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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 수록 부러운 외적 기준 (외모 얘기 싫으신 분들은 패~쓰~)

.... 조회수 : 21,570
작성일 : 2016-08-29 13:30:09

아이 중고등 학생되면 엄마 외모다 평준화 된다고 하긴 하던데…^^

엄마들 중에 가끔 우와~ (마음속으로만)하게 되는 분들 있거든요.

엄마들 무리에서도 혼자 눈에 띄고.

 

그냥 제 기준! 제일 부러운 건 키가 일단 늘씬한 것.

167~170정도 되면서 조금 마른 엄마들보면 눈에 확 띄어요.

아이들이랑 다니다보니 플랫만 신게 되고 옷도 펑퍼짐한데, 키 크고 팔다리 기니 뭘 입어도 모델핏;;

자녀들도 키 걱정 없겠다 싶은 것은 덤!

 

그리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것.

 

사실 젊을 때는 이목구비가 아주 뚜렷하지 않아도 이쁘고 청초하고 학생같은 느낌이 있거든요.

근데 나이 들수록 화장할 시간도 부족하고

과하게 화장하면 더 나이들어 보이고.

그냥 본판이 뚜렷한게 좋더라구요. 이래서 반영구 화장도 하는 구나 싶은…

 

이상 빡시게 꾸며야 남들 만큼되는 엄마의 잡생각이었습니다-_-;;

IP : 203.244.xxx.22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9 1:33 PM (203.228.xxx.3)

    제가 능력있는 남자면 키 170에 골격가늘고 이쁜 적당히 여성스러운 여자를 좋아할거 같아요. 아 물론 성격좋구요. 저는 원래부터 얼굴인형같고 짜리몽땅한 여자보다 적당히 여성스러운 얼굴에 긴 기럭지를 동경했어요. 그런데 키 170넘으면 골격이 커요.... 키 크고 골격 가는 여자 정말 드물어요

  • 2.
    '16.8.29 1:33 PM (118.219.xxx.32) - 삭제된댓글

    무조건 머리숱.

    진짜 머리숱 많은 사람들이 너무너무너무 부러워요.

    전 이마 황비홍 처럼 넓고
    정수리에 머리 다 빠져 횡하고
    흰머리가 엄청 많고
    귀 옆과 뒷통수에 달걀만한 원형 탈모도 있어서

    진짜 매일 야구모자 써요.

    30대 중반이고요.......미혼이예요.
    ㅠㅠ

  • 3.
    '16.8.29 1:34 PM (118.219.xxx.32)

    무조건 머리숱.

    진짜 머리숱 많은 사람들이 너무너무너무 부러워요.

    전 이마 황비홍 처럼 넓고
    정수리에 머리 다 빠져 휑하고
    흰머리가 엄청 많고
    귀 옆과 뒷통수에 달걀만한 원형 탈모도 있어서

    진짜 매일 야구모자 써요.

    30대 중반이고요.......미혼이예요.
    ㅠㅠ

  • 4. 깝뿐이
    '16.8.29 1:35 PM (114.203.xxx.168)

    꼿꼿한 자세. . .
    우아해보여요.

  • 5. 제가 보기엔
    '16.8.29 1:38 PM (175.209.xxx.57)

    하얗고 깨끗한 피부. 적당히 살집 있어도 괜찮음. 바른 자세. 온화한 표정과 미소. 우아한 말투.
    키는 아주 작거나 크지만 않으면 오케이. 패션은 너무 요란스럽지도 심심하지도 않은 정도.
    -> 이게 쉬운 것 같은데 많지 않아요.

  • 6. ...
    '16.8.29 1:39 PM (223.62.xxx.71)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함.
    희고 고운 피부
    머리숱

    이거죠.
    원글님 말한건 30대 초반까지 부런 몸매.

  • 7. 저도
    '16.8.29 1:39 PM (223.17.xxx.89)

    첫댓글에 동감
    길죽해야 티나죠 전 짜리몽땅헤서 ㅠㅡㅜ
    애써도 힘들어요 상체 비만에

  • 8. ....
    '16.8.29 1:41 PM (223.62.xxx.77)

    키크고 골격 가는 사람
    한고은 이네요....부럽

  • 9. ...
    '16.8.29 1:42 PM (203.244.xxx.22)

    저도 그래서 그런가... 167~8이 적당한거 같긴해요. 제가 160 초반인데... 전 굽있는걸 신어야 그나마 신체비율이 맞아 보이고, 팔다리 길이가 좀 짧거든요. 연예인에 비교하자면 이효리 같은?? (효리씨 죄송;;)
    그래도 160초반과 170 중에 선택가능하다면 170!!ㅠㅠ

    앗! 머리숱!! 동감이요. 특히 정수리랑 앞머리쪽 머리숱 많은 분들 부럽습니다...ㅠㅠ

    자세는 저도 나름 노력하는데 쉽진 않네요. 허리가 안좋아서라도 고쳐야하는데..

  • 10. ...
    '16.8.29 1:45 PM (203.244.xxx.22)

    제가 30대긴 해요. 후반이지만^^;;

    전 옛날에는 오히려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가 부러웠는데
    지금은 근육은 있는듯 없는 듯하면서 피부층이 도톰한 느낌? 피부색도 하야면 더더더더 좋겠지만, 우선 결이 좋은?
    이런게 좋더군요. 이거뭐 젊은 사람들이 가진거 다 부러워지는건가봐요.-_-;

  • 11. ㅇㅇ
    '16.8.29 1:46 PM (117.110.xxx.66)

    머리숱 동감이요.ㅠ
    제가 키 167.5에 53kg 팔다리 길어요.
    젊어서는 멋지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머리숱이 휑해서 빈티나 보여요.ㅠ

  • 12. ...
    '16.8.29 1:48 PM (203.244.xxx.22)

    뭐 외모 얘기야 한도 끝도 없겠지만요.
    젊었을 때 몰랐지만 지금 와서 부러운걸 따지자면, 키, 화려한 이목구비, 머리숱이네요..ㅠ..ㅠ

  • 13. ...
    '16.8.29 1:49 PM (223.62.xxx.71)

    30대 후반이면 한참때인데
    머리숱 걱정할 나이도 아니구요.
    그리고 나이들수록 젤 부러운건
    활력이네요.
    이쁜데 골골 이면 뭐하나요.

  • 14. --
    '16.8.29 1:55 PM (58.141.xxx.112)

    한마디로 미인이 부럽다는 얘기내요.
    키 크고 이목구비 뚜렷에 날씬한..,.

  • 15. --
    '16.8.29 1:55 PM (58.141.xxx.112)

    내요--네요

  • 16. ...
    '16.8.29 1:58 PM (203.244.xxx.22)

    제가 좀 노화가 일찍 오는 타입같아요.
    피부도 몇년사이 부쩍 얇아지고... 체력도 약해서 골골되구요.
    지하철에서 한 30~40분? 서서오는데... 와... 이래서 노약자에게 자리 양보해야하는구나 싶었어요.
    나도 벌써부터 이런데 50~60대분들 어떻게 서서가시지 싶은..

    전 머리숱이 원래 가늘어요. 숱 자체는 적진 않은데...
    그리고 앞머리 쪽에 좀 적어서 긍가 앞머리를 내려도, 안내려도 없어보여서 좌절입니다.

  • 17. ㅇㅇ
    '16.8.29 2:06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하향평준화된다는건 외모별로인 사람들이나 하는얘기인듯.....
    40대까진 관리잘하면 이뻐요
    아무리 애엄마래도..뭐, 50대까지도요
    저도 피부랑 머릿결 혹은 머리숱이요

  • 18. 최고는
    '16.8.29 2:10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말투라고 생각돼요
    머리숱이 많아도 키가 커도 말투에서 드러나는 품위가 없으면 말짱 꽝이라는

  • 19. ...
    '16.8.29 2:11 PM (223.62.xxx.71)

    하향평준화는
    못난이들 희망사항이겠죠.

  • 20. ㅎㅎ
    '16.8.29 2:19 PM (118.33.xxx.206)

    골격은 정말 타고나는 거라 ......살은 빼면 되지만 가느다란 손목하고 쭉 뻗은 긴다리와 큰 키는 유전이잖아요. ㅎ

  • 21. ...
    '16.8.29 2:21 PM (125.177.xxx.172)

    맞아요. 평준화되는듯...
    결혼할때 인물 보는거 아니라고 하시던 엄마말씀 생각나요. 반모임 가보면 다 그냥그냥 평범해요. 어쩌다 한분이 계시긴 한데 그분은 엄청 동안이시더라구요.
    미모를 떠나서..

  • 22. 노노
    '16.8.29 2:24 PM (223.62.xxx.248)

    우리 친정엄마 70이신데도
    아주 돋보이시구요.
    고등반모임가면 다 ㅎㄷㄷ이던데
    무슨 평범.
    나이보다 4.5살 어려보이는건 기본이고
    슬림녀 머슬녀 골고루 개성 과시하죠.
    하향평준화라고 우기고 싶은거겠지만
    나이들수록 더 극명해지는게 외모에요.
    노력하는수밖에요.

  • 23. ..
    '16.8.29 2:31 PM (124.111.xxx.92)

    7080에 양수경 예쁘던데요.그렇게 늙으면 좋겠구만..

  • 24. 나리..
    '16.8.29 2:32 PM (125.130.xxx.249)

    원글님 저 부르셨어요 ㅋㅋ

    키큰 여자를 부러워하는 분도 계시는구나..ㅠ
    전 43세. 168에 53키로.. 마르고..팔다리길고..
    뼈 가는 체형입니다. 아무리 먹어도 살 안 찌는..

    엄마모임이나 어딜가든..
    일단 가면 젤 크고. 튀니까..
    우와~ 하는 시선 받는
    경우 많은데요.

    근데 그것도 얼굴이 이뻐야죠..
    우와↑↑↑↑↑ 했다가.. .아.....↓↓↓↓↓ 하면서..
    얼굴이 아쉽다 싶은지 확 가라 앉는
    분위기 있죠..
    그런거 넘 많아서.. 저 정말
    싫고 스트레스랍니다. ㅠㅠ

    누가 봐달라했나.. 지들이
    왜 아쉬운건지.... ㅡㅡ

    젊을땐 긴머리 웨이브로 커버? 했는데.
    이젠 나이드니 머리숱도 없고.. ㅠ
    앞머리숱 없으니.
    여름엔 챙넓은 모자 쓰면 얼굴도
    작아보여서..
    자주 쓰고 다녔는데.
    이제 가을부턴 뭔 모자를 써야할지
    ㅠㅠ

    제가 젤 부러운 여자는요.
    적당한 키에.. 164.5 정도..
    보통 몸매에.. 통통하고..
    얼굴 작고 이쁘고.. 가슴 크신분요.
    (평생 껌닦지라.. 가슴 크신분 부러워요ㅋ)

    그냥 무난해서..
    어딜가면 시선 안 받는 분이요..

  • 25. 머리숱, 뱃살
    '16.8.29 2:33 PM (180.66.xxx.214)

    키야 뭐 조금 작더라도 후덜덜하게 비율 좋으신 분들은
    작은키가 못 느껴질 정도로 크게 문제 안 되더라구요.
    나이들수록 머리숱이 왜 중요한지 알 거 같아요.
    20대땐 아줌마들이 왜 저리 머리뽕에 집착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 했거든요.
    볼륨파마, 구루퍼, 뽕고데기, 뽕드라이 등등요.
    몇년만에 만났는데 뭔가 폭삭 늙은티가 난다 싶은 사람들은
    대부분 머리숱이 눈에 띄게 줄어 있었어요.
    그리고 살이 갑자기 찌는것도 조심해야 겠어요.
    뱃살도 사람 10년은 늙어 보이게 하더라구요.

  • 26. 편안하고 여유로운
    '16.8.29 2:52 PM (61.255.xxx.154)

    표정.
    이건 정말 부러워요.
    인위적으로 결코 될 수 없는...

  • 27. 키 정말 중요
    '16.8.29 3:06 PM (223.131.xxx.17)

    친정, 시댁 모두 어머님들이 167,168 이세요.
    거기에 살짝 마른 체형이라
    70대 80대 이지만, 그냥 할머니들의 인자하고 푸근한 느낌대신
    멋스러운 느낌이 나요.
    두분다 평범하게 입으셔도 단연 돋보이구요.

    당연히 외모나 머리숱도 중간이상 이에요.

  • 28. 머리숱과 피부
    '16.8.29 4:09 PM (223.62.xxx.112)

    주름안생기는 기미 없고 깨끗한 피부, 풍성한 머리숱 이 두가지 제일 부럽던데요.
    키 170정도 팔다리 길쭉, 날씬하신 분이 머리숱이 휑해서 50댄중 알았는데 저랑 동갑이라해서 깜놀.
    이마에 깊은 주름이나 팔자주름 일찍 생겨도 이쁘 이목구비를 가리고 자꾸 할머니 같아 보이더라구요.

  • 29. 평준화? 노노..
    '16.8.29 4:20 PM (124.243.xxx.12)

    세월이 축적되는건지 먼지..나이먹을수록 외모격차는 더 벌어지는거같아요.
    젊었을때는 화장빨이나 젊은거 하나로 그나마 차이가 덜나보이는데요..
    나이먹을수록 더해요..본래타고난 미모 축적된 것들이..

    단정한 이목구비와 표정 (세월이 축적되서 표정이나 눈빛이 나이들수록 달라져요)
    건강한 머리숱 머리결
    깨끗한 피부..특히 불독살 눈밑살 처진거 없는거
    적당하게 보기좋은 몸매

  • 30. 그냥
    '16.8.29 5:03 PM (218.154.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169 52 인데요
    위의 어느 분처럼 적당한 키에
    부드럽고 동글한 아담한 인상을 가진 분이 부러워요

    괜시리 저한테 키로 열폭하는 분을 만나면 의아해요
    왜냐? 제가 보기에 그 분이 훨씬 여성스럽고
    예쁘게 느껴지거든요

  • 31. ...
    '16.8.29 5:40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나이 50이 넘으니 키가 163인게 너무 다행 이더라고요 아무옷이든 저렴이도 괜찮고 나이들어 보이지도 않고 반면 키큰 엄마들은 고급으로 입어야 하고 이건 못난 부분이 더커보이는 효과라할까? 아무튼 키는 더크지 않은게 다행이다 싶어요

  • 32. 음.
    '16.8.29 5:50 PM (112.150.xxx.194)

    키큰거 부러워요.
    살집없고, 머리숱 풍성하고. 기미없고.
    키가 160 안돼요.
    그나마 비율은 좋은편이지만..
    그래도 작은키에서 안나는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163~165정도에 호리호리한 체형 부러워요.

  • 33.
    '16.8.29 6:40 PM (14.39.xxx.149)

    저도 나이들수록 키 큰 거 부러워요

    차라리 결혼적령기 때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나이들수록 키가 크고 어깨발이 좀 있으면서 날씬한 체형이 덜 초라하더라고요
    하긴 젊을 때도 예쁘죠 ㅎㅎ
    그러니 미인... 특히 뼈대 미인은 늙어도 미인이더이다.

  • 34. ㅎㅎㅎ
    '16.8.30 12:06 AM (122.32.xxx.151)

    엄마들 모임가니 나이들면 외모 평준화되더라 하시는분들은 (희망사항이 아니라면)
    그냥 그 모임이 평범한 사람들만 모여서 그런거예요 즉 이쁜 사람이 없어서 ㅎㅎ

  • 35. 진짜
    '16.8.30 12:14 AM (122.32.xxx.151)

    키큰거 멋지긴 한데 170언저리에 골격 가느다랗기는 진짜 힘든거같아요 일부 연예인들이나...(골격땜에 쫌만 살쪄도 엄청 거대해보여서 체중조절 목숨거는듯)
    주변에 170정도 되는 친구들은 신기한게 다들 광대나 얼굴골격도 큰편이더라구요 얼굴이 길거나...
    아무래도 키가 크다는게 전체적으로 골격이 발달한거니 어쩔수없는 듯
    가끔 키 엄청 큰 연예인들 비율 보면 괜히 연예인 하는게 아니구나 싶음

  • 36. ..
    '16.8.30 1:06 AM (1.231.xxx.40)

    원글님께 죄송하지만
    82쿡에 이런 글 많아서 요즈음 좀 짜증나요. 그놈의 외모.

  • 37. .....
    '16.8.30 1:10 AM (211.211.xxx.31)

    키크고 얼굴작고 골격 가느다라면 예쁜데... 추가로 이목구비도 또렷해야함..키큰분들 대체로 골격크거나 얼굴이 길거나.. 이목구비가..

  • 38. ...
    '16.8.30 1:13 AM (124.49.xxx.23) - 삭제된댓글

    저랑 친구들이 원글님 말씀하신 체형이예요
    얼굴들 작고 팔다리 가늘고 어려서는 옷 사입을때 너무 힘들었어요
    나이드니 얼굴이 하얀편이라서 그런지 주름도 빨리 느는데 얼굴살이 없어서 먹고 찌우려하니 살이 조금이라도 찌면 소도 때려 잡을것처럼 보여서ㅠㅠ 항상 소식해요 그리고 운동도 오래는 못해요 체력은 그리 튼튼하지 못해요
    그전에는 눈에 띄는게 싫어서 하이힐도 못 신었는데 더 나이들기 전에 신어보려니 허리의 압박이 오네요
    각자 자기만의 분위기가 중요한것 같아요 제 주변인들은 밝은편이데 이게 키 크고 어두운 성격은
    티가 금방나서 항상 좋은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 39. ...
    '16.8.30 1:15 AM (124.49.xxx.23)

    저랑 친구들이 원글님 말씀하신 체형에 키는 168cm 이상이고 얼굴들 작고 팔다리 가늘고
    그런데 어려서는 옷 사입을때 너무 힘들었어요 발도 커서 구박 받고 이쁜 신발도 많이 없고...
    나이드니 얼굴이 하얀편이라서 그런지 주름도 빨리 느는데 얼굴살이 없어서 먹고 찌우려하니 살이 조금이라도 찌면 소도 때려 잡을것처럼 보여서ㅠㅠ 항상 소식해요 그리고 운동도 오래는 못해요 체력은 그리 튼튼하지 못해요
    그전에는 눈에 띄는게 싫어서 하이힐도 못 신었는데 더 나이들기 전에 신어보려니 허리의 압박이 오네요
    각자 자기만의 분위기가 중요한것 같아요 제 주변인들은 밝은편이데 이게 키 크고 어두운 성격은
    티가 금방나서 항상 좋은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 40. 키 피부 머리숱과 더불어
    '16.8.30 1:15 AM (123.254.xxx.30) - 삭제된댓글

    입이 돌출되지 않은 외모도 나이들수록 중요한 것 같아요.
    얼마전 그분 40대였을 때 만났던 지인을 다시 만났는데(지금은 50대)
    몸무게는 변함이 없었는데 얼굴살이 나이 땜에 탄력을 잃어 빠지게 되니 입이 튀어나와 보이더라구요.
    10년전에는 그분이 입이 튀어나왔는지 전혀 의식하지 못했거든요.
    그분이 젊었을 때는 아마 평균이었을 것 같은데 나이들수록 입이 튀어나와 보인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네요.
    그래서 요즘은 자꾸 입모양을 보게 되는데 굿와이프에서 전도연도 입이 약간 돌출이더군요
    딱 그 지인정도예요. 전도연도 50대 되면 더 튀어나와 보이겠죠
    아직까지는 전도연이 돌출입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지만...

  • 41. 저...
    '16.8.30 1:23 AM (107.77.xxx.128)

    부르셨어요.
    미모로 젊었을때부터 인기 많았고 모델 제의 받았고
    결혼해서 아이들 잘 키워 좋은 대학 보내고 지금도 외모로는 어디가서 절대 안빠저요.
    근데 둘째가 어려서 부터 워낙 공부를 잘해 그게 더 덕봤네요.

    지금 50 인데 할아버지들이 자꾸 말시키니 내가 나이가 들었다 싶어요.
    세월이 금방 가요

    윗님이 어떤분 돌출입이 눈에 뛴다고 하는데
    제 스스로 외모의 단점을 찾자면 골반이 없네요
    그냥 슬림한 일자 몸매

  • 42. 미국에 사는데요
    '16.8.30 1:42 AM (74.101.xxx.62)

    여기 살면서 느끼는건...
    외모보단
    에너지가 많은 사람들을 사람들이 엄청 동경하고 좋아하는거 같애요.
    긍정적인 에너지 팡팡 터지는 사람들...
    외모가 안 보여요.
    근데 외모 뛰어난 분들중에... 향기 없는 모란같은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런 분들은 ... 첨엔 눈에 띄다가... 어느새 있으나 마나 한 사람이 되네요

  • 43.
    '16.8.30 2:11 AM (223.62.xxx.246)

    ㄴ 굳이 외모 뛰어난 사람을 향기없다 비하할 필요가?
    못생기고 향기없는것보단 백배 낫지요
    이쁘고 향기있는게 더 좋을거고
    외모와 매력이 반비례관계보단 정비례관계인걸 더 많이 봤구만요

  • 44. 외모라
    '16.8.30 3:54 AM (121.169.xxx.253)

    전 이제 40인데,외모불만이 없어졌어요.별로 부러운 사람도 없고요. 그래도 한국사람인지라 몸무게,피부,얼굴사이즈 이야길 나도 모르게 좀 하더라구요.저도 이런 외모중심적인 사고에서 점점 벗어나려고 노력해도 쉽게 안되네요.

  • 45. 저도
    '16.8.30 6:54 A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키보다는 체력 좋은 사람들이 부러워요.
    뭘하나만 하면 지치니...

  • 46. ....
    '16.8.30 9:08 AM (125.186.xxx.152)

    하향평준화는 열살이상 어린 사람들이 볼 때 얘기고
    또래끼리는 몇살이건 치열한 외모경쟁...

  • 47. ..
    '16.8.30 9:11 AM (223.99.xxx.162)

    저 46세 키158 몸무게 53
    가슴작고 밋밋하고 평범한 스타일인데 젊을땐 키 외모 부러워했는데 지금은 전혀 불만이 없어요
    살다보니 외모로 눈에 띄는게 길게봐서 (제 관점에선)인생에 크게 도움되는것도 없고 주목을 받으니 뭔가 질시하는 주변인도 많고 행동에 제약 받고 뭐 그렇더라구요
    그냥 평범한 외모로 눈에 안띄게 조용조용 살면서 나 하고싶은거 하고 사는게 좋더라구요 ㅎ

  • 48. ㅇㅇ
    '16.8.30 10:13 AM (152.99.xxx.38)

    키크고 늘씬한 사람은 할머니되도 멋있어요.

  • 49. 그냥
    '16.8.30 10:54 AM (107.77.xxx.128) - 삭제된댓글

    타고난 대로 살아요
    외모 부러워해봐야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외모 외모 하시는 분들은 편하게 사시는 편이죠.
    아이들 입시생에 생활 걱정 하시는 분들은 내 외모 신경 쓸 틈이나 있나요?

  • 50.
    '16.8.30 11:46 AM (49.165.xxx.172)

    키크신분들 진짜 부러워요. 보브컷 숏컷해도 잘어울리고 단화신어도 길쭉하니 멋스럽고요.

  • 51. 편하고 여유로운 표정
    '16.8.30 11:48 AM (49.143.xxx.170)

    편하고 여유로운 표정 22222222
    동감합니다.
    하나도 안 꾸미고 안경 끼고 대충 하고 다니시는 아파트 같은 라인 아주머니
    별 생각 없다가 엘레베이터 안에서 만났는데 온화한 미소며 배려하는 말한마디며 예쁜 말투며 급호감 되고 계속 생각나요
    20대인데.... 그 분은 저희 어머니 나이쯤 되셨을텐데
    아름다워 보이셨어요. 이목구비나 피부 같은 건 잘 안 보이구요.

  • 52. 체형~
    '16.8.30 12:04 PM (175.196.xxx.51)

    좀 적당히 크고,165~
    적당히 늘씬하고,
    눈빛이 좋으면,
    나이들어도 단연 돋보여요.
    나이 들면 외모하향 평준화는 그들만의 리그(원래 안생긴...)에서나 먹히고,
    40후반 50초반 부터는 격이 달라지는게 느껴져요.
    타고난 외모 살아온 이력....
    젊을때 안 느껴진던,아우라가 이때부터 분출되는듯...
    연에인들도 중년부터는 예쁜 일반인들과 많이 다르죠.

  • 53. 체형~
    '16.8.30 12:05 PM (175.196.xxx.51)

    연에->연예

  • 54. ...
    '16.8.30 12:37 PM (182.228.xxx.183)

    딱 한가지만 확실하면 좋겠어요.
    키크고 날씬하던가,피부가 돋보이게 좋던가,
    에너지가 충만하던가,말투가 매력있다던가~
    이것저것 다 갖추긴 힘드니 한가지만이라도ㅜㅜ

  • 55. ddddd
    '16.8.30 12:52 PM (192.228.xxx.169)

    원글님 운동으로 근육 키우세요..하다못해 스트레칭이라도..
    유투브 강하나 전신 하체 스트레칭 살살...처음부터 제대로 하려면 힘드니까 살살 흉내만 내더라도 따라하세요...저 운동 시작하고 지하철 계단 오르내리는것, 서서가는 것 괜찮아졌어요...아무리생각해도 운동이 영향인것 같아요...

  • 56. ......
    '16.8.30 1:06 PM (211.211.xxx.31)

    원글님이 부러워하는 몸매가 딱 중국여자들임 늘씬하고 얼굴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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