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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영화계 큰일이네요..럭키 따위 영화가 대박났다니..

ㅇㅇ 조회수 : 19,738
작성일 : 2016-10-22 17:24:38
럭키 보고왔는데
그냥 단순한 말장난 영화던데

90년대,00년대 그 무수한 대작 한국코미디영화들보다 급이 낮음

박장대소 한번 안나오는...

오죽 볼게없으면 럭키따위가 허허


한국영화도 그렇고 헐리우드 영화도 곧 망할것같네요 소재고갈로..

90년대엔 명작들이 참 많이 나왔었는데


IP : 223.33.xxx.70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래
    '16.10.22 5:25 PM (222.239.xxx.38)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좋더만요...
    별게 다 큰일이네요~

  • 2. 영화계
    '16.10.22 5:26 PM (103.51.xxx.60)

    볼만한 영화 없은지 오래네요..
    극장가본지도 오래...

    심지어 티비특선영화로 방영해줘도 볼맘이 안날정도..

  • 3. ...
    '16.10.22 5:26 PM (121.171.xxx.81)

    대진운이 좋았죠. 우리나라 사람들 영화관 아니면 별달리 갈 데도 없구요.

  • 4. ㅇㅇ
    '16.10.22 5:28 PM (118.219.xxx.211)

    자백을..이리 봤으면......나라가 바로 설수도 있을 사안입니다..

  • 5. ㅇㅇ
    '16.10.22 5:31 PM (223.38.xxx.18)

    우리세대는 좋은영화 많이 즐겼는데 우리 후손들은 영화같은거 못즐길거생각하니 불쌍합니다.
    요즘에도 개봉하는 영화 수가 예전에비해 대폭 줄어들었죠.
    더이상 이야기거리가 없으니까

  • 6. 코미디비하
    '16.10.22 5:33 PM (114.136.xxx.143)

    한국사람들은 코미디를 비하하면 스스로 좀 높아지는걸로 착각하는듯. 일본원작보다 잘 만들었다고도 하는데 어떤 영화가 대박쳐야 수준이 높은 겁니까?90년대 어떤 영화가 대단했나요? 90년대부터 영화 수백편 봤지만 기억이 아나서리.

  • 7. ㅇㅇ
    '16.10.22 5:34 PM (223.38.xxx.18)

    우리세대는 인류역사상 영화의 최전성기를 경험하고가는 세대였습니다

  • 8. dlfjs
    '16.10.22 5:35 PM (114.204.xxx.212)

    시기가 좋았어요
    딱히 볼게 없어서들 보더군요

  • 9. ㅡㅡㅡ
    '16.10.22 5:36 PM (218.152.xxx.198)

    왜요 중등 아들 재미있게 보고 왔다는데 나원 참

  • 10. ...
    '16.10.22 5:36 PM (121.171.xxx.81)

    저도 30대 후반이라 90년대 2000년대를 두루 겪었지만 무슨 영화의 최전성기며 후손들이 불쌍하다는건지 호들갑도 참.

  • 11. ㅇㅇ
    '16.10.22 5:38 PM (223.38.xxx.18)

    중학생은 그런 개그코드를 많이 보지않아서 재밌어할것입니다만 우리는 예전에 많이 봐왔기때문에 감흥이없죠

  • 12. 그러게요
    '16.10.22 5:39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뭔 큰일이라고.. 개오바도 가지가지네요
    럭키 안 봤지만 다른 흥행영화도 뭐 그리 수준 높지 않던데요

  • 13. ...
    '16.10.22 5:41 PM (121.171.xxx.81)

    아니 그러니까 그리 대단한 영화 제목 좀 대봐요 어디.

  • 14. 어릴 때 본
    '16.10.22 5:46 PM (1.250.xxx.18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시네마 천국
    E.T. 이런 영화들은 정말 감동적이였는데...

  • 15. ㅎㅎ
    '16.10.22 5:52 PM (218.157.xxx.182)

    쓰레기는 언제나 어디에나 있죠. 사실 이런 곳도 컨셉상 쓰레기고요.
    TV 틀면 세계 최대 수준의 삼류 드라마 천국에 이거 누가 보나 하나 스포츠 중계도 새벽시간이면 혼자 돌아갑니다.

  • 16. 넘버3 같은 영화도
    '16.10.22 6:02 PM (213.205.xxx.13)

    당시엔 그냥 쓰레기 같은 영화라는 사람들 많았어요
    시간이 지나봐야 알듯

  • 17.
    '16.10.22 6:02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대단한 영화가 혹시 그래비티..... 아니지요?

  • 18. 요즘
    '16.10.22 6:04 PM (125.134.xxx.228)

    좋은 영화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가요계 쪽은 후퇴했지만요...

  • 19. ㄱㄴ
    '16.10.22 6:06 PM (175.223.xxx.141)

    원글님아






    코미디영화들 대보세요

  • 20. ㅇㅇ
    '16.10.22 6:13 PM (211.184.xxx.197)

    일본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 리메이크작인데 일본 원작은 주연배우 연기도 아주 일품이고 재밌어요
    기회 되면 럭키 원작인 열쇠 도둑의 방법 한번 보세요

  • 21. timeheals
    '16.10.22 6:14 PM (119.198.xxx.17) - 삭제된댓글

    별루 큰일이랄 것두...
    지금 많이 발전하기야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진부한 스토리라인에 틀에 박힌 연출.. 옛날에는 홍콩.. 요즘엔 할리우드 베껴다 흉내내는 여전한 아류 영화들...한 때는 범죄가 난리더니 요즘은 또 배우들 떼로 캐스팅해서 제작비 많이 들인 근대물이 유행이고... 다양성 전혀 없고 하나 잘 되면 우루루 다 휩쓸려 시류따르는 개성없는 주제들.. 맨 날 그 나물에 그 밥인 배우들.. 등등
    상업 영화들이야 다수 입맞에 맞춰야 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있겠지만..
    영화 좋아해서 수많은 영화들 봤지만
    한국영화 중엔 제가 손꼽는 좋아하는 영화가 몇 없어요..
    많이 빨아주는 박찬욱 감독도 딱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까진 감탄하며 봤는데 그 후론 계속 자기 복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발전 못하는 느낌... 아가씨도 화면 연출은 좋았지만 스토리는 영국 드라마 원작이 훨 낫고..
    무튼 저는 그 특유의 우리나라 진부한 대사체나 연기톤 그런 거 넘 싫어서 독립영화나 김기덕 감독 작품 많이 보네요
    또 말하지만 큰일일 거 없어요
    우리나라 영화 시장 자체가 그렇습니다

  • 22. timeheals
    '16.10.22 6:15 PM (119.198.xxx.17) - 삭제된댓글

    별루 큰일이랄 것두...
    지금 많이 발전하기야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진부한 스토리라인에 틀에 박힌 연출.. 옛날에는 홍콩.. 요즘엔 할리우드 베껴다 흉내내는 여전한 아류 영화들...한 때는 범죄가 난리더니 요즘은 또 배우들 떼로 캐스팅해서 제작비 많이 들인 근대물이 유행이고... 다양성 전혀 없고 하나 잘 되면 우루루 다 휩쓸려 시류따르는 개성없는 주제들.. 맨 날 그 나물에 그 밥인 배우들.. 등등
    상업 영화들이야 다수 입맞에 맞춰야 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있겠지만..
    영화 좋아해서 수많은 영화들 봤지만
    한국영화 중엔 제가 손꼽는 좋아하는 영화가 몇 없어요..
    많이 빨아주는 박찬욱 감독도 딱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까진 감탄하며 봤는데 그 후론 계속 자기 복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발전 못하는 느낌... 아가씨도 화면 연출은 좋았지만 스토리는 영국 드라마 원작이 훨 낫고.. 근데 또 그 좋았던 화면 연출조차도 기타노 다케시 영화 떠오르고..
    무튼 저는 그 특유의 우리나라 진부한 대사체나 연기톤 그런 거 넘 싫어서 독립영화나 김기덕 감독 작품 많이 보네요
    또 말하지만 큰일일 거 없어요
    우리나라 영화 시장 자체가 그렇습니다

  • 23. .....
    '16.10.22 6:2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90년대, 00년대요?
    원글님도 그 당시엔 그런 영화의 유머가 먹히는 어린 또는 젊은 나이였으니 재밌게 본 거고, 그때도 어른들 중엔 뭐 저런 코미디 영화가 재밌다고 박장대소하고 흥행되냐는분들도 있었죠..
    그때나 지금이나 각자 다양한 웃음코드가 있는 건데 원글님 코드와 안 맞는 영화가 흥행되는 게 왜 큰일인지 모르겠네요.
    그 당시 관객들의 수준이나 유머코드가 지금보다 높았다는 이상한 자부심을 갖고 계신 것 같은데,
    계속 '우리 세대는, 우리 세대땐..' 하면서 과거 잣대로만 현재를 평가하는 분들을 '요즘'세대에선 꼰대라고 합니다.

  • 24. timeheals
    '16.10.22 6:20 PM (119.198.xxx.17)

    별루 큰일이랄 것두...
    지금 많이 발전하기야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진부한 스토리라인에 틀에 박힌 연출.. 옛날에는 홍콩.. 요즘엔 할리우드 베껴다 흉내내는 여전한 아류 영화들...한 때는 범죄가 난리더니 요즘은 또 배우들 떼로 캐스팅해서 제작비 많이 들인 근대물이 유행이고... 다양성 전혀 없고 하나 잘 되면 우루루 다 휩쓸려 시류따르는 개성없는 주제들.. 맨 날 그 나물에 그 밥인 배우들.. 등등
    상업 영화들이야 다수 입맞에 맞춰야 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있겠지만..
    영화 좋아해서 수많은 영화들 봤지만
    한국영화 중엔 제가 손꼽아 좋아하는 영화가 몇 없어요..
    많이 빨아주는 박찬욱 감독도 딱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까진 감탄하며 봤는데 그 후론 계속 자기 복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발전 못하는 느낌... 아가씨도 화면 연출은 좋았지만 스토리는 영국 드라마 원작이 훨 낫고.. 근데 또 그 좋았던 화면 연출조차도 기타노 다케시 영화 떠오르고..
    저는 그 특유의 우리나라 진부한 대사체나 연기톤 그런 거 넘 싫어서 독립영화나 김기덕 감독 작품 많이 보네요
    무튼 우리나라 영화 시장 자체가 원래 그랬어요
    그리고 요즘에는 영화가 가족끼리 즐길거리가 많이 없다보니 어느새 가족문화가 되었고..
    또 영화 자체 그렇게 까다롭게 보는 사람 많이 없기도 하구요 그냥 tv보듯 오락거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죠 그러니 예술 철학 영화도 많이 없는 거구요 새삼 큰일일 것두 없네요 뭐...

  • 25. ....
    '16.10.22 6:24 PM (39.121.xxx.103)

    원글님 호들갑이 더 큰일이네요..
    난 또 무슨일 생긴줄 알았네..

  • 26. ㅋㅋ
    '16.10.22 6:26 PM (119.197.xxx.28)

    90년대00년대 대작 코미디가 뭔대요?
    나도 좀 알아봅시다?
    가문의 영광?류는 아니죠?

  • 27. ㅋㅋ
    '16.10.22 6:28 PM (119.197.xxx.28)

    이야기거리가 왜 없어요?
    정유라는 누구 딸인가? 최태민과 박근혜 사극이 줄을 이울텐데...ㅋㅋ

  • 28. 궁금
    '16.10.22 6:35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근데 자백은 보셨어요? 럭키 흥행이 큰일이라시니 자백 관람으로 그 열기를 좀 눌러주세요.

  • 29. 거참
    '16.10.22 6:53 PM (14.33.xxx.38)

    말뽄새하고는...럭키 따위 영화라니, 이 영화 재미있게 본 사람들 디스하시는 거에요?하도 나라꼴이 요모양이라 그나마 이런 코미디 영화라도 봐야 기분전환이 되는걸 어쩝니까.

  • 30. ..
    '16.10.22 6:56 PM (221.147.xxx.186)

    그래도 국뽕영화 보단 났겠지..

  • 31. ㅋㅋ
    '16.10.22 7:07 PM (119.197.xxx.28)

    자백 돈주고 시사회 갔다왔어요.

  • 32. ㅇㅇ
    '16.10.22 7:11 PM (211.184.xxx.197)

    일본 영화 리메이크작

  • 33. ㅇㅇ
    '16.10.22 7:22 PM (223.62.xxx.120)

    원글님과 비슷한 아니 똑 같은 생각입니다
    완전 동감이에요
    저는 친구랑 둘이 봤는데 귀한시간 뺏은것 같아서
    너무 미안했어요
    연기력들도 이상하고 웃기지도 않고
    진짜 돈 아깝고 시간 아깝고 ㅠ

  • 34. 어제
    '16.10.22 8:59 PM (39.7.xxx.34) - 삭제된댓글

    중간고사 점수 안나와 기꺽인 고등아들
    남편이 영화보자해서 저녁에 아들보고 영화관으로
    오라했어요 야자 끝나고
    덕분에 실컷 웃었네요.
    고등아들이
    그거 보고 나도 좋았어요
    그럼 된거지요
    울 남편도 다운되어 있던 기분 추스르고
    그럼 된거지요
    우린 어주 좋았답니다
    두 남자가 뭔가가 풀려보여서요

  • 35. ...
    '16.10.22 9:40 PM (124.59.xxx.23)

    저도 크게 재밌지는 않았지만..
    잔잔하니 괜찮았어요..
    애들은 너무 재밌었다 하네요.
    시기가 잘 맞았고..유해진 효과를
    톡톡히 보는거 같아요..
    그래도 럭키 따위라니..
    국뽕영화 보단 훨 낫다고 보네요..

  • 36. 국민들의 피로감이
    '16.10.22 10:17 PM (122.44.xxx.36)

    억지로라도 웃고싶은 심리를 반영한 것 같아요
    그냥 쉬고만싶고 헛헛한 웃음을 주는 그런 무의미한 것으로 대리만족하려는 심리라고나 할까요
    심각한 것도 싫고 자극적인 것도 싫고
    그냥 무의미한 한가한 시간을 죽이는 것으로 봐요

  • 37.
    '16.10.23 12:00 A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재밌게 즐겁게 봤는데 기분 좋았는데 어쩌라고
    잘난척 겁나게 하네~

  • 38.
    '16.10.23 12:04 AM (223.62.xxx.219)

    재밌게 즐겁게 봐서 기분 좋았는데 어쩌라고~ㅉㅉ

  • 39. ㅋㅋ
    '16.10.23 12:12 AM (221.141.xxx.126) - 삭제된댓글

    원글 호들갑이 더 큰일 222

  • 40. ㅈㅈ
    '16.10.23 12:26 AM (175.223.xxx.122)

    원글님 오버 개오버질이 더 큰일

  • 41. ㅇㄹㅇㄹ
    '16.10.23 12:34 AM (211.36.xxx.138) - 삭제된댓글

    잼있기만 하던데 유해진도 잘생겨 보이는 신기함이

  • 42. ...
    '16.10.23 12:41 AM (110.8.xxx.205)

    제목이 너무 거창하기하지만 원글님 맘에 동감합니다.
    지금 플래툰 보고있어요.
    우리세대엔 정말 좋은 영화 감동적인 영화가 많았는데
    요새는 그런점이 아쉽긴해요.
    지중해같은 시네마천국같은 그런 영화가 아쉬운 시간입니다.

  • 43. 사람마다 영화보는 목적 스타일
    '16.10.23 12:44 AM (116.36.xxx.34)

    달라요
    친구랑 함께봤는데 돈주고 보긴 아까웠다는 친구
    난..시간도 안길고 재밌고 통쾌했고 무엇보다 마지막 반전도 좋았고.
    꼭 엄청난 메세지나 스케일 커야 좋은 영화인가요?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얻고 간거 있음 된건데
    싫어하는 사람들야 어쩔수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주고 즐겁게 봤음 되는거지.
    영화론에 공식있나요?

  • 44.
    '16.10.23 12:50 A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영화에 장르가 얼마나 많은데 이상한 논리

  • 45.
    '16.10.23 12:53 AM (223.62.xxx.102)

    좀비 나오는 영화보고 스트레스 푸는 나는 그럼 뭐임?
    영화에 장르가 얼마나 많은데

  • 46.
    '16.10.23 12:55 AM (223.62.xxx.169)

    평소에 머리쓰는 일 해서 편하게 웃을수 있는 영화
    좋아합니다
    그게 와이?

  • 47. ....
    '16.10.23 1:30 AM (211.201.xxx.19)

    사람들이 많이 보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지금 대중들이 원하는 영화가 럭키인거에요. 아니, 솔직히 제 생각엔 유해진인거 같아요. 유해진이니까 편히 웃고 돈 아깝지 않은거... 다른 배우가 했다면 손익분기도 넘지 못했겠죠.

  • 48. .......
    '16.10.23 1:55 AM (66.41.xxx.169) - 삭제된댓글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같은 거물급 아닌 다음에야
    영화 소재의 자유가 없는 시대잖아요.

  • 49. .......
    '16.10.23 1:55 AM (66.41.xxx.169)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같은 거물급 아닌 다음에야
    영화 소재의 자유가 없는 시대잖아요.
    사회비판 사회참여적인 소재에 누가 투자를 하겠어요.
    이창동 감독의 시가 빵점 맞는 시대에.

  • 50. 자꾸 옛날 얘기
    '16.10.23 6:46 AM (172.56.xxx.11) - 삭제된댓글

    들먹이면 늙은이란 증거여요. 현대의 감수성 감각을 님이 못따라가는 거 일 수도 있고요. 다른 말로 꼰대라고도 하죠.

  • 51. ㅇㅇ
    '16.10.23 6:58 AM (121.168.xxx.41)

    우리세대는 좋은영화 많이 즐겼는데 우리 후손들은 영화같은거 못즐길거생각하니 불쌍합니다.
    ㅡㅡㅡㅡㅡ
    원글님 얘기대로 후손들이 영화 즐기지 않을 수 있어요
    근데 그게 왜 불쌍한 거예요?

    시대가 지금 얼마나 달라졌는지 또 달라지고 있는지 못 느끼세요?

  • 52. ...
    '16.10.23 8:17 AM (1.252.xxx.178) - 삭제된댓글

    내 젊은 시절에 즐기든 영화나 음악을 두고
    선배들이 님과 똑같은 이야기를 하더군요.

    내가 그 시절에 좋다고 했던 음악들을 요즘 애들이 구리다고 하는 거와 비슷하겠죠?
    늙었다는 증거죠.

  • 53. 전 괜챦던데요
    '16.10.23 11:02 AM (219.249.xxx.136)

    저도 럭키 봤는데 뛰어난 재미는 없어도 유해진이 연기를 잘하니 지루함 없이봤어요.
    어느분 말처럼 연기를 잘하니 잘생겨 보이더군요 ㅎㅎ

  • 54. 원글동감
    '16.10.23 11:12 AM (223.33.xxx.24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영화계 걱정하셨지만 저는 우리 나라 대중들 수준에 절망했어요. 이런 영화보고 재밌게 보는것까지야 아무 생각없이 즐기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진짜 최고였다느니 이런 사람들 글을 보거나 300 만 넘겼다는 기사에는 기가 막히더군요.
    이런 말 한다고 코미디에 대한 저평가라느니 하시는 분들, 저 코미디 정말 좋아합니다. 많이들 욕한 7번방의 선물도 진짜 재미있게 봤구요. 나름의 가치를 인정합니다.
    남편이 머리 아파할것같아 자백 대신 이걸로 예매했었는데 첫 신부터 아재감성 풀풀나는 촌티 노래 나와서 불안불안하더니만...
    연출이며 연기며 다 엉망이어요. 요즘도 이런 영화에 투자가 된다는게 기막혔는데 흥행성공했으니 제 안목이 엉망인게죠.
    다음날 자백을 보면서 더 절망했어요. 이리 잘만든 영화, 재미있고 의미있는 영화와 관객수를 비교하자니 참...

  • 55. 뭐래
    '16.10.23 11:46 AM (1.236.xxx.30)

    90년대 코미디 대작이 뭐래요?
    90년대에 20대를 보냈지만
    전 그때 한국영화, 특히 코미디 영화는 유치해서 쳐다도
    안봤는데..
    2000년대 지나서야 한국영화 볼만한거 나오기 시작했죠
    우리때는 이랬는데..아이고 요즘은 어쩌고저쩌고
    전형적인 꼰대 스타일 말투
    밀정도 자백도 럭키도 우리영화산업에 다 의미 있는 영화들이에요
    영화는 이래야 한다는 본인의 편견일뿐

  • 56.
    '16.10.23 1:08 PM (223.62.xxx.49)

    세븐방 극찬하는분이 럭키는 비하 하다니 그게 더 코미디
    네요 제가 보기에는 도긴개긴인데 민망 하네요
    영화는 개취라 럭키의 유머코드를 이해 못하고 본인
    하고는 안맞아서 안웃겼나보죠 뭘 오바를 하는지
    대중적 인기가 있다는건 나와 다른 사람이 많은가하면
    되지 내가 다 옳아 인건지 유치하네요ㅋ

  • 57. ...
    '16.10.23 3:03 PM (1.241.xxx.187)

    진짜 큰 일은.
    최.
    순.
    실.






    이런 ×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는 거 아녜요??

  • 58. 원글님
    '16.10.23 3:34 PM (61.81.xxx.22)

    아제 코메디 대작을 알려주시죠

  • 59. ㅁㅁ
    '16.10.23 5:19 PM (175.115.xxx.149)

    코미디가 다 그렇죠 뭐.. 자백도보고 그물같은 영화도 좀 보셈 괜히 호들갑떨지말고...

  • 60. ........
    '16.10.23 5:35 PM (1.241.xxx.106) - 삭제된댓글

    세계적인 추세예요.
    사실 영화가 문화예술의 상징처럼 여겨진 20세기가 오히려 특이한 시대였죠.
    영화가 뭐 별 거라고.. 다른 문화산업이 커질거라 생각해요.

  • 61. ........
    '16.10.23 5:36 PM (1.241.xxx.106) - 삭제된댓글

    세계적인 추세예요.
    사실 영화가 문화예술의 상징처럼 여겨진 20세기가 오히려 특이한 시대였죠.
    영화가 뭐 별 거라고.. 전 영화라는 장르 자체를 그다지 높게 평가 안하기 때문에
    원글님 반응이 오히려 호들갑스러운것 같습니다. 대체 문화산업은 얼마든지 있어요.
    문학이나 음악과는 달라요.

  • 62. .........
    '16.10.23 5:38 PM (1.241.xxx.106)

    세계적인 추세예요.
    사실 영화가 문화예술의 상징처럼 여겨진 20세기가 오히려 특이한 시대였죠.
    영화가 뭐 별 거라고.. 전 영화라는 장르 자체를 그다지 높게 평가 안하기 때문에
    원글님 반응이 오히려 호들갑스러운것 같습니다. 대체 문화산업은 얼마든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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