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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란 이혼사건을 보며..한국 야근 문화 슬퍼요..

.. 조회수 : 32,069
작성일 : 2016-08-30 20:14:28
베스트 글에 오를 줄이야......

아는 분들 있을까 글 지웁니다.

제 아이들은, 저녁이 있는 삶, 
싱글들은 퇴근 후 다른 자기계발, 취미, 여유로운 시간, 부모님과 식사 이런 게 당연하고,
그 삶에서 느낀 걸로 또 다른 성장기회를 찾고,
커플들은 더 삶을 돈독하게 보낼 기회를 가지면 참 좋겠습니다.

얼마전에 본 기사에서,
북유럽에서 초등학교 숙제를 없앤 후에 애들 학습능력이 더 향상되었다는 글,
그리고 유명 대학 연구결과에서 (출처는 잊어버렸네요..),
어렸을 때 부모들과 식사하며 나눈 얘기들, 친구들과 열심히 노는 것들 뭐 이런 것들이 더 사회적 성공을 좌우한다는 글
을 본적이 있는데,,,

뭔가 전체적으로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느리더라도요.






IP : 121.135.xxx.1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이건 뭐죠?
    '16.8.30 8:16 PM (178.191.xxx.147)

    설마 연예인과 일반인이 야근 때문에 이혼했다고 믿으시는건 아니겠죠?

  • 2. 글쓴이는 아니지만
    '16.8.30 8:19 PM (203.237.xxx.73)

    호란이 야근 때문에 이혼했다는걸 믿지는 않아도 한국의 야근 문화는 무시할 순 없죠

  • 3. ..
    '16.8.30 8:19 PM (180.230.xxx.90)

    제 남편도 평일엔 저녁 같이 못 먹어요.
    보통 10~11 귀가예요. 애들 중딩인 지금까지.
    저도 가끔 북한 노동자 같다고 해요.
    한편으론 과로하는 남편이 안스럽기도 하고
    정말이지 뭘 위해 이러고 사나 싶어요.

  • 4. ..
    '16.8.30 8:20 PM (222.112.xxx.212)

    야근이 아니라 주말부부라도 서로 사랑하면 이혼 안해요. 그리고 야근 많은 직종이 있죠. 칼퇴하는 공무원도 있듯이. 야근때문에 이혼하는건 바보도 아니고. 그냥 야근많아서 남편과 함께 시간을 못가지는게 아쉬웠던 거죠.

  • 5. ..
    '16.8.30 8:20 PM (223.62.xxx.6) - 삭제된댓글

    순진하시네요ㅎㅎ

  • 6. 야근
    '16.8.30 8:20 PM (223.62.xxx.27)

    때문은 아니죠 뭐 이혼하는 사람들이 다 야근때문에 이혼하나요

  • 7. 다 그런건 아니에요
    '16.8.30 8:21 PM (24.246.xxx.215)

    한국에도 요즘엔 칼퇴근 회사 많아요.

  • 8. .....
    '16.8.30 8:21 PM (115.92.xxx.130) - 삭제된댓글

    요지를 파악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휴.....

    82 분들 언어영역 평균 몇점이신지...답답....

  • 9. 근데
    '16.8.30 8:22 PM (175.209.xxx.57)

    저도 한국회사 다녔는데 무슨 야근을 그렇게 많이 하나요? 아닌데...남편도 아니구요.
    그리고 미국인들요,,,글쎄요,,,퇴근은 그때 할지 몰라도 주요 이메일 등 퇴근 후에도 일 많이 하던데요.

  • 10.
    '16.8.30 8:22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

    남편 잦은 야근으로 이혼한다면 ㅁㅊㄴ 인증 아닌가요?
    안쓰러워 할 판에

  • 11.
    '16.8.30 8:23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언어영역 점수까지 들먹이시는지?

  • 12. ..
    '16.8.30 8:25 PM (223.62.xxx.16)

    그러게요.
    글의 요지는 호란의 이혼사유가 아니라
    한국사회의 과도한 업무 아닌가요?
    근데 댓글들은 호란의 이혼에 대해 얘기들을 하시니 그렇죠.

  • 13. ..
    '16.8.30 8:26 PM (222.112.xxx.212)

    원글님 한국의 야근문화가 기형적인 면이 있는건 맞지만 그걸 호란이혼으로 화두를 던지니까 우스워서 댓글남겨요. 둘중에 하나만 하세요. 남의 이혼으로 야근문제 들먹이지 마시고. 언어영역은 무슨 님 말하려는 의도 내용 빤해서 너무 같잖아서 ㅋㅋㅋ

  • 14.
    '16.8.30 8:26 PM (115.92.xxx.130) - 삭제된댓글

    무지한 아주머니 투성이 82에 글쓴 내 잘못....

  • 15.
    '16.8.30 8:27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논지가 흐리멍텅한데 누굴 탓하시나요?

  • 16.
    '16.8.30 8:27 PM (115.92.xxx.130)

    203, 108, 223님만 제대로 글 이해...

    호란 이혼을 말하고자 하는게, 그 원인의 진실여부를 따지는 글이 아니잖아요.

    아..너무 안쓰러워요..님들.

  • 17. ...
    '16.8.30 8:27 PM (223.33.xxx.4)

    그래서 이혼했음 4.50대
    엔지니어들은 거의 다 이혼했게요.
    뭐 속사정이야~
    무지하다뇨~~~

  • 18. ..
    '16.8.30 8:28 PM (222.112.xxx.212)

    글삭하고 튀지나 마세요. 이런 부끄러운 글 올리시고 ㅋ

  • 19.
    '16.8.30 8:29 PM (115.92.xxx.130) - 삭제된댓글

    님들 남편분이나 자식분들과 대화 잘 안통하시죠...?

    좀 무시당하고?

  • 20.
    '16.8.30 8:29 PM (211.206.xxx.180)

    글쓴님이 시기가 다른 글을 붙여놓으니 오해의 소지가 있어요.

    논란을 해소하고자
    호란은 야근 때문에 이혼했다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혼 원인이나 이혼의 책임전가 전혀 언급 없었어요.
    그냥 행복을 위해 택했다고 했을 뿐.

    '남편이 생각보다 야근이 잦아서 꿈꾸던 단란한 부부 생활이 아니라 속상하다'는 내용은
    결혼 후 한 토크쇼에 나와서 토로하던 걸,
    지금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고로 추측은 자제

  • 21.
    '16.8.30 8:30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어줍잖게 호란 이혼을 결부시키니 주제가 흐릿해졌는데... 안쓰러운건 원글님

  • 22. 전 이해
    '16.8.30 8:30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무슨 말인지 알아요.
    저도 대기업남편 매일 야근에 출장에 홀로 애를 키우다시피 해서 정말 때려치라고 하고싶었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참았지만...
    근데 남편회사 직원중에 부인이 그것땜에 넘 스트레스 받아서 이혼할래 회사 그만 둘래 협박해서 결국 그 직원 회사 그만두었어요. 진짜 황당하고 대단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

  • 23. .....
    '16.8.30 8:30 PM (39.7.xxx.67)

    이 글이 왜 논지가 흐리멍텅한가요?
    정확히 포인트를 잘 쓰셨는데...
    원글님 의견에 백프로 동의해요
    저희도 평일에 저녁같이 먹어본지 몇달되었어요
    그나마 남편이 술을 못마셔서 회식있는 날은 딱 저녁만 먹고 들어올수있으니 다행이라고 할정도로...
    한국 야근문화는 정말 악명높아요T.T

  • 24. ...
    '16.8.30 8:31 PM (223.33.xxx.4)

    또라이였어.
    좋겠다~
    결혼할일도 없으니
    이혼할 걱정도 없어서.

  • 25. ..
    '16.8.30 8:31 PM (222.112.xxx.212)

    님들 남편분이나 자식분들과 대화 잘 안통하시죠...?>>>>>>>>>>>>>진심 이런댓글 쓰면 안 창피해요? 원글님이야말로 대화가 안통하는 분 같은데...쩝

  • 26.
    '16.8.30 8:32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글을 보면 마치 이혼이 야근이 원인인것처럼 썼지요

  • 27. ...
    '16.8.30 8:33 PM (116.36.xxx.99) - 삭제된댓글

    많은 사람들이 과도한 업무량보다
    퇴근시간이 지났음에도 상사보다 일찍 퇴근하면 안된다고 하는 꼰대들 눈치때문에 야근한다고 앉아있는 사람들 많을거에요

  • 28. 근데
    '16.8.30 8:33 PM (211.206.xxx.180)

    호란 이혼과 상관없이

    야근 문화는 가정의 내실화를 위해 없어져야 할 게 맞습니다.
    특히 여전히 남아있는 접대성 야근 문화라면 더더욱.
    서양처럼 저녁 퇴근 후 가정에서 함께 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여자도 직장생활 마음껏 하고, 아이들도 부모 모두와 교감, 소통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 29. ...
    '16.8.30 8:35 PM (125.185.xxx.225)

    원래 82에 글쓸 때는 딱 주제만 가지고 직설적으로 써야해요.. 다른 화제를 갖다붙이거나 글을 조금만 돌려쓰거나 하면 산으로 가는 리플들 달려서 원글 속터짐...

  • 30.
    '16.8.30 8:39 PM (221.146.xxx.73)

    그러게 남의 이혼은 왜 갖다 부쳐서...그냥 인터뷰만 인용하면 되지

  • 31. 헐;;;
    '16.8.30 8:39 PM (1.228.xxx.112)

    댓글 정말;;; 읽기 힘드네요.. 여기 극단적인 분들이 많은 건가요.

    저도 남편 야근때문에(밤 12시는 기본) 힘들던 시기 있었어요.
    일주일 한두번은 이해하지만, 그 이상이 되면 정말 왜 이렇게 사나 싶어져요.

  • 32. 댓글
    '16.8.30 8:40 PM (121.143.xxx.199)

    원글님 말씀이 딱 맞아요.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저녁도 제대로 같이 못먹는데
    부부간의 정과 사랑이 쌓아지기 어렵죠.
    말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서 당연히 오해가 늘구요.
    이렇게 설명해줘야 알아 들을까말까라니...
    82도 이런저런 사람들 다 오니 그러려니해야죠.
    야근문화는 없어져야해요.

  • 33. 아 진ㄴ짜
    '16.8.30 8:41 PM (219.248.xxx.150)

    82 난독증.. 자기가 읽고싶은것만 쏙 골라 읽고 쌈닭으로 변신해서 난리..
    원글님 위로 보냅니다.
    그리고 공감해요. 노예가 달리 노예인가요.

  • 34. 에고
    '16.8.30 8:42 PM (223.33.xxx.61)

    전 원글님 무슨 얘기 하시는지 알겠는데 댓글들 보고 좀 놀랍네요
    제 남편회사는 대기업인데요.야근 안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8-5제 이라도 5시에 퇴근한 적은 단 한번도 없고요
    같이 저녁먹는 건 아예 생각도 안하죠
    집에 오면 9시 10시가 기본이고 따라서 운동이고
    자기계발은 생각도 못합니다.
    주말에도 종종 일하고 아닌날은 집에서 쇼파와 한 몸되니 안쓰럽고 짜증도 나구요
    호란 이혼사유가 진짜던 거짓이던 그런건 관심없지만 사실이라면 여자의 마음이 이해되요. 남편 잘못이 아니라도 우울한 건 우울한 겁니다. 여기 댓글 쓰신분들 남편들은 이런 회사 안다니시는 거 같아 부럽기도 하네요

  • 35. 원글님 댓글 하나하나에 반응하실 필요 없어요..;;
    '16.8.30 8:45 PM (59.8.xxx.236) - 삭제된댓글

    무지한 아주머니 어쩌고 82자게에 글 써놓고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가는건 좀 그래요.
    원글은 딱 한국인의 야근 문화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조회수 때문인가 괜히 호란 얘기 넣었다가 이런 사단이;;

    암튼 야근 문화는 한국의 문화 맞죠.. 사라져야 할 거지같은 문화요.
    하긴 부인들은 한술 더 떠서 남편이 집에서 밥 먹으면 싫다고 하는 우스갯소리들까지 있으니..
    요즘 울 나라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두 심한 압박을 받고 있는 거 같아요..

  • 36. 호란의
    '16.8.30 8:47 PM (115.41.xxx.77)

    이혼사유와 아무상관없는글 같구요

    호란이 정말 잦은야근 때문에 이혼 했다고 굳게 믿으시면
    님의 글이 맞을수도 있어요.

  • 37. 호란글 안읽어봤음
    '16.8.30 8:48 PM (124.50.xxx.96)

    이해안될글 쓰신거 같네요
    이해되신단분들 호란글 읽으신거죠?

  • 38. ....
    '16.8.30 8:48 PM (221.157.xxx.127)

    야근에 회식문화까지 더해진거죠 야근핑계 놀고들어오는 남편들도 많음

  • 39. 소망
    '16.8.30 8:50 PM (219.248.xxx.150)

    기업문화가 좀 바뀌길 바래요.
    너도나도 맞벌이 시대에 야근이 왠말인가요.
    하루종일 흩어졌다 만나는 그 몇시간도 허용이 안되면 뭣때문에 일가를 이루고
    아둥바둥 살아가야 하는건지.

  • 40. 글의 요지는
    '16.8.30 8:57 PM (175.196.xxx.51)

    어쨋거나 저녁이 있는 삶이 아쉽다지요?
    밤문화가 아니라 저녁문화를 즐기는것,
    가족과 같이 보내야한다는거,
    기본적인 권리인데....
    안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이 많은곳이 한국인듯요.

  • 41. .....
    '16.8.30 8:58 PM (118.33.xxx.206)

    일만 하는 남자랑 어떻게 사나요? 가정이 그냥 한사람의 희생으로만 유지 되는 게 아니잖아요.

  • 42. ......
    '16.8.30 8:59 PM (175.209.xxx.138)

    야근핑계로 놀고오는 사람보다
    진짜 야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집 근처에 대기업 사옥이 있는데
    밤 10시에 통근버스가 서있고 시간되면 사람들 쏟아져나와요
    가끔 그 근처로 지나가다보면 11시 12시....
    사람들 여전히 많아요
    사실 한국에 초등교사들 빼곤 야근없는 직장이 있을까요?T.T

  • 43. 에휴
    '16.8.30 9:03 PM (223.62.xxx.54)

    가수가 잦은 야근 땜에 이혼요? 궁색한 변명.
    집에 일찍 들어와도 피곤하다 할 여자임.

  • 44. 이런 무식한 아줌마들
    '16.8.30 9:23 P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호란의 이혼 사유가 이러하단다(속내는 모름...너도 모르고 나도 모름)하니 이것이 화두가 되어...그치 이런게 이혼 사유다할 정도로 한국은 야근이 많고 업무시간이 길다...한국사회의 단면을 볼수 있지...외국과 비교해서 이렇다는 글이고오히려' 주제'를 드러내는 '소재 '선택이 자연스럽고 가십거리를 가지고 무거운 주제의 글쓰기에도 성공했는데 뭣이 주제가 흐리멍텅이여...집에서 살림하느라 책은 짧은 글도 못 읽나?

  • 45. ---
    '16.8.30 9:25 PM (217.84.xxx.215) - 삭제된댓글

    야근 문화가 일때문이 아니라 윗선 눈치때문이잖아요. 일을 그렇게 해대면 차라리 안되기라고 했지.
    애보기 싫다고 퇴근안하는 남자들 수두룩해요.

  • 46. ---
    '16.8.30 9:25 PM (217.84.xxx.215) - 삭제된댓글

    야근 문화가 일때문이 아니라 윗선 눈치때문이잖아요. 일을 그렇게 해대면 차라리 안되기라고 했지.
    애보기 싫다고 퇴근안하는 남자들도 수두룩해요.

  • 47. 내로남불
    '16.8.30 9:28 PM (108.59.xxx.235)

    호란의 이혼 사유가 이러하단다(속내는 모름...너도 모르고 나도 모름)하니 이것이 화두가 되어...그치 이런게 이혼 사유다할 정도로 한국은 야근이 많고 업무시간이 길다...한국사회의 단면을 볼수 있지...외국과 비교해서 이렇다는 글이고오히려\' 주제\'를 드러내는 \'소재 \'선택이 자연스럽고 가십거리를 가지고 무거운 주제의 글쓰기에도 성공했는데 뭣이 주제가 흐리멍텅이여...집에서 살림하느라 책은 짧은 글도 못 읽나?
    /////
    딴 댓글은 안 읽어서 모르겠는데 댁도 참 책 많이 안 읽은 티가 나네요. 댓글 하나도 그렇게 지리멸렬하게 쓰다니.

  • 48. 글쎄
    '16.8.30 9:43 PM (211.206.xxx.180)

    호란의 이혼사유가 야근이라고 속단할 근거가 없다니깐요?
    부부사정 아무도 모르는 건데, 왜 시기가 다른 내용을 임의로 가져와 연결해 자신 글의 개관으로 삼냐고요.
    사실 관계 입증안 된 소재로 개관한 글이 좋은 글입니까?
    글쓴님의 입장, 내고 싶은 목소리는 충분히 공감하는데 호란은 뭔 죄야.

  • 49.
    '16.8.30 10:00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이혼이 야근때문이라는 전제하에 글을 쓴게
    흐.리.멍.텅

  • 50. 충분히 이혼사유됨
    '16.8.30 10:34 PM (211.186.xxx.117)

    여기는 남편한테 빌붙어서 사는 여자들이 많아서

    남편 야근하면 아이쿠 수당 나오겠구나~~ 하면 기뻐하겠죠.

  • 51. 고고싱하자
    '16.8.30 10:52 PM (211.208.xxx.12)

    에효
    야근이 일상인 남편 여기도 한명 추가요
    오늘도 11시반쯤 오겠네요
    나가기는 새벽같이 나갑니다
    뭐 회사까지 1시간 10분쯤 걸리는 거리인데
    7시도 안되서 나가요
    참으로 거시기합니다

  • 52. 원글님 글이
    '16.8.30 11:11 PM (211.202.xxx.31)

    잘못했네 잘못했어

  • 53. ...
    '16.8.30 11:14 PM (58.143.xxx.210)

    호란이 뭐때매 이혼했던지간에 남편과 저녁을 같이 먹은적이 없을정도로 야근했다는건 맞겠죠뭐..
    우리나라 심하게 야근시키는건 맞잖아요..
    일이 많은 회사보다도 맨날 회식하는 회사가 더 많은듯...
    회사사람과 어울려야만 문제없는 사람으로 치부하는 분위기 바껴야한다고 봐여..
    정신질환이 최근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도 저런 회사 다니는 스트레스도 많은 부분 차지할듯...

  • 54. 바위나리
    '16.8.30 11:28 PM (116.38.xxx.19)

    저도 아침 호란이 전에 인터뷰한거읽었는데요..
    평일야근은기본이고.주말도없이 일하는남편.집에오면 뉴스기사검색하기바쁜 남편.일년동안은 쿨하게 인정하고이해하려고했는데.
    그담부터는 힘들었나봐요.
    호란나름대로 일줄이고 신랑이랑 알콩달콩지내고싶었던것같은데.
    라이프스타일이 다른것같아요.
    기사보면서 우리나라 저녁이있는 삶이 참시급하구나.하고 저도느꼈어요.

  • 55. 낼모레 50
    '16.8.30 11:32 PM (223.62.xxx.91)

    요즘 젊은 부부들이라면 이혼 이해갑니다.
    평일 10시 퇴근 기본이고 주말엔 각종 행사에
    어떤 날은 상갓집으로....
    애들 크고 저녁 시간은 더 적적하네요.
    힘든 남편 보면 불쌍하고.
    그렇다고 돈을 모은것도 아니고

  • 56. qwer
    '16.8.30 11:37 PM (1.227.xxx.210)

    저 아는 사람 대기업 다니는 남자와 선봐서 결혼했는데 매일 11시 12시까지 야근 매주말 토일요일에 골프 접대 그나마 쉬는 일요일 오후는 쓰러져 낮잠만 자고 1년 넘는 기간 동안남편과 얼굴 마주보고 밥을 같이 먹은 적이 거의 없었다네요 결국 그 부부 이혼 얘기 나오고 있어요

  • 57. bluebell
    '16.8.31 12:25 AM (210.178.xxx.104)

    저희 남편도 요즘은 좀 낫지만..애들 한창 클때까지 주중에는 같이 저녁 먹는건 꿈도 안꿨죠,,,
    지금은 애들이 바빠 못먹고,,, 다 때가 있는건데...한국의 기업문화,노동문화 안타까워요...

  • 58. 원글생각에 동감
    '16.8.31 1:06 AM (86.98.xxx.10)

    절대 동감해요..oecd국가 중 노동시간이 거의 가장 길고 독일같은 선진국은 우리 노동시간의 60~70 % 정도 해당해요..원글 생각이 틀린 거 하나 없는데 왜 이렇게 날선 댓글들이..이 또한 성숙하지 못한 태도들인 거 같아요..
    우리 나라가 아직 선진국은 절대 아니락 생각해요..급격한 경제 발전으로 소프트적인 부분에서 개선해야 할 점이 좀 많나요??? 노동 시간이 긴 것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븜명 고쳐나가야죠..

  • 59. ....
    '16.8.31 3:10 AM (125.178.xxx.147) - 삭제된댓글

    위엣분.. 제가 독일에 오래 살았었는데... 독일이 노동시간이 적기는 하지만, 굉장히 그 시간이 굉장히 집약적이예요. 우리나라 직장인들 근무시간에 카톡도 많이 하고 하죠. 그런거 상상도 못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못한일은 대신 집으로 다 가져와서 해야되기때문에, 그 시간이 많다고 해요. 그리고 월급이 생각처럼 많지도 않고요. 독일에서 보통 중산층의 기준을 한달기준 2000-5000유로 정도로 봅니다. 우리돈으로 현재환율로 260만원-600만원 좀 넘는 정도이죠. 그렇다고 거기 물가가 우리보다 싼것도 아니고요.사회보장금이 있다고 하지만, 일단 우리로 한달 500만원 이상정도 받는 층에서는 혜택이 아이들 클때 약간 받는 정도 외에는 있지도 않습니다. 물론 교육비가 덜 들어간다지만, 대신 우리처럼 대학 다가려고 하지도 않죠. 그리고 고연봉직장을 원하는 층도 적고요.(거기서도 당연히 돈많이 버는 직업들은 학력이 필요합니다, 집안회사를 물려받지 않은이상) 독일에서 보통 초봉이 끝까지 가기때문에, 처음 회사 들어갈때 연봉협상을 잘해야한다고들 하죠. 무슨 본봉외의 수당이 많은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소위말하는 잘나가는(돈 많이 버는) 직업에 있는 사람들은 거기서도 주말도 없이 일합니다. 제가 독일 살면서 느낀건, 다 가질 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원글님 쓰신 야근은.. 근데 야근이 없어진다고 해서 남편들이 다 집으로 일찍일찍 귀가하라는 법은없는것 같아요. 물론 영향을 전혀 안끼치는건 아니겠지만요...주위에 결혼한 남자직장인들, 일찍 끝나는 날은 남자들끼리 약속 잡아서 한잔하러 가고 하더라고요, 위에 어떤 분 쓰신 댓글처럼 야근핑게로 놀러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요즘은 사실 여자들도 꽤 있지요.. 주위에서 많이 봤어요. 시어머니,친정어머니께 핑게대고..(애들 맡겨놓고)

  • 60. ....
    '16.8.31 3:25 AM (125.178.xxx.147)

    위엣분.. 제가 독일에 오래 살았었는데... 독일이 노동시간이 적기는 하지만, 굉장히 그 시간이 굉장히 집약적이예요. 우리나라 직장인들 근무시간에 카톡도 많이 하고 하죠. 그런거 상상도 못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못한일은 대신 집으로 다 가져와서 해야되기때문에, 그 시간이 많다고 해요. 그리고 월급이 생각처럼 많지도 않고요. 독일에서 보통 중산층의 기준을 한달기준 2000-5000유로 정도로 봅니다. 우리돈으로 현재환율로 260만원-600만원 좀 넘는 정도이죠. 그렇다고 거기 물가가 우리보다 싼것도 아니고요.사회보장금이 있다고 하지만, 일단 우리로 한달 500만원 이상정도 받는 층에서는 혜택이 아이들 클때 약간 받는 정도 외에는 있지도 않습니다. 물론 교육비가 덜 들어간다지만, 대신 우리처럼 대학 다가려고 하지도 않죠. 그리고 고연봉직장을 원하는 층도 적고요.(거기서도 당연히 돈많이 버는 직업들은 학력이 필요합니다, 집안회사를 물려받지 않은이상) 독일에서 보통 초봉이 끝까지 가기때문에, 처음 회사 들어갈때 연봉협상을 잘해야한다고들 하죠. 무슨 본봉외의 수당이 많은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소위말하는 잘나가는(돈 많이 버는) 직업에 있는 사람들은 거기서도 주말도 없이 일합니다. 제가 독일 살면서 느낀건, 다 가질 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원글님 쓰신 야근은.. 근데 야근이 없어진다고 해서 남편들이 다 집으로 일찍일찍 귀가하라는 법은없는것 같아요. 물론 영향을 전혀 안끼치는건 아니겠지만요...주위에 결혼한 남자직장인들, 일찍 끝나는 날은 남자들끼리 약속 잡아서 한잔하러 가고 하더라고요, 위에 어떤 분 쓰신 댓글처럼 야근핑게로 놀러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 61. ^**^
    '16.8.31 8:12 AM (144.59.xxx.226)

    원글님 글 자체는 충분히 이해 가능한데요...

    오래전에 호란씨 오지탐험하는 프로그램에 나왔을때,
    아주 매력적으로 어필이 되었기에,
    그이후 행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결혼이후 작년엔가 모프로그램에 나와
    결혼생활에 대하여 언급했을때,
    너무 행복한데,
    남편이 야근이 그렇게 많이 해야되는지,
    거의 일주일에 5일 이상, 주말에도 일해야 되는 상황이 많고,
    다 좋은데, 이 야근이 자기를 가끔 힘들게 하고 있다고.
    한국 직장의 야근문화 어떻게 변화가 있어야 된다고 언급한 것을 보고,
    연예인이 일반인과의 결혼은 더 힘든 결혼생활을 할 수가 있겠구나...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안타깝네요.

  • 62. ㅎㅎ
    '16.8.31 9:31 AM (121.145.xxx.114) - 삭제된댓글

    야근문화....
    회사에따라서는 상사가 와이프 등살에 퇴근안하고 버티는걸 억지로
    같이 야근하는 회사도 있대요
    야근이 필요한 회사도 있지만 안그런 회사도 많다는거....
    남자들 흔히하는 핑계가 야근일거예요......

  • 63. ..?
    '16.8.31 10:09 AM (116.33.xxx.68)

    저도 신혼때 신랑이 직장신입이었는데 매일11시기본이었어요 제가 직장다니면 괜찮은데 아이가지면서 그만두고 우울증에 말도못하게 힘들었어요
    다들그렇지않나요?

  • 64. ..
    '16.8.31 10:28 AM (203.226.xxx.168)

    속사정이야 따로 있든 밝힐 이유 없고 그런 언급을 했다면 트러블의 한 요소는 되었겠죠. 회사원과 연예인은 생활패턴도 그렇고 사고방식도 그렇고 서로 일상을 함께 하기엔 쉽지 않았을 거란 생각 드네요. 연예인은 바쁠 때 빼면 시간 많고 자유롭잖아요. 그리고 사람은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사고도 많이 달라져서 충분히 이해가네요.

  • 65. 샬랄라
    '16.8.31 2:01 PM (182.232.xxx.251)

    사육당하는 자들은 뭔 말인지 모름

  • 66. ....님
    '16.8.31 6:04 PM (86.98.xxx.10)

    제가 독일을 인용한 이유는 저도 그곳에서 몇년 주재원으로 있었기 때문이구요..
    그들의 월급이 많지 않다는 건 들어서 알고 있어요..의사인 제 친구도 일반 회사원 정도의 월급이라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보통 회사원들의 여름 휴가가 6주라는 건 환상이죠..아프면 병가 쉽고..아빠들이 오후 3시에 마치는 유치원 픽업하러 나타나구요..제 아이친구는 아빠가 매일 데리러 오더군요. 노동시간이 짧은 건 분명한 사실이죠!!

  • 67. ....
    '16.8.31 6:09 PM (86.98.xxx.10)

    우리로서는 노동시간을 줄이는 아젠다가 문화적, 한국인의 기질적, 경제적 가치와 연결되어 쉽지만은 않ㄹ것 같아요..노동 패턴에 대한 획기적인 변화 가 있거나 아니면 더 부자나라가 되어야만 이제 쉬어야지~하지 않을까요

  • 68. 여러가지
    '16.8.31 7:54 PM (116.36.xxx.198)

    제 남편도 몇년을

    주 5일은커녕
    한달에 두어번 놀고
    밤샘근무는 기본이었어요.

    얼굴을 봐야 얘기를 나누고
    일상을 함께하고 같이 사는 기분이 나죠.
    신혼부터 그랬으니 그냥 말 그대로
    집은 잠시 들리는 곳이 되버리죠.

    대화가 사라지면 관계도 틀어집니다.
    서로 소닭보듯 된다구요. 이해는커녕 오해가 쌓이기 좋죠.
    서로 피곤하니까요.

    여러 이유 중 큰 이유가 되지요.

  • 69. 저도
    '16.8.31 8:13 PM (223.33.xxx.196)

    결혼 3년 차 남편의 야근으로 1년에 저녁 같이 먹은 적이 30일도 안 되어요 일주일에 한 번리 아니라 한 달에 한 번 같이 먹은 적도 없어요 주말에 마찬가지구요 아이가 없어서 그런 건지 아이가 있어도 이 외로움은 참 .. 그런데 남편도 좋아서 하는 야근이 아니기에 참 그래요

  • 70. ....
    '16.9.2 5:53 AM (125.178.xxx.147) - 삭제된댓글

    86.98.xxx.10 님...
    님께서 주재원으로 계셨기때문에 주변분들만 보셔서 그래요... 여름휴가 6주 받는거 일반적인건 아닙니다.. 얼마전에 평균 나왔더랬죠. 보통 4주에요..그보다 더 적은 사람들도 있고요. 6주 받는 계층은 어느정도 고소득직종들 얘기죠... 하지만 독일에 평균은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까 4인가족 2000유로로 사는거 기본이라는 얘기들 많이 하는 거고요..

  • 71. ....
    '16.9.2 5:55 AM (125.178.xxx.147)

    86.98.xxx.10 님...
    님께서 주재원으로 계셨기때문에 주변분들만 보셔서 그래요... 여름휴가 6주 받는거 일반적인건 아닙니다.. 얼마전에 평균 나왔더랬죠. 보통 4주에요..그보다 더 적은 사람들도 있고요. 6주 받는 계층은 어느정도 고소득직종들 얘기죠... 하지만 독일에 평균은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까 4인가족 2000유로로 사는거 기본이라는 얘기들 많이 하는 거고요.. 독일은 계층간에 차이가 많이 나는 사회예요. 독일뿐 아니라 유럽사회가 전반적으로 그렇지만 계급이라는게 우리 나라보다 훨씬 더 뚜렷하고 심하죠. 그렇게 3시에 아이 데리러 오고, 휴가6주 받고 하는 사람들은 독일 전체를 놓고 볼때 다수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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