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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투자의 귀재인 친구말을 안들었던 제가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가을하늘 조회수 : 27,090
작성일 : 2016-10-23 13:56:28
2002년부터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재테크 시작한 친구
항상 집을 사야 부자된다. 대기업 연봉받아서 뭐하냐? 다들 은행에 빚갚는데 쓰는게 월급이다.
멍청하게 적금을 붓냐.. 당장사라..
모든 이야기 허투로 듣고 넘겼는데..
저는 이제서야 간신히 3억 전세에 현금 3억이 다고..
친구는 40억대 자산가가 되었네요..
매년 정말 어떻게 저렇게 살수 있을까? 하면서 은행빚 갚고 집을 여러채 사면서 돌리고 팔고..
청약있으면 달려가서 하고..
미분양 나오면 대출받아서 사고..
나이가 43세 인데..
자기는 이제 회사에서 짤려도 웃으면서 명퇴받고 나갈거라고..
어서 명퇴신청이나 해주었으면 좋겠다고..명퇴금 받고 놀러나 다닐거라면서..
아..정말 왜이리 비교되는 삶이지요..
친구나 저나 똑같은 대기업 맞벌이인데..
부동산 폭락한다고 믿는 남편때문에 전세집만 옮겨다니면서..
친구이야기 하면..미친친구라고 멀리하라고 했는데..
이제는 올려다볼 수 없는 재산이네요..
왜이리 인생 헛산 느낌이지요..
어제 밤에 오래간만에 만나서 실컷 자랑만 듣고 오니
하루종일 우울하네요..


IP : 162.219.xxx.244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3 1:58 PM (120.142.xxx.23)

    43세면 아직도 안늦으셨어요. 재테크에 능한 친구가 옆에 있다는 것두 복입니다. 그 친구 따라 다니면서 배우세요.

  • 2. ..
    '16.10.23 1:58 PM (110.8.xxx.16) - 삭제된댓글

    평범한 사람 아니구요.
    님은 그냥 평범한 사람이에요.

    소시민의 특징은 자기 바운더리 밖의 도전에 잘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그 친구는 여러가지 리스크 감수하고 모험을 감행한 거고. 거기서부터 인생 차이가 난 거죠.
    어쩔 수 없어요. 그냥 만족하고 사세요.

  • 3. ㅋㅋㅋ
    '16.10.23 1:59 PM (115.171.xxx.219)

    이상황에서도 친그를 투기꾼이라고 은근 까는거 ㅋㅋㅋ

  • 4. 전화번호
    '16.10.23 2:00 PM (1.228.xxx.136)

    (신경정신, 노인성질환, 알콜중독 전문 천안 좋은우리병원 : 041-551-3391)

    (일산병원 정신과 : 031-900-0114)

    (성안드레아 신경정신병원 : 031-639-3700)

    (용인정신병원 : 031-288-0114)

    (가족사랑 서울 정신과 의원 : 02-2068-7486)

    (송신경정신과의원 : 02-734-5648)

    (신경정신과의원 : 02-517-9152)

    (동민신경정신과 : 02-353-2325)

    (솔빛정신과의원 : 02-359-9418)

    (대구 정신병원 : 053-630-3000~1)

    (인천 참사랑병원 : 032-571-9111)

    (부산 동래병원 : 051-508-0011~5)

  • 5.
    '16.10.23 2:03 PM (125.179.xxx.41)

    그친구 대단하네요ㅎㅎ
    2002년부터 시작했다면ㅠ정말 재산이
    저정도 될법하네요

  • 6. 내비도
    '16.10.23 2:03 PM (58.143.xxx.6)

    인생엔 돈 아니더라도 가치를 둘 것이 많아요.
    힘내요.

  • 7. ㅇㅇ
    '16.10.23 2:04 PM (58.140.xxx.171)

    친구는 부동산 아니라도 사업이든 뭐든해서 돈 많이 벌었을 친구인건 맞아요.
    님은 그냥 평범한거지 뭐 이렇게 자학할 필욘 없구요.
    친구가 세상 빨리 알았네요. 멍청하게 적금을 붓고 있냐 이말은 맞는말이구요.
    은행에 이자 몇프로 더준다고 막 3년 5년 보험에 10년 넣고 있는사람들. 진짜 나중에 죄다 후회예약이예요. 저 고딩때 국어교사도 은행에 장기로 돈 적금 예금하지 말라고 그랬죠. 완전 은행만 신나는 일이라고.

  • 8.
    '16.10.23 2:05 PM (125.179.xxx.41)

    근데 그래도 친구한테 투기꾼이라하고싶나요
    좋게말해 투자라고 할수도 있잖아요

  • 9. 가을하늘
    '16.10.23 2:07 PM (162.219.xxx.244)

    저도 친구가 워낙 재주가 있는것을 알아서..남편한테 이야기하고 몇번이고 집을 사자..
    말을 했는데 남편이 외골수라 답이 없었거든요.
    이제와서 부랴부랴 집산다고 알아보고는 있는데
    정말 갑자기 그 많은 기회를 놓친것이 너무 아까워요.
    그래도 그냥 내팔자라고 생각하지만..
    괜히 비교되는 느낌은 어쩔수가 없네요

  • 10.
    '16.10.23 2:10 PM (125.179.xxx.41)

    미래일을 누가 알수있겠어요
    지나고보니 아쉬운거죠
    그리고 님이 친구랑 비교해서 그렇지
    아주 나쁜상황도 아니잖아요?
    지금부터라도 친구옆에서 잘배워보세요
    그런친구있으면 좋겠네요

  • 11. ..
    '16.10.23 2:14 PM (110.8.xxx.16)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가 육십 다 돼서 그 부동산 호황기 놓친거 엄청 후회하세요.

    80년대 90년대 당시엔 외골수이신 아부지 절대 부동산 투기 같은 거 안 한다고
    지갑 딱 닫고 사셨거든요. 이제 노후 대비해야하는데 엄청 후회하죠.
    그 때 엄마말 듣고 부동산 투자했으면 강남 도곡동에 아파트만 3채인데...
    자식들인 우리들 미래도 달라졌을 거고...
    참 님 남편이나 우리 아버지나 선비형 외곩수들 인생 힘들게 살아요. 본인 고집으로.

  • 12. ...
    '16.10.23 2:16 PM (116.40.xxx.46)

    지금 82에서 폭탄돌리기 운운하시는 분들도
    10년후에 저렇게 후회하십니다.
    저도 대기업 맞벌이구요.
    저도 지금 부동산 여러채 투자중인데 졸업하자마자 시작할걸 지금 30대 초반이고 전 20대 후반부터 시작했어요.
    남들이 공포에 쩔어있을 때가 기회거든요.
    저도 40대에 그정도 자산이 목표인데 충분히 가능하다
    봅니다. 이쪽 세계의 룰을 알면 저축해서 부자된다는게
    얼마나 바보같은 꿈인지 알게되어요.
    자기 사업할 거 아니면 부동산 투자.
    일반인이 할 수 있는 건 그것뿐이에요.

  • 13. ..
    '16.10.23 2:16 PM (223.62.xxx.111)

    우와 40억 대단하네요.

  • 14. 꿈 깨세요.
    '16.10.23 2:22 PM (175.194.xxx.219) - 삭제된댓글

    부동산투자의 귀재란건 없어요.
    정부실세에 연이 있다면 모를까..

    돈 많으면 사서 팔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오르게 되어있는게 부동산..

    주식 단타치듯 해서 벌었다면
    그건 어쩌다가 운이좋아 오르막에 편승한것 뿐..

  • 15. ...
    '16.10.23 2:24 PM (116.40.xxx.46)

    그리고 부동산은 남자말 들으면 망합니다
    희한하게 부동산에 대한 촉은 여자들이 좋아요.
    물론 ㄷ자 싱크대에만 눈 멀어 입지를 볼 줄 모르는
    분들은 빼구요.
    2002년부터 시작했으면 그 사이 통화량 증가로
    인한 물가 상승률로 집값은 2배가 됐어요
    친구분이 그 때 사놓은 집들이 2배 3배가 됐으니
    자산이 어느순간 눈덩이처럼 불어나죠.
    이게 재테크의 기본원리에요.

  • 16. 트윙클
    '16.10.23 2:26 PM (222.98.xxx.60)

    웬지 다단계 꼬시는 글 같은느낌 아닌 느낌 드네요.
    부동산도 함께 투기하는 인원 많아져서 서로 돌리고 주고 받으며 시장 커지면 좋은거니까.

  • 17. ...
    '16.10.23 2:27 PM (120.142.xxx.23)

    일단 현재 3억 현금을 안고 3억 전세 산다는 것부터가 에러입니다. 도대체 돈을 두고 왜 시간을 흘려버리시는지. 일단 어려우면 분양신청부터 하세요. 앞으로 줄줄이 좋은 아파트 분양 많이 할겁니다. 그리고 전매제한에 집단대출 규제 받고 있으니 님같은 분들에게 호재입니다. 근데 청약예금은 들어두시긴 하셨나요? 만약 안하셨다면 이미 분양 끝난 곳에 P를 좀 주시더라도 사세요. 그것부터가 시작입니다.

  • 18. 믿으면 부자됨
    '16.10.23 2:29 PM (221.143.xxx.26)

    3억으로 5년안에 30억으로 불리는 방법 알려드릴까요?

  • 19. ...
    '16.10.23 2:31 PM (218.236.xxx.162)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1&cid=957181&iid=1136067&oid... 국토부 "집값 급등지역규제, 대책도 시기도 미정" 댓글들이 주옥같고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 같아요

  • 20. 종자돈이 필요한 이유가
    '16.10.23 2:34 PM (59.8.xxx.122)

    재테크하기 위해서
    그럼 재테크는? 적금으로 재테크한다고 안하죠
    기를 쓰고 종자돈 모아 재테크한지 10년 좀 넘어가니 알아서 굴러가면서 불어납디다

    지구상에서 부동산 모르고 산다는건 동물의 세계에서 젤 아랫단계에 먹히는 존재로만 살아간다는거예요

    성실하고 근면하게 사는건 눈물겨우나 약한동물이 쎈동물에게 잡아먹히는게 안착해서 먹히는게 아니듯 ㅡ그런겁니다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라 전세계가 그래요

    벌어본 사람은 알아요
    폭탄돌리기 소리하면 갑갑하지요
    종자돈이 없어도 오픈마인드로 살지 않으면 백날 성실하게 살아봐야 답이 안나와요

  • 21. 그렇게
    '16.10.23 2:40 PM (175.194.xxx.219) - 삭제된댓글

    부동산으로 돈 번 사람이 많아서

    지금 이 나라가
    요모양 요꼴인가요?

    늘어나는건 가계부채 뿐이라는데
    번돈 다 어디두고 빚에 허덕이고들 있는지..

  • 22. 제부
    '16.10.23 2:47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동생이 아파트 사자고 할 때 제부는 새 아파트 사겠다며 거절하더니 계속 아파트 값이 올라서 결국 처음에 사라고 했던 아파트를 예전 가격에 못사고 약간 오른 가격에 사더군요.
    양심은 있는지 진작 못사서 미안하다며 사과했다던데 그나마 그때라도 사길 잘했어요.
    계약하고 잔금 전에 집값이 더 올랐거든요

  • 23. 우리집이 그래요.
    '16.10.23 2:50 PM (106.102.xxx.163)

    저희는 80년 전두화 집권할 때 지방에서 이사오며 바로
    강남에 터를 잡을 정도로 엄마친구들의 정보력이 좋았어요.
    허나 교회다니는 사람이 부동산투기하면 안된다는 아빠가 그 이상의 투자를 반대했고, 엄마친구들의 정보력도 무용지물.

    간신히 2000년도에 충정로에 오피스텔 두 채 분양 받으셨는데, 월세 각각 100씩 나와 그게 효자노릇하네요.
    부동산이 자식보다 나아요.

  • 24. ..
    '16.10.23 2:55 PM (110.8.xxx.16)

    지구상에서 부동산 모르고 산다는건 동물의 세계에서 젤 아랫단계에 먹히는 존재로만 살아간다는거예요222

    성실하고 근면하게 사는건 눈물겨우나 약한동물이 쎈동물에게 잡아먹히는게 안착해서 먹히는게 아니듯 ㅡ그런겁니다222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라 전세계가 그래요222

  • 25. 북불복
    '16.10.23 3:00 P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서울에 아파트 1채 경기도에 빌라1채가 있었는데
    두개 팔아서 지방가서 넓게 산다고 내려 가셨어요
    가자마자 2006년에 서울 경기도에 폭등이 왔죠
    이게 바로 팔짜라는거죠
    타고난 그릇만큼만 사는거랍니다

  • 26. ..
    '16.10.23 3:06 PM (121.128.xxx.65)

    원글님은 종자돈이 3억이니
    이제 내집 마련 하셔야지요.
    집 살 때는 언제인가?
    일부 대출 받고 짐 살 만큼 현금 모아졌을때가 내집 살 때이니
    원글님은 때가 이제 온 것 뿐입니다.

  • 27. ...
    '16.10.23 3:23 PM (118.44.xxx.220)

    친구말듣는다고 다실행가능한가요.
    그친구 열정있고 부지런하고 부동산맹신론자네요.
    보통은 겁많고 게을러서도 그렇게 못불립니다.

  • 28. ㅇㅇ
    '16.10.23 3:25 PM (222.104.xxx.5)

    2002년에 졸업했으면 칼졸업해도 79년생인데...

  • 29. ..
    '16.10.23 3:29 PM (116.40.xxx.46)

    지금 43세라는데 73년생이죠...

  • 30. .....
    '16.10.23 3:34 PM (58.233.xxx.131)

    근데 맹신론자라고 다 잘하는것도 아니더군요.
    아는 언니 그렇게 부동산강의니 뭐니 따라다니고 하다가 미분양 잡았는데 엉뚱한데 잡아서
    되려 분양가보다 하락.. 거기에 돈도 없는데서 저질러서 이리저리 빚더미...
    운도 있고 보는눈도 잇어야 된다고 봐요.

  • 31.
    '16.10.23 3:38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43세면 대학교를 2002년에 졸업한건 아닌데요?
    대학졸업해서 돈좀 모아서 2002년에 시작했다면
    말이 되지만

  • 32.
    '16.10.23 3:44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자랑도 들어주면서 님 집 어디에 살지 친구 생각도
    들어보고 하면 좋겠네요
    님은 그동안 맘 편하게는 살았잖아요
    부동산투자도 여간 간 큰거 아니면 지르고 나서도 팔고나서도 맘이 싱숭생숭 합니다

  • 33. 저도 40대
    '16.10.23 4:25 PM (14.32.xxx.206)

    작년에 두번째 집 은행 대출 도움받아 사서 담달에 이사들어가요. 아이들 학군 때문에 신혼 때 산 집은 전세주고 저희도 지금은 전세. 가격정점에서 산다고 주변만류했지만 일년사이 꽤 올랐어요. 저희는 투자용으로 산건 아니지만 아이들 대학가면 외곽으로 빠지고 여기 월세 놓으려구요. 점점 이 동네도 월세화 추세라.

  • 34. 그것도
    '16.10.23 8:30 PM (1.241.xxx.106)

    재능이 따라줘야지 아무나 한다고 되는거 아니구요.
    재능은 없어도 피나는 노력으로 부동산 부자된 사람들도 있긴한데
    공통점은 건강 성격 다 망가지더라구요.

  • 35. ////
    '16.10.23 8:39 PM (1.224.xxx.99)

    이제 부당산은 한물 갔나 보네요. 82에서 부동산이 좋다고 나오다니....ㅎㅎㅎ

    82에 조그만 아파트 사라고 서민 아파트라도 빨리 사라고 몇번 적으면서 아주 입에 거품물고 악을 쓰면서 저주내리는 댓글 폭탄 맞았던 사람 이에요.
    근데...지금은 좀....

  • 36. 그래서
    '16.10.23 8:51 PM (116.37.xxx.157)

    그 친구가 이젠 어떻게 하라고 하던가요?

  • 37. ,,,
    '16.10.23 9:18 PM (1.240.xxx.92)

    이런 글이 정말 자주 올라오네요

  • 38. ...........
    '16.10.23 9:18 PM (123.228.xxx.19) - 삭제된댓글

    지나고 나서 후회하면 무슨 소용이겠어요..
    이제부터라도 재테크 하세요..

  • 39. 그냥
    '16.10.23 9:49 PM (223.62.xxx.119)

    그친구 대단하네요

  • 40. 제가
    '16.10.23 10:09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그 친구만은 못한데 비슷한 케이스예요.
    마흔안됐고 이제 이십억 좀 안되는데 싱글이라 개인재산은 비슷할것 같아요.
    싱글이라서 더 돈굴리기 어려웠고 싱글이라서 부동산 보는 눈도 어두웠는데
    투기꾼 어쩌고 하는 느낌 저도 다 알아요.
    이제는 친구들이 접근해 오는데 어느동네 보러다니냐 뭐가좋으냐 물어오는데 맨입으로 기본공부 하나도 안되어있는데 떠먹여줄 필요없으니까 상대방이 준비된 만큼만 알아듣게 말합니다.
    준비했으면 알아듣고 아니면 못하게요.

    좋은 친구 좋은 소스를 옆에두고있어도 님이 친구를 투기끄ㅜㄴ 어쩌고 하는 마음으로 대하면 상대방이 다아~ 알아요. 소스받을라고 다가오는 사람 한둘이 아닙니다. 저는 부동산도 저한테 연락해요 이거이거 하고싶은데 어떻게 보냐면서;;;

    진짜 도움 받고싶으면 절박한 마음으로 한수 배우고싶다는 마음으로 다가서셔야하고 재정상태나 관심있는 동네 솔직히 털어놓으세요.
    30년 지기인데 간보듯이 요즘 어느동네 다니냐길래 걔 돈이랑은 택도없는 일원동이랑 올팍 본다고 해버렸어요.
    집 사고싶어서 질문을 하는거면 지금 집에 얼마들어있고 계약기간은 언제까지인데 위약금 얼마까지 물어줄수있고 현금 얼마모아놨고 대출은 대강 얼마나 감당할수있다를 말해야 뭐라도 도와주지 입안떨어져서 저러면 아무것도 못 도와줍니다. 제가 애면글면 해가면서 도와줄 에너지도 없구요.

  • 41. . . .
    '16.10.23 10:52 PM (39.121.xxx.152)

    위글 제가님께 한 수 배우고 싶군요.

  • 42. ;;;;
    '16.10.23 11:37 PM (218.147.xxx.215)

    ㅎㅎ 저도
    2006년 1기신도시 아파트 꼭지잡고서 겨우 겨우3억대출다갚은 한심한 여인네 입니다
    인생이란 참!어렵네요
    ㅋㅋㅋㅋ

  • 43. .......
    '16.10.23 11:58 PM (39.117.xxx.148)

    그래도 그런 친구가 곁에 있다는 걸 감사히 생각하고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실천을 하세요.
    제 옆에 그런 친구가 있었더라면 부동산투자를 훨씬 일찍 시작했을건데요..
    전 3년전에 첨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는데....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답니다.
    전 주로 소형아파트 사서 월세를 받는 쪽으로 하고 있어요.

  • 44. ㅍㅎㅎ
    '16.10.24 12:05 AM (124.111.xxx.123) - 삭제된댓글

    배포만큼 먹는 겁니다
    브렉시트때 남들 주식 다 팔때
    신용으로 3억 질렀는데
    12억 됐네요 울회사사람
    저두 따라 샀는데 1억 먹었네요

  • 45. ....
    '16.10.24 1:49 AM (211.232.xxx.53)

    그런데...
    재산 40억 가지고 직업도 없이 펑펑 해외 여행 놀러나 다닐 수 있을까요?
    40억이 부동산에 묶여 있으면 쓸 돈이 별로 없을 것이고 현찰로 40억 갖고 있으면 그리
    펑펑 놀러나 다니면 금방 쌀 도가지 바닥이 보일텐데요..

  • 46. ....
    '16.10.24 1:55 AM (211.232.xxx.53)

    그리고 40초면 이제 재테크면에서는 이제 시작이라고 볼 수 있어요. 안 늦었어요.
    원글님이 친구를 많이 부러워하고 있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인데요..
    지인이 얘기하는데 자기 직장 동료가 경매에 푹 빠져 경매학원도 계속 다니고 직장에서도 틈만 나면
    경매책 들여다 보고 7~8년을 그렇게 지내더니 어느날 통장 2개를 보여주는데 통장 2개에 들어 있는돈
    합계가 28억이더래요. 그사람은 첨에 8천 가지고 경매물건 사고 팔고 했다던데
    이제는 돈 액수가 훨씬 커졌으니 앞으로 자기 예상이 100억 넘어 가는 것은 몇년도 채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하더래요. 원글님도 직장 생활 틈틈히 분발해 보세요.

  • 47. ᆞ ᆞ
    '16.10.24 4:45 AM (121.151.xxx.229)

    이제는 어디다 뚜자를

  • 48. ...
    '16.10.24 4:49 AM (223.62.xxx.22)

    금리도 오르고 지금이 완전 상투라고 하던데요
    이제부터 무너지는것만 남았다구요
    인구는 줄고 집은 남아 돌거라는 데이타가 나왔고
    수출 안되고 경제가 어려운데 부동산만 뛴다고
    전문가들은 이미 다 알고 있어서 이제 슬슬 팔고
    발 빼는중이라고요
    어느 장단이 맞춰얄지요
    노통이 집값만은 잡는다고 해서 그말 듣고
    안 산 사람들만 피 봤져
    버블이니 뭐니 하고 금리 오르면 경매 쏟아진가는데
    수도권은 그래도 그리 내리진 않을거 같아요

  • 49. 아이고~ 윗글님;;
    '16.10.24 5:00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노통믿고 안샀으면 노통 물러난 다음에는 샀었어야죠.
    이명박 길내는거 좋아해서 도로만드는 회사가 지난 8년간 주가수익률 몇프론지 함 보세요.
    이제 교통 좋아진데가 너무 많아서 길 새로 뚫리고 움직이기 좋은데는 다 올랐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부동산이 다 가치가 높아진거죠.
    9년간 어디 오지로 이민갔다오셨나봐요.

    전문가라는 사람들 말 믿을거 못돼여.
    언제 부동산 전문가들 본인은 어디에 거주하고 돈은 어디에 넣어뒀는지 까고 말좀 해봤으면 좋겠네요.

    원예과 전공생이 농사잘 지을거같으세요, 사십년 동안 땅파고 산 한글 모르는 시골할머니가 농사 잘 지을것 같으세요?

    땅속에 묻히신지 오래된 전대통령 원망 하고 세상 돌아가는거 못 읽으면 저리되는군요.

  • 50. 아이고 윗글님~!
    '16.10.24 5:10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노통믿고 안샀으면 노통 물러난 다음에는 샀었어야죠.
    이명박 길내는거 좋아해서 도로만드는 회사가 지난 8년간 주가수익률 몇프론지 함 보세요.
    이제 교통 좋아진데가 너무 많아서 길 새로 뚫리고 움직이기 좋은데는 다 올랐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부동산이 다 가치가 높아진거죠.

    혹시 연령대 상관없이 시간 흐르는거 새로운 지식 습득이 안되는거면 빨리 병원 가보세요.
    알츠하이머 초기에 잡으면 병 진전 늦출 수 있어요

  • 51. ..
    '16.10.24 9:25 AM (211.177.xxx.10)

    원글님 부러워하는것, 속상한것 당연한것이고 ,
    사람의 마음이 그렇죠.
    그런데 친구분은 님과 다른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누구나 달라요.

    대학졸업하자마자, 부동산관심갖는 사람이 얼마나되고,
    돌려막기., 융자. 그것 보통 사람들은 못해요.
    특히 여자들은 간이 작아서요.
    그런데 친구분은 했으니까, 그사람만의 능력이 따로있고,
    님은 님의능력이 따로 있는것이겠죠.

    저도 부동산, 융자얻고 해서, 산사람 이야기 들은것 있어요.
    100억대인데, 은행에서 융자 얻으려고 하는데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고
    이유는 저부동산을 다 처분하면, 자산이 없기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자산은 수십억대인데, 순자산 따짐 얼마 안되고, 은행융자도
    제대로 안나오는 사람들많아요. 특히 요즘같은 저금리에는,
    이런 말씀이 위로가 될지몰라서, 드렸어요.
    친구분은 아닐수도 있지만요.

    기사에서 봤는데, 부동산 전문가가 자기는 10년을 넘게 한지역만
    열심히 공부하고 지켜보는데, 잘모르겠다고 하더군요.
    부동산도 전문가도 틀려요. 잘 몰라요. 예상할뿐이죠.
    그런데 비전문가가 날이면 날마다 돈을 벌겠어요. 어쩌겠어요.

    부동산은 전문가보다 복부인이 더 잘 한다는 말은 있지만,
    저는 부동산실패해서 골병들고 우울증걸려서 회복이 힘든
    분들을 봐서, 조심스럽습니다. 남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좋다 어쩌고 하는말 나면 일단을 지켜보는것이 안전한
    방법인것 같아요.

    내재산의 투자는 나의 선택이지만, 그이후 문제는
    누구도 책임져주지않고 순전히 자신의 몫이기때문입니다.
    너무 속상해마세요.

  • 52. ...........
    '16.10.24 11:31 AM (59.23.xxx.221)

    이제부터 공부시작해보세요.
    막 무턱대고 부동산 사대는건 금물이고요.
    공부하다보면 살까말까할때 올겁니다.

  • 53. 님도
    '16.10.24 11:46 AM (112.164.xxx.33)

    전세3억에 현금3억, 6억 보유중인거잖아요
    제가 보기엔 충분히 잘 살아오신거 같은데
    투기꾼이 부러우신가요?

  • 54. 비교하자면
    '16.10.24 11:47 AM (112.164.xxx.33)

    끝이 없지요
    부모 잘 만나 평생 놀고 먹고 가만있어도 돈이 불어나는 사람도 있어요

  • 55. 글쿤요
    '16.10.24 12:06 PM (182.222.xxx.32)

    하지만 그런 복도 따르는 사람이 따로 있는것 아닌가 싶어요.
    이렇게 생각해야 맘이 편해지네요

  • 56. 그나저나
    '16.10.24 12:30 PM (210.181.xxx.131)

    친구가 지금 집 사라고 합디까?
    그것이 궁금하네요.

  • 57. ....
    '16.10.24 5:10 PM (223.62.xxx.11)

    82 정신승리 오지네요..
    맨날 여기서는 투기가 어쩌고 폭탄 돌리기가 어쩌고 하다
    실제로 돈 번 사람 보니 틀렸다 인정하기는 싫고 ㅎㅎ
    물론 욕심부리거나 위험하게 투자하다 망하는 사람도 있지만 투자를 한 사람이 안 한 사람보다 훨씬 많은 재산을
    모으는 건 사실이에요.
    늘 시장은 활황과 침체를 반복하지만 아직도 저평가된
    덜 오른 부동산들 있고 종잣돈 모으면 그런 곳 사세요
    어디 경기도 구석에 몇 만채씩 지어대는 아파트들 분양받아서 호구 잡히지 마시구요.
    시간이 결국 돈을 벌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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