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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펑

... 조회수 : 18,084
작성일 : 2016-07-25 11:23:35



IP : 183.90.xxx.37
1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7.25 11:29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이해는 해요..그래도 그냥 양가 부모님이나 형제들과 나누세요.. 그게 옳아요ㅎㅎ

  • 2.
    '16.7.25 11:30 AM (211.36.xxx.27)

    아구구 그맘 누구보다 잘알아요 옆에 제가 있음 같이 보며 웃어주고 재미있어해주고 싶네요ㅋㅋ

  • 3. ..
    '16.7.25 11:31 AM (39.118.xxx.206)

    그렇게 예쁘면 부모만 보아도 행복하잖아요.
    본인 아기는 본인에게 제일 예쁘죠.
    객관적으로 그닥 안이쁜 애기한테 남들은 어떻게 리액션할지 난감할 경우가 많아요. 귀엽긴 다 귀엽지만 그닥 예쁘지 않을때요.

  • 4. ..
    '16.7.25 11:32 AM (175.206.xxx.241)

    ㅎㅎㅎ 그러게요 내눈에는 참 이쁜데 그쵸?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이뻐해주고 함께 기뻐해주는건 따악 직계까지만이더라고요 ㅜㅜ
    거의 그것도 할아버지 할머니만 ㅜㅜ
    그 순간 너무 너무 예쁘잖아요.. 사진이랑 동영상도 많이 찍어두세요
    저는 아이들이 초등학생인데 그때 동영상 틀어주면 요새도 너무너무 좋아해요 ^^
    아이들이 밉다가도 또 한번 아가 예뻤을때 생각하면 또 피식 웃고 넘기게 되는 원동력이 되는듯요~

  • 5. 개인 블로그
    '16.7.25 11:33 AM (183.103.xxx.19)

    만들어서 거기에 사진 막 올리고 글 올리세요.

  • 6. ..
    '16.7.25 11:33 AM (1.244.xxx.101) - 삭제된댓글

    원글과는 좀 상관없는 댓글인데 요즘 독박육아니 뭐니 하며 육아 도와주는 이들 없다고 화내는 엄마들도 많은데 원글님 해외에서 홀로이면서도 그리 아기가 예쁘고 행복하다니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가끔 올리는 건 괜찮아요. 남편 소원대로 태그해서 올려주세요^^

  • 7. ㅎㅎ
    '16.7.25 11:33 A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나이 드니 아가만보면 다 예뻐보이던데 자랑 좀 해주세요. 보고싶어요~^^

  • 8. ..
    '16.7.25 11:33 AM (222.100.xxx.210)

    그러게요 본인자식들은 본인들만 이뻐하고 좀 그랬으면..
    내 주위사람들도 진짜 안이쁜데 자랑을 해서 원..
    엄청 꾸며놨는데도 그렇게 안이쁠수도 있는지.. ..
    진짜 못났다는 표현이 ㅠㅠ

  • 9. ...
    '16.7.25 11:34 AM (220.85.xxx.223)

    남들은 그렇게 예뻐 보이지 않아요. ㅠㅠ 그게 함정.

  • 10. 그래서
    '16.7.25 11:35 AM (110.70.xxx.231)

    전 남편있어 다행이다 생각해요.
    둘이 실컷 우리애기 예쁘지않냐 얘기해도 뭐라고 할 사람 없으니까요. 남편이랑 마르고 닳도록 예뻐해주세요 ^^

  • 11. 아기가 큰효도하고있는중
    '16.7.25 11:35 AM (175.120.xxx.230)

    이네요 지금힘든시기일텐데 엄마가 힘든것보다기쁨이 더크니 얼마나예쁠까요~
    사랑스러운아기에게 축복을보냅니다~^^

  • 12. ㅎㅎ
    '16.7.25 11:38 A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절대 이쁘냐고 묻거나 티 내지 마세요.
    진짜 이쁘면 알아서 남들이 과할 정도로 알려줍니다.

    저는 내 것에 대해 기준이 더 엄격한 편이라 첫째를 그렇게 주변에서 이쁘다고 할 때 애니까 립서비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평범한 외모의 둘째를 낳으니 알겠더만요 ㅋㅋ 진짜 첫째는 남들이 이쁘다고 생각했다는걸...주변 반응이 너무나도 차이나요 ㅋㅋㅋㅋ (근데 희한하게 예쁘다는 소리를 못 들으니 오히려 제가 더 이쁜 구석을 찾게되고 더 귀여워보이고 그래요)

  • 13. ㅋㅋㅋㅋ
    '16.7.25 11:38 AM (211.247.xxx.12)

    전 한국 살아도 친구들이 다 미혼 또는 임신준비중이라.....정말 남편하고만 나누었어요. 그 마음 이해는 가요^^ 정 자랑하고 싶으시면 육아카페에 올리세요. 다들 엄마들이니 이쁘다이쁘다 댓글 많이 달아줍디다~~

  • 14. ...
    '16.7.25 11:40 AM (199.115.xxx.220)

    왜 굳이 남한테 보여주어야 하나요?
    너무나 사랑스러우면 나만 보아도 즐겁고 행복한데요.
    그리고 귀한 아기일수록 여기저기 보여주는 거 아니에요.
    가족한테도 너무 많이 보내진 마세요.
    솔직히 조카라도 내 자식 같진 않거든요.

  • 15. //
    '16.7.25 11:41 AM (14.45.xxx.134)

    예쁜 우리 아기 연예인 데뷔 시키게 투자 좀 하라고 돈내놓아라 옷사줘라
    예쁘니까 좀 데리고 있어라 하는거 아니면...
    말로 예쁘다 하는건 답이 정해져 있는 거라 그리 어렵지 않던데....
    영혼이 좀 더 들어가고 덜 들어가고 함량차이지..
    세상 모든 아기들은 그 자체로 신기하고 귀여운데 말이죠
    돈 달라는 소리, 저한테 몇 시간 맡아달라는 소리만 안하면 ㅋㅋㅋㅋ
    아기 사진 동영상 구경하는거 사진보는건 좋아해요 나름.
    육아비만해도 어마어마한데 공짜로 구경할 수도 있고....
    저같은 지인 있음 좋을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요즘 대세가 니자식은 너만 귀엽다니까 뭐...
    개인 블로그에 많이 올리시고 1인용 사진 앨범이나 책도 예쁘게 만들어서 아기 나중에 보여주시고
    양가 부모님이랑도 기쁨 많이 나누세요.

  • 16. ........
    '16.7.25 11:41 AM (175.112.xxx.180)

    그냥 사진, 특히 동영상 많이 찍어두세요.
    남한테 보여봤자 부모만큼 감동받지도 않아요.
    내 기억속에서도 그 이쁨이 사라졌을 때 열어볼 수 있게 많이 찍어두세요. 사진보다는 동영상이 더 좋더라구요.

  • 17. ㅇㅇ
    '16.7.25 11:45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난 애기 넘 좋아하는데 ㅎㅎ
    아부부 버바바버
    옹알이로 화내는거 넘 웃겨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번만 꼬집어주고 싶다 넘 이뻐서

  • 18. 헤이
    '16.7.25 11:45 A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하하 저는 난암이라 포기하고 개들 길르는데요
    원글님 맘 백프로 이해합니다

    스마트폰 생긴 이래로 이쁜짓 하면 사진 찍고 동영상 찍고..남들 보여주고 싶지만 개를 싫어하시는 분도 많아서 삼가합니다. 친구 친지들도 심드렁하시죠

    다행이 요새 시댁 형님이 개를 들이셔서 저랑 매일 매일 카톡합니다 서로 자랑해요 ㅋㅋ

  • 19. ㅇㅇㅇ
    '16.7.25 11:45 AM (58.121.xxx.67)

    아가가 정말 이쁘면 내가 굳이 예쁘지? 하고 묻지않아도
    먼저 남들이 탄성을 질러요
    제가 아기 키울때 그랬어요 ㅋㅋ 저희딸 마트에 데리고 나가면 다 쳐다보고 우왕 ~그랬었어요
    너무 예뻐하며 키웠더니 지가 완전 공준줄 알아요
    부작용도 잇다는 말씀 ㅠㅠ
    그래도 글쓰신걸로 보니 애기가 행복을 가지고온 천사 같으네요 진심으로 예뻐하는게 눈에 선해요
    맘껏누리시고 부모님과 친동기간에게는 얼마든지 보내세요
    다 행복해질거예요.

  • 20. 죄송
    '16.7.25 11:48 AM (173.208.xxx.162)

    저 솔직히 우리나라 아기 중에 객관적으로 예쁜 아기는 10% 미만인 거 같아요. 동양인은 커가면서 인물이 나오는 거 같아요. 어릴 땐 엄마 아빠의 단점만을 모아놓은 듯한 아기가 더 많죠,

  • 21. ..
    '16.7.25 11:50 AM (1.232.xxx.150)

    내자식은 나만 이쁜걸로.....

  • 22.
    '16.7.25 11:51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애는 건강하면 이쁜 거에요
    아직 다 자라지도 않은 애기. 자라면서 12번도 더 바뀌는데
    애기 "미모" 미인대회 잣대로 재고 자빠진게 제일 미친 거 같아요
    하류 10% 인격
    쪽팔린 줄 알길!!! 니 보단 다 이쁨

  • 23. 똑같아
    '16.7.25 11:54 AM (211.48.xxx.32)

    자기 아기 예쁘다는 말 듣고 싶어하며 미모로 들이대는 엄마들은 문제 없고요?
    "예쁘지?"라는 질문 자체에 외모지상주의가 묻어납니다.
    외국에서 자기 자식 예쁘지 않냐고 묻는 부모 못 봤어요.
    그맘때 아이한테 귀엽다고 하지 예쁘다는 말 잘하지도 않고, 부모도 기대 안해요.
    아직 덜 자란 아이인데 외모 칭찬 듣길 바라는 것도, 품평하는 것도 우습죠.

  • 24. ㅇㅇ
    '16.7.25 11:55 A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그 예쁘지? 미모 아님
    애기라서 뚝뚝 떨어지는 사랑스러움임

  • 25. ㅎㅎ
    '16.7.25 11:56 AM (219.240.xxx.34)

    양가 부모님께 매일 사진보내고 자랑하세요~ 매일보내도 보내고 또보내도 좋아하십니다~ 저도 양가 멀리 떨어져사는데 너무 좋아하시고 사진과 동영상 매일 기다리십니다~~

  • 26. ....
    '16.7.25 11:57 AM (61.75.xxx.21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는데 아기때 사진을 다 크고 나서 보니
    우리아이 그렇게 까지 이쁘진 않았구나
    지금이 더 잘생겼네 이런답니다
    크하하하

  • 27. 부담
    '16.7.25 11:58 AM (103.10.xxx.202)

    남의 자식이 사랑스럽긴. 내 자식도 떼 쓰면 미울 때 많은데. 남의 자식 사랑스러울 일이 뭐가 있나요? 있어도 30분 봐주다 보면 귀찮아져요. 예쁘다고 말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보이면 정말 부담스럽고요. 안 예쁘고 안 귀여우면 정말 난감해요.
    정말 사랑스러운 아기면 남들이 알아서 말해줘요. 제 친구 막내 남동생은 사람 많은 장소 데려나가면 사람들이 둘러싸고 귀엽다고 하도 난리를 해서 잃어버릴 뻔한 적도 부지기수라던데.

  • 28. 원글
    '16.7.25 11:59 AM (121.7.xxx.214) - 삭제된댓글

    여러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근데 벌써 봐요. 글로만 이쁘다고 써놨는데도 자기 눈에만 이쁘다고 몇몇분이 경고하시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진짜로 잘 알거든요.
    저는 더더욱 제 예쁜 아기가 남들한테 제가 이쁘지 하고 티냈을때.. 남들이 울 애기를 이쁘기는 커녕 꼴불견이라고 생각할까봐.. 그럼 너무 마음이 아프니까 진짜로 티를 못내겠거든요.
    인터넷에다가도 함부로 못올리겠어요. 제 개인 블로그가 되었건 육아 까페가 되었건.. 어느 누군가가 보고 안이쁘다고 생각할까봐.....

    근데 매일 매일 가슴이 터질듯이 예뻐서.. 왜 사람이 감동을 나누고픈 욕망이 있잖아요.. ㅎㅎ
    옛날에 프라하를 혼자 갔었는데.. - 독일 출장 끝에 주말에 시간내서 간거라서.. - 밤에 프라하에 도착해서 혼자서 숙소에서 짐을 풀고.. 시청광장으로 혼자서 아무 생각없이 쭈욱 걸어내려가서.. 결국 강하나 두고 그 유명한 프라하 궁전앞에 도착했었어요. 그 야경이 얼마나 황홀하게 아름답던지.. 혼자서 미친년처럼.. 막 소리지르면서 너무 이뻐서 발 동동 구르며 좋아하다가.. 나중엔 눈물까지 흘렸었어요.. 너무 이뻐서.. 그때 진짜 아쉬웠거든요. 이 아름다운 야경을 혼자서 감상하고 있다니.. 하고.. 누군가 내 옆에 있어서.. 지금 감동을 같이 나눴으면 하고요.

    근데 지금 내 아기는 프라하 야경하고는 비교도 안되는 아름다움이니까요.. ㅋㅋㅋ
    그나마 진짜로 남편 없었으면 어쨌을까요.. 매일같이 남편한테 사진 보내고 동영상 보내고.. - 이따 저녁에 볼꺼지만.. ㅋㅋ 그리고 페이스 타임하면서 애기 보여주고.. 저녁에 애기 보고.. 애기 자고 나면.. 그날 찍었던 동영상 사진 같이 보면서 감탄하고.. 그러고 살고 있어요......................

  • 29. ...;;;
    '16.7.25 12:03 PM (175.116.xxx.236)

    ... 네... 고 마음 고대로 원글님만의 것으로 간직하시길^^

  • 30. ooooo
    '16.7.25 12:06 PM (175.223.xxx.222) - 삭제된댓글

    ㅎㅎ
    행복해서 좋으시겠어요^^

    페북타임라인에 애기들 사진만큼 짜증나는것 없답니다.
    보통 정보성으로 짬내서 타임라인 훑는건데 애기사진은
    너무 정보효용이 없어져서 정크처럼 느껴지는데다 올린사람까지 싫어지거든요 애도 실제로 보면 덩달아 싫어지고.

    가족끼리 잘 공유하시고 행복해하시구요,
    내 행복 남에게 강요하면 남들은 댓글 안달수도 없고 짜증나니 가끔만 올려주세요~

  • 31. ..
    '16.7.25 12:07 PM (223.62.xxx.3)

    내애는 내눈에만 이쁘다는걸 아시니 다행이네요 요즘 그걸 모르는 애엄마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피곤할때 많거든요.

  • 32. ..
    '16.7.25 12:09 PM (222.100.xxx.210)

    안이쁜 아기들 진짜 있던데.. 그렇게 생각하는게 뭐가 욕먹을 짓인지
    속으로나 생각하는거지..
    그보다 자기 아기들 원치도 않게 이뻐해달라고 강요하는 아줌마에 할머니들이 문제..
    백화점 등 가면 정말 유별난 애엄마들 많아요..

  • 33. ㅎㅎ
    '16.7.25 12:10 PM (175.195.xxx.59) - 삭제된댓글

    ㅎㅎㅎ
    지금 한참 행복하시군요 부럽네요~
    저도 두돌 지난 아들 뒀는데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제 생각에는 정말 잘생겼어요ㅋㅋ 그래도 혼자만 간직하고 있어요ㅎㅎ
    가끔 카톡 프로필 바꾸는것만 하지 카스도 안해요ㅎㅎ
    가까운 친지 친구들은 어린이 모델시키라고 부추키지만.. 그냥 덕담이다 칭찬이다 생각하고 말아요^^

  • 34.
    '16.7.25 12:10 PM (223.62.xxx.25)

    프라하 야경 ㅋㅋㅋ.
    주위 사람 입장에선 한국에 안 사시길 다행인 듯.

  • 35. ㅇㅇㅇㅇ
    '16.7.25 12:12 PM (175.223.xxx.222) - 삭제된댓글

    일하는 사람들은 업계동향 제일 많이 올라오는게 페북이에요 자기 애기올리고 그런건 카스나 인스타네서 해야죠

  • 36. ㅇㅇㅇㅇ
    '16.7.25 12:13 PM (175.223.xxx.222) - 삭제된댓글

    업계 일관련 선후배 페북을 어떻게 끊어요 암일 안하는 사람이면 상관없겠지만;;;

  • 37. dd
    '16.7.25 12:13 PM (58.122.xxx.42)

    원글님은 감수성이 정말 풍부하신가봐요. 프라하도 여고생때 가신 것도 아닐텐데 눈물까지..
    전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그걸 보고 느낀걸로 족하고, 옆에 누가 있으면 좋고 혼자서도 상관없는데
    감수성 폭발하는 소녀같으세요.ㅎㅎ
    아이도 남편과 예뻐하는걸로 충분하지 않나요?
    친정엄마와 여동생한테도 사진 보내신다면서 뭐가 더 필요하신지...
    못생긴 아가도 아가라는 이유만으로도 사랑스러울 수 있지만 그것도 한 두번이지
    계속 보면 안구테러일 뿐입니다.;;;
    직계가족과 사랑을 나누고 계신 지금이 정상인 거예요.
    외국이 아니라 한국에 계셔도 다를 건 없어요. 더 나아가면 욕먹기 딱 좋음.

  • 38. /////
    '16.7.25 12:16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나 행복하다류 사진은 sns 에 올려봤자 남들 미움만 사요 ㅎㅎ
    아무리 친한 친구라 해도, 남의 행복에 불행해 지는게 사람이고,
    특히 애들사진은 진짜 공감해주기가 힘들어서
    많이올리면 눈치없다는 이미지나 생기죠.

    페북은 남들에게도 나에게도 도움되는 그런것 올리는게 제일임.

  • 39. /////
    '16.7.25 12:17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올리고 싶으면 올리심 되지 왜 화를 내시는지?
    그렇게 생각할 사람 많다는 이야기에요.

    천명 넘는 사람 애기사진이 매일 일일히 올라오면 넘기느라 손가락아프죠.

  • 40. ////
    '16.7.25 12:17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올리고 싶으면 올리심 되지 왜 열폭하시는지?
    그렇게 생각할 사람 있나보다 생각하시면 되는거 아니에요?

    천명 넘는 사람 애기사진이 매일 일일히 올라오면 넘기느라 손가락아프죠.

  • 41. 으하하
    '16.7.25 12:19 PM (112.161.xxx.165) - 삭제된댓글

    우리딸 참 못났었는데
    베이비 잡지 표지모델 지원도 했었네요.
    그때 사진 들고 다니며 예쁘지? 예쁘지? 할 때
    예쁘다고 해 준 후배들에게 나중에 정신차리고 사과했어요
    내 눈에만 예쁘더라구요
    다 컸는데 지금도 예뻐죽겠어요
    맨날 '넌 어쩜 이렇게 예쁘고 귀엽냐' 해서
    오히려 딸이 정신차리라며 짜증내요 ㅋ

  • 42. 그냥
    '16.7.25 12:19 PM (110.70.xxx.42) - 삭제된댓글

    나만보는 블로그에 일기처럼 사진남기세요.
    동영상도 남기시구요.
    아기 어릴때 블러그에 육아일기 썼는데
    사진이나 동영상 지금 다시 볼때마다 너무 이뻐요.
    덧글같는거 아무 필요없어요.
    비공개로 혼자만 봐도 너무 즐거운걸요.
    보이기위한 블러그가 아니라 나중에 기록을 남기기위한 블로그를 꾸미시면 뿌듯할거에요.

  • 43. ...
    '16.7.25 12:20 PM (223.62.xxx.56)

    최근에 못생긴 애기 사진들 보다가 갑자기 아기 때의 제모습이 궁금해져서 앨범 뒤져봤더니...정말 핵못난이가 사진속에 있더라구요ㅋㅋㅋ 나중에 제 애기도 저랑 똑같이 생겼겠죠?ㅋㅋㅋㅋㅋ 객관화가 안될테니 저도 미리 조심해야겠어요.

  • 44. 원글
    '16.7.25 12:21 PM (121.7.xxx.214) - 삭제된댓글

    하여간 뭐가 됐건 글을 올린 제가 잘못이네요..
    프라하 야경-- 한국에 안사시길 다행이라니요... 무슨 말을 잘못한걸까요? 여기에서..??
    하여간 요즘 여기 게시판에 뭔 글만 올리면 왜 그렇게 비아냥인지... ㅠㅠ
    그래서 남들한테 안보여주고 페북에도 안올리고 아무것도 안한다고요..
    그렇게 말하는데도.. 거기에다가도 왜 그리 다시 한번 경고에 비아냥에.... 아무것도 안한다는데??
    ㅠㅠ.
    뭔 글을 올린 제가 잘못이지요..

  • 45. ㅇㅇ
    '16.7.25 12:24 PM (211.237.xxx.105)

    ㅎㅎㅎㅎ
    그 심정 저도 알죠.
    저도 저희딸 심지어 대학생인데도 너무 예뻐서 어디다 막 자랑하고 싶어서 미칠지경인데
    어쩔수 없이 못했어요.
    근데 작년부터학교 홍보 모델 알바를 해서 아무데다가도 말못했던 제 한이 좀 풀렸네요.

  • 46. ...
    '16.7.25 12:25 PM (211.36.xxx.83)

    핵못난이ㅋㅋㅋㅋ어허 제가 더 핵못난이 입니다. 저 애기때 아버지 친구분이 농담으로 아이고 참 못났네~~하셨는데 저희아버지가 절 안고 막 휘두르면서 얘가 뭐가 못났냐고!! 얼마나 예쁘냐고!! 막 화내셨대요ㅋㅋㅋ근데 현실은 핵못난이ㅋㅋㅋ

  • 47. ㅡㅡ
    '16.7.25 12:26 PM (222.100.xxx.210)

    애한테 열폭하는 사람이 뭐가 많다는건지..
    현실에서 보면 무개념한 애엄마들이 얼마나 많은지
    열폭이 아니고 사실인데..
    맘충이란 말이 왜 생겼으며, 자영업자들이 안왔으면 하는 손님 1위가 애데리고 오는 엄마들인데..
    ..

  • 48. /////
    '16.7.25 12:27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윗님,
    아무도 모라고 안해요. 그대로 올리시면 되요.
    제가 한 이야기는 사람들이 모이면 뒤에서 페북올린것들 잘 까거든요 ㅎㅎ.
    왜저러냐고 하는 이야기들중 나오는 이야기들이에요.
    실제로 뭐라 안하죠.
    sns 도 어짜피 사적인 공간이 아니라 사회생활이에요. 업무라고 한 이야기는 일을 한다는게 아니라
    서로 도움되는 내용을 말하는거죠 일방적인 내용이 아니라.
    자기가 알아서 현명하게 판단하면 될 일.

  • 49. 생각나는 거
    '16.7.25 12:28 PM (223.62.xxx.25)

    전에 미스코리아 출전한 사람들 취재한 프로를 봤는데 예선에 나온 아가씨한테 출전 계기를 물으니 남친에 권유했대요. 보석은 나만 봐선 안 되고 모든 사람이 보고 경탄해야 하는 거라며. ㅎㅎ 예선에서 똑 떨어짐.

  • 50. /////
    '16.7.25 12:30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실제로는 잘 못만나도 페북으로
    관계망들이 촘촘히 엮여있기 때문에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사람들은 굉장히 처신 조심히하죠.
    남 기분 상하게 안하고 좋은일 있어도 잘 안어울리고.
    그런이야기 하는거지
    남이 뭘 올리라마라 하는게 아니에요.
    공적인 공간을 사적인 공간이라 착각하고 감성적내용,
    개인적 내용, 나한테만 의미있는 내용들만 올리면
    불특정 다수가 그냥 보고 어 저렇구나 넘어가는게 아니라
    뒤에서 하는 생각들이 있으니 그냥 말하는거지,
    애들사진 올리지마라 지적하는게 아니에요.
    자기좋아하는것에 도취되어 있으면 내 기분만 생각하는거지
    실제로 그 감정과 내가 사랑하는 대상을 남에게 노출했을때
    내 의도대로 받아들여질지 생각을 못하잖아요.
    그냥 그렇다는거지, 그걸 강요로 생각하시지 말고
    알아서 본인 의지와 원리원칙대로 하시면 되죠 머.

  • 51.
    '16.7.25 12:48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아름다운 걸 보면 나누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려고 프라하 야경 예를 든 거겠죠

    원글님 딸래미는 평생 효도 벌써 다했어요 ㅎ
    엄마한테 감동을 이래이래 주니

    나중에 커서 마운 짓 좀 해도 오로지 사랑 듬뿍 주세요
    이 험한 세상에 온전한 내 편 하나 있음 버틴대잖아요?
    꼭 안아주고 잘 키우세요~~
    애 귀한 줄 아는 부모도 드문 요즘 멋져요
    귀한 걸 귀한 줄 아니

  • 52. ㅇㅇ
    '16.7.25 12:57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애기 한창 키울 때는 인터넷 멀리하세요
    정보 찾을 때만.
    막 기어댕기고 분답스러울 때라 잠깐 새 다쳐요
    한눈 팔면 안됨. 따라댕기려면 애 잘 때 같이 자야 체력 비축할수 있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온전히 엄마 품에 있을 시간이 짧아요
    후딱 커요. ㅎㅎ
    특히 초딩 1학년 되면 이건 뭐 번개처럼 시간이 흘러서 어느새 저만치 멀어진 사춘기 ㅠ 안아주려도 안 안기고 뽀뽀 완강히 거부 ㅠ
    7살때까지만 온전한 엄마 보석인 것임
    애한테 집중해서 눈 맞추고 그 시간을 즐기세요

  • 53.
    '16.7.25 1:07 PM (59.8.xxx.11) - 삭제된댓글

    울아들 키울때
    누군가 시샘 할까봐 이쁘다는 말도 막 안했어요
    정말 이쁜 내 새끼 탈 날까봐,

  • 54. 아니
    '16.7.25 1:14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원글을 읽고 같이 미소를 지었는데 ..
    가까이 있으면 같이 봐주고 싶고,
    지인이라면 페이스북 공유하고 싶을 정도로
    귀여움이 가득한 글인데 댓글들이 왜 이래요.
    아기 자랑은 팔불출인거 아니까
    여기서라도 자랑한번 한건데 그게 뭐가 어때서요?
    원글을 읽다보니 지금은 사춘기 중고등인 우리 애들 어렸을때 그때 그 시절이 생각이 나면서 그리워지고,
    그때 지금 이런 마음이 들거라는걸 알았더라면 그 시기를 감사하고 즐겼을텐데 싶은 아쉬움이 많아요.
    원글님.지금을 즐기세요~.
    아기가 정말 귀엽고 예쁠것 같아요.

  • 55. 맞아요 맞아!!
    '16.7.25 1:35 PM (118.219.xxx.122)

    근데 매일 매일 가슴이 터질듯이 예뻐서.. 왜 사람이 감동을 나누고픈 욕망이 있잖아요.. ㅎㅎ
    옛날에 프라하를 혼자 갔었는데.. - 독일 출장 끝에 주말에 시간내서 간거라서.. - 밤에 프라하에 도착해서 혼자서 숙소에서 짐을 풀고.. 시청광장으로 혼자서 아무 생각없이 쭈욱 걸어내려가서.. 결국 강하나 두고 그 유명한 프라하 궁전앞에 도착했었어요. 그 야경이 얼마나 황홀하게 아름답던지.. 혼자서 미친년처럼.. 막 소리지르면서 너무 이뻐서 발 동동 구르며 좋아하다가.. 나중엔 눈물까지 흘렸었어요.. 너무 이뻐서.. 그때 진짜 아쉬웠거든요. 이 아름다운 야경을 혼자서 감상하고 있다니.. 하고.. 누군가 내 옆에 있어서.. 지금 감동을 같이 나눴으면 하고요.


    ------------------

    원글님 이 기분 진짜 뭔지 알아요.
    저도 자주 느끼는 기분이예요.

    좋은 풍경 봤을때
    좋은 콘서트에 갔을때
    난 정말 너무 좋은데 혼자라... 이 기분 같이 나누고픈 누군가가 절실하죠.


    정말 공감해요!!

  • 56. 꼭 나눠야 맛인가요
    '16.7.25 1:41 PM (118.217.xxx.54)

    저는 익스트림리 인트로버트 라 그런가
    정말 좋은건 혼자서 충만하게 느끼고 싶던데...

    프라하 야경 이런것도 솔직히 발동동.. 은 오버 같구요 ㅠㅠ
    원글님은 진짜 감성이 충만한 분인가봐요.

    이쁜딸 많이 보시고 많이 이뻐하세요.
    남에게 강요는 아니되어요~ (잘하고 계신듯)

  • 57. --
    '16.7.25 1:54 PM (58.141.xxx.112)

    10개월 무렵 아기가 참 예쁘더라고요.
    분명 내가 낳아서 감탄이 나오는게 맞아요.
    남과 내 자식에 대한 감탄 안 나누는 게 훨씬 좋아요.
    남이 보고 안 이쁘다한면 상처 받을 거 같다고 하셨잖아요? 이러니 아기 사진 남한테 안 보여 줘야 할
    태도입니다.
    남이 내 아이 안 이쁜데...해도 그럴수도 있는거지하고, 담담하게 웃고 넘길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보는 눈도 제각각인데,...님은 괜히 그랬다가
    상처 받았다고 후회 하실 분인거 같아서 말씀 드려요

  • 58. ...
    '16.7.25 2:23 PM (183.78.xxx.91)

    남들도 그래요.ㅋㅋ
    어디다 자랑을 해요. 남들은 내맘같지가 않다는거 알죠.
    착한사람은 들어나 주겠지만...마음이 다른 사람한테 애기해봤자 공허할뿐입니다.

    애데리고 쇼핑을 다니면 다들 이쁘다고 해줄것입니다.
    저는 가끔 카톡프로필사진에 아기얼굴을 올려요. 그정도는 이해해줍니다.
    애엄마라는 정체성을 표현할뿐이니까.

    전 셋째인지라..세번째인데도..이뻐죽겠습니다.
    셋다 똑같이 생겼는데도요.
    그냥 남편이랑 이뻐하고
    아기보고 이뻐합니다.
    음...제가 사회생활을 하고 있어서 덜 답답한것도 있을것 같아요.

  • 59. ㅇㅇ
    '16.7.25 2:24 PM (223.62.xxx.84)

    이글이 못된댓글로 도배될것은 이미 예견됨.ㅋㅋ
    나도 글 달려고 왔으니까요.
    원글님 잘못한거 없지만 지새끼이쁘다고 여기저기 들이미는
    종자들이 오버랩되면서 자제하라는 차원에서 올림.
    저 애기낳은 언니 있는 사람입니다....
    여동생도 좀봐줘요 ㅠ

  • 60. 아잉
    '16.7.25 2:26 PM (14.39.xxx.149)

    여기 원래 까칠해요 ㅡㅡ
    주부사이트인데 이상하게 애엄마들한테 엄청 박해요 ㅎㅎ
    원글님 맘 알아요^^
    예쁜 아기 예쁘게 키우세요^^

  • 61. 애기
    '16.7.25 2:45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이제 두 남매 다키운 사람인데 님글보니 저 애키울때
    생각나요.
    눈 마주치면 헉! 하는느낌^^
    밥도 하기 싫고 잠도 자기 싫고 애기 얼굴만 들여다 보고
    싶었지요.
    둘이 연년생이라 남들은 힘들겠다고 하고, 길에서 어른들이
    쯧쯧하고 불쌍해 했지만 저는 귀여운 아가가 둘이나 되서
    너무 행복했어요.
    님 보니 그때의 제가 생각나네요.
    제 인생서 제일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행복한 육아 하세요~

  • 62. 행복한 젊은 엄마
    '16.7.25 2:47 PM (119.18.xxx.166)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모습이죠 . 아름다움을 가슴 깊이 느낄 줄 아는 원글님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세상살이가 시큰둥한 사람들 댓글 무시하세요. 줌인 줌아웃에 아기 사진 올려달라고 하고 싶지만 또 이상한 댓글로 마음 상하실까 참을래요 . 지금의 행복 오래오래 간직하시고 이웃과도 나누시는 삶 되시길 빌게요.

  • 63. 뚜앙
    '16.7.25 2:52 PM (121.151.xxx.198)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 맘 압니다

    그래서 아기사진 친정엄마에게만 막 뿌립니다 ㅎㅎㅎ
    다행히 엄마가 좋아라하십니다
    좀 멀리 사는데다
    첫손녀라 애틋하신가봐요

  • 64. 자중
    '16.7.25 3:04 PM (223.62.xxx.148)

    할머니, 할아버지만 돼도 귀찮아하시던데요?
    제가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좀 많이 만나서 상담해야 하는 직업인데 손주들 데리고 오는 거 귀찮다, 사진 자꾸 보내서 피곤하다, 낮잠이나 초저녁잠 자고 있는데 자꾸 카톡 알림음 울려서 잠 깨고 피곤했다, 같은 하소연 많이 하시더군요. 피붙이니까 티도 못 내실 테고요.
    핏줄이라도 하나만 건너도 그런데...
    남들이야 말할 것도 없죠.

  • 65. 줌잉줌아읏
    '16.7.25 3:12 PM (211.36.xxx.22)

    에 올리시면 안될까요?
    궁금해서 미치겠잖아요.
    전 아기들..이쁘건 못난이건..다 예뻐요.
    그런천사들이 또 어디있겠어요.

  • 66. 이쁜 아기
    '16.7.25 3:32 PM (61.80.xxx.115)

    이쁘게 잘 키우세요.

  • 67. 이쁜 아기
    '16.7.25 3:33 PM (61.80.xxx.115)

    조금 더 커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만 보내도

    그 이쁜 모습 다들 지켜봐줄테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ㅎㅎ

  • 68. ...
    '16.7.25 5:15 PM (116.33.xxx.68)

    글쎄요 부부끼리 공유하면 되는거아니에요
    남들하고공유하고싶은맘은 욕심이에요
    공부잘하고 예쁘다고 마치 천재나 되는거처럼 자랑하는사람들
    나대고 설치면 애한테도 영향안좋아요
    분명시기하고 질투하고그렇거든요
    저는 깨인까페 에 애들사진올려놓고 혼자댓글달고 그래요
    혼자보며흐뭇하고 너무예뻐서요

  • 69. .................
    '16.7.25 7:24 PM (182.230.xxx.104)

    자기애 안이쁘다고 학대하고 그런부모도 많은데 얼마나 좋은일이예요...부부끼리 나누세요..부모님한테 보내도 되구요...근데 저 일적으로 알고 지내는 나이드신분이 손녀가 세명인데 카톡에 보면 끔찍하게 이쁘다는 식으로 글 적어서 손자손녀 사진을 올리시는 분이 계신데..제 3자는 객관적으로 외모를 볼수밖에 없어요.이건 어쩔수가 없어요.사진상으로는 왜 이쁜지 도통모를 얼굴사진이지만 그 사람눈에는 너무나 이쁜 손자일테니.이해하지만 진짜 하루걸러 한개씩 아들에게 받은 사진을 올리시는거예요..프사로요..남들은 이쁘다 느끼진 않는 사진을 그렇게 올릴필욘 있나 싶지만 그 사람 개인사정이니..

  • 70. mm
    '16.7.25 7:28 PM (220.78.xxx.217)

    솔직히 애기 엄마들 자기애 이쁘다고 찬양해서 보면 진짜..못생겼다..이 생각부터 나요
    자기 애가 진짜 이쁜지 아닌지 알고 싶으면 좀 젊은 애들한테 물어 보세요
    애가 이뻐요 잘생겼다 이러면
    진짜 미남미녀구요
    애가 순하게 생겼네요 장군감이네 이런말 하면 그냥 못생긴거에요

  • 71. 부럽네요
    '16.7.25 7:37 PM (222.119.xxx.148)

    저는 두달 넘은 딸 키우는 엄마인데 정말로 하나도 안이쁘네요. 그냥 내가 만든 자식.. 날 믿고 온 자식이라는 생각에 불쌍하고 가엽고 작고,,. 책임감.. 하나로 키웁니다. 잠 못자고. 어깨며 허리며 파스로 범벅하고. 아기 눈치보면서 사는 내 인생이 너무 초라하다는 생각뿐

    아기 때문에 시어머니랑 감정상하는 일이 너무 많고. 시어머니가 육아훈수 너무 많이 주셔서 스트레스
    남편하고도 애 낳기 전보다 많이 부딪치네요. 사람이 체력이 딸리고 잠이 부족하니
    폭군이 되어가는데..
    자식이 이뻐보이지가 않네요.

    저한테 그런 감정 좀 나눠주세요.
    세상엔 이렇게 모성애 대신 책임감으로 자식을 키우는 엄마도 있네요
    나도 오개월 넘어서면 아기가 이뻐질라나요
    자식 자랑하고.. 자기 자식 이뻐서 미칠것 같다는 엄마들 보면 진짜 존경합니다.

    난 왜 그런 감정이 개뿔 생기지 않을까요
    이거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 봐야 할것 같습니다.

  • 72. 피트맘
    '16.7.25 7:38 PM (182.209.xxx.131)

    줌인아웃에 좀 올려 주세요!
    전 아들만 둘이라...더구나 큰 대학생 아들만 둘이니..
    이쁜 여자아기 사진 정말 보고 싶네요!
    줌인아웃에 올리시고 자랑 좀 하세요!

  • 73. ggg
    '16.7.25 8:04 PM (116.36.xxx.161)

    사진, 동영상 많이 찍어두세요. 지나고 나면 그 시간이 얼마나 아쉬운지 몰라요.
    아이의 표정, 목소리, 행동들... 정말 예뻐요. 시간 지나서 보면 더 예쁘더라구요.
    저도 가끔 우리애들 어릴때 사진 동영상 보면서 소리질러요. 너무 예뻐서요. ^^

  • 74. 깨알자랑질
    '16.7.25 8:58 PM (210.219.xxx.237)

    딸인 둘째.
    싸이월드시절..
    전 귀차니스트라 뜨문뜨문 올렸는데 다른사람들 성화에 못이겨 올렸어요. ㅇㅇ이 사진좀 빨리 업뎃하라고.. 올리면 다들 감탄. 깍쟁이처럼 예쁜게아니라 서글서글하니 예쁘면서도 이마는 백만불짜리 코는 태어날때 성형한거냐고 농담들을만큼 높아서 눈감고 잘땐 외국아기같단 소리 많이 들었어요. 여기에 하는짓도 천연덕스럽고 예쁘고...
    미혼기혼 할것없이 빨리업뎃하라고 난리였어요 ㅎㅎ 일백푸로 팩트입니닷^^
    동영상 과하게 많이 찍어놓으세요. 그냥 일상 먹고 옹아리하고 진찌 완전 일상. 먼훗날 이조언 드린 님들께 고마워하실거임.

  • 75.
    '16.7.25 9:09 PM (223.62.xxx.125)

    원글님, 저 원글님 맘 백퍼 알아요 ㅎㅎ
    한국은 요새 날까지 무쟈게 더워 사람들 더 까칠해진거같아요 걍 이해해 넘기시구요 ㅎㅎ
    감성도 사랑도 풍부하시고 글까지 잼께 쓰시는 멋진 엄마 밑에서 자라는 그 꼬맹이 정말 행복할거에요
    내내 행복하세요 세분 멋진 가족 ^^

    글구 가끔 읽어보게 절대 펑하지마세요 ♡

  • 76. 미소
    '16.7.25 9:17 PM (119.67.xxx.52)

    절로 미소지어지는 글이네요
    저도 울아기 너무 예뻐서 남편하고 더 더 돈독해졌어요
    저도 남편도 막내에다가 자식들도 많은집이라 양가 가족모두 시큰둥... 남편하고 둘이만 좋아죽었어요
    아이가 크면서 잘하는것,학교에서 칭찬받은 것등등 자랑하고 싶은데 남편한테 말하고 싶어서 퇴근 기다리고 신이나서 떠들고...그렇게 내편이구나하면서 더 더 사랑하게 되었에요^^ 저는 아이들 다 크고 대학생이예요
    예븐아기 맘껏 사랑해주세요 그렇게 가족의 울타리가 생기는 것 같아요
    그 입 근지러운 심정 제가 안답니다^^
    제가 들어드리고 맞장구 쳐드리고 싶네요^^

  • 77. .....
    '16.7.25 9:22 PM (61.80.xxx.7)

    정말 아기는 다 예쁜 것 같아요. 생김생김이 어떻든 모두 천사의 모습이잖아요.
    저는 노처녀인데 길가다 애들 눈 마주치면 예쁘다 한마디 해요. 그냥 그 말이 절로 나와요.

  • 78. 행복맘
    '16.7.25 9:43 PM (1.233.xxx.227)

    아기를 향한 사랑이 그대로 전해오네요
    글에 귀여움이 뚝•뚝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니 맘껏
    사랑주세요
    지나고나면 그때가 그립답니다

  • 79. 222.119.
    '16.7.25 9:52 P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에구 토닥토닥. 일단 님은 외적인 스트레스도 많아서 더 그런거 같기도 하지만 모성애 별로 없는 엄마 여기 또 하나 추가요 ㅎ

    여기서 말하는 가슴 벅찬 감동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고
    키우면서 정들때까지 그냥 남의 애 같더라고요.

    근데 저도 책임감은 강한 편인데 마음이 휘둘리지 않으니 오히려 육아의 일정 부분은 더 잘 할 수 있더라고요. 아기 이뻐서 어쩔줄 모르는 지인들은 애 훈육 잘 못하는 경우가 많던데 저는 훈육 하나는 정말 잘해요 ㅋㅋ (애착관계 등등 다 좋습니다. 검사 받아봤거든요)

    지금 4살인데 여전히 애가 객관적으로 보이고 애들 우쮸쮸하는 엄마들 보면 신기하고 그래요 ㅎㅎ

    둘째 낳았는데 기분 똑같은걸 보니 그냥 타고난 모성이 이런 사타일인 듯^^

  • 80. 222.119.
    '16.7.25 9:55 P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에구 토닥토닥. 일단 님은 외적인 스트레스도 많아서 더 그런거 같기도 하지만 모성애 별로 없는 엄마 여기 또 하나 추가요 ㅎ

    여기서 말하는 가슴 벅찬 감동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고
    키우면서 정들때까지 그냥 남의 애 같더라고요.

    근데 저도 책임감은 강한 편인데 마음이 휘둘리지 않으니 오히려 육아의 일정 부분은 더 잘 할 수 있더라고요.

    아기 이뻐서 어쩔줄 모르는 지인들은 가슴 아프다고 애 훈육 잘 못하는 경우가 많던데 저는 훈육 하나는 정말 잘해요 ㅋㅋ (구럼에도 애착관계 등등 다 좋습니다. 검사 받아봤거든요)

    지금 4살인데 여전히 애가 객관적으로 보이고 애들 우쮸쮸하는 엄마들 보면 신기하고 그래요 ㅎㅎ 전 남들보다 우리애를 덜 이쁘게 보는 엄마라 다들 고슴도치의 반대라고 하더라고요.

    둘째도 낳았는데 기분 똑같은걸 보니 그냥 타고난 모성이 이런 스타일인 듯^^

    반면... 제 남편은 저랑 완전 반대입니다;;; 제가 아빠같고 남편이 엄마같아요.

  • 81. ㅇㅇㅇ
    '16.7.25 10:02 PM (112.171.xxx.57)

    세살 딸래미 엄마로써 이백프로 원글님 말 이해해요.
    근데 갈수록 더 이뻐진다는 거ㅋㅋㅋㅋㅋㅋ
    기억하세요.
    전 워킹맘인데 낮에 일하다가도 문득문득 남편한테 연락할 때 있어요.
    우리 ㅇㅇ이 너무 이쁘지 않냐며ㅋㅋㅋㅋㅋ
    서로 마자마자!하며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데리고 나가면 사람들이 다시 한번 돌아보고
    예쁘다고 많이들 그래서 기분 좋기도 하네요.
    천사같은 우리딸♡

  • 82. 본문읽곤
    '16.7.25 10:33 PM (80.144.xxx.75)

    애가 정말 이쁜가 보다 했는데
    프라하 댓글 읽으니 그냥 호들갑 오바쟁이네요, 애도 그냥 평범할거 같고
    니 애는 니 눈에만 이쁘다 ㅡ 하루에 열 번 아침 저녁으로 복창하세요 ㅎㅎ.

  • 83. ...
    '16.7.25 10:39 P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

    육아카페나 블로그도 올리지 마요~~~

    진짜 예쁜아기들은
    동네 소문나서
    생판 첨보는 사람이
    아가얼굴 궁금하다고
    여러 이유로 보러옵니다

    똑똑하거나 이쁜아가 부모는
    오히려 시샘들으로 애가 부정탈까
    안 보여주려고 해요~

  • 84.
    '16.7.25 10:58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다른분들 많이 의견주셨는데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게요.
    아이 외모가 이쁘더라도 사람들은 힘들어해요. 가족이 아니면.
    왜냐면 이쁘든 아니든 아이를 보면 사랑스럽기때문에 처음엔 아..이쁘다라고 말을 하는데.
    그렇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에겐 애기 엄마가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계속 뭔가 사진을 보내고
    만나면 항상 자기 아이 사진이나 아이 일상 영상 등을 계속 보여줘요.
    만나는 시간 전체를 할애해야 할 정도거든요.
    그리고 보지 않는 순간에도 계속 애기 얘기하고 상대 얘긴 듣지도 않고 상대 얘기가 끊어지면
    바로 이어서 또 애기 얘기하고..
    친구 만나러 갔는데 몇 시간 애기 얘기 애기 사진만 보고 들어오죠.
    남의 아기 사진이랑 얘기가 뭐 그리 재미있고 궁금하겠어요..ㅠ
    적당하면 될 것을 애기에 빠져서 정신줄 놓다보니 자기가 어떻게 하는 줄도 잘 모르는거죠.
    그런데 더 문제는 그 얘기와 수많은 사진에는 또 반드시 리액션을 해줘야 하는거거든요.ㅠ
    사실 그게 정말 힘들어요. 아무리 이쁜 아기라고해도 그렇게 계속 우와 이쁘다 귀여워 깜찍해.
    이런 걸 하기가 너무 힘이 들어요..예전 제가 젊을 땐 많이 해줬는데 그 때 기억은 거의 악몽에 가까워요.
    나중에야 안 사실은 제가 친구들 생각해서 반응을 많이해주다보니
    한 친구가 스타트로 그러고는 저한테 엄청나게 했는데 다른 친구들은 다 들 질려하고 싫어하는데도
    제가 계속해주니까 나중에 자기 애 낳고 다른 사람한테는 못해도 저한테만은 하는거였죠. 제가 다 받아주니까.ㅠ
    얘기가 길었는데요. 그러니까 결국 원글님 애기가 안이뻐서가 아니라 지 아무리 여신미모라해도 이쁘다 귀엽다 한두번이면 끝이예요.
    내게만 이쁜 객관적으로 평범한 애기사진을 자꾸 보내고 이쁘다 말해주길 강요해서 싫어하는거라든지
    우리 애기가 조금만 더 이뻤더라면 자랑할 수 잇었을텐데라는 등의 오해는 마세요.

  • 85. . . .
    '16.7.25 11:09 PM (125.185.xxx.178)

    어느날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로 엄마를
    외치면 목소리가 이뻐서 기절하시겠어요.^^

  • 86. 똑같아요
    '16.7.25 11:11 PM (117.111.xxx.24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랑 똑같아요. 우리아긴 11개월인데.. 귀여울려고 태어난애 같아요 하하하.. 세상 이쁜짓은혼자 다하고.. 수시로 애교도 부리고 눈마주치면 살인미소 날려요.. 저는 가족들만 오픈해놓은 인스타그램에 아기사진이랑 동영상 많이 올려요. 엄마여동생남편언니만 보도록 했기 때문에 가족들끼리 좋아요하고 댓글달고~ 그정도로 만족중이예요 ㅎㅎㅎ

  • 87. 나는 보고 싶네..
    '16.7.25 11:15 PM (39.112.xxx.191)

    걍 웃음이 나올 것 같아요.
    정말 이쁠 것 같아요.
    보고 싶어요.

  • 88. 오직하나뿐
    '16.7.25 11:24 PM (73.194.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어요. 울 아들 애기때... 그리고 5살 6살....
    심지어 초등학교 들어가서까지도 그 잘생김과 이쁜 모습에 정말 자지러질 뻔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예요.
    말하는 건 또 어찌 그리 이쁘고 사랑스럽게 말을 하는지...
    매일매일이 천국이었고, 매일매일이 행복에 겨운 나날들이었어요.

    지금은 대학생인데.., 아직도 잘생긴 울 아들땜에 심장이 벌렁거려요. ㅎㅎㅎㅎ
    그러나 기숙사에 있는 아들땜에 날마다 그쪽 방향으로 온 집중을 하며 해바라기중이죠.
    혹시나 call back 이 오지않을까 하고 날마다 전화기 손에서 못떼놓고 있어요.
    바라만 봐도, 생각만 해도 행복하고... 입가에 저절로 웃음이... 아이고... 보고싶어라...

    여긴 미국이예요. 아들은 미국사고방식이라 사춘기 이후 저와 거리를 두려고 하죠.
    괜찮아요. 아들 생각만 해도 행복하니까...
    이땅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니까...

  • 89. ...
    '16.7.25 11:53 PM (223.62.xxx.10)

    원글님 잘못이 바로 결혼 전에

    아기를 아기 자체의 사랑스러움이 아니라 미모로 판단한 거죠

    그때 본인은 객관적이라 생각하셨죠?

    남들도 다 그래요

    남에게 자랑 못해 속상해하지 마세요

  • 90. ㅋㅋㅋㅋ
    '16.7.25 11:55 P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왜 얄밉냐면 본인들 아이 없던 시절에 다른 부모들 행동 하나하나에 못마땅해 하고 미개한 사람들 취급히며 꼴값 떨다가;; 본인들 아이 낳아놓고 나니 내 자식은 이뻐서 심장마비 걸릴 것 같다느니 하니까요ㅎㅎㅎㅎ
    아이 예뻐하는 마음이야 저도 배번 이해하지만
    진짜 성숙한 사람은 본인이 직접 겪지 않아도
    남 상황에 공감 잘하고 비난은 잘 안해요..

  • 91. ㅋㅋㅋㅋ
    '16.7.25 11:58 P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왜 원글 부부가 얄밉냐면
    본인들 아이 없던 시절에 다른 부모들 행동 하나하나에 못마땅해 하고 미개한 사람들 취급히며 꼴값 떨다가;; 본인들 아이 낳아놓고 나니 내 자식은 예뻐서 심장마비 걸릴 것 같다느니 어쩌니 하니까요ㅎㅎㅎㅎ
    진짜 성숙한 사람은 본인이 직접 겪지 않아도
    남 상황에 공감 잘하고 비난은 잘 안해요..

  • 92. 그 왜
    '16.7.26 12:01 AM (203.128.xxx.54) - 삭제된댓글

    여기 말고 다른방에 사진 올릴수 있지 않아요
    거기다 올리세요

    같이 이뻐 하십시다
    제가 아들만 둘인데 이넘들이 거진 다커서 근가
    요즘 아기들 보면 그케 이쁘더라고요

    엄마들이 또 나 때와는 다르게
    이쁘게들 키우고요 ㅎㅎㅎ

    그나저나 82에서 자랑방 하나 만들어 주시지 ㅎㅎㅎ

  • 93. ..
    '16.7.26 12:14 A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역시나 어떻게든 남의 잔치상에 재뿌리고 싶고 선무당질 하고싶어 안달난 댓글들이 속출하네요..ㅎㅎ
    어째 한국은 날이 가면 갈수록 비교적 만만한 대상인 애엄마나 어린아이들에 대한 혐오와 배제가 점점 강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여기서도 몇몇 덧글들은 남초커뮤니티에서 종종 나오는 여혐발언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얼마나 특정 대상에 대해 뿌리 깊은 편견과 선입관, 혐오로 물들어있는 사람인지를 당당하게 어필하고 있어서 솔직히 당황스럽기까지 하네요.

  • 94. ..
    '16.7.26 12:15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표현 진짜 막 한다
    결혼전엔 꼴값떨어서 얄밉다니..
    원글이 뭐가 문제?
    내새끼라 너무 예쁘지만 자기객광화해서 안올리고
    그래도 올리고 싶을 땐
    부모되기 전에 보인
    시크함 생각해서 참는다는 에피소드구만.
    왤케 관리질하는 댓글이 많냐..

  • 95. ..
    '16.7.26 12:16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자기객관화

  • 96. .ㅇ
    '16.7.26 12:17 A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역시나 어떻게든 남의 잔치상에 재뿌리고 싶고 선무당질 하고싶어 안달난 댓글들이 속출하네요..ㅎㅎ
    심지어 몇몇 덧글들은 남초커뮤니티에서 종종 나오는 여혐발언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얼마나 특정 대상에 대해 뿌리 깊은 편견과 선입관, 피해의식과 혐오로 물들어있는지를 당당하게 어필하고 있어서 솔직히 당황스럽기까지 하네요. 원글님 해외에서 애 키우신다고 했는데 그게 차라리 다행으로 느껴질 정도네요.

  • 97. 빗줄기
    '16.7.26 12:21 AM (119.194.xxx.220)

    아기가 엄마를 잘 만났네요.
    사랑이 가득한 엄마를요. 아기 복이예요.

    자식을 낳아 기르면서 전엔 깨닫지 못한 많은 것을 알아가지요.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감사한 것.
    그리고 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을 잘 물려줘야겠다는 생각.
    그래서 지구를 더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필요없는 것을 아끼고 지구가 아플까봐요.
    그리고 종교에 대한 생각도 저는 했네요.

    암튼, 아기 낳고 행복하다는 거네요.
    맘껏 그 시간 즐기시고 마음이 넓은 아기로 키우시길 바랍니다.^^

  • 98. 리슨
    '16.7.26 12:34 AM (122.46.xxx.65)

    딱 혈육에게만 하세요.
    민폐 중 상민폡니다.
    특히 가족 일가 중 혈육이 아닌 혼인으로 얽힌 가족 구성원들에겐 절대 사진 등 보내지 말아요.
    예를 들어, 동서, 올케, 시누이 등...
    말그대로 내 새끼 나한테나 예쁘지 남에겐 전~~~혀요~!!

  • 99. 그 아기
    '16.7.26 12:36 AM (218.154.xxx.102)

    커서도 예뻐요
    혹시 늦은 결혼으로 늦게 낳은 아긴가요?
    그럼 엄마의 마음보다 할머니의 마음처럼 아기를 사랑하게 돼요
    왜 젊은 부모는 애 키울 때 이쁜 줄 모르다가 손자 키워보니까 다르다고 예쁘다는 분 많거든요
    나이 들어 가진 아기가 그리 예뻐요. 저도 늦게 가진 아이였는데 지금 다 컸는데도 이뻐 죽어요.

  • 100. ㅇㅅㅇ
    '16.7.26 12:38 A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역시나 어떻게든 남의 잔치상에 재뿌리고 싶고 선무당질 하고싶어 안달난 댓글들이 속출하네요..ㅎㅎ
    심지어 몇몇 덧글들은 남초커뮤니티에서 종종 나오는 여혐발언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얼마나 특정 대상에 대해 뿌리 깊은 편견과 선입관, 피해의식과 혐오로 똘똘 뭉친 사람인지,
    자기보다 약하고 만만한 대상(어린이, 애엄마)이 자기를 조금이라도 귀찮고 피곤하게 하는순간 상대를 중간지대 없이 전적으로 나쁘고 악하고 잘못된 대상으로 규정지어버리는 편협함의 소유자인지를 당당하게 어필하고 있어서 솔직히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원글님 해외에서 애 키우신다고 했는데 그게 차라리 다행으로 느껴질 정도네요.

  • 101. 그 아기
    '16.7.26 12:40 AM (218.154.xxx.102)

    그런데 부모만 예뻐하세요
    그 아기 예뻐하는 건 부모 형제들 마음이니까
    내가 예쁘다고 동영상,사진 보내시지 말구요
    우리 동서 저는 하나도 안 귀여운 생뚱맞은 아기 사진을 메일로 얼마나 보내는지
    지금이사 유행인가 싶어도 그 당신 동서 정신상태를 좀 의심했어요. 자기 아인 자기만 귀여운 법이에요.

  • 102. ....
    '16.7.26 1:00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프라하 궁전앞 그 야경이 얼마나 황홀하게 아름답던지.. 혼자서 미친년처럼.. 막 소리지르면서 너무 이뻐서 발 동동 구르며 좋아하다가.. 나중엔 눈물까지 흘렸었어요.. 너무 이뻐서.. 그때 진짜 아쉬웠거든요. 이 아름다운 야경을 혼자서 감상하고 있다니.. 하고.. 누군가 내 옆에 있어서.. 지금 감동을 같이 나눴으면 하고요//
    죄송한데 ㅠ.ㅠ 이건 심리학적으로 의학적으로 이성의 경계를 넘는 수준으로 치료가 필요한 과민하고 위험한 감성으로 사료됩니다....

  • 103. ....
    '16.7.26 1:02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프라하 궁전앞 그 야경이 얼마나 황홀하게 아름답던지.. 혼자서 미친년처럼.. 막 소리지르면서 너무 이뻐서 발 동동 구르며 좋아하다가.. 나중엔 눈물까지 흘렸었어요.. 너무 이뻐서.. 그때 진짜 아쉬웠거든요. 이 아름다운 야경을 혼자서 감상하고 있다니.. 하고.. 누군가 내 옆에 있어서.. 지금 감동을 같이 나눴으면 하고요//
    죄송한데 ㅠ.ㅠ 이건 심리학적으로 의학적으로 이성의 경계를 넘는 수준으로 치료가 필요한 과민하고 위험한 감성으로 사료됩니다....

  • 104. ㅇㅅㅇ
    '16.7.26 1:12 A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원글이나 원글이 쓴 댓글 어디에도 여기저기 자기 애사진 뿌리고 다니면서 자랑하겠다는 얘기는 없는데, 여기 댓글 분위기가 대체 왜 이렇죠.
    심지어 몇몇 덧글들은 남초커뮤니티에서 종종 나오는 여혐발언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얼마나 특정 대상에 대해 뿌리 깊은 편견과 선입관, 피해의식과 혐오로 똘똘 뭉친 사람인지를 당당하게 어필하고 있어서 솔직히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피해의식에 휩싸여서 애먼 사람한테 화풀이하는 선무당들이 곳곳에서 속출중이네요.
    한국이 문맹인 수는 적을지몰라도 실질적 독해력은 OECD 최하위라고 하니, 원글님 혹시라도 댓글 흐름보고 기분 상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105. ㅇㅅㅇ
    '16.7.26 1:15 A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원글이나 원글이 쓴 댓글 어디에도 여기저기 자기 애사진 뿌리고 다니면서 자랑하겠다는 얘기는 없는데, 여기 댓글 분위기가 왜 이렇죠. 피해의식에 휩싸여서 애먼 사람한테 화풀이하는 선무당들이 곳곳에서 속출중이네요.
    심지어 몇몇 덧글들은 남초커뮤니티에서 종종 나오는 여혐발언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얼마나 특정 대상에 대해 뿌리 깊은 편견과 선입관, 피해의식과 혐오로 똘똘 뭉친 사람인지를 당당하게 어필하고 있어서 솔직히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한국이 문맹인 수는 적을지몰라도 실질적 독해력 수준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라고 하니, 원글님 혹시라도 댓글 흐름보고 기분 상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106. ㅇㅅㅇ
    '16.7.26 1:16 A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원글이나 원글이 쓴 댓글 어디에도 여기저기 자기 애사진 뿌리고 다니면서 자랑하겠다는 얘기는 없는데, 여기 댓글들 분위기가 대체 왜 이렇죠?
    피해의식에 휩싸여서 애먼 사람한테 화풀이하는 선무당들이 곳곳에서 속출중이네요.
    심지어 몇몇 덧글들은 남초커뮤니티에서 종종 나오는 여혐발언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얼마나 특정 대상에 대해 뿌리 깊은 편견과 선입관, 피해의식과 혐오로 똘똘 뭉친 사람인지를 당당하게 어필하고 있어서 솔직히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한국이 문맹인 수는 적을지몰라도 실질적 독해력 수준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라고 하니, 원글님 혹시라도 댓글 흐름보고 기분 상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107. 49.172님
    '16.7.26 1:18 A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그냥 지나가려다ㅎㅎ
    저게 어떻게 미혼 시절의 시크함인가요
    시크함이라고 표현할 수 있으려면 아이나 아이 부모에게 무관심하고 아무 생각 없었다 정도가 돼야죠
    굳이 아이 부모들 특정해서 쟤들은 왜저러나 몰라~ 하고 비난해왔던 건 혐오감정이지 시크함이 아니에요ㅎㅎ
    남편이 아이 인생샷 페이스북에 올리지도 못하고 날 태그하라느니 하고 있는 건, 그만큼 공개적으로 비난을 일삼아왔단 얘기겠죠
    아무도 모르게 그랬으면 시치미 떼고 올리면 그만인데
    변칙적으로 태그까지 사용해서 본인이 안올린 양 아이 사진 자랑하고 싶어한다는 건ㅎㅎㅎㅎ
    본인도 역공격이 들어올 짓 하고 살았던 걸 안단 뜻이죠

    윈글네 부부가 단지 아이 예뻐죽겠다고 올린 글이었으면 이렇게 날 선 댓글 많이 없었을 거에요
    내 자식 너무 예뻐 미치겠지만, 예전에 하던 짓이 있어 자랑을 못해 억울하단 글이라서ㅎㅎ 그런 거죠

  • 108. 마른여자
    '16.7.26 1:57 AM (182.230.xxx.83)

    맞어요 넘이뻐요 내자식이아니라 이해해요^^

  • 109. 0000
    '16.7.26 2:06 AM (14.39.xxx.7)

    원래 원글님같이 다른 사람 애기 봤을 때 애기별로 안 좋아했고 그랬던 사람이 자기 자식 낳으면 더 그러더라고요 왜냐면 뼛속 깊숙이 이기적이여서 그래요 그래서 지자식만 이쁜거고요
    저는 완전 정반대,,, 결혼전부터 애기 너무 좋아햇었고 다름 사람들 애기도 너무 이뻤어요 근데 정작 자식은 너무 이쁜데 남 앞에선 티 완전 안내요 왜냐하면 내 눈에만 이쁜걸 너무 아니까요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잘 알거든요 남의 애기 이야기하면 듣기 싫어하고 피하는 부류들... 그리고 페북 같은데도 많이 안 올려요 어차피 내 눈에만 이쁘거든요 님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기에... 그래서 원래 아기나 애들 안 좋아하는 사람들보면 대부분 맘속 깊숙이 이기적인 사람들 많아요 그래서 지 자식만 이쁜거고요...

  • 110. 0000
    '16.7.26 2:09 AM (14.39.xxx.7)

    원글님 기분 나쁠지 모르겟지만 저희 남편이 딱 그래요 밖에 나가면 사회 생활도 잘하고 매너도 좋고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데 같이 사는 저는 압니다 사실 속으로는 깊은 정은 별로 없지만 남한테 다 두루두루 잘해주는 타입이고 애들을 안 좋아하는 이기적인 막내님이시죠 근데 자기 자식 낳고는 팔불출이 따로 없더군요 전 님같은 부류들 솔직히 별롭니다 저희 남편 포함... 남들은 잘 모르는데 굉장히 이기적인 부류들.. 지자식만 이쁜 부류들...

  • 111. 자식은 그렇게 이쁩니다^^
    '16.7.26 6:30 AM (59.6.xxx.151)

    큰 애가 스물여섯인데
    제 눈엔 아직도 그렇게 이쁩니다 ㅎㅎ

    아이가 이쁜 거
    옹알이하고 똘망하게 눈맞추고 뒤뚱 거리며 웃고,,
    그게 사진에 담아지진 않잖아요
    그러니 남들이 봐도 저나 님처럼 이쁘진 않겠죠
    이쁜 애기 못생긴 애기는
    같이 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이뻐요
    사랑스러운 모습을 다 알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기른 정이라고 하잖습니까

    그러니 그 모습 자랑하면 남들은 응? 하는 거죠ㅎㅎㅎㅎ

    지금을 최대한 즐기세요

  • 112. ...
    '16.7.26 6:38 AM (62.143.xxx.74)

    남편은 해외출장이 잦고...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는걸 남편이 놓치는게 안타까워서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그날 그날 아기가 울고불고 엄마에게 이쁜짓하고 그러다 토라지고... 먹고 잠자고 그런 사진을 찍어서 우리의 아이가 잘 자라고 우리의 기쁨이 되고 있다는 걸 남편과 나누는 블로그였지요.

    블로그 주소는 저와 남편만 알고 있었는데 ...
    아이가 목욕하고 아토피로션을 발라주는 ... 애기 누드사진에 굉장히 성적인 댓글이 달렸었어요... 순간 소름이 쫙 끼지면서 모든 글을 서로이웃공개로 만들어 놓고 이웃인... ㅋㅋ 남편에게만 공개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후 풍경사진이나 개 사진 정도만 열어놓지 우리 가족 중 하나라고 ...하다못해 옆모습 정도만 나와도 굉장히 조심하고 있어요.

  • 113. ,,,,,
    '16.7.26 8:01 AM (223.62.xxx.23)

    그마음 쭈ㅡ욱 유지하시길,,,,,,
    저도 그랬는데 지금은 고딩 딸래미 만보면 머리가 지끈지끈해요,,,,,,

  • 114. ..
    '16.7.26 8:17 AM (211.223.xxx.203)

    울 애들
    고딩, 중딩.....

    요즘 가끔씩 어릴 때 모습이 그립습니다. ㅎㅎㅎ

    지금 맘껏~~~~~즐기세요.^^

  • 115. ...
    '16.7.26 9:21 AM (116.33.xxx.29)

    아직 미혼이라 내 아이의 예쁨을 남과 나누고 싶은게 잘 이해가 안가요;;
    아기 엄마들이 왜 이렇게 아기 사진을 올리나 했더니 그런 이유가 있군요..
    근데 전 궁금한게, 아이가 커서 내 어릴때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았던거 좋아할까 싶어요.. 다 큰 성인이 내 외모 자랑하고 싶어서 올리는것도 아니고. 전 특히 여자 아기 벌거벗은 사진(방송에 나오는거 포함) 볼때마다 좀 걱정되긴 하거든요..
    참, 전 아기 예뻐하는 편이긴 해요.. 너무 못생긴 아기 말고는 아기 엄마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칭찬해요..

  • 116. 가을하늘
    '16.7.26 10:54 AM (218.52.xxx.252)

    원글님이 자기애기이쁘다고 남들에게 푼수짓한거도아니고
    그러면 안된다는거도잘알고계신분인데...
    단지 행복한마음을표현한글을썻을뿐인데 댓글들이너무 ㅎ
    어려서 아이키울때 부모가느끼는 그행복한마음으로
    평생할효도 다받는다는말이있을정도자나요.
    지나고보니 참 행복한시간이었다싶어요.
    많이사랑해주시고 표현해주시고 행복하세요^^
    저도대학생딸램과 투닥거리면서도 딸이너무이쁜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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