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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 엄마들 애 진짜 쉽게 키우려고만 하네요

유스 조회수 : 24,880
작성일 : 2016-05-31 10:39:43
안그런 엄마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엄마들 애 너무 쉽게들 키우네요
그동안 어린이집 무상보육 잘 누리다가
이번에 전업주부 엄마는 오후 3시까지로 하원시간이 단축되었다고 엄마들 카페에 난리가 났어요
그것도 대상이 0세부터 4세이던데
아니 아침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집 보내면 충분한걸
무슨 하루종일 애를 어린이집에 못맡겨서 안달인가요
다들 낮잠시간이 애매하니 뭐니 하던데
그럼 1시쯤 일찍 하원시켜서 집에서 재워도 되는걸
그정도도 안하고 어쩜 그리 편하게 애들 키울 생각만 하는지
한심할 정도예요
물론 전업주부중에서도 취업준비교육중이거나 지병이 있는 경우나 증빙가능한 개인 사유가 있는 경우는 예외를 두는데는 찬성합니다

어린이집 무상보육 시작하면서
돌지나고 두돌지난 아기들
어린이집 보내는게 일반적으로 되어버린 것 같은데
이기회에 자기 아이는 자기가 좀 보고
진짜 어린이집이 필요한 가정의 아이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보았으면 좋겠어요
IP : 182.211.xxx.166
1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31 10:42 AM (118.33.xxx.46)

    애 손발톱도 안깎아 보내는 엄마들도 있다는 거에 충격받았어요. 사회화도 중요하지만 애들이 거의 회사 다니는 거나 같은 거죠.
    부모도 자유시간이 필요하지만 ....애들은 부모와 함께 있고 싶어할 것 같아요. 진짜 금방 금방 크는데..

  • 2. 에휴
    '16.5.31 10:44 AM (110.70.xxx.110)

    그렇게 귀찮은데 자식은 뭐하러 낳았을까요..

  • 3. ..
    '16.5.31 10:45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그러면서 이세상의 최고의 부모인양 하지요
    학원만 뺑뺑이로 돌리면

  • 4. ㄷㄱ
    '16.5.31 10:46 AM (123.109.xxx.20)

    제 생각이 짧은 건지 모르겠지만
    전업주부이시라면 아주 어린 아기들은
    엄마가 직접 돌보는 게 낫다고 봐요.
    엄마가 많이 아프거나 무슨 급박한 상황이 있다면
    할 수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엄마가 두돌 정도까지는 돌보는 게
    아이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요즘은 아닌가 봅니다.

  • 5. 아침간식
    '16.5.31 10:47 AM (39.7.xxx.159)

    아침간식먹는다고 아침도 안챙겨먹인다는데요 뭘

  • 6. ....
    '16.5.31 10:47 AM (112.153.xxx.171)

    아는사람이 아기를 돌지난 아기를 아침부터 퇴근시간까지 어린이집에 보낸다면서 아기가이뻐서 둘째가질꺼라는데..
    제가 황당해서.. 어른도 아침9시부터 6시까지 밖에있으면 진이빠지는데 돌지난 아기를.. 그이야기하니 애키우는 친구가 제 말에 기가막혀하면서 너도 아기키워봐라
    18개월지나면 다 어린이집에 보내야한다
    애도 안키워본사람이 알지도못하면서 이야기한단식이로 말해서 좀 웃겼음..

  • 7. ...
    '16.5.31 10:48 A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얘들 학교올 나이됨 어떡하냐...
    선생님들 걱정하시더라구요...

  • 8. 무상보육
    '16.5.31 10:49 AM (211.36.xxx.221)

    무상보육 되면서
    영유아 어린이 집을 개인시터 쯤으로 인식하는 분들이 있어요
    개인 일 있음 맞기고
    불쑥 찾으러 와서 애 데리러 가고
    10시나 되서 데리고 와서 맞기고는 점심 먹고 1시 넘어 또 찾아 가기도 하고
    장염같은 전염병 돌면 1주2주 길게는 3주도 안 보내고
    그러다 다시 보내고
    영유 같은 경우는 원비가 아까워서라도 안 빠지고 보내는 데
    작은 영유아들은 무상보육이라 서인 지
    자리만 있음 등록 시키고 개인시터로 인식하는 거 같아요

  • 9.
    '16.5.31 10:49 AM (14.33.xxx.206)

    전 애기 끼고있다가 5세정도에 유치원 보내려해요
    저같은 엄마들도 제주위엔 좀 있네요 각자 성향인듯...

  • 10. ㅁㅁ
    '16.5.31 10:50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또 판 깔기인가요?
    전업한테 댁이 뭐 보태줘가며 사십니까?

    줬다가 뺏는 정책이 나쁜놈들인겁니다

  • 11. 어머
    '16.5.31 10:50 AM (199.212.xxx.58)

    이거 예약

  • 12. ...
    '16.5.31 10:50 AM (114.204.xxx.212)

    예산도ㅜ안되며 무싱교육 하는것도 참 ...
    초중고 예산 확 줄었어요
    오후3 시면 층분한데 저녁까지 ? 아이가 힘들건 생각 못하나봐요

  • 13. ㄷㄱ
    '16.5.31 10:51 AM (123.109.xxx.20)

    아닙니다.
    저 옛날에 아이 키웠지만 아이 어릴 때는
    아이에게 집중했어요.
    그리고 만4세 정도 되어서 유아원인가 유치원인가
    보냈지요.
    두 돌 까지는 정말 여리디 여린 아이들이라
    솔직히 엄마가 직접 돌보는 게 낫다고 봐요.
    그게 아니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각자의 생각대로
    사는 거지요.

  • 14. 불쌍
    '16.5.31 10:51 AM (211.201.xxx.132)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많이 불안할 거 같네요

  • 15. 그거야
    '16.5.31 10:52 AM (175.209.xxx.57)

    그런 여자들은 일부겠죠.

  • 16. ....
    '16.5.31 10:52 AM (121.150.xxx.150)

    이게 무슨 꼰대질인가요?????
    아무대로 꼰대 갖다 붙이지 마세요.
    저렇게 어릴때 계속 엄마 떨어져 자란 아이들 크면서 티나요.
    울 조카가 그렇거든요 ㅠㅠ

  • 17. ...
    '16.5.31 10:53 AM (58.230.xxx.110)

    낚시....
    베스트보내지말아봅시다...
    우리의 의지로...

  • 18. 예외도 많아요
    '16.5.31 10:53 AM (125.135.xxx.14)

    먼저 알려드릴 점은 9시부터 하는 어린이집 없어요. 대부분 10시등원이구요..
    음.. 원글님이 말씀 하시는 점 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동의해요.
    엄마가 키우는게 맞죠. 사실 수업만 하고 데려오고 싶어요.10시~1시

    그런데 요즘 엄마들 중에 다들 전업에 머물고 싶어 하는 엄마들 잘 없어요.
    물론 남편의 수입이 넉넉하다던가.. 양쪽집안에 기대할만한 유산이 있는 경우는 또 틀리겠죠?
    전 그 둘다 아닙니다. 제주변도 그 둘다가 아닌 집들이 더욱 더 많구요.
    아기 낳고 좀 키웠는데.. 이제 돈을 좀 벌어야 하겠다.. 그럼 준비해야죠.
    구직활동 중인 엄마들도 많고 저처럼 1~4시까지 재택근무 하는 엄마도 있어요.

    저는 참 애매합니다.
    무조건 3시까지 데리고 가라고 하는데..어떻게 해야 할지요..
    정부에서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통보한 것을 무조건 수용하시겠어요?
    말도 많겠죠.

    여기 있는 대부분 사람들은 그 생각을 잘 못하고 함부로 이야기 해요.
    상대방의 신발을 신고 걸어 보기 전엔 말하지말라..

  • 19. ..
    '16.5.31 10:53 AM (199.212.xxx.58)

    편하게 키우면 좋지 뭘. 배아픈가보다 ㅋ

  • 20. 원글
    '16.5.31 10:57 AM (182.211.xxx.166)

    저 30대 초반
    6세 11개월 아이 둘 키우는 엄마예요

  • 21. 그냥
    '16.5.31 10:57 AM (49.175.xxx.96)

    어디가서...애 안낳을꺼냐..언제 낳을거냐...

    그런 스트레스성 오지랖이나 떨지 마세요..

    그따위 오지랖들때문에 떠밀려 애낳는 여자들도 꽤 있어요

  • 22. 예외도 많아요
    '16.5.31 10:57 AM (125.135.xxx.14)

    그리고 대부분의 엄마들 24개월을 기점으로 보낼까 고민합니다.
    어린이집에 가도 일하는 엄마들 외에는 그전개월 잘 안 보내요.
    전업엄마들이 일찍 보내면 주변엄마들도 의아하게 생각하죠.

    그러니 10%를 90%로 뒤바꾸어 생각하지 마세요.
    다들 자기 자식이니 여기 글쓴 원글님 비롯한 여러 나이 드신 분들보다 못하게 키우지 않습니다.

  • 23. ..........
    '16.5.31 10:58 AM (121.150.xxx.86) - 삭제된댓글

    그 엄마들만 뭐라하기 어려운 세상이죠.
    좀 지나보세요.
    학원. 영어. 영재..안보내면 아이가 놀 친구가 없어요.
    비싸기는 오질나게 비싸고 노후도 슬슬 준비해야되고..
    어쩔 수 없이 일 시작하죠.
    어쩌면 아이낳고 좀 쉬는 시간이기도 한거예요.
    태어날때부터 출근하는 아이나
    불안에 학원보내야해서 일해야하는 엄마나 안됐어요.

  • 24. ㄷㄱ
    '16.5.31 10:58 A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

    /웃기네ㅋㅋ예전에도 전업주부 어린이집 무상 이용 가능했으면 맡길 엄마들 많았을 겁니다/

    이런 문장은 전부라는 뜻은 아니지만 대다수라는 뜻으로 느껴집니다.
    그럴 수도 있을 거라 보고요. 제도가 있으니 그걸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욕하는 게 아니라 아주 어린 아기들은 면역력도 약하고 해서 사실 집에서
    엄마가 돌보는 게 건강상으로도 또 정서적으로도 낫다는 뜻에는
    변함이 없어요
    그 뜻을 말했을 뿐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 25. ㅌㅌㅌ
    '16.5.31 10:58 AM (61.98.xxx.113)

    박근혜 공약 5세까지 국가가 보육한다...............어떻게 생각하세요??

  • 26. 원글님은
    '16.5.31 10:58 AM (125.135.xxx.14)

    자기의 입장만 가지고 판단하시네요.
    원글님 같지 않은 상황에 있는 많고 많은 경우가 있답니다.
    원글님은 상관없으시겠지만 그게 아주 중요한 문제가 되는 사람들도 있구요.
    6세 11개월 아이둘 키우시지만 아직 판단은 미숙하시군요..

  • 27. ㄷㄱ
    '16.5.31 10:59 AM (123.109.xxx.20)

    /웃기네ㅋㅋ예전에도 전업주부 어린이집 무상 이용 가능했으면 맡길 엄마들 많았을 겁니다/

    이런 문장은 전부라는 뜻은 아니지만 대다수라는 뜻으로 느껴집니다.
    그럴 수도 있을 거라 보고요. 제도가 있으니 그걸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욕하는 게 아니라 아주 어린 아기들은 면역력도 약하고 해서 사실 집에서
    엄마가 돌보는 게 건강상으로도 또 정서적으로도 낫다는 뜻을 말했던 것 뿐이고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요.
    그 뜻을 말했을 뿐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 28. 원글
    '16.5.31 10:59 AM (182.211.xxx.166)

    어린이집 보내는 엄마들 부러워서 배아프지 않아요
    돌쟁이 둘돌쟁이들 3시에 하원하는걸로 바뀐 것 가지고
    비판하고 난리난 엄마들이 한심해서
    엄마들 카페에 글 올렸다가 너무 말이 안통해서
    여기 82라면 어떻게들 생각하실까 궁금해서 글 올렸습니다

  • 29. 어린이집
    '16.5.31 11:02 AM (211.207.xxx.160)

    가정어린이집에서 일해봤는데 무상보육 없애야해요.첨에만 괜히 지자식 엄청 아끼는척하지 나중엔 귀찮아서 일찍데려가지도않고 열나도 보내요.아침에도 자기애 응가시간 알면서 꼭 그시간에 데려와서 기저귀에 응가한채로 오고..하루동안 어린이집에 있는 시간이 더긴데,
    너무보기힘들다고 하소연..자기들이 보기힘든애를 남은 쉽게 본답니까?
    정 보내고 싶음 정부에 좀 따지라고요! 교사당 보육인원 줄이고 원장담임 못하게..폭력교사 당연 죽일 인간이지만 어쩌다 저지경까지 됐는지 이해는 가요.
    32평 그 작은방에 3살애들 7명씩 넣어놓으면 멀쩡한애도 이상해지고 멀쩡한 어른도 정신나가요.
    그러다 누구하나 응가하거나 사고치면 그거수습하랴 눈으론 다른애들 싸우나 봐야하고..
    진짜 애들은 하루종일 싸움의 연속..

  • 30. ㅀㅎㅎㅎ
    '16.5.31 11:04 AM (180.70.xxx.79)

    우리나라는 무상 무상 무상복지로 아마 망할거예요... 왜 애 키우는 나라에서 돈을 대주나요?? 노인들도 막 퍼주고.... 젊은사람은 직장없어 피가 마르는데....

    박근혜 욕할땐 언제고 혜택 못받아 안달인지....

    그리스꼴 나지 않으려면 무상은 아닌것 같아요

  • 31. ....
    '16.5.31 11:04 AM (113.216.xxx.31)

    왜 전업잘못입니까 독박육아들일텐데 남편 잘못이고 국가잘못이고 남자위주의 빌어먹을 한국잘못이죠 키워준대매요 정말 힌남들은 짜증나네요

  • 32. ...
    '16.5.31 11:04 AM (182.214.xxx.49)

    흠....전 어린이집 학대때문에 공짜로 보내준다 하더라도 못보낼것 같은데...

  • 33. 쓸개코
    '16.5.31 11:05 AM (14.53.xxx.229)

    예전의 그 유스님인가요?
    만선되겠네요..

  • 34. ...
    '16.5.31 11:05 AM (211.49.xxx.190) - 삭제된댓글

    개인마다 사정은 있죠.
    싸잡아 비난할 생각은 없구요.
    저는 몸 아픈데 아이 둘 보기 힘들어
    만 4세도 되기 전에 큰 애 어린이집 보냈는데 두고두고 후회됩니다.
    둘째처럼 만 다섯살 될 때까지 데리고 있었어야 하는데
    어린나이에 아이들과의 사이에서 엄마도 없이 상처 많이 받은것 같더라구요

  • 35. ..!
    '16.5.31 11:06 AM (223.62.xxx.111)

    만선 전문 유스님....................
    영업력 좋으시네.
    그만들 부들거려요!

  • 36. ㄷㄱ
    '16.5.31 11:06 AM (123.109.xxx.20)

    저의 의견과 동일하시다니 그걸로 됐다 봅니다.
    글은 직접적으로 대면해서 말하는 것과 달라서
    표현방식에 따라 이해와 오해가 따라 오기도 하죠.
    원글님의 진의도 이해되고 음님의 의견도 이해됩니다.
    이런 문제는 많이 예민한 문제여서 서로 이렇게 의견 제시하고
    반론 제기하면서 새로운 결론에 도달하기도 해서
    무척 발전적인 내용들이라 봅니다.

  • 37. 원글
    '16.5.31 11:10 AM (182.211.xxx.166)

    유스라는 닉네임이 뭐가 있었나요?
    지금 눈앞에 유스센터 보고선 그냥 대충 유스라고 적었을뿐
    동일인은 아닌 것 같은데요

  • 38. ...
    '16.5.31 11:10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진짜 어린이집 필요한 가정이라...
    판단 기준이 애매모호 하네요.
    전업이면 다 팔자좋은 건가요???ㅎㅎㅎ

  • 39. ...
    '16.5.31 11:12 AM (112.156.xxx.222)

    쉽게 키우면 왜 안되는데요?
    저 보육기관 못믿고 6살까지 24시간 제가 끼고 키웠습니다만, 사람마다 다른거예요.
    요즘 예전 엄마들처럼 희생하는 삶 안살아요. 애 낳아도 내 인생 즐기고 싶고, 옳던 그르던 세상 바뀐거예요.
    무상보육이라 칭하니 공짜로 시혜 베푼것 같으신가본데, 그거 다 세금 내고 받는거고요.

  • 40.
    '16.5.31 11:14 AM (202.30.xxx.24)

    저도 일하면서 애 맡기는 27개월 엄마인데요,
    심리학 하는 사람이라서
    특히나 어린 아기들이 엄마가 키워줘야 하는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하닞 잘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이번에 전업주부인 경우에만 3시까지만 해준다고 하는 정책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뭐 정부가 하는 일이 그렇지....싶습니다만
    현재 보육 상황이 어떤지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이 전혀 없고,
    일괄적으로 이렇게 하라면 해라~ 라고 갑자기 진행시켜 버리고
    전업이라도 종일 보육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렇게 사람들을 이간질 시키고자 하는 게 목적인가 싶기도 하고.

    사실 보육을 맡길 수 밖에 없는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실제로 보육의 질을 높이는 것과 함께
    가정에서 보육을 할 수 있게 직장문화를 개선해주고 제도를 개선해주는 일이라고 봅니다.
    가정에서 엄마나 아빠가 아기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기업 문화나 사회전반적인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을 해줘야 해요.

    전업은 3시까지만. 땅땅땅.
    이건 보육에 들어가는 돈 줄이려는 속셈 밖에 없는 거죠.

  • 41. ㅁㅁ
    '16.5.31 11:15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냥 거기서 한마디하고말지 왜 여기와서
    쌈판을 펼치나요

  • 42. 사정
    '16.5.31 11:15 AM (221.164.xxx.212)

    젊은엄마들 아이들 육아에 치여 어린이집에 맡기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해요.
    저도 그 시절 다 보내봤고 정말 아가씨때 아기를 너무 예뻐해서 제 아이는 그거보다 더 더
    예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연년생으로 키우다 보니 힘들어서 하나도 예쁜 줄 모르고 키웠고
    아이 키우는게 그렇게 힘든건지 그때 알았어요.
    그저 보는것만 귀여웠던거죠. 그래도 그때는 무상교육이 없던 때라 둘 다 5살에 어린이집 보냈고
    물론 2시면 마치고 집에 왔었죠. 그 시간 이후로는 내 시간은 없이 애 둘을 정신없이 키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상황이 그러니 그렇게 키운거고 지금이야 무료인데 다 보낼려고는 하죠.
    우리가 볼때는 편해 보여도 전 애둘 다 키워 대학생활하고 있는 지금이 편하지 젊은 엄마들 별로 편해 보인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그런데 한참 엄마 찾을 나이인 2~3살 이런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바깥 나들이 나와서 종종 걸음 걸으면서
    노는 거 보면 너무 귀여워서 조금 안쓰럽기는 해요.

  • 43. 원글
    '16.5.31 11:21 AM (182.211.xxx.166)

    어린이집 당장 못보내게 된 것도 아니고
    시간이 4시나 4시반에서
    3시로 당겨진건데
    그걸로 파르르 거리며 난리가 난 사람들에 대한 글이예요
    그게 그렇게 못받아들일 일인가 싶어서요

    어린이집에 하루 몇시간 짧게 보내는건
    저도 애 키우면서 힘든 것 다 아는 아기 엄마예요
    이해합니다

  • 44. 또 왜!!
    '16.5.31 11:25 AM (112.150.xxx.194)

    매일 한두번씩 올라오는.
    젊은 전업 애기엄마들. 욕하는글.

  • 45. ..
    '16.5.31 11:26 AM (168.248.xxx.1)

    카페에서는 익명으로 글을 못쓰니 여기다 익명으로 판깔고 같이 욕해보자 이거죠.
    젊은엄마 맞아요 진짜? 젊은엄마가 젊은엄마들이라는 표현 쓰나요?

  • 46. ㅍㅍㅍ
    '16.5.31 11:28 AM (180.70.xxx.79)

    참나 ... 세금내고 받는데.... 그만큼 세금 내세요?? 그렇게 간단하면 세금 흥청망청 무상에 쏟아 부으면 되겠네요..생각하는거 하곤..쯧쯧..

    꼭 써야할곳 천지인데... 무상으로 애를 기르다뇨?? 무상으로 노인 70퍼센트에게 20만원이라뇨??

    밥 못먹고 죽는 사람 있는 세상이고 생리대없어 학교도 못가는 애들이 있는 세상이 우리나라예요.. 정신좀 차리세요..

    이럴땐 박근혜가 좋으시죠??

  • 47. 저도
    '16.5.31 11:28 AM (1.238.xxx.44)

    애엄만데요 님글 어느정도 공감하는게 .. 제 친한 친구들 난리났어요 . 세시 너무 하다며 .. 저포함 세명 두돌 안된 아가들 키우거든요. 그래서 제가 우리 일하는거 아니니 세시면 됐지 뭐 하니까 일 안다니면 하루종일 애만봐야 하냐며 ㅡㅡ 좀 놀랬어요 . 평소에 애 엄청 생각한다는애가 ..굳이 오래 맡길 필요 없으면서 자기 편하자고 그런소리 하고 ..

  • 48. dd
    '16.5.31 11:31 AM (218.48.xxx.147)

    정책의 취지는 맞다고 생각해요 진짜 전업인데 두돌이하 아기를 종일반에 맡기는건 좀 그렇죠 근데 취직준비를 하거나 구직활동중인 사람들은 증명을 어떻게 하라는건지 애매하죠 전 양육수당을 더 올려야한다고봐요 적어도 어린이집에주는 비용과 동일하게. 지금 돌지나면 십오만원 두돌지남 십만원인가하는데 십만원정도씩 더올리구
    당근책과 함께 진행해야죠

  • 49. ㅉㅉ
    '16.5.31 11:34 AM (211.207.xxx.160)

    애들이 어린이집에서 낮잠 자는거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아시나들 모르겠네요. 우리도 어릴적 엄마가 재워주어야 맘편히자고 일어나서도 엄마없음 울면서 찾잖아요
    전업이면 어린이집 낮잠시간에 집에데려와 엄마가 재우는게 좋아요..애돌보고 살림에 더 힘쓰려 전업하는거 아니엇나요?

  • 50. 곱게늙자
    '16.5.31 11:37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아줌마 애들이나 잘 키워우세요.
    저 다니는 지역까페는 세돌이전 어린이집 보내는 글 댓글에 애 불쌍하게 왜 그러냐고 다 한소리씩 하고
    피치못하는 사정 아니면 다들 자기가 키우고 싶어해요.
    누가 지 새끼 떼어놓고 싶겠어요.
    일부 ㅈ게을러터진 여자들 말고.

    젊은 엄마들 싸잡지 말라구요. 늙은 엄마신지...
    애들한테 화풀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시죠?

  • 51. 후회
    '16.5.31 11:38 AM (221.164.xxx.212)

    저도 지금 대학생인 딸인 어린이집에서 밥 늦게 먹는다고 야단쳐서 아이가 거기 주눅든것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알았던 적도 있어요.
    밥 늦게 먹는다고 선생님이 야단쳐서 울었다고 하는걸 다른 아이가 일러 바쳐서 알았거든요.
    그래서 직장생활 하는 엄마 아니면 전업이면 엄마가 키우는게 좋다고 생각은 해요.
    이런 말 하면 집에서 엄마가 짜증내면서 아이들 키우는것도 안좋다고 얘기 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러명 있는 데서 혼나는 상황이 아이한테는 더 불안감을 느끼게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힘들어서 짜증낸다고 해도 어린이집 샘이 짜증내는거랑 다르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느끼는 감정은요.

  • 52. ..
    '16.5.31 11:39 AM (175.223.xxx.27)

    저는 큰애를 4살때 처음으로 단지내 가정식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냈는데 제가 2시에 데리러가면 표현이 어눌하니 당시 저한테 가기싫은 분노를 표현한것이 1층 어린이집에서 나가자마자 21층 꼭대기까지 계단을 분노에 찬 모습으로 올라가는 거였어요. 그러고는 화가 누그러지고 다시 엘리베이터로 내려오는 거였는데요.
    감기 자주 걸려 바로 그만두고 몇년이 지난후에 얘기하더라구요. 동생은 절대로 4살때 어란이집 보내지 말라고.
    거기서 단체생활하는게 함들었다고요.
    동생이 둘이 있는데 둘다 여섯살때 기관에 처음 보냈어요.
    힘들었지만 시간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더 생각해요.
    지금 초등막내가 9시 등교인데 8시 40분쯤되면 단지내 가정식 어린이집에 24개월 애기맡기는 전업엄마 몇 있네요

  • 53. 시크릿
    '16.5.31 11:43 AM (175.118.xxx.94)

    전업이면서0 에서2세 아기 맡기느건
    미친거같구요
    저는 외동맘인데 7세1년만 유치원보냈어요
    저때도 대부분5세부터 보냈지만
    제가 일하는것도 아니고
    애랑 보내는시간 지금뿐이다싶어서
    문센다니고 놀러다니고 그랬어요
    지나고보니 정말그때뿐입니다 인생에서

  • 54. 시크릿
    '16.5.31 11:46 AM (175.118.xxx.94)

    그리고 저사는 라인1층이 가정 어린이집인데요
    동선이 그집앞을 자주지나다니게되는데
    왠남자가 애들한테 소리지르는게 자주들려요
    걸걸한아저씨
    시간이 1시전후니까 점심때인가봐요
    이런거 엄마들알고나있는지모르죠
    저희단지에서 평수제일커서 인기많은어린이집이라고하던데

  • 55. ..
    '16.5.31 11:56 AM (223.62.xxx.67)

    세상 사는 거 각자 집마다 이런 저런 수만가지 이유와 사정 있는거지 그걸 다 어찌 안다고...
    정부는 좋겠어요- 알아서 국민들끼리 나눠 싸우니 자기들 골치아프지도 않고..
    문제의 본질은 모두가 수긍할 수 없는 이유로 전업/워킹맘 나누어 지원에 차등을 두는 점- 아니겠나요
    집에서 무조건 애들 끼고 앉아 악다구니 쓰며 싸우느니 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놀기도 싸우기도 부대끼기도 하고 엄마가 데리고 가기 여러운 곳 나들이도 한 번씩 가고...
    뭘 그리 집에서 노는(?) 꼴 들을 못보는지 정말

  • 56. ㅇㅇ
    '16.5.31 12:04 PM (117.110.xxx.66)

    맞벌이라 어쩔 수 없으면 모르지만 전업이면
    최소 만3세까지는 엄마들이 키워야 안정감있고 편안한 아이들이 돼요.
    무상보육으로 일찍부터 엄마 떨어져서 큰 올해 초1 아이들 지금 학교마다 혀를 내두른답니다.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해요. 선생님들 말도 안듣고 제멋대로가 엄청나게 늘어서 정말 걱정이라고 들었어요.

  • 57. ㅁㅁㅁㅁ
    '16.5.31 12:14 PM (121.7.xxx.214)

    9개월 짜리 아기를 키우는 직장맘인데요. 이글에 묻어서 질문드릴께요.
    지금 현재 입주 아주머니가 아기를 보고 있어요. (양가에 부탁할 처지가 전혀 아닙니다). 아주머니 인품도 좋고 아기를 사랑하고 아기도 아주머니 잘 따르는것 같아서 크게 의지하고 있지만.. 이 일을 처음 하는 분이라 아기와 잘 노는법을 잘 모르는것 같아 보여서 그게 항상 마음에 걸려요. 집에 아기와 노는 법 같은 책을 사서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도 하고, 현재 일주일에 한번씩은 동네에 같은 입주 아줌마들끼리 아기들이랑 모여서 플레이 데이트도 하고.. 다음달 부터는 문화센터 신청해서 아줌마와 아기가 일주일에 한번 주중에 다녀올수 있게 할 계획이고.. 주말에 토요일에는 현재도 문센 비슷한데를 다니고.. 그러고 있는데요.
    제 계획은 아기가 두돌이 되면 동네 어린이 집 반일반을 보내고.. 물론 입주 아주머니는 계속 집에 있어서 오후에 낮잠 시간 이전에 픽업해서 오면.. 오전 시간만 잠깐 어린이집에서 노는건 어떨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집에서 계속 입주 아주머니와 단둘이서만 있는것 보다는요.
    이것도 아이한테는 안좋을까요????? .. 그냥 입주 아주머니와 하루종일 세돌 네돌 까지 있는게 나을까요??... 고견 부탁 드립니다..

  • 58. 한마디
    '16.5.31 12:18 PM (219.240.xxx.39)

    애만 쉽게 키우려하나요?
    모든걸 다 갖춘 남자찾느라 꼬부랑할머니 되가는 여자들이 얼마나많은데...

  • 59. ....
    '16.5.31 12:28 PM (182.213.xxx.163)

    근데 원글 뭐라고 하는 댓글들 대부분이
    나는 그렇게 안키웠지만- 이라는 단서를 다셨네요.
    웃긴다 정말. ㅋㅋㅋ

  • 60. ...
    '16.5.31 12:30 PM (223.62.xxx.114)

    1990년대에 우리 사촌동서는 9개월때부터 종일반 보냈어요. 그땐 무상도 아니었죠. 하루종일 하는 일 없이 누워있다가 친구 연락 오면 나가서 옷사고 놀러다니고 집은 개판으로 해놓고.
    하도 방치를 해서 애가 소아정신과에 입원했어요.
    그러다 이혼당했어요.
    친정이 허접했는데 역시 집안 보고 결혼해야 하는 듯.

  • 61. 원글
    '16.5.31 12:48 PM (182.211.xxx.166)

    위의 아이 어린이집 문의 하신분
    제가 큰아이 키우며 동네 시터분들하고 많이 교류 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요
    진짜 자기아이처럼 정이 들어서 봐주시는 분 꽤 있어요
    조선족분들 중에서두요
    그런분들은 4살쯤 되니
    날마다 오전에는 문화센터 데리고 가 주더라구요
    그리고 4세 가을이나 5세때 기관 보내던데
    정말 좋은 시터분이면 서로 상의하셔서 4세까지나 36개월까지는 가정보육 추천드려요
    어린이집 환경이 그리 좋은 곳이 잘 없어요

  • 62. 저 아는 엄마는
    '16.5.31 12:48 PM (14.52.xxx.171)

    애 줄줄이 셋 낳고
    다 어린이집 종일반 보내고
    출산금에 뭐에 다 받아챙기더니
    남편이 종교인이라 월급이 얼마로 신고가 됐는지
    정부지원으로 하루 천얼마인가 만육천원인가에 베이비시터도 파견받더라구요

  • 63.
    '16.5.31 1:14 PM (211.207.xxx.160)

    어릴땐 오전만 어린이집보내고 낮잠잘시간에 도우미이모가 데려가는게 좋아요.그렇게 하는집 많아요.애기들 하루종일 있는거 보면 진짜 불쌍해요. 하루종일 싸우고 눈치보고..

  • 64. 근데
    '16.5.31 2:05 PM (211.36.xxx.9)

    이 제도 전에도 보통은 3시면 하원했어요. 원장들이 눈치줘서요. 9시에 가서 3시 하원이 기본이었는데 울동네만 그랬나ㅎㅎ 전업맘 애들은 3시, 맞벌이 애들은 늦어도 4시면 다 데려가는 분위기 만들어 놓고 원장이 나라지원금은 다 받았다는 사실에 분노해야 하는거 같은데 아무도 그 사실에는 관심이 없나봐요.

  • 65. 9개월
    '16.5.31 2:27 PM (119.192.xxx.54)

    아기 키우는 분,
    저도 36개월까지는 가정보육 추천드려요.
    시터분이 아이랑 노는 법 잘 모르신다고 하셨으니
    주기적으로 놀이교실 같은 곳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글은 아이키우는 입장에서,
    그리고 그 아이가 나중에 또 다른 아이들과 함게 살아나가야 할 세상이니까
    충분히 피력할 수 있는 의견이라고 봐요.

    그리고 이 정책이 어떻게 전업과 직장맘과의 차별인 건지 전 좀 이해가 안가요.
    그건 가정보육보다는 기관보육이 더 좋을 때 사용하는 말인데
    그 어린 아기들 기관에 종일 보내는 게 뭐가 좋다고 ...

    감정섞인 댓글에도 차분하게 잘 대응하시던데
    자녀분들이랑 즐겁게 잘 지내시길 바래요.^^

  • 66.
    '16.5.31 3:40 P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몰라도 전업이라는 게 자기 직업도 포기하고 전문가처럼 육아와 가사일을 하겠다는 취지로 밖에 나가 돈 안버는 게 정당화되는 게 아니었나요? 애도 안보고 직장맘처럼 데이케어에 맞길거면 도대체 집에서 뭘 하겠다는건지.. 자격증 시험 준비 중이라던가 구직활동 중이러나 대학원 플타임 학생이 되었다거나 정신장애가 있다거나 이런 상황을 제외하고 스스로를 전업이라 부르는 엄마가 어린이집에 아기 보내는건 어떻게든 이해받기 힘들지 싶네요. 솔직히 무지 게을러보여요.

  • 67. 12345
    '16.5.31 4:15 PM (223.62.xxx.63)

    그렇게 귀찮은데 애는 왜 낳았대요22222

  • 68. 22222222
    '16.5.31 4:21 PM (211.186.xxx.60)

    다른건 몰라도 전업이라는 게 자기 직업도 포기하고 전문가처럼 육아와 가사일을 하겠다는 취지로 밖에 나가 돈 안버는 게 정당화되는 게 아니었나요? 애도 안보고 직장맘처럼 데이케어에 맞길거면 도대체 집에서 뭘 하겠다는건지.. 자격증 시험 준비 중이라던가 구직활동 중이러나 대학원 플타임 학생이 되었다거나 정신장애가 있다거나 이런 상황을 제외하고 스스로를 전업이라 부르는 엄마가 어린이집에 아기 보내는건 어떻게든 이해받기 힘들지 싶네요. 솔직히 무지 게을러보여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69.
    '16.5.31 4:56 PM (183.103.xxx.243)

    어린이집을 왜 보내는거예요?
    솔직히 전업가정이면 아이가 6살부터 유치원다니는걸로
    시작해도 충분하거든요.
    아이의 사회성발달이니 그런것을 어린이집에서 찾는것만큼
    웃긴게 없어요. 오히려 아이가 엄청 스트레스 받죠.
    선생수 대비 학생이 어느정도인지 확인 좀 했으면 좋겠어요.
    사회성이나 교육 그런거 원하면 차라리
    이웃집 초대해서 아이들 엄마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서
    놀게하고 같이 시설같은곳에 가서 놀고 그러는게 좋죠.
    일도 안하는데 그어린아이들을 왜 ......

  • 70. 알아서
    '16.5.31 5:01 PM (58.225.xxx.118)

    엄마들이 알아서 픽업시간을 정하면 되지 일괄적으로 전업 엄마들만 3시요?
    지금도 4시면 다 데려가라고 난리고 맞벌이 엄마들까지 6시 전에 다 데려가라고 난리인데 어린이집만 좋겠네요?
    하튼 일괄적인건 안좋아요. 전업주부면 왜 꼭 3시에 데리러 가라고 나라가 정해주는가요

  • 71. ....
    '16.5.31 5:35 PM (220.81.xxx.108)

    애 낳자마자 어린이집에 보내는 전업하는 아줌마들, 지들도 모두 어린이집에 아침9시부터 6시까지 같은 또래 아줌마들과 5명씩 한 방에서 먹고 자고 일주일만 시켜보고 싶어요.
    얼마나 힘든지. 그게 감옥살이지 뭐 딴 게 감옥살인가?

  • 72. ....
    '16.5.31 5:59 P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

    전업은 3시까지 맡길 수 있다는 것도 사실 세금낭비에요. 국민정서 때문에 단칼에 못자르고 세금 엉뚱한 곳에 뿌려대는 꼴인데 이걸 왜 3시까지만 가능한거냐고 불평을 쏟는 전업이 있다는게 기막히네요. 재택근무를 한다거나 파트타임 근무, 구직활동 중, 학업 중, 혹은 도움없이 애를 키울 수 없는 신체장애나 지능장애나 정신장애가 있다는 증빙이 없는 전업 아이들은 국비로 해줄 필요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어린이집에 맡기고 편하게 애를 키우겠다는건 부모의 자유의사이되 혜택받을 대상이 아닌 경우 돈을 받으면 간단히 끝나는 일입니다.

    직장맘도 몇 시까지 애를 데려가라는 식이 아니라 정규 근무시간 통근시간은 국비로 맡아주고 그 외 추가 돌봄은 돈을 받으면 되죠. 직장 환경이 다 다른데 지금처럼 일괄적으로 몇 시까지만 봐주겠다는건 행정 편의주의적 사고방식이에요

  • 73. ...
    '16.5.31 6:06 PM (126.236.xxx.113)

    내가 아는 주변 전업들

    sns활동하느라 정신없음
    럭셔리 블로그 되려고 맨날 직구에 취미활동에 쇼핑에 여행에
    아기는 뒷전
    집에 가보면 어질러지고 쓰레기 난장판인데
    인스타에는 귀족같은 사진만 올림

    게임광
    미드 일드 영드 한드 드라마광
    스마트폰광

    아기 한둘 전업들은 진짜 편한듯

    내동생은 애가 넷이라 전업이라도 바빠요
    걔는 어린이집 시간 불평해도 돼요

  • 74. 우리아이 8세
    '16.5.31 6:13 PM (125.176.xxx.108)

    우리애 2~3살때 무상보육 시작했어요
    가정형 어린이집 보내면 그야말로 무상이였죠
    안보내는 제가 이상한 사람 되버렸지만 내자식 내가 키운다는 고집이 있었기에 기저귀 엄마손으로 다떼고 5세에 유치원보냈어요
    유치원보내고나니 집에서 보육할때 보육비가 나오더군요
    우리애 어릴땐 기관 안보내면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그래도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

  • 75.
    '16.5.31 6:18 P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진짜 애기들 불쌍 하네요
    귀찮으면 애는 왜 낳았데요
    등떠밀려 낳은것처럼 말하지않나
    애낳았으면 적어도2~3년은 애한테 올인해야지
    여자도 인생이 있다 이런 소리나 하고
    낮잠 쇼핑 브런치 이런거 애기가 완전 영유아기때는
    자제하고 애키워야 정상 아닌가요

  • 76. 스dd
    '16.5.31 6:42 PM (175.223.xxx.110)

    제목이 참 기분 나빠요.

    맞는 말 한다 치더라도 젊은 엄마들을 싸그리 매도하는 원글님 수준도 보입니다.

    늙은 엄마들은 왜이래요? 이런 류의 글은 잘 못 봤는데 ㅋㅋ

  • 77. 그런 엄마들도 종종 있어요
    '16.5.31 7:07 PM (211.210.xxx.213)

    아이 도서관 문닫을 때까지 밀어 넣어두고 자기는 취미생활, 사교 종교 모임해요. 아이는 도서관에서 소리지르고 싸우고 말도 못할 지경이구요. 아이 조금이라도 다치면 사서 잡아 죽일듯 족치는 거 봤어요. 뇌구조 자체가 다르더라구요.

  • 78. ..
    '16.5.31 7:27 PM (39.120.xxx.55)

    저도 제목은 마음에 안드는데 정말 한심한 애 엄마들 많아요. 거의 반 이상이 해당되는 듯 합니다.
    전업주부가 무슨 돌, 두돌 된 애들을 어린이집에 종일반 맞기고요.
    오전간식 한두숫갈 나오는걸 믿고 아침도 안 먹여서 보내고.
    웃긴건 그러면서 요구하는건 드럽게 많아요.
    기저귀도 내가 떼기 힘드니까 어린이집에서, 편식도 어린이집에서 ㅋㅋ
    아픈애를 약까지 챙겨 보내가며 열만 안나면 무조건 어린이집 보냄.
    조금만 선생님이 나쁜 소리 하면 애한테 대단한 상처라도 된양 씹어대고. 정작 자기는 지자식 귀찮아서 남한테 맡기는 주제에.
    진짜 아는 사이에, 혹은 차마 면전이라 말 못해서 쓴소리 못하지만 한심한 애엄마들 부지기수임.
    소수면 말도 안합니다. 정말 반 이상은 여기에 해당된다니까요?
    그러면서 이쁘다고 둘째 셋째는 막 낳음 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한심

  • 79. ..
    '16.5.31 7:31 PM (39.120.xxx.55)

    그리고 또 꼴불견인게 지가 귀찮아서 보내는거면서
    무슨 애 사회성 드립 친구 만들어주네 어쩌네 하며 핑계는 또 오지게 댑니다.
    전문가들이 36개월 이후에 보내라는데도 사회성 드립은.. 진짜 꼴보기 싫음.

  • 80. ....
    '16.5.31 7:47 PM (222.108.xxx.213)

    솔직히 직장 나가야하는 엄마 아니면 아이들은 엄마가 좀 끼고...
    저도 아들 둘 두 살 터울 힘들기는 했지만 나란히 손잡고 시장 다녀오면서 군것질하고(쓰레기는 집에 가서 버리자고 하고) 가끔 대형 서점에 데리고 가서 동화책 고르고, 집에서 같이 간식 만들어 먹고.. 그런 시간들 아이들도 다 기억해요.
    엄마 편하려고 어린이집에 데려다 놓지 말고 좀 힘들어도 아이하고 보낸 시간들이 후에 다 이야기꺼리예요.

  • 81. ....
    '16.5.31 8:04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그런 무뇌년들이 시집을 잘가더라구요

    연애를 잘하든. 돼지엄마 덕택에 선봐서 신분상승 하던지 간에 어쨌든간에.....럭셔리 블로거 보면 전업주부

    애는 영어유치원보내고

    거주지는 강남아파트

    입주도우미 아줌마 쓰고... 맨날 물좋은데 가서 식사하고 쇼핑한거 사진 올리고

    빠순이 들이 부러워서 감탄해 댓글달고....

    블로그 공구해서 떼돈벌어 그걸로 명품 사고...........................

    우리나라 처럼 전업주부가 대접(?)받는곳은 별로 없을거에요....

    예전에 는 책이 어느정도 맞는 말인듯.

    시집 잘가면 진짜 한국만큼 편한곳도 없죠ㅕ

  • 82. 음....
    '16.5.31 8:46 P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

    122.36 님 말씀은 논점에 안맞는 것 같군요. 원래 돈이 많건 시집 잘 가 돈이 많아졌든 자기 돈 가지고 자기가 쓰겠다는데 그거 가지고 뭐라할 일은 아닙니다. 돈 많아서 유모에 가정부 운전사 두고 비싼 영어 유치원 보내겠다는데 무슨 권리로 욕을 하나요.

    원글님 논점은 일하는 아이 엄마들을 돕기 위해 혈세를 투자해 어린이집 혜택을 만들어 줬는데 엉뚱한 전업맘들이 애 종일 맞겨놓는 바람에 실질적 혜택이 가질 않으니 전업 맘들이 종일반을 이용하지 못하게 법제화한다는 거쟎아요. 내가 내 아이 편하게 키우겠다는데 뭐가 티껍냐고 기분나빠하는 전업들은 육아와 가사를 위해 직업을 포기하겠다는 취지인 전업주부들을 위해 국가세금을 투입해 애를 키워주는게 과연 전업으로써 합당하고 떳떳하게 주장할 수 있는 것인지 스스로를 반성해야 할 일인거구요. 진짜 편하게 애 키우고 싶은 전업들은 몇 백이 들던지 자기 돈 내고 떳떳하게 데이케어 이용하면 됩니다. 이걸 국가세금으로 안해준다고 원망하는 게 앞뒤가 안맞는거죠

  • 83.
    '16.5.31 8:58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한돌두돌 아기를 열악한 어린이집에 하루죙일 맞기고
    쉬고자 하는 전업 이해가 안가지만
    자기가 돈이 많아서 쓰고자 하는 전업을 왜
    욕하는지 자기돈 자기가 쓰겠다는데

  • 84. 제목이
    '16.5.31 10:12 PM (218.51.xxx.164)

    웃기네요. 그럼 어렵게 키우려고 기를 써야 하나요?
    육아에 정도가 어디있다고, 원글은 얼마나 정도를 따르면서 애를 키우는지. 그 정도가 뭔지나 알고 싶네요.

    저도 전업이구 1시에 아이 데려오지만, 나라에서 3시까지가 맥시멈이야 라고 정해주니 좋은 기분은 아니더군요. 한번 전업이면 계속 전업을 하라는건가?? 전업이 세금 갉아먹는 1순위인가?

  • 85.
    '16.5.31 10:35 PM (211.36.xxx.237)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에 투자되는 예산에서만큼은 전업이 세금 갉아먹는 거 맞죠.. 애 키우는데 전념하겠다고 직장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세금으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에 애를 보내는데 이게 앞뒤가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 86. 사실
    '16.5.31 10:40 PM (119.70.xxx.204)

    솔직한심정으로 그돈으로 소년가장들생활비좀더주고
    방학때도 애들두끼식사해결해줬음좋겠어요
    방학때는 하루한끼먹는다는기사읽고
    가슴너무아프더군요

  • 87. ㅎㅎ
    '16.5.31 10:42 PM (58.236.xxx.201)

    저도 원글에 동의안함.
    전업이고 애네살까지 끼고있었지만 주변에서 오히려 왜 애 어린이집에 안맡기냐고 더난리.
    돌까진 그렇고 암튼 애맡기는 엄마들 욕하고싶지도않고 4시에서 3시로 줄였다는것도 실소가 나오네요 그리고 제주변 엄마들 무조건 편할려고 애맡기진 않아요 요샌 주변에 같은 또래를 둔 친구가 없는경우도 많아서 정말 애사회성에 중점을 둬요 거기아니면 어디서 낮에 또래랑 얼마나 어울려노나요?

  • 88. 해해해
    '16.5.31 10:47 PM (220.93.xxx.24)

    저는 젊진 않지만 어린 아이 어린이집 보내는 전업주부예요. 저 포함 제 주위는 다들 10시-10시30분에 보내서 3시 30분에 데려와요. 맞춤보육 얘기 나왔을 때 상관없다가 제 친구들 의견이었구요.
    어느날 어린이집 선생님이 반대서명 내미시대요. 굳이 안할 필욘 없고 얼굴 붉힐 필요 없어서 서명해드렸습니다.

    담임선생님은 왜 그랬을까요. 가장 큰 타격을 받는게 어린이집이라섭니다. 다니는 전업엄마아이들 퇴소하길 은근히 바라기도한다하구요. 영세한 어린이집은 조만간 문 닫겠죠.

    참, 맞춤형 보육 안내문(신청서) 2통을 등기로 보냈던데 세금 낭비 말라고 민원 넣고 싶은데 어디로 하면 될까요. 담당공무원 봐서 참아야하나요ㅎ

  • 89. ...
    '16.5.31 10:56 PM (221.146.xxx.8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동의합니다. 엄마가 어디 아프거나 일하는것도 아닌데 그 어린애기를 왜그리 오래 맡겨대는지 모르겠어요. 저두 첫째 초등들어가고 둘째 어린이집 보내는데, 애둘 다 4살넘어서 5살될무렵부터 어린이집 보냈어요. 아직 기어다니거나 말도 제대로 뭇하는 애기들 아침부터 보내는 엄마들보면 그냥 기가막힙니다.
    일하는거 아니면 좀 데리고 있으세요. 아기들 정말 불쌍해요. 어떤 좋은선생님이 있다해도 엄마만 못하구, 그렇게 여러아이를 자기애처럼 대하는 보육교사 많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말이라도 하는애들이면 몰라... 거기서 무슨일 당해도 서러워도 말한마디 못하는 연령 애기를.
    3시가 뭐 어때서 난리랍니까. 그시간이면 엄마들 쉴수도 있고, 집안일도 할수있어요.
    보육지원에 있어서 전업이 차별받는거 같으시면 공평하게 모두 3시까지로 하고, 늦게까지 맡기는 엄마들(전업이든 맞벌이든)에게 추가요금 받는방법도 있겠죠. 그 비용으로 교사들 처우개선해주고 아이들 급식신경써주면 좋겠어요.

  • 90.
    '16.5.31 10:56 PM (122.34.xxx.218)

    덧글들 중에서도
    만1세 2세 3세 아기들이
    무슨 어린이집서 사회성을ᆢ
    풉~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 91. ㄹㄹㄹㄹㄹ
    '16.5.31 10:57 PM (192.228.xxx.253)

    위에 9개월 아기 키우시는 댓글러님...
    입주아주머니가 좋으시고 아이랑 애착이 좋으시다면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문화센타 데리고 가시고 가정보육 하시는걸 추천드려요...사실 문화센타도 아이한테 좋으라고 하는게 시터님 콧바람세고 아이 잘 안아주시라는 차원에서...엄마도 콧바람 쐬는거 없이 아이한테 매여 있으면 스트레스 되거든요..
    36개월 까지는 엄마대신..주말은 부모가 올인(질적으로)....36개월 미만 아이들은 사회성이란게 없어요...친구랑 상호작용이 안되는거죠... 친구와 관계해서 실패의 경험이 쌓이면 아이에게 안좋고 그래요..사회성이 없을 월령인데 어찌 친구과 관계쉽이 생길까요?
    충분히 오롯이 혼자였던 아이가 사회성이 필요할때 또래집단과 관계하면 건강한 관계로 발전할수 있어요...

  • 92.
    '16.5.31 11:27 PM (175.198.xxx.8)

    1. 하루종일 어른과 단둘이 있는 거 아이가 지루해하고 아기에게도 다양한 자극을 줄 수 없어요. 몇 시간이라도 어린이집에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놀다오는 거 너무 좋은 자극이고 아이도 정말 좋아해요. 친구 아이와 만나거나 문화센터 데려가서 엄마와 함께 있는 거로는 아이에게 충족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요.
    전업주부 자녀는 반나절만 맡기는 거 오케이에요. 제 주변에는 직장인이라도 자녀를 어린이집에 저녁까지 안맡겨요. 아기에게 스트레스 줄까봐 반나절만 맡기고 베이비시터 쓰거나 아기 조부모님께 맡깁니다.
    제도 변경의 문제는...전업주부 자녀에게 지원되는 금액과 직장인 자녀에게 지원되는 금액이 달라져요. 문닫는 어린이집이 많이 생길거에요. 그러면 어린이집에 못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날 거구요. 그리고 어린이집 입장에서 전업주부 자녀는 돈이 안되니깐 차별할까봐도 걱정인거에요.

    2. 36개월까지는 주양육자와 애착육아해야한다는 걸 법칙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다양한 이론 중 하나일 뿐이에요. 유행한 육아서들에 나와있어서 그런지 언제부턴가 맹신되고 있네요. 어떤 육아이론이든 확실히 증명된 것은 없어요, 사람으로는 실험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죠. 두돌 안된 아기들도 어린이집에서 친구들 보면 반가워하고 마주보고 옹알이하며 까르르 웃으며 노는 거 보시면 그런 말씀 안하실거에요.

    3. 내막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저것들봐라 사지멀쩡한 것들이 노오력도 안하고 편하게 살려고하네'라고만 생각하지마세요. 나와 관련 없는 일이라면, 그리고 여론수렴하고 자세히 파악하기 귀찮다싶으면 그냥 가만히 있으시면 되는거에요.

  • 93. 뮨제는
    '16.5.31 11:40 PM (218.147.xxx.246)

    문제가 되는건 전업주부 아이는 3시까지만 보내게하고
    그 아이들을 반일번으로 분류하여 어린이집 지원을 줄인다
    이거 아닌가요?
    그래서 어린이집에서 전업주부 아이들 받기를 꺼려하는거구요.
    직장맘 퇴근이 늦어서 야간반도 시키는데요
    제 아이도 세 시에 데리고 오고 싶네요

  • 94. 정말
    '16.5.31 11:41 PM (121.128.xxx.86)

    진짜 애기들 불쌍 하네요
    귀찮으면 애는 왜 낳았데요 222

  • 95. 이런
    '16.5.31 11:50 PM (211.36.xxx.68) - 삭제된댓글

    "현"님 본인과 의견이 다른 댓글이 있다고 해서 내막을 모르는 것들, 자세히 앞뒤 파악하기도 귀찮으면서 댓글 단다고 모욕하지 마세요. 관련이 있던 없던 막대한 세금이 들어가는 일이고 중요한 이슈이니 아무것도 모르면서 댓글 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막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저것들봐라 사지멀쩡한 것들이 노오력도 안하고 편하게 살려고하네\'라고만 생각하지마세요. 나와 관련 없는 일이라면, 그리고 여론수렴하고 자세히 파악하기 귀찮다싶으면 그냥 가만히 있으시면 되는거에요."

    이 말을 그대로 현님께 돌려드리고 싶네요.

  • 96. 죄인
    '16.5.31 11:52 PM (61.84.xxx.138)

    저는 딸 하나 키우는 전업맘이어요 15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냈고요..저의 경우는 애가 너무 예민 까칠해서 젖도 안물어 분유도 안먹어 이유식도 안먹어..진짜 시도 안한 자세,분유병, 분유 없고요 이유식도 제가 다 만들어 시도해도 애가 너무 안먹어서 영유아검진 10프로 미만 찍었어요..
    애가 까칠해서 친정부모님이 근처 사셔서 늘 봐주셨는데도 저한테만 딱 붙어있는 껌딱지에 문화센터가서도 늘 중간에 나왔어요..(애가 울고불고 뒤집어져서) 그래서 진짜 15개월까지 늘 울었어요 밤마다...
    그러다가 어린이집을 다니는 또래친구를 만났는데 8시에 아침 10시에 간식 12시 점심 3시 간식 1-3시까지 낮잠 이 스케쥴이라는 소리에 놀라서..저희애는 10시에 일어나 아침 겨우 먹이면 2시에 점심 먹을까말까..암튼 스케쥴이 엉망이라 세끼 챙겨먹이기가 엄청 힘들었거든요..
    그리고 혹시나 우리 애기도 다른친구들 언니들하고 밥을 먹으면 엄마랑 둘이 신경전 벌이는것보다 잘 먹지 않을까 해서 그래서 보냈어요..처음 세달은 절대 점심 안먹고 와서 2시간만 놀다 왔구요..나머지 세달은 점심먹고 12시 반에 하원 그리고 올해부터 낮잠적응해서 이젠 스케쥴대로 먹고 자요..그래서 몸무게도 많이 늘었고요..아침에 늦잠자서 밥 늦게 먹고가도 12시되면 점심 먹고요...그리고 까칠한 성정도 여전하지만 작년보단 올해 더 많이 누그러졌어요..정말 남이 한번도 못안아봤던 아기고든요... 저는 작년 6개월간 거의 한시전에 데리고 왔는데 어린이집서 종일반에 등록했더라고요..그래야 지원금이 풀로 나오니까요..
    지금도 3시반이면 데리고 오는데(낮잠 집에서 재우면 되지 않냐 하는데 집에서 재우면 자꾸 놀자고 하고 버티다가 고꾸러질때가 되야 자요..이것도 어린이딥에서 다른친구들 자니까 같이 쉽게 잠들더라고요 우리애는) 종일반 등록해노시고 7월에 무슨일이 있더라도 종일반되게 만들어노으래요..
    만약 제가 어떤 자격도 못되서 맞춤반되면..저희애는 어린이집서 차별받지 않을까요? 지원금이 풀로 나오다가 20프로 삭감되는데?
    이 걱정때문에 잠이 안와요..원래도 맞춤반이었는데 그걸 다 종일반으로 등록해놓는 기관이 문제 아닌가요?
    그리고 저희 동네에는 아침8시 저녁 7시까지 아니 6시까지 하는 어린이집 거의 없어요..5시에 하원하는애 딱 한명있는데 엄청 눈치...5시에 퇴근할수 있는 직업이 그리 흔한가요?

  • 97. 죄인
    '16.6.1 12:00 AM (61.84.xxx.138)

    지원금 풀로 받고 늦게 하원하는 직장맘엄마들에게 눈치주는 기관장들
    지원금을 어린이집에 주어서 편법만 늘게 만든 정부의 근시안적인 정책을 욕해야하는거 아닐까요?
    몬가 잘 모르고 글을 쓰시는 원글님이 답답합니다..
    그리고 보면 잘먹는 아가 키우는 엄마들은 안먹는아가 엄마들한테 '굶겨라 그럼 먹는다' 하는 웃기는 소리들 하시던데 굶겨도 안먹는 야들 안먹어요..탈수될때까지..
    그것과 같아요..꼭 36갸월 엄마가 끼고 있는다고 잘 클까요? 애가 먹기 힘들어하고 안먹는걸 꼭 모유수유해야하는걸까요?
    다 각양각색 키우는방식은 좀 엄마들 각자에게 맡깁시다..다들 알면서 왜들 욕하는지

  • 98. ...
    '16.6.1 12:16 AM (122.32.xxx.151)

    특별한 사정도 없는데 귀찮다고 자기 시간 갖겠다고 돌쟁이들 어린이집 맡기려는 엄마들 뭐 그 집애들만 불쌈한 거죠
    전 고맘때 너무 이쁘고 같이 있고싶어서 친정에 몇시간 맡기고 어디 가도 눈에 밟히던데
    개인적으로 그럴 돈으로 진짜 돈없어 밥도 굶고 생리대 살돈도 없는 학생들 겨울에 추운방에서 얼어죽는 노인들 복지에나 썼음 좋겠네요 문제는 그렇지도 않다는데 있는거죠 세금 이상한데 퍼붓는거 진짜 화나요

  • 99. ㅠㅠ
    '16.6.1 12:38 AM (180.69.xxx.7)

    어린이집에서 맞춤형 반대하는 이유는 결국은 지원은 삭감하기때문이예요.학부모들은 관심밖이죠 무상보육이니 보육료가 내리는지 오르는지 관심없죠 공짜니.
    4년동결이었어요. 하다못해 콩나물값도 오르고 매년 4대보험료 최저임금 오르죠ㅠ 올해 4년만에 3퍼 올랐는데 그것가지고 인건비에 식비에 정수기대여 프린터대여 관리비등 고정비용내면 제월급은 없는달이 많더라구요..
    아마 안 믿기신다 하실거예요.
    어린이집 하면 무슨 때돈 버는줄아시는데

    6년째 운영중인데 남편모르는 빚이 천만원 찍었습니다..

    종일반 비용으로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폐원 속출하고요.

    전 젤 답답한게 그동안 우리애는 일찍갔는데 그 돈을 다 받은거냐..이런거네요..

    정부에서 주는 표준보육료는 현재 물가에 턱없이 부족합니다.정부도 인정하고 있구요.
    그런데 그걸 삭감하니 운영이 안되는거죠.
    맞춤반 해도 교사 그대로근무 임대료에관리비등 변할게 없습니다..
    무튼 그렇다고요ㅠ

  • 100. ....
    '16.6.1 12:44 AM (39.117.xxx.135)

    분란글 좀 쓰지마세요...
    좀 쉽게 키움 어떤가요. 그리고 가끔 있는 천성이 게으른 엄마들은 예전 세대에도 있었어요.
    그리고 시대 분위기라는게 있는데, 예전처럼 공짜 보육도 안되고 대부분 전업들이고 이랬던 시대랑 지금을 비교하시면서 요즘 엄마 운운해야하나요.
    전 직장맘이지만 전업들도 맡길 권리 있다고 생각하고, 각자 사정이 있다고 생각해요.

  • 101. 죄인
    '16.6.1 12:47 AM (61.84.xxx.138)

    아마 전업맘 대부분이 지원비가 삭감되어서 어린이집서 차별 혹은 퇴소강요 때문에 반대할거예요
    하원시간이 3시니 4시니는 별개의 문제이고요..그리고 지금까지 1시부터 3시까지 자고 일어나서 간식먹는 패턴이 달라지는것도 불편할테고요..아이들에게는 작은 변화도 적응기간이 필요하니까요..
    웃긴게 당장 워크넷에 구직등록해라
    집안에 아픈사람은 없냐
    둘째 임신해라
    이런데요 원장들이..휴직맘들한테는 당장 복직하라고 하고요
    각자 다 사정이 있어서 전업맘, 워킹맘, 휴직맘인거고 각자의 사정과 룰 때문에 어린이집에 아이 맡기고는 서로 욕할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옛날과 비교는 아니지 않나요? 시대도 다르고 상황도 다르고 사람도 다른데..옛날 요즘 으로 나누는것부터가 꼰대질 아닌지...

  • 102. 애 아기일 땐
    '16.6.1 12:54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일하러 갔다 집에 돌아와서 엄마 기다리다 울었다 등등 그런 얘기만 들어도 가슴이 찢어지던데
    안 그런 사람들도 많은가 봐요, 애들 하루종일 원에서 단체생활하면 정말 힘들어요.
    솔직히 어른도 힘든데 엄마보고픈 아기는 오죽하겠어요.

  • 103. 애 아기일 땐
    '16.6.1 12:55 AM (218.52.xxx.86)

    일하러 갔다 집에 돌아와서 엄마 기다리다 울었다 등등 그런 얘기만 전해들어도 가슴이 찢어지던데
    안 그런 사람들도 많은가 봐요, 애들 하루종일 원에서 단체생활하면 정말 힘들어요.
    솔직히 어른도 힘든데 엄마보고픈 아기는 오죽하겠어요.

  • 104. ....
    '16.6.1 1:29 AM (58.237.xxx.39)

    애초에 눈에 밟히는게 많으니까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불편한거는 전부 일부라고 하는게 요즘 유행인가봐요
    요즘 보면 결혼한 주부들은 계속 딸처럼 살길 원하는거 같아요
    아빠가 제공해줬던 경제적인 안정과 엄마가 제공해줬던 살림에서의 자유를
    결혼해서까지 누리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온갖 핑계를 대면서
    무슨 요즘은 결혼해서도 자기 삶을 누린다느니 이야기를 하는데
    차라리 솔직하게 게으른거라도 인정하면 밉지라도 않을텐데 너무 뻔뻔한거 아닌가요
    그럼 당연히 전업주부고 결혼을 했으면 의무와 책임도 있는거죠
    그걸 팽개치고 자기 삶만 추구하는게 어떻게 세대차인가요
    이건 신세대가 아니라 피터팬 컴플렉스로 보입니다

  • 105. 허참
    '16.6.1 1:44 AM (1.254.xxx.206) - 삭제된댓글

    어린 아기들 엄마가 보살피지 않음 아이가 불쌍하다는 논리면 생계형이 아닌 직장맘들도 회사 관두고 아이 보라고 해야겠네요 더 잘 살려고 혹은 자아실현 위해 직장을 못놓고 어린아기들 보육시설에 맡기는 엄마들 많잖아요 정 보육에 들어가는 세금이 아깝다면 예전처럼 저소득층만 지원해주는것도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박그네가 뜬금없이 무상보육을 들고나와 이런다고 출산율이 늘까 의심 했구만 결국 돈없으니 정책이 갈팡질팡..여자들끼리 또 싸우고있고..

  • 106. 그럼
    '16.6.1 1:45 AM (175.120.xxx.92) - 삭제된댓글

    어떻게 설명하든 전업이 국가세금으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 사정은 이해가 도무지 안되네요. 정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자기 돈 내고 보내면 될 것을..

    현재 어린이집 정책이 잘못된 이유는 너도나도 보내지 않으면 마치 대단한 손해라도 보는 양 주객이 전도되어 정작 필요한 사람들은 어린이집에 보낼 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이런 거지같은 정책을 만든 정부도 문제이지만 자기 입장만 중요한 사람들이 더 문제죠. 어린이집이 전연령 어린이들을 다 수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너도나도 다 보내겠다고 달려들면 아기 맡길 곳이 없으면 당장 일을 할 수 없는 워킹맘들은 어쩌라구요. 어떤 어린이집은 80퍼센트 이상이 전업맘 애들이에요. 이 대부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전업맘 애들이 다 특별한 사정이 있고 사연이 있는게 아니라구요.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건 안맡기건 개인의 선택이라 우기려면 개인 돈으로 100퍼센트 사비 들여 하는 경우만 해당되는거죠.

  • 107. 그럼
    '16.6.1 1:52 AM (175.120.xxx.92) - 삭제된댓글

    그리고 82 게시판에 툭 하면 올라오는 글이 전업주부가 세상에서 가장 희생적이고 숭고하며 어떤 직장인보다 힘든 직업이다..가 아니었나요? 육아가 워낙 힘들기에 여기에 다들 고개를 끄덕거려주는 건데 속을 들여다보니 정작 아기는 워킹맘과 마찬가지로 어린이집에 가있더라.. 이게 진실이라면 더 이상 전업주부 쉴드 쳐줄 핑계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애 핑계 대고 전업할 이유도 없구요.

  • 108. 그럼
    '16.6.1 2:08 AM (175.120.xxx.92)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처럼 교육기관이 아니라 탁아소입니다. 애초부터 직장 때문에 아이를 근무시간에 돌볼 수 없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만들어진 탁아소이지 유치원이나 유아원과 같은 어린이의 사회성과 교육을 위한 기관이 아니란 말이죠.

    가까운 예로 일본의 경우 전업주부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낼 수도 없고 지원서를 받아주지도 않습니다. 같은 맞벌이라 하더라도 장애가 있거나 저소득층인 경우 우선권이 주어지구요.

    어린이집이 생긴 취지와 맞벌이 가정에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그리고 애초에 전업주부란 무엇인지 5초만 생각해도 답이 나오는 문제인데 이렇게 길게 논란이 된다는 게 신기할 지경입니다.

  • 109.
    '16.6.1 2:58 AM (221.146.xxx.73)

    파퓰리즘의 폐해죠. 무상보육자체를 폐기해야. 저소득층 맞벌이만 세금으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필요하면 지돈 내고 이용하도록 바껴야죠. 전업주부들 육아 힘든거 아는데 그걸 왜 우리 세금으로?

  • 110.
    '16.6.1 3:01 AM (221.146.xxx.73)

    무상보육 도입하고 출산율이 증가한것도 아니라니 정책목적에 부합하지도 않음. 폐기가 마땅

  • 111. ..
    '16.6.1 3:24 AM (218.148.xxx.91)

    26개월 아들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어요.
    아이 너무 사랑하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정도로 이쁘지만..
    제가 사교성이 너무 없고 문센다니는 것도 엄두 못낼정도로 좀.. 내성적이에요. 그에 반해 아이는 남편과 시댁식구들을 닮아서 친구들을 좋아합니다. 어쩌다 또래 친구를 만나서 놀면 헤어질때 너무 서럽게 울고 그랬어요.
    제가 힘을 내서 엄마친구들도 좀 사귀고 싶고 그런데 첫 인사하고 대화 몇번하고 연락 좀 해도 결국 다시 서먹해지고 그렇게 원점으로 돌아가더라구요..
    아이 데리고 공원도 자주가고 여기저기 체험도 자주 데리고 다녔지만 항상 엄마인 저랑 아이 둘이서만 다녀야하고 아이말도 안늘고요. 동네 놀이터는 데리고 가도 다들 어린이집에 보내는지 텅텅 비어있어요.
    세돌까지 데리고 있으려다 두돌됐을때 어린이집에서 자리있다는 연락이 와서 딱 한달만 보내보자. 적응기간 보내보고 아이가 싫어하고 힘들어하면 바로 그만두고 내가 데리고 있자.라고 생각하고 보냈는데요.
    아이가 예상외로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데리러가면 집에 안간다고 울고 어린이집에서 밥도 두그릇씩 먹고와서 집에오면 뭘 안먹으려고 하고 친구들 사진 알림장으로 보면 좋아라하고.
    아침에 노란버스보면 좋아서 손흔들며 타러가요.
    그리고 저도 애보내고 제 시간 갖다보니 안생길줄 알았던 둘째도 생겼구요. 남들이 게으르고 노는 여자라고 하는건 아는데 저는 보내보고 아직까지는 정말 만족스러워요. 아이 어휘도 많이 늘어서 2개월사이에 단어도 말 못하던 아이가 단어 세개 네개 연결해서 말하구요.
    그런데 정말 의문인게 저도 10시에 보내서(차량 젤 늦은 시간) 3시반에 데려오는데 다른 아이들도 저희아이랑 같은 시간에 다들 하원하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새삼 전업은9시부터 3시까지 맡겨라~하니 정말 쌩뚱맞단 느낌이 들긴해요. 애시당초 반일반 기준으로 듣고 맡겨왔는데 갑자기 계속 똑같이 맡기면서 돈만 덜주겠다고 하는거니까요.
    솔직히 전업이 세금을 낭비하네. 맞벌이가 자리가 없네 이런 소리들 그만하게 이 정책 자체를 없앴으면 좋겠어요.
    맞벌이든 전업이든 필요한 사람만 제돈 내고 이용할 수있게요.

  • 112. 부성해
    '16.6.1 4:40 AM (61.253.xxx.141)

    와~~~~
    무식하면 말을 말든가요?
    애 키우는 엄마라는 사람이 ㅉㅉ..
    친정 , 시가 남편이 다 도와주죠??
    타지에서 아파가며 아무도움 없이 한번 키워보길!
    무식한 소리 남발인지.

    정부에서 이 정책 왜 만든지 알아요??
    복지 정책 여기저기 삭감하느라 여기 손댄거라고요.
    무식한 어머니..

    돈 주기 싫고 지들 호주머니 재테크 하느라고.
    네??
    지금 지들끼리도. 말이 안맞아서. 기준ㅇㄴ 누구는 되고 누군 아파도 안된다고 해요.
    그리고.
    애 바로 낳아 둘 어찌 혼자 봐요?
    이것도출산1년 까지고.
    어린이집에선 돈 안된다고 9-3시 전업주부 아이 꺼린다던데.. 이게 맞는 정책이에요?
    무식하게
    전업이 무슨 종일반 타령이 어쩌구저쩌구.

    댁 연년생 키우고 남편 양가 도움 안받고
    아파가며 키워보길 고딴소리 나오나
    참고로. 난 애 하나고 어린이집 안보내요.
    제발 이딴 무식한 발언좀 하지 말길

  • 113. 부성해
    '16.6.1 4:42 AM (61.253.xxx.141)

    맞벌이 지원해주면 전업 역시 그만큼. 지원해야지.
    삭감이 말이 돼요?
    전업 하다가 워킹
    워킹 하다가 한순간에 전업된다는걸 잊지말길.세금이 아까워요??
    맞벌이 하면 국가에 얼마나 돈 더 내길래?
    진짜 웃기는 사람 많네.

  • 114. 부성해
    '16.6.1 4:44 AM (61.253.xxx.141) - 삭제된댓글

    자기 시간 갖겠다고보내는 맘들이 얼마나 있다고
    요따고 입방정을 떠는지
    그리 치면 워킹도 시댁이든 친정이든 있는데
    맡겨요.
    뭘 어린이집 보내나요?
    아주 남욕 못해. 안달났지요들.

  • 115. 부성해
    '16.6.1 4:49 AM (61.253.xxx.141)

    자기 시간 갖겠다ㅇ보내는 엄마들이 얼마나
    된다고..
    워킹도 끼고. 시댁, 친정. 맡기고 보내지 말아야죠
    돈 벌어. 국가에 다 대줘요??
    전업은 세금 아깝고 워킹 은 당연히 해줘야 하고??
    그딴 논리가 어딨어요..
    같이 안받고 같이 받든가. 해야지.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은 듯

  • 116. ......
    '16.6.1 5:48 AM (115.86.xxx.131)

    근데.진짜 몰라서그러는데
    전업이 종일반 애를 보내면
    대체 그 긴시간 뭐하는건가요????
    애키울려도 전업하는거아니었어요??????
    애 남의 손에.못맡긴다 눈물이 앞을가려서
    다들 피치못해 경력단절녀됐다는데
    애 어린이집 종일반 보내고 매일.그많은시간
    뭐하나요??진심궁금.

  • 117. 부성해님 보세요
    '16.6.1 8:27 AM (211.36.xxx.8) - 삭제된댓글

    반박하려는 건 알겠는데 논리는 없고 그저 악다구니만 있군요. 도대체 논점이 뭔지도 모르겠고 결론은 님 마음에 안드는건 몽땅 무식하다라.. 무식하다는 말 들을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군요.

  • 118. ...
    '16.6.1 8:51 AM (211.215.xxx.185)

    아기 입장에서

    3시반이 아닌 3시에 어린이집을 나서는 게

    무슨 문제가 있죠?

  • 119. ..
    '16.6.1 8:54 AM (211.208.xxx.144)

    그러니까.
    일괄적으로 똑같이 부모에게 지원해 주고 어린이집에 오래 맡길 부모는 비용을 자기돈으로 더 내면 된다니까요.
    똑같이 9-3까지 지원해 주고 그 이상 맡길거면 돈 더 내라니까요? 전업이든 워킹맘이든...
    그럼 어린이집 시설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3시 이후까지 잘돌보려 할테니. 단 이때는 어린이집 비용이 상대적으로 좀 비싸도 되요. 원하는 사람만 사용하는 거니까.

  • 120. ㅇㅇ
    '16.6.1 9:09 AM (223.62.xxx.45)

    여기 댓글들 다읽어봤는데 정말 의아한게 하나있어요.
    왜 다들 '아이'를 보지 않고 그아이의 '엄마'를 보고 있죠?
    일단 엄마가 어떤 사람이냐를 떠나서 아이들을 봐야죠.
    중간에 어린이집에 애들 가둬놓으면 정신병 걸린다던분.
    엄마가 일을 하던 집에 있던 아이가 좁은 공간에 또래들과 오랜시간 있으면 정신병에 걸리는거면 아이들을 누가 몇시간 맡기느냐를 떠나서 해경해체하듯 어린이집이라는 시설 자체를 해체해버려야죠. 근본이 아동학대시설인건데요.
    그리고 양가 부모님 도움받거나 개인시터 쓸만한 능력 없으면 맞벌이도 절대 해선 안되구요.
    어린이집에 일하는 엄마가 맡기거나 노는 엄마가 맡기는식의 기준을 버리고 아이만 놓고 좀 보세요.
    어쩔 수 없다고요? 아이가 정신병 걸리는데도 돈몇푼이 중요해요?
    거기 맡기는걸 대단한 학대처럼 말하는순간 전업도 맞벌이도 애 아빠들도 아이한테 할말 없어지는거죠..

  • 121. 어휴..
    '16.6.1 9:59 AM (112.156.xxx.222) - 삭제된댓글

    전업은 세금 안내는 것 같으신가봐요.
    우리나라는 간접세 비율이 높거든요. 먹고 쓰고 살면 다 세금 내는 거예요.
    그리고. 아이가 어린이집에 있는게 학대라면, 맞벌이하는 집은 어쩔건데요.
    맞벌이하는 아빠엄마는 아동학대범인가요?
    자기 잘살자고 맞벌이 하는 집에 왜 국가세금을 투입해서 편의를 봐주는데요?
    그렇게 말도 안되게 전업 직장맘 가를게 아니라, 정부정책의 의도를 보셔야지요.
    대기업 편의봐주고 법인세 깎아준거 세수 메꾸느라 여기저기 손대는 거잖아요.

  • 122.
    '16.6.1 10:31 AM (175.198.xxx.167)

    현정권은 참 편하겠어요. 복지 줄이고 싶으면 언론 이용해서 국민들 시기심만 살짝 자극하면 되니깐요.
    지금 원글님도 보아하니 애 다 키운 여성이, 현재 애 키우는 여성들이 자기보다 편하게 키우고 있다고 시기하며 복지해주지 마라는 글이네요.

    어린이집 보육에 들어가는 세금이 당신들 복지에 쓰일 것 같나요? 그걸 어떻게 보장하죠? 상대방의 확실한 행복을 앗아서 불확실한 내 행복을 추구하시는거네요.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투쟁하여 얻어낸 복지에요. 복지제도라는 거, 얻어내는 건 힘들지만 없어지는 건 너무 쉽네요. 우매한 국민들 선동하면 되니깐요.

    어린이집에 지원해주는 보육지원료 깎여서 많은 어린이집이 문닫게 되면 부모들이 직장을 다니려해도 애맡길 곳이 없어집니다. 그러면 그 틈새로 비싼 원비의 어린이집들이 생기겠죠. 결국 영유아 교육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될 것 입니다.

    안그래도 헬조선헬조선하는데, 단지 본인의 시기심과 불확실한 세금절감에 대한 기대로 복지 줄이자고 선동하는 사람들은...어버이연합 및 가스통할배와 동급으로 보이네요.

  • 123.
    '16.6.1 10:34 AM (175.198.xxx.167)

    원글님은 어린이집 안보내고 집에서 혼자 애키우신 것 같으신데 그래서? 행복하셨나요?
    만약 본인은 행복하셨다면 원글님의 아이들도 과연 행복했을까요?

    글쎄요, 요즘 젊은 엄마들이 애 쉽게 키운다고 시기하고 심통부리시는 성격보면...그닥 행복하셨을 것 같지 않네요.

  • 124. 에휴
    '16.6.1 12:15 PM (211.36.xxx.207) - 삭제된댓글

    답없는 분들 몇이 분탕질을 하시네요. 전업주부의 육아를 국가가 국민 세금으로 맡아줄 명분이 없다는 것과 현재 어린이집 정책 헛점에 대한 논란인데 이걸 무조건 전업에 대한 시기심과 심통이라고 몰고가면 열등감 사라집니까? 이러니 전업들이 욕을 먹지 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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