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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아파트 사시는 분들 - 자랑질좀

ㅎㅎㅎ 조회수 : 21,960
작성일 : 2016-06-25 21:25:19


해 주세요 ㅎㅎㅎ

아파트 편리한 기능 요즘 어디까지 발달했나
궁금해서요

자기집이나 친구, 지인 아파트에서 본 것도 괜찮아요


제가 일본 사는데요
손바닥만한 원룸에서 유학생활하다가 취직해서
조금 큰집으로 옮겼거든요 발바닥만한 집이요 ㅋ
그래봤자 방하나 거실하나.
그래도 신축맨션이라 비싸요 월세 13만엔 ㅠ



근데 맨션(아파트)에 이런 기능들이 있어 신기하고 넘 좋아요

겉으로 보기엔 되게 평범하고 보통 아파트인데
살다 보니 은근히 신경 많이 썼네 - 느끼는 중이에요

솔직히 신축이고 역에서 가깝고 해서 비싼거지
엄청 좋은 곳도 아니고 작은 평수의 아파트인데 아기자기 신경써서 지어놓은 느낌이에요.

사랑짱네 추성훈 이런 셀럽들이 사는 아파트맨션하곤
차원이 다른 쪼꼬만 집인데 의외로 기능이 쏠쏠해서 놀랐어요
혼자 사는 사람 배려도 있고..


새로 이사온 집 좋은점 한번 써볼게요. ㅎㅎㅎㅎ
그동안 넘 고생해서 ㅠ 넘 좋아요



1) 무인택배 보관함
택배가 왔는데 집에 사람이 없으면 기사아즈씨가 보관함에 넣고 비밀번호를 걸어놔요. 그러면 나중에 제가 띠띠띠 눌러서 찾아가요


2) 배달음식 빈접시 수거용 보관함
우편함 옆에 무슨 큰 보관함 같은 게 또 있길래 경비아즈씨한테 이건 뭐냐고 하니까 배달음식 시켜먹고 빈접시를 여기다 넣어놓으면 나중에 알아서 찾아간대요 ㅋ 굿아이디어


2-1) 추가: 드라이클리닝 보관함
드라이클리닝 옷 보관함이 있어요. 맡길 옷을 넣어놓고 나중에 열어서 찾아갈수 있나봐요. 아직 사용한 적이 없어서 ㅎ


3) 반려동물 표시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가 두대 있는데 1층 버튼 아래에 펫 이라고 쓰인 버튼이 있어요. 저는 이게 뭔가 싶어서 1층 아래 지하에 펫 전용 지하실 같은게 있는 줄 알았어요.
근데 최근에야 알았어요!
동물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배려 차원에서
동물과 같이 탔을 때는 이 버튼을 꾹 눌러놓으면
밖에서 표시가 되나 봐요
그러면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사람이 알아서 피하는 거죠 ㅎㅎ
전 동물 좋아하니까 그 표시 켜져 있으면 일부러 그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려요 ㅋㅋㅋ

아 그리고 아파트 1층 입구 후문 근처에 펫 전용 수돗가? 같은게 있어요
강아지 산책후 발씻기는 곳인가 봐요


4) 욕실 난방 및 빨래 건조 시스템
일본집은 겨울엔 너무 추워서 얼어죽고 여름엔 쪄죽어요 ㅋ
욕실에 난방 시스템이 있어서 좋네요
그리고 건조 기능은 날씨가 습한 일본에서는 흔한 기능일지도 몰라요.
빨래해서 욕실에 널어요. 그리고 건조 기능 켜놓으면 3-4시간에 쾌적하게 말라요. 실내에서 말려도 꿉꿉한 냄새가 안나는 세제로 빨면 돼요.

참, 욕조에 물받아놓고 몸담그고 식으면 욕조물 뎁히는 기능도 흔한 거 아시죠

5) 부엌 가스렌지 환풍기 - 5분 돌고 자동 꺼지는 버튼 가능
이 기능은 아주 흔한 거겠죠? ㅎㅎ 전 처음이라 감동

6) 현관 밖에 작은 창고가 딸려 있어요
아주 작아요. 근데 라면박스 두개 정도를 천정까지 쌓아올릴수 있을 정도예요. 저처럼 낡은 책이나 서류 많은 사람한텐 좋아요. 잡동사니나 버릴것을 일시적으로 보관해 둬용

7) 현관 안에 신발장 대신 작은 방이 옆에 붙어 있어요
이것도 창고같이 생겼는데 신발 수납하라고 책장처럼 갈아낄수 있는 수납장이 돼있어요. 천정까지 5,6단 정도가 양쪽 벽에 붙어 있어서 거기도 낡은 책을 쌓아둠 ㅋ 신발 놓고도 공간이 남아서요. 바닥 공간도 충분해서 박스 서너개 면적 들어가요

방안 옷장도 많이 유행하는 워크인인가. 벽장이 작은 방처럼 돼있죠


8) 화장실 양변기가 비데랑 센서 물내림
비데는 당연히 붙어 있고 (다양한 물쏘기로요 ㅎㅎ)
양변기는 센서라서 제가 볼일보고 일어나면 저절로 물을 내려줘요
덕분에 요즘 밖에서 볼일보고 물 안내리는 버릇이 생겼어요 ㅋ


일본은 욕실하고 건식 화장실이 따로 떨어져 있는거 아시죠.
욕실, 큰세면대, 건식화장실 이렇게 세 파트로 나눠져 있어요
건식 화장실에도 거울과 예쁜 미니 세면대가 있어요.
덕분에 손을 자주 씻어요 ㅎㅎ


9) 가만 있자.. 또 자랑할거 없나
또 뭐가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요 ㅎㅎㅎ

집구조에 대해 말해보면...
아파트 로비가 작은 호텔 로비처럼 꾸며져서 그림이랑 화분이랑 쇼파랑 놓여 있는데 게스트용이래요. 손님이 대기하는 곳?

긴 쇼파 하나 덩그라니 놓여 있는 곳은 큰 통유리가 있고
밖으로 미니정원을 감상하게 돼있어요.
별거 아닌 작은 정원이지만 정성스레 꾸며놔서 마음이 왠지 차분해져요

그리고...
아파트 1층 안에 자전거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방(?)이 있고
쓰레기 수거장도 아파트 안에 1층에 따로 방? 큰 창고로 돼 있어요.
밖으로 통하는 문도 있고 내부로 통하는 문도 달려 있어요

씨씨티비가 여기저기 달려 있고 (이상한거 투척할까봐?)
경비 아저씨가 맨날 쓸고닦고 해요


참 그리고 아파트가 특이하게 생겼어요
디귿자인지 미음자인지로 생겨서 복도 가운데는 하늘까지 뻥 뚫려 있어요
아랫층이라 하늘은 안 보임 ㅋ
(10층짜리 아파트. 고소공포증이라 3층 아래만 선호해요 ㅋ)
급하게 문 열고 뛰쳐나갔다가 바로 빗소리가 들려서 우산 챙기러 다시 들어온 적도 있어요. 저같이 일기예보 안보는 사람한텐 고맙 ㅎㅎ

월세 비싼 도쿄에서 요즘 독신들의 로망
룸1 거실1 구조인데요
부동산에서 집 찾을 때 애먹었어요. 워낙 매물 숫자가 적어서요
워낙 수요가 적대요. 이런 타입은.
패밀리들은 룸1은 아무래도 부족하니 안 찾고
일본의 평범한 직장인 독신들은 절대 집세에 목숨걸지 않거든요.교통비도 비싸니..
월세 7-8만엔이 보통이고 도심지역이면 10만엔 전후
잘나가는 독신들이야 뭐 15만엔 20만엔 턱턱 쓰겠지만.
전 짧고 굵게 살다 가려고 ㅠ 벌어서 월세로 다 바치네요 ㅋ
역에서 가까우면 만엔 뛰고 남향이면 만엔 뛰고 신축이면 또 만엔 뛰고 오토락이면 또 만엔 올라가고 ㅠ 막 이런 식이라 주금이에요


암튼 거실과 방 사이에는 대형 미닫이 문이 레일을 타고 왔다갔다거릴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서 방문을 다 열어젖혀 놓으면 엄청 큰 원룸에 사는 거 같아서 좋아요. 그래서 선택했어요
한국인 성질엔 역시 뻥 뚫린게 좋은데 일본은 칸막이로 잘게 쪼갤 생각만 하더라구요 ㅋ
벽지랑 도어색이랑 은은한 빛깔. 부동산 말로는 북유럽풍이라는데 제가 인테리어를 거의 안해서 유럽은 개뿔 ㅋㅋㅋ

일본방엔 붙박이 에어컨이 천정에 늘 달려있죠
참 바닥난방 기능은 엄청 고급맨션에만 있어서 꿈도 안 꿨는데(한국이 넘 부럽죠) 이집 거실에 있다고 해서 기절함. 넘 불쌍하죠 ㅋㅋㅋㅋ
요새 짓는 집들은 전기가 아니라 가스식으로 만들어서 덜 비싸게 사용료가 나간대요. 전기는 무지 비싼가봐요
거실 바닥이 중앙 부위만 따땃해짐 ㅋㅋㅋㅋ


10)이중 오토락
이것도 별건 아닌데요
일본은 경비아즈씨가 없는 아파트가 보통이고
조금 가격 높이면 오토락인 곳이 많아요 .
여자 혼자 살면 보안에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서.. 좋은거 같아요
밖에 큰 현관에서 한번 열쇠로 찍고 통과해야 하고요
들어오면 게스트용 쇼파 있는 공간이고
거기서 다시 한번 유리 현관문을 열쇠로 삑 찍고 통과해야
아파트 내부로 들어올수 있어요

열쇠 필요없고 한국처럼 비번을 손가락으로 띡띡띡 누르는거 없냐고 하니 비번 방식은 해킹을 잘 당해서 열쇠를 선호한대요



아. 저도 가방 스치면 현관문 스르르 열려요
그 열쇠는 센서도 되고 열쇠구멍에 넣어도 되고 그래요
^.^




11) 제 집은 아니고 친구부부가 새로 이사간 고급 고층맨션
자랑하는 거 들은건데요
음식물 쓰레기 갖다버릴 필요없고
그냥 싱크대 옆에 구멍에 넣으면 알아서 분쇄해서 내려간다고
이건 한국 드라마에서도 본거 같아요.
사실 이 기능이 제일 부러웠어요
일본에서 저 기능 딸린 아파트맨션 구하려면 월세가 어마어마하겠죠 ㅠ

참, 친구네는 아파트 주민이 공유하는 전기자동차가 있대요
그래서 가까운데 외출할때는 그거 사용한대요
이것도 와- 했죠 ㅎㅎ



한국의 주상복합이나 좋은 신축 아파트 사시는 분들한텐
제가 나열한 거 아무것도 아니겠죠?

편리한 기능 자랑질 좀 해 주세요. 보고 들은 거라도 괜찮아요
궁금해요.

한국 부모님 집은 분당의 넓은 아파트지만
오래돼서 그런지 제가 나열한 기능 하나도 없어요 ㅎㅎㅎ

암튼 주거공간이 쾌적한게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작은 방에 구겨져서 살았을 땐 마음도 구겨졌었는데
이제 좀 살거 같아요
저 너무 불쌍하죠 ㅎㅎㅎㅎㅎ
참 평수는 15평도 안돼요 ㅎㅎㅎㅎ














IP : 125.30.xxx.113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이
    '16.6.25 9:28 PM (112.173.xxx.251)

    없으니 새집 좋은집 관심도 없네요
    빚 없는 집이 최고죠

  • 2.
    '16.6.25 9:29 PM (175.126.xxx.29)

    우리가 일본 따라가려면 멀었구나

    전 일본책에서 보니
    일본화장실에선 수건 말리는게 되더라구요(원글에 있는것과 중복인진 모르겠지만)

    저희집 수건 여름에 냄새나는데....그거 너무너무 부럽더군요.

    전 고급 아파트 안살아서....원글의 거의 대부분이 놀랍
    물론 무인택배함이나 화장실 물 자동으로 내려지는건 저도 알지만....


    우린 아직도 멀었군요 ㅋㅋ

    전 바라고 싶은건 있어요
    변기만 있는 화장실...손만 씻을수 있는 화장실?..이런거 따로따로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 3. 예전에 비슷한 글 있었는데
    '16.6.25 9:33 PM (175.223.xxx.47)

    우와 하며 읽었던 기억이 ㅎㅎ
    저희아파트는 집에서 엘베미리버튼누르기. 무인택배함. 현관 옆 창고 정도?
    주민공동시설이나 체육시설은 있고
    부녀회전용 체육공간있어요. 줌바댄스인지 뭔지 하더라고요

  • 4. 000
    '16.6.25 9:34 PM (59.15.xxx.80)

    원글에 있는거 왠만한거는 다 있고
    옥상에 바베큐 할수 있는 대형 그릴 있구요 .
    지하에 골프연습장 . 헬쓰장 .목욕탕 있고 대형 세탁기 있어서 이불 빨래 할수있어요.
    유키가 있어서 주머니나 가방에 키가 있으면 아파트 현관문 .내집 현관문 그냥 열려요.
    도서실 있어서 책 많이 읽을수 있고 안에 카페가 있어서 커피 사서 마시면서 책 볼수있고 책 빌릴수 있어요.

  • 5. ..
    '16.6.25 9:36 PM (211.36.xxx.245)

    타워팰리스사는데 타팰 주민들만갈수있는 헬스장~ 아파트 커뮤니티말고 사기업에서하는거고 아파트밖에 있는데 회원을 타펠주민만받아용

  • 6. ㅇㅇ
    '16.6.25 9:38 PM (1.236.xxx.30)

    택배보관함 좋네요
    근데 여러 택배사에서 물건이 오면 어떨개 되는건지...
    윗님 말씀한데로 요즘 변기따로 욕실따로 그렇게 인테리어 많이들 하는거 같아요
    쾌적하고 효율적 시스템이 갖추어진 집 정말 만족감이 클거 같아요

  • 7. ...
    '16.6.25 9:38 PM (14.52.xxx.123)

    헉 집값은 비싸서 여기서 맨날 돈가치 못한다고 씹히는 동네 사는데 원글님 쓰신 시설 하나도 없네요 ㅋㅋ
    헬스랑 수영장 사우나 실내골프장 독서실 게스트룸 정도 있어요. 이것도 처음에는 단지내 시설로는 최첨단이었는데 옛날이야기네요 진짜...

  • 8. ..
    '16.6.25 9:40 PM (211.36.xxx.245)

    저희부모님 아파트는 차들어오면 차들어오는 사진뜨고 요즘지어진 아파트인데도 부엌옆에 식모방 있고 월풀욕조있고 사람센서로 작동하는 무인시스템에어컨~

  • 9. 아파트
    '16.6.25 9:42 PM (183.104.xxx.144)

    요즘 대단지 새 아파트 들은
    특히 위치 않 좋으면 팔기 위해 편의시설 엄청 넣어요
    아파트 안으로 인공연못에 공원못지 않은 조경에
    주민공동시설인 수영장에 헬스장 미니골프연습장
    아이들 유치원 버스 기다릴 때 비 안맞고 기다릴 수 있는 장소에 아침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고 단지안에 커피타임 가질 수 있는 장소도 있어요

  • 10. 새아파트
    '16.6.25 9:43 PM (49.167.xxx.55)

    커뮤니티 수영장이요~애들 공부하다가 쓱~가서 수영하고 사우나 마치고 와요. 그리고 스마트키 자동인식으로 손 안대도 저절로 문열리고 엘리베이터 층수까지 눌러주니 양손에 짐 있을 때도 걱정없어요.

  • 11. 무인택배함은
    '16.6.25 9:46 PM (175.223.xxx.47)

    같은 날 두 개오면 두개함에 보관돼요.

    요즘 편의점 택배반품하듯 반품시스템도 있어서 아파트 내에서
    곧 도입한다더라고요.

    저희독서실은 피트니스나 체육시설은 무료인데
    60석짜리 독서실은 월3만원. 주민강좌는 천원.
    요리나 꽃은 재료비 별도. 까페는 아메리카노 천원이요.

  • 12.
    '16.6.25 9:51 PM (61.77.xxx.249)

    진짜좋네요 음식쓰레기는 곧 실현되길바래요

  • 13. 우왕
    '16.6.25 9:51 PM (211.186.xxx.94)

    펫 버튼 너무 좋네요~~~~
    저도 동물 좋아해서

    그 버튼에 불 들어와있음 거기서만 기다릴듯.
    ㅋㅋㅋㅋㅋㅋㅋㅋ

  • 14. ...
    '16.6.25 9:52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커뮤니티 공간,헬스,사우나,실내골프,무인택배,게스트룸, 카페
    어린이도서관, 독서실, 출입구 비밀번호누르고 들어가면 엘리베이터 대기시스템,보일러 스마트폰조절가능
    현관문 자동열림, 나갈때 전체소등,가스잠금,빨래건조대자동시스템 등등

  • 15. ....
    '16.6.25 9:57 PM (180.230.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집 기능 일본에 10년전에도 있던 기능이에요. 그 때 전화로 집 문 잠그고 여는 기능도 있었고 주차도 넘버찍고 일층 웨이팅룸에서 기다리면 차가 순번에 따라 내려와서 타고 나가는..

  • 16. ㅎㅎㅎ
    '16.6.25 10:02 PM (160.13.xxx.213)

    댓글 읽기만 해도 즐겁네요.
    편의시설이 엄청 잘돼있네요 ㅎㅎㅎ
    한국은 아직은 독신보다는 패밀리나 아동을 위한 편의시설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글에 적은 대로 제가 사는 곳은 주상복합도 고급맨션도 아닌 평범한 신축맨션 아파트예요.

    독신 혹은 세식구 정도가 사는 작은 평수가 대부분이라서
    주민들 공용 편의시설이 있는 그런 곳하곤 거리가 멀어요.ㅎ

    여긴 아마 밖에 그런거를 만들 생각보다는
    집안에 수납시스템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것이냐를 고민 많이 하는듯해요 ㅎ

    무인택배는 여러곳에서 오면 아마 따로따로 택배함에 넣어요. 10개 정도 있는거 같던데요. 우연히 비어 있으면 다 쓸수 있겠죠. 동시에 온적이 없어서..

    근데 일본은 사실 무인택배함 없어도 딱히 불편하지 않아요
    경비 아저씨에게 맡기는 일은 절대 없구요
    (이 나라는 업무 분담이 철저하죠. 자기일 아니면 나몰라라ㅋ)

    만약 집주인이 없으면 가지고 돌아가서
    몇번이고 원하는 시간에 재배달을 해줍니다.
    현관 안까지 정확하게 배달해 주고요

    한국가서 택배를 집밖에다 던져놓고 가는 걸
    몇번 목격하고 충격먹고
    동생에게 물어봤더니
    일본은 택배기사 월급이 많은가 보지 그러더라구요 ㅎ

  • 17. eob
    '16.6.25 10:10 PM (211.36.xxx.224)

    저거 다 전기 쓰는거잖아요.
    그러니 원전을 그리지어대써ㆍ봐요

  • 18. ㅇㅇㅇㅇ
    '16.6.25 10:15 PM (14.75.xxx.128) - 삭제된댓글

    우리아파트는택배보관이 일반.냉장으로분류되어 보관됩니다. 로비 전실 당연히 있고요
    팻표시는 좀탐나네요.전매일이용할듯
    집안 은 화장실자동불껴짐이 있어 밤에 불키면 눈부시니까 약하게 자동으로불이켜져요.자동으로꺼지고
    집안강제공기시스탬으로 창문닫고 환기시킬수있어요
    현관은 지문이고.현관옆에창고방따로있고요

  • 19. ㅇㅇㅇㅇ
    '16.6.25 10:18 PM (14.75.xxx.128) - 삭제된댓글

    지하주차장에서 현관으로들어오면 엘리베이터 자동으로 대기하고요 음식쓰레기포함 쓰례기봉투는 각층마다 버리는통으로 버립니다

  • 20. 홈네트워크?
    '16.6.25 10:22 PM (175.223.xxx.121)

    스마트폰 어플로 외부에서 내,난방 조절, 가스 개폐, 조명 조절 가능하고요.
    원패스카드시스템이어서 몸이나 소지품에 카드 있으면 인식해서 현관문 자동 열리고 엘리베이트 호출해줘서 짐들고 있을때 편해요.

  • 21.
    '16.6.25 10:23 PM (125.30.xxx.113)

    우리아파트는택배보관이 일반.냉장으로분류되어 보관됩니다.

    >>>
    대박이네요 탐나는 기능이에요
    창문닫고 환기하는 기능은 울집에도 있는데 촌년(?)이라 한번도 안써봤어요 ㅜ.ㅜ
    화장실 자동불 넘 좋아요 밤에 빈뇨라 ㅜ
    여긴 현관만 센서예요. 감지덕지

  • 22.
    '16.6.25 10:27 PM (125.30.xxx.113)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넘 좋네요. 늘 양손에 짐이라 긴요할듯
    각층 쓰레기 투척도 넘 탐나요

  • 23. ㅇ ㅇ
    '16.6.25 10:27 PM (114.207.xxx.6)

    식권사서 식사할수있는 식당있구요
    독서실 키즈카페 수영장 목욕탕옆에 마사지숍있구 작은 편의점있어요
    지하주차장에 주민용마트카트있어서 마트짐꺼내 카트밀고
    집에 올라갈때 쓰고 내어놓음 수거해 가세요 ㅎㅎ

  • 24. ㄱㄱ
    '16.6.25 10:30 PM (211.205.xxx.2)

    무인택배반품 되요, 제가 비번걸어서 아저씨께 알려드리면 되요, 스마트폰으로 방 불 끌 수 있어요,ㅋㅋ 유용함! 밖에서도 환기나 보일러 조절됩니당. 펫기능 있음 좋겟어요, 나도 그것만 타야징

  • 25. ㅎㅎㅎㅎ
    '16.6.25 10:30 PM (175.223.xxx.126)

    와아 진짜 세상 좋네요.
    전 20년 넘은 낡은 복도식 편의시설이런거 하나고 없어요
    ㅋㅋㅋ 댓글들 읽으니 다음엔 이사가면 좋은 아파트 살아보고싶네요. 아 .돈 많이 벌고 싶어요.

  • 26. 사진
    '16.6.25 10:32 PM (112.150.xxx.220)

    원글님 쓰신 1,4번으 제 머리로 상상이 안되서 사진이 있으면 좋겠네요
    1번은 기사아저씨가 비번 걸어놓는댔는데 기사아저씨가 걸어둔 비번을 원글님은 무슨수로 아나요?
    4번은 욕실에 건조기능이 있다고 했는데 욕실전체에 건조 기능이 있나요?
    그럼 그럴리는 없겠지만 변기 뚜껑닫고 변기위에 욕실화나 천으로된 거실화를 얹어두거나 혹은 비에 젖은 운동화를 두면 건조가 되나요?

  • 27. ...
    '16.6.25 10:43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20년전 미국 유학생이었는데,
    그때 서민아파트 원룸 월세 살았거든요.
    그때도 음식쓰레기 싱크대에 갈려서 내려가는 것은 있었어요.

  • 28. 아이둘
    '16.6.25 10:44 PM (211.215.xxx.105)

    거의 다 나온듯 싶네요.
    저희는 단지내 도서관. 기타 운동시설
    차 들어오면 온다고 알려주고, 세면대가 화장실 앞에 파우더룸에 있는 집도 있구요.
    나오지 않은 기능, 전에 있다가 요즘은 없어진 게 아파트 진공청소기죠.

  • 29. ...
    '16.6.25 10:49 PM (112.187.xxx.174)

    커뮤니티 내 수영장 이게 짱이에용^^

  • 30. 사진님
    '16.6.25 10:51 PM (125.30.xxx.113)

    ㅎㅎ아파트에 따라 시스템이 다를 수도 있지만 여기는요

    1) 무인택배보관함:
    아즈씨가 제 편지우편함에 메모통지를 남깁니다. 가령 2번 보관함에 몇월며칠몇시에 투척했슴다 하고요. 저는 보관함에 가서 금고처럼 돼있는 버튼을 지시대로 눌러요. 방번호와 비번을 입력하면 퉁-하고 열려요. 그니까 이사오자마자 설정신청 같은 걸 미리 해둬야함

    4) 욕실 건조
    ㅎㅎㅎㅎ 변기는 건식화장실에 따로 있고요
    제가 말한 욕실에는 욕조와 큰 거울이 있습니다
    욕조 위 천정에는 커튼용 같은 봉이 설치돼 있어요
    저는 거기다가 걸어서 말려요
    각종 옷걸이를 걸어서요.
    작은 이동식 빨랫대 정도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구요

    운동화는 안 말려봐서 모르겠어요

    급건조, 일반건조 버튼 따로 있고요 시간설정 가능.
    풍향조절, 환기버튼 다 있네요.

  • 31. 점이다섯개
    '16.6.25 10:53 PM (182.221.xxx.232)

    택배함 원하는 주민만 쓰는데 한달에 560원이라 그냥 씁니다. 비번걸어두었고 무인함에 물건들어오면 월패드에도 뜨고 문자도 와요. 반품도 가능해요.
    집에 벨누른 사람 얼굴 찍혀 있어서 부재시 방문자 볼 수 있고 등록차량 들어오면 월패드에서 소리나요.
    이런건 한국도 수년 전부터 있었을 걸요.
    듣도보도 못한건 팻 전용 엘리베이터와 전용 수돗가요. 일본답네요.
    욕실 건식이고 빨래건조 시스템 있어요.
    집크기따라 다르겠지만 방만한 드레스룸있어요. 펜트리도 있고요. 공기조화시스템 있어서 겨울에 창 닫고 혹은 미세먼지 심한 날 창 닫고 공기정화 가능해요.
    커뮤니티센터에 골프 도서관 헬스 탁구장 요가 가능하고 지인네는 수영장 있더라고요.
    환풍기 타이머는 오랜 기능같아요. 제가 10년 살고 새 아파트 이사온건데 그전 살던 주방수리한지 10년된 주방후드도 타이머 있었어요.
    들어갈때 나갈때 현관에서 가스 전기 차단할 수 있어요. 도어락이나 현관은 한국에선 이젠 흔한 풍경이지 않나 싶어요. 키 하나로 택배. 쓰레기.공동현관 집현관 다 씁니다.
    엘리베이터 호출기능은 있는데 잘 안 써요. 고속이라 너무 빨리와서요-.,-

  • 32.
    '16.6.25 10:53 PM (125.30.xxx.113)

    20년전 미국 유학생이었는데,
    그때 서민아파트 원룸 월세 살았거든요.
    그때도 음식쓰레기 싱크대에 갈려서 내려가는 것은 있었어요.

    >>>>
    전 이 기능을 진짜 간절히 원해요 ㅠㅠ 미국대박

  • 33. 음식물분쇄기
    '16.6.25 11:04 PM (220.126.xxx.195) - 삭제된댓글

    불법이었어요.
    요 몇년전부터 사용 가능한걸로 알고있어요.
    환경부, 상하수도협회 뭐 이런데서 인증 받아야
    사용할수 있구요. 설치해서 사용중인데 진짜 편해요.
    우리나라는 사용 시작이 얼마되지 않아 기술이 좀 더 발전하면 좋겠어요

  • 34. ..
    '16.6.25 11:18 PM (180.230.xxx.34)

    저희 아파트 빨래건조기능 있어요
    다른건 씽크대손안대고 발로 물틀고 조절기능 있는것 등등 이네요 ㅎ

  • 35. 주복은 대부분
    '16.6.25 11:30 PM (59.6.xxx.113) - 삭제된댓글

    요즘 짓는 최신 주상복합은 님이 말한거 대부분 있어요..
    그래도 젤 신박한건 펫엘레베이터 버튼이네요...울나라에선 못봤어요~~

    82에서는 주상복합이 최악이라고 하지만
    전 주복만 2번째 사는데 이런 편리함 생각하면
    낡은 아파트에서 살 수 있을까? 걱정돼요..
    일단
    기본적인 커뮤니티, 헬스시설, 보안 등등은 너무나 많고 기본이구요..

    제가 두군데 주복 살면서 가장 편하게 누렸던 기능

    1. 음식물 쓰레기 집안에 세탁실 옆 싱크대에서 바로 버리는 기능있음
    2. 쓰레기도 그냥 사용 층에서 검정비닐에 싸서 버리는 슈트식 (쓰레기봉투 따로 구입안함)
    3. 재활용 쓰레기도 날짜 상관없이 같은 층에 공간에 버리면 알아서 수거 정리해감
    4. 홈메이드 서비스라고 호텔처럼 도우미 아줌마들이 청소해줌 (물론 비용따로지만 저렴한편)
    비용보다도 철저히 관리된 아줌마들이고 집구조를 잘 알아서 청소 수준이 높았음
    5. 택배보관 정리팀이 따로 있어서 퇴근하고 오면 택배 밀린거 배달따로 해줌. 반품도 알아서 해줌
    6. 엘레베이터 콜, 외출시 전체 등, 가스 끄는 버튼 (전기하나하나 확인안해서 편함)
    7. 세대당 창고가 지하에 주어짐 (짐이 많은데 창고가 따로 또 있어서 유용하게 씀)
    8. 각종 가전 빌트인 ( 냉장고 쿡탑은 기본에 건조기,와인셀러, 신발 자외선 살균기까지 세세한 가전도 빌트인)
    9. 거품욕을 좋아해서 욕조의 월풀기능
    10. 수납이 잘되어있어 신발장 근처 창고같은 수납장부터 안방근처 드레스름
    11. 에어컨 다 천정 빌트인 (전 이게 편하더라구요. 따로 공간 차지 안하고 실외기실도 따로 있어서요)

    그래도 물론 엄청난 단점도 있네요
    향 잘못 선택했을시 엄청 더운거랑...
    요리시 냄새가 정말 안빠지는거요..~~

    뭐 그래도 특히 쓰레기 부분이 가장 편해서
    앞으로 이사가도 쓰레기 처리가 편한곳이었음 싶어요..버릇이 이미 잘못들어서..ㅠ

  • 36. 최신 주복은...많아요
    '16.6.25 11:32 PM (59.6.xxx.113)

    요즘 짓는 최신 주상복합은 님이 말한거 대부분 있어요..
    그래도 젤 신박한건 펫엘레베이터 버튼이네요...울나라에선 못봤어요~~

    82에서는 주상복합이 최악이라고 하지만
    전 주복만 2번째 사는데 이런 편리함 생각하면
    낡은 아파트에서 살 수 있을까? 걱정돼요..
    기본적인 커뮤니티, 헬스시설, 보안 등등은 너무나 많고 기본이구요..

    제가 두군데 주복 살면서 가장 편하게 누렸던 기능

    1. 음식물 쓰레기 집안에 세탁실 옆 싱크대에서 바로 버리는 기능있음
    2. 쓰레기도 그냥 사용 층에서 검정비닐에 싸서 버리는 슈트식 (쓰레기봉투 따로 구입안함)
    3. 재활용 쓰레기도 날짜 상관없이 같은 층에 공간에 버리면 알아서 수거 정리해감
    4. 홈메이드 서비스라고 호텔처럼 도우미 아줌마들이 청소해줌 (물론 비용따로지만 저렴한편)
    비용보다도 철저히 관리된 아줌마들이고 집구조를 잘 알아서 청소 수준이 높았음
    5. 택배보관 정리팀이 따로 있어서 퇴근하고 오면 택배 밀린거 배달따로 해줌. 반품도 알아서 해줌
    6. 엘레베이터 콜, 외출시 전체 등, 가스 끄는 버튼 (전기하나하나 확인안해서 편함)
    7. 세대당 창고가 지하에 주어짐 (짐이 많은데 창고가 따로 또 있어서 유용하게 씀)
    8. 각종 가전 빌트인 ( 냉장고 쿡탑은 기본에 건조기,와인셀러, 신발 자외선 살균기까지 세세한 가전도 빌트인)
    9. 거품욕을 좋아해서 욕조의 월풀기능
    10. 수납이 잘되어있어 신발장 근처 창고같은 수납장부터 안방근처 드레스름
    11. 에어컨 다 천정 빌트인 (전 이게 편하더라구요. 따로 공간 차지 안하고 실외기실도 따로 있어서요)

    그래도 물론 엄청난 단점도 있네요
    향 잘못 선택했을시 엄청 더운거랑...
    요리시 냄새가 정말 안빠지는거요..~~

    뭐 그래도 특히 쓰레기 부분이 가장 편해서
    앞으로 이사가도 쓰레기 처리가 편한곳이었음 싶어요..버릇이 이미 잘못들어서..ㅠ

  • 37. 씽크대
    '16.6.25 11:58 PM (39.119.xxx.116)

    음식쓰레기 갈아서 버리면 하수구로 나가버려서 음식물 분리수거가 안돼요. 음식물 분리수거를 해야 비료도 만들고 에너지도 생산하고 하수구 정화비용도 절약되는데 말이죠...고장도 잘나요. 칼날로 안갈리는 조개껍질 같은거 잘못 들어가면 고장나고 그거 수리하는 것도 번거롭더군요.

  • 38. ..
    '16.6.25 11:59 PM (58.121.xxx.183)

    댓글들에 나온 기능 대다수에 추가로
    주차장, 1층, 집현관에서 초인종 누른 사람이 화면 저장되어
    집안 액정스크린과 핸폰 앱에서 볼 수 있어요. 한달치 저장돼요.
    핸폰 앱에서 집 전등과 난방을 키고 끌 수 있어요. KTX에서 키고 껐어요. 앱에서 가스 차단도 가능해요.

  • 39. 요즘아파트들 대부분
    '16.6.26 1:09 AM (49.170.xxx.206)

    월패드 기능이 폰 앱으로도 다 돼요.
    전등 제어, 가스 제어, 방범기능, 씨씨티비 보기, 각방 온도제어, 방문기록, 주차기록 등등..
    아.. 사소한거지만 세대간 호출.전화할때 영상통화 기능 있어요. 애들은 열광하고, 엄마들은 싫어합니다.
    택배함 무인수발신.냉장기능 다 되고, 반품도 돼요.
    불 나면 자동으로 복도 방화문 개폐되고 환기덕트같은게 미친듯 돌아가요.
    지하주차장 통해서 단지내 전체 이동 가능해요.
    아..요것도 사소한건데.. 커뮤니티에서 외상 돼요. 관리비에 청구되어 나옵니다.(지갑 안들고 커피숍 갔을 때 무지 유용함)
    주차유도시스템이랑 각층별 주차가능공간 표시돼요.
    엘리베이터 호출기능은..저도 안써요.
    여기도 너무 빨리와요ㅜㅂㅜ
    그외 기타등등 잡기능 많아요.
    잘쓰면 엄청 유용하고, 안쓰면 전기세만 아깝고~~
    전 잘쓰고 있어서 한이삼년뒤엔 또 새집 가고싶어요.
    그땐 또 얼마나 좋은 기능들이 많아질까 두근두근~♡

  • 40. ㅋㅋ
    '16.6.26 1:34 AM (187.66.xxx.173)

    남미 10년된 아날로그아파트임다.

    경비실에서 차들어오고 나갈때 차고 문열어줘요.
    사람 현관 나갈때도 경비아저씨가 문열어줘요.
    집에 손님오면 경비실에서 물열어줄까요? 연락와요.
    택배오면 경비아저씨가 집에 갖다줘요.
    쓰레기는 봉지에 담아 각층 계단에 두면 수거해요.
    자전거는 공동생활공간에 두면 안되고 아파트 1층 자건거룸에 둬야하고 열쇠는 경비아저씨가 갖고있어서 귀찮아서 사용못해요.
    현관들어오면 변기와 세면대만 있는 손님용 화장실있어요.
    집안에 바베큐 궈먹을수있는 굴뚝이 있어요.
    영화에나 나오는 옛날비데 있어요.
    주방끝에 식모방..화장실있어요. 저희는 창고로 사용중.
    월패드 도어락 뭐 신기한거 하나도 없어요. ㅋ
    우편함도 열쇠로 열어야해요. 아파트 둘러가며 벽위에 전기가 통해 방범해요.
    그런데도 집집마다 열쇠 꾸러미로 열어요

  • 41. 나나
    '16.6.26 1:38 AM (180.69.xxx.120)

    주복아니고 십년된 경기도아파튼데 방문자 캡쳐되고. 가스 전기 난방 가전 폰원격온오프가능능해요. 별로 할 일이 없어서 까먹었네요. 일층외부에 쓰레기장이 반투명유리로 따로 지어져있어서 항상 깔끔쾌적해요 내 외부로 간단한 수도시설있음.
    안방욕실에 난방파이프가 있어서 건조 난방등 가능하지만 온도조절기능이 없어 틀어놓으면 난방비가 많이 나올수 있댔는데 중간에 이사오신 분들 아마 그거 모를거예요.
    댓글속 젤 부러운거는 가방스치면 일층 현관문 열리는 거랑 지하주차장과 엘베연결이네요.

  • 42. 원글님
    '16.6.26 1:58 AM (219.240.xxx.190) - 삭제된댓글

    일본방송 볼때마다 신기했던게 욕조 물데우는거랑
    좋은 아파트도 열쇠로 현관에서 키넣고 돌려야 문이 열리길래 이상하다 했었어요
    열쇠가 더 안전해서 그런거군요... 한국은 번호를 넘어 지문인식 디지털키도 꽤 많이 쓰거든요
    욕조 물은 도당체 어떻게 데우는거예요?
    기계로 욕조가 무선주전자처럼 열선이 있어서 데워지나요?
    그럼 밤에만 목욕하면 물이 차가워질텐데 그 많은 물을 40도정도까지 다 데우나요?
    물은 매일 안뺀다고 들었거든요 식구 많으면 몇번씩 데우나요? 국도 아니고 ㅎㅎ

    무인택배는 20년전 미국 그냥 그런 월세아파트에서 첨보고 신기했어요
    우리나라는 우편함이 그냥 열려있잖아요
    저도 미국살다와서 처음에 우편함을 열쇠로 잠갔더니만 우체부 아저씨가 집에 올라와서 짜증냈어요
    작은소포도 안들어가니까 잠그지 말라며 켁....

    택배를 보관함에 넣고 그 열쇠를 내 우체통에 넣어주고 가는데 한국같으면
    맘만 먹으면 빼갈수 있어요
    미국은 열쇠 없으면 들여다 보지도 못하게 꽉 막혀있거든요
    일본도 그런가보죠?
    어느날 우체부가 뒤쪽에서 문을 통채로 여는거 보고 충격받았다는 ㅋㅋㅋㅋ
    하긴 그 많은 편지를 집집마다 우체통 열어서 넣으려면 ㅎㅎ 열쇠만 한보따리겠죠
    뒷판이 통으로 열리더라구요

    저희도 아파트에 냉장고 따로 있어서 식품은 냉장보관해줘요
    아파트는 아니지만 3년전에 산 에어컨 카메라 있어서 밖에서 실내 확인 아무때나 가능하고
    집 도착 30분전에 앱으로 에어컨 켜놓을수 있어서 좋아요 ㅎㅎ
    요즘은 청소기도 카메라 달려서 나오더라구요

  • 43. ㅇ ㅇ
    '16.6.26 7:22 AM (121.168.xxx.41)

    남미 아파트 재밌네요ㅎㅎ

    15년 된 아파트인데 저런 시설 거의 없어요ㅠㅜ
    근데 저런 시설 갖춘 새 아파트와 가격이 거의 똑같아요 ㅎㅎ

  • 44.
    '16.6.26 7:34 AM (116.125.xxx.180)

    유투브가면 일본집 소개하는거 있어요
    Simon and martina 얘네도 소개하고~
    근데!
    Simon and martina가 살았던 한국 오피스텔이 훨 나음
    유투브에서 본 집이랑 완전 똑같이 묘사하네요
    빌라같은 아파트~
    영어론 빌라도 아파트라하더군요 원룸도 ~
    그래서 사이몬앤마티나가 한국 아파트는 욕조없다고 해서 난리났어요
    우리나란 오피스텔 원투룸은 아파트라 안하는데...
    자기네 살던 오피스텔엔 욕조도 있었으면서

  • 45.
    '16.6.26 7:35 AM (116.125.xxx.180)

    사이몬네 집이랑 똑같단건 아니고 다른집요
    사이몬네는 아파트 아니고 하우스 살아요

  • 46.
    '16.6.26 7:37 AM (116.125.xxx.180)

    쓰레기 그거 옛날 90년초에 아파트에 있었다가 쥐나온다고. 없앴다고82서봤어요
    우린 학교에 그게 있었어요
    층마다 복도 끝에 쓰레기 버리고 거기가 소각장...

  • 47.
    '16.6.26 7:37 AM (116.125.xxx.180)

    전 초등학교~~~

  • 48. ..
    '16.6.26 8:23 AM (171.249.xxx.95) - 삭제된댓글

    실내외 수영장, 짐, 사우나,어린이 전용 놀이방, 청소년 놀이공간, 방음되는 음악실, 주차장에 창고,바베큐 파티장,넓은베란다, 베란다에 바베큐장,개인 지문인식 엘리베이터 ..자동시스템은 별로고 인건비 싼나라라 24시간 경비에 청소인력 많아서 엄청 깨끗했어요.주차장 출입시 개인 리모컨으로 출입, 손님 오면 경비실에서 확인하고,왠만함 미리 누가 온다 얘기해놓아야해요.외부인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고 일층엔 차도 다닐수 없고 아이들 키우기 안전해요. 몇살 이하면 혼자 아파트문을 넘을수 없어요^^!

  • 49. 글쎄
    '16.6.26 9:05 AM (222.110.xxx.105)

    미국은 자가아니면 아파트먼트 그러더라구요 자가는 콘도미니엄

  • 50. ......
    '16.6.26 10:23 AM (221.148.xxx.36)

    심지어 엘라베이터도 없는 아파트 5층에 사는 처지라 이 글 읽으니 과연 같은 세상에서 사는게 맞나 싶네요. ㅜㅜ

  • 51. ...
    '16.6.26 10:41 AM (221.139.xxx.19)

    아파트 이야기 재미있군요. 황신혜씨 얼마전 티브 출연시 1층에 독서실? 좋아보이더군요.

  • 52. 일본은 진짜 잘되어있어요
    '16.6.26 10:44 AM (116.39.xxx.32)

    그렇게 고급도 아닌곳도. 정말 요모조모 하나도 불필요한게 없이 그 작은 공간에 잘해놨더라구요.

  • 53. ///
    '16.6.26 10:46 AM (1.224.xxx.99)

    펫에대한것만 뺴고는 사천의 그 후미진 곳의 원룸이 그렇게 지어져 있더이다.......가격은 월세 38만원.

    원글님..죄송하지만. 방사능 마시고 먹는 곳에서 우아한 생활은 하고싶지가 않네요.....

  • 54. 에어비앤비
    '16.6.26 11:00 AM (61.82.xxx.167)

    얼마전 오카사 여행을 다녀왔는데, 에어비앤비에서 아파트를 빌려서 사용했어요.
    원글님이 언급한 그런 신축 첨단 시스템의 아파트였죠. 여행자 입장에서도 너무 좋았어요.
    근데 이해 안가는건 욕실 건조 시스템이었어요. 빨래를 욕실에 널고 건조 시킨다는데.
    왜 굳이 욕실에서 건조를 할까? 그럼 빨래가 널려 있는 시간엔 샤워를 할수가 없지 않나요?
    빨래 너는 봉이 아예 욕조 위에 달렸더라구요. 아마 일본 아파트는 베란다에 빨래를 못 널게 되있나봐요?
    암튼 한국에선 굳이 그런 시스템은 필요 없는거 같더라구요.
    차라리 까스 건조기를 사는게 더~ 편리하죠. 빨래를 널고 걷고가 필요없으니 건조기가 짱입니다요.
    아무튼 깔끔하고 깨끗한 아파트에서 지내서 편하고 좋았는데. 전 원글님 만큼 감동하진 않았네요.
    택배나 보관서비스는 한국은 경비 아저씨도 계시고 슈퍼나 세탁소 다~배달이 되니 대단지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그닥 불편함을 못 느껴요.
    경비 아저씨가 계시니 쓰레기 버리는곳을 열쇠로 열고 버려야하지도 않고요.
    쓰레기 버리러 열쇠 들고 나간가는게 더 불편하다 느꼈네요.
    물론 나중엔 다~ 저런 무인 시스템으로 바뀌겠지만 그 만큼 일자리도 줄어들고 아직은 전 사람이 직접 받아주는 시스템이 나은듯 싶네요.
    아무튼 짧게 일본 아파트를 경험해본 저로써는, 비싼 경비 지불하고 그닥 그런 시스템이 필요치는 않다입니다.
    전 일본의 아파트에서 딱 한가지 부러운게 있다면 바로 화장실과 욕실의 분리 시스템이예요.
    전 한국의 아파트도 욕실을 두개 만들게 아니라 화장실과 욕실을 분리해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 55. 미술
    '16.6.26 11:45 AM (110.70.xxx.215)

    매직월이요
    두방사이의벽이유리로되어있어요
    스위치넣으면 유리벽이
    불투명 투명으로바뀝니다
    투명이면
    아이들을볼수도있고 집이넓어보여요
    불투명은두방으로나눠지지요.

  • 56. ㅇㅇ
    '16.6.26 11:59 AM (203.226.xxx.77)

    아이고 잘하셨어요
    혼자살수록 집이 아늑하고 좋아야해요
    그럴려고 돈버는거죠
    그래야 안지치고 일할 수 있어요
    축하드려요^^

  • 57. 요즘도
    '16.6.26 12:01 PM (121.131.xxx.190)

    무식하게 식모방이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들이 있네요.

    뉴욕 맨하탄 고급 아파트 가면 화장실에 미스트 은은히 뿌려져 나오는 곳 있답니다.
    동생이 친구가 거기 살아서 가봤는데
    깜짝 놀랬답니다.

    저도 아주 오래전에 일본에 거주한 경험 있는데
    그들의 공간활용 감각은 정말^^
    혹시 건설사 관계자 계시면 욕실, 화징실 분리 좀 부탁드려요.

  • 58. ㅇㅇ
    '16.6.26 12:06 PM (223.62.xxx.46)

    방얻어서 신나하는 사람한테 방사능얘기하며 안부럽다고 비꼬는 사람들은 .. 하아 ㅡㅡ
    그러는 우리는 자유로운지 아세요?
    미세먼지에 난리도아닌데 왜 공기좋은 청정국가로 이민도 안가시고 여기서 사시는지 한심하네요
    원글님 이사하신거 축하드려요

  • 59. ..
    '16.6.26 12:06 PM (223.62.xxx.79)

    우와, 재미있게 읽었어요.
    집지을때 참고해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일본에서는 부동산(사무실)을 뭐라고 부르나요?

  • 60. 부럽네요.
    '16.6.26 12:22 PM (211.196.xxx.25)

    오래된 빌라에 사는 1인.
    주방 베란다 창으로 골목길에 녹음이 푸르른 거
    그거 하나 좋아요.^^

  • 61. 그런데
    '16.6.26 12:36 PM (187.66.xxx.173)

    식모가 무식한 표현인가요?
    입주도우미방이라 해야 옳은 표현인가요?
    여기에서는 아주머니가 그런느낌입니다. 도우미란 단어보다는 식모란 느낌이 어울려요. 뭐라 표현하기는 어려운데 아무튼 그래요.
    아까 글을쓰며 도우미라 쓰려다 식모방이라 썼는데 비하하는 의도가 없었습니다.
    사전찾아보니 집에 고용되어 주방일을 하는여자라 써있는데 딱 그일을 하는 사람이 쓰는방의 용도이예요.

  • 62. 방사능ㅋ
    '16.6.26 12:40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우리는 뭐 안전한줄 아시는지.
    수산물이며, 바닷물이며, 방사능폐기물 계속 들어오고있고
    미세먼지, 중국원전등등. 양쪽에 끼어있어서
    비아냥댈 처지가 아니라구요.

  • 63. 제니
    '16.6.26 12:48 PM (220.233.xxx.81) - 삭제된댓글

    싱크대에 음식물 가는거 있는건 오래전에 미국에 있었던 시스템인데, 그거 수질오염 많이 된다고 안쓰는 분위기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수건 말려주는 towel rack 전기로 작동하는거 있는데, 필요하신 분들은 사다 쓰심 좋을거 같아요.. 전기요금 많이 나올텐데 누가 쓸까 싶었는데, 필요하신 분들도 있긴하네요..

    글고 아파트 잡다한 기능 있는거 사실 별로지 않나요? 고장이라도 나면 불편하고.. 아파트 편의시설 많으면 그거 유지하느라 관리비 많이 들거든요.. 저희도 시드니서 새로지은 아파트 사서 거주하고 있는데, 전에 렌트했던 곳은 수영장 헬스장 등등 있던 곳이였고, 구입한 집은 그런 편의 시설 전혀 없어요.. 요새 짓는 아파트는 관리비 줄일려고 공공 편의시설 거의 안넣어요..

  • 64. 제니
    '16.6.26 12:50 PM (220.233.xxx.81)

    싱크대에 음식물 가는거 있는건 오래전에 미국에 있었던 시스템인데, 그거 수질오염 많이 된다고 안쓰는 분위기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수건 말려주는 towel rack 전기로 작동하는거 있는데, 필요하신 분들은 사다 쓰심 좋을거 같아요.. 전기요금 많이 나올텐데 누가 쓸까 싶었는데, 필요하신 분들도 있긴하네요..

    글고 아파트 잡다한 기능 있는거 사실 별로지 않나요? 고장이라도 나면 불편하고.. 아파트 편의시설 많으면 그거 유지하느라 관리비 많이 들거든요.. 저희도 시드니서 새로지은 아파트 사서 거주하고 있는데, 전에 렌트했던 곳은 수영장 헬스장 등등 있던 곳이였고, 구입한 집은 그런 편의 시설 전혀 없어요.. 요새 짓는 아파트는 관리비 줄일려고 공공 편의시설 거의 안넣어요..

    참고로 전에 아파트 관리비는 석달에 2000불 넘구요..저흰 석달에 800불정도 내요.. 관리비는 세입자가 아니라 집주인이 내는건데, 어차피 렌트에 다 포함되어있다고 봐야죠...

  • 65. 댓글들 넘 잼있어요
    '16.6.26 1:13 PM (125.30.xxx.113)

    다양한 댓글들 넘 잼있어요
    저 위에 남미님 넘 웃겨요 ㅎㅎㅎㅎㅎ

    일본은 보통 경비아즈씨가 없는 아파트가 대부분이고
    1년을 살아도 사람을 한명도 마주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왜일까요)
    좀 가구수 많은 곳으로 이사오니 사람들도 마주치고 동물도 마주치고 경비아즈씨도 눈인사하고 넘 좋아요 흐흐흐흨

    그동안 살았던 원룸아파트들은 반려동물 금지가 많았거든요. 일본은 좀 오래된 집이나 신축 아니면 반려동물 금지인 곳이 많아요. 키우는 사람들은 월세가 아니라 자가집이 많죠. 집 빌려주는 사람들은 동물들 때문에 집이 빨리 낡는게 싫은가봐요 냄새관리도 해야하고 고양이는 벽지 다 긁고 하니까. ㅎ

    전 펫 키우고 싶었는데 계약할때 이 방주인은 펫 금지라고 해서 포기했어요. 근데 이사와 보니 웬걸 개주인들이 왜이리 많은지 ㅎㅎ 여기는 아파트전체 금지가 아니었나 봐요. 집이 자기집이면 맘대로 키워도 되나봐요 개부럽
    그래도 가끔 구경하는 걸로 만족해요.
    어쨌든 그동안은 좀비유령 아파트 같았는데 사람들이 보여서 넘 좋아요. 안심.


    씽크대님의 음식물 쓰레기처리에 대한 글도 잘 읽었어요. 문제점도 많네요. 흠..

    댓글 보면서 한국 사정도 공부하고 잼있어요. 편리한 기능도 있고 지금의 저한텐 필요없는 기능도 있고 ..앞으로 필요한 기능도 있고.. 나중에 귀국할 때 참고로 해야겠어요 감사ㅎㅎㅎㅎ

    편의시설이나 럭셔리 느낌은 역시 한국이 짱인거 같고
    일본은 작은 공간 활용 정신이 투철하죠 ㅋ
    첨엔 100엔숍 각종 수납용품이랑 소품 잡화들에 빠져서
    헤어나질 못했는데 요즘엔 진정하고 암것도 안 사요. ㅎㅎ


    아 위에 223.62님
    일본도 부동산을 부동산이라고 해요 ㅎㅎ
    不動産 ふどうさん(후도오산)

  • 66. 네...
    '16.6.26 1:14 PM (223.62.xxx.214)

    미국 음식물 처리기 전 불편했어요 몇 번 작은 티스푼도 갈려서 흠집 난 적 있고요ㅡ물론 제 잘못이지만ㅡ 막힌 적도 꽤 돼요 뭣보다 가장 큰 문제는 수질 오염.

  • 67. 그냥 몇가지
    '16.6.26 1:34 PM (110.70.xxx.125) - 삭제된댓글

    1. 엘리베이터 집집마다 따로있어요 우리집만 타기 때문에 타인 안마주치고 바로바로 대기시켜서 탈수 있어서 편해요
    2. 쓰레기 그냥 문밖에 내놓고 버튼 누르면 가지러와요 나갈일도 없고 만날일도 없고
    3. 여사님(?) 드나드는 현관 따로 있어요 같은 집인데 현관이 두개에요 이건 작은 부엌으로 바로 연결
    4. 큰 미닫이? 같은 것 닫으면 집 두개되요 전동이구요
    5. 주차장이 층별로 박스로?? 차단되어 있어요 사생활 보호
    6. 택배나 배달은 무인으로만 하고 경비가 가져다줘요

  • 68. 어머나
    '16.6.26 1:48 PM (1.238.xxx.15)

    글 너무 재밌어요.

    무엇보다 전 욕실 건조기능이 맘에 드네요.
    욕실이 뽀송뽀송하면 좋은데,
    샤워를 하루에도 몇번씩 하는 식구들이라,마를 날이 없어요..가끔 욕실에서 제습기 쓸때도 있는데,
    그 기능 넘 부러워요

  • 69. 에어비앤비님
    '16.6.26 1:50 PM (125.30.xxx.113)

    오사카에서 집 빌려서 여행하셨나 봐요
    재미있으셨겠어요 ㅎㅎㅎㅎㅎㅎ
    오해하시고 계신 부분만 말씀드리면

    욕실의 봉은 커튼용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고
    일본 주부들도 모두 빨래를 베란다에 널어요
    햇볕에 짱짱 말리는게 당연히 좋으니까요 ^^

    저처럼 욕실 건조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아마 직장일 하는 독신들일 거예요
    이것도 사실 전기세가 많이 들어가니까 보통은 잘 사용 안할걸요. 저는 밤에 빨래해서 빨리 말려 개어놓고 싶어서 ㅎㅎㅎ

    일본 베란다 아시죠?
    지진 때문에 샷시라고 하나요? 유리창문을 단 집은 거의 없어요. 법적으로 금지가 아닌가 생각돼요

    그 덕분에 베란다에 빨래를 널었다가 비라도 들이치면
    미친듯이 빨리 수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죠

    유학생 친구들끼리도 만나서 얘기하다가
    비가 오면 , 으악 나 빨래 걷으러 가야해 하며
    집으로 뛰어가는 애들 많았어요 ㅋㅋㅋ

    일본이 장마가 길고 습하잖아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집안에서 말리거나
    욕실건조기능을 쓸때가 있죠. 눅눅한게 싫으니까요

    장마철엔 집안에서 말려도 향기로운 세제가 엄청 인기인데
    저도 사용중인데 진짜 달라요. 일반세제로 하면 찜찜한 냄새가 나는데 이걸로 하면 향긋해요 ㅎ


    택배는 경비아즈씨가 맡아주니 무인택배 필요없다 하시지만... 일본은 경비아즈씨가 없는 아파트가 대부분이고 독신들이 많아서 급한건 무인택배 기능이 편리한거 같아요

    한국 부모님집에서 방학때면 한두달 있는데..
    택배 챙기는 경비아즈씨가 쫌 불쌍하단 생각도 들었고
    한번 와서 없으면 집밖에 던져 놓는 택배나
    이웃집에서 몰래 가져갔다는 트러블 글들을 보면서 좀 그랬어요
    글에도 썼지만 일본은 시간지정해서 재배달이 몇번이나 가능해요. 한국은 사정이 열악해서 그렇게까지 안된다고 들었어요 택배아즈씨들도 혹사당하고 계신듯해서 .. 무인택배활용하는것도 괜찮을 듯해요. 아 근데 가족많으면 필요없죠 ㅎ


    쓰레기 버리러 쓰레기장을 열쇠로 열고 가야한다는 말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이사를 대여섯번 했지만 그런 집은 없었는데..
    지금 집도 쓰레기장 창고를 그냥 열고 들어가는데요
    아마 가끔 그런 집도 있나 보죠?


    쓰레기장은 철저히 관리해요
    만약 밖으로 오픈돼있는 공간이라면
    밖에서 지나가다가 몰래 투척하는 사람을 막기 위해서
    씨씨티비를 엄청 달아놔요 ㅎㅎ 안에도 밖에도


    전 .. 일본이란 나라는 이렇게 좋아요~ 하고 일본자랑할려고 올린 글이 아니라용.. ㅜ 제가 손바닥만한 원룸에 틀어박혀 유학생활하다가 겨우 새로 이사한 아파트에 이런 기능들이 있어서 넘 좋았고요. 요즘 아파트들 편리한 기능이 어디까지 진화했나 급궁금해서 올려봤어요. 전 잘 모르니까요. 주상복합도 아니고 실제로 보시면 진짜 에게게~할 평범한 아파트예요ㅎ


    일본은 프라이버시를 중시하고 독신들이 많아서 그런지
    도서관, 수영장 같은 주민 공동편의시설은 별로 관심없는거같구요 (그런거 만들 공간도 배포도 없는듯하지만ㅋ)

    고령사회라서 그런지 인터넷이나 스맛폰 앱 등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시스템은 큰 메리트로 생각하지 않는거 같아요.
    뭐랄까.. 아날로그 정신이 아직도 곳곳에 스며 남아 있어요 ㅋ



    방사능천국에서 우아한 생활 보내고 싶지 않다는 분...

    ㅠ.ㅜ 넘하세요.
    전 결코 우아한 생활을 하고 있지도 않고요
    이제 겨우 내몸하나 잘 건사할 아늑한 아파트 하나 구해서
    너무나 기뻐하고 있는.. 이 땅에선
    이방인 외국인 노동자에 불과한 사람이에요
    여기에 직장이 잡혀버려서 귀국 못하고
    여기서 열심히 엥벌이(?)하고 있는 노동자예요
    방사능 열심히 들이마시고 암걸려 죽을지
    당장 내일 교통사고로 죽을지
    제 운명은 아무도 모르는 거라... 그냥 오늘만 욜심히 살자
    정신으로 잘 견디고 있슴다

  • 70. ...
    '16.6.26 2:13 PM (119.67.xxx.21)

    요즘 왠만한 신축아파트에는 빨래건조기능이 있더라구요
    제가 살던곳은 베란다천정에...
    근데 베란다라는곳이 밀폐된공간도 아니고.
    온풍으로 말리려면 전기세 엄청 나오겠다 싶어...
    그냥 창문열어 말렸다는 ㅠㅠ

  • 71. 구반포주공
    '16.6.26 2:18 PM (61.74.xxx.148) - 삭제된댓글

    43년된 계단식아파트
    모두들 딴 세상 이야기 같네요.
    단지내 큰 마트도 자꾸 있다가 없어지기도해서 모두 불편합니다.
    알뜰장도 없고 마트도 없을 때에는 이곳 서초구 맞나 싶어요.

    녹음 우거지고 주차는 좋아요.

  • 72. ..
    '16.6.26 2:55 PM (223.33.xxx.51)

    저 위에 부동산을 일본어로 뭐라고 하는지 물어본 사람인데요, 원글님 제 질문에 답까지 해주셔서 감사해요.
    글 재미있게 읽었고요, 제가 하는 일에 도움이 됐어요.

  • 73. 해운대 주복
    '16.6.26 3:05 PM (219.250.xxx.55)

    수영장.골프연습장.헬스장 독서실 노래방 게스트하우스(한실 ㆍ양실)
    코인세탁실 유아놀이방 연회장

  • 74. 종로구
    '16.6.26 3:17 PM (121.160.xxx.168)

    입주민 카페, 공부방, 헬스장 분양조건인데 없어짐. 대신 사설 헬스장 들어옴.
    그리곤 없네요. 지은지 9년 10년 됐네요.
    천장형 에어컨(각 방에 하나씩 있고) 진공청소기 벽안에 설치되어 호스만 연결하여 씁니다. 그래서 청소할때 따로 환기 안해도 되요.
    그리곤 좋은게 별루 없네요. 갈수록 관리비는 올라요. 특히 인건비.
    다른건 안 부럽구요. 단지내 문화센터 부러워요. 개별 창고.. 갖고 싶네요.

  • 75. 시골
    '16.6.26 4:16 PM (183.108.xxx.228)

    나도 자랑해야쥐~~~~
    여긴 시골인데요
    이장님이 옛날엔 마을회관에서 스피커로 동네방네
    알림방송했다면
    지금은 각 가정에 무선스피커 매달아놔서
    이장님핸드폰으로 마을회관이 연결되고
    마을회관은 각 가정의 스피커로 연결되서
    일괄 안내방송 나와유~~~~~
    또한 택배는 빈개집으로 해유~~~~
    거기에 툭 던져놓고가면 비도 안맞고
    아무도 안갖고가유~~~~~~~~^^

  • 76. 헬스클럽
    '16.6.26 4:17 PM (203.152.xxx.154)

    단지 헬스클럽 있는데 사는 게 소원이었는데, 예전 살던 주상복합은 옆건물 상가에 있어서 좀 불편했어요.
    관리비에 포함되어 있어 주민들만 이용 가능하고, 전담 트레이너도 있어 저렴하게 PT 받았구요.
    지금 아파트는 지하주차장 옆에 붙어 있어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면 되니 눈비 안 맞고 좋은데,
    단지 세대가 100세대 밖에 안되다 보니 다들 이웃이라 좀 뻘쭘. ^^; 탁구장도 있고, 요가실도 있어요.
    주방에서 요리하는 거 좋아하니 싱크대 옆에 주방TV가 있는 게 제일 좋구요, 무엇보다 단지 내에
    정원사, 청소하시는 분이 있어 계단 현관 앞까지 매일 청소하셔서 단지 안이 항상 깨끗한게 좋아요.

  • 77. 댓글 중
    '16.6.26 5:09 PM (115.23.xxx.155)

    다른건 별로 안부러운데 ㅇㅇ 님의 식당 있는 아파트가 부럽네요 거기가 어디죠?
    부산인가 어디에 오피스텔형? 아파트에 아침 제공해주는데가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어딘지 아시는 분?

  • 78. 77373
    '16.6.26 6:47 PM (116.33.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잘 읽었어요. 근데 그 정도 아파트는 보통 얼마정도 가격이 나가나요?
    그리고 일본사람들은 아파트나 주택을 소유하게 되면 고정자산세 같은게 많이 나온다던데
    얼마나 하는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저렇게 아기자기 한 아파트는 실제로 보면 어떨지

  • 79. 소중한인생
    '16.6.26 7:12 PM (211.36.xxx.18)

    오 일본아파트 좋네요. 잼있어요

  • 80. 77373님
    '16.6.26 7:49 PM (125.30.xxx.113)

    3390만엔이라고 나오네요. ㅋ
    13평 , 10층(112가구)
    2011년 건축, 역에서 5분
    근처에 대형 소형 마트, 백화점. 편의점 병원 등
    도쿄 중심지는 아니고 서쪽. 신주쿠까지 특급타고15분.
    (한국도 그렇겠지만 중심지면 엄청 비싸겠죠)
    다이와하우스라고 유명한 건축회사예요. 실용적이고 튼튼
    이건 9층 가격이라 아랫층은 쬐꼼더 쌀듯.

    찾아보니 이렇게 나오네요. ^^
    집소유해 본적이 없어서 세금은 모르겠어요
    주차장도 한달에 1-2만엔 따로 사용료 내야 하고 휴..

    보통 론으로 평생 갚아가죠.
    외국인들은 영주권 얻어야 론 계약 가능하다고.
    사실 집이 넘 맘에 들어서 앞으로 구입하고 싶은 맘도 있는데
    영주권 따려면 한국 주민번호 말살된다 등등 얘기듣고
    귀찮아서 생각도 안해요. 물론 돈도 없고요 ㅋㅋ

    집사봤자 손해라 일본인들은 안 산다 이런 말도 많지만
    주변보면 결혼하거나 생활이 안정된 사람들은
    맨션아파트 구입하더라구요.

    우리말로 아파트는 일본에서는 맨션이라고 하고요(고층아파트란 뜻) 일본에서 아파트(아파~토)는 2-3층의 목조건물을 뜻해요. 훨씬 싸죠.

    집구할때 아래 조건에 따라 금액 차이가 확확 나요 (눈물)
    이 조건 하나씩 늘어날수록 월세가 껑충껑충 뜁니다 ㅠ

    1)싼 목조아파트냐 콘크리트맨션이냐(콘크리트도 레벨이있음)
    2)지은지 얼마나 됐나. 가격차 엄청
    3)1층은 싸요. 여자는 1층 위험하다 해서(베란다침입) 무조건 2층이상으로 고르는데 그만큼 가격이 뜀 ㅠ
    4)마룻바닥 or다다미방이냐 (다다미 인기없음. 마루비쌈)
    5)남향. 햇빛통풍 잘되면 또 비싸짐 (습해서 엄청 중요하죠)
    6) 베란다 없는 싼 집도 많아요.
    7)펫 가능한 집. (계약비를 막 두세배 받는곳도 있어요ㅠ)
    8) 방에 에어컨 달렸나
    9)욕실-화장실은 분리됐나 (분리 안된 원룸도 많아요. 사실 작은 원룸일 땐 분리안된게 나아요. 그대신 방면적이 커지니까요)
    10)역에서 도보로 가깝나.
    11)특급이 서는 역인가
    12) 현관은 오토락인가 등등 기타 기능들

    헥헥 웰케 많이 썼죠 쓸데없이 ㅋㅋ
    암튼 싼 원룸 되게 많은데 독신이 거실하나 딸린거 구하려면
    집세가 엄청 뛰어버려요 ... ㅠ
    중간이 없다고 하네요 어중간간 10만-11만엔대 월세집은 수요가 없으니 잘 안 만든다고
    그리고 10만엔 넘어가면 식구가 둘이상인 경우가 많이 찾아서
    무조건 방을 잘게 쪼갠게 인기가 많대요.
    덕분에 거실은 코딱지만함

    한국집 구조가 크든작든 시원시원해 봬서 넘 좋아요 전.
    여긴 뭔놈의 프라이버시 때문에 작은집도 현관이 좁은 복도식
    현관에서 안쪽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구조는 극도로 꺼려하는듯해요. 익숙해진 분들은 일본식이 좋대요 가족 많을땐 서로 프라이버시 지켜진다나 ㅎㅎ 유럽식이라고 하는 분도 있었는데 유럽이 정말 그렇게 좁은 복도식으로 구불구불 만드나요

  • 81. ....
    '16.6.26 8:02 PM (180.230.xxx.161) - 삭제된댓글

    일본 주상복합에 살았었는데요, 10년 전에 위에 한국주상복합에 있는 커뮤니티 다 있었어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공간은 잼노트(음악회할 수 있도록 만든공간)와 요리룸이었구요. 요리수업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끝난 후 좋은 온천같이 꾸며놓은 다다미룸같은 곳에서 지인들과 식사할 수 있는.. 그리고 원전사고이후 안갔지만수영장물이 해수여서 피부에 좋아 많이 이용했었어요. 지금은 한국주상복합에 살고 있는데 여기도 관리회사에서 심하게 관리해서 깨끗하기는 한데 일본주상복합이 더 심하게 관리하는 것 같아요. 또..한국에서는 주민들 간 음악, 댄스, 자산관리같은 모임이 많은데 일본에서는 전혀 없었다는 점이 다른 것 같아요.

  • 82. 77373
    '16.6.26 8:35 PM (116.33.xxx.36) - 삭제된댓글

    아우 글도 재미있고 자세하게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글님도 사시는 곳 무탈하게 잘 지내시다 귀국하시길 바래요.
    제가 일본 순정만화 좋아해서 저런 독신자용 아파트에 대한 로망이랄까 그런 게 궁금하더라구요.
    우리나란 아직 소형아파트가 저런 세심한 곳까지 신경 쓴 곳은 별로 없는 거 같더라구요.
    돈이 문제긴 하지만요..

  • 83. 에어비앤비
    '16.6.26 9:29 PM (61.82.xxx.167)

    원글님 제가 가본곳은 쓰레기장을 아파트현관키로 열고 쓰레기를 버려야 했어요.
    즉, 입주민이 아닌 사람은 쓰레기를 버릴수 없는 시스템이었죠. 당연 쓰레기장엔 씨씨티비도 필요 없고요.
    아파트에 도착하자마자 현관입구에서 에어비앤비 직원이 젤 먼저 알려주는게 쓰레기 버리는법이었어요
    그리고 욕실의 봉은 커튼봉이 아니었어요. 봉이 3개 정도 달려있었고, 비앤비 직원이 빨래를 그 봉에 널라고 알려줬어요. 즉 빨래 건조대용이 맞네요.
    암튼 전 개인적으론 욕실과 화장실 분리 말고는 그닥 필요치 않는 시스템이네요.
    그리고 저윗분 말대로 뭔가 시스템이 많으면 그거 관리하는게 저는 더 귀찮아서요.
    암튼 일본의 주택은 공간활용이 참 잘 되있어서 좋긴 했어요.

  • 84. 에어비앤비님
    '16.6.26 10:20 PM (125.30.xxx.113) - 삭제된댓글

    네. 커튼봉도 있고 빨래봉도 있고 그래요
    봉은 안 쓰면 걷어내면 돼요. 딱히 불편할것도 없구요
    욕실에 봉도 이상하고 욕실건조 시스템도 이상하고
    무인택배도 이상하고 하여간에 몽땅 다 이해가 안 간다고 하시는데 저는 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일본에 굉장히 안 좋은 추억이라도 있으신가요 혹시
    좋은 추억이 있을 필요도 없지만 뭐 이렇게 비난할 내용은 아니잖아요 쓸데없는 거나 만들어놨다고

    원글님한테는 필요없을지 몰라도
    습한 일본에서 사는 사람이나 가족없는 독신들이나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들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소소하게 필요한 기능일지도 모르잖아요
    저한테도 크게 필요없는 기능 물론 있어요.
    근데 저혼자 사는게 아니고 누군가 도움을 받으니까 이런 기능이 있나보다 생각하며 나열해 봤어요.

    짧게 잠깐 체류하시고 그딴게 좋냐 난 정말 이해가 안간다
    하나도 필요없다 라고 정성들여 쓰시면 정말 이상한 분으로 생각돼요
    여기서 장마나 습한 기후를 겪어보신 것도 아니시면서
    욕실건조기능을 무조건 비난하시는것도 신기하네요
    일본에 사시는 분이 그러면 이해가 가지만요
    다 사람이 필요하니까 생긴 기능 아니겠어요?
    전 강요한적 없어요. 평수도 작은 아파트라서
    가족 단위가 많은 82분들이 모두 이런데 살고싶다라고 말해줄걸 꿈도 꾼적 없구요
    사실은 펫버튼이 너무 신기해서 글쓰다가 일기처럼 길어진거예요.

    제가 후진 원룸살다가 좋은곳으로 가서 신기해서 올린 글이고 그냥 읽고 즐기시라고 올린거지 님한테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강요한 적 없습니다.

    난 그딴거 필요없어 라고 굳이 몇번이나 글을 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냥 님이 알고 계시는 좋은 것들을 적어주시면 저도 참고가 되고 다른 분들도 기분좋게 읽어주실텐데 왜그리 까칠하신지..

    쓰레기장은 거기가 특수하네요
    아마 잠깐 체류하시는 분이라 열쇠를 더 강조한듯해요
    저희집은 쓰레기장이 아파트 안으로 통하는 문도 있고
    바깥으로 통하는 문도 있어요
    바깥으로 통하는 문은 당연히 외부인이 못들어오게 돼있고
    내부 문은 아파트 주민이라면 언제는 열수있어요

    제가 아는 지식도 저의 경험에 기초한 것이고
    님이 아는 지식도 님의 경험에 기초한 건데
    저는 지금 여기서 십년이 가까이 되고
    님은 에어비앤비로 여행갔다오셨으면서 되게 극단적으로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나열한건 딱히 내가 관리할 필요도 없는 소소한 시스템인데... 다른분 댓글에 달린 수많은 편의시설이 관리가 귀찮아서 필요없다는 것인가요? 흠...

    마치 제가 부동산 업자고 이상한 집을 막 선전해서
    강매하려는데 그딴거 필요없다고 훠이훠이 하시는 기분이라 좀 그렇네요.

  • 85. 첨단 아파트
    '16.6.27 1:31 AM (223.62.xxx.105)

    첨단아파트 시설 재미있고 참고할게요.

  • 86. ...
    '16.6.27 9:51 AM (121.147.xxx.22)

    .....

  • 87. 아파트
    '16.6.28 7:44 AM (128.127.xxx.111) - 삭제된댓글

    아파트 시설 참고

  • 88. 뭐가 있는지
    '16.6.29 4:30 PM (203.244.xxx.14)

    뭐가 있는지 찬찬히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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