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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 조회수 : 21,752
작성일 : 2016-09-26 01:09:58
답변들 감사합니다 너무 자세한 개인사정이 나와있어 본문글만 삭제합니다.

다시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IP : 223.62.xxx.22
1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9.26 1:13 AM (203.226.xxx.78)

    집사는데 드는 빚인데요..
    29평이면 좋네요.
    젊은때 허리띠 쫄라매는것도 괜찮은것같아요.

  • 2. 반대
    '16.9.26 1:13 AM (39.7.xxx.134)

    직업이 안정적인 전문직이년 모를까

    대기업과장???? 안됩니다 진짜

  • 3.
    '16.9.26 1:14 AM (221.148.xxx.8)

    큰 돈이 아닐 수 있는데
    돈 귀한줄 모르고 씀씀이 크고
    등등 원글님 글 보니 아주 큰 돈이지 싶네요.
    그런 마음으론 삶이 아주 피폐하게 느껴질 거 같아요

  • 4. 너무 많네요.
    '16.9.26 1:17 AM (211.201.xxx.244)

    이자 빼고 원금만 월 100씩 갚는다해도....20년 갚아야...ㅜㅠ
    기간이 너무 길어서 그 사이에 금리오르면 이자도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지 않을까요?

  • 5. *****
    '16.9.26 1:18 AM (223.57.xxx.16)

    저같은면 하겠어요
    원글님보다 더한상황에 3억3천짜리 분양받아 10년걸려갚았어요
    대출받으면 허리띠 졸라매게 되고
    첫집이 있어야 두번째 집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해요
    결혼 17년차인데 첫집은 전세주고 분당에 60평대 아파트로 이사했네요
    금리도 최저고 가능할듯해요

  • 6. ...
    '16.9.26 1:19 AM (185.9.xxx.67)

    저 밑에 글 보세요. 대출 때문에 잠 안 온다는 글.
    대기업 과장이면 미래가 불투명하니 한 달에 적어도 300-400씩 갚으셔야 할 텐데 그게 가능할까요?
    맞벌이라도 힘들어 보입니다.
    그집은 팔고 전세로 시작하세요.

  • 7. ...
    '16.9.26 1:21 AM (210.100.xxx.121) - 삭제된댓글

    재택으로 화상영어하세요
    추천

  • 8. ㅡㅡ
    '16.9.26 1:24 AM (116.40.xxx.46)

    전세로 시작하라니... 이런 댓글에 흔들리지 마세요
    돈이 없을수록 내 집 하나는 무조건 있어야 해요.
    요새 전세가 싼 것도 아니고 매매가랑 별 차이도 없어서
    어차피 대출 받아야 해요.
    집도 예전에 분양 받아서 평당 천정도로 싸게 분양 받으셨네요 지금 어디가서 분양 받을려면 최소 평당 천오백이에요
    절대 팔지마시고 그 집 들어가서 대출 갚으면서 사세요
    가치 대비 싸게 산 집은 절대 파는게 아닙니다.
    아마 광교나 동탄인거 같은데 솔직히 그쪽 동네들 그닥
    좋게 보진 않지만 어차피 그쪽에 계속 사셔야 한다면
    그 집이 최선입니다. 그런 가격으로 집을 살 수 없어요

  • 9. 에휴
    '16.9.26 1:25 AM (95.141.xxx.82)

    광교면 몰라도 동탄이나 기흥 이런 쪽이면 떨어질 일만 남았어요.
    제 친구네도 그렇게 했다가 지금 한 달에 온가족이 들러붙어 500씩 갚고 있는데 온 가족 인생이 삭막해졌어요.

  • 10. 아이 어리니
    '16.9.26 1:26 AM (114.204.xxx.212)

    몇년간 전세주고, 싼데 사세요
    6 학년때쯤 돈모아 들어가시고요

  • 11. 7년
    '16.9.26 1:27 AM (49.104.xxx.119)

    최소 5년 에서 7년 알뜰히 살면 다 갚죠 엉터리로 살면. 더 힘들어지고요

  • 12. ㅡㅡ
    '16.9.26 1:27 AM (116.40.xxx.46)

    에휴님 친구분은 대형평수거나 입지 안 좋은 곳
    비싸게 분양받으셨겠죠...애초에 비싸게 분양 받으면 그럴 수 있구요. 근데 원글님 경우는 싸게 샀으니까 경우가 다릅니다.

  • 13. 아이 어리니
    '16.9.26 1:27 AM (114.204.xxx.212)

    그래도 내집은 있는거니까요

  • 14. ....
    '16.9.26 1:29 AM (219.251.xxx.31)

    위에님 제대로 보셨네요...
    동탄입니다.
    제가 2년반전에 받아서 29평 3억에 받았어요. 1억 올랐고 확장비랑 이거저거 2000내면 4억2천정도가 되네요. 집값이...
    주변시세에 비해서는 아직 조금 저렴해요. 이제 입주시작이라....

    그런데 너무 개털이라 겁나요...
    물론 지금 전세집도 빚 많아요....
    그런데 아무래도 그거 팔면 프리미엄그 돈 받고 계약금 받아서 전세금 빚도 좀 청산할 수 있고
    전세금은 그래도 안정적인 돈이잖아요

    근데 또 생각해보면 폭락해도 제가 분양받은 집이 3억2천 아래로 떨어지진 않을거 같고ㅜ 잠이 안오네요ㅜ

  • 15. 에혀ㅅ
    '16.9.26 1:31 AM (221.148.xxx.8)

    상황이 그런데 돈 씀씀이도 크신거에요?
    확 줄일 수 있겠어요?
    아껴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집 한채 덜렁해서 빚 갚으며 받을 스트레스를 서로에게 풀며 얼마나 싸울지
    걱정 도 되네요

  • 16. ....
    '16.9.26 1:32 AM (219.251.xxx.31)

    뭐 그리 아끼는 편은 아니었지만 처음부터 상황이 안 좋진 않았어요. 외국에서 공부하면서 1억 5천정도 까먹었네요ㅠ

  • 17. 저라면 대출냅니다.
    '16.9.26 1:33 AM (121.139.xxx.206) - 삭제된댓글

    30년동안 2.6%고정금리인데 중간에 못갚으면 팔지 뭐 하는 생각으로 1억3천 대출냈습니다. 70만원정도 원리금분할상환하고 있어요. 집값이 내려가더라도 30년 안에 또 오르겠지요. 내가 40대라 20년밖에 못 번 다는게 함정이긴 한데 그때 집 못샀으면 지금 더 큰 대출받아서 집을 사야하는 상황이더라구요.

  • 18. 00
    '16.9.26 1:36 AM (203.226.xxx.78)

    너무 긴 미래까지 보지 마세요... 그때그때 대처하는겁니다.
    뭐니뭐니해도 집한채는 주거의 목적으로라도 있어야되는것이고..
    싸게 분양받은 집이니 팔지 마세요..
    계속 갚다가 집값이 오르면.. 다른 대안도 생기는거구..
    그렇게하다보면.. 재산이 증식되는거지요...
    세월10년 15년 후딱이에요.
    지금 허리띠 졸라매셔야되요.

  • 19. 글쎄
    '16.9.26 1:36 AM (115.143.xxx.186)

    이럴때 현명하게 누가 이렇게 해라 한다고 해서
    해결되지가 않죠
    2억 5천 빚이면 과하긴 과하네요 ㅠㅠㅠ

  • 20. ...
    '16.9.26 1:44 AM (211.59.xxx.176)

    상여금 포함 일년 600 50정도에 수입인거네요
    전 항상 빨리 집 사야한다 주의고 저도 경기도 살지만
    동탄지역에 2억5천 대출이라...
    동탄이 아니라 다른 지역 2억5천 대출이면 올인해봐라 할텐데요
    3억2천 이하로 떨어지지야 않겠지만 얼마나 오를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내가 주거할 집은 오르거나 말거나 상관없고 집값이 떨어지지만 않음 된다하지만
    물가 다 오르는 세상에 내집만 잘 안오르면 결국 마이너스거든요
    남들 오를땐 얼마라도 같이 올라줘야하는건데요
    집을 사는건 환영이지만 냄새 문제도 있고 동탄이 멀긴 하더라구요

  • 21. ㅡㅡ
    '16.9.26 1:46 AM (116.40.xxx.46)

    솔직히 동탄...공급이.너무 많고 서울에서 멀어서 그리
    추천하고픈 지역은 아닙니다.
    그래도 싸게 사신거라 팔지는 마시고 차라리 전세를 주고
    좀 더 서울에 가까운 쪽에 터 잡으시는게 나아보여요.
    못해도 신분당선라인 수지쪽이나 평촌정도?.
    아마도 s 전자이신 거 같은데 출퇴근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셔틀도 수도권 전역에서 다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동탄집이 입주할 당시에는 전세시세가 낮을거에요
    한꺼번에 입주하기 때문에..
    여유가 되면 동탄집 전세주고 경기도 더 입지 좋은 1기 신도시쪽에 집을 사서 들어가면 젤 좋을 듯.. 동탄집은 입주하면
    약간 더 오를수도 있어요 새아파트는 입주하고 3~5년은 더 올라요. 그때 팔면 좋은데... 근데 근처에 얼마나 새아파트가 들어오는지에 따라 다를 순 있어요.
    여유가 되면 일시적으로 집 2개 보유하셨다가 동탄집을 팔면 좋을 거 같구요. 정 안되면 동탄집 정리하셔서 1기 신도시로 정착하시는 거 추천랍니다. 전세는 말도 안되구요...

  • 22. ..
    '16.9.26 1:46 AM (58.126.xxx.116)

    너무 무리하시는거 아닌가요?
    빚때문에 늘 걱정하고 살림도 더 후줄근해지고
    아껴야되니깐..
    예전처럼 집장만에 목숨거는 세대도 아니구
    편하게 사세요
    빚 너무 많으세요...

  • 23. 그렇군
    '16.9.26 1:49 AM (116.120.xxx.44) - 삭제된댓글

    저기요. 제말 들으세요.
    동탄 피1억 준다는 사람있으면 당장 파세요.
    2억5천 10년 갚아도 다 못 갚아요.
    동탄 입주한다고 하니 2기 신도시 같은데 그 돈 받고 팔고 1기 동탄으로 오세요.
    1기 엄청 내렸어요. 메타폴리스에 백화점 들어 온다고 하니 2기보다 더 좋아요.
    인프라 잘되어있고요.
    동탄1도 피 엄청 붙었었고 지금은 피붙은거 몇배 내린거 아시죠?
    동탄2도 지금이나 피가 붙지 입주 시작하고 3년내로 집값 다 내립니다.
    그럼 님은 10년은 더 갚아야 되는데 3년살고 집값 빠지면 정말 허망합니다.
    얼른 피받고 파시고 동탄1로 오시면 되겠네요.

  • 24. 님네처럼
    '16.9.26 1:51 AM (182.239.xxx.236)

    해프면 절대 빚은 안되죠. 평생 못 벗어나고 더 빚만 늘어 날 구 있어요

    이자... 대략 60만원씩 매달... 아우
    난 못해요 싫어요

  • 25. 집을 꼭 사야된다면
    '16.9.26 1:52 AM (211.201.xxx.244)

    집을 꼭 소유해야겠다면 무리가 되어도 장만하시고.
    재테크 목적이시라면....생각 잘 해보시면 좋겠네요.
    빚으로 하는 재테크는 지금 시점에선...

  • 26. ㅡㅡ
    '16.9.26 1:54 AM (116.40.xxx.46)

    위에 그렇군 뭡니까?
    자기집 떠넘기려고 하는거에요?
    2동탄팔고 떨어진 1동탄으로 오라니...
    원글님 이사는 무조건 윗지역,더 좋은곳으로 하는겁니다
    서울이나 1기신도시 쪽이면 2채 다 가지고 가는게 맞는데 동탄은 정리해서 더 서울로 가까운 곳으로 가세요.
    아님 집이 좀 좁고 낡더라도 아예 서울로 들어가시던지요

  • 27. 그렇군
    '16.9.26 1:58 AM (116.120.xxx.44) - 삭제된댓글

    __님이야 말로 뭡니까?
    동탄에 구입했다는건 동탄근처 산다는 얘기고 동탄근처 대기업은 삼*이구요.
    삼*다니는 사람들 거의 동탄이나 수원영통쪽에 삽니다.
    회사가 그근처인데 서울 집 사라고 하나요?
    알지도 못하면서...
    동탄1은 워낙 많이 떨어져서 더 떨어질일이 없기 때문에 동탄2팔고 동탄1으로 가라는 겁니다.
    회사가 근처면 멀리 안가니까요.

  • 28. ...
    '16.9.26 1:59 AM (103.254.xxx.100)

    빚내라고 부추기는 사람들 말은 듣지 마세요.
    1가구 1주택은 필수라고 생각하지만 형편대로 살아야죠.
    금수저도 아니신 듯 하고 대기업 과장이라니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동탄이 그 빚주고 들어갈 곳도 아니고요.

  • 29. ....
    '16.9.26 2:00 AM (219.251.xxx.31)

    저기 님들.....두채고 한채고 1기고 2기고 제가 엄청 돈이 없어요...

    제가산 금액 3억2천보다 떨어지면 허망은 하겠지만...
    남편회사 가깝고 저도 동네 마음에 들고 그냥저냥 올라도 그만 떨어져도 그만으로 10년은 살 예정입니다.
    올라도 사실 팔고 갈 곳도 없습니다.

    계속 전세사느냐 분양받은 곳으로 이사가느냐지
    다른곳은 더 비싸서 엄두낼 수조차 없습니다ㅜ
    분양받은 집도 제가 그나마 쌀 때 분양받아 들어갈 생각하는거지 제 형편에 언감생심이란거 압니다


    동2도 시범쪽은 30평대가 5억중반대네요....ㅠ
    저도 어이가 없어요 동탄인데...ㅜㅠ 난 분당이나 서울살고픈데 꿈도 못 꿀거같네요. 집값 왜 이러나요ㅜ

  • 30. ㅡㅡ
    '16.9.26 2:03 AM (116.40.xxx.46)

    믈론 삼성사람들 그쪽에 사는거 알고요
    직주근접이 중요한 거 알죠.
    그런데 1동탄에 살면 집값이 안오르니까 그렇죠..
    떨어지는게 빤히 보이는 집을 누가 삽니까?
    아 님덕분에 좋은 방법이 생각났어요 ㅋ
    원글님 지금 집 팔아서 서울이나 1기 신도시에 전세끼고 집 사놓으세요
    요새 전세가 비싸서 32평 이런 것도 3천만원 정도면
    전세끼고 사요. 그리고 동탄에는 전세로 사는거죠.
    나중에 돈 모아서 사놓은 집에 들어가시구요
    지금 집 떨어질 걱정 안해도 되고 더 좋은 지역에 집 생기고
    회사 가까이 살고...

  • 31. 부동산 전문가들 납셨네
    '16.9.26 2:04 AM (221.141.xxx.126) - 삭제된댓글

    서울 근교소리는 나도하겄다
    부동산은 객관적인 정보외에 직접 가서 토질 건물 동네 분위기 등등
    이건 그렇다치고 원글님고민은 부채구먼..동탄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어린 아이들 키울때는 전세도 괜찮은데..피 붙었을때 파시고 전세 사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2억 오천이면 생활이 궁핍해지고 정신도 피폐해집니다 자산대비 부채가 크신듯

  • 32. ㅁㅁㅁ
    '16.9.26 2:06 AM (180.230.xxx.54)

    분양가 3.2에서 2.5억이 모자란다. 그러면 수중에 7천이 있다는건데

    a. 2.5억이 필요하다는게 지금 살고 있는 전세 빼고 전세금 받아도 2.5억이 필요하다는거에요?
    (전세금에서 전세대출 뺀 금액이 7천이고 이게 전재산)
    b. 아니면 지금 살고 있는 전세집 관련된 돈은 제외하고 현금으로 동원가능한게 7천이라는거에요?
    (전재산 = 지금 살고 있는 집 전세금 -전세대출 7천)

    전자라면 프리미엄 1억 건진걸 천운으로 생각하고 팔고 그냥 지금 살던데 계속 사셔야 하는거고요.
    애초에 돈이 너무 없는데 왠 새아파트에요.
    후자라면 전세로 내놓고 지금 사는데서 아껴서 전세 1,2사이클 지나면 그 집에 들어가세요.

  • 33. 그정도 수입이면
    '16.9.26 2:07 AM (114.204.xxx.4)

    저질러 보실 만 해요.
    저라면 대출 얻겠습니다.
    아마 외국에서 학위하시고 삼성에 과장 입사하신 것 같은데
    성과급 몇 천 정도는 나올테니
    일년에 4~5천씩 갚는다 생각하고 3년만 빈민처럼 아껴쓰고 고생하세요.

  • 34. 저기요
    '16.9.26 2:13 AM (221.148.xxx.8)

    집값 왜 이러나요 할게 아니라
    본인들이 돈을 너무 펑펑 아무 생각 없이 쓰고 재테크는 하지도 않고서는 이제 와서 집값이 너무 비싸다 하면 어쩌나요
    유학에 아끼지 못하는 살림 이면 하고 싶은 거 다 하고는 거의 40다 되서 고작 한단 얘기가 집값 왜이러냐니...

  • 35. ..
    '16.9.26 2:14 AM (1.240.xxx.228)

    수입이 없는것도 아닌데
    무조건 사야죠
    그리고 내가 살집인데 오르면 어떠고 내리면 어때요
    직장 좋으면 금리 아주 저렴하게 대출 받을수 있을거에요
    2억5천이면 50정도 이자 내면 됩니다
    원금하고 같이 나가는걸로 하세요
    돈 모아서 집 살려고 생각하면 평생 못산답니다
    성과금이 천 나올때도 있고 삼사천 나올때도 있다면서요
    성과금 나올때마다 갚아도 금방 갚겠네요
    동탄 내가 살아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조카가 거기 살고 있는데 젊은 엄마들 많고 교육 수준도 높다고 하네요
    조카는 5살인데 수영장 있는 유치원 떨어졌다고 하더라고요

  • 36. 뭔가요?
    '16.9.26 2:22 AM (58.121.xxx.183)

    빚은 2억5천 필요한 상황입니다.
    29평 3억에 받았어요. 1억 올랐고 확장비랑 이거저거 2000내면 4억2천정도가 되네요
    -----------------------------------
    분양가 3억에 계약금 10% 3천만원 들어갔을테니, 잔금 2억7천이고 확장비 2천.
    입주시에 2억9천 필요한데, 2억5천이 모자르다니
    현재 갖고 있는 돈이 4천??

  • 37. ....
    '16.9.26 2:25 AM (219.251.xxx.31)

    네 4천 맞아요...ㅜ 말해놓고도 부끄럽네요

  • 38. ..
    '16.9.26 2:27 AM (211.54.xxx.31)

    저희가 30대 후반 부부인데요(부부나이평균~)
    남편월급 보너스포함 700에 1억7천 빚져서 4억2천집 샀어요.
    외벌이구요. 아이하나 있어요.
    전세준 아파트 한채 더 소유하고 있구요.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일년에 대략 4천정도 갚았구요.
    전셋집이 올라서 3천 추가로 갚아서 빚이 1억 남았어요.
    제 계산에 적어도 3년 지나면 다 갚을거 같습니다.
    저희 신혼때 저위에 아파트 사면서 빚을 7천을 받았는데 그땐 이자도 비쌌고(제 기억에 약 7프로정도였어요) 둘이 맞벌이해서 450 벌었는데 겨울에 도시가스비용 아낀다고 잘때도 오리털 잠바입고 자고 교통비 아낀다고 자전거로 1시간 걸리는 거리는 무조건 자전거타고 다녔어요.그렇게해서 다 갚는데 4년인가 걸렸구요. 그땐 아이도 없었죠.사는게 정말 팍팍했어요. 신혼부부 둘이 사는데말이죠..
    수입대 대출비율로만 따지면 지금이랑 그때랑 별반 다르지 않은거 같은데 지금은 대출이 있어서 허덕인다 힘들다는 느낌이 하나도 안들어요.
    솔직히저라면 지금수입에 2억5천이면 절대 그집 안삽니다.
    더 낡았더라도(같은 거리나 입지에 있는 집이면)그냥 그집에 리모델링해서 들어갈거에요.
    빚이 많으면 사는게 정말 팍팍해져요.
    부부둘도 아니고 아이들도 같이 살아나가야하는데 너무나 힘들거에요..

  • 39. 두번째
    '16.9.26 2:35 A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2억5천 대출내고도 안오를 집 사는게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님 마음이 집 오르고 말고 상관없다면 사세요
    그리고 님 재정에 동탄 새아파트도 감지덕지네요
    원래 집은 그렇게 크게 저질러서 마련하는거지 돈 좀 모아 사야지하면 못 사요
    님 수입이 한달 700가량 되는거 같은데 살아지고 갚을 수 있어요
    한달 400가량 강제 이체 시키세요
    대신 지금까지 막쓰고 돈 못모은거 만회한다는 마음으로 10년은 옥죄고 살아야해요
    님 나이도 이제 상당할텐데 애도 키우고 노후 자식 손은 빌리지 말아야 할꺼아니에요
    젊어 아끼는건 궁상도 아니고 어려움도 아니고 남 피해주는것도 아니에요

  • 40. ...
    '16.9.26 2:36 AM (211.59.xxx.176)

    2억5천 대출내고도 안오를 집 사는게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님 마음이 집 오르고 말고 상관없다면 사세요
    그리고 님 재정에 동탄 새아파트도 감지덕지네요
    원래 집은 그렇게 크게 저질러서 마련하는거지 돈 좀 모아 사야지하면 못 사요
    님네 수입이 많으면 한달 700가량 될꺼 같은데 살아지고 갚을 수 있어요
    한달 400가량 강제 이체 시키세요
    대신 지금까지 막쓰고 돈 못모은거 만회한다는 마음으로 10년은 옥죄고 살아야해요
    님 나이도 이제 상당할텐데 애도 키우고 노후 자식 손은 빌리지 말아야 할꺼아니에요
    젊어 아끼는건 궁상도 아니고 어려움도 아니고 남 피해주는것도 아니에요

  • 41. 165
    '16.9.26 2:38 AM (73.42.xxx.109)

    원리금 상환이 165만원 정도이하면 괜찬아요.
    해 보세요.
    집 장만할 때 누구나 무리해서 시작하고 해마다 조금씩 나아져요.

  • 42. 4천이요???
    '16.9.26 2:39 AM (46.183.xxx.178)

    솔직히 님 재정 상태면 빌라도 힘들어요.
    아파트는 욕심이죠.
    그 재정관리 능력에 빚지면 집안 전체를 말아먹을 듯.

  • 43. 이제
    '16.9.26 2:47 AM (124.49.xxx.181)

    부터 정신차려 모으시면 돼죠..영어과외도 하고..과거는 잊어버리시고 앞만 보세요..그런데 동탄2기면 지금이 거의 꼭대기 맞습니다..아무리 직장 가까워도 동탄 2기 더 오를 가망성 없습니다..1억 피받고 파시면 그것도 큰 재테크네요..일단 피받고 파시고 그돈으로 지금 전세빚 갚으세요. 파주쪽도 몇년전 얼마나 핑크빛으로 분양했는데 지금 아파트.내놔도 팔리지도 않는 새아파트 투성이입니다..교통은 동탄이 낫지만 파주짝 납니다 ..그냥 파시고 기회는 또 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좀더 신중하게 살피고 아파트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 44. ....
    '16.9.26 2:52 AM (219.251.xxx.31)

    피 1억 오른걸 그냥 땡 잡은거다 생각하고 팔까요?ㅜㅠ
    팔아도 어디 다른곳 갈곳은 없어요ㅜ 남편이 회사에 월부터 토까지 나가고 근무강도가 매우 높아서 출퇴근 시간 오래 걸리면 힘들어서요ㅜㅠ

    사실 2년동안 1억이 오른거잖아요...
    모두가 고점이라고 말하는게 맞긴해요
    제가 2년반전 분양받을때도 누가 요즘 그런 시골 분양받냐는 말 많이 들었어요...

    그래도 저처럼 돈 없는 사람은 집사는거 아니겠죠ㅜ

  • 45. 뭔가요?
    '16.9.26 2:56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1억 피 받고 판다면, 자산 1억4천 되겠네요.
    전세도 대출을 받아야 가능한 액수네요. 현재도 전세대출을 받고 살거나, 부모님 집에 살겠지요.
    2억5천에 대한 대출이자(연2.8% 일때)는 한달 60만원이예요.
    만약 부모님 집에 살면서 60만원 더 저축할 수 있을까요? 아닐걸요. 이것저것 돈 들거예요.
    만약 전세 대출을 1억5천을 받는다면 한달 이자가 40만원 정도 아닐가 해요.
    20만원 차이인데 일년에 240만원.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액수예요. 여행경비 나오겠네요.
    --------------
    결론, 전세로는 가지 마세요. 어짜피 대출 받아야 하니까요. 새집이든 헌집이든 매수하세요.
    왜냐면, 전세로 들어가서 10년이 지나도 집 매수 못할 소비성향이고,
    4억2천 이하로 내리지는 않을 거 같아요.(아닐 수도 있지요)
    하여간 집이 오르든 안오르든, 수 년이 지난 후에 왜 그때 그 아파트로 못들어갔나 후회될 수도 있어요.
    분양받은 집을 팔고 좀더 저렴한 집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지요. 어짜피 대출 받아야 하는데 그러느니 새 아파트로 가겠어요.

  • 46. aa
    '16.9.26 2:57 AM (180.230.xxx.54)

    낭비성향이 있다면
    그냥 집에 묻어놓고 돈 생기는 족족 갚는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님은 그거 팔고 여유자금 생기면 이래저래 다 써버릴거에요

  • 47. 저같으면
    '16.9.26 2:59 AM (39.7.xxx.202)

    피 일억 진짜 너무 땡큐잖아요
    그거 팔고 전세 괜찮은데 빚 조금내서 가겠어요
    오른단 보장도없고 그 이자 부담하면서
    은행 배불릴일 안하고싶어요
    다행히 피가 일억 붙었으니 얼마나 땡잡은거예요
    지금 팔아도 일억이 생기는데

  • 48. 뭔가요?
    '16.9.26 3:02 AM (58.121.xxx.183)

    1억 피 받고 판다면, 자산 1억4천 되네요.
    그 동네 전세가가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전세도 대출을 받아야 가능한 액수예요.
    현재도 전세대출을 받고 살거나, 부모님 집에 살겠지요.
    2억5천에 대한 대출이자(연2.8% 일때)는 한달 60만원이예요.
    만약 부모님 집에 살면서 60만원 더 저축할 수 있을까요? 아닐걸요. 이것저것 돈 들거예요.
    만약 전세 대출을 1억5천을 받는다면 한달 이자가 40만원 정도 아닐가 해요.
    20만원 차이인데 일년에 240만원.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액수예요. 여행경비 나오겠네요.
    --------------
    결론, 전세로는 가지 마세요. 어짜피 대출 받아야 하니까요. 새집이든 헌집이든 매수하세요.
    왜냐면, 전세로 들어가서 10년이 지나도 집 매수 못할 소비성향이고,
    저 집이 분양가 이하로는 내리지 않을 거 같아요.
    1) 집이 오르든 안오르든, 수 년이 지난 후에 왜 그때 그 아파트로 못들어갔나 후회될 수도 있어요.
    분양받은 집을 팔고 좀더 저렴한 집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지요. 어짜피 대출 받아야 하는데 그러느니 새 아파트로 가겠어요.
    2) 현재 1억 벌었는데 거기서 2~3천만원 떨어지면 너무 속상해 할지...
    1, 2번 잘 생각해보고 본인 성격을 잘 들여다 보고 결정하세요.

  • 49. ..
    '16.9.26 3:04 AM (211.54.xxx.31)

    피1억받고 팔 수 있으심 파는 것도 추천드려요. 1억 수익 얻으신거잖아요. 그리고 돈없으면 집사는거 아니라뇨. 너무 무리하게 사는게 아닌거죠. 님네 수입정도면 요즘 금리 낮으니 1억5천정도면 무리없이 갚으실 수 있지않나 싶은데요..
    금액맞춰서 거리랑 아파트연식 따져서 다시한번 알아보세요.
    아무리 내리니 오르니 그래도 집도 다른 모든 물건(계란. 냉장고.자동차 등등)들처럼 현물이라서 떨어져봤자 물가상승분만큼 오릅니다. 그말인즉슨 월드콘이 50원하던 시절에 50원 아껴서 지금 1000원짜리 월드콘 못산다는거에요. 50원짜리 월드콘이 25원 되는날 기다리다가 늙어죽는다는 겁니다.
    하지만 원글님의 가족이 빚갚으며 살아가는 10년안팎의 시간도 적지않은 소중한 시간이잖아요. 큰 아이가 성인이 돼가는 시간인데.. 중간에남편분 연봉도 오르고 둘째도 많이 크면 님 수입도 많아져서 지금보다 더 수월해지겠지만 너무 과도한 빚은 삶의 질을 정말 많이 떨어트려요. 질만 떨어지는게아니라 그만큼 사람의 감정도 갉아먹구요..ㅠㅠ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조금 낡고 먼집이어도 괜찮습니다

  • 50. ....
    '16.9.26 3:20 AM (219.251.xxx.31)

    나 남편이 명품을 사고 그런건 아닌데....
    이렇게 돈도 없으면서 남한테 잘 베풀고 맨날 외식하고 시켜먹고 ㅜㅠ 뭐 이렇게 쓴거 같지 않게 돈을 잘 써요...

    위에 써 주신분...
    네 지금 전세집도 빚 많아요...

    그리고 집값이 열심히 이자 갚는데 떨어지면 그때 팔껄 싶을거 같아요
    그런데 요 근처에서 10년은 살아야 하는데 계속 오르고 10년후에도 전세값만 올려주고 있으면 좀 속상할거 같긴해요..

    저희 부부 성격상 뭔가 충격요법이 필요한거 같기도 하구요...

  • 51. ....
    '16.9.26 3:21 AM (219.251.xxx.31)

    그런데 저도 2억5천이 많이 걸려요 1억이면....그래도 좀 이리 부담은 아닐거같아요...

  • 52. ...
    '16.9.26 3:35 AM (221.163.xxx.81) - 삭제된댓글

    저라면 들어갑니다
    정신 바짝차리면 모을 수 있어요
    영어과외도 하신다니 아이들 어릴 때 엄마표로 공부시키고 외식 하지 않고 하면 한달에 300-400은 상환 가능하겠네요
    물론 가서 동네 아줌마들과 어울리고 아이들 하고 싶은 거 다 해주고는 살면 안되겠죠

    요새 금리도 싸고 고정금리로 이십년 정도 묶으면 이억오천에 대략 한달 원리금 백팔십 정도 나오겠네요.
    고정금리 상품 묶어놓고 나머지는 이백씩 먼저 적금으로 묶어놓고 일년마다 중도상환하구요.
    죽어라 바짝 모르면 일년에 최소 사천
    혹여 중간에 양가에서 조금 도움주시면 빠르면 오년이면 갚습니다

    일억 사천에 새아파트 전세 언감생심이고
    떨어져도 아마 분양가 밑은 아닐꺼구요
    내집에서 새집에서 우리가족 행복하게 살았다 기회비용이라 생각하면 되죠

  • 53. ....
    '16.9.26 3:44 AM (39.113.xxx.58) - 삭제된댓글

    부동산에 대해선 제가 아는 바가 없어서 뭐라 하긴 그렇고.
    부부 성격도 고려 하셔야 해요.
    빚이 어마어마 해도 6년을 미친듯이 생 거지처럼 안 먹고 ,안 입고 모아서 결국 갚은 케이스.
    두 부부가 아무렇지 않게 받아 들이더라구요. 이정도 고생쯤이야 하면서...

    그런데 빚이 그들보다 적은데도 소비성향을 바꾸지 뭇 하고 정신이 피폐해져서
    이렇게 거지처럼 살아서 뭐하나 ,너도 벌어라 ,사네 마네,이렇게 파경까지 가는 경우도 봤어요.

    본인들이 각오가 달라야 하구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생활을 하셔야 해요.
    남에게 인색해졌다라는 소리도 달게 들을 각오 정도는 되셔야....

  • 54. 입주하고 몇년있다 팔면 되죠
    '16.9.26 3:47 AM (210.210.xxx.160) - 삭제된댓글

    입주전보다,입주후 몇년동안 오르는건데 피1억받고 파는건 아까와요.

    10년이상 살려고 하니,앞이 막막하지 몇년 살다 팔고 나오면,피 1억에 입주후 집값 상승분까지 안고 나오는거예요.

    물론 그동안 이자비용과 취득세같은 입주비용이 들긴하지만,그 비용 빼고도 남을테니까

    일단 입주하고,본인이 꼭지점일거 같은 시기에 털고 나오는겁니다.

  • 55.
    '16.9.26 3:59 AM (213.33.xxx.203)

    전재산 4천에 빚 2억 5천 내실 생각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동탄 아파트 팔고 빌라라도 전세로 들어가 사세요.
    애들 이제 돈 들어가기 시작인데 돈 무서운 줄 모르시네요.

  • 56. 나비
    '16.9.26 5:43 A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지금 동탄 살고 있구요. 동1 동2 돌아가는 상황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에요.
    저도 남편때문에 여기 온지 오래 됐어요.
    아이가 둘이고 남편 외벌이나 마찬가지인 과장. 그런데 자산 4천만원이 전 재산이요?
    정말 너무너무 한마디 하고 싶지만 뭐 사람 사는거 여러 방향이니 더 말은 안할게요 ^^
    일단 추천하는 방법은요. 자산을 늘리는 방법이니 생각해 보라는 글이니...
    새 아파트 피 1억 받을수 있으면 받고 파세요.
    그리고 동1에전세낀 아파트 하나 장만하세요. 전세가가 이미 매매가와 차이가 없어서 3천에서~5천 정도 주고 전세낀 아파트 살수 있어요. 그리고 대출조금 받아서 동탄1 주택가에서 사세요. 투룸 1억 5천 정도면 충분해요. 몇 년 이 악물고 모으세요. 아이들 중학교 갈때까지 정말 열심히 모아야 할거에요.
    삼성 과장이상부터 곧 엄청 정리될지도 몰라요. 분위기가 좀 별루일거에요. 남편분께 물어보심 아실듯.
    금리는 곧 무조건 오르게 되어 있어요.
    지금이야 2억 대출이자가 50만원 이지만요. 언제든 바뀔수 있거든요.
    암튼. 3년이든 5년이든 계획 세우고 모으세요. 동1은 다 거품이 빠진상태에서 요즘 다시 오르는 추세에요.
    동2 자리잡기 전까지 전세금은 내리지 않을테니 그 동안 모으고모으고 하는 수밖에요.
    그리고 요즘 아파트는 일본원전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거 알고있으세요.

  • 57. 에고
    '16.9.26 5:44 AM (182.172.xxx.174)

    저도 님 같은 처지에 겁내고있어요. 글들 참고할게요

  • 58. 너무 여리신것 같아요
    '16.9.26 6:01 AM (61.101.xxx.209)

    1) 글 읽어보니 원글님은 동탄 2 신도시 지금 P1억오른 집에 들어가고 싶으신것 같아요.
    그럼 들어가셔야죠! 남편분 회사하고도 가깝고 애들 클때까지 10년 이사생각 없이
    살 수 있으면 들어가는게 맞아요.

    2) 들어가면 대출이 2억 5천.
    이건 어쩔수 없어요. 어떻게든 갚아야지 생각하고 일해야죠?
    1)이 예를 들어서 여지가 있다 - 동탄이라 들어가기 싫다/집값 떨어질것 같다/애들 학군때문에 서울가고 싶다 이런 경우면 2)을 최대한 안하는 방법을 고려할 건게 그게 아니라
    1)은 변동이 없고 2)가 싫은거면 2)를 최대한 갚도록 생각해 봐야죠.

    3) 그럼 어떻게?
    남편분 수입은 크게 변동이 없어요. 성과급은 무조건 전액 저축이고
    월급은 일정할테니까 아이들 양육하는데 쓰시고 남으면 저축하고 하시고
    문제는 원글님 수입이죠.
    애들 때문에 못한다... 이건 좀 약한 마음이신것 같고요,
    정말 해야겠다 싶으면 집에서 공부방도 하실수 있고 (신도시니까 애들은 많을듯)
    집에서 과외도 하실수 있고 (우리애들은 방에 넣어놓고)
    과외나 공부방은 내집에서 할 수 있으니까 늦게도 가능하고요.

    유학 다녀오셔서 (본인도? 아니면 남편만? 본인이길 바래요) 영어 잘하시면
    근처초등학생 회화 하세요.
    저는 영어로 밥벌어 먹는 사람인데 학생때 회화 과외 많이 했어요.
    초등생 강남기준 1시간 5-8만원이었어요 (대학원때라 변동 있을수도.. 신도시니 조금 쌀수도..)
    대신 영어는 정말 발음이나 fluency 꼬투리 안잡히게 잘하셔야 하고요...

    그건 아니다 (원글님이 공부하신게 아닌경우) 라면
    지금 하시는대로 영어 과외/공부방 하세요.
    파이를 키워서 얼른 갚아버리면 되죠. 원글님 수입은 어차피 엑스트라니까.
    없던 돈이 200-300 생기면 그거 1년이면 2400-3600 (평균잡아 3천치고)
    원글님하고 애들하고 조금만 고생하면 2억 5천 = 3천 * 8년 이면 끝이네요.

    저같으면 고 하고요 / 공부방 설립인가나 기타 과외 알아볼거에요.

  • 59. 너무 여리신것 같아요
    '16.9.26 6:04 AM (61.101.xxx.209)

    저 위에 8년도 남편분 성과급 제외한거니까...
    남편분이 평균 2천 성과급 나온다 생각하고 5년 = 1억
    나머지 1억 5천만 원글님이 5년 고생해서 연 3천 = 1억 5천

    이러면 깔끔한데요...

    파이를 키울 생각을 하세요~ 능력있는데 집에만 있으면 안타깝고요,
    애들 7살 9살이면 다 큰것 같은데... 말 못알아들을 나이도 아니고요...
    애들땜에 정 안되겠다 싶으시면
    애들을 방 1개 쓰라고 하시고 (30평대 방 3개 나오나요 4개 나오나요 3개인 경우 기준)
    방 1개는 부부방 쓰시고 남은 방 1개를 과외방으로 만들어서
    애들 재우고 9시쯤부터 고등학생 과외하거나 하세요.

    여자 선생님 좋아하는 여고생 부모들도 많고요
    한국 학벌 괜찮으시고 유학 경력있으시면 도움 많이 될거에요.
    고등학생 과외가 더 짭짤하기도 하고요..

  • 60. 새댁!
    '16.9.26 6:08 AM (119.64.xxx.84)

    위 댓글 중에서 그렇군 님과 나비 님의 충고를 따르세요.
    지금 위험부담 떠안기엔 시기가 워낙 흉흉하네요.

  • 61. ...
    '16.9.26 6:17 AM (121.125.xxx.56) - 삭제된댓글

    전 비추요
    1억 이상 대출은 무리에요
    아이도 둘이나 있는데 앞으로 교육비는 어쩌실려고..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저는 p받고 팔았어요
    연식 오래된 아파트 전세대출로 들어가 사는게 나을꺼 같아요

  • 62. 세금
    '16.9.26 6:44 AM (211.246.xxx.104)

    그 집 등기할 때 취득세,
    매도할 때 양도세도 계산에 넣으세요.
    1억 프리미엄 받고 파는 것도 임자를 만나야 하죠.
    저라면 팔아요.
    자산 대비 빚이 너무 많아요.

  • 63. 한마디
    '16.9.26 6:54 AM (211.36.xxx.102)

    저도 비추
    나비님 글이 가장 현실적이네요
    한표 던지고갑니다.

  • 64. 저도
    '16.9.26 7:05 AM (124.54.xxx.150)

    피받고 파는거 추천이요 글고 꼭 그담에 동탄에 집사야할 이유는 없어요 망포동이나 기흥쪽에 2,3억짜리 집 엄청 많구요 거기 정착해서 집안에 방하나 비우고 과외하는거 추천합니다.

  • 65. 저도
    '16.9.26 7:08 AM (124.54.xxx.150)

    빌라 1억 5천짜리 전세가는것보단 아이들 키우는거나 과외하기가 이파트가 수월할거고 작은거라도 하나 장만해서 어가지로 빚갚으며 살다보먄 재산도 모이는거구요 잘살펴보시면 그쪽근처 2억대에도 30평대 아파트 구할수 있습니다.

  • 66. ㅡㅡ
    '16.9.26 7:22 AM (116.40.xxx.46)

    돈이 없을수록 집 하나는 있어야 돼요
    그 집이라도 분양 받아서 4천 자산이 1억 4천이 된거잖아요 전세가면 피눈물 흘립니다
    그 집이 분양가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적지만
    너무 자산이 없어 불안하면 팔아서 2~3억대라도
    꼭 내 집을 하나 사세요
    구 시가지쪽으로 가더라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동네로요
    집은.원래 대출내서 사는거에요.
    돈 모아서 사는게 절대 아니에요.
    경험해보시고도 모르겠으면 더이상 이야기 안할래요...

  • 67. .....
    '16.9.26 7:35 AM (175.223.xxx.42)

    저는 독신인데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조건으로 집을 샀어요. 대출 2억 좀 넘게 내고 월250정도로 10년 상환. 기타 적금 펀드 저축 좀 하니 혼자 살아도 그리 여유았지 않아요. 님이 그 조건으로 집을 사시면 월 150 정도가 남는 거고 20년 상환 하셔도 200좀 넘게 남을 거에요 다달이 남는 현금이 너무 적어요. 물론 연말 상여로 메꾸기는 하겠지만 이게 언제나 일정할지 알 수 없어요. 이걸로 살기는 지나치게 적어요.

    집을 사시려면 서울 시내도 알아보세요. 그 동네 사시니 신도시 오르는 것만 보이는데 인구 줄고 경기 안 좋으면 세대수 확 늘어난 뉴타운 경기도 신도시부터 떨어질 것 같아요. 집을 사시되 작아도 서울 학군 좋은 곳에 사시고 거주는 지금 지역에 전세로 하시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 68. ..
    '16.9.26 7:36 AM (116.39.xxx.133)

    House poor

  • 69. ...
    '16.9.26 7:40 AM (112.140.xxx.228)

    4천으로 3억2천짜리를 어떻게 분양받나요. 대출조차 안될텐데..

    피먹을 요량으로 시부모한테 달라하거나 어디 급전이라도 쓸 모양같은데... 그냥 깨끗하게 포기하는게...

  • 70. .....
    '16.9.26 7:40 AM (218.236.xxx.244)

    나 남편이 명품을 사고 그런건 아닌데....
    이렇게 돈도 없으면서 남한테 잘 베풀고 맨날 외식하고 시켜먹고 ㅜㅠ
    뭐 이렇게 쓴거 같지 않게 돈을 잘 써요...

    --- 이런사람들 저렴한 빌라 살아도 돈 못 모읍니다. 그냥 버는대로 일단 쓰는 타입이예요.

    위에 나비님 말도 일리는 있는데 이런분들 특징이 당장 눈앞에 수입과 지출이 한눈에 보이지 않으면
    허리띠 졸라매지 못해요. 전세 주고 주택에 전세 살아봤자 돈 못 모은다는 얘기죠.
    괜히 여기저기 이사다니면서 길에 버리는 돈이 더 많을 겁니다. 내 장담해요.

    다행히 아직은 금리가 싸니까 일단 들어가세요. 그 다음 가계부 정리해서 한달에 이자 얼마, 원금상황용
    얼마 떼고 나머지로 죽자고 사는수밖에 없어요. 연말 PS PI 나오는건 무조건 원금상황하던가요.

    지금 월급 나올때 빠짝 대출 갚지 않으면 내집 한채 못 삽니다. 그냥 이사 안다니는게 돈 버는거다...
    생각하고 새집이니 가구 아무것도 사지말고 입주해서 몇년은 양가 용돈도 줄이고 바짝 살아보세요.
    그러면 대충 앞으로 몇년이면 대출금 갚겠구나...감이 옵니다.

  • 71. 아이고
    '16.9.26 7:43 AM (221.148.xxx.8)

    위위님 독신이랑 애둘이랑 생활 규모가 달라요

    전재산 4천. 으로는 피 받고 팔아서 1억 4천으로 아무데고 빌라 방두개 집으로 이사가서 돈 어느 정도는 모으고 시작해야 하는 돈이에요.
    유학 다녀오고 여유 있는 삶을 산 과거는 잊고 냉정히 바닥부터 시작 하셔야죠.
    그리고 과외 공부방 이런것도 아무나 하는 거 아닌데
    원글님은 아직도 그 절실한 배고픔이 없는 거 같아요

    탁 까 놓고 전재산 4천 이런말은 쓰지도 못 하고
    남편 월급이 블라블라
    3억 5천이 블라블라 하는 건
    아직 내가 바닥 까지 내려온 상태라고 인정 못하고 있는 것인득

  • 72. 말립니다
    '16.9.26 7:55 AM (121.166.xxx.37)

    취득세 복비는 어쩌시려고요? 사천이면 바닥 맞아요.
    빌라 전세 들어가시고 맞벌이로 돈 모으세요.

  • 73. 나라면
    '16.9.26 8:05 AM (116.125.xxx.82)

    P1억 받고 팔고
    서울쪽에 전세 플러스 5000정도 해서 집매입
    남은돈 9000플러스 대출껴서
    용인쪽 전세살면서 돈을번다.
    제가 예전에 그쪽에 살았었는데
    동탄이 더이상 오를것같지 않습니다.
    1이나 2나 앞으로 큰 재미 못봐요.
    부동산세미나가도 10이면 10명이다
    동탄쪽은 비추하더라구요.
    저도 그쪽에 아직 집보유중입니다.
    Gtx들어오면 동탄상귄 죽고 삼성이 산대요.

  • 74. 나라면
    '16.9.26 8:06 AM (116.125.xxx.82)

    동탄이 앞으로 더 오르면 들어가도 좋지만
    그럴것같지 않음

  • 75.
    '16.9.26 8:09 AM (223.62.xxx.79)

    고작 수중에 4천을 들고 지금 집을 사시겠다는거군요. 결혼24년차 선배주부로 조언드리면 그 어마어마한 대출받고 들어간 순간부터 헬게이트 열립니다. 남편이 돈을 언제까지나 잘벌어다 줄거 같죠? 인생사 온갖일들이 매복하고 있어요. 그때마다 극복할 힘이 없어져요. 조금만 욕심부리세요. 1억이상은 무리. 앞으로 애들 교육비는 더들어가는 일만 남았구요.

  • 76. 아니
    '16.9.26 8:21 AM (221.148.xxx.8)

    고작 4천 있는 사람에게 자꾸 뭘 전세를 껴서 사고 어쩌고 하라는지
    애들 안 키워요? 애들도 키우고 뭘 해야 할 거 아니에요.
    피 받고 팔구 ( 팔릴 지도 의문) 빌라 전세 가세요
    양쪽에 또 손 벌리기 시작하면 영원히 몇천 이에요.
    애들 때문에 과외를 못 한다는 핑게 고만 대시구요
    과외 하고, 돈 아끼고 2년 딱 모아서
    제대로 된 집 그때 대출을 끼던 뭘 하던 해서 사세요
    4000은요 보통 혼자 살기로 결심하는 대졸 2-3년차 가난한 남자애들이 들고 월세집 알아보는 돈이에요
    4인 가족이 들고 알아보는 돈이 아니라요

  • 77. ...
    '16.9.26 8:47 AM (211.207.xxx.68) - 삭제된댓글

    4천이 아니라 7천요. 계약금도 원글님 돈이죠.
    피 1억 이라고 다 안남아요.
    이거저거 세금 다 떼면 최소 5000은 남죠.
    현재 1억 2천 있다고 보시면 될듯.

  • 78. ...
    '16.9.26 8:56 AM (58.230.xxx.110)

    30년 대출로 하면 큰부담아닐듯요...
    괜찮아보이는데요...

  • 79.
    '16.9.26 9:05 AM (221.157.xxx.212)

    7세 9세라면 말이 안통하는 아이도 아니고
    저라면 입주하고 과외열심히 하겠어요
    남편 수입이야 빤하고 아이들 그정도면 충분히 일할수있어요.
    주말돌고 한 5년 고생하면 대충 감당못할정도는 아니겠내요.

    그러다 정안되면 중간에라도 팔면되니
    아예 안된다고 포기하면 평생 집 못사요

  • 80. 20년차
    '16.9.26 9:05 AM (59.22.xxx.140)

    저도 반대.
    피 받고 팔고 전세금 빚 갚으세요.
    한국은 지금 폭탄 돌리기 중인 이 시쯤에 그돈 갖고 무슨..
    내년엔 더 어렵다고 하던데 남편 회사서 짤리기라도 하면 어쩌려구요.

  • 81. 지금 4천이 전재산인 분이면
    '16.9.26 9:11 AM (124.199.xxx.249)

    애들 끼고 있으면 안되요.
    나가서 돈 버세요.
    요즘 기관 많잖아요.
    글구 지금 4천만 있는거면 그 이유가 있는거고 그 패턴 쉽게 안변해요.
    집 사지 마시고
    피 받는거 로또 됐다 생각하시고 파세요

  • 82. ㅇㅇ
    '16.9.26 9:15 AM (125.133.xxx.121) - 삭제된댓글

    헉 30년 대출.. 저도 대기업 과장인데 10년 대출도 좀 망설여지는 판국인데 30년을 그것도 거의 외벌이로. 생각만 해도 숨막혀요. 이자율도 점차 오를 확률이 크고 아이들한테도 계속 돈들어갈 일만 남았는데, 있던 대출도 애들 대학가기 전까지 털 계획으로 살아야죠. 그래봤자 십몇년밖에 안남았잖아요. 와이프 분만 고민하지 마시고 남편이랑 같이 고민하세요. 통근버스도 많은데 굳이 회사 근처 신도시 고집하지 마시고 양가 근처로 가서 맞벌이하시는게..

  • 83. ㅇㅇ
    '16.9.26 9:16 AM (125.133.xxx.121) - 삭제된댓글

    헉 30년 대출.. 저도 대기업 과장인데 10년 대출도 좀 망설여지는 판국인데 30년을 그것도 거의 외벌이로. 생각만 해도 숨막혀요. 이자율도 점차 오를 확률이 크고 아이들한테도 계속 돈들어갈 일만 남았는데, 있던 대출도 애들 대학가기 전까지 털 계획으로 살아야죠. 그래봤자 십몇년밖에 안남았잖아요. 와이프 분만 고민하지 마시고 남편이랑 같이 고민하세요. 통근버스도 많은데 굳이 회사 근처 신도시 고집하지 마시고 양가 근처로 가서 맞벌이하시는게..
    그리고 올해는 성과급도 다들 기대안하는 분위기구요. 워낙 대형사건이 터져서.

  • 84. ..............
    '16.9.26 9:21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동탄이라고 하니..
    부동산 출렁이기 시작하면 가장 크게 타격 받을 동네 중 하나에요.
    저라면 2억5천 대출받아 입주 안 할거고요..
    삼성전자 과장이면 나이 30대 중반 이상일텐데 앞으로 10년 보장할 수 있을까요?
    그집 팔아서 시세차익1억에 님 수중에 가진돈 4천 해서 1억4천에 전세자금대출 받아서
    인근에 전세로 살면서 집 구매는 다음 시장을 노려 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집도 문제지만 앞으로 아이들 교육비에 님 노후대책도 당장 준비하셔야 해요..
    님도 빨리 일 시작해서 일해서 돈 벌어 모을수 있을때 악착같이 벌고 모으세요.
    부모님께 상속 받을 유산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고요..

  • 85. ...
    '16.9.26 9:26 AM (203.255.xxx.108)

    애들에 이제 초등 들어가면 돈 얼마나 많이 들텐데... 전재산 4천에...
    남편 과장이면 10년이나 더 다닐 수 있을까요?
    애들 핑계대고 300벌수 있는데 50버는것도 이해 안갑니다.
    원글님 원할때 누가 과외해주는것도 아니고 나이들면 과외선생님으로도 인기 없어요.

    지금도 전세대출로 꽤 많은 돈이 이미 나가고 있겠네요.
    동탄이라고 전세랑 집세랑 뭐 그렇게 차이 많이 나겠어요?

    그냥 집 하시고 정신차리시고 애들 맡기고 300벌어서 빨리 갚으시고 남편 보너스로도 빨리 갚으시고
    그게 제일 낫겠네요.

  • 86. 와....4천으로 3억 빚을.
    '16.9.26 9:32 AM (1.224.xxx.99)

    거기다가 잘 쓰고...
    아이고...원글님.....그냥 거지가족이다. 생각하고 남의 눈 생각치말고 밑바닥생활 시작하는 개념으로 살아야해요.

    여름 옷 82장터에서 만4천원짜리 세트 두개 사서 2년의 여름을 났구요.
    봄가을에는 되도록 외출 자제...옷 없으니깐..
    청바지로 여름 뺸 나머지 계절 완비.
    겨울엔 엄마에게 얻어입은 밍크로 쪽팔려도 그냥 입고다니...따스하긴 합디다./////
    빚이 얼마였냐구요. ㅎㅎㅎ 1억 이었어요. 1억.

  • 87.
    '16.9.26 9:32 AM (218.232.xxx.140)

    4억2천에 2억5천 빚이요? 넘 많아요
    지금은 그렇게 사는거 아닌거 같네요
    그러다 집값내리면 어쩌시나요?
    제일 올랐을때 파세요

  • 88. ...
    '16.9.26 9:42 AM (39.7.xxx.251) - 삭제된댓글

    저기요. 제말 들으세요.
    동탄 피1억 준다는 사람있으면 당장 파세요.
    2억5천 10년 갚아도 다 못 갚아요.
    동탄 입주한다고 하니 2기 신도시 같은데 그 돈 받고 팔고 1기 동탄으로 오세요.
    1기 엄청 내렸어요. 메타폴리스에 백화점 들어 온다고 하니 2기보다 더 좋아요. 2222222222222222221

  • 89. ...
    '16.9.26 9:42 AM (39.7.xxx.251)

    저기요. 제말 들으세요.
    동탄 피1억 준다는 사람있으면 당장 파세요.
    2억5천 10년 갚아도 다 못 갚아요.
    222222222222222222

  • 90. 강제저축
    '16.9.26 9:44 AM (61.82.xxx.218)

    대출이란게 강제저축의 효과가 있어요~
    가진 자본이 없긴 하지만 그 정도 수입에 연말에 인센티브도 있다면 2억 5천 십년이면 갚습니다.
    저희도 3년전에 2억 1천만원 대출내서 집장만 했어요.
    월수입은 원글님네와 비슷하고요. 월 500, 연말인센티브, 아이들은 그땐 9살,14살이었네요.
    원리금 균등상환 30년으로 대출내서 한달에 월 백만원 가까이 원금 플러스 이자 빠져나갔어요.
    한달에 400만원으로 생활비 쓰고 연말에 인센티브 나오면 약간의 여유자금 남겨두고 모두 원금 일부 상환 해버렸어요.
    3년이 지난 지금은 대출이 1억 5천으로 줄었어요. 1년에 2천만원씩 갚은 셈이죠.
    이런식으로 하면 십년이면 갚습니다.
    저흰 이제 큰아이가 고등학생이라 당분간은 아이 교육비에 조금 더 써야겠지만 그래도 대출이 2억 1천에서 1억 5천으로 줄어드니 맘은 3년전에 비하면 가볍습니다.
    큰아이 대학가면 대출이 1억 이하로 줄테고 남편 퇴직전엔 갚을수 있을거 같아요.
    참고하세요.

  • 91. 뭔가요
    '16.9.26 9:47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원글과 원글댓글 읽어보니
    집도 갖고 싶고, 집 구매시 1억 피가 내릴까봐 고민이네요.
    가장 좋은 건 집 구매하고 현재 시세차익을 유지하는 거겠지만 그건 아무도 몰라요.
    집을 가질지, 피를 가질지 결정하세요.

    집과 관련없이 원글네가 해야할 것은 저축이예요.
    저희도 특목고 준비하는 중고생 두 명에 보너스 없는 월 500만원 수입에서 월 250만원 이상씩 3년간 적금들었었어요.
    250만원 3년이면 9천만원, 5년이면 1억5천이예요.
    보너스 연평균 2천만원에 5년이면 1억.
    당장 이번 달부터 적금드세요. 그나마 남편이 현직에 있고 아이들 어릴 때 하루라도 빨리 저축 시작하세요.

    참고로 저희 애들은 특목고 들어갔고 지금 sky와 sky 의대 다녀요.
    자산 만들어놓고 아이들 고교 때 충분히 지원해줬어요.
    현재는 남편회사에서 아이들 학자금도 나와서 저희는 편한하게 노후준비하고 있어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피와 집 중 무엇을 선택하는게 나중에 좋을지 아무도 몰라요.
    변하지 않은 건 손에 쥔 내 통장이예요.
    집이 문제가 아니라 5년간 허리띠 졸라맬지, 자산보다는 좀 편안히 살지 원글님이 선택하세요.

  • 92. 뭔가요
    '16.9.26 9:50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

    원글과 원글댓글 읽어보니
    집도 갖고 싶고, 집 구매시 1억 피가 내릴까봐 고민이네요.
    가장 좋은 건 집 구매하고 현재 시세차익을 유지하는 거겠지만 그건 아무도 몰라요.
    집을 가질지, 피를 가질지 결정하세요.

    집과 관련없이 원글네가 해야할 것은 저축이예요.
    저희도 특목고 준비하는 중고생 두 명에 보너스 없는 월 500만원 수입에서 월 250만원 이상씩 3년간 적금들었었어요.
    250만원 3년이면 9천만원, 5년이면 1억5천이예요.
    보너스 연평균 2천만원에 5년이면 1억.
    당장 이번 달부터 적금드세요. 그나마 남편이 현직에 있고 아이들 어릴 때 하루라도 빨리 저축 시작하세요.

    참고로 저희 애들은 특목고 들어갔고 좋은 대학(sky, sky 의대) 다녀요.
    자산 만들어놓고 아이들 고교 때 충분히 지원해줬어요.
    현재는 남편회사에서 아이들 학자금도 나와서 저희는 편한하게 노후준비하고 있어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피와 집 중 무엇을 선택하는게 나중에 좋을지 아무도 몰라요.
    변하지 않은 건 손에 쥔 내 통장이예요.
    집이 문제가 아니라 5년간 허리띠 졸라맬지, 자산보다는 좀 편안히 살지 원글님이 선택하세요.

  • 93. ㄱㄱ
    '16.9.26 9:57 AM (211.105.xxx.48)

    불가예요 막말로 좀 초라할정도로 안쓰고 빨리 갚겠다면 가능

    애둘에 허영심도 있는데 가능할까요

  • 94. ..
    '16.9.26 9:58 AM (112.152.xxx.96)

    머리아프면...갚다가..정안되면 파셔요

  • 95. 답답해서
    '16.9.26 10:05 AM (119.18.xxx.166)

    명품을 사는 것도 아닌 데 베풀기(?) 좋아하고 외식 많이 한다니 정말 답이 없네요. 흐지부지 써 제끼는 소비행태가 제일 나쁜 거에요. 손가락 사이로 그냥 다 빠져 나가는 거잖아요. 뭘 사면 물건이라도 남아서 중고나라에 팔기라도 하는 건데... 주변에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 다 끊고 양가 부모님께도 사정 얘기하고 눈 질끔 감고 사세요. 향후 몇 년이 앞으로 님과 가족의 장래를 결정 짓는다고 생각하시고 정신 바짝 차리시길 빕니다. 아파트 입주하느냐 p를 받고 파느냐 보다 소비 행태를 바로잡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 당장이라도 적금 시작하시고 p받고 팔 수 있으면 파세요.

  • 96.
    '16.9.26 10:11 AM (116.122.xxx.45)

    2억 5천을 30년납 하면 요즘 금리면 월 백조금 넘을 듯 한데 한달 생활비 계산하 보세요
    전 괜찮을 듯 싶은대요
    이제 좀 더 아끼고 살고 보너스 받는데로 갚아가구요

  • 97.
    '16.9.26 10:22 AM (221.148.xxx.8)

    30년 동안 남편이 돈 벌 수 있을까요? 30대 후반이거나 40대에요. 이 부부
    말이 되는 얘길 해야지
    삶은 그지 꼴이고 빚 갚느라 피폐한데 집만 것도 동탄에 하나 있음 다 인가

  • 98. 저라면
    '16.9.26 10:41 AM (58.121.xxx.9)

    2 억5 천 부담스럽긴하겠지만 사고팔고에 복비 세금 이사비용 샹각하면 동탄 새아파트 들어가겠어요 대신 몇년간 엄청 알뜰하게 살면서 밪갚아갈래요 가구도 안사고 남편 성과급 나오면 그대로 빚갚고요 삼성전자가 성과급이랑 보너스 쎄잖아요 그렇게 하다보면 집이 내 집이 될거에요 님같은 성격이면 팔고 저축해서 집사기가 더 힘들거에요 차라리 빚테크를 하시는게... 새아파트에서 애들키우면서 살면 나름 좋은점도 많아요 학교 가깝고 놀이터 좋고 또 또래애들 집에서 가르칠수도 있구요.. 적어도 대출이자는 내가 번다 생각하면 또 님도 능력 았으시니 될것 같아요.
    저도 20 년전에 님같은 상황이어서 제 집은 전세주고 싼아파트 전세살다가 남편 성과급으로 대출갚고 그랬는데 세월지나니 아파트 가격도 올라서 안정이 되었어요 여기서 그러잖아요 부동산은 팔지마라고요.. 님 그거 팔고 다시 언제 살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 99. 원글을 자세히
    '16.9.26 10:42 A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읽지는 않았는데요, 우리집보다 대출이 적네요.
    총 자산은 20억쯤 되지만 대출은 2억7천 외벌이입니다.
    이자만 갚다가 보너스 등 목돈 만들어 한번씩 원금 상환하고 있어요.
    집값 오르면 팔고 다른 곳으로 사면 된다~ 맘 편하게 먹으시되 무조건 강제저축하면서 대출상환에 올인하세요.
    그렇게 살다보면 십년쯤 뒤 자산이 두배쯤 불어나 있을거예요.

  • 100. 전세돌다간. .
    '16.9.26 10:46 AM (121.161.xxx.139)

    제생각엔 원글님같은 경우엔 빚이라도 져야
    10년후에 내 누울 집이라도 남습니다.
    전세돌다간 10년후엔 다세대 전세살게 됩니다.
    월급오백이시면 모든거 다줄이시고 월삼백내에서 사시고
    이백이상 저축하히고 성과급 저축하시고 원글님 알바하셔서
    또 갚으시고 그러시면 5년쯤지나면 길이 보이실겁니다.
    동탄신도시 일반적삼성맨들 펼균처럼
    애들 사교육에 맛집 가끔씩 가고 이런 평범한 삶을 포기해야가능하지요
    어려운 거 알고 하시다 보면 지치실겁니다
    그래도 지칠땐 지치더라고 일단 이 악다물고
    시작해보세요. 어른들이 그래도 작은 여유들이 있으시니
    그나마 다행이시잔아요. 저도 남편외벌이에 저 오전 알바해서
    150만원 벌어서 5년반만에 2억넘는 빚 갚았습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요. 삶의 습관을 바꾸어야 하는것
    맞구요 정말 백화점 외식 이런거 눈감고 살았어요/
    어하지만 어쩌겠어요.끝내고 나니 오르던 내리던
    내 안정된 집있어 그거 팔구 넓혀서 이사했어요.
    참고로 저는 7억넘게 주고 산집 폭락해서 5억정도에 팔앗어요
    손해 엄청본건 맞지만 큰 평수도 내려서 이사할때는
    마찬가지였어요 집 한채는 자산이 아니라 내 거주지의
    개념으로 생각하면 되세요.
    결국 개인의 선택이지만 아이들 클수록 주거의 안정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 선배아짐의 조언입니다

  • 101. 윗분의견에 동감
    '16.9.26 11:02 AM (122.32.xxx.87)

    잘쓰시는 분은 빚이 저축이죠.
    빚이 있어야 덜 써요.
    전세도 오르고 월세로 돌리는 추세에 4천자산에 피1억보태도 빚내서 전세나 월세구해야 될텐데요.
    그냥 그집 들어가 사시는게 집이라도 남아요

  • 102. ...
    '16.9.26 11:24 AM (223.62.xxx.91)

    30년으로 했다 나중에 팔때 정산함 되는거지
    뭔 말이 안됀데?
    집없는 사람들은 이런 계산 모르나봐요.
    집사고 팔때 대출 안낀 집이 있나요?
    물정은 누가 모르는지.

  • 103. 근방
    '16.9.26 11:29 AM (182.228.xxx.183)

    삼*이시면 동탄 말고도 신영통이나 망포쪽도 알아보세요.
    P1억 줄때 파는것도 운좋은거죠.
    단지 새아파트에서 살고 싶어서 그러신게 아니라면요.
    신영통이나 망포쪽 2억중반이면 30평대 살수 있어요.
    삼성 직원들 많아서 교육열도 높구요.동네 성향상 그룹과외나 개인과외가 잘되요.거기서 한5년 고생하시고 나오시면 되죠.
    애가 둘인데 교육비 생각하면 빚이 너무 많아요.

  • 104. 외국서 살아서
    '16.9.26 11:37 AM (24.62.xxx.85)

    저축보다는 소비위주의 생활에 익숙해져 계신 가정같아요. 외국살면 버는대로 다 쓰게 되어있고 저축은 못하죠. 집도 우리나라처럼 현금으로 사는것도 아니고 전세제도도 없고 그저 다달이 벌어 월세로 나가는 아파트뿐이고..차라리 외국식으로 30년 모기지상환이다..생각하시고 집을 사셔서 그담에 30년동안 그거 갚으면서 수입을 거기에 맞추어나가는 게 원글님같은 소비국가형 가정에겐 더 나을수 있겠네요. 위에 어느분 말처럼.. 잘쓰는 사람에겐 빚=저축 하는 방법. 병도 무병장수가 아니라 일병장수이듯...빚도 좀 있어야 거기에 맞춰(?) 알뜰하게 규모잡혀 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05. ...
    '16.9.26 11:38 A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집을 사야죠. 그래봐야 3-4억 아파트가 얼마나 떨어져요? 직주근접인데...
    무형의 자산이 크시잖아요. 부모님들도 노후 탄탄하시고...
    영어 다 될테고 원글이도 과외할정도면 괜찮고 남편은 유학파 삼성맨이고...
    이거 믿고 막써라가 아니라 현재 자산이 부족해도 내실이 있는듯한데...
    아이들도 그때 영어잘한다고 계속 시킨다고 들었고...

    공부 바닥인 아이들한테 온갖 돈들여도 안풀리는 케이스도 아니고
    남편이 게으른 백수도 아니고 부모한테 무한정 돈들어가는 경우도 아니고
    지금 막 돌아와서 분위기 파악이 안되서 그렇지 금방 자리 잡을것 같은데...

    원글님, 너무 침울해하지 마시고 기운내세요!
    대부분 소심하게 한푼 두푼 아껴서 지금 좀더 갖고 있다 할 지언정
    이 가족이 경험했던 해외경험, 영어실력, 여러 사회경험들 몇 억 가치할 것입니다!

  • 106. 기가막혀서
    '16.9.26 12:11 PM (1.224.xxx.99)

    강남에 살던 의사부인들 남편따라 안식년에 미국 한번 들어갔다오면 엄청나게 알뜰이들이 되어서 옵디다.
    우리언니도 마찬가지로 예전엔 브랜드 찾고 하더만 와서는 인터넷옷 적당히 입기시작.
    미국 살면서 엄엉나게 알뜰하게 살다와서 그런지 지출도 적고 모든 음식을 집에서 다 해먹으려고 합디다

    원글님네가 흥청망청 쓴거에요. 가서 1억을 벌어서 왓어야죠.
    부잣집 부인들도 짠순이 되는곳에서 저리 썼다는건 가망 없는 가족 이에요.

  • 107. 2년만
    '16.9.26 12:36 PM (112.170.xxx.169)

    식비이외에 모든 소비 중단해보세요.그러면 가능한데요.

    20년전 금리 13%할때 그렇게 수입의 80%을 저축해서 집사고 했어요. 한번은 넘어야 할 산이예요.

    그당시 매일 시장을 가서 5천원어치 장을 봐서 매달 식비 20만원을 넘지 않으려고 무지 노력했네요.
    부부가 뜻이 맞으면 그것도 추억이 될거예요.2-3년간 모든 인간관계와 소비를 중단한다고 생각해보세요.솔직히 불필요한 소비 엄청많아요.

  • 108. 2년만
    '16.9.26 12:41 PM (112.170.xxx.169)

    2-3년 그렇게 살면 불필요한 인간관계도 정리되고 다시 필요한 인간관계는 비교적 짧은기간이라 회복가능해요.

  • 109. 주변에
    '16.9.26 1:02 PM (211.109.xxx.52)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우 봐서...
    집은 내 집이지만 남의 집이다 생각하고
    지금 부터 알뜰하게 -성격상 힘들겠지만- 강제
    저축을 대출로 한다고 생각하고 살아보세요
    능력 상관 없이 남들에게 쓰며 사는 사람들은
    그 형태를 못 벗어나죠 이 순간 부터
    마음을 다 잡고 나 만 못한 사람 없다는 생각으로
    가족 먹는 것 외에는 모두
    절약하시고 그러다 보면 실속없이 살았던 시간들은
    잊게 될 겁니다 남편이 못하면 아내라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죠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여기 글 올린 것도 다행이다 싶네요

  • 110. . .
    '16.9.26 1:18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분양권 상태면 세금 비싸요.

  • 111. 어휴
    '16.9.26 1:40 PM (219.250.xxx.38)

    빚이 너무 많네요.
    제 사촌이랑 너무 비슷한 경우인데 한 이년 백만원씩 은행에 빚갚다가 맨날 절약절약 외식도
    제대로 못한다고 쥐어짜고 살다가 부부싸움만 하더니 결국 이혼했어요.

    서로 절약하는데 부부가 성향이 같으신지? 잘 생각해보세요

  • 112. 그래도
    '16.9.26 2:45 PM (223.62.xxx.138)

    언젠가 집은 마련해야할테니..
    대출이 좀 과하긴 하지만,결단은 내려야겠네요

  • 113. 저라면
    '16.9.26 3:17 PM (106.250.xxx.163)

    대출이 그정도 가능한지 우선 알아봐야겠구요.
    남편분 월급도 어느 정도되시고, 앞으로 맞벌이도 가능하고, 양가 부모님이 여유가 있으시니,
    저라면 입주합니다.

    1억 피붙어도 양도세 2천만원정도 내야하면 8천 남고,
    7천 8천 =1억 5천만원인데, 1억5천으로 전세로 갈 곳 없어요.

    방 한칸에서 공부방 하시면서, 절약하시면서, 대출 갚아나가시길 권해요.

    서울에 집사라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투자목적으로는 맞는 얘기지만,
    님한테는 안맞는 얘기같아요.
    10년 실거주 생각하시면 무리되더라도 입주하시는 쪽으로 생각해 보세요.
    부모님께 도움도 요청하구요.

  • 114. 저라면
    '16.9.26 3:20 PM (106.250.xxx.163)

    이 집에 살면서 빚을 다 갚는다고 생각은 하지마시고, 부담 안 될 정도로 갚아나가다가
    앞으로 또 기회가 올거에요. 그 때 처분하고 다른 결정하셔도 돼요.

  • 115. 들어가세요
    '16.9.26 3:39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별다른 선택의ㅠ여지도 없네요.
    30년 상환 가능한가 알아보시고
    부지런히 갚으시면 나중에 집은 남겠네요.
    표나는거 없이 돈쓰는 스타일은 빚갚아나가는 재테크도 괜찮아요.

  • 116. ...
    '16.9.26 3:45 PM (121.65.xxx.162)

    삼성전자 과장 같은데 고작 2억9천에 벌벌 떠세요. 그냥 들어가세요. 나중에 후회 합니다. 빚내서 집 사지 말라는 82쿡 아줌마들 말 믿지 마세요. 몇년 봐온 결과에요. 할 수 있는한 최대한 실거주 집은 사십쇼.

  • 117. ...
    '16.9.26 3:46 PM (223.62.xxx.92)

    도대체 뭔 공부를 했는지 몰라도 애가 둘인데 있는거 다 쓰고 오면 어떡해요
    그렇게 유학 갈꺼같음 못 갈 사람 없겠네요

  • 118. 지금
    '16.9.26 5:18 PM (121.133.xxx.84)

    지금 가진 돈으로는 전세든 월세든
    2억5천에 대한 이자만큼은 돈이 나갈 것같아요.
    그러느니 집을 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3% 잡으면 이자가 63만원쯤이네요
    월세라 생각하고 있는 동안이라도 맘편히 지내는게 낫죠
    혹시 시세차익을 얻을 수도 있구요

  • 119.
    '16.9.26 5:36 PM (182.222.xxx.32)

    첫째, 걍 입주해 사세요.
    2억5천 대출이 큰건 아니예요. 외국박사고 벌써 500정도의 수입이면 몇년안에 월급 더 오르구요. 외국박사들 그리 쉽게 잘리지 않아요. 못버텨도 부장까지는 버티는데 15년은 안전한거죠.
    당연히 그안에 2억5천 갚습니다. 성과급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혹여 못갚으면 그때 팔고 나오시면 됩니다. 예전 금리 엄청 높던 시절에도 1억이상씩 대출내어 집 샀어요. 내 돈만으로 집 사는 사람 없어요. 다들 빚 무서워 하는 척 하지만 뉴스에도 나왔어요. 판교입주후 각 집의 대출을 조사했더니 3억전후로 다들 있었다고요..

    그리고 새아파트는 입주전보다 입주후의 가격이 더 좋습니다.
    지금보다는 1,2년 뒤의 가격이 더 좋을 거예요. 팔고 싶으면 그때까지 기다려요.
    그리고 정 안되면 전세 주시고 대출 갚은 후 나머지 돈 들고 고민하세요.
    요즘 29평 새아파트면 못해도 4억은 받을거예요.
    하지만 4억 전세에 2억5천 갚고나면 1억5천 남은 돈으로 어디 집 구하기 쉽지 않죠. 또 전세 대출 해야하는데...그러느니 그냥 새아파트 입주하시라고 권해 봅니다.
    분명 세월 지나다 보면 갚을 수 있구요. 애들도 있는데 아무데나 가서 살 수도 없어요. 애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첨부터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 120. ..
    '16.9.26 6:05 PM (1.240.xxx.228)

    지금 가진돈으로 전세라도 갈수 있다면 모를까
    전세를 갈수 있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월세 살거면
    대출이자가 월세 내는거보다 가성비 좋아요
    그리고 새 아파트에 살면 삶의 질도 달라진답니다
    1억이나 오르고 축하드려요
    수입이 없는것도 아니고 연봉이 있는데
    그까짓거 금방 갚을수 있어요
    월세 내는거보다 백번 낫죠

  • 121. ㅇㅇ
    '16.9.26 9:16 PM (121.168.xxx.41)

    저도 월세 내는 것보다 대출이자 내는 게 더 낫다고 봅니다.
    과외를 좀 본격적으로 해보세요.
    아이들은 시터한테 맡기고요.
    1대1 과외 보통 중학생은 40이더라구요.

  • 122. ㅇㅇ
    '16.9.26 9:17 PM (121.168.xxx.41)

    그리고 정 힘들면 그때 팔아도 되지 않을까요.

  • 123. 행복한사람
    '16.9.26 11:28 PM (49.1.xxx.60)

    집사는지혜
    정말값진댓글들이예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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