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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전 남녀관계 말한게 잘못인가요?

.... 조회수 : 22,450
작성일 : 2016-10-23 02:10:37
우선 저는 전에 누굴 사귀든 그런거 스스럼없이 지금만나는

사람 한테 다 가감없이 이야기 하구요

물론 누구랑 결혼하게되든

떳떳하게 다 이야기 할 수 있어요

근데

저한테 대학때(여대) 친구

그리고 동네 중고등 친구랑

결혼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소개해준건 아니고

암튼 근데 대학때 친구가

대학때 학교앞에서 동거를 했어요

옆에 가까운 대학 어학당의 외국인이랑

그걸 저나 저희 과애들의 상당수가 아는 사실이고

그친구도 뭐 자랑스럽게 만나고 그래서

지금 결혼할 제 친구도 당연히 아는줄 알고

얼마전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친구한테

다른 이야기 하다 이야기 줄거리상 알려 줬는데

얼마전 전화로 대학친구가 저 가만히 안둔다고

헤어졌다고 노발대발이네요

사실 과에서는 꽤 알려진 사실이고

대학친구보다

제 동네친구가 저한텐 더 소중한 친구애요

부모님들끼리도 친한

심지어 대학친구는 저한테 그런거 말하지말아달라

일언반구의 말도 없었는데

이게 큰 잘못인가요?

자기 과거가 떳떳하지 못한건 본인 문제고

그런거조차 말안하는건 결혼할 배우자의 기만이고

그렇게 헤어질 사이면 애초에 결혼할 사이가 아닌거

아닌가요

황당하네요
IP : 110.70.xxx.108
3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얘기 안했으면
    '16.10.23 2:16 AM (125.142.xxx.145)

    결혼했을 커플이네요.

  • 2. ㅈㄷ
    '16.10.23 2:17 AM (175.223.xxx.122)

    어차피 깨진거 어쩌겠나요.그대학친구와는 안보면 그만이죠.

  • 3. 둘이 말하고 안하고는
    '16.10.23 2:18 AM (94.3.xxx.205)

    그들 문제고 그걸로 헤어지고 말고도 그들문제
    당신 잣대로 지금 결혼할 커플을 찢어놨으니
    그 댓가를 결혼할 커플은 찢어지는 걸로 치뤘구
    그 커플이 님을 두고두고 원망하면 언젠가 님도 댓가 치르게 되는게 이치
    인생사 옳고 그르고 남의 개인사에 끼어들어 내 인생에 하나 좋을거 없음

  • 4. 뭘 황당해요
    '16.10.23 2:19 AM (175.226.xxx.83)

    남들이 결국 다알지않았잖아요.
    당신입이 방정이지. 남의 일은 좋은것만 말하세요

  • 5. ...
    '16.10.23 2:20 AM (110.70.xxx.108)

    아뇨 동네 친구는 어릴때부터 친구라 저걸 숨겼다면 절 원망했겠죠 저런거로 헤어질 아이면 그렇다면 말한건 잘한거 아닌가요???

  • 6. 눈치 없는 스타일
    '16.10.23 2:20 AM (125.142.xxx.145)

    친구 결혼 깨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도,, 모든 사람들이
    연애사를 원글처럼 다 오픈 하는 것도 아니고,, 왜 남의 결혼에
    끼어들어 이러쿵 저러쿵해서 파토나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 7. ㅈㄷ
    '16.10.23 2:21 AM (175.223.xxx.122)

    원글님 신념대로 하신거니 당당하심돼죠.그 남자친구는 고맙다고 하겠죠.정의로운분이시네요.잘하셨어요.앞으로도 죽 신념대로 곧고 올바르게 사시면 됩니다.

  • 8. ..
    '16.10.23 2:22 AM (115.140.xxx.182)

    깨지라고 말한거잖아요
    왜 당황한척하죠?

  • 9. ....
    '16.10.23 2:23 AM (110.70.xxx.108)

    깨지라고 말한거 아니구요
    다른이야기 친구가 물어봐서 해주다
    정황상 나올수 밖에 없었구요
    그리고 그런 동거문제가 그친구가 찔렸다면
    자기 결혼상대의 친구인 저한테
    부탁정도는 했겠죠

  • 10. ....
    '16.10.23 2:24 AM (125.185.xxx.225)

    동거가 아니라 그냥 짧게 사귀다 헤어진 커플일지라도 옛 사람 얘기를 왜 굳이 하나요?
    그런거 신경 안쓰는 성격이라 하셨는데 글쎄요.. 원글님 구남친들도 과거 연애사 듣고 그날 쿨하게 잠 편히 잤을지는 모르겠네요.. 한국 남자 중에 거기에 쿨한 사람 잘 없어요

  • 11. ....
    '16.10.23 2:27 AM (39.121.xxx.103)

    원글 원하는대로 되었네요...
    원글 스스로 떳떳하게 다 말하는거랑 남에 대해 그리 말하고 다니는거랑은 달라요.

  • 12. 본인 성향은 사족이네요.
    '16.10.23 2:28 AM (211.178.xxx.206)

    나는 내 연애사를 다 말한다 - 이게 옳고 정의라는 건가요??

    말하든 안하든 그게 법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고

    본인이 알아서 하면 돼요. 뭘 여기서 동의를 구하려고 드나요?

    주변에서 비난해도 여기 쓴대로 당당하게 말하세요.

    심지어 내 연애사는 애인에게 공개 안해도

    한국 정서상 동거한 과거는 의리로 말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13. 풉 ㅋㅋㅋ
    '16.10.23 2:29 AM (108.63.xxx.52) - 삭제된댓글

    원글은 노처녀죠? ㅋㅋㅋㅋ
    그걸 왜 말해 ㅋㅋㅋㅋㅋㅋ
    그 친구도 별로지만 원글 같은 사람도 솔까 별로
    어차피 엎어진 물 어쩌겠어요

  • 14. ㅇㅇ
    '16.10.23 2:30 AM (218.50.xxx.227) - 삭제된댓글

    참나 남의사생활 떠벌려놓고 정의로운척 가소롭네. 한국남자들은 특히나 동거, 외국유학경험있는여자싫어한다는거 모르시나요?? 친구에게는 숨기고싶은 비밀일수도있을텐데 그걸 떠벌떠벌.. 님이뭔데 기만이고 아니고를평가하는지?? 정말오픈마인드고 개방적이니 누가 본인 사생활파헤쳐도좋아라하겠구만~~ 남인생망쳐놓고 정의로운척하는당신 사고방식은 본인을 기만하고있네 소시오패스도아니고뭐야내옆에두기싫은ㅈ캐릭터네요

  • 15. ㅉㅉㅉ...
    '16.10.23 2:30 AM (218.233.xxx.153)

    결혼하는게 배아프다라고 밖에 생각이. ..
    뭘말해야하는지 안해야하는지 잘생각해보세요
    남에 일에 껴서 원수를
    왜 만들어요
    그남자는 원글한테
    고마워 할것 같나요

  • 16. 모든 걸 자기 위주로 해석하네요
    '16.10.23 2:30 A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연애사 오픈도 님이 괜찮으니 친구도 괜찮을거다.- 대부분 연래할 때 과거 연애사 오픈은 안 하는게 일반적이지 원글처럼
    오픈 하는 경우가 더 드물어요

    동거 문제가 찔리면 친구가 미리 얘기했을텐데 안 그러니
    괜찮은 거다- 이런 사안은 친구가 전화해서 얘기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일일이 전화해서 부탁하는게 쉬운 일도 아니고..

    보니깐 신중하지 않은 성격에 입도 가벼운 편인 것 같네요.
    그런 성격은 결국 자기에게 돌아 옵니다,

  • 17. ㅇㅇ
    '16.10.23 2:31 AM (218.50.xxx.227)

    참나 남의사생활 떠벌려놓고 정의로운척 가소롭네. 한국남자들은 특히나 동거, 외국유학경험있는여자싫어한다는거 모르시나요?? 친구에게는 숨기고싶은 비밀일수도있을텐데 그걸 떠벌떠벌.. 님이뭔데 기만이고 아니고를평가하는지??남인생망쳐놓고 정의로운척하는당신 사고방식은 본인을 기만하는거죠 소시오패스도아니고..내옆에두기 싫은캐릭터네요

  • 18. 모든게 본인 위주 해석
    '16.10.23 2:33 AM (125.142.xxx.145)

    연애사 오픈도 님이 괜찮으니 친구도 괜찮을거다.- 대부분 연애할 때 과거 연애사 오픈은 안 하는게 일반적이지 원글처럼
    오픈 하는 경우가 더 드물어요

    동거 문제가 찔리면 친구가 미리 얘기했을텐데 안 그러니
    괜찮은 거다- 이런 사안은 친구가 전화해서 얘기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일일이 전화해서 부탁하는게 쉬운 일도 아니고..

    보니깐 신중하지 않은 성격에 입도 가벼운 편인 것 같네요.
    그런 성격은 결국 자기에게 돌아 옵니다,

  • 19. ㅈㄷ
    '16.10.23 2:33 AM (175.223.xxx.122)

    으이구 됐어요.원글님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사세요.잘사실거에요.여기서 아무리 얘기해도 못알아먹을듯.원글같은 사람이 제 친구만 아니면 괜찮아요.

  • 20. sssss
    '16.10.23 2:35 AM (121.160.xxx.152)

    원글 신념이 결혼 전 연애는 오픈하는게 아니다~ 였어도
    더 친하고 소중한 동네 친구가
    덜 친하고 덜 소중하며 동거했던 대학 친구와 결혼한다면
    얘기해줘야죠.

    동네 친구랑 더 친한데 동거했었던 대학 친구와 결혼하게 됐어요.
    이 사실을 알려야 할까요 ㅜㅜ? 라고 썼으면
    니 신념이 정의냐? 옳으냐? 너 노처녀지? 이런 말도 안나와요~

  • 21. 그나저나
    '16.10.23 2:36 A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결혼깨진 여자 친구 조심해야겠네요.
    가만 안둔다고 했으니...
    저 같아도 가만 안 둘것 같네요.

  • 22. .....
    '16.10.23 2:36 AM (116.118.xxx.134)

    으이구 됐어요.
    아무리 얘기해도 못알아먹을듯2222222

  • 23. 그나저나
    '16.10.23 2:37 AM (125.142.xxx.145)

    결혼깨진 여자 친구 조심해야겠네요.
    가만 안둔다고 했으니...
    나 같아도 가만 안 둘것 같네요.

  • 24. ㅉㅉ
    '16.10.23 2:38 AM (121.166.xxx.37)

    요즘 정신병자 왜 이리 많이 기어들어오는지.

  • 25. ㅇㅇ
    '16.10.23 2:41 AM (24.114.xxx.92) - 삭제된댓글

    네 잘못 했어요
    이거 소문 나면 원글 왕따 당해요
    원글 같은 사람이랑은 친구도 동료도 하기 싫을듯

  • 26. 온 우주가
    '16.10.23 2:41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원글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고 믿는 사람이네요.

    다른 사람의 입장은 하등 고려의 대상이 아니고 본인 삶의 방식만이 지고지선이라 믿고있는 건가요?

  • 27. ㅇㅇ
    '16.10.23 2:42 AM (218.50.xxx.227)

    그나저나 머리가나쁘네 남안좋은 얘기해서 저 나쁜결과가 생겼으면 여자친구는 당연히 님을원망하고 남자인친구는 고마워하고 사이가더좋아질까? 자기잘못한것도모르고 아전인수대로해석하고..

  • 28. ...
    '16.10.23 2:42 AM (39.121.xxx.103)

    그 동네친구도 원글 징그럽다고 생각할거에요.
    남의 이야기 그렇게 퍼트리는 사람 사람들 다 싫어하고 피해요.
    정의롭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비겁하다..나도 뒷통수 칠 수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거든요.
    결국 원글 손해..댓가 치루게 될겁니다.

  • 29. 악마
    '16.10.23 2:43 AM (203.226.xxx.45)

    님 일부러 깨지라고 말한거죠
    님 친구한테 님 그이상으로 돌려받을꺼에요
    원글같은걸친구라구 둔 그여자불쌍타
    너무나 잔인하고 악의적이네

  • 30. 아우
    '16.10.23 2:44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눈치도 없고,
    공감능력도 없고(뭐든 자기 감정 위주...남 감정 못 읽음)

    게다가 고집도 쎔..
    .
    .
    부디 내 주변에 저런 사람 없길 바라나..
    .
    .
    내 남편이 저럼 ㅜㅜ

  • 31. ....
    '16.10.23 2:44 AM (110.70.xxx.108)

    아니요 제 중고등 친구가 내친구 학교주변에서
    자취했다는데 전구갈고 하는건 누가해줬냐
    그래서 글쌔
    그러니까 솔직히 말해 남자친구?
    그래서 그때부터 최대한.간결하게 이야기 해준거 뿐이애요

    이게 저의 잘못인건지? 그럼 그상황에
    제가 거짓말까지 하면서 그친구를
    기만했어야 했는지요?

  • 32.
    '16.10.23 2:45 AM (211.36.xxx.80)

    본인이 친구 동거 떠벌려서 결혼 깼다고도 꼭 말하고 다니세요 솔직하게 ㅋㅋㅋ

  • 33. 솔직한 성격이고 거짓말 못한다고 했으니
    '16.10.23 2:47 AM (125.142.xxx.145)

    본인이 친구 동거 떠벌려서 결혼 깼다고도 꼭 말하고 다니세요222222222

  • 34. 왜 오락가락해요
    '16.10.23 2:49 AM (211.36.xxx.227) - 삭제된댓글

    숨겨 달라고 했으면 더 친한 동네 친구를 속일꺼였나요?

  • 35. .....
    '16.10.23 2:49 AM (116.118.xxx.134)

    아이고 답답해!!!!!

  • 36. 아우
    '16.10.23 2:49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진짜 덧 붙여서 쎈스도 없고
    머리회전도 안되시는듯..
    .
    .
    그걸 우리만 아는 것이 아니고
    중등친구도 이미 알고
    작정하고 물어봤네요

    원글님 떠보면 술술 말할 사람이라는거..

    대화내용이 이미 원글님 입에서 무슨 소리가 나올까 기대하고 물어봤네요.

    에구구

  • 37. ㅇㅇㅇ
    '16.10.23 2:50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본인이 친구 동거 떠벌려서 결혼 깼다고도 꼭 말하고 다니세요 솔직하게 22222222222222

  • 38. ..
    '16.10.23 2:50 AM (175.223.xxx.243)

    동거 사실 안 밝히고 결혼했으면
    이 경우엔 사기 결혼이 되는 거 아닌가요?
    결혼할 두 사람이 양해한 것도 아니고
    한쪽이 숨겼다가 들켰다는 내막이 돼 버리면
    범죄 폭로 당했다고 적반하장인 것과 뭐가 달라요.
    동거한 과거에 쿨한 남자 없어서 그게 결혼 안할 이유도 될 정도라면
    최소한 그걸 의도적으로 말 안하는 게 거짓이고 속이는 거라는 건 인지해야죠.

    그러고보니 여기 동거 추천하던 분들,
    동거 싫어하는 한국남 말고 죄다 국제 결혼하신 분들이었나요?
    결혼을 기만으로 시작해도 무방하다고 여기는 분들이었나요?
    이런 정도 관념이면 남자들 혼외 성관계도
    "본의 아니게"너그러울 수밖에 없겠는데요?

  • 39.
    '16.10.23 2:50 AM (221.138.xxx.94)

    더 친하고 소중한 동네 친구가
    덜 친하고 덜 소중하며 동거했던 대학 친구와 결혼한다면
    얘기해줘야죠2222222222222222222

  • 40. ㄴㄴㄴㄴ
    '16.10.23 2:50 AM (121.160.xxx.152)

    악의로 말했다면 지극히 정상이고요
    오히려 아무 감정이 없이
    내가 왜 원망을 받아야 하지? 이러는 거라면 비정상입니다^^
    대학 때 만나는 친구가 친구에요? 그냥 지인, 클래스메이트 개념이죠.

  • 41. ....
    '16.10.23 2:51 AM (39.121.xxx.103)

    합리화 아무리 해봤자에요...
    솔직히 그 대화가 이해가 안가네요.
    그 여자랑 원글은 그리 친하지도 않았다면서...
    그리고 전구가는 일이 얼마나 자주있는 일이라고 그런걸 물어봐요?
    물어본다고 친구가 알 수있는것도 아닌데..
    그리고 저도 대학1학년때부터 자취했는데 전구 혼자 갈았어요.
    암튼..친구들 사이엔 동거한 그 여자보다 원글에 대한 안좋은 소문 쫙 퍼졌을거에요..
    다들 조심하라고..뒷통수 칠 인간이라고..

  • 42. ㅡㅡ
    '16.10.23 2:52 AM (223.62.xxx.148)

    ㅁㅊㄴ ㅈㄹㅎㄱ ㅇㅇㄷ

  • 43. 왜 오락가락해요
    '16.10.23 2:53 AM (211.36.xxx.137)

    숨겨달라고 부탁했으면 동네 친구를 속일려고 했어요? 기만하는거라면서 ㅋㅋㅋ 대학 친구가 부탁을 안해서 그렇게 한거라는건가 줏대가 없네

  • 44.
    '16.10.23 2:53 AM (221.138.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남녀 바꿔놓고 생각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댓글들에 놀라고 가네요..

    친구한테 그게 문제 안되는 거였으면 그 커플은 그런 말 들었어도 순조롭게 결혼했겠죠

  • 45.
    '16.10.23 2:53 AM (221.138.xxx.94)

    저는 남녀 바꿔놓고 생각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댓글들에 놀라고 가네요..

    동네 친구한테 그게 문제 안되는 거였으면 그 커플은 그런 말 들었어도 순조롭게 결혼했겠죠

  • 46. ....
    '16.10.23 2:53 AM (110.70.xxx.108)

    네 윗분처럼 대학친구는 친구라기보다 두루두루아는
    클래스메이트죠
    제가 중고등학교 친구랑 친한사이인거 뻔히 아는데
    미리 조심해달라고 말도 안한건데
    제가 제 동네친구한테 거짓말까지 했다
    저만 나중에 어떤 소리를 들을 수도 있는 문제 아닌가요

  • 47. ...
    '16.10.23 2:55 AM (110.70.xxx.108)

    굳이 제가 나서서 걔 동거했다 외국인이랑
    이런말 할 이유도 없지만
    친구가 물어보는데
    거짓말까지 하며 제가 그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라고 보시나요????

  • 48. ㅇㅇㅇ
    '16.10.23 2:55 AM (58.121.xxx.183)

    네 잘했다고요. 그러니까
    본인이 친구 동거 떠벌려서 결혼 깼다고도 꼭 말하고 다니세요 솔직하게 33333333333333

  • 49. ..
    '16.10.23 2:56 A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나중에 그런 일 있으면 결혼할 당사자인 사람한테만 살짝 솔직히 예기하시던가 해요. 한국에서 외국인이랑 동거한걸 다 말하고 다니면 어떻게해요.

  • 50. 아놔
    '16.10.23 2:56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거짓말을 하라는 것이 아니지요.
    남자친구가 전구 가는 것 직접 봤어요?

    대부분은 쎈스있게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라든가
    그러게...스스로 했을라나?...이런식으로 대답해요.

  • 51. ㅇㅇ
    '16.10.23 2:57 AM (218.50.xxx.227) - 삭제된댓글

    동거했다고 직접적으로 물어본것은아닌것같은데..
    남자친구가갈아줬다고 해도 무방한답변같은데
    굳이 나서서 원한살일을 만든것같네요

  • 52. .....
    '16.10.23 2:57 AM (125.185.xxx.225)

    보통은 남의 일에 코 꿰기 싫어서 두루뭉술하게 대답해주고 말아요.. 남자친구야 있긴 있었지.. 전구 뭐 다들 혼자서 갈지않나..?
    다들 이런 식으로 대답 회피했을텐데 원글님이 그 남사친 떡밥 덥썩 무셨네요.

  • 53. ㅡㅡㅡ
    '16.10.23 2:58 AM (216.40.xxx.86)

    근데 결혼할 거면 동거아니라 여자가 상간녀였든 첩이든 나가요든 과거 알아도 개의치않고 다 해요. 저 아는남자 여친이 룸쌀롱 일할때 알고도 결혼한 사람도 있고
    이남자 저남자 동거한거 몇년간 지켜보고도 결혼하고 .
    남자들 생각보다 여자 과거 안봐요.
    남자가 뭔가 짚이는게 있었거나 깨려던차에 딱 잡힌거지.

  • 54. ....
    '16.10.23 2:58 AM (39.121.xxx.103)

    네 잘했다고요. 그러니까
    본인이 친구 동거 떠벌려서 결혼 깼다고도 꼭 말하고 다니세요 솔직하게4444444444444444

  • 55. ....
    '16.10.23 3:00 AM (110.70.xxx.108)

    답답하네요 두루뭉술하게 답할 그러기 미묘한 대화였고요 제가 왜 책임을 지나요
    잘못을 한거든 결혼이 깨진거든 그 둘의 문제고
    적어도 속이거나 기만하려고 한 사람의
    잘못인거죠

  • 56. 아놔
    '16.10.23 3:02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원글님 주변 사람도
    이미 원글님 성향을 다 알고 떡밥 던졌다는 것에 1표 던집니다.

    결혼 앞둔 그 둘 사이에
    이미 어떤 정보가 들어와 있는 상태였는데
    확인 사살 해줄 뭔가가 필요했는데
    누가 그 사실을 확인해줄 것인지 물색하다가
    님이 딱 말할 적임자란걸 알고
    중간에 사람이 껴서 확인 하러 온 것 입니다.

    그 떡밥을 님이 덥썩 물었고요.

  • 57.
    '16.10.23 3:04 AM (221.138.xxx.94)

    원글님이 책임 질 문제 아니예요~ 그때 모르는척 했으면 원글님이 동네친구를 기만한게 되는건데, 왜 댓글님들은 동네친구의 입장, 동네친구와 원글님 간의 관계는 하찮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 58. 쯧쯧
    '16.10.23 3:04 AM (216.40.xxx.86)

    제가 봐도 원글님은 똥밟았어요.
    이미 그남자에게 뭔가 있던차에 님에게 유도심문하고
    님은 덮어쓰고 욕먹고.
    동네친구한테 한바탕하세요 너때매 나 욕먹었다 니가 알아서하라고

  • 59. ㅇㅇㅇㅇㅇ
    '16.10.23 3:05 AM (121.160.xxx.152)

    원글에게
    대학친구 자취할 때 전구 누가 갈아줬냐 물은 사람이
    더 친한 동네 친구. 즉 결혼할 남자 당사자인 거잖아요.
    유도심문에 걸린 거건 원글 신념이 그랬건 간에
    당사자인 남자에게 굳이 대학 때 알았을 뿐인 여자 커버쳐 줄 의리도 이유도 없죠.

    내 친구랑 결혼할 남자가 동거 경험 있다는 걸 내가 아는데
    그 남자의 신부가 될 내 친구가 그걸 묻는데 난 몰라 하면
    그건 정의에요?

  • 60. 아놔
    '16.10.23 3:07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데
    끝까지 뭐가 문졔냐..하는 거

    좀 사회적이지 않은 행동이거든요.
    본인 성향 확실히 파악해보세요.


    부디 글 펑하지 마세요...

    이 시간에 순식간에 이 많은 댓글 달리는것...정말 드물어요

  • 61. ㅊㅏㅁ
    '16.10.23 3:08 AM (175.223.xxx.122)

    잘했어요.도장 꽝

  • 62.
    '16.10.23 3:08 AM (178.190.xxx.244)

    그런 질문엔 당사자한테 물어보라고 슬쩍 빠져야죠.
    그럼 상대도 눈치챌텐데.

  • 63. ....
    '16.10.23 3:09 AM (110.70.xxx.108)

    ㅇㅇㅇㅇㅇ 님말이 제말이애요
    대학때 그저 수업때 인사하는 사이 같이
    밥한끼 따로 먹거나 연락하는 사이도 아닌
    그정도의 친구랑
    나고자란 동네에서 부모님까지 서로 아는 친구랑
    결혼하는데
    제가 그 친구한테 대학친구에 관한 물음을
    거짓말까지 하며 속여야 하냐구요
    속일수도 없는 분위기의 대화에서요..

    이게 진짜 제가 문제고 제가 책임질 일인가요???

  • 64. ㅇㅇㅇ
    '16.10.23 3:09 AM (58.121.xxx.183)

    잘했다고 다들 말하는데 왜 자꾸 변명과 자기합리화를 줄줄이 다나요?
    자격지심이 있는 걸로 보여요.
    자신의 행동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 65. 잉여가
    '16.10.23 3:10 AM (223.62.xxx.148)

    결혼 못해서 스트레스 쌓인 듯.

  • 66. 매를 부르는 글
    '16.10.23 3:11 AM (125.142.xxx.145)

    이 새벽에 공분을 느끼는 사람들이 다들 원글 바보라고
    한마디씩 하네요. 그래도 원글은 상황 파악 못하는 중

  • 67. ㄴㄴㄴㄴ
    '16.10.23 3:11 AM (121.160.xxx.152)

    와, 댓글 쓰고 절친에게 대입해봤는데
    나는 그 색휘랑 내 친구가 사귀는 거 알게 된 시점에서
    친구가 원망을 한다고 해도 일단 뒤집을 것 같네요!
    그래도 내 친구가 그 남자랑 결혼하면 그건 친구 선택이니 받아들이겠지만요!

  • 68. 인성이
    '16.10.23 3:15 AM (94.3.xxx.205)

    그냥 못된 정도가 아니라 소시오 패스

  • 69. 아니 그래서
    '16.10.23 3:15 AM (211.36.xxx.25)

    대학 친구가 비밀로 해달랬으면 숨겼을꺼예요?
    난 그게 궁금하네

  • 70. 밥 한끼 따로 먹거나 연락하는
    '16.10.23 3:16 AM (125.142.xxx.145)

    사이도 아닌 그저 그런 대학 친구에 대해서 왜
    그 사생활은 절친 저리 가라할만큼 꼭 짚어서 얘기
    했냐는 거죠.. 잘 알지도 못하는 별로 안 친한 친구면
    그 사람 사생활도 있는데 조금만 아는 척 했어야죠

  • 71. ....
    '16.10.23 3:17 AM (110.70.xxx.108)

    비밀로 해달랐으면 애초에 말나왔을때 모른다고 했겠죠

    하지만 정색하고 진짜 알려달라고 친구가 했으면

    비밀로 해달라고 해도

    동네친구가 먼저니 이야기 했을거애요

    기껏해야 졸업후에도 따로 연락하던 사이도

    아닌 대학친군데요

  • 72. 근데
    '16.10.23 3:17 AM (172.10.xxx.229)

    그 여자 남자는 이미 깨질 사이
    그 남자도 원글이 그 사귄 여자친구에게 들은걸 다 말해준거니깐 그 남자가 헤이질려고 원글 팔아 먹은거에요.

    어째꺼나 남녀 사이는 끼어 들지 마세요. 둘이 알아서 하게요.

  • 73.
    '16.10.23 3:18 AM (1.229.xxx.17)

    만약 원글이 대학시절 남친이랑 모텔들어가던 모습을
    본 친구가 원글 예비신랑한테 그 얘기를 했다해도
    이해하는거지요?
    원글이 그 친구한테 얘기하지말라고 한적이 없으니깐요
    그리고 그 친구가 예비신랑이랑 더 친하면
    원글이 동거했건 모텔가건 술집다니건
    있는사실 그대로 말해도 상관없다 뭐 그렇게 되겠죠?

    역지사지 해보면 알수있을 문제겠죠?

  • 74. ㅇㅇ
    '16.10.23 3:18 AM (175.223.xxx.122)

    잘하셨어요.님 행동에 자신감을 갖고 사세요.왜 댓글 신경씁니까? 안타깝네요.더친한 친구와 우정 영원하시구요.행복하세요.앞으로 꽃길안 걸으실겁니다.참 좋으신분이에요.훌륭하세요.

  • 75. ㅋㅋㅋ
    '16.10.23 3:18 AM (211.36.xxx.38) - 삭제된댓글

    그니까 난 내 친구를 지켰다 당당하세요 화이팅

  • 76. ㅁㅁㅁㅁㅁㅁ
    '16.10.23 3:19 AM (121.160.xxx.152)

    지가 동거한 탓에 결혼 깨진거지
    하늘 아래 비밀이 어디있다고 뻔뻔하게 원망이에요, 원망은.
    그리고 원글도 그게 원글 신념이면
    여기에 이게 내 잘못이에요? 라고 하면 안돼요.
    이 글을 쓴 이유는 뭔가 찝찝하기 때문이에요, 자기 신념에 확신이 없는 거라고요.

  • 77. 헐 답도 없다
    '16.10.23 3:19 AM (94.3.xxx.205)

    비밀로 해달래도 따로 연락하던 사이두 아니라
    동네친구한테 말했을거라니
    이래서 여대 출신들은 일단 거리를 두게됨
    무슨 마인드가 아직도 철없는 여고생

  • 78. 자작인가
    '16.10.23 3:20 AM (121.166.xxx.37)

    더는 상대해주지 맙시다.
    우기는 꼬라지 보니까 정신병자든가 백남기 농민 관련 글 때문에 파견된 알바나 일베 같네요.
    이런 인간쓰레기 때문에 기운 빼지 마시길.

  • 79. 에구 잘났네 정말
    '16.10.23 3:20 AM (125.142.xxx.145)

    남의 결혼 깨 놓고 완전 큰 소리네.
    눈치도 없고 완전 푼수에 하는거 보면 옆에 친구
    하나 없을 꺼 같은 영락없는 왕따

  • 80. ...
    '16.10.23 3:20 AM (110.70.xxx.108)

    전에 사귄남자랑 모텔간거 상관없구요
    지금남자랑 만나면서 바람만 안피면 떳떳하구요
    동거나 외국인 만난적 없지만 있다해도
    결혼할 사람이 물어보면 다 이야기 할거고
    그걸 못받아 들여서 헤어지자면
    그건 헤어지는거죠

  • 81. ㅇㅇㅇ
    '16.10.23 3:21 AM (1.232.xxx.29)

    동거 사실 안 밝히고 결혼했으면
    이 경우엔 사기 결혼이 되는 거 아닌가요?

    네. 사기결혼이 아닙니다.
    결혼사실을 숨겨야 사기결혼이 되는거죠.
    그리고 남자의 혼외관계를 묵인하는 것과 어떻게 비교를 하나요?
    결혼 전에 동거한 것과
    결혼 후에 혼외관계. 즉 외도를 하는 것이 어떻게 비교대상이 되는지.
    조선시대에서 타임슬립하신 분들 너무 많네.

  • 82. ㅋㅋㅋ
    '16.10.23 3:21 AM (115.140.xxx.182) - 삭제된댓글

    그니까 난 내친구를 지켰다 당당하세요 화이팅

  • 83. ㅋㅋㅋ
    '16.10.23 3:22 AM (211.36.xxx.222) - 삭제된댓글

    그니까 난 내친구를 지켰다 당당하세요 화이팅

  • 84. 그건 님 사생활이나 그리
    '16.10.23 3:22 AM (94.3.xxx.205)

    남의 사생활은 함부로 지껄이고 진실 운운하며
    정의의 사도 노릇 할 필요 없다잖아 이어린것아!!
    여대는 이래서 보내면 안됨
    도무지 폭넓은 사고라고는 안되는 여고삐리 마인드로
    서른살까지 나이들어가는 인간들 수두룩

  • 85. .,,,
    '16.10.23 3:24 AM (39.121.xxx.103)

    원글처럼 쿨한척하는 사람이 사실은 젤 쿨하지못한걸 많이 봐서요..
    그리 떳떳한데 뭐하러 남들한테까지 잘못했냐고 물어보나요?
    혼자 그리 잘났는데..
    남친이랑 모텔다니는거랑 동거나 도긴개긴...
    암튼..원글 주변에는 그 동거한 친구보다 원글님 행동이 더 쇼킹이라고 얘기가
    오~~래 나돌겁니다.

  • 86.
    '16.10.23 3:24 AM (202.136.xxx.15)

    원글님 친구없죠?

    남의 사생활을 왜 말하고 다닙니까?

  • 87. 위에
    '16.10.23 3:25 AM (223.62.xxx.148)

    여기서 여대 얘긴 왜 나옴?
    이대 나왔는데 저런 ㅁㅊㄴ 못 봤음.
    신혼 초에 이혼한 동기, 첫날 밤 남편 놔두고 도망간 동기 있었는데 우리만 알고 있었지 아무말 안했어요. 걔네 재혼했는데 결혼식 가서도 조용하게 있었고 아무 문제 없었어요. 다 떠나서 예의가 아니죠.
    그쪽에서 먼저 물어본 것도 아니고.

  • 88. ㄴㄴㄴㄴㄴ
    '16.10.23 3:26 AM (121.160.xxx.152)

    내 친한 친구의 결혼인데 왜 남의 사생활인가요,
    내 남자가 과거 동거했단 걸 친구가 알면서
    내가 물었을 때 말도 안해줬다고 생각해보세요.
    참 공감 능력 없으시네

  • 89. ㅎㅎㅎ
    '16.10.23 3:27 AM (39.121.xxx.103)

    진짜 원글댓글대로 떳떳하다면 82에 왜 잘못이냐고 물어봤을것이며..
    왜 계속 댓글들을 보며 변명을 할까요?
    그건 원글 스스로도 본인 행동이 뭔가 잘못했다는걸 알기때문인거에요.

  • 90. ..
    '16.10.23 3:27 AM (211.36.xxx.156)

    님에게 질문했다는 중고등 친구는 대학친구와 결혼하려던 동네친구와 동일인물인가요?
    그 사람은 가서 님을 팔아먹은건가요?
    님은 친구라고 지켜줬건만... 소듕한 동네 친군데..ㅋㅋㅋ

  • 91. 음..
    '16.10.23 3:28 A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

    남 얘기라는게 원래 그래요. 님 자리가 원래 욕먹을 수 밖에 없는 자리임.
    만약에 과거사 흠 잡을 것 없는 여자였어도 원글님이 친절히 남사친에게 과거 남자친구 약력 읊어줬다는거 알게 되는 순간.. 별 잘못 없는 사람이라도 당사자는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어요. 주위 여자친구들 반응 싸해지고요..
    가장 욕 먹을건 덫을 던진 그 남자이긴 한데 주변의 여론이란게 항상 그렇게만 흘러가는건 아니니까요. 남의 일에 다들 함부로 안끼려 하는 이유가 있는거죠

  • 92. ㅇㅇㅇ
    '16.10.23 3:28 AM (1.232.xxx.29)

    우선 저는 전에 누굴 사귀든 그런거 스스럼없이 지금만나는

    사람 한테 다 가감없이 이야기 하구요

    물론 누구랑 결혼하게되든

    떳떳하게 다 이야기 할 수 있어요.
    (중략)
    대학친구보다

    제 동네친구가 저한텐 더 소중한 친구애요

    (댓글)
    아니요 제 중고등 친구가 내친구 학교주변에서
    자취했다는데 전구갈고 하는건 누가해줬냐
    그래서 글쌔
    그러니까 솔직히 말해 남자친구?
    그래서 그때부터 최대한.간결하게 이야기 해준거 뿐이애요


    자기는 결혼 전 연애관계 다 말할 거라고 자신함. 이건 부끄러운게 아니라고 생각함.
    그러면서 동네 친구가 더 소중하거든요. 더 소중하거든요....
    이건 결혼 전 동거사실이 오점이기 때문에
    소중한 동네친구가 그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임.
    생각과 주둥이가 따로 노는 케이스.
    이 사람 절대로 남편될 사람한테 자기 과거 연애 털어놓지 않을 것임.
    소중한 동네 친구한테 소중한 친구라서 덜 소중한 친구의 과거 까발림.

    그러나 그 과정도 구리구리함.
    원글의 소중한 동네 친구는 자기 여자의 과거가 몹시 궁금했던 것.
    전구는 누가 갈아주나? 남자친구??
    그런 식으로 유도질문해서
    워낙 어리버리하고 완전체인 원글에게서 작정하고 과거를 캐낸 것.

    완전체인 원글은 아무 생각없이 동거사실을 까발려줌.
    동거한게 어때서 그러나? 그런 프리한 마인드로 그런게 아니고
    내 동네 친구는 너무 소중하니까, 소중하니까,
    덜 소중한 대학 친구년한테 넘겨줄 수는 없으니까.
    동거나 했던 애한테 넘겨줄 수 없다는 마인드로 까발려놓고
    끝까지 자기는 죄가 없고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과거를 말하는게 뭐가 어때서? 나는 당당하게 다 말할 수 있어.
    이렇게 주장하면서, 한편으로는
    과거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는거고 이런 일 없으려면 본인이 떳떳했어야지.
    이 지랄 중.

    인터넷에서 설명만 듣던 완전체가 등장했다. 모두 대피하라!

  • 93. 이오밤중에답답해
    '16.10.23 3:28 AM (218.233.xxx.153)

    이런사람을 가르켜 맹추라고 합디다
    말귀도 어지간이 못알어 듣네

  • 94. 소중한 동네 남사친
    '16.10.23 3:32 AM (94.3.xxx.205)

    한테 종알 종알 까발리고
    안소중한 여대동기 인생 엿먹이고
    제일 소중한 건 님에게 말걸어주는 남자일듯
    소중한 동네 친구 는 개뿔

  • 95. ㅇㅇㅇ
    '16.10.23 3:33 AM (1.232.xxx.29)

    완전체의 소중한 동네친구.
    친구는 끼리끼리 만나는 것이므로 그 역시 좋은 남자일 수가 없음.
    찌질하게 멍청한 동네 여사친 붙들고 결혼할 여자 과거 들춰내다가
    대박사실 알게 됨.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과 동거 경험이 있다는 것.
    외국인. ㄱㅊ크다는 그 외국인. ㅠ;ㅠ
    자기 사이즈로는 도저히 만족시킬 수 없다는 생각에 열폭. 이별선언함.

    이 완전체는 상황파악 못하면서
    이 와중에도 내가 뭘? 이렇게 깨질 사이였다면 잘 된 거 아니니?
    이러고 있으니..
    사회생활이 심히 걱정되고, 결혼한다면 비슷한 완전체 부부가 탄생할텐데,
    정상적인 남자와의 결혼은 힘들고 똑같은 인간과 만나게 될텐데
    둘이 붙어다니며 사회에 민폐끼치며 넌씨눈 부부로 욕먹을 생각하면
    참...불쌍하다가도,, 남들이 불편해서 그렇지 본인들은 불편한 줄 모를테니 그것도 나쁘지 않겠구나.

  • 96. 결국 결혼할 그 동네 친구인 남자가
    '16.10.23 3:33 AM (94.3.xxx.205)

    더 소중했다
    결국 지가 그 남자랑 엮이고 싶었구만 ㅋ
    미친 뇬

  • 97. ..
    '16.10.23 3:33 AM (79.175.xxx.67)

    대학친구가 말안한건 이해가 가요 뭐 좋은 얘기라고... 근데 동네친구 디게 쪼잔하네요 전구를 누가 갈아줘? 대놓고 물어볼것이지 저 작위적인 질문이라니... 그리고 대학친구는 어떻게 님이 이야기한걸 알았을까요? 동네친구가 이실직고? 제보자 신원도 보호 안해주는 의리없는 사람을 뭐하러 친구로 둡니까.

  • 98. ㅇㅇㅇ
    '16.10.23 3:34 AM (1.232.xxx.29)

    맞춤법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글을 보면 맞춤법을 마냥 무시할 수는 없다는 생각도 들고..ㅎㅎ

  • 99. ......
    '16.10.23 3:35 AM (223.62.xxx.182)

    저도 동네 친구가 진짜 친한 친구 였다면 말해줬을거 같아요.
    동네 친구가 정말 소중하고 신뢰가 가는 사람이라면요.
    근데 그냥 저냥 아는 친구였으면 괜한 원망 듣고 싶지 않고 괜한 일에 휘말리기 싫으니까 그냥 함구했겠죠.
    어느 정도 이해가요... 근데 또 대학친구 입장에서는 화날만 하긴해요....
    동네 친구가 중간에서 잘 얘기해야할듯 싶어요.

  • 100. ....
    '16.10.23 3:36 AM (125.185.xxx.225)

    이건 결혼 전 동거사실이 오점이기 때문에
    소중한 동네친구가 그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임. 22

    윗님 말이 맞아요. 4년 내내 동거를 한 것도 아닐거고 남자친구가 그 외국인밖에 없었던 것도 아닐텐데 콕 집어 그 얘기를 해줬다는게.. 평소에도 원글님이 그 동거 경험이 뭔가 올바르지 않고 흠이 되는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사실은 말인데.."하면서 털어놓은거죠.

  • 101. 그리고
    '16.10.23 3:38 AM (223.62.xxx.148)

    친척의 의사 아들이 어떤 처녀와 결혼했는데 결혼식 가보니 내가 가르쳤던 애였어요. 외국인과 동거한다고 강의 중간 쉬는 시간에 동네방네 떠들고 다녔어요. 그것도 영어강사랑. 제가 있는데도 아무 부끄럼 없이.
    근데 말 안했습니다. 혐의 사기 싫고 친척도 내가 그런 얘기 하면 결국은 나를 싫어하게 됨. 그게 인간 심리거든요?
    원글 이 인간은 결국 그 동네 친구한테도 외면 당할 겁니다.
    고마워할 줄 알겠지만 사람이라는게 자기 치부라면 치부일 수 있는 거 알고 있는 사람은 싫어지는 법이죠.

  • 102. 현명한 척은......
    '16.10.23 3:43 AM (42.147.xxx.246)

    순진한 척하며
    남을 갈라놓았네요.
    에이구

    세월이 흘러서 님도 현명해 질 날이 올겁니다.
    그 때 이불 킥을 하겠지요.

  • 103. ㅇㅇㅇ
    '16.10.23 3:43 AM (1.232.xxx.29)

    원글은 계속 대학 친구가 자기한테 과거 얘기하지 말란 말도 안했다고
    우기는데
    어느 누가 이런 일을 결혼할 남자한테 말할 거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바보도 아니고
    너, 내 신랑될 사람한테 내가 외국인과 동거했단 과거 말하면 안된다.
    이렇게 말을 해줘야만 알아 듣나요?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 못하고, 예의도 없고 배려도 없고
    로보트도 아니면서 자기한테 말하지 말란 말 안했다고
    지는 잘못 없다고 우기는 원글.

    유부녀가 처녀행세하며 결혼하거나 이혼녀가 이혼사실 숨기고 결혼해야
    동네 친구한테 당연히 말해주는거지,
    동거사실은 원글 말대로 그냥 과거일 뿐인데 이걸 말해주고
    동네 친구가 더 소중해서 말했다면서
    또 한편으로는 과거는 중요하지 않아서 자기는 남자한테 다 말할 수 있다는 이중성.
    진짜 이중성 쩐다는.

    그렇지만 대학 친구 입장에서는 잘 된 일이네요.
    완전체 친구 붙들고 자기 과거나 캐내면서 유도질문하는 남자.
    사기결혼한 것도 아니고 동거사실 알아내고 바로 파혼하는 찌질이.
    이런 인간이랑 결혼해서 뭐하나요?
    하늘이 도왔네.

  • 104. ....
    '16.10.23 3:43 A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

    근데 동네 친구가 대학동기 여자한테 대놓고 원글님이 말해줬다 어쨌다 하는거 보면 좀 신뢰갈만한 상대는 아닌거 같아요.
    둘 사이 중간에서 원글님 난처하게 될거 생각 못하는 사람일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좀 문제에요. 동네 친구랑도 좀 거리두셔야 할 듯해요..

  • 105. ..
    '16.10.23 3:46 AM (175.223.xxx.243)

    상대방이 알면 결혼 파기할 사유를
    고의로 숨기면 윤리적으로 사기 결혼이 됩니다.
    굳이 두번째 결혼 아니어도요.
    법적으로도 결혼 사실을 숨긴 것에만
    사기 결혼으로 한정하지 않는 걸로 알아요.

    여자인 내가 당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자는 당해도 되는 건가요?
    그리고 결론은 다르더라도
    여자라는 것이나 친분 관계를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을 말할 때 도대체 그런 걸 왜 신경쓰나요?
    사실을 말해야 할 상황이면 정직했느냐 아니냐가 문제죠.
    사실을 만든 당사자들이 죄다 뒷감당하고 풀어낼 일입니다.
    사건 당사자가 책임을 지는 거지
    목격한 증인이 책임을 집니까?

    재차 의문입니다만 동거란 게 이렇게 숨겨야 할 일이면
    도대체 그동안 찬성을 왜 한 겁니까?
    거짓말로 넘길 수 있어서, 거짓말할 주변인이 확보되니까
    그거 믿고 찬성했던 겁니까?
    남자는 성매매 거짓말, 여자는 동거 거짓말이
    무슨 국민적 관행인가요? 그거 말해줬다고 벌떼처럼 일어날 정도면
    떳떳하지도 않았던 거네요?

  • 106. 기러기마을
    '16.10.23 3:48 A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

    근데 동네 친구가 대학동기 여자한테 대놓고 원글님이 말해줬다 어쨌다 하는거 보면 신뢰갈만한 상대는 아닌거 같아요.
    둘 사이 중간에서 원글님 난처하게 될거 생각 못하는 사람일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문제에요. 동네 친구랑도 좀 거리두셔야 할 듯해요..

  • 107. ........
    '16.10.23 3:49 AM (223.62.xxx.182)

    근데 동네 친구가 대학동기 여자한테 대놓고 원글님이 말해줬다 어쨌다 하는거 보면 신뢰갈만한 상대는 아닌거 같아요.
    둘 사이 중간에서 원글님 난처하게 될거 생각 못하는 사람일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문제에요. 동네 친구랑도 좀 거리두셔야 할 듯해요..

  • 108. ....
    '16.10.23 3:52 AM (125.185.xxx.225)

    동거 얘기 아니라도 남 사생활 입에 올리는거 좋을거 없어요. 내 과거 남자친구들 예비신랑이 물어봤다고 줄줄이 읊어주는 친구.. 솔직히 소름끼쳐요. 흠 잡힐 과거 없어도 나에 대한 얘기를 남이 했다는걸 아는 순간 당사자는 기분이 좋을 수가 없어요.

  • 109. .....
    '16.10.23 3:55 AM (110.70.xxx.108)

    원래는 내일 날밝으면 전화하려고했는데
    지금 자는 동네친구 깨워서
    전화했네요
    너가 물어 대답한거로 니가.파혼한거에
    내가 왜 욕을 듣냐고
    친구말이 동거가 문제가 아니다
    끝끝내 거짓말로 일관하며 자길
    속이려 한거랑
    결정적으로
    또다른 남자문제가 생겨
    더 문제되서 깨진거라고
    근데 걔는 지금 그 모든탓을 너한테
    돌리고 화풀이 하는거고
    무슨일 생기면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하네요
    그친구 어머님도 저한테 고맙다고 하고

    저를 소시오패스로 모시는 분도 있고
    친구 없니 왕따니 하시는데

    전혀 아니구요
    동네에 절친들 많이있고
    지금 남친도 있구요
    물론 바람도안피고 과거를 숨기지도않구요
    친구한테 사심품어서그런거 아니고
    정말 친구라 말한거구요

    이런글까지 쓰면 또 절 나무라실분들 많겠네요
    본인은 본인 친구가 진실을 묻는데
    다른 남과 다름없는 사람때문에
    거짓으로 기만할 수있는지요

  • 110. 어려운 문제긴한데
    '16.10.23 3:56 AM (115.93.xxx.58)

    두 친구중에 동네친구가 더 소중한 친구도
    부모님과도 알고

    조용히 사귄것도 아니고
    아는사람 다 알게 동거한거라
    몰랐다고도 잡아뗄수 없고
    나중에 말안했다고 원망들을지도 모르는 입장이면
    말해야 하나 고민되기는 할듯요.

    그런데 결론은 진짜 못내겠네요 어렵네요

  • 111. 아니,
    '16.10.23 3:58 AM (1.232.xxx.29)

    남자들 성매매랑 동거를 왜 비교해요?
    이게 애초에 비교대상이 되는 건가요??
    성매매는 범죄고, 성으로 상대방을 착취하는 것이고 돈 주고 성을 사는 것이고,
    배우자나 애인이 있다면 외도 죄까지 추가되는 것이고,
    동거는 두 사람이 합의하에 함께 사는 것 뿐인데
    어떻게 비윤리적인 범죄 성매매와 윤리적으로 아무 문제없는 동거가 비교가 됩니까??

    243님.
    동거사실을 숨기면 이게 사기결혼이 되는지 최근 판례가 있다면 가져와보세요.
    60년대 판례 말고 21세기 판례요.


    동거사실이 비윤리적이라 숨겨야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남의 사생활이고 은밀한 부분을 굳이 다 까발릴 필요가 없다는 거지요.
    그럼 님은 남들한테 모든 걸 다 말하고 사나요?
    결혼할 남자한테,혹은 남자가 여자에게,
    나는 과거에 몇 명을 사귀었고 첫 경험은 언제였고 어땠고,
    과거 애인들과 성관계는 어떤 체위로 했고
    그 사람들은 정력이 좋았고, 나빴고, 반응이 어땠고,
    내가 과거에 나쁜 놈한테 걸려서 개망신당한 적도 있었고
    누군가에게 모욕적인 말을 들은 적도 있었고
    심하게 차여서 그 사람 집 앞에서 떨면서 기다린 적도 있었고...
    사람마다 다 자기 사생활이 있고
    그 중에서도 남녀관계는 은밀하고 사적인 부분입니다.

    성매매한 것 처럼 범죄고 비윤리적이고 비인간적인 일이라서 숨겨야 할 일이 아니고,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친구가 까발릴 일이 아니라는 거지요.

    성매매랑 동거를 같은 선상에 놓고 말하는 뇌구조가 신기하네요.
    어쨌든 님은 남편한테 과거 남친의 사이즈와 주름과 컬러와 즐기던 체위까지 다 말하길 바랍니다.
    떳떳하니까 다 말할 수 있겠죠??
    남편의 과거 연애와 여자들의 신체 구조도 다 말하라고 하시고 둘이 공유하며 즐거워하시길.

  • 112. .......
    '16.10.23 3:59 AM (66.41.xxx.169)

    저는 제 절친이 저런 중요한 일 안 가르쳐줘서 결혼하게 했다면 안 볼 것 같아요.
    동거사실보다 그걸 숨기고 나와 결혼하려는 사람, 사기꾼이죠.
    안 그래요?
    친구야, 고맙다.
    나를 수렁에서 건졌구나!!!

    물론 동거하고 속이고 결혼하려던 친구입장에서야 웬수겠지만
    저는 아예 속이고 결혼하려는 부류가 아니므로 패스.

  • 113. Dㅎ
    '16.10.23 4:04 AM (112.149.xxx.15) - 삭제된댓글

    아 참 답답하시네
    그렇게 확고하신데 남이 나무라는 거는 왜 신경 쓰고
    여기서 잘했다 소리 듣고 싶어 하는 건 무슨 이유예요?
    그렇게 바라시는 남의 비평 하나 더 추가하자면
    그 남자나 그 남자 엄마나(세상에 고맙다고 인사라니)
    님의 다정한 이웃이 될 만해 보여요.

  • 114. 그리고
    '16.10.23 4:05 AM (1.232.xxx.29)

    원글도 잘못, 남친도 잘못,
    대학친구는 잘못은 없으나 쿨하지 못하고 바보같음.

    원글은 남의 사생활을 까발리면서 나는 잘못이없다는 무뇌아, 완전체.
    그 뿐이 아니고 동거는 나쁜거란 판단으로 더 소중한 동네친구가 알기를 바랐으면서
    어쩌다가 말한 것 처럼 이중성 쩌는 모습까지 보임.
    남친이 전구 갈아줬냐고 물으면, 그냥 응. 남친이 와서 갈아줬지. 이러면 끝인 것을
    굳이 외국인과 동거했다고 자세하게 얘기해주면서
    자기는 과거 당당하게 말할 것이고, 동네 친구는 더 소중하고...

    남친은 친구 붙들고 자기 결혼할 여자 과거 캐내면서 유도질문하는 찌질 중의 찌질이.
    원하던 답을 찾고나서 파혼하는 상찌질이.

    대학 여친은 동거했음 한거고, 굳이 결혼할 남자한테 과거 연애사 고해성사 할 필요는 없으나,
    멍청한 완전체 친구덕에 알려졌고,
    찌질한 남친이 캐내려고 했고,
    그래서 알게 되었음 당당하게 나 동거했었어. 그럼 될 일을,
    그랬다가 파혼당하면, 이런 ㅄ새끼 걸러내서 하늘이 도왔네. 그럼 될 일을,
    완전체 친구가 자기 사생화 까발렸으면 예의없는 뇬. 이러고 끝내면 될 일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화를 낸다니...

    이 기회에 완전체 여친이나 찌질이 남친이나 다 걸러내면 좋은 일 아닌가.
    그런데 화를 내면서 파혼의 원인을 완전체 친구로 돌리다니,
    자기가 남자 고르는 눈이 없었던 것을 탓해야지.
    역시 친구들은 모두 끼리끼리 만나는 것.
    완전체 원글, 찌질이 동네친구, 바보같은 대학친구. 다 같은 인간임.

  • 115.
    '16.10.23 4:09 AM (112.149.xxx.15) - 삭제된댓글

    윗님의 결론 공감해요
    그래서 원글 님이 친구가 없지 않다고 강력히 주장하시는 거구나...

  • 116. ...
    '16.10.23 4:10 AM (1.229.xxx.17)

    절친이야 저렇게 말하겠죠
    대학동기들은 잘했다고 칭찬해줄까요?
    남의 인생에 이정도로 깊숙하게 개입할때는 신중해야돼요
    물론 원글님 말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이미 깨질
    커플이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당사자는 그렇게 생각안할테고
    원망과 원한을 품겠죠
    그게 악연이 되는겁니다
    업이란건 상대적인거예요
    절친에게 사실대로 얘기해서 선업을 쌓으면서
    동시에 대학동기에게 악업을 쌓은거예요
    그래서 구업을 안지으려면 입을 다물어야 현명한 거예요
    여기서 잘했니 잘못했니 해봐야 소용없고
    결국 대학동기와 쓸데없는 악연만 짓게된겁니다

  • 117. ㅋㅋㅋ
    '16.10.23 4:10 AM (221.148.xxx.142)

    원글님
    또 다른 에피소드 궁금해요
    이렇게 솔직한 성격의 사람한테는 남다른 일화가 많을 거 같은데요
    예전 남친들 반응은 어땠나요?
    솔직하신 분이니까 그런 거 안 숨기고 말해줄 거죠?

  • 118. ㅇㅇ
    '16.10.23 4:16 AM (218.50.xxx.227)

    등장인물: 동거경험있는데 부끄러워 결혼예정인 남친에게 속이려했지만 심증을 남긴 여자a,

    결혼전 다른남자랑 동거하며 살림차리며 뒹군여자는 죽기보다 싫어하는데 결혼예정여친이 동거했다는 낌새를발견. 입이 가벼운 동네친구붙잡고 유도심문해보자 하는 남자b .

    동거정도야 공인해도되는 사실이고 나는 의리가있으니 그냥 아는애 사생활정도야 얘기해주면어때 싶어 비밀을 폭로한 여자c
    여자c 덕분에 판도라의상자를열리게되고~~
    지인잘못둔죄인vs 고루한 성관념을 강요하고 친구이용해먹은 죄인vs 남의 사생활을 가볍게본죄인
    난 남자b가 가장 비열하다고 보네

  • 119. ..
    '16.10.23 4:17 AM (175.223.xxx.243)

    동거가 성매매와 같은 범죄가 아니라면서 동시에
    그걸 알려주면 원수가 되고 결혼 파탄내는 사람이라고 비난하는데
    그게 순.수.하.게. 사적 비밀을 말해줘서 그런 거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웃고 말겠습니다.
    집단 의식이 그건 사적 비밀 정도가 아니고
    분명히 오명이라고 말하는 현장을
    우리가 함께 목격하고 있는 거예요.
    잘못없는 사적 비밀 정도로 남자가 받지도 않았지만
    무엇보다 여기 분들도 심층적으로는 남자 태도를 이해하기에
    역설적으로 말하지 말았어야 했다, 는 방어가 나오는 겁니다.
    즉 의식과 감정이 따로라는 이야기라구요.
    감정과 의식이 불일치하는 모순을 제가 지적한 건데
    의식 보다 감정이 조작 불가능하다는 게 인간 이해의 핵심이죠.
    인간의 본성에 더 가까운 심적 기능이 주입된 관념을 뚫고 나와서
    그건 잘못이니 숨겼어야 했다, 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충격이실 텐데, 지금 다수의 감정이 그런 입장이라는 거예요.

    여튼 위에 적은 대로, "윤리적으로" 사기 결혼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건 인정하시죠?
    그걸 법적으로 판례가 있어야만 인정하겠다고 하다니
    결혼의 신뢰라는 게 법적인 사항에만 국한되는 일입니까?
    실제로 파혼하는 사람 앞에서
    혼전 동거에 관한 사실엔 법적 구속력이 없으므로
    네 분노는 부당하다, 고 말할 수 있어요?
    결혼을 법으로 합니까 윤리로 합니까?
    인간 관곌 법으로 유지하나요 윤리로 유지하나요?

    인간의 심층에서 하는 판단이
    표층의 판단과 유리되는 것,
    윤리보다 법을 앞세우는 것 둘다 염려할 사항입니다.

  • 120. 원글님 정말 잘했어요
    '16.10.23 4:26 AM (49.1.xxx.123)

    전 여자인데 제가 결혼할 남자가 동거 경험을 감추고 결혼하면 인간 같지도 않을 것 같아요.
    동거했다는 사실도 중대한 결격 사유고요, 그걸 감추는 것도 중대한 결격 사유입니다.
    동거는 사실혼이에요. 하물며 스물 갓 넘은 나이에 외국인하고 동거...그냥 미쳤다고 봐야죠.

    여기서 남의 사생활 까발렸다고 흥분하고 거품무는 인간들 말은 그냥 버리세요.
    결혼하기 전에 동거나 해대는 인간들 수준...자기들 부끄러운 곳을 찔리니까 여기서 열폭하는 거구요.

    여기서 동거하는게 어떠냐고 하는 글 많이 보는데요,
    그게 그렇게 좋은 거면 누군가가 그 사실을 얘기하는데 저렇게 광분할 이유가 없어요.
    원글님 아주 잘했어요. 더 이상 저열한 사람들의 얘기를 듣지 마세요.

  • 121. 윗님
    '16.10.23 4:26 AM (112.149.xxx.15) - 삭제된댓글

    오명이라고 한 건 윗님의 해석이고
    동거를 개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서로 다를 수 있고
    그것이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여기에 타인이 깊숙하게 개입하지 말자는 뜻인 겁니다
    동거를 윤리적으로 옳다 나쁘다 판단하고 싶어 하는 윗님의 개인적인 판단이 너무 크게 작용하신 것 같네요

  • 122. ㅁㅁ
    '16.10.23 4:29 AM (1.232.xxx.29)

    윤리적으로 사기결혼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것. 인정 못해요.
    동거 자체가 비윤리적인 일이 아니기 때문에.

    원글인 웃기는 것은 연애경험은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내심 동거는 오점이라는 생각을 갖고
    더 소중한 동네친구에게
    그냥 남친이 와서 전구 갈아줬다고 말하면 될 일을
    자세히 작정을 하고(속으로는 아니라고 주장하지만)말했기 때문입니다.

    동거가 범죄라서 원글을 비난하고, 파혼한 남친을 비난하는게 아니고요.
    동거 자체를 비윤리적인 일이라고 못받은 분에게 무슨 말을 더 하겠어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다른데
    이런 분에게 아니라고 아니라고 아무리 설명해도
    동거는 범죄라고 굳게 믿으시겠지요.

    동거가 범죄라면 혼전성관계도 범죄겠네요.
    숫총각 골라서 잘 사세요.ㅎ

    그리고 오점이 아닌 것은 말해도 상관 없는 일이고,
    말했다고 분노하는 것은 그것이 오점이기 때문인 것이니,

    님은 자기에 대한 모든 것을 남들과 공유하며 잘 사시기 바랍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들.
    신체적 장점과 단점, 과거 애인들의 모든 것들.사귄 애인이 몇 명인지,
    그들과 잠자리 횟수는 몇 번이었는지..
    집안의 가족사와 가족들의 단점들..모든 것을 다.
    전 국민에게 다 알리고 아예 인터넷 방송하나 파서 방송을 하세요.ㅋ
    누드집을 내는 것도 좋겠네요. 오점이 아니니 다 알려도 되잖아요?

  • 123. ............
    '16.10.23 4:31 AM (66.41.xxx.169) - 삭제된댓글

    동거를 개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서로 다를 수 있고
    그것이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곧, 동거남 혹은 동거녀가 파혼을 당하거나
    아무 것도 모르는 남녀가 속아서 결혼하는 영향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생판 남이라면 모를까 저 정도 절친이 해주는 얘기라면
    전 얘기 듣기를 원합니다
    전 뭐든 누구한테 속는게 제일 싫은 일 중 하나거든요.

    속이는 사람 때문에 내 삶에 큰, 나쁜 영향을 받기 싫어요.

  • 124. ............
    '16.10.23 4:31 AM (66.41.xxx.169)

    동거를 개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서로 다를 수 있고
    그것이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

    곧, 동거남 혹은 동거녀가 파혼을 당하거나
    아무 것도 모르는 남녀가 속아서 결혼하는 영향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생판 남이라면 모를까 저 정도 절친이 해주는 얘기라면
    전 얘기 듣기를 원합니다
    전 뭐든 누구한테 속는게 제일 싫은 일 중 하나거든요.

    속이는 사람 때문에 내 삶에 큰, 나쁜 영향을 받기 싫어요.

  • 125. ...
    '16.10.23 4:32 AM (95.151.xxx.154)

    상황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세요. 내가 결혼할 남자가 과거에 다른 여자와 동거했고. 그 남자의 친구가 내 동네 친구예요. 동네 친구가 그 남자의 과거에 대해 나에게 이야기 안해줘서 내가 전 여자 친구랑 동거까지 한 남자랑 결혼하게 된다면 어떨 것 같나요? 게다가 동거 사실이 친하지 않은 과친구들에게 까지 알려진 상황이면 얼마든지 건너 들을 수 있는 이야기인데.. 없는 말을 지어낸 것도 아니고. 결혼 이야기가 어고갔던 젊은 남녀가 깨어진 것은 안타깝지만, 원글님 동네 친구 입장에서는 천만 다행인 셈이죠. 아무리 성적으로 개방되었다고 해도 살림 차리고 같이 사는 건 또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솔직히 동거는 사실혼에 가깝지 않나요? 제 생각에는 사기 결혼 범주에 든다고 봅니다.

  • 126. ..
    '16.10.23 4:36 AM (175.223.xxx.243)

    윗님//동거란 게 그렇게 각양각색의 의미가 있으면
    어찌 이 많은 댓글들이 거의 한 방향이죠??
    말하지 말았어야지, 이 배신자야, 하는 목소리가 너무 큰데요.
    지구가 자전하는 소리 또한 너무 커서 못 듣는다고 하죠.
    우리의 입장에 모순이 있는데
    그게 왜 생겨났는지 생각하거나 알아차리는 분이 안 보입니다.

  • 127. ...
    '16.10.23 4:37 AM (110.70.xxx.108)

    저기요 오점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말해준거애요 ..

    무슨 성관계를 몇번했니 체위니 뭐니 이런거야말로 사생활

    깊숙한것을 말하는거죠

    전 친구가한테

    동거했다 외국인 남친

    응 오래 만났음

    이렇게만 말했구요

    이정도는 누구나 말해줄수있죠

    누구를 만나고 사귄기간정도를 묻는걸

    대답을 왜 못하나요

    제가 한 이야기가 그게 전부고요

    제가 누군가랑 결혼할때

    제가 누구를 몇년 만난거를

    알려주는거 상관없어요

    제가 집안가족사를 다말해준것도 아니고요

    오점이라고 생각안했구요

    다들 동거 아무렇지않게 생각하잖아요

    그게 왜 비밀이되죠?

    전에 남자를 누굴 만나고 사귄횟수가 몇년정도인지

    이정도가 깊은 비밀이고 숨겨줘야할 건가요??

    제가 무슨.대단한 사생활 까발린것도 아니구요

    친구도 대단한거 물은거 아니구요

    오히려

    쓸데없이 숨기고 다른 남자문제로 파혼당한

    대학친구가 문제죠

    거짓말과 바람핀게 잘못이지

    어떤 위에분은

    그저 중요하지 않은 사실몇개를 말해준 저나

    그저 아는 사람이니 물어본 저의 친구가

    더 잘못인거처럼 말하시네요

    본인들이 그렇게 과거가 떳떳하지 않으신가봐요

  • 128. 윗님
    '16.10.23 4:37 AM (112.149.xxx.15) - 삭제된댓글

    황희 정승 같은 소릴지도 모르나 윗님처럼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동거가 오점이라고 생각하는 윤리적 판단이라는 게 애당초 왜 생긴 걸까요. 그걸 오점이라 못박고 귀뜸하는 척 까발린 이 글의 원글님 같은 사람, 성매매랑 동거를 같은 선으로 보는 사람(남자의 성매매는 대개 다들 알면서 쉬쉬 하는 분위기) 이런 사람들의 판단에 의해 공고해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동거나 혼전 섹스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해요.

  • 129. ㅎㅎ
    '16.10.23 4:38 AM (197.53.xxx.62)

    저는 제 절친이 저런 중요한 일 안 가르쳐줘서 결혼하게 했다면 안 볼 것 같아요.
    동거사실보다 그걸 숨기고 나와 결혼하려는 사람, 사기꾼이죠.
    안 그래요?
    친구야, 고맙다.
    나를 수렁에서 건졌구나!!!

    물론 동거하고 속이고 결혼하려던 친구입장에서야 웬수겠지만
    저는 아예 속이고 결혼하려는 부류가 아니므로 패스. 222222

    남의 사생활이라지만,
    나와 정말 친한친구인데 상대 배우자가 될 사람이 동거를 한 사실을 안다면
    가만히 있어야 한다?!

    동거에 대해 깊게 생각을 안 해봤지만,
    그다지 좋지 않은 거란것을 떳떳한 것이 아니란 것을 댓글을 보니 알겠네요.
    그리고 동거하는 사람들이 많나봅니다.

  • 130. 원글님
    '16.10.23 4:41 AM (112.149.xxx.1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오점이라 생각 안 하고 얘기하셨다고 자꾸 주장하시는데 솔직하지 못하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본인 판단의 정당성을 확인받고 싶어 그 남자의 어머니가 고맙다고 하더라는 얘기까지 덧붙이시면서...

  • 131. 아휴
    '16.10.23 4:42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이건 동거의 비윤리성에 대해 말하는 것이 포인트가 아니에요.

    많은 사람이 공분하는 이유는
    원글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어떤 방식으로 넘겼냐의 문제가 더 우선순위의 주제에요.

    동거가 사기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동거했다는 것을 숨기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것을 그 둘이 해결하게 적정선으로 가입했어야하는데
    너무 직접적으로 말했던 것이 문제에요.

    제가 보기엔 3명다 도긴개긴 입니다.~~~

    그 중 남자가 젤 찌질
    동거녀는 뭐든 남탓하는 후안무치형 인간
    원글이는 완전체

  • 132. ...
    '16.10.23 4:44 AM (110.70.xxx.108)

    오점이 아니애요 여기 대부분의 분들의 생각처럼
    결혼도 아니잖아요
    문제는 그별거 아닌거를 숨기는게 문제죠
    그리고 다른 남자문제까지 일으켜서
    파혼당하고도 그 모든 책임의
    화풀이를 저한테 하는 그 친구죠

    연애든 동거든 결혼도 아닌 과거인데
    그과정속 무슨 관계를 묘사한것도 아니고
    나말고도 지인누구나 아는
    만난 상대 기간정도의 깊은 사생활도 아닌정도를
    말한게 왜 문제며 지탄을 받을 일인지요

  • 133. ㅁㅁㅁㅁㅁ
    '16.10.23 4:45 AM (121.160.xxx.152)

    결혼 상대의 동거 유무는
    결혼 하느냐 마느냐의 중요한 쟁점이에요.
    생활을 같이 한 동거는 섹스만 한 연애보다 더 깊은 관계고요.
    내 친구가 내 결혼 상대의 동거 사실을 알았다면
    내게 말하기를 바랍니다, 결정은 어디까지나 당사자인 내 몫이고 감당도 내가 해요.
    사람 심리가 너 내 약점 아니까 아웃 이것만 있는 건 아니거든요.
    당장 원수가 되더라도 이건 시간이 흐르면 아물 여지가 있어요.
    하지만 결혼 후 사실을 알고, 내 친구가 말하지 않았다는 걸 알면
    내 가족이 휘말렸고 아이가 생겨 되돌릴 수 없을 수도 있고
    그야말로 내 인생 망친 후인 겁니다, 원망 두 배 절대 용서 못 합니다.

  • 134. ㅋㅋㅋ
    '16.10.23 4:46 A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

    성관계 몇 번 했니 체위니뭐니 하는 건 뭐 오점인가요
    솔직하게 썰 좀 풀어봐요

  • 135. ㅇㅇ
    '16.10.23 4:48 AM (112.149.xxx.15) - 삭제된댓글

    "다른 남자 문제까지 일으켜서"
    원글님은 원래 이렇게 남의 얘길 함부로 막 하시는 분이라는 건 제가 잘 알겠어요

  • 136. ㅇㅇ
    '16.10.23 4:48 AM (218.50.xxx.227)

    동거가 오점이 될 수있기때문에/동거는 오점은아니지만 남의사생활을이야기하는건잘못됐다vs
    오점이 될수있는 윤리적으로잘못된( 사기결혼이라고 이야기될수있는) 사실을 이야기하지않는건 옳지않다 이걸쉬쉬하는게 당연시되는 집단이성은 문제가있다

    일상적인문제이지만 윤리적인 판단, 성관념, 인간심리에대해 첨예하게대립하게 하는 흥미로운글이군요ㅎㅎㅎ

  • 137. 잘못 아닌걸로
    '16.10.23 4:49 AM (110.35.xxx.224)

    단정하고
    본인 편 들어달라고 글 올린거잖아요
    입맛에 맞는 글이 있다면 어서 읽고 마세요
    참 대단해~

    당장은 남자의 어머니한테 고마운 사람이라고 인사 들었어요?
    취할거라고는 그 말 밖에 없던가요?
    황당하네

  • 138. ㅁㅁㅁㅁㅁ
    '16.10.23 4:51 AM (121.160.xxx.152)

    내가 동거한 게 거짓이 아니라 사실이고
    본인이 그걸 사방에 말하고 다녀서 별 친하지도 않은 대학 동기까지 알고 있고
    그게 결혼상대 귀에 들어가 깨진건데
    잘못을 자신에게 돌리지 않고 남에게 원한 품는 걸로 돌린다면
    그거야말로 성숙하지 못하고 남 탓만 하고
    우주가 자신을 위해 돌아야 되는데 우주가 안 도와준 어떤 여자 같은 대가리네요.

  • 139. ...
    '16.10.23 4:54 AM (110.70.xxx.108)

    다른남자문제까지 일으킨걸 알게된건
    방금 친구랑 통화를 통해서 알게된거구요
    사실 제가 관여할 문제도 아니죠
    저는 제가 그걸 말한게 큰 잘못도
    거대한 사생활을 폭로한것도 아닌거라는거구요
    친구도 그사실을 알고난 뒤에도
    그걸로 파혼할 생각은 없었다고 하고요
    오히려 그 뒤에 거짓과 기만 바람이
    문제였구요
    이렇게 제 변론을 위해
    이문제를 더 말하는게
    오히려 더 큰 잘못인듯싶네요

    저는 그런거를 숨겨본적도 없고 숨길 생각도
    없어서 다른 분들도 다
    쿨한줄 알았네요
    다만 겉으론 동거가 별거냐 하면서도
    지금처럼 동거사실을 말한거가 큰문제가
    되는거로 화를 내고 지탄하시는게
    뭔가 모순되고
    심지어 그정도 질문을 한 친구에게
    사실을 말한거가 죄를 지은거처럼 된것도
    속상하고
    오히려 이런문제로 정신적으로 다친
    친구도 나쁜 사람이 되버렸네요..

  • 140. ...
    '16.10.23 4:58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동거가 오점인이지 아닌지는 생각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데
    일단 그 남자에게는 오점이었다는거죠
    그러니 그것때문에 파혼한거죠

    님이 그걸 해맑게 (오점이 아닌양) 밝힌거예요

  • 141. ..
    '16.10.23 4:59 AM (175.223.xxx.243)

    실제로 따지고 보면 혼전 관계도 동거에 대한 감정과 의식처럼
    모순이 있어요.
    이 문제에 있어 사회적으로 학습된 포용성보다
    자연적 감정이 자연의 섭리?를 아는데 가깝습니다.
    몇 달 전 연구 기사도 있었지만
    자연은 많은 혼전 성관계에 명백한 벌점을 주고
    ( 헌신도, 만족도, 등 모든 결혼 생활 전반의 점수를 연애 횟수와 비례하여 떨어뜨리고
    온갖 성병에 취약하게 만듭니다) 반면 일부종사에는 크나큰 상을 주죠. 결속력, 헌신도, 만족도가
    개인 케이스에는 예외가 있지만 집단적으로 일부종사 안에서 가장 큰 성공 점수를 받아요.
    성적 만족은 반드시 결혼 안에서만 누려야 한다는 것이 자연의 보상을 받는 이데올로기라면
    그 반대의 현대적 명제는 자연에게 역풍을 당한다..는 것이 솔직한 통계 결과로 드러나지 않았나요?
    제가 보기엔 자연에 보다 가까운 인간의 감정 기능이
    의식의 폭주를 막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만 ... 통계를 읽으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 142. .....
    '16.10.23 5:02 AM (1.232.xxx.29)

    그 친구가 다른 남자 문제를 일으켜서 파혼당한건 별개의 문제니 말할 필요가 없고요.

    오점이 아니니까 당당하게 잘 말하셨어요.
    그런데 그 남친은 왜 자기 여친에게 직접 물어보지
    이걸 왜 제 3자인 여사친 붙들고 캐내려고 했을까요?

    동거에 대한 의심이 생기는데 여친은 정직하게 말하지 않을 것 같아서?
    원글 말대로 별거 아닌걸 남친은 왜 물어본 걸까요?
    남친 어머니는 왜 고맙다고 했을까요?
    다른 남자 문제로 파혼한거라면 그건 원글과 아무 상관이 없고
    동거문제와도 상관이 없는건데?
    그리고 별거 아닌걸 숨기는게 문제라는데, 그럼 별 거 아닌걸 고해성사라도 해야 하나요?
    남친이 물어본다면 모를까, 묻지도 않았는데 무조건
    난 동거했었고, 지금까지 사귄 사람은 몇 명이고 다 고해하듯 말해야 할 의무라도 있나요?
    그래서 그 별것도 아닌걸 숨기는걸 봐줄 수 없어서
    남친이 전구 갈아줬냐고 물으니 동거했었다고 말해준거군요.
    별거 아닌걸 숨기는걸 못봐줘서..
    잘하셨어요.ㅎㅎ

    암튼 위에 댓글대로 등장인물 중 제일 못난 놈은 남자임.
    그걸 제3자에게 캐묻고 다니다니.
    대학친구는 동거하고 그걸 다 말하고 다닐 정도로
    자기 사생활 다 오픈하는 쿨녀였다면 끝까지 쿨할 것이지,
    동거한게 죄도 아닌데 뭘 가만 안두겠다고 완전체를 들볶는가.
    과거나 제3자에게 캐묻고 다니고 동거한걸 오점으로 여기는 남자
    바로 차주면 그만인 것을.

  • 143. ㅇㅇ
    '16.10.23 5:03 AM (218.50.xxx.227) - 삭제된댓글

    ㅇㅏ진짜 넘재밌어 글쓴이는 심각하지만
    동거는별 거 아닌 글쓴이 동거가별 거라서 파혼한친구
    동거는 별 거인 입장의 사람들이 글쓴이를 편들고

  • 144. .....
    '16.10.23 5:04 AM (112.154.xxx.8)

    원글 댓글 등장하는 모든 사람은 친구로 지칭하네요.
    구분가게 쫌 써 봐요.
    원글 고집 한번 더럽게 쎄다.
    그래 잘 꼰질렀으니 그만 자요

  • 145. ㅇㅇㅇㅇㅇ
    '16.10.23 5:04 AM (121.160.xxx.152)

    부모끼리 알고 있고 한 동네 사는 친한 친구이며 앞으로도 볼 일이 있는 친구가
    결혼 상대자에 대해 물은 것과
    남의 사생활을 옮겼다.
    이 두 사안 중 어느 쪽이 더 원글에게 무거운 사안이고 더 본질적인지는
    개개인 윤리에 따라 다른 겁니다.
    저로선 이 이야기의 본질이 남의 이야기 옮긴 거다 라는 분들에게 고개를 갸웃하게 돼는군요.
    시시콜콜 연예인 이혼 이야기나 옆집, 선생, 친구, 친모, 시모 할 것 없이
    가쉽거리 써내리는 게 일상인 게시판에서 말이죠.

  • 146. 윗님
    '16.10.23 5:06 AM (66.41.xxx.169)

    동거는 별 거라서 원글 편드는 분들도 있겠으나
    숨기고 속이고 결혼하는게 잘못이라서 편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혼상대 건강까지 염려해서 건강검진에,
    도박이나 빚을 염려해서 그 관련 증빙서류까지 보자는 요즘 세상에.
    당장 저렇게 말간 얼굴로 나를 속이고 결혼하려는 상대.
    소름끼치지 않아요?

  • 147.
    '16.10.23 5:06 AM (112.149.xxx.15) - 삭제된댓글

    사람이라면 당연히 자기 안의 모순과 싸우죠
    겉으로 드러내고 싶은 나와 진짜 나랑도 싸우고요
    예를 들어 전 중국인에게 편견이 있는데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왜냐면 그게 교양이고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감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동거를 윤리적으로 보냐 나도 용인할 수 있느냐는, 저도 내 일이라고 생각하면 판단이 쉽지 않고 제 생각이랑 싸워야 해요. 다만 이걸 나쁘게 판단해버리고 함부로 남을 단죄하거나 타인의 인생에 개입하지 않기 위해 자꾸만 밖으로 표현합니다. 동거가 죄의식을 가질 일은 아니라고 말이죠.
    다들 겉과 속으로 각자 싸울 일이에요
    그러니 원글님, 답글 주신 분들이 모순된 건 당연한 일이고 그게 원글님의 행동에 명분을 줄 거라 생각하진 마세요. 원글님은 오히려 일관되게 "아 나 너무 큰일을 벌려 버린 것 같은데 여러분들 나 좀 잘한 거라고 해줘요"라고 주장하는 중인데 답글이 그렇게 안 달려서 줄줄이 더한 신상까지 부는 중이니까요
    전 첨엔 파혼당한 여자분도 맹추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불쌍해지고 있는 중이에요.

  • 148. 영국
    '16.10.23 5:08 AM (1.232.xxx.29)

    에서 조사한 연구결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영국인들이 혼전순결을 지키나요??????
    듣도보도 못한 말이네요.
    연애횟수가 많을수록 결혼생활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연구는,
    연애경험이 없다는 것이 아니고
    많다는 것입니다.
    얘네들 기준으로 연애경험이 많다는 것이 몇 몇이겠어요?
    2명? 3명????ㅋㅋㅋ
    결혼 전 한국인은 평균 4-5명과 연애하고 결혼한다고 하네요.
    서양은 더 많지요.
    섹앤시티에서 미란다는 60명이 넘어섰다고 하더군요.
    연구결과는 이런 사람을 말하는 겁니다.
    60명 넘어설 정도로 경험이 많은 사람이 결혼생활 만족도가 떨어진다고요.

    혼전순결 주장하는 분이 이론으로 내세울 연구결과는 아닌 것 같네요.
    한국과 동떨어진 먼 나라 연구결과 가지고 오셔서 참..
    그것도 혼전순결의 이로움을 주장하면서..

    그리고 일부종사라니.. 참 생소한 단어네요.
    조선시대 쓰이던 단어 아닌가요?
    일부일처제도 아니고 일부종사래.--;;;;;
    혼전순결에 일부종사해도 남편 바람나서 이혼하거나 이혼도 못하고 홧병나는 여자들도 많아요.
    리스는 혼전순결중에 더 많고요.
    이분도 참 어지간하네요.

  • 149. ..
    '16.10.23 5:09 AM (117.111.xxx.152) - 삭제된댓글

    이시간에 그 남사친과 통했다구요?
    둘인 뭔사이?

  • 150. ....
    '16.10.23 5:09 AM (125.185.xxx.225)

    동거를 크게 문제시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요, 그런 식으로 찌질하게 물어오는 의도 뻔한 질문에는 대답 안해주고 말아요.. 나는 동거가 괜찮다고 생각해도 사회 분위기가 어떤지는 잘 알고, 특히 남자가 그런걸 물어봤을 때 내 대답을 어떤식으로 이용해먹을건지 뻔하기 때문에..

    제가 보기엔 등장인물 다 지금 인지부조화 상태인 것 같아요. 동거 괜찮다면서 형광등이니 뭐니하며 둘러둘러 떠보듯 질문하는건 뭐고, 고맙다고 인사하는 친구 엄마는 또 왜...?
    그리고 오점이 아닌 일이라고 해서, 누구에게나 쉽게 말해도 되는건 아니에요.

  • 151. ....
    '16.10.23 5:09 AM (110.70.xxx.108)

    그러게요
    애초에 동거에대해
    저와같이 쿨해서 과애들 다알만큼
    말하고 다녀놓고
    정작 결혼하고 싶은 저의 친구앞에서는
    여태동거는 커녕 남자 한번 안만나본 척하며
    거짓말하며
    그러면서도 결혼전까지
    다른남자 보험으로 만나면서 저울질하다
    그 현장을 걸려놓고
    그모든 거짓과 쿨하지 못함의
    결과를
    오로지 동거했다는 사실하나 알려준
    저한테 뒤집어 씌운
    그 대학 친구가 문제죠
    알고보면 동거사실 숨긴건
    빙산의 일부분인거였는데요

    그리고 별거아닌거 숨기는걸 못바준게 아니죠
    저랑 훨씬 친한 친구가 대답할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묻는데 왜 그걸 거짓말까지 하며 저마저 친구를
    기만해야 하는건가요

  • 152. 그래서
    '16.10.23 5:14 AM (1.232.xxx.29)

    원하는 답이 뭔가요?
    다들 나서서 여자친구 욕해주길 바라나요?
    거짓말 안했다고 칭찬받고 싶어요??

  • 153. 지나가다
    '16.10.23 5:14 AM (109.8.xxx.247)

    저도 좀 눈치없고 거짓말 못하는 타입이긴 해요.
    근데 대학친구와 그렇게 친하지 않다면서 (따로 밥 먹거나 하는 사이도 아니라면서요?)
    어떻게 누가 그집에서 전구 가는지 아시나요?
    저같음 진짜 솔직하게 말했겠어요. 나 걔랑 별로 안 친해서 잘 몰라~
    원글이는 소문만 듣고 얘기한거잖아요. 물론 그 소문이 사실이긴 하지만 원글이가 그 집에 가 본것도 아니구요.
    그렇담 전 그렇게 소상하게 얘기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왜냐? 사실 정확히 나도 모르니까요.

  • 154. ......
    '16.10.23 5:15 AM (117.111.xxx.152)

    이시간에 그 남사친과 통화했다구요?
    둘인 뭔 사이?

  • 155.
    '16.10.23 5:17 AM (112.149.xxx.15)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펼치는 논의에 비해 원글님의 논리는 참...
    이건 모순이라고 부르기도 그렇고 이랬다 저랬다 하는 수준인데 제가 제일 상대하기 힘들어 하는 타입이라...
    결론은 그냥 그 파혼한 친구한테 억하심정인 거네요
    그것도 "으아아아니 어쩜 쟤는 저리 문란해!"라는 도덕적 판단을 깔고서요.

  • 156. 와! 여자들의이중성 짠하네요~
    '16.10.23 5:25 AM (175.120.xxx.230)

    원글님 저는님의글을 자다일어나 조금전댓글까지
    다읽었네요 전체적으로 아래까지 쓰신글을요
    남의사생환이니 끝까지모른척하는게 맞기는해요
    하지만 제가원글이라면 저도똑같이 님과같은행동을
    했을거라 100%로 확신합니다
    물론 동네친구가 어떤낌새를 차리고
    그런건지는 나중글읽어봐서알았지만
    집안끼리어머니까지아는사이고 동네친구라면
    그여자의전반적인행실이 몰고올 미래의파장을
    막아준 고마운친구입니다
    안에서 새는바가지밖에서 안새겠나요
    현재도 결혼할상대방여친은 남자문제를일으켜
    동네남친이 뭔가께름칙했고 문제갸있었던건데
    이런여자랑 결혼하면 반드시 이혼한다에 한표겁니다
    시대가 21세기라도 내절친이 상대남에 동거사실을
    모르고결혼한다면 저라도 두고두고 올곳게
    바라보이진않을거같네요
    대학때부터 동거라....
    아무리 성에개방이되었다해도
    결혼을전제가 아니었다면
    정상적인사고방식을 가진여자는 절대아니죠
    그때부터이어온 남자에관한행실이 지금까지이어져와서
    내동네친구가 뭔가골머리를 알고있는데
    원글님
    님도 동네남친도 지극히 정상입니다
    몰아치듯 댓글들이 말하지만 다 자기합리화입니다
    님이놓친실수라면 나중에풀어내듯 덧붙힌글내용들을
    처음글쓰실때 쓰셨으면 이런댓글들이 거의없었다에
    제생각을 보탭니다
    남의사생활이라도 해줄말이있고 없다하는거맞습니다
    하지만 이경우에는 님의행동이 정확하고
    바른행태입니다
    쿨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82에서 이중성에 놀라고
    동거는 서류상에결혼만 아니지 사실혼이나 매한가진데
    그걸알고있는 가까운주변지인이 안다면
    이결혼은 사기결혼이다라고 상대방이모른다면
    저도 남일에 참견하는거진짜싫지만
    어떠한형태로든 알릴것같아요

  • 157. .............
    '16.10.23 5:25 AM (107.213.xxx.81)

    동네 남사친을 좋아하는 듯.
    아직은 내가 가질지 깊이 생각하진 않았으나 어장에 있어서 남에겐 주기 싫은. ㅎㅎ

    남 얘기는 알아도, 들어도 모르는 척하는 게 편합니다.
    적어도 그 얘기 나한테 들었다는 얘기 나오지 않도록요.
    님이 님 기준에서 그 얘기한 게 잘못이다아니다를 떠나 파혼의 기폭제가 된 건 사실이죠.
    대학친구한테서 오랫동안 원망듣겠네요.
    대학친구와 친한 친구들한테 님은 생각없고 입싼 ㅁㅊㄴ으로 남을 거고요.
    님은 잘못하지 않다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남들은 님때문에 파혼했다고 할 수도 있는 거죠.

  • 158. 동거가 별거아닌데
    '16.10.23 5:33 AM (211.36.xxx.110)

    파혼까지 감행한 동네 친구는 뭔가요
    원글 논리대로면 그 사람이 찌질한건데 거기에대해선 일언반구도 없네요

  • 159. 동네 남사친
    '16.10.23 5:36 AM (94.3.xxx.205)

    이랑 자기가 엮이고 사귀고 싶어
    결혼 예정된 여대 동기 엿먹이고
    뭘 잘했다고

  • 160. ....
    '16.10.23 5:37 AM (117.111.xxx.152)

    원글이 덧 붙인 얘기들은 급조한 변명으로 들릴까?
    원글을 옹호하는분은 동거가 엄청 문제있다하지만
    원글은 쿨해서 그건 아무문제가 아니라는데???
    웃낀다

  • 161. 상식적으로 외국인과 동거했던 사실을
    '16.10.23 5:38 AM (75.135.xxx.0)

    의식적으로 말 안하게 되는게 정상이죠.
    그걸 결혼 상대자에게 말했다는건 일부러 못된심보로 그런거에요.
    게다가 결혼까지 깨졌다니 벌 받을거에요.
    죄책감 갖고 앞으로는 그렇게 살지 마세요.

  • 162. ㅇㅇ
    '16.10.23 5:38 AM (218.50.xxx.227)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펼치는 논의에 비해 원글님의 논리는 참...
    이건 모순이라고 부르기도 그렇고 이랬다 저랬다 하는 수준인데 제가 제일 상대하기 힘들어 하는 타입이라...
    결론은 그냥 그 파혼한 친구한테 억하심정인 거네요
    그것도 "으아아아니 어쩜 쟤는 저리 문란해!"라는 도덕적 판단을 깔고서요.22222

    -----
    자기는 개방적인척은다해놓고..별거아닌동거니 얘기했다고해놓고..

  • 163. 정리
    '16.10.23 5:45 AM (1.232.xxx.29)

    동거가 별 것 아니고 나는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다 쿨한 줄 알았다.
    그럼 별 것도 아닌걸 굳이 원글님이 말해줄 필요는 없지 않았나요?
    남녀 사이에 궁금한 것은 당사자끼리 해결하라고 하지,
    왜 그걸 자기 입으로 말해준건지?
    별 것 아닌게 아니니까 원글이 말해준 겁니다.
    지금 본인도 자기 마음을 잘 모르고 횡설수설하고 계세요.



    전구는 누가 갈았냐고 묻는 남자도
    말로는 헤어진 원인이 동거 때문이 아니고 다른 남자 문제였다고 하는데,
    다른 남자문제가 이별의 결정적 원인이었다고 해도,

    이런걸 유도심문하는 것 자체가
    결혼할 여자의 과거가 어느정도였는지 알고 싶어했다는 거죠.
    중요하지 않았다면 아예 물어볼 필요가 없었겠죠.
    그는 여자의 과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거죠.
    그러니까 혼자 사는데 전구는 누가 갈아줌?
    이딴 싸구려같은 유도심문이나 하고 있는 것임.
    그는 전구를 누가 갈아줬는지, 누가 그 방에 드나들었는지 몹시 궁금했던 것.
    정확히는 어떤 남자들과 몇 명과 섹스했는지 몹시 궁금했겠죠.


    원글은 남자친구가 갈아줬다고 하면 되는 것을
    굳이 외국인과 동거했었다고 자세하게 솔직하게 말해줬는데,
    지금 말로는 자기는 쿨하고 이건 누구에게나 말해도 꿀릴 것 없고
    원글은 과거를 남친한테도 다 말할 수 있다면서
    이걸 말한게 왜 문제가 되냐고,
    그럼 자기가 남사친을 기만했어야 되는거냐고 하는데,

    원글은 기만이란 단어를 쓸 정도로 이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과자를 먹거나 영화를 볼 정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면
    기만하고 말고 할 것도 없는거죠.
    동거사실을 말하지 않는 것은 결혼상대자를 기만하는 것이고
    그러므로 대학친구는 원글의 남사친을 기만한 것이고,
    원글은 그런 대학친구가 미웠던거죠.
    소중한 동네남사친을 대학친구가 기만한다고 생각한 거예요.
    원글에도 써 있죠.
    그런것조차 말하지 않는건 결혼 상대자에 대한 기만이라고
    원글이 자기 입으로 말했어요.
    스스로 한 말은 좀 기억하고 계세요.


    그리고 댓글단 사람들을 향해 다들 본인들의 과거가 떳떳하지 않으신가봐요.;;;
    이딴 댓글을 달면서 친구 엄마가 고마워했다면서
    자기는 아무렇지도 않은 별 것 아닌 사실이라 그냥 말했을 뿐이라고 우김.
    별 것 아닌걸 왜 숨겨야 하냐고,
    그래서 대신 말해준 건가요? ㅎㅎ 별 것도 아닌걸 숨기는게 너무 답답해서??


    원글은 동거는 죄가 아닌데 그걸 말했다고 비난하는 댓글들이 모순된다고 하는데,
    지금 가장 모순된 말을 반복하고 있는걸 원글입니다.
    본인이 쓴 글을 자세히 읽어보세요.

    그리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난 정말 동거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원글은 동거가 별 것 아니라고 뒤에 댓글에 썼지요.
    하지만 원글을 보세요.

    자기 과거가 떳떳하지 못한건 본인 문제고

    그런거조차 말안하는건 결혼할 배우자의 기만이고

    그렇게 헤어질 사이면 애초에 결혼할 사이가 아닌거

    아닌가요

    황당하네요

    원글은 동거한 친구의 과거가 떳떳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걸 말하지 않는건 결혼 상대에 대한 기만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대학 친구보다 소중한 동네친구 남사친에게
    말해준 거예요.
    그가 대학친구에게 기만당하고있는걸 볼 수가 없어서,
    마침 그가 의심의 눈초리로 원글에게 대학친구의 과거를 캐물으니,
    때는 이 때다! 하는 심정으로 속 시원하게 까발린거죠.

    원글은 정말로 동거는 연애랑 마찬가지고
    영화를 보는 일처럼 아무것도 아니다.
    이런 가치관을 가져서 말해준게 아니에요.
    그 반대의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지요.

    그러면서 지금 동거는 아무것도 아니고
    사생활 축에도 못 드는 가벼운 이야기인데
    내가 말한게 뭐가 잘못이냐고 우기고 있어요.

    동거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떠나서
    많은 분들이 짜증내고 있는 것이 이 부분이에요.
    동거는 별 것 아닌데 그거 말한걸 왜 비난하냐고,
    댓글이 모순된다며 비난하는 원글의 모순!!

    원글이야말로 동거한 과거를 떳떳하지 못한 과거라고 단정지으며
    그걸 배우자에게 말하지 않은건 배우자에 대한 기만이라고 생각하면서
    말로는 계속 별 것도 아닌 사소한 문제라 말했을 뿐이라고 우기는 모순..
    이런 모순이 어디 있나요?

    차라리 솔직하게 난 외국인하고 동거까지 했던 문란한 뇬이
    내 소중한 동네 남사친과 결혼하는 꼴을
    눈에 흙이 들어와도 못봐줄 지경이었는데
    마침 남사친이 의심하는 것 같아서 속시원하게 까발려줬다.
    그랬더니 마침 이뇬이 바람까지 피워서
    내 소중한 남사친과 이별했다고 한다.
    남사친 엄마는 그런 문란한 년의 과거를 말해준 내게 고마워했다.
    근데 글쎄 이뇬이 지가 과거가 떳떳하지 못하고
    현재도 남자문제까지 일으켜 파혼당한 주제에
    나한테 모든 걸 덤태기 씌워서 열받는다.

    82님들. 나랑 같이 이 문란한 뇬좀 욕해주세염.
    동거한게 잘못이잖아요? 떳떳하지 못한 과거로
    결혼할 남자를 기만했던게 잘못이지 내가 무슨 잘못이 있어요?
    오히려 난 정의의 사도일 뿐.
    동거사실도 말을 안하고 배우자 기만하려고 했던 년을 내가 응징했으니 나 잘했잖아요?

    차라리 이렇게 솔직하셨음...

  • 164. ㅇㅇ
    '16.10.23 5:46 AM (218.50.xxx.227)

    님.. 동거하여 파혼당한친구 문란한행동했으면서 자기에게 덮어씌운다는 표현은 너무 잔인하네요 동거사실을 숨긴게 윤리적이냐 아니냐 하는 행동이고를 떠나서 파혼당하게한 님의 행동을 하나의 윤리적판단을 위한 명제로 삼는다면 님도 도덕적으로 잘난사람은 아닙니다 그런데 남자입장에서 얘기되니 사실여부도 확실히알수없는 친구의 남녀관계를 또 여기서떠벌이며
    자신을정당화하다니 님은 굉장히 잔인한 사람입니다.
    새벽에 글을 올렸는데 댓글이 150 여개가달린것은
    이유가있습니다

  • 165. 결론
    '16.10.23 5:53 AM (1.232.xxx.29)

    은 셋 다 찌질하다.
    친구는 끼리끼리 모여서 논다.

    동거가 연애나 마찬가지인가,
    결혼과 마찬가지인가.
    이건 각자 가치관에 따른 문제.

    그런데 원글은 연애나 마찬가지고 아무것도 아니라서 말한거라고 우기는 중.
    그러나 원글은 결혼과 마찬가지고 이걸 말하지 않는건 기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그러면서 쿨하게 말했을 뿐이라고 계속 모순 쩌는 대답만 무한반복 중...

    정말 우주가 빙글빙글 도는 글이네요.

  • 166. 그래도
    '16.10.23 5:57 AM (112.149.xxx.15) - 삭제된댓글

    아직 타인의 의견을 궁금해하고 중시하는 분이라 전제하고 마지막으로 훈수질 비슷한 거 하나 하자면
    남자분이랑 되게 친하고 지금 곤경에 처한 게 안타까우신 것 같은데 한때 사랑해서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 과거를 그런 식으로 캐고 엄마한테까지 일러바치고 (또 뭐 있나요? 혹시 원글님한테 "원래 바람도 피고 남자관계 복잡해서 헤어지려고 했으니 너는 신경 쓰지 마" 이랬나요?) 그걸 또 아들 친구에게 고맙다 인사까지 하고(체신머리 없을 뿐 아니라 교양도 없고 아들의 찌질한 세계관을 만들어준 게 거의 분명한) 그런 엄마에... 가까이 지내봐야 하나도 좋을 게 없어 보여요.

  • 167. ..
    '16.10.23 6:32 AM (211.177.xxx.10)

    남자, 여자 친구를 떠나, 저같아도 이야기해줄것 같아요.
    동거가 혼인신고만 안했지, 사실혼 아닌가요.
    집안도 잘알고, 친한친구가 덜 친한 알고있는 남자가 여자와 동거한
    경력이 있는데, 모르는척하는것이 더 양심의 가책아닌가요.
    고민많이 하겠지만, 왜 하필 내가 그렇게 곤란한일에 처했을까
    정말 힘들겠지만, 정말 친한친구라면, 잘 생각해보라고 하고
    이야기해줄것 같아요.

  • 168. 재밌는건
    '16.10.23 6:37 AM (1.232.xxx.29)

    여기서 동거사실을 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모두 동거가 비도덕적이기 때문에, 결혼과 마찬가지기 때문에
    반드시 말해줘야 한다고 주장함.
    즉 떳떳하지 못한 일이니까 이걸 속이는건 결혼 상대자를 기만하는 것.

    반대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동거도 연애와 마찬가지고 별 것도 아닌 남의 사생활인데
    이걸왜 말해야 하냐고 주장.

    이에 대한 반론을 펴는 동거반대론자들이 하는 말은
    그렇게 떳떳하면 왜 말을 못하냐,
    별 것도 아닌데 왜 말을 못해주냐.
    원글이 말해준게 뭐가 잘못이냐고 주장.

    그런데 원글도 똑같은 말을 함.
    떳떳하면 왜 말을 못하나요?
    전 과거에 대해 쿨하고 동거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말한거예요.
    아무것도 아닌건데 왜 말하면 문제가 되지요?

    원글은 동거반대론자들과 똑같은 말을 하고 있음.
    그러면서 원글은 동거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자기는 과거에 대해 다 말할 수 있는 쿨녀라고 주장함.

    차라리 동거는 나쁜거라서 말했다고 하면 설득력이 있는데 이건 뭐..

  • 169. 뭐,,,
    '16.10.23 6:38 AM (211.109.xxx.52) - 삭제된댓글

    원글 결혼 할 때 솔직한 사람이니
    나, 82에 이런 글 올렸다고 떠벌리면 되겠어요
    그 정도면 충분히 원글이 어떤 사람인지 짐작을 할겁니다

  • 170. 관심종자 원글 언냐..
    '16.10.23 7:17 AM (182.211.xxx.161)

    언니는 인제 사람들한테 촉새로 소문나서
    아무도 원글에게 사생활 말하는 사람 없을거구요.
    곧 혼자만 남게될겁니다.
    그리고 밤길 조심해야됩니다.
    요즘 칼부림 기사 많죠?

  • 171. ..
    '16.10.23 7:49 AM (112.198.xxx.104)

    각기 의견들이 나름 정당성을 가져서 흥미롭네요. 동거를 바라보는 개인의 윤리적 잣대 차이와 타인의 사생활에 어느 정도까지 개입해야 하는지까지. 이건 비단 원글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직간접으로 선택의 순간에 놓이는 문제기도 하죠. 정의감에서 말해도 관계 파탄자가 되기도 하고, 사생활 존중으로 침묵했다 결국 기만에 동조자라 비난받기도 하는. 그러나 행동한 것 보다 침묵함으로서 책임져야 할 부분이 적어지기에 현대들어서는 무관심으로 가는 추세긴 하죠. 솔직히 정답없는 문제입니다. 선택 후 따라오는 결과에 책임지면 되는 거죠.

    또한 82의 이중성도 흥미롭네요. 만약 원글님의 절친이 여자고 상대 남자가 단지 대학 클래스 메이트였더면, 그리고 그 남자가 대학때 요란하게 외국 여자와 동거한 사실을 원글님만 알고 있는데 자꾸 절친이 대학때 남자가 어찌 지내는지 궁금해 한다고 이걸 말해줄까요, 말까요 하고 고민 글 올렸다면 댓글들의 방향이 무척 달랐을 거라서 말이죠.

    원글님은 어찌됐건 본의는 아니라 해도 타인의 사생활에 대해 개입한거고 인생 공부한거죠. 선의라는게 언제나 옳을수도 없고 회피와 침묵이 때론 필요하고, 그럼에도 난 거짓말은 절대 못한다 싶으면 원망과 피곤쯤이야 감수해야 하는 레슨을 얻은거네요.

  • 172. ㅇㅇ
    '16.10.23 7:54 AM (49.142.xxx.181)

    언제고 밝혀질 일인데 뭔 배짱으로 숨기고 결혼할 생각을 했을까 신기하네 바본가;;

  • 173. 원글 정신차려요
    '16.10.23 8:05 AM (1.244.xxx.15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지금 동네친구에게 이용 당한거예욥.
    보통 자취 할 때 전등은 어떻게 갈았어? 이런질문은
    여친이 수상할 때 여친에게 직접 날리는 질문이예욥.
    근데 여친이 유도질문에 꿈쩍도 안하니 알만한 다른
    인물을 물색한겁니다. 동네친구가 약혼자랑 헤어질
    구실을 댈 때 원글님에게 들었다고 한 것부터가
    동네친구는 원글을 친구로 생각도 안한다는 증거예요.
    원글의 지금 상황은 동네친구에게 이용당해서
    이별의 원인제공자로 쓰인거고 덤으로 입싸고
    못 믿을 사람, 대학동창 결혼 파토 낸 사람 , 뒷통수
    칠 사람, 남 잘되는거 시기하는 사람 등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않좋게 보는 나쁜사람이 되신겁니다.
    직접적 언급은 피했어야 했는데....

  • 174. 쓰레기댓글들
    '16.10.23 8:07 AM (121.133.xxx.195)

    많네요
    뭐가 이리 댓글수가 많은가 했더니 ㅋㅋ
    죄 난독증들인가?
    아니, 내 친한 친구가 안면이나 있는 정도의
    여자와 결혼한다는데
    그 여자가 동거 전력 있는걸 숨겼다
    친구가 묻지 않았는데 내가 다짜고짜
    너 니여자 동거한저있는거 알아? 한것도 아니고
    설사 일부러 가르쳐줬다해도
    친한친구 보호 차원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임
    게다가 무슨 배짱인지
    그녀는 입단속을 부탁하지도 않았다면서
    뭐가 문제라고 이 ㅈㄹ들을...
    당신늘 딸이 웬 놈팡이가 동거사실 숨기고
    내딸과 결혼하려다가 딸 친구가 그거 까발겨서
    딸 결혼 파토났다해도 그 딸 친구를
    지금처럼 나무랄 수 있어요?
    인간들 정말 역지사지 안되네

  • 175. 원글 정신차려요
    '16.10.23 8:07 AM (1.244.xxx.150)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 176. 댓글들
    '16.10.23 8:13 AM (223.33.xxx.70) - 삭제된댓글

    82에선 남지친구와의 섹스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
    심지어 중고등도 가방에 피임기구 넣어주라는 이상한 소리 해대는 과거가 떳떳치 못한 구린 무늬만 처녀 , 업소녀, 남친과 뜨겁게 보내고 헤어진 뒤 속이고 결혼이 골인한 아줌마들인지 댓글들 보고 ㅎㄷㄷ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역시나 글들이 하나같리 ...참 길고도 할말 많네..
    얼마나 숨기고 행복깨질까 조마조마 하면 이글 말고도 또 판들 깔은거에 달려와 난리 난리들..ㅎ
    자신이 젊은날 좀 놀아본거가 숨길거 없고 떳떳한데 남보고비밀 떠벌렸다며 죽인다ㅠㅠㅡㅜ. 깨졌다 하는지 이해 불가네요.
    말안해주고 여수짓하고 결혼하려 노리고
    ..남자도 뭔가 이상하니 같은학교 다닌거 알고 혹시나? 하고 물어본 모양인데 외국인과 동거했다는데라 그게 왠간한 맨탈인가요??? 끔찍해요.
    속이고 결혼해서 애낳고 알콩달콩 살았대고 살면서 뭔가 뭘지? 하는 과거 기류 느낄겁니다.
    동거했음 결혼들 하고요. 남친과 한번 섹스했음 그한번으로 끝내고 자꾸 하지마세요. 왜 할거 다하고 놀거 다 놀고 왜 속여가며 결혼하려하고 결혼해요. 그전개 과정이 다 자연스런현상이고 책임도 자기 몫 몸둥인데요. 서로가 서로의 과거 숨기지 말고 결혼해야 동등합니다.
    사랑이 영원한가요??

  • 177. 댓글들
    '16.10.23 8:16 AM (223.33.xxx.24) - 삭제된댓글

    82에선 남지친구와의 섹스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
    심지어 중고등도 가방에 피임기구 넣어주라는 이상한 소리 해대는 과거가 떳떳치 못한 구린 무늬만 처녀 , 업소녀, 남친과 뜨겁게 보내고 헤어진 뒤 속이고 결혼이 골인한 아줌마들인지 댓글들 보고 ㅎㄷㄷ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역시나 글들이 하나같리 ...참 길고도 할말 많네..
    얼마나 숨기고 행복깨질까 조마조마 하면 이글 말고도 또 판들 깔은거에 달려와 난리 난리들..ㅎ
    자신이 젊은날 좀 놀아본거가 숨길거 없고 떳떳한데 남보고비밀 떠벌렸다며 죽인다ㅠㅠㅡㅜ. 깨졌다 하는지 이해 불가네요.
    ..남자도 뭔가 이상하니 같은학교 다닌거 알고 혹시나? 하고 물어본 모양인데 외국인과 동거했다는데라 그게 왠간한 맨탈인가요??? 끔찍해요.
    속이고 결혼해서 애낳고 알콩달콩 살았어도 살면서 뭔가 뭐지? 하는 과거 기류 느낄겁니다.
    동거했음 결혼들 하고요. 남친과 한번 섹스했음 그한번으로 끝내고 자꾸 하지마세요. 왜 할거 다하고 놀거 다 놀고 결혼생각하며 만나서 속여가며 결혼하려해요. 그전개 과정이 다 자연스런현상이고 책임도 자기 몫이고 자기 몸둥인데요. 서로가 서로의 과거 숨기지 말고 결혼해야 동등합니다.
    사랑이 영원한가요??

  • 178. ...
    '16.10.23 8:16 AM (211.208.xxx.144)

    제가 생각하기에도 동거 사실을 숨기는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근데 원글님은 문제가 자꾸 자기 행동을 합리화하기위해
    여론몰이를 하는거 같아서 보기 안좋네요.
    솔직히 님 행동이 눈치없고 남의 결혼 파토낸건 사실인데다가 동거예 대해 다른 관점을 지닌 사람도 있거든요.
    원글님과 다른 의견이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거죠.
    댓글로 자꾸 그럼 제가 친구를 기만했어야 했냐,
    동거가 부끄럽지 않으면 말하면 되지 않겠냐...
    도대체 무슨 말을 듣고 싶으신거에요? 칭찬? 대학동기 욕?

  • 179. 원글에게
    '16.10.23 8:19 A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

    다 몰려들어 욕하는 여기 댓글들 넘 웃기지않나요??

  • 180. 저같음
    '16.10.23 8:44 AM (211.108.xxx.159)

    남자쪽이 부모님들끼리 다 아는 사이고 친구라면 난감한 입장은 맞습니다.
    저렇게 대놓고 자랑하며 동거했다면
    혹여 혼사가 진행되더라도 어차피 남자쪽에서도 언젠가 알게 될 일인데
    나중에 남자쪽 집안 원망들를게 뻔하죠.
    거의 사실혼이나 마찬가지인데..

    저같음 최대한 말 돌리고, 사실을 말해주진 않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난감하고 고민되는 상황은 맞기때문에
    원글님을 비난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악머구리 들끓듣 물고 뜯는 댓글이 더 이해 안가네요.

  • 181. ..
    '16.10.23 8:46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친구랑 결혼할 사람 앞에서 친구의 옛날 남자친구 얘기 않죠.
    더구나 동거했던 남자얘기는 더 않죠.
    나를 따로 입단속 해야 하는 거라면, 그건 심각하게 내 문제죠.
    다들 저 정도의 사기는 치고 삽니다.
    그래서, 결혼 후 1년은 또는 애 생기기 전에는 혼인신고도 미루고요.

  • 182. ..
    '16.10.23 8:47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친구랑 결혼할 사람 앞에서 친구의 옛날 남자친구 얘기 않죠.
    더구나 동거했던 남자얘기는 더 않죠.
    나를 따로 입단속 해야 하는 거라면, 그건 심각하게 내 문제죠.
    저 정도의 사기는 치고 살고, 눈 감아 주고 삽니다.
    그래서, 결혼 후 1년은 또는 애 생기기 전에는 혼인신고도 미루고요.
    알아서 좋을 거 하나 없고, 알면 병 모르면 약인 것은 다 입 꾹 다물고 모르쇠 해주는 거죠.
    누가 더 가깝냐는 문제가 아니에요. 그건 그때 가서 할일이고.

  • 183. ..
    '16.10.23 8:48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친구랑 결혼할 사람 앞에서 친구의 옛날 남자친구 얘기 않죠.
    더구나 동거했던 남자얘기는 더 않죠.
    나를 따로 입단속 해야 하는 거라면, 그건 심각하게 내 문제죠.
    저 정도의 사기는 치고 살고, 눈 감아 주고 삽니다.
    그래서, 결혼 후 1년은 또는 애 생기기 전에는 혼인신고도 미루고요.
    알아서 좋을 거 하나 없고, 알면 병 모르면 약인 것은 다 입 꾹 다물고 모르쇠 해주는 거죠.
    누가 더 가깝냐는 문제가 아니에요. 그건 그때 가서 할일이고, 그때 대비해 미리 깨놓나요.
    도자기가 언제 깨져 파편이 내게 튈 지 모르니, 들고 가서 안전한 데서 망치로 깨버린 심사..

  • 184. 신화
    '16.10.23 8:49 AM (180.67.xxx.126) - 삭제된댓글

    내가 동네친구면 고마울 것 같은데요. 그리고 동네친구가 찌질한 남친이라고 비꼬는 분들 이해 못하겠어요. 그 사람가치관으로는 동거라는 걸 받아 들일 수 없을 수 있죠. 왜 그게 찌질한거요?

  • 185.
    '16.10.23 8:50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남자동창이 결혼할 여자 동거여부가 궁굼해서 애둘러 원글한체 물었고, 그런 과거가 있는 사람과는 결혼하기 싫어 깼는데, 솔직히 동거 과거 싫어하는 성향의 남자한테 속이고 결혼하려든 여자가 잘못이지 무슨 원글님 탓을 해대는지 댓글들 어이가 없구만. 동거했던 분들은 이해해주는 남자 만나면 돼요. 백지영도 포용력 있는 남자 만나 행복하게 살잖아요? 굳이 싫다는 사람 속이고 결혼하는건 사기지요 사기!

  • 186.
    '16.10.23 8:55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남자동창이 결혼할 여자 동거여부가 궁굼해서 애둘러 원글한테 물었고, 그런 과거가 있는 사람과는 결혼하기 싫어 깼는데, 솔직히 동거 과거 싫어하는 성향의 남자한테 속이고 결혼하려든 여자가 잘못이지 무슨 원글님 탓을 해대는지 댓글들 어이가 없구만. 동거했던 분들은 이해해주는 남자 만나면 돼요. 백모양도 포용력 있는 남자 만나 행복하게 살잖아요? 굳이 싫다는 사람 속이고 결혼하는건 사기지요 사기!

  • 187. ..
    '16.10.23 8:56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동거가 왜 문제인가요. 동거에 대한 인식이 문제이지.
    남의 인식을 내가 어떻게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동거를 숨기는 거지.
    동거가 특별히 문제가 있고, 나쁜 것이라 그런 것은 아니죠.

  • 188.
    '16.10.23 9:02 AM (1.238.xxx.94)

    애초에 사건의 원인제공자는 외국인과 동거한 그 맹랑한 여자앤데 왜 원글을 대차게 까는 글 투성일까요? 세상이 어찌되려고 이십대 초반에 외국인과 동거문제 일으킨 기집애를 싸고 돌고 그걸 말한 처자를 이리 손가락질하는 건지..쯧쯧

    원글님 까는 분들 나중에 외국인과 동거해서 동창들에게 소문다났던 며느리, 사위 보셔도 쿨하게 넘기세요들~ 웃기지도 않네 정말!

  • 189. 정녕
    '16.10.23 9:03 AM (115.142.xxx.82)

    모르나요?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인생 헛 사셨는지,
    동거를 했건 말건 그건 남의 치부잖아요,그걸 굳이 왜 들추나요?
    알아도 모른척 해야죠, 못알아듣는거 보니 개념 없이 나는 순수해서 그렇다하며 다 떠벌리나요?
    순수해도 어느정도 할말 못할말 구분해요,
    그렇게 남말 하시다간 언젠가 구설수에 오르고 님곁에 아무도 안남아요,왕따당해요,
    저는 첫사랑이 남편이지만, 참, 생각이 어째 그런데요,
    본인이 연애못해서 자격지심 있는건지 묻고싶네요

  • 190. dd
    '16.10.23 9:04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동거에 부정적인 인식 가진 사람이
    내가 결혼할 사람이고 남자라면
    이런 경우 결혼하더라도 여자쪽 동거사실
    밝혀지면 깨지는게 다반사죠
    아직 우리나라 동거에 대한 인식이 그런거고
    소문나면 남자보다는 여자한테 불리한것도 사실이에요
    단순히 연애가 아닌 사실혼 관계이잖아요

  • 191. ㅉㅉㅉ
    '16.10.23 9:08 AM (218.53.xxx.245)

    원글이 진짜 못났다... 남의 결혼 파토내고는 끝까지 자기잘못없다고.. 친구 엄마도 고마워했다고..합리화 쩌네요ㅉㅉ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님이 정말 사랑하고 결혼하고 싶은 남자가 있는데 갑자기 친하지도 않았던 과 동기가 내 과거얘기를 한것을 빌미로 파토났다면? ..... 자꾸 자신은 떳떳하게 사귄다 이러면서 합리화하시는데 누가봐도 상식적으로 원글님이 경솔했네요. 동네친구가 뭔가 캘려고 했을거고 님이 말안해도 그 남자가 알아서 여친이랑 해결했을문제에요.. 하여간 이렇게 말도안되는 행동 하는 사람이 있다니깐...ㅉㅉ 정말 친구로 두기 싫은 타입.

  • 192. Dd
    '16.10.23 9:09 AM (211.195.xxx.121)

    작정하고 싸움내려고 한거에요? 결혼전에 동거한 걸 좋아하는 이성이 누가 있겠어요 한국문화에선 아직이요
    작정한게 아님 뇌가 무지 청순하거나 센스가 꽝이거나

  • 193. 정녕
    '16.10.23 9:11 AM (115.142.xxx.82)

    원글에게 욕하는건
    남말을 그것도 남의 치부를 자랑스럽게 말한거죠,
    아무리 솔직해도 생각이 있다면 그렇게까지 말안하겠죠,
    그게 문제라는거에요,

  • 194. 정녕
    '16.10.23 9:12 AM (115.142.xxx.82)

    물론 동거한 여자가 행동을 조심했어야 하는데 잘한건 아니죠,
    그러나 누구나 살다보면 다를뿐,그걸 왜 남한테 떠벌릴까여?
    그걸 고치라고요,

  • 195. ㅉㅉㅉ
    '16.10.23 9:16 AM (218.53.xxx.245)

    대학때부터 남자만나고 그러는게 영 거슬렸던 모양이네요 .. 심지어 그 여자에게 자격지심까지 느껴질정도.. 82에 이글 올렸던 것도 다 말하시구요 22222222 본인때문에 결혼 파토난거도 다 말하고 다니세요 꼭 3333333333 여기 글 올려서 본인은 잘못한거 없다는 소리가 듣고 싶나본데... 천만에요. 그저 웃고 갑니다이런타입 정말 친구로 아니 그냥 지인으로라도 두기 싫다

  • 196. 님이 여기다
    '16.10.23 9:26 AM (223.33.xxx.173)

    글 올려서 확인하고싶은 그 이유가 바로 자신이 잘못한것 같아서겠죠..자신이 잘했으면 여기다 구구절절 올리고 싶나요 그냥 그 대학친구도 아닌 그냥 아는 대학동창에게 난 내 동네친구가 더 소중했기에 너가 동거한거 속이고 결혼하는걸 봐줄수가 없었다고 말하고 이제 대학동창회라도 가시면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말하세요 그럼 그만입니다. 왜 다른 사람들 인정은 받으려고 하면서 다른사람들의 의견은 들으려고 안하나요 그런식으로 받는 인정은 다 가식이라는거 알면서 뭘 그렇게 불안해하는건지 스스로 잘 생각해보세요

  • 197. 555
    '16.10.23 9:26 AM (49.163.xxx.20)

    오점 아니니,
    원글님 꼭 진지하고 오랜 동거경험 있는 남자랑 결혼하세요.

    라고 얘기하면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에휴..
    진짜 간만에 답답ㅜㅜ

  • 198. 에구...
    '16.10.23 9:28 AM (14.52.xxx.60)

    동네친구가 소중한 친구라서 동창한테 욕먹을 각오하고 말해서 결혼 말린거라면 백 번 이해합니다.
    나같아도 그랬을 거구요.
    근데 원글님은 말이 오락가락해요.
    나는 오점이라고 생각안한다 미리 당부안했으니 말해도 되는 줄 알았다 했다가
    동네친구가 더 친한사이이고 말할수밖에 없었다 했다가
    깨지라고 말한거 아니다 했다가 아주머니도 나한테 고마워하신다 했다가
    결혼이 깨졌는데 내가 왜 욕먹어야 하냐고 억울해하는 거 보니
    한마디로 디게 멍청하거나 아님 디게 앙큼하거나 한 분이네요.
    그리고 그 남사친도 원글님 좋게 생각안해요.
    다른 남자 문제와 기만 문제로 결혼이 깨진거고 원글님 제보가 메인 이유가 아니라면
    그 여친한테 굳이 원글님이 니 동거사실 까발렸음을 알릴 필요 없잖아요.

  • 199. 님한테는
    '16.10.23 9:30 AM (223.33.xxx.173)

    이제 자기 치부 알리고싶어하는 사람 없을거고 뭐든지 자기맘대로 판단하고 남의 인생에 끼어드는 사람을 옆에 두고싶은 사람없겠지요 동거가 잘한 일은 아니지만 님도 이런식으로 남에게 당해보면 뭐가 잘못된건지 알거에요

  • 200. 예민한 문젠데
    '16.10.23 9:37 AM (114.204.xxx.212)

    정황상? 은 핑계죠
    대놓고 남자관계 물은거 아니면..
    내가 다 말한다고 , 남도 과거까지 다 말해야 하는건아니에요

  • 201. ...
    '16.10.23 9:42 AM (118.163.xxx.212)

    그냥 솔직하게 남자가 동거사실 모르고 결혼하는게 안타까워서 말해줬다고 했으면
    이렇게까지 욕 안 먹었을텐데,

    온갖 구질구질한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자기는 완전무결한 척 하니 욕먹는거.

    주위 사람들도 다 알아요.
    님이 어마어마한 ㅅㄴ인거.

  • 202. .....
    '16.10.23 10:34 A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

    남의 결혼 깨놓고 잘못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당신 결혼할 때 누가 옆에서 남의 결혼 깬 전력 있는 애라고 시집 쪽에 꼭 알려주길 바랍니다.

  • 203. 응?
    '16.10.23 10:47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전 원글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동거 외국인 사귀기 그런거 하나도 문제 안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미래 며느리를 대입해봐도 괜찮음)
    그걸 떠나서 더 친한 친구가 덜 친한 친구에 대해 물어본거잖아요?

    동네 친구가 여자였고 동거한 사람이 덜 친한 남자동기였을 경우 이런 댓글들이 나왔을까요?

  • 204. 그럼..
    '16.10.23 10:47 AM (112.152.xxx.96)

    뭘잘했나요...심보한번.. 요상하네요...친구가 머리채잡고 흔들지나 않으면 다행이겠네요...도망다녀야겠네요..만나면 망신당하지 싶네요..

  • 205. 그 남사친
    '16.10.23 10:49 AM (112.133.xxx.34) - 삭제된댓글

    원글이랑 그 남사친이랑 예전에 썸씽 있었죠?

  • 206.
    '16.10.23 10:50 AM (175.223.xxx.54)

    진짜 원글은 결혼할남자한테
    예전에 만났던 남자와 섹스했단 말까지 가감없이 할수있나요 참쿨하네요
    나중에원글 결혼할 상대생기면 그대학 친구가
    기를쓰고 나타나서 복수해줄듯 하네요

    원글은 절대 거짓말 안한다 했으니 결혼할 남자 만나거든 누구와 섹스 몇번했고 꼭 말하고
    시작하길 상대방남자 참좋아하겠네요

  • 207. 응?
    '16.10.23 10:51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전 원글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동거 외국인 사귀기 그런거 하나도 문제 안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미래 며느리를 대입해봐도 괜찮음)
    그걸 떠나서 더 친한 친구가 덜 친한 친구에 대해 물어본거잖아요? 결혼을 깰만한 본인에게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 말이에요.

    동네 친구가 여자였고 동거한 사람이 덜 친한 남자동기였을 경우 이런 댓글들이 나왔을까요?

    저의 친한 친구가 제 인생과 관련해서 내가 아는 지인에 대해 물어보면 전 당연히 얘기해줍니다. 제 친한 친구들은 가족같은 베프들이라 더 이입이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안 친한 친구 보호하려고 친한 친구인 제 선택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거짓말이나 모르쇠를 했다면 전 그 친구 안 봐요.

    원글은 심지어 부모님도 연결이 되어있다면서요? 당연히 말해야죠.

  • 208. 응?
    '16.10.23 10:52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전 원글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동거 외국인 사귀기 그런거 하나도 문제 안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미래 며느리를 대입해봐도 괜찮음)
    그걸 떠나서 더 친한 친구가 덜 친한 친구에 대해 물어본거잖아요? 결혼을 깰만한 본인에게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 말이에요.

    동네 친구가 여자였고 동거한 사람이 덜 친한 남자동기였을 경우 이런 댓글들이 나왔을까요?

    저의 친한 친구가 자기 인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가 아는 지인에 대해 물어보면 전 당연히 얘기해줍니다. 제 친한 친구들은 가족같은 베프들이라 더 이입이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안 친한 친구 보호하려고 친한 친구인 제 선택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거짓말이나 모르쇠를 했다면 전 그 친구 안 봐요.

    원글은 심지어 부모님도 연결이 되어있다면서요? 당연히 말해야죠.

  • 209. 동감
    '16.10.23 10:56 A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

    동네 친구가 여자였고 동거한 사람이 덜 친한 남자동기였을 경우 이런 댓글들이 나왔을까요? 22222222

  • 210. 일단
    '16.10.23 10:59 AM (115.142.xxx.82)

    남 말을 물어보는데 거기에 너무 선을 넘은거에요,
    정말 내가족이라면 내여동생이 동거했다면 남들 물어볼때 솔직히 말하나요?
    덮어두고 싶잖아요,
    그건 꼭 말해야 하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인거라 욕먹는거에요,
    이해못한다는 분들의 가치관이 그렇다면 할말이 없지만,
    세상에 나는 솔직해서 묻는막 다 말한다는 아니잖아요,
    할말 못할말 구분도해야죠,이성이있다면,
    동거는 그사람의 생활방식이고 가치관인거고,
    그행동이 물론 도덕적으로 잘했다는거느아니지만
    나와 남은 다르다는건 알고 살아야죠,
    그건 그사람이 한 행동이니 내가 떠벌려도 된다는 아니죠,
    주변에 남의 치부 흘리는 사람 다 조심해요

  • 211. . .
    '16.10.23 11:01 AM (122.34.xxx.5)

    물어서 답해줄게 따로 있죠;;;
    머리가 나쁜것도 정도껏이지, 아님 의도적이였다고 밖에는 생각 안드네요.
    전등은 누가 갈아 줬냐는 질문에 그렇게 미주알고주알
    말할 필요 있어요? 더군다나 친하지도 않았다면서요?
    이미 일은 벌어졌고 님도 결혼전,후로 마음 편하지는 않겠어요. 친구가 과연 가만 있을까 싶네요.
    말이라는건 어떻게 전해지고 살이 붙느냐에 따라 새끼 소가 금송아지도 되거든요.

  • 212. 여기
    '16.10.23 11:06 AM (218.54.xxx.70)

    뒤가구린분들이 많으신가보네요
    ..
    제대학시절에도 대학내내 동거처럼하던 내동기있던데
    자세한사정은모르지만 난지금걔랑안친하고
    만약 걔가 내친한아는남자랑결혼한다면
    ..
    어우...말해줬을거같은데 실제로도 그동기는 별로고...
    ..
    여기서원글욕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이뒤가구려서 말하지말라하는거겠죠
    구린짓안하고 사는 사람이 있겠냐싶다만은

    의도든안의도든 동거가무슨죄냐고묻는사람든
    죄도아닌데 말하면안되나요?

    전동거싫거든요

  • 213. ..
    '16.10.23 11:08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남자 여자 뒤집어 보면,
    칼맞을까봐 무서워 안 하죠.

  • 214. 210.217
    '16.10.23 11:11 AM (218.54.xxx.70)

    윗님말처럼 눈치없이 혹은 의도적이든뭐든 아님 사람이그러면안된다
    왜남의결혼훼방놓냐 다제외하고!!
    원글이 잘못햇다잘했다 이런거없이

    무서워서안하죠ㅋ
    다들 다른걸로포장하시는듯

  • 215. ...
    '16.10.23 11:12 AM (118.44.xxx.220)

    바보아니면 앙심품은거예요.
    어느쪽인지 님이 판단할 문제.

    어쨌든 당신의말한마디로
    좋든 나쁘든 그 남녀의 인생이 바뀌었는데
    진실을말했더라도 그무게가 바뀌진않죠.

    그래서 남들도 안다고
    다 입으로 누설안해요.

    작게는 그친구한테 원망듣고요.
    이사실 들은 다른 친구들도 그친구는 둘째치고
    님을 정의의 사도가아니라 생각짧은사람이라
    생각할겁니다.

  • 216. ㄹㄹ
    '16.10.23 11:14 AM (1.232.xxx.29)

    원글이 더럽게 욕먹는건
    윗님같은 마인드로 말해준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본인은 쿨해서 동거한거 아무렇지도 않고
    과거 연애경험 애인한테 다 말할 수 있다잖아요.

    그러면서 동거한것도 말안하는건
    배우자 기만이고
    과거가 떳떳하지 못한거라는둥

    입장이 불분명하고
    자기는 동거가 아무것도 아니라 말해준거라고
    끝까지 우기니 욕을 버는것.

    그러면서
    자기한테 동거한거 말하면 안된다고
    말도 안했는데
    왜 말하면 안되냐는 소리나하고..
    뭔가 소시오패스 완전체같음.

    난 보수적이라 동거사실 용납할 수 없어서
    동네 남사친한테 말할 수밖에 없었다면
    이렇게 욕먹지 않아요.

    입으론 동거 쿨하게 생각한다면서
    남사친이 던지는 미끼 덥썩 물고
    응징했다 기뻐하는게 보이는데
    동거한 친구 문란하게 생각하고
    떳떳하지 못한 과거라고 여기는게 보이는데
    본인 혼자 아니라 우기니 더 간교해보여 욕먹음.
    원글 욕하는 사람들이 다 동거에 찬성해서 욕하는것은 아니라는것.
    찬성하는 사람도 있지만
    욕먹는 포인트는 그게 아님.

  • 217. 동거
    '16.10.23 11:20 AM (1.232.xxx.29)

    한게 죄가 아니라면 말하란 분들은
    알몸은 죄가 아니니 벗고 다니고
    학교다닐때 성적과 연애경험 종이에 다 써서
    등 뒤에 붙이고 다니길.

  • 218. dd
    '16.10.23 11:26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이게 남녀가 바꼈다면 댓글 상당부분도 달라졌을것..
    솔직히 20대초반에 외국남자랑 동거한다는 자체가
    평범하진 않죠. 이게 내 형제들이나 우리집에 들어올
    며느리 올케 사위 문제라면
    말해준 분이 고마울거 같네요.

  • 219. 동거
    '16.10.23 11:27 AM (1.232.xxx.29)

    가 비도덕적인거라 말해줘야 한다면
    자기 가치관에 따른 논리에 맞는데
    말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사람들한테
    너네 말대로 동거한게 떳떳하면
    왜 말을 못하냐. 다 말하고 다녀라.
    이건 너무 구리고 후달리는 대응.
    떳떳하다고 사생활을 무조건 오픈해야할 의무가
    있는건 아니죠. 그러니까 이런 말 하는 사람들은
    상견례할때 과거 연애경험 시부모앞에서 다 까기를.
    여기 얼굴도 까고.

  • 220. 일단
    '16.10.23 11:34 AM (115.142.xxx.82)

    제가 한창 모쏠로 있을때 친구들 남자 여러명 사귀고,거기다 양다리까지,
    남한테 떠벌리짐 않났지만 가까이 하고 싶진 않더군요,
    그러다 첫사랑 남편을 만나서 결혼 하고 살다보니,
    주변에 불륜이나 기타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결혼전에는 그만큼 선택의 자유가 있던거고, 남이 동거를 하든 관계릉 갖든 그건 그사람 사생활이고,
    그걸 제가 그사람의 인성이나 가치관이 안좋다고 판단하면 안된다는걸요,
    (물론 양다리는 욕먹어야죠)
    결혼후 얼마나 신뢰있기 사는냐가 중요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앞으로 생각이 또 어찌 바뀔지 모르지만,
    한때 저와 가치관이 맞지 않다는 이유로 결혼전 제친구들을 제가 멀리한게 이제야 미안한 맘도 들더군요,
    지금은 그친구들 개관천선해서 더 충실히 살것도 같고, 분명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여기서 팩트는 동거를 했너 안했냐가 아니라 남 말을 함부로 했다는거에요,

  • 221. 원글님 편
    '16.10.23 11:36 AM (116.36.xxx.34)

    왜 잘못된거예요??
    그럼 그런 중요한 과거를 숨기고 결혼하려고 한건가요?
    문제는 그걸 원글이 말하게 되서 입장이 난처한거지만
    그건 누구라도 말해주거나 아니면 여자가 본인이 남자한테 말하고 결혼했어야 하는 문제아닌가요?
    사귄것도 아니고 동거를 숨기고 결혼하는건
    큰병있는데 숨기고 한거랑 같죠.
    올케가 저런여자 들어온다면요?
    내며느리가..
    미리 알았다면 그걸 이해하거나 그이상 사랑해서 결혼한다면 모를까.
    왜 그런짓을 멋대로 하고.
    그걸 말한 사람한테 덤탱인지
    거짓말한것도 아니고 . 구린짓을 안해야하는거 아닌지

    정치인들 나쁜짓하고 그거 안숨겨줬다고 ㅈㄹ 떠는거랑 ㅜ머다른건지.

    구린짓. 나쁜짓을 하지않으면 되요

    나도 원글님 잘못한거 없어요.
    문젠 휘말린게 피곤한거지.
    그런 걸레같은 여자애를 왜 보호해줘야해요?

  • 222. 일단
    '16.10.23 11:36 AM (115.142.xxx.82) - 삭제된댓글

    저 뒤구려서 이렇게 쓰는기 아니구요,
    협소한 가치관으로 꽉막혀 30까지 모쏠로 있다가 남편만나 결론 한 사람임 ㅠ

  • 223. /////////
    '16.10.23 11:40 AM (1.224.xxx.99)

    원글님 잘 한거라고 봅니다.
    일부러 가서 떠벌리넛도 아니고 작정하고 물어본건데요.
    죽이겠다고 협박? 헐. 그냔에게 전화해서 니 처신 니가 잘하고 살았어야지 안들킬줄 알았냐? 광년스런 전화 또한번하면 확 고소해버린다. 라고 하세요....꼭이요.

  • 224.
    '16.10.23 11:40 AM (220.85.xxx.206) - 삭제된댓글

    한명은 나쁘구요(속이려고 했으니-말 안하는 것도 거짓말의 일부)
    한명은 음흉해요. 구밀복검 그런데 자기는 착하다 생각하니 주위 사람들은 대환장파티
    한명은 ㅇㅇ가 그러던데? 라고 말 할 정도로 눈치나 남 배려가 없구요

  • 225. /////////
    '16.10.23 11:41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여기서 원글 잘못했다고 하는 댓글녀들 넘들....속으로 마~~이도 찔리나 봅니다. ㅋㅋㅋ

  • 226. ...
    '16.10.23 11:47 AM (223.62.xxx.57)

    원글님 잘못한 거 없어보이는데...
    댓글들 이해 안가네요
    저두 원글님 같은 상황이면 절친에게 얘기하지 싶네요
    떳떳하다면 굳이 이야기 못 할 문제도 아니구요

  • 227.
    '16.10.23 12:13 PM (118.176.xxx.74)

    잘잘못을 떠나서 결과만 놓고 얘기해볼게요.
    사람들이 타인의 얘기를 진실유무를 떠나 쉽게 옮기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원글님의 절친이라는 남자는 여친이랑 헤어질때 님이 얘기한 이야기를 이별의 근거로 댔어요. 원글님이 얘기해줬다고 했으니 원글님께 항의 전화가 왔겠죠? 그 절친이란 남자는 님의 대학동기들 사이에서의 입장, 평판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입을 놀린거에요. 게다가 절친이면 그렇게 떠보듯이 물어보진 않아요. 고민 상담을 하죠. 게다가 님이랑 그 여친은 친하지도 않다면서요. 그 커플은 (남자)뜻대로 헤어졌겠지만 님은 남는것도 없이 님의 평판만 나빠진거에요. 결과가 뭔가 찝찝하니 글을 올린거겠지만 앞으로는 그런 행동 하지 마세요.

  • 228. 저기
    '16.10.23 12:14 PM (211.201.xxx.175)

    님 몇살이니? 저도 그냥 님 수준으로 말을 할게요^^
    다 큰 성인이라면 "이게 큰 잘못인가요?" "황당하네요" 이런말은 안하죠. 대게 니가 동네친구라는 애한테 한 그런 말은 되게 조심 스럽게 하는게 상식입니다 머리에 뇌라는게 있으면.
    고등학교 선생도 in서울을 너무 가고싶어하는 자기제자에게 성적이 정말 안될경우 조심스레 얘기하지 "니성적으로 무슨 인서울이냐 꿈깨라" 이런식으로 말 안합니다.
    님이 욕먹는 이유가 바로 이거에요.
    님이 님입으로 "자기 과거가 떳떡하지 못하녜, 결혼할 사람에 대한 기만이녜"이렇게 말하는거보면 님은 누구보다 동거란게 그 여자의 오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죠. 쿨한척 말은 하지만 엄청 보수적이고 동거사실이 그 동네친구에게 들어갔을때 파장을 아는년이라는거죠.
    알고도 깨라고 작정하고 말해놓고
    죄책감 1도 못느끼니 여기 사람들 죄다 욕을 하는겁니다

  • 229. 나피디
    '16.10.23 12:20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동거가 죄가 아니라는 분들이라면 죄도 아닌 동거를 트집잡는 그런 남자를 걸러내게 되었으니 그 여자 동기는 원글에게 감사해야 옳지요. 동거가 괜찮은 사람과 결혼해야지 그게 걸리는 사람에게 사실을 숨기고 결혼하면 안되죠. 원글이 만약에 결혼한 커플의 과거사릉 밝혔으면 정말 나쁘지만 결혼 전에 말했으니 더 잘된거 같네요.

  • 230. 한마디
    '16.10.23 12:21 PM (211.201.xxx.175) - 삭제된댓글

    더 하자면
    너가 신이세요?
    너가 뭔데 신인양 너의 잣대로 남인생을 휘두를려고 하십니까
    남의 오점 쥐고 흔드니 통쾌하고 즐거우세요?
    동거문제는 그 동네친구랑 대학친구 둘이 해결했어야 하는 문제지
    니가 낄일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 231. 잘못 아니다 편
    '16.10.23 12:22 PM (119.25.xxx.249)

    제가 원글님 상황이라면 저도 원글님처럼 했을 겁니다. 떳떳하나 안하다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친한 친구이니 거짓말 하지 않을 겁니다. 그 친한 친구가 남자였다고 제 입장이 달라지지는 않을 거예요. 그 이후는 그 친구의 몫이죠. 과거에 동거한 거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생각하면 계속 갈거고, 받아들이기 힘들다 하면 그만두는 거고. 역지사지로, 저나 제 형제자매가 원글님 친구 상황이고 제 친구가 원글님 상황인데 저에게 말하지 않았거나 거짓말을 했다면 많이 원망할 거 같습니다. 원글님이 말을 함부러 했다, 떠벌렸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어떤 부분을 보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저 상황에서 거짓말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 대학친구가 앙심을 품는다면 그건 그 친구 자신의 그릇이 그런거지 원글님 탓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232. 갑자기
    '16.10.23 12:33 PM (115.142.xxx.82)

    입 함부로 놀려 갇혀상던 최민식이 생각나네요,
    동거가 물론 잘한게 아닌데 내입 간수는 내가 해야죠,

  • 233. 갑자기
    '16.10.23 12:33 PM (115.142.xxx.82)

    아,영화요, 제목이 생각 안나네요,

  • 234. 어라?
    '16.10.23 12:35 PM (211.36.xxx.145)

    어디 원글이 남의 인생을 휘둘렀어요?
    그 말이 인생을 흔들 내용인가요?
    본인이 한 행동이 자신의 인생의 걸림돌인거지?
    참 핑계도 다양하게 대는 인간들 많네요.
    왜 원글이 그런 동거나 한 여자때메 거짓말을 해야하죠?
    물어보는데 대답한거고.
    그정도는 스스로 얘기를 하던 했던 그들의 문제고
    원글은 물어보는말에 거짓말 안한게 잘못예요?
    성인이면 본인이 한짓 책임져야죠.
    놀껀 다놀고 이제와서 그거 숨기려고.

  • 235.
    '16.10.23 12:46 P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저라도 말 했어요. 뻔히 알면서 결혼하게 뒀다가 나중에 무슨 욕을 먹을라구? 부모끼리도 아는 사이면 더더욱 그렇죠. 여자든 남자든 동거 전력 있는 사람 싫어요. 사실혼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렇게 당당하면 첨부터 솔직히 밝히던가.

  • 236. ㄱㄱ
    '16.10.23 12:46 PM (223.62.xxx.133)

    판 깔려고 하시는 게 혼전 동거인지 그냥 정말 자기가 잘못했냐고 묻는 건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뭐가 문제냐고 하셔서 동거 말고 다른 예를 들어볼게요.

    예를 들어 원글님께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서 잠시 신용불량자가 되었던 과거가 있다고 쳐봐요.
    원글님은 어렵게 노력해서 신불자 신세를 면했고, 그 일대기를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말해왔어요.
    그런데 가깝다고 생각한 친구 중 하나가, 원글님의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에게 그 사실을 얘기한 거에요.
    그 가깝다고 생각한 친구는 원글님의 신불자 경력이 아무렇지도 않고, 원글님이 자기 과거를 직접 떠들었으니 주변사람도 나처럼 받아들일 거라고(이쯤 읽으니 말도 안되는 변명인 거 아시겠죠?) 생각해서 말한 거라면서 왜 내 동의도 없이 알렸냐고 화내는 원글님에게 말하겠죠.
    .
    그 대학 친구라는 분도 지금은 한창 떠들고 다녔던 걸 뼈저리게 후회하고 계시겠네요.
    원글님이나 그 대학 친구분이나 입놀림을 조심하셔야겠어요.

  • 237. ㅉㅉ
    '16.10.23 12:51 PM (39.118.xxx.46)

    남의 인생에 왜 끼어들어서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으세요.
    결과 예측 안되는 충동장애 있으신가요?
    말과 행동은 실속있게. 나에게 이득있는 것만 하세요.
    그럼 이런 고민 올리지 않아도 됩니다.

  • 238.
    '16.10.23 12:56 PM (175.198.xxx.8) - 삭제된댓글

    그런데 원글님 동네친구인 예비신랑이었던 남자 좀 별로에요.

    "결혼할 여자가 학교주변에서 자취했다는데 전구갈고 하는건 누가해줬냐" 라는 질문 = "연애경험이 있는 여자냐?" 라는 질문과 같아요.

    한마디로 여자가 혼전순결이었기를 바라는 남자였다는건데...암튼 과거 연애사가 없기를 은근히 바라는 남자였던 거에요. 외국인가 동거했다는 말에 한국 남자 특유의 증상을 보이며 헤어진거고요(외국인 남자친구와 지나가는 것만 봐도 욕하고 흘겨보는 남자들 많아요), 그냥 자기랑 비슷한 한국남자 사귀었다고하면 계속 떠올리면 약간 의부증 비슷한 증상을 한동안 보였을지도 모르죠.

    요즘 세상에 결혼 상대로 적당하지 않은 남자같은데요.

  • 239.
    '16.10.23 12:57 PM (175.198.xxx.8)

    그런데 원글님 동네친구인 예비신랑이었던 남자 좀 별로에요.

    "결혼할 여자가 학교주변에서 자취했다는데 전구갈고 하는건 누가해줬냐" 라는 질문 = "연애경험이 있는 여자냐?" 라는 질문과 같아요.

    한마디로 여자가 혼전순결이었기를 바라는 남자였다는건데...암튼 과거 연애사가 없기를 은근히 바라는 남자였던 거에요. 외국인가 동거했다는 말에 한국 남자 특유의 증상을 보이며 헤어진거고요(외국인 남자친구와 지나가는 것만 봐도 욕하고 흘겨보는 남자들 많아요), 그냥 자기랑 비슷한 한국남자 사귀었다고하면 계속 떠올리면 약간 의부증 비슷한 증상을 한동안 보였을지도 모르죠.

    요즘 세상에 결혼 상대로 적당하지 않은 남자같은데요.

    제 남편은 결혼하기 전 연애할 때부터 저의 과거 연애경험에 대해서는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고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만 충실했습니다. 궁금해도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거죠.

  • 240. 그게
    '16.10.23 1:08 PM (175.194.xxx.219) - 삭제된댓글

    자기경험을 말한거면
    잘못이건 아니건 본인이 감당할문제지만

    남의경험을 타인에게 떠벌린거라면
    의도가 있건 없건 그 사람이 불편해하니 잘못인거에요.

  • 241. ...
    '16.10.23 1:17 P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참 곁에 둬서 안될 분이시네요.
    여기서 님 욕하는 분들이 다 동거 찬성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그걸 말한 것 자체를 비난하는 것도 아니예요.

    첫째 님 둘이서 밥 한 번 먹어본 사이가 아니라면 도대체 동거는 사실인지 아닌지 뭘로 확신해요?
    친구 떠벌려서???
    '오늘 남편 새끼 죽여버릴 거야.. '라고 친구가 말하면 경찰서 달려가실 분이시네요.
    그런 종류의 소문은 확대재생산되기 마련이고 님이 아는 사실은 그런 소문이 돌았다는 것 하나예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말 쉽게 옮기는 사람들이 얼마나 큰 사고 많이 치는지는 뭐.. 사람 하나 쓰레기 만드는 건 일도 아니더라구요.

    둘째 동거는 사실이라고 칩시다.
    님이 동거에 큰 반감이 없어서 솔직하게 오픈 할 수 있는 분이라는 것도 인정해드릴게요.
    근데 머리가 돌이 아니라면 꽤 많은 사람들이 동거에 부정적일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을 거예요.
    그런데 어떤 파장을 빚을지 몰랐다는 걸 여기 유초딩도 아닌 사람들보고 믿으라는 거예요?
    그게 더 역겨워서 댓글이 이렇게 만선인 거예요.
    그리구요.. 설령 동거가 아니라 남친을 잠깐 사귄 얘기든 소개팅에서 까였던 얘기든 본인이 공개범위를 결정해야할 사생활을 님이 함부로 커밍아웃시키는 것 자체가 엿같은 짓이예요.

    셋째 그렇다고 공개하는 게 절대 나쁘다는 것도 아니예요.
    남자친구가 죽마고우고 여자친구는 대학때 오가면 안면만 알고 지내는 사이라면 충분히 고민가능해요.
    누군가에겐 동거가 젊은 시절 할 수 있는 경험이지만 누군가에겐 치명적인 결격사유일 수 있으니까요.
    이 경우는 더 친한 친구를 위해 미안하지만 한 친구를 포기하는 거죠.
    하지만 님 글엔 그런 치열한 고민이 1g도 없어요.
    왜 내가 욕을 먹냐니.. 인간이라면요.. 동거를 아무리 나쁘게 생각하더라도 그 친구랑 불구대천 원수가 아닌 바에야 미안한 맘이 드는 게 인지상정이거든요.

    한마디로 님이 한 짓이 사람같지가 않아서 이 많은 사람들이 경악하는 거예요.
    동거가 아무리 싫은 사람이라도 인간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따위로 살지 않아요.
    징그럽고 소름끼쳐요.

  • 242. ...
    '16.10.23 1:18 PM (61.253.xxx.51)

    참 곁에 둬서 안될 분이시네요.
    여기서 님 욕하는 분들이 다 동거 찬성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그걸 말한 것 자체를 비난하는 것도 아니예요.

    첫째 님 둘이서 밥 한 번 먹어본 사이가 아니라면 도대체 동거는 사실인지 아닌지 뭘로 확신해요?
    친구가 떠벌려서???
    '오늘 남편 새끼 죽여버릴 거야.. '라고 친구가 말하면 경찰서 달려가실 분이시네요.
    그런 종류의 소문은 확대재생산되기 마련이고 님이 아는 사실은 그런 소문이 돌았다는 것 하나예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말 쉽게 옮기는 사람들이 얼마나 큰 사고 많이 치는지는 뭐.. 사람 하나 쓰레기 만드는 건 일도 아니더라구요.

    둘째 동거는 사실이라고 칩시다.
    님이 동거에 큰 반감이 없어서 솔직하게 오픈 할 수 있는 분이라는 것도 인정해드릴게요.
    근데 머리가 돌이 아니라면 꽤 많은 사람들이 동거에 부정적일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을 거예요.
    그런데 어떤 파장을 빚을지 몰랐다는 걸 여기 유초딩도 아닌 사람들보고 믿으라는 거예요?
    그게 더 역겨워서 댓글이 이렇게 만선인 거예요.
    그리구요.. 설령 동거가 아니라 남친을 잠깐 사귄 얘기든 소개팅에서 까였던 얘기든 본인이 공개범위를 결정해야할 사생활을 님이 함부로 커밍아웃시키는 것 자체가 엿같은 짓이예요.

    셋째 그렇다고 공개하는 게 절대 나쁘다는 것도 아니예요.
    남자친구가 죽마고우고 여자친구는 대학때 오가면 안면만 알고 지내는 사이라면 충분히 고민가능해요.
    누군가에겐 동거가 젊은 시절 할 수 있는 경험이지만 누군가에겐 치명적인 결격사유일 수 있으니까요.
    이 경우는 더 친한 친구를 위해 미안하지만 한 친구를 포기하는 거죠.
    하지만 님 글엔 그런 치열한 고민이 1g도 없어요.
    왜 내가 욕을 먹냐니.. 인간이라면요.. 동거를 아무리 나쁘게 생각하더라도 그 친구랑 불구대천 원수가 아닌 바에야 미안한 맘이 드는 게 인지상정이거든요.

    한마디로 님이 한 짓이 사람같지가 않아서 이 많은 사람들이 경악하는 거예요.
    동거가 아무리 싫은 사람이라도 인간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따위로 살지 않아요.
    징그럽고 소름끼쳐요.

  • 243. ㅋㅋㅋㅋ
    '16.10.23 1:19 PM (58.120.xxx.98)

    원글아 왜 제목을 '잘못인가요?' 하고 올렸어?
    잘못이냐고 물으니 우리들 생각 이야기하는건데
    넌 평가 받기 싫잖아 ㅋㅋ 너는 이미 잘못한게 하나도 없다고 자기 변호 하고 있잖아 ㅋㅋ
    왜 의견을 구해 그냥 너 잘났으니까 그냥 그렇게 살고 꺼져 ㅋㅋ
    내 주변에 있으면 아주 그냥 핵꿀밤 스무대 맞었다 너 ㅋㅋ

  • 244. ....
    '16.10.23 1:20 PM (124.49.xxx.100)

    경솔한 사람이네요 ㅎㅎㅎ 님 잘못 하나도 없구요 다만 비슷한 일이 일어나도 남 원망 못할테니 항상 앞으로는 행동거지 조심하고 다니세염.

  • 245. 잘잘못 떠나
    '16.10.23 1:50 PM (118.32.xxx.208)

    악역을 굳이 한거네요. 일종의 오지랍이라 생각해요. 그 커플은 살다보면 위태위태 했을거에요. 어차피 결혼까지 가지 않을 상황은 부지기수구요.

    헤어진 이유가 딱 그것도 아닌데 억울하게 뒤집어 쓴 상황이네요.

    비슷한 커플이 있었어요. 버젓이 동네 동거하고 같이 팔짱끼고 다니고 그런지 한달도 안되어 집근처 직장 직원이랑(좀더 안정적인 직업) 선봐서 후다닥 결혼했어요. 정말 번개불에 콩볶듯 빠르게요.
    알사람 다 알지만 누구하나 입도 벙긋 안했어요.

    솔직하지않아서도 아니고 그녀가 이뻐서도 아니고, 굳이 쓸데없는 정의를 내세워 악역을 맡기 싫었던거겠죠.
    한 십년전까지는 오며가며 봤고, 그때가 결혼 5년차였는데 잘살고 있었어요. 이사오고는 모르지만요.

  • 246. ...
    '16.10.23 1:5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혼전성관계나 동거의 정당한가 부당한가의 가치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댓글들은 원글이의 입이 싸다는 생각을 하는거죠... 실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정의의 관점을 떠나 할말 못할말이 있고 입을 가볍게 놀리고 돌이킬수 없는 길을 가는 사려가 깊지 못한 사람들의 경우를 보게되는 현실을 걱정하는거죠ㅠ

  • 247. 다 떠나서
    '16.10.23 2:01 PM (1.241.xxx.106) - 삭제된댓글

    피치못할 상황이고 양자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면 가까운 사람 편드는게 맞아요.
    이런경우 제3자니까 무조건 회피하는건 오히려 비겁한 행동입니다.
    근데 이경우엔 남자보다 여자쪽 잘못이 더 큰 상황인데도 이리 논란거리가 되니 이상하네요.
    과거 찔리는 사람 많나봐요.

  • 248. 다 떠나서
    '16.10.23 2:06 PM (1.241.xxx.106) - 삭제된댓글

    피치못할 상황이고 양자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면 보다 가까운 사람 편드는게 맞아요.
    이런경우 제3자니까 무조건 회피하는건 오히려 비겁한 행동입니다.
    다만 좀 더 현명하게 처신할려면 우회적으로 표현하겠죠.
    근데 이경우엔 남자보다 여자쪽 잘못이 더 큰 상황인데도 이리 논란거리가 되니 이상하네요.
    과거 찔리는 사람 많나봐요.

  • 249. 다 떠나서
    '16.10.23 2:06 PM (1.241.xxx.106) - 삭제된댓글

    피치못할 상황이고 양자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면 보다 가까운 사람 편드는게 맞아요.
    이런경우 제3자랍시고 무조건 회피하는건 오히려 비겁한 행동입니다.
    다만 좀 더 현명하게 처신하기 위해서 우회적으로 표현하거나 미심쩍음 정도만 남겼으면 좋았겠죠.
    근데 이경우엔 남자보다 여자쪽 잘못이 더 큰 상황인데도 이리 논란거리가 되니 이상하네요.
    과거 찔리는 사람 많나봐요.

  • 250. 다 떠나서
    '16.10.23 2:07 PM (1.241.xxx.106) - 삭제된댓글

    피치못할 상황이고 양자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면 보다 가까운 사람 편드는게 맞아요.
    이런경우 제3자랍시고 무조건 회피하는건 오히려 비겁한 행동입니다.
    다만 좀 더 현명하게 처신하기 위해서 우회적으로 표현하거나 미심쩍음만 인식시켰으면 좋았겠죠.
    근데 이경우엔 남자보다 여자쪽 잘못이 더 큰 상황인데도 이리 논란거리가 되니 이상하네요.
    과거 찔리는 사람 많나봐요.

  • 251. dd
    '16.10.23 2:09 PM (121.140.xxx.95)

    원글님.
    여기서 너무 애쓰지 마세요.
    여기 여자들은 저 파혼당한 여자에 빙의해서 게거품 무는 거니까...

    여기가 대표적인 한국 여자들 집단이고,
    그런 집단인 만큼 원체 남을 자기 편의상 살짝(?) 속이고도,
    그건 굳이 속인게 아니라 말을 안한거 뿐이다....라는 주장을 하는 인간들의 집합소입니다.

    좋은 소리를 들을 수는 없어요.
    정상적인 사람이면 자신에게 훨씬 소중한 사람을 위해,
    그 사람 편에서 어느 정도 생각을 해줘야 합니다.

    또한, 세상의 대부분의 왜곡은 정보의 비대칭에서 출발합니다.
    중고차 파는 사람이 중고차에 대해 아는 정보와,
    그 중고차를 사고자 하는 사람이 그 중고차에 대해 아는 정보가 차이가 나게 되면,
    그 시점부터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거죠.
    그런걸 알면서도 중고차를 파는 사람이 일종의 사기꾼인거구요.

    내와 상대방이 서로에 대한 정보에서 심대한 차이가 발생할 때,
    거기서 결혼시장에서의 사기가 발생하는 겁니다.

    과거 성매매의 여부,
    동거의 여부, 성병의 히스토리,
    기타 임신여부, 낙태여부.
    데이트 폭력여부, 파혼여부, 결혼후 혼인신고 없이 이혼한 여부 등등...

    이런 주요 정보들에 대해 어느 한쪽이 감춘다면 결혼시장에서 역선택은 계속 일어나는 겁니다.
    그걸 모르는 정보 부재의 사람의 선택은 잘못될 수밖에 없구요.

    모든 시장을 망치는 주요 원인중 하나가 바로 정보의 비대칭입니다.
    따라서 혼인을 하겠다는 사람은 서로에 대한 정보에 완벽히 오픈되어야만 합니다.
    그걸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속이려고 하는 순간 사기꾼이 되는겁니다.

    원글의 댓글에서 보듯이,
    그 여자는 남자에게 끊임없이 사기를 쳤습니다
    단지, 말을 안한게 아니라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거짓말을 했죠.
    사기꾼중에서도 아주 의도적인 사기꾼입니다.
    이런 사기꾼들을 다 박멸해야 한국에서 사기가 사라집니다.
    하지만 한국인들, 특히 여자들은 모든걸 이성이 아닌 감정으로 받아들이고,
    지금 여기서도 그 사기꾼 여자를 단순히 파혼당한(?) 자신처럼 생각해서 부들부들대고 있으니,,
    한국이 선진국이 되기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처럼 힘들겠죠.

  • 252. 다 떠나서
    '16.10.23 2:09 PM (1.241.xxx.106) - 삭제된댓글

    피치못할 상황이고 양자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면 보다 가까운 사람 편드는게 맞아요.
    이런경우 제3자랍시고 무조건 회피하는건 오히려 비겁한 행동입니다.
    다만 좀 더 현명하게 처신하기 위해서 간접적으로 대답했으면 더 좋았겠죠.
    근데 이경우엔 잘못의 경중을 보면 남자보다 여자이 훨씬 잘못한 상황인데도 이리 논란거리가 되니 이상하네요.
    과거 찔리는 사람 많나봐요.

  • 253. ??
    '16.10.23 2:19 PM (175.120.xxx.92) - 삭제된댓글

    할 말 못할 말 못가리는 모지리 아니면 남의 불행을 즐기는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했는데 댓글까지 쭉 읽어보니 원글님은 공감능력 떨어지는 아스퍼거 같군요. 아스퍼거 특유의 사고회로 때문에 곧 죽어도 자기는 절대 잘못이 없으리라 생각할테고 단지 자기에게 비난의 화살이 꽂히는 게 기분나빠 더욱 파혼당한 친구 원망이 크신 것 같네요. 본인 기분 나쁜 것에만 각인되어 유일하게 내 편 들어줄 듯한 파혼남 친구에게 남들 자는 새벽 3시 50분에 굳이 전화를 걸어야 했을 정도로 본인을 제외한 모든 것에 원망이 크셨군요.

    어차피 본인만의 잣대에 갇혀 사회성이라던가 적을 만들지 않는 방법, 예의 이딴거 암만 입이 부르트게 가르쳐줘봤자 "난 아무 잘못이 없어. 모든건 동거한 친구 탓이야" 라고만 하실테니 일단 님이 기억할 수 있는 패턴만 알려드릴께요. 앞으로도 이렇게 욕 먹고 나쁜 년 되어도 상관없다고는 안하실테니 똑같은 실수를 범하고 싶지 않다면 이 패턴 하나만 기억하세요.

    "남의 사생활에 대해 입에 올리지 말아야 내가 돌을 안맞는다"

    살인자이건, 소소한 거짓말을 한 사람이건, 과거의 동거 기록이건, 매일 원나잇을 한 친구이건 상관없이 님은 그냥 입을 닫고 사세요. 원글님의 도덕관념이라거나 가치관은 혼자만 품고 계시고 누군가 그 자리에 동석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 물어보면 그냥 모른다고만 하고 가만 계시면 적어도 욕은 안먹습니다. 경찰서에 끌려가서 진술을 요청받았을 경우 제외하구요.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하실 필요는 없고 그냥 이렇게 입 다물고 사시면 돌팔매질은 안당해요.

    힘내세요. 이 일 외에도 남에게 욕 왕창 얻어먹고 본인은 이해 못하고 부르르 떨었던 일이 제법 많으실 거 같은데 그 때마다 에피소드 올려주시면 패턴화해서 알려드릴께요.

  • 254. .............
    '16.10.23 2:38 PM (1.241.xxx.106) - 삭제된댓글

    피치못할 상황이고 양자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면 보다 가까운 사람 편드는게 맞아요.
    이런경우 제3자랍시고 무조건 회피하는건 오히려 비겁한 행동입니다.
    신중한 것도 아니고 자신의 안위를 위해 신의를 팔고 거짓말을 하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요.
    떳떳한 행위라면 법정이나 경찰서에서는 왜 안통하나요 ㅎ
    다만 좀 더 현명하게 처신하기 위해서 간접적으로 대답했으면 더 좋았겠죠.
    근데 이경우엔 잘못의 경중을 보면 남자보다 여자이 훨씬 잘못한 상황인데도 이리 논란거리가 되니 이상하네요.
    과거 찔리는 사람 많나봐요.

  • 255. ...........
    '16.10.23 2:38 PM (1.241.xxx.106) - 삭제된댓글

    피치못할 상황이고 양자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면 보다 가까운 사람 편드는게 맞아요.
    이런경우 제3자랍시고 무조건 회피하는건 오히려 비겁한 행동입니다.
    신중한 것도 아니고 자신의 안위를 위해 신의를 팔고 거짓말을 하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요.
    법정이나 경찰서에서 그렇게했다간 콩밥먹는데 어떻게 떳떳하다 할 수 있나요 ㅎ
    다만 좀 더 현명하게 처신하기 위해서 간접적으로 대답했으면 더 좋았겠죠.
    근데 이경우엔 잘못의 경중을 보면 남자보다 여자이 훨씬 잘못한 상황인데도 이리 논란거리가 되니 이상하네요.
    과거 찔리는 사람 많나봐요.

  • 256. .......
    '16.10.23 2:40 PM (1.241.xxx.106) - 삭제된댓글

    피치못할 상황이고 양자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면 보다 가까운 사람 편드는게 맞아요.
    이런경우 제3자랍시고 무조건 회피하는건 오히려 비겁한 행동입니다.
    신중한 것도 아니고 자신의 안위를 위해 신의를 팔고 거짓말을 하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요.
    법정이나 경찰서에서 하면 콩밥먹는 행위가 뭐가 옳다는건지..
    다만 좀 더 현명하게 처신하기 위해서 간접적으로 대답했으면 더 좋았겠죠.
    근데 이경우엔 잘못의 경중을 보면 남자보다 여자이 훨씬 잘못한 상황인데도 이리 논란거리가 되니 이상하네요.
    과거 찔리는 사람 많나봐요.

  • 257. ..........
    '16.10.23 2:41 PM (1.241.xxx.106) - 삭제된댓글

    피치못할 상황이고 양자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면 보다 가까운 사람 편드는게 맞아요.
    이런경우 제3자랍시고 무조건 회피하는건 오히려 비겁한 행동입니다.
    신중한 것도 아니고 자신의 안위를 위해 신의를 팔고 거짓말을 하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요.
    법정이나 경찰서에서 하면 콩밥먹는 행위가 뭐가 옳다는건지..
    다만 좀 더 현명하게 처신하기 위해서 간접적으로 대답했으면 더 좋았겠죠.
    대학동착이 파혼당하고도 아무말 안했으면 원글도 미안한 감정 안들었으까요.
    근데 이경우엔 잘못의 경중을 보면 남자보다 여자이 훨씬 잘못한 상황인데도 이리 논란거리가 되니 이상하네요.
    과거 찔리는 사람 많나봐요.

  • 258. ㅇㅇㅇ
    '16.10.23 2:41 PM (121.160.xxx.152)

    지금 경중이 문제가 아니에요.
    원죄가 그 동거한 여자에게 있으니까 이건 여자를 공격하는 거다, 방어하자는 거죠 깔깔

  • 259. .........
    '16.10.23 2:55 PM (1.241.xxx.106)

    피치못할 상황이고 가까운 측근이면 솔직히 알려주는게 맞아요.
    이런경우 제3자랍시고 무조건 회피하는건 오히려 비겁한 행동입니다.
    신중한 것도 아니고 자신의 안위를 위해 신의를 팔고 거짓말을 하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요.
    법정이나 경찰서에서 하면 콩밥먹는 행위를 도의까지 배신하면서 하라니 딱 사기공범의 마인드네요.
    물론 좀 더 현명하게 처신하기 위해서 간접적으로 대답했으면 더 좋았겠죠.
    그리고 대학동착이 파혼당하고도 아무말 안했으면 원글도 미안한 감정 안들었으까요.
    근데 이경우엔 잘못의 경중을 봐도 여자는 근본부터 잘못됐고 남자는 문제해결 방식이 좀 찌질한것 뿐인데 도찐개찐이라느니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원글 비난하는 사람들은 무슨 심리인가요.
    과거 찔리는 사람 참 많나봐요.

  • 260. 님 동네친구 결혼할 때
    '16.10.23 3:05 PM (116.37.xxx.133) - 삭제된댓글

    미래의 신부 되실 분이 동네친구 분 과거에 대해 묻는다면 시시콜콜 말씀해 주실 건가요?

    사실 얘는 전 여친 과거 캐물어서 내가 동거 얘기를 해준 적이 있고
    그래서 파혼한 경험이 있는 애라고.

    아니면 동네친구 분을 위해 신부에게는 함구하실 건가요?
    진짜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이니 원글님은 꼭 답변해 주세요.

  • 261. 원참...
    '16.10.23 3:08 PM (175.125.xxx.92)

    외국인이랑 동거할 정도의 여자면 답답한 한국 남자랑 못살아요.
    그런데 원글님 동네친구인 그 남자가 바로 답답한 한국 남자네요.

    게다가 찌질하게 결혼전 일까지 파헤치고 다니고..
    나같으면 그 대학 친구 만나면 어차피 그 남자는 찌질하고 너랑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해줄거같네요.
    동거 비밀이 언제까지 숨겨지겠어요.
    어차피 나올 진실..일찍 드러났으니 (이혼)서류값 굳었네요.

    이러고 숨기고 결혼들하니 한국사회에 이혼률이 높은겁니다.
    사람마다 싫고 좋고의 기준이 다른데 무조건 숨기고 결혼하면 장땡입니까??


    그 대학 친구 만나면 나는 재수없게 그 남자애의 유도신문에 넘어갔다 미안하다
    하지만 언젠가는 알려질 일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다 알고있다.
    그래도 내가 알려주게 되어서 정말 미안하다.
    그냥 이렇게 마무리 하세요 원글님.

    제가 보기에 제일 문제는 한국에서 외국인이랑 드러내고 동거한 그 대학친구네요.
    그정도 마인드면 외국인이랑 결혼해야죠.
    그걸 숨기고 결혼하려고 하다니..미친거 아니예요???

  • 262. ...
    '16.10.23 3:11 PM (175.116.xxx.236)

    답정너네 

  • 263. 그냥
    '16.10.23 4:17 PM (211.204.xxx.5)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는 스스로 책임 져야죠.
    다만 하나를 선택했는데 그게 다른 쪽에 심한 해가 되는 행위였다면, 그쪽이 원글 욕하고 머리채 잡는 것은 각오는 해야지요

    대다수 사람들은 그런 책임 진다는 것이 얼마나 피곤한 지 알고 싫어하기 때문에, 스스로 책임져야할 말을 하지 않고 윗댓글에 나와있듯이 '센스 있게' 슬쩍 흘리는 것입니다.

    타인이 원망할 짓을 해놓고서 나 왜 원망받죠 억울하네요 정당한 행위인데요 알아주실 거죠? 이래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는 거예요.

    님의 잘못은요 어쨌든 다른 사람 허물을 말해놓고서, 그 사람이 사실을 알고 따지자 이게 내가 무슨 잘못? 하고 오리발 내민다는 거예요.
    그냥 옳다고 생각했던 행동 했으면, 결과를 받아들이시면 돼요. 왜 나한테 따지죠 얘가 잘못인데 난 잘못 없는데 이러지 마시구..

    그리고 참 우스운 게, 님은 그 남자친구를 생각해서 말해준 거라고 하지만,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온 상황 보면 너무 웃기네요.
    남자친구는 님 생각만큼 님을 아끼는 거 같진 않네요? 중간 사람 입장 난처해질 거 알면 님 이름을 팔아먹을 수가 없는데요.

    중요한 건, 얘기 주제가 뭔지를 떠나서, 남 뒷담화를 한 거예요 님은.

    심지어 약혼자 앞에서요. 사실 주제는 중요하지 않아요 뒷담화를 한 거 자체가. 님은 본인에게 욕을 먹을 수도 있단 생각을 했어야 해요.
    걔 질투 엄청 심하다, 걔 가슴 수술 한 거다, 남자 앞에서만 조신하지 사실 욕쟁이다, 사실 담배 피운다, 사실 걔 누구랑 사귀었었다, 사실 입양아다.... 무슨 말이었든 님의 행위는 정당화 되지 않아요.
    사실 여부를 떠나 본인이 알면 뭐든 화가 나죠, 질투가 심하고 성격이 나쁘건, 가슴 수술을 했건, 담배를 피우건, 아는 누구랑 사귀었었건, 동거를 했건, 중요한 건 '흠'이 될만한 이야기를 본인 없는 데에서 다른 사람한테 말했다는 거죠, 그게 뒷담화죠.

    그걸 알면, 남자는 따질 일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 여자한테 소스가 어디서 나온 것인지, 그런 것을 말했으면 안 되고(사실 이 부분 남자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 님도 들켰을 때 나도 욕먹겠구나.. 라는 것을 상정했어야 해요.

    혹은 미안하지만 이것은 xx를 위해 말해야겠다, 당사자에겐 미안한 일이고 당연히 따질 지도 모르지만, 사과 하건 대립하건 끝을 보겠구나... 각오를 하든가요.

    근데 님은 자신이 '뒷담화'를 한 것을 받아들이지를 못하고, 나는 그냥 잘못도 없고 '말해준 거다'라고 합리화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동거가 '별 거 아닌 거'라고 말하는 거예요.
    애초에 '별 거 아닌 거'를 숨긴 그 여자가 잘못이고, 님한테 당부하지 않은 게 부주의했고...
    그래서 '별 거 아닌 거'를 들은 님 남사친은 파혼을 했지만, 거기엔 사실 다른 이유가 있고...
    님이 내 연애사는 떳떳하다고 말하는 것도 그 반증이죠. 난 쿨하고 그저 '별 거 아닌 거'를 물어보니 말한 것일뿐 남의 흠을 말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으니까, 그럼 내가 잘못한 거니까.

    그게 안 돼서 지금 인지부조화마냥 나는 이러이러한 가치관으로 결혼이라는 인생의 대업중에 남자친구에 대한 의리로..
    사실 별 일 아니지만 숨긴 그 애가 잘못이고... 이런 변명을 하고 있는데, 현실을 받아들이셔야지요.

    소신껏 사세요. 그리고 언제나 행동 뒤에는 책임이 뒤따른단 것만 기억하시면 되겠네요.

    그 여자도 파혼 나서 망신 당하고, 남자도 구설수 나겠지만, 타격은 원글님이 클 겁니다.
    그 여자는 님을 자신을 뒷담화 해서 파혼 시킨 정신병자로 이야기할 거거든요.
    일부 사실이기도 하죠, 그 여자가 동거한 것이 사실이듯이.. 뒷담화 한 건 맞으니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나는 말해줄 수가 없다, 여자에게 직접 물어봐라'하고 빠지는 게 좋았겠죠. 하긴 그랬어도 남자는 님을 이용해서 따져물었을 겁니다.. 뭔가 켕기는 게 있지? 그러니까 xx가 그렇게 말하지! 하고요..

  • 264. ..
    '16.10.23 4:18 PM (211.176.xxx.46)

    이래서 결혼제 폐지각.

  • 265. 그런데
    '16.10.23 4:19 PM (203.226.xxx.116)

    일베는 강간 등 성관계에 대한 범죄를 좋아하고,
    82는 사기결혼 등 결혼에 대한 범죄를 좋아해요.
    그래서 사기결혼 폭로하면 엄청 싫어해요.
    물론 남자가 사기결혼하려는 거 폭로하면 좋아들 하시지만요.

  • 266. 할말 못할말???
    '16.10.23 4:51 PM (211.105.xxx.60)

    그말한게 그렇게 못할말이면
    그행동한 그여자는 천하의 몹쓸년이죠.

    동거랑 결혼이랑 다르다?
    동거나 연애나 뭐가 다르냐?

    아무리 21세기라해도 이런 싸가지 없는 생각들을 다들 하진 않겠죠?
    연애하면 다들 섹스를 해요??
    많이들 하긴하죠. 그렇지만 다는 아니죠
    동거는 ...대체 왜해요?
    연애하면 섹스 한단 머리로는 동거는 섹스하기 위해서 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져요. 아니면 왜 결혼으로 안가고 동거로만

    어쨋건 원글님이 잘못한건 저런 그지같은 처자를 안거고
    그거 때메 피곤해진다는거지. 잘못없어요.
    내친구가 내가 저런 쓰레기 만나서 결혼하는거 알면서
    얼버무리고 대충 얘기해줬다면 친구도 안봐요.

  • 267. 그런데 님
    '16.10.23 4:52 PM (211.201.xxx.175)

    모든 남자들은 성범죄자 취급하면 남자들 부들부들하죠
    남자랑 단둘이 술먹다 술 많이 먹으면 섹스 오케이한거 아니냐
    집에서 영화보자 해놓고 덥쳐놓고 니도 오캐이하고 들어온거 아니냐
    뭐 어쩌라는건지...
    여기서 말 비꼬시면서 남녀 싸움 부추기시니 좋습니까?
    남뒤에서 남얘기하면 뒷다마죠
    뒷땅까놓고 욕먹는건 싫다하니 욕하지

  • 268. 뒷담화요??
    '16.10.23 4:54 PM (211.105.xxx.60)

    저런게 뭔 뒷담화예요?
    삼자끼리 쑤근댄것도 아니고
    그 당사자중 한명이 물어봐서 말해준건 뒷담화아니고.
    정면대답인거죠.
    그리고 끝나고 안끝나는건 그만큼 사랑이 부족해서 헤어진겆 그리고 어찌보면 남자가 구실을 찾은걸수도 있구요
    말려들었다면 말려든거구요.
    원글님은 님 소신데로 문제없어요
    그냥 여기있는 내잘못은 손톱의 때고.
    남의 잘못은 크게 확대하는 댓글들이 이상해요

  • 269. 어머나
    '16.10.23 5:00 PM (223.62.xxx.119)

    앞부분 댓글들..황당한 댓글이 진짜 많네요.
    동거사실 숨기고 사기결혼 하고싶은 사람들이 많은건가요?

    원글님이 친한 친구가 물어보는 말에 사실대로 얘기해준건 당연한 일이고,친구를 위해서도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일부러 알려줘야 하냐는 고민해봐야 할 일이지만,
    가까운 사람의 중대사에,앞으로도 중요한 문제가 될수있는 일이라면,당사자가 직접 물어봤을때는 당연히 사실대로 얘기해줘야죠.
    동거사실을 감춰가면서까지 자기 과거를 숨기고 결혼하는건,사기결혼이나 마찬가지죠.
    상대방이 알고도 서로를 인정하는것과,
    꿈에도 모르고 사기당하는것과는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원글님,당연히 해야 할 일 하신겁니다.
    다들 떳떳하고 당당하게 삽시다.
    동거하신분들도 당당하게 얘기하세요,죄를 지은것도 아닌데,배우자에게 숨겨가며 사기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 270. ...
    '16.10.23 5:02 PM (175.252.xxx.175) - 삭제된댓글

    대학동기가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것 같네요.

  • 271.
    '16.10.23 5:04 P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

    잘말해주셧어요
    남자고 여자고 개인적 가치로 절대 욕납 안되는게 있죠
    저도 만약 제 남친 동거경력이나 원나잇 알게되면
    그즉시 차버릴거에요 걸레도 아니고 왠...

  • 272. 원글님
    '16.10.23 5:05 PM (219.254.xxx.151)

    잘하셨어요 가까운측근이 뭔가 이상해서 물어보니 진실을 말한게 뭐가 잘못이죠? 사귈때부터 떼놓으려구 작심하고 터뜨린것도 아니고 친구는 진실을 알고싶었겠죠 저라도 묻지 않는 남의 연애사는 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건 외국인과 동거사실 숨기는건 사기네요 그거 이해할 가치관이 넓은사람을 사귀던지 그걸 이해하지 못할 사람과 사귀면서 숨기는건 명백한 사기죠 나라도 고마울듯~

  • 273.
    '16.10.23 5:08 PM (211.201.xxx.175) - 삭제된댓글

    잘말해주셧어요
    남자고 여자고 개인적 가치로 절대 욕납 안되는게 있죠
    저도 만약 제 남친 동거경력이나 원나잇 알게되면
    그즉시 차버릴거에요 걸레도 아니고 왠...
    성매매를 하던 룸에서 더럽게 놀던 저도 다 까고 결혼해야 한다고 샌각합니다.
    숨기는건 사기죠

  • 274.
    '16.10.23 5:10 PM (223.38.xxx.65)

    잘말해주셧어요
    남자고 여자고 개인적 가치로 절대 욕납 안되는게 있죠
    저도 만약 제 남친 동거경력이나 원나잇 알게되면
    그즉시 차버릴거에요 걸레도 아니고 왠...
    성매매를 하던 룸에서 더럽게 놀던 저도 다 까고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숨기는건 사기죠.
    오ㅏ... 저 건축회서 다니는데 여기 남직원 난잡한거 말도 못해요.
    제절친이 물어본다면 저도 이실직고 다 말할겁니다
    결혼하게되면 성병 조심하라고 자궁경부암 백신은 꼭 하라고
    저런것들은 좀 끼리끼리 결혼하길...

  • 275.
    '16.10.23 5:11 PM (182.230.xxx.141)

    댓글 진짜많다

  • 276. 당연
    '16.10.23 5:26 PM (115.142.xxx.82)

    동거한거는 그 여자 책임이죠,
    그런데 여기서 원글님은 남얘기 그러니 뒷담화인거죠,
    굳이 안해도 상대가 대충 눈치채게 돌려말하거나해서 둘이 해결했어야했는데 그걸 자랑스럽게 말하고
    잘못을 모르니요,
    여기 남말 함부로 하는 사람 많나봐요,
    잘못을 모르니 그게 문제라고요,
    저는 남편이 첫사랑이고, 제 올케는 돌싱이고 전에 동거를 했든 어쨋든 모르지만 그 개인 사생활이고,
    그런걸로 반대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결혼후 정신차리고 불륜조자르지않고 바르게 살면 되는거지 왜 재를 뿌리나요?

  • 277. 당연
    '16.10.23 5:27 PM (115.142.xxx.82)

    내입으로 말안해도 세상에 언젠가는 밝혀지고 비밀은 없듯이,
    내입 함부로 놀리는건 내 책임이죠,

  • 278. ...
    '16.10.23 5:46 PM (39.7.xxx.208)

    이제 내년이나 내후년쯤 그 남자가 결혼할 새로운 여자 데리고 올거에요. 몇번 만나게 되면 물어보겠죠. 언니, 옛날 여자친구들은 어땠어요?
    그럼 꼭 대답해주세요. 응, 걔 사실 파혼했었어. 몇년 사귀었는데 여자친구 바람나서 파혼했어.
    띠로리....

  • 279. 그런데
    '16.10.23 5:56 PM (203.226.xxx.116)

    범죄를 신고하는 것은 뒷담화하는 것이 아니에요.
    물론 범죄자 입장에선 뒷담화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죠.

  • 280. ㅇㄹㅇ
    '16.10.23 6:00 PM (121.160.xxx.152)

    그래요?
    남자가 과거에 외국 여자와 동거했는데 모르고 결혼까지 하려다
    친구가 알려줘서 다행스럽게도 파혼했다.
    그러면 여기 댓글이
    니 잘못이다! 할까요
    전생에 나라를 구했네요, 똥차 잘 보냈네요 그럴까요? ㅎㅎㅎㅎㅎ

  • 281. ㅇㅇ
    '16.10.23 6:45 PM (122.42.xxx.245)

    올드보이 생각나네요....

    동거의 윤리적 판단이 중요한게 아니라 인생을 사는 애티튜드가 더 중요하게 보이네요

    오만한 원글님, 본인 행동이 문제없다 생각하는데 이런글은 왜 올리신건지?

  • 282. 이게 정답
    '16.10.23 6:51 PM (122.42.xxx.245)

    이제 내년이나 내후년쯤 그 남자가 결혼할 새로운 여자 데리고 올거에요. 몇번 만나게 되면 물어보겠죠. 언니, 옛날 여자친구들은 어땠어요?
    그럼 꼭 대답해주세요. 응, 걔 사실 파혼했었어. 몇년 사귀었는데 여자친구 바람나서 파혼했어. 22222

  • 283. 어머나
    '16.10.23 7:02 PM (223.62.xxx.119)

    참 이상한 댓글들 많네요.
    다들 동거는 하고싶고,
    미래의 배우자감에겐 비밀로 하고싶은건가요?

    동거..
    연애나 다름없이 당당한 일이라면,
    평생 함께 살 배우자한테 비밀로 해야 할 이유는 무엇이죠?
    서로 당당하게 밝히고,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시작해야 하는게 결혼생활 아닌가요?

    사람마다
    동거에 대한 생각이 다 다를수 있고,
    동거를 찬성하는 사람이나
    동거를 반대하는 사람이나
    똑같이 존중받아야죠.
    다만,동거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동거경력이 있는 배우자가 싫을테니,
    결혼전에 서로의 가치관을 밝히고,
    서로가 이해되고 사랑하고 의지할 마음이 생길때,결혼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동거에 대해서는,
    그게 옳은지,잘못인지의 문제가 아니라,
    취향과 선호도의 문제 아닌가요?

    과거에는 동거가 옳다,잘못이다의 윤리적 개념ㅈ으로 접근했다면,
    지금은
    옳다,틀렸다의 문제라기보다는,
    그런 사실혼 관계를
    받아들이냐,거부하냐의 문제인거고,
    어느쪽이라 해도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결혼할때는,
    배우자가 자신과 가치관이 비슷한지를 서로 알아보고,이해할수있을때..결혼하는게 좋은거죠.
    동거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이나,
    사소한 거짓말과 기만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결혼할 상대가 그렇게 행동하고 말하는것에 실망해 파혼할수도 있는거구요.

    남자가 여자의 과거 동거사실을 알게되어 파혼했다고 해서,
    그 남자가 비난받아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남자의 가치관은 동거에 대한 부정덕인 가치관인거고,자신의 가치관과 다른 사람과 파혼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동거를 찬성하는 사람은
    동거를 찬성하거나 개의치않는 사람과 결혼하면 되는겁니다.
    굳이 동거사실을 비밀로 숨겨가며,그런 가치관과 행동이 싫다는 사람한테 결혼을 목 멜 필요없습니다.

    동거든,사실혼이든..
    시대가 바뀜에 따라
    시각이 달라질수는 있지만,
    자기 생각과 다른 가치관을 가졌다고 비난할 일은 아닙니다.

    동거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은,당당하게 사세요.
    별거 아닌데,왜 비밀로 하는건가요?

    위에 동거사실 알리는것을,
    알몸이나 성적표를 등에 붙이고 다니는것과 같다고하는사람도도 있던데,비교가 잘못된거잖아요?
    과거에 동거했다는걸 알리는것과,
    예전에 알몸이었던적이 있다는것을 말하는게 같은 비교인거죠.
    본인이 당당하다고 여기는 행동을 왜 배우자에게 말하지 못하는거죠?상대도 동거에 대해 개의치 않는걸 안다면,굳이 숨기려고 하지는 않았겠죠..

    결혼을 하면서,
    상대방을 기망하는게 사기 아닌가요?
    상대가 굳이 알고싶어하지 않은 사실을 일부러 알릴 필요는 없겠지만,
    상대가 알고싶어하는 내용을,사실과 다르게 거짓으로 말하는건,
    사기 아닌가요?

    동거가 잘못이라는게 아니라,
    결혼할 배우자에게 거짓으로 속이는게 잘못이고,사기라는거죠.

    동거한 분들,
    배우자 속일 생각 말고,
    당당하게 얘기하고,
    서로 이해하는 사람끼리 행복하게 결혼하세요..
    별거 아닌데,
    왜 동거사실이 밝혀졌다고 해서 펄펄 뛰고 타인을 비난하는지 모르겠네요..
    좀 당당하게 사세요.
    잘못 저지른것도 아닌데..

    그리고,가치관이 다른 사람을 무조건 비난하지 마시고,
    가치관이 잘 맞는 사람과 솔직하게 행복하게 사세요.
    배우자에게 비밀 자꾸 만들지말구요.

  • 284. 참...
    '16.10.23 7:55 PM (61.83.xxx.59)

    일단 저는 동거는 결혼에 있어 중대한 과거이고 친구에게 알리는게 마땅하다는 쪽의 의견을 가졌습니다.
    그러니 단순히 동거를 알렸다는 자체에 대해 비난하려는 생각은 아니라는 말이죠.

    글쓴님이 모순 되게 `동거가 말 하지 말았어야 될 중대한 일이라곤 생각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또 한편으론 `친구이니 동거 사실을 알려야 마땅한게 아니냐`는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어른이라면 자신의 언행에 책임을 지는게 마땅하고 친구에게 감사받는게 당연한만큼 그 대학친구에게 욕 먹는 것도 당연한 일인데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듯이 적어놓은 것도 그렇구요.

    글쓴님이 친구에 대한 애틋한 우정으로 고민끝에 불이익을 감수하고 알려준 상황이 아니라 그저 입을 가볍게 놀려놓고 일이 커지니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는 걸 나타내죠.
    그래서 이렇게 비난 댓글이 많이 달린 거에요.

  • 285. 댓글들이
    '16.10.23 8:47 PM (116.40.xxx.2)

    무슨 신흥종교 현장같음.

    왜 벌떼같이....

    집단감응이란 네 글자가 떠오르네요.

  • 286. 재밌는 점 하나
    '16.10.23 8:51 PM (116.40.xxx.2)

    무수한 댓글들의 핵심은
    동거나 동거의 가치관, 상대에 대한 윤리성 따위가 아니라
    결혼과 결혼의 파탄,

    딱 여기 촛점이 맞춰지네요.

    동거 자체는 잊혀지고, 왜 그 결혼을 망쳤느냐고 빗발치는 비난...

  • 287. ..
    '16.10.23 8:52 PM (61.254.xxx.5) - 삭제된댓글

    친한 남자 동기 한 명 인생 구하셨네요.

    동거, 혼전관계의 적부를 떠나서

    속이고 결혼하려 한 게 최악.

  • 288. ..
    '16.10.23 8:56 PM (61.254.xxx.5) - 삭제된댓글

    시작부터 속이고 들어가는 배우자와 무덤까지 손잡고 들어갈 생각하니

    왜 결혼 안하려 하는지 백퍼 이해감.

  • 289. ..
    '16.10.23 9:09 PM (61.254.xxx.5) - 삭제된댓글

    과거 난잡한 사람들은 1. 끼리끼리 결혼하거나 2. 과거 이해해주는 사람 찾거나 해야 하는데
    모든 문제의 발단은 난잡이들이 결혼 급해질 때쯤 되면 갑자기 순진이들이나 건실이들을 탐낸다는 점.

  • 290. ..
    '16.10.23 9:22 PM (61.254.xxx.5) - 삭제된댓글

    자유연애는 원래 자연스레 결혼율 하락으로 이어지죠. 요즘 유럽이나 일본의 모습..
    속고 속이고 그걸 당연한 듯 하고 서로를 원체 믿을 수가 없으니..도장까지 찍기가..
    그냥 계속 즐기다 가는 거죠..

  • 291. ..
    '16.10.23 9:24 PM (61.254.xxx.5) - 삭제된댓글

    자유연애는 원래 자연스레 결혼율 하락으로 이어지죠. 요즘 유럽이나 일본의 모습..
    속고 속이고 그걸 당연한 듯 하고 서로를 원체 믿을 수가 없으니..도장까지 찍기가..
    그러니 싱글라이프 그냥 계속 즐기다 가는 거죠..

  • 292. ..
    '16.10.23 9:28 PM (61.254.xxx.5) - 삭제된댓글

    1. 과거 화려한 여자가 2. 과거에 민감한 남자를 3. 속이려 했다 4. 일러 주었다

    1도 2도 4도 아닌 3이 문제입니다. 본질은 간단한 것이지요.

    떳떳하려면 애초에 2.를 과거 이해해 줄 남자를 찾았어야죠.

  • 293. ..
    '16.10.23 9:29 PM (61.254.xxx.5) - 삭제된댓글

    1. 과거 화려한 여자가 2. 과거에 민감한 남자를 3. 속이려 했다 4. 친한 친구에 일러 주었다

    1도 2도 4도 아닌 3이 문제입니다. 본질은 어렵지 않고 간단한 것이지요.

    떳떳하려면 애초에 2.를 과거 이해해 줄 남자를 찾았어야죠

  • 294. ......
    '16.10.23 9:32 PM (223.62.xxx.81)

    다른 분들이 얘기 많이 하셨으니까..
    전 님 입장이 좀 걱정되는데요.
    다른 남자관계가 어쩌고 이건 그냥 핑계인거같고
    아마도 님이 해준 얘기 그대로 전하면서
    그 이유로 헤어지자고 했을 거에요.
    그 남자가 님만큼 님을 소중한 친구로 생각했다면
    들은 얘기 출처를 안밝혔어야 하는건데
    그 남자한테 님은 그 정도가 아니었던 듯.
    그냥 자기 파혼의 원인제공자로 님을 이용한 거에요.
    여기서 잘못한 거 없단 얘기 들으면 뭐하나요.
    앞으로 주변 관계 신경 많이 쓰셔야 할 듯.
    여기 글 올린 것처럼 당당하다 떳떳하다 소리만 계속 하지마시고
    최소한 이 얘기 아는 사람들 만날때는 미안하고 괴로워하는 척이라도 하세요.
    아니면 주변 사람들 님 다 피하고 님은 ㅆㄴ될걸요.

  • 295. ..
    '16.10.23 9:39 PM (61.254.xxx.5) - 삭제된댓글

    남자는 딴 거 다 둔해도 자기 여자의 과거에는 곤충 더듬이마냥 예민합니다.

    원글님이 얘기 안하셨어도 이미 전구 얘기로 돌려 말한 걸로 봐서 눈치 깐 거에요.

  • 296. ..
    '16.10.23 9:47 PM (61.254.xxx.5) - 삭제된댓글

    이명박근혜 사기꾼이라고 까면서.
    정작 파혼당할까봐 과거는 숨겨도 된다는 이 이중논리는..
    내 눈엔 다 사기꾼.

  • 297. ..
    '16.10.23 9:49 PM (61.254.xxx.5) - 삭제된댓글

    이명박근혜 사기꾼이라고 실컷 까면서.
    정작 파혼당할까봐 자기 과거는 숨겨도 된다는 이 이중논리는..

  • 298. aa
    '16.10.23 9:56 PM (1.232.xxx.29)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렸는데
    이 많은 댓글들이 원글을 비난하고있고
    그들이 모두 동거에 찬성할거라고 생각하며
    심지어 그들의 과거가 떳떳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뇌 구조가 어떻길래 이렇게 독해력이 떨어지고 이해력도 떨어지는 걸까?
    원글과 비슷하게 멍청한 뇌구조인듯..

    동거 반대하는 사람들도 원글을 비난하는 이유는 다른데 있다는 것을 정녕 모르는 것인가.

    남의 사생활을 제 3자가 어디까지 발설할 권리가 있는가의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도 역겨운건 원글의 다중인격.

    원글은 남친도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말이 나와서 줄거리상 말해줬을 뿐이라고 뻥을 치는데
    댓글을 보면 남사친은 전구를 누가 갈아줬냐고 유도질문을 했지, 동거를 했었냐고 묻지는 않았음.
    보통 이런 경우 남친이 갈아줬다고 하면 그 남자는 어떤 사람이고 얼마나 사귀었냐,
    이런 식으로 남자는 여자의 과거를 캐내려고 했을 듯.
    그러나 원글은 대학동기의 동거사실을 까발리고 싶지만 먼저 까발리면 나쁜 사람 될까봐 망설이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중, 남사친의 이런 유도질문을 받고
    이때다. 하고 미끼를 덥썩 물었던 것. 아주 기쁜 맘으로.ㅋㅋㅋㅋ
    신나서 동거사실을 까발려놓고 남사친 엄마한테 고맙단 인사까지 받고,
    한다는 말이
    떳떳하지 못한 과거를 가진건 본인 책임인데 왜 나한테 뭐라고 그래?
    이런 말 하는게 싫으면 네가 나한테 이런 말 하지 말라고 얘기를 해줬어야 되는거잖아??

    여기까지도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더 어이없는건
    나는 과거에 대해 남자한테 다 말할 것이고 당당하고
    동거사실을 말하는게 왜 안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동거가 왜 잘못이야? 동거는 잘못이 아닌데, 당당한 과거인데 당당하게 말해야지.
    쿨하게 말해야지, 왜 쿨하지 못해?
    이러면서 쿨녀 코스프레.

    그러면서 떳떳하지 못한 과거는 본인 책임이고 말하지 않는건 배우자에 대한 기만이라고
    다중이스러운 말을 함.
    도대체 원글의 생각이 뭔지???

    차라리 동거는 너무 나쁜 것이고 결혼이나 마찬가지라서 이걸 속이는건 사기결혼이나 다름없다.
    그건 배우자에 대한 기만이라고 생각해서 내가 남사친에게 말할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말한다면 이렇게 댓글 폭격을 받지 않았을 것임.

    맹한 얼굴로 동거는 나쁜게 아닌데 왜 당당하게 말을 못해? 내가 말해준건데 그게 뭐 어때서?
    그러면서 끝까지 자기는 과거에 대해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고 쿨한척하며 이중인격인 모습을 보이니 욕을 먹지.

    원글은 동거를 혐오하는 사람이고 그것도 외국인과 동거한 것을 혐오하고 있던 중
    남사친이 전구 누가 갈아줬냐고 미끼를 던지자 신나서 어학당에 다니던 외국인과 동거했다고,
    콕 찝어서 말해주고, 떳떳하지 못한 과거는 본인 책임이고 이걸 말하지 않는건 배우자에 대한 기만이라며,
    남사친 엄마의 감사하단 말에도 뿌듯해하며 정의의 여신이 된 듯 행세함.

    그러나 여기서는 죽어도 자기는 동거사실이 아무것도 아닌 가벼운 일이고
    자기는 과거에 대해 당당해서 자기 애인한테도 다 말하자는 주의라고
    끝까지 쿨녀행세중. 이러니 사이코소리를 듣지.

  • 299. ..
    '16.10.23 9:58 PM (61.254.xxx.5) - 삭제된댓글

    내 배우자가 연애와 섹스는 몸매 좋고 성적 매력 높은 사람들과 실컷 하며 야릇햔 추억 갖고 있으면서
    나이 쳐먹고 급해지니 현모양처//든든한 애아빠 같은 소리 지껄이며 과거 속이려 든다 해봐요.
    정은 무슨, 우웩 토 안나오면 다행이지.

    끼리끼리 놀면 문제 없는데 연애 따로 결혼 따로인 것들이 과거를 속이려 드는 것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

  • 300. ..
    '16.10.23 10:03 PM (61.254.xxx.5) - 삭제된댓글

    내 배우자가 연애와 섹스는 몸매 좋고 성적 매력 높은 사람들과 실컷 하며 야릇햔 추억 갖고 있으면서
    나이 쳐먹고 급해지니 나에게 현모양처//든든한 애아빠 같은 소리 지껄이며 과거 속이려 든다 해봐요.
    정은 무슨, 우웩 토 안나오면 다행이지.

    끼리끼리 놀면 문제 없는데 연애 따로 결혼 따로인 것들이 막상 적령기 때 가정충실 코스프레하면 이걸 어찌 믿어야 할지 ..

  • 301. ..
    '16.10.23 10:06 PM (61.254.xxx.5) - 삭제된댓글

    글 보니깐요. 애초에 님 친구는 의심을 강하게 하고 있었어요.
    속여봤자 결국 눈치 챘을 확률 높아요.
    전구로 돌려서 한 질문 보니 어차피 ..

  • 302. ㄴㄴ
    '16.10.23 10:12 PM (1.232.xxx.29)

    동거여부로 배우자의 과거를 다 알 수는 없어요.
    그건 너무도 순진한 할줌마들 생각이죠.
    수십년 전에야 동거하면 진짜 문란한 사람들이고
    대부분은 혼전순결을 지키는 쪽이었지만,

    지금 동거하지 않아도 극소수의 혼전순결주의자 빼고는
    동거인들이 집에서 하는 일 모텔이나 호텔에서 다 하고 살잖아요.
    동거하지 않았어도 과거 섹파가 수십명이었는지 100명이었는지 어찌 아나요?
    얼굴에 써 있는 것도 아닌데.
    동거했다고 문란하고, 동거 안했다고 조신하다는 이분법적 사고도 이제 옛날 얘기일 뿐.

  • 303. ..
    '16.10.23 10:12 PM (61.254.xxx.5) - 삭제된댓글

    보니깐요. 애초에 님 친구는 의심을 강하게 하고 있었어요.
    속여봤자 결국 눈치 챘을 확률 높아요.
    전구 누가 갈아주냐 질문 보니 어차피 신뢰 따윈 없고 속이고, 속임 당하는 것 같고 그 관계.

  • 304. 그리고
    '16.10.23 10:33 PM (1.232.xxx.29)

    명예훼손으로 대학동기에게 고소당할 수도 있어요.
    정의의 사도로서 말을 했든
    그냥 대학동기 엿먹이고 싶어서 말했든
    아무 상관없고
    그게 사실이라도 고소당하면 빠져나갈 구멍이 없으니
    앞으로는 조심하시는게 좋을듯.

  • 305. 다들 그만하세요
    '16.10.23 10:36 PM (122.34.xxx.5)

    원글 지금 쫄아서 벌벌 떨고 있는거 안보이시나요?
    궁지에 몰려 고양이한테 덤비는 악으로 버티고 있는겁니다. 원글도 그만하세요.하면 할수록 트라우마만 더 심해질겁니다. 오래 괴로울수도 있어요.

  • 306. 남녀가 바껴서
    '16.10.23 10:47 PM (223.62.xxx.237)

    댓글 방향 어이없네요
    예를 들어 내 중고등 때부터 베프인 완소 친구가 결혼할 상대가 알고보니 지금 나랑 같은 회사지만 다른 부서라서 안면만 있고 인사나 하는 그런 남자인데 그 남자가 동거도 했고 여자문제가 복잡하다는 걸 사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그런 남자라도 절대 입다물고 있어야 하나요?
    내 친구가 그 남자의 다른 여자문제를 알아내고 나한테 회사내 평판을 물어도 절대 모른척 하나요? 그게 베프에요?
    원글의 실수는 여기에 글을 올린 것. 대학 동기를 친구로 표현한 것.

  • 307. 진짜
    '16.10.23 11:09 PM (223.62.xxx.119)

    이상한 댓글들 진짜 많네요..

    동거가 나쁘다 좋다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가까운 친구가,
    자기가 결혼할 배우자감의 과거를 사실대로 알고싶어한거고,
    사실을 알고있는 원글님이 친구를 속일수없으니 사실대로 얘기한건데,
    뭐가 문제인거죠?

    결혼할 사람에게 동거사실을 숨긴 여자가,
    큰 문제 아닌가요?

    동거가 좋은 일이든,당당하지 못한 일이든,
    왜 사실대로 밝히질 않아서,
    남자가 다른 사람에게 묻고 다니게 만들죠?

    질문하는 남자도,
    께름칙하니까,
    굳이 원글님께 물어본거고,
    동거에 대해서든 다른 문제 때문이든,
    결혼 생각했던 여자와 평생을 함께해선 안되겠다고 판단되니,파혼한거죠.

    동거에 대해서든,
    거짓말로 상대방을 속이려고했던 부분에서든,
    서로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인데,
    그 남친은 그 여자와 결혼 안한게 천만다행인거 아닌가요?

    거짓말하는 사람을 옹호하고,
    원글 비난하는 댓글들이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 308. 민들레꽃
    '16.10.23 11:11 PM (112.148.xxx.83)

    아....원글같은ㅍ사람 너무 싫고 무섭다.

    아무리 싫은여사친이라도 안친했다고 해도~!
    학교앞에서 외국인이랑 동거 사실이 별거 아닌것처럼이야기하는 철면피에 기가 막히네요.
    본인이나 연애사 공개하세요!!! 뻔뻔하고 못된사람이네!!!
    미안한 감정도 안들어 변명만 가득한얘기듣자기 역겹네.

    본인이 친구 동거 떠벌려서 결혼 깼다고도 꼭 말하고 다니세요 6666666666666666

  • 309. 진짜
    '16.10.23 11:17 PM (223.62.xxx.119)

    원글님,
    잘못한거 전혀 없어요.
    파혼당한 여자한테 김정이입된 사람들의 편파적인 댓글들이 오히려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결혼과 같은 중대사에
    거짓말로 상대를 속이려고 하는 여자한테 감정이입되어
    편을 드는지
    그게 오히려 이해가 안되네요.
    동거에 대해 사실대로 얘기안하는건,
    거짓말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걸까요?
    동거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은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이라고 호도하고 싶은 걸까요?
    세상에는 다양한 의견과 사고방식이 존재하고,모두 존중받아야 하겠지만,
    거짓말 만큼은 비난받아야 하는거 아닐까요?

    가까운 사람에게,
    자신이 알고있는 진실을 얘기하는게,
    이렇게까지 비난받아야 하는 일인지,
    82여자분들 사고방식이 참 웃기네요.

    원글님,잘못한거 없어요.
    비난하는 사람들 사고방식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 310. 아악
    '16.10.23 11:21 PM (68.98.xxx.175)

    원글같은 사람, 나는 항상 솔직해서 속일줄 모르고 운운할텐데
    직설적이고 거침없고 뭐 그러고 살수있음 본인의 복인거죠.
    님은 순진무구에 정정당당에 명명백백에 인간문화재 이신데
    어쩌겠어요.

  • 311. 지나가다
    '16.10.23 11:29 PM (207.176.xxx.181)

    원글님 잘하셨습니다. 만약 남녀입장 바뀌었으면 한여자 인생 구제했다니 이런글이 많았겠지요. 남초 사이트에서 설문조사에서 동거가 가장 여자과거에서 꺼리는 경험중 항상 1위 2위를 다툽니다. 동거경험없는 남자들은 배우자에게도 그걸 기대하는건 당연하겠죠. 원글님 비난하는 댓글들은 결혼깨진 여자쪽에 과도히 감정이입된거 같은데 그건 거짓말도 아니고 그여자 떳떳하지 못한 과거 본인책임이고 ..오늘도 한번 82쿡의 이중성에 놀라고 갑니다. 남녀입장 바뀌었으면 여자 인생구제했다니..복받으실거옝ㅛ..이런 찬양글이 줄줄이 달렸을텐데 쯔쯔

  • 312. 쯔쯧
    '16.10.23 11:37 PM (1.254.xxx.124)

    심뽀가 참 고약하네요.
    본인 입으로 직접 말하지 않은걸 왜 제 삼자가 떠들어 대나요. 시기심, 질투심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당신도 똑 같이 당해보시구료~~~

  • 313. 지나가다
    '16.10.23 11:39 PM (207.176.xxx.181)

    그리고 사람들은 신념대로 살면됩니다. 한국사회에선 눈칫껏 왜 오지랖이냐 이러면서 은근슬쩍 자기들의 떳떳하진 못한 행동을 방어하는 기제로 많이 쓰이는데 작게는 이런 남녀관계에서도 크게는 나라일에사부터 부조리나 잘못된 관행앞에서 눈치없이 넌 왜이래 이러면서 물타기하니까 나라가 이모양이죠

  • 314. 지나가는남자
    '16.10.24 12:27 AM (121.188.xxx.237)

    받아들이는 남자 관념에 따라 다르겠죠?

    저라면 일단 인생 구원해준 것에 대해 감사할듯.

    결혼 이후에 알고나면 굉장히 불쾌할 것 같아요

  • 315. ....
    '16.10.24 1:08 AM (82.47.xxx.162)

    원글이는 어쨌든 입싼 답정녀인데 아제는 얘기한게 잡못이라고 하니깐 자기같이 쿨하지 않다고 합리화쩌네요?

  • 316. 동네 하나씩 있는 빅마우스
    '16.10.24 1:12 AM (210.210.xxx.251)

    네요.

    이런 사람한테 캐물으면 다 대답함ㅋ

    솔직하다기보다는,좀 많이 모자랍니다~

  • 317. ㅇㅇㄱ
    '16.10.24 1:37 AM (182.221.xxx.52)

    연인간의 과거는 비극의 씨앗이 될 수있어요.
    친구의 판도라의 상자를
    ~님이 꼭 열었어야 했나요?
    다른 방법도 얼마든지 있었을 텐데~

  • 318. 클났네
    '16.10.24 1:45 AM (39.121.xxx.22)

    친구가 소송걸면
    님 빨간딱지남아요
    그냥 유죄임

  • 319. 그런데
    '16.10.24 7:42 AM (203.226.xxx.8)

    빨간딱지는 그 친구에게 남겠죠.
    사기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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