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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 지인 몸에서 할머니 냄새가 나요. 말해줄까요?

안타까워요 조회수 : 28,252
작성일 : 2016-09-27 15:02:56
많이 친한 지인이예요. 일주일에 두세번 볼정도구요.
둘 다 직장인이고 금년 초부터 냄새가 나기 시작했는데 점점 심해지네요. 
같이 길을 걷거나 옆에만 있어도 냄새가 무척 심해서 머리가 아파요.
머리에서도 냄새가 많이 나고 몸에서 냄새가 많이 나요.
아끼는 지인이라 얘기를 해주었으면 좋겠는데 도저히 얼굴을 보면 못하겠네요.
본인 외모에 무척 신경쓰는 편이라 미용실도 자주 가고 옷도 신경써서 입는 사람인데 냄새난다고 하면 얼마나 충격받을까 싶고요.
말하지 말까요? 
IP : 1.224.xxx.177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 아픈거 아닐지
    '16.9.27 3:04 PM (223.62.xxx.83)

    모르는 사람이지만 걱정되네요...
    어디 아픈거아니냐고 물어보시는건 어떨지...

  • 2. 달려온다 그들이
    '16.9.27 3:05 PM (39.7.xxx.27) - 삭제된댓글

    한국인은 마늘냄새 난다는 사람들 쫌만 기다리시면 옵니다요~~휘리릭~~~

  • 3. ...
    '16.9.27 3:07 PM (114.204.xxx.212)

    글쎄요 아파도 제대로 자주 씻으면 될텐데,,,
    나이드니 하루 두번은 꼭 씻고 속옷 갈아입어요

  • 4. ...
    '16.9.27 3:10 PM (221.151.xxx.79)

    안됩니다 절대 말하지 마세요. 님이 지금껏 선을 넘지 않고 지냈으니 친하게 지낸거지 이 말하면 관계도 어색해져요.

  • 5. ㅇㅇ
    '16.9.27 3:12 PM (180.229.xxx.174)

    댓글보고..
    아파서 못씻는다는게 아니라 몸속어디가 아파서 냄새가 날수도 있다는 얘기예요.
    폐암걸리신분 진단받기전 비린내 같은게 났다는 얘기도 들어봤어요.

  • 6.
    '16.9.27 3:12 PM (211.114.xxx.137)

    절대 고마워 하지 않습니다. 절대 말하지 마시구요. 그거 안씻으면 그런 냄새 나던데...

  • 7. 노인은
    '16.9.27 3:12 PM (110.10.xxx.30)

    노인은 어쩔수 없이 냄새가 난답니다
    지방산이 과산화지질이란 물질로 산화돼서 그런답니다
    근데 젊은분이 그렇다면
    어디 아픈건 아닌지 좀 걱정되네요

  • 8. 안씻어서
    '16.9.27 3:15 PM (110.10.xxx.30)

    안씻어서 그렇다 하시는분들
    잘 읽지 않고 댓글 다시나봐요
    요즘 안씻고 다니는 사람들이 어디 그리 흔한가요?
    게다가 금년초부터 냄새가 난다잖아요

  • 9. zzz
    '16.9.27 3:15 PM (211.252.xxx.11)

    집이 엄청 지저분 할수도 있어요
    아무리 씻어도 집냄새가 베어있을수도,,,
    말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 10. ....
    '16.9.27 3:17 PM (110.70.xxx.22)

    노인냄새가 어떤건지...

  • 11. ㅇㅇ
    '16.9.27 3:23 PM (121.183.xxx.242)

    모임에 그런분 있었는데 뒤에 암이라는 이야길 들었어요

  • 12. 원글
    '16.9.27 3:25 PM (1.224.xxx.177) - 삭제된댓글

    집에도 자주 왕래 하는데 집은 깨끗해요. 하지만 막 수건 삶고 그런 살림꾼은 아니고요. 바쁘면 머리를 매일 못 감고 나오기도 하고 나름 털털한 분인데 작년엔 냄새가 안 났었거든요.
    노인냄새가 약간 비릿하고 쿰쿰한 냄새인데 무척 날카롭게 강렬하죠. 코를 엄청 자극해요.

    매일 목욕을 하는지 옷을 매번 빨아입는지 물어보기는 참 그렇죠. ㅠㅠ

  • 13. ㅇㅇ
    '16.9.27 3:26 PM (14.34.xxx.217)

    세탁 자주 안하고, 샤워 자주 안하는 집에서 나는 냄새가 아니면....

  • 14. 원글
    '16.9.27 3:26 PM (1.224.xxx.177)

    집에도 자주 왕래 하는데 집은 깨끗해요. 하지만 막 수건 삶고 그런 살림꾼은 아니고요. 바쁘면 머리를 매일 못 감고 나오기도 하고 나름 털털한 분인데 작년엔 냄새가 안 났었거든요.
    노인냄새가 약간 비릿하고 쿰쿰한 냄새인데 무척 날카롭게 강렬하죠. 코를 엄청 자극해요.

    매일 목욕을 하는지 옷을 매번 빨아입는지 물어보기는 참 그렇죠. ㅠㅠ

    어디 아픈거면 안되는데...고민되네요. 말할지 말지..ㅠㅠ

  • 15. ㅡㅡ
    '16.9.27 3:27 PM (1.235.xxx.248)

    안 씻거나 환경의해 나는 냄새랑
    몸이 아파서 나는 냄새는 많이 달라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노숙자 냄새 전자
    후자는 역해요. 비릿하거나 일반적 땀냄새와
    다른 시큼한데 살짝 비릿

    아 싫어가 아닌 윽ㅡ뭐지 싶은

    주변지인이 냄새 난다면 아휴 드러워 너 안 씻냐시선은
    무식의 반증입니다. 그런 경우는 싫음 거리두시고
    지인이면 조심스레 혹시 어디 아픈거 아니냐
    냄새가 다른때와 달리 이러하다 말하면
    왠만큼 무식하지 않음 신경쓰고 고마워합니다.

  • 16. 일상이행복
    '16.9.27 3:32 PM (61.77.xxx.135)

    물 많이 안마심 냄새 나는 그런 체취 아닌가요?

  • 17. ...
    '16.9.27 3:3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병일수도...
    세포가 변해서 체성분이 변해서 나는 냄새가 있다네요.

  • 18. ..
    '16.9.27 3:34 PM (211.110.xxx.107) - 삭제된댓글

    가족이 아펐을 때 아픈단 사실을 알기 훨씬 전
    방에 들어가면 전에 못 느끼던 안좋은 냄새가 확 나서 의아스러웠던 기억이 나요.
    몸 어딘가에 염증이 있어도 그렇고 자궁쪽이 안좋아도 그럴 수 있어요.
    건강검진 받아보셨음 좋겠네요.

  • 19. 서글퍼요.
    '16.9.27 3:36 PM (122.199.xxx.198)

    저도 40중반인데 올해초부터 유달리 체취가 짙어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집에서 잘때 입고 잔 옷도 아침에 냄새가 나구요.
    저녁에 씻고자도 외출시엔 꼭 샤워하고 세탁한 옷 입고 나가요.
    이렇게 하니 체취가 좀 덜 나긴하는데...늙는게 서글퍼요.

  • 20. ..
    '16.9.27 3:3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여기 남자도 많아 쓸까 말까 했는데 제 지인이랑 동일한 거 같아서요.
    저는 지인이 스스로 말해주면서 저에게 알려달라고 해서 알았어요.
    질염이 있는 경우, 소변과 냉이 만나면 톡 쏘는 역하고 강한 냄새가 나는데,
    이게 노인냄새와 흡사하다네요.
    술, 담배, 커피를 즐기면 냄새는 더 강해진다고 해요.
    소변본 후 비데에서 깨끗이 세척하거나 물티슈로 닦아주면 냄새 안 난대요.
    산부인과 치료가 우선이겠죠.

  • 21. ㅇㅇ
    '16.9.27 3:41 PM (121.167.xxx.170)

    예전 직장동료 30대 후반 남자였는데
    입냄새가 너무너무 심했어요
    일반적인 냄새가 아니라 코를 찌르는 톡쏘는 냄새..
    뭐라 할수 없이 독하고 역한 냄새였는데 간암으로 1년만에 잘못됐어요
    그후로 병있음 체취가 나빠진다는거 수긍이 가더라구요
    다른 경우지만 진짜 친한 언니가 있는데 몸에 각질이 허였게 일어난채로 다녀요 -_-;;
    팔뚝이나 다리 귓바퀴등 허였게 각질이 보이는데 안씻는건 절대 아니고 각질제거를 안하는듯해요
    항상 예쁜 원피스에 명품백들고 악세사리 예쁘게 잘하고 다니는데 가까이서 보면 한번씩 뜨악!!
    몇년째 알고지내는데 도저히 말못하고 있어요
    님도 말하기 참 곤란할듯..

  • 22. ....
    '16.9.27 3:43 PM (219.255.xxx.5)

    평소 냄새 안나던 분이라면, 어디 아프신것일듯요. 그래도 냄새 난다고 말씀은 안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 23. 그럼
    '16.9.27 3:47 PM (1.246.xxx.85)

    예전에 안나던 냄새가 한두번도 아니고 지속적으로난다면
    걱정스러울것같아요
    냄새쪽보다 어디 건강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넌지시 물어보세요 병이 있어도 냄새가 난다고 들은것같은데...친한 사이면 걱정되서 물어보는걸로 화를 내진 않을듯한데요...

  • 24.
    '16.9.27 3:56 PM (1.235.xxx.248)

    참고로 큰병 아니지만
    일시적인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경우는 체취보다
    땀에서 평상시 다르게 석유냄새 비슷한데 톡쏘는 냄새나기도 해요.

    배우자분들 애기들 건강도 변처럼 냄새로 체크 가능합니다
    술.담배로 인한 염증은 또 다름

  • 25.
    '16.9.27 3:57 PM (122.47.xxx.62) - 삭제된댓글

    제가 만약 당사자라면...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들을때는 기쁘게 받아들이지 못할수도 있게찌만, 가까운사람이 말안해주면 계속 모르고 지내게되잖아요

  • 26.
    '16.9.27 3:58 PM (116.46.xxx.99)

    같음 누가 얘기 해주면 고마울것 같은데.

  • 27. ..........
    '16.9.27 4:05 PM (121.160.xxx.158)

    저는 모르는 사람이 말 해 줘도 고맙겠어요.
    82하면서 스트레스 극심하네요.
    나한테서는 나 모르는 어떤 냄새가 나는걸까????????

  • 28. Dd
    '16.9.27 4:07 PM (121.139.xxx.116)

    얘기해주세요.
    저도 말해주면 고마울거 같아요.
    저 위엣분 말씀처럼
    내가 걱정이 너무 돼서 말을할까말까 망설였는데
    요즘 혹시 어디 아픈데 있느냐구
    체취가 예전이랑 달라서 사실 걱정하고 있었다구
    넌지시 말씀해보세요.

  • 29. ...
    '16.9.27 4:36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돌려서 말해도 알아들을겁니다
    저도 질염있을때 사람들이 냄새나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제 얘기구나 눈치없는 저도 알아들었어요
    체질상 몸이 차서 그런지...병원 정기검진 매번 가도 그래요..
    저처럼 건강염려증으로 온갖병원 다니고 씻어도..할수 없어요
    나이드니 분비물 적어서 살거 같아요

  • 30.
    '16.9.27 4:40 PM (203.226.xxx.2)

    본인이 이미 알고 있을수도있어요

  • 31. ㅠㅠ
    '16.9.27 4:45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제방 일어나서 환기시키기전에 총각냄새 같은 냄새가나요
    원래 꽃향기같은 냄새났었는데 1년전쯤부터 그래요

  • 32. ..
    '16.9.27 4:59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체취가 바뀌었다고 얘기해보세요.

    원래 나던 냄새가 아니고, 다른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혹시 몸이 아픈게 아닐까 걱정돼서 그런다고요.

    너무 조심스럽게 얘기하면 더 기분나쁘니까,
    어! 향수 바뀌었네? 같은 뉘앙스로요.

  • 33. ..
    '16.9.27 5:00 PM (210.118.xxx.90)

    건강검진 받으셨나요?
    안받으셨다면 같이 가서 받자고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34. 살이
    '16.9.27 5:11 PM (14.47.xxx.196)

    살이 찌거나 하진 않았나요?
    저도 살이 찌고 땀이 많이 나니 냄새가 나는거 같아요
    최대한 씻고 옷 자주 갈아입는데...ㅜ ㅜ

  • 35. ...
    '16.9.27 5:22 PM (118.220.xxx.138)

    말씀 해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안 나던 냄새가 갈수록 심해진단건
    안 씻아서 나는 냄새는 아닐거라 생각돼요
    어딘가 몸에 이상이 오는거 같으니 어떻게든 말씀해주시는게...

  • 36. 얘기 안하시는게 나아요
    '16.9.27 5:45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엄청 친한 친동생 언니 사이도 아니라면요.
    어차피 본인도 알거예요.
    형부가 입냄새가 심하고 다한증이 있는데
    컴플렉스 심해요. 말해준다고 달라지지도 않고
    인신공격처럼 들릴수 있어요.

  • 37. 위에 ㅇㅇ님이 쓰신
    '16.9.27 6:15 PM (218.52.xxx.86)

    그 언니는 아토피 인 듯 해요.
    습진 아토피 이런거 걸리면 피부가 끊임없는 각질을 만들어내거든요.

  • 38. 유산균을 선물로 드리삼
    '16.9.27 7:55 PM (1.224.xxx.99)

    몸냄새 그거 유산균 먹으면 사라지는데...쩝....
    달콤하고 먹기편한 유산균 하나 선물해 드리세요. 그거 먹는 동안에는 냄새가 안날거에요.

    그 노인냄새 정말 스스로도 고통 이었어요. 아이만 먹이다가 같이 먹기 시작한 이후로 남편 나 사춘기 아들 냄새가 사라졌어요.

  • 39. 유산균을 선물로 드리삼
    '16.9.27 7:56 PM (1.224.xxx.99)

    입냄새는 백퍼센트 위장장애 에요. 속 안좋으면 그게 입냄새로 지독하게 풍겨나와요.

    아놔.....................
    집안에 더러운 누군가 때문에 저절로 알게 된 사실들...ㅠㅠ

  • 40. ..
    '16.9.27 7:58 PM (49.173.xxx.253)

    할머니 5년전쯤 갑자기 몸에서 너무 심한 악취가 나는거에요 썩은냄새.
    떨어져 살아서 볼 기회가 잘 없었어요. 얼마전 말기암 진단 받으셨어요.
    생각에 그때부터 몸안에서 변화가 있었던거 같아요.

  • 41. ..
    '16.9.27 10:17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옷에서 날 수도 ..
    세탁기 청소 한번..
    세탁기 안에 세균 번식하고,
    실내에서 말리면
    옷에서 냄새가 심하더라구요.

  • 42. 유산균
    '16.9.27 10:44 PM (119.71.xxx.132)

    어떤게 좋아요?
    가성비 좋은 유산균 추천 부탁드려요

  • 43. ....
    '16.9.27 11:0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안나던 냄새가 나는건 신체의 변화에 따른 이상증세입니다 ~
    노화가 나이에 비해 남보다 빨리와서 나는 냄새라해도
    그것이 정상을 벗어나는 병적인 요인일수 있어요 ㅠ
    직업상 알게된 사회친구랄까 독신으로 사는 지인네 방에 갔다가 역한 냄새가 괴로워 밖에 나가
    맛있는 밥사준다고 데리고 나왔었는데 몇달후 당뇨 등 합병증과 심장마비로 고독사했어요 ㅠ

  • 44. 젊은
    '16.9.27 11:35 PM (59.14.xxx.80)

    젊은 나이에 안나던 냄새가 나면 몸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위에 한분이 말씀하시는, 체취가 바뀐거 같은데 혹시 몸이 안좋거나 그렇지 않냐고 물어보세요.

    사람들이 무의식중에 자신의 옷이나 몸을 만지고 코에 대고 냄새를 맡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다 평상시와 다른 냄새가 나는지 확인하기 위한 본능이라고 하더라구요.

    개같이 후각이 예민한 동물은, 암세포가진 사람을 구분해 내기도 한답니다.
    그러니 냄새가 변했다는건 굉장히 중요한 신호라고 봅니다.

  • 45. 원글
    '16.9.28 12:59 AM (1.224.xxx.177)

    ㅜㅜ 어떻게든 몸이상이 있는 것인지 확인해보게 해야 겠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46. ,,,
    '16.9.28 3:20 AM (24.84.xxx.93)

    몸 안좋은데 있을 수도 있는데 말해주시는 것이.... 제 지인도 그래서 말해줬어요. 저라면 누가 말해주면 고맙겠어요.

  • 47. oo
    '16.9.28 3:59 AM (112.168.xxx.228)

    할머니냄새는 어떤냄샌가요?맡아보질못해서 모르겠어요

  • 48. oo
    '16.9.28 4:02 AM (112.168.xxx.228)

    안씻는경우라면 머리냄새랑 생식기냄새일텐데 다른냄새인가보네요

  • 49. 겁나네요
    '16.9.28 5:10 AM (175.244.xxx.242)

    암걸리면 몸에서 비린내, 악취 그런게 난다는 글
    82에서도 보고 식당에서 간병하시는 분들이 뒷
    테이블에 앉아서 하는 얘기도 들어서...원래
    청결에 예민하지만 요즘은 더 신경쓰고 있거든요.
    이불 아직 날이 더워서1주일에 1,2번
    교체하고 수시로 환기, 옷은 한번입고
    세탁하고 매번빨기 힘든건 스타일러에 집어넣고
    향수, 페브리즈로 냄새 덮는거 싫어하구요.
    향 강한 제품 잘 안쓰고 산부인과 질환없구요.
    이렇게 강박적으로 관리하는데...
    어쩌면 나한테도 냄새나겠구나
    생각하니 민폐될까봐 걱정되네요.

  • 50. ...
    '16.9.28 6:18 AM (1.239.xxx.41)

    지인분 혹시 집에서 개 키우지 않나요? 제 주변에 50대 여자분들 세 분 정도가 정말 말끔하게 하고 다니시는데 비린내가 나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모두 개 키우는 분들이었어요.

  • 51. ---
    '16.9.28 6:42 AM (58.123.xxx.125)

    지인분한테 몸냄새나니 어쩌니 말할 필요가 없음..
    알아서 차차 피하면 되는거구...

    다들 본인만 똑똑한게 아니고 본인만 개코인거 아니에요..
    아마 그 지인분도 본인 몸냄새는 인지하고 있을거에요.
    본인도 어쩌지 못할뿐...

    요즘 생선냄새증후군이라고 있는데.. 씻어도 나는 냄새나는 병이에요.

    그리고 웽간히 안씻어도 몸냄새 안나는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안씻고 다니는 사람도 없구요.

  • 52.
    '16.9.28 8:30 AM (122.36.xxx.29)

    말하지 마세요

    진짜 기분나빠요

  • 53. 읽으면서
    '16.9.28 8:32 AM (206.174.xxx.39)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가니 혹시 나도 그럴까 염려되네요.
    정말 유산균 어떤 거 먹으면 좋나요?
    아들 남자 냄새 나는 거나 썩은 이 하나 없는데도
    가끔 입냄새 나는 거보면 유산균이 필요할 듯.

  • 54. 냄새
    '16.9.28 9:21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할머니냄새가 뭔진 모르겠지만
    생리끝날때 쯤 나는 냄새인가요? 발냄새 비슷한데 머리 안감은 냄새랑도 비슷함
    평소에 본인은 잘 몰라요.
    소변누면서 살짝씩 올라오고 샤워하고 옷 차려입으면 괜찮은 줄 착각하거든요.

    돌아가신 할머니가 한동안 그런 냄새 났었어요.
    자궁쪽 문제였어요.
    질염 등 생식기 쪽 문제는 다 이런 냄새가 나나봐요.
    직접 얘기보단 산부인과 얘기하면서 그렇다더라 고 돌려 말해보시죠

  • 55. 에휴
    '16.9.28 9:32 AM (116.127.xxx.116)

    안 나던 냄새가 갑자기 나는 건 건강 이상이죠. 염려스럽게 얘기하세요. 갑자기 이런 냄사가 나기 시작하는데 검진 한번 받아보는 게 좋겠다.

  • 56. **
    '16.9.28 9:49 AM (117.123.xxx.12)

    많이 걱정되시는데 말못하시겠으면
    그분도 82할수 있으니
    정확한 나이와 사는 도시 서울.부산.경기도 이렇게 원글이나 제목에 써주세요
    혹시 보시고 그지역 그나이대분 열심히 씻으시거나 건강검진이라도 받으시게^^

  • 57. 그게요
    '16.9.28 10:32 AM (61.82.xxx.136)

    일반적인 입냄새나 체취가 아닌데 나는 경우 병이 있을 확률이 커요.
    나이 40대이고 잘 씻는데 이상한 냄새 나면 문제 맞아요.

    근데 사람한테 냄새난다는 얘기는 가족이라도 조심스레 꺼내야 될 때가 많아서....
    묘안을 생각해내세요.
    어떻게 해야 최대한 자연스레 얘길 꺼낼 수 있을지~

  • 58. 루팽이
    '16.9.28 10:51 AM (210.123.xxx.44)

    집에 가족들 있을텐데 가족들도 가만히 있는데.. 그런얘기는 껄끄럽다고 봅니다.

  • 59. ㄱㄱ
    '16.9.28 11:18 AM (211.105.xxx.48)

    참 못됐다

  • 60. -;;
    '16.9.28 11:56 AM (220.122.xxx.182)

    그전에는 모르겠던데...예전 항암투병하던 회사대표가 사무실에 오면 냄새가 정말 말도 못할정도로 심했어요.
    굉장히 안좋은 역한....체취에도 신경을 써봐야겠어요...무슨 큰병으로 오는 징조일지 모르니..

  • 61. 걱정
    '16.9.28 12:57 PM (220.81.xxx.124)

    내 번호 지우고 보내는 문자로 냄새나니까 건강 체크 하라고 귀뜸 해주세요

  • 62. 묵언
    '16.9.28 1:04 PM (119.203.xxx.233)

    얻는 것은 조금, 잃는게 더 많을 것 같아서 저라면 말 안하겠어요.

  • 63. ....
    '16.9.28 1:31 PM (175.223.xxx.46)

    냄새 병걸린 걸수도 저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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