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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자 내 친구가 결혼을 하는데 남자가 결혼전에 동거 한 사실을 알면?

입장 바꿔 조회수 : 21,712
작성일 : 2016-10-23 03:30:20
입장을 바꿔 보세요.

내 친구가 결혼을 하는데 상대방 남자가 그전에 다른 여자랑 동거 한 사실을 알았어요.
내 친구만 몰라요

다들 얘기 해줘요?
알아도 얘기 안 할꺼에요?

------------
저 그 원글 아니에요.
사람들이 어떤 반응인지 궁금해서요.
IP : 172.10.xxx.229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0.23 3:33 AM (58.121.xxx.183)

    잘했다니까................................

  • 2. 아아
    '16.10.23 3:35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직설화법으로는 말 안해요.
    스스로 알게끔 힌트를 주지..

    그리고 그건 그 둘의 문제

    글고 내 친구가 모르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척 할 가능성도 많다는 사실을 난 항상 염두해 두고 있음.

    내 친구의 행복은 그 친구의 마음에 있지
    남자의 예전 동거사실여부에 있지 않으니까

  • 3. ....
    '16.10.23 3:41 AM (39.121.xxx.103)

    동거뿐 아니라 남의 사생활에 대해 얘기하지않아요.
    아무리 중요한 문제고 친한친구라해도 남의 인생에 그렇게 관여하는거 옳다고 생각하지않구요.

  • 4. ㅡㅡ
    '16.10.23 3:43 AM (223.62.xxx.148)

    친구가 오히려 너 아웃 이럴 듯.
    인간 심리에 대해 좀 배우세요.

  • 5. ㅇㅇㅇ
    '16.10.23 3:46 AM (180.230.xxx.54)

    일단 떠보고
    (너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냐. 알려주겠냐. 입 다물겠냐)
    친구가 자기라면 입 다물겠다고 했으면 나도 입다물고
    알려주겠다하면 나도 알려줌

  • 6. 님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16.10.23 3:46 AM (42.147.xxx.246)

    재판장이 되고 싶어요?

    요즘 뒤통수에 붕대 붙이고 다니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님도 붕대가 붙을 수도 있어요.

  • 7. ㅁㅁ
    '16.10.23 3:48 AM (1.232.xxx.29)

    동거사실을 굳이 왜 말해야해요?
    연애사실은 말하나요?
    내 여친이 결혼하는데 상대가 나의 남사친.
    남사친이 과거에 누구누구랑 사귀었는지 내가 다 알아요.
    그럼 그걸 다 말해줘야 하나요?
    그거랑 똑같아요.
    동거가 뭐가 어때서요?
    여긴 동거를 무슨 결혼이랑 동급으로 보는듯.
    결혼했었다면 이혼남이라고 밝히고 새로 시작해야 하지만,
    동거는 연애의 연장선일 뿐인데 그게 뭐가 대단한 거라고 굳이 말해야 한다는건지?
    동거가 무슨 오점인데요?

    단 5년, 10년 동거해서 법적으로도 인정받는 사실혼 관계라면,
    그렇다면 얘기가 다름.
    그러나 1-2년 동거했다면 그게 사실혼 관계라고 할 수도 없는거고
    그냥 연애한거랑 뭐가 그렇게 달라요?

    연애하면 섹스 안해요?
    밥 안 먹어요?
    모텔, 호텔에서 할 거 집에서 하는거고,
    식당에서 밥 먹을거 집에서 먹는게 동거인데
    뭘 난리들인지.

  • 8. ..
    '16.10.23 3:53 AM (175.223.xxx.243)

    동거했다는 사실을 알면 파혼할 상대에게는
    반드시 알려줘야죠. 아픈 이야깁니다만
    그런 상대에게는 반드시 이야기를 하고 선택권을 줘야
    윤리적으로 사기 결혼이라는 오명을 쓰지 않아요.

    하늘 아래 비밀이 어디 있다고
    알면 헤어질 사람에게 숨깁니까.
    결혼 후 알면 지옥도를 만들 수 있는데

  • 9. 딸린 자식이 없으면
    '16.10.23 4:00 AM (50.165.xxx.23)

    별 상관없지 않을까요? 울남편도 동거했었는데... 별 생각없어요.
    데이트하며 섹스하고 지내나 동거나 뭐가 그렇게 다른지 모르겠어요.

  • 10. 어려워요 진짜
    '16.10.23 4:02 AM (115.93.xxx.58)

    그 원글에는 결정하기 어렵다고 썼는데
    계속 생각하다보니까......

    동거한 친구한테
    니 입으로 말해라 아니면 사기결혼이다
    나는 다른 내친구도 소중해서 니가 말안하면 나라도 지금 속고있는 내친구에게 말하겠다 라고 할듯요

    그리고 모르고 결혼하는 입장의 친구한테는
    윗님처럼 남얘기처럼 이런 경우 아는게 낫냐 모르는게 낫냐 슬쩍 찔러볼듯요
    모르는게 낫다고 하면 말안하고 말해줘야지 알아야지 하면 ............

    그런데 동거한 친구가 비밀지켜달라고 매달리면 말로는 말한다고 해놓고 말못할듯
    이런 거야말로 모르는게 약이네요 ㅠㅠ

  • 11. .....
    '16.10.23 4:05 AM (221.148.xxx.142)

    아랫글은 친한 중고등 친구를 걱정해서 고민하다가 귀띔해줬던 게 아니잖아요
    그냥 입 가볍기로는 천하 제일가는 여자가 아무 생각없이 나불나불댄 거죠
    그런 여자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쉽게 다쳐요
    꼭 그 일에서만 나불댔겠어요?
    매사에 쉽게 말하고 쉽게 주변인 상처주고 그랬겠지요

  • 12. 여긴
    '16.10.23 4:11 AM (1.232.xxx.29)

    동거를 결혼과 똑같이 보는 분들이 있네요.
    동거사실을 말하지 않으면 사기결혼이라니..
    정말 생각지도 못한 말.
    전과기록이나 중병을 숨기거나
    결혼경력을 숨기거나 애를 숨기거나
    학벌, 직업을 속여야 사기결혼이지.

  • 13. 이상하네
    '16.10.23 4:12 AM (122.32.xxx.151)

    남자가 내 친구 사귀면서 바람을 피거나
    남자가 이혼경력이 있는데 친구가 모른다면 당연히 친구한테 얘기해줘야겠지만
    과거에 동거했다는 거 지금 알려줘서 뭐하게요 이런건 모르는게 약이죠 (그 동거녀가 주변에 있거나,. 지인이거나 암튼 현재에 이어지는 관계면 몰라도요)
    근데 만약 사실혼 수준으로 오래 살았다면 알려줄듯

  • 14. 답답허다
    '16.10.23 4:22 AM (175.226.xxx.83)

    동거는 결혼이 이닙니다
    연애해서 섹스하는건 괜찮고 동거는 안된단건 코메디

  • 15. ...
    '16.10.23 4:29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얘기 안해요
    동거가 뭐가 특별한가요?
    요즘은 사귀면 거의 다 자는데
    모텔에서 자나, 같이 살면서 자나 뭐가 다른가요?

    그럼 친구 붙잡고
    그 남자는 누구 사귀었고, 성관계했을거고
    그 다음에는 누구 사귀었고, 성관계했을거고
    그 다음에는 누구랑 원나잇 한 것 같고
    이렇게 얘기 하나요?
    성관계 사실을 밝혀야 하니까

    그냥 두 사람 알아서 하게 두는거예요
    그런거는

  • 16. ㄴㄴㄴㄴ
    '16.10.23 4:31 AM (121.160.xxx.152)

    남친 동거 얘기 나왔을 때
    동거랑 연애는 다르다, 그 남자 버려라는 의견이 주류였거든요.
    그냥 모르는 체 하는 거랑
    당사자가 물었는데 모르는 체 하는 거랑은 달라요.
    동거 별 거 아니다 하는 분들은 뭐 백인들 사는 데서나 통하지 여긴 동양의 한국이라는 나라입니다.

  • 17. 가까울수록 고민되죠
    '16.10.23 4:35 AM (115.93.xxx.58)

    몇년간 동거한 사실을 모르고 결혼하는 쪽이 그냥 아는사람이면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하겠지만

    정말 가까운 친구면....
    솔직히 내 남동생이나 내오빠가 모르고 결혼한다고 생각하면

    동거 아무것도 아냐~ 그게 되나요?
    알고도 전혀 모르는척 말안하기가 참 .......
    그렇다고 말하기도 쉬운 일은 아니고요

  • 18. 음..
    '16.10.23 4:43 AM (197.53.xxx.62)

    저는 만약 제가 그런 상황인데 제 친구가 말해준다면 고마울거 같네요.
    동거랑 사귀는 거랑 저에게는 전혀 같은 사안이 아니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동거했던 남자라. 저는 싫습니다.

  • 19. 어려운
    '16.10.23 4:55 AM (14.1.xxx.157) - 삭제된댓글

    문젠데, 전 고마울꺼 같아요. 처음엔 왜 내 행복(?)을 깨나싶을 정도로 원망스럽기도 하겠지만, 자신의 동거사실을 숨기는 남자와의 미래보다, 현재는 좀 힘들더라도 동거사실을 알고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질수있는게 더 좋을꺼같아요.

  • 20.
    '16.10.23 5:04 AM (221.138.xxx.94)

    저도 말해준 사람한테 당연히 고마워할거예요

  • 21.
    '16.10.23 5:12 AM (116.125.xxx.180)

    사귀면 동거할수있다 생각해요
    그래서 전 제 친구라도 말안할거같아요

  • 22. ...
    '16.10.23 5:23 AM (125.185.xxx.225)

    저는 본인이라면 굳이 알고싶지 않아요. 알게 된다 해도 많이 좋아했었나 싶어서 시무룩해지는거지 헤어질 중대한 결격사유는 아니라 봐요. 동거를 했었는데 여자친구를 때렸다거나 -.- 이런 도덕적인 문제가 아닌 이상은 알고싶지 않아요

  • 23. 동거라면 당연히 말해야죠
    '16.10.23 5:24 AM (49.1.xxx.123)

    동거가 요즘 세상에 별 게 아니면 얘기하든 안하든 상관없을 텐데, 왜 저렇게 얘기해서는 안된다고 광분할까요?
    결혼에는 가장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과거가 바로 동거이기 때문이죠. 세상에서 제일 쿨한 척 하면서 실제로는 자기 과거가 들통날까봐
    겁에 질려 벌벌 떠는 인간들이 저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저 사람들 다들 동거경험 있는 올케나 며느리 봤으면 좋겠네요.

  • 24. ..
    '16.10.23 5:27 AM (175.223.xxx.243)

    상대방이 알면 파혼할 거리, 를 숨기면 사기 결혼이 된다는 거죠.
    동거 사실 자체는 상대방이 받아들여만 준다면 장애가 안 되겠으나
    파혼을 예상해서 작정하고 속이면 당연히 문제입니다.

    근데 동거가 결혼 실패율을 높이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그래도 연애와 다를 바가 없나요?
    동거 경험자들의 이혼율이 그렇지 않은 커플보다 유의하게 높아요.

  • 25. ㅇㅇ
    '16.10.23 5:28 AM (222.112.xxx.245)

    원글님은 질문이 좀 다른거같아요.

    그 글과 같을려면 원글님 친구가 자기 남친을 의심해서 그 남자의 과거를 물을때 거짓말을 할것인가 안할것인가지요.

    일부러 말을 해주는게 아니라 친구가 직접적으로 묻는데 거짓말을 해서라도 그 친구와 결혼하는 남자의 동거사실을 숨길것인가 아니면 친구에게 사실대로 말해줄것인가 하는거지요.

    이건 내가 먼저 고민해서 알려줄까말까가 아니라 그 친구가 묻는데 거짓말을 할까말까의 문제입니다.

    아래 원글도 그 원글님이 미리 대학동기의 동거여부를 자기 동네친구한테 알려준거 아니예요.
    동네친구가 먼저 물으니까 거짓말 안하고 솔직하게 대답한 것뿐이고요.

  • 26. ㅇㅇ
    '16.10.23 5:33 AM (222.112.xxx.245)

    저같은 경우도 먼저 나서서 누군가의 사생활을 말하고 폭로하고 그러지는 않겠지만
    내 친구가 나한테 자기가 결혼하려는 상대방의 평소 평판이나 사생활 가족관계 등을 대놓고 묻는다면 거짓말을 할까는 매우 고민될거 같아요.

  • 27. ㅇㅇ
    '16.10.23 5:37 AM (222.112.xxx.245)

    그리고 또 헷갈리는게 우리나라 말은 참 이 친구라는 표현이 너무 모호하게 쓰이네요.

    그글의 동거한 여자애는 친구라기 보다는 같은 대학을 다닌 지인에 불과하지요. 졸업후 연락도 안하고 졸업전에도 같으 그냥 수업 들은 정도인데 친구라기 보단 그냥 얼굴 아는 애 정도에 불과하고.
    한명은 부모끼리도 친한 동네 어릴적 진짜 친구인거고요.

    그런 어릴적부터 친한 친구가 나한테 나랑 같은 대학 다녔다는 이유로 나한테 그 친구에 대해서 나에게 아는것에 대해서 물었을때 거짓말을 과연 해줄수가 있을까요? 그냥 얼굴만 아는 애를요.

  • 28. 동거했다는과거를 굳이
    '16.10.23 5:41 AM (175.120.xxx.230)

    얘기할필요가 있냐고했었죠
    남의사생활인데....
    그렇게 쿨한사생활인데 얘기못한건 또뭐지요?
    쿨한동거인데...
    상대남의 이성적인행태가가 대학생때부터
    결혼할내동네친구한테까지 이어져와서
    영향을 끼친상태에서 자문을 구한거라면
    저는 말해줍니다
    말하는게 맞는부분입니다
    하늘아래비밀없는데 속여서결혼해도 내동네친구는
    평범한이성을가진 사람이기에
    평생 상대방여성에 쿨한(?)이성대하는태도에
    가슴치며사는상황이 될게불을보듯 뻔합니다
    별거아닌동거라며ᆞ
    본인입으로 말해야정상아닌가요?
    왜치부를 숨기라는데 다들동의하시는지....

  • 29. 82의 이중성, 아니 인간의 이중성을
    '16.10.23 5:48 AM (49.1.xxx.123)

    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목격하고 나니 정말ㅋㅋㅋㅋㅋ
    아랫글의 원글을 몰아부치는 저 수많은 댓글들을 보세요. 완전 집단 히스테리 아닙니까?
    동거보다 부끄러운 건 자신에게 떳떳하지 못한 거죠. 이 와중에도 동거는 부끄러운 과거이니까 감춰줘야죠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온갖 핑계를 다 대면서 원글을 쥐 잡듯이 하잖아요.
    결혼전 상대방 집에 돈이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없거나 알고 보니 신혼집 혼수를 마이너스 대출, 빚으로 장만해도
    사기결혼이네 어쩌네 하는 인간들 입에서 동거는 전혀 부끄럽지 않지만 그걸 말로 옮긴 건 정말 잘못이라는
    이중성 쩌는 희대의 망언들이 나오는 게 정말 웃기고 같잖아요. 진짜 병신들 같아요.

  • 30. 친구가
    '16.10.23 6:00 AM (123.199.xxx.239)

    걱정된다기 보단
    친구의 결혼이나 행복은
    깨트리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지 부터

  • 31. ㅁㅁ
    '16.10.23 6:00 AM (1.232.xxx.29)

    남사친이 동거했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단 내용은 없고
    전구는 누가 갈아줬냐고 물었다고 했습니다.
    그걸 원글은 외국인과 대학시절 동거했었다고 말한거고요.

    동거가 부끄러운 일이든 아니든간에
    남이 원하지 않는 일을 발설했다는 것이 잘못이지요.

    남녀가 잠자리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요.
    그러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니까,
    결혼해서 시부모 앞에서
    저는 지금까지 몇 명과 사귀었고 잠자리는 몇 몇과 했었고,
    그들은 지금 남편과 비교하면 토끼였답니다.
    이렇게 고해성사라도 해야 하나요?

    결혼 전 연애하는게 부끄럽고 비도덕적인 일이라서
    남편이나 시부모 앞에서 말하지 않는 것은 아니죠.
    그게 치부라서, 인생의 오점이고 낙인이고 전과기록이라서
    말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동거가 부끄러운 과거가 아니니까 감출 필요 없다는 분들은
    꼭 결혼하셔서 시부모 앞에서 연애했던 남자들 테크닉이 어땠는지 자세히 말해주세요.
    부끄러운 일도 아닌데 뭘 그러시나.
    이해력 떨어지는 인간들 보면 정말 웃기고 같잖아요. 진짜 병신들 같아요.

  • 32. ㅁㅁ
    '16.10.23 6:02 AM (1.232.xxx.29)

    자신에게 떳떳하게 아예 다 벗고 다니는게 바람직함.
    옷도 필요없는 것임.
    인간의 몸은 부끄러운 것이 아닌데 왜 가려야하죠?
    다 까발려야함.
    옷으로 가리는 것은 떳떳하지 못한 사람들이죠.

  • 33. 1.232 내 댓글 읽고 발끈했구먼ㅋㅋㅋ
    '16.10.23 6:07 AM (49.1.xxx.123)

    뭘 그렇게 앵무새처럼 내가 한 말을 따라하고 그러시나ㅋㅋㅋ

    남녀관계든 동거든 그건 부끄러운 거니까 발설해서는 안된다고 말해야 솔직한 거...

    그래야 오히려 상황논리와 감정상의 흐름에 알맞는 거야.

    동거는 부끄러운 게 아니야. 근데 그걸 왜 말했어? 이런 모순을 전개하면 안되는 거지.
    동거보다 그게 더 부끄러운 거야. 그런 모순이...

    부끄러운 게 아니니까 모든 걸 다 말해야 되나요? 라는 말 자체가 모순임...

    그리고 그런 거 좀 말하면 어때서?ㅋㅋㅋ 동거는 사안이 더 큰 부분이라서 당연히 말해야 되는 거고 말이지.

    그런건 누구의 동의도 받을 필요가 없는 거...어찌 보면 당연히 말해야 되는 부분이지.
    누군가의 결혼생활이 수렁에 빠질 뻔한 것을 구해준 것이기에 칭찬받아서 마땅함

  • 34. 이건
    '16.10.23 6:13 AM (1.232.xxx.29)

    사람마다 가치관이 달라서 아무리 말해봐야 돌고 돌 뿐입니다.
    결론이 나지 않음.

    원글에게 묻고 싶네요.
    내 소중한 베프가 결혼하는데 결혼할 남자가 예전에 연애했던 사실을 내가 알아요.
    내가 아는 후배랑 오랫동안 연애하다 깨졌어요.
    그걸 말해줄 건가요?
    연애하는게 뭐가 대수라고, 이걸 말하나요?
    결혼 전 연애하는게 뭐가 문제라고요?
    굳이 말해줄 필요가 없는 문제죠?
    그런데 윗 댓글들처럼 별 것도 아닌 문제라면 말 못할게 뭐냐고요?
    연애한게 잘못도 아닌데 왜 숨겨야 하냐고요??

    그럼 네 신랑감의 연애사를 내가 줄줄이 읊어주겠다.
    대학 동기라서 내가 잘 알지.
    첫사랑은 누구였고, 두 번째는 누구였고, 그 후에 유학가서 누구랑 사귀었고...
    이게 잘하는 짓임???

    남의 은밀한 사생활 까발리는게 뭐가 잘하는 짓인지 전 모르겠네요.
    남의 사생활이 비도덕적인 일이 아니라고 다 까발려도 되는건 아니죠.
    말하지 않는게 그 사생활이 비도덕적인 일이라서 그런 것도 아니고요.

    잘못한것 없으면 까발려도 되는것 아니냐는 사람들의 단순함과 무뇌아적 태도에 놀라고 갑니다.

    이건 동거를 비도덕적인 일로 보는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보는가.
    동거는 결혼과 같은가.
    동거는 연애와 같은가.
    이런 가치관의 문제기 때문에, 두 집단은 절대로 타협할 수 없음.

    동거가 결혼경력과 같다고 생각한다면 동거사실을 말하지 않는건 사기결혼인 것이고
    친구의 남편될 사람이 동거한걸 내가 말해주지 않는건
    마치 그놈이 이혼남이면서 총각행세하는걸 내가 눈감는 것과 맞먹는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므로
    반드시 말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겠죠.

    다른 쪽은 동거는 연애와 마찬가지고 남의 사생활이고 말할 껀덕지도 없는건데,
    왜 남의 연애사, 은밀한 사생활을 무슨 권리로 까발리냐고 할 것이고요.

    동거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동거사실을 숨기는 것이 범죄이고 기만일 수도 있고,
    연애사실 말하지 않는 것 처럼 아무것도 아닌일일 수도 있고,
    사람마다 입장이 다르죠.

    저는 동거는 연애와 별 차이가 없는거라서
    남편될 사람이 동거를 두 번을 했든 세 번을 했든 별 문제도 아니고,
    굳이 알 필요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네요.

    연애를 몇 번했고, 잠자리 상대는 몇 명이었는지
    굳이 알 필요 없는 것 처럼요.
    결혼 전 연애하는게 나쁜거라서 숨겨야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동거사실을 말하지 않는건 나쁜거라서 그런거라는 무뇌아님들을 위해 덧붙이자면, 그렇다는거죠.

  • 35. ㅁ.ㅁ
    '16.10.23 6:38 AM (119.149.xxx.169) - 삭제된댓글

    ..친구만 모른다는걸 어떻게확신하시는지요...
    알고있을수도..

    남자가 다 괜찮은데 과거에 동거한게 하나 걸린다..
    그러면 패쓰
    남자가 너무 별로인데 과거에 동거까지 했다...
    그러면 말해줌.

  • 36. 그냥
    '16.10.23 7:04 A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

    떳떳하지 못한 여자들
    발악하는 댓글들이더고만 뭐.
    떳떳하면 말해야지.

  • 37. ..
    '16.10.23 7:04 AM (175.223.xxx.5)

    동거란 게 사실혼인지 연애인지를 떠나서
    아래 원글의 상황에서는
    명백히 결혼 예정자가 파혼을 할 만큼 타격인 사안이었어요.
    결혼 상대가 받아들이지를 못한다는데, 내 가치관이 무슨 상관입니까?
    상대가 그 정도면 순순히 물러나는게 페어 플레이죠.
    도대체 "숨겨야" 한다는 의견이 왜 나옵니까?
    사실 그대로를 말하는 것이 나에게 불리하면
    거짓말을 하라, 숨겨라, 그거잖아요.
    내가 동거를 어떻게 보든 상대가 싫다면 그걸로 끝이지
    속여서 결혼하고 들통나면 그땐 누가 책임지나요?
    하늘 아래 비밀이 어디 있다고 그 사실을 왜 숨겨주지 않았냐니
    사기꾼과 한통속입니까?
    내가 떳떳하니 거짓말을 하라는 역설이 어떻게 나와요??

    동거는 떳떳하다 주장하시는 분들이
    이 기본적인 사실을 송두리째 망각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성생활은 부끄러운 게 아니지만
    거기엔 전제가 있죠. 의식적으로 억누르려고 하지만
    인간의 본성으로는 느낄 수 밖에 없는 아주 중요한 전제가.
    결혼 상대 외의 성생활 경력은
    결혼에 장애 요소가 될 지언정 절대 도움되는 요소가 아니라는 것.

  • 38. 이미 지나간 과거에
    '16.10.23 7:06 AM (121.132.xxx.241)

    이미 지나간 과거에 연연해하는건 우리나라 사람들만의 문화라죠? 동거가 뭔 불륜이라도 된다고 ?
    원글은 그 친구를 위해서 그말을 해야 한단건가요? 남자가 혹은 여자가 동거한 과거가 있다고해서 결혼생활이 불행해진답니까 ?

  • 39. ..
    '16.10.23 7:07 AM (175.223.xxx.5)

    그 본능적 지식을 억압하고 망각하다보니
    내가 떳떳하니까
    사실을 말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숨겨라, 하면서도 상황을 깨닫지 못해요.
    진실을 말해달라고 요구하는 친구에게
    거짓을 말해, 왜냐면 나는 떳떳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본능적 지식을 왜 억누르고 사세요.
    이게 뭡니까.

  • 40. ..
    '16.10.23 7:14 AM (175.223.xxx.5)

    윗님 친구가 요구했고 친구 어머니가 고맙다고 한 상황이에요.
    진실을 말하기를 요구받은 순간이라면,
    사실을 숨긴다는 게 공평하지가 않은데 언제까지나 동거녀 편만 들겁니까.
    백번 양보해서 나는 괜찮지만 상대가 싫다잖아, 그럼 공평한 방법을 찾자는 것도 아니고
    너무 일방적으로 동거녀 편에 다들 꽂혀 있어요.
    왜 객관적으로 양편 입장을 헤아릴 수 없다는 겁니까?
    요구되는 게 다만 정직 뿐인데.

  • 41. ..
    '16.10.23 7:16 AM (175.223.xxx.5)

    그리고 과거에 연연, 하는 연구를 영국에서 했어요.
    과거를 잘 망각하시는 영국, 미국인 님들이
    연애 횟수 많을 수록 결혼이 불행해진다고 결론내렸는데
    ..... 과거에 매달리거나 말거나
    사람 생활에 이치란 게 있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 42. ..
    '16.10.23 7:20 AM (175.223.xxx.5)

    게다가 동거가 이혼율을 높인다는 건 벌써 알려진 요소죠..
    이제와서 어떻게 하냐고 할 분들 많겠지만요.
    그냥 우리, 집단적으로 속은 거예요. 깨어납시다, 이제.

  • 43. ..
    '16.10.23 7:24 AM (211.177.xxx.10)

    친한친구이면 고민많이 되겠지만,
    말해주 않는것이 오히려 양심에 걸릴것 같습니다.
    이야기하지않는것이 회피아닌가요.
    본인이 곤란하니까 그냥 빠지는것..
    친한친구이고 친구를 생각한다면,
    용기내서 이야기 해주어야 겠죠

  • 44. ㅇㅇ
    '16.10.23 7:51 AM (49.142.xxx.181)

    이게 그거랑 비슷한거예요.
    친구 남편이 바람피는데 그걸 우연히 알게 됐다 친구에게 알리냐 아니냐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리지 않는게 낫다고 하더군요.
    피해자친구 입장에 빙의해서 생각해보면 내 친구한테 듣지 않길 원한다고..

  • 45. 49님
    '16.10.23 7:57 AM (66.41.xxx.169)

    비슷하지만 달라요.

    부부 중 한사람의 불륜을 알려서 만약에 이혼이라도 하게 된다면 그건 관계를 쫑내는 거고
    혼전에 한 사람이 속이고 있는 진실을 알려서 만약에 헤어지게 된다면 그건 불행을 예방하는 거죠.

    결혼처럼 이미 맺은 관계를 쫑내는 건 심사숙고해야 할 일이죠.
    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식장에 들어가기 전까지도 심사숙고해라.
    요즘 파혼은 흠도 아니다... 라는 시대를 살면서, 전 미리 알아야 된다고 봐요.

  • 46. 답답하네요
    '16.10.23 8:05 AM (175.209.xxx.120) - 삭제된댓글

    왜 타인이 불행해질것을 예측하면서 그것을 말하지 못해 안달일까요? 배아파리즘? 결혼전 이런저런 풍파 겪은 사람이 결혼생활을 더 성실히 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제발 함부로 돌 던지지 마세요. 친구. 혹은 지인이라면 그저 잘되길 바라야죠 타인에게 돌 던져봐야 결국 그 돌 언젠가는 내게.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신중하시길...

  • 47. ...
    '16.10.23 8:30 AM (175.223.xxx.133)

    본인 아들딸의 나중에 며느리 사위될 사람이 몇년을 다른여자랑 사실혼관계 심지어 외국인이랑 붙어먹었다는거 물어도 숨기고 나중에 결혼해서 남들입으로 밝혀져서 개망신망신 당해도 쿨하려나 ㅎㅎㅎ 아니면 본인들이 그리 더럽게 몸뚱아리 굴리고 살아서 걸릴까봐 노심초사인가 ㅉㅉ 하여튼

  • 48. ...
    '16.10.23 9:34 AM (123.143.xxx.83)

    붙어먹는다... ㅎㅎ

  • 49. ....
    '16.10.23 9:34 AM (114.204.xxx.212)

    절친이고 초반이면 얘기 할수 있지만
    이미 깊은사이고 결혼 할거라면 입 다물어요

  • 50. ...
    '16.10.23 10:05 AM (175.223.xxx.90)

    ?? 울남편도 결혼 전 유학 때 외국인이랑 동거한 거 같은데 신혼 때 알고 기분 약간 나빴기야 하지만 그게 내가 꼭 알았어야 할 문제라든가 사기라거나 무슨 대단한 과오란 생각은 전혀 안 들었는데요. 애가 있다면야 모를까.. 개망신은 왜 개망신이고..
    말해야 된다는 둥 대단한 과오라는 둥..여긴 암튼 이 방면 이상한 비틀림과 개답답은 알아줘야 함..

  • 51. ....
    '16.10.23 10:58 AM (221.157.xxx.127)

    남편사촌여동생이 제남편결혼전 여자이야기 저한테 다짜고짜 막 하는데 저년이 미쳤나 누구 엿먹이려고 저러나 결혼전 얘기는 왜하나 싶던데요

  • 52. ㅇㅇㅇㅇ
    '16.10.23 2:37 PM (121.160.xxx.152) - 삭제된댓글

    배우자의 연애 사실을 아는 것과
    배우자이 동거 사실을 아는 것 사이에는
    바다처럼 깊고 넓은 간극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엿먹이려고 알렸건 고의였던 타의였건 우연이였건 간에
    변하거나 사라지지 않는 건
    동거 자체거든요.

  • 53. ㅇㅇㅇㅇ
    '16.10.23 2:38 PM (121.160.xxx.152)

    배우자의 연애 사실을 아는 것과
    배우자의 동거 사실을 아는 것 사이에는
    바다처럼 깊고 넓은 간극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엿먹이려고 알렸건 고의였던 타의였건 우연이였건 간에
    변하거나 사라지지 않는 건
    동거 자체거든요.

  • 54. ...
    '16.10.23 3:37 PM (118.44.xxx.220)

    숨겨놓은 자식있는거아니고
    연애하는거면 몰라도
    날잡아서 당장결혼하는거면...
    고민되죠.
    내친구가 날 원망해도 내가 감수하고희생한다는
    각오하에 얘기하는거고요.

  • 55. .........
    '16.10.23 3:41 PM (1.241.xxx.106) - 삭제된댓글

    위에 남편 사촌여동생과는 경우가 아~주 많이 다름.
    그 사촌 여동생은 남편과 더 가까운 사이인데 친하지도 않고 묻지도 않은 사람에게 말한거니 ㅁㅊㄴ 맞네요.

  • 56. .........
    '16.10.23 3:45 PM (1.241.xxx.106) - 삭제된댓글

    위에 남편 사촌여동생과는 경우가 아~주 많이 다름.
    그 사촌 여동생은 남편과 더 가까운 사이인데 친하지도 않고 묻지도 않은 사람에게 말한거니 ㅁㅊㄴ 맞네요.
    근데 결혼하고 난 뒤에 아셨다니 안되셨네요. 기분나빠도 무시하고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하죠.

  • 57. ..........
    '16.10.23 3:47 PM (1.241.xxx.106)

    위에 남편 사촌여동생과는 경우가 아~주 많이 다름.
    그 사촌 여동생은 남편과 더 가까운 사이인데 친하지도 않고 묻지도 않은 사람에게 말한거니 ㅁㅊㄴ 맞네요.
    근데 결혼하고 난 뒤에 아셨다니 안되셨네요. 기분나빠도 무시하고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하죠.
    남편분이 그 상황에 대해 (동거말고 원글의 기분나쁨) 확실하고 진지하게 사과는 하셨죠 물론?

  • 58.
    '16.10.23 3:52 PM (223.62.xxx.169) - 삭제된댓글

    동거한 사실을 떳떳하게 밝히지 못해서 문제라고요?
    그럼 결혼전 애인하고 여행도가고 호텔도가고 그런건 왜 안밝혀요?
    다 까발리지

  • 59. 친구라면
    '16.10.23 3:53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말 안해줘요. 더한 과거라도 좋으면 안헤어지니까
    말해봐야 본전도 못챙기는데다 최억의 경우 팽당해요.
    남의 연애서 왜 껴요. 둘이 알아서 해야지.
    그런데 가족이면 다르겠죠. 남자 뒷조사해서 과거 전력
    파헤치고 어똔 인간인지 검토 후 문제가 있으면 파토냅니다
    동거와 별개로 건실하고 괜찮다면 입을 다물고요.

  • 60. ㅇㅇ
    '16.10.23 4:29 PM (49.142.xxx.181)

    저위에 점셋님( 175 223) 댑따 쿨하네요.
    남편이 과거에 딴여자랑 동거했던 남자인데 그걸 말 안하고(속이고) 결혼했는데도 괜찮다고라라
    본인 괜찮다고 남도 괜찮다고 하진 마세요.
    본인이 엄청 특이하고 지나치게 쿨한 분임;;

  • 61. 원글님
    '16.10.23 4:55 PM (219.254.xxx.151)

    질문의 요점이 잘못되었어요 묻지도 않는데 말한거 아니잖아요 뭔가 촉이이상해서 묻는상태인데 왜 친하지도않은 사람을위해서 거짓말을할필요가 있나요? 양심에 따라야죠 요즘 젊은이들 쿨하다면서요 댓글들 보면 알고도 문제삼지않을사람이 많은것같던데 그런 가치관 가진사람과 서로 만나면됩니다 용납되지않을사람은 안하면되고요 그렇지만 저라면 동거도 그렇고 불륜도그렇고 남들은 다 알면서 날 생각한답시고 날 기만하고 속이는건 싫습니다 정직하게 말해주면 듣고 내가 감당할 일들이죠 내 가치관에따라 행동하면되구요

  • 62. ..
    '16.10.23 4:56 PM (211.224.xxx.29)

    아까 그 원글보니 어려서 친구가 잘못된 결혼할까봐 알려줬다기보다는 대학때 동거한 여자친구 잘되는꼴 보기 싫어 애기해준게 더 커보입니다. 그 대학동기에 대한 질투심인지 뭔지가 깔려있어요. 그래서 그 원글이 나쁘다 생각해요. 순수하게 어려서 친구가 생날나리 여자랑 결혼하는거 막기위해서라기보다는

  • 63. 그런데
    '16.10.23 4:59 PM (211.105.xxx.60)

    그렇게 막놀던 사람이 여자건 남자건 멀쩡한 사람하고 게다가 나랑 아는 사람하고 하면 질투 충분히 나고 막고 싶지않나요?
    멀쩡은 멀쩡이랑
    날나리는 날나리랑.
    아니면 밝히고도 좋다면 모를까

  • 64. ㅇㅇㅇ
    '16.10.23 5:01 PM (39.7.xxx.250) - 삭제된댓글

    동거라는게 후진삶의 한조각인데
    알리길 잘한거고
    동거년놈들은 차후 배우자가 될 사람에게 죄를
    짓는거임
    고로 뽀롱나고 상처받고 후회하게 만들어야함

  • 65. 마른여자
    '16.10.23 5:10 PM (182.230.xxx.141)

    동거라~~`

  • 66. 그런데
    '16.10.23 5:48 PM (203.226.xxx.116) - 삭제된댓글

    중고를 새거로 속여 팔면 감옥 가요.
    사기니까요.

  • 67. 그런데
    '16.10.23 5:49 PM (203.226.xxx.116) - 삭제된댓글

    중고를 새거로 속여서 팔면 감옥 가요.
    사기니까요.

  • 68. 그런데
    '16.10.23 5:51 PM (203.226.xxx.116)

    중고를 새거로 속여서 팔면 감옥 가요.
    사기니까요.
    범죄는 신고하는 게 맞아요.

  • 69. 제가 보기에도
    '16.10.23 7:32 PM (223.62.xxx.119)

    친구가
    자기가 결혼할 남자의 과거에 대해 알고싶어서,
    그 남자의 과거를 알고있는 나에게
    물어본다면,
    사실대로 얘기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을 알고도 결혼을 할지 말지는 당사자들 문제죠.
    굳이 친구에게 자신의 배우자감의 과거에 대해 묻는건,그 배우자감에 대해 뭔가 불신이 있고 께름칙하니,친구에게 물어보는거죠.
    배우자감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면,
    당사자에게 직접 물었겠죠.
    당사자가 사실대로 얘기안하고 거짓으로 대한다는게 느껴지니,사실을 알고싶어 주변인물에게 물어보는겁니다.
    당연히,사실대로 대답해야합니다.

    불륜 케이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당사자가 알고싶어하지 않는데도 알려야하는가는 고민거리겠지만,
    당사자가 배우자의 불륜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알고싶어서 나에게 묻는다면,당연히 사실대로 얘기해야죠.거짓말을 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거 자체에 대한 가치관은 사람마다 다 다르죠.
    동거가 이미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보다는,
    가치관의 차이이고,
    배우자가 될 사람이라면,상대방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받아들일건지,
    아니면 가치관이 다른 사람과는 애초에 결혼을 안할건지는,
    각자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일입니다.

    가난한 사람과 결혼 할건지,
    학벌이 안좋은 사람과 결혼할건지,
    이혼 경력이 있는 사람과 결혼할건지,
    동거경력이 있는 사람과 결혼할건지,
    모태쏠로와 결혼할건지..등등은,
    모두 각자 판단할 일입니다.
    그걸 속이고 결혼하는건,상대를 기망하는 행위이고 사기결혼이라고 생각합니다.
    속인 당사자를 포용하고 안하고는, 속은 사람의 이해심의 문제가 아니죠..

    저는
    아랫글의 원글님이 친한 동네친구에게 사실대로 얘기한건,
    당연히 했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어보는 당사자에게 거짓을 얘기할순 없잖아요?동거가 심각한 고민거리인지 아닌지는 각자 판단할 일이구요.
    물론,결혼할 상대에게 동거사실을 감춘 대학동기라는 여자가 가장 이상한 사람이구요.
    쿨하게 얘기하고,동거에 거부반응가진 남자라면,그 여자가 알아서 결혼은 접어야죠.거짓말해가면서까지 속여서 결혼할 생각하지 말아야죠.그건,사기결혼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거..당당하게 하시는 분들..
    당당하게 얘기하시고,
    당당하게 사세요.

  • 70. 러브이즈
    '16.10.23 7:35 PM (222.112.xxx.106)

    전 34살에 첫남자를 만났고 그사람이 남편이 됐어용.. 동거하다시 결혼 날 잡기 전 부터 우리집에 들어와서 같이 살았네요.. 대학생때 처럼 어릴 댄 아니고 결혼전제로 사귀긴 했지만 자연스럽ㄱ 편의상 동거 했어요.. 동거가 별거 아니죠. ㅎㅎㅎ 그냥 연애 편하게 하려고 같이 사는거 아닐까료 같이 안 살아도 할짓은 다 하고 살잖아요.. 물론 내 예비 배우자가 동거 했다면 어떤 생호ㅏㄹ을 했을지 상상이 가니 알 게 된 후 극복 못하면 헤어지는 거구... 제 삼자 라면 냅 두는게...

  • 71. 제가 보기에도
    '16.10.23 7:47 PM (223.62.xxx.119)

    동거..당당하게 얘기하시고,당당하게 사시라고 위에 글썼는데요,
    그럼,만천하에 떠벌리라는 얘기냐고 트집잡는 사람들도 있겠네요~ㅎㅎ
    아뇨,
    만천하에 떠벌릴건지,비밀로 할건지는 각자 알아서 할 일이지만,
    적어도,
    결혼할 사람과는 서로의 가치관을 맞춰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동거에 대해 부정적인 가치관을 가진 상대방에게,
    거짓말하고 속여가면서 결혼하는건,
    본인에게도 배우자감에게도 불행한 일 아닌가요?
    동거에 대해 긍정적이거나 개의치않는 사람도 많을텐데,그런 사람과 만나야 평생 행복할수 있는겁니다.

    음식,취미생활,종교,정치성향의 차이처럼,
    동거에 대해서도 서로 생각의 차이가 있을수 있다는걸 받아들이셔야죠..
    무엇이 절대적으로 옳은지 잘못인지의 문제라기보다는,
    취향이나 가치관의 차이처럼..
    서로가 생각이 다르면,결혼하지 않는게
    서로를 위해 더 좋은 일인겁니다..

    어제 올라왔던 글 중에,
    썸타는 남자가 월리스와 그로밋인가 하는 만화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별로라고 대답하면서,
    일본 애니매이션이나 망가를 더 좋아한다고 대답했더니,
    SNS 다 차단당하고 연락 끊겼다고 하는 글 있었잖아요?
    사소한 취미생활도 서로 안맞으면 헤어질수 있는거죠.
    하물며,
    동거같은 문제에 대해 생각이 다르다면,남녀가 헤어질수도 있는거고,결혼 안할수도 있는겁니다.
    그걸 포용하고 이해하고의 문제는 각자의 몫인거고,
    어느 쪽을 선택하든,
    비난받을 일 아닙니다.

  • 72. 웃긴다
    '16.10.23 7:56 PM (175.214.xxx.4)

    동거가 뭐가 잘못이냐고 거품물면서 안숨겨줬다고 거품물고 있네요...

  • 73. ㅠㅠ
    '16.10.23 8:12 PM (1.241.xxx.172)

    분명한건 옳고 틀림을 떠나 남이 말해주는건 도움 안됩니다
    본인이 알면서도 모른척 할수도 있고..
    나중에 왜 말안했냐고,상황이 혹시 안좋아져 원글님 원망이라도 하면 그때 진심으로 도움 주세요

  • 74. 징그럽다
    '16.10.23 8:17 PM (116.40.xxx.2)

    동거가 그냥 연애랑 똑같은 거라니.

    연애는 결혼할 남친에게 큰 부담없이 털어놓을 수도 있다지만
    동거를 결혼할 남친에게 쿨하게 얘기할 수 있을까요?

    진짜로?
    물론 절대 아니겠죠. 결혼 파토 놓을 생각이 아닌 한.

    동거는요,
    혼인신고만 하지 않았을 뿐이예요. 내용적으로는 부부에 가깝다고요. 연애를 열번 스무번 했더라도 동거와 같을 수는 없어요. 청교도적인 동거생활을 했다면 모를까 ㅎㅎ

  • 75. 연애자유
    '16.10.23 8:21 PM (116.40.xxx.2)

    조선시대도 아니니 연애는 자유 아닐까요.
    성적 자기결정권도 있구요. 다 좋아요.

    그러나 적어도 실질적인 결혼생활에 흡사한 동거를 숨긴다는 것은
    명백한 사기 맞아요. 실정법도 그렇게 판정하고 있잖아요.
    살아가면서 사기는 치지 맙시다.

  • 76.
    '16.10.23 9:56 PM (223.62.xxx.81)

    당사자 둘이 지금 행복하다면 입 다물 것 같아요.

  • 77. 누구냐에따라
    '16.10.23 10:01 PM (183.98.xxx.91)

    과거는 덮어두고 믿고 결혼하고싶었을경우엔 친구가 원수가 되는거고.
    그런과거는 용납이 안되는 경우엔 고마울테고.
    근데 어느쪽일지 사람속을 어찌아나요

  • 78. ㅇㅇ
    '16.10.23 10:01 PM (1.232.xxx.29)

    동거가 좋고나쁘고를 떠나서 이런 문제는 당사자들끼리 해결해야죠.
    당사자가 말하고 말고 할 문제지, 다른 사람이 발설할 문제는 아니죠.

    물론 여기엔 동거를 연애의 일부로 보는가,
    결혼과 동일하게 보는가.
    가치관에 따라 다른 결론이 나겠지만요.

    동거가 결혼과 비슷한 무게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면 속이는건 사기라서 나라도 알려줘야함.
    동거가 연애와 비슷한 무게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면
    모솔 아닌 이상 다 연애하고 결혼하는건데 이게 말하고 말고 할 문제인가.
    말할 거리조차 되지 않는 것.

  • 79. ㅇㅇ
    '16.10.23 10:06 PM (1.232.xxx.29)

    근데 동거한다고 섹스 더 많이 하나요?
    모텔가고 대학때 자취방에서 하고
    동거 안하는 애들이 더 많이 하는 것 같던데.;;;

    위에 댓글대로 어차피 동거 안해도 할 거는 다 하는데,
    왜 동거를 해아만 부부처럼 산다고 생각하는지?

    살면서 몇 개월 한 남자와 동거한 여자와,
    10대부터 원나잇하면서 잠자리한 남자가 100명쯤 되는 여자가 있다고 할때
    동거 사실이 반드시 밝혀야 하는 사실이라면 원나잇하던 과거도 밝혀야할까요?

    대학 동기 중 동거는 안했으나 사귄 남자가 30명정도 되는 애가 있었는데
    그 남친이 친구들모인 자리에서 **이 인기 많았냐고? 남친 많이 사귀었냐고 묻더군요.
    이런걸 친구들한테 묻는 것 자체가 좀 모지리같았지만,
    네가 30번째 남자라고 솔직하게 말해줬어야 되는 건가요??

    동거하면 부부나 마찬가지고 문란한 사람이고 동거한 사람 너무 싫고 등등...
    그런데 동거 안해도 문란한 사람은 얼마든지 문란하다는..
    동거여부로 그 사람의 이성관계를 다 파악할 수는 없어요.

  • 80. ㅇㅇ
    '16.10.23 10:06 PM (1.232.xxx.29)

    30대까지 부모님과 함께 조신하게 사는 것 같이 보여도
    잠자리 상대가 수십명일 수도 있다는 불편한 진실...

  • 81. 민들레꽃
    '16.10.23 11:29 PM (211.36.xxx.54) - 삭제된댓글

    아....욕먹는 그분은 최소한 고민의 흔적이 있었어야 했어요.
    어릴때부터 보아온 친구에게 판도리의 상자를 열건가 말건가하는 고민이요.
    그리고 이걸로 깨진걸 미안해하는 감정이요.
    큰문제니 내가 이얘길해도 되나 하는 인간적인 고민없이 자기변명만 가득하니 욕먹는거 아닐까요?
    그태도와 이야기 하는 방식에 허거걱 하게 되던데요.
    외국인과 대학교앞 동거란 이야기는 그렇게 솔직할수 있는 얘기니까로 생각하며 쉽게 얘기할주제가 아니지요.

  • 82. 민들레꽃
    '16.10.23 11:31 PM (211.36.xxx.54)

    아....욕먹는 그분은 최소한 고민의 흔적이 있었어야 했어요.
    어릴때부터 보아온 친구에게 판도리의 상자를 열건가 말건가하는 고민이요.
    그리고 이걸로 깨진걸 미안해하는 감정이요.
    큰문제니 내가 이얘길해도 되나 하는 인간적인 고민없이 자기변명만 가득하니 욕먹는거 아닐까요?
    그태도와 이야기 하는 방식에 허거걱 하게 되던데요.
    외국인과 대학교앞 동거란 이야기는 그렇게 쉽게 솔직할수 있는 얘기할주제가 아니지요.

  • 83. 동거가 더 더럽죠
    '16.10.23 11:51 PM (124.199.xxx.249)

    섹스리스였다고 이혼남이나 이혼녀 아닌것 아니구요
    동거는 더 책임감 없이 합쳐서 산거니 사실 더 더럽죠.

  • 84. 아까 그 글은
    '16.10.23 11:57 PM (68.98.xxx.175)

    원글이 사실을 알려주려는 마음이어서가 아니라잖아요.
    그냥 자기는 솔직한 사람이어서 자기는 그러므로 이야기했다잖아요.
    저는 그 원글에게 너 웃기는 인간이다 란 댓글을 달았어요. 그건 동거유무가 흠이 된다 아닌다의 논점은 아니었어요. 본인이 솔직하므로 라는 그 생각이 앙큼하다는겁니다.
    허구많은 이야기중에 왜 그 이야기는 가볍게 반드시 이야기했어야 하느냐죠. 자기 동생의 동거문제도 혹은 자기 부모가 이전에 누구하고 동거한거 동네 방네 가볍게 이야기하고 다닐 사람이었을까요?
    저는 혼전 동거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어서 내 지인경우라면 반드시 알려줄거다 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그 원글은 입이 근질거린 인간이라구요.

  • 85. 지나가다
    '16.10.24 12:03 AM (207.176.xxx.181)

    외국인하고 동거했던 사실이 파혼의 원인이 된다면 받아줄수 있는 남자랑 만나면 되지.. 왜 사생활이니 그런식으러 말되 안되는 소리로 하는지. 결혼 배우자마다 상대에게 바라는 기준이 다른데 시댁노후나 마이너스 통장은 사기결혼이라고 입에 거품을 물면서...
    여튼 이중성쩌는 인간상에 놀라고 갑니다.

  • 86. ㄱㄴㄷ
    '16.10.24 12:08 AM (222.100.xxx.67)

    전 말 안해요
    친구가 너 나 결혼해서 질투하니? 소리나 안함 다행일것 같아요

  • 87. 가을비
    '16.10.24 12:09 AM (125.130.xxx.227) - 삭제된댓글

    말 했는데 친구가 그대로 결혼하면 어떻게 되나요? 님과의 관계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바보같아요..자신의 문제는 더 더 더...
    예상은 고민하거나 화내거나 파혼하는 거 같지만 정 반대가 될 수 도 있어요
    제가 세상 살아보니 사깃꾼 같은 동네 아줌마가 관계의 중심에 있어서
    그 거짓말이 탄로났는데 그걸 제일 먼저 알게되어 같이 다니던 아줌마들에게
    말해줬더니 제가 거짓말 하고 제 자신에 대해서도 학벌 남편 친정등 거짓말 한다고
    그 사깃꾼 남편이 교수도 아닌데 교수라고 행세하고 남편 상사하고 불륜인거
    지 입으로 말해줘서 알았는데도, 그것 문제 삼은 사람들이 그들에게서
    오히려 지탄 받고 그 관계가 우숩게 되었어요.. 문제를 알려준 사람을 피하고
    왕따시키고 속았던 자신을 계속 기만해요. 여자들 우정은 약한 우정이예요
    알려주지 마세요.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고 자기 선택이 어리석었으면 또 그 댓가를 치뤄야죠
    알려주지 않았다는 걸 나중에 문제 삼으면 할 이야기가 있으실테지만
    알려준 거에 대해서는 평생 의심과 원망살 수 있고 친구 관계가 깨질 확률이 높아요
    저는 이제 제가 총을 장전하는 일은 될수록 안하려해요
    가르쳐 주는 거 별로 고마워 안할 것이고 그 사실을 안 님을 멀리하고 싫어할지 몰라요
    그리고 결혼하고 그 남자랑 살거예요. 지지고 볶아 가면서,,,

  • 88. 가을비
    '16.10.24 12:12 AM (125.130.xxx.227) - 삭제된댓글

    말 했는데 친구가 그대로 결혼하면 어떻게 되나요? 님과의 관계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바보같아요..자신의 문제는 더 더 더...
    예상은 고민하거나 화내거나 파혼하는 거 같지만 정 반대가 될 수 도 있어요
    제가 세상 살아보니 사깃꾼 같은 동네 아줌마가 관계의 중심에 있어서
    그 거짓말이 탄로났는데 그걸 제일 먼저 알게되어 같이 다니던 아줌마들에게
    말해줬더니 제가 거짓말 하고 제 자신에 대해서도 학벌 남편 친정등 거짓말 한다고
    그 사깃꾼 남편이 교수도 아닌데 교수라고 행세하고 남편 상사하고 불륜인거
    지 입으로 말해줘서 알았는데도, 그것 문제될까봐 알려줬더니
    오히려 지탄 받고 그 관계가 우숩게 되었어요.. 문제를 알려준 사람을 피하고
    왕따시키고 속았던 자기 자신을 계속 기만해요. 자존심을 지키는게 여자들에게는
    진실 보다 더 중요한거 같아요. 물론 현명한 사람들은 안그러지만요
    여자들 우정은 약한 우정이예요
    알려주지 마세요.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고 자기 선택이 어리석었으면 또 그 댓가를 치뤄야죠
    알려주지 않았다는 걸 나중에 문제 삼으면 할 이야기가 있으실테지만
    알려준 거에 대해서는 평생 의심과 원망살 수 있고 친구 관계가 깨질 확률이 높아요
    저는 이제 제가 총을 장전하는 일은 될수록 안하려해요
    가르쳐 주는 거 별로 고마워 안할 것이고 그 사실을 안 님을 멀리하고 싫어할지 몰라요
    그리고 결혼하고 그 남자랑 살거예요. 지지고 볶아 가면서,,

  • 89. ..
    '16.10.24 12:16 AM (125.130.xxx.227)

    말 했는데 친구가 그대로 결혼하면 어떻게 되나요? 님과의 관계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바보같아요..자신의 문제는 더 더 더...
    예상은 고민하거나 화내거나 파혼하는 거 같지만 정 반대가 될 수 도 있어요
    제가 세상 살아보니..역풍이 있더군요. 문제를 알려준 사람을 피하고
    속았던 자기 자신을 계속 기만해요. 자존심을 지키는게 여자들에게는
    진실 보다 더 중요한거 같아요. 물론 현명한 사람들은 안그러지만요
    여자들 우정은 약한 우정이예요
    알려주지 마세요.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고 자기 선택이 어리석었으면 또 그 댓가를 치뤄야죠
    알려주지 않았다는 걸 나중에 문제 삼으면 할 이야기가 있으실테지만
    알려준 거에 대해서는 평생 의심과 원망살 수 있고 친구 관계가 깨질 확률이 높아요

    가르쳐 주는 거 별로 고마워 안할 것이고 그 사실을 안 님을 멀리하고 싫어할지 몰라요
    그리고 결혼하고 그 남자랑 살거예요. 지지고 볶아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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