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사하는 집 딸입니다.

음.. 조회수 : 26,707
작성일 : 2016-07-23 12:59:56
여기에 글을 읽다보면
장사하는 사람 무섭다, 서비스 질이 나쁘다
하면서 장사하는 분들 안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듯해요.

여기분들이 전문직에 화이트칼라 , 주부들이 다수여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어서 그런 감정을 지낸분들이 계신듯한데

제가 장사하는 집에 태어나고 70이 다되어가는 엄마가 여전히 장사를 하고
90된 회할머니가 여전히 장사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
장사하는 사람들의 애환?을 조금 알려드리고 싶어요.

물론 고급스럽게 장사하는 분들제외하고
정말 서민으로 장사하는 사람들은
365일중 휴가라는 개념이 없어요.

정말 아침부터 저녁까지 잠자는 시간빼고 장사에만 신경쓰고 산다고 보면 되구요.
휴가를 즐겨본 경험이 많지는 않을겁니다.
짬짬히 시간내서 뭔가를 하는거죠.

인터넷을 볼 시간도 없고
드라마도 볼 시간이 거의 없어요.
가계에서 보는 뉴스나 이런저런 짬짬히 보는것이 대부분이거든요.

우리 엄마는 365일 하루도 안쉬거든요.
매일매일 가게를 하고 매일매일 가게에서 지내요.
그러다보니 이 가게 하는분들이 그래도 돈이 조금 모이는 이유는

돈을 쓸 시간이 없어서예요.

남들 한달에 생활비나 여타 비용이 100만원 나간다면 20~30만원 쓸 시간이 없어요.
그러니까 장사하는 사람들이 돈을 더 번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돈을 쓰지 못한다~는 의미죠.

돈을 못쓰니까 남들보다 100만원이라도 좀더 모을 수 있어서
10~20~30년 장사하다보면
돈이 좀 많이 생기는거죠.

남들 10~20~30년 가족끼리 즐기고 여행다니고 쇼핑하고 그럴 시간에 
가게에서 지냈기 때문에 10~20~30년 소비할 비용이 모여서 돈이 조금 더 모인거예요.

하여간 
이분들이 항상 가게에 매여있어서
밖에 활동할 수 있는 사람보다 사고가 좀더 좁고
다양성이 떨어져요.
그리고 생각의 범위가 돈이 중심이예요.

왜냐 하루하루 장사해서 돈을 버니까 하루하루가 돈이거든요.
월급은 한달단위지만 장사는 하루단위니까
하루하루 돈에 대해서 엄청 연연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돈돈돈 하는 경우가 많구요.

울엄마가
365일 일하고 여행도 못가고(여행을 안가다보니까 여행 가고싶은 욕구조차 없음.
걍 가게이 있는것이 마음이 편함)
만나는 사람이 한정되어 있고
티비조차 느긋~~하게 여유롭게 볼 시간이 없고
문화생활은 할 수 조차 없으니까
엄마랑 대화할 때마다
말이 잘 안통해서 답답할 때가 많아요.

그리고 장사하다보면
정말 진상 진상 정말 잔상이라는 사람은 다~만나니까
그리고 뜻하지않게 진상때문에 돈이 나갈일이 많으니까
엄청 방어적이기도 하지만 공격적이기도 해요.

누군가에게 피해 당할까봐(우리나라 법이 상인들에게는 호락호락하지 않은듯하거든요)
엄청 전전긍긍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 힘들어요.

조금만 친절하게 대해주면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다~~붙어요.
하물며 동네 사람들중 사기치려고 덤비는 사람이 수두룩~하거든요.

진짜 정신줄 놓으면 하루아침에 쪽박차고 나와야할 지경이거든요.

그래서 엄마도 항상 목소리가 크고 사람들에게
곁을주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여자혼자 장사를 하면
정말 무시무시한 일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요.


그래서 울나라 소규모로 장사하는 사람들의 서비스질이 
여기분들이 생각하는 그 서비스 질과 차이가 날겁니다.

이 소규모 장사하는 상인들은
파리목숨이라
정말 생활의 여유가 없어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우아~~한 서비스는 이분들에게 기대를 할 수도 없구요.

왜냐 하루만 정신을 팔아도 가게가 망할 수도 있거든요.

여기 여유있는 분들이 저사람들이 뭔데 나를 무시해?
저 사람들이 뭔데 나에게 서비스를 이따위로 해?
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종종계신데
이 상인들은 무슨 의도를 가지고 불친절했거나 목소리가 억세거나 하는건 아니라는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걍 진짜 하루하루가 힘들고 여유가 없는 삶을 살다보니
좀 우아~하고 여유로운 목소리 말투를 연습?할 시간이 없어서
저런거 뿐이라는것을 알아두시면
기분이 좀덜 나쁘실듯해서 제가 글을 써 봅니다.
IP : 14.34.xxx.180
1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말아요 그대
    '16.7.23 1:06 P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역지사지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열심히 자기를 책임지며 살아온 것이죠
    삶의 고단함을 이해 못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것이지요

  • 2. ㅡㅡㅡ
    '16.7.23 1:07 PM (223.62.xxx.163)

    한마디로 그건 님네 사정이고
    돈 쓰고 이상한 소리 듣고 싶지 않아요.

    다르곳은 어디 애환이 없어 친절한줄 아세요?
    뭐 알아두라니.알고나니 더 더욱 가기 싫네요.
    뭐 어쩌라고.

  • 3. ..
    '16.7.23 1:09 PM (27.124.xxx.106)

    원글님 어머님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경우 대체적으로 오래 장사하고, 매출이 괜찮은곳의 90퍼는
    직원들보다 점주가 대부분 오만하고 불친절합니다.

  • 4. 이건
    '16.7.23 1:11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근데 이건 아닌것 같아요.

  • 5. 장사 안해도 다들 힘들어요
    '16.7.23 1:12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잠재적 진상....인거네요 우리는....ㅎㅎㅎ..
    암튼..다들 살기 팍팍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장사하는 사람들도 사러가는 사람들도..서로 피해보기 싫어서 서로 목소리 높이는거지요 뭐..

  • 6. 애환은
    '16.7.23 1:15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누구에게나 다 있어요.
    돈 쓰면서 기분 나쁘고 싶지 않은 손님의 권리도 있습니다.

  • 7. 애환은
    '16.7.23 1:15 PM (218.52.xxx.86)

    누구에게나 다 있어요.
    어찌되었든 돈 쓰면서 기분 나쁘고 싶지 않은 손님의 권리도 있습니다.

  • 8.
    '16.7.23 1:18 PM (61.72.xxx.221)

    모든 걸 떠나서 다 사람 나름이에요.
    자영업 하면서도 좋은 본성을 지키면서 영업하는 사람도 많고 최고 학부를 나와서도 X같은 인성을 가진 한화에 다니는 사람같은 이도 있고요.
    그래도 친절은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돈 쓰는 사람이 그런 애환을 이해하며 불친절도
    감수해야 하는 건 아니죠.

  • 9. 다른 말
    '16.7.23 1:19 PM (218.154.xxx.102)

    필요없고
    우리 집 찾아준 손님이면 최선을 다해 주시면 됩니다
    친절하게 인사 잘 하고 음식 깔끔하고 맛나게 주시면 다 압니다,손님들도.

  • 10. .....
    '16.7.23 1:20 PM (220.81.xxx.75)

    어떤 가게 가 보면 장사가 안 되는지 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인상을 팍 쓰고 계산하는 주인을 보면 내가 죄라도 진 것마냥 맘이 안 편한 때가 있어요. 그런데는 다시는 안 가게 되요.
    그런다고 하루 매출이 달라질 것도 아닌데 , 그리고 시장 같은 경우는 속이려는 게 눈에 보일때가 많아서 더더욱 안 가게 되구요. 요즘 같이 인터넷 발달 돼 있는 시대에 빤한데 장사하는 사람들만 모르는 거지요.
    그게 먹히는 사람이 있으니 아직도 그러고 있는 거긴 하겠지만요.

  • 11. 잘 읽었습니다
    '16.7.23 1:20 PM (1.228.xxx.136)

    그런 면도 있겠구나 이해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12. 원글이
    '16.7.23 1:27 PM (14.34.xxx.180)

    그렇게 인상 팍팍쓰고 불친절하게 하는 가게 상인들이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일부러 의도를 가지고 그러는것이 아니라

    진짜 뭘 몰라서
    인터넷에서 무슨일이 있는지도 모르고
    자기가 인상 쓰고 있는지도 모르고
    목소리 톤이 올라가 있는것도 인식을 못하고 있다는거죠.

    물론 이상한 가게 상인들도 있지만요.

    우리엄마도 항상 목소리가 크고 제가 듣기로는 공격적인 말투예요.
    제가 만나는 사람들과는 다른 목소리 , 말투라
    솔직히 저도 듣기 싫을 정도인데
    본인은 모른다는거죠.

    저나 언니가 한번씩 엄마 목소리~하면 어??? 내 목소리 톤이 올라갔어? 라고 그때서야 인식하는거죠.

    자식들에게 말할때도 단어나 말이 공격적이예요.
    그런식으로 계~~속 살다보니까

    그런면이 참~~안타깝긴해요.

    그러니까 일부러, 무슨 의도가 있어서 그런것이 아니고
    걍 일상적인 거라는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그런거 때문에 가기싫으면 안가도 됩니다.
    저라도 안가겠어요.

    하지만 마음의 상처를 입지 마셨음해서요.

  • 13. ..
    '16.7.23 1:28 PM (222.100.xxx.210)

    하루하루가..
    하루살이하든 한달살이 하든
    그렇다고 손님한테 분풀이?하는 사람들 면죄부는 못되는듯
    내돈주고 사도 이리 기분이 나빠야하니
    저러니 장사꾼이란 말을 듣지싶어요
    멀리보고 그릇되는 사람들은 사업가가 되고..

  • 14. 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16.7.23 1:28 PM (59.7.xxx.170)

    장사하면 그래도 세금 덜 내지 않나요?
    현금 계산 많으면 세금 어떻게 내나요?
    영세한 장사?라고 하셔서요

  • 15. 저두요
    '16.7.23 1:28 PM (175.118.xxx.178)

    진솔한 글 잘 읽었습니다. ^^

  • 16. 부분적으로 이해는 가요
    '16.7.23 1:29 PM (121.161.xxx.44)

    그런 사정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손님들이 다 진상도 아니고 멀쩡한 손님이 받는 푸대접이
    정당화되지는 않아요.

  • 17. ..
    '16.7.23 1:31 PM (222.100.xxx.210)

    소규모 영세하고 파리목숨인걸 왜 다른사람이 이해해야되는건지..
    파리목숨인 사람들 거의 대부분인데 회사다니는..
    다 힘든건마찬가지죠
    특히 재래시장이나 보세가기가 싫다는

  • 18. 헬로키티
    '16.7.23 1:32 PM (125.141.xxx.206)

    그래서 뭐 어쩌라구요?
    공짜도 아니고 댓가를 지불하고 물건을 구매하면서
    파는 사람 살아온 배경까지 이해하고 불친절도 이해해야 하나요?

  • 19. 음..
    '16.7.23 1:32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세금 어마어마하게 냅니다.(길거리에서 장사하는거 아니고 가게를 하기때문에)

    작은 돈이라도 버니까 국가에서 받는 복지라고는
    딱 하나 65세 이상 지하철비 공짜~~이거 뿐이구요.

    지하철도 탈 시간이 없어요.

    아마도 복지와도 상관이 없는
    그리고 65세 넘어도 돈을 버니까 세금까지 내는 사람입니다.

  • 20. 원글이
    '16.7.23 1:33 PM (14.34.xxx.180)

    세금 냅니다.(길거리에서 장사하는거 아니고 가게를 하기때문에)

    작은 돈이라도 버니까 국가에서 받는 복지라고는
    딱 하나 65세 이상 지하철비 공짜~~이거 뿐이구요.

    지하철도 탈 시간이 없어요.

    아마도 복지와도 상관이 없는
    그리고 65세 넘어도 돈을 버니까 세금까지 내는 사람입니다.

  • 21. 원글이
    '16.7.23 1:35 PM (14.34.xxx.180)

    불친절하면 안가되 됩니다.
    저도 안갈꺼구요.

    불친절해도 이해하고 그 가게에 가라는 말이 아니고

    그 상인이 무슨 의도로 일부러 불친절하게 한것이 아니라는것을 알려주고 싶은거예요.

    그러니까 그 상인때문에 마음에 스크레치를 입을 필요가 없다는거죠.

  • 22. 주의
    '16.7.23 1:35 PM (112.186.xxx.96)

    장사하는 입장입니다 항상 주의하고 조심할 필요는 있어요
    몸이 너무 힘들다보면 표정 굳어가죠 로보트가 아니니 어쩔 수 없지만요...
    장사하면서 느끼는게 제일 중요한건 컨디션 조절이더군요ㅠ ㅠ
    그런데 손님들도 마찬가지... 요즘은 날이 덥고 힘들다 보니 그냥 시비를 걸고 짜증을 내는 손님들도 더러 있어요... 무방비로 있다가는 같이 욱하고 그러게 되니 감정 조절하느라 안그래도 힘든데 더 힘드네요ㅠ ㅠ
    그리고 보통의 손님과 진상의 경계가 사실 좀 애매해서... 아무튼 가능한 조심조심 하는거죠
    돈이나 카드 툭 던지는 손님들도 자기가 진상이라고는 생각 안 하거든요

  • 23. 어쨌든
    '16.7.23 1:36 PM (203.128.xxx.54) - 삭제된댓글

    돈쓸 시간이 있든 없든 돈벌어주는
    손님에게 친절하지 않을 이유는 없지요

    그나마
    손님들 없으면 어떡하시게요

    그리고 말이 안 통하긴요
    얼마나 고품격 대화를 하길래?

    사람상대 하는분들 말발이며 수단이 얼마나
    좋은데요

  • 24. ...
    '16.7.23 1:37 PM (68.147.xxx.70)

    어머니 열심히 살아 오셨습니다. 와중에 따님 잘 키우셨네요.
    글 이해되게 잘 쓰셨네요.

  • 25. 예상
    '16.7.23 1:38 PM (59.13.xxx.220)

    원글님 엄마가 넘 짠해서 이런글 쓰신거 알아요
    백번 이해합니다
    자영업 너무 힘들죠..
    저도 자영업 하는데요 친절하려고 항상 노력합니다
    하지만 8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절대 장사는 하지 않았을 거에요..

  • 26. ddd
    '16.7.23 1:39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좋은 따님이네요.

    날선 댓글이 왜 줄줄이 달렸는지 모르겠으나
    장사하는 분들 처지가 그렇구나 이해하게 되었어요.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정치적 성향이 왜 항상 그런지 의문이었는데
    원글님 글 보니 이해가 가요.

    친절, 때문에 이 글이 올라온 건가요?
    그래도 가능하면 친절한 게 좋지요.

    바쁘시더라도 어머니 좀 쉬게 해드리세요.
    저 아는 분도 돈은 엄청 벌어서 건물도 사고 했는데
    돈 써보지도 못하고 나이 들어 지금 병원 신세네요.

  • 27.
    '16.7.23 1:39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물론 다 애환이 있고 힘드시다는건 알아요
    그렇다고 개개인의 애환과 성격을 고려하면서
    불친절을 감내하고 싶진 않아요
    솔직히 재래시장 이용안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인들이에요
    가격도 안써붙여놓고는 물어보면 짜증내듯 말하고
    물어보고 안사면 투덜거리고 뒷통수 싸하게 하고....

  • 28. 법이 달라져야지 싶어요..
    '16.7.23 1:41 PM (211.178.xxx.206)

    점심 후 저녁 사이 쉬게 하고

    심야나 24시간 영업 제한하고..상인이든 회사원이든 모두 같이 쉬어야지

    이건 나라가 미친 것 같아요..고만고만한 사람들 쥐어짜기만 하는.

  • 29. @@@
    '16.7.23 1:41 PM (112.150.xxx.147)

    모르고 범죄 저지르면, 무죄인가요? 모르고 했던 알고 했던지간에 범법자 되는건 매한가지죠.

    모르고 했다고해서 면죄부가 주어지진 않거든요. 저러면서 손님 안온다고 엄한데 원망이나 안했음 좋겠네요.

  • 30. 날이섰는지는
    '16.7.23 1:42 PM (203.128.xxx.54) - 삭제된댓글

    모르겠지만
    장사하는분들이 본의 아니게 아무것도 몰라서...
    란 말이 이해할수 없어서죠

    사람상대로 얼마나 많은 정보들을
    주고받고 하시는데요
    듣는 풍월이란 말도 있잖아요

  • 31. 강제
    '16.7.23 1:45 PM (112.186.xxx.96)

    법으로 강제로 자영업자들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쉬게 만든다면 다들 훨씬 여유가 생길 거예요
    그냥 문닫고 쉬면 안돼냐 그러실 분 틀림없이 있을텐데... 그렇게 쉬기가 정말 쉽지 않아요
    불안하고 가시방석이라서ㅠ ㅠ 그리고 사람들 인식 자체가 문 닫으면 배불러서 그런다...라는 식이라서요
    자영업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휴식이 필요해요

  • 32.
    '16.7.23 1:47 PM (117.123.xxx.19)

    원글님
    이해합니다...
    82에 계신분들
    모두의 이해를 바란건 아니시죠??

  • 33. 군자란
    '16.7.23 1:48 PM (76.183.xxx.179)

    혜안이 돋보이는 좋은 글에 칭찬드리고 싶어요.

    상인이든 고객이든.. 진상들에게는 그들만의 인과응보가 따르길 바라며
    원글님과 어머님께, 내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34. 장사를
    '16.7.23 1:48 PM (203.128.xxx.54) - 삭제된댓글

    오래 하면 할수록 점점 못쉬는건 맞아요.
    장사샘이라는게 있어서
    내가 하루쉬면 다른집으로 손님 가고
    단골 뺏길까봐 더더 못쉬는거에요

  • 35. ddd
    '16.7.23 1:50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이런이런 사정이 있으니 불친절할 수밖에 없고 따라서 손님들도 불친절을 감수해라!
    이런 의도로 글을 쓴 게 아니잖아요.
    저는 좋게 읽었는데 왜 원글한테 공격하는 글이 달리는지 이해가 좀~
    여태까지 불친절했고 앞으로도 불친절할 거라는 글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백화점식 친절 없어도 장사 잘 되는 가게 많아요.
    불친절이 기분 나쁘면 그런 가게는 안 가면 됩니다.

  • 36. 이런글 좋아요.
    '16.7.23 1:53 PM (211.36.xxx.24)

    외식업 ceo과정 다녀서 장사하는분들 가게에 매여사는거 봐서 이글이 잘 이해됩니다.

  • 37. .......
    '16.7.23 1:56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어머니 열심히 살아 오셨습니다. 와중에 따님 잘 키우셨네요.
    글 이해되게 잘 쓰셨네요. 2222222222222222222222

    글을 읽을 때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한듯 합니다.
    몇몇 남의 다리 긁는 댓글에 마음 상하시지 마시길.....

  • 38. 의도를
    '16.7.23 2:00 PM (203.128.xxx.54) - 삭제된댓글

    잘 파악하신분들
    요약좀 해주시지요

    전아직 훈련이 안되서
    저분들 상황이 이러하니 오해말고
    이해해라로 들리거든요~~~

  • 39. 근데
    '16.7.23 2:03 PM (1.238.xxx.15)

    어떤 자리에 있던,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타인에게 너그러워지는것 같아요..

    이 세상에는,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가도,그 자리에 만족못하고,
    욕심부리면서 끝까지 양보나 배려없이
    타인을 착취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더이상 바닥이 없을것 같은 위치에서도,
    모든걸 내려놓고,
    타인을 배려해주고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들도 있죠..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본적인 의식주를 편안하게 누려야 어느정도 여유를 갖고
    타인을 대하게 마련이라,
    가족을 위해,나 자신을 위해,
    사회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만족이 있기전까지는,
    끊임없이 경쟁하고,마음의 여유없이 살아가는거라 보입니다.
    직장생활이 전업주부보다 힘들다고 얘기하는게 그거죠.
    끊임없는 경쟁과,그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했을때 도태되고 내쳐질거란 위기감...
    자영업이든,여타 직장 생활이든,
    하루하루 살아남기위해 경쟁하는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다만,주위 사람들이 거친 환경일 경우,
    살아남기 위해 본인도 더 거칠어질수밖에 없겠죠..
    그래도,대기업 같은 곳은,법을 어겼을때 받게 되는 타격이 크다보니,상대적으로 그 소속직원들이 법의 보호를 조금 더 받게 되는거고,
    자영업자들은,그들이 오너이면서도,소규모업체가 많다보니,
    알게모르게 그 자영업체에 근무하는 고용인들이 피해를 보기도 하고,피해를 본다해도,법적보호를 받기가 수월하지 않은것같아요..
    더 아래 계급층을 착취하는건,
    맨 꼭대기나,중간층이나,아래층이나,거의 비슷해보여요..
    건물주에게 부당하게 당해서 의협심에 불타는 가게 주인이,
    알바생한테는 잘할거같죠?안그런 경우를 더 많이 봤어요.
    위부터 아래까지,
    아래부터 위까지(경제적으로),
    모두가 법 잘지키고,
    내가 당하는게 억울하듯,
    혹시 나도 누군가에게는 착취하는 유형은 아닌가 돌아봐야한다고 생각해요.

    횡설수설했네요,뭐 어쨌든,
    서로 서로 존중하자구요..

  • 40. 그래서
    '16.7.23 2:04 PM (182.222.xxx.188)

    장사 그만둔 사람입니다 윈글이 마음에 와 닿네요
    마음이 황폐해지니 웃는 표정이 되기가 힘들어 지더라구요
    그래서 죽이되던지 밥이 되던지 손을 놓아버렸네요 그래도 또 살아지네요
    가게 하면서 울었던날이 더 많았을겁니다 위에 어느분 글처럼 어머님 이제 쉬게 좀 해주세요
    우리 딸들같이 착한 딸이네요

  • 41. 오해
    '16.7.23 2:05 PM (112.186.xxx.96)

    오해말고 이해하라... 라기 보다는요
    가끔 보면 저 상인이 나를 만만히 보고 오만불손하게 군다던가 그렇게 생각하시면서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있어요...
    상당수의 경우 상인이 그 손님의 면면을 살피고 계산해서 그렇게 행동했다기보다는 별 생각 없이 지치고 피곤해서 무뚝뚝하게 군 걸 겁니다...;;;;;;;
    물론 그런 행동이 옳다고 두둔하는 게 아니라... 상인의 언행이나 행동에 불필요하게 의미를 부여해서 생각하실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 42. 또한
    '16.7.23 2:06 PM (112.186.xxx.96)

    상인 입장에서도 손님들이 무뚝뚝하게 행동하는 게 꼭 그 손님이 나를 무시한다...라는 의미가 아니라는 거... 이것도 중요합니다^^

  • 43. ....
    '16.7.23 2:07 PM (211.246.xxx.117)

    불친절하더라도
    손님한테 화난게 아니니 이해해라는.글로 읽히네요.

    개인사정으로 불친절한거는 그야말로 개인사정인거고
    엄청 친절한걸 바라지는 않지만
    적어도 불친절한 꼴은 안보고싶거든요.

    원글님 어머님의 말투는 좀 고쳐주십사 말씀드려보세요.

  • 44. silkribbon
    '16.7.23 2:08 PM (203.226.xxx.26)

    저도 원글님 좋게 읽었습니다. 그럴 수 있겠네요. 뾰족한 글에 상처받지 마시길...

  • 45. 정말
    '16.7.23 2:08 PM (112.148.xxx.94)

    이 쉬운 글이 엉뚱하게 받아들이는 걸 보니 답답하네요
    늘 그렿게 날이 서있으면 자신이 피곤할텐데~

  • 46. 바쁘자
    '16.7.23 2:10 PM (117.123.xxx.69)

    댓글이 왜케 박복한지 모르겠네요 저나 주위엔 다 월급쟁이들이라 자영업자들 입장 잘 모르거든요 월급쟁이들 주2일은 휴일이라 그나마 긴장풀고 여가도 즐기고 재충전할수 있는데 만약 휴일이 없다면?? 아마 한달도 못버틸거에요 자영업도 쉬운일이 아니군요

  • 47. ....
    '16.7.23 2:10 PM (180.158.xxx.45)

    장사하는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걸 조금이라도 줄여주려는 의도의 글로 보여요.
    워낙 팍팍하고 잠시라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환경이기때문에 방어적, 공격적인 행동이 몸에 베여서 그런거다.
    다른 의도는 없으니 불쌍하다 생각하고 좀만 이해해주면 좋겠다.

  • 48. 오해하시는 건
    '16.7.23 2:11 PM (211.210.xxx.213)

    기분나쁜건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일 뿐이지 장사하는 사람이 이래라 저래라 할 사항은 아닌 것 같아요. 장사하는 사람이 불쾌하게 하면 기분나빠하고 안가는 것도 심지어 입소문내는 것도 당연한 일이죠
    다른 사람들도 65세 대중교통무료 외에 별거 없고 편하게 일하는 사람도 거의없어요.

  • 49. ㅇㅇ
    '16.7.23 2:12 PM (58.140.xxx.54)

    직장인의 애환은 이해받기쉬워도 장사하는사람 애환 이야기하면 대번에 비난부터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네요. 이래서 장사가 어려운거같아요.원글님 상처받지마시고 원글님덕분에 그런삶의 모습도 있고 다들 고단하구나 싶기도 하네요.

  • 50. 그렇게
    '16.7.23 2:13 PM (118.219.xxx.152)

    팍팍하게 살면서
    본인이 인상쓰는지도 모르는 정도라면

    일주일에 한번은 쉬는게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365일 일하는것도
    다 본인 욕심 아니겠어요?

  • 51. 여튼 뭐
    '16.7.23 2:14 PM (203.128.xxx.54) - 삭제된댓글

    따님들이 효도 많이 하셔요
    그게 다 내자식위해 그러신거잖아요

  • 52. 윗님
    '16.7.23 2:14 PM (112.186.xxx.96)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계약으로 묶여 있는 프랜차이즈도 있고...아무튼 꼭 욕심이 유일무이한 이유만은 아닙니다

  • 53. 그게
    '16.7.23 2:15 PM (182.231.xxx.57)

    양쪽다 이해가 가요
    손님입장인데 주인이 인상쓰고 있으면 내돈 내고 팔아줬는데 싶어 기분 나쁘고
    주인은 하루종일 손님들과 일에 치이다보면
    얼마나 고되고 힘들까 싶고...
    그리고 화난게 아닌데도 원래 인상이 뚱하고 심술 궂은 사람들도 있고요
    그래도 이왕이면 친절하게 웃고 서비스 좋은 곳을 찾고 싶더라고요

  • 54. ....
    '16.7.23 2:17 PM (223.62.xxx.164)

    원글님 덕분에 평생 장사하신 시어머님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되었네요
    편협함, 공격성, 금전만능 등...
    그렇다고 모든걸 용서해드릴순 없지만 이런 이유가 있었다면 제가 상처받는게 덜할듯해요
    이런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55. ㅇㅇ
    '16.7.23 2:19 PM (42.82.xxx.23)

    잘읽었습니다! 시간 내서 글써주셔서 감사해요^^

  • 56. 평생 그렇게
    '16.7.23 2:20 PM (223.62.xxx.1)

    살아온 분들이라
    따님이 바꾸긴 어렵겠지만
    이제 휴가도 좀 가지고 주중에 하루정도는 쉬게 하실 순 없나요?
    요즘 가게들은 다 그렇게 하던데요.
    애환은 잘 알겠지만 월급쟁이들도 빡세게 노동하고
    먹는거나 다른 소비로 위안을 얻는 경우가 많은데
    소비자 애환도 이해해 주세요.
    상인 본인들 욕심들 때문에 소비자입장에서 불친절을 겪게 된다면 매우 불쾌하거든요.
    원래 그런분들이니 상처받지 말라고 하라는 얘긴 설득력이 좀~
    다들 힘들게 사는데 서로서로 이해했으면 하는 맘입니다.

  • 57. ㅇㅇ 생각했던바
    '16.7.23 2:23 PM (210.219.xxx.237)

    조금만 친절하게 대해주면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다~~붙어요.
    하물며 동네 사람들중 사기치려고 덤비는 사람이 수두룩~하거든요.
    22222222

    장사랑 직간접경험 전무하나 저도 해본생각이네요. 충분히.그럴것같아요

  • 58. 아 진짜
    '16.7.23 2:24 PM (223.62.xxx.18)

    왜 이렇게 멍청이들이 많지
    바쁘고 여유가 없어서 그러니 양해 바랍니다
    이 소리가 아니잖아요
    무뚝뚝하거나 혹시 무례를 한다면
    그게 고객을 무시해서가 아니니 상처 받지 말라고
    이 말을 하고 있잖아요
    저렇게 이해력이 딸려서 밥벌이는 할런지 에휴

  • 59. 이해안됨
    '16.7.23 2:39 PM (121.161.xxx.180)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저 중고등시절부터 십여년간 동네 소형 슈퍼했었어요.
    저야 학교 다니느라 가게일 많이 돕진 못했지만 그래도 장사하는 집 입장과 손님으로서의 입장 모두 생각해보면요.
    돈 내고 물건 사는 손님이 뭐 대단히 간지러운 90도 인사 몇번씩 받는 그런 친절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제대로 된 존댓말과 고맙다는 인사 정도와 물건의 품질만 보장되면 되는 건데요.
    나이 비슷하거나 살짝 어리면 손님에게 반말 찍찍 하고, 먼저 고맙다는 인사 한번 안하고, 거스름돈을 던지듯 주고,
    카드 안 받으려 하고 물건 이상 있어도 인정 안하고 우겨대서 교환 환불 안되고,
    만지작 거리다 안 사면 뒤에다 대고 밥 굶고 사느냐고 비아냥 거리고,,
    어쩌다 한명 만나는 진상 손님들에게 쌓인 화를 만만해 보이는 손님에게 화풀이하는 사람들까지
    고단한 장사 때문에 힘들어서라고 이해할 수 없네요. 절대.
    그리고 잘해주면 속이고 사기치려 드는 게 손님들인가요? 같이 장사하는 이웃들이죠.
    손님들과는 본업만 열심히 거래하면 되는 겁니다.
    헛된 욕심을 보이면 누군가 사기치려는 세력이 붙는 거지
    장사하는 사람이라 쉽게 사기치려 드는 게 아니고요.
    저희 아버지도 이웃 상인에게 사기도 당해보고 빌려준 큰돈 떼이기도 하셨어요.
    손님들이 아니고 같은 상인들이 괴롭히죠.

  • 60. 이해력 같은 소리
    '16.7.23 2:43 PM (223.62.xxx.219)

    무뚝뚝하거나 혹시 무례를 한다면
    그게 고객을 무시해서가 아니니 상처 받지 말라고
    이 말을 하고 있잖아요.
    저렇게 이해력이 딸려서 밥벌이는 할런지 에휴
    ㅡㅡㅡㅡㅡㅡㅡ
    무례를 하는데 고객을 무시하는게 아니라니??
    말인지 막걸린지

  • 61. 어쩌라는?
    '16.7.23 2:48 PM (91.109.xxx.89)

    그거야 님네 사정이죠 222
    누가 365일 일만 하라고 했나요?
    손님 상대하기 짜증날 정도로 피곤하면 장사 접어야죠.

  • 62. 궁금합니다
    '16.7.23 2:55 PM (112.186.xxx.96)

    정말 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요
    윗님께서 자주 가시는 가게가 있는데 하루는 문이 닫혀있어요
    그러면 어떤 생각 드실까요?
    헛걸음 해서 화가 나실까요 아니면 장사하는 사람도 피곤할텐데 쉬는 날도 있어야지 생각하실까요...

  • 63. 음2
    '16.7.23 2:55 PM (61.72.xxx.220)

    이런 글은 안 올리는 게 나요.
    이해는 하지만 논리에 안 맞아요.
    무례해도 스크래치 받지 말라는 말은 대체
    뭐예요?
    그냥 원글님이 부모님 이해하면 됩니다.
    자영업으로 먹고 살고,힘들지만 늘 감사합니다.
    찾아오는 고객이 있다는 게요.
    힘든 손님 왔다가면 마음이 너무 힘들지만
    다시 추스리려고 노력해요.
    안 그런 고객이 훨씬 많으니까요.
    부모님 위로해 드리고 그래도 업으로 자영업하려면 친절해야 한다고 얘기하세요

  • 64. 제가 윗님은 아니지만.
    '16.7.23 2:57 PM (118.219.xxx.152)

    정말 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요
    윗님께서 자주 가시는 가게가 있는데 하루는 문이 닫혀있어요
    그러면 어떤 생각 드실까요?
    헛걸음 해서 화가 나실까요 아니면 장사하는 사람도 피곤할텐데 쉬는 날도 있어야지 생각하실까요.
    -------------

    이댓글 쓰신분은 정기휴일이라는 걸 모르나 봅니다.

    매주 같은요일에 문 닫는다고 써놓으면 손님도 알겠지요???

    네????

  • 65. 그럼
    '16.7.23 3:00 PM (112.186.xxx.96)

    아픈날 정해놓고 아픈 게 아니니 불시에 문을 닫았다면요?

  • 66. 자주가는
    '16.7.23 3:00 PM (203.128.xxx.54) - 삭제된댓글

    가게라면 전화해보고 가거나
    휴일정도는 알고 있어야죠
    연중무휴24시간 하는곳 아니라면요

  • 67. 탱고레슨
    '16.7.23 3:02 PM (1.11.xxx.104)

    어머니께서 따님을 잘키우셨네요
    내가또 모르는 어떤이의 사정을 간접적으로나마 잘접했네요...

  • 68. 원글님
    '16.7.23 3:03 PM (121.138.xxx.237)

    좋은분 같아요.
    댓글들 보니 더더욱.

  • 69. ..
    '16.7.23 3:15 PM (103.10.xxx.202) - 삭제된댓글

    불친절해도 무슨 의도로 일부러 불친절하게 한것이 아니니 니가 이해해라 라는 건,
    요리 실력 없어도 일부러 당신 엿먹이려 한 것 아니니 그냥 먹어라 라고 밖에 안들리네요.
    손님이 지불하는 가격 안에는 음식의 재료값 등등 이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맛은 그저 그렇지만, 가게 분위기가 좋다든지, 전망이 좋다던지, 흐르는 음악이 좋다던지, 위생이 깨끗하다던지, 친절한 반응과 빠른 피드백 등등
    가격이 별 차이 없다면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 측면을 고려하여 물건사러, 음식 먹으러 가요.

  • 70. ..
    '16.7.23 3:17 PM (218.234.xxx.60) - 삭제된댓글

    이해는 하지만,
    그렇다고 용납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재래시장 경쟁력 떨어지는 이유 중 1순위가
    상인들의 이유없는 불친절입니다.

    공무원이 상전 노릇하고
    장사꾼이 시엄씨 노릇하고..

    내가 사연이 있고, 사정이 있다고
    사정 봐 주는 게 세상살이던가요.

  • 71. ...
    '16.7.23 3:19 PM (218.236.xxx.162)

    자영업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휴식이 필요해요22222
    1,2주에 한번 정기휴일 정하고 손님들에게 예고하면 손님들도 적응할텐데요...

  • 72. ..
    '16.7.23 3:19 PM (218.234.xxx.60) - 삭제된댓글

    이해는 하지만,
    그렇다고 용납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재래시장 경쟁력 떨어지는 이유 중 1순위가
    상인들의 이유없는 불친절입니다.

    공무원이 상전 노릇하고
    장사꾼이 시엄씨 노릇하고..

    내가 사연이 있고, 사정이 있다고
    사정 봐 주는 게 세상살이던가요.

    사기꾼 피하자고
    손님에게 불친절하게 됐다는 것은 아무리 봐도 이상한 거죠.
    행복할 일이 없으니
    그저 짜증이 몸메 뱄다면 이해가 돼요.
    그렇지만, 그게 용납은 안 된다는 거죠
    그러고보면 스스로를 행복하게 하지 않은 죄가 큰 죄에 들어가겠네요.

  • 73. ..
    '16.7.23 3:19 PM (103.10.xxx.14) - 삭제된댓글

    불친절해도 무슨 의도로 일부러 불친절하게 한것이 아니니 니가 이해해라 라는 건,
    예를 들어, 요리 실력 없어도 일부러 당신 엿먹이려 한 것 아니니, 그냥 군말하지 말고 먹어라 라고 하는 것처럼 들리네요.
    손님이 지불하는 가격 안에는 음식의 재료값 등등 이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맛은 그저 그렇지만, 가게 분위기가 좋다든지, 전망이 좋다던지, 흐르는 음악이 좋다던지, 위생이 깨끗하다던지, 친절한 반응과 빠른 피드백 등등
    가격이 별 차이 없다면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 측면을 고려하여 물건사러, 음식 먹으러 가요.

  • 74. 원글님
    '16.7.23 3:24 PM (218.147.xxx.159)

    무슨 말 하고 싶은건지 알겠고,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덕분에 쉬지 못하고 장사하시는 분들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봤어요.
    저 윗글에서 그렇다면 쉬어가면서 하면 되지 ,어차피 돈욕심때문에 안 쉬고 하는거 아니냐는 글을 봤는데요,원글님께서 썼듯이 저런분들은 쉬지도 못하세요.오히려 병날걸요?

  • 75. ..
    '16.7.23 3:28 PM (103.10.xxx.194)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 얘기는
    무슨 의도로 일부러 불친절하게 한것이 아니라는것을 알려주고 싶은거예요.
    그러니까 그 상인때문에 마음에 스크레치를 입을 필요가 없다는거죠.
    가 아니라 우리가 그렇게 행동함에도 불구하고
    손님인 당신들은 우리 가게로 와달라 아닌가요?

  • 76. ...
    '16.7.23 3:35 PM (122.40.xxx.85)

    하고 싶은 얘기는
    무슨 의도로 일부러 불친절하게 한것이 아니라는것을 알려주고 싶은거예요.
    그러니까 그 상인때문에 마음에 스크레치를 입을 필요가 없다는거죠.222
    ----------------------------------------------------------
    불친절을 합리화 하시네요..^^
    백화점 점원도 온갖손님 다 만나고,
    전화상담원도 별 상담 다 받는데
    막 불친절해도 되겠어요.

  • 77. 손님이
    '16.7.23 3:38 PM (118.219.xxx.152)

    주인 속마음까지 고려해야 되는 군요.


    손님들은 다들 사려깊어야 하나봐요.

  • 78.
    '16.7.23 3:44 PM (125.61.xxx.2)

    ..

    '16.7.23 1:09 PM (27.124.xxx.106)

    원글님 어머님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경우 대체적으로 오래 장사하고, 매출이 괜찮은곳의 90퍼는
    직원들보다 점주가 대부분 오만하고 불친절합니다.
    ----

    마포 광흥창 ㅅㅇ 불고기 수염긴 할아버지가 그렇더군요

  • 79.
    '16.7.23 3:51 PM (125.61.xxx.2)

    ..

    '16.7.23 3:19 PM (103.10.xxx.14)

    불친절해도 무슨 의도로 일부러 불친절하게 한것이 아니니 니가 이해해라 라는 건,
    예를 들어, 요리 실력 없어도 일부러 당신 엿먹이려 한 것 아니니, 그냥 군말하지 말고 먹어라 라고 하는 것처럼 들리네요.
    손님이 지불하는 가격 안에는 음식의 재료값 등등 이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맛은 그저 그렇지만, 가게 분위기가 좋다든지, 전망이 좋다던지, 흐르는 음악이 좋다던지, 위생이 깨끗하다던지, 친절한 반응과 빠른 피드백 등등
    가격이 별 차이 없다면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 측면을 고려하여 물건사러, 음식 먹으러 가요.

    -----------

    원래 장사나 기술직들이 권위적이에요

    걍 군소리말아라. 이런 투

    매사

    공무원과 교사도 추가함

  • 80. 친절하지 못할거면 판매가격 낮추세요.
    '16.7.23 3:54 PM (178.162.xxx.30) - 삭제된댓글

    판매가격 안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친절이라는 것도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박리다매로 싸게라도 팔면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사는 사람이 있어요.
    근데 원글이나 원글 어머니는 그렇게 장사하기 싫죠?

  • 81. 무소유
    '16.7.23 4:02 PM (219.254.xxx.28) - 삭제된댓글

    댓글만 봐도 생각이 이리 다르니 원글님이 말한 장사하는 사람의 애환을 더 알것 같아요
    그냥 이런 이면도 있다는걸 얘기한 것 같은데 ,,참 요즘 세상이 각박하긴 하네요.

  • 82. 쓸개코
    '16.7.23 4:17 PM (121.163.xxx.159)

    저도 잘 읽었습니다. 219님과 생각이 같아요.

  • 83. 어제
    '16.7.23 4:29 PM (122.32.xxx.131)

    닭강정을 사러 갔는데요
    에어콘을 틀고 문을 열어놓으며 장사하는 집인데
    주인 얼굴이 반송장같았어요
    무표정에 물어봐도 대꾸도 안하구요
    온 몸으로 나 힘들다 건들지 마라라고 말하고 있는듯했어요
    덥고 힘들어서 닭 튀기느라 힘이 드는 모양인데
    정말 사먹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더군요
    닭 사먹으면서 그 주인까지 위로해주고 힘내라고 격려해줘야 했을까요
    암튼 그 집은 다시는 안가기로 했어요

  • 84. .....
    '16.7.23 4:45 PM (125.131.xxx.87) - 삭제된댓글

    이해는 되요.

    그러나 그냥 봉사도 아니고 돈 받고 장사인데, 원글 말처럼 고객들이 이해된다 주인을 양해 할 이유는 없어요. 그냥 안가요. 그러니 못버는거 악순환.

    그런다고 주인이 손님 밖에서 기분나쁜거 양해하나요?
    할 필요없지요. 마찬가지..

    전 이 글이 장삿꾼 특유의
    살라면사고 말라면 말아라 우린 이렇다는
    배짱?으로 보여요. 나보고 안그래도
    찌들린 일상이니 그렇다? ㅎㅎ 굳이

    그러니 평생 인상이나 쓰고 진상고객들만
    드글하다 싶네요.

  • 85. ㅡㅡ
    '16.7.23 4:46 PM (116.41.xxx.98)

    네 원글님 글 잘 읽었습니다.
    어떤 의도로 쓴글인지 대충 알기에...
    험악한 댓글은 한귀로 흘리세요

  • 86. ...
    '16.7.23 4:50 PM (125.131.xxx.87)

    이해는 되요.

    그러나 그냥 봉사도 아니고 돈 받고 장사인데, 원글 말처럼 고객들이 이해된다 주인을 양해 할 이유는 없어요. 그냥 안가요. 그러니 못버는거 악순환.

    그런다고 주인이 손님 밖에서 기분나쁜거 양해하나요?
    할 필요없지요. 마찬가지..

    전 이 글이 장삿꾼 특유의 살라면사고 말라면 말아라 우린 이렇다는 배짱?이 보여요. 나보고 안그래도
    찌들린 일상이니 그렇다? ㅎㅎ 굳이 오해말라..오해는 안하지요. 뭐 잘못한것도 없는데 굳이

    그러나 평생 인상쓰니 진상고객들만 드글하다 싶네요.
    저희동네도 김밥집 김밥은 맛있어도
    늘 부부싸움하는지 입 툭. 특히 주인 아저씨 무뚝뚝 넘어 인상 쓰고 카든 no. 이해해서 전 몇번 팔아줬는데

    우리 아저씨는 인상 쓰는집 가서 뭣하러 돈쓰냐
    음식맛도 뚝떨어진다. 쳐다도 안봐요. 저 또한 그려러니도
    자꾸보니 다른데 가고 ...

  • 87. 오버
    '16.7.23 5:08 PM (125.131.xxx.87) - 삭제된댓글

    ㅎㅎ 장사하는 분들인가?
    이해 안해주면 험한 댓글러나 진상 취급하다니 ㅋ

    저기 사연 인상쓰는거 충분히 이해는 되는데

    손님은 그거까지 알턱도 알아도 이해해 줄 필요는 없네요.
    주인 인상쓰는 가게 가기 싫은거 이해 간다면, 진상도
    진상손님만의 불쌍한 사연들 이해해주나요? 피장파장

    누군든 서로 과도한 이해,친절은 오버
    그냥 물건 제대로 팔고 그러면 아무문제 없고

    개인사까지 가게로 끌여드리는건 돈 버는 능력이 없다는
    반증정도? 세상 각박하다고 장사꾼을 이해하자면
    세상 이해 못할거 없지만 그게 그런가?

    나보고 하는거 아니라도 이유없이 당하는 손님은 무슨죄라고 안가면 끝이거든요. 그래봐야 장사하는 분 손해지요.

  • 88. 손해
    '16.7.23 5:25 PM (121.166.xxx.139)

    ㅎㅎ 장사하는 분들인가?
    이해 안해주면 험한 댓글러나 진상 취급하다니 ㅋ

    사연보면 인상쓰는거 충분히 이해는 되는데
    손님은 알아도 이해해 줄 필요는 없네요.

    주인 인상쓰는게 이해 간다면,
    모르는 진상손님만의 불쌍한 사연들 이해해주나요?
    피장파장

    누군든 서로 과도한 이해,친절은 오버
    그냥 물건 제대로 팔고 그러면 아무 문제없고

    개인사까지 가게로 끌여드리는건 돈 버는 능력이 없다는
    반증. 세상 각박하다고 장사꾼을 이해하자면

    나보고 하는거 아니라도 이유없이 당하는 손님은 무슨죄라고 안가면 끝이거든요. 그래봐야 장사하는 분 손해지요.

  • 89. 의도는 알지만
    '16.7.23 5:49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주변에 힘들다 징징대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렇게 무조건 장사하는 사람들 맘 알아달라는 글 보다는
    감사하는 맘으로 사는 글을 봤으면 힙니다.
    봉사활동을 한다해도 상대방에 대한 무례나 불친절은
    합리화가 안됩니다.

  • 90. 의도는 알지만
    '16.7.23 5:49 PM (223.62.xxx.188)

    힘들다 징징대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렇게 무조건 장사하는 사람들 맘 알아달라는 글 보다는
    감사하는 맘으로 사는 글을 봤으면 합니다.
    봉사활동을 한다해도 상대방에 대한 무례나 불친절은
    합리화가 안됩니다.

  • 91. ..
    '16.7.23 7:31 PM (175.223.xxx.164) - 삭제된댓글

    가게 주인의 불친절 사정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고작, 당신보고 소리 아니니 오해말라는 취지라니...

    이건 뭐 무뚝뚝 불친절한 가게에 변명에

    이해 못하면 험한덧글이 된다는게 웃깁니다.

    그러면 손님의 진상이 된 개인 다 이해하십니까?

    말도 안되는 개인속사정. 이건

    원글 어머니 개인사로는 이해될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네요.

    이 글 이해된다고 넖은아량이 미덕인양 말하는 분들은
    그냥 감정오지랖입니다.

  • 92. ...
    '16.7.23 7:34 PM (175.223.xxx.164)

    가게 주인의 불친절 사정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고작, 당신보고 소리 아니니 오해말라는 취지라니...

    이건 뭐 무뚝뚝 불친절한 가게에 변명에

    이해 못하면 험한덧글이 된다는게 웃깁니다.

    그러면 손님의 진상이 된 개인사정 다 이해하십니까?

    이건 원글 어머니 개인사로는 이해될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네요.

    이 글 이해로 넖은아량이 미덕인양 말하는 분들은
    그냥 감정 오지랖입니다. 여유있는거와 무관한데

    이건 무슨 ㅎㅎ

  • 93. 인성
    '16.7.23 7:59 PM (108.28.xxx.77)

    인성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에 수긍이 가는게...
    이글에 죽자고 날세운 댓글들이
    입장 바뀌면 그렇게 불친절하고 싸가지없는 주인들이겠네요.

    같은 내용이라도 아,어가 다른데 글도 어쩜 그렇게 모질게 쓰는지...

  • 94. zz
    '16.7.23 8:21 PM (175.205.xxx.147) - 삭제된댓글

    가족이라고 무조건 옹호하는 거 보면 참 답답하다. 우리엄마는 안 그런데? 이러면 다 인가? 난 평범한 20대인데 장사꾼들은 노답임. 진상들 때문에 성격이 안 좋아져? 개뿔. 원래 인성이 그런거임

  • 95. ..
    '16.7.23 9:24 PM (1.253.xxx.18) - 삭제된댓글

    장사나갈때는
    오백원 남아도 시키는건 다하고
    진상피워도 웃겠다는 각오로 나가면
    덜 힘들더라구요
    왜냐고 물을필요도 없고 무조건 예!
    그게 젤 맘편하다는거 장사 십오년넘어가니
    알게되더라구요

  • 96. ..
    '16.7.23 9:48 PM (223.62.xxx.66)

    장사한다고 돈 쓸 시간 없는거 아니에요
    가게 문닫고 해외 여행도 다닐수 있고
    취미 생활도 할수 있어요
    안먹고 안쓰고 장사만 해서 억척스레
    돈 모은거 본인은 써보지도 쓸 시간도 없다는
    야그가 왜 애잔하게 들리는걸까요

  • 97. ...
    '16.7.23 10:04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유리지갑 월급장이가 보기엔
    친절이고 뭐고...장사하는 분들 현금 결재 유도, 개인경비도 비용 처리, 이렇게 해서 탈세하는게 젤 싫네요

  • 98. ...
    '16.7.23 10:14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대체 무슨 소린지 이해가 잘...
    하루도 못쉬면서 돈이라도 많이 버시지,
    하루도 못쉬고 상사 눈치보여 야근도 하는데
    월급은 허구헌날 똑같은 월급장이가 보기엔...
    좀 이상한 자기합리화입이니다요

    사람 상대하는 직업 중에 진상 안만나는 사람있나요
    동사무소 공무원인들, 학교 선생인들, 뭐 누구는 성질대로 내지를 줄 몰라서, 목소리가 작아서 가만히 있는줄 아나요

    친절은 됐고, 현금결재 유도하고 개인경비 비용처리하고 해서 탈세하는 거나 좀 잡아줬으면 싶네요

  • 99. ...
    '16.7.23 10:21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참말로 파리 목숨 스트레스는 자영업자들만 받는줄 아는지..
    대기업 회사원도 마흔 넘으면 하루하루가 전전긍긍이에요
    아파도 못쉬고 상사 폭언에 거래처에 인격모독 당해가면서,
    매일매일 저걸 죽이고 감옥갈까 아님 내가 죽고말까
    살얼음판에 살아요
    대체나 시야가 좀 좁으신거 같습니다

  • 100. sss
    '16.7.23 10:30 PM (211.210.xxx.206)

    딴소린데 원글님 글 차분하게 참 잘 쓰시네요. 장사하시는분들의 고충에 대해 잘 알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조금 받더라도 월급쟁이가 낫겠어요. ㅠㅠ

  • 101. ㅣㅣ
    '16.7.23 10:37 PM (124.49.xxx.61)

    잘읽었어요.. 생각보다 공격적인 댓글이 참 많네요..이런글에 조차..............상인의 불친절보다 더더더 몇배 과격한 댓글들이 보이네요..글의 맥락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82에도 참 못되먹은 사람들이 많다는....에휴..

  • 102. 스크레치 안 당해요
    '16.7.23 10:43 P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걱정마셔요~ 그딴 일로 뭐 상처받을꺼까지 걱정하시긴
    어차피 불친절하면 안가면 그만인걸요.
    지난번 자게에 나옹 고터나 지하상가 가게같이 바가지 씌우고 교환.환불 거부하고 카드결제 싫어하고 그러면 결국 누구 손해겠어요
    재래시장도 친절하고 좋은분한테만 단골로 사니까요

  • 103. 스크레치 안 당해요
    '16.7.23 10:45 PM (175.223.xxx.239)

    걱정마셔요~ 그딴 일로 뭐 상처받을꺼까지 걱정하시긴
    어차피 불친절하면 안가면 그만인걸요.
    지난번 자게에 얘기나온 고터나 지하상가 가게같이 바가지 씌우고 교환.환불 거부하고 카드결제 싫어하고 그러면 결국 누구 손해겠어요
    재래시장도 친절하고 좋은분한테만 단골로 사니까요
    거기서 안사면 그만인데뭐
    그나저나 365일 하루도 안쉬고 장사하는건 결국 자신더 피폐케 하는건데 일주일에 한번은 쉬어줘야 본인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을까요? 숨막힐 꺼같네요

  • 104. 황당
    '16.7.23 10:50 PM (112.150.xxx.147)

    장사하는 사람은 생활의 여유가 없고, 다른 직종의 사람들은 생활의 여유가 있다는걸 기본 전제에 깔려있네요.
    무슨 근거로 그딴소리 하는지 모르겠네요.
    금수저 아니고서야 직장 다니는 사람은 상사갑질에~유리지갑에 생활의 여유가 없네요.
    최소한 장사하면 상사갑질은 없고, 현금으로 받은건 세금 신고 안하잖아요??
    팔이 너무 안으로 굽었네요. 물건 사는 손님을 째려보면서 큰소리로 퉁퉁거리는걸 의도없다고 좋게볼 사람이 어딨다고??

  • 105.
    '16.7.23 10:51 PM (119.197.xxx.247)

    음식점같은 경우 맛있게 잘해도 주인이 싸가지 없거나 점원이 불친절하고 엉망이면 안갑니다.
    반대로 음식은 그럭저럭인데 친절하고 서비스 좋으면 자주가게 됩니다.
    사람 맘이 다 비슷하죠.

  • 106. 본인들이
    '16.7.23 10:57 PM (110.70.xxx.105)

    돈 벌 욕심에 하루도 안쉬고 연중무휴로 쉴새없이 일하면서 생긴 스트레스를 가지고 뭔 합리화는 이리 장황하게.

    봉사활동을 한다해도 상대방에 대한 무례나 불친절은
    합리화가 안됩니다.2222222222222222222

  • 107. 전 원글님 글 이해해요
    '16.7.23 11:03 PM (115.93.xxx.58)

    댓글 반응이 생각보다..............

  • 108. 비가오네
    '16.7.23 11:26 PM (218.48.xxx.65)

    뭘 딱히 대단한 어젠다를 가지고 쓴글도 아니고 이러이러한 면도 있더라 하고 엄마 생각하는 마음으로 딸이 쓴 그냥 애잔한 얘긴데 굳이 '됐거든 안갈꺼거든!'하는 심보는 좀 뭐랄까....음

  • 109. 손님은 왕이 아니다
    '16.7.23 11:38 PM (112.161.xxx.48)

    한국이 이런 성향이 강하네요~~

    왕으로 대접받으려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 저런 일들이 생기는거....피차피곤..

    인터넷에선 그런 일들이 적죠..
    아예 불친절이다 머다가 없는 편이죠.

    왜 물건사러 와선
    왕으로 대접받으려는 심리가 깔려있고
    그게 결국 사단이 나는거죠..

    왕으로 대접받으려는 심리가 없고 서로 존중한다면.. 간편하죠..
    열등감과 스트레스의 발로..

  • 110. 춤추는구름
    '16.7.23 11:39 PM (122.42.xxx.175)

    저도 자영업을 하기에 이해는 하겠네요
    전 그래도 미용이라 좀 덜 한듯
    서로 이해하심 좋겠습니다
    약간 오해는 풀고 가죠
    쉬지 못하는 건 몇가지 이유
    일단 나만 쉬면 불안해요 또 매출도 신경쓰이고 손님 잃을 걱정도 있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자영업 비율이 높아서 소득이 생각보다 여유가 없어요
    하여간 불친절이 면죄부가 될 수 없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럼에도 그것을 이해해 주신다면 그 분들은 정말 뛰어난 인품의 소유자임에는 틀림없을 듯 합니다

  • 111. ....
    '16.7.24 12:59 AM (101.235.xxx.129)

    댓글중에 못된사람들이 있네요
    장사하는 사람들이 아랫사람도 아니고 하인처럼 떠받들어주길 바라는지...
    저도 장사하지만 쓸데없이 갑질하는 사람한테는 안 팝니다
    그런 사람은 다른 손님들께도 민폐예요 ㅎ

  • 112. 무슨말인지 알겠지만
    '16.7.24 1:04 AM (223.62.xxx.119)

    그렇다고 고객들에게 대하는 공격적인 말투를 이해해달라는건 원글님 욕심같아요.그걸 이해못하는 분들도 나름의 애환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그러니 그건 또 원글님이나 원글님 부모님이 이해하셔야겠네요

  • 113.
    '16.7.24 2:27 AM (116.125.xxx.180)

    잘쓰셨는데 미친 댓글 많네요?
    왜저래요?

  • 114. 합리화
    '16.7.24 2:57 A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월급주는 사장한테는 저렇게 못하잖아요.
    상인들도 돈받고 하는 일이잖아요.
    손님들이 큰거 바라는것도 아닌데
    친절하면 만만하게 보는 사람이 많다니 그런 인식이
    걱정되네요.
    그러니 정작 진상에겐 말 못하고 만만한 손님한터 화풀이한다는 댓글도 와닿구요.
    노인들도 눈치주면 조금씩 변해요.
    격주에 한번씩은 제발 쉬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에서 면죄부는 먹고 사느라인데
    그렇게 먹고 사는데 크게 일조한게 손님들 아닌가요.
    그리고 먹고 사느라 불친절하다는 것도 말이 안되구요.
    글어투는 부드럽게 쓰셨지만 중요한게 뭔지 문제인식을 잘 못하시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 115. 합리화
    '16.7.24 2:59 A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월급주는 사장한테는 저렇게 못하잖아요.
    상인들도 돈받고 하는 일이잖아요.
    손님들이 큰거 바라는것도 아닌데
    친절하면 만만하게 보는 사람이 많다니 그런 인식이
    걱정되네요.
    그러니 정작 진상에겐 말 못하고 만만한 손님한테 화풀이한다는 댓글도 와닿구요.
    노인들도 눈치주면 조금씩 변해요.
    격주에 한번씩은 제발 쉬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에서 면죄부는 먹고 사느라인데
    그렇게 먹고 사는데 크게 일조한게 손님들 아닌가요.
    그리고 먹고 사느라 불친절하다는 것도 말이 안되구요.
    글어투는 부드럽게 쓰셨지만 중요한게 뭔지 문제인식을 잘 못하시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 116. 험학한 댓글은 이런거
    '16.7.24 3:35 A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16.7.24 2:27 AM (116.125.xxx.180)
    잘쓰셨는데 미친 댓글 많네요?
    왜저래요?
    ㅡㅡㅡㅡㅡㅡㅡ
    미친 댓글이 어디있나요?
    님처럼 욕한 사람 하나 없구만

  • 117. 험악한 댓글은 이런거
    '16.7.24 3:36 AM (223.62.xxx.33)

    16.7.24 2:27 AM (116.125.xxx.180)
    잘쓰셨는데 미친 댓글 많네요?
    왜저래요?
    ㅡㅡㅡㅡㅡㅡㅡ
    미친 댓글이 어디있나요?
    님처럼 욕한 사람 하나 없구만

  • 118. 사람 나름
    '16.7.24 4:04 AM (39.118.xxx.46)

    시희 시어머님도 장사하시는데
    고객에게는 아주 친절하세요. 웃음. 상냥한 말투
    그런데 가족에게는 그 애환이 터져나오죠.
    스트레스 다 풉니다.
    인성 안좋으시구요. 평판은 아주 천사급이십니다. 에효.

  • 119. 한때는 잘나가던 집
    '16.7.24 5:43 A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글쎄요 ...
    저는 장사하는 집 딸 중에서도

    한때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가게의 딸이였는데도
    원글의 심리는 이해 할수 없네요 ;;;


    저는 인터넷에서 저희가게 종업원들 불친절 하다는 글 읽고 가게를 다 뒤집어 놨는데 이렇게 합리화도 하는 사람이 있네요 ?

    이런사람들이 밖에 나가면 보상 심리 때문에
    더 하잖아요 ~

    친절하기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어디가서 밥 먹으면서 원글이 말하는 부분...

    불친절해도 이해해 달라 ?
    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

    말 그대로

    그건 그쪽 사정이구요

  • 120. ...
    '16.7.24 8:23 AM (101.235.xxx.129)

    윗분도 이상하네요
    유명한집이건 아니건 불친절하다는 글이 있으면
    사장이신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야지
    무슨 권한으로 가게를 뒤집어놓나요
    부모님 가게 직원이면 자기가 상전노릇해도 되는건가요?

  • 121. 댓글들보니
    '16.7.24 9:54 AM (14.44.xxx.106)

    82가 왜이리 가끔 현실과 동떨어진지 알것같네요
    세상 물정 모르고 편하게 살아 온 사람들 많은듯
    꼭 장사가 아니더라도 돈벌아 고단함을 아는 사람이면
    원글같은 글에 비아냥은 못하죠
    젊은 주부들 많은 신도시가 자영업자들한테는 헬이랑거 이미 유명한 얘기고
    이제까지 돈쓰면서 갑의 위치에만있어 잘 이해 못하는건 그럴다쳐도
    뭐 인성까지 그저그런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
    직장인이라고 평생 월급 받고 사는거 아닌데
    나중에 남편들 잘리고 자영업이라도 해보면 원글이 무슨 뜻인지 알겁니다

  • 122. 버드나무
    '16.7.24 9:58 A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주위에 장사 하는 분이 없어서 그분들의 시각(?)을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고맙습니다... 저에게 다른 시각을 주셔서 ^^

  • 123. 장사를 못쉬는 이유 언급이 없길래
    '16.7.24 10:37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회사는 주5일 근무 다같이 하잖아요
    근데 장사는 개별적이라
    내가 쉬면 다른 집에 손님이 뺏길까봐
    혼자 못 쉰답니다
    오죽하면 백화점도 한 달에 한 번 쉬는데요
    다같이 쉬는 큰 시장이라면 모를까
    365일 하는 이유가 있어요

  • 124. 그리고 서비스도 돈입니다
    '16.7.24 10:41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내가 쉬면 다른 사람을 더 써야하고
    유휴인력이 있음
    쉬는 시간도 늘어날 텐데
    이거 돈입니다
    적은 돈으로 백화점정도의 서비스 기대하는 것도 욕심입니다
    하루 문닫음
    세금 인건비 가게세 그만큼 손해버는 거라서요

    불친절이 당연하단 얘기가 아니라
    그런 이유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125. Thanks
    '16.7.24 10:57 AM (223.33.xxx.116)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더 넓은 이해의 폭을 갖게 되었어요.
    고마워요~.

  • 126. 진짜
    '16.7.24 11:05 AM (222.239.xxx.49)

    요즘 82는 부정적인 기운만 가득하네요.
    고작 남편, 시댁, 연예인 욕할때만 공감능력 100프로

    원글님 말은 불친절해도 이해하라는 것이 아니라
    365일 그런 삶을 살면서 말투도 투박해지고 요즘 소비자가 기대하는 세련된 친절도 잘 못하지만
    고의적으로 행하는 불친절이 아니니 이해하라는 것인데

    원글님 글 읽고 끄덕끄덕 하다가
    니돈 벌려고 그러는데 봉사활동 하냐
    그래서 고객이 사려깊어야 하냐, 갖은 훈장질 댓글에 눈버리고 갑니다.

    댓글만 봐도 생각이 이리 다르니 원글님이 말한 장사하는 사람의 애환을 더 알것 같아요
    그냥 이런 이면도 있다는걸 얘기한 것 같은데 ,,참 요즘 세상이 각박하긴 하네요. xxxx22222

  • 127. 에휴
    '16.7.24 11:21 AM (203.128.xxx.54) - 삭제된댓글

    흰말 엉덩이나
    검은말 궁딩이나...

  • 128. 여튼
    '16.7.24 11:26 AM (203.128.xxx.54) - 삭제된댓글

    개선할 필요는 있어보여요
    손님을 왕처럼 모셔라가 아니라
    적어도 내집에 온 손님 기분상하지 않게는
    해야잖아요

    힘들고 지치는건 내몫이고요

    원글님 어머니같은분 말고요
    시장통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고 활기차게
    장사하는분들 많고 열심히 사는분들도 많고요.

    우~~~아한 서비스를 받자는게 아니라
    기왕에 하는 장사 즐겁게 하시면 좋죠

    파는사람 사는사람 기분좋잖아요

  • 129. 아기엄마
    '16.7.24 11:29 AM (115.140.xxx.9)

    잘 읽었습니다. 안 써서, 쓸 시간이 없어서 돈이 모인다는 글을 보니, 장사 하는 분들의 고단한 인생사가 읽히네요.
    이렇게 또릿또릿 이쁜 따님 키워내신 어머님이 부러워요, 울 딸도 이렇게 반듯하게 자라길..^^

  • 130. 공감
    '16.7.24 11:41 AM (210.90.xxx.174)

    전 장사는 아니고 전문직 자영업인데요. 여기서도 진상진상이신 분들 정말 많습니다.
    그래도 앞에서는 웃으며 응대하고 죄송합니다. 하지만 정말 상식 이하이신 분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약 부작용도 말도 안되는 거 말씀하시고
    아무리 설명해도 소리지르고 화풀이 다하고 가세요.

    물론 오신분들중 이런 분들 많지 않지만 한번씩 정말 기운 빠집니다.

    진료 다 끝나고 와서는 진료시간 끝났다 안내하니 간호사들 다 정렬 시키고 진료거부 사과하라는 분도 있구요.
    (저도 봐드리고 싶으나 그러면 정시퇴근 못하는 선생님들이 너무 힘들어해요. 환자분에게는 가끔 한번 늦게 오시는 일이지만 직원들은 매일 반복되는 일이니깐요. 솔직히 애기거나 환자 상태보고 봐드릴때도 있으나 혈압환자 같은 경우는 그냥 다음날 오셔도 되니깐 그렇게 안내해드립니다. )

    일주일전에 처방받은 약 하루 먹고 일주일 후 머리 빠진거를 약 부작용이라고 난리치시기도 하구요.

    말도 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친절도 좋고 다 좋지만...
    서로 상식이 통했으면 좋겠어요.

  • 131. ...
    '16.7.24 12:11 PM (211.204.xxx.71) - 삭제된댓글

    대형매장 백화점세일 의 장단점 다 알고도 필요성때문에 오는거죠
    과잉친절 불필요해요
    어차피 그런 고객은 물건값에서 이득이 없으면 오지않습니다
    시장와서 백화점 서비스 운운하는 그런류는 차단하는게 좋습니다

  • 132. 그럼에도 불구하고,당하면 기분 나쁘죠
    '16.7.24 12:12 PM (210.210.xxx.160)

    돈쓰고 남의 사정까지 이해하기엔...

    세상이 그렇게 한가롭고 여유있지 않아요.

  • 133. 윈글님
    '16.7.24 12:27 PM (218.38.xxx.26)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참 잘 자라셨네요
    부모님들도 그분들이 자라온 환경이 있어서 바뀌기 힘들지만
    윈글님이 변하셨으니 또 다른사람이 앞으로 펼쳐지겠죠
    글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134. 토란11
    '16.7.24 1:09 PM (110.45.xxx.57)

    장사하는 사람들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사람이 직업이 다양하지 사람 질이 천차만별입니까? 사는 사람으로선 제품정보를 정확히 모릅니다. 광고가 단데 이 광고라는게 장점은 과장, 단점은 숨기죠. 사는 사람으로선 돈쓴만큼 효과를 보고싶어하는데 장사하는 사람은 팔고싶어하죠. 그사이에 신뢰의 벽이 있습니다. 장사하는 사람들의 생계까지 걱정해주며 사진 않습니다. 사는 사람 돈을 먹으려면 그 벽을 허무는건 파는 사람 몫입니다.

  • 135. ...
    '16.7.24 2:25 P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오해말고 이해하라... 라기 보다는요
    가끔 보면 저 상인이 나를 만만히 보고 오만불손하게 군다던가 그렇게 생각하시면서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있어요... 222222
    상당수의 경우 상인이 그 손님의 면면을 살피고 계산해서 그렇게 행동했다기보다는 별 생각 없이 지치고 피곤해서 무뚝뚝하게 군 걸 겁니다...;;;;;;;
    물론 그런 행동이 옳다고 두둔하는 게 아니라... 상인의 언행이나 행동에 불필요하게 의미를 부여해서 생각하실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22222

    이해하라는글이 아니고 법륜스님조언같은 부류의 글로 보이는것같아요.
    불친절한 사람을만나면 식당주인이든 지나가는 행인이든 직장동료든 기분 나쁘고 욕도 나오는건 당연,그에 대응할 행동은 내마음이죠.
    허나 불친절한것은 그사람의 문제이지,내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내가 행색이 초라해그런가?날무시하나 하는 생각까지 따라오지는 않는다는것 아닌가싶어요.스트레스받을수도있고
    저사람 행실이나,언사가 예의바르지못하다며,평가할수도있고... 이건 ,니가 이해하니 감수해라.. 는거랑은 달라요.스트레스는 외부요인데도,서비스를 받는 주체와객체가 뚜렷히 나눠진 상황에서는 상대방의 문제에서 끝내는게 안되는 경우가 더러있기에 무뚝뚝한표정만보아도 필요이상감정소모가 되는경우가있는것 같거든요.

  • 136. 여기
    '16.7.24 8:25 PM (118.219.xxx.122)

    장삿꾼들 많나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046 조국 혁신당 mbc 광고 ... 19:52:11 77
1580045 조국당이 지금 분위기와는 다르게 의석이 적을거에요 1 ..... 19:51:21 136
1580044 대통령 비서관 재산이 1년새210억이 늘었다니 ..... 19:48:01 242
1580043 버스타고 막판에 막 와요 19:45:58 219
1580042 역류성 식도염에 디카페인 커피는 괜찮을까요? 3 ... 19:43:35 98
1580041 어머. mbc 뉴스 보려고 tv 틀었는데. 6 ... 19:42:13 749
1580040 나솔 영철 순자 4 ... 19:41:25 371
1580039 조국이고 한동훈이고 간에 그게 문제가 아니에요.. 7 19:36:16 544
1580038 며느리와 시어머니 갈등 우리나라만의 일인가요? 5 고부갈등 19:32:50 528
1580037 50넘으니 자꾸 아프네요 11 .. 19:25:56 1,132
1580036 뭔가 기분이 그런데 예민한가요? 8 오늘 19:20:21 576
1580035 "재외국민 첫날 투표율 9.4%…지난 총선 대비 3배&.. 8 ㅅㅅ 19:20:19 922
1580034 고3모의고사어땠나요 5 고3 19:19:21 510
1580033 새 의협회장 무섭네요 정부에 선전포고 9 ㅇㅇ 19:18:34 1,085
1580032 유칼란 세제 쓰시는 분 계세요? 궁금 19:17:32 71
1580031 조국 광화문 등장. 같이 봐요 11 .. 19:13:32 907
1580030 3모 고2 1등급컷 1 체리 19:12:37 489
1580029 박은정남편 다단계변호로 22억 받았네요 ㅋ 32 ... 19:12:21 1,124
1580028 국립학교 선생님... ..... 19:07:49 361
1580027 조국혁신당 후보 배우자 전투력 대한민국 최강이네요!!! 27 윤석열심판!.. 19:06:14 1,178
1580026 간호법 오늘 발의되었네요! 8 어머나 19:01:11 1,035
1580025 샌드위치에 어떤 소스 쓰시나요? 15 소스궁금 19:01:09 984
1580024 남편이 잘해줘요~~ 14 우습 18:57:54 1,284
1580023 한동훈의 비난을 가볍고 우아하게 응수하는 조국대표 13 초딩보거라 18:57:47 1,207
1580022 김남주 나오는 파워풀 월드 중에서 궁금한거 10 ㅇㅇ 18:56:45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