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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생신인데 냉면 사드리면 좀 그런가요?

... 조회수 : 16,845
작성일 : 2016-07-25 16:52:38
오늘 시어머니 생신이세요
날도 덥고 고기먹기엔 가격의 압박도 있고
저희집 근처 고기와 같이 나오는 팔당냉면이라고 있는데
거기서 저녁 사드리면 좀 서운해 하실까요?
냉면값이 6500원이라..
너무 저렴하게 때울려고 한다고 생각하실까봐...

IP : 1.224.xxx.196
1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5 4:53 PM (14.33.xxx.242)

    수육이나 갈비찜에 냉면시켜드리세요.
    그냥 냉면만 드시면 좀 서운할거같아요.

  • 2. 호수풍경
    '16.7.25 4:54 PM (118.131.xxx.115)

    으르신들은 냉면은 괴기 먹고 입가심으로 먹는거라고 생각하시죠... ㅡ.,ㅡ

  • 3. ㅜㅜ
    '16.7.25 4:54 PM (118.91.xxx.123)

    그건좀.. 차라리 삼계탕이라도 사드리세요 낼모레 복날이니

  • 4. 동구리동구리
    '16.7.25 4:54 PM (203.226.xxx.106)

    너무 저렴한데요. 차라리 돼지갈비집이라도 가서 후식 냉면이라도 드세요. 6,500원이 뭐에요. 차라리 집에서 미역국에 밥말아먹는게 나아요.

  • 5. .........
    '16.7.25 4:54 PM (61.80.xxx.7)

    어머님께 뭐 드시고 싶으신지 여쭤보세요.
    어머님이 드시고 싶다고 하신 것도 아니라면 생일에 냉면은... 만약 어머니가 냉면 드시고 싶다 하신거면 용돈을 좀 두둑히 드리시고요.

  • 6. ..
    '16.7.25 4:55 PM (210.217.xxx.81)

    팔당냉면은 좀 저렴하구요
    돼지갈비라도 드셔야할듯합니다

  • 7. ...
    '16.7.25 4:55 PM (117.123.xxx.172) - 삭제된댓글

    음.. 저라면 그냥 생신때는 고기 먹을 것 같아요. 막 고기도 소고기 이런거말고 돼지쪽으로 하면 그냥저냥 괜찮지 않나요?

  • 8. ....
    '16.7.25 4:56 PM (106.245.xxx.87)

    어머니가 냉면 먹고 싶다고 하신거 아니면
    좀 그러네요...ㅎㅎㅎ

  • 9.
    '16.7.25 4:57 PM (14.38.xxx.95) - 삭제된댓글

    그 시어머니 알뜰한 며느리 둬서 좋겠네요.

  • 10. ...
    '16.7.25 4:58 PM (221.151.xxx.79)

    어머니가 냉면마니아라서 유명한 평양냉면집을 가는 것도 아니고 거기 그냥 싼값에 한 끼 때우는 냉면집 맞잖아요. 가격이 많이 부담되시면 시원하게 보쌈 매장이나 배달해서 드세요.

  • 11. ....
    '16.7.25 4:59 PM (112.220.xxx.102)

    드시면 얼마나 드신다고ㅉㅉㅉ
    아들은 있수?
    꼭 님 같은 며느리 보길 바래요
    그땐 좀 후회할려나?

  • 12. .....
    '16.7.25 5:00 PM (121.160.xxx.158)

    그런 집 싸구려중에서도 싸구려잖아요.

  • 13. ....
    '16.7.25 5:00 PM (59.15.xxx.61)

    에휴~
    살기 팍팍한 젊은이들에게
    시부모님 생신도 부담이에요.
    고기 먹기엔 가격이 부담이고...ㅠㅠ
    저라면...냉면 짜장면도 고맙게 먹겠구만...
    이 더운데 찾아온 것만도 고맙고...

  • 14. ....
    '16.7.25 5:00 PM (183.103.xxx.243)

    20대들도 생일이면 자기들끼리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뷔페가서 먹고오는데
    시어머니 생신인데 냉면은 정말;;:;

  • 15. ㅇㅇ
    '16.7.25 5:01 PM (223.62.xxx.193)

    소고기 사드리세요. 봉투도 준비하시고... 냉면이라뇨... 냉면이라니....,ㅎㄷㄷ

  • 16. ㅇㅇ
    '16.7.25 5:01 PM (211.237.xxx.105)

    아무리 그래도 어머님 생신에 너무하신것 아닌가요..;;;
    중고딩 애들도 친구들하고 냉면 먹는거 보면 냉면만 안먹고 고기 같이 먹어요.
    그래도 부모님 생신인데.. 생신음식으로 냉면은 너무함 .

  • 17. ㄷㄷ
    '16.7.25 5:01 PM (14.38.xxx.95) - 삭제된댓글

    울동네도 팔당냉면 있는데
    점심이나 저녁에 밥하기는 싫고
    간단히 때우러 가는 곳임.
    원글님 너무했네요.
    아무리 시모가 미워도 그렇지...

  • 18. ..
    '16.7.25 5:01 PM (222.100.xxx.210)

    갈비집 가서 갈비먹고 냉면 먹는거 어떤가요 생신인거 떠나 님도 먹고 좋잖아요 겸사겸사 ;;;;;;;;;;;

  • 19. ㄷㄷ
    '16.7.25 5:02 PM (14.38.xxx.95) - 삭제된댓글

    울동네도 팔당냉면 있는데
    점심이나 저녁에 밥하기는 싫고
    간단히 때우러 가는 곳임.
    원글님 너무했네요.
    아무리 시모가 미워도 그렇지...
    차리리 봉투주고 밥먹지 마세요.

  • 20. ..
    '16.7.25 5:02 PM (222.100.xxx.210)

    대가족이라면 돈 부담 있으니 각출하시고 님네만 내라하시면 그냥 냉면 집 가셔요
    그런 심보들한테 돈 쓸필요없어요
    집에서는 해먹지 마시고 삼복더위엥..

  • 21. ㅋㅋ
    '16.7.25 5:02 PM (211.203.xxx.83)

    친구생일에 냉면도 좀 그런데..어머니가 속으로 욕하죠

  • 22. ....
    '16.7.25 5:03 PM (59.15.xxx.61)

    시모가 밉겠어요?
    지갑이 밉겠죠...ㅠㅠ

  • 23. ㅁㅇ
    '16.7.25 5:04 PM (223.62.xxx.126)

    이런 메뉴는 처음 듣네요?.차라리 삼계탕 낫지 않을까요..

  • 24. ....
    '16.7.25 5:06 PM (180.229.xxx.230)

    평소에 뭐하려하지말고
    딱 이런날만 똑부러지게 챙기세요
    냉면같은건 사드리고 욕먹어요
    소고기 사드리고 봉투 준비하세요 2222
    미역국 안끓이는게 어디에요

  • 25. ㅇㅇ
    '16.7.25 5:07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경악! 이런 건 생일 아니어도 평소에 먹는 거 아닌가요. 어른 생신에 냉면이라니.........누군지도 모르는 시어머니 불쌍하네요.

  • 26. ......
    '16.7.25 5:07 PM (218.236.xxx.244)

    님 생일에 남편이 6500원짜리 냉면으로 때우면 기분 좋겠어요???

  • 27. 가족이 많아요?
    '16.7.25 5:10 PM (124.80.xxx.186)

    완전 대가족이라서 고기 먹고 냉면먹으면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나오나요?
    ㅡㅡㅋ 애들도... 생일엔 그렇게 안 먹어요.

  • 28. ..
    '16.7.25 5:12 PM (1.224.xxx.196)

    아..저도 냉면만 먹기엔 좀 그래서 물어봤어요 신랑이 아버님 냉면 모밀 좋아하니까 냉면 먹자고
    냉면 먹고 십만원 드리고 이렇게..
    저도 좀 그래서 물어봤어요 해도 욕먹을것 같아서..
    저희형편이 그렇게 좋지않아서요
    갈비먹고 봉투 생략 ..아니면 오만원
    냉면먹고 십만원
    이렇게 해야할것 같아요

  • 29.
    '16.7.25 5:14 PM (1.177.xxx.25)

    시어머니가 님 생일에 더우닌 냉면이나 먹자하시는데,
    그래도 쿨한 맘이 들거들랑 그러시든지..
    흠..얼마나 지갑속의 압박을 느끼면..
    시어머니 일년에 한번 생신날 냉면으로 넘어갈려고
    하시는지..
    그런 사정이라면 여기에 글도 안 올릴거고,시어머닌
    모든걸 이해하실건 같은데..
    님 진짜..엄지척..
    본인 생일엔 남편한테 뭐 바라진 않죠??

  • 30. 갈비
    '16.7.25 5:15 PM (222.100.xxx.210)

    갈비먹는게 나을듯요 갈비도 먹고 갈비집서 냉면도..그러시는게요 덥고 하니..

  • 31.
    '16.7.25 5:15 PM (218.239.xxx.132) - 삭제된댓글

    진짜 매년마다 돌아오는 시모생신, 시부생신, 어버이날, 설날, 추석, 복날 등등 절기 지겨워요...
    밥 먹고 거기다 돈 봉투 드려야하고.....
    몇 년에 한번도 아니고 아주 매년 마다 돌아오는 그 생일생일생일.....간단히 날 덥고 어린 자식들 살기도 팍팍하다는데...... 냉면 좀 먹으면 어떻다고...............^^:;;;;

  • 32. ....
    '16.7.25 5:17 PM (112.220.xxx.102)

    냉면 좋아한다고 생일날까지 냉면 먹자고 하나요?
    그리고 어머니생신인데 뭔 아버지좋아하는 냉면타령이야
    진짜 아들이나 며느리나 똑같네
    저 집 시어머니 참 불쌍하네

  • 33. ..
    '16.7.25 5:18 PM (222.100.xxx.210)

    그게 마음가는데 돈 간다고... 시가 너무 싫으면 냉면값도 아깝고 그러죠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건 돈보다 마음 문제인게 크지 않을까 싶네요

  • 34. ......
    '16.7.25 5:18 PM (218.236.xxx.244)

    그러면 상황 안좋은거 다 털어놓고 맛있게 냉면 먹고 봉투 드리고 내년에는 맛있는거 사드린다 하세요.
    시모가 용심덩어리만 아니라면 아들 형편 안좋다는데 거기가 대고 피 빨아먹자 하겠습니까.......

  • 35. 매년
    '16.7.25 5:20 PM (1.177.xxx.25)

    생일도 언젠가는 끝나지 않나요??
    제 생일 뭐 대충 넘어가도 상관 없지만..
    친정,시댁 어른들 생신은 그래도 신경쓰게 되던데..
    그런날 말고 얼마나 챙겨드린다고..
    본인이 의미 안둔다고 주변사람 다 그래야 한다는것도
    이상..

  • 36. ...
    '16.7.25 5:21 PM (116.41.xxx.111)

    차라라리 삼계탕을 사드리세요... 초딩생일도 그렇게 안합니다.. 혹시 신용불량자에 집에 차압들어왔나요? 그런상황에서도 밥은 해드시죠? 집에서 미역국끓여서드려도 됩니다.

  • 37. bestlife
    '16.7.25 5:21 PM (114.205.xxx.21)

    사정 많이 어려운거 어머님도 아시죠? 사정 얘기하시고 더 좋은거 못해드려 죄송하다 하고 십만원 봉투같이 드림 괜찮을거같아요
    사정아심 시어머님이 당연히 괜찮다하시죠 설마 흉보실까요ㅠ 오히려 봉투도 안받겠다 사양하실수도있어요

  • 38. ..
    '16.7.25 5:22 PM (1.224.xxx.196)

    다들 더워서 그런가요? 예민하시네요
    아들 형편 어렵지만 어머님 식사라도 한끼 하고싶은마음에 그럴수 있지 않을까요?

  • 39. ㅇㅇ
    '16.7.25 5:22 PM (223.62.xxx.126)

    형편이 어려우니까 어쩔수 없죠 차라리 갈비가 좋을듯한데요..

  • 40. ㅇㅇ
    '16.7.25 5:22 PM (210.221.xxx.34)

    그냥 외식도 아니고 생신인데 6500 냉면이라
    싸게 때우려는거 맞는데요
    만원 넘는 유명 냉면집에 수육도 아니고

    어른 생신은 소고기집 아니면 한정식처럼
    제대로 차렸다 느낌 드는곳 가야
    대접 받는 느낌들죠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집에서 미역국 불고기로 차리는거고
    힘들고 번거로워서 외식이면
    밥 제대로 먹은 느낌 들어야겠죠

    냉면은 저녁 메뉴는 아니죠

  • 41. ㅇㅇ
    '16.7.25 5:23 P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원글님위에 초록색 글 원글님이 쓰신거예요?

    뭐 다른 사람인척 쓰세요?

  • 42. .....
    '16.7.25 5:24 PM (223.62.xxx.193)

    다들 예민한게 아니고 원글님이 이상한 거예요. 어떻게 냉면을 생각할 수가 있는지... 놀라고 갑니다.

  • 43. ..
    '16.7.25 5:25 PM (1.224.xxx.196)

    제가 쓴글 맞구요 냉면 사드린다고 다들 뭐라 하시니 그렇게 쓴거예요 ㅠㅠ

  • 44. ....
    '16.7.25 5:27 PM (221.157.xxx.127)

    선물이나 용돈은 따로드리는거죠~?

  • 45.
    '16.7.25 5:28 PM (110.70.xxx.111)

    형편이 어려우면 냉면 먹어도 괜찮을 거 같긴한데

    집집마다 형편이 다르니까요

  • 46. ...
    '16.7.25 5:28 PM (14.33.xxx.242)

    근데 한편으론 정말 어렵고 힘들고 시댁도 여유롭지못하면 간단히 먹고 십만원드리면 어머님도 그마음아시지않을가요?
    속사정모르고 그냥 막뭐라할얘기만은아닌거같은데...덥고 짜증난다고 밥하기싫다고 냉면먹자는건 아닌거같아서.

  • 47. 그러니까요
    '16.7.25 5:28 PM (218.236.xxx.244)

    원래는 서운해 하는게 맞는데 상황이 안좋으니 올해는 간단히 먹자고 말씀해보시라구요.
    아니면 차라리 집에서 미역국 끓이고 그냥 몇가지 차리시던가요. 돈은 그게 제일 덜 들겠네요.

    여기다가 물어볼게 아니라, 어머님께 직접 양해를 구하면 간단한 일이라구욧!

  • 48. ...
    '16.7.25 5:29 PM (58.233.xxx.178) - 삭제된댓글

    어떤 여자는 지는 스타벅스 매일 가면서
    맨날 형편 안좋다고 명절에 시가 10만원 드리는것도
    아까워 하더군요.

  • 49. 음..
    '16.7.25 5:30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그럼 평소 원글님네 외식메뉴 를 좀 적어보세요.
    평소 외식 거의 안하고 혹시 하게되면 6000원 선으로...
    냉면이나 김밥천국이나 그 선으로 외식하는게 큰맘먹고 하는 정도인가요? 그것도 일년에 한두번겨우.

    당연히 한우나 생선 이런건 거의 사지도 않고. 비싸서.


    실제 원글님 생활이 정말 그렇다면...애들이 진짜 없는중에도 마음쓴거고 라는 원글님 말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고요,

  • 50. ..
    '16.7.25 5:32 PM (180.70.xxx.150)

    댁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으나 저희집 근처에는 주말 기준 성인 1인당 14,900원짜리 샤브샤브 부페가 있어요. 한 번 들어가며 2시간 제한 있는데 2시간이면 식사하고 후식먹고 수다떨어도 충분하더라구요. 그 부페 안에는 샤브샤브 재료 뿐만 아니라 피자, 탕수육 등 다른 음식 및 디저트도 있어요. 가족 전체 식사 두 번 했었는데 반응 괜찮았어요. 냉면에 고기까지 드시는게 부담스러우시면, 이런 식으로 가격이 비교적 덜 높으면서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알아보세요.

    그래도 시어머니 생신잔치 식산데 냉면 단품은...식사비는 돈대로 내시고 욕 먹기 딱 좋은 상황입니다. 님 남편도 참 생각이 짧네요. 본인 어머니 모밀 좋아하시는건 평소 외식할 때나 먹는거지, 그걸 생신파티 메뉴로 생각하다니....

  • 51. ..
    '16.7.25 5:33 PM (1.224.xxx.196)

    다들 더운데 워워 하세요 방금 남편이 어머님 모시러 갔더니 낮에 친척들하고 맛있는거 드셨다고 집에 계신데요
    그냥 십만원만 드려야겠어요
    그리고 다들 뭐라 하셔서 급 갈비집 검색 해서 가려고했어요 ㅠㅠ

  • 52. ...
    '16.7.25 5:33 PM (210.106.xxx.126)

    차라리 집에서 하시는게 어떨지. 토욜에 팔당냉면 다녀왔는데 냉면 양만 많고 따라나오는 숯불고기는 몇첨안나와요 저희엄마 저녁으로 냉면 드시면서 고기가 너무 적다고 그리고 냉면양만 많디 맛도 별로라고;;; 게다가 면집 특성상 회전율이 빨라서 사람도 많고 좀 시끄럽고 진짜 비추에요 차라리 집에서 간단하게 음식을 하시는게 정성이라도 있어보여요

  • 53. ㄹㄹㄹㄹ
    '16.7.25 5:34 PM (180.70.xxx.79)

    저 위에 알뜰한 며느리 둬서 좋겠다는 분...비꼬시는 거죠?? 쓸데는 쓰는게 인간다운 거예요...

  • 54. ..
    '16.7.25 5:35 PM (1.224.xxx.196) - 삭제된댓글

    제가 생각하기엔 저희 남편이 철딱서니가 없는듯해요
    아무리 그래도 냉면 이라니 휴..ㅠㅠ

  • 55. 가브리엘라
    '16.7.25 5:35 PM (39.113.xxx.52)

    생신에 냉면은 좀 그렇지만 각자 사는 형편이 다르니 무조건 원글님한테 뭐라 그러지 않았으면 해요.
    시부모님 이상한 분들 아니시면 자식형편 전혀 모르시지않을거고 냉면이나 삼계탕 드시고 성의껏 봉투 드리세요.
    지금 형편이 좀 그렇다고. . 담에 더 좋은데서 대접할께요~ 하시면 과히 섭섭하진 않으실거에요.
    정 맘이 쓰이면 미역국 끓여서 전해드려도 되고요.

  • 56. 에구
    '16.7.25 5:35 PM (222.105.xxx.86)

    어쨋든 저녁식사로 냉면은 아니에요..
    아무리 형편이 어렵다고 해도 '해주고 욕먹는 경우가 있어요

  • 57.
    '16.7.25 5:36 PM (211.36.xxx.71)

    이런 인간도 있구나...

  • 58.
    '16.7.25 5:37 PM (211.36.xxx.71)

    살다살다 처음봄

  • 59. 냉면매니아
    '16.7.25 5:37 P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8월 복더위에 생신인 저흰
    언제나 냉면 그리고 봉투!! 간혹 갈비찜과 막걸리 슬러시.
    더워서 갈비 구워 먹기 싫고요(평상시에도 싫어함)

    냉면에 경악하시는 댓글에 너무 놀라서...

  • 60. ㅎㅎ
    '16.7.25 5:42 PM (110.70.xxx.14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착하시네요.
    시어머니 생신에 안부전화하는것도 왜해야하냐고 생일이 대수냐 화내는 사람도 많던데..

  • 61. 찌질하다
    '16.7.25 6:14 PM (199.115.xxx.220)

    미친 사람 왜 이리 많나요.
    날이 더워서 그런가.
    아예 생일을 챙기지나 말지 6500원짜리 냉면(그런 싸구려 냉면 요즘도 있나요? 분식집 냉면 수준인데) 사주겠다고 노인네를 불러내려고요?

  • 62. ...
    '16.7.25 6:14 PM (58.230.xxx.110)

    그램그램서 소고기사드리세요...
    별로 안비싸요...
    돈까스클럽가시던가요...

  • 63. 찌질하다
    '16.7.25 6:16 PM (173.208.xxx.162) - 삭제된댓글

    혹시 팔당 냉면 홍보글인가?

    저 아는 사람(일급 통역사이고 한 달에 천만원 이상 벌고 시부모한테 집값 절반 이상 지원받았대요)이 어버이날에 집압에서 만원짜리 밥 사드리고 집에 굴러다니던 금강제화 상품권 드렸다고 해서 그 커뮤니티에서 엄청나게 까였는데... 이런 며느리에 비하면 효부네요. ㅎ

  • 64. 찌질하다 2222
    '16.7.25 6:17 PM (173.208.xxx.162)

    혹시 팔당 냉면 홍보글인가?

    저 아는 사람(일급 통역사이고 한 달에 천만원 이상 벌고 시부모한테 집값 절반 이상 지원받았대요)이 어버이날에 집압에서 만원짜리 밥 사드리고 집에 굴러다니던 금강제화 상품권 드렸다고 해서 그 커뮤니티에서 엄청나게 까였는데... 이런 며느리에 비하면 효부네요.

  • 65. 이야
    '16.7.25 6:18 PM (116.37.xxx.99)

    부럽다고나할까?
    생신 1박2일 20명 치르는데
    용돈으로 땡치다니...
    일단 부럽고요
    아들잘 키워야 겠습니다ㅎ

  • 66. 그냥
    '16.7.25 6:21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거리가 멀거나 바빠서 못찾아뵙고 용돈이나 선물만 보내드리는 집도 많은데요.
    형편이 안좋아서 냉면정도가 지금은 원글님 형편상 최상의 대접일수도 있죠.
    없는 돈에 무리해서 가족들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어도
    정말로 최악인 상황이라서 바닥이라서 못해준 경험들이
    없나봐요.
    전화도 드렸고 얼굴 보고 소박하나마 식사대접이라도 할 생각이고 용돈도 드릴 생각인데 이런 며느리 괜찮은데요.
    가까운 외국에 살아서 자주 오갈수가 있는 넉넉하고 충분한 형편인데도 부모 환갑,칠순에도 못오는 자식들도 많은 세상인데요.
    부모 입장에서는 아들 며느리 손주들 다 못봐도
    아들 얼굴이라고 큰 손주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서 우울증이 생길 지경인데도 아무 말도 못하고 잘 살기만 바라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자식 보러 갈려면 어른들 돈으로 다녀오는 분이 제주변은 대부분이예요. 생신 대접은 아예 기대도 안하구요.
    잘난 아들은 나라의 아들이니 장모의 아들이니 하고
    잘나지 못한 아들만 내 아들이라고 하는 세상이지만
    못나도 얼굴 볼수가 있으면 좋다고 그런 아들도 나이가 드니
    어른들 모임에서 부러움의 대상이라고 하던걸요.
    잘나건 못나건 같이 얼굴 보고 소박하지만 간단한 외식에
    용돈까지 마련한 원글님정도면 요즘같이 바쁜 세상에
    어른들 기준으로 좋은 며느리예요.
    여기는 지독하게 교양없는 시짜 붙은 사람들에게
    시집살이 당하고 살다보니 분풀이를 하거나
    그 반대인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 67. ..
    '16.7.25 6:23 PM (121.143.xxx.174)

    댓글뒤로갈수록 진짜잼나는
    팔당냉면 홍보글이냐는거에 빵터짐
    덕분에 팔당냉면 알게되었네요
    그리고 6,500머 싸구려냐니 5,000원인데도 있는데 맛만좋구만 ..

  • 68. 아뜨리나
    '16.7.25 6:37 PM (125.191.xxx.96)

    댓글 신경 쓰지마시고 형편대로 하세요
    냉면 한그릇도 안 사드리는 인간들도 많은 시대예요

  • 69. 돈 없으면
    '16.7.25 7:10 PM (222.109.xxx.130)

    생각이 이렇게도 될 수 있구나...놀라고 갑니다.

  • 70. ㅂㅅ댓글
    '16.7.25 7:11 PM (1.230.xxx.121)

    211.36***.71

  • 71. 하이고
    '16.7.25 7:23 PM (223.62.xxx.41)

    냉면이면 어떻고 된장찌개면 어때요 형편어렵다잖아요 . 같이 먹겠다는 마음만으로도 괜찮은 편이구만.. 가난하고 빚많은데 남편이 내생일이라고 비싼데 가자는 것도 꼴보기싫을듯

  • 72. 그냥님
    '16.7.25 7:36 PM (182.209.xxx.184)

    댓글에 깊이 공감합니다.
    어려운 형편에 마음 씀씀이가 고운 며느리 맞습니다.

  • 73. ..
    '16.7.25 7:43 PM (116.38.xxx.150)

    왜 이글에다 신경질을
    미쳤네
    원글님이 냉면을 사드리던 뭘하던 비비 꼬는 미친댓글등보다는 마음씀씀이가 된 분입니다

  • 74. .....
    '16.7.25 7:54 PM (221.164.xxx.72)

    원글님 생일날에는 뭐 먹나요?

  • 75. Zz
    '16.7.25 9:27 PM (211.202.xxx.114)

    처음 글 올리셨을땐 생신상이라기엔 좀 그렇다 생각했는데,
    중간중간 글 올리신거 보니 상황이 여의치 않으셔서 소박하게라도 대접해 드리려는거 같은데 댓글들 왜이리 까칠하나요?
    원글님, 상처 받지 마세요!

  • 76. 형편 따라
    '16.7.25 10:20 PM (222.238.xxx.240)

    안 좋은 형편에서 마음 쓰시는 게.... 비난받을 것은 없을 듯요.
    잘 해결된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 77. 저도
    '16.7.25 10:58 PM (1.241.xxx.222)

    왜이리 욕하나 이상하네요ㆍ돈 쌓아두고 아까워서 그런것도 아니고‥ 다들 어려운 시절 없었나보네요ㆍ정말 일 , 이만원도 선뜻 쓰기 힘든 때 일수도 있어요ㆍ그냥 넘어가는 것도 아니고 외식도 함께하고 용돈도 챙겨 드리고 싶어 궁리끝에 의견을 묻는데 왜 이렇게 못된 말들만 할까요? 원글이 쓴 글과 댓글보니 본인 생일이라 거하게 차려먹고 시모생신 아까워 벌벌 떠는것도 아닌것 같은데요

  • 78. 마른여자
    '16.7.26 12:36 AM (182.230.xxx.83)

    냉면은 좀 그러네요.....에이

  • 79. 늦게 봤네.
    '16.7.26 1:05 A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댓글들,ㅎㅎㅎ
    십만원 부럽네요.
    전 이번 생신때 봉투만 백만원
    뜯기고?
    차비까지,
    눈물나게 뜯기고 이번달 말 허덕이는데요

  • 80. ...
    '16.7.26 1:33 AM (223.33.xxx.236)

    형편 많이 안좋으신것 같은데 그래도 챙기시려는 마음이 이쁘시네요
    가격만 따지는 댓글들 괘념치마시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바랄께요~

  • 81. ......
    '16.7.26 1:55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보면 마음이 아니라 지갑이 문제인듯 싶네요.
    다만 원글님이 암말도 안했는데 지레짐작해서
    시가 형제들 얌체 만들고 대가족 진상 만들며 감정이입하는 몇몇 댓글들.
    뭥미 싶습니다.

  • 82. 그러게요
    '16.7.26 3:28 AM (115.93.xxx.58)

    원글님이 본인은 매일 비싼거 사먹으면서
    시어머니 생일만 냉면먹자고 하는 며느리도 아니신것 같은데....

    얼른 형편 피어서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 생신때 돈걱정 안하고 맛있는것도 사드리고 용돈도 드리고 하시는 날 오시길 바래요 ~~^^

  • 83. sunny
    '16.7.26 7:41 AM (59.9.xxx.244)

    원글님 마음 다 알아요 여기 몇몇 맛갈 정도 더위도 아닌데 입으로 칼날을 내뱉는 사람들 말 신경쓰지 마시고요
    시어머님도 다른데서 드셨다 안드신다니 아들내외 형편 마음씀씀이 알아주시는 좋은 분이신거 같은데 더운날 수박이라도 같이 드시고 오손도손 보내세요
    제 기준이선 님도 좋은 분이시네요
    (말도 안되는 악플에 화도 안내시고 갈비집 알아보셨다니..)
    혹 마음 상하지 마시고 더운날 잘 보내시길 바래요

  • 84. ....
    '16.7.26 8:10 AM (112.220.xxx.102)

    정말 형편이 어려우면
    집에서 간단히 차려드리던가
    집에서 미역국 끓이기는 싫고
    생신 그냥 보낼려니 찝찝하고 그런거 아니에요?
    냉면4그릇 사먹을돈으로 장 봐서 상차리기는 귀찮죠?
    말끝마다 형편어렵네 어렵네...
    성의를 보여야지
    글에선 전혀 그런게 안나타나니 그렇죠
    아무리 그래도그렇지
    부모생신에 냉면 먹겠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대충 떼우자 이런게 보여요
    뒤늦게 갈비집검색? ㅋㅋㅋㅋㅋ
    아들이나 며느리나 똑같습니다!!

  • 85. 음..
    '16.7.26 8:40 AM (175.209.xxx.98)

    냉면이 뭐 어때서 원글님 욕 먹는 지.. 형편이 그렇다는 데.. 원글님 상처받지 마세요~

  • 86. 순이엄마
    '16.7.26 9:31 AM (211.253.xxx.82)

    죄송. 딴 이야기.

    어머니 생신때 우리 남편이 냉면을 먹자고 제가 화를 내며 부르르 했어요. 막되먹은 며느리 만들거냐고

    그런데 결국 냉면.

    왜요? 자기가 먹고 싶으니까. 시어머니를 꼬시는데...

    홀딱 넘어가시더라구요. 제가 서운하지 않으시냐고 물었더니

    맛있답니다. 네네. 맛있으시데요. 아이들이 먹고 싶으면 다 맛있답니다.

  • 87. 82가
    '16.7.26 9:48 AM (61.82.xxx.223)

    절대 평균이 될수없고 진리가 될수없어요

    각자의 상황과 형편이 있는거잖아요
    원글님 맘이 그렇게 나쁜표 며느리는 아닌듯 보여요
    형편이 그런것 뿐이지

  • 88. 음..
    '16.7.26 10:18 AM (121.189.xxx.167)

    차라리 집에서 미역국 끓이고 불고기해서 차려드리고 봉투 십만원 드리면 어떨까요.
    6500원짜리 냉면이라니 섭섭할것 같네요

  • 89. ..
    '16.7.26 10:29 AM (112.152.xxx.176)

    각자 사정이 있을텐데...
    그리 욕먹을 일인지..
    형편 어려운데 챙기는게 기특하기만 하구만.
    여긴 다 돈 걱정없이 잘사나보네

  • 90. ...
    '16.7.26 10:38 AM (182.212.xxx.129)

    해마다 돌아오는 생일 뭘 그리 챙겨야하는지 모르겟네요
    이런 고민글 올리는 것보니 원글님심성이 착한것같아요 제가 보기엔.
    형편이 어렵다면 한번 건너 뛸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넘의 생일이 뭔지 아주 지겹네요 친정이고 시댁이고간에...

  • 91. ㅇㅇ
    '16.7.26 11:28 AM (223.62.xxx.250)

    각자 사는 형편이나 상황이 다르면 이해할수 있는 부분인데 너무 원글님을 몰아 부치네요 친정엄마가 시장에서 가게하시는데 친구분은유방암이고 아들은 사고로 죽고 며느리랑 도라지껍질까기,산나물 캐러다니며 시장바닥에서 일당 받으며 일 합니다 생일때 두분이서 쪼그려 앉아 김밥에 칼국수 시켜드실때 전부 모여서 떡이랑 막걸리 사 먹고했어요 그래도 그렇게나 하루에 만원 더 벌었다고 웃던지..현실이 다 똑같지 않아요 너무 비난하진 말았으면 좋겠네요

  • 92. 고기와 같이
    '16.7.26 11:31 AM (125.177.xxx.55)

    나오는 팔당냉면, 6500원 저렴...웬지 낚시글 같은데요
    본문 안에 셀링 키워드가 제대로 들어있는듯

  • 93. 냥냥
    '16.7.26 11:53 AM (121.139.xxx.202)

    저희 친정 엄마한테 여쭤봤는데 당신은 괜찮다고.
    면 먹으면 장수를 바라는 거라 더 좋지 않냐고, 당신이 여름 생일이면 냉면 좋을 것 같다고 하세요.
    한 끼 먹고 없앨 건데, 차라리 냉면 먹고 예쁜 옷 받고 싶으시대요. ㅎㅎ

  • 94. ㅇㅇ
    '16.7.26 11:55 AM (58.140.xxx.229) - 삭제된댓글

    여자친구생일인데 어떤남친은 요새사정이 그렇다며 집에 초대해서 기본집 반찬에 김치오징어전이라도 몇개만들고 생선반토막 구워서 내오고. 어떤남자친구는 돈 없다며 김밥천국에서 김밥으로 생일파티를 해줬어요.
    여자들이 남자가 기념일날 김밥천국에 데려가 열받아서 헤어지는게 돈때문이 아니죠. 돈없음을 핑계로 대충 떼우려는 성의 없음에 화가나는거지. 돈없는데 그럼 어쩌라는거냐 이래도 그돈보다 덜쓰면서 상대한테 만족을 줄방법도 많은데 그건 시간들고 귀찮으니 하고싶지 않은거죠.

  • 95. ㄴㄴ
    '16.7.26 11:58 AM (222.239.xxx.192) - 삭제된댓글

    자식 형편 알면 그 냉면도 목구멍으로 안넣어 갈 것 같아요.
    만약 저라면,
    우리도 아들 둘 키우지만 형편껏, 서로 좋은 마음으로 하면 냉면이면 어떻고 라면이면 어떠랴 싶네요.

  • 96. ㄴㄴ
    '16.7.26 12:00 PM (222.239.xxx.192)

    자식 형편 알면 그 냉면도 목구멍으로 안넘어 갈 것 같아요.
    만약 저라면,
    우리도 아들 둘 키우지만 형편껏, 서로 좋은 마음으로 하면 냉면이면 어떻고 라면이면 어떠랴 싶네요.

  • 97. 저라면
    '16.7.26 12:12 PM (61.82.xxx.167)

    냉면 사드릴돈으로 불고기 한근 사서 불고기 전골에 미역 냉국 해드릴거 같아요.
    어차피 시어머니와 저녁식사 할 예정이라면 전날 미리 장봐놓고,
    퇴근해서 밥하고 불고기 전골 만들고 미역냉국 차려내면 간단하고 며느리 노릇도 했다 소리 들을거 같아요.
    지혜롭고 현명하게 사시길 바래요~

  • 98.
    '16.7.26 12:54 P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낚시 아닌가요?
    형편이 그럼 집에서 식사준비하던지
    아니 그정도 안되면 건너뛰고 패스하던지

    싸구려 냉면?무슨 다살다 이런건 처음 보내요

  • 99.
    '16.7.26 12:56 PM (223.38.xxx.95)

    낚시 아닌가요?
    형편이 그럼 집에서 식사준비하던지
    아니 그정도 안되면 건너뛰고 패스하던지

    싸구려 냉면?무슨 다살다 이런건 처음 보내요
    20대 대학생도 그리 안해요.
    진짜 현명해야 할듯

  • 100. ..
    '16.7.26 1:01 PM (218.234.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처음에는 이상하다 했는데,
    고기 사면 용돈을 줄여야 한다는 글에서..
    그냥 냉면 사도 될 것 같아요.
    저는 뭐든 내게 무리나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서로 유쾌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상한선 10만원에서 선물과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면
    입맛도 없는데 냉면 먹고 10만원 용돈 드려도 될 것 같아요.
    시부모님 상황 따라 조금 다른데,
    만일 일하는 분이 없고, 연금이나 생활비가 부족해서 10만원이 요긴하게 쓰일 것 같으면
    고기보다 생활비구요.
    그렇지 않고,
    생활이 넉넉하다 싶으면 고기 사드리고, 생활비는 생까도 될 것 같구요.
    시부모님 생일에 밥 얻어 먹는 자식들도 있어요.
    시부모님들이 자식들에게 부담 주지 않으려고 선수치는 집요.

  • 101. ..
    '16.7.26 1:03 PM (218.234.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처음에는 이상하다 했는데,
    고기 사면 용돈을 줄여야 한다는 글에서..
    그냥 냉면 사도 될 것 같아요.
    저는 뭐든 내게 무리나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서로 유쾌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상한선 10만원에서 선물과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면
    입맛도 없는데 냉면 먹고 10만원 용돈 드려도 될 것 같아요.
    시부모님 상황 따라 조금 다른데,
    만일 일하는 분이 없고, 연금이나 생활비가 부족해서 10만원이 요긴하게 쓰일 것 같으면
    고기보다 생활비구요.
    그렇지 않고,
    생활이 넉넉하다 싶으면 고기 사드리고, 생활비는 생까도 될 것 같구요.
    시부모님 생일에 밥 얻어 먹는 자식들도 있어요.
    시부모님들이 자식들에게 부담 주지 않으려고 선수치는 집요.
    저도 살다 단돈 1만원도 선뜻 쓰기 어려운 지경까지 간 적 있어요.
    그런 와중에도 가족 챙기는 마음을 잃기 쉬운데, 그렇지 않은 점이 돋보이네요.

  • 102. ..
    '16.7.26 1:04 PM (218.234.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처음에는 이상하다 했는데,
    고기 사면 용돈을 줄여야 한다는 글에서..
    그냥 냉면 사도 될 것 같아요.
    저는 뭐든 내게 무리나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서로 유쾌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상한선 10만원에서 선물과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면
    입맛도 없는데 냉면 먹고 10만원 용돈 드려도 될 것 같아요.
    시부모님 상황 따라 조금 다른데,
    만일 일하는 분이 없고, 연금이나 생활비가 부족해서 10만원이 요긴하게 쓰일 것 같으면
    고기보다 생활비구요.
    그렇지 않고,
    생활이 넉넉하다 싶으면 고기 사드리고, 생활비는 생까도 될 것 같구요.
    시부모님 생일에 밥 얻어 먹는 자식들도 있어요.
    시부모님들이 자식들에게 부담 주지 않으려고 선수치는 집요.
    저도 살다 단돈 1만원도 선뜻 쓰기 어려운 지경까지 간 적 있어요.
    그런 와중에는 가족 챙기는 마음을 잃기 쉬운데, 그렇지 않은 점이 돋보이네요.

  • 103. 그냥
    '16.7.26 1:05 PM (218.234.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처음에는 이상하다 했는데,
    고기 사면 용돈을 줄여야 한다는 글에서..
    그냥 냉면 사도 될 것 같아요.
    저는 뭐든 내게 무리나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서로 유쾌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상한선 10만원에서 선물과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면
    입맛도 없는데 냉면 먹고 10만원 용돈 드려도 될 것 같아요.
    시부모님 상황 따라 조금 다른데,
    만일 일하는 분이 없고, 연금이나 생활비가 부족해서 10만원이 요긴하게 쓰일 것 같으면
    고기보다 생활비구요.
    그렇지 않고,
    생활이 넉넉하다 싶으면 고기 사드리고, 용돈은 생까도 될 것 같구요.
    시부모님 생일에 밥 얻어 먹는 자식들도 있어요.
    시부모님들이 자식들에게 부담 주지 않으려고 선수치는 집요.
    저도 살다 단돈 1만원도 선뜻 쓰기 어려운 지경까지 간 적 있어요.
    그런 와중에는 가족 챙기는 마음을 잃기 쉬운데, 그렇지 않은 점이 돋보이네요.

  • 104. 그냥
    '16.7.26 1:05 PM (218.234.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처음에는 이상하다 했는데,
    고기 사면 용돈을 줄여야 한다는 글에서..
    그냥 냉면 사도 될 것 같아요.
    저는 뭐든 내게 무리나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서로 유쾌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상한선 10만원에서 선물과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면
    입맛도 없는데 냉면 먹고 10만원 용돈 드려도 될 것 같아요.
    시부모님 상황 따라 조금 다른데,
    만일 일하는 분이 없고, 연금이나 생활비가 부족해서 10만원이 요긴하게 쓰일 것 같으면
    고기보다 생활비구요.
    그렇지 않고,
    생활이 넉넉하다 싶으면 고기 사드리고, 용돈은 생까도 될 것 같구요.
    시부모님 생일에 밥 얻어 먹는 자식들도 있어요.
    시부모님이 자식들에게 부담 주지 않으려고 선수치는 집요.
    저도 살다 단돈 1만원도 선뜻 쓰기 어려운 지경까지 간 적 있어요.
    그런 와중에는 가족 챙기는 마음을 잃기 쉬운데, 그렇지 않은 점이 돋보이네요.

  • 105. ...
    '16.7.26 1:14 PM (125.128.xxx.114)

    저도 원글님편요...첨에는 좀 심하다 싶었는데 형편이 안 좋은데도 생신 챙기려고 애쓰는 마음이 보여서요...사실 형편 어려워서 먹고 살기 팍팍해서 부모님 찾아오지도 않는 사람들도 많을걸요. 다 형편껏 하는거죠. 화이팅하세요

  • 106. ,,
    '16.7.26 1:14 PM (116.126.xxx.4)

    그냥 사주지 마세요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을 것이면

  • 107. 전후사정을
    '16.7.26 1:34 PM (210.181.xxx.131)

    미리 설명하고 물어보셨으면,
    댓글이 이리 망하진 않았을거예요.
    10만원 언더로 시부모랑 외식 용돈 해결하는 법...
    물어보셨으면 좋았을텐데요.ㅜㅜ

  • 108. 북아메리카
    '16.7.26 2:05 PM (1.229.xxx.62)

    수중에 십만원 겨우 있었던적 저도 있지요
    긁어모아 드리고 돈한푼없이 애들데리고 있던적이요
    물론 카드야 있었지만 그시절엔 쮸쮸바하나사고 카드긁으면 욕먹던 시절 애들이 뭐사달래도 걍 참았네요
    원글이 욕하지 마세요 저같은시절인지어찌알아요

  • 109. 헐~~
    '16.7.26 2:06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 우리집 앞 팔당냉면이라면
    기분나쁠 정도가 아니겠는데요.
    더럽고 허접한 음식...

  • 110. 북아메리카
    '16.7.26 2:06 PM (1.229.xxx.62)

    저도 그때 밖에서보면 아파트에살고 멀쩡히 사는것처럼 보였답니다

  • 111. 반전있는거 아니에요?
    '16.7.26 2:40 PM (163.152.xxx.151)

    울 올케가 그렇게 하더라 등등

  • 112. ooo
    '16.7.26 4:17 PM (180.69.xxx.11)

    얼마전 60대남편 생일이였는데
    아들이 한정식집 예약했다고
    내가 캔슬하고 소호정 칼국수집으로 갔어요
    아들 잔소리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많이 나오는데 안먹을수도 없고 배불러서 안된다고
    생일은 원래 국수먹는거다고
    물론가서 단품 몇가지 추가하더라고요
    용돈은 얼마줬는지 모르지만 보통 30줘요
    대신 내가 남편몰래 년간 걔네들보다 2배정도 줍니다

  • 113. ...
    '16.7.26 4:24 PM (14.41.xxx.52)

    남푠이랑 시부가 그랬다는데 왜 며늘한테 다 난리신가요?효도는 셀프,셤니자식은 남편이라믄서요. 며늘은 걍 그집 하자는대로 따라가면 돼요. 원글이 걍 가만있을 수도 있는데 착해서 고민하는 거에 왜 다들 야단쌩난리??? 시모들 총궐기하시나들?애초 시모생신을 원글이 걱정하고 주도할 필요엄씀당. 글고 형편안좋으면 국수집엘 가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만 있음 됩니다..

  • 114. 댓글중간에
    '16.7.26 4:34 PM (119.207.xxx.27)

    냉면사드리고 십만원 봉투신다는데 댓글들이 너무 흥분이라 참
    안타깝네요 솔직히 이더위에 뭔 생일상이에요 간단하게 하세요
    서로 힘들고 예의차리다보면 더멀어져요 냉면에 봉투나 작은선물이면 좋네요

  • 115. 형편 어려우면
    '16.7.26 4:39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밖에서 냉면 사먹을값에 고기라도 한근 사서 구워드리세요

  • 116. 형편 어려우면
    '16.7.26 4:40 PM (1.215.xxx.166)

    밖에서 냉면 사먹을값에 고기라도 한근 사서 구워드리세요
    식구수*6500원=고기살 값 나올거에요

  • 117. 입장 바꿔
    '16.7.26 4:51 PM (218.154.xxx.102)

    내 생일에 저려미 국수 한 그릇 사준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상대가 나 어려운거 일일이 아나요?
    쓸때는 써야 하는건데
    하물며 부모에겐 대접을 하셔야죠.
    님도 부모 됩니다
    사람나름이겠지만 저는 부모님 사랑을 받고자라 그런가
    지금도 부모님께 뭐든 최고로 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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