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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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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컵이란 게 있다는 거 아셨어요? 완전 충격

생리대말고 조회수 : 29,302
작성일 : 2016-08-26 13:18:50

어제 모 게시판 글 읽다가 생리컵이란 게 있다는 걸 처음 알고

진짜 말 그대로 문화충격 아니 문화개충격 받았어요.

저 정말 적지 않은 나이인데 이런 건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거든요.


그니까 탐폰의 원리와 비슷한 건데

생리대가 아닌 실리콘 컵을 질에 넣어서 다니는 거래요.

컵을 세척하고요.

사용한 여성들 후기에 의하면 이게 어마어마한 혁명과 같은 도구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미 몇 십년은 된 기구라네요.

근데 한국에선 최근 금지됐대요 식약청에서 몸에 안 좋다고 판금 시켰대요 헐...

아마 생리대 회사에서 로비한 거겠죠?



저처럼 모르는 분들을 위해 유용한 사이트나 하나 링크 걸어봅니다.

http://blog.naver.com/sooting79/220764446272


절대 광고 아니고요,

저처럼 모르시는 분들 많을 것 같아서 공유해 봅니다.

IP : 116.37.xxx.133
10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에선
    '16.8.26 1:20 PM (175.126.xxx.29)

    패드말고는 시장이 활성화가 안돼있는거 같아요...이상해요

    패드도 안좋다고 말들 많은데
    삽입형도 광고 자체도 잘안하고(탐폰 같은거)...

  • 2. 으으으으
    '16.8.26 1:20 PM (121.150.xxx.238) - 삭제된댓글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 3. df
    '16.8.26 1:22 PM (1.220.xxx.220)

    문컵이라고 하지요.
    양이 많으신 분들은 패드랑 겸용해서 쓰시기도 하구요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이라 생리통 있으신 분들도 쓰던 제품으로 아는데
    금지됐다니 몰랐어요 -- 정말 로비에 의한 결과인지
    아니면 한국에서 유통중인 문컵에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알고 싶네요.

  • 4. 얼마전
    '16.8.26 1:22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미드 보니까 그런게 나오더라구요.
    우리만 모르고 사는거죠;;;;

    언뜻 봐도 실리콘이 훨씬 몸에 덜 위해할 것 같은데

  • 5.
    '16.8.26 1:22 PM (221.146.xxx.73)

    매번 소독하지 않으면 자궁에 세균 감염될듯

  • 6. 저도
    '16.8.26 1:26 PM (122.61.xxx.228)

    그런게 있다는거 듣고 처음엔 놀랐었는데 환경옹호자들이 많이 쓴다더군요.

  • 7. ..
    '16.8.26 1:26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아래 생리컵 질문 있던데 바로 이런 글이 올라오네요.^^;

  • 8. 하지 마요..
    '16.8.26 1:27 PM (175.223.xxx.159)

    제가 템포 사용한지 15년됐는데 몇년전 2년동안 문컵 병행했었는데요...2년즈음 되니 생리할때 자궁쪽이 빠질듯한 통증이 생겨서 중지했어요...강력한 고무가 며칠동안 자궁경부를 벌려놓으니 근육도 약해지고(제느낌) 그래서 통증오나 싶어서요...다시 템포 사용합니다.

  • 9. ...
    '16.8.26 1:28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생리컵은 축축하고 냄새나는 일회용 생리대보다 위생적이고, 깔끔해요.
    여기 적응 되시면 이걸 몇 년만 일찍 알았어도... 하면서 후회하게 될 거예요.
    자궁에 세균... 웃고 갑니다 ㅎㅎㅎㅎ

  • 10. 한국에선
    '16.8.26 1:29 PM (175.126.xxx.29)

    템포(삽입형)류도,,,몸에 안좋더라구요.
    저 마흔중반인데 몇년전 처음 사용해보고 신세계다 싶었는데

    최근...삽입형을 하면, 온몸이 너무 안좋아서...결국 못쓰겠더라구요
    다시 축축한 패드로 돌아왔네요...

  • 11. 헉 텔레파시인가
    '16.8.26 1:30 PM (116.37.xxx.133)

    글 3개 바로 밑에 생리컵 질문이 있었다니 또 충격...
    텔레파시가 통한 건가 헉...
    저는 어제 글 읽고 오늘 쓴 것 뿐인데...
    어쨌든 찌찌뽕 -.-

  • 12. ㅁㅁ
    '16.8.26 1:32 PM (112.170.xxx.29)

    저도 두개나 사봤는데 영 안맞네요..이게 잘 끼워지질않고자꾸새서...ㅜㅜ 안에서 입구가 잘 펼쳐져야 생리혈을 받아내는데 그게 쉽지가않아요..서너달 사용해봐도 나아지지않아서 그냥 다시 나트라케어로 돌아왔네요

  • 13. 문컵은 특정회사 제품이름
    '16.8.26 1:33 PM (175.214.xxx.221)

    저도 3년넘게 쓰는데 완전 편해요
    냄새도 비울때 피냄새만 좀 나고 짓무르지않고 평소랑 똑같아요.
    그동안 생리대 산적없으니 생리대 만드는 회사에서 싫어할만하겠다는 생각 드네요.
    처음엔 적응 하기 힘들긴 합니다.

  • 14. .....
    '16.8.26 1:33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탐폰 오래 써서 문컵에 거부감은 없었어요1
    근데 전 결국 포기

    넣는 것도 일인데 뺄때 자궁안이 진공상태가 됩니다
    질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서 컵을 눌러 공기를 살짝 빼내어야 진공상태가 풀리니까 뺄수 있어요.
    근데 문제는 저 빼는 과정에서 그 진공이 자궁과 질에 압력을 줘요. 전 없던 생리통이 생겼어요
    자궁을 잡아당기는 느낌.
    익숙해지면 괜찮다는데 전 세번 주기 그러니까 석달 동안 노력하다 집어치웠어요
    참고로 몇번만 사용해도 노리끼리 해져요 혈액때문인지

  • 15. ㅇㅇㅇ
    '16.8.26 1:33 PM (175.223.xxx.27) - 삭제된댓글

    템포라는거 어떻게 사용할줄도 모르겠지만
    쇼크 일어난다는 글 본적이 있어서
    생리대 외의것엔 관심이 안가지게 되더라구요

  • 16.
    '16.8.26 1:34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그럼 탐폰 쇼크는 아시나요?

    혹시 그 비슷한 이우로 금지된 건 아닌가요?

    링크는 안 봤는데, 이유가 뭐라던가요?

  • 17. ㅗㅗ
    '16.8.26 1:34 PM (211.36.xxx.71)

    그걸 왜 끼고 다녀요?

  • 18.
    '16.8.26 1:34 PM (119.14.xxx.20)

    그럼 탐폰 쇼크는 아시나요?

    혹시 그 비슷한 이유로 금지된 건 아닌가요?

    링크는 안 봤는데, 이유가 뭐라던가요?

  • 19. .....
    '16.8.26 1:34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헉 쓰고나니 위에.159님 저랑 똑같으시네요

  • 20. 실리콘
    '16.8.26 1:38 PM (211.57.xxx.114)

    실리콘으로 된 거 8년째 잘 쓰고 있어요.
    짱 편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이허브에도 팔던데요? 디바컵이라고...

  • 21. 토토
    '16.8.26 1:39 PM (211.36.xxx.37)

    생리대보다 훨씬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이에요. 화학약품 걱정 없고 반 영구적이어서 쓰레기도 안 나와요. 직장에서도 신경 안 써도 될만큼 유지 시간도 길고요. 저는 추천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통해 구입할 수 있어요.

  • 22. 와 이미
    '16.8.26 1:39 PM (116.37.xxx.133)

    사용 중이시거나 사용해보신 분도 많군요.
    생리대 관련 글 읽을 때마다 면생리대가 최상의 대안인 것으로만 접했던 저는 그저 놀랍기만 하네요.

  • 23. 탐폰쇼크는
    '16.8.26 1:39 PM (175.214.xxx.221)

    탐폰 소재랑 탐폰이 안을 건조하게 만들어서? 인걸로 알고있어요.
    위에 생리컵쓴다는 답글단 사람인데요. 저도 그전까진 탐폰썼었는데(4~5년정도)
    두번정도 쇼크온적있어요. 순간적으로 빙 도는.
    생리컵은 그럴일이 없죠. 소재가 실리콘이고 흡수하지 않아서 건조해질일도 없으니..

  • 24. 리턴
    '16.8.26 1:42 PM (115.21.xxx.17)

    저도 몇년째 잘 쓰고있어요
    생리대보다는 덜 나쁠 것 같아요
    처음 몇달 적응이 어렵지 정말
    여자로서의 삶에 자유를 줘요

  • 25. 10년넘게 쓰고 있는데
    '16.8.26 1:42 PM (59.5.xxx.105) - 삭제된댓글

    저는 이거 첨알게 됐을때 기절할뻔ㅡ좋아서!
    상상속의 물건이였거든요ㅎ
    기존 생리대는 발진이 넘 심해 늘 고역이였어요.
    소독은 데톨로 씻기도하고 실리콘이라 색이 좀 변하면
    종이컵에 락스 살짝풀어 담갔다 꺼내면 새것처럼 됨.
    이것으로 인한 어떤 불편한 증세도 이제껏 없었음.
    이거 이전은 생각조차 싫어요.

  • 26. 그리고
    '16.8.26 1:43 PM (59.5.xxx.105) - 삭제된댓글

    거의 반영구적이라 더 좋음

  • 27. dd
    '16.8.26 1:44 PM (58.125.xxx.157)

    저도 이거 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섣불리 시도는 못해보겠더라구요.
    몇 년전부터 탐폰 쓰고 있는데 처음엔 이물감때문에 포기했다가 나이 들면서 밑이 짖물러서
    다시 시도했어요. 편해지니까 신세계가 따로 없네요. 냄새도 안나고 이물감도 안들고 여름에 얇은 옷 입어도 신경 안쓰이고 일할때도 너무 좋아요. 생리컵도 대중화되면 좋을텐데 우리나라에선 아직 탐폰 쓰는것도 신기하게들 생각해서.....-_-;;

  • 28. 생리패드 진짜 싫어
    '16.8.26 1:47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탐폰을 너무 늦게 안 것이 정말 뼈아픈 후회가 될 만큼
    20년을 무지막지 생리대에만 의지해온 내 삶.. 무려 1/3의 내 생애가 안타까울 정도였어요
    가임기 중 1/3은 생리중이니까요.
    문컵 탐폰 생리대 중 제일 편한 것은 탐폰>문컵>>>>생리대
    착용감과 일상생활은 문컵>탐폰>>>>생리대
    쉽게 구해 쓴다는 점에서는 탐폰이 으뜸인 것 같아요. 왜 우리 학창시절에는 탐폰 같은 걸 안 가르쳐줬나 정말 너무해요.
    늦게 안 것이 한이 됩니다.

  • 29. 와~
    '16.8.26 1:48 PM (110.10.xxx.54)

    전 50평생 생전 처음 들어봤어요
    이런게 정말 있고 사용하고 있다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놀라워요

  • 30. 으ㅡㅡㅡㅡㅡㅡ
    '16.8.26 1:49 PM (118.219.xxx.32)

    컵이라고요???

    컵을 넣고 다닌다고요??

    전 상상이 잘 안되네요.


    생활이 가능한가요???
    너무너무 느낌 이상하고 불편할꺼 같은데..............

  • 31. ***
    '16.8.26 1:49 PM (125.183.xxx.4)

    제 딸이 문컵쓴다고 하길래 제가 2개 주문해줬었는데
    넘 편하다고 지금도 잘 쓰네요.
    2년 되었어요.
    제가 써 본 게 아니라서 원글님 글 읽다보니 걱정되네요...

  • 32. 미국에서는
    '16.8.26 1:51 PM (14.42.xxx.88)

    많이 써요.
    그래서 써봤는데 저는 면생리대가 더 좋더라구요.
    조금 불편하지만..

  • 33. ㅡㅡ
    '16.8.26 1:54 PM (223.62.xxx.46)

    위생 문제가 있죠. 그리고 서양여자들은 잘 들어가겠지만 우리는 원체 좁아서. 애기 낳을 때 회음부 절개까지 해야 하는데 저런게 잘 들어갈까요.

  • 34. 118.219님
    '16.8.26 1:55 PM (175.214.xxx.221)

    잘 맞는거 넣으면 아무 느낌 안나요. 까먹을 정도로요.;
    넣은채로 대소변 다 볼수있어요.
    저도 신기합니다...

  • 35. ...
    '16.8.26 1:59 PM (211.104.xxx.172) - 삭제된댓글

    저 여기서 첨 알게 되서 이제 거의 5년전에 한번 바꾸고 총10년째 쓰고있어요.
    써보지 않은 사람은 알수없는 신세계지요.

    위생은 생리대 탐폰의 화학물질에 비할까요.
    푹푹 삶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 36. ...
    '16.8.26 2:01 PM (211.104.xxx.172)

    저 여기서 첨 알게 되서 5년전에 한번 바꾸고 거의 총10년째 쓰고있어요.
    써보지 않은 사람은 알수없는 신세계지요.

    위생은 생리대 탐폰의 화학물질에 비할까요.
    사이즈 별로 다 있고 중학생도 쓰는 걸요.
    저도 푹푹 삶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10년동안 생리대 안쓴 값만 해도 어마어마할듯...

  • 37. 리턴
    '16.8.26 2:02 PM (115.21.xxx.17)

    실리콘으로된재질이구요
    컵이라고 해서 머그컵사이즈 아니예요
    소주컵정도?
    잘 접어서 넣이면 안쪽에서 퍼져요

  • 38. 방금 검색해본 결과
    '16.8.26 2:11 PM (110.70.xxx.248) - 삭제된댓글

    제왕절개 , 출산전 타입과
    자연분만 타입 2가지로 나오네요

    자연분만 사이즈가 좀더 커요
    그래서 이쁜이 수술을 하는군요

  • 39. 후회
    '16.8.26 2:27 PM (183.109.xxx.87)

    저 위에 글 올려주신분처럼 진공상태되면서
    압력이 가해지는게 정말 기분나빠서 사고나서
    한번 시도해보고 버렸어요
    엄청 불편하고 요령생기면 괜찮다지만
    절대로 다시 사용하고 싶지않았고
    뺄때도 감염이나 새거나 하는것등으로
    여러가지로 불편할거 같아요

  • 40. 처음
    '16.8.26 2:47 PM (211.46.xxx.85) - 삭제된댓글

    처음이나 한 두번 써보고 불편하신 분들 이해합니다. 그러실 수 있어요.
    그렇지만 위생적으로 안 좋다거나 하는 분들은 아마 성관계 하실 때는 얼마나 깨끗한 분들과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생리컵 쓸 정도면 자신의 몸에 관심이 있다는 말씀인데 깔끔하게 삶아서 쓰거나 저 같은 경우는 유아용 젖병 소독제로도 사용하는 독일 제품으로 소독해서 씁니다. 물론 손도 깨끗히 씻고요. 저도 남편 있고 사랑하기 전에 씻지만 감히 제 생리컵이 훨씬 깨끗할 거라고 확신하네요. 바깥에서 갈기는 좀 어렵지만 8~12시간 정도의 사용시간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괜히 두려워하실 필요 없고 한 두 달 사용하시다 보면 정말 그 전과는 말로 할 수 없는 신세계 느끼게 되실 거에요. 성관계 여부와 상관 없이 저는 제 딸이 있다면 처음부터 강력하게 사용하도록 추천할 거예요. 넣고 뺄 때 불편한 느낌 분명 있습니다만 하루에 한 두번 불편한 느낌과 화학 생리대의 냄새와 불편한 촉감, 면 생리대의 빨랫감을 생각할 때 비교할 수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탐폰도 안 써보고 컵 먼저 사용했지만 쓰고 난 뒤 여행용으로 탐폰도 구비해 두었습니다. 새로운 제품에 대한 두려움만 갖지 마시고 열린 마음으로 대해 보시면 좋겠네요.

  • 41. 처음
    '16.8.26 2:50 PM (211.46.xxx.85) - 삭제된댓글

    참고로 질은 약산성으로 균에 대한 방어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걱정 말고 한 번 사용해 보세요. 이런 걱정 하실 분들이면 충분히 깨끗하게 사용하실 것 같네요.

  • 42. 처음
    '16.8.26 2:52 PM (211.46.xxx.85) - 삭제된댓글

    처음이나 한 두번 써보고 불편하신 분들 이해합니다. 그러실 수 있어요.
    그렇지만 위생적으로 안 좋다거나 하는 분들은 아마 성관계 하실 때는 얼마나 깨끗한 분들과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생리컵 쓸 정도면 자신의 몸에 관심이 있다는 말씀인데 깔끔하게 삶아서 쓰거나 저 같은 경우는 유아용 젖병 소독제로도 사용하는 독일 제품으로 소독해서 씁니다. 물론 손도 깨끗히 씻고요. 저도 남편 있고 사랑하기 전에 씻지만 감히 제 생리컵이 훨씬 깨끗할 거라고 확신하네요. 게다가 질은 기본적으로 방어력을 갖고 있고요. 물론 바깥에서 갈기는 좀 어렵지만 8~12시간 정도의 사용시간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괜히 두려워하실 필요 없고 한 두 달 사용하시다 보면 정말 그 전과는 말로 할 수 없는 신세계 느끼게 되실 거에요. 성관계 여부와 상관 없이 저는 제 딸이 있다면 처음부터 강력하게 사용하도록 추천할 거예요. 넣고 뺄 때 불편한 느낌 분명 있습니다만 하루에 한 두번 불편한 느낌과 화학 생리대의 냄새와 불편한 촉감, 면 생리대의 빨랫감을 생각할 때 비교할 수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탐폰도 안 써보고 컵 먼저 사용했지만 쓰고 난 뒤 여행용으로 탐폰도 구비해 두었습니다. 새로운 제품에 대한 두려움만 갖지 마시고 열린 마음으로 대해 보시면 좋겠네요.

  • 43. 처음
    '16.8.26 2:54 PM (211.46.xxx.85)

    처음이나 한 두번 써보고 불편하신 분들 이해합니다. 그러실 수 있어요.
    그렇지만 위생적으로 안 좋다거나 하는 분들은 아마 성관계 하실 때는 얼마나 깨끗한 분들과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생리컵 쓸 정도면 자신의 몸에 관심이 있다는 말씀인데 깔끔하게 삶아서 쓰거나 저 같은 경우는 유아용 젖병 소독제로도 사용하는 독일 제품으로 소독해서 씁니다. 물론 손도 깨끗히 씻고요. 저도 남편 있고 사랑하기 전에 씻지만 감히 제 생리컵이 훨씬 깨끗할 거라고 확신하네요. 게다가 질은 기본적으로 방어력을 갖고 있고요. 물론 바깥에서 갈기는 좀 어렵지만 8~12시간 정도의 사용시간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괜히 두려워하실 필요 없고 한 두 달 사용하시다 보면 정말 그 전과는 말로 할 수 없는 신세계 느끼게 되실 거에요. 성관계 여부와 상관 없이 저는 제 딸이 있다면 처음부터 강력하게 사용하도록 추천할 거예요. 넣고 뺄 때 불편한 느낌 분명 있습니다만 하루에 한 두번 불편한 느낌과 화학 생리대의 냄새와 불편한 촉감, 면 생리대의 빨랫감을 생각할 때 비교할 수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이즈 걱정하시는데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손가락 세 개 정도 합친 둘레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또한 질이 늘어나기보다는 컵을 사용하다보면 컵을 밀어낼 때 저절로 케겔 운동이 됩니다. 저는 탐폰도 안 써보고 컵 먼저 사용했지만 쓰고 난 뒤 여행용으로 탐폰도 구비해 두었습니다. 새로운 제품에 대한 두려움만 갖지 마시고 열린 마음으로 대해 보시면 좋겠네요.

  • 44.
    '16.8.26 2:59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전 탐폰도 별로였어요. 두통도 오는 거 같고 메스껍기도 하고...
    저것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 45. 문컵
    '16.8.26 3:01 PM (221.139.xxx.77)

    실리콘컵 처음에 출산 후 사이즈로 구입했는데 이물감도 있고 아프고 해서 탐폰으로 돌아갔다가
    5년쯤 전부터 출산 전 사이즈 작은 것으로 다시 사용 시작했는데 굉장히 편하고 좋아서 쭈욱 쓰고 있어요.
    속옷 삶듯이 소독할 수 있어서 좋구요.
    생리중에는 천연비누로 씻어서 사용하고 생리 끝나면 전용스텐냄비 작은 것 따로 두고 소다랑 식초 넣고 끓여서 보관해요.

    탐폰도 더이상 안쓰고 양 많은 날은 오랫동안 넣고 있으면 넘칠 수 있으니
    팬티라이너나 작은 사이즈 패드 하나씩 같이 쓰구요.
    사용방법만 익숙해지면 정말 편해요. 위생적이구요. 특히 잘 때가 제일 편해요.
    처음엔 뺄 때 너무 아팠는데 요령이 생기니 더이상 안아프네요.

  • 46. 헤헤
    '16.8.26 3:07 PM (221.148.xxx.8)

    진짜 여긴 나잇대가 높거나 보수적인 곳이에요 ㅎㅎㅎ
    10년도 더 전에 문컵 쓰기 시작했고
    이런저런 뭐 단점이 있다고 해도
    생리대 쓰는 고통과 제대로 흡수을 못 해주는 것에 비하면 훨씬 나을 텐데요.
    굴 같은거 나오지도 않구요

    다들 생리대만을 유일하게 알고 있으니 생리대질은 그렇고 가격이 그런거겠지요
    항문에 휴지 두장 대면 괜찮을 잠잘때 생리가 그 비싼 생리대는 왜 흡수가 안 되는지
    이제 알겠어요 ㅎㅎㅎ

  • 47. ㅇㅇ
    '16.8.26 3:48 PM (24.16.xxx.99)

    문컵 얘기는 생리대 면생리대 생리통 등의 글마다 나오던데요. 저는 안쓰지만 많이들 쓰는 걸로 알고 있어요.

  • 48. 탐폰
    '16.8.26 3:53 PM (211.184.xxx.184)

    탐폰도 단 두번 써봤는데 정말 편하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생리컵이 라는게 있다는데 놀랐네요.
    탐폰두 엄청 편했는데(처음 사용할땐 어떻게 써야할지 당황하긴 했어요. 사용설명서 보면서 좁은 화장실에서 민망한 자세로 어찌나 끙끙거렸는지...)
    더 편하다니 한 번 써보고 싶네요.
    근데 글만 읽었지 제품은 본 적이 없네요.

  • 49.
    '16.8.26 3:59 PM (58.228.xxx.111)

    여러가지 상품 시도해 봤는데
    일반 사이즈, 탄력 제품은 서구 여성들에게 맞춰져서 그런지 몰라도
    저에게는 크고 너무 압력이 세서 안맞았고
    meluna라는 곳에서 사이즈도 작고 부드러운 soft, shorty 사이즈가 있길래 사봤더니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압력이 너무 세서 두통이나 메스꺼움 생기시는 분들은 작고 부드러운 제품을 사용해보시면 괜찮으실거에요

  • 50. ㅇㅇㅇ
    '16.8.26 4:00 PM (175.223.xxx.186) - 삭제된댓글

    동네 엄마들하고 탐폰 얘기하다가
    고개를 숙이고 보면서 조준해서
    넣어야하느냐고 물어봤더니
    다들 웃기만 하고 그냥 안보고 넣는다는식이었는데
    더이상 알아보고 싶지도 않았어요
    자기몸을 자유자재로 할사람들의 얘기인듯

  • 51. 놀랍네요
    '16.8.26 4:20 PM (222.101.xxx.228)

    생리대회사에서 막을만한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이나이 먹도록 몰랐다는것이 신기할 정도예요

  • 52. 01410
    '16.8.26 4:34 PM (223.62.xxx.55)

    동네 엄마들하고 탐폰 얘기하다가
    고개를 숙이고 보면서 조준해서
    넣어야하느냐고 물어봤더니
    다들 웃기만 하고 그냥 안보고 넣는다는식이었는데
    더이상 알아보고 싶지도 않았어요
    자기몸을 자유자재로 할사람들의 얘기인듯

    ..안 보고 넣죠.
    코에 솜넣을때 콧구멍 보면서 넣지 않잖아요.
    자기몸을 자유자재로 하는게 왜 부정적인 뉘앙스의 말인지도 모르겠고요.

    그리고 자기 몸을 모르면 공부를 해야죠.

  • 53. ㅡ.ㅡ
    '16.8.26 9:04 PM (175.211.xxx.143)

    쌍둥이 출산한 애 엄마입니다.
    출산도 제왕절개로 하기도 했지만 전 겁이 많아서지탐폰 시도 해 본 적 없어요. 면 생리대 써요.
    전에 질염땜에 질정 써 본 적 있었는데 그것도 넣기 힘듭디다.
    아래가 진공 상태가 되는 느낌이라.. 생각맘 해도 겁나요. ㅠㅠ

  • 54. ..
    '16.8.26 9:06 PM (1.238.xxx.173)

    문컵을 아프리카 여학생들에게 나눠준다고 들었어요. 생리대의 금전적 부담에서 자유롭고 천생리대 보다 물도 적게 사용해서요. 그 말 듣고 문화충격 왔는데...환경이 그러니 그럴만 하다 싶더라고요. 그런데 문컵이 나름 오래되긴 했어요. 마릴린 먼로도 문컵을 썼다니 ...

  • 55. ...
    '16.8.26 9:22 PM (1.253.xxx.204)

    몇년째 잘 쓰고 있습니다. 3년 되었나 4년되었나 그러네요. 면생리대는 10년쯤 되었고요. 처음 석달이 고비입니다. 넣고 뺄때가 미친듯이 아파요. 그 후 적응되면 괜찮습니다. 생리대값은 나갈일이 없네요. ^^

  • 56. 이거
    '16.8.26 9:48 PM (183.100.xxx.240)

    사서 써보려고 했다가 고이 모셔두고 있어요.
    전 탐폰은 편하게 쓰고있어서 거부감이 없는데
    이건 사이즈가 커도 너무 커요.
    어떻게 접어서 간신히 넣긴 넣어도
    꺼낼때 퍽하고 욕실에 피가 사방으로 튀어요.
    제가 요령이 없어서 그런건지
    한번 써보고 엄두가 안나네요.

  • 57. 그래도
    '16.8.26 10:02 PM (223.62.xxx.231)

    몸속에 뭔가를 넣는다는게
    안좋을것만 같은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다시니
    궁금하네요

  • 58. ...
    '16.8.26 10:14 PM (110.13.xxx.188)

    저도 쓴지 6개월째에요
    저는 디바컵 쓰는데 양이 딱보이니까 신기해요
    저도 첨에는 고생했는데 이제 익숙해져서
    어느 위치에 넣어야 편안한지 알고나니까 쉬워요
    생각보다 깊이 넣어도 괜찮구요
    사람마다 자궁경부 위치가 달라서 잘 맞춰야해요
    수영할때나 어디 놀러간때 정말편해요!

  • 59.
    '16.8.26 10:16 PM (58.228.xxx.111)

    이게 요령이 필요해요
    꺼낼 때 손가락을 위쪽으로 하나 밀어넣어서 생리컵을 아래방향(항문방향으로) 살짝 눌러서 양옆을 위로 살짝 접어서 빼야해요
    그래야 안쪽 바깥쪽 압력 차이가 없어져서 꺼낼때 피가 사방으로 튀지 않아요
    그리고 뺄 때 밑으로 안접고 빼면 요도쪽에 자극을 줘서 무지 아파요ㅜㅜㅜ

  • 60. .....
    '16.8.26 10:17 PM (121.143.xxx.125)

    면생리대와 같이 쓰고 있는데요. 일단 저는 양이 많은 날은 면생리대를 써도 밑이 쏠려서 아프고
    그 특유의 축축함과 냄새 때문에 굉장히 괴로웠거든요.
    문컵은 신세계예요. 부작용이 있더라도 편리함때문에 이제는 없이는 못살 것 같네요.

  • 61. 넣고 뺄때
    '16.8.26 10:29 PM (68.36.xxx.93)

    아프시다는 분들~
    전 이렇게 사용해요.

    음 사용치 않는 분들에게는 어떻게 들릴지 모르지만,
    변기에 않아야
    가장 좋은 자세가 되요, 저는.

    삽입시에는 문컵을 두번 접어 (반 접고, 한번더)
    넣으면 쏙 들어가요.

    뺄 때는 변기에 앉아서,대변 보듯 한번 힘을 주면
    꽁지가 나옵니다.
    이때 꽁지를 살짝 잡아당기고,
    1/3 정도 나왔을때, 반정도 살짝 접어주며 꺼냅니다.
    그러면 전혀 아프지 않아요.

    사용하다 보면 요령이 생겨요.

  • 62. 넣고 뺄때
    '16.8.26 10:30 PM (68.36.xxx.93)

    오타
    않아야-->앉아야

  • 63. 12
    '16.8.26 10:31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문컵 많이 들었는데요
    저는 그래도 생리대 쓸랍니다
    몸에 넣어 쓰는 건 싫네요
    문컵이고 탐폰이고 쓰고 싶은 사람만 쓰면 되고
    생리대 쓰는 사람 답답하게 볼 필요도 이유도 없을 듯
    자기에게 맞는거 자기가 더 좋은거 그냥 쓰면 된다고 봐요

  • 64. . ...
    '16.8.26 11:17 PM (121.151.xxx.26)

    안써보고 어찌 알까요
    자기에게 맞는지
    얼마나 좋은지를...

  • 65. 한국도
    '16.8.26 11:18 PM (121.88.xxx.127)

    어플리케이터 없는 탐폰도 좀 팔면 좋겠어요. 불필요한 플라스틱 쓰레기 왜 만드는 건지 원... 그냥 끈달린 탐폰만 밀어넣으면 되는데.,,

  • 66.
    '16.8.26 11:36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세상 남자와 다 살아봐야 지금 같이 살고 있는 남편이
    자기와 맞는지 안맞는지 압니까
    탐폰 문컵을 다 사용해봐야 하는 것도 아니고
    다 사용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사용해보고 싶은 사람 사용해보고
    계속 사용하고 싶은 사람 계속 사용하면 되는거고
    맘대로 하세요

  • 67. 5년 넘게 잘 쓰는데요
    '16.8.26 11:41 PM (74.101.xxx.62)

    저도 디바컵을 사용하는데 정말 만족합니다.

    세척은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락스 아주 조금 푼 물도 좋고,
    저는 더 간편하게, 디바컵전용머그컵 하나를 세면대 찬장에 두고, 그 옆에 틀니세척제 한박스를 사다 두고 쓰는데요. 매번 생리가 다 끝나면 머그에 뜨거운 물을 담고, 세척제 두알을 녹여요. 거품 많이 나니까 물 너무 많이 담지 마시고 디바컵 잠길만큼만 넣으세요. 그렇게 놓고 몇시간 뒤에 헹궈내고 닦아서 다음 생리까지 보관하면 됩니다.

    이거 사용하면 정말 생리가 간편해요. 전 디바컵 사용한 이후론 면생리대도 불편하게 느껴질 정돈데요.

  • 68. 궁금하신 분들 보세요
    '16.8.26 11:46 PM (74.101.xxx.62)

    https://www.amazon.com/Diva-Cup-Model-Menstrual/dp/B000FAG6XA/ref=sr_1_2_s_it?...

    httpshttps://www.amazon.com/dp/B00PBJFA3M://www.amazon.com/dp/B01BCE8WVQ?psc=1
    https://www.amazon.com/MeLuna-Classic-Menstrual-Large-Clear/dp/B00C6NI61E
    https://www.amazon.com/Lunette-Cup-Wipes-Portable-Disinfecting/dp/B0041MJGAI/r...

  • 69. 저위에님~
    '16.8.26 11:50 PM (58.148.xxx.66)

    락스에 소독하고 그걸 다시 삽입하다니요~허걱~

  • 70. 락스탄 물은 무해해요
    '16.8.27 12:03 AM (74.101.xxx.62)

    저위에님~
    락스에 소독한거 무서우시면 식당도 가시지 마세요.

    미국의 식약청 기준에 의하면 미국의 모든 식당은 락스탄 물에 모든것을 소독해야 합니다.

  • 71. 그리고!!!
    '16.8.27 12:04 AM (74.101.xxx.62)

    락스 탄 물에 소독해서 맹물에 헹궈서 말린담에 보관한다고요..
    아휴..
    생리대회사에서 걱정되나봐요.

  • 72. 지나가다
    '16.8.27 12:20 AM (180.229.xxx.215)

    저위에님~
    락스에 소독한거 무서우시면 식당도 가시지 마세요.

    미국의 식약청 기준에 의하면 미국의 모든 식당은 락스탄 물에 모든것을 소독해야 합니다.22222

    일정한 표준량이 희석된 락스물에 마지막 헹굼이 맞아요.
    다시 맹물에 헹구지 않아도 된답니다.

  • 73. 처음 들어보는
    '16.8.27 1:09 AM (121.161.xxx.44)

    워메 이런 거 처음 들어봐요..
    검색좀해봐야겠네요..

  • 74. ...
    '16.8.27 1:25 AM (207.244.xxx.130)

    우리나라는 탐폰조차 힘겨워하는 사람들 많아요. 세계에서 산후조리 문화가 존재하는 곳이 한국과 베트남 라오스뿐이라는데 공통점이 사이즈라고. 그런 만큼 문컵이 만능은 아니네요. 잘 들어가는 분들은 사이즈가 좀 큰 거예요. 웬만한 사람들은 통증 느낍니다. 강요할 거 못 돼요.

  • 75. 아깝다, 거의 완경!
    '16.8.27 1:28 AM (110.70.xxx.130)

    당신들은 새 세상을 사는구려..

  • 76. 위생이라
    '16.8.27 1:38 AM (108.62.xxx.138)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남성 성기보다 깨끗하다는 사람은 뭘 잘 모르는 거예요.
    사람 손이 얼마나 더러운지 모르시나봄.
    오죽하면 발보다 더 더러운게 손이라고 할까.
    더욱이 우리나라는 손씻는 문화가 발달하지 않아서 선진국 평균보다 손의 불결 상태 심각함.
    손이 더러우므로 샤워기로 세척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되 손으로는 씻지 말라는 얘기도 있을 정도.

  • 77. 위생이라
    '16.8.27 1:40 AM (108.62.xxx.138)

    저 위에 남성 성기보다 깨끗하다는 사람은 뭘 잘 모르는 거예요.
    사람 손이 얼마나 더러운지 모르시나봄.
    오죽하면 발보다 더 더러운게 손이라고 할까.
    더욱이 우리나라는 손씻는 문화가 발달하지 않아서 선진국 평균보다 손의 불결 상태 심각함.
    손이 더러우므로 샤워기로 세척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되 손으로는 씻지 말라는 얘기도 있을 정도.
    그런 손으로 만지작거리며 넣어야 하는 건데 거기서 이미 감염 위험 생겨요.
    어느 회사에서 홍보 나오셨는지들 몰라도 작작 좀 하세요.
    산부인과 의사들도 반신반의하는 생리컵을...

  • 78. ...
    '16.8.27 3:09 AM (24.84.xxx.93)

    ㅎㅎ 전 캐나다.. 오래전에 이미 알고 있던건데, 전 탬폰까지 오케이. 컵은 손으로 만진 부분을 넣어야하는거라 별로 좋을 것 같지 않아서 시도 안해봤어요.

  • 79. 이글만 봐도 깨네요
    '16.8.27 3:13 AM (121.166.xxx.37)

    http://www.huffingtonpost.kr/alex-logan/story_b_7310246.html

    생리컵, 너는 전혀, 단 한 번도 편하지 않았어. 네 사이즈가 두 가지라서 그런 건지도 몰라. 모델 1은 젊고 섹시한 20대용이고, 모델 2는...... 생리컵은 서른 살 넘은 여자는 '새는 걸 막기 위해' 변기 뚫는 뚫어뻥만한 크기의 컵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나 봐. 넌 너무 컸어. 네가 내 요도를 눌러서, 내 소변은 엄청난 압력으로 나오거나 아예 안 나오거나 했어. 대변을 보기도 힘들었어. 맹세하는데, 널 쓰면서 내 성기 근육이 약해졌어. 그런데도 컵은 계속 샜어.

    이번에도 도움이 되는 충고가 있었지. "다른 컵을 써봐요! 다른 사이즈나, 루넷(Lunette)이나, 문빔(Moonbeam)이나, 유니콘 파트(Unicorn Fart)!" 음, 불만 #1을 봐요. 개당 40달러라니까! 어떤 멍청이가 완벽한 생리컵을 찾겠다고 200달러(약 21만8천원)를 쓰지? 이건 경제적인 물건이라며. 내가 인터넷 광고글에 속은 건가?

  • 80.
    '16.8.27 3:29 AM (49.1.xxx.60)

    생리컵
    고딩딸은 아직안되겠지요?
    결혼후에나...

  • 81. 저그 위에 ...님 보세요
    '16.8.27 4:15 AM (74.101.xxx.62)

    문컵이고 디바컵이고 다 사이즈 다르게 있답니다.
    두가지 사이즈를 한번에 사서 써볼 수 있는 브랜드도 있어요.

    그리고 출산을 해본 사람과 출산경험이 없는 사람용 다 나뉘어 있거든요.
    출산경험이 없는 사람용은 작아요.

    뭐 탐폰도 힘든 사이즈면 성관계는 불가능 하시거나 뭐 남편분이 정말 작으신가봐요. 풋

  • 82. 위의 허핑턴포스트의 글은
    '16.8.27 4:23 AM (74.101.xxx.62)

    이 여자는 아무래도 부인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생리컵 쓰면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분의 하나가
    냄새가 나지 않는다. 거든요.
    정말 일반 생리대에서 면생리대로 가면 줄어드는 냄새가 생리컵으로 넘어가면 정말... 생리를 한다고 생각되지 않을만큼이거든요.

    그리고 생리컵의 가장 좋은 점은...
    수영, 샤워, 일반적인 모든것을 다 자유롭게 할 수 있다예요. 탐폰은 끈이 물에 닿을 수 있고, 또 끈에 오염물이 닿을수가 있는데 생리컵은 그게 전혀 안 일어나요.

    그리고 제가 생리컵을 사랑하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샤워할때 피를 볼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생리중에 샤워할때 가끔 샤워 다 하고 나와서 닦는데 울컥 나오는 그런 일... 절대로 없어요.
    생리컵을 사용하면 정말 생리컵을 꺼내서 씻어내고 다시 넣을떄까지의 그 잠깐의 시간, 그리고 생리가 끝나고 나서 세척해서 보관하기까지의 시간을 제외하고는 생리를 한다. 라는 인식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예요.

    전 그리고 생리중에 생리컵 쓰면서는 생리대를 추가로 한다거나, 위생팬티까지도 안 입고 평소에 입는 면팬티만 입고도 불안하지 않아요. 익숙해져서 컵이 제대로 자리 잡았는지 안 잡았는지 확실하게 알거든요.
    그래도 불안하신 분들은 위생팬티만 입으셔도 사고없어요.

  • 83. 위에 위생상태 말씀하시는 분들
    '16.8.27 4:30 AM (74.101.xxx.62)

    생리중에 생리대를 쓰던 탐폰을 쓰던 꼭 화장실에 가셔서 손부터 깨끗하게 씻은 담에 생리처리를 해야지요!!!!
    그리고 당연하게 깨끗한 손으로 생리컵을 꺼내야지요!!!
    아니 그건 기본상식 아닌가요?

    남편이랑 성관계할때 남편한테 손뿐 아니라 전신 다 깨끗하게 씻고 오라고 하고 작업하는것처럼 자신의 몸 속에 뭔가를 넣는건데 어떻게 씻지 않고 할거라고들 다들 생각들 하지요?

  • 84. 장사치
    '16.8.27 4:58 AM (223.62.xxx.46)

    위에 광분하는 꼴이 딱 업자분이시네.

  • 85. 홍보라 본다
    '16.8.27 5:00 AM (1.224.xxx.236)

    탐폰 쓰기도 넣기도 불편하고 양 많은 난 생리대 깔고 탐폰써도 불편한데

    조금만 상상해봐도 안써봐도 생리컵의 불편함이 느껴진다

    기를 쓰고 홍보하는구랴

  • 86. 저 미국사는데
    '16.8.27 5:26 AM (74.101.xxx.62)

    한국은 생리컵이 불법이라면서요 왜 다들 업자에 대한 우려를 하세요?
    그리고 제가 저기 위에 아마죤 링크 여러가지 걸쳐드렸지요?
    제가 5년전에 첨에 살땐 디바컵 30불짜리밖에 없었던거 같은데
    오늘 찾아보니 놀랍네요.
    정말 종류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정말 저렴한 브랜드가 많아졌고, 사이즈도 다양해서 좋네요.

    강추합니다.
    제가 오늘 생리컵 답글들 열심히 답니다.
    애들은 면생리대!

  • 87. 디바컵
    '16.8.27 8:30 AM (119.194.xxx.165)

    8년째 사용하는데.. 전 너무 만족합니다. 제딸에게도 알려줄 생각이예요.

    사용 간편하고 전 아무런 부작용이 없네요.

  • 88. ..
    '16.8.27 8:36 AM (14.39.xxx.88)

    생리컵이 불법이라니 ...;;;;
    아직도 인터넷 쇼핑몰에서 잘 팔리고 있는데 무슨 근거없는 말씀을 ;;
    그리고 요즘 나오는 생리컵은 뺄때 진공 상태를 없애기 위해 입구쪽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서
    살짝만 빼도 공기가 훅 들어가며 잘 빠집니다.생리컵도 점점 개선돼고 있네요.
    전 이제 사용한지 5달째인데 완전 신세계임.

  • 89.
    '16.8.27 8:49 AM (58.228.xxx.111)

    저는 끓는물에 삶아서 씁니다
    손 정말 신경써서 씻고 외출할 때는 휴대용 손 소독제랑 물통을 꼭 가지고 다닙니다
    그래도 화장실 청결이 만족스럽지 못한곳에 가면 포기하고 그냥 생리대로 갈아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힘든걸로 알고있는데 업자가 있을 수 있나요?....
    저도 유럽사이트에서 어렵게 직구했습니다.


    어플리케이터 없는 탐폰도 좀 팔면 좋겠어요.22222
    그래고 공중화장실 칸안에 세면기 설치도...... 이건 많이 어렵겠죠?ㅜㅜㅜ

  • 90.
    '16.8.27 8:55 AM (58.228.xxx.111)

    윗 님 제가 금방 검색해보고 왔는데 우리나라 어느 쇼핑몰에서 살 수 있나요?
    못찾겠어요.... 예전에 있던 사이트들도 다 폐쇄된 것 같은데.....

  • 91. ㅇㅇ
    '16.8.27 9:17 AM (223.62.xxx.25) - 삭제된댓글

    미국사는 아마존 생리컵 판매자의 홍보글22 2

  • 92. 으악 입니다.
    '16.8.27 10:22 AM (1.224.xxx.99)

    몇넌년을 이어온 면 생리대 그냥 쓸래요...

    미쳤냐...저걸 넣게. 무시무시 하네요.
    외국것 몇십년 써 왔다고 다 좋답니까. 결국 몸에 이물질 삽입 인데 좋을리가 있을리 만무합니다.

  • 93. 으악 입니다.
    '16.8.27 10:22 AM (1.224.xxx.99)

    몇천년....

  • 94. 디바컵
    '16.8.27 10:34 AM (119.194.xxx.165)

    잘 사용하는 사람에게 미쳤냐니... 외국꺼라서 사용하나요?
    본인에게 맞음 사용하는거예요.. 너는 너 나는 나.
    사용도 안해보고 잘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미쳤냐니 ...

  • 95. 01410
    '16.8.27 10:53 AM (1.229.xxx.2)

    무시무시하다, 미쳤냐. 는 너무 하네요.
    질이 아무리 좁아도 그렇지
    가령 출산마친 한국여성의 질이 외국청소년/비경험자보다 좁을까요?
    게다가 질은 원래 유연하게 움직이는 근육이고 사용에 따라 강화됩니다. 케겔운동이 바로 질근육운동이잖아요.

    의료용실리콘으로 피받아서 버리는게
    패드 비닐에 화학용품 잔뜩 적셔서 외음부 다 막고있는것보다 더 건강하지 않나요.

    불편하면 안쓰면 됩니다.
    다만 쓰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안봐야하고
    누구에게나 선택권이 있으면 더욱 좋죠

  • 96. . .
    '16.8.27 11:06 AM (175.223.xxx.154)

    생리컵 이런 것이 있었군요
    신세계네요.

  • 97. 좋아요
    '16.8.27 11:08 AM (223.62.xxx.114)

    전 쓴지 7-8년됐는데 편해요
    첫날 살짝 생리통같이 뻐근?한감은 있지만 편해서 참을만해요
    그런데 양이많은 언니는 샌다고 못쓰겠다고하던데...
    전 디바컵을 쓰는데 첨 쓴이후로 단한번도 생리대 쓴적 없어요

  • 98. 홍보 아니에요
    '16.8.27 12:33 PM (116.37.xxx.133) - 삭제된댓글

    홍보는커녕 문화충격 받은 개인일 뿐이에요.
    이 기회에 주위에 생리컵 아냐고 물어봤는데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더라고요.
    나이 든 사람일수록 더욱 놀라워하고요.
    암튼 댓글들 정말 유익하게 잘 읽고 있습니다.

  • 99. 홍보 아니에요
    '16.8.27 12:35 PM (116.37.xxx.133)

    홍보는커녕 문화충격 받은 개인일 뿐이에요.
    이 기회에 주위에 생리컵 아냐고 물어봤는데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더라고요.
    (본의 아니게 홍보를 하고 있는 거 맞긴 맞네요;;)
    나이 든 사람일수록 더욱 놀라워하고요.
    암튼 댓글들 정말 유익하게 잘 읽고 있습니다.

  • 100. ,
    '16.8.27 12:41 PM (115.140.xxx.74)

    51세 아줌만데, 자꾸 나이든사람들은
    모른다하니 쪼끔 기분이 ㅡ.ㅡ

    저는 쓰고있진않지만 이거 십년전부터
    알고있네요.
    이글보니 폐경되기전에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101. 웁스 죄송요
    '16.8.27 12:45 PM (116.37.xxx.133) - 삭제된댓글

    그런 뜻이 아니라 몰랐던 사람들 중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놀라워했다는 뜻이에요 ^^
    제 주위의 경우에서만요.

  • 102. 웁스 죄송요
    '16.8.27 12:46 PM (116.37.xxx.133)

    그런 뜻이 아니라 몰랐던 사람들 중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더욱 놀라워했다는 뜻이에요 ^^
    제 주위의 경우에서만요.

  • 103. 홍보맞네
    '16.8.27 12:50 PM (1.224.xxx.99)

    댓글들 웃기네요.

    이봐요. 누가 질 크기 말합니까. 사람몸은 몸자체로만 자연치유능력이 있어요. 거기에 이물질이라니. 그걸 일주일에 걸쳐서 써야한다니...내 딸래미나 나에겐 절대로 안쓸랍니다. 딸아이에게도 절대로 못쓰게 말 할 거구요. 실리콘이고 의료용이고...이건 정말로 아파서 써야만 할 떄 어쩔수없이 쓰는것이죠. 순작용이 부작용을 상회하니까요.

    무식해서라든지 머라든지 하지마셈.

    여자의 자궁이 얼마나 섬세하고 섬세한 곳 인데. 그런걸 집어넣습니까.

  • 104. 창녀 인증하냐
    '16.8.27 1:15 PM (223.62.xxx.46)

    남편 거 작냐는 저 여자는 뭐죠? 창녀인가? 어찌 저런 말을 함부로 해. 그렇게 치면 자기건 엄청 넓나보네 ㅋ.

  • 105. 아이들에게 면생리대를
    '16.8.27 1:39 PM (1.224.xxx.99)

    생일 선물로 나누어줘야 겠네요. 이엠빨래비누까지 껴서요.
    여아들에게 정말 몸에좋은 생일 선물 같네요.

  • 106. .....
    '16.9.1 6:26 PM (222.108.xxx.39)

    4년째 사용중이예요.
    이제 생리컵 없으면 생리할때 어떻게 하나 걱정할 지경
    저 40대 후반이구요.
    생리 앞으로 얼마 할지 모르겠지만 생리컵 면 유기농 패드로 걱정 끝입니다.
    댓글들을 보니 여자들이 오히려 여자에 대해 잘 모른다는 생각도 들어요.
    의학 분야에서도 제일 발달이 더딘 분야가 산부인과라고 하고
    요즘이 어느 땐데 아직도 우리는 이런 생리컵이 불법인가 싶기도 하고...

    암튼 위의 댓글들 보니 깨는 분들 많네요.
    82쿡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 싶기도 합니다.
    씁쓸

  • 107. .....
    '16.9.1 6:27 PM (222.108.xxx.39)

    아 참고로 요즘

    http://directjapan.qoo10.com/gmkt.inc/Goods/Goods.aspx?goodscode=434760207

    여기에서 1 1으로 팔아요.
    자꾸 링크 걸어서 여기랑 무슨 상관있냐 욕먹을까 걱정되지만
    아무 상관없구요.
    궁금하신 분들은 기왕이면 싸게 사서 써보시라고 ~~~

    저는 우리 딸 결혼하면 생리컵 적극 권장할것임

  • 108. 어퓨
    '16.10.9 8:51 AM (27.124.xxx.86)

    생리컵 사용법 사이트 효과 저장해요

  • 109. 알럽채연
    '17.7.10 12:25 PM (117.83.xxx.218)

    생리컵 사용법과 사이트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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