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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시간쯤 전에 겪었던 일

조회수 : 24,837
작성일 : 2016-08-28 14:28:05
우리동네(주택가)에서 갑자기 20대쯤으로 느껴지는 남자의 비명이 계속적으로 들리고 이어서 여자의 비명도 들리는데 우리 가족들 모두 머리속으로 누군가 칼맞고 죽어가는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가족들의 생각을 나중에 확인해보니..)
다리가 후들거리고 가슴이 두근거려서 무조건 핸드폰으로 119에 전화했어요. 빨리 와줬으면 좋겠다고요.. 119에선 경찰이 연락해서 빨리 오라고 하기 전에는 못가니 경찰에 우선 전화하라 하더군요. 
그와중에 우리딸이 나갔다 오더니 강아지가 차에 치인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순간 저도 모르게 '개 죽었다고 그렇게 ㅈㄹ했던거야?' 그런 소리가 나왔어요. 이어서 애들 아빠도 '개 한마리 죽었다고 엠병을 떤다'라고 했구요..
그랬더니 딸하고 아들하고 난리가 났어요.
무식한 말 한다. 이래서 선진국이 안된다..등등..
그래서 우선 너무 놀래서 말이 잘못 나왔다. 무식한 말해서 미안하다하고 남편은 방으로 들여보냈어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억울한거예요.
너무 놀래서 머리가 띵하고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다리가 후들거리는 와중에도 동네주민으로서 119에 전화까지 했는데 자식놈들한테 냉정한 판단만 듣고..
그렇다구요..ㅠㅠ
IP : 122.46.xxx.101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가 죽는 게 끔찍하고 무서워서가 아니라
    '16.8.28 2:31 PM (182.211.xxx.221) - 삭제된댓글

    개주인이었다면 개 간수 못한 지들을 원망해야죠..

    우리집 멍멍이와 숄더백은 늘 길안쪽입니다.

  • 2. ....
    '16.8.28 2:31 PM (211.36.xxx.211)

    동물도 오래 같이 살면 가족이예요
    가족이 죽은거예요

  • 3. ㅇㅇ
    '16.8.28 2:32 PM (107.3.xxx.60) - 삭제된댓글

    개주인 당사자들에겐 충분히 비명 나올 상황이고
    원글님도 남편도 많이 놀랬다 좀 황당할 수 있는
    상황이고 ..
    둘다 이해는 되네요.
    그런데 개가 가족인 사람에겐 자기가 칼에 찔리고 다친것
    만큼 아프고 경악스런 순간이긴 하겠죠

    그런데 저는 제 남편에게
    남의 애견과 관련된 어떤 코멘트도 농담도
    하지 말라고해요
    요즘 워낙 무서운 애견인들이 많아서요

  • 4. 에구
    '16.8.28 2:32 PM (58.125.xxx.152)

    그래도 그 개는 누군가의 가족이고 그걸 목격했다는 것 또한 굉징한 충격일 꺼 같은데요.
    애견인은 아니지만 그깟 개 한마리는 아닌 것 같아요 ㅠ

  • 5. ..
    '16.8.28 2:34 PM (121.140.xxx.79)

    애들앞에서 말을 좀 가려하셔야...
    평소 언어 습관이 부창부수

  • 6. ....
    '16.8.28 2:36 PM (125.176.xxx.204)

    아이들 말이 맞네요. 개건 인간이건 가까운 생명이 죽은건데.
    입에서 나오는 말이 참 저렴하네요

  • 7. 억울하긴
    '16.8.28 2:36 PM (112.140.xxx.104)

    부부가 쌍으로 욕 먹을만 하구만..
    그나마 자식이 젤 제대로 됐네

  • 8. 개주인이 잘못했네요
    '16.8.28 2:36 PM (182.211.xxx.221)

    멍멍이와 숄더백은 길 안쪽으로 간수해야죠..
    죽은 개만 불쌍..

  • 9. 쓸개코
    '16.8.28 2:37 PM (175.194.xxx.204)

    저도 어제 지인이 운전하는 차 타고 자유로 달리며 오다가 로드킬 당해 쓰러져 있는 하얀 백구를
    보았는데요 비명나오는걸 억지로 참았답니다.
    그분들이 소리지르셔서 원글님도 놀라셨겠지만.. 그분들 심정도 이해되어요.

  • 10. ...
    '16.8.28 2:37 PM (110.70.xxx.3) - 삭제된댓글

    와중에 자식은 잘 키우셨습니다

  • 11. 부끄럽게 생각하쇼
    '16.8.28 2:38 PM (61.40.xxx.249)

    부부는 저모냥인데 애들이 저런건 신기방기

  • 12. ...
    '16.8.28 2:39 PM (203.229.xxx.14)

    반려동물을 안키워보신 분들은 그리 느끼실수도 있겠다 싶습니다만
    저도 ....
    자녀는 잘 키우셨다 싶네요

  • 13. 견주
    '16.8.28 2:39 PM (59.28.xxx.226)

    전 그냥 견주인데도
    강아지는 내 가족 그것인데...
    우리 강아지가 어주 어렸을땐 도로를
    가로질러 달리는 순간에 차가 돌진을 했는데
    울강아지가 차 바퀴와 바퀴사이 가운데로 들어가고
    차가 멈춰줘서 살았는데
    전 그 순간에 제 심장이 ...
    그 가족에겐 소리치는 악소리 문제가 아닌 상황이고
    원글님은 그냥 동네 하찮은 개새끼인지라
    하지만 아이들 앞에서 그렇게까지 말을 할 필요까진 ...

  • 14. 아로
    '16.8.28 2:41 PM (182.215.xxx.92) - 삭제된댓글

    아무리 반려동물을 안키워도 생명이 죽었는데 지랄염병은 아니지요.
    원글이 이해된다는 분들도 전 놀랍네요...

  • 15. 다시시작1
    '16.8.28 2:41 PM (182.221.xxx.232)

    아이들 말이 맞지만 원글님 기분도 알 거 같아요.
    사람이 아니라 다행이다...라는 말이 아니라 아마 살인? 같은 흉악범죄 생각하신 거랑 달라서 순간 나온 말씀같아서요.
    이미 로드킬당한 동물 피하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그 위를 지나쳐서 (고속도로고 양차선에 차가 오는 상황) 일주일간 기분이 너무 안 좋았던지라 사고낸 남녀 반응도 정말 공감이 갑니다.

  • 16. ....
    '16.8.28 2:42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다른거 다떠나서
    자식 앞에서 지랄이니 엠병이니 이런 언어 쓰는거 자체가 놀랍네요..

  • 17. 별로 부끄럽지 안네요
    '16.8.28 2:42 PM (122.46.xxx.101)

    나람님 욕도 없는데서 하는데 하물며 저도 심장마비 걸릴 정도로 놀라서 나도 모르게 나온 말을 부끄러워해야 하나요?
    그와중에 이성을 차리고 119에 전화도 하고 아이들이 지적할 때 미안하다고 말도 하고 부모로서 이정도 대처하면 되는 거 아닌가여?

  • 18. 하아
    '16.8.28 2:44 PM (110.70.xxx.43) - 삭제된댓글

    그개새끼가 누군가에겐 부모자식과 같은 가족입니다.

    반려동물을 안키워보신 분들은 그리 느끼실수도 있겠다
    싶습니다만
    저도 ....
    자녀는 잘 키우셨다 싶네요22222

  • 19. 일상언어
    '16.8.28 2:44 PM (59.28.xxx.226)

    집에서 쓰는 언어가
    설마
    지랄이고 엠병은 아니겠지요?

  • 20. 쓸개코
    '16.8.28 2:45 PM (175.194.xxx.204)

    원글님 지금은 진정되셨나요..

    근데 목줄은 꼭 해야겠어요; 목격하게 되는 사람들도 충격이고 개도 불쌍하고요..

  • 21. 세상에
    '16.8.28 2:47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강아지 고양이 뿐만 아니라 파충류를 키워도 오래 키우다보면
    가족같이 느껴지는게 당연한건데
    얼마나 슬플까 공감능력이 없으신가봐요.

  • 22. 원래
    '16.8.28 2:47 PM (203.226.xxx.2)

    원래
    나도 모르게 나온 말을 부끄러워해야 하는 법입니다.
    자기를 적나라하게 비춰 주는 말이니까요.

    작정하고 한 말이면 후회 없고 부끄럽지도 않죠.

  • 23. ㅠㅠ
    '16.8.28 2:47 PM (175.196.xxx.51)

    우리 개(말티즈 할매) 하고 산책을 하는데,
    목줄이 풀려서 이망구가 버스가 달려오는 대로로 냅다 뛰어드는데,
    생각이고 뭐고,
    저도 뛰어들었어요...
    그냥 그렇게 되더라구요.
    저...그날로 요절할뻔 했어요.ㅠㅠ
    그나마 횡단보도앞이라 버스가 미리 멈춘거구요....

  • 24.
    '16.8.28 2:48 PM (39.7.xxx.93)

    애들이 어른보다 낫네요

  • 25. 역시나
    '16.8.28 2:48 PM (112.140.xxx.104)

    말이란게 놀랐다고 해서 맘에 품지 않았던말이 나올리가 없지.
    원글 댓글보니...평소 언어습관에다가 어떤 인성인지 잘 알겠네요

  • 26. ....
    '16.8.28 2:48 PM (211.36.xxx.60)

    그래서 이글 왜 쓰신거예요?? 애들한테 지적질 받아 억울하시다구요?? 지랄염병 듣기에 무식해보여요. 그래서 여기 사람들이 무식해 보인다고 하는거예요. 본인이 부끄럽지 않다면 뭐가 억울하다고 글을 쓴건지?

  • 27. ..
    '16.8.28 2:50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원래 무의식적을 나오는 말이 그사람의 본성을 제일 잘 드러내는 말이예요.
    생각하고 격식차리고 막말하는 사람은 흔치 않죠.

  • 28.
    '16.8.28 2:51 PM (211.36.xxx.10)

    진짜 무식하면 가만히 있으시지..왜 저런말을 하셔서 사서 고생하세요.

  • 29. ㅇㄷ
    '16.8.28 2:53 PM (221.139.xxx.35) - 삭제된댓글

    전 이해해요.
    게시판에 '저희 아이가 하늘로 갔어요' 라길래 놀라고 아픈마음으로 클릭해보니 개... ㅡㅡ 개새끼소리 절로 나오죠.
    여기 개가 상전인 분들 많아서 그래요.
    토닥토닥.

  • 30. 그냥
    '16.8.28 2:54 PM (1.235.xxx.139) - 삭제된댓글

    강쥐를 키워보니 견주들 맘을 이해하겠더라구요.

    저라도 미친듯이 비명을 질렀을 것 같아요.

  • 31. 와........아줌마...
    '16.8.28 3:01 PM (118.219.xxx.32)

    애들 잘 키울려면 인간성부터 고치세요......................

    남편하고 부인하고 쌍으로.............와..................


    개가 차에 치였어요.
    그걸 본 견주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였을꺼예요.

    거기서 지랄 염병???
    와.................
    진짜 상종도 하기 싫은 인간종자다...............

  • 32. ..
    '16.8.28 3:03 PM (110.70.xxx.138)

    부부가 쌍으로 욕 먹을만 하구만..
    그나마 자식이 젤 제대로 됐네22

  • 33. ..................
    '16.8.28 3:08 PM (175.112.xxx.180)

    님 가능하면 여기에 개 관련 얘기를 하지마세요.
    외로운데 강아지를 한마리 키워볼까? 라고만 해도 개가 장난감이냐 하고 욕 날라오는 곳입니다.

  • 34. ..
    '16.8.28 3:13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그 말을 하게 된 심정은 이해하는데. 부부가 지랄. 염병 쓰면서 말하는게 무식하긴 하네요.

  • 35. 175님
    '16.8.28 3:14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개를 키우지는 않지만
    외로와서 키워볼까 하는 마인드로 키우다 버려지는 강아지가 얼마나 많은데요.
    잘 생각하고 정말 끝까지 가족처럼 잘 키울 자신이 있을때 키우라는 글들이
    욕으로 보이시는지.

  • 36. 175님
    '16.8.28 3:15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개를 키우지는 않지만
    외로와서 키워볼까 하는 마인드로 키우다 버려지는 강아지가 얼마나 많은데요.
    잘 생각하고 정말 끝까지 가족처럼 잘 키울 자신이 있을때 키우라는 글들이
    욕으로 보이시는지.

  • 37. 나는나지
    '16.8.28 3:15 PM (110.9.xxx.209)

    급박한 상황(범죄)인줄알고 놀라셨나보네요. 아마도
    속마음은 사람 아닌 동물이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이셨겠죠?^^;; 서로간의 언어차이같아요. 원글분이 개가 죽은게 별일아닌거라서 저렇게말한건 아닌것같아요.

  • 38. ..
    '16.8.28 3:17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주로 부모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면 아이들고 그럴 가능성이 높은데
    아이들은 부모 안닮은것이 다행이네요.
    사람이고 동물이고 생명은 소중한거라는거 부모가 오히려 아이들한테 가르쳐주어야하는데.

  • 39. ....
    '16.8.28 3:18 PM (114.204.xxx.212)

    혼잣말도 아니고 ..
    애들이나 배우자 앞에서 ㅈㄹ 이나 ㅇㅂ 소리가 쉽게 나오는건 ....

  • 40. 행복웃음
    '16.8.28 3:19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주로 부모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면 아이들고 그럴 가능성이 높은데
    아이들은 부모 안닮은것이 다행이네요.
    사람이고 동물이고 생명은 소중한거라는거 부모가 오히려 아이들한테 가르쳐주어야하는데.

    '개 죽었다고 그렇게 ㅈㄹ했던거야?' '개 한마리 죽었다고 엠병을 떤다'라니.

  • 41. ..
    '16.8.28 3:19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주로 부모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면 아이들고 그럴 가능성이 높은데
    아이들은 부모 안닮은것이 다행이네요.
    사람이고 동물이고 생명은 소중한거라는거 부모가 오히려 아이들한테 가르쳐주어야하는데.

    '개 죽었다고 그렇게 ㅈㄹ했던거야?' '개 한마리 죽었다고 엠병을 떤다'라니.

  • 42.
    '16.8.28 3:20 PM (122.46.xxx.101)

    그 청년이 비명을 지를 때마다 우리 가족은 머리 속으로 칼 한번씩 찔리는 상상이 들었답니다. 얼마나 떨리던지 그런데 개가 사고를 당한 거라니 허탈하고 배신감까지 느껴지더라고요..

  • 43. ㅡ.ㅡ
    '16.8.28 3:21 PM (220.124.xxx.131)

    제 부모라면 진짜 넘 챙피할듯.
    평소에도 그런말 쓰시니 입밖으로 나온거 아닌가요?
    상황이 아무리 뭣같아도 아무나 그런 수준낮은 말 하는거 아닌데.

  • 44. 음 그리고
    '16.8.28 3:23 PM (122.46.xxx.101)

    무식하다고 모욕하는 게 욕보다 더 폭력적이라는 거 아시면 댓글 다시는 분들의 유식함에 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45. ㅇㅇ
    '16.8.28 3:24 PM (112.165.xxx.129)

    아이들이 머리가 클 수록 자기 부모도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잖아요. 님 부부는 거기까지인거죠.
    얼마나 가족같았으면 저러냐고 말이라도 애들 앞에서 그렇게 못하시는지. 괜히 부모인가요 우리가.

  • 46. ,,,
    '16.8.28 3:25 PM (124.50.xxx.215)

    에효...그 강아지 불쌍해서 어째요ㅠㅠ .애견인 여러분 꼭 목줄 매고 다닙시다!

  • 47. 잘 컸어요?
    '16.8.28 3:29 PM (110.35.xxx.51) - 삭제된댓글

    부모에게 무식하다고, 선진국 운운이라니
    두 번만 잘 키우면 그 자식들한테 종아리 맞겠네
    공포심을 심어주는 비명을 질러대서 119에 도움까지 청할 정도로 몹시 놀란 상태에서
    알고보니 그 이유가 간수 못한 개 한마리의 죽음이라는게 황망해서 절로 나온 말 헌 마디에 죽자사자 덤비는 자식들이라니.!
    죽은 개에게 지킬 매너는 있어도 부모에게 차릴 예의는 없나보네요
    개가 죽은게 잘 했다는 것도 아닌데
    부모가 손발이 후들거릴 정도로 놀란 상태에서 한 실언을 갖고 선진국 운운까지 헐~
    자식새끼들 교육 잘 시켜야 해요
    개만 가족이 아니잖아요
    개 키워요 나도
    개는 개고 부모는 부모죠
    애들 말마따나 무식한 부모가 키운 애새끼들이라 실언한 것을 꼬투리 잡아서 선진국이 되네 못 되네 하나봅니다

  • 48. ...
    '16.8.28 3:29 PM (125.138.xxx.16)

    내가 놀란 게 개가 갑자기 죽은 사고보다 더 중요한 일인가봐요. 저는 애완견을 키우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강아지가 엄청 끔찍한 사고로 죽었나보다라거나, 그렇게 소리지를 정도면 무척 소중한 존재였나보다란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사람한테 큰 일이 난게 아니니 다행이기도 하겠죠. 그렇다고해서 원글 부부처럼 소리지른 사람을 욕하진 않을 것 같네요. 아이들이 어른보다 나아요.

  • 49. ..
    '16.8.28 3:29 PM (121.140.xxx.79)

    강아지가 로드킬 당해도 끔찍해도 조용히 해야할까요?
    사람이 칼에 찔리는 상상을 하게 만든건 유감이지만
    사람일을 어떻게 장담하나요
    눈앞에서 사람이든 강아지든 차에 치이는걸 본적 있으세요?
    길에 로드킬 당한 동물의 흔적만 발견해도 손발이 부들부들 떨리는
    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끔찍해서요
    그걸 주위 사람 의식해서 속으로 삭혀야하나요?
    놀래서 그런거잖아요
    그걸 ㅈㄹ 엠병한다 그렇게 비난받아야 하나요?
    그리고 범죄신고는 112에요
    칼에 찔리는 상상을 했다면서 119에 신고하다니..

  • 50. 그래서...
    '16.8.28 3:33 PM (61.83.xxx.59)

    사람 많이 다니는 길가에 살다보면 바깥에서 나는 비명 소리에 무관심하게 되더라구요.
    비명 소리를 들으면 당연히 뭔가 위급한 상황, 경찰이 필요한 상황을 연상하게 되는데 사람들이 참 별의별 상황에서 비명을 질러대더라구요.

  • 51. ㅎㅎ
    '16.8.28 3:38 PM (112.165.xxx.129)

    사실 ㅈㄹ ㅇㅂ을 그 비명지른 사람이 들어야하는데
    사랑하는 내 자식들이 들었다는게
    님한테는 유감인거죠. 여기 사람들은 아무 상관없죠. 무슨말인지 아실런지

  • 52. ...
    '16.8.28 3:42 PM (121.167.xxx.153) - 삭제된댓글

    전 누구보다 원글님이 공감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원글님은 사람이 다친 거라고 그것도 위기절정의 상태에서 비명을 지른 거라고 상상을 했고요.
    그런데 그 대상이 개였던 거죠.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냥 개일 뿐인데 애견인들에겐 자식이나 마찬가지인 존재이구요.
    사람과 동격이지요. 동격이기는 해도 사람이 아니니까 소유물처럼 견주라는 표현도 쓰겠지요. 마치 물건인 것처럼...

    입장이 현격히 다른데 왜 애견인들은 그걸 가지고 공격을 할까요?
    어떨 때는 그들에게 개를 키우지 않는 일반인들은 개보다 못한 존재로 여겨지는 것 같아서 슬퍼집니다.

    물론 이해는 합니다. 내 자식 같은 강쥐...일 뿐만 아니라 나와 동일시될 정도로 사랑하는 존재일 수도 있으니까요.
    인간인 너는 남이고...

    그래도 이런 객관적인 일에 남의 인격을 공격하면서 정말 개 같이 물어뜯지는 말자구요.
    누가 품위가 없는 겁니까.
    119에 신고까지 할 정도로 사람을 사랑하는 분들입니다.

  • 53. 진짜 교양머리 개나준
    '16.8.28 4:28 PM (216.40.xxx.250)

    이래서 길에서 50대 중년들보면 싫어져요. 원글같은 중년들 많아서요. 이상하게 그 세대는 배움이 짧아선가... 표현이 너무 저렴해요. 그나마 자식들은 멀쩡하네요. 아직 젊어서겠죠. 개저씨니 아주매미란 말 괜히 있는게아님

  • 54.
    '16.8.28 5:10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애견인들한테나 견주들 비명이 상황에 맞는거지 보통 사람들은 개와 사람 놀람의 정도가 다른게 당연하지요. 금붕어가 치여도 그런 비명이 나올까요? 사람 다음 개 다음 금붕어 순으로 반응이 나오는게 당연. 솔직히 말해 개 다쳐도 112신고하고 119 불러야겠나요? 아닌거 다들 알면서 댓글들이 유난합니다.

  • 55. ...
    '16.8.28 5:16 PM (14.52.xxx.60)

    얼마나 놀랬으면 그런말이 튀어나왔겠어요
    솔직히 비애견인 입장에선 로드킬보단 강력범죄가 훨씬 무게가크죠
    그렇게 애지중지면 목줄안전하게 단속해야지
    정작 제일 욕먹을 사람은 견주인데
    ㅈㄹ이란 단어 썼다고 애먼사람이 욕먹는 느낌이네요
    원글님인들 그 개 불쌍한 마음이 왜 없겠어요

  • 56. ..
    '16.8.28 5:20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애견인들한테나 비명이 맞는다니요.
    저 애견인 아니지만 운전하다가 혹은 걸어가다가 로드킬당한 동물 사체보면
    너무 무섭고 불쌍해서 비명은 물론이고 손이 덜덜떨립니다.
    14 님같이 개가 죽어있어도 개가 죽었나보다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 개가 아니더라도 죽어있는 동물보면 비명도 나오고 눈물도 나오고 심장도 떨리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러나 원글님처럼 자기개 죽어서 비명질렀다고 염병한다는 사람은 흔지않죠.

  • 57. 그게
    '16.8.28 5:33 PM (211.36.xxx.180)

    예전 지역카페에 "저희 아가가 사고로 실명했어요. 도와주세요"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다들 심장떨며 클릭했더니(육아카페 였어요) 자기네 개 사진을 올린거에요. 솔직히 자기한텐 자식만큼 귀하겠지만 엄마들 다 짜증냈네요.
    애견인들, 본인들에겐 귀한 가족일지 몰라도 남들에겐 그냥 개라는걸 알아줬음 좋겠어요. 소방관에게 자기 개 꺼내달래다가 소방관 목숨 잃은적이 있다 들었는데 상식적으로 사람인 소방관이 우선 아닌가요.

  • 58. 죽었나보다 안합니다
    '16.8.28 5:33 PM (14.52.xxx.60)

    비명은 안지르지만 당연히 속상하고 불쌍하죠
    직접보면 손도 떨립니다
    비명지른 견주도 이해갑니다
    그리고 칼부림난줄알고 놀랬다가 저런말씀하신 원글님도 이해가 갑니다
    원글님에게 쏟아지는 인신공격에 가까운 비난은 이해가 안간다는거죠

  • 59.
    '16.8.28 5:49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221.165.님 전 보통 사람들의 반응정도를 얘기한 겁니다. 애견인들에 님처럼 로드킬 사체를 보고 심각하게 반응하는 사람들까지 콕 찝어 하나하나 언급해 포함시켜야 말을 이해하시려나?

  • 60. .........
    '16.8.28 6:23 PM (101.55.xxx.60)

    두분의 리액션보다 지랄 염병 단어를 저리도 내츄럴하게 뱉을 수 있는 언어습관이 더 놀라울 뿐.

  • 61. ㅇㅇ
    '16.8.28 6:28 PM (123.111.xxx.212)

    남자 여자가 계속 비명을 질렀다잖아요
    살인 사건을 연상해서 119 경찰에 신고할만큼요
    개가 차에 치였다고 그렇게 비명 지르는건
    비정상이죠
    놀라기야 하겠지만 우선 빨리 병원 데려가려고
    하고 사고 수습에 나서지
    연속적으로 남녀가 비명 지르는건 오버죠
    사람이 다쳐도 마찬가지죠
    원글님이 공포스럽게 느끼고 놀랬다가
    단순 교통 사고 그것도 개가 다친거라니
    순간 그런 반응 보인건 당연 한거라 생각해요

  • 62. 헉?
    '16.8.28 6:32 PM (175.119.xxx.215)

    가족?
    원글님이 오죽했으면 신고까지 했겠어요..

  • 63. 부모나 애나
    '16.8.28 6:45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참 자식 잘? 키우셨네요.
    부모에게 무식하다는 소리나 하는 애들이나

    지ㄹ,염.ㅂ 을 놀란다고 무의식으로 할 정도 수준이나
    그 나물 그 밥입니다. 심장 멎을만큼 놀란거 당시에 나온말도 아닌 어이없거나 예상밖이라 주체못해

    ㅈㄹ.ㅇㅂ 이라니..ㅉㅉ
    그러니 애들도 저러지

  • 64. 부모나 애나
    '16.8.28 6:46 PM (1.235.xxx.248)

    참 자식 잘? 키우셨네요.
    부모에게 무식하다는 소리나 하는 애들이나
    남보자 자식의 무식이 모욕적이시지요?

    지ㄹ,염.ㅂ 을 놀란다고 무의식으로 할 정도 수준이나
    그 나물 그 밥입니다. 심장 멎을만큼 놀란거 당시에 나온말도 아닌 어이없거나 예상밖이라 주체못해

    ㅈㄹ.ㅇㅂ 이라니..ㅉㅉ
    그러니 애들도 저러지

  • 65. ///
    '16.8.28 7:06 PM (121.166.xxx.65)

    강아지 고양이 뿐만 아니라 파충류를 키워도 오래 키우다보면
    가족같이 느껴지는게 당연한건데
    얼마나 슬플까 공감능력이 없으신가봐요22222222222

  • 66. 개가
    '16.8.28 7:11 PM (14.145.xxx.148)

    가족이라고요? 그래서 가족아닌 사람들은 굶어도, 아파도 남일일뿐이고 내개새끼 아프면 밤새 마음아프다구요? 이런 개보다 못한 인간들이 있나. 쯔쯧

  • 67. 역시
    '16.8.28 7:21 PM (118.219.xxx.32)

    개 싫어하는 사람들은 극단적이야.

    ㅉㅉㅉ


    개 싫어하는 사람들이 달아놓은 댓글들 진짜 극단적.
    사는게 팍팍한가..........
    왜들 저러나 몰라.......

  • 68. 당사자들은
    '16.8.28 7:24 PM (122.35.xxx.180)

    당연히 비명 나오죠. 그게 일부러 낸 비명인가요? 진짜 본능적으로 낸 비명이죠
    그냥 상상했던 살인사건이나 칼부림이 아닌게 다행이라고 생각은 할지언정. 그런식으로 무식하게 말을 하는데 자식들한테 그런 얘기 들을만하네요 부부가 부창부수

  • 69. 강아지도
    '16.8.28 7:25 PM (223.62.xxx.61)

    소중한 한 생명이고 가족처럼 키웠으면 비명이
    나오는건 당연하죠

  • 70. ...
    '16.8.28 7:32 PM (39.121.xxx.103)

    같이 자식처럼 키우는 강아지가 가족이지 나랑 생판 모르는 사람이 가족인가요? ㅉㅉ

  • 71. ㅇㅇ
    '16.8.28 7:34 PM (223.62.xxx.221)

    진상짓도 온갖변명 다늘어놓으며 잘할것 같음.
    사리분별못해서..
    ㅉㅉ

  • 72. 강아지도
    '16.8.28 7:34 PM (14.145.xxx.148)

    소중한 한 생명이고 가족처럼 키웠으면 비명이 나오는건 당연하죠. 그러나 애견인이라면서 개를 개로 보지않고 사람보다 더 가치있게 보는 비정상인들이 있어서 문제인거죠. 위에 댓글을 통해서도 미친 인간들이 많이 보이잖아요.

  • 73. 마키에
    '16.8.28 7:35 PM (211.36.xxx.147)

    전 둘 다 이해되는데...
    가족같은 강아지 잃은 주인의 심정도 안타깝고
    살인사건인 줄 알고 비명소리에 누군가 생명이 위험한가 신고했을 원글님도 이해돼요

  • 74. 댓글들은
    '16.8.28 7:39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좀 보다 말았는데요,
    아무튼 원글님부부가 비명을 듣고 나몰라라 한 것도 아니고
    누가 칼맞은 줄 알 정도로 심한 비명에 놀라서 신고까지 한 상황이라
    나중에 개라는거 알았을 땐 배신감? 같은게 들었을거 같긴 하네요.
    거기에 애들이 그런 부모의 정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 말만 가지고 선진국이 어떠니 입바른 소리한건 애들이 좀 사려깊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이 경우에 원글님 부부가 한 소리는 뭐 그리 비난받을 상황 아니라고 봐요.

  • 75. 댓글들은
    '16.8.28 7:39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좀 보다 말았는데요,
    아무튼 원글님부부가 비명을 듣고 나몰라라 한 것도 아니고
    누가 칼맞은 줄 알 정도로 심한 비명에 놀라서 신고까지 한 상황이라
    나중에 개라는거 알았을 땐 안도감과 함께 뭔가 배신감? 같은게 들었을거 같긴 하네요.
    거기에 애들이 그런 부모의 정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 말만 가지고 선진국이 어떠니 입바른 소리한건 애들이 좀 사려깊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이 경우에 원글님 부부가 한 소리는 뭐 그리 비난받을 상황 아니라고 봐요.

  • 76. bb
    '16.8.28 7:40 PM (180.66.xxx.241) - 삭제된댓글

    엠병이 뭡니까
    어쩜 저런 공감능력없는 사람들이 있을까..
    저라면 남편에게 정이 떨어질것도 같아요

  • 77. 댓글들은
    '16.8.28 7:42 PM (218.52.xxx.86)

    좀 보다 말았는데요,
    아무튼 원글님부부가 비명을 듣고 나몰라라 한 것도 아니고
    누가 칼맞은 줄 알 정도로 심한 비명에 놀라서 신고까지 한 상황이라
    나중에 개라는거 알았을 땐 안도감과 함께 뭔가 배신감? 같은게 들었을거 같긴 하네요.
    경찰이 도착했을 때 피해자가 사람인줄 알고 다급히 달려왔을 경찰을 봐도 개였어? 이럴거고
    사람이 다급한 것처럼 전화한 원글님네 입장도 뻘줌해질 거구요.
    거기에 애들이 그런 부모의 정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 말만 가지고 선진국이 어떠니 입바른 소리한건 애들이 좀 사려깊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이 경우에 원글님 부부가 한 소리는 뭐 그리 비난받을 상황 아니라고 봐요.

  • 78. 에휴
    '16.8.28 7:44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강아지 고양이 뿐만 아니라 파충류를 키워도
    오래 키우다보면
    가족같이 느껴지는게 당연한건데
    얼마나 슬플까 공감능력이 없으신가봐 3333

  • 79. .....
    '16.8.28 7:46 PM (59.7.xxx.209)

    글쎄요.. 원글님 심정도 이해는 되긴 해요. 사람이 큰일 당했을 거라 생각해서 걱정하셨을테니.
    하지만 반려견이 눈 앞에서 자동차에 깔려 죽은 거 본 그 사람들은 정말 고통스러웠을 거에요.
    저도 제 반려견이 제 눈 앞에서 자동차에 치여 즉사했거든요.
    골목길 끄트머리 집이고 골목길로는 차가 거의 지나다니지 않는 곳이라,
    집에 다 와서 열쇠 찾느라 잠시 양손 가득했던 짐 내려놓고 개목줄도 잠시 내려놓았는데
    그새 택시가 과속해서 달려와서 제 개를 치어 죽였네요.
    원글님 부부 같은 분들께는 개 하나 죽었다고 염병지랄 떤 걸로 보이시겠지만
    저 역시 길에서 대성통곡을 했답니다.

  • 80. 원글님 좋은 분이라
    '16.8.28 8:08 PM (74.101.xxx.62)

    비명소리에 공감해서 신고도 하셨는데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동물을 가족, 사람처럼 생각하지 않아요
    원글님과 남편분은 사람이 다친걸로 알고 놀래서 신고도 하셨는데 그게 애완동물 주인의 부주의로 난 사고라는게 황당해서 말실수를 하실 수도 있는데
    여기 답글로 원글님 부부 욕하는 사람들 중 과연 몇이나 비명소리에 119에 신고 할 정도로 공감 능력이 있을지 의문이 생기네요
    행동도 안 할 사람들이 대개 말로는 공자죠

  • 81.
    '16.8.28 8:41 P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목줄을 안하고 다니니 차에 치였겠죠. 쌤통이다

  • 82. ...
    '16.8.28 8:44 PM (125.176.xxx.204)

    쌤통이라니, 그런말 하는 윗님은 정말 정신상태가 쌤통이네요. 평생 그런 정신상태로 살아야 하니 ㅋㅋㅋ

  • 83.
    '16.8.28 8:46 PM (118.219.xxx.32)



    '16.8.28 8:41 PM (182.221.xxx.99)

    목줄을 안하고 다니니 차에 치였겠죠. 쌤통이다


    ----------------
    역시 개 싫어하는 사람들은 극단적이고 싸가지가 없어.

    목줄을 안해서 치였는지
    차가 운전을 잘못해서 치였는지
    님이 어찌 아나요??

    진짜 악마같다...........

  • 84. 공감능력
    '16.8.28 9:07 P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이 떨어지는 사람, 곁에 두기 싫은 부류 0순위

  • 85. ..
    '16.8.28 9:34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그 비명 지르신 분들이 주변분들 들으라고 일부러 오바 육바해서 비명 질렀겠습니까
    진심으로 충격받고 놀라서 나오는걸
    지랄 염병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니.
    진짜 그게 충격이예요.

  • 86. 아진짜
    '16.8.28 9:53 PM (182.230.xxx.164)

    병신같은댓글들보고있자니 혈압이오르다못해 짜증이빠이

    개빠들이 아주지랄염병들을해요

    왜원글이한테 뭐라고하고지랄여

    맞는말했구만 그럼 목줄을 하고다니던가

    글고 걱정돼서 신고까지했다는데 그리쌍스런욕도아니구만 거몆마디한거에대해서만

    악풀들이구만

  • 87. 이거봐 이거봐
    '16.8.28 9:59 PM (118.219.xxx.32)

    아진짜

    '16.8.28 9:53 PM (182.230.xxx.164)

    병신같은댓글들보고있자니 혈압이오르다못해 짜증이빠이

    개빠들이 아주지랄염병들을해요

    왜원글이한테 뭐라고하고지랄여

    ----------------

    개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극단적이라니깐.

    싸가지도 없고.

  • 88. ...
    '16.8.28 10:10 PM (49.165.xxx.11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개도 자식인데 개엄마 개아빠 개이모 개고모 있는데서 이런글 올리면 좋은 소리 못듣죠.앞으로 개민증도 나올지 몰라요.

  • 89. ...
    '16.8.28 11:29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애들 앞에서 욕 하지 마세요.
    어찌 부부가 쌍으로 애들 앞에서 상소릴 하세요...

    전 예전에 아빠가 화나서 한번 이 년 저 년 한게 이십년이 지나도 안 잊혀져요. 우리 아빠가 저런 상스러운 면이 있구나...하고 슬펐구요.

    애들이 엄마아빠보다 낫네요
    사과 단단히 하세요

  • 90. ...
    '16.8.28 11:34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우리 아버지 사회적으로 성공한 분이구
    평소 다정한 분인데, 저런 소릴 하다니 가슴에 콱 박히구...

    부모가 배울만큼 배우구 성공해도
    성질급하구 입 건 사람들은 천박함이 드러날때가 있는데, 자식은 상처받고 잊지 못합니다...
    남은 듣고 잊어도 자식은 못잊어요. 가슴에 박혀요.
    엄마 아빠가 그런 사람이란 것이.

  • 91. ㅇㅇ
    '16.8.29 12:22 AM (123.111.xxx.212)

    지랄이란 욕 하나에 몰입해서 원글님한테
    너무 뭐라 하시네요
    지난번 최여진 엄마의 극악한 욕설에도 불구하고
    그마음은 이해한다는 상당수의 애견인들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물론 그렇게 이해심 많아서 그런 욕설도 넘어가주던
    애견인과
    지금 댓글 다는 애견인은 다른분이겠지만요

  • 92. ..
    '16.8.29 12:35 AM (211.223.xxx.203)

    심하네요.
    부부가...

    앵무새. 두마리....작년에 갔는데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정이란 게 무섭답니다.

  • 93. 5858
    '16.8.29 3:34 AM (121.7.xxx.171) - 삭제된댓글

    개 한마리 죽었다고 지랄염병을 떤다 222222222222222

  • 94. ....
    '16.8.29 9:30 AM (112.220.xxx.102)

    산책시킬려고 데리고 나왔다가 봉변당했나본데..
    갑작스럽게 그런 사고 당하면 그런 비명나오죠
    같이 사는 개가 그렇게 됐는데..
    지랄이라니..염병이라니..
    부부가 아주 그냥...어휴...
    님 자식들이 불쌍하네요...
    그리고 119직원들은 뭔죄입니까?
    뭔일인지 확인도 안하고 비명소리만 듣고 신고를 하나요?
    공감능력부족한 사람들이 오지랖은 넓네....ㅉㅉㅉ

  • 95. . . .
    '16.8.29 10:06 AM (117.111.xxx.72)

    적당하게하지.
    사람이 다쳐도 저렇게 비명지르고 악쓰고 그렇게 심하진 않죠.
    애견인들 사납고 공격적인 사람 많아요.

  • 96. 마키에
    '16.8.29 10:25 AM (49.171.xxx.146)

    뭔 일인지 확인하고 사람 죽었나 보고 신고하면 늦죠
    확인도 안하고 신고했다는 댓글님은 누군가 비명 지르면 나가서 일일이 확인하고 신고하실 건가요? 일분 일초가 다급한 사람일 수도 있는데

  • 97. 부모한테 무식하다니
    '16.8.29 11:37 A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

    그애들 참 무식하네
    그런 애들 밥 먹여서 학교 보내고 학원 보내나요?

  • 98. 그 비명소리는 제 평생에 처음 들어본 소리예요
    '16.8.29 11:52 AM (122.46.xxx.101)

    그 소리를 들으면 대부분 사람이 죽어가고 있구나 생각했을 거예요.
    사실 저 강아지 좋아해요. 고등학교 때 제 품에서 죽어간 강아지 울면서 산에다 묻어주고 꿈에서 그 놈이 한없이 내게 달려오는 꿈까지 꿨었죠..
    그런데도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던 절박한 상황.. 1초가 지체되면 안되는 다급한 상황에서의 떨림.. 이런 것들이 개의 죽음이었다니 배신감과 함께 화가 나서 불쑥 ㅈㄹ이라고 한 거죠. 나중에 핸펀 보니 119가 제 폰 위치추적까지 했더라구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것을 잃은 그 청년에게 위로를 보내고 빨리 회복하길 바라고 여기 분노의 댓글이나 지지의 댓글 다신 모든 분들 소중한 모든 것 끝까지 지키고 또 서로 지켜줍시다.

  • 99. ///
    '16.8.29 12:23 PM (203.228.xxx.3)

    동물 안좋아하고 무서운 사람한테는 그럴수 있어요. 저는 옆집에서 강아지 기르면 소름끼쳐요 마주칠까봐

  • 100. ...
    '16.8.29 1:33 PM (115.143.xxx.77)

    아우 진짜...얼마나 이상한 비명을 질렀으면 원글님이 신고했겠습니까? 개들 로드킬 당하는거 풀어놓으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진짜 개주인들 목줄 길게 해서 다니면서 늘 하는 멘트 있죠. '우리개는 않물어요'
    비명소리가 얼마나 크게 오래 들렸으면 원글님이 신고했을까요?
    진짜 이상한 개주인들 많은거 사실입니다.

  • 101. 숲속마녀
    '16.8.29 2:28 PM (116.37.xxx.3) - 삭제된댓글

    개는 개예요.
    원글님이 잘못한거 없고요
    저도 비슷했을거 같아요.
    개 키우는 사람들 아파트 산책로에 개똥이나 제대로 치웠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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