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38세 자영업 미혼녀 입니다

ㅡㅡ 조회수 : 14,062
작성일 : 2016-05-27 14:01:48
삼십대 초반에는 열심히 일하고 중반부터
노력하는데 상처만 받습니다
제 주변 남자들
본심은 어리고 예쁘고 돈 많은 여자 찾으면서
저만날때 머리는 계산적인데
나이가 드니 저한테 머리 굴리는 소리가 크게 들려요

친구들이 대부분 남자 사람 친구들 5살 연하인데 전 연하는 별루예요ㅠㅜ
사귀자고 해서 싫다고 하면 인연이 끊어지네요
시집가고 싶어서 관리 엄청나게 해요ㅠ

제가 바라는 첫째는 듬직한 성격 빌라 전세 얻을 수 있는 사람
외모는 누가봐도 평범한 사람인데 세상에 그런 남자 있을까요?

IP : 175.223.xxx.143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7 2:04 PM (175.192.xxx.196)

    곧 좋은 인연이 있을 거예요.
    기다려 보세요.^^

  • 2. ㅡㅡ
    '16.5.27 2:06 PM (175.223.xxx.143)

    결혼정보는 완전 여우같은 남자들 이리 저리 따지고 양다리 였구
    성당은 남자가 없었어요ㅠ

  • 3. ..
    '16.5.27 2:08 PM (175.192.xxx.196)

    친구들한테 적극적으로 소개시켜달라고 해보세요.
    이상한 사람도 많지만 찾아보면 좋은 사람도 많아요.
    관리 잘하시면 연하라도 너무 거부 마시고, 듬직한 연하도 있을 수 있으니... 허들을 낮춰보세요.ㅎㅎㅎ

  • 4. ..
    '16.5.27 2:11 PM (175.223.xxx.121)

    성당에 결혼 목적으로 등록?하셨었나보네요.
    그래도 이왕 다니셨으면 내친 김에 작정하고 결혼 기도 하세요.
    응답받은 사람이 많답니다.

  • 5. 00
    '16.5.27 2:14 PM (218.48.xxx.189)

    뭐 말안해도 잔소리 처럼 들리는 말은
    아시겠죠 말안할께요

    일단 결혼에 목매지말고

    멋지게 자기 인생 즐기면서 살아보세요

  • 6. ㅡㅡ
    '16.5.27 2:15 PM (175.223.xxx.143)

    제가 왜이렇게 우울하고 두통이냐면
    34살때 38살 성당 언니를 42살 이혼남 한테 소개 해주려고 했는데
    보지도 않고 싫다고 했어요ㅠ

  • 7. ㅡㅡ
    '16.5.27 2:17 PM (175.223.xxx.143)

    집안이 천주교 인데 저만 세례 받지 못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도 있었죠..
    인생 즐기고 돈모으다가 보니 38살이요ㅜ

  • 8. ㅡㅡ
    '16.5.27 2:18 PM (175.223.xxx.143)

    애써 기른 긴머리 오늘은 숏컷하고 싶네요ㅠ

  • 9. 00
    '16.5.27 2:21 PM (218.48.xxx.189) - 삭제된댓글

    42살에 유책아님 괜찮은데...사람 나름이죠 뭐
    그게 머리아픈게 무슨뜻인지..ㅎㅎ

    전 30살 넘어서도 결혼못하면 이혼한 사람도 만나보려고 생각하고 있었는걸요ㅎㅎㅎ 주변에 이혼한 괜찮은 사람들이 있어서..ㅎㅎ
    근데 서른살되던해 되자마자 결혼했어요
    아무래도 열린 사고방식이... 좋겠죠

    연하는 아무래도 연상연하 커플 결혼식에 시댁 표정이 안좋은 경우 많이 봐서 생각 안했고요--;

  • 10. 00
    '16.5.27 2:22 PM (218.48.xxx.189)

    숏컷은 하지마세요
    아가씨 같은 이미지 사라져요~

  • 11. 원글님이게무슨의미에요?
    '16.5.27 2:23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제가 왜이렇게 우울하고 두통이냐면
    34살때 38살 성당 언니를 42살 이혼남 한테 소개 해주려고 했는데
    보지도 않고 싫다고 했어요ㅠ

  • 12. ㅡㅡ
    '16.5.27 2:23 PM (175.223.xxx.143)

    42세 이혼남이 나이 많다고 38세 거부 했는데

    지금 제가 그 나이 쟎아요ㅜ
    주변에 괜챦은 이혼남이 안 보여요...

  • 13. 아아
    '16.5.27 2:2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38살 여자는 42살 이혼남도 싫다고 했던걸
    봐서 더 우울하단 얘기군요.
    그건 그남자가 그런거죠~

  • 14. ..
    '16.5.27 2:29 PM (125.180.xxx.190)

    전세금 좀 보탤 생각은 죽어도 없죠....?

  • 15. ..
    '16.5.27 2:29 PM (211.187.xxx.26)

    다 님 같은 생각해요
    요새 남자들도 여자 외제차 있음 외모도 잘 안 보고 아는 동생 영주권 있는데 직업 그저그런 남자들이 선 보고 영주권 덕 보려고 하는 게 다 보인데여 저도 보여서 30초반 이후에는 사랑 인연 같은 거 맘 접었어요
    20대에 인연 만나면 그래도 사랑다운 사랑하져

  • 16. ㅡㅡ
    '16.5.27 2:33 PM (175.223.xxx.143)

    82님들 오늘 저 위로 해주시는 거예요????
    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

  • 17. 리리
    '16.5.27 2:36 PM (218.155.xxx.210)

    좋은사람 만나실거에요..저는 첫결혼에 실패했어요 좋은 사람만나요 우리!!!

  • 18. 리리
    '16.5.27 2:36 PM (218.155.xxx.210)

    저는 31살, 여자 응원해여 언니

  • 19. ....
    '16.5.27 2:38 PM (58.232.xxx.175)

    전 왜 이글이 남자가 여자인척 하고 쓴글 같을까요?????
    여자들은 보통 이렇게 글안쓰는데..
    이 느낌적인 느낌은 .;

  • 20. ㅡㅡ
    '16.5.27 2:42 PM (175.223.xxx.143)

    저 남자 같아요??왜 그럴까요?

  • 21.
    '16.5.27 2:43 PM (14.36.xxx.12) - 삭제된댓글

    이분이 발라전세를 얻을수있는사람이라 말한건
    너 빌라전세 얻어와라가 혼수만해서 들어가살련다가 아니라 그냥 그정도 재력을 바라는거 아닌가요
    저도 비슷한 나이 자영업 노처녀인데요
    남자만날일도 거의 없지만 남자들도 돈보는거 느꼈어요
    전 일에 올인하느라 외모가 여성성이 많이 사라지고 꾸미는것도 여성성 최대 배제하고
    예쁜 아가씨때랑 비교하면 진짜 못알아볼만큼 망가졌고 누가봐도 아줌마같은데
    남자들이요..저 장사 크게하고 고가의 외제차타는거 보고나선..
    그전엔 소닭보듯하다가 확 여자로 대하는거 여러번 느꼈어요.
    아무래도 사는게 너무 힘들어진 세상이되버려서
    남자들도 살아야하니 그런거같아요.
    그런남자를 안만나고 님자체에 빠지길 바라신다면 어디가서 장사소리는 마시고
    한번 최대한 돈없다 죽는소리를 해보세요

  • 22. ...
    '16.5.27 2:45 PM (222.234.xxx.110)

    이혼남 만나서 이혼하느니
    아예 안가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이혼남 아쉬워하지말고, 그냥 본인인생을 즐겨요.
    어차피 더이상 풋풋하지도 않고 어리지도 않고
    사랑 타령할 나이는 아니잖아요.
    존중과 존경. 뭐 그런것들이 있을 나이죠.
    연하 연상, 뭐 이런거나 조건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사람이 괜찮은 사람을 만나요.

  • 23. 에휴
    '16.5.27 2:46 PM (175.253.xxx.129) - 삭제된댓글

    남자 나이 마흔도 넘어서 빌라전세도 얻을 능력안되는 남자랑 뭐하러 결혼하나요?
    그냥 혼자사는게 낫죠
    그리고 윗님은 무슨 바보같은 소리는 하는겁니까?
    돈없다 죽는소리를 왜해요?
    남자나 여자나 요즘 누가 돈없어 죽는소리 하는 사람 좋아할 사람없어요
    맞벌이 아니면 결혼 안한다는 남자가 대부분인데 돈없다 죽는소리 하면 될일도 안되요

  • 24. 에휴
    '16.5.27 2:47 PM (175.253.xxx.129) - 삭제된댓글

    남자 나이 마흔도 넘어서 빌라전세도 얻을 능력안되는 남자랑 뭐하러 결혼하나요?
    그냥 혼자사는게 낫죠
    그리고 윗님은 무슨 바보같은 소리는 하는겁니까?
    돈없다 죽는소리를 왜해요?
    남자나 여자나 요즘 누가 돈없어 죽는소리 하는 사람 좋아할 사람없어요
    맞벌이 아니면 결혼 안한다는 남자가 대부분인데 돈없다 죽는소리 하면 될일도 안되요
    그렇다고 28살도 아니고 38살 여자가 돈없어 죽는소리하면 결혼 하지 말라고 초치는건가요?

  • 25. dd
    '16.5.27 2:50 PM (218.48.xxx.147)

    왜 이혼남을 만날 생각하세요 우연찮게 사랑에 빠진다면 모를까 위아래로 네다섯살까지는 열어두고 만나세요 여자 경제력 좀 재더라도 남자 자체도 성실하고 집안도 평안하면 괜찮아요 요즘 삼사십대 남자들도 여자 책임지는거 부담스러워하고 맞벌이 필수에요

  • 26. ㅡㅡ
    '16.5.27 2:51 PM (175.223.xxx.143)

    하도 눈을 낮추라고 해서도 외모랑 경제적 능력 덜 보려구요ㅠ
    전 아파트 전세 준게 있는데 전세금 빼면 1억5천 남구요
    물려받을 재산은 많은데 땅이라서..

  • 27. ㅎㅎ
    '16.5.27 2:57 PM (110.70.xxx.121)

    맞아요 제 배경이나 스펙이 꽤 그럴듯해보이는데 그것 때문에 꼬이는 남자들 있었어요 ㅡㅡ 그래서 집에서 소개시켜주는 집안이니 스펙 좋은 남자들이랑 맞선 보는게 훨 좋았어요 걍 일반모임에서 만난 자들은 딱 보이더라고요 오로지 내 스펙 보고 달려들어 기둥서방질 하며 한몫보려하는데...스펙 좋은 남자들이 어떻게 엮어보려고 본인에게 아부하는 여자들 경멸하고 하찮게 대하는것 이해가 갔음

  • 28. ㅡㅡ
    '16.5.27 2:57 PM (175.223.xxx.143)

    전 부모님이 맞벌이해서 지긋지긋해요
    제 아이들 초등학교 갈때까지 제손으로 키울꺼예요ㅠ
    맞벌이 부모님 한테 자란 제 친구들 그 서러움 알아서 인지
    무조건 자기가 키우면서 힘들텐데 잘하는것 같아요

  • 29. 에휴
    '16.5.27 2:57 PM (175.253.xxx.129) - 삭제된댓글

    남자나이 40도 넘어서 전세집 하나 얻을 능력 안되면 혼자 살지 뭐하러 결혼하나요?
    그리고 돈없다 죽는소리 절대 하지 마세요
    남자나 여자나 돈없다 죽는소리하면 누가 결혼하려고 해요?
    맞벌이 원하는 세상에..
    여자도 남자 돈없다 죽는소리하면 결혼하고 싶겠어요?
    남자도 마찬가지죠 뭐 남자는 돈없는 거지라도 사랑해줄줄 아는건가

  • 30. ㅡㅡ
    '16.5.27 2:58 PM (175.223.xxx.143)

    안 그래도 연하 만나 봤는데 연하는 연하더라구요

  • 31.
    '16.5.27 3:07 PM (59.7.xxx.181) - 삭제된댓글

    제 동생도 38세인데 외모도 직업도 괜찮거든요..
    작년까지는 소개팅 몇개 들어왔는데 무산됐고
    올해는 소개팅 자체가 없어요..
    결혼하려면 예외도 있지만 적어도 35세 이상은
    남자들이 기피하는것 같아요.

  • 32. 하하
    '16.5.27 3:07 PM (175.253.xxx.129) - 삭제된댓글

    님 전업한다하면 좋아할 남자 하나도 없어요
    요즘 남자들 얼마나 여우인지 알잖아요
    아이들 클때까지 전업한단 얘기 하지마세요

  • 33.
    '16.5.27 3:09 PM (59.7.xxx.181)

    제 동생도 38세인데 외모도 직업도 괜찮거든요..
    작년까지는 소개팅 몇개 들어왔는데 무산됐고
    올해는 소개팅 자체가 없어요..
    결혼하려면 예외도 있지만 적어도 35세 이상은
    남자들이 기피하는것 같아요.
    남자들도 40세 넘어가면 혼자사는게 익숙해져서
    소개팅 자체를 안하려는 사람들도 많구요
    이 나이에 여자 고생시킨다고 결혼 안한다 하더만요.

  • 34. 장사
    '16.5.27 3:13 PM (14.36.xxx.12) - 삭제된댓글

    장사한다면 영원히 죽을때까지 돈벌수있다 생각하는 사람 많아요
    아기도 낳고 결혼도 하고싶고 맞벌이 싫으시다면
    장사 어느정도이신지 모르겠지만
    또 취업가능하시다면
    접을수 있다면 접는것도 한 방법인거같아요
    나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려면 그수밖에 없을듯...
    님 자체를 좋아하는 남자라해도 님마음속에 이남자 나 돈보고 붙는건가.벌라고 붙는건가..
    그런 선입견 생길수밖에 없잖아요

  • 35. ㅇㅇㅇ
    '16.5.27 3:23 PM (211.199.xxx.34)

    에효 원글이나 댓글 읽어보니 ..남의 일이긴 하지만 참 어렵다 어려워

    나 같은 독신주의자는 아싸리 편함 ..원글님 건투를 빕니다 ..

  • 36. 원래 남자들이 계산을 더 잘 함
    '16.5.27 3:25 PM (119.201.xxx.214) - 삭제된댓글

    원래 남자들이 결혼 등에 있어 계산기 잘 두드려요.
    남자들이 한목소리로 요즘 여자들은 허영이 많고 어쩌고, 계산적이고 어쩌고 난리를 쳐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여자들은....너무 순진하다 싶을 사람 많아요.
    제가 여자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남초직장 다닐 때 남자 동료들도 한 말입니다.

    결혼도 하고 싶고, 동반자고 갖고 싶은 상황에서 이런 말은 그닥 와닿지 않으시겠지만...
    어렸을 때 같은 기준을 지금 들이밀어도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그렇다고.....너무 최소한의 기준만 갖고.....웬만하면 그냥 결혼하겠다는 생각도 않으셨음 좋겠어요.

    연애든 결혼이든.....너무 겁내고 너무 피할 필요도 없지만....
    진짜 되도 않은 사람 잘못 만나면........죽어서만 지옥이 있는게 아니라는걸 직접 뼈저리게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더 재수없음.....뉴스에 나오는 희생자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가 될 수도 있구요.

    내 주변엔 이혼한 친구가 아직 없다해도....통계상 결혼하는 몇 쌍 중에 한쌍은 이혼한다이면..
    어딘가는 그 수많은 이혼 인구가 있듯이......
    하루에 몇명 꼴로....분당, 초당 1명 꼴로......남자친구나 애인한테 폭행당하거나 죽는 여자들이 있다고 하면..우리 주변 어딘가에서는 지금도 누군가는 다치거나 죽고 있다는 말이거든요.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것들까지 포함하는 더 어마어마하구요.

    마음 조급하셔도....사람 신중히 보셨음 합니다.
    진짜 세상엔 차라리 없느니만 못한 인간들도 엄연히 있기 때문이죠.

  • 37. ..
    '16.5.27 3:30 PM (223.33.xxx.56)

    장사는 잘되나요? 괜찮은 손님이나 거래처 사람 중 눈여겨보세요

  • 38. ...
    '16.5.27 3:50 PM (58.75.xxx.238)

    숏 컷은 절대 하지마세요..

    저도 38살이지만, 미인이 아니고서야, 숏 컷...안 어울려요.

    좀 샤방샤방하게 다녀보세요. 주변에서 소개시켜 줄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본인의 경제적인 여건등은...남자들한데 오픈하지는 마세요~

  • 39. ...
    '16.5.27 3:52 PM (219.248.xxx.135) - 삭제된댓글

    결정사나 성당 처자총각 모임은 당연 머리굴리는 사람들 천지지요. 그냥 20대때 연애하던대로 연애하고 사랑하세요. 그렇다고 님이 군미필이나 백수 만나지는 않을테니 어차피 자동으로 1차 걸러지잖아요. 길가다가도 만나서 결혼하는 세상에 너무 위축된건 아닌지요..
    글구 인연은 갑자기 짠 나타나니 힘내시구요
    계속 가꾸고 처녀티나게 화장하고 일 열심히 하고 외출 매일 하시구요!!홧팅!!

  • 40. ㅡㅡ
    '16.5.27 3:58 PM (175.223.xxx.143)

    장사는 잘되는데 쉬는 날이 제대로 없어서 여행도 못가요..
    이런 말씀들이 현실적인 조언과 위로가 너무 감사해서 울컥하네요

  • 41.
    '16.5.27 4:24 PM (14.36.xxx.12) - 삭제된댓글

    우선순위를 두세요.
    결혼과 아기가 우선일거같은데 맞나요.
    저같은 경우는 결혼안하고 싶은데 까짓거 하면 할수도.대신 아기는 포기.그런사람이라
    일이 우선이란 결론이 내려졌는데.
    님은 아기가 너무 낳고싶고 직접 기르고싶으시잖아요.
    우선순위가 결혼인거잖아요
    대신 님의 경제력말고 날 여자로 반해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고싶고..
    장사든 땅이든 뭐든 그냥 님에게 반하기를 바란다면
    저위에 땅 장사 그런거 절대 상대가 몰라야 가능하죠?
    땅은 포기말고; 장사를 슬슬 포기하세요
    님 아기낳음 장사안할거 별로 장사가 님에게 별로 중요한거 같지 않아요
    저같은 경우는 건강도 사랑도 다 포기하고 내장사최고하는사람인데
    님은 그게 아니니 장사포기가 제일 빠른방법같아요

  • 42. ㅡㅡ
    '16.5.27 4:27 PM (175.223.xxx.143)

    배우자를 위한 기도가..저 자신만을 위함이란 것이고
    종교를 통한 제 행복을 찾는 것이 너무나 이기적인것이 아닐까
    했는데..지금 이라도 해 볼 께요...

  • 43. 참나
    '16.5.27 4:27 PM (175.253.xxx.129) - 삭제된댓글

    장사를 왜 포기하래요 그럼 뭐 먹고 살라구요
    직업마저 없으면 남자들이 좋아라 하겠어요?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셔야죠

  • 44. ㅡㅡ
    '16.5.27 4:33 PM (175.223.xxx.143)

    리리님 안맞는 사람이랑 잘 헤어졌으니
    세월 보내지 말고
    꼭 좋은 분 만나려고 노력하세요!!젊음이 최고예요~~~

  • 45. 음.
    '16.5.27 4:34 PM (14.36.xxx.12) - 삭제된댓글

    미혼여자가 장사한다면 기본 돈있다....생각하는 사람 많아요
    권리금 보증금 그런거 계산하구요..
    생활력있다 생각해요
    원글님 핵심은 자신을 돈말고 다른거로 봐주길 바래서 힘드신거잖아요
    결혼하면 접을분인데 남자들이 그걸 몰라요
    아.....그럼 접지는 마시고 남자를 만나면 솔직히 결혼하면 접난다 말하세요
    살아보니 솔직하게 빨리 말하는게 최고같아요

  • 46. ㅡㅡ
    '16.5.27 4:40 PM (175.223.xxx.143)

    전 모아둔 돈도 있는데
    쉬고 싶어서 전업을 바라는게 아니라
    아이들 야무지게 키워보고 싶어서요
    어렸을때 이모들이랑 돌봐주시는 아주머니들 한테는
    정서적인 한계가 있쟎아요..

  • 47. 에효
    '16.5.27 4:43 PM (175.253.xxx.129) - 삭제된댓글

    요즘 남자들 생활력 없는 여자 좋아하겠어요?
    90년대에나 먹히는 조언이에요 그건
    남자도 능력있는 여자 좋아해요
    여자만 능력있는 남자 좋아하나요?
    차라리 생활력 강하고 능력있어 돈잘벌고 혼자 독립적으로 잘사는거 보여주면 되죠
    그걸로 어필하면 되잖아요?
    그럼 돈잘버는 여자들은 남자들이 돈파먹을까봐서 다 돈없는척 해야하고 능력있는 여자들은 다 무능력한척 해야하나요?

  • 48. 기준
    '16.5.27 5:23 PM (14.36.xxx.12) - 삭제된댓글

    기준이 다를수도..
    저도 그런데 전 20대때 사랑을 꿈꿔요 40전후면 그러면 주책인가요?
    나한테 홀딱 반하고 막 죽네사네...저도 그러고 싶구요
    원글님은 로맨스.사랑해..그런거 바라시잖아요
    그러기엔 우리나이 너무 영악해졌으니
    가진걸 없는척 해서라도 로망을 이루던가 아기낳고싶으시니 얼른 아무거나 잡아서 결혼하던가 해야죠

  • 49. 힘내세요
    '16.5.27 5:42 PM (1.240.xxx.48)

    좋은분 만날거예요!!
    그리고 컷트는하지마시구용~~~

  • 50. ㅡㅡ
    '16.5.27 5:51 PM (175.223.xxx.179)

    전 저보다 어린 친구들 있으면 진심 어린 조언 잘해요
    간혹 꼰대 소리 들을까바 자제하지만..
    저도 이제야 윗사람이 하는 말이 잘들리는걸요
    나이는 숫자 일 뿐이 아니고 생각이나 신체 건강이 늙는건 어쩔수
    없쟎아요 나이 들수록 여기저기 아프고요..
    계속해서 응원해주시고 조언 해주시니
    어두운 동굴속에서 빛을 본 느낌이예요,,

  • 51. 이 와중에 난
    '16.5.27 7:11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무슨 장사하시는지가 궁금하네요.. 죄송 ㅠㅠ
    요즘 자영업 다 어렵다 하는 때에
    위에 음님과 원글님 꽤 잘 되신다하니 궁금하네요.
    어느곳이나 잘 하는 분들은 잘 하시지만요. ^^
    전 동갑 아줌마랍니다. ㅡ.ㅡ

  • 52. ..
    '16.5.27 7:40 P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남자가있는곳으로가세요
    저아는 동생 새벽에 중국어 배우러다니다가 남자만났어요
    새벽학원가보면 성실한 남자들 많아요
    중국손님 대비해서 언어공부도 하시고

    자영업이라서 힘드시겠지만
    수영이나 어학등 육개월이상다니고 코스 올라가면
    모임도 가지고 하니 친해져요
    회화는 서로 대화실습도하구요

    동호회도 자전거나 인라인 써핑등 스포츠동호회다니셍ᆢ
    후배는 자전거동호회서 만나더라구요
    같은동네인데 여름에는 한강 라이더 밤에 많이해요
    열시넘어서 뻥 뚫린 곳 달린대요

  • 53. ㅡㅡ
    '16.5.27 8:13 PM (175.223.xxx.131)

    윗님 감사해요^^
    장사요?정말 뼈빠지게 열심히 했어요 남들 보다 적게 남기구요

  • 54. 평생 땡중 팔자
    '16.5.27 9:45 PM (61.253.xxx.158)

    외모는 밉상은 아니고 키나 몸무게도 평범하고 빚없이 20 몇평대 오두막 아파트 하나 있고, 제가 젊기라도 하면 장가 가드리겠구만 늙어서 아쉽네요. 낼모래 오십이 되가니... 젊을때 자포자기로 술마시고 허랑방탕하게 살아서 돈도 못모았고, 학창시절 땡땡이 친죄로 평생 몸으로 때우고 살아요. 그래서 쫒겨다니는 죄지은 사람처럼 결혼은 커녕 평생 연애도 못하고 삽니다. 오늘도 야근하고 왔더니 피곤합니다. 옛적에는 독서가 취미였는데 책하고 담 쌍흔 지 오래 됬고, 요즘은 일하고 집에 오거나 쉬는 날은 틀어박혀 젊은이들 노래나 들으며 무예서적을 탐독하거나 따라해보는 것이 유일한 취미예요. 세상의 풍조에 따른 인생의 대세는 기울어서 어쩔수 없이 간혹 염불이나 하고 도나 닦고 땡중으로 살다 죽을 팔자라 느낍니다. 이번 생은 인생이란 배움터에서 학생부군신위란 말에 걸맞게 짧게나마 배우다 죽을 운명인가봐요.

  • 55. ㅡㅡ
    '16.5.28 12:04 AM (211.106.xxx.239) - 삭제된댓글

    평생 땡중 팔자님께도 좋은 인연이 꼭 나타날꺼예요!

  • 56. ,,
    '16.5.28 1:36 AM (121.131.xxx.76) - 삭제된댓글

    제 아내는 한번 이혼했고
    저는 한번도 결혼하지 않은 비혼이였습니다.
    12살 이상 터울나는 부부가 되었네요.

    결혼전 저희 부부는
    아내는 연애를 적당히 했었고
    저는 연애는 많이 했던 사람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결혼을 하게 되어 이제 가을이면 결혼1년만에 부모가 됩니다.
    아내는 결혼전 도곡동 아파트 팔아서 사업해서 돈도 잘벌었다가,남자친구 사업자금으로 대주기도 하고,다른 남자친구 돈빌려주기도 하고,결혼전 자기 일하다가 메르스탓에 고전하던중에 저 만나서 연애하다 결혼했어요.
    아내는 혼수,예단없이 빈몸만 와서 잘 살아요.
    저도 그런걸로 흠잡을 생각 없었구요.
    가정교육 잘받은 사람이라는거,그리고 가정교육 잘 시킨 장인모만 보고 결혼했어요.
    제 가족에겐 이혼녀라는거 비밀로 하고 했구요.
    둘다 살만큼 살아보고,연애도 해봤다고 생각해서 싸움없이 잘 살줄 알았어요.
    왠걸,남들 하는 부부싸움 박터지게 하고 이제 좋은 부모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이예요.

    남자 많은곳에서 찾아보세요.
    비혼으로 지내는,꽤 괜찮은 남자분들도 많아요.
    독신을 고집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자기 인연 못만나서 싱글인 분도 많습니다.
    저희 부부는 자주 이렇게 만나서 부부도 되는구나 하고 신기해합니다.

    참고로 82에서 이야기하는 나이 많은 남자의 부족한 점들
    저한테는 해당없네 하면서 저희 부부는 웃고 넘긴답니다.

    인연 만나실거예요.

  • 57. 공평
    '16.5.28 11:33 AM (58.140.xxx.232)

    젊은시절 즐기고 돈버느라 어느새 38되었다면서요. 그러니 지금 갑갑해도 어쩔수없죠. 지금 안정적인 결혼생활하는 친구들은 그만큼 젊음을 즐기거나 돈버는걸 포기했으니까요. 제 남동생이 집안좋고 돈많고 학벌좋고 직장좋고 키크고 호남형이고 그래도 38에 어디 중신서기 힘들더라구요. 아무나 만나려면 하겠지만 원하는 레벨의 아가씨 집안에선 아무래도 늙어서 싫다하고(제동생이 열살이상 연하를 원해서요) 좋다고 달려드는 어린처자들은 조건보고 그러는게 뻔히 보이고. 결국 마흔셋에 열살어린 올케랑 결혼했어요. 다 맘에 드는대신 집안이랑 재력은 포기했죠. 아주 소박한 집안의. 이런얘기 하는 이유는 조건좋은 남자도 그나이에 맘에 드는 여자 찾기 힘들더라는 거죠. 결국 뭐하나 화끈하게 포기해야 하는데 제동생도 젊은시절 세계각국 해외출장 다니며 열심히 살았다는것 때문인지 별로 억울해하진 않더라구요. 결혼했음 그러기 힘들었겠죠. 덕분에 승진도 금방하고 연봉도 높고. 세상 공평하다 생각해야죠. 얻는게 있음 잃는것도 있듯이.

  • 58.
    '16.5.28 12:04 PM (118.35.xxx.73)

    완전 공감..
    저도 자영업하며 여우같은 남자들만 봐오다가
    우연한 계기로 제가게에서 손님으로 만났어요.
    알고보니 아는분의 친구였고;;
    엄마말대로 짝은 다 있었던 ㅋㅋㅋㅋ
    37에 결혼했어요
    조급해 하지 마세요
    인연 꼭 있어요

  • 59. ,,,
    '16.5.28 12:47 PM (220.78.xxx.217)

    저 아는언니가 그랬어요
    언니가 중소기업 다니고 그럴때는 자기를 보는 눈빛이 그냥 그런 느낌? 이었는데 언니가 자기 친척언니가 잠까 외국에 나가서 그 아파트에서 일년정도 살게 되고 자동차도 그때 친오빠가 쓰던 자동차 중형차 몰고 다니고 했더니 남자들이 달라 붙더래요

  • 60.
    '16.5.28 1:14 PM (203.226.xxx.44)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론 님이 38세이면 상대남은 40이상
    이 많을건데 그나이 남자들 직장에서 자기 밥그릇도 불안해하고 50이후 삶을 걱정하거든요
    그러니 여자가 자영업을 한다하면 어떤 생각이
    들겠어요?
    결혼하고 자영업 접을 생각이라면 상대남은
    개인사업자가 좋을거 같은데요
    님도 알다시피 탄탄한 개인사업하는 분들 많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791 10년 지나도 이해안되는 엄마 행동 2 이해 08:24:23 294
1586790 멋쟁이 님들 코디 조언 좀 해주세요 5 08:22:11 177
1586789 박영선 양정철은 결국 팀킬 당한셈 15 파리지엔 08:04:56 1,245
1586788 신성우 김원준도 둘째가 있네요 6 아빠는 꽃중.. 08:00:13 1,167
1586787 허리 복대 추천해 주세요 07:37:47 131
1586786 제습기 신발건조기 사용해보신분 9 계시나요 07:32:04 414
1586785 간기능검사에서 ᆢ 나비 07:27:53 329
1586784 서초, 강남 민간임대아파트 입주하려면 2 궁금 07:26:32 768
1586783 고등애가 잠을 안자는데 말 안듣네요 8 매일 07:11:23 1,346
1586782 하비체형은 살빼도 21 포에버 06:55:51 1,909
1586781 이재명 17 ㄱㄴ 06:40:24 1,152
1586780 셔츠형 원피스 14 06:36:24 2,830
1586779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 공개한 충격적인 AI 합성기술 6 ㅇㅇ 06:31:32 5,151
1586778 신선 식품 택배를 3일째 못받고 있어요ㅠ 14 산나물 06:23:18 2,122
1586777 尹 인사 난항에 대통령실 자중지란... "제2의 최순실.. 7 00000 06:22:27 2,358
1586776 돈쓰는 것도 귀찮은 분 계세요? 18 06:22:06 2,183
1586775 흑석이 잠실보다 비싼게 맞나요? 8 .. 05:43:21 3,738
1586774 갑작스레 떡상한 부부유튜버라고 하네요 15 부부 02:30:30 8,432
1586773 인도도 총선이 시작됐다는데 깜놀한게 ㅎㅎ 2 ㅇㅇ 02:20:47 2,561
1586772 김수현 인스타와 스캔들 7 ㅇㅇ 02:11:52 5,452
1586771 거머리 없는 미나리 있나요? 5 01:52:18 1,709
1586770 자기가 가족들 다 혼낸다는 시어머니.. 무슨 심리일까요? 15 냥이 01:20:15 3,171
1586769 행복 6 01:08:10 1,285
1586768 범죄도시 시리즈는 완전 자리 잡은거 같네요 12 ㅇㅇ 00:50:02 2,719
1586767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 추천! 23 드라마 00:48:30 3,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