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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하철도999 이제보니 수위가 장난이 아니네요 헐~

은하철도999 조회수 : 31,573
작성일 : 2016-08-31 19:19:53

어렸을때  MBC에서  1983년쯤?

일요일날 아침마다 해주던거 꼬박꼬박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전혀 몰랐던 그냥 추억의 만화인줄 알았는데


왠걸 다시 만화채널이나 컴터로 보니

이거 그냥 애들한테 무심코 틀어줄만한 수준의 만화가 아니네요 

완전 29금 정도??  



뭐 철이랑 메텔 그냥 벗고 나오는건 뭐 예사고

같이 목욕할래? 서부터  오히려 메텔이 권유 ㅡㅡ;;

온갖 세상 철학이 다 들어있고


심지어 어느 행성에서는 메텔에게 약먹여서

강제결혼 시키고 살해계획까지 


어렸을때는 뭔 생각으로 봤을까요 ㅎㄷㄷ  하네요



거기다 메텔 얘는 은근히

살인을 즐기더라구요  

약한척 연약한 척 하면서  일부러 악당에게 인질로 잡혀있지를 않나

메텔 실력이면

내 생각으론 악당들 수십명 쯤은 거뜬할것 같은데

철이보고 자기는 이미 늦었다고 너나 탈출하라고

그러다 나중엔 본 모습 보여주면서  다 죽이고


300년동안 한번도 져본적이 없는 기계인간 총잡이도

결투로 한방에 심장 뚫어버리고 

철이에게 복수하라고 총부터 주지않나



하여튼 일본만화 어느정도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너무 성적인거 집착하는거 소름끼치네요

그것도 홀딱 벗고 인질로 잡혀있어야 하는지 원



근데 메텔도 기계인간 아닌가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사람인지 기계인지

오늘보고서야  메텔이 입은 검은옷이  상복이라는걸 알았네요  헐 ㅎㅎ





IP : 120.142.xxx.89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드24k
    '16.8.31 7:21 PM (211.36.xxx.246) - 삭제된댓글

    짱구도 그렇죠.
    애들 보여주면 안됨

  • 2. ㅋㅋㅋ
    '16.8.31 7:22 PM (175.126.xxx.29)

    그 만화는 완전
    양파네요.

    희한하게 생각나는 만화죠...
    음침하고.....
    내용은 생각이 안나고

    노래와 음침한분위기만 생각나네요

  • 3. ㅋㅋ 맞아요
    '16.8.31 7:24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일본 만하가 맨날 그래요.
    재미는 있는데.. 통일된 코드가 . 빠지지 않고 나옴
    뻑허면 내면 갈등. 교차로에 산호가 깜빡인다돈지
    뻑하면 지구종멀. 나 원자폭턴 맞은 나라거등.. 이런거

    근데... 재밌고 수쥰 높은 만화도 많아요.
    못끊는담서

  • 4.
    '16.8.31 7:24 PM (121.182.xxx.56)

    세기말적인 느낌이 강하죠
    원폭의 충격이었나?

  • 5. Jj
    '16.8.31 7:24 PM (14.0.xxx.155)

    매우 어두웠던 기억...
    뭔 생각으로 그런 만화를 지상파에서 보여줬을까요.
    진짜 생각없구만

  • 6.
    '16.8.31 7:27 PM (116.125.xxx.180)

    어!
    저 이거 어제 유투브에서 은하철도999의 진실인가? 뭐 그런 제목 동영상봤어요 잔혹한 진실인가? 한국어로요

    메텔도 기계인간 맞구요
    그 꼬맹이 남자아이 엄마를 메텔 엄마가 죽여서 박제로 만들어서 문앞에 걸어둔거래요
    원작은~
    이거 일본꺼죠?
    그니까 딴나라서는 꼬마남자애 엄마 상반신을 박제해서
    문에 걸어둔건데 한국은 사슴 박제로 바꿔방영했다고

    전 아예 이 애니매이션 안봐서 잘모르고
    어제 유투브 보다 우연히 봤는데
    정말 잔인하구
    731 마루타 이거 진행한 이시이 시로 랑 묘하게 겹친다
    싶었어요

    이시이 시로 비난하려고 한건지
    단순히 마루타처럼 잔혹함만 가져온건지 모르겠지만요

    마루타 생체실험한 이시이 시로랑 메텔 엄마랑 묘하게
    인물성격이 겹치던데요

  • 7. 방송국이 무지
    '16.8.31 7:27 PM (121.182.xxx.56)

    짱구 은하철도
    우리정서에는 다 부적절한데
    만화=아동용 이렇게 생각한 사람들이 잘못된거죠

  • 8. 그렇군요
    '16.8.31 7:27 PM (121.161.xxx.44)

    저는 은하철도999 세대가 아니라 그 만화 잘 모르는데 원글님 글을 읽으니
    호기심(^^)이 생기네요~~ 아주 묘한 만화군요

  • 9. ...
    '16.8.31 7:27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배경음악 리듬이 강하게 남아 있어요 음산한 분위기에 복수를 위한 우주기차여정
    수사반장 같은 느낌으로 봤던 것 같은데 이야기는 기억에 없네요
    메텔은 검정색 겨울모자에 망토 롱코트만 기억에 남고요

  • 10. 주제가
    '16.8.31 7:28 PM (223.62.xxx.37)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이노래보단

    이노래가 더 좋은듯
    외로운 기적소리에 눈물마저 메마르고
    찬바람에 별빛마저 흐느끼네
    엄마 사랑찾는 그리움에
    무정한 기차는 무정한 기차는 흐느껴 우네
    말좀해다오 은하철도야 내 갈곳이 어디냐
    말좀해다오 은하철도야 은하철도야~

    가사가 훨씬 좋고 맘에 와닿네요

  • 11.
    '16.8.31 7:30 PM (116.125.xxx.180)

    마루타 실험 등 아주 잔혹한 역사를 가진
    일본이 애니매이션으로 일본을 친근하고 긍정적 이미지로 만들어 나가고 있고 그걸 또 아주 성공적으로 해왔잖아요?

    은하철도999 원작자도 그걸 비난하면서 또 그비난을 숨기면서 교묘하게 만든거 아닌가 싶었어요

    나중에 악의 상징 메텔 엄마는 메텔한테 죽어요

  • 12. ㅋㅋㅋ
    '16.8.31 7:30 PM (175.126.xxx.29)

    그 노래를...
    내가너를 모르는데..타타타 의 그 남자가 불렀더라구요 ㅋㅋㅋ

  • 13. ddd
    '16.8.31 7:31 PM (119.224.xxx.203)

    일본 애니메이션 보다 보면 그 밑바닥에 깔린 음침함이 너무 싫어요.
    한동안 빠져서 봤다가 역시 일본은 안 맞아 하고 끝냈어요.;;

  • 14. 만화
    '16.8.31 7:35 PM (175.223.xxx.35)

    만화가 문제가 아니라 그 만화를 들여와서 어린이들에게 보여준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일본은 진작부터 만화가 어린이만 대상이 아니에요.

    은하철도 999는 성인이 보면 아무 문제없고,
    오히려 굉장히 진지한 메세지가 담긴 작품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명작으로 꼽히고 몇십년된 지금봐도 별로 촌스럽지 않아요.

    무심결에 봤던 행성 하나하나가 인간의 세태를 풍자하고 있어요.

    왜 성인용 작품을 가져다 어린이의 기준에 안맞는다고 비난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 15. . . .
    '16.8.31 7:36 PM (125.185.xxx.178)

    짱구 엉덩이 춤 정말 싫어요.

  • 16. ㅡㅡ
    '16.8.31 7:46 PM (218.157.xxx.87)

    만화님 동감입니다. 그걸 어린이용이라 생각하면 좀 문제가 있긴 하지만요 그 만화 자체만 두고 보면 명작이라고 봅니다. 한 행성 한 행성 거쳐가면서 맞닥뜨리는 사건과 인물들이 굉장히 철학적이고 화두를 던져줍니다.

  • 17. 위의 만화는 완전 답정너네
    '16.8.31 7:47 PM (1.224.xxx.99)

    그러니깐 이걸 왜 어린이용으로 지상파 방송 탔냐고 지탄하는거잖슴?
    말귀 더럽게도 못알아먹네. 일본인이라서그런가....한국어 공부 좀 더 하고오셔.

  • 18. .....
    '16.8.31 7:53 PM (101.229.xxx.59)

    글게..
    그런걸 애들 보라고 틀어줬으니 문제라고요~

  • 19. 메텔도
    '16.8.31 7:54 PM (14.42.xxx.88)

    모습만 알지 몰랐는데 ㄷ ㄷ ㄷ ㄷ
    전 짱구도 안봤는데 짱구가 왜 어린이용이 아닌가요?
    이것도 야한가요?

    근데 한국에서 사슴박제로 방영했다면 한국 작가가 다시 그린건가요?

  • 20. 생긱해보면
    '16.8.31 7:55 PM (61.85.xxx.234)

    이상한장면이 많았어요
    지금 막 떠오르는장면은 여자를 죽였냐 어쨌는가 추운 벌판에 여자를 휙 버리는데 그때 모포같은걸로 말려져있던 여자가 휘리릭하며 바닥에 떨어지는데 알몸이엇어여
    7살인가였었는데 굉장히 부끄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 21. ..
    '16.8.31 7:55 PM (14.47.xxx.104)

    맞아요. 은하철도 999 나중에 알고 충격 먹었어요.
    들장미 소녀 제니도 잘생긴 남자애 인신매매 해서 약물로 성폭행.. 자살시도에 내용 이상했죠 중간에 방영중단 되었지만.
    짱구도 마지막편에는 아버지가 실직해서 자살했다는 이야기 돌았는데 ...

  • 22. 메텔
    '16.8.31 7:58 PM (117.111.xxx.109)

    어제 저도 그 은하철도 결말이라는 동영상보고 급 궁금해져서 은하철도999 결말을 찾아봤어요.

    방영할 때 늘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 회 한 회 보다 결국 결말을 못본채 끝내버린 만화영화가 은하철도999말고도

    이상한 나라의 폴
    요술공주 밍키가 있었어요.

  • 23. ..
    '16.8.31 8:00 PM (14.47.xxx.104)

    아 그러고보니 그당시는 만화잡지.어린이.신문 등 많았어요. 나름 흡입력 좋았던 메텔풍 연재만화.
    인조인간이었는데 정의를 위해서 싸우는 가슴 따뜻한 여전사. 매번 승리를 거두자 마지막편에 뚱뚱하고 악한 중년 아저씨 들이 여주인공을 머리.팔.다리.몸통 분리해서 전리품으로 전시해 놓고 그 앞에서 낄낄 웃어요. 국민학생 때 멘붕이었어요.

  • 24. 뭐...
    '16.8.31 8:00 PM (61.83.xxx.59)

    일본만화 보면 나이를 초월하죠.
    성인이 만화 즐기는게 충분히 이해가 갈 정도로...

  • 25. 지팡이소년
    '16.8.31 8:05 PM (121.161.xxx.38)

    저도 어제 유튜브에서 '은하철도 구구구'의 진실이라는 동영상 봤어요.
    메인에 떴더라구요.

  • 26. 저도
    '16.8.31 8:07 PM (223.62.xxx.7)

    주제가를 타타타 김국환씨가 불렀다는데 놀랐어요.
    트로트 부를 땐 그냥 그런갑다 했눈데
    은하철도 주제가를 다시 들어보니
    김국환씨 노래 참 잘한다 싶더라고요.
    목소리도 특유의 색깔이 있고요.
    김국환씨 방송에서 자주 보고 싶네요.
    우리 형부랑 똑같이 생겼는데 ㅎㅎ

  • 27. 저는
    '16.8.31 8:08 PM (14.47.xxx.22)

    만화 내용은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ㅎ 노래만 주구창창 부른것 같아요.내용이 그렇게 이상한데 우리나라엔 어떻게 방송이 됐을까?옛날엔 규제가 더 심했을텐데...

  • 28. 이건
    '16.8.31 8:12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그래도 방영은 제대로 했죠
    들장이 소녀 제니는 관계자가 놀라서 방영중지
    지금 우리나라 막장드라마는 여기에 비하면 명함도 못 내밀어요 ㅎㅎ

  • 29. 윗님
    '16.8.31 8:20 PM (223.62.xxx.7)

    들장미 소녀 제니 무슨 일 있었어요?
    그 만화도 주제가만 기억나네요
    캥거루가 뛰어노는으로 시작하던...
    그당시 만화영화 주제곡들은 어찌 그리 다 곡이 좋던지....

  • 30. 짱구는 원래
    '16.8.31 8:32 PM (118.32.xxx.208)

    주부들이 아이들 유치원이나 학교 보내놓고 편하게 보는 어른만화라네요. 일본서 만들때는 그렇대요. 울나라 와서 애들이 봐서 그렇지..

  • 31. .......
    '16.8.31 8:38 PM (59.2.xxx.152)

    김국환씨는 메칸더 브이 주제가도 불렀던걸로 기억해요.

    들장미 소녀 제니는 진짜.... 막장 중의 막장...
    제니가 남의 집에 보내져서 길러지는데 거기 형제가 있잖아요. 그 중 하나를 좋아하는데, 문제는 두 형제가 다 제니를 좋아함. 성인이 되어 갈수록 이런 갈등이 커지고, 그 외 다른 문제까지 더해져서....(제니의 출생의 비밀 이런거까지 더해지고, 두 집안 문제도 얽혔던거 같아요.)

    결국은 제니가 좋아하는 사람 아이를 갖는데, 그 사람은 죽고(사고가 아니고 살해를 당하던가.....), 다른 형제와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사는걸로.....

    이 만화는 어릴때 꼬박꼬박 봤는데, 딱 만화 주인공들이 어린아이일때까지만 방영하고 그 뒤에 청소년이 될때부터는 안보여줬지요. 저는 나중에 커서 판도라를 통해서 결말만 봤던거 같아요.

  • 32. 어머나
    '16.8.31 8:39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35년후 뒤늦게 충격 받는중ㅎㅎㅎㅎ

  • 33. eeeee
    '16.8.31 8:47 PM (211.217.xxx.27)

    제니는 원작이 순정만화에요...ㅡ,.ㅡ 순정에서 흔한 스토리임.

  • 34. 철이엄마
    '16.8.31 8:50 PM (222.102.xxx.17) - 삭제된댓글

    철이 엄마도 둘이서 도망갈 때 추격자들한테 잡혀서 강간 당하고 죽이는 장면 나오지 않았나요?
    어릴 때는 그 장면이 응? 스럽긴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몹쓸짓당한 장면 같아요. 철이엄마가 알몸뚱이로 죽임을 당한 채 옷이 다 벗겨져서 죽은 장면은 왜 보여준 건지.-.-;; 그냥 죽였으면 하다못해 외투만 벗겨지고 속에 남루한 옷이라도 입은 채 보여줘야 하는데 알몸으로 죽어있는 모습을 보여주죠. 한겨울 눈보라 속에서 옷 꽁꽁 입고 도망치다가 맨몸으로 그러고 죽을 일이 뭐가 있겠어요.
    하긴 그 만화가 수시로 등장인물들 특히 여자들 알몸이 많이 나오긴 했어요.

  • 35. 철이엄마
    '16.8.31 8:53 PM (222.102.xxx.17)

    철이 엄마도 둘이서 도망갈 때 추격자들한테 잡혀서 강간 당하고 죽이는 장면 나오지 않았나요?
    어릴 때는 그 장면이 응? 스럽긴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몹쓸짓당한 장면 같아요. 철이엄마가 알몸뚱이로 죽임을 당한 채 옷이 다 벗겨져서 죽은 장면은 왜 보여준 건지.-.-;; 그냥 죽였으면 하다못해 외투만 벗겨지고 속에 남루한 옷이라도 입은 채 보여줘야 하는데 알몸으로 죽어있는 모습을 보여주죠. 한겨울 눈보라 속에서 옷 꽁꽁 입고 도망치다가 맨몸으로 그러고 죽을 일이 뭐가 있겠어요.
    하긴 그 만화가 수시로 등장인물들 특히 여자들 알몸이 많이 나오긴 했어요. 저 위에 비슷한 장면 기억하는 분도 계시네요. 그외에도 여행지에서마다 여자들 죽을 때도 곱게 안 죽어요. 꼭 벗은 채 죽은 장면들이 수시로 나왔었죠.

  • 36. ??
    '16.8.31 9:03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짱구 만화 저녁에 하던데요....다메다메다메다메~~~ 끝까지 다메로만 쫘아악~~뽑던 주제가...부터 웃겼던 망가.

  • 37. ...
    '16.8.31 9:45 PM (211.209.xxx.104)

    무심결에 봤던 행성 하나하나가 인간의 세태를 풍자하고 있어요.22222

    너무 아이를 얕잡아 보지 마세요.
    나신이 나오고 잔인한 장면 나온다고 나쁜 만화가 아니거든요.
    전 두고두고 생각나는 게 은하철도 999예요.
    단순하게 악당과 정의의 사도가 나오는 만화보다 훨씬 좋았어요.
    영원한 삶이 너무 지루해서 죽기를 원하는 기계인간이나 물질적으로 너무 풍요로와서 아무 것도 할 필요가 없기때문에 무료한 별, 탐욕으로 모든 게 고갈되고 멸망으로 치닫는 별.. 하나하나가 21세기 우리의 단면이기도 하지 않나요?
    그땐 너무 어려서 그 많은 에피소드가 다 기억나지 않는 게 아쉬울 뿐 그렇게 우리에게 화두를 던질 수 있는 만화가 흔치 않다고 생각해요.

  • 38. 미치겠네...
    '16.8.31 10:15 PM (1.224.xxx.99)

    그래 니네나라 망가다...고마해라.
    그게 머가 좋다는 거냐....어린 마음에 있던 내 생각도 그 여자에게 가학적인 묘사가 말도 못하게 창피했네.
    하여튼 여자 비하하는 세계제2대국 이라니....

  • 39. .....
    '16.9.1 12:11 AM (221.139.xxx.78)

    만화, 동화등 성인을 위한것들이 있어서 조심해서 아이들에게
    선별해줘야해요.

  • 40. 뭐 걱정할건..
    '16.9.1 1:19 AM (175.115.xxx.35)

    저는 광팬이었는데 그냥 내용이 재밌었지 하나도 몰랐네요.. 그런 장면은 기억에도 전혀 없어요.
    야했다는거조차 몰랐어요
    제 경우라면 아이들이 보는거 크게 걱정안해도 될까요??? ㅋ

  • 41. ㄱㄱ
    '16.9.1 1:21 AM (211.105.xxx.48)

    그시절엔 만화 동화 다 그랬죠 뭐 나리가 가난하니 선별할 수 없이 그냥 들여오거나 생산했죠 천년여왕 ㅠㅠ

  • 42. 노린거죠 뭐
    '16.9.1 2:13 AM (121.130.xxx.134)

    저 당시에 보면서도 뭔가 야하다고 생각했어요.
    굳이 왜 저렇게 벗고 나올까? 그 생각 했어요.
    윗윗님처럼 아무것도 모를 수도 있지만
    실은 제작자들이 노린 거 맞습니다.

    그 당시 즐겨보던 일본 번역 만화들
    성적인 코드 좀 변태스럽게 꼭 집어넣었어요.
    달려라 태극호, 이겨라 승리호
    이거 보면 악당 여두목 목욕하는 장면 훔쳐보는 악당 똘마니 에피소드 꼭 나오고요.
    정말 애들 눈높이에서 야스럽고 변태스러운 거 꼭 넣습니다.
    아이들은 엉덩이 소리만 나와도 깔깔 거리고 웃잖아요.
    나름의 전략이죠.

  • 43. ...
    '16.9.1 2:14 AM (211.243.xxx.60)

    어른용 만화죠. 최소한 청소년.
    일본에선 ova인가로 나온거 아닌가요?
    부적절한 시간대에 틀어준건 우리나라죠.

  • 44. 어릴때 일요일 아침에
    '16.9.1 2:37 AM (125.176.xxx.188)

    해줬던가 그랬죠..
    어린맘에도 늘...왜 저렇게 쓸데없이 옷을 벗고
    우울하고 잔인한건지
    왜? 이런 만화가 어린이용인지 저는... 이상했어요.
    그런걸 어린이용이라며 보여주는 MBC도
    선정적인 일본만화도 이해가 안간다고
    그때 그시절 어린이도 느꼈다구요..ㅜ.ㅜ
    성인용이라 심오하다는 명작은 어른들 눈에 맞추면 그랬겠죠

  • 45. ...
    '16.9.1 3:00 AM (217.12.xxx.74)

    맞아요.
    삭제된게 그 정도라는데... 원작은 어떨지.
    요술공주 밍키도 성인물 같아요.
    일본인들 그 음습함은 어쩔.

  • 46. 변태
    '16.9.1 3:03 AM (185.104.xxx.11)

    마징가 제트 나오는 아프로디테의 유방탄 기억 안 나세요? 뭘 모르는 어릴 때 봐도 좀 충격이었어요.
    이상한 나라의 폴도 대마왕이 여자애 납치해서 성폭행하려고 호시탐탐 노리죠.
    한마디로 헨타이 아니메의 맥락이 아동용 만화에 다 들어있는.

  • 47. 프랑스에서도 은하철도 999
    '16.9.1 3:27 AM (74.101.xxx.62)

    불어 더빙해서 해줬어요.
    일본판 우리가 어릴때 봤던 만화들...
    다 불어로 찾으면 다 나옵니다.

    저희 애들이랑 저랑 프렌치 공부하느라고 프렌치 애들 프로그램 찾다가 보니까 70년대 말, 80년대 초에 나온 만화들 다 프랑스에서도 방영했더라고요.

  • 48. 알몸에 죽은 엄마..
    '16.9.1 6:30 AM (59.7.xxx.209)

    저 그 장면 기억하는데 강간 그런 건 아니었고요,
    철이엄마가 죽은 건 인간을 재미로 사냥하는 기계인간들 때문이었어요.
    즉 기계인간들이 진짜 인간을 재미 삼아 사냥하고, 철이엄마가 사냥물로 죽음.
    모포에 쌓인 알몸은 일종의 msg였던 듯.

  • 49. 메텔은
    '16.9.1 7:41 AM (124.51.xxx.59)

    기계인간 아니고 복제인간 비슷한가 보던데요
    철이엄마의 몸을 복제해서 살고있는. 그래서 철이엄마와
    닮은거고요

  • 50. 몰랐던 내용 다 나와요.
    '16.9.1 8:25 AM (125.187.xxx.206)

    저도 결말이 궁금했는데...대충 내용 나와요.

    https://www.youtube.com/watch?v=ch3AvIgXmmw

  • 51. 땡땡
    '16.9.1 8:30 AM (124.55.xxx.154)

    헉....

    저 어려서 일요일 아침마다 꼭 챙겨봤는데....

    저런줄은꿈에도 모름..생각않나요

    그냥...으스스 쏴한 묘한 만화다 잼나게봤어요~ㅋㅋㅋ


    그런데 밍키는 변신할 때마다 알몸이나와

    어릴때도 이상했어요...왜저러지?하고

  • 52. ..
    '16.9.1 8:46 AM (121.138.xxx.87)

    은하철도999에 강간은 없었을걸요
    원작에도 강간은 안나왔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행성마다 인간의 추악함을 풍자했지만 강간은 없었어요
    오히려 순수한 사랑에 대한 메시지가 더 많았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노출은 많았지만 유독 그 부분에 대한 건 없네요.
    이상한 나라의 폴에서 대마왕도 성폭행이라니.. 정말 싫어했던 만화지만 성폭행을 암시하는 건 없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대마왕이 참 변태적으로 느껴지긴 했어요

  • 53. 어릴때
    '16.9.1 8:46 A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

    주말 아침마다 그거 볼때 마다 아슬 아슬하드라니..그래도 수입해서 다 짤라서 잘 편집해서 보여줬네요. 심의규정이 있어서 거기에 맞춰서 한국 어린이용으로 재탄생..

  • 54. 꼬맹이 시절 봤었는데
    '16.9.1 9:53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아무 생각없이 봤었던 것 같아요.
    어린 시절 상상력으로는 재미있었어요. 어른의 시각으로 보면 잔혹함이 보이겠지만
    애들 눈에는 그렇지 않아요.

  • 55. 꼬맹이 시절 봤었는데
    '16.9.1 10:02 AM (39.118.xxx.46)

    아무 생각없이 봤었던 것 같아요.
    어린 시절 상상력으로는 재미있었어요. 어른의 시각으로 보면 잔혹함이 보이겠지만
    애들 눈에는 그렇지 않아요. 복잡한 설정과 스토리였지만 대체로 이해를 했고
    나쁜 영향을 끼친 것도 없고 세상에 대한 통찰을 키워줬던 교육만화에 가까움.

  • 56. 아직도
    '16.9.1 10:17 AM (202.30.xxx.138)

    아직도 생각나요 화석별의 연인들.
    디스토피아적이었죠. 어린 나이에도 보면서 왠지 우울해졌던 거 같아요

  • 57. ㄱㄱ
    '16.9.1 10:27 AM (175.223.xxx.124)

    전체적으로 인류에 대한 경고의 메세지죠

  • 58. ...
    '16.9.1 10:55 AM (211.209.xxx.104)

    너무 성적코드에 포커스가 맞춰져서 참 유감이네요.
    전 그때 3학년이었는데 제 기억에 그런 건 거의 남아있지 않아요.
    지금 현실에 비춰봐도 참 괜찮은 에피소드가 많았는데..
    예를 들어 엄청 거지별이 있는데 그 별은 다 사람들이 구걸로 연명을 하며 살아요.
    그런데 원래 그 별은 풍요로운 별이었어요.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과 발달한 문화.. 그런데 거기에 독재자가 생기면서 엄청난 착취가 시작된 거예요.
    어차피 모아봤자 뺏기니까 사람들은 일하지 않고 구걸로 살기 시작한 거예요.
    반대로 어떤 별은 나라에서 모든 걸 다해줘요.
    손 하나 까딱 할 필요도 없이 모든 걸 전자동으로..
    점점 사람들은 무료해지고 뚱뚱해지는 거예요.
    너무 뚱뚱해져서 집이 부서지면 냉큼 기계들이 달려와서 뚝딱뚝딱 금세 집 지어주고..
    또 하난 기억이 너무 희미해서 스토리를 옮길 순 없는데 아마 환경이 파괴되어 더 살 수 없는 별이었을 거예요.
    애벌레들을 다른 별로 옮겨 주려고 했지만 그 별을 탈출하자마자 적응할 수 없는 애벌레들이 다 죽어버려 맘이 아팠던 기억이..
    너무 어릴때 봐서 단편적인 기억만 드문드문 무의식에 가깝게 남아 있지만 그래서 더 가치관 형성에 꽤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좀더 넓게 세상을 관조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

  • 59. ..
    '16.9.1 11:14 AM (221.140.xxx.184)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릴때 꼭 챙겨본 기억 나는데..재미도 있고 진지한 부분도 있어서 그런가 만화인데도 참 괜찮다 하고 좋아라 하고 봤던 기억 나네요.메텔이 목욕 하는 장면 좀 나오거나 한 기억은 나도 심하게 야하거나 잔인한거 별로 기억에도 없어요.

  • 60. ..
    '16.9.1 11:16 AM (221.140.xxx.184)

    저도 어릴때 꼭 챙겨본 기억 나는데..재미도 있고 진지한 부분도 있어서 그런가 만화인데도 참 괜찮다 하고 좋아라 하고 봤던 기억 나네요.메텔이 목욕 하는 장면 나오거나 한 기억은 나도 심하게 이상해보이진 않았어요.만화주제가도 좋았어요.

  • 61. 구구구
    '16.9.1 11:22 AM (121.150.xxx.147)

    이거 완전 수작이잖아요.
    아주 어릴때 봤는데도 두고두고 기억나요.
    그나저나 어디서 방송하는데요?? 저도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 62.
    '16.9.1 11:22 AM (223.38.xxx.100)

    굉장히 철학적인 만화이고 인간에 대한 경고가
    담겨있죠
    어린나이 였지만 어느정도 이해했어요

  • 63. 철이
    '16.9.1 11:29 AM (124.194.xxx.178)

    정말 행성마다의 주제가 인상적이었다 기억해요
    지금도 뚱뚱한 행성 이야기는 인상적이에요. 첨엔 사람들이 열심히 일했지만, 로봇이 나오면서 사람이 일하는 곳곳을 로봇이 사람들을 밀쳐내고 일을 하면서 아예 일을 금지당하죠, 결국 사람들은 집안에서 먹다가, 나중엔 커다란 집 안에 꽉차다가 집이 부서지죠. 만화적인 상상이지만 울림은 상당했어요.
    물론 19금스러운면들도 생각나요, 엄마 시체를 던져버리는 것은 계속 회상되어 나왔고, 메텔이 알몸으로 나오면서 암시하는 것들은 꽤 있었지만 어린 나이라 그냥 넘어갔던듯 해요.
    근데 당시에는 만화뿐만 아니라 드라마들도 당시 기준이 약해서인지 헉할만한 내용들이 꽤 있었다 기억되요.

  • 64. 잼있네요
    '16.9.1 11:45 AM (121.138.xxx.95)

    댓글들이 잼있네요
    철학적인거, 변태적인거, 심오한거, 어린이용으로 잘못 방영한거
    전부 이해가 가네요 ㅎㅎ
    어릴 적 열심히 안 봤지만 그렇게 심오하고 야한? 건줄은 몰랐어요.
    다시 천천히 읽어보고 싶어요
    일본인들의 상상력은 기상천외한거 같아요
    지난번에 82에서 731부대 글 읽고 동영상 우연히 봤는데 토하고 정신이상되는 줄..
    결론은 암튼 써글것들..

  • 65. 이겨라
    '16.9.1 12:05 PM (121.138.xxx.95)

    전 어릴적 이겨라 승리호 참 좋아했었는데
    그것도 생각해 보니 마지막에 마녀가 폭탄 맞고 옷 다 찢겨서 너덜너들
    가슴 다 보여주고 그랬었던 듯. ㅎㅎ

  • 66. ......
    '16.9.1 12:19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전 일본만화는 만화책이든 만화영화든 거의 안봤고
    꽃보다 남자등의 일부소녀만화는 극혐했던 사람이지만
    일본문화 전체가 다 그런건 결코 아니죠.
    일본문화가 저급문화는 끝을 알수없을만큼 유치하지만
    특정시대, 특정 장르에 한정된 고급대중문화는 세계최상급이고 구미 오리지널을 뛰어 넘은 것도 많아요.

  • 67. ......
    '16.9.1 12:21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전 일본만화는 만화책이든 만화영화든 거의 안봤고
    꽃보다 남자등의 일부소녀만화는 극혐했던 사람이지만
    일본문화 전체가 다 그런건 결코 아니죠.
    일본문화가 저급문화는 끝을 알수없을만큼 유치하지만
    과거 특정시대, 특정 장르에 한정된 고급대중문화는 세계최상급이고 구미 오리지널을 뛰어 넘은 것도 많아요.
    현재는 일본 문화계 전체가 완연한 하락세이긴 합니다.

  • 68. ......
    '16.9.1 12:25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전 일본만화는 만화책이든 만화영화든 거의 안봤고
    꽃보다 남자등의 일부소녀만화는 극혐했던 사람이지만
    일본문화 전체가 다 그런건 결코 아니죠.
    일본문화가 저급문화는 끝을 알수없을만큼 유치하지만
    과거 특정시대, 특정 장르에 한정된 고급대중문화는 세계최상급이고 구미 오리지널을 뛰어 넘은 것도 많았어요.
    현재는 일본 문화계 전체가 완연한 하락세이긴 합니다.
    같은 나라문화라도 어느시대 문화를 즐기냐에 따라 수질도 달라요.
    요즘 일본문화 즐기는 애들보면 좀 문제있는 애들이 많지만
    예전에 일본문화에 통달하면 우리나라 최정상 아티스트 될 수 있었어요.

  • 69. ......
    '16.9.1 12:26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전 일본만화는 만화책이든 만화영화든 거의 안봤고
    꽃보다 남자등의 일부소녀만화는 극혐했던 사람이지만
    일본문화 전체가 다 그런건 결코 아니죠.
    일본문화가 저급문화는 끝을 알수없을만큼 유치하지만
    과거 특정시대, 특정 장르에 한정된 고급대중문화는 세계최상급이고 구미 오리지널을 뛰어 넘은 것도 많았어요.
    현재는 일본 문화계 전체가 완연한 하락세이긴 합니다.
    같은 나라문화라도 어느시대 문화를 즐기냐에 따라 수질도 달라요.
    요즘 일본문화 즐기는 애들보면 좀 문제있는 애들이 많지만
    예전 일본문화 좀 안다는 사람들보면 최정상급 아티스트 또는 대단히 안목높은 사람들이었어요.

  • 70. ......
    '16.9.1 12:27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전 일본만화는 만화책이든 만화영화든 거의 안봤고
    꽃보다 남자등의 일부소녀만화는 극혐했던 사람이지만
    일본문화 전체가 다 그런건 결코 아니죠.
    일본문화가 저급문화는 끝을 알수없을만큼 유치하지만
    과거 특정시대, 특정 장르에 한정된 고급대중문화는 세계최상급이고 구미 오리지널을 뛰어 넘은 것도 많았어요.
    현재는 일본 문화계 전체가 완연한 하락세이긴 합니다.
    같은 나라문화라도 어느시대 문화를 즐기냐에 따라 수질도 달라요.
    요즘 일본문화 즐기는 애들보면 좀 문제있는 애들이 많지만
    20세기 일본고급문화 좀 안다는 사람들보면 최정상급 아티스트나 그만큼 취향 세련된 사람이 대부분이었어요.

  • 71. ......
    '16.9.1 12:28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전 일본만화는 만화책이든 만화영화든 거의 안봤고
    꽃보다 남자등의 일부소녀만화는 극혐했던 사람이지만
    일본문화 전체가 다 그런건 결코 아니죠.
    일본문화가 저급문화는 끝을 알수없을만큼 유치하지만
    과거 특정시대, 특정 장르에 한정된 고급대중문화는 세계최상급이고 구미 오리지널을 뛰어 넘은 것도 많았어요.
    현재는 일본 문화계 전체가 완연한 하락세이긴 합니다.
    같은 나라문화라도 어느시대 문화를 즐기냐에 따라 수질도 달라요.
    요즘 일본문화 즐기는 애들보면 좀 문제있는 찌질이들이 많지만
    20세기 일본고급문화 좀 안다는 사람들보면 최정상급 아티스트나 그만큼 취향 세련된 사람이 대부분이었어요.

  • 72. ............
    '16.9.1 12:37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전 일본만화는 만화책이든 만화영화든 거의 안봤고
    꽃보다 남자등의 일부소녀만화는 극혐했던 사람이지만
    일본문화 전체가 다 그런건 결코 아니죠.
    일본문화가 저급문화는 끝을 알수없을만큼 유치하지만
    과거 특정시대, 특정 장르에 한정된 고급대중문화는 세계최상급이고 구미 오리지널을 뛰어 넘은 것도 많았어요.
    현재는 일본 문화계 전체가 완연한 하락세이긴 합니다.
    같은 나라문화라도 어느시대 문화를 즐기냐에 따라 수질도 달라요.
    요즘 일본문화 즐기는 애들보면 좀 문제있는 찌질이들이 많지만
    20세기 일본고급문화 좀 안다는 사람들보면 최정상급 아티스트나 그만큼 취향 세련된 사람이 대부분이었어요.
    모르긴 몰라도 은하철도999가 요즘 나오는 일본에니급랑 결코 동급은 아닐거예요.

  • 73. ............
    '16.9.1 12:37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전 일본만화는 만화책이든 만화영화든 거의 안봤고
    꽃보다 남자등의 일부소녀만화는 극혐했던 사람이지만
    일본문화 전체가 다 그런건 결코 아니죠.
    일본문화가 저급문화는 끝을 알수없을만큼 유치하지만
    과거 특정시대, 특정 장르에 한정된 고급대중문화는 세계최상급이고 구미 오리지널을 뛰어 넘은 것도 많았어요.
    현재는 일본 문화계 전체가 완연한 하락세이긴 합니다.
    같은 나라문화라도 어느시대 문화를 즐기냐에 따라 수질도 달라요.
    요즘 일본문화 즐기는 애들보면 좀 문제있는 찌질이들이 많지만
    20세기 일본고급문화 좀 안다는 사람들보면 최정상급 아티스트나 그만큼 취향 세련된 사람이 대부분이었어요.
    모르긴 몰라도 은하철도999가 요즘 나오는 일본에니랑 결코 동급은 아닐거예요.

  • 74. ...............
    '16.9.1 12:39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전 일본만화는 만화책이든 만화영화든 거의 안봤고
    꽃보다 남자등의 일부소녀만화는 극혐했던 사람이지만
    일본문화 전체가 다 그런건 결코 아니죠.
    일본문화가 저급문화는 끝을 알수없을만큼 유치하지만
    과거 특정시대, 특정 장르에 한정된 고급대중문화는 세계최상급이고 구미 오리지널을 뛰어 넘은 것도 많았어요.
    현재는 일본 문화계 전체가 완연한 하락세이긴 합니다.
    같은 나라문화라도 어느시대 문화를 즐기냐에 따라 수질도 달라요.
    요즘 일본문화 즐기는 애들보면 좀 문제있는 찌질이들이 많지만
    20세기 일본문화 좀 안다는 사람들보면 최정상급 아티스트나 그만큼 취향 세련된 사람이 대부분이었어요.
    모르긴 몰라도 은하철도999가 요즘 나오는 일본에니랑 결코 동급은 아닐걸요.

  • 75. ...............
    '16.9.1 12:40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전 일본만화는 만화책이든 만화영화든 거의 안봤고
    꽃보다 남자등의 일부소녀만화는 극혐했던 사람이지만
    일본문화 전체가 다 그런건 결코 아니죠.
    일본문화가 저급문화는 끝을 알수없을만큼 유치하지만
    과거 특정시대, 특정 장르에 한정된 고급대중문화는 세계최상급이고 구미 오리지널을 뛰어 넘은 것도 많았어요.
    현재는 일본 문화계 전체가 완연한 하락세이긴 합니다.
    같은 나라문화라도 어느시대 문화를 즐기냐에 따라 수질도 달라요.
    요즘 일본문화 즐기는 애들보면 좀 문제있는 찌질이들이 많지만
    20세기 일본문화 좀 안다는 사람들보면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 포함 취향 세련된 사람이 대부분이었어요.
    모르긴 몰라도 은하철도999가 요즘 나오는 일본에니랑 결코 동급은 아닐걸요.

  • 76. ...............
    '16.9.1 12:42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전 일본만화는 만화책이든 만화영화든 거의 안봤고
    꽃보다 남자등의 일부소녀만화는 극혐했던 사람이지만
    일본문화 전체가 다 그런건 결코 아니죠.
    일본문화가 저급문화는 끝을 알수없을만큼 유치하지만
    과거 특정시대, 특정 장르에 한정된 고급대중문화는 세계최정상급이고 구미 오리지널을 뛰어 넘은 것도 많았어요.
    현재는 일본 문화계 전체가 완연한 하락세이긴 합니다.
    같은 나라문화라도 어느시대 문화를 즐기냐에 따라 수질도 달라요.
    요즘 일본문화 즐기는 애들보면 좀 문제있는 찌질이들이 많지만
    20세기 일본문화 좀 안다는 사람들보면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포함 취향 세련된 사람이 대부분이었어요.
    모르긴 몰라도 은하철도999가 요즘 나오는 일본에니랑 결코 동급은 아닐걸요.

  • 77. ................
    '16.9.1 12:43 PM (1.241.xxx.169) - 삭제된댓글

    전 일본만화는 만화책이든 만화영화든 거의 안봤고
    꽃보다 남자등의 일부소녀만화는 극혐했던 사람이지만
    일본문화 전체가 다 그런건 결코 아니죠.
    일본문화가 저급문화는 끝을 알수없을만큼 유치하지만
    과거 특정시대, 특정 장르에 한정된 고급대중문화는 세계최정상급이고 구미 오리지널을 뛰어 넘은 것도 많았어요.
    현재는 일본 문화계 전체가 완연한 하락세이긴 합니다.
    같은 나라문화라도 어느시대 문화를 즐기냐에 따라 수질도 달라요.
    요즘 일본문화 즐기는 애들보면 오타쿠란 말이 딱 어울리는 문제있는 찌질이들이 많지만
    20세기 일본문화 좀 안다는 사람들보면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포함 취향 세련된 사람이 대부분이었어요.
    모르긴 몰라도 은하철도999가 요즘 나오는 일본에니랑 결코 동급은 아닐걸요.

  • 78.
    '16.9.1 12:49 PM (116.127.xxx.191)

    모티브가 된 원작소설은 은하철도의 밤입니다
    일본작가 단편인데 배경은 서양이고 주인공의 유일한 친구의 죽음이 다뤄지는
    가볍지 않은 이야기라 만화도 무겁죠

  • 79. ................
    '16.9.1 12:50 PM (1.241.xxx.169)

    전 일본만화는 만화책이든 만화영화든 거의 안봤고
    꽃보다 남자등의 일부소녀만화는 극혐했던 사람이지만
    일본문화 전체가 다 그런건 결코 아니죠.
    일본문화가 저급문화는 끝을 알수없을만큼 유치하지만
    과거 특정시대, 특정 장르에 한정된 고급대중문화는 세계최정상급이고 구미 오리지널을 뛰어 넘은 것도 많았어요.
    현재는 일본 문화계 전체가 완연한 하락세이긴 합니다.
    같은 나라문화라도 어느시대 문화를 즐기냐에 따라 수질도 달라요.
    요즘 일본문화 즐기는 애들보면 오타쿠란 말이 딱 어울리는 문제있는 찌질이들이 많지만
    20세기 일본문화 좀 안다는 사람들보면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포함 취향 세련된 사람이 대부분이었어요.
    모르긴 몰라도 은하철도999가 요즘 나오는 일본에니랑 결코 동급은 아닐걸요.
    지진이나 원폭에서 비롯된 종말론적 관념이나 건실한 종교의 부재에서 오는 빈약한 성관념이 좀 안타깝긴 하지만 뭐 어쩌겠나요.
    그들 입장에선 나름 매력으로 승화하는게 최선이었을테니 딱 그만큼 가감하고 이해해서 즐기면 됩니다.

  • 80.
    '16.9.1 1:15 PM (223.62.xxx.108)

    어릴때부터 어른스러웠던 편이라 세기말적인 심오한
    은하철도 999 가슴에 남는 수작 입니다
    폄하하지 말아 주세요
    역사적인 부분은 일본은 싫어합니나만

  • 81. ..
    '16.9.1 3:41 PM (1.244.xxx.101) - 삭제된댓글

    명작이죠. 메텔은 기계왕국 여왕의 딸이에요. 은하철도999의 차장(다 까맣고 눈만 있는)의 몸은 명왕성에 있어요. 기계인간이 되려고 하다 철이의 생각에 감화?되어 고민에 빠지죠.

  • 82. 그 어린나이에
    '16.9.1 6:37 PM (49.150.xxx.89)

    저도 초등 저학년때 봤지만 그 나이때에 저렇게 작품을 분석하고
    성?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많고 잘 아는게 더 놀랍네요.
    아무 생각 없이 본 내가 이상한건지..
    그때 기억을 더듬어도 충격적이어서 지워지지 않는 그런 장면이나 기억은 없는데
    다들 너무 심오하네요.
    어른이 되어 다시 본다면 물론 또 다른 느낌이지만 그 당시 우리나라가 만화영화 방영해줄 수준이나 됐었나 모르겠네요.

  • 83. ..
    '16.9.2 12:50 AM (222.110.xxx.37)

    은하철도.

  • 84. 만화에도
    '16.9.5 10:56 PM (58.140.xxx.108)

    철학이 있네요.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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