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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병 있는 것 같은 처녀가 우리 딸에게 접근하는데요(글 길어요)

딸맘 조회수 : 23,544
작성일 : 2016-06-28 22:16:39
아마 2년 전에 글을 올렸을 거예요..
20대 초반 나이의 이상한 처녀가 당시 10살이던 우리 딸과 놀이터에서 친해져서 계속 따라다닌다고.
우리 딸은 그 당시 언니를 너무너무 갖고 싶어하고 언니있는 친구들을 부러워해서
그 언니를 자기 친언니인 것처럼 따랐는데
아무리 봐도 너무 이상한 처녀라, 82에 글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그 처녀를 못 만나게 해라,
만나게 놔두는 부모가 이상하다, 이렇게 답변해주셨고요.
그래서 그 당시 딸 카톡에서 그 처녀를 차단하고 전화번호 스팸처리하고
그 이후 2년 정도 전혀 연락이 서로 없다가 최근에 다시 이게 시작이 됐어요.
 
2년 전 그 처녀는 먼저 '죽고 싶다'는 이야기를 우리 애에게 수시로 했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나온 후 학교도 안 다니고 직장도 없고요.
우리 딸이 그 처녀 부모까지 봤다는데 부모가 딸을 사람 취급도 안 하더라는 것. (밥만 처먹는 식충이 벌레 취급)
그리도 나이가 12살이나 차이나는데 우리 딸에게 친구라고 붙어다닌다는 것도 이상하고요.
늘 혼자 울다가 웃다가, 죽고 싶다고 하다가, 전 만난 적 없지만 말만 들어도 이상했어요.
동네 아이들에게도 유명한 언니였고요.
 
여튼 어영부영 그 언니와 놀이터에서 만나 놀던 일상 중에,
그 때도 우리 딸이 엄마에게 영어를 배웠거든요.
그런데 그 처녀가 나 너네 엄마에게 영어 좀 배우게 해달라고 했대요.
돈은 드릴 수 없다면서, 수업료 대신 자기가 우리 집에서 식모 해주면 안 되냐고,
제가 기절초풍하여 그 김에 이야기 좀 해보자고 딸 핸드폰 카톡으로 그 처녀와 대화를 해 봤어요.
대화의 목적은 우리 애랑 더이상 어울리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도 가고 부모님 걱정시키지 마라, 이럴려구요.
 
그런데 이게 너무나도 이상하더라구요. 대화가 안 돼요. 사람과 대화한다는 느낌이 안 들어 섬뜩했었어요.
그 당시 82에서 답변이 그 아이 조현병(정신분열) 같다고 했었어요.
카톡은 제가 핸드폰 바꾸면서 다 없어졌고, 당시 생각나는 그 처녀 말은
자기가 천사를 본다, 천사가 자기에게 이리 해라 저리 해라 지시해준다,
천사는 빛에 싸여있고 너무 눈이 부셔 제대로 못 보겠다, 이것 정도네요.
 
그 이후 저는 그 처녀를 우리 딸 전화에서 차단하고 스팸처리한 거예요.
그러고는 그 처녀랑 연락이 끊어졌어요.
그 처녀는 요 동네 어느 가게집 딸인데 듣자하니 그 가게 첫째딸은 멀쩡하고 직장도 잘 다니는데
그 둘째딸 때문에 그 부모도 엄청 걱정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1주일 쯤 전에 저희 부부가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는데
현관키를 누르려는 순간 웬 여자애가 튀어나오더라구요.
우리 애 이름을 부르며 자기가 울 딸 친구라고, 자기 좀 우리집에 놀러가도 되느냐고 하더라구요.
너무 어려보였어요. 딱 우리 딸 나이로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어~ 친구 누구니?' 이렇게 물었어요.
그런데 그 처녀 이름을 대더라구요. 저는 순간 멈칫했지만 그 어려보이는 애가 스물너댓 먹은 처녀로는 안 보여서
동명이인인가보다 하고, 그래 집에 XX이 있으니까 기다려봐라, 우리집에서는 못 노는데 나가라고 할게,
이러고 집에 들어왔어요.
 
딸에게 그 이야기를 하자, 딸 왈 그런 이름의 친구는 없다는 거예요.
뭔가 이상하다 하는 순간 초인종이 울리더라구요.
비디오폰으로 그 얼굴을 보는 순간 딸이 옛날 그 언니라는 거예요.
 
저희 남편이 비디오폰을 받아 지금 XX이가 집에 없으니 그냥 가라고 했어요.
그러자 이 처녀 왈, 우리집에 들어가서 기다리면 안 되냐는 거예요.
소름이 끼쳐서 제가 옆에서 '그건 안 될 것 같아. 미안해.'하고 끊었어요.
 
그리고 오늘, 우리 첫째가 집에 들어오는데 웬 여자애가 자기 XX이 친구라며
전화번호 좀 알려달라고 했다는 거예요. 첫째는 동생 번호를 알려줬고요.
그리고 우리 딸에게는 모르는 번호가 와서 받아보니 그 처녀였대요.
딸이 학원에서 귀가하는데 첫째가 집에 들어온 시각으로부터 몇 시간을 이 처녀가 집 앞에서 기다렸더라구요.
계속 너네집 들어가면 안 돼? 그러면서 딸이 머뭇거리니 이야기만 계속 하더라는데,
 
자기는 우리 딸을 너무 사랑해서 상.사.병.에 걸렸다고 그러더래요.
왜 그렇게 연락이 안 되냐며, 언니 안 보고 싶었느냐고, 자기는 남친이랑 헤어지고 너 밖에 생각 안 났다며,
그 남친이 수퍼주니어의 누구? 제가 연예인을 잘 몰라서, 수퍼주니어의 누구랑 사귀었는데
수퍼주니어의 전체 멤버들이 자기에게 접근해서 사귀자고 했다고,
그런데 한 명만 사귀었는데 그 사람이 자기를 농락하고 버렸다고 하더래요.
 
자기는 분명히 수퍼주니어의 XX를 사귀었는데 부모님도 자기를 안 믿어주고,
친구들도 자기에게 정신 좀 차리고 살으라고 다 친구들이 떠났다며,
자기는 이 농락당하고 버려진 슬픔을 어째야 할지 모른다고 하더래요.
 
저희 부부가 지금 난리가 났어요. 이거 비정상인 애 맞죠?
저는 얘 정신병자 같아요.
남편과 의논하고 우리 내일 이 가게집 찾아가려고 하는데요,
만약 부모에게 자기 이야기했다는 걸 알면 보복이라도 하지 않을까요.
제가 저희 관할경찰서에 전화해서 문의도 해 봤는데 아무 짝에 쓸모가 없더라구요.
그 처녀가 우리 딸에게 뭘 나쁘게 했냐는 거예요. 그런 건 하나도 없죠.
제가 원한 건 경찰이 그 집에 전화라도 해 줘서 이런 일 없게 해달라고 하려는 거였는데
경찰이 난색을 표하더라구요. 그 처녀가 나쁜 짓을 한 게 없으니 그럴 경우 상대편이 억울하지 않겠느냐고.
그 애가 조현병 같다는 카톡내용도 2년 전 것인 데다가 제가 폰을 바꿔 현재 없고요.
 
우리가 직접 그 부모와 이야기를 해야겠는데,
혹시 보복하면 어떡하죠. 저는 지금 소름이 너무 끼쳐서,
그 때 잠깐 본 그 처녀의 과하게 어려보이는 모습도 너무 이상하고요. (진짜 딱 초6학년 같이 생겼어요)
눈이 엄청 컸는데 그 눈도 무섭고.
정말 왜 이런 일에 휘말리는지를 모르겠어요.
IP : 62.210.xxx.233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6.28 10:22 PM (175.126.xxx.29)

    중간까지 읽다 말았는데
    이상한....사람이네요

    이사 말고는 방법이 없을듯..
    괜히 엮이다가는뉴스에 나올거 같아요...

  • 2. 아이구
    '16.6.28 10:23 PM (1.127.xxx.15)

    딸아이는 어디 친척집에 며칠 묵게 하시고 늘 같이 다니시고
    이사가셔야 겠네요. 정신병, 집착이런 거 같네요.
    그 가게 찾아가서 다 구구절절 자세히는 얘기마시고 대충 어느 정도 이상한 사람인지는 파악하고 오세요

  • 3. 아이구
    '16.6.28 10:25 PM (1.127.xxx.15)

    전화오면 녹음 어플로 하는 얘기 녹취하시 구요

  • 4. ......
    '16.6.28 10:26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등골이 오싹해요.
    저도 이사 밖에 답 없는거 같아요.
    못만나게 하면 해코지 할 것 같아 무서워요.
    전화번호 싹 바꾸고 집 팔면서 동네 부동산이나 다음 사람한테 어느 동네로 가는지 말해주지 말구요.

  • 5. 이거
    '16.6.28 10:27 PM (121.143.xxx.199)

    그 처녀가 어디 분리돼 있지 않고서는
    따님을 계속 따라다니고 집착할것 같아요
    그래도 완강하게 거부하게 되면 어떤 보복을 할까 무섭네요
    그 부모에게 얘기하면 어떤 대처가 나올까요?
    적극적으로 뭔가 하지 않을 것같은데..

  • 6. ..
    '16.6.28 10:29 PM (218.234.xxx.185)

    글만 봐도 섬뜩한 느낌이 들어요.
    집도 알고 전화번호도 알고...
    게다가 막무가내로 집앞에서 기다리고...
    이사가시는 거 고려해보시는 게 어떨지요.

  • 7. 그러다 납치라도 하면요.
    '16.6.28 10:30 PM (117.111.xxx.235)

    처음부터 단호하게 대처했어야는데 너무 안이했어요
    지금은 집착이 심각해졌네요.
    정상인 상대하듯이 하면 안되고요
    더 큰일나지않게 적극적으로 대처하셔야ㅈ됩니다

  • 8.
    '16.6.28 10:35 PM (223.131.xxx.215)

    그냥 놔뒀다가는 님아이한테 큰일 날것 같아요.
    빨리 경찰에 신고하던지 하세요.
    완전 소름끼쳐요.
    그 여자부모 만나서 입원을 권유해보던지요.
    심각하네요.
    집까지 알아서 찾아올 정도면..

  • 9. ///
    '16.6.28 10:37 PM (61.75.xxx.94)

    멀리 이사 가는 것 말고는 해결 방법이 없어요.
    경찰이나 그 부모에게 호소해봤자 오히려 그 아이를 자극해서 원글님 아이가 더 위험해질 수 있어요

  • 10. dd
    '16.6.28 10:38 P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기억나요.
    전에도 소름 끼쳐서 아이랑 못 만나게 하라고 난리 났었죠.
    당분간 엄마가 아이 등하교, 학원 다 쫓아다니세요.

    그 아가씨가 나쁜 짓 할 사람은 아닌 거 같지만
    그렇게 비현실 세계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성인을
    어린 아이한테 접근 못하게는 막아야죠.

  • 11. ditto
    '16.6.28 10:38 PM (39.121.xxx.69)

    저라면 당장 이사가요 집을 전세 주고 시댁이나 친정에 잠시 신세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도 이사가고 학교 옮기고 그러겠어요

    어릴 적 남동생이 동네 질나쁜 형아들에게 잘못 걸려서 꼬붕?같은 신세였는데 얼마 뒤 엄마가 그 사실 아시고는 그날 밤 경찰서에 신고하고 다음 날 부동산에 집 내놓고 이사갈 집 구해질 동안 남동생 등하교는 엄마가 시켜주면서 완전 전담 마크했어요 집에 여자도 많아서 저희에게도 완전 철저히 조심하라고 심하다 싶을 정도로 했구요. 저는 이사 전학 오면서 친구들하고도 연락 다 끊었어요 혹시라도 뭔일 날까봐 엄마가 엄청 주의를 줬거든요..

    그때는 우리 엄마 너무 심하고 독하다 싶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렇게 안했으면 신문 사회면에 날 일이 생겼을 수도 있었다 싶어요 ...

  • 12. ..
    '16.6.28 10:38 PM (180.70.xxx.150)

    경찰이 별 방도가 없다면 변호사랑 유료 상담이라도 받아보심이. 그냥 섣불리 상대 부모 만났다가 님이 덤터기 쓰거나 면박 당하지 않으시려면요. 그런데 그 부모도 이상하네요. 저 정도 증상이면 보통 입원 시키거나 부모 중 한 명이 달라 붙어서 통원 치료 시키거나 그러는데요.

  • 13. dd
    '16.6.28 10:38 PM (121.130.xxx.134)

    기억나요.
    전에도 소름 끼쳐서 아이랑 못 만나게 하라고 난리 났었죠.
    당분간 엄마가 아이 등하교, 학원 다 쫓아다니세요.

    그 아가씨가 나쁜 짓 할 사람은 아닌 거 같지만
    그렇게 비현실 세계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성인을
    어린 아이한테 접근 못하게는 막아야죠.

    길게 봐선 이사까지 생각하셔야 합니다.

  • 14. 들붙는년
    '16.6.28 10:42 P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

    정신병자라면서요?
    딱보니 하루종일 울고 자기 혼자 지랄하는 멘탈쓰레기
    니...
    쎄게 나가시구요
    쎈 말해도 쳐 안들으면 뭐 정신병자라고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니..
    12살이나 많다구요? 딱봐도 노안일꺼 같은데 감히
    어딜 넘보나요?
    얘, 너는 우리 딸이랑 친구가 아니라 아줌마랑 친구해야지?? 이러세요.
    말 안들으면 쟤 꼬셔서 쟤네 부모 동행하게끔해서
    경찰서 한번가서 혼줄 내주세요

  • 15. . ,
    '16.6.28 10:42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아이와 몇일 친척집에 가 계시다가 이사가세요.
    님들같이 약한 심성을 가진 사람과는 얽히지 말아야 할 아이예요.
    나쁜 아이가 아니지만 사람속은 알 수 없어요.
    정신병애들은 금전적인 거래만 막을 뿐
    어떤 막을 방법이 없어요.

  • 16. 동글이
    '16.6.28 10:43 PM (182.230.xxx.46)

    넘 무섭네요. 당분감 님이 밖에 나갈때는 따님과 함께 다니시구요... 그집 부모님과이야기 해보시는데 것두 좀 무섭긴하네요.. 자꾸 이러면 정말 이사가는 것도 고려해 봐야될거 같구...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 17. 빨리
    '16.6.28 10:43 PM (1.238.xxx.15)

    빨리 이사하는게 더 나을것같은데요

  • 18. ...
    '16.6.28 10:44 PM (121.157.xxx.195)

    예전에 읽은것고 너무 이상한 사건 (?)이어서 기억나요. 그때도 원글님이 좀 안일하게 대처한다는 생각을 했는게 이번에도 좀 사태를 쉽게 생각하시는것 같아요.정신병자같은게 아니라 아주 심각한 환자구요. 당장 내일이라도 무슨 일 저지를지 모르는 상황인것 같네요.
    그집에서 아이를 당장 입원시키거나 할것 같지도 않고... 일단 아이 혼자 절대 밖에 못나가게 하시고 학원도 당분간 끊으신다음 어디 알리지말고 이사가세요. 전화번호는 당장 바꾸시구요. 글만 읽어도 불안하네요

  • 19. 만나봤자
    '16.6.28 10:45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요.
    딸 치료의지가 없는 듯요.
    내역 남는 게 두려워 한의원만 (전국으로) 돌던 제 동창이 그랬거든요. 연예인 이야기 정말 똑같네요;
    (심지어 이집은 좀 대단한 집안이셨어요.
    그래서 이목이 두려웠을지도.)
    제 친구는 남한테 해코지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따님이 미성년자이니 좀 보호해주세요.
    아가씨 면전에서 너무 자극하진 마시구요.

  • 20. 그리고
    '16.6.28 10:47 P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지역 신문에 나올정도는 되네요.
    그년이랑 그년 부모 신상까세요.

  • 21. .......
    '16.6.28 10:47 PM (49.169.xxx.39)

    헉...읽으면서 소름이...
    저희애랑 나잇대가 비슷하니 더 감정이입해서 읽었어요.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닐거 같아요. 일단 제일먼저 아이 핸드폰번호 바꾸고
    이사라도 가야 할거 같아요. ㅠㅠ

  • 22. ...
    '16.6.28 10:49 P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미친 진득이 거리두니 갖은 협박 당해서
    경찰서 찾아가니

    대놓고 죽이겠다는 그런거 아닌 이상은
    바로 신고접수 안된다더군요. 방법은
    꾸준히 한달정도 자료를 못아서 신고하라고
    한두개로 안된다고..

    일단은 거리두시고 녹음.정황 이런 증거는 꼭
    모으시고 가지고 계시고 피하세요.
    가족 만나도 혼자 아닌 증인이나 녹음 꼭 준비하시구요

  • 23. 제일
    '16.6.28 10:51 PM (125.185.xxx.178)

    좋은건 자극하지 않는거예요.
    별 반응 보이지마시고
    그냥 이사가세요.
    몇년동안 집요함이 평균이상이네요.
    온갖 정보를 다 수집하고 있었군요.
    무섭군요.

  • 24.
    '16.6.28 10:54 P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

    82에 하루종일 글 올리던 또라이
    이전에 럭셔리 블로거 욕하다가 당사자 만났던걸로 아는데 그런 유형이군요! 그년이!
    그년 블로거한테 맞아서 눈탱이 밤탱이되고 돈 뜯겼다고하는데..
    그렇게라도 해보세요!
    부모있으니 돈있을꺼 아녜요??

  • 25.
    '16.6.28 11:00 PM (112.168.xxx.26)

    섬뜩하긴하네요

  • 26. 무슨 남희인가
    '16.6.28 11:03 PM (121.137.xxx.74)

    싸이월드에 맨날 연예인하고 결혼한다고 글 올리고 남편이 검사하고 했다가 얼굴을 너무 못생겼는데 호텔 수영장에서 사진 올리고 하던 여자 생각나요 ㅠ,ㅠ
    결국 취직하라고 했던가 하던 엄마를 잔인하게 살해해서 교도소갔잖아요.
    그리고도 나와서인가 또 인터넷에 글 올리고...

    딸 확실히 보호해줘야 할 것 같아요.

  • 27.
    '16.6.28 11:03 PM (182.228.xxx.245)

    정신이 이상한 여자가 내 딸에게 집착하고 집 앞에 기다릴 정도면 저 같음 찝찝해서 몇백 이사비용으로 쓰더라도 이사갑니다

  • 28. ...
    '16.6.28 11:05 PM (182.222.xxx.79)

    잘못하다가 그것이 알고싶다.
    나올판인 스토리예요....
    제 딸한테 그랬으면,
    저도 바로 이삽니다.

  • 29. dd
    '16.6.28 11:05 P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이에게 정말 안 좋은 게
    아이가 그 언니가 섬뜩하고 싫은데도
    그 언니를 싫어하는 마음에 죄책감을 느낍니다.
    그러니 어른이 나서서 깔끔하게 분리시켜 주세요.

    아이 아니라 어른인 나에게 달라붙어도 어쩔 줄 모르고 당혹스럽지 않겠어요?
    단호하게 잘라내려해도 말도 안 통하고....
    조용히 이사하는 게 상책입니다.
    굳이 전학 안 시켜도 전화 번도 바꾸고 학교 통학 가능한 다른 동네로 이사가세요.

  • 30. dd
    '16.6.28 11:07 PM (121.130.xxx.134)

    그리고 아이에게 정말 안 좋은 게
    아이가 그 언니가 섬뜩하고 싫은데도
    그 언니를 싫어하는 마음에 죄책감을 느낍니다.
    그러니 어른이 나서서 깔끔하게 분리시켜 주세요.

    아이 아니라 어른인 나에게 달라붙어도 어쩔 줄 모르고 당혹스럽지 않겠어요?
    단호하게 잘라내려해도 말도 안 통하고....
    조용히 이사하는 게 상책입니다.
    굳이 전학 안 시켜도 학교 통학 가능한 다른 동네로 이사가세요.
    전화 번호는 당장 바꾸시고요.

  • 31. 그때
    '16.6.28 11:09 PM (223.62.xxx.101)

    이미 이사를 하셨어야죠 ㅠ ㅠ 넘 무섭다 ㅠ 얼렁 이사가시구요 그집 부모만나ㅠ이야기하는거 다 녹음하시구요 작은아이 전화번호부터 일단 바꾸셔야하는거 아닌지 ㅠ

  • 32. 기억나요
    '16.6.28 11:11 PM (114.203.xxx.168)

    벌써 2년전일이네요.
    그때도 소름끼쳤는데. . . 당분간 사설 경호인 붙이는건 어떨까요. . 체격좋은 남자분들이 삼촌이라고 하고 괴롭히는 아이들 접근못하게 해주는 경호업체가 있다고 들었어요.
    이사가 하루이틀에 되는것도 아닌데 쎄보이는 보호자가 필요할것 같아요.
    원글님도 좋게좋게 말하니까 애가 더 엉기는거 아닐까요??

  • 33. 무섭다
    '16.6.28 11:13 PM (223.33.xxx.17)

    그 부모는 뭐하나요. 입원 시켜야 할 여자 같은데.
    애 어떻게 할까봐 겁나요. 전번 바꾸고 이사가세요.

  • 34. oh
    '16.6.28 11:14 PM (118.44.xxx.48)

    원글님
    예전글 기억해요
    그때 저도 답글 달았고 많은 분들이 이사가시라 했었는데.,

    이번엔 확실히 해결보세요
    그쪽 부모든 경찰에든 알리고 확실히요
    너무 무섭고 따님 나중에라도 대인관계에 트라우마 생길까 걱정됩니다
    제발 확실한 정리하시길

  • 35. bg
    '16.6.28 11:16 PM (218.152.xxx.111)

    저런사람 상종하지 마세요
    경찰에 신고하면 그거 이용해서 또 이상한 말 만들 사람 입니다.

    저런식으로 스토킹 심해서 고소당하고 벌금형까지 받은 사람 있는데

    웃긴건

    고소 당하니까 사람들 모아놓고 맞고소 한다고 큰소리 치고
    (맞고소 하는건 너무 안떨어져서 쫓아내는 과정에서 약간 욕설을 했다고 모욕, 자기한테 고소한다고 헿다곡 협박 이래요 ㅋ)

    합의 안해줬고 해줄 생각도 없고, 고소 한 이상 합의란 없다고 엄포했음에도 불구하고
    (몇번을 신고하려 했었는데 매번 자살한다고 난리치고 빌어서 봐주면 또 그러고, 또 그러고, 또 그러길 1년.. 너무 질이 안좋아서 반즈시 처벌을 원했거든요)

    남들한테 지가 돈으로 합의했다는 식으로 떠들고 다니고
    (합의금 1원도 받은 적 없거니와, 1억을 줘도 합의 할 생각이 없었어요)

    그게 당사자 귀에 들어가서 언제 합의했냐니까 무슨 부모한테 돈 건넨척 하고 (부모님도 1원도 받은 적 없습니다)

    합의 안하면 칼로찌른다고 협박하고,

    사람들 많은데서 실명 부르면서 헛소리 하고, 아주 개지랄생쑈를 하고 난리더군요.

    아무래도 벌금형으로는 정신을 못처리는것 같고
    그 정신병자 보호자들도 남에게 피해끼치는걸 계속 방치하고 있는것 같아서

    피해자가 저 정신병자 다시 고소했다고 하네요.


    그냥 상대도 인간이려니.. 생각하고 인간취급해주면 안되겠더라구요.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입디다.

  • 36. bg
    '16.6.28 11:22 PM (218.152.xxx.111)

    저 정신병자, 친척이 무슨 재벌이라던가 조폭이라던가, 권력자라던가 그래서
    자기 아버지랑 집안에 경찰, 검찰에 인맥있다고 과시 엄청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실형 살아야 할 정도로 심한 인간이 (전과도 있대요) 겨우 벌금형이라니.


    그리고 벌금형 받고도 오히려 피해자에게 너랑 니 주변에 복수로 해코지 하겠다고 협박하고,

    여전히 고소당하기전과 마찬가지로 개짓거리 하는거 보면 참..

    저 친척이라는 재벌집인지 권력자인지 누군지 참 궁금하더군요.

    알아내면 여기 올려야겠네요.

  • 37. 동의
    '16.6.28 11:27 P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

    미친개는 몽둥이로 찜질해야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8. 저기 윗님처럼
    '16.6.28 11:30 PM (121.143.xxx.148)

    이사하시고 전학도 생각하시고 강하게 대처하세요
    이미 미친년이 들러붙었구만 카톡 차단한다고 소용 있나요
    점점 심해져서 뭐라도들고 쫓아올지 어찌 압니까
    사건이 터져야 경찰 움직일거고 그집 부모 만나봤자 답 안나와요
    제대로 된 부모면 치료하러 보냈겠죠
    궁금한 이야기에도 많이 나오는 에피소드잖아요
    조현병 이웃들

  • 39.
    '16.6.28 11:45 PM (39.7.xxx.72)

    아니 어쩜 그리도

    예전 가수 고릴라, 허영생 스토커녀와 비슷한지..

    님 신변이나 아이신변에 문제생길수도 있는 사안이니

    쥐도새도 모르게 이사가세요

    자극하면 더위험해지는게 정신병자에요

  • 40. ㄷㄴㅂ
    '16.6.29 12:01 AM (211.217.xxx.110)

    ???
    그냥봐도 정신병자인데 혼쭐 내라느니 쓰레기라니
    경찰 얘기는 왜 해요?
    그 집 부모에게 입원 시키라 해얄 건이지
    이건 환자잖아요.

  • 41. 응?
    '16.6.29 12:19 A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

    이제껏 정신병자애 부모는 뭐한건가요?
    애를 저 상태로 두면 부모도 저 애 인권이고 뭐고 주장할
    수 없는거에요. 애가 저 상태면 강제 입원시켜야죠
    우리 동네 아짐도 딱 저 증상인데요.
    개독 이단이구. 암턴 웃긴년이에요.
    남자 물었는지 자랑삼아 허리디스크 터졌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더라구요.
    입만 열면 뻥이구. 하도 까불길래
    뒤에서 발로 차고 싶더라는 ㅎㅎ
    알고보니 역시나 그여자 조현병이더라구요.ㅎ

  • 42. 집착이 무서운게
    '16.6.29 12:28 AM (115.93.xxx.58)

    병적인 집착이 공포스러운게 어느순간 폭력으로 돌변해요.

    따님 걱정됩니다.
    부디 잘 보호해주세요.

  • 43. ...
    '16.6.29 12:29 AM (86.161.xxx.2)

    일이 해결될 때까지 정말 딸 보호하세요. 학교도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학원도 그렇구요. 학원까지 찾아가 저럴지 모르니 원장한테도 누가 우리 아이를 찾으면 절대로 보여주지 말고 내보내지도 말라고 하세요.

  • 44. 얼른
    '16.6.29 12:32 AM (124.51.xxx.155)

    이사가세요 큰일 나겠네요 ㅠㅠ

  • 45. ㅠㅠ
    '16.6.29 12:35 AM (220.76.xxx.219)

    따님한테 들러붙어 평생 괴롭히는 스토커가 될 수있어요. 글로만 읽어도 소름끼치는 상황이네요. 절대 따님과 그 여자가 둘이 만나는 일 없게 하시고 아이한테도 혹여 길에서라도 보면 도망치라 하세요.

  • 46. 글 읽는데 공포영화 보는 줄 알았습니다.
    '16.6.29 12:46 AM (112.160.xxx.226)

    이 문제는 슬프게도 그 처녀가 님의 집을 안 이상 처녀의 부모가 딸을 입원시키거나 님이 아주 멀리 이사가는 것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또한 그 처녀 부모님이 님과 어느정도 대화가 통해서 자기 딸 살살 달래야가며 잘 성공해봤자 그 효과는 미비하구요. 모질게 대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피해망상도 있는 듯 한데, 졸지에 검찰에 고발하여 어느날 검찰청에서 싸--한 편지 한 통와서 오히려 피해자인 님이 가해자 격이 될 수도 있어요. ; 실제 지인 경험담입니다. 또한 안타까운 예견 하나는 저 처녀가 아마 부모 중 한 사람로부터의 물리적 혹은 정신적인 학대로 조현병이 발병했을 수 있기에 그 부모 또한 아주 정상적인 사람들은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부모로부터의 학대로 고통받은 사람들 중 일반적인 경우 이를 극복하거나 본인이 아무리 힘들고 슬프더라도 고통을 자제할 수 있는 힘이 어느정도는 있는데, 유전적으로 이 부분이 약간 사람들은 조현병 증상이 쉽게 발병하기도 합니다. 조현병 환자들에게 있는 집착 또한 그것을 자극하면 할수록 더 크게, 더 피해망상적으로 다가오기에 일단 님께서 해야 할 일은 처녀가 님의 딸에게 접근하고 이상한 말을 한 즉 악영향을 끼친 객관적인 증거수집과 가족회의 같습니다.
    단, 따님에게는 너무 공포스럽게 말하진 마세요. 딸이 놀라서 그 이후 그 처녀에게 아주 막 대한다면 조현병 환자들 특성상 이제까지는 딸이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고 사랑이었더라도 배신감을 느낀 한순간에 자제력을 잃고 친구에서 원수로 바뀌며, 삻에 의미를 원수에 대한 복수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뉴스를 어지럽힌 정신분열자들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침이 나왔습니다. 그때 기사 본 바로는 정신분열증 환자의 경우 국가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거였는데, ;지난번 '묻지마 살인 범죄'를 계기로 조현병 환자가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나 한편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조현병 환자에 대한 인권침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군요… 걱정이네요 정말…

  • 47. 끔찍하네요
    '16.6.29 1:15 AM (211.46.xxx.153)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들이 아직도 삶에 미련이 있다니요...
    하루 종일 뭐하고 산대요?
    자살이 답인듯한데......
    다음생엔 말 잘듣는 강아지로 태어나기를.....

  • 48.
    '16.6.29 1:28 AM (121.178.xxx.180)

    전에 고릴라씨 좋아하고 허영생씨 좋아해서 지가 프로포즈 받았다 키스했다 날 위한 노랠 만들었네 하며 ㅈㄹ 하던 여자 있었는데 고릴라때는 고릴라씨가 저 여자 아프니 냅둬라 해서 팬들도 가만히 있었는데 허영생은 한참 ss501 이 인기 있을때라 팬들이 ㅁㅊㄴ 이라고 인터넷에서 무차별 공격 했오요 .. 그 덕에 그 여자 정신이 훅 가서 친엄마 살해했구요 .. 도심하세요 .. 말로 타이르거나 협박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요 .. 윗분들 말대로 따님 계속 24 시간 붙어있게 하고 전학 , 이사 하세요 .. 진짜 고릴라 팬 여자는 3 년인가 5 년인가 계속 저랬어요

  • 49. 꼭 이사하세요
    '16.6.29 2:43 AM (39.121.xxx.22)

    엄마가 사람무서운걸 모르시네요
    정신병자는 자극하는거아니구요
    그처녀정도면 살인해서 형몇년안살아요
    윗글에 나온여자도 엄마죽이고 3~4년살고나와서
    결혼하고 아직도 싸이해요

  • 50. 으이구
    '16.6.29 6:40 AM (110.70.xxx.30) - 삭제된댓글

    정신병있는 애를 저렇게 놔두는 집이 부유하진 않을꺼에요. 최선의 방법은 평생 정신병원에서 썩게 둔다 입니다.

  • 51. 그냥.
    '16.6.29 6:55 AM (112.148.xxx.98)

    딴거 하지 마시고... 이사가세요.
    .. 아무리 지부모가 하지말란다고 정신병자가 말 알아듣겠어요?? 집까지 알았는데.. 언제 어디서 어떻게 튀어나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순간의 방심이 아차하는 순간이 될 수 있구요. 심하게 얘기해서 '천사가 아이를 죽이라고 했다' 이런 생각들어 행동에 옮길수도 있습니다. 그냥 얼른 집 내놓고 다른곳.. 전학까지 할정도로 옮기세요.. 집 이사가서 학교앞에서 죽치고 기다릴 수 있으니...
    이론걸로 우리가 왜 이사를 가고 전학을 시켜야해! 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지금 사태가 보통 심각한게 아니네요

  • 52. .....
    '16.6.29 7:30 AM (117.111.xxx.77)

    이사하실때 이삿짐 센터 아저씨들께 누가 어디로 이사하냐고 물어봐도 말해주지 말라고 부탁하세요. 그정도면 지켜보고 있다가 물어볼거 같아요

  • 53. 00
    '16.6.29 8:17 AM (218.48.xxx.178)

    소설같이 섬뜻해요...
    진짜라니 헐이네요 이사가 답...

  • 54. 저도 다 필요없고
    '16.6.29 8:56 A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조용히 신속히 이사간다에 한표
    학교도 당연히 옮기고요

  • 55. ㄷㄴㅂ
    '16.6.29 9:31 AM (39.7.xxx.78)

    이 분 이사가면 또 다른 숙주 찾을 거잖아요.

  • 56. ㄱㄱ
    '16.6.29 12:04 PM (59.25.xxx.98)

    가족간에 대화를 좀 하시고 행동을 좀 일치시키세요

  • 57. ...
    '16.6.29 12:07 PM (39.121.xxx.103)

    정말 글만봐도 소름끼쳐요.
    이사가시는게 최선같아요.
    저런 사람은 무슨짓을 저지를 지 몰라요.
    진짜 그 여자 부모는 뭐하는건가요? 병원에 집어넣던지 해야할것같은데..

  • 58. 스토커
    '16.6.29 12:11 PM (125.187.xxx.204)

    네이버에 전남희..라고 검색해보시길요.
    바로 첫글에 뜹니다.
    그 아가씨랑 비슷하네요. 하는짓이.
    단..어린 여자아이에게 집착한다는게 다를 뿐.

  • 59. ....
    '16.6.29 12:18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조현병이네요
    관계망상, 환청, 피해망상 다 보이고 있어요
    원글님 아이를 해치지는 않을텐데요
    부모에게 알려서 증세가 심각하니 꼭 진료받으라고 하세요. 입원하고 약먹고 인지치료 받으면 좋아집니다
    방치하면 할수록 어려워요
    원글님 아이하고 접촉은 못하게하세요. 망상을 강화할수도 있거든요

    그리고...조현병환자들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여요. 위험한건 환청이 누군가를 죽이라고 속삭일때죠 그외엔 자기자신이 불안하고 자기 생각에 빠져있는거에요..

  • 60. 추가..
    '16.6.29 12:18 P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http://cy.cyworld.com/home/22766647

    전남희 싸이입니다. 결혼했나봐요.
    근데 이것도 진실인지 거짓인지..참...ㅠㅠ

  • 61. 추가..
    '16.6.29 12:21 PM (125.187.xxx.204)

    http://cy.cyworld.com/home/22766647

    전남희 싸이입니다. 결혼했나봐요.
    근데 이것도 진실인지 거짓인지..참...ㅠㅠ
    그리고 자기가 살해한 엄마 이야기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네요.
    생일날 돌아가신 엄마가 꿈에 나와 콩그레슈레이숀..이라고 했다고..
    진짜...대박이네요..
    원글님..이사가세요..........ㅠㅠㅠㅠ

  • 62. ....
    '16.6.29 12:29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그리고....딸이 조현병입니다
    부모학대라고 말씀하시고, 부모도 정상이 아닐거라는 말이 참 아프네요
    보호병동에 입원해보면 경중이 다른 조현병 환자들이 참 많습니다
    모두 위험한것 아니구요 양육이 원인도 아니고 유전이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이 비교적 가벼운 스트레스상황에도 발병할수 있는게 조현병이랍니다
    인구 백명당 한명꼴로 발병하는데 치료받는 사람은 절반도 안된다해요

    그 부모에게 강력히 얘기해주세요 입원하고 약물치료 받게해야한다구요
    집밖에 다니니 음성증상이나 양성증상 모두 외면 방치할 확률이 높습니다

  • 63. ..
    '16.6.29 12:45 PM (165.243.xxx.151)

    이사하시고, 딸 아이 전화번호 바꾸고, 필요하면 전학이라도 보내세요.

  • 64. --
    '16.6.29 1:06 PM (155.140.xxx.40)

    저도 제 여동생 동창이라는 애가 새벽에 집에 찾아와서 제 여동생이 죽었다며 흐느끼는 바람에 온집안이 난리난적 있었어요. 들어보니 아무래도 앞뒤가 하나도 안맞고 일단 달래서 돌려보내고 다음날 수소문해서 그 부모랑 얘기를 해보려고 했는데. 자기 자식이 정신이 이상한것같다고 제3자가 그렇게 말할때 인정하기는 쉽지 않은 모양이에요. 뭐 최근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좀 그런 모양이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거에요. 당연히 병원도 안데려갔을꺼고 저희집만 한번 난리나고 말았어요. 그뒤로 바로 이사했구요..

  • 65. ..
    '16.6.29 1:15 PM (112.148.xxx.2)

    반드시 이사하세요.

    그 여자 정신분열증 있고.

    이런게 유명인들이 흔히 당한다는 스토킹입니다.

  • 66. 근데
    '16.6.29 1:15 PM (211.36.xxx.162)

    조현병 환자들 왜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나요??

  • 67. ......
    '16.6.29 1:16 PM (58.120.xxx.136)

    전에 읽었을때는 이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무섭네요.
    그 집 부모가 아이에게 꾸준히 치료 받게 했으면 좋겠는데 일단 부모에게는 그 아이가 눈치채지 못하게 알렸으면 싶어요.

  • 68. 00
    '16.6.29 1:22 PM (211.252.xxx.1)

    이사까지 고려하세요 무섭네요

    전에 어떤 의사선생님한테 들은이야기인데 학생때 정신과실습나갔는데 그 때 만난 환자가
    레지던트때도 종종 뭔가를 보냈다고 하더라고 자기 머리카락 손톱같은거... 수년이 지난 후였는데...

  • 69. ....
    '16.6.29 1:25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왜 어려보이냐고 물었더니
    (여성환자들은 정말 나이를 가늠할수 없거든요)
    자기 혼란에 빠져 생각이 온통 그 혼란과 불안을 이해하느라 딴 세상에 있는 사람들 같거든요
    표정 눈빛 등이 그렇게 보이는 것같아요

    katie joy crawford 라는 사진작가 검색해보세요
    환자가 느끼는 혼란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작가에요

  • 70. ..
    '16.6.29 1:40 PM (112.148.xxx.2)

    다시 댓글 답니다.

    원글님 부부 참 답답합니다.

    이런게 스토킹이에요.

    원글님 딸은 그 여자한테 스토킹 대상으로 등록된 거구요.

    이 사람들 어떻게든 연락처 알아내서 죽을 때까지 따라다녀요.

    매일 밤마다 현관문에 페인트 뿌리는 환자들도 있다더군요.

    유명인들이 바보라서 수십년간 스토킹 그냥 당하고만 있는 줄 아세요?

    이게 법으로 재제 하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어요.

    사태가 이런데도 아무 조치도 여지껏 취하지 않으셨다니 참 한심하시네요.

    따님 안위가 걸려있어서 말 심하게 합니다.

    정신 좀 차리세요.

  • 71. 앳되어 보이는 게 아님ㅠ
    '16.6.29 2:11 PM (122.34.xxx.218)

    정신과 간호사로 근무했었어요.

    정신분열증(조현병) 환자가 외관 상으로는
    두 부류로 나뉘더군요..
    나이에 비해 엄청 늙어보이던가 (젊은 나이에 백발이 성성)

    아님 아주 ..... 미성숙해 보이던가..

    원글님이나 다른 분 댓글에 [어려보이더라] 는 표현이
    과히 적절한 비유가 아닌 거 같아서요..

    그게, 아주 앳되어 보이는 상큼함이 아니라 , (즉, 동안이아니라)
    굉장히 발달이 지체...되어 보이는 뭔가 야릇한 미성숙한 얼굴과 인상이에요..

  • 72.
    '16.6.29 2:17 PM (122.34.xxx.218)

    2년 전 글은 못 읽었지만

    저라면, 놀이터에서 그렇게 제 아이에게 접근하는 기이한 존재가 있다면
    식은땀 줄줄 나고 그날부터 아이를 제가 끼고 다니며 초근접 보호;;
    들어갔을 거 같아요... (인연의 시작부터가... 넘 이상하지 않나요? 읽는 저는
    처음부터 소름 돋는데요...)

    뭐랄까... 원글님이 넘 naive 하달까, 좀 정서가 보통 엄마는 아니신 걸로 보입니다.

    사태가 좀 커지면 진짜 [그것이 알고 싶다]에 등장할만한 무시무시한 사건으로 발전하겠구요

    좀 가볍게 끝난다 해도.. 아이에게 뭔가 엄청 부정적인 트라우마 내지는
    눈에 뵈지 않는 어떤 기운氣運의 영향을 줄 것 같은데

    저는 엄마로서 원글님의 처신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저라면, 일단 당장 아이 학교 휴학을 하고
    친척집이나 어디 바로 보내고 ... 새집을 알아보고 다니겠어요.
    (집 계약과 이사가 적어도 한달은 걸리는 거대한 일이니...)

    그리고 아이를 믿고 맡길만한 집이 정 없다면
    그날로 사설 경호원 붙여 아이 보호할 거구요...

    정말 원글님 태도 이해가 안 갑니다.

  • 73. ..
    '16.6.29 2:46 PM (222.234.xxx.177)

    이사뿐만아니라 전학도 가야해요.. 이사가면 뭐하나요 학교 찾아가서 쫓아가면 아무 소용없는데..
    정신병이 괜히 정신병이겠어요? 자기 조절 능력없어요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주변에 욱!하고 성격보통 아닌사람과 비교대상이아니에요 한순간 뉴스에 나올짓을 할수있어요

  • 74. 헐..
    '16.6.29 2:55 PM (106.253.xxx.3)

    어렵더라도 빨리 이사하고 아이도 전학시키고 모든 연락처를 다 바꾸고 차단하시는 게 좋겠어요.. ㅠㅠ

  • 75. ..
    '16.6.29 3:01 PM (121.168.xxx.9)

    그쪽 부모한테 가서 얘기하지 말고 얼른 이사하고 전학가는게 .. 같은 동네에 살면서 카톡 차단만 하면 뭐해요 주소도 아는데..

  • 76. ...
    '16.6.29 3:03 PM (1.231.xxx.229)

    일단 딸아이 휴대폰 바꾸세요.
    그리고 당장 이사하시고 전학 가세요. 학교 선생님한테 부탁해서 전학가는 곳 발설 못하게 하시고 이사 후 당분간 친구들과 카톡도 못하게 하세요. 친구들 한테나 동네 누가 물으면 이민간다고 하시고요. 저런 사람들 자극주면 더 집착해서 따라다녀요. 그냥 투명인간 취급 해야해요. 그리고 그 집 부모 만나셔서 사정 이야기 하고 추 후에 무슨 문제가 발생하면 형사 민사 고소 한다고 경고 하세요. 나중에 문제 발생 시 대처 할 증거 수집도 필수입니다. 부모가 물렁하게 보이면 상대 부모도 경각심 없이 안일하게 대처 할 수 있어요. 경찰서에서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고 했는데 그것도 경찰말만 듣고 그런가 보다 마시고 경찰서 직접 찾아가서 스토커로 신고하세요. 이런게 하나하나 쌓여야 나중에 일처리가 좀 수월합니다.

  • 77. ,,
    '16.6.29 4:03 PM (116.126.xxx.4)

    파리쿡생활 10년이상 하면서 - 심한말 좀 할께요 - 역대 개 무서운 사연입니다. 갑자기 튀어 나와서 친구라니 공포영화가 따로 없네요.

  • 78. 올초에
    '16.6.29 4:11 PM (58.226.xxx.3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 스토커 살해한 사건 있었죠.
    이십대 여자가 자신을 스토킹하던 남자를 집 안으로 들인다음 칼로 찔러 죽인거.
    그 여자가 그 남자에게 집에 들어오게 해주는대신 조건을 걸었어요. 의자에 가만히 묶인채로 앉아있기.
    멀쩡히 세상 살아가던 여자가 왜 그런 극단적인 행동으로 스토킹에서 벗어났을까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그 놈한테서 벗어날수가 없어서였죠.
    스토킹하면서 신체적 상해를 입히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현실상, 처벌하기 쉽지 않거든요.
    처벌은 안되고 그 남자한테 계속 스토킹은 당하고.
    제정신 아니기 때문에 말도 안통할테고, 부모한테 말해봤자 그 부모가 자식 통제 못하는걸로 보이고요;;;
    경찰에 알려봤자 별 수 안나옵니다.
    학교, 거처 다 옮기고.. 댓글 말대로 24시간 애 옆에 사람 붙여야죠.

  • 79. 올초에
    '16.6.29 4:12 PM (58.226.xxx.3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 스토커 살해한 사건 있었죠.
    이십대 여자가 자신을 스토킹하던 남자를 집 안으로 들인다음 칼로 찔러 죽인거.
    그 여자가 그 남자에게 집에 들어오게 해주는대신 조건을 걸었어요. 의자에 가만히 묶인채로 앉아있기.
    그렇게 집안으로 들이고 묶어놓은 후 칼로 찔러 죽였습니다.
    처절하지 않나요? 저는 저 사건 뉴스 보면서 여자가 참 처철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멀쩡히 세상 살아가던 여자가 왜 그런 극단적인 행동으로 스토킹에서 벗어났을까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그 놈한테서 벗어날수가 없어서였죠.
    스토킹하면서 신체적 상해를 입히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현실상, 처벌하기 쉽지 않거든요.
    처벌은 안되고 그 남자한테 계속 스토킹은 당하고.
    제정신 아니기 때문에 말도 안통할테고, 부모한테 말해봤자 그 부모가 자식 통제 못하는걸로 보이고요;;;
    경찰에 알려봤자 별 수 안나옵니다.
    학교, 거처 다 옮기고.. 댓글 말대로 24시간 애 옆에 사람 붙여야죠.

  • 80. 올초에
    '16.6.29 4:15 PM (58.226.xxx.3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 스토커를 살해한 사건이 있었죠.
    이십대 여자가 자신을 스토킹하던 남자를 집 안으로 들인다음 칼로 찔러 죽인거.
    그 여자가 그 남자에게 집에 들어오게 해주는대신 조건을 걸었어요. 의자에 가만히 묶인채로 앉아있기.
    그렇게 집안으로 들이고 묶어놓은 후 칼로 찔러 죽였습니다.
    처절하지 않나요? 저는 저 사건 뉴스 보면서 여자가 참 처절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멀쩡히 세상 살아가던 여자가 왜 그런 극단적인 행동으로 스토킹에서 벗어났을까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그 놈한테서 벗어날수가 없어서였죠.
    스토킹하면서 신체적 상해를 입히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현실상, 처벌하기 쉽지 않거든요.
    처벌은 안되고 그 남자한테 계속 스토킹은 당하고.
    원글님도 그 여자 제정신 아니기 때문에 말도 안통할테고,
    부모한테 말해봤자 그 부모가 자식 통제 못하는걸로 보이고요;;;
    지금 단계에서는 경찰에 알려봤자 별 수 안나옵니다.
    댓글에서 다른님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일이 터져야 무슨 수가 나와도 나오죠.
    그런데 그러면 이미 늦은 거고요.
    스토킹 진짜 무서운 거에요.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더 싶어지는게 스토킹이고요.
    학교, 거처 다 옮기고.. 댓글 말대로 24시간 애 옆에 사람 붙이세요.

  • 81. 뭉게구름
    '16.6.29 4:20 PM (58.226.xxx.35)

    우리나라에 스토커를 살해한 사건이 있었죠.
    이십대 여자가 자신을 스토킹하던 남자를 집 안으로 들인다음 칼로 찔러 죽인거.
    그 여자가 그 남자에게 집에 들어오게 해주는대신 조건을 걸었어요. 의자에 가만히 묶인채로 앉아있기.
    그렇게 집안으로 들이고 묶어놓은 후 칼로 찔러 죽였습니다.
    처절하지 않나요? 저는 저 사건 뉴스 보면서 여자가 참 처절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멀쩡히 세상 살아가던 여자가 왜 그런 극단적인 행동으로 스토킹에서 벗어났을까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그 놈한테서 벗어날수가 없어서였죠.
    스토킹하면서 신체적 상해를 입히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현실상, 처벌하기 쉽지 않거든요.
    처벌은 안되고 그 남자한테 계속 스토킹은 당하고.
    원글님도 그 여자 제정신 아니기 때문에 말도 안통할테고,
    부모한테 말해봤자 그 부모가 자식 통제 못하는걸로 보이고요;;;
    지금 단계에서는 경찰에 알려봤자 별 수 안나옵니다.
    댓글에서 다른님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일이 터져야 무슨 수가 나와도 나오죠.
    그런데 그러면 이미 늦은 거고요.
    스토킹 진짜 무서운 거에요.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더 깊어지는게 스토킹이고요.
    학교, 거처 다 옮기고.. 댓글 말대로 24시간 애 옆에 사람 붙이세요.

  • 82. 이사 밖에 답 없어요
    '16.6.29 4:50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내용 들어보니 공포영화 오펀 의 여주인공이 생각나요 그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그랬나요?
    그 영화를 본 것도 여름 밤, 극장에서.. 결말은 그 여주인공이 죽었나? 죽은 줄 알고 있었는데 살아 있었나?

    위에 정신과 간호사님 경험담..오펀 여주인공이 몸, 신체는 아주 작고 말라서 초등학생 얼굴에 몸매..
    영화에 나오는 실제나이는 성인여자..외모 때문에 입양이 되면서 불미스런 일들이 발생해요
    원글님 시간 되면 찾아 보세요 섬뜩한 것 하나가 외모로 다른 나이대의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거기서
    발생하는 끔찍한 살인..

    조용히 이사가는 방법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부동산 학교선생님 그외 아이가 다니던 학원 상가등에 어디로 이사간다
    말은 삼가세요 학교도 옮겨야 하는 상황 같아요

  • 83. 오펀: 천사의 비밀
    '16.6.29 4:55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aJua78Gg-co

  • 84. 소오름
    '16.6.29 5:02 PM (218.152.xxx.105)

    저라면 추가로 딸 개명시킬래요.
    집도 아는 거보니 우편함도 다 뒤져봤을테고
    부모님 이름 오빠 이름도 다 알겠네요.
    가족들이 전화번호 뒷자리 같은 거 쓰면
    구글 뒤지다 엄한 곳에서 튀어나올 수도 있구요.
    아들이 한창 공부할 나인데... 딸도 잘 지내는데 뭐하러 그런 여자 때문에 야반도주를... 이런 생각 하덜덜말고 빨리 도망치세요

  • 85. 무지개1
    '16.6.29 5:05 PM (106.241.xxx.125)

    조현병 맞는 것 같아요 ㅠㅠ
    제 남동생도..조현병 걸린 여자 잘못 만나 된통 당한적 있어요.애인 사이로 만난 것도 아니구요. 같은 과 동기였는데 그 여자가 상태가 이상했어요. 집에 갑자기 찾아와서 이상한 소리 하구요 .. 해외여행을 다른 친구들 넷이서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공항에 나타나고요. 어쩐일이냐고 물으니, "어 우리 오늘 다같이 여행 가는 날이잖아~" 이런 식으로 하구요.
    정신병원에 입원해서 졸업도 못했다고 해요..
    제정신일때는 편지와서 자기가 미안했다고도 해요
    근데 그 후에도 다시 상태 나빠져서 한번 집에 찾아와서 식겁했구요.. 안됐지만 어떡하나요..무서워요 ㅠ
    이사가긴 힘든가요? ㅠㅠ

  • 86. ...
    '16.6.29 5:20 PM (175.204.xxx.103)

    에고~ 부모님이 큰 결심하셔야겠습니다
    참 난감하지만 어쩌겠어요
    내 아이가 평생 스토킹 당할 수 있는 사안이라서
    그보다 더 높은 수위로 괴롭힘 당할 수도 있고
    정말 만에 하나 뉴스에 나올 수도 있어요
    조현병 방치되면 나이들수록 더 심각해져요

    그 여자가 아이학교도 아나요?
    아니라면 5학년이니 일단 전번 바꾸고 이사만 갔다가
    초등졸업하자마자 학교는 바뀌니 이름만 바꿔줄 것 같아요
    중간에 모든 환경이 갑자기 바뀌면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아서요

    학교도 안다면 전번 바꾸고 이사 전학 이름바꾸기 다하고 아이 상담도 진행할 것 같아요

    오버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잘 생각해 보세요~

  • 87. 이사
    '16.6.29 5:31 PM (182.224.xxx.148)

    어려보이는 외모로 친구 사칭하며
    어느학교로 전학간건지
    알아 낼 것 같아요 소름끼칩니다!!
    저 같으면 바꿀수있는건
    다 바꿀것 같아요!
    집.따님 이름.외모 등등..
    따님이 걱정되네요
    조현병은 피해망상으로
    주변에 해꼬지를 무섭게 한다고 들었어요
    변호사랑 상담해 보세요

  • 88. 24시간 밀착하시고
    '16.6.29 5:34 PM (119.203.xxx.234)

    부모에게 단단히 말씀하세요
    저런 사람은 믿고 싶은대로 믿어요
    님이 알아듣게 이야기 한다고 해도 딸은 자기를 너무 보고 싶은데
    부모가 막는다 부모가 악마다 그러면 해꼬지 할수도 있고
    무서운건 내가 좋다더니 나를 무시했네 하며 님딸에게 해꼬지 할수도 있어요
    사람이 정신이 한가지만 생각하면 무시무시한 힘이 나와요
    절대 쉽게 생각말고 단단히 막으세요
    댓글에 많이 언급된 전남희 라는 여자 ...연예인이 자기 남친이다 자기 엄마 아빠 과거 등등
    온갖 망상 속에 살았는데
    사실은 불쌍한 엄마 뜯어 먹고 사는 인터넷 폐인에 정신병자
    정신좀 차리라는 자기 엄마를 살해했어요
    그래놓고 태연했어요
    아이 보호 잘하시고 님도 신변 보호 잘하세요
    핸드폰 아예 해지 하시고 ...전화 걸면 결번 나오게
    님 집도 초인종 빼놓으세요
    등교 시간 남들 안갈때 가고 교실까지 들어가서 모르는 길로 데리고 나와서
    아예 그 여자가 님 아이 흔적도 못보게 차단하세요

  • 89. ....
    '16.6.29 7:12 PM (49.1.xxx.148)

    중간쯤만 읽어보고도 정상은 아니다 싶어서 댓글 다는데요.
    그 여자 부모님을 찾아뵙고,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전화번호 바꾸고, 이사하시고 차단할 수 있는 모든걸 다 차단하는 방법밖에 없네요. 집에 자녀분들에게도 이러이러한 경우니 누가 혹시 친구라고 해도 모르는 사람이면 전화번호나 집주소 물어보면 절대 알려주지 말라고도 하시구요.
    요즘 하도 이상한 일들이 많으니.. 제일 무서운게 귀신이 아니라 사람이네요.

  • 90. 부모에게
    '16.6.29 8:52 PM (175.123.xxx.11)

    말해서 될 문제가 아니네요
    그냥 조용히 이사 가는게 정답입니다
    부모에게 말 해봤자 도움 안 줍니다
    그 사람들과 그냥 엮이지 마세요
    그 부모가 그 여자에게 뭐하 야단치면 더 상황이 안 좋아 질게 분명합니다
    마주치면 그냥 기분 나쁘지 않게 행동하면서 상대 하지 말고
    조용히 이사 하세요

  • 91. ...
    '16.6.29 9:32 PM (221.153.xxx.137) - 삭제된댓글

    이사가세요!! 딸 전화번호도 바로 바꾸고..따님들 ..어디 잠깐 피신이라도 시키고..이사가는게 좋을듯..
    진심 무섭네요...

  • 92. ...
    '16.6.29 9:35 PM (221.153.xxx.137) - 삭제된댓글

    이사가세요!! 딸 전화번호도 바로 바꾸고..따님들 ..어디 잠깐 피신이라도 시키고..이사가는게 좋을듯..
    진심 무섭네요...그여자는 당장입원시켜야 할것 같은데..부모들은 뭐하는지..

  • 93. ...
    '16.6.29 9:41 PM (221.153.xxx.137) - 삭제된댓글

    이사가세요!! 딸 전화번호도 바로 바꾸고..따님들 ..어디 잠깐 피신이라도 시키고..이사가는게 좋을듯..
    진심 무섭네요...그여자는 당장입원시켜야 할것 같은데..부모들은 뭐하는지..여태까지 그렇게 방치한거 보면
    부모들도 이상할것같아요..

  • 94. 근데
    '16.6.29 10:24 PM (112.154.xxx.4)

    이상한건 2년동안 그렇게 쉽게 떨어져나갔었는지예요.
    뭐하다가.. 그정도면 전번차단가지고 연락끊어지진 않았을것 같은데요? 같은동네라면서요. 정신병원 다녀왔나..?

  • 95. ㄱㄱ
    '16.7.1 8:49 PM (223.33.xxx.230)

    어머님이 얘기 던져놓고 잠수타셨네 납량특집이였나봐

  • 96. ㅇㅅㅇ
    '16.8.6 4:51 AM (183.98.xxx.115)

    지금껏 82에서 봤던 글들 중에 제일 무섭네요. 어떻게 잘 해결하셨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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