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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같이 보려합니다) 저희집이 풍족한 편인가요?

궁금맘 조회수 : 24,220
작성일 : 2016-05-25 19:10:52
4인가족. 부부,고등학생,초등학생 구성원입니다. 실수령액 310만원입니다. 석달 넉달에 한번씩정도는  500됩니다. 고등학생 학비만 직장에서 나오고 그외 모든 것은 집에서 지출합니다.  사교육은 큰애 25만원 작은애 15만원하나씩 다닙니다. 생활비,식비, 공과금(대출은 없습니다) 보험 모두 지출합니다. 저축은 못합니다. 남편은 이정도 수준이면 괜찮지 않냐고 주장하고, 저는 넉넉한 편 아니라고 주장 합니다. 300만원 초반 수입이 4인가족에게 괜찮은 편인지 저희 부부가 현실감을 갖기위해 여쭙니다.   
IP : 220.94.xxx.211
1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5.25 7:12 PM (119.66.xxx.93)

    부동산이 많아요?
    저축없이 노후에 가능하면.

  • 2. ㅁㅁ
    '16.5.25 7:14 PM (125.177.xxx.193)

    그 돈 죽기직전까지 벌 수 있으면 몰라도
    솔직히 지금 저 육아휴직으로 집에 있고(아기 2개월)
    남편이 350씩 벌어오고 빚 없고 3.8억 전세에 사는데 미래를 생각하면 여유있지않아요. 당장 유치원 들어갈것만 생각해두요.

  • 3. 절대빈곤은
    '16.5.25 7:14 PM (175.223.xxx.133)

    결코 아닐 듯.
    상대빈곤은 수치가 여러개라...
    인터넷에서 빈곤수치 찾아 통계와 비교해보세요.

    댓글러의 체감이야 주관적이죠

  • 4. ...
    '16.5.25 7:15 P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풍족은 아니죠…
    저축을 못하는데 넉넉한 것도 아니구요..넉넉하다는 건 저축하고도 살만하다는 거니까.
    그리고 2인이 150으로 산다고 생각해보세요…그나마 1년에 4번정도 보너스가 나오지만, 요즘 월 150으로 부부가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답 나오지 않나요..

  • 5. *****
    '16.5.25 7:16 PM (125.128.xxx.13)

    윗분 이해를 잘못하신 듯..
    500이 가외로 들어오는게 아니고
    3~4개월에 한번씩 200이 가외로 들어오는거죠..

    근데 풍족한지 아닌지는
    자가인지, 대출이 있는지 추가 부동산, 금융자산이 있는지
    지금 수입이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는지 등등등을 봐야하는건데
    말씀하신 부분이 너무 적네요

    보통 저 수입에 넉넉하다 생각하는 남편들..
    공무원이 많을 것 같습니다
    광역시 정도의.. ^^

  • 6. 님이
    '16.5.25 7:16 PM (112.173.xxx.85) - 삭제된댓글

    나가서 더 벌면 넉넉해지겠네요

  • 7. ..
    '16.5.25 7:17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넉넉한 편은 아니죠
    식구가 많은데 ㅜㅜ

    언제 모아서 자식 대학 보내고 결혼 시키고 그래요

  • 8. ..
    '16.5.25 7:17 PM (121.150.xxx.124)

    오늘 진짜 맞벌이 얼마번다 ..

    지출이 어떻다 글 많이 올라오던데 오늘 다들 왜그러시는지ㅠㅠ

    현실에선 충분 한거 같은데요..

    여기 82쿡 세계에선.. 충족치 못하져 둘이합쳐 구백 천 넘어.. 이런 이야기 나오니깐요

    살림 막상 해보면 식비 물가가 장난이 아니라서요..

    300 적다고 봅니다..

    하지만 300 많이 버는거죠 보너스 달엔 더 버시네요..

    속으로 제 신랑 월급 적다생각하지만 엄청 칭찬해줍니다 한번씩 상전 대하듯 해주고요...

  • 9. 마눌도
    '16.5.25 7:18 PM (112.173.xxx.85) - 삭제된댓글

    벌면 더 넉넉해질텐데 자긴 안벌고 풍족하지 않다 소리만 하면 그 남편은 짜증날것 같습니다.

  • 10. ...
    '16.5.25 7:18 PM (221.157.xxx.127)

    그냥 서민층이죠 고등학생 아이가 있는 나이면..

  • 11. 요건또
    '16.5.25 7:19 PM (182.211.xxx.176) - 삭제된댓글

    어떻게 생각하든 둘 중에 하나죠.
    소득에 맞춰 살든가,
    아니면 소득을 늘리든가..

    이 경우든 저 경우든 대출 없으신 원글님이 진정한 위너이십니다!!!!

  • 12. 상대적인거지만
    '16.5.25 7:19 PM (121.129.xxx.191) - 삭제된댓글

    아니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학원비가 정말 적네요.
    같은 구성원으로 500도 저축할게 없어요;;;
    학원비 지출이 많긴 합니다ㅠ

  • 13. 마눌도
    '16.5.25 7:19 PM (112.173.xxx.85)

    벌면 넉넉해질텐데 자긴 안벌면서 넉넉하지 않다 주장만 하면 그 남편은 짜증날 것 같습니다.

  • 14. 푸른연
    '16.5.25 7:19 PM (58.125.xxx.116)

    풍족하지 않습니다. 지방이면 먹고 살 만한 수준이고, 수도권이면 빈곤입니다.
    4인 가족-고등학생 있는 집이면 적어도 매달 500만원 넘어야 먹고 살 만한 수준입니다.500도 요즘
    넉넉한 축에 끼이지도 못해요. 겨우 먹고 살 만한 수준인 거예요.
    남편분이 현실을 너무 모르시는 듯

  • 15. ...
    '16.5.25 7:19 PM (220.75.xxx.29)

    그 정도 수입에 넉넉이나 풍족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거 같지는 않아요.
    남편분 나이가 안 나와있고 사는 곳이 어딘지도 모르겠고...

  • 16.
    '16.5.25 7:20 PM (118.34.xxx.205)

    300 가지고 둘이 살기도 빠듯

  • 17. ..
    '16.5.25 7:20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넉넉한편이 아니죠 교육비가40밖에 안드니 사실수있는거같아요

  • 18. ...
    '16.5.25 7:20 PM (210.2.xxx.247)

    빠듯하네요...

  • 19. 어쩌라고
    '16.5.25 7:21 PM (219.240.xxx.39)

    적다싶음 나가서버세요

  • 20. 에어콘
    '16.5.25 7:21 PM (203.247.xxx.7) - 삭제된댓글

    http://www.erri.or.kr/report/report_view.php?code=economy&rpt_seq=254&pag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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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
    '16.5.25 7:22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풍족하지 않다고 남편분 잡을게 아니라
    아이들 다 컸는데 아내분이 짐을 같이 나눠 져야죠

  • 22. ???
    '16.5.25 7:22 P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학비도 나오고 대출도없고
    전 넉넉해요

    그 월급에 애둘학비에 학원비
    집대출까지 늘 마이너스라서
    돈벌러다닙니다
    학비라도 나오면좋겠어요

  • 23. 스마일01
    '16.5.25 7:24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

    충분치 않아요 맞벌이해야 노후준비 답나올거 같어요

  • 24.
    '16.5.25 7:24 PM (223.62.xxx.13)

    집이 있으면 풍족하지는 않아도 살만한 거고요, 집이 없으면 빠듯하실 듯요.

  • 25. 절대
    '16.5.25 7:24 PM (210.221.xxx.34)

    풍족하지 않죠
    서울같은 대도시 산다면 사는데 빠듯한 수입이죠
    사교육비 정말 적게 쓰는 편이신데
    넉넉하지 않아서 못쓰는거 아닌가요

    남펵분이 현실감이 없으시네요
    4인 가족 300 수입이 풍족하다니요

  • 26. .....
    '16.5.25 7:26 PM (116.118.xxx.125)

    쪼들리며 사는건 아니라도 넉넉한편 아닙니다.

  • 27. ㄴᆢ
    '16.5.25 7:30 PM (119.70.xxx.204)

    저축을못하는데 어떻게풍족한게돼요
    저정도면 외벌이갖곤안돼요
    노후준비도안됐을것같고

  • 28. 부족하죠
    '16.5.25 7:30 PM (211.210.xxx.213)

    맞벌이 하셔야...남편분이 돈을 더 벌어올 수 없는데 많다 적다 해보야 뭐해요. 제 눈에 숨막히는 금액이네요

  • 29. ....
    '16.5.25 7:31 P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

    수도권이면 빈곤
    지방이면 서민
    집값이 얼만지 모르겠으나 수도권 3억미만이면 빈곤
    지방은 서민

  • 30. ...
    '16.5.25 7:31 P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글에서는 맞벌이다 외벌이다 말 없고 부인이 남편을 잡는다 어쩐다 말도 없는데 댓글은 왜 또 이렇게 자기 해석을 넣으셔서 성토들이신지..
    그냥 객관적으로 보면 안되나요
    남편 외벌인데 불만없고 충분히 잘 살지만 객관적으로 넉넉한 건 아니다 라고 말할 수도 있지 않나요?

  • 31. ㅁㅁ
    '16.5.25 7:3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만큼만 꾸준히 가져다주는 가장이면 업고살겠습니다
    대출없다는거보니 자가인듯싶고

  • 32. ..
    '16.5.25 7:31 PM (112.148.xxx.194)

    저희와 비슷하신데 도시근로소득 대비 하위 60% 이하 이십니다

  • 33. ..
    '16.5.25 7:32 PM (211.213.xxx.60) - 삭제된댓글

    남편의 풍족이라는 단어가 주위에 보면 월 350정도 벌어오면 평타는 한다는 말인 것 같아요.

    아내의 풍족은 돈 쓸 데 편안하게 쓸 수 있고, 얼마간의 저축은 하고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 같구요.

    남편이 풍족하다고 하면, 아내는 풍족하지 않다고 할 수 있죠.
    남편은 남들 버는 기준으로 판단하고, 아내는 남든 쓰는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니까요.
    벌기는 힘들고, 쓰잘 것은 없어
    남편과 아내의 의견에 큰차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34.
    '16.5.25 7:32 PM (121.131.xxx.108)

    세후 실수 5천 정도면 적은 수입은 아닙니다.
    청소년 포함 4인 가족이 살기에는 풍족한 금액도 아니구요.
    즉 남편은 적지 않게 가져다 주는 것으로, 아내는 늘 부족한 것으로 여기는 상황 같은데.
    부인도 알바 월 백이라도 벌겠어요.
    저역시 맞벌이입니다만.

  • 35. ㅠㅠㅠ
    '16.5.25 7:32 PM (119.66.xxx.93)

    남편이 맞벌이 못하게 하시나요?

  • 36. ..
    '16.5.25 7:32 PM (211.213.xxx.60) - 삭제된댓글

    남편의 풍족이라는 단어가 주위에 보면 월 350정도 벌어오면 평타는 한다는 말인 것 같아요.

    아내의 풍족은 돈 쓸 데 편안하게 쓸 수 있고, 얼마간의 저축은 하고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 같구요.

    남편이 풍족하다고 하면, 아내는 풍족하지 않다고 할 수 있죠.
    남편은 남들 버는 기준으로 판단하고, 아내는 남들 쓰는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니까요.
    벌기는 힘들고, 쓰잘 것은 없어
    남편과 아내의 의견에 큰차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37. ..
    '16.5.25 7:32 PM (58.237.xxx.167)

    부족하시면 원글님이 나가서 벌어오시게요..???? 솔직히 남편분 능력에서는 저거 이상은 벌수 없잖아요.... 그럼 원글님이 커버해주셔야죠..??

  • 38. 풍족 안하면 남편분 투잡 뛰라는 건지...
    '16.5.25 7:33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살림사는 사람이 쪼들리면 무엇이든 해서 가게 보탬이 되게 합니다
    고로 원글님이 손놓고 집에 있는거 보니
    그래도 아내분이 견딜만 하나 보네요

  • 39. 풍족 안하면 남편분 투잡 뛰라는 건지...
    '16.5.25 7:33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살림사는 사람이 쪼들리면 무엇이든 해서 가게 보탬이 되게 합니다
    고로 아내분이 손놓고 집에 있는거 보니
    그래도 아내분이 견딜만 하나 보네요

  • 40. 뭐하러 남편이랑 봐요?
    '16.5.25 7:37 PM (175.182.xxx.197) - 삭제된댓글

    풍족하지 않다는 답을 원하시는 느낌인데
    그렇게 남편 기죽여서 원글님이 얻는게 뭔데요?

    빠듯하면 허리띠 더 졸라매던가
    원글님도 돈벌러 나가던가 둘 중 하나를 하는거죠.

    대츨만 없어도 이미 위너죠.

  • 41. @@
    '16.5.25 7:37 PM (175.223.xxx.46)

    애들도 갓난아이도 아니고ᆢ
    300으로 적으니 많으니 따질일이 아니라 남편 혼자버는걸로 버틴걸보면 참 편안하시네요ㅠ
    요즘 남편 연봉1억 넘어도 여자들 알바 하는사람 부지기수
    입니다ᆢ세상물정 모르시는듯ㅠ

  • 42. ...
    '16.5.25 7:38 PM (114.204.xxx.212)

    남편껜 죄송하지만 저측못하면 풍족은 아니죠 사십대 중반이면 피크인데...
    하지만 가진거 내에서 아껴 살아야죠

  • 43.
    '16.5.25 7:39 PM (222.110.xxx.108)

    아내도 같이 벌면 넉넉해질텐데, 자긴 안벌면서 넉넉하지 않다 주장만 하면 그 남편은 짜증날 것 같습니다 2222222222
    남편분이 넉넉하다 생각하고 사신다면 원글님도 그냥 넉넉하다고 생각하고 사시는게 나을듯..
    당장 나가서 돈 벌거 아니면요.
    현실감각 갖기위해 82에다 물어본다고 하시는데 다른 사람들 대답으로 현실감각을 가질게 아니라, 원글님 댁 안에서 현실감각을 찾으시길.
    저희집은 남편 외벌이에 아이 두명 원글님댁과 같은 구성원으로 한달에 600만원 쓰고 나머지 다 저축합니다. 제가 보기엔 원글님댁 사정 넉넉치 않아 보여요, 하지만 월 200으로 사는 어떤 분은 원글님댁 정도의 벌이라면 어느정도 숨 좀 돌리겠다 싶기도 하겠죠. 이런 남들 대답이 뭐그리 원글님 삶에 의미가 있을까요???

  • 44. ...
    '16.5.25 7:42 PM (112.72.xxx.91)

    어차피 월급쟁이 들어오는 돈은 정해져 있는데, 부족하다 여기시면 부인이 나가서 돈 버셔야죠. 적게벌어온다 타박만 한다면 그게 무슨 소용이겠어요.

  • 45. 외벌이에
    '16.5.25 7:45 PM (39.7.xxx.165)

    월급 뻔한 마당에 풍족하다 아니다 따져서 어쩌려구요? 풍족하지 않으니 남편이 대리기사라도 뛰어서 투잡벌이로 수입 늘려야하는 건가요? 본인이 나가 벌거 아니면 풍족하게 보이게 아껴라도 써야죠.

  • 46. 현실
    '16.5.25 7:45 PM (59.22.xxx.25)

    대출없이 자가 소유하고 퇴직금으로 노후준비 어느정도
    가능하면 그정도면 먹고살아지죠.
    다만 애들 대학등록금이나 그런것도 준비해야하고요.
    풍족한건 아니고 먹고사는거야 괜찮은거죠.
    자가도 아니고 물려받을것도 없고 노후준비도 없으면
    맞벌이해야죠. 남편혼자 엄청 부담감 느낄듯.

  • 47. ^^
    '16.5.25 7:48 PM (39.113.xxx.169)

    서민이네요

  • 48. ..
    '16.5.25 7:48 PM (222.112.xxx.52)

    그냥 남편이 불쌍해보이네요. 보통 신입이나 30대초반에서 저정도벌기 시작하는거면 연봉은 계속오르니까 괜찮은데 40넘어서 외벌이로 저렇게 생활하시는거면 부인이 맞벌이를 안하는게 이기적으로 보여요. 절대로 저런 상태에서 집사기도 힘들고 장기모기지로 대출많이 받아서 사지 않는이상은... 부인이 일을 하셔야 하는거죠. 애들도 다 컸는데 남편 혼자서 그 짐을 다? 아내가 이기적으로 보입니다. 대기업다녀도 외벌이론 빠듯한데..

  • 49. 점점
    '16.5.25 7:50 PM (59.24.xxx.83)

    애가 고등됐고 수입이 작은데 당연 맞벌이해야죠
    아껴서 살생각마시고 더 벌 생각을 하셔야죠

  • 50. ...
    '16.5.25 7:50 PM (116.34.xxx.192) - 삭제된댓글

    평균에서 조금 아래일 것 같네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인가 정부에서 나오는 기준이 있는데 4인 가족이면 월 540이 딱 100%래요. 근데 아이가 고딩이면 중년이고 조만간 퇴직도 다가올텐데 이래저래..풍족하다고 할 순 없을듯.

  • 51. ..
    '16.5.25 7:54 PM (121.132.xxx.117)

    원글님이 일할 상황이 아니라 외벌이인데 남편 수입이 적으니 더 벌어야 한다 이런거라면 충분한거라 하고 싶고,
    부족하니 나도 나가서 벌겠다 하는데 남편분이 이 정도면 풍족하지 나갈 생각 말고 아이들 건사나 해라 이런 상황이라면 안 충분해요.

  • 52. ...
    '16.5.25 7:55 PM (59.12.xxx.153) - 삭제된댓글

    풍족보다는 빠듯이 맞겠네요.

  • 53. ..
    '16.5.25 7:55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님이 느끼기에 풍족한 편이 아니면 나가서 버세요. 집에 있으면서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을 모자라다고 말하는게 이렇게 당당하다니...

  • 54. ..
    '16.5.25 7:56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착한건 확실하네요. 아내는 좀 뻔뻔하고..

  • 55. ..
    '16.5.25 7:57 PM (222.112.xxx.52)

    이 상황에 이혼이라도 한다면 남편분은 혼자 자식키워도 넉넉하시겠지만 아내는 노답이죠. 뭐먹고 사시죠?

  • 56. dd
    '16.5.25 8:02 PM (218.48.xxx.147)

    저희 삼십대중반 초딩하나 영유아 하나 사인가족인데 실수령액 비슷하네요 저흰 육십 저축하고있구요 관사 살고있어서 대출은 없지만 집도없어서 돈모으고있는 중이에요
    풍족하진않고 그렇다고 가난하다고 느낄정도도 아니지만 둘째크면 일해야지싶어요


    근데 자가집이 있다면 문제없지만 혹시 관사살거나 전세라면 지금 상황에 만족하면 안될것같고 맞벌이 필수일것같네요

  • 57. ㅇㅇ
    '16.5.25 8:03 PM (121.166.xxx.156) - 삭제된댓글

    결코 풍족하지 않은 생활이네요. 가능하시다면 맞벌이를 권하고 싶어요.

  • 58. ㅇㅇ
    '16.5.25 8:03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가장중요한거.. 어디 사세요?

    글고 ... 걍 통계를 찾아보심이.....
    벌고 쓰는건 상대적인거라....

  • 59. 솔직히 빠듯하죠
    '16.5.25 8:03 PM (110.47.xxx.212) - 삭제된댓글

    그 벌이에 양가 용돈 보태드린다든가 시댁에 때마다 뭐 해드리자고 남편분이 그러시는지요? 그럴 여력은 없을 것 같네요.
    가계부 꼬박꼬박 쓰면서 식비 아껴야 될 정도 일 것 같구요. 외식하기 부담스러워서 집에서 생닭 사다 튀겨 먹어야 될 것 같네요.
    이렇게 아껴 살려면 맞벌이 할 시간 없을 거구요.
    위에 대책 없이 맞벌이 하라는 분들... (일단 전 맞벌이입니다만) 경력 단절되고 집에서 살림만 하다가 밖에 나가서 벌고자 하면 그냥 아무데나 취직이 되나요? ㅜ
    그리고 남편분... 지금은 저축하면서 고등학생 아이 대학 학비 모으셔야 할 것 같고요... 큰애 대학 졸업하고 나면 좀 있으면 결혼한다 할꺼예요. 그러면 또 목돈 들어가요. 그리고 나서 작은애 대학 들어가겠네요. 그리고 노후대책.... 계속 뭔가 모으셔야 될 것 같네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 좋은데요.
    미래에 대해서 너무 걱정이 없으시면 나중에 곤란하지 않을까요?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걱정을 너무 아내분이 혼자 짊어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60. ㅇㅇ
    '16.5.25 8:08 PM (121.168.xxx.41)

    지금 수입 부족하니 아내가 일하겠다고 하는데
    남편은 지금도 풍족하니 아내에게 일하러 나가지 말라는 상황인가요?

  • 61. 39.119. 님
    '16.5.25 8:11 PM (110.47.xxx.212) - 삭제된댓글

    참신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듯한 수입으로 살아봤는데요. 돈 걱정 식비 걱정 그리고 외식하는 돈이 아까워서 집에서 해먹어야 해서 요리와 식재료 관리하는데 드는 시간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돈이 부족한 사람들은 항상 돈 걱정을 하며 살게 되더라구요... 아마 남편분은 풍족하다고 생각하신다니 나머지 사람이 돈걱정 하면서 아껴쓰느라 혼자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밖에서 일하면서 돈 버는 것도 힘들지만요. 한정된 자원으로 배분해서 쓰는 것도 힘든 일입니다. 전 그 두 가지를 다 하고 있어서 잘 안다고 생각해서 댓글 달았구요.

  • 62. 애없고
    '16.5.25 8:21 PM (175.223.xxx.234)

    집이 자가라 드는 돈 없고 시부모나 친정
    부모한테 드는 돈도 없고 그러면 그런대로
    사는 정도지 애 한참 크고 배울 나이에
    그 정도 수입이면 저소득층이죠.
    고작 과외 하나 외에 뭘 더 할 수 있겠어요?
    해외여행도 아니 해외 아니라 국내도 쉽지
    않고 저축 어렵고 문화생활 거의 힘들고
    애들도 클수록 박탈감 느낄 수준인듯 해요.
    그냥 먹고 사는 정도지 그외 여유라는건
    거의 어려운 정도 수입인데요.
    저걸로 애 2 공부시키고 살려면 뭐든 셀프로
    해야겠네요.

  • 63. ...
    '16.5.25 8:25 PM (183.98.xxx.95)

    어디 사느냐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거 같아요
    사교육비도 적어보이는걸로 봐서 서울은 아닐거 같아요
    그렇다면 그냥 저냥 살만하다고 보입니다
    풍족하거나 넉넉한거 아니라고 봅니다
    대학학비가 회사에서 지원된다던가 뭐 그런게 있어야할거 같아요

  • 64. .....
    '16.5.25 8:26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돈이 부족하고 항상 돈 걱정을 하며 살 정도면
    사지육신 멀쩡한데 돈벌로 나가야죠
    어린 아이도 없는데 집에 노는 아내가 무슨 경제적인 짐을 진다고
    말도 안되는 소릴 하는지 ...

  • 65. xdd
    '16.5.25 8:27 PM (1.239.xxx.122)

    집자가이시면 평범한 중산층 혹은 물려받을재산있어도 중산층이에요 재산없으시면 노동소득월급소득가지고 우리나라살기힘듭니다 님네는 가난하지는않은정도 비하아니에요 ㅠ 지금부터 재테크랑 경제공부하시고 노후대책세우세요 애들교육에 절대 올인하지마시구요 독립적인 마인드애들한테 길러주면됩니다 그렇다고 남편능력없는거아니고 사회구조가 이상한거 노동자평생일해도가난 재산상속있는집은안전빵 ㅠ 지금 방심하시다큰일나요 제 친정처럼 ㅠ
    저도남편이사업주식하다망해서 남편그냥 월급쟁이 저는 예체능전공 자영업 다행히 재산 집한채 있고 평범한시부모님 자학할 급도 아니지만 안전한 위치도아니에요

  • 66. 풍족하긴 ....
    '16.5.25 8:29 PM (1.231.xxx.133)

    개코나 풍족해요. 막장에서 일해도 그거보다는 더 버는 달이 많고, 지하철역 바로 옆에 아주 오래된 아파트도 있고 대출도 없고, 차라고는 자전차 하나 있네요. 실비와 암보험 조금 넣고 저축 조금하고,....그렇지만 야한데 가서 술한잔 마셔버리면 통장 빵구날 지경인데... 혼자 먹고 쓰기도 빡빡한 돈이죠. 그래서 혼자 삽니다. 군식구까지 둬서 같이 고생하다 죽을일 있어요?

  • 67. ......
    '16.5.25 8:29 PM (218.236.xxx.244)

    노후대비가 되어있으면(부동산 임대수입이나, 연금) 풍족은 아니고, 그냥저냥 살만한 수준이고,
    노후대비 없으면 빈곤에 속한다고 봅니다. 빠짝 줄여서 저축하셔야죠.

    남자들중, 무조건 월급만 통채로 갖다주면 처, 자식 배불리 먹고 살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이를테면 저희아빠...30년전 당시 월급이 10만원 조금 넘었는데,(아이 셋) 맨날 저희 엄마한테 월급 다
    어디다 썼냐고...게다가 우리집은 8남매 장남집....-.-)

    저 아는집도 처가덕에 어찌어찌 강남에는 사는데, 월급이 작으니 그동네에서는 극빈입니다.
    아이 둘에 생활비 300 받아서 아이 학원도 제대로 못 보내는데 남편은 아이들한테 부모 잘 만나서
    너희들은 좋은동네, 좋은집에 산다고 맨날 생색질 작렬이라고....ㅡㅡ;;;;;

  • 68. xdd
    '16.5.25 8:40 PM (1.239.xxx.122)

    애들이 공부쪽에 뛰어나서 요즘 이것도 어렵다하지만 의사같은 특수전문직 에 가망있는거 아니면 남들하는만큼 사교육비 지출하거나 과소비하지마시고 두분 노후대책에 집중하세요 소자본으로라도 재테크부동산공부or 퇴직후 기술직재취업 애들 대학생만 되도 외벌이로 휘청거립니다 주식은 절대하지마시구요 제친정부모 엄마 과소비허영 사교육비과도한투자 노 부동산으로 제가 대학신입부터 휘청거렸어요 아버지중소기업으로 재취업하셨고수입괜찮았지만 투자실패 로 있는집도 날리심 절대몰빵은하지마세요 저희시부모님은 자영업가게로 자수성가 소소한 재산 축적하심

  • 69.
    '16.5.25 8:46 PM (222.107.xxx.182)

    남편 입장에서 보면 벌만큼 버시는겁니다만
    노후까지 생각하면 넉넉한 벌이는 아니죠
    맞벌이 생각하실 때인거 맞습니다

  • 70. ...
    '16.5.25 8:48 PM (223.62.xxx.56)

    남편분이 풍족의 의미를 모르시나봐요. 솔직히 저소득층을 좀 벗어난 금액이죠.

  • 71. ...
    '16.5.25 8:50 PM (180.65.xxx.87)

    그런데 어디 외벌이라고 써있나요? 전 못찾겠네요.
    맞벌이일수도 있는데(제가 못찾았으면 죄송합니다. 적어도 본문에는 그런 내용이 없어서요.)

  • 72. xxd
    '16.5.25 8:51 PM (1.239.xxx.122)

    성실한 직장인 아버지들만 불쌍 ㅠ
    마트나 공장 쉬운거 다녀도 일당 5만원 6만원 나가 버세요 일산 경기권에 공장많은데 일하는주부님들 중고생자녀 남편대기업다니는분들 많아요 저 아는언니들도 다 그렇게다녀요

  • 73. ...
    '16.5.25 8:5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많이 버는편.
    실수령액 오천가까이 되는거에요.
    근데 고등 큰애 대학가면 그학비도 나오는건가요?
    노후는 연금 있으신거에요?
    아님 자산이 있나요?
    저도 그 비슷한 처지인데 늘 불안해요.
    사는 동안은 그냥 저냥 어찌 어찌 살아질텐데 십년쯤 뒤면 수입이 없어지잖아요.
    그때는 작은애가 대학생.
    좀 걱정되요.
    제가 사람이 부정적인가요?

  • 74. 만약에
    '16.5.25 8:59 PM (175.182.xxx.197) - 삭제된댓글

    맞벌이인데 이런 소리 하는 거면 더 답이 없는거죠.
    더 나올 구석이 없잖아요.
    그냥 아껴써야죠.

    남편이 우린 풍족하니까 매 분기 해외여행도 가고 골프도 치러다니고
    오디오도 빠방하게 마련하겠다.그런 망상하는 거 아니면
    현실을 알려주네 마네 할것도 없죠.

  • 75. 고래사랑
    '16.5.25 9:11 PM (61.77.xxx.14) - 삭제된댓글

    큰아이 교육비가 엄청 적게 나가네요 저희 집은 애한테만 130...
    제가 보기에는 풍족은 아닌거 같아요

  • 76. 흠.
    '16.5.25 9:22 PM (58.232.xxx.175)

    남편분이 정년보장되고 연금 나오는 직업이면 모르죠.
    그리고 집이 최소한 서른평 넘는 자가라면.
    그래야 먹고 살만한 최소한은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 77. 남편이상함.
    '16.5.25 9:36 PM (211.186.xxx.16)

    저 금액에서 어찌 풍족이란 단어가 나올수 있나요?????

    애들도 크고 4인가족인데...............
    풍족이 아니라 모자라죠................

  • 78. ...
    '16.5.25 10:32 PM (121.140.xxx.79)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합시다

    저게 어떻게 풍족합니까?

    저축이 0원인데

  • 79. ....
    '16.5.25 10:54 PM (58.233.xxx.131)

    솔직히 풍족하다고는 못하죠.. 요즘 물가가 어떤데요..

  • 80. ...
    '16.5.25 10:55 PM (218.236.xxx.94)

    풍족은 아니지만..... 정년 보장되고 연금나오면......
    걱정없는정도? 관점에 따라서는 풍족이라고 표현 할 수도 있구요..

    만일 둘다 아니라면 쫄리는....

  • 81.
    '16.5.25 11:02 PM (122.46.xxx.65) - 삭제된댓글

    평생 돈 한 번 안 벌어보고, 남자 등골이나 빼먹는 것들이 빈곤이니 어쩌니~~ 에라이 한심한 여편네들아~!

    남편이 착한건 확실하네요. 아내는 좀 뻔뻔하고.. 5555555555555

  • 82. 00
    '16.5.25 11:02 PM (211.36.xxx.60)

    풍족은 절대 아니죠

  • 83. ㅋㅋㅋㅋㅋ
    '16.5.25 11:12 PM (211.186.xxx.16)

    남자 등골 빼먹는다고 혼자 궁예질하고
    열폭하는 인간들은 뭥미??

  • 84. 근데
    '16.5.25 11:29 PM (218.52.xxx.86)

    풍족하지 않은들 남편이 더 벌수 있는데 안벌고 있는 것도 아닐텐데
    할 수 없는거 아닌가요? 다들 더 많이 벌고 싶지 현실이 안따라와주니 문제죠.

  • 85. 123
    '16.5.25 11:39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연금 나오고 정년보장 되고 자가고 대출없고
    부모님께 무려받을거 좀 있고
    그러면 괜찮죠
    근데 그게 아니라면 저축이 없는데 괜찮을리가
    없죠

  • 86. 군자란
    '16.5.25 11:43 PM (76.183.xxx.179)

    제가 한 말씀 드릴까요?

    중요한 것은 액수가 아닌 것 같아요.

    가족들에게 넉넉하고 풍족한 혜택을 주기에는 좀 모자르다는 생각을 하는 남편분과
    씀씀이에는 부족하지만, 고생해서 돈을 벌어오는 남편에게 감사하는 아내의 마음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상대를 납득시키려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납득시키는 것이 먼저이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그렇게 컷음에도.... 이런 문제로 의견을 달리하는 부부의 깊이와
    이것을 타인들에게 물어보시는 원글님의 마음 씀씀이에 대하여 아쉬움이 드는군요.

  • 87. 정말
    '16.5.25 11:46 PM (119.71.xxx.132)

    풍족하다고 생각하세요?
    노후는?
    물려 받을 재산 있으셔요?
    재산 일찍 받아 10억 건물 있지만 맞벌이에 남편 월급은 다 저축합니다.
    노후 걱정되서

  • 88. zzzz
    '16.5.25 11:47 PM (222.104.xxx.5)

    뭐 고민만 하면 맞벌이 하래. 실제로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맞벌이 하라는 말 쉽게 안 나올텐데요. 20대도 없는 일자리를 경력단절된 40대가 나가서 벌면 풍족해져요? 물가는 높고 월급은 짠데 맞벌이하면 급 풍족해지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거 보니 현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 듯. 남편 등골 같은 소리 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 그거 몰라요? 조선 말기 때 선교사가 보고 깜짝 놀란거. 여자는 죽어라고 일하고 남자는 노는 문화가 한국이었다고. 누가 보면 여자들이 엄청 편한 줄 아나봐요. 같이 돈 벌어도 집안일을 여자가 하는 게 한국인데, 저 원글님이 갑자기 일하러 간다쳐요. 돈 적고 일하는 시간 길겠죠. 우리나라 노동현실이 그러니. 그럼 집안일은 누가 해요? 초등학생인 애가 합니까? 고딩인 애가 합니까? 아니면 남편이? 초딩 숙제는 누가 봐주고 준비물은 누가 챙겨줍니까? 결국 여자는 돈도 벌고, 집안일도 하고 애들 뒤치닥거리도 해줘야 평균적인 여자가 되는 이 현실. 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돈 벌고 혼자 실컷 사세요. 왜 등골 빼먹히게 결혼해서 애를 낳아요? 누가 등골 빼달라고 하는 사람 있던가요?

  • 89.
    '16.5.25 11:56 PM (116.125.xxx.180)

    풍족하진 않고 그냥 평범?
    4인가족 200이하가 생활보호대상자로 들었어요

  • 90. rb
    '16.5.25 11:59 PM (112.165.xxx.30)

    남편분 실직하면 대책없네요. 저축을 해야 대비하지 풍족이라고 하기엔 민망한 수준이죠.
    애 하나에 깡시골 실수령 520인 저희는 부자인건지 ㅠ

  • 91.
    '16.5.26 12:07 AM (175.198.xxx.8)

    댓글들이...같은 온라인커뮤니티에 속한 글쓴분께 애정은 조금도 찾아볼수가 없네요. 광장에 서서 돌 맞는 기분일 것 같아요. 궁금해하는 부분만 답변주셔도 될 것 같은데 꾸지람을 첨언들 하시네요...

    맞벌이 하라고들 말씀하시는데, 초등생 자녀가 신경쓰여서 못할수도 있고 집안일과 육아병행하기에 체력이 안되는 분일수도 있잖아요...남편분이 평균의 한국남성이라면 가사 육아를 반반 못하실 가능성도 크고요.

    글쓴 님, 일단 정보가 너무 부족해요. 지역별로 장보기물가차이도 크고 가장 중요한 건 부동산 시세죠. 1억으로 아파트 구입할 수 있는 소도시도 있는 반면에 4억으로도 30평대의 집마련 힘든 서울같은 곳도 있고요.

    저희 친정부모님, 두 분이서 지방광역도시에서 생활하시고 자가주택있으신데 월 300정도의 생활비 쓰세요. 저는 서울 사는데 어린 아기 한 명이라 베이비시터비용과 약소하지만 양가부모님 용돈부분이 있어서 월 500으로도 빠듯해요 ㅜㅠ 글쓴님 정말 알뜰하게 잘생활하고 계신거라 생각되는데...저축이 없으시다니 걱정이 되긴하네요.

    근데 여기 글 올리고 남편분과 같이 보시다가 소득이 적다는 말에 남편분 의욕이 꺾이거나 부부싸움을 하시게 되진 않을까싶은데...여기에 글을 올리는 건 마치 '길가는 사람 붙들고 어디 한 번 물어보자'와 같은 상황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 92. 교육비
    '16.5.26 1:12 AM (112.152.xxx.12)

    자녀 둘 교육비가 보통 가정
    중학생 하나 교육비보다 적네요.
    고등자녀둔 가정치고 수입은 적은편이구요.

  • 93. 기준이 높네요
    '16.5.26 1:37 AM (218.239.xxx.10) - 삭제된댓글

    평균 370 정도의 실급여고, 퇴직금 포함 연봉으로 5500 정도 되는데, 그 정도가 서민인건가요? 대출 없는 자가 집 소유이신데...
    노후대비만 생각 안하면 괜찮은 것 같은데요... 50 정도 남편에게 들어간다 치면 320이 생활비고, 하루 11만원 정도로 생활하는 건데... 저축을 매달 백 정도 한다면 모를까, 지금 상황은 일단 저희 보다 나은 듯요... 저축액이 많아서 실제 지출은 원글님보다 적네요.

  • 94. 집집마다
    '16.5.26 5:55 AM (39.112.xxx.194)

    가정마다 사는게 다른부분이 많아서 풍족의 차이가 있겠지요
    저희 지방 광역시거주 외벌이 300
    중등,초등 학원비 40, 대출금 60 보험료 20 나갑니다
    30평대 거주
    사는데 지장 없어요, 아껴쓰긴하죠^^
    나중 생각하면 맞벌이 해야겠죠. 둘째 자라면~

  • 95. 빠듯하죠
    '16.5.26 7:43 AM (1.246.xxx.85)

    고등자녀가 있는 40대가정에서 풍족한 형편은 아니죠 빠듯하죠 사실 적은 수입이죠
    사시는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저는 지방 도시에서 살고 외벌이 500에 고등,초등있는데
    고등 교육비가 얼만데....학비지원되신다니 그건 빼고라도 4인가족이 그것도 40대가정이 300이 많진않죠
    30대 3인가족이면 모를까....

  • 96.
    '16.5.26 7:45 AM (223.62.xxx.15)

    솔직히 저 결혼전에300 정도 생활비(쇼핑포함..반성합니다)로 매달 나갔었네요.
    적게 버는 거죠. 님도 버세요

  • 97. 40후반
    '16.5.26 8:48 AM (121.160.xxx.168)

    3인가족 월 5백 조금 넘어요.
    수도권 중심지 집 2채 대출 1억.
    넉넉하지 않습니다. 외식 한 두번에 아이 옷도 사고 남편 용돈에 방학이면 휴가 다녀오고 하루에 고기 반찬 생선 한 조각이라도 올릴라 치면 식비로도 백만원이네요.
    부인에게 세뇌시키는거에요. 절약하며 살라고요.
    아이들은 알겁니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이란걸..

  • 98.
    '16.5.26 9:20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넉넉의 기준이 뭐가 중요할까요?
    수입에 맞춰 사는게 중요하지요.
    절대적으로 부족해 보이는 수입은 아니구요. 아끼면 아끼는대로 살 수 있는 액수 같아요.
    저는 그 비슷한 액수일때 집 대출금에 차량 할부금에 매달 양가 부모님 용돈에 애 셋을 데리고 살았어요. 무조건 월급 나오면 70은 적금에 넣구요..이것저것 내면 손에 몇십밖에 없어서 극도로 절약하고 살았어요.. 그때 사진 보니 제가 거지몰골이더라구요...
    근데 나이도 있으신 거 같은데 거지처럼 사는건 반대구요..애들이 컷으니 맞벌이 추천 드려요. 버시고 넉넉하게 쓰는게 좋은거 같아요.

  • 99. 답답
    '16.5.26 9:42 AM (175.118.xxx.94)

    이 좋은시대에 나가서돈벌면돼지
    뭐하러극도의절약을하고살아야되나요
    좋은것 맛있는것 재밌는것이널린시대에
    혼자넝마입고 김치죽끓여먹고 대인관계끊고살란말인지
    저는아껴쓰는거 권하지않아요
    정도껏인생즐기며사세요
    625 전쟁통도아니고

  • 100. 네.
    '16.5.26 11:23 A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나쁜편 아니고 괜찮지만 넉넉하진 않습니다.

  • 101. 네.
    '16.5.26 11:25 A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나쁜편 아니고 괜찮지만 넉넉하진 않습니다.
    씽글에 그것보단 좀 더 벌지만, 노후 생각하면 갑갑합니다.

  • 102. 그건
    '16.5.26 11:30 A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입장에 따라 다를거라고 보네요.

    돈을 벌어오는 쪽이야 힘이드니
    그 정도에 맞춰 살아달라고 빙 둘러 하는 말이고,
    쓰는사람 입장에서야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아닌가요?

    그 정도의 금액이라면
    월급의 많고적음을 따질문제는 아니고, 상대에 대한 배려문제로 보이네요.

  • 103. 무조건 맞벌이 하라는 댓글 쫌!
    '16.5.26 11:45 AM (211.253.xxx.18)

    여지껏 애들 키우고 40넘어 취업이 쉬운줄 아세요?
    애 키우고 집안 건사한 아내의 공은 깡그리 무시하는 댓글이네요.
    아내분이 알뜰하세요.
    교육비가 적게 나가니 가능한 금액이구요.
    절대 풍족한 금액은 아니예요.

  • 104. 흠..
    '16.5.26 2:18 PM (1.227.xxx.72)

    괜찮지 않으면 어쩌실건데요..
    괜찮냐 아니냐를 왜 따지는 건지 궁금해서요.
    남편을 더 닥달해서 더 벌어오라고 할 건지
    아니면 부족하듯 하여 본인이 맞벌이를 할 것인데 남편은 충분하다고 말리는 상황이신지...

    외벌이 그 정도 급여는 넉넉치 않고 빠듯한 편입니다.

  • 105. 에휴
    '16.5.26 2:18 PM (116.127.xxx.116)

    빠듯하죠. 부부 둘이 살기에 적당한 금액.

  • 106. 신통주녕
    '16.5.26 3:16 PM (182.215.xxx.8) - 삭제된댓글

    저게 풍족하냐 아니냐 물었는데 거기에 맞게 답하면 될것을.
    왜 남의집 여자에게 돈을 벌어라 말아라 타박인가요
    정말 이해불가 사람들입니다.
    다들 힘들게 돈벌고 사는 여자들만 있는지.

    사람마다 기준이 다름으로
    저위에 남편의 기준과 아내의 기준의 차이인듯합니다.
    같은 풍족이란 단어를 서로 자르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남편분은 이정도 살면 굶어 죽지 않으면 풍족한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기 쉽고요. 여자분은 풍족이라면
    아이들 마음대로 사교육하고 여행가고 이게 풍족이라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거 원글님이 그거에ㅠ대해 불만섞인 애기를 한것고 아닌데 풍족한거 아니면 니가 벌어라 말아라 어디다 참견질들인가요. ㅠㅜ

    만약 자가에 빛없이 저 수입이면 제 기준에서는 풍족은 아니고 다른거는 못하고 그냥 저정도만 하고 살면 안정적인거죠. 그리고 좀 아껴서 미래를 더 대비해야 할거구요... 저 수입이 노후에도 쭉 계속 된다는 보장은 없으니
    그렇다고 극빈층도 아니고 외벌이 수입이 저정도 평균아닌가요
    다들 떼돈 버나봐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두아이 데리고 아내분이 살림하기는 빠듯한 금액인건 맞아요
    원글님 여기 열폭 댓글들은 패스하세요
    우리나라 여자들중에도 미친여자들 많네요
    나가서 돈안벌면 죄다 잉여취급이에요 한심한 것들..

  • 107. 묻는말에만 답해라 열폭들아
    '16.5.26 3:18 PM (182.215.xxx.8)

    저게 풍족하냐 아니냐 물었는데 거기에 맞게 답하면 될것을.
    왜 남의집 여자에게 돈을 벌어라 말아라 타박인가요
    정말 이해불가 사람들입니다.
    다들 힘들게 돈벌고 사는 여자들만 있는지.

    사람마다 기준이 다름으로
    저위에 남편의 기준과 아내의 기준의 차이인듯합니다.
    같은 풍족이란 단어를 서로 자르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남편분은 이정도 살면 굶어 죽지 않으면 풍족한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기 쉽고요. 여자분은 풍족이라면
    아이들 마음대로 사교육하고 여행가고 이게 풍족이라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거 원글님이 그거에ㅠ대해 불만섞인 애기를 한것고 아닌데 풍족한거 아니면 니가 벌어라 말아라 어디다 참견질들인지..
    남편은 그냥 적당히 벌어오는거고
    현실적으론 우리나라 급여에 비해 물가가 비싸니
    4식구 살림 빠듯하죠 저 돈으로 아이들 키우며 살림하기
    풍족한 돈은 절대 아니죠

  • 108. 허참
    '16.5.26 3:49 PM (121.138.xxx.233)

    헐. 무슨 풍족씩이야 ....
    그냥저냥 알뜰살뜰 신경곤두세우며 살면 살아지는정도죠
    사교육비를 거의 안쓰는?못쓰는 상태신거같은데.

  • 109. ...
    '16.5.26 4:27 PM (1.239.xxx.41)

    풍족하지 않다고 느끼시면 해결책을 찾으셔야지, 이게 남들한테 물어 봐서 해결할 일인가요?

  • 110. 보로롱~
    '16.5.26 4:32 PM (211.36.xxx.235)

    남편이 이 정도면 풍족하지 않냐는 건 남편이 집안에서 자기의 존재가치, 효용을 말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내가 4인가족 먹여살릴 수 있는 능력은 되지 않느냐는..

    남편이라고 더 잘나고 돈 많이 버는 남자 주변에 없을까요? 그런 사람들 애써 외면하며 그래도 내가 가족 먹여살릴 수 만큼은 되고 더 어려운 사람도 많다는 거에 만족해하시는 것 안분지족 스타일같아요.

    사교육시키고 집, 연금 없음 노후 준비하기엔 부족한 돈 맞아요. 하지만 남편의 자존심이 담겨 있는 일이라 조심스럽게 접근하셨으면 좋겠어요. 남편은 어쨌든 최선을 다해서 벌어오는 거고 어차피 더 벌어올 수도 없다면 괜히 자존심 깎아내리는 것이 이득이 안될 것 같아요.

  • 111. 봄봄
    '16.5.26 5:30 PM (175.223.xxx.163)

    곧 대딩도 생기실 텐데 맞벌이가 답이네요. 한달에 150정도만 원글님이 버는 거 따로 저축해 보세요. 저희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제가 좀 벌어서 식비 보태니 저축할 여유가 조금 생겼어요. 일은 가리지 말고 무조건 시작부터 해 보 보세요. 생활에 활기도 생겨요. 저희는 서울에 자가아파트 한채가 전부였는데 계획을 하니 돈이 모아졌어요

  • 112. 이해불가
    '16.5.26 5:49 PM (182.211.xxx.221)

    넉넉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목적은 뭔가요?
    더 벌어오라고?

    남편분이 풍족하다고 말하는건 남편 자신의 능력껏 최선을 다해 벌수있는 게 그정도이고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거 같은데 그 무게를 덜어주진 못할 망정 넉넉하지 않다고 주.장.씩이나..;;

  • 113.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
    '16.5.26 6:52 PM (218.52.xxx.86)

    다른 수가 있다면 모를까 남편 입장에선 나름 최대치로 열심히 벌어오는걸텐데
    니 조금 벌어오는거 맞거든? 이런 느낌이라
    실제로 적다한들 기죽이는거 밖에 안되는...
    이게 사실 여기다 물어 볼 일이 아니죠. 천 벌어도 모자른 사람은 모자란거고
    삼백만 넘어도 좋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세상이 그렇죠.

  • 114. 아무튼 여기는
    '16.5.26 6:57 PM (211.210.xxx.213)

    큰 애 대학교가고 작은 애 교육비 들어갈 거 생각하면 풍족은 커녕 갑갑하구만 맞벌이하라는 말은 다 막말이라는건지.

    원래 돈은 부족하면 더 버는거고 남편만 벌어야 된다는 법도 없죠. 동네아줌마 생활비 모자란다고 시댁에 생떼 간 애교 반으로 받으러 간다고 하던데 그렇게 살라는 건지.

  • 115.
    '16.5.26 7:17 PM (121.138.xxx.233)

    댓글들 참 황당하네요.
    전업주부는 노는줄 아나요?
    나가서 일하는것만 일하는건가요?
    24시간 가족들 뒤치닥거리에 육아.교육.살림,등등등
    외벌이면 그만큼 아내는 집안일에 정성을 다할수있는거고.
    맞벌이면 그만큼 돈은 벌겠지만,다른데서 마이너스겠죠
    맞벌이하면 얘들건사는 누가하나요?
    한국남자들이 가사육아교육을 반반나눠합디까?????

    돈버느라 힘든것은 맞지만, 현실적인물가에 비해 부족한 월급맞고, 남편이 그것을 인정하고.
    부족하겠지만 당신이 알뜰하게살림해줘서 고맙다.
    이렇게나오면 원글님이 이런질문했을까요?
    무슨 말만하면 나가 돈벌라는 댓글 지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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