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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우기만하면 카드 정지하는 남(편)

웬수 조회수 : 15,874
작성일 : 2016-05-26 20:20:30
정말 이럴땐 어찌해야하나요ㅜㅜ
저는 이때껏 눈물로 사정했어요 그럴때마다
카드 정지 풀어달라고
당장 차비 애들 아플때마다 가는 병원비 끊기는게
저로선 가장 참기 힘들어요
남편도 그걸 알아서 비겁하게 카드부터 정지 시킵니다

저(란년)한테 지고는 못산답니다
전 평생 사과만하고 살아야하나요 ㅜ

내 팔자야 .....ㅠ


IP : 110.70.xxx.221
10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6 8:21 PM (175.209.xxx.138)

    현금확보하세요 한두번도 아닌것 같은데..실험쥐도 여러번 반복되면 학습해서 대처합니다

  • 2. ...
    '16.5.26 8:22 PM (117.123.xxx.194) - 삭제된댓글

    우와.. 진짜 졸렬하네요 님 남편. 경제권 가지고 님 굴복시키는 거잖아요. 왜 그렇게 사세요? 님 남편 욕하는거 죄송한데요 진짜 치졸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에요 솔직히.

  • 3. 거지같은놈
    '16.5.26 8:22 PM (175.126.xxx.29)

    요새 찌질한 놈들은 전부 82남편들인듯.

    님카드 만드세요.
    남편놈이 절대 안만들어주겠네

    님...앞으로 자가아파트 있거나 땅 있으면 가능할텐데(그거 없죠?)
    그럼 나가서 돈 버는수밖에요

    하여간 별 찌질한 놈이 다 있네요
    살다살다

  • 4. ...
    '16.5.26 8:23 PM (117.123.xxx.194) - 삭제된댓글

    부부가 싸우는 건 어쩔 수 없는거고, 그 화해 과정도 결혼생활의 일부인데 싸우면 카드 죽여서 님이 무릎꿇고 빌게 만드는거잖아요. 이게 부부에요?

  • 5. ..
    '16.5.26 8:23 PM (223.33.xxx.43)

    카드값이 많이 나오나요? 왜 그러신대...

  • 6.
    '16.5.26 8:27 PM (121.171.xxx.92)

    아는집 (누구라고 알까봐...) 남편이 그랬어요.싸우면 통장. 카드 다 가져갔어요.
    애기 기저귀가 떨어져도 기저귀를 사다달라해도 너 돈 많쟎아 그러구...
    결론은요.. 10년넘었지만 지금도 그래요.
    자기는 싸워서 속상하다고 동네 친구들이며 만나 술값으로 펑펑 쓰면서도 아이랑 마누라 쓸돈은 막아버리는거죠.
    나쁜 인간이예요. 세상에서 가장 치사한 인간.

  • 7. ...
    '16.5.26 8:27 PM (61.79.xxx.96)

    님 하는 방법은 그저 사과하는게 다인거예요?
    남편생각은 나가서 돈 벌어오라는 의미일까요?
    있는정 없는정 다 떨어지겠네요.

  • 8. ㅇㅇ
    '16.5.26 8:30 PM (183.97.xxx.139) - 삭제된댓글

    이런집 수두룩함
    돈 버는 유세,갑질 평생 못고치더라구요
    방법은 두가지인데 내가 돈을 벌거나 나죽었소 하고 고개 숙이고 살거나

  • 9. ..
    '16.5.26 8:32 PM (122.45.xxx.149)

    어쩌면 그렇게 나쁜 짓을 할까요?ㅠ
    카드로 카드론 (1000만원 이상 되는 것도 있어요.)끌어당겨놓고 전쟁하시면 어떠세요?
    그 버릇 못 고치면 평생 갈 것 같아요.ㅠㅠ

  • 10. .......
    '16.5.26 8:34 PM (182.212.xxx.142)

    내가 돈을 벌거나 나 죽었소 하고 고개 숙이고 살거나 22222
    이거인데
    저런 인간들 부인이 돈 벌면 그것도 달라고 할거에요

  • 11. 헐...
    '16.5.26 8:34 PM (211.36.xxx.174)

    이런 집이 수두룩하다구요????
    원글만 읽고 워 이런 미친 x이 다있나 했는데,
    댓글 읽고 멘붕.
    진짜 너무한다....ㅜㅜ

  • 12. ㅇㅇ
    '16.5.26 8:35 PM (49.142.xxx.181)

    이런 인간 대처하는 방법은 한가지밖에 없습니다.
    님이 더 잘벌어서 그 인간 콧대 납짝하게 해주는 방법밖에는;;

  • 13. 에휴
    '16.5.26 8:37 PM (175.211.xxx.245)

    이정도까진 아니라도 가관인 집이 한두곳이 아닌데 결혼안하는 여자들 뒤에서 은근히 뭐라고 하지맙시다. 그래서 저부터도 노처녀들 이해가 되더라구요. 결혼한다고 행복하다는 보장이 없어진 세상이니.

  • 14. 미친
    '16.5.26 8:37 PM (1.227.xxx.145)

    진짜 욕나오네요..

  • 15. 눈물로 사정이라니
    '16.5.26 8:39 PM (1.229.xxx.118)

    이혼불사하고 끝장을 봤어야지요.

  • 16. 빅엿
    '16.5.26 8:4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도망갈 자신 있으면 이번에 무릎 꿇어 카드 받아낸 후
    카드로 땡길 수 있는 돈은 사채까지 다 쓰고 잠적해요.
    그딴 새끼랑 사느니 도망자가 낫겠다.

  • 17. 원글
    '16.5.26 8:40 PM (110.70.xxx.221)

    카드 정지한 장본인한테 이런 사정 얘기해봐야 들어줄리 만무하고
    82밖에는 없어요 고마워요
    카드 끊긴동안 친정 도움으로 생활한적 있는데
    아마도 그거겠죠
    자기 월급으로 생활비하기 아깝다 이거 같아요
    제가 벌어 생활하는수밖에 없다는거 머리로는 아는데
    속으로 분통 터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 18. 속터져
    '16.5.26 8:43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더럽고 치사하니 나가서 돈버세요
    그 유세짓거리 그만 보게

  • 19.
    '16.5.26 8:45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너무 하네요. 애들에게까지 같이 힘들게 무슨짓이래요. 아이들은 원글님이 결혼할때 데리고 온 전남편 자식도 아니고 피도 눈물도 없는건가. 소시오패스도 아니고 대체 이게 뭔 짓거리입니까.ㅠㅠ 뭐 크게 잘못한것이 있는건가 이해가 너무 안가네요.

  • 20. ..
    '16.5.26 8:48 PM (116.126.xxx.4)

    친정도움으로 생활한적이 있다니 친정도 아는 거네요

  • 21. ㅇㅇ
    '16.5.26 8:48 PM (183.97.xxx.139) - 삭제된댓글

    남자들 여자랑 달라서 애들 생각 별로 안하더라구요
    이혼해도 양육비 받는경우 15%밖에 안되는거 보면 알수 있죠

  • 22. ...
    '16.5.26 8:50 PM (121.147.xxx.96)

    미친놈이네요.

  • 23. ...
    '16.5.26 8:51 PM (121.147.xxx.96)

    현금으로 받으세요.

  • 24. 와..
    '16.5.26 8:51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친정까지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헐이네요~
    내 딸이면 그런ㅅㄲ랑 살 지 말라고 이혼하라고 하겠네요
    차라리...
    궁금한점이 있는데.. 설마.. 애가 여럿은 아니시겠죠? ㅠㅠ
    하나야 모르고 낳았다지만.. ㅡㅡㅋ

  • 25. 뭐지
    '16.5.26 8:51 PM (203.81.xxx.75) - 삭제된댓글

    몰 이겼길래 지고는 못산다는건가요?

  • 26. 우와
    '16.5.26 8:55 PM (1.238.xxx.219)

    찌질의 최고봉

  • 27.
    '16.5.26 8:55 PM (180.65.xxx.174)

    미친ㄴ....
    완전..찌질ㅇ..

    어떻게 사나요???

  • 28. bestlife
    '16.5.26 9:05 PM (114.203.xxx.76)

    진짜 저런 남자랑 어찌사나요? 전 못살아요 이혼하고 가사도우미 나가면 나갔지 저런넘이랑은 못삽니다

  • 29. 헉..
    '16.5.26 9:05 PM (118.32.xxx.208)

    가드값 때문에 싸우나요? 왜 싸우는지를 모르니...
    카드값과 무관한 싸움이라면 문제가 많은 남편입니다.

  • 30.
    '16.5.26 9:06 PM (121.171.xxx.92)

    죄송한 얘기지만요... 죽기살기로 버티던가 싸워야 되요.
    제 친구... 기저귀, 분유가 떨어져도 너 돈있쟎아 하면서 마치 아내가 숨겨둔 돈이라도있느듯 대하더니...(못 믿어서 지돈 못 맡긴다는 식이예요.)
    애 분유 떨어지고 기줘귀 떨어져서 엄마 입장에서 친정이며, 주변 친구들에게 5만원 10만원 빌려서 샀더니 결국 "너 돈 있잔아" 이런 식으로 계속 나오구...
    당시 제가 분유없으면 밥먹이고 쌀 떨어지면 밥해주지 말고 애들하고 라면끓여 먹여라 그럤거든요.
    근데 친구는 엄마 입장에서 자식을 어떻게 분유를 안 먹이냐고 빌려다 막고 했더니 나중에 더 지랄 하는 거예요.

    더 버티는 자가 이기는 거예요.
    아파서 병원 못가 애 병원 키워도 같이 죽자는 심정으로 버텨야죠. 싸워서 고치던지요.
    빈다고 주는것도 그때뿐이예요. 나중에 더 심해질거예요.

  • 31. 그럼
    '16.5.26 9:07 PM (223.62.xxx.100)

    원글님 명의로 카드 못만드시나요? 원글님걸로 만들고
    남편계좌에서 돈 이체되게 해놓으시고요
    카드번호등 남편모르게 해놓음 안될까요?
    그리고 카드 정지시키면 밥도 차리지 마세요
    반찬값도 없다고 하시고... 찌질한 놈이네요...

  • 32. 애가 어린가요?
    '16.5.26 9:12 PM (110.8.xxx.3)

    남의 남편이지만 참 거지같은 인간이네요 .. 죄송
    보란듯이 살림이고 뭐고 하지말고
    나는 알아서 살테니 너도 일아서 살아라 하시고
    마트캐셔든 편의점 알바든 식당 서빙이든
    뭐라도 찾아보세요
    애들이 불쌍하지만 어떻게 저렇게 평생 사나요??
    정말 치사하네요
    생활비라고 해봐야 다 가정 꾸리고 애 키우는거지
    아내 개인 용돈도 아닌데 ...

  • 33. ㄷㄱ
    '16.5.26 9:12 PM (123.109.xxx.20)

    카드정지가 원글님을 저자세로 나오게 하는
    방법인 걸 아니까 앞으로도 계속 그럴 가능성이 있네요.
    원글님이 돈벌이를 하세요.
    어느 정도까지는 달라 하시고 나머지 원글님도 벌어서
    생활을 하셔야지
    아마 외벌이로 그렇게 사는게 싫고 그러니까 그따위로
    행동하는 거 같아요.
    결혼생활 계속 유지하실 마음이시라면
    원글님이 돈벌이를 하시는 게 나을 듯 싶습니다.
    그래야 생활비 카드를 원글님 명의로 할 수 있을 것이고
    정지를 무기로 하는 남편 행동을 막을 수 있을 듯 합니다.

  • 34. 세상에
    '16.5.26 9:15 PM (211.203.xxx.83)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군요. 자존감좀 키우세요.
    가사도우미도 월급은 받습니다.

  • 35. ..
    '16.5.26 9:16 PM (138.229.xxx.65)

    이런 찌질하고 미치기까지한 놈을 봤나ㅡ.

    기러기아빠들도 많구만...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에 자기새끼도 안중에 없는 놈이구만..
    나중에 애 학원보낼나이되면 자기는 그런거 안다녔어도 잘했다 헛소리 하고 안줄겁니다.

    나가서 돈을 버세요...이건 아니네요

  • 36. 돈 버세요
    '16.5.26 9:17 PM (73.52.xxx.228)

    그리고 장기적으로 독립하시는게 답일거 같아요. 그런 인간성에 원글님 나이들면 들수록 경제력없다고 더 무시하고 학대할거예요.

  • 37. 원글
    '16.5.26 9:23 PM (110.70.xxx.221)

    제가 무슨 잘못을 했다기보다 자신보다 한참 모자라다 느끼는지
    끊임없이 제 주제 파악하라고 잊을만하면 저 짓거리네요
    간간히 총각소리도 듣는듯하고 전 외계인처럼 생겼다고
    진짜 답 안나오는 얼굴이라고 요즘 외모 비하가 늘었어요
    탈모 있다고 독수리라고 말을 너무 밉게해요
    본인이 한 유아적인 잘못 얘기해주면 그냥 부부싸움이예요
    반박은 못하고 목소리 듣기싫다 꺼져라 결국 카드정지네요
    이런건 어디 말할데도 없어요

  • 38. ...
    '16.5.26 9:24 PM (114.204.xxx.212)

    초반에 고치던지, 헤어졌어야 하는데...
    이제와서 될런지...
    맞벌이 해도 애 교육비나 공동 생활비는 제대로 낼지 의문이네요

  • 39. 사회가
    '16.5.26 9:25 PM (14.63.xxx.153)

    그래요.

    돈 있는 자들의 그 거만하고 이기적인 갑질이

    이런것과 같은거죠.

    피해자는 그들을 욕하면서 한편으론

    그들을 부러워하고 그런 행동을 내면화 하지요.

    나도 가진자 되면 저래야지...

    안바껴요.

  • 40. 원글님이
    '16.5.26 9:25 PM (112.151.xxx.45)

    살아있는 보살!!!!! 그런 남이랑 계속 사시는거 보니.
    현금이든 뭐든 대책을 마련하심이.

  • 41. Rossy
    '16.5.26 9:40 PM (211.36.xxx.5)

    전업주부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애 때는 정녕 이런 인간인 줄 모르셨던 거네요?

  • 42.
    '16.5.26 9:41 PM (112.140.xxx.17)

    진짜 찌질하네요
    평소 하는 행동도 보나마나겠죠
    이런 부류의 인간들은 맞벌이하면 각자 돈관리하자면서 자기돈은 안내놓을걸요
    원글님 평생 속끓이며 사실거같아요

  • 43. ...
    '16.5.26 9:58 PM (219.240.xxx.165)

    그거 못고칩니다. 니까짓게 이런생각에 점점 심해지죠.
    아마 돈벌면 그것도 뺏고싶어할거예요. 나이들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무조건 나와서 돈벌고 버는돈보다 적게 이야기 하세요. 다쓰는것처럼. 친정돈 가져다 쓰면 그래도 되는걸로 알겁니다.

  • 44. ...
    '16.5.26 9:59 PM (125.177.xxx.172)

    제 엑스 남편 같네요. 싸우면 월급을 안줬던...제가 수그리고 들어오면 그때 내줬던...요즘 제가 그래도 참 내가 잘못한게 많긴 했지 하던 중 이 글을 읽으니 갑자기 정신이 퍼뜩드네요. 다 잊었었구나 싶은게...
    퇴직금 대출. 카드 마이너스 대출. 보험 약관대출. 나도 모르는 대출이 갑툭하고 싸우고...집마저 날릴까 두려움에 떨던 시절 다 잊었나보다...

    원글님 남편 평생 저렇게 살겁니다.

  • 45. 화난다
    '16.5.26 9:59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지껄이는 말좀보소
    자기 부인한테 독수리 외계인?
    이건 뭐 인간이 생양아치네요
    하루두 살기싫겠어요

  • 46. ...
    '16.5.26 10:02 PM (125.177.xxx.172) - 삭제된댓글

    제 엑스. 양육비 안줍니다. 잘다니던 연봉 1억받던 회사 때려치고 사업한다더니 쫄딱 망해서 월세도 못내고 자기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밥 먹으며 알바하며 지낸다더군요.

    돈개념없는 사람은 어떻게 하든 끝은 있나봄.

  • 47. . . .
    '16.5.26 10:03 PM (125.185.xxx.178)

    그래서 아버지 재산을 엄마에게 일부는 증여하게 했어요.
    카드도 여러개 만들어주었죠.
    지긋지긋한 돈싸움이 어린시절 엄마아빠의 모습이었죠.
    숙이고 살면서 증여받고 본성드러내던지
    아니면 나가서 돈벌으셔야죠.

  • 48.
    '16.5.26 10:22 PM (211.36.xxx.26)

    원글님은 비상금 만들어노셔야 겠네요 찌질한남편이네요ㅉ

  • 49. 낚시하지마세요.
    '16.5.26 10:24 PM (211.186.xxx.16)

    저런 남자가 있다는 것도 못믿겠지만

    저런 취급당하고 사는 여자가 있다는것도 안믿기는 군요.

    낚시도 정도껏 하세요!!!!

    여자를 뭘로보고 이따위 낚시를 하시나요????????

  • 50.
    '16.5.26 10:31 PM (1.240.xxx.48)

    배우자가 한쪽이 돈벌고 한쪽이놀면
    남자들 무시하더라고요..여자도마찬가지겠죠.
    돈버는게 갑인거니 저러지요
    안타깝네요 ㅠ

  • 51. 아하하
    '16.5.26 10:32 PM (128.147.xxx.181)

    그래도 전업이 좋죠? 세상 최고의 직업이잖아요~ ㅋ

  • 52. 피곤
    '16.5.26 10:36 PM (223.33.xxx.26)

    일시작하세요
    그 방법밖에 없어요
    전 김치도 없이 맨밥만 먹다 너무 질려서 밥에 소금넣고
    기름둘러서 튀김처럼 밥해먹은적도 있어요
    4살 애하고 둘이서요
    그때 저 5kg빠지고 애도 빼짝 말라서 빈티가 줄줄 났어요
    어느 순간 남편한테 정끊어지고 경력단절 5년만에 간신히 취업해서 돈 벌기 시작했네요.. 점점 더 큰 회사로 이직하고 급여도 꽤 받게되서 아이 하고싶은 악기도 사주고 레슨받게해주고 저도 평생 뚜벅이로 고생하고 다니다 차도 한대 사고.. 남편한테는 데면데면해요 정이 끊어진 그때부터 다시 마음이 안열려요...

  • 53.
    '16.5.26 10:42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초반에 고치던지, 헤어졌어야 하는데...
    이제와서 될런지...
    맞벌이 해도 애 교육비나 공동 생활비는 제대로 낼지 의문이네요 2222

    이런 인간은 맞벌이하면 한술 더 뜰꺼에요. 아마 더 돈을 안내놀듯.
    친정돈을 돈처럼 안여기는 ㄴ 인데, 마누라 돈은 돈으로 여기겠어요?
    아마 생활비 다 와이프 번돈으로 쓰고 자기번돈은 자기가 다 쓰고 꽁꽁 숨겨둘껄요.

    저희 어머니 지인분이랑 똑같은 상황인데, 평생 그렇게 사시고 그 지인분은 파출부부터
    안해보신게 없어요. 이혼뿐이 답이 없는데 그시대는 이혼은 죽으면 죽었지 큰일 나는줄 아는 시대라.

    직장 알아보시고 이혼을 걸고 싸우실수 밖에 없어요. 애들에게도 이런 상황 클수록 너무 안좋아요.
    애들이 아버지를 원수로 알고 인간 취급도 안하는걸요. 그 지인분 남편은 나중에 돈 쓰고 아이들 직장에 협박하러 다니며 삥뜯고 살고 있어요.

    첫단추가 너무 잘못끼워진것 같네요. 아무리 전업이라도 저럴순 없죠. 노예도 아니고. 전업은 마냥 논답니까? 말 그대로 전업으로 집안일하는거 파출부비 계산하고 아이들 공부 가르치는거 케어하는거 다 돈으로 바꾸면 결코 적은돈 아니잖아요. 전업이라 쫄것도 없습니다. 그냥 그런 인간은 님이 맞벌이를 해도 집안일 하나 안하고 지가 번돈 지가 다 쓸 인간이니까요.

  • 54. 이게
    '16.5.26 11:37 PM (223.62.xxx.61)

    낚시라고 하시는 분은 세상 편하게 사신분이네요 저 싸우고 다음날 애들 옷사러 갔는데 카드 정지되어있어서 못사고 그냥 오면서 정말 쪽팔리고 속상하고 화나고 진짜 그때의 그 느낌이란 ㅠ ㅠ 두번째 그럴때 그인간에게 바로 전화했습니다 너 이혼할 각오하라고 생활비 미지급 소송걸거니까 기다리라고 애들위한 돈 써야하는데 넌 그런갓도 안하는 미친 아빠라고 그리곤 다시는 그런일 있으면 그날로 너는 애들하고도 못볼줄 알라고ㅠ했죠. 카드는 바로 풀었지만 한도는 반으오 줄여놨더군요 그날부터 지금까지 쭉 그럽니다. 제가 작년부터 나가 돈벌기 시작하니 ㅋㅋ 여기분들 말처럼 생활비 너도 내놓으라고 하더군요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나 사고싶은거 사고 애들 학원비랑 사고싶은 옷 미용실값 아이들과 나갈때 외식비 문화비 쓰면 남은것도 없는돈 난 다 애들워해 내놓았다고 너도 다 내놓으라고 했더니 돈 십만원씩 빼고 생활비줍디다 . 네 그러고도 삽니다 왜냐구요? 내가 버는 돈 두배를 주니까요 대신 시댁일엔 손놨습니다 남편도 암말 못하더군요 내가 돈을 그거보다 많이 버는 날싸진 이러고 버틸겁니다 내주변사람들 다 알아요 그인간도 알겠죠 더이상 자기돈이 필요없어진 날이 그인간과 저의 마지막날이란걸

  • 55. ㅜㅜㅜ
    '16.5.26 11:46 PM (211.36.xxx.187)

    방법 없어요. 그래도 님이 버는돈보단 남편이 주는돈이 편하고 많으면 참고 사세요. 납작엎드리셔야할듯...

  • 56. ...
    '16.5.27 12:05 AM (125.177.xxx.172)

    맞아요. 이런 놈들은 끝까지 제 페이스 유지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벌어멕였으니 이제부턴 니가 애들 멕여살리라며 양육비는 없다라고 할겁니다. 이혼하더라도요. 맞벌이하면 니가 뭔돈을 벌었냐고할꺼구요. 그까짓 푼돈도 번거냐? 그럼 니가 나만큼 돈 벌어 살던가 그럴 놈들이죠..

  • 57. 동글맘
    '16.5.27 12:07 AM (121.134.xxx.148)

    애들 다 주고 그냥 이혼하세요
    자기 자식은 설마 굶기진 않겠죠
    남편도 자식도 없다 생각하고 혼자 사세요

  • 58. 답답
    '16.5.27 12:58 AM (113.10.xxx.172)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 위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데 같이 살고 계시네요? 아이가 얼마나
    어린건가요?
    이정도 되면 플랜B를 준비하셔야죠.

    카드 안주고 당장 돈 한푼 없다고해도 냉장고만
    파먹어도 되고. 시댁에 애들 맡기고 돈벌러 나가도 되고. 왜 돈 때문에 굽히고 들어가시는지???

  • 59. 봄날
    '16.5.27 1:11 AM (112.185.xxx.211)

    그래서 결혼 6개월만에 정리했네요.
    싸웠다 하면 카드정지에 통장 비번 바꾸기.
    친정아버지 그 사실 아시곤 이젠 쌀 한 톨도 없다 하셨네요. 악질중 악질이에요
    이런 새끼는 이혼도 쉽게 안해준다고. 아이 없을때 빨리 정리하자 했을 정도니...

  • 60. 원글님
    '16.5.27 9:31 AM (182.221.xxx.208)

    이건 남편이 찌질한게 아니라
    가정폭력이예요
    때리고 욕하고 학대하는것만 폭력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힘들게 하는것도 폭력이예요
    가정폭력 강의때 들은거라 확실합니다
    평생 이렇게 살것인지 말것인지 결단을 내리세요
    저 아는분은 시부모와 시댁에게 알려 당신손자
    아프니 병원비 보내달라 생활비좀 주시라 해서
    받았다해요
    일자리 찾으시고 돈버세요
    남편분과의 관계는 마음가는데로 하시구요

  • 61. 말을 안해
    '16.5.27 10:53 AM (210.90.xxx.6)

    의외로 많을걸요?
    제 지인중에도 남편이 싸우면 급여통장 바꾸던가 비번 바꾸고 카드정지 시켜요.
    생활비 안주고 니가 알아 살아라 하죠.
    다행히 지인은 일을 해서 남편만큼 버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자존심 상해 어쩔줄
    몰라 하더군요. 그런데 그거 못 고쳐요.
    다시는 안한다 싹싹 빌고서도 싸우면 제일 먼저 하는게 그거래요.

  • 62. 에휴
    '16.5.27 11:02 AM (121.145.xxx.105)

    진짜 남자 찌질하네요 ...

  • 63. 여기다
    '16.5.27 11:02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얘기하고 또 빌고 살다가 지맘 안들면 카드 정지하고 하는 삶을 계속 사실건가요?
    결단을 내셔요.
    약점이 있는 사람이 지는 거죠.(원글님). 자식이 아프고 배곪고 있으면 어디서는 (친정이든)빌려서라도 해결하잖아요. 남편의해서 해결되는게 아니라...
    독하게 맘먹고 나자빠져야겠죠. 니자식 니가 알아서 하라 하고 친정이든 어디든 가있다가 그 ㄴ(죄송)이 빌면 그때 확 틀어쥐어야 겠지만 현실은 항상 남편편이라는 것.
    하소연만 하면 힘들었던것 덜어지면 앞으로도 계속 그대로 사실거라면 이제 다른 곳(사람)을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아~~~ 남편 ㄴ 막 욕해주고 잡다.~~~~

  • 64. 와..
    '16.5.27 11:03 AM (185.89.xxx.13)

    진짜 이런일도 있네요.
    이거 고칠수는 있나요?
    치사해서 어떻게 같이 살아요.
    남자가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 65. ..
    '16.5.27 11:09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님이 돈 벌어오는 순간부터 가정은 외면할 사람이네요.
    그런 강아지인간이 존재하는것도 신기하지만.
    님같이 사는 사람이 많다는게 더 끔찍하네요. 맙소사.

  • 66.
    '16.5.27 11:09 AM (175.223.xxx.210)

    진짜 이런 일들이 있는건가요?
    진짜 소름끼치도록 놀랍네요.
    이건 정말 인간의 영혼을 병들게하는치졸하고도 악랄한 짓이예요.
    이게 부부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니 진짜 충격받고갑니다.

  • 67. 우선
    '16.5.27 11:11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이천정도 대출해서 체크 예금통장 만들어서 애들과 샹활비 쓰세요.
    쓴내역들 가계부 쓰고, 애들 먹고 싶은거 다 사주시고, 오래 입으려면 옷,신발 메이커 사구요.
    헛돈 쓰려 대출하는게 아니라 애둘과 님도 살아야 하는데 치사한넘이 저런짓을 하니 그럴수 밖에 없어요

  • 68. 생활비
    '16.5.27 11:13 AM (222.99.xxx.181) - 삭제된댓글

    생활비 안 주면 이혼사유 되지 않나요?
    부부관계도...리스... 이혼 생각 하는 글 많이 올라 오던데...
    기본적인 생활비를...
    다른 형태의 폭력인것 같아요.
    당연 이혼사유 된다고 봅니다.

  • 69. 낚시라는분이요!!
    '16.5.27 11:15 AM (180.70.xxx.172) - 삭제된댓글

    자기 주변에 그런사람 없다고 함부로 단정짓지 마세요..
    저희 친언니 남편.. 형부가 그러거든요 지금 언니는 직장생활도하고 돈 따로 모으는거 같은데
    저런사람 아마도 많을겁니다.. 진짜 헉!! 하는 시댁들 여기에 안올라오는경우도 음청 많아요
    암튼 저런행동 하는 기본 바탕은 와이프 무시해서인거 같아요 자기보다 한참 아래로보는..
    속터지네요 진짜..

  • 70. ...
    '16.5.27 11:17 AM (223.33.xxx.169)

    남편이 카드 정지한적 있어요
    식탁에 편지랑 카드 올려놓고 가출?했어요
    남편이랑 아이들 잘때 혼자요
    저는 잠깐의 외출인데 남편은 가출로 받아들이더라고요
    아무튼 남편이 돌아오라고 월 얼마씩 입금해 주겠다고 하고
    그뒤로는 치사한짓 안해요

  • 71. ..
    '16.5.27 11:20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대출은 안되요.
    남편이 갚아줄것도 아니고...
    평생 고치지도 못할 버릇 바꿔볼려고도 하지 마시고, 나는 나혼자 애 낳고 내 기른다 생각하고 남편 버리세요.
    마음 독하게 먹고, 애들 안타깝게 여겨 약해지지 마셔요.
    애들은 강한 엄마가 되어야 바르고 잘 큽니다. 지금 아파도, 배가 고파도 다 애들 생각해서 독하고 강하게 원글님이 벌어서 애들 키우세요.
    저 윗님중에 현명하신 분이 있어요. 참고 하셔서 아빠에게 돈달라 질질 끌려 다니는 무능력한 엄마 모습 보이지 마시고 씩씩하고 강한 엄마가 되셔요.
    현생은 아내 역활보다 어머니 역활을 크게 하라는 뜻 같습니다.

  • 72. 남편
    '16.5.27 11:25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월급을 님이 흥청 쓴것도 아니고 살림잘하고 있는데 싸우고 밥안하고 말안한다고 저런 야비한 행동하면 대출내서라도 살아야지요. 굶고 안쓸수가 없는건데 지넘이 빙신같아서 생활비 안준거 나중에 지가 갚아야지

  • 73. 돈벌어
    '16.5.27 11:26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쓰던가 친정서 빌리던가 하셔서 한 3개월 어쩌나 보시던가요

  • 74. 저라면
    '16.5.27 11:31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카드 잘라버릴꺼예요
    그리고 현금달라 요구할겁니다

    왜 친정에 얻어써요?

    저라면 안써요 기저귀값없다 분유값없다 문자보내고 그외에것은 안쓰면 되잖아요

    카드 잘라버리세요 아예 쓰지마세요

  • 75. 저기요!!
    '16.5.27 11:32 AM (180.70.xxx.172)

    경력 단절되어도 다 찾아보면 있어요.. 고용안정센타 같은데가면 무료로 교육해주는곳도 있구요
    잘 찾아보시고 멀리보시고 일하시구요 일하시는돈 모으세요 그리고 생활비 안주는건 애들꺼 입히고 먹일꺼는 달라고 하시고..
    그리고 천천히 독립할생각하시든 아님 같이 사시든 그건 원글님 자유지만 아무튼 급한건 직장 빨리 잡으시고 돈 모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76. 사탕별
    '16.5.27 11:35 AM (1.220.xxx.70)

    졸렬하네요
    현금 확보하세요
    매번 당하면서 대비도 안하나요

  • 77. 설마요.
    '16.5.27 11:36 AM (211.186.xxx.16)

    설마 남편한테 이런 취급받는데도 같이 사는 사람이 있다구요??

    전 전~~~혀 못믿겠는데요!

    아무래도 여자 하찮게 보는 인간이 낚시질 하는거 맞는거 같은데요??

    세상에 저런남자랑 사는 여자가 어딨겠어요??
    제정신으로 저런 인간으로 산다고요??

    전혀 믿을수 없어요.

  • 78. 원글도 모든걸 정지하세요
    '16.5.27 11:39 A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전화해서 애 차비 없어서 아무데도 못간다 니가 와서 봐라.
    밥도 하지 마시고 암것도 하지 말고 정지하세요.
    자기가 무슨 사장인 줄 아네요.
    오늘 본 기사 생각나네요.
    비리가 의심되는 강남 아파트 주민 대표가 관리소장한테 종놈 주제에 시키는대로 해라.
    딱 그꼴이예요.
    저런 것도 남편이구나.

  • 79. 원글 모든걸 정지하고 나가시던지
    '16.5.27 11:49 AM (124.199.xxx.247)

    남편은 모든것에서 제외하세요
    밥 못먹게 하고 빨래도 구석에 따로 놓으시구요.

  • 80. 신기하네
    '16.5.27 11:54 AM (152.99.xxx.239)

    나같음 뭐래도 일해서 더럽고 치사한꼴 안당할텐데.. 왜 그러고 사시는지.

  • 81. 123
    '16.5.27 12:03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저는 이런 경우 듣도보도 못했네요
    세상은 넓고 인간이 많긴 하네요
    원글님카드는 없나요?
    하기야 카드만 있다고 돈이 어디서 나오는건 아니지만
    여기서 헤어지라 한다고 헤어질것도 아니고
    취직하라한다고 할것도 아니고
    가출한다고 남편이 어찌나올지도 모르는거고 오히려 잘됐다 할지도 모르는거니
    그래도 님남편 님이 제일 잘 아니

  • 82. 123
    '16.5.27 12:20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배우자계좌에 있는 돈 인출 못하게 하는 무슨 신청이 있는데
    그걸 신청하면
    인연을 완전 끝내는거 아니면 이번 일 끝나고나면
    다음부터는 다음부터는 돈을 시댁식구 일름으로 빼돌려놓을수도 있는거니

  • 83. ㅇㅇ
    '16.5.27 12:31 PM (223.62.xxx.87) - 삭제된댓글

    낚시냐는 분들.
    요즘이야 여자도 경제력 가진 경우가 많으니 그렇지
    전업주부인 경우 저런 경우 많답니다.
    내가 돈 벌어 너네 먹여살린다, 는 유세를 어떻게든 하는 남자 많습니다.
    다들 말을 안해서 그렇지.ㅎㅎ

  • 84. 거참
    '16.5.27 12:51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매번 원글님은 그걸 울면서 사정해요? 이미 마음이 많이 무너지셨나보네요. 부부관계가 정상이 아니에요.
    아니...정말 답답한게 처음도 아닌데, 매번 그러고 있어요?
    끼리끼리 만난다는 게 맞나요. 원글님 위로도 못하겠네요.
    그 집 남편은 뭐하는 인물이길래 책임감도 없고, 그 모양으로 헛짓거리하면서 사는지 몰라도, 그 남편이 바뀌려면 원글님이 단호하게 나가야 해요.
    니 돈 없어도 살 수 있다는 것 보여줘야 하고요. 막말로 그 남편없어도 살순있잖아요.
    힘들겠지만 일자리도 알아보고, 그동안 친정에 사정해서 몇달치 생활비좀 융통해달라 그러고요. 애도 이젠 남의 도움 받아야 하고요.
    즉.. 지금 원글님 가정은 무너지는 거죠. 남편이 하는 게 그런 짓거리라고요. 그걸 깨달아야 고치는데 가능할 까 모르겠네요.
    어쨌든 원글님은 이제 대비 좀 하세요. 비상금마련해놓으세요. 상황이 된다면 일자리도 알아보시고요.

  • 85. 지금부터라도
    '16.5.27 12:54 PM (119.201.xxx.214) - 삭제된댓글

    몰래 통장 개설해서.......종이통장 만들지도 마세요. 증거 남으니깐.
    한달에 5만원, 10만원씩이라도 모으세요.
    그깟 돈 모아가 얼마냐 하시겠지만...
    5만원씩 1년 모으면 60이고..10년이면 600이죠.
    없는 것 보단 나아요.
    겉으론 져주고....뒤에선 님 살길 모색하세요.
    아니.......저런 남편 두고....그간 비자금도 안모으고 뭐하셨어요.
    비자금 모아서.....이럴 때 쓰라는 말이 아니라......
    저런 남자랑 살기 불안해서 어찌 아무 것도 안모으고 살아요.
    하는 꼬라지가 도래방 도우미라도 눈 맞음.....처자식 한푼도 안주고 쫓아낼 위인 같구만.

  • 86.
    '16.5.27 12:58 PM (223.62.xxx.194)

    미친놈이네요 어떻게 같이 살아요?
    결혼한지 16년 됐지만 주변에서 이런 얘기는 듣도 보도 못했네요 그리고 한번 당했으면 대책을 마련하고 살았어야지 그런 일이 반복되게 사나요? 죽기 살기로 싸우던가 현금으로 조금씩 확보해 놓던가

  • 87. 에효
    '16.5.27 1:04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카드 끊으면 아무것도 하지말고 집에 계세요.
    살림도 딱 끊고, 밥도 하지말고, 애 아프면 회사에 데리고 가서 알아서 병원 데려가거나 말거나 내버려 두세요.

    상대가 납작 엎드리니까 유세 부리는 거예요.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는 옛말 틀린거 하나 없어요.

  • 88. 지금부터라도
    '16.5.27 1:04 PM (119.201.xxx.214) - 삭제된댓글

    진짜 다른 사람 말......한때 한순간의 위안으로 넘기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남편 몰라 돈 모으세요.
    돈 일이백이라도 수중에 아예 없는 거랑, 그거라도 있는 거랑은 하늘과 땅 차이구요...
    돈 일이백이 어느 순간 일이천, 일이억 되어 있을 날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정말 남편이 꼴봬기 싫어 버려버리고픈 순간에 버려도 되고....
    그 상황 안되보면 모른다느니 이런 소리 하지 마세요.
    사람이 무시를 당하고 인간취급을 못받으면 발끈하는게 있어야죠.
    적어도 최소한의 존심이 있는 인간이면.....어쩔 수 없이 수그려도 일본 아지매들 같은 오기는 가져야죠.
    남편 퇴직 때 까지 칼을 갈면서 이 놈이랑 끝내고 노년을 내 마음껏 살겠다 하는 그 정도 오기라두요.
    저두 한국 여자지만.....한국 여자들 너무 순진하고 독기가 없어요.

  • 89.
    '16.5.27 1:08 PM (223.33.xxx.24) - 삭제된댓글

    드라마에서 재벌집에서 반대하는 결혼하려는
    아들에게 카드중지 하는건 많이 봤는데
    부부간에도 있군요
    남편이 이런 짓을 벌인게 예전부터인데
    그럼 어떤 대비라도 했었어야죠
    남편이 여간 아니라 아에 현금이체등은 전혀
    않고 카드만 주는가 본데

  • 90. SarahSeoul
    '16.5.27 1:15 PM (116.37.xxx.211)

    저희 아빠가 그러셨어요. 생활비 안주고 반찬 투정. 집에서 하는 일 뭐 있냐 무능력 하다 모진 말..
    생활비 없어 학교 준비물 못 가지고 갔던 날도 많고요..
    그래서 엄마 그날로 식당 나가셔서 월 삼백씩 버시네요. 지금 20년 가까이요..
    엄마 수입 생기시니 자존감 높아지시고 아빠한테 큰소리도 뻥뻥치시고..
    지금 아빠 늙으시니 엄마한테 그렇게 모질게 못하세요..

    시집갈때 엄마 본인돈으로 얼마 해주시고 지금도 용돈도 주시고..그렇게 하시면서 본인도 자식 앞에서 떳떳해 하시고 보기 좋아요..

    이거 나가서 돈 벌때까지 남편 분 계속 그럴거에요 아마..
    저희 아빠 노랭이에 짠돌이.. 돈 욕심 많고..그거 천성이에요..저 시집갈때.. 양복도 안 사입는다 그런거 제가 사드렸더니 냉장고 사라고 돈 주시고 그것 말고는 없었네요..

    지금은 두 분 노후 준비 되어 있고 자식들에게 손 안벌리시니 큰 불만은 없지만...어려서 아빠 때문에 엄마 힘들어 하신거 생각하면 아빠에게 정이 안가요..

    사실 엄마가 나가서 돈 버신 이후로 자식 입장에서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했네요 가정 불화가 줄어들었으니까요.

  • 91. 참고로
    '16.5.27 1:16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남자가 저런 식으로 생활비 안 줘서 여자가 밖으로 나가 돈 벌어 오잖아요.
    그러면, 더더욱 한 푼도 안 내놔요. 니가 버니까 그 돈으로 살아라..이렇게 나와요.
    여자는 본인의 쥐꼬리 만한 월급으로 생활비 다 책임지고 애 학비에 뒤치닥거리다 늙고,
    나중에 이혼할 때 수중에 돈 한푼 없이 갈라서야 해요.

    그래서, 이런 경우 첨에 사단을 내야 해요. 버릇을 고치든, 갈라서든....

  • 92. 경우는 다르지만..
    '16.5.27 1:21 PM (119.201.xxx.214)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전문직인 친구들...교사, 약사 같은......
    맞벌이 하는데......남편들이 생활비를 아예 안내놓는다더군요.
    제 친구들이 남편들보다 돈을 더 잘 버는데.....
    친구들이 잘버니까....남편들이 네가 번 돈으로 어련히 생활비하고, 애들 각종 비용 대겠지하면서..
    자기가 번 돈은 몽땅 취미생활하거나, 다른데 돈 쓰고
    그 중 한명은 자기 남편이 월급 얼마 받는지도 모른다고...
    그냥 월급 받아서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고...그러다 남음 30만원이라도 줄 때도 있고 없고....
    정말 이해할 수 없지만 이런 부부들이 있더라구요.
    혼자 벌면 혼자 먹여살린다고 유세고...
    아내가 잘벌면 잘버는대로 생활비를 안내놓고...

  • 93. 한번
    '16.5.27 2:20 PM (211.36.xxx.21)

    어느날 한번 대판싸우고
    출근하는 남편

    15아파트층에서
    1층에 나타날때 아파트 쩌렁쩌렁 울리게
    남편 한테 야 이색끼야 잘먹고 잘살어
    하고는
    남편을향해
    카드며 직불카드며 다던졌어요

    그후 그런일 없었어요

  • 94. ...
    '16.5.27 2:43 PM (123.254.xxx.117)

    낚시라는분은
    진짜낚시가아니라 심하게 비꼬신거겠죠.
    원글이 참고사는것을.

    아...그남편은
    맞벌이해도 돈벌면 더안줄거고
    이혼해도 양육비안줄거같은 인간이네요.
    답도없고 그냥 내인생은 망했소하고
    살아야하는.

  • 95. 한번 님 짱
    '16.5.27 2:51 PM (175.121.xxx.145) - 삭제된댓글

    내속이 확 뚤리네 그때 님 남편 표정이 상상이 되네용~

  • 96. 이런 건
    '16.5.27 3:28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같이 살 수 없는 관계죠.

  • 97. 바뀌기 힘듬
    '16.5.27 3:50 PM (171.249.xxx.14)

    모진 각오로 일을 시작하세요. 처음은 수입이 작더라도 일단 시작해서 열심히 하면 지금처럼 남편에게 그런대우 안받고 살수있을꺼예요. 부부간에도 돈의 권력이 큰 집인듯하니 이혼할거 아니라면 마음단단히 먹고 경제력을 갖추세요.
    많든적든 님이 버는 그돈이 님을 더 당당하고 남편이 함부로 못하게 하는 힘은 될꺼예요.

  • 98. ...
    '16.5.27 4:06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인터넷 들어오면 오프라인에서는 듣도보도 못한 사람같지도 않은 인간들이 참 많네요.
    솔직히 저라면 저런 모멸감 참고 살지는 못할 거 같아요. 저런 사람이랑 계속 같이 살고 싶지도 않고 아무리 전에 사랑했어도 정이 딱 떨어질 듯 해요.

  • 99. ..
    '16.5.27 4:37 PM (211.110.xxx.107) - 삭제된댓글

    우와....원글님 착하시네요.
    저 같음 저런 놈이랑은 못 살거 같은데요.
    진즉에 담판 짓던지 이혼했을 거 같아요. 저 이혼 얘기 쉽게 꺼내는 사람은 아닌데 말입니다,
    저런 인간이랑 힘들어서 어찌 그 세월 견디셨는지.....와이프는 그렇다쳐도
    아이들관 관련된 비용까지 막는다는 건데 그렇게 못된놈이 있다니....우와...

  • 100. ..
    '16.5.27 4:41 PM (211.110.xxx.107)

    우와....원글님 착하시네요.
    저 같음 저런 놈이랑은 못 살거 같은데요.
    진즉에 담판 짓던지 이혼했을 거 같아요. 저 이혼 얘기 쉽게 꺼내는 사람은 아닌데 말입니다,
    저런 인간이랑 힘들어서 어찌 그 세월 견디셨는지.....와이프는 그렇다쳐도
    아이들관 관련된 비용까지 막는다는 건데 그렇게 못된놈이 있다니....우와


    저같음 이것 저것 배우러 다니면서 칼을 갈다가
    애들 남편한테 다 넘기고 (애들한텐 엄마가 너희들 버리는 거 아니다.돈벌어 꼭델고 올게 얘기하고)
    미친듯이 닥치는대로 돈모아서 애들 나중에 델고 올거 같은데요.그동안 아이들과는 꾸준히 연락하면서

    그 인간 본인이 키우다 보면 힘들어 두손두발 다들고 싶을걸요~ㅎㅎㅎ
    저런 사람은 다른 여자 만나 가정 꾸려도 새여자가 못견딥니다. 지버릇 어디 못주거든요.

  • 101. 저런인간
    '16.5.27 7:15 PM (223.33.xxx.109) - 삭제된댓글

    저런인간이 나중에 노래방도우미 만나서 가정파탄내고 애 학대하는 놈들 될거 같음
    애가 아프다는데 치료비도 안준다니..

  • 102. ㅁㄴㅇㄹ
    '16.5.27 7:24 PM (211.199.xxx.34) - 삭제된댓글

    그래서 여자도 경제력이 있어야 하나봐요 ..저런 치사하고 더러운 꼴 안볼려면 ..

    기러기 아빠들은 진심 천사임 ..

  • 103. ㅇㅇㅇ
    '16.5.27 7:29 PM (211.199.xxx.34)

    사단을 내야 해요 ..원글님이 능력을 어떻게든 가지는수 밖에 없어요 .. 이혼을 해도 양육비도 잘안줄 인간

    저런 인성 가진 놈들은 ..끝까지 갑니다 ..돈의 위력을 알기 때문에 ..돈으로

    사람 가지고 다룰려고 해요..그거요 ..늙어서 관에 들어갈때

    까지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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