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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6살 초등교사 스트레스로 사망.

hh 조회수 : 25,204
작성일 : 2016-08-28 00:57:58
6학년 부장교사를 맡고 과중한 업무로
스트레스가 계속되다 급성 심장사로 사망.. 

이런....  
교사라는 직업이 스트레스 만만치 않죠...
너무 젊네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 211.36.xxx.71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직은
    '16.8.28 1:11 AM (119.200.xxx.194)

    천직입니다. 안정성 때문에 택할 직업이 아닙니다. 젊은 영혼에 대한 큰 죄악이죠.
    그런 고뇌때문에 교직은 스트레스입니다. 요즘은 그런 말 안하지만 선생 똥은 개도 안먹는다고 하잖아요.
    좋은 선생 한 명이 수많은 인생의 향방을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는 끔찍하고요.

  • 2. 선생님들
    '16.8.28 1:13 AM (211.104.xxx.228) - 삭제된댓글

    업무가 생각보다 어마어마하더군요 수업연구해도 모자랄판에 쇼윈도식 행정업무하다가 시간 다 보내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저 분도 젊은나이에 부장교사면 승진하려고 했던 거 같은데 승진하려다가 저렇게 스트레스로 명을 달리하시는 분 제법 많이 건너들었어요. 오랫동안 알고지내는 분이 교사분이라서 들은게 있네요.

  • 3. 선생님들
    '16.8.28 1:13 AM (211.104.xxx.228)

    업무가 생각보다 어마어마하더군요 수업연구해도 모자랄판에 쇼윈도식 행정업무하다가 시간 다 보내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저 분도 젊은나이에 부장교사면 승진하려고 했던 거 같은데 승진하려다가 저렇게 스트레스로 명을 달리하시는 분 제법 많다 들었어요. 오랫동안 알고지내는 분이 교사분이라서요

  • 4. 더러운 교직사회
    '16.8.28 1:14 AM (122.36.xxx.29)

    교사들 진짜 비열해요

    행정업무 지네들끼리 떠넘기기 하는거 심해요 ㅋ

  • 5.
    '16.8.28 1:33 AM (175.198.xxx.8)

    초등교사인 제 친구가 대도시 학군 센 동네에 발령받았다가 20대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조울증왔었어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편한 직업 아닌 것 같아요.

  • 6. ...
    '16.8.28 1:36 AM (1.231.xxx.229)

    아는 언니가 교대 나와서 초등학교로 발령났는대 교단에 서는 순간 이게 내 길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사표냈어요. 생각 보다 본인의 적성이 가장 중요한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 7. ㅓㅓ
    '16.8.28 1:42 AM (211.36.xxx.71)

    승진하려던게 아니라 다른교사들이 안하니 교장이 부탁...

  • 8. 명복을 빕니다.
    '16.8.28 1:42 AM (119.149.xxx.138)

    저분의 정확한 사인이야 알길이 없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아직도 수업시간에 애들 비디오틀어주고 인터넷으로 쇼핑하는 쌤, 애들 예체능 기간제 쌤한테 맡겨놓고 자기 애 학교 체육대회와서 쌤들 찾아다니며 음료수 돌리고 찍사하는 쌤, 학교 앞 아파트 살면서 진짜 집에서 입는 차림처럼 하고 학교와서 중간중간 자기집가서 집안일 해놓고 오는 사람 별별 교사 다 있는게 여전한 현실입니다. 이 일로 그 직업이 어떠하다 말하기엔 사례가 너무 극단적이고 극소수예요.

  • 9. ..
    '16.8.28 1:4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중등은 잘 모르겠고, 초등도 스트레스 장난 아닌 듯요.
    일 안 떠맡는 노치네들은 편하게 돈 버는데,
    영 점 몇 점에 희비가 갈리는 젊은 교사들은 공문업무가 굉장하대요.
    게다가 학폭담당, 자살담당 이딴 거 맡으면 욕도 엄청나게 먹는다고.

  • 10. 지나가다
    '16.8.28 1:55 AM (39.7.xxx.160) - 삭제된댓글

    승진땜에 부장맡는 사람은 극소수.. 그냥 해 보면 압니다^^

  • 11. 명복을
    '16.8.28 2:12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빕니다.
    제아이들 키우면서 좋은 선생님들만
    만났었는데...교직도 힘든 직업이네요.

  • 12. viv
    '16.8.28 3:10 AM (119.70.xxx.103)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도 선생님 울리는 정말 힘든아이라... 농담으로 너 담임했던 선생님은 휴직하시거나 담임을 안하신다고...교사도 교과서로 아이들만 가르치면 편하실텐데.....잡무가 많고 요즘엔 근무평가로 보너스도 다 다르고 힘든 직업...

  • 13. ㅡㅡ
    '16.8.28 3:20 AM (223.62.xxx.26)

    초등 교사일로 저 정도 스트레스 받는다면 회사 다녔으면 어땠을지.

  • 14. ...
    '16.8.28 4:39 AM (211.36.xxx.65)

    초등교사일 정도라뇨
    일반회사보다 덜 할것 같나요
    집에서 본인 자식 하나 둘 가지고도 골머리 썩고 상처받으면서
    그런 애들이 학교에 등교하는 순간 착하고 반듯한 로봇으로 변신이라도 하는 줄 아는건가요
    제 친구는 고학년 담임 맏으면서 눈물로 세월 보냈었네요
    남자애가 여자애들을 성인 남자들 때리듯 발로밟고 그래서 말렸더니 제 친구 밀치면서
    고소하라그래요 그러더래요 걔 부모는 어땠을것 같나요

  • 15. ..
    '16.8.28 5:08 AM (122.254.xxx.47)

    윗님 그러게요
    초딩교사 어린이집교사는 몸에 사리 100개는 나올것 같아요

  • 16. .......
    '16.8.28 5:25 AM (115.140.xxx.24)

    돌아가신 분은 안타깝지만, 극소수의 사례라고 보입니다
    회사랑 학교교사업무랑 비교를...
    진짜 업무량과 강도는 비교가 안되요.

    좋은 교사는 수많은 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바꿀수있지요.
    근데 나쁜 교사는....
    제 학창시절 특히나 초등학교때 선생님들은 왜.....
    그리고 지금 나이들어 알게된 초등교사들은 도대체 왜.....
    수업시간에 있는 영상자료 대충 틀어주는 쌤,
    업무시간임에도 은행가서 일처리하고 오고 겸사겸사 마트도 들리고....

  • 17. 대상이
    '16.8.28 6:54 AM (121.166.xxx.153)

    뉴스 보니 학교는 좋은데 교실은 싫다 라고 일기장에 썼다 하니 ㅠㅠ
    아이들 스트레스가 컸던 것 같더군요
    일반 직장하고는 당연히 비교는 안될듯해요
    대상이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인데 내가 당한다고
    똑같이 상대할 수도 없고 아이들 중에서도 정말 물불 안가리고
    막 가는 애들도 있을테고. 쉽지 않겠죠.
    더구나 학부모도 상대했어야 했을테니.
    어쨋든 똑같은 상황에 대해 받아들이고 스트레스 받는 정도가
    사람들 마다 천차만별이니 누구는 그냥 지나갔었어도
    또 다른 사람에게는 건강상 치명적이 결과를 가져오는거죠

  • 18. ....
    '16.8.28 6:57 A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교사는 천직이 맞아요. 저는 교생실습 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이길은 내길이 아니라고요.
    왠만한 멘탈로 선생님 하다가는 괴로워서
    못견뎌요. 특히 완벽주의적 성격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은 절대 해서는 안될 직업입니다.

  • 19. ...
    '16.8.28 7:00 AM (59.13.xxx.72)

    예전에도 댓글한번 남긴적 있는데 사람 상대하는 일이 가장 힘듭니다
    요즘 아이들도 상대해야할 사람의 범주에 들어가요 엄마들 이곳에 아이들 다루기 힘들다는 글 많이 올리시잖아요 그 아이들이 한반에 가득입니다
    세월이 변해서 그 아이들이 선생님 무서워하는거 아니란건 다들 잘 아실테고..
    그 아이들만 상대하게요 그 부모들은 어떻구요
    문제있는 아이들은 비슷한 부모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왜 직장인들 중에 영업직이 가장 어렵다는 말 하잖아요 요즘 세상에 그 옛날 스승을 기대하긴 힘들어요 흠잡으려 대기하는 부모, 학생들 많으니까
    물론 문제선생들도 존재합니다 뉴스에 가끔 나오는.. 헌데 일상에서는 문제선생보다 문제학생에 무서운 학부모들오 많을겁니다

  • 20. 명복을 빕니다
    '16.8.28 7:00 A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

    고인의 죽음과 별개로
    초등교사는 대인관계지수 높고 에너지 많고 온화한 사람이 적성에 맞아요.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도덕성 높고 사명감있는 분이 했음해요
    공부 잘해서 교대 갔어도 타인과의 관계조절눙력 없음 힘들어요 교단에서 쩔쩔매고 아이들도 안이뻐하고 학부모나 다른 선생님들에게 휘들리거나 완전 차단하거나 ....누구나 완벽할 순 없지만 너무 자격미달 선생님들도 많아서요

  • 21. 223.62
    '16.8.28 7:08 AM (223.62.xxx.21)


    참 생각없고 무식한 한줄...

  • 22. ...
    '16.8.28 7:08 AM (59.13.xxx.72)

    윗분말씀에 동의하는게요
    교직을 선택하시려는 자녀분들이 계시다면 일단 성향부터 판단해보세요
    예전에야 어른들의 사회생활보다 아이들과 생활하는게 더 좋다.. 이런말이 통할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예전의 아이들도 아닐뿐더러 학부모와의 관계도 왠만한 직장생활 인간관계만큼 어려워요
    일단 대인관계나 리더쉽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무 온화만해도 안좋은게 아이들에게 휘둘리고 학부모에게 휘둘립니다
    사명감은 전 모든 직업에 필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교사라 특별히 더 중요하다고는..
    그 직업에 임하는 책임감이란건 다 중요합니다 그렇게 생각해요

  • 23. ...
    '16.8.28 7:38 AM (211.214.xxx.111)

    회사와 학교 업무의 스트레스가 다른데 계속 회사와 비교하시는 분은 뭔지...회사는 스스로 스케줄 정해 일하고 인터넷도 하고 카톡도 하면서 또 때론 야근도 해야하지만 주구장창 사람 상대해서 생기는 스트레스는 없죠... 글구 엄마들 애 한들로도 죽겠다고 난리면서 진짜 그 아이들이 학교 가면 로봇처럼 가만히 앉아서 하라는대로만 행동할거라고 생각하는지 교사는 애들 상대해서 편하다며...

  • 24. 마음이
    '16.8.28 9:05 AM (1.225.xxx.71)

    아프네요. 아직 한창 젊은데...

  • 25. ssantokki
    '16.8.28 9:36 AM (182.209.xxx.30)

    타인의 죽음에 애도해주면 될 일을 굳이 회사업무랑 비교를 하질 않나, 게으른 교사도 있다고 하질 않나... 왜 그래요?

  • 26. 글쎄요.
    '16.8.28 10:13 AM (218.50.xxx.151) - 삭제된댓글

    회사원들 ..업무 강도가 초등교사 보다 약한가요?
    전혀 아닐텐데요. 대민 업무 스트레스는 업무별로 다르지만 회사원도 못지 않고요.

    그냥 그 초등교사 분이 심약하고 예민한 분인 듯 해요.
    그게 아니면 의무감이 남 달라 남들은 대강 대강 하는 일까지 꼼꼼하게 하려다 저리 된 것일 수도 있고요.

    부디 ...자식 가진 분들은 자식들 좀 제대로 키웁시다.
    요새 아이들이 하도 별나서 교사들 정신적 스트레스가 전보다 훨씬 커진건 사실이죠.

  • 27. ..
    '16.8.28 11:11 AM (118.36.xxx.221)

    아무리 힘들어도 사기업보다 힘들까...
    그래도 퇴근은 땡하면 가시던데요!

  • 28. 맞아요
    '16.8.28 11:26 AM (61.77.xxx.175)

    맞아요 퇴근시간 방학전
    에 모든걸 다하려니 바쁜듯

  • 29. 와..
    '16.8.28 11:27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사람 죽었다는 글에 잔인한 덧글들 많네요

  • 30. ....
    '16.8.28 11:34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사람 죽었다는 글에 잔인한 덧글들 많네요 2222

    자살한 초등학생 기사에 공부할 것도 별로 없는데 왜 자살하냐고...
    이렇게 애들 심약하고 나약하게 기르면 안된다고 하실건가요....
    저녁에 게임시간 전에 모든 공부를 다하려니 바빴나보다고 비아냥 거리실건가요..

    내 자식 하나 방학동안 데리고 있어도 힘들어서 개학하면 기뻐서 날뛰는 분들
    병설유치원은 방학이 길어서 일반 유치원 보내는 분들

    다 어디갔나요?

  • 31. ....
    '16.8.28 12:16 PM (211.232.xxx.94)

    예로부터 교사(옛날은 훈장)가 힘들어요.
    오죽하면 속담에 훈장 똥은 개도 안 먹는다..라는 것이 있겠어요?
    애들 가르치느라, 속 썩이는 애들 때문에 속이 바짝 탁서 개 입맛에 달아야 할 똥이 쓰게 나오니 개도
    못 먹었다는데 요새는 학부모가 괴롭히지, 가르치는 것 외에도 교육청에서 쏟아지는 지시사항 처리하는
    행정 업무가 엄청 많으니 옛날 훈장에 비할 바 아니겠죠.

  • 32.
    '16.8.28 12:54 PM (218.154.xxx.88)

    천성이 있는 것처럼 직업도 천직이 있다고 봐요 아무리 성적대로 남의 기대대로 편하다고 하니깐 나의 본래의 성향을 무시하고 직업을 가지면 언젠간 일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감당 안 될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그리 못 하겠지만 젊을 때 이 직업 저 직업 가져보는 것도 멀리 보면 본인 인생에서 큰 행운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어렸을 때 직업을 떠돌면 자리 못 잡았다고 흉을 보기도 하지만 적어도 언젠간 내 성향과 맞는 직업을 찾을 수는 있거든요

  • 33. ...
    '16.8.28 1:17 PM (211.215.xxx.185)

    남의 직업 욕하기는 참 쉽죠

  • 34. ..
    '16.8.28 1:25 PM (211.223.xxx.203)

    사람이 죽었는데
    직업부터 헐 뜯는 인성들은 뭐니...ㅉㅉㅉ

  • 35. ..
    '16.8.28 1:35 PM (221.155.xxx.208) - 삭제된댓글

    36살..
    너무 꽃다운 젊은 나이에 어린아이남기고 가는 발걸음이 얼마나 무거웠을까요..
    명복을 빕니다ㅜ.ㅜ

  • 36. ..
    '16.8.28 1:37 PM (221.155.xxx.208)

    36살..
    너무 꽃다운 젊은 나이에 어린아이남기고 가는 발걸음이 얼마나 무거웠을까요..
    명복을 빕니다ㅜ.ㅜ

    스트레스에 과중한 업무에 얼마나 강심장이여야 이사회에 살아남는자가 될수있는지

  • 37. 한심한 댓글들
    '16.8.28 2:25 PM (182.215.xxx.8)

    남의 아픔을 꼭 자기랑 비교하며 내가 더 힘들다 하는
    그런 인간들은 댓글좀 달지 마세요.
    그럼 일반 회사원은 막노가다 하는 일용직 사람들에
    비하면 에어컨 나어고 따뜻한 곳에서 천국처럼 일하는거 아닌가?
    다른 사람의 고통은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야지
    꼭 자기 입장에서 남을 판단하고 쯧쯧 한심한 82댓글들..
    이런사람들은 제발 댓글 안달길...

  • 38. 초컬릿
    '16.8.28 2:39 PM (39.7.xxx.89) - 삭제된댓글

    업무가 힘들어서가 아니라 요즘 애새끼들이 좀 못됬나요
    학부형들이 더 문제죠

  • 39. ..
    '16.8.28 2:52 PM (220.85.xxx.1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보니 어떤 스트레스 받았는지 알겠군요.

  • 40. ....
    '16.8.28 3:45 PM (124.54.xxx.10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 41. r교사란
    '16.8.28 3:45 PM (220.118.xxx.44)

    사명감을 갖고 잘 하려면 엄청나게 업무가 많은 직업.
    그러나 슬슬 돈벌이나 하려고 이 직업 택했다면 정말로 좋은 직업.
    방학도 있고 출퇴근시간 정확하게 있고 여유가 많은 꿀같은 직업입니다.
    그러니 교대들어가기가 박터지게 힘들죠.
    좋은교사 몇 되나요? 다들........

  • 42. ....님 촌철살인
    '16.8.28 4:12 PM (211.36.xxx.5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보니 어떤 스트레스 받았는지 알겠군요. 2222

  • 43. 뉴스보니
    '16.8.28 4:19 PM (125.180.xxx.202)

    6학년이라 입시와 설명회 생기부 등등 여러가지로 업무가 막중했던 모양이에요....
    학교에 와보니 아이들, 학부모 일부가 속썩이는데 그런 스트레스는 사실 천사같은 애들이 해소시켜주기때문에 덜한 편이에요 업무 스트레스가 사실 사람 환장하게 해요...
    참 주객이 전도된.... 예전엔 이런 기사 적었는데 요즘 많아지는 이유가 학교에서 처리해야할 업무와 공문등이 넘쳐나서 버겁기 때문이죠ㅠㅠ 시스템 많이 바뀌어야해요...

  • 44. 초등
    '16.8.28 4:26 PM (211.212.xxx.100) - 삭제된댓글

    내내 여름방학 하다가, 출근한지 몇일 되었나요?
    공부만 잘해서 교사는 됐는데, 일하기는 싫었겠지요.
    그저,,교사는 우쭈쭈 우쭈주 해줘야 된다니까요.
    이러니, 학부모들은, 학교에서는 졸업장만 따고, 모든것을 학원,과외 시키고,
    이러니, 돈이 많이 든다고, 아이 안낳고,,악순환이라니까요..
    교대 폐지 하고, 4년제 대학의 교육학과에서 초등교사 지원할수 있도록 만들어야 되요~

  • 45. ...
    '16.8.28 4:41 PM (223.62.xxx.96)

    윗분 해결책이 4년제 대학 교육학과에서 초등 지원이라니...교대에서 배우는게 애 붙잡고 쎄쎄쎄 하는건줄 아는것 같네요 의대 약대의 전문성은 모르니까 인정하지만 교대 커리큘럼의 전문성은 인정 안하고 싶죠 왜냐 자기들도 할수 있을것 같거든요 기회 있음 엄마들 한시간씩 수업해보게 해야해요

  • 46. ㅋㅋ
    '16.8.28 4:58 PM (211.178.xxx.13)

    몇몇분들, 열등감 보여요
    안쓰럽네요...교사글에 유독 날선 댓글들 다는 분들이요
    얼마나 인생이 그지같으면 교사따위한테 열등감표출이지...이런 글에서조차 저런 댓글 쓰고싶나

  • 47. 해보는것과
    '16.8.28 5:09 PM (115.41.xxx.77)

    보는것은 달라요.
    교사가 안정적인 직업이지만
    스트레스 강도가 낮은건 아닙니다.

    적성에 안맞아도 버티다
    서로 못할일입니다.

  • 48. ...
    '16.8.28 6:04 PM (59.24.xxx.148)

    초등에 뭔 입시설명회며 생기부?
    중학교는 학군대로 배정되는구만, 초등 생기부는 누가 신경쓴다고.

  • 49. 수준
    '16.8.28 6:34 PM (121.166.xxx.37)

    초등교사에 열등감? 얼마나 후진 사람들만 보고 살면 저런 해석이 가능할까요.

  • 50. 개학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16.8.28 6:40 P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

    업무 과다라뇨.
    다른 이유겠죠
    과로사 처리 받으려고 저런 구실을 단거겠죠.
    초등교사 중고교 교사랑은 달라요.

  • 51. 스트레스강도는
    '16.8.28 6:55 PM (1.229.xxx.60)

    어느나라나 같아요
    어느나라 교사든 힘들다는 거죠
    그래도 우리나라 교사는 처우가 좋지않나요?
    당장 미국만해도 방학에는 월급이 없어서 교사가 방학중 피자배달 알바뛰고 힘들던데..
    우리나라는 게다가 공무원이잖아요

  • 52. 스트레스
    '16.8.28 7:36 PM (121.172.xxx.249)

    미국 초등학교에서 개념없이 처신하는 애들
    어떻게 하는지 많이 들어 보셨죠?

    교장이 부모 불러 경고하고
    아이도 따끔하게 벌 받아요.

    거기 교장이랑 우리나라 교장이랑
    위치가 달라요.

  • 53. 6학년
    '16.8.28 9:20 PM (61.98.xxx.164) - 삭제된댓글

    중학교 원하는 학군 배정 안되면 민원 넣어요
    주소지 위장은 기본이고 교육청은 안된다하고 학부모는 해달라 조르고
    주소지 위장은 직접찾아가서 확인도 해야하구요
    생기부 애들 평생가는거고
    나중에 학교찾아와서 수정해달라고 민원넣는경우도 있고 대입에 상관없다해도 기준에 하나도 누락되거나 잘못기재한 경우 징계받아요
    그걸 부임하자마자 맡았고 도와주는 관리자없으면 독박쓰는거예요
    다들알지도 못하며 잘난척은.

  • 54. 제가
    '16.8.28 10:41 PM (125.180.xxx.202) - 삭제된댓글

    잘못알았나보네요 중학교에만 있다보니;; 아무튼 뉴스에서 특히 6학년이라 진학 관련 업무가 많다고했었어요

  • 55. 제가
    '16.8.28 10:43 PM (125.180.xxx.202)

    잘 모르는 걸수도 있는데 어쨋든 뉴스에서 6학년이라 진학관련 업무가 많다고 했던건 확실해요
    게다가 부장교사면 총괄해야하는 위치라 더 힘들었을듯 한데

  • 56.
    '16.8.28 10:48 PM (221.159.xxx.68)

    사람들은 본인이 하는 일이 가장 힘들고 남이 하는 일은 쉽게 보는 경향이 너무 강해요.
    그 분야에 전문적으로 몇년간 일 안해봤으면 입 함부로 놀리는거 아닙니다.
    세상에 돈 버는 거 쉬운일 없습니다.
    아무쪼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7. 저는
    '16.8.28 11:03 PM (211.186.xxx.139)

    그나마 편한직종인거 감사해야겠네요
    늘 선생이란 직업 힘들어 보였어요
    내 애 하나도 힘든데 죙일 수많은애들 상대에 얼마나 힘들까싶어요..그외 업무도 많기도하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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