막나가겠죠
    근데 딸이랑 한집에서 사실생각이세요?
    보통 재혼함 딸은 유학이나 기숙학교로 보내요
    새아빠랑 사고날수있어요

    게다가 님은 재혼후 또 임신출산해야할텐데
    딸이 더 충격받겠죠
    그렇다고 10년더기다려라함
    남친이 떠날테고
    선택은 님몫이네요

  • 10. ///
    '16.11.8 6:53 PM (61.75.xxx.195) - 삭제된댓글

    이제 겨우 사귄지 6개월....
    그런 남자친구를 가족모임에 데려가는 건 아니죠.
    전 오히려 아이 마음이 이해되는데요

  • 11. 사별12년차인데
    '16.11.8 6:54 PM (125.185.xxx.178)

    딸이 10살.갸는 누구자식?

  • 12. 글쎄요...
    '16.11.8 6:54 PM (222.112.xxx.204)

    따님한테 한 번 물어보세요. 아저씨가 왜 싫은지. 엄마가 남친 있다는 거 자체를 싫어한다는 건 엄마 생각이고요.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들은 예민해요. 남자친구분이 아이를 돌봐주면서 은연중에 섭섭하게 했을 수도 있는 일이고요. 결혼해도 결국은 새아빠인데 저라면 제 아이를 결혼도 하기 전에 남자친구에게 맡기지는 않을 것 같아요.

  • 13. 그렇게 잘해주는데
    '16.11.8 6:54 PM (61.102.xxx.241)

    딸의 반응이 왜 그럴까요?
    낚시가 아니라면 딸에게 물어보세요.
    아저씨가 혹시 몸을 만지지 않더냐고요.

  • 14. ..
    '16.11.8 6:55 PM (218.234.xxx.185)

    6개월만에 그 정도면 급진전이군요.
    조금 시간적 여유를 갖고 천천히 진행하시는 게 거부감을 줄이는 방법이죠.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도 하고요.

  • 15. ///
    '16.11.8 6:55 PM (61.75.xxx.195)

    이제 겨우 사귄지 6개월....
    그런 남자친구를 가족모임에 데려가는 건 아니죠.
    가족모임이 아니라고 해도 왜 원글님 남자친구를 벌써부터 아이들과 만나게 하나요?
    사귀다가 헤어지는 문제도 있고 원글님 혼자 따로 몇년 사귀고 이 사람이면 결혼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설때 아이들에게 소개해야죠
    전 오히려 아이 마음이 이해되는데요

  • 16. ㅇㅇ
    '16.11.8 6:55 PM (223.33.xxx.81)

    아직 아이니까...아이로선 그럴수 있어요
    그래서 재혼이 어렵다고하잖아요 좀더 시간이 필요할듯해요

  • 17. ㅁㅁ
    '16.11.8 6:56 PM (49.172.xxx.73)

    휴 6개월만난 남자한테 홀랑 빠져서 벌써 천덕꾸러기 취급을 하네..애 마음 좀 들여다보세요. 딸 엄마인데 애들한테 선보이는건 좀 신중해도 되는것을..

  • 18. 심하네요.
    '16.11.8 6:57 PM (119.195.xxx.151)

    자식이 반대하면 엄마인생은 무조건 없어야 하는건가요?
    보기에 아직 너무 젊 은 엄마인것 같은데요..
    안타깝네요.

  • 19. 에이그 이 한심아
    '16.11.8 6:57 PM (180.224.xxx.155)

    낚시를 하려거든 산수나 틀리지말던가...
    순실이가 시키드나???니 청와대니?

  • 20. 그러니까 사별한 남편과 아들 하나
    '16.11.8 6:57 PM (61.102.xxx.241)

    그리고 누군지 모를 남자에게서 딸 하나.
    그 딸은 친 아버지에게 보내고 재혼하더라도 하세요.
    그래야 홀가분하지 않겠어요?
    남자가 딸을 넘보면 질투 나잖아요?

  • 21. ;;;;;;;;;
    '16.11.8 6:58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원글은 남편이 필요하지만 아이는 아빠가 필요한데 상대방 남자에게 그 두가지를 다 강요하시네요.
    남자분 힘들듯 원글님 속도좀 줄이세요

  • 22. 헐......
    '16.11.8 6:59 PM (14.46.xxx.174)

    만난지 이제 6개월 정도 된 남자한테.....
    저 어린 애들을 맡긴다구요?
    요즘 개새끼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럴 거라 생각지 않으니 만나고 좋아서 그러시겠지만....
    한국남자들 같이 로리타령하고 개같은 놈들이 많은 나라에서...
    어린 자식들을 이리 맡기는 건 아니다 싶은게 사실입니다.

  • 23. 아무리
    '16.11.8 6:59 PM (49.1.xxx.143)

    젊어도 아이있으면 더욱 신중해야죠
    자기 인생만 찾으려면 아이 낳지 '말고'
    자기 인생'만' 찾았어야죠

  • 24. ///
    '16.11.8 6:59 PM (61.75.xxx.195)

    다른 건 몰라도 //제가 직장회식가면 남친이 아이들 돌봐줘요 ///
    이런 거 절대하지 마세요.
    위험천만한 행동입니다.
    원글님 남친을 잠재적 아동추행범으로 보는 게 아니라
    무조건 이런 일은 가능성 자체를 차단하는게 보호자의 기본수칙입니다.

  • 25. ...
    '16.11.8 7:00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다시 읽어봐도 원글님 자신만을 생각해도 이건 아니죠
    이제 6개월인데 집에 들여서 밥해주고 여행가고 회식따라가고 아주 살림을 차렸구만요
    이건 처녀총각 원나잇수준인거예요
    저희 엄마가 지금 원글님 같으면요 마흔된 이 나이에도 기겁할꺼예요
    서서히 천천히 알려가고 애들이 조금씩 충격을 완충할 시간을 주어야하고 한분이 총각이나 마찬가진데
    저쪽 집안하고도 어른끼리 어느정도 합의도 되어야하고 다 건너뛰고 지금 뭐하는건지

  • 26. ..
    '16.11.8 7:03 PM (14.36.xxx.113)

    가족회식?
    어색한 단어네요.
    숫자도 틀려서 고치고.
    알바를 하려면 제대로.

  • 27. 솔직히
    '16.11.8 7:03 PM (183.98.xxx.91)

    이해가 안가네요.
    사춘기앞둔 아이가 둘이나 있고.게다가 한아이는 딸.
    사귄기간은 고작 6개월. ㅠ
    에휴. 제가보기엔 자식이고뭐고 남친한테 빠진거같은데요.
    좋은엄마는 아니신듯.
    딸도곧 2차성징 올거고, 생판남인 남자와
    2차성징활발한 시기인 딸이랑 단둘이 집에 두실수있으신가요? 요새뉴스도 안보시나요?

  • 28. 솔직히
    '16.11.8 7:05 PM (183.98.xxx.91)

    자식있으면.
    부모재혼은 무조건 2순위이어야합니다.
    윗댓글중 여자인생운운하는 댓글.참.어이가없네요.
    자식의견이 무조건.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반대하면? 찬성할때까지 기다리세요

  • 29. 낚시하기 좋은날
    '16.11.8 7:08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사별 12년에 딸 열살.. 낚시글이신가요?

  • 30. 역지사지
    '16.11.8 7:08 P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본인은 새아빠랑 살아보셨는가요?

  • 31. 낚시
    '16.11.8 7:09 PM (223.62.xxx.85)

    아직도 이런 여자들이 있는거에요?
    어린자녀들있으면서 왜 재혼을 하나요?
    더군다나 딸까지있음서?


    섹이그리우면 그냥 밖에서 섹으로 끝내세요!

    어린애들한테 원치도않는 새아빠만들어주지말구요!

    님은 님나이 저나이에
    님엄마가 새아빠라고 데려오면 기분좋아요?

    참 드럽게 이기적이네!!

  • 32.
    '16.11.8 7:09 PM (175.223.xxx.32)

    남편이랑 사별한지 12년인데 딸이 10살?

  • 33. 사별해도 자식은 낳을 수 있어요
    '16.11.8 7:12 PM (61.102.xxx.241)

    세상에 널린게 남자인데요...뭘....

  • 34. 딸은
    '16.11.8 7:12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신의 아그네스?

  • 35. ..
    '16.11.8 7:13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신의 아그네스....ㄷㄷㄷ

  • 36. ㅇㅇ
    '16.11.8 7:14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낚시가 아니란 전제 하에, 남자친구 때문에 딸이 받고 있는 상처는 생각하지 않으세요? 그 나이 때는 엄마에게 남친 있는 자체가 상처예요. 어째서 친딸보다 6개월 만난 남친 걱정을 하는지.

  • 37. 쓸개코
    '16.11.8 7:15 PM (218.148.xxx.244)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사별한지 12년인데 딸이 10살? 22

  • 38. 고작
    '16.11.8 7:16 PM (112.186.xxx.96)

    그런 정도로 상처받고 그러는 남자라면 재혼 상대로 꽝일듯
    앞으로 가족으로서 감당해야 할 더 큰 문제들은 어쩌라고요...

  • 39. ....
    '16.11.8 7:17 PM (175.125.xxx.152)

    6개월 만났는데 애들 맡기고 집에 와서 뽁뽁이도 붙여주고 이제 가족행사까지요? 미혼 남녀도 그렇게 빨리 진도나가지 않아요. 하물며 나이있고 아이들까지 있는 분이 너무 성급하게 나가시네요. 거기에 아이맘보다 남친 맘이 더 걱정스러우시다니...ㅡ.ㅡ

  • 40. 남자를 만나지
    '16.11.8 7:20 PM (42.147.xxx.246)

    6개월이 되었다면
    아이들하고 그 남자하고 만난 건 몇 번인가요?
    정이 아직 안들었어요.

    그리고 제발 결혼식을 안했다면 님 집에 그 남자 재우지 마세요.
    아이가 상처 받았을 것 같아요.

  • 41. 낚시에
    '16.11.8 7:21 PM (110.70.xxx.210)

    정성으로 달아주시네요 ㅎㅎ

  • 42. 어지간히
    '16.11.8 7:21 PM (223.62.xxx.208)

    재혼의 진짜의미

    :
    ㅡ애들은 필요없음

    ㅡ내인생,내행복이 더 중요함

    ㅡ굶주린 성욕해결

  • 43. 12년은
    '16.11.8 7:23 PM (203.81.xxx.89) - 삭제된댓글

    오타라고 댓글에 있잖아요?
    10년이고 딸이 태어나기전에 사별을 하셨고...

    10살이면 말귀 알아 들어요
    설득해 보세요
    당장 합가해 살건 아니지만 너희들 돌봐주기에
    엄마가 힘이 난다 좋은분이다 라고 생각해 줄순 없니 등등

  • 44. ㅇㅇ
    '16.11.8 7:24 PM (49.142.xxx.181)

    애 낳을때 생각좀 하고 낳아야해요.
    낳아놓고 보니 애가 별나고 낳아놓고 보니 나와 안맞고 낳아놓고 보니 사별해서 재혼해야하는데 걸림돌되고..
    도대체 애 낳는걸 뭘로 생각하고 낳는건지 모르겠어요.
    애를 낳은건 우주를 낳는거예요. 책임을 지세요.
    아이가 독립할때까지는 재혼하지 마시고 따로 데이트하고 지내세요.
    그것도 못기다리겠으면 애들 고등학교 갈때까지라도 기다리던가..
    고등학교 가면 기숙사 있는 학교 보내고 방학때는 기숙학원 보내세요. 아님 멀리 해외유학이라도 보내던가..

  • 45. od
    '16.11.8 7:25 PM (112.166.xxx.20)

    딸10살 사별12년차

    미친
    대가리나쁜낚시꾼이네

  • 46. 기숙사나 해외유학은 못보낼거 같은데요.
    '16.11.8 7:31 PM (61.102.xxx.241)

    의붓딸의 교육비를 그렇게 많이 줄 수 있는 남자라면 미혼녀와 결혼하겠죠.
    상대남자도 오죽 형편이 안좋으면 애가 둘이나 딸린 여자와 결혼하려고 하겠어요?

  • 47. ...
    '16.11.8 7:41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사변 12 년차에 아이가 10살이면 ?
    유복자도 아니고 ...

  • 48. 전형적인 낚시의 특징
    '16.11.8 7:42 PM (119.71.xxx.61)

    던져놓고 댓글만 즐기면 되기에 댓글따위 달지않는다
    자꾸하다보면 꼬투리잡히기도 쉽고
    So~낚시꾼은 이미 낚은 물고기엔 더 이상 먹이를 주지않는다

  • 49. ㅇㅇ
    '16.11.8 7:46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에 여기다도 글을 쓴적이 있어요.
    지금은 대학2학년생인 저희딸 중3때, 친구가 울던 사연 얘기요.
    그 친구 아빠랑 엄마 이혼했는데 아빠는 짐싸들고 집나가고 엄마가 애들을 자기집(아파트)에서 5분거리
    원룸으로 독립시켰대요.
    저희딸은 그때만 해도 그 엄마가 왜 자기친구랑 친구동생을 원룸으로 내보냈는지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그 엄마가 가끔 와서 반찬넣어주고 간다 뭐 그런말만 하고....
    엄마 밉고 아빠 걱정된다고 친구가 울더라는 말을 했는데
    전 그때 직감했죠. 그 엄마가 남자가 있구나 하고요.
    그리고 그 엄마 그래도 차라리 그게 잘하는거다 애들 독립시키고 남자 들인게 낫다고..
    저희딸 고등 졸업하고 그 친구들 만났는데 그때서야 그 친구가 말하더래요.
    사실은 엄마한테 다른 남자가 있어서 그 남자가 들어와 살면서 자기들을 내보냈던거라고..
    저희딸은 새로운 사실인냥 놀라서 저에게 얘기해줬지만 전 진작 알고 있었죠.
    뭐 저 뿐만 아니고,어른이면 대부분 대충 예상했겠지만요.

    원글님도 차라리 애들을 가까운 다른곳으로 독립시키고 그러려면 애들 한 중3은 되어야 해요.
    남친하고 살든지 결혼을 하든지 알아서 하세요.

  • 50. ㅇㅇ
    '16.11.8 7:47 PM (49.142.xxx.181)

    제가 예전에 여기다도 글을 쓴적이 있어요.
    지금은 대학2학년생인 저희딸 중3때, 딸 친구가 울던 사연 얘기요.
    그 친구 아빠랑 엄마 이혼했는데 아빠는 짐싸들고 집나가고 엄마가 애들을 자기집(아파트)에서 5분거리
    원룸으로 독립시켰대요.
    저희딸은 그때만 해도 그 엄마가 왜 자기친구랑 친구동생을 원룸으로 내보냈는지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그 엄마가 가끔 와서 반찬넣어주고 간다 뭐 그런말만 하고....
    엄마 밉고 아빠 걱정된다고 친구가 울더라는 말을 했는데
    전 그때 직감했죠. 그 엄마가 남자가 있구나 하고요.
    그리고 그 엄마 그래도 차라리 그게 잘하는거다 애들 독립시키고 남자 들인게 낫다고..
    저희딸 고등 졸업하고 그 친구들 만났는데 그때서야 그 친구가 말하더래요.
    사실은 엄마한테 다른 남자가 있어서 그 남자가 들어와 살면서 자기들을 내보냈던거라고..
    저희딸은 새로운 사실인냥 놀라서 저에게 얘기해줬지만 전 진작 알고 있었죠.
    뭐 저 뿐만 아니고,어른이면 대부분 대충 예상했겠지만요.

    원글님도 차라리 애들을 가까운 다른곳으로 독립시키고 그러려면 애들 한 중3은 되어야 해요.
    남친하고 살든지 결혼을 하든지 알아서 하세요.

  • 51. 푸하하
    '16.11.8 7:52 PM (125.180.xxx.52)

    사별한지12년됐는데 딸이 10살?
    제대로좀 쓰고 낚시질도하세요
    띨띨해보여요 ㅋ

  • 52. ..
    '16.11.8 8:0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오타라는대도 물고 늘어지는 띨띨이들은 왜 그런거죠.
    원글 읽기 싫은데 댓글은 왜 달고 싶은건지...
    한국에서 여자의 인권은 가축 수준이네요.
    어떤 식으로든 임신을 하면 낙태는 안되고,
    애 낳으면 남편이 죽든, 이혼을 하든 다른 남자 만나면 안되고,
    효도를 바래서도 안되는 자식을 위해 죽어라 자식만 바라보고 살다가
    자식이 독립한다고 하면 정을 뚝 끊어줘야 되고.
    장난 아니네.

  • 53. ㅇㅇㅇ
    '16.11.8 8:02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

    10살이면 다큰것같아도 아직어립니다
    솔직히 남친이 가족은 아니잖아요
    아빠도 아니고요
    님도 남친이 잘하니까 가족같이 생각하는데
    아직 가족 아니예요
    그냥엄마의 남자친구입니다
    딸에게 아빠대우를 바라고 있네요

  • 54. 여자의 인권만 중요하고
    '16.11.8 8:05 PM (61.102.xxx.241)

    얼떨결에 태어난 아이의 인권은 없는 건가요?
    낳았으면 책임을 져야죠.

  • 55. 저집
    '16.11.8 8:08 PM (223.62.xxx.60)

    저집아이들도

    성욕구에 미친 애미땜에..헬게이트 열리겠네요

  • 56. ....
    '16.11.8 8:08 PM (221.157.xxx.127)

    딸이 태어나기전 사별인데 사별12년 딸 10살 이게 몬가요

  • 57. 낚시인데
    '16.11.8 8:09 PM (223.33.xxx.246)

    흥분하지들마세요 정말 댓글하나 안다는거.. 넘 티나요

  • 58.
    '16.11.8 8:31 PM (202.136.xxx.15)

    저 같으면 내 딸을 위해 남친을 밖에서만 만나겠어요.결혼은 딸 대학가서 아니면 고등학교 기숙사 보내면서 부터..
    남친도 안사귈수도 있어요.내 딸을 위해

  • 59. ㅇㅇ
    '16.11.8 8:46 PM (49.142.xxx.181)

    저위에 띨띨이는 누가 여기서 재혼하지말라고 하고 남자만나지 말라 했다고 저오바질이래요?
    다른남자 만나라고 만나서 섹스를 하든 뭘하든 맘대로 하고 집에 들이지 말라고요. 애들 있는 곳에
    접촉시키지말라는 말을 못알아들어요? 멍청한가?

  • 60.
    '16.11.8 8:47 PM (175.118.xxx.92)

    여자의 인생은 없는건가요? 댓글한번 살벌하네요. 원글님 좋은 결정하세요.

  • 61. 띨띨아
    '16.11.8 8:5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남의 글 똑바로 읽기 싫으면 씨부리지도 말라고.
    괜히 시비붙고 엉뚱한 데서 흥분하지 말고.
    많은 댓글들이 한 목소리로 내는 결론이 뭔지 파악도 안되는거지?

  • 62. 띨띨아
    '16.11.8 8:5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재혼을 하려면 애들하고도 친해져야 되니 보여주는거지,
    그럼 느닷없이 엄마 새 남편이라고 데리고 들어와야겠냐.

  • 63. 소설 좀 잘 써라
    '16.11.8 8:59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사별한 지 12년인데 애들 나이가 왜 저래?
    사별하고 딴 남자 애 낳은 건가???
    그집도 참 개족보네요.

  • 64. ㅇㅇ
    '16.11.8 9:03 PM (49.142.xxx.181)

    많은 댓글들이 한목소리로 내는 결론이 재혼 나중에 하라는건데 뭔 개소린지 띨띨아
    국어시간에 뭐했니? 몇줄이나 된다고 그걸 제대로 못읽고 주장하는 바를 파악도 못해?

  • 65. 띨띨아
    '16.11.8 9: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잘 못 알아처먹겠으면 백번 읽어.
    개소리 씨부릴 시간에 말야.

  • 66. ..
    '16.11.8 10:50 PM (61.81.xxx.22)

    댓글 정말 지저분하게 쓰네요

  • 67. 비타민
    '16.11.8 11:30 PM (1.236.xxx.114)

    원글님.
    님도 여자로서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혼자서 아이를 10년이나 기르려니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겠어요.
    그런데 님 아이들에게도 잘해주는 남자를 만났으니 이게 꿈이냐 싶겟죠.

    헌데 딸이 그렇게 자기들에게 잘해주는 남자를 배은망덕하게도 싫어하고
    엄마를 열녀로 혼자 살길 바란단 말입니다...
    이게 괘씸하죠?

    헌데요, 따님 입장에서 생각해볼게요.

    -딸이 태어나기전 사별해서 친아빠의 존재를 모를줄 알았는데
    엄마 남친을 싫어하고 저를 열녀로 살기 원해요
    엄마가 남친 있다는거 자체를 싫어해요
    그건 죽은 아빠에 대한 배신이라 생각하는데요

    따님이 친 아빠를 그리워해서 그러는 건 꼭 아닙니다.
    아직 열살이라 말로 표현을 정확히 못하는 게 있어요.
    그러니 입에서 나오는 말 그대로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됩니다.
    엄마가 [다른 남자]와 좋아죽고 그 남자에게 자기들 맡기고 외출하고
    그 남자가 해주는 것에 너무 고마워하는 거, 애가 다 압니다.
    그것 자체가 [불결]하게 여겨지는 것 같아요.

    따님 성격이 전혀 안나와서 (조금이라도 적었으면 알 것 같은데)
    지금은 짐작으로 말하는데,
    [엄마의 남자]를 불쾌하고 거부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정말 힘들어요.

    엄마는 엄마 그 자체여야지, [여자]라는 것을 아이가 인정하기 힘들단 말이에요.

    예전엔 엄마는 다 엄마였지, 여자라는 사실을 사회도 인정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사별하면 자식의 엄마로서 삶을 사는 게 최선이었죠.
    그러나 시대가 바뀌어서 엄마이면서 여자라는 걸 본인도, 타인도 인정하는데요,
    이걸 받아들이기 힘든 자녀들이 많습니다.

    홀로된 엄마가 아니라 홀로된 아빠의 재혼도 거부하는 자녀가 많아요.
    그건 그 상대배우자 자체에 대한 거부보다는, 엄마의 애인에 대한 거부입니다.
    님 남친이 이것저것 잘해줘도, 기본적으로는 님과의 관계를 위한 행위이기 때문에
    아이의 마음이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예민한 아이인데, 진도도 너무 빠르네요.
    겨우 만난지 6개월만에 애들 맡길 정도고 집에 드나들 정도면 아이에겐 너무
    힘든 시간이었겠어요.
    님이 좋다고 아이들에게 막 밀어부쳤네요. 좋지? 좋지? 하면서.
    아이는 그야말로 엄마가 처음보는 아저씨를 몇달되지도 않아서 [가족의 일원으로]
    막 밀어부치는 것을 꾹꾹 참고 견뎠는데
    거기에 더해서 [그 남자가 있는 앞에서] 가족회식에 가자고 하네요.
    미리 아이들에게 양해 구하는 것 따위는 아예 생각조차 없이요.

    아이가 더이상 못 참고 버럭 지리며 싫다고 자기 의견을 표한 건 그나마 다행이네요.
    왜 미리 아이들에게 먼저 의견 조율 같은 건 할 생각이 없었나요?
    어리니까. 지극정성으로 님에게 잘해주니까 그 보답을 당연히 해야하니
    니들 의견 따위는 상관없다, 이건 가요?
    따님이 그 남자를 상처준 게 아니라, 님이 둘다에게 상처 준 거에요.
    님은 싫은 사람이 외식도 시켜주고 공짜로 뭘 가르쳐주고 선물해주고 여행해주면
    홀라당 무조건 넘어가나요?
    따님이 님 남친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어요.

    그냥 나에게 잘해준다 이렇게 저렇게 잘해준다... 그 이야기 뿐이고요
    그래서 님은 그 보답으로 애들도 남자에게 공손해야한다고 생각하네요.
    왜요? 왜 애들이 그 남자를 무조건 고마워해야하나요?
    우리 엄마 짐을 덜어줘서?

    친아빠 존재를 모르면 엄마의 남자가 잘해주면 무조건 따라야해요?
    아이는 좋아하는 남자어른 취향 따위는 아예 없다고 보시나요?
    저도 따님 나이에 어른 남자들을 많이 봤는데 호불호가 정확히 있었어요.
    아무리 내게 잘해도 얍삽하고 그냥 싫은사람이 있고
    사람이 좀 맹하고 가진 게 없어도 정이 가는 어른이 있었죠.

    따님이 [엄마의 남자]를 싫어하는 것일 수도 있고
    그 남자가 싫은 것일수도 있는데요, 어느 쪽이든 따님이 잘못된 건 아닙니다.
    님이 따님의 의견을 듣거나 기다려주는 여유가 전혀 없었잖아요.
    과자 하나를 사도 취향이 분명한 요즘 애들인데, 웬 성인남자를 몇달만에 집에 들여와선
    자기들 의견 따위는 듣지도 않고, 그저 남자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가족모임에까지
    데려가겠다고 선포까지하는데, 그 자리에서 애가 배시시 웃어야 되나요?
    아이가 효녀가 되기 위해, 괴롭고 싫은 걸 참아야할 나이는 아니잖아요. 10살인데.

    마음 급하다고 중간과정 생략 말고 건너뛰지 마세요.
    그 남자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만 앞서서, 님 애들 마음을 무시했던 걸 인정하시고
    아직 낯선 성인 남자와 한집에 있게 하고 자긴 외출하는 그런 행위는 제발 하지 마세요.
    이건 거의 폭력적이에요.
    그리고요, 한마디 더 하면요
    엄마가 그렇게 남자에게 빠져서, 남자 기쁘게 하고 싶어서 모든 경계를 먼저 허물고
    아이들도 그 남자에게 마냥 환영의 행동만 하길 간절히 바라면
    아이들은 완전히 무방비상태가 됩니다.
    혹여 그 남자가 님 애들에게 안좋게 해도 애들은 그걸 엄마에게 말 못해요!!
    그걸 아셔야합니다.
    [그런 남자가 아니에요~~]
    이따위 말은 하지 마시고요, 그런 상황을 아예 안 만들고
    항상 님 애들부터 먼저 보호하면서 남자를 만나도 만나세요.

    저는 님 따님이 아주 용감하고 똑똑하다고 봅니다.
    명확하게 [나는 싫다!]고 말했잖아요.
    그런데 남자에 폭 빠진 엄마는 남자의 상처만 보고,
    그동안 딸이 받은 상처 따위는 안중에도 없네요.
    그 남자는 떠나면 그만이지만, 따님은 님의 혈육입니다.
    누굴 먼저 보호해야하는지는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 68. ....
    '16.11.8 11:52 PM (50.66.xxx.217)

    재혼 생각은 너무 빠른것같아요.
    아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딸도 있는데..
    정말 사람이 좋고 아이를 갓난아기때부터 봐와서 부정이 있을리도 없는데 말이죠.
    당분간은 남자친구로만 지내세요.
    만난지 6개월뿐이 안됐는데 지극정성 잘해주는건 당연합니다.

  • 69. ㅇㅇ
    '16.11.9 6:53 AM (121.168.xxx.166)

    애들이 싫어하면 아직은 남자 안만나는게 좋을듯 남편죽은지 얼마안된같은데 그런데 낚시는아니겠죠?

  • 70. ...
    '16.11.9 1:59 PM (61.39.xxx.196)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들이 우선입니다

  • 71. ...
    '16.11.9 1:59 PM (61.39.xxx.196)

    딸이 남친에게 실수한걸 걱정하지 마시고 왜 딸이 남친을 싫어하는지 알아보시죠

  • 72. ...
    '16.11.9 2:06 PM (112.220.xxx.102)

    남자에 미친 아줌마야
    6개월 사귄 남자를 집으로 들이냐?
    딸도 있는 집에??
    자식앞에서 남친소리가 어찌 그리 잘 나오냐
    부끄러움은 왜 우리몫이냐!!

  • 73. 에혀
    '16.11.9 2:07 PM (61.39.xxx.196)

    남친인지 식몬지...
    밥차려줘 쓰레기버려줘 애들봐줘 커튼달아줘 뽁뽁이 쳐줘...
    내가 다 할 수 있는 일인데요?

  • 74. ㅁㅁ
    '16.11.9 2:10 PM (223.62.xxx.190)

    자세한건 모르지만 글만 읽어서는 원글님 진짜 싫네요
    뭐가 그리 급해요

  • 75. 남친이 딸 건드린건아니죠
    '16.11.9 2:14 PM (39.121.xxx.22)

    싫어한다니까 걱정되네요
    당하고도 말을못해요
    어린애들은

  • 76. ...
    '16.11.9 2:17 PM (59.28.xxx.120) - 삭제된댓글

    자식과 남자 사이에 중심 좀 잘잡으세요
    10년 12년 키운 애들보다 6개월만난 남친이 좋아 헬렐레 하는꼴이라니
    왜 싫은지 딸 마음에 뭐가 상처가 있는지부터 걱정해야할판 아닌가요?
    이 글로 봐서는
    엄마

  • 77.
    '16.11.9 2:18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남친......이거 낚시 아닌가요?
    이를 어쩌죠? 마지막 문구에서 저 무감정함이 소설 같습니다.
    못해도 40대는 될텐데 웬 남친 남친 남친....ㅠㅠ

  • 78.
    '16.11.9 2:33 PM (110.70.xxx.47)

    나이 들어서도 아버지가 새부인에게 인사 안왔다고 부모자식 연 끊자 해서 끊은 사람으로서....
    남일 같지 않네요.

    전 어른이기나 하지. 저 아이가 받을 상처가 참!!!!!

    그리고 아이들이 그냥 싫어하진 않아요. 분명 원글님 있을때와 단 둘이 있을때 온도차가 있을걸요.

  • 79. 으악
    '16.11.9 2:34 PM (119.200.xxx.177)

    제가 딸이라면 엄마도 없는 집에 엄마 남자친구란 낯선 남자가 와서 저러고 있으면 정말 불편하고 싫을 것 같네요. 딸이 받는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겠어요.

  • 80. ㅉㅉㅉ
    '16.11.9 2:45 PM (125.133.xxx.211)

    만난지 6개월 되서 안 잘해주는 남자 없습니다....
    사별 10년이라 남자가 참 그리우셨는듯.....
    그래도 내새끼 보다 먼저일순 없죠. 정신 차려요. 아줌마!
    걍 밖에서 만나고 연애나 해요. 그럼 누가 뭐라나요~

  • 81. ㄱㄱ
    '16.11.9 2:48 PM (211.105.xxx.48)

    언어는 하나의 문화예요
    보통 만나는 사람 이라 지칭하지 남친 남친하지 않죠 십대 청소년도 아니고 남편과 사별한지 10년 넘은 두아이 엄마라면서요?

    낚시글이 아니라면 이 발랄 상큼 어린 '남친''남자친구'의 닳고 닳은 반복 사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 82. 으이구...
    '16.11.9 3:16 PM (125.128.xxx.133)

    남자를 만난지 최소한 3년이 넘었으면 이래라고 해주지..'겨우 6개월가지고 저 난리법석을...
    그정도때면 정말 남자들 간도 쓸개도 빼주는게 당연한데....몇년 더 두고보고 변함없으면 애들한테 소개해주는게 절차죠...엄마가 참,,철이 없네요

  • 83. ...
    '16.11.9 3:25 PM (118.44.xxx.91) - 삭제된댓글

    10년 기른 딸이 싫다는데 남자에 미쳐서 6개월 만남 남자 상처받는걸 걱정하네..지딸 상처준건 걱정도 안해..이기적이네...6개월 만난 남자 뭘 믿고 애들을 맡긴대? 지금 6개월이면 도대체 몇 개월째부터 애를 맡긴건지... 그것만 봐도 얼마나 생각이 짧은 엄마인지 알수 있음...나 같음 결혼 결심 서기까진 몇년을 두고 볼테고 그때까진 애들한테 안데려온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음.

  • 84. ...
    '16.11.9 3:27 PM (118.44.xxx.91) - 삭제된댓글

    10년 기른 딸이 싫다는데 남자에 미쳐서 6개월 만남 남자 상처받는걸 걱정하네..지딸 상처준건 걱정도 안해..이기적이네...6개월 만난 남자 뭘 믿고 애들을 맡긴대? 지금 6개월이면 도대체 몇 개월째부터 애를 맡긴건지... 그것만 봐도 얼마나 생각이 짧은 엄마인지 알수 있음...나 같음 결혼 결심 서기까진 몇년을 두고 볼테고 그때까진 애들한테 안데려온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음. 입장 뒤바꿔 생각해봐..당신 엄마가 당장 어떤 남자 집에 데리고 와서 당신 먹는거 챙겨주고 뭐하고 온갖 쇼를 한들 그 남자 당신 받아들일 수 있어? 당신나이에도 어려운 일이야..

  • 85. ...
    '16.11.9 3:29 PM (118.44.xxx.91) - 삭제된댓글

    10년 기른 딸이 싫다는데 남자에 미쳐서 6개월 만남 남자 상처받는걸 걱정하네..지딸 상처준건 걱정도 안해..이기적이네...6개월 만난 남자 뭘 믿고 애들을 맡긴대? 지금 6개월이면 도대체 몇 개월째부터 애를 맡긴건지... 그것만 봐도 얼마나 생각이 짧은 엄마인지 알수 있음...나 같음 결혼 결심 서기까진 몇년을 두고 볼테고 그때까진 애들한테 안데려온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음. 입장 뒤바꿔 생각해봐..당신 엄마가 당장 어떤 남자 집에 데리고 와서 당신 먹는거 챙겨주고 뭐하고 온갖 쇼를 한들 그 남자 당신 받아들일 수 있어? 당신나이에도 어려운 일이야..벌써부터 남친편 드는거 보니...결혼하면 애들 내보내겠네...

  • 86. 만난지 6 개월이라..
    '16.11.9 3:38 PM (175.194.xxx.170) - 삭제된댓글

    한참 꿈속을 헤매겠네요.

    아직은 엄마 남친에게 정이 안가서 그러나본데 안쓰럽네요.
    남편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님의 그 남자의 진정성은
    아이들이 더 잘 알테니까 답답해도 기다리세요.

    한참 사춘기에 들어가는 자식들 마음이 어떤지
    들여다본적은 있는지..

  • 87. ...
    '16.11.9 3:46 PM (118.44.xxx.91) - 삭제된댓글

    10년 기른 딸이 싫다는데 6개월 만남 남자 상처받는걸 걱정하네..딸 상처준건 걱정도 안해..이기적이네...6개월 만난 남자 뭘 믿고 애들을 맡긴대? 지금 6개월이면 도대체 몇 개월째부터 애를 맡긴건지... 그것만 봐도 얼마나 생각이 짧은 엄마인지 알수 있음...나 같음 결혼 결심 서기까진 몇년을 두고 볼테고 그때까진 애들한테 안데려온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음. 입장 뒤바꿔 생각해봐..당신 엄마가 당장 어떤 남자 집에 데리고 와서 당신 먹는거 챙겨주고 뭐하고 온갖 쇼를 한들 그 남자 당신 아빠로 받아 들일 수 있어? 당신나이에도 어려운 일이야..거기다 애보고 실수래.. 잘못이란 얘기지...절저하게 남친 시선인건지...그럼 결혼해서 더 한일 있음 아예 얘들 그냥 내 쫒을판이네...자기가 지금 어떤지 좀 돌아봐..남자에 미쳤어. 당신은.

  • 88. 낙시글 분명
    '16.11.9 3:47 PM (121.165.xxx.114)

    사별 12년이라면서
    딸아이10살이라니

  • 89. ...
    '16.11.9 3:47 PM (118.44.xxx.91) - 삭제된댓글

    10년 기른 딸이 싫다는데 6개월 만남 남자 상처받는걸 걱정하네..딸 상처준건 걱정도 안해..이기적이네...6개월 만난 남자 뭘 믿고 애들을 맡긴대? 지금 6개월이면 도대체 몇 개월째부터 애를 맡긴건지... 그것만 봐도 얼마나 생각이 짧은 엄마인지 알수 있음...나 같음 결혼 결심 서기까진 몇년을 두고 볼테고 그때까진 애들한테 안데려온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음. 입장 뒤바꿔 생각해봐..당신 엄마가 당장 어떤 남자 집에 데리고 와서 당신 먹는거 챙겨주고 뭐하고 온갖 쇼를 한들 그 남자 당신 아빠로 받아 들일 수 있어? 당신나이에도 어려운 일이야..거기다 애보고 실수래.. 잘못이란 얘기지...절저하게 남친 시선인건지...그럼 결혼해서 더 한일 있음 아예 얘들 그냥 내 쫒을판이네...자기가 지금 어떤지 좀 돌아봐요.남자에 미쳐서 이성살실했음요..

  • 90. ...
    '16.11.9 4:00 PM (118.44.xxx.91)

    10년 기른 딸이 싫다는데 6개월 만남 남자 상처받는걸 걱정하네..딸 상처준건 걱정도 안해.. 지금 6개월이면 도대체 몇 개월째부터 애를 맡긴건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음. 입장 뒤바꿔 생각해봐..당신 엄마가 당장 어떤 남자 집에 데리고 와서 당신 먹는거 챙겨주고 뭐하고 온갖 쇼를 한들 그 남자 당신 아빠로 받아 들일 수 있어? 당신나이에도 어려운 일이야..잘해주는데 니가 받아들여. 내남자니까 니가 받아들여..이것만큼 잔인한 폭력이 어딨음? 거기다 애보고 실수래.. 잘못이란 얘기지...애는 감정표현도 못하나? 마네킹이야? 철저하게 남친 시선인거지...결혼해서 더 한일 있음 아예 얘들 내 쫒을판이네...자기가 지금 어떤지 좀 돌아봐요.남자에 미쳐서 이성살실했음요..

  • 91. ㅇㅇ
    '16.11.9 4:01 PM (121.168.xxx.41)

    가족 회식이 뭔가요?

    참석 인원은요?

  • 92. jeong
    '16.11.9 4:16 PM (115.91.xxx.203)

    원글님,
    상처받았다고 걱정하는 이 상황도 웃기지만...
    딸 걱정은 안되나 봅니다.

    위에 비타민님 말씀 격하게 공감합니다.

  • 93. 햐..
    '16.11.9 4:36 PM (175.223.xxx.221)

    햐... 참... 에미라고는 참....
    애가 받았을 상처에 대해서는 눈꼽만큼도 언급이 없고...
    남의 자식이지만 참 불쌍하네...

  • 94. 이것도
    '16.11.9 5:10 PM (220.86.xxx.244)

    청와대에서 싸지르는 글인듯..
    댓글 만선 글하나.써라라는 지령.

  • 95. ㅉㅉ
    '16.11.9 6:10 PM (58.121.xxx.67)

    남친이래
    난 또 딸아이 남친 얘기하는줄 ㅋㅋㅋㅋ

  • 96. ...
    '16.11.9 6:11 PM (121.183.xxx.111)

    10년동안 아이둘 키우며 살기 힘드셨겠지만
    딸아이가 싫어하면 재혼 하지 마세요
    남자는 지금 한참 잘 해줄때죠 6개월밖에 안됐는데
    남자에게 너무 기대지 마시고 좀 더 시간이 지나면서 겪어보세요
    님에게는 콩깍지가 씌여 안보이는 무언가가 딸에게는 느껴져서 싫다고 하는걸수도 있어요.

  • 97. ..
    '16.11.10 5:56 PM (221.149.xxx.30)

    엄마가 이렇게 푼수끼가 있으면 똑똑한 딸이 참 힘들어요
    어떻게 뭘 믿고 외간남자에게 10살 딸을 맡겨요.
    애들이 얼마나 불안하겠어요.
    집이란 사적 공간에 엄마도 없이 왠 아저씨와 있어봐요.
    그게 잘해주는거에요?
    어떻게 이렇게 무심할 수 있는지.
    성욕은 좋다 이거에요. 엄마로서 어린 딸을 존중하고 보호해줘야죠.
    님 나중에 난 몰랐다고 발뺌하지 마세요.
    여기서 다 가르쳐줬는데도 애들한테 잘못하면
    그건 다 알면서도 고의로 잘못한 거에요.
    제발 처신 좀 잘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435 피아니스트 유자왕 인사법 ㄱㄴㄷ 12:53:29 23
1594434 우리동네 당근 근황 .. 12:52:29 53
1594433 청춘의 향기 ... 12:52:04 14
1594432 위메프 쥐포 가격 괜찮네요 ㅇㅇ 12:51:39 25
1594431 중2 딸 - 이거 뇌에 이상있는건가요? .> 12:51:23 109
1594430 고수사왔는데 요리알려주세요~ 2 고수 12:45:26 89
1594429 미국 서부여행예정인데, 4인가족 하루식비40만원이면 될까요? 2 la 12:40:56 327
1594428 친한 동료가 쌍둥이아빠되는데 작은선물 뭐가좋아요? 1 12:35:46 142
1594427 라식은 몇살부터 할수있나요 6 12:35:11 154
1594426 그럼 이제 아이허브못사요? 2 .... 12:33:16 550
1594425 오늘이 5월 18일이네요 4 오월의 광주.. 12:30:02 270
1594424 尹대통령 "빚만 잔뜩 물려받은 소년가장 같아 답답한 심.. 26 0000 12:23:57 983
1594423 회사에 친하지도 않은데 반말하는 사람. 8 이런경우 12:19:02 379
1594422 나혼산 구성환편에서 이장우 리액션 7 ㅎㅎ 12:17:57 1,252
1594421 우리는 보았다. 사람이 개끌리듯 끌려가 죽어가는 것을.. 4 .. 12:15:33 639
1594420 주변 보니 바람은 비정상인 사람들이 하더라구요. 정상들은 안 해.. 12:15:18 371
1594419 구성환네 강아지 품종 3 ㅇㅇㅇㅇ 12:09:39 876
1594418 며느리 못생겼고 키작다고 욕하는 시모 20 12:08:48 1,600
1594417 나르시시스트 성격장애도 유전? 가족력이 있나봐요 1 .. 12:04:35 296
1594416 엑셀 사진 캡쳐해서 넣는데 선명하게 넣는 방벞 아시는분 허브핸드 12:03:28 104
1594415 프린터기 블랙잉크 안나올경우 3 ... 11:58:00 152
1594414 왕톡보고 두개나 사다니~~ 8 매치 11:55:11 1,041
1594413 음주운전 처벌후 해외여행 및 미국비자 궁금 11:54:58 247
1594412 직장의보 유예가입자도 피부양자 유지가 될까요? 2 ㅡㅡㅡ 11:48:50 216
1594411 당근에서 질문시 물음표 잘 안쓰나요? 4 기본 11:46:29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