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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당뇨의 남편

| 조회수 : 3,482 | 추천수 : 101
작성일 : 2010-11-01 02:09:41
저의 남편은 당뇨인데 공복시 140에서 149나와요. 한 두 달전에는 119에서 120왔다 갔다 했는데 오늘 아침의 결과는  140 이 넘네요. 그렇다고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한것이 아닌데요. 물론 약은 반알 매일 먹습니다.요즘 운동도 일주일에 3번 정도는 해요.살이 어느 정도는 운동으로 뺐는데 당뇨는 올라가니 음식에 문제가 있는지요. 저의 시어머니가 당뇨가 있어서 약을 먹는 걸로 압니다. 유전이면 아무리 운동과 식이요법을 해도 호전 되지는 않은가요. 그리고 커피와 당뇨와의 관계는요. 좋은 식이요법이있으시면 서로 알려주셔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10.11.1 7:45 AM

    칼로리도 중요하지만 G.I 지수라고
    일정시간안에 혈당을 올리는 정도가 낮은 음식을 고려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답니다.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밀가루는 그 지수가 높지요.
    운동 하시고 ... 아직은 많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아마 나이가 들수록 더 어려운 병이니까 노력을 많이 하셔야겠지요.
    합병증도 무서우니까 약 드시는 것도 충실히
    꾸준히 약 복용하며 평생을 그냥 당뇨와 친구처럼 지내라는 말로 위로를 하기도 하지요 ^ ^
    커피는 블랙으로 드시는 게 좋겠지요.
    댓글이 아직 없어 쓰고 보니 검색하면 나올만한 상식선의 지식뿐이네요 ^ ^

  • 2. 가시개
    '10.11.1 11:11 AM

    물을 바꿔보시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바로 마실수 있는 직수 타입의 정수기
    요즘 인터넷에 많이 판매가 되고 있는녀석들중에
    꼼꼼히 따져보시고 하시면 될거여요
    물이 엄청중요하더라구요ㅋㅋㅋㅋ

  • 3. 돼지저금통
    '10.11.1 4:42 PM

    펌글입니다. 참고가 될까요..?


    쌀은 우리의 주식이다.

    우리는 생명 유지를 위한 대부분의 영양소를 쌀에서 얻고 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쌀을 도정하여 백미로 먹고 있다.

    이렇게 쌀을 도정하여 백미로 먹으면 몇 가지 큰 문제가 있다고 하겠다.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탄수화물 소화불량증인 '백미병' 이다.



    쌀은 배유, 즉 백미에 탄수화물을 주로 내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 탄수화물을 소화시킬 수 있는 효소를 배아에 66퍼센트, 쌀겨층에 29퍼센트 내장하고 있다.

    따라서 쌀겨와 배아를 몽땅 깍아내고 백미로 섭취한다는 것은 소화해야 할 탄수화물의 양은 많은데, 이를 소화시킬 효소의 양은 거의 없는 꼴이 된다고 하겠다.

    그 결과 탄수화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체내에 쌓임으로서 각종 질병이 발생한다고 하겠다.

    사실 당뇨병은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완벽하게 변화되지 않음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이다.

    즉 인체는 탄수화물인 자연당분을 소화시켜 포도당으로 만들고, 이 포도당으로 피도 만들고, 살도 만들고, 힘도 내고, 정신작용도 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포도당은 자동차의 휘발유와 같이 인체 생명 유지를 위한 에너지원이다.



    인체의 두뇌는 섭취된 포도당의 20퍼센트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런데 효소 부족으로 자연 당분이 포도당으로 변하지 않으면 인체는 이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혈중에 그대로 남아 있는 당분으로 인해 심장에 압박이 오면 인체는 생명 유지의 본능으로 부득이 당분을 소변으로 배설하게 된다. 이 현상이 바로 당뇨병인 것이다.

    따지고 보면 당뇨병 환자가 배가 꺼지기 무섭게 식탐을 하는 것도 인체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긴 생명 유지의 본능이라 할 수 있다.



    수족 괴사나 시력 상실 등 당뇨병 합병증도 포도당이 부족하여 인체의 말초까지 영양이 가지 않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고혈압도 완벽하게 소화되지 않은 '불량당분'이 혈관에 유입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이다.

    즉 백미식으로 효소가 부족하면 자연 당분이 포도당으로 완벽하게 변화아지 않게 되고, 자연 당분이 완벽하게 포도당으로 변화하지 않으면 인체가 사용하지 않게 된다.

    그 결과 '불량당분'이 그대로 혈중에 남아 피가 끈적끈적해지게 되고, 피가 끈적끈적해지면 피를 순행시키느라 압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시냇물에 정화되지 않은 생활하수가 유입되어 물이 탁해지는 것과 같은 현상이라 하겠다.

    그리고 협심증과 동맥경화증도 '불량당분'이 혈관과 심장에 쌓여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고, 암도 '불량당분'이 오장육부 등에 쌓여 인체 조직을 부패시킴으로써 나타나는 형상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백미식으로 인한 '백미병' 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백미병'은 현미식을 하면 근본적으로 핼결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이런 점을 직시한다면 속히 우리의 주식을 건강하게 만들려는 노력을 다해야 하겠다.



    -전통의학비방, 2007년 4월호-

    [출처] 현미와 백미|작성자 설봉

  • 4. 산약초사랑
    '10.11.1 6:28 PM

    인터넷으로 연화삼 검색 해 보세요.
    당뇨에는 굉장히 좋은 약재 입니다.
    며칠만 복용하셔도 효과 보시는분 있습니다.

  • 5. 르플로스
    '10.11.6 1:17 AM

    적당히 운동하시면 좋아지실텐데요..혹시 급격히 스트레스받으신 일 있으신지..아니면 식이요법 더 철저히 하세요. 병원에서 식단 받으신 거 있지 않으신가요? 자연식 위주로 하시고..단당류는 피하세요.
    제가 알기로 커피는 (원두 블랙) 당뇨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인스탄트는 안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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