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장이 너무 짜게 만들어졌을 때 어찌 하면 될까요?

[metreon]

쌈장이 너무 짤 때 어떻게 하면 될까요?

되직한 농도는 유지하면서, 안 짜게 듬뿍듬뿍 먹을 수 있게 만들고 싶은데...
된장/고추장이 짜다보니 야채 부재료들이 많이 들어갔는데도 너무 짜네요 T.T

짜게 된 쌈장을 구제할 좋은 방법 없을까요?

[저우리]

쌈장에 마요네즈도 넣고
야쿠르트도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좀 섞으면 짠맛이 덜하지 않을까요?

[amenti]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드실만큼만 덜은다음 두부를 "물기를 쫙빼고" 으깨서 같이 섞어줍니다.
심심한 두부가 짠맛을 다 흡수하구요, 고소한 맛까지 더해줍니다.
물기를 빼도 물이 생기니깐, 드실만큼만 하세요

마요네즈와 견과류(특히 땅콩가루도 샐러드와 쌈장의 수분을 흡수해 주지요)까지 넣어주시면
덜짜고 고소한 쌈장을 즐기실수 있을듯합니다.

[시원한 바람]

양파 하나 다져넣어보세요.

[차분한 마음으로]

전에 선재스님 보니 강된장찌개인가? 에서 감자를 섞으시던데요.
찐감자를 으깨서 넣어 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