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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일주일 전 임대아파트 고백

ㅇㅇ 조회수 : 39,321
작성일 : 2016-01-06 16:36:34
제목 그대로 결혼 일주일전 부모님이 임대아파트 산다 들으면 어떠실것 같아요...?

IP : 211.42.xxx.210
2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떻긴
    '16.1.6 4:39 PM (112.173.xxx.196)

    처녀가 시댁 돈 있나 싶어 기대했다가 없다싶음 실망하겠지.

  • 2. 음..
    '16.1.6 4:39 PM (118.139.xxx.93)

    기초수급자를 위한 그 임대아파트요????
    우선... 속였네요...
    연애기간이 얼만지 모르지만 대놓고 속였네요...
    집에 인사도 갔을텐데....
    못.된.넘..

  • 3. 형편이
    '16.1.6 4:39 P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넉넉하진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겠죠.

  • 4. 인사 안갔어요?
    '16.1.6 4:40 PM (1.217.xxx.251)

    이걸 어떻게 속이지...

  • 5.
    '16.1.6 4:41 PM (121.130.xxx.161)

    말을 안 한것도 거짓말이라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일단 말하지 않은 이유를 물어볼 것 같아요.
    그리고, 임대아파트에 살지만
    자식이 모든 생활비를 대야한다면
    결혼은 다시 생각해 봐야할 것 같은데
    결혼 일주일 전이라니....
    말한 당사자가 남자든 여자든
    중요할 수도 있는 얘길 안 하다니
    결혼하더라도 믿음이 생기긴 쉽지 않겠어요...

  • 6. ㅇㅇㅇ
    '16.1.6 4:42 PM (211.237.xxx.105)

    수급자말고도 임대아파트 사는 사람들 있어요.
    뭐 형편이 좋지는 않은 사람들이겠지만요.
    신혼부부나 다자녀대상 임대아파트도 있어요. 이역시 형편이 좋은면 못들어가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수급자나 그정도는 아닙니다.
    아마 부부연봉 5천이하 그정도

  • 7. 임대아파트가
    '16.1.6 4:42 PM (73.211.xxx.42)

    사람 못살데도 아니고...
    남편될 사람이 다른데 산다고 대놓고 사기친거 아니면..
    시부모될 분들이 임대아파트 산다고 결혼을 포기하냐 마냐 하는건 좀 웃기네요.
    사기친거면.. 저같으면 인성이 글러먹은거기 때문에 파혼할 것이고요..
    이것말고 또 속이는게 더 있을지 누가 알아요.
    사기친거 아니고.. 원글님이 나중에 사실로 안거면..
    그건 남편될 사람에 대한 애정에 따라.. 내가 감당할 수 있을지부터 생각해봐야죠.

  • 8. ///
    '16.1.6 4:43 PM (222.110.xxx.76)

    속인게 아니라면 뭐 그냥 별 생각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처지에 따라 다르겠죠.

  • 9. ....
    '16.1.6 4:44 PM (14.32.xxx.150)

    결혼 관두세요..
    님과 상대 모두를 위해....

  • 10. 저걸
    '16.1.6 4:45 PM (112.173.xxx.196)

    사기라고 할수 있나요?
    그럼 여자는 일주일 전에 임대아파트인거 알고 놀란다면 시댁 돈 있는 줄 알고 붙은 꽃뱀이라 해도 되겠네요.

  • 11. ...
    '16.1.6 4:45 PM (39.121.xxx.103)

    전 결혼 다시 고려해볼것같아요.
    뭔가 속이는거 자체가 투명하지못하고
    서로 속이지않고 결혼해도 힘든게 결혼인데 그렇게 속이고..
    기분나쁘고 찝찝해요.
    속인게 그거 하나뿐일까..싶기도하구요.
    결혼하고나면 더 큰게 터질것같아요.

  • 12. 흠...
    '16.1.6 4:50 PM (210.116.xxx.5)

    임대 아파트 산다고 굳이 말해야 하나요?? 크게 자랑할만한 일도 아니라서 말을 안했을뿐일텐데,..??
    근데 보통 결혼전에 시집에 가서 인사드리면 대강 사는수준을 알 수 있지 않나요?
    시부모 경제력..물론 있으시면 좋긴 하겠지만 결혼 날짜까지 받아 놓고 시집이 임대 아파트에 사는걸 알았다고 고민할 정도라면...차라리 헤어지는게 남자분을 위해서 나을듯....
    저흰 단돈 일원도 양가 부모님한테 도움 받지 않고 오로지 우리 힘만으로 나이 50에 은퇴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런 글 보면 참 마음이....

  • 13. 사기인가요?
    '16.1.6 4:51 PM (14.33.xxx.70)

    저게?? 그게중요했으면진작물어보시지.....

  • 14. ..
    '16.1.6 4:51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할수 없지 어떡해요
    형편이 안좋은 정도는 알고 있지 않았나요

    전혀 몰랐어요? 남자가 대놓고 거짓말 한거라면 부유한척 한거라면 문제 있죠
    남자가 정직하지 못하고 자존감 없는거니까요

    그게 아니라면 대세에는 지장없는거 아닌가요
    앞으로 경제적으로 어떻게 살것인지 계획은 결혼전에 의논 해봤을거 아녜요
    시부모가 자기집이 없다는거 때문에 뭔가 차질이 생긴건가요

  • 15. ㅇㅇ
    '16.1.6 4:51 PM (39.7.xxx.19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임대에 사시는구랴~
    상대방은 속이 안좋겠죠뭐...

  • 16. 고백이라면
    '16.1.6 4:52 PM (122.37.xxx.51) - 삭제된댓글

    결혼앞두고 왜 말할까요?
    부모님의 가난?이 챙피해서.. 그걸 두고 속은기분 든다면 님도 가난을 이해못하니
    그만두는게 맞네요
    내가 능력없음을 뒤에두고 부모의 경제력을 왜 끼어넣는지 이해가 안되서요

  • 17. 일주일전
    '16.1.6 4:54 PM (223.62.xxx.121)

    결혼 일주일전에 말했다는건 속일 맘이 있었다고 봅니다
    분명 말할기회는 얼마든지 있었을텐데
    가만히 있다가
    한달도 아니고 일주일전에 말한다는건 결혼에 걸림돌이 될거라 생각한거지요
    다른 문제는 없는지 알아보는게 좋을듯 싶어요
    이건 임대아파트 사는게 문제가 아니고 솔직하지 못한게 문제라고 봅니다

  • 18. ...
    '16.1.6 4:56 PM (118.33.xxx.49)

    이건 사기죠..

  • 19. 그냥
    '16.1.6 4:57 PM (121.140.xxx.88) - 삭제된댓글

    임대 아파트 사시는데, 우리랑 아무 경제적 상관없다.
    두분이서 잘 사신다....요렇게 나가면 그냥 덮으시고요.

    임대 아파트 생활비, 임대비, 병원비, 용돈...두루두루 남들 흉내 다 내야 한다...하면
    헬게이트 열리는 거지요
    그럼, 알아서 하세요.
    지금 되돌리나, 몇년 살다 되돌리나...마찬가지일겁니다.

  • 20. .......
    '16.1.6 4:58 PM (218.236.xxx.244)

    하나를 보면 열을 압니다.

  • 21. ...
    '16.1.6 4:59 PM (221.148.xxx.184)

    저도 비슷한 경우 본적이 있는데, 그걸 속였다면 또 다른게 있더라구요.

    임대아파트에 살지만
    부모님이 어느정도 자립 여건 된다거나 하는 경우라면 저라면 솔직하게 말했을 것 같아요.
    이러저러 하지만 이런 이유 때문에 임대아파트에 사신다.
    사실 임대아파트 부모님 두분만 살기에 주거용도로는 좋은 환경이죠.

    근데 두분의 경제적인 문제로 그런 조건으로 오셨다거나,
    향후 생활에 대한 계획성이나 아프실 경우 보험이나 기타 준비도 없이
    그저 자식이 마지막으로 남은 수입원이라거나 하는 경우라면 힘들어 질 가능성이 크죠.

    임대아파트에 산다고 세속적으로 실망하는게 아니라,
    그 아파트 입주 요건에 부합하는 조건일 경우
    주거 문제 말고도 생활, 의료, 정서적인 의존가능성까지 더불어 높은 경우가
    커지기 때문에 걱정이 되시는 거겠죠.

    근데 저라면 왜 그 부분에 대해서 아직 아무런 말이 없었냐고 상대의 말을 들어 볼것 같아요.
    물려 받을 재산 여부를 따지는게 아니라 배우자부모에 대한 어느정도의 경제적 책임 여부에 대해서는
    결혼전에 솔직히 서로의 의견을 나눠봐야 하는건데.. 그부분이 걱정이 되시는 거겠죠. 이해해요.

  • 22. 그게
    '16.1.6 4:59 PM (112.145.xxx.27)

    왜 속인 건가요?
    임대아파트가 사람이 못 살 곳도 아니고....
    평소 형편이 넉넉한 것저럼 행동했다면 문제가 될 순 있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뭐가 문제죠?

  • 23. 속였다는 것이 문제군요.
    '16.1.6 4:59 PM (61.106.xxx.12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임대 아파트는 문제의 시작이지 끝이 아닐 거라는 겁니다.
    임대 아파트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결혼 후에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딸려나올 각종 문제들 또한 받아들인다는 뜻이 됩니다.
    시부모가 임대 아파트에 산다는 것은 물위에 뜬 빙산의 일부분에 불과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사실을 감춘 것일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일단 결혼식만 올리면 니가 어쩌겠냐는 거죠.
    그리고 결혼 후에 사기결혼이라는 말이 듣기 싫어서 일주일을 남기고 말한 겁니다.
    너도 알고 했던 결혼인데 이제와서 왜 이러냐고 적반하장으로 뒤집어 씌우려고요.

    제 친구가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파혼하지 못하고 결혼식을 올렸고 바로 임신하는 바람에 그 결혼을 유지하면서 정말 많이도 울었고 여전히 행복하지는 못합니다.
    본인이 가장노릇을 하면서도 이혼을 못하더군요.
    어차피 자신은 갈 곳도 없고 돈도 없으니 이혼할 바에는 친구와 아이를 모두 죽이고 자신도 죽겠다고 협박을 하더랍니다.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습니다.
    지금까지 감추다가 결혼식 일주일을 남기고 부모님의 약점(?)을 밝혀요?
    사악한 인간입니다.
    나는 속물이라서 임대 아파트에 사는 시부모님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고 솔직히 고백하고 파혼하세요.

  • 24. ...
    '16.1.6 4:59 PM (114.204.xxx.212)

    형편이 좋은데 임대 산다면 ,말했을테고,,, 문제가 인되겠죠
    어려워서 생활비나 병원비 등등 노후대비가 안되니 문제가 되는거지
    요즘은 둘이 살기도 어려워서 부모까지 부양해야한다면 걱정스럽죠

  • 25. ...
    '16.1.6 5:00 PM (114.204.xxx.212)

    서로 부모 생활 책임져야 하는 형편이면 까놓고 미리 얘기하는게 맞아요

  • 26. 속였다는 것이 문제군요.
    '16.1.6 5:01 PM (61.106.xxx.126)

    그리고 임대 아파트는 문제의 시작이지 끝이 아닐 거라는 겁니다.
    임대 아파트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결혼 후에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딸려나올 각종 문제들 또한 받아들인다는 뜻이 됩니다.
    시부모가 임대 아파트에 산다는 것은 물위에 뜬 빙산의 일부분에 불과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사실을 감춘 것일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일단 결혼식만 올리면 니가 어쩌겠냐는 거죠.
    그리고 결혼 후에 사기결혼이라는 말이 듣기 싫어서 일주일을 남기고 말한 겁니다.
    너도 알고 했던 결혼인데 이제와서 왜 이러냐고 적반하장으로 뒤집어 씌우려고요.

    제 친구가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파혼하지 못하고 결혼식을 올렸고 바로 임신하는 바람에 그 결혼을 유지하면서 정말 많이도 울었고 여전히 행복하지는 못합니다.
    본인이 가장노릇을 하면서도 이혼을 못하더군요.
    남편이라는 개새끼가 어차피 자신은 갈 곳도 없고 돈도 없으니 이혼할 바에는 친구와 아이를 모두 죽이고 자신도 죽겠다고 협박을 하더랍니다.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습니다.
    지금까지 감추다가 결혼식 일주일을 남기고 부모님의 약점(?)을 밝혀요?
    사악한 인간입니다.
    나는 속물이라서 임대 아파트에 사는 시부모님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고 솔직히 고백하고 파혼하세요.

  • 27. ㅎㅎㅎㅎ
    '16.1.6 5:01 PM (175.192.xxx.186)

    전세 사는 거 미리 말 안하면 사기 되는 거네요.

  • 28. 흠...
    '16.1.6 5:02 PM (163.239.xxx.26)

    원글님 여론보시느라 고민 많으실 것 같은데
    자세한 얘기 한 말씀 좀....
    본인이 말하나 마나 그런상황인 것도 같고...

  • 29. 원글님이
    '16.1.6 5:02 PM (112.151.xxx.45)

    입다물고 계시니 어떤 댓글을 달아야 할 지 모르겠네요.
    의도적으로 속인건 지, 님도 짐작은 했지만 결혼 앞두고 막상 말로 들으니 도망가고 싶은 건지. 즤 남편도 이런저런 사소한 거짓말들 있었어요. 형편 다 드러내고 결혼하자 할 용기가 없었던 거겠죠. 첨엔 힘들었어요. 신뢰가 금이 갔다 생각해서요. 십몇년 지난 지금은, 가난한 본가를 등에 지고 살아온 남편의 십자가로 안스러운 맘도 있어요.

  • 30. 파혼이
    '16.1.6 5:02 PM (223.62.xxx.209)

    낫겠죠 감당 못 한다면

  • 31. 글쎄요
    '16.1.6 5:03 PM (223.62.xxx.72)

    의도적으로 속인것인지의 여부가 참 중요하겠는데요 그건 그분의 평상시 가치관 언행 에 따라 판단될거같구요
    그런데..
    참으로 거시기 하네요 찜찜하구요

  • 32. 원글
    '16.1.6 5:05 PM (211.42.xxx.210)

    제 올케될 분 부모님이 임대아파트 사시나봐요...그걸 일주일 전 말해준..

  • 33. ...
    '16.1.6 5:05 PM (121.130.xxx.161)

    문제는
    결혼 후에 시가일지 처가일지 모르지만
    그 분들을 부양할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거 아닌가요?
    부모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상황이라면
    많이 힘드실듯 해요.

  • 34. 원글
    '16.1.6 5:07 PM (211.42.xxx.210)

    오빠는 그냥 좁은 아파트구나 정도로 생각했대요. 요즘 다들 소형 선호하고 아파트 단지도 깨끗했다고..

    사돈어른 직장을 몇년 더 다니고 국민연금 탄다고 걱정하지 말라했다던데..모르겠어요

  • 35. 말이 되는 소린가?
    '16.1.6 5:08 PM (125.183.xxx.172)

    결혼식 일주일 전?
    양가에 인사 안 갔어요?

  • 36. .....
    '16.1.6 5:08 PM (58.141.xxx.79)

    댓글 대부분 속였다는 이런 시선있는거 보면,
    임대아파트 사느니, 차라리 빌라나 다세대주택에 사는게 더 나은것도 같네요.-.-
    보이는 그대로의 집이니, 나중에 뭐 그게 아파트이긴 한데 임대였고 뭐 이런 쓸데없는 고백이니 뭐니 할 필요가 생길일은 없으니.

  • 37. 그게
    '16.1.6 5:09 PM (223.62.xxx.209)

    그래도 좋다면 가겠죠 그런데 남동생은 각박하게 살겠죠 조카들은 사촌 보면서 부럽다는거 티내고..
    그런데 본인이 말리실 수 없음 두세요 친정부모님 노후를 걱정하시는 게 빠를듯 그 올케가 친정 부양하느라 힘들어 시부모님 돈 신경쓸수도 있어요 임대인거 왜 이야기 안 했을까요 이제 와 어쩌겠어고 그런 마음이라면 미래는 대충 그려지죠

  • 38. 최소한
    '16.1.6 5:09 PM (59.17.xxx.48)

    결혼할 사이라면 알고 있어야 될 사항인것 같아요. 어찌 모르고 있었을까 싶어요. 떳떳하고 아니고를 떠나 얘기하는게 정상일 듯.

  • 39. ..
    '16.1.6 5:09 PM (58.143.xxx.38)

    보통 아파트 한채정도의 재산은 가지고 계신다고 생각하다가..임대라면 매달 얼마정도 월세를 내야하지 않나요?
    그리고 그나이되도록 집한채 없이 뭐했나 싶고..
    나중에. 큰돈 들어갈일 생기면 곤란해지겠다 싶은 들것 같아요.
    솔직히 좀 걱정될것 같네요

  • 40. ...
    '16.1.6 5:10 PM (39.121.xxx.103)

    결혼 일주일전에 알려줬다라는건..그만큼 숨길게 많다로 들리지않나요?
    결혼 깨기엔 힘들것같은 일주일..
    이걸 이해하시는분들이 더 대단하게 느껴져요..

  • 41. ㅡㅡ
    '16.1.6 5:10 PM (39.7.xxx.208)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 부풀리는게 결혼 아닌가 싶어요.
    중매쟁이가 다가구주택 하나 있는걸
    빌딩있는집딸이라고 선전해놔서
    시댁에서는 잘사는줄 알아요.
    남편도 아파트 한채 준비해놨다길레
    자세히 들여다보니 전세에 융자가 이빠이
    개뿔 별로 가진게 없더라구요.
    대신 시부모님이 성실하셔서 다행.
    이래저래 조금씩은 과대포장 하는게
    결혼이라고 봅니당!

  • 42. ...
    '16.1.6 5:11 PM (211.36.xxx.129)

    국민연금으로 생활이 가능한지...

  • 43. 임대 아파트에 사는게 어때서
    '16.1.6 5:12 PM (61.106.xxx.126)

    결혼 일주일전에 밝힌답니까?
    여자라니 부모를 부양할 의무에서는 많이 자유롭기는 하겠네요.
    그렇다고 해서 결혼식 일주일 전에 밝히는 것은 그만큼 떳떳하지 못하다는 증거가 되는 겁니다.
    저라면 결혼식을 미루자고 하겠어요.
    우리나라의 결혼은 당사자들만의 결혼이 아닙니다.
    집안과 집안의 결합이 되기도 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결혼이니 가족의 입장에서 뭘 더 감추고 있는지 더 알아보고 결혼식을 올려야죠.

  • 44. 이 형편에
    '16.1.6 5:12 PM (1.217.xxx.252)

    국민연금이 얼마나 나올지..
    그걸로 노후 해결이 될까요

  • 45. ...
    '16.1.6 5:13 P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영구임대는 진짜 돈없어야 들어가고 앞으로
    그 부모 앞으로생기는 모든 지출은 자식이 책임 지는거니
    중요한 문제 맞아요.

  • 46. ...
    '16.1.6 5:13 PM (39.121.xxx.103)

    결혼이 과대포장이라니요?
    그 어느때보다 상대방에게 솔직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참..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평생 함께 해야할 사람들인데 과대포장? 과대포장이 아니고 사기죠..

  • 47. 원글엔 자세히 안쓰셔서
    '16.1.6 5:13 PM (122.37.xxx.51) - 삭제된댓글

    상상을 더하네요
    믿음이 안가는지?
    부양해야될 상황인지?

  • 48. 세상에
    '16.1.6 5:14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부풀리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 49. 글 쓰신 분
    '16.1.6 5:15 PM (223.62.xxx.32)

    결혼해서 혼인신고 안 하고 헤어지기도 하고 이혼도 하는 세상입니다 결혼식 좀 무르는게 잠시 시끄럽고 마는 일입니다

  • 50. ㅋㅋ
    '16.1.6 5:17 PM (125.61.xxx.2)

    양심이 있으니 결혼1주일전에 밝히네요

    개새끼들은 결혼식 치루고 애낳기전까지 숨기던데

  • 51. ...
    '16.1.6 5:18 PM (211.177.xxx.198)

    그런 중요한 사항을 왜 결혼식 일주일 전에 알리나요?
    그것 말고도 숨기는 게 더 있을 듯...
    결혼은 집안 대 집안이 맺어지는 중요한 대사예요.
    찜찜하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혹은 내가 다 감당할 수 있어 이런 생각 가지고 강행하신다면 후에 분명히 후회합니다.

  • 52. 한마디로
    '16.1.6 5:19 PM (115.137.xxx.109)

    사기죠.

  • 53. 정말
    '16.1.6 5:20 PM (39.7.xxx.124)

    가난하면 자식결혼도 못시키는구나
    나는 어쩌지

  • 54. moanim
    '16.1.6 5:21 PM (1.235.xxx.33)

    참나 아들이 나중에 결혼한다고 데려온다는 여자가
    그리고 뱃속에 애도 생긴 상황
    그런데 여자애 부모가 임대 산다는거랑 똑같은거쟎아요
    다들 남자쪽 집안 입장에서만 댓글다네
    사기죠 사기

  • 55. ..
    '16.1.6 5:26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처가 부모님이 임대 사는집이면 결혼 안할 생각이었나요
    오빠? 남동생?이 원래 그런거 따지는 사람이면 결혼 미루자고 하세요
    그러면 예비 올케도 생각이 있겠죠
    서로 찜찜한 맘으로 결혼 강행하는건 불씨를 안고가는거니까요

    그러나 처가 가정형편에 상관 안하는 타입이었다면
    문제 삼지 말고 결혼 해야죠
    소형 아파트 전세나 임대나 대세에 큰영향 없죠
    잘사는척 한것도 아니고
    국민 연금으로 노후 알아서 하겠다고 한건데요

    훗날 처가에 돈들어갈까봐 결혼 일주일전 결혼 생각 흔들린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지요
    그건 때려쳐야 한다고 봐요
    여자를 위해서라도

  • 56. ㅎㅎㅎ
    '16.1.6 5:27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그게 중요했으면 진작 물어보시지.....222222222222222

  • 57. dlfjs
    '16.1.6 5:27 PM (114.204.xxx.212)

    그럼 재산이 하나도 없단건가요
    연금 얼마론 못살텐데

  • 58. 늙어서 임대아파트
    '16.1.6 5:28 PM (210.210.xxx.227)

    가난을 탈출못한 증거네요.

  • 59. ㅎㅎㅎ
    '16.1.6 5:28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그게 중요했으면 진작 물어보시지.....222222222222222
    웬 사기????? 돈 많은 줄 알았어요? 아님 돈 많다고 남자가 말했어요???
    그게 무슨 사기라고 이렇게 난리들이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건 요즘 세상엔 없나부다....ㅠㅠ

  • 60. ...
    '16.1.6 5:29 PM (121.130.xxx.161)

    가난해서 결혼 못 시키는게 아니라
    그걸 알고도 받아들이는 것과
    이렇게 결혼 직전에 알려주는 것은 다르다는 거죠.
    영구임대아파트라면 처가집 재정 상황은 많이 안 좋을거예요.
    자식이 몇인지는 모르겠지만
    처가 생활비 어느 정도는 부담할 각오를 하셔야 할 듯하고...
    일단 어느정도의 부담을 해야하는지를 알아야할 것 같은데...
    여자가 말하지 않은 이유가 분명히 있겠죠.
    내 상황을 오픈하고 상대방도 수긍할 수 있게끔 하는 것과
    결혼을 번복하기 힘든 시기에 어쩔것이야 하듯 알려주는 건
    천지차이죠...

  • 61. 그러니
    '16.1.6 5:30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집이 자가인지 임대인지 꼭 물어봐야겠구나

  • 62. ...
    '16.1.6 5:30 PM (39.121.xxx.103)

    처가에 들어갈 돈때문에 흔들리면 사랑 아니라는 분들!
    82에 늘 올라오는 시댁에 돈들어가서 짜증난다는글은 뭔가요?
    남자쪽 경제력은 현실이고
    여자쪽 경제력은 사랑으로 극복가능한건가요?
    이건 뭐....

  • 63. 어떤 경우에도
    '16.1.6 5:31 PM (61.106.xxx.126)

    결혼식 일주일을 남기고 자신의 약점을 고백하는 것은 사악한 행위입니다.
    일주일밖에 안남았는데 이제와서 어쩌겠느냐는 뻔한 계산이 들여다 보이지 않습니까?

    어쨌든 결혼식 전에 고백했으니 사기결혼은 아니다.
    임대 아파트에 사는 부모님이니 생활비는 넉넉히 보내드려야지 않겠냐, 국민연금 가지고 생활이 되겠냐?
    국민연금으로 노후준비를 했다는 것은 이미 말했었지?
    고로 나는 거짓말 한 게 전혀 없는 거다.
    솔직하게 다 털어놓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받아들이고 결혼식을 올린 거잖아.
    그러니 나와 내 부모를 책임져라.

  • 64. ㅇㅇ
    '16.1.6 5:31 PM (218.144.xxx.243)

    글 자체에는 저게 자기 입장인지 상대 입장인지 전혀 알 수 없고
    객관적으로 보려고 일부러 저렇게 쓴 것일 텐데
    성별 나오기 전에 이미 가정해서 댓글 다신 분들에게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를 풀라던 선생님 말씀을 들려드리고 싶네요.

  • 65. ...
    '16.1.6 5:31 PM (1.243.xxx.247)

    남자네 집은 임대인게 결혼 깰 일, 여자일 때는 사랑으로 극복할 그깟 경제력. 너무 야하다.

  • 66.
    '16.1.6 5:31 PM (223.62.xxx.72)

    가난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빼도박도 못한 시기까지가서 얘기한다는게 신뢰감이 없어서 그러는거지요
    괘씸하기도 하구요

    미리 얘기했다면 충분히 안고갈수도 있죠
    내가 넉넉하다면야..

  • 67. 마구 말씀하는 분들
    '16.1.6 5:31 PM (1.11.xxx.160)

    많네요
    주변에 보면 알뜰해서... 일부러 임대아파트 들어가는 사람도 있어요
    조건만 된다면요
    번드레한 아파트에 빚에 실속없는 사람들보다 훨 나을 수 있습니다
    미리 선입견을 갖지 마세요
    자식에게 손 안벌리고 노후를 살려고 노력하며 살아오신 분들일 수도 있으니까요
    집 걱정없이 평생 사실 수 있고 노후 연금도 조금이라도 나오게 준비하셨다면
    금수저는 아니어도 착실하신 분 아닌가요

  • 68. 국민연금은 노가다를 해도 가입해줍니다.
    '16.1.6 5:35 PM (61.106.xxx.126)

    착실여부와는 상관없습니다.
    4대보험이 뭔지 모르는 분이 계시군요.

  • 69. 사랑은
    '16.1.6 5:39 PM (121.138.xxx.239)

    가난이 앞문 열고 들어오면 뒷문 열고 나가는 겁니다
    감정은 순간이고 사는 건 현실입니나

  • 70. ...
    '16.1.6 5:39 PM (121.130.xxx.161)

    문제는, 정말 알뜰해서 임대아파트에 사는 거라면
    올케될 사람이 왜 진작 얘길 안 했을까 궁금하네요.
    알뜰하고 모든 노후가 준비된 거라면
    미리 얘기하지 않았을까, 당당당게...
    뭔가 불리한 점이 있으니
    숨기듯 얘기하지 않다가
    결혼 일주일 전에 폭탄 터뜨리듯이
    얘길한 게 아닐까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이해가 안 되네요.
    결혼할 사이면 앞으로 결혼 생활에 중요한 일은
    당연히 서로에게 얘길해야죠...

  • 71. 사실은 말야
    '16.1.6 5:41 P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

    일주일 전이란게 포인트같아요
    많이 망설이다
    더이상 물러날 수 없으니
    지금 얘기한 거죠
    본인도 신경이 쓰였고
    결혼전에 얘기했다로 면피하려 한 거죠

    원글도 여기 댓글 반응 알기에
    올케라는걸 처음엔 안밝힌 거구요

  • 72. 오늘
    '16.1.6 5:41 PM (211.36.xxx.31)

    임대아파트도 공공임대 국민임대 영구임대 종류가 많습니다 그에 따른 형편도 다 제각각이구요
    빌라나 주택 월세 전세 사는 사돈도 월세라 말하지 않으면 사기결혼되나요?

  • 73. .....
    '16.1.6 5:43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그렇게 중요한 거면 왜 진직 안물어봤냐는데, 반대로 일주일 전에는 왜 알려주었나요?
    일주일 전 - 알아도 결혼을 무르기도 어려운 시점,
    그렇다고 결혼식장까지 숨긴 건 아니니 사기결혼 소리는 않들을 시점

  • 74. .....
    '16.1.6 5:43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그렇게 중요한 거면 왜 진작 안물어봤냐는데, 반대로 일주일 전에는 왜 알려주었나요?
    일주일 전 - 알아도 결혼을 무르기도 어려운 시점,
    그렇다고 결혼식장까지 숨긴 건 아니니 사기결혼 소리는 않들을 시점

  • 75. ..............
    '16.1.6 5:44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일부러 일주일 전에 밝혔을 가능성 매우 높고, 당하는 입장에서는 그 점이 가장 불쾌할 겁니다.
    만약 남자가 그랬다면 더 가열차게 성토 당했겠죠.

  • 76. 결혼
    '16.1.6 5:45 PM (121.138.xxx.239)

    상견례전 말히지않나요 대부분이요

  • 77. 부엉이
    '16.1.6 5:46 PM (183.99.xxx.95)

    안본것도 아니고 오빠가 가본거네요.

    좀 좁은아파트구나 생각했다고~

    오빠가 안가본것도 아니고....안보여준것도 아니고

    눈치없는 오빠를 탓해야지 이 무슨....죽을죄를 졌다고....

  • 78. ㅎㅎ
    '16.1.6 5:48 PM (163.239.xxx.26)

    눈치없는 오빠 탓을 하래 ㅎㅎ
    기승전 남자탓,,,,,,,

  • 79. 포인트는 결혼식 일주일 전에 있다니까요.
    '16.1.6 5:49 PM (61.106.xxx.126)

    임대 아파트에 사는게 문제될게 없다면 굳이 결혼식 일주일 전에 밝힐 필요가 있었을까요?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사시면 그만인데 월세든 자가든 무슨 상관이랍니까?
    그런데 왜 결혼식 일주일을 남기고 그걸 밝혔을까요?
    그리고 사돈어른이 직장을 몇년 더 다니고 국민연금을 받을테니 걱정말라는 여자쪽의 말도 참 의심스럽네요.
    그건 장인 장모를 부양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전제를 깔고 있는 말이 아닙니까?

  • 80. 아무리
    '16.1.6 5:49 PM (121.138.xxx.239)

    여자들이 주라지만 너무합니다 여기 편드시는 분들 꼭 이런 경우 겪어보시길 이거 겪은 사람은 정말 기분 나쁜 일입니다

  • 81. ........
    '16.1.6 5:51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좀 좁은 자가 아파트랑 임대 아파트랑 같나요?
    뭐가 오빠탓? 정말 끝도 없이 기운 운동장 언제나 바로 잡히려나.

  • 82. 오빠가
    '16.1.6 5:51 PM (123.215.xxx.208)

    찝찝해 한다면 결혼후에도 이문제가
    자꾸 걸그적거리겠네요
    그렇다고 결혼 깰 사안도 아니고

  • 83. 핵심은
    '16.1.6 5:51 PM (1.221.xxx.165)

    일주일 전 굳이 고백
    그것은 거의 통보
    그리고 면피의 목적이
    뻔하게 보이니까 문제가 될 수 있다 봅니다.

  • 84.
    '16.1.6 5:57 PM (223.62.xxx.99)

    임대아파트가 뭐 어쨌다고 이 난리래??!?!
    사돈댁에 자가인지 전세인지 월세인지 컨펌받고 결혼하셨어요?

  • 85. ...
    '16.1.6 5:57 PM (14.52.xxx.43)

    국민연금이 생활할 만큼 나오나요? 그리고 영구임대마파트인가요? 집은 커녕 전세금도 없어서 무일푼으로 임대아파트 산다면 앞으로 일들이 첩첩산중이겠어요

  • 86. 미혼녀 여러분~
    '16.1.6 6:00 PM (61.106.xxx.126)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되실 분이 임대 아파트에 살면서 노후준비는 국민연금이 전부라면 그 결혼 하겠습니까?

  • 87. 미혼녀 여러분~
    '16.1.6 6:01 PM (61.106.xxx.126)

    시부모님 되실 분이 영구 임대로 의심되는 임대 아파트에 살면서 노후준비는 국민연금이 전부라면 그 결혼 하겠습니까?
    일반 임대였다면 구태여 결혼식 일주일을 남기고 고백하는 의심스러운 짓은 안했겠지요.
    임대 아파트에 사는게 어때서요?

  • 88. ㅡㅡㅡㅡ
    '16.1.6 6:03 PM (112.170.xxx.36)

    남자네 집은 임대인게 결혼 깰 일, 여자일 때는 사랑으로 극복할 그깟 경제력.2

    초반에는 사기라는 댓글 많다가 여자부모라니까 슬슬 많아지는 그게 뭐 어때서 댓글들 ㅋ

  • 89. ..
    '16.1.6 6:0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국민임대, 영구임대, 민간임대 다 달라요.
    뭐 가난한 건 비슷하지만 약간 가난한 거랑 극빈층인 거랑은 천지차이겠죠.
    올케한테 월급을 맡기면 안되겠네요.
    맞벌이를 하든가 일, 이만원씩 타쓰라고 해요.

  • 90. ...
    '16.1.6 6:06 PM (39.121.xxx.103)

    82에 이중성에 또 한번 놀라네요..
    중요한거면 물어보라니..
    물어봤으면 남자가 그런거나 묻는다고 욕했을거면서..

  • 91. . .
    '16.1.6 6:10 PM (14.52.xxx.43)

    결혼 하게되면 월급은 못맡기겠어요2222 어떻게 믿고 의지할수 있을까요?

  • 92. 거지냐
    '16.1.6 6:16 PM (110.70.xxx.48) - 삭제된댓글

    아놔 웃낀 댓글! 일 이만원씩 타서 쓰래
    남편한테1~2만원씩 타서 쓰는 마누라가 실제로
    존재해요? 초등생 용돈이유?
    진짜 있다면 눈물나게 가엽다
    그러구 어케 살어!

  • 93. 영구임대쯤되면
    '16.1.6 6:23 PM (211.202.xxx.240)

    말해야죠.
    거긴 사람 살 곳 아니냐
    이소리가 대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 94. ..
    '16.1.6 6:23 PM (115.143.xxx.5)

    근데 임대아파트 살면 안되는건가요?
    무슨 다른 스토리가 있으신건지요.

    아이들 임대 사는 아이랑 비교하고 놀지 말라고 하는 행태들 보면
    당연 욕 나오시죠?
    그런데 배우자 부모가 임대 사는 문제는 다른 건가요?

  • 95. 배우자 부모가 영구임대로 의심되는 아파트에 산다는 것은
    '16.1.6 6:28 PM (61.106.xxx.126)

    배우자의 부모를 부양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가 있는 겁니다.
    용돈 얼마씩 드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결혼 여부를 결정지을 중요한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거라구요.
    맞벌이를 해도 아이 둘을 키우기 힘들어서 하나만을 낳는 가정이 많은데 거기에다 부모님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한다면 도대체 그 결혼은 왜 하는 것일까요?
    자기 부모님을 부양하는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배우자는 무슨 죄로요?

  • 96.
    '16.1.6 6:29 PM (110.70.xxx.48) - 삭제된댓글

    원글 내용에 없는건들 나열해 봅시다.
    오빠의 인물이나 학벌 재산수준
    올케될분의 인물 학벌 수준등등..
    다넣고 계산기 두둘겨봐야
    임대에 대해 평할수 있음!
    오빠가 비정규직에 박봉이면 얘기가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

  • 97. 원글
    '16.1.6 6:32 PM (211.36.xxx.170)

    업무 중이라 설명을 길게 못썼어요.

    호칭은 새언니로 정정할게요.

    오빠가 주위에서 월세 사는 분은 보지 못해서 당연히 전세이상은 될 거라고 생각했대요. 그런 걸 묻기도 뭐하고..

    저희 집에서 4억 정도 집얻는데 도와줬고, 오빠 돈은 차 구입(좀 비싸요)하는데 80프로 이상을 썼어요.

    엄마가 예단하지 말자했지만 그래도 아주 기본적인건 (신랑 시계와 신부 가방) 주고받고자했는데 그쪽에서 정말 아무말이 없었습니다.

    오빠가 "예물이나 정장이런거 어떻게 된거냐. 왜 아무말씀 없으시냐"고 물어본거고, 새언니가 울면서 "우리집 임대아파트다. 그런 것까지 다 못도와주신다. 단 부모님은 노후 준비는 되어있고, 아버지 퇴직해도 국민연금 나올거고 난 내가 모은 돈으로 결혼해야한다."라 말했대요.

    둘 다 연봉 6천 이상의 대기업 사년을 다녔는데 새언니는 "모은 돈이 4천 밖에 없다. 천만원은 혼수, 삼천은 전세집에 보태겠다"하는 상황입니다.

    그냥 처음부터 상황이 이러저러하니 기울더라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태도였으면 이해라도 했을텐데..평소 부모님 그냥 평범하고 소박하게 사시지만 노후 준비 되어있다라고 설명했기에....심히 당황스럽습니다.

    사돈 측에선 "전세집 해온 거고 집을 대출없이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 무슨 예물을 바라냐. 왜 모은 돈은 차사는데 다 썼냐"고..하고 있고...새언니는 자기가 할부를 내서라도 사주겠다 하는 모양입니다.

    저는 제 3자니 조용히 있을겁니다만...심경이 복잡하네요.

  • 98. 비정규직에 박봉이야말로 이 결혼은 하지 말아야죠.
    '16.1.6 6:33 PM (61.106.xxx.126)

    여자의 부모를 부양해야 할 입장이 된다면 어떻게 버틸려고요?
    문제에 문제를 더해서 지옥을 만드는 결혼을 왜 해야 하는 겁니까?

  • 99. ㅎㅎ
    '16.1.6 6:35 PM (175.223.xxx.249)

    보아하니 새언니 대기업 맞벌이 4천 모았는데 뭐가 문제냐 댓글이나 더 붙겠네요
    답답하시겠어요

  • 100. 여러분
    '16.1.6 6:35 PM (124.50.xxx.35)

    자식들에게 올인하지말고
    결혼시킬때도 남녀 똑같이 자기들이 벌어 놓은 돈으로 스스로 결혼하게 합시다

    그래야 일반가정에서는 100세 시대까지 자식들에게 전혀 손벌리지 않고 살 수 있어요..

    100세 시대입니다.후덜덜하죠...그 늙고 아플때 그 몇 십년이라는 세월이...

  • 101. 여자분
    '16.1.6 6:36 PM (223.62.xxx.208)

    태도도 사돈집 태도도 틀렸습니다

  • 102. ...
    '16.1.6 6:37 PM (39.121.xxx.103)

    대기업 다니면서 왜 4천밖에 못모았을까요?
    부모님 밑으로 들어간거 없을까요? 미혼때 그렇게 들어갔으면 결혼했다고 안들어갈까요?
    사돈측도 웃기네요...남자측에서 4억을 도와줬고 본인들은 아무것도 안했음
    그냥 가만히 있어야죠..근데 큰소리라...
    여기에도 가끔 올라오죠...처가에 번 돈 다 들어간 남자이야기..
    원글님 오빠도 그 사정 원글님께 한거보면 이건 아니다..싶은거에요.
    그럴땐 주변에서 얘기해줘야합니다.

  • 103.
    '16.1.6 6:38 PM (39.7.xxx.139) - 삭제된댓글

    혼수가 천만원밖에 안드는구나
    그래서 집값 반반 얘기가 나올만 하네요.

  • 104. 태도
    '16.1.6 6:44 PM (210.100.xxx.81)

    남자가 4억을 썼는데도...
    왜 예물을 바라냐는 사돈 댁 태도가 정말 아니네요.
    연봉 6천 이상의 대기업 4년에 4천 모았다는 거 보니
    결혼하고도 친정으로 돈이 들어갈 것 같네요.

  • 105. 원원
    '16.1.6 6:44 PM (175.203.xxx.74)

    이건 아니죠...
    여자분 사돈집 경우가 아닙니다..

  • 106. -----
    '16.1.6 6:45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저도 문제 출제자의 의도가 좀 의뭉스럽다 생각했어요.
    82에 여자 말투로 게시글을 적어서 여자가 독박썻나 했어요..
    그런데 남자입장,,,그것도 남매의 일을 대리해서,,,
    님이나 님 부모님보단 님의 남자형제가 전적으로 생각해보고 결정해야 하겠네요?
    여자의 부모 임대아파트의 급을 파악하는 것 보단 올케될 여자, 그리고 남자형제의 연봉이
    생활하고 저축까지 할수 있는 정도면 임대아파트 종류,급이 그리 문제되지 않을 것 같네요.
    우리야 사실을 알수 없으니 단편적으로 말을 할수 밖에 없어요 ㅜㅜ

  • 107. 333222
    '16.1.6 6:46 PM (175.196.xxx.128)

    이 경우에도 남녀 같은 답이 나와야 된다고 봅니다.

    여자 태도 양심이라곤 전~~~혀 없고 결혼식 올리기 직전에 '일주일밖에 안 남았는데 어쩔 건데!!' 하는 자세에요.
    대기업이 아니라 더한 직업을 가지고 있어도 기본 마음이 글러 먹었습니다. 얼굴이 예쁜지, 순수하게 보였는지, 상냥한지, 유능해 보이는지..모르겠지만, 이러한 태도 평생 갑니다.
    자신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끝까지 덮어 놓으려고 하거나 뭉개는 것이지요.

    처가 분들. 후안무치입니다.

    결혼한다면 죽을 때까지 등골 뽑히고 살아야하고, 처가에서 일어나는 비상식적인 일들 감당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희집이라면 못하게 합니다.
    여기 댓글들 전부 인쇄해 보여 주시고 알아 판단하게 해 주세요.
    사소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3자가 아니니 가만히 앉아 그림이나 보겠다..그럼 언젠가는 관련 없을 것 같은 원글님에게도 피해가 옵니다.

  • 108. 첩첩산중
    '16.1.6 6:46 P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

    왜 그 시기였는 지는
    사돈의 태도에 답이 있네요

    왜 사랑과 양보와 배려는
    남자와 가진 자의 몫이어야만 하는 지요

  • 109. ...
    '16.1.6 6:46 PM (61.101.xxx.8) - 삭제된댓글

    새언니 친정부모님이 현재도 일하고 있는중이신지 궁금하네요
    저희 친정부모님도 임대아파트 사시는데
    아버지 이름으로 국민연금 70만원 나오고
    경비일로 130정도 버세요
    친정엄마도 일하셔서 200정도 버시고요
    새언니가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을 해주면 좋았을텐데요..

  • 110. 거지냐
    '16.1.6 6:4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일이만원씩 타쓰는 여자 의외로 상당함.
    가난한 동네로 갈수록 더 많고.
    어떤 여자는 남편 사업을 돕는데도 만 원 달라고 읍소함.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인간이 있고, 이해범위 밖의 인간도 굉장히 많은 법.

  • 111. 어후
    '16.1.6 6:47 PM (221.163.xxx.175) - 삭제된댓글

    이렇게 멀쩡한 남자 하나가 가네요...지금도 안늦었다는건 아시죠?

  • 112. 하아...답답하네요.
    '16.1.6 6:48 PM (61.106.xxx.126) - 삭제된댓글

    오빠의 결혼과 동시에 오빠는 남이다고 생각하며 사셔야겠습니다.
    안그러면 원글님이 힘들어요.
    올케의 친정문제로 골치 아플게 분명해 보이는데 님이 신경을 쓴들 시누이 심술밖에 더 되겠습니까?
    어차피 그들의 삶이니 님은 그냥 신경 끊으세요.
    살아보니 형제고 자매고 어떻게 살든 다 필요없고 그저 내 마음 편하게 제일이더군요.

  • 113. 하아...답답하네요.
    '16.1.6 6:49 PM (61.106.xxx.126)

    오빠의 결혼과 동시에 오빠는 남이다고 생각하며 사셔야겠습니다.
    안그러면 원글님이 힘들어요.
    올케의 친정문제로 골치 아플게 분명해 보이는데 님이 신경을 쓴들 시누이 심술밖에 더 되겠습니까?
    어차피 그들의 삶이니 님은 그냥 신경 끊으세요.
    살아보니 형제고 자매고 어떻게 살든 다 필요없고 그저 내 마음 편한게 제일이더군요.

  • 114. 와2
    '16.1.6 6:49 PM (124.50.xxx.35)

    4억이나 집을 보태줄 경제력..
    억대에 가까운 외제차를 그동안 모은 돈으로 올인하자는 오빠의 경제관념...
    놀랍네요..
    요즘은 본인들이 스스로 독립해서 결혼하려고하는 건강한 결혼 문화가 생기고 있는데 말이죠.

    그런집에서 그깟 신부 친정부모 살림살이에 신경을 쓴답니까?
    쫌스럽게....
    뭐 자신이 대기업 맞벌이 하면서 친정 도와줄 일이 있을때 도와주면 되지 않겠어요??????

  • 115. 어머나!
    '16.1.6 6:55 PM (121.186.xxx.30)

    아들 장가 보내기 전엔
    살고있는 곳도 신경을 써야할 판!

  • 116. 흠흠
    '16.1.6 6:56 PM (59.16.xxx.230) - 삭제된댓글

    시누이 입장에서 쓴 글이라 답들이 까칠하게 달리는데 말은 바로해야죠.
    4억짜리 전세집 해주는데 매매가 아니니 예물 얘기하지 말라는 게 말이 안되죠.
    그러면 변두리로 나와서 4억짜리 빌라 매매로 들어가면 예물 예단 격식대로 다 해준답니까?
    결혼식 일주일 남았는데 동생이 깨라마라 할 수는 없지만
    아가씨나 그 부모님 처신을 보니 오빠가 불구덩이로 들어가는 건 사실이네요.

  • 117. 원글
    '16.1.6 6:56 PM (211.36.xxx.170)

    오빠가 차를 무리해서 산건 아니예요. 부모님이 물려줄 상가와 아파트 한 채가 이미 있어요. 오빠는 월급 외 월급만큼의 매달 부수입이 있고요. 이 통장은 아직 노터치고 이 부분에 대해선 새언닌 몰라요.

    기우는 결혼인지는 알고 있었고 그래서 엄마가 많은 부분 양보했는데...예물까지 못해주겠단 식으로 나올진 몰랐어요...

  • 118. 윗분 같은 마인드가
    '16.1.6 6:56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바로 거지근성입니다.
    있는 사람들이 쓰는게 당연하고
    아님 쫌스럽다 표현하고 막상 내 돈은 적은 돈도 부들부들 하면서
    남의 돈은 니넨 있으니까 쓰는게 당연?

  • 119. 저 위에 와2 라고 쓴 분
    '16.1.6 7:01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저 분 같은 마인드가
    바로 거지근성입니다.
    있는 사람들이 쓰는게 당연하고
    아님 쫌스럽다 표현하고 막상 내 돈은 적은 돈도 부들부들 하면서
    남의 돈은 니넨 있으니까 쓰는게 당연?

  • 120. 예물 못 해주는 게 문제가 아니라
    '16.1.6 7:02 PM (175.197.xxx.40)

    결혼식 일주일 전에 저런 식으로 폭탄이 되는 발언을 던진 타이밍 선택한 태도가 문제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 집안 거지근성 얘기도 나오는 거구요. 아주 거지네요, 거지.

    오빠가 선택한 여자니까....겠으나 계속 결혼 진행하겠다고 합니까?

    남자, 여자 문제가 아니라 그 사돈되는 가족들 태도가 아무 이유없이 공짜를 당당하게 바라는 거지 마인드인 것이 짜증나네요.

    가족 하기 힘들지요, 저런 거지들이랑. 등뼈에 빨대 꽂히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 121. 저 위에 와2 라고 쓴 분
    '16.1.6 7:03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저 분 같은 마인드가
    바로 거지근성입니다.
    있는 사람들이 쓰는게 당연하고
    아님 쫌스럽다 표현하고 막상 내 돈은 적은 돈도 부들부들 하면서 소중하고
    남의 돈은 하찮게 여기면서 니넨 있으니까 쓰는게 당연?

  • 122. 저 위에 와2 라고 쓴 분
    '16.1.6 7:05 PM (211.202.xxx.240)

    저 분 같은 마인드가
    바로 거지근성입니다.
    본인들 경우 없는건 슬쩍 넘어가면서
    있는 사람들이 쓰는게 당연하고
    아님 쫌스럽다 표현하고 막상 내 돈은 적은 돈도 부들부들 하면서 소중하고
    남의 돈은 하찮게 여기면서 니넨 있으니까 쓰는게 당연?

  • 123. 황당하네요
    '16.1.6 7:07 PM (59.6.xxx.151)

    댓글 황당한데 와2 남
    와,,, 황강하네요

    원글님
    저희는 부자는 아니나
    올케 결혼할때 문자 그대로 숟가락 하나까지 저희집에서 해줬습니다
    둘이 하워권 대학에서 만났는데
    남동생 중간에 전문직 시험 패스했고요
    올케는 친정이 어렵기도 하거니와 딸은 아들 밑거름(이란 말 그때 알았습니다 ㅠ)이 확고해서
    고딩 때부터 제 벌어 살았고
    어렵게 대학가서 그야말로 먹고 사는데 시달렸다 하더군요
    그때 저희 부모님 마음 많이 아파서 딸 하나 더 있어 시집도 보내고 아들도 장가 보낸다 하면 되지 하셔서 그랬습니다

    근데 원글님 경우는 달라도 많이 다릅니다
    어러운 거야 그럴 수 있는데
    그럼 결혼 준비 시작할때 말하고 서로 계획을 세웠어야죠
    백번 양보해서 입이 안 떨어져 시기를 놓쳤다해도
    어른들께 간단란 예물 이라 했으면 진즉 사과하고 형편 알려야지
    혼인 일주일 전에
    혼수가 얼마 집값 얼마
    는 그동안 혼수며 집값 보태는 것 등 하나도 안하고 있었다는 말이니,
    배짱인지, 그 마저 코너에 몰려 한 말인지, 무시하는 건지 모르겠고요

    사돈 태도가 황당무계하고 뻔뻔하기 그지없네요
    간결하게 염치 없는 사람들이네요

    일 하시든 연금 나오든
    자식이 부모 돕는 건 그럴 수 있습니다
    잘 사는 집 혼서 였다가 망해서 부양하는 경우도 있구요
    근데 저 성정은 어쩐답니까 ㅠㅠㅠㅠ

    저희요?
    때마다 올케에게 돈 타가고, 일 생가면 동생에게 돈 타가고, 심지어 형부까지 투자하라고 조릅디다

  • 124. 오빠가 자신없는거아닌가요?
    '16.1.6 7:07 PM (59.12.xxx.253)

    여자나 여자쪽 부모님의 상식이 님네랑 많이 다르면..결혼생활 유지가 힘들어요.

    경제력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서로의 지켜야할 마지노선이 다르면..서로 상대방만 나쁜 사람으로 인식해서 어떻게 조정이 안되더라고요.

    제가 결혼 생활 15년 쯤 됬는데..정말 절절히 느껴요.

    제 상식으로는 원글님 사돈들 사고와 행동이 이해가 안되서 제 아들이나 딸이라면 저런 결혼 깨겠지만 원글님댁에서는 받아들일 수 있다면 진행하는거고 아니면 깨야지 어쩌겠어요?

  • 125.
    '16.1.6 7:24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와2나 새언니 될 사람이나 진짜 거지근성 쩐다.
    결혼 엎으라고 해요.
    이혼 보단 낫죠.
    직장 4년 다니면서 그돈 다 어디 갔겠어요?
    결혼 전에 그만큼 돈 들어갔으면 결혼 후에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아요.
    맞벌이 한다고 따뜻한 밥 얻어먹기도 힘들고 애 키울때도 같이 힘들텐데(전업에 비해) 고생은 같이하고 돈은 여자 친정으로 다 가겠네요.
    오빠 조건도 좋은데 뭘 망설여요? 헤어지라 하세요.

  • 126. 부모님 찾아뵙지도 않았어요?
    '16.1.6 7:27 PM (1.215.xxx.166)

    결혼전에요.

    어디 사시는지도 몰랐다니.

    이거야 말로 낚시글이군요

  • 127. ...
    '16.1.6 7:28 PM (116.121.xxx.90)

    4억이면 말은 전세 얻어 산다 해도..집도 살 수 있는 거액 아닌가요?
    그럼에도 불구 하고..집 사주는 것 도 아니라니;; 그런 마음이 제일 문제네요.

  • 128. .....
    '16.1.6 7:29 PM (175.117.xxx.199)

    전 이런 식이라면 힘들다고 보여지는데요...
    형편이 어려워도 결혼 말 오갈때 처음부터 이러저러하다라고
    말을했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결혼 일주일 앞두고라뇨.
    게다가 그 사돈댁이 말씀이 더 어이가 없는데요.
    오빠재산이 그정도면 두고 두고 지켜보다 명의변경해줘야겠는데요..
    모든 재산이 처가집 생활하는데 다 가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하겠습니다.

  • 129. ...
    '16.1.6 7:30 PM (59.11.xxx.104)

    이번주말이 결혼식인가요??

    신부 부모님 사고방식이 정말 헐..입니다.
    4억 전세해줬는데. 무슨 예물을 바라냐고 하다니요.
    없어서 못해줘 미안하다 하는 거랑은 생각 자체가 다르잖아요.

    두 사람 모두 대기업 다니면 능력은 비슷하다 치고, 여자쪽 경제능력이 기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요. 처음부터 사정 오픈하고 둘이 의견이 맞추어지고 결혼을 진행했어야 하는데, 결혼 일주일전 이제와서 저렇게 말하는 경우는 무엇인가요??

    감당할 수 있으면 진행, 아니면 여기서 그만두어야하지않나요..?

  • 130. ㅇㅇ
    '16.1.6 7:35 PM (210.221.xxx.7)

    결혼생활 오래 해본 아줌마들은 점쟁이처럼 감옵니다.
    친정부모님.오빠하고 모여 가족회의하고
    결혼쫑내세요.
    이건 정말 아니에요...

  • 131. ......
    '16.1.6 7:50 PM (112.151.xxx.45)

    경제적으로 힘든 데 공부 가르쳤으니 어려운 친정 돌보는 거 당연하고, 시집가서도 쭉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더라구요. 사돈댁에선 더 조건좋은 집으로 보낼수도 있는데 아쉽다 생각하고 계신지도 모르죠. 딸부모든 아들부모든 좀 이상한 사람들 있는것 같아요.
    올케되실 분이 악의적이고 자기 이익 쫓아 남 이용하는 분은 아닐수도 있지만, 적어도 친정 부모 요구에 우유부단하게 끌려가는 분인건 맞을 거 같아요. 오빠일에 나설 수는 없지만...참 어이없는 상황이고, 비상식적인 무서운 사람들 많네요.

  • 132. 아우
    '16.1.6 7:57 PM (178.191.xxx.10)

    파토내세요. 여자가 여우네.
    어디서 4억은 꿀꺽, 지는 꼴랑 4천 내고 결혼 일주일 전에 눈물드립치는거 보니 아주 악질이네요.
    이런 여자 감당 못해요. 뻔뻔하기가 정말 역겹네요.
    결혼 말 나올때부터 사정 털어놓고 맞춰서 했어야지, 어디서 일주일 남겨놓고, 미친년.

  • 133. 엄마라네
    '16.1.6 7:59 PM (116.34.xxx.18)

    부모님과 상의해서 결혼 말리세요. 평생 호구에요. 위댓글들 임대면 어떠냐는글.... 와 자기 자식이 그런 상황이어도 그렇게 이야기 할까요? 차라리 혼자 살지요... 글고 없는집 며느리... 정말 퍽퍽한 경우 많이 봤어요 없이 살아서 배풀줄 모르고.. 님 상황도 예물도 옷 그런 기본적인거도 안하려눈 거잖아요... 이건 아니죠.. 결혼 전부터 큰소리 치는 사돈... 아이쿠... 지금이라도 조상이 도왔다 생각하세요

  • 134. 한 박자 쉬고.
    '16.1.6 8:03 PM (175.209.xxx.116)

    둘의 사랑에 대한 댓글은 전혀 없네요. 아참, 사랑이 밥 먹여 주는 거 아니지요?

  • 135. ㅡㅡ
    '16.1.6 8:04 PM (118.221.xxx.213) - 삭제된댓글

    부모님아파트도 내껀가요?
    어디살든 무슨상관인가요
    욕심버리세요

  • 136. ...
    '16.1.6 8:0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여자네 거지근성 맞는데요.
    미리 말한것도 아닌 일주일 뒤에 알았다면 빼도 박도 못하는

    저런 여자가 입장바꿔 시댁이 임대라면 일주일 뒤에 알렸다면???
    질질짜서라도 잡고 싶은 마음은 자기 욕심이고

    어느쪽이든 기우는 결혼 좋을것 없어요
    이주일이면 엎어도 됩니다. 결혼식하고도 엎는데 뭐 그정도쯤
    인생 종치는것보다 낫아요.

  • 137. ...
    '16.1.6 8:0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여자네 거지근성 맞는데요.
    미리 말한것도 아닌 일주일 뒤에 알았다면 빼도 박도 못하는
    저런 여자가 입장바꿔 시댁이 임대라면 일주일 뒤에 알렸다면???
    질질짜서라도 잡고 싶은 마음은 자기 욕심이고

    어느쪽이든 기우는 결혼 좋을것 없어요
    이주일이면 엎어도 됩니다. 결혼식하고도 엎는데 뭐 그정도쯤
    인생 종치는것보다 낫아요

  • 138. ...
    '16.1.6 8:05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여자네 거지근성 맞는데요.
    미리 말한것도 아닌 일주일 뒤에 알았다면 빼도 박도 못하게 작업인거지요.
    정말 사랑해서면 왜 오픈못해요? 역으로 물어봅시다.
    저런 여자가 입장바꿔 시댁이 임대라면 일주일 뒤에 알렸다면???
    울면서 잡고 싶은 마음은 자기 욕심이고 냉정히 좀 뒤가 구려요.
    이건 가난한거랑 별개 문제

    어느쪽이든 기우는 결혼 좋을것 없어요
    이주일이면 엎어도 됩니다. 결혼식하고도 엎는데 뭐 그정도쯤
    인생 종치는것보다 낫아요

  • 139. ㅡㅡ
    '16.1.6 8:07 PM (118.221.xxx.213) - 삭제된댓글

    오빠가 알아서할일입니다
    제발 좀 다큰 성인인데
    크게 문제될일아닌걸로
    좀나대지마세요
    결혼해서도 저런식으로 할걸텐데
    참!그래서여자들이 결혼을 안할려고 하는거라니까요
    왜 임대아파트가아니면 나중에 그거 오빠가 물려받을거 못받을까봐그래요?

  • 140. ,,,
    '16.1.6 8:11 PM (121.168.xxx.134)

    여자가 뻔뻔하고 여우에요
    저것도 얘기 안하려다가 오빠분이 채근 하니까 터트린 거네요
    그리고 국민연금으론 생활 절대 못하구요 용돈이라면 몰라도...
    에고...님하고 님 오빠분은 가난이 뭔지 모르고 사셨을텐데..님 오빠는 저 여자와 결혼하면
    이제 가난이 뭔지..알게 되겟네요...ㅉㅉㅈ...
    솔직히 여자가 양심있는 여자라면 일찍 말했을텐데..그것도 아니고..
    임대 산다면 새활비도 보내줘야 할텍테고 더 나이 들면 병원비며 이런것도 자안ㄴ 아닐꺼에요
    ㅉㅉㅉ..

  • 141. 항상행복
    '16.1.6 8:19 PM (110.15.xxx.117)

    헐.
    여자지만 여자쪽 참 뻔뻔하기가 하늘을 찌르네요
    4억에 차도 해가
    물려줄집에 상가까지 있는집에 예단을 못한다니..
    정말 너무 아깝습니다
    그냥 그만두시면 안되나요?
    인격도 별로고 넘 가진것없는집이라 친정으로 들어갈돈이 엄청나지않을까요?
    4천이면 예단혼수에 4천 다 쓰면 되지요
    정말 남지쪽이 아까워요ㅠ

  • 142. 답글이 너무 천박스러워
    '16.1.6 8:29 PM (175.212.xxx.106)

    놀랐음.
    제목으로 낚시한거라고 생각했는데
    댓글들이 한 술 더 뜨네.
    천박해..천박해...

  • 143. 근데
    '16.1.6 8:36 P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

    일주일전 예물 얘기하면서
    새언니가
    임대 얘기 꺼냈다는데
    예물은 진작에 완성하지
    일주일전에 여자쪽 어찌할지 물어볼 시점도 아니라는거 ㅎ

    신종수법으로 낚시 당한건가요??

  • 144. 원글
    '16.1.6 8:44 PM (1.238.xxx.9)

    결혼 준비 시간이 딱 삼개월이었어요.

    형편이 기우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힘든 상황인지 몰랐어요.

    예물 준비는 한달 전이었는데 그쪽에서 계속 말을 안해주는 상황에서 오빠가 출장을 다녀오느라 시간이 지체됬어요.

    형편이 어렵다 설명했으면 그런것쯤은 다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었겠지요. 이만큼 도와줬으니 이만큼 받아야한다라는 것이 아닙니다. 애초에 예물도 해줄 형편이 어렵다 소리를 들었으면 그냥 안하고 넘어갔을겁니다.

    "대출없이 집 사온 것도 아닌데 무슨 몇백짜리 시계냐"라는 그분들 태도에 오빠도 부모님도 화가 많이 났어요..

  • 145. 점점 산으로
    '16.1.6 8:48 P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여기서 중간 결론 파혼.

    서로를 배려할 준비가 안되어 있는것 같고
    남자는 이를 돌파할 의지가 부족해보이니
    계속 진행하면 여러사람 불행해지는게 뻔함.
    끝. 돈세상. 돌아가는 세상. 비정상 혼이여기 있구만.

  • 146. 원글
    '16.1.6 8:55 PM (1.238.xxx.9)

    오빠가 두 달 전 그 집에 한번 찾아간적이 있습니다. 그전까진 일년 교제하면서 초대해주지 않아 못가봤대요. 경기도 새아파트고 작지만 깨끗해서 임대아파트인지는 몰랐다합니다. 어디 아파트가 얼마인지 검색해 볼 성격도 못되구요.

    사돈이 임대아파트라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게 아닙니다. 그저 새언니 친정 아버지가 30년 샐러리맨으로 산 평범한 집이라고만 설명들은 상태였거든요. 미리 설명들었더라면 오빠는 기꺼이 부모님도 설득하고 결혼 진행했을거예요.

    저도 낚시였으면 좋겠습니다.

  • 147. 오빠
    '16.1.6 9:00 PM (1.250.xxx.101)

    오빠 생각은 어떤가요 ?
    오빠가 괜찮다고하면
    동생의 생각은 필요치않으니까요

  • 148. 원글님
    '16.1.6 9:01 PM (178.191.xxx.10)

    부모님 설득해서 파토내세요.
    이렇게 결혼하면 100% 이혼해요.
    이혼보단 파혼이 낫죠.
    요즘 세상에 파혼은 문젯거리도 안됩니다.

  • 149. 파혼
    '16.1.6 9:01 PM (223.62.xxx.25)

    파혼하세요

  • 150. ...
    '16.1.6 9:02 PM (175.113.xxx.238)

    원글님 댓글 보다가 뭐 이런 여자가 다 있어요..???ㅠㅠㅠ 저런 여자 올케로 맞아도..ㅠㅠ 정도 안갈것 같아요..

  • 151. 원글
    '16.1.6 9:02 PM (1.238.xxx.9)

    제 생각은 중요한게 아니구요.

    여기 댓글 가족 모두에게 보여줄겁니다.

  • 152. ...
    '16.1.6 9:03 PM (121.139.xxx.124)

    ㅋㅋ
    댓글이 죄다 상대에게 돈 뜯긴 적 있는 분들이 쓴 것 같네용.
    아주 거지라는 막말에 분기탱천...

    결혼 말 오가며 무엇보다 부모 재산과 노후에 대해
    투명하고 믿을만한 증빙서류 교환을 의무화 합시다.

  • 153. ...
    '16.1.6 9:06 PM (1.243.xxx.247)

    남자였으면 이구동성 더한 막말 나왔을텐데 여자다 보니 부드럽네요. 돈이 원수죠. 그 여자네도 그냥 솔직히 형편 안 좋다고 처음부터 다 털어놓았으면 좋았을걸.

  • 154. 오바는
    '16.1.6 9:07 PM (178.191.xxx.10)

    건강검진 서류도 교환하는 시대인데
    재산상태는 솔직하게 말하는게 정상이지,
    뭘 또 비꼬시나? 결혼 안한 노처녀 노총각인가?

  • 155. ,.,,
    '16.1.6 9:14 PM (175.113.xxx.238)

    솔직히 가난한건 그냥 덮고 넘어갈수 있을것 같은데 사돈댁 그 태도 완전 마음에 안드네요.. 뭐 저렇게 뻔뻔해요... 그 결혼은 해도 골치 아플것같아요.

  • 156. .....
    '16.1.6 9:15 PM (115.136.xxx.176)

    와... 이건좀 정말 아니네요... 쫌 계획적인듯.. 와...

  • 157. 더욱 수상
    '16.1.6 9:15 PM (211.244.xxx.52)

    삼십년 샐러리맨에 경기도 임대아파트?
    게다가 올케될 딸도 연봉6천 직장 생활 4년에 남은 돈은 4천 분명 다 친정부모에게 들어갔을텐데
    그 돈만 모았어도 경기도에 아파트 전세는 얻었겠네요.
    그리고 신랑예단을 새언니될 사람이 할부로 해주겠다고요?
    그럼 결혼후 부부 수입으로 갚겠다는데 그게 무슨 예단이에요?
    진짜 여우같이 머리 굴리는 여자에요
    혼수른 카드도 다 긁는 염치없는것들이 있다더니 바로 그 경우네요.
    그 여자 부모의 노후 연금도 그 딸이고요
    더불어 원글네 오빠도 처가집에 연금 수십년 퍼줘야 할겁니다
    처갓집 병원비 생활비 대줄 호구로 살면서 평생 후회할 결혼입니다.
    절대 반대!!!!!!!!!!

  • 158. 아무리
    '16.1.6 9:20 PM (211.244.xxx.52)

    임대 살아도 사윗감 결혼 양복도 한벌 못해주나요?
    이유라고 대는게 전세 해온 주제에 왜 예단을 바라느냐?
    염치도 없는 집구석이에요.엮이지 마세요 제발.

  • 159. 이혼예정이죠..
    '16.1.6 9:32 PM (119.194.xxx.57)

    까면 깔수록 새로운사실이 나올걸요..
    이런 결혼 대부분 이혼으로 끝나요..
    이혼보다 파혼이 ...

  • 160. 진짜
    '16.1.6 9:33 PM (211.244.xxx.52) - 삭제된댓글

    우리 올케같네요.울 오빠 결혼 이십년 넘었는데도 처갓집 치닥거리에 허리 휘어요.결혼할때 사돈네 오십대 였는데 얼마후 실직,그 후 연금 백만원받고 일안하면서 사위들 등꼴 빼먹고 살았요.자식때문에 이혼도 못하고 처갓집 들어가는 돈때문에 허구헌날 싸워요.사돈 부부 그렇게 없이 살면서 싸구려는 못먹고 대중교통도 안타고 죽어도 자가용.결혼할때 색시감 하나만 보고 친정 가난한건 문제도 안삼았는데 저희 부모님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 161. 그런데
    '16.1.6 9:36 PM (218.159.xxx.43)

    한쪽말만 들어서는 제대로 된 판단 할수 없다는건
    아시겠죠.

  • 162. ...
    '16.1.6 9:36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새언니 될 사람 여기 회원이면 이글 보고 무슨 생각하려나
    파혼? 모르쇠? 해드릴게요 고분고분.....

  • 163. 천박타령
    '16.1.6 9:39 P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

    현실적인 애기해도 천박하다는 분들.
    거지 근성만큼 천박한게 있나요?ㅋ

  • 164. ///
    '16.1.6 9:40 PM (1.254.xxx.88)

    사기결혼 이에요. 하지마세요.

    결혼전의 힌/트///// 입니닷.

    절대로 이결혼 반대 입니다. 하지마세요.

    사기결혼가지 생각치 못한다고해도 .....속인것은 끝까지 고구마줄기처럼 나옵니다.

    속인결혼의 피해자 입니다. 친정이 이혼만은 없다는 결론으로 무마시켜버리고, 나조차 엄마가 구슬러서 그냥저냥 삽니다. 내경우는 친정이 부자 입니다. 돈은 내가 있으니, 내가 갈자루 쥐고 있습니다.
    우리집은 돈문제는 아니나...시댁 어른의 직업을 속였습니다. 아무말없었습니다.....
    아놔...................
    난 천하의 등신 인증을 결혼으로 해냇습니다................................

    범법자라든가는 아닙니다. ㅠㅠ
    그냥 그러려니하고 지나가면 되지만, 나의 기준으로는 결혼하고나서 삼개월 뒤에나 알고서 하늘이 뒤집히고 땅이 노래져서 친정에가서 아주 난리 대난리치고 나왓습니다...

  • 165. ///
    '16.1.6 9:41 PM (1.254.xxx.88)

    원글님 시누이 권한으로 결혼 중지 시키세요.

  • 166. ///
    '16.1.6 9:41 PM (1.254.xxx.88)

    결혼 식 자체를 미루자고 기약없이 미루기 작전으로 가세요.

  • 167. ㅇㅇ
    '16.1.6 9:45 PM (58.145.xxx.34)

    가난하건 임대아파트건 그건 별개로 하구요.
    사돈이 너무 몰염치하네요. 전세면서 예물을 왜 바라냐니요?
    솔직히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 자식이 얼마나 반듯할지 의문이지만 그 또한 별개로 하구요.

    저리 몰염치하고 당당한 사돈이라면 결혼 후엔 더 기세등등 사위한테 바랄 거 같아요.

  • 168. ..
    '16.1.6 9:46 PM (175.113.xxx.238)

    제가 원글님이라면 미친년 한번 될것 같아요.. 살다가 어쩔수 없이 이혼하는거야 형제인 나에겐 권한없지만 이거는 오빠가 불구덩이에 들어가겠다는데 말려야 될것 같아요.. 이일로 오빠랑 사이 멀어진다고 해도 뜯어 말릴것 같아요....

  • 169. ...
    '16.1.6 9:48 PM (61.101.xxx.8)

    후기 올려주세요

  • 170. 에휴
    '16.1.6 9:50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어느 쪽 말이든 사실이 달라지는건 아니죠.
    펙트는 남자집에서 4억 전세 여자집에선 한 푼도 못보태 줌

    게다가 말이라도 미안해 하는게 아니라
    꼴랑 전세 4억 하면서 무슨 예물? 그런거 왜 하냐? 이런 식
    여기서 그 집안 인성이 드러나는거고

    그제서야 여자가 사실은 우리집 임대아파트에서 산다 혼수 같은거 해 줄 형편이 못된다
    그러면서 내가 4년간 직장생활 4천 모은거 있는데 전세에 보태고 천만은 혼수하겠다,
    이거 아닌가요?

  • 171. 정말 82는
    '16.1.6 9:50 PM (14.52.xxx.193)

    승전 남자탓

  • 172. 에휴
    '16.1.6 9:52 PM (211.202.xxx.240)

    어느 쪽 말이든 사실이 달라지는건 아니죠.
    펙트는 남자집에서 4억 전세 여자집에선 한 푼도 못보태 줌

    게다가 말이라도 미안해 하는게 아니라
    꼴랑 전세 4억 하면서 무슨 예물? 그런거 왜 하냐? 이런 식
    여기서 그 집안 인성이 드러나는거고

    지금까지는 친정 아버지가 30년 샐러리맨으로 산 평범한 집이라고만 해놓고
    그제서야 여자가 사실은 우리집 임대아파트에서 산다 혼수 같은거 해 줄 형편이 못된다
    그러면서 내가 4년간 직장생활 4천 모은거 있는데 전세에 보태고 천만은 혼수하겠다,
    이거 아닌가요?

  • 173. 이혼 예정이죠님
    '16.1.6 10:01 PM (219.255.xxx.213)

    말씀 동감합니다
    저런 스타일은 앞으로 계속 하나씩 터질겁니다
    결혼식 취소가 이혼보다 낫다고 생각 안 드세요?
    남자 집에서 4억 집을 해 줬는데 당당하게 대출없이 집 사오는 것도 아니라니
    예비 처가에서 하는 행실은 결혼하면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 질 지 예고해 주고 있네요
    너무 아닙니다
    인성이 못된 인간들과 엮이면 운명이 나락으로 떨어져요
    더 고민할 것도 못 됩니다
    빨리 정리해야 해요

  • 174. ffffff
    '16.1.6 10:02 PM (110.8.xxx.206)

    임대 살아도 사윗감 결혼 양복도 한벌 못해주나요?
    이유라고 대는게 전세 해온 주제에 왜 예단을 바라느냐?
    염치도 없는 집구석이에요.엮이지 마세요 제발. 222222

    우리가 살아가면서 염치와 상식이라는 것이 얼마나 차이나느냐에 따라 행복의 척도가 생기는것 같아요..
    단순히 가진 물질이 작아서가 문제가 아닙니다.
    함께 살아간다는건 시시때때로 함께 의논하고 결정하고 선택해야 하는 문제인데 상식의 척도가 다르다는건 정말 서로가 불행한 시작이 될거예요..

    물질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오빠분 말려주세요... 진짜 아니에요..뒷목잡을일 생길겁니다.
    예비신부가 끊어내면 모르겠지만 대기업4년동안 4천 모은걸로 봐서 자기 부모 못끊습니다.
    결혼 일주일전에 폭탄선언 하는것 좀 보세요...

    이혼보다 파혼이 나아요..
    저도 경제력은 예비신부 수준의 극서민입니다.
    이 경우는 돈이 문제가 아니에요...정말 후안무치입니다.

  • 175. 여자들의 몹쓸 이중잣대
    '16.1.6 10:05 PM (125.180.xxx.190)

    남자네 집은 임대인게 결혼 깰 일, 여자일 때는 사랑으로 극복할 그깟 경제력.2

    초반에는 사기라는 댓글 많다가 여자부모라니까 슬슬 많아지는 그게 뭐 어때서 댓글들 ㅋ

    222

  • 176. 아마
    '16.1.6 10:07 PM (122.44.xxx.36)

    노후준비가 다 되어잇다는 말도 사실이 아닐겁니다.
    버는 족족 다 들어가야할 듯

  • 177. .....
    '16.1.6 10:08 PM (121.143.xxx.125)

    여자쪽이 참 뻔뻔하네요. 저렇게 상식없고 경우없는데 결혼해서는 어떨까요?
    지금도 4천밖에 못모았는데, 결혼후에는 돈 모을 수 있을까요?
    친정 도와주는데 왜 참견이냐? 이런 식으로 또 뻔뻔하게 나오면 어쩌실건지...
    말이 안통하는 집안같네요. 전형적인 내로남불 스타일..
    남자쪽에서 4억 넘게 집사고 차사고 물려줄 재산있는데도 저런 식으로 분수넘치게 산다고
    훈계질이나 하면서 자기네 할 도리는 싹 모르는 척할 수 있는 뻔뻔함.. 아마 살면서도
    뒷목잡을 일 계속 있을 겁니다. 이거는 남초사이트 물어봐도 똑같을 거예요.
    엥간히 차이가 나야지.. 참...
    여자가 친정에 돈대주려고 계속 애 낳아서 애맡기고 생활비 주고.. 뭐 이런 식의 상황 뻔하네요. 뻔해..

  • 178. ....
    '16.1.6 10:16 PM (49.1.xxx.93)

    부모님과 오빠분께 보여드린다고 하시니 덧글 답니다.
    그 사돈 되실분들 임대아파트에 사시거나, 사는 형편이 기우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그분들의 태도와 마인드가 문제에요. 가장 큰 문제는 결혼 일주일 남겨놓고 말하는 예비신부님의 태도.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남자분 부모님이 원하시는 부분이 과하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4억 정도의 주거 비용이 들어가는데 결혼준비 다 진행해 놓은 상태에서 못해준다고 말하는 것도.
    처음부터 우리집 경제상황이 이러하다고 말하고 조율했다면 충분히 이해 하셨을 듯한데요. 되려 적반하장의 태도로 나가는게 너무 뻔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부분이 결혼하셔도 오빠분이 힘드실 듯 하네요. 결혼은 그 집안도 봐야 하는 겁니다.
    뻔뻔한 집안이 어떻다는 걸 옆에서 본 터라 결혼한다해도 처가때문에 힘드실일 많을 겁니다.

  • 179. ㄴㄴ
    '16.1.6 10:20 PM (122.35.xxx.21)

    사돈댁이 뻔뻔하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날도 잡았는데...
    여유있는 남자쪽이 참아야지요
    그리고 오빠가 월급을 전적으로 새언니에게 맡겨서는 안될것같아요
    오빠가 사돈댁 호구되는건 시간문제....

  • 180. 흑 슬프다!
    '16.1.6 10:44 PM (218.155.xxx.45)

    여기 자식 있는 부모님들~
    자식 혼사 이야기때
    물리네 마네 소리 안나오게
    돈 마이 벌어놓으셔요
    마이 벌어서 고래등 같은 집 차지해서
    며느리,사위들이 부담 안가지게
    기분 째지게 해줍시다!ㅎㅎ
    돈 없는 부모는 부모도 아닌 세상이 도래했습니다!
    자식새끼한테 올인 하지 말고
    내몫 꼭 쥐고 있다가
    자식들한테 추앙받읍니다!ㅎㅎ

  • 181. 날잡은게 문젠가요
    '16.1.6 10:47 PM (211.244.xxx.52) - 삭제된댓글

    울 오빠 저렇게 장가 가서 내내 고통받고 살아요.
    이십년 맞벌이해서 돈 일억도 못모았데요
    다 친정 뒷치닥거리하느라.
    시댁(저희친정)서 결혼할때 아파트 차 해주고
    쌀 김치 온갖양념 손주교육비까지 다 대주고
    생활비 병원비 용돈받은적도 명절 생신때 십만원 꼴랑 내는데
    먹고 사느라 모은 돈이 없답니다.
    그돈이 다 어디로 갔을까요?
    올케네 친정 동생 셋 결혼비용 ,친정부모 전셋값에 병원비에 연금백만원 받는 그 부모가 다 댔을리는 없죠.
    진짜 울 오빠 불쌍해요.속상해 죽겠어요 ㅠㅠ

  • 182. 날잡은게 문젠가요
    '16.1.6 10:48 PM (211.244.xxx.52) - 삭제된댓글

    받은적도->받은적도 없고

  • 183. ////
    '16.1.6 10:51 PM (1.254.xxx.88)

    위에 속인결혼 쓴 사람인데요.
    결혼하고나서...ㅎㅎㅎ
    아니 결혼전 예단을요...시어머니가 백화점 사은품 가방에 싸서 보냈어요.
    나와 같이 본 예물들 어쩌구 저쩌구...만들어준다는거 다 엎고, 그냥 거기있던 샘플들 그냥 보냈어요.
    이것도 참았습니다. 열받지만 참았어요.
    결혼하고나서 부모님 직업에 콰당. 석달이나 속이고...나중에 알고나서 나 까무라치고...
    그 이후로요.
    계속되는 거짓말에 옹심에, 완전히 미치겠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시어머니 한사람만 속이는짓을 했지 .시이모들은 정상이었다는거. 내 편들어주고 자기언니 무마시켰다는거..ㅠㅠ
    남편 인감을 안줬어요. 나중에 인감이라고 주는게 남편 이름 막도장. 나중에 남편이 정작 인감 필요할때 들통나고 내가다시 인감 만들었어요.
    남편 회사 월급 들어오는 통장도 안줬어요. 결혼하고나서 한달 이후에나 주는데 들어있던 돈 60만원.
    일년간 일한 월급 싸그리 시어머니가 다 빼놓고 심지어 결혼한이후에 들어온 월급조차 싹 빼내고 줬어요.
    이것도 그냥 넘어갔어요....
    그 이후에도 게속되는 거짓말 사기.
    자기에게만 유리한 돈 관계. 절대로 내게 돈 한푼 주는게 아까와서 발발 떱니다.
    음식. 소고기 한점이라도 내 입에 들어가는 걸 못참아해요......세점먹으려고하면 많이먹지 말래요. 점잖은 소리로요. 쪼들리는 집 아니에요.
    아놔.................
    내가 진짜 못살다 시집왔으면 눈물이 강이되고 바다가 되었을거에요.
    우습죠. 픽. 비웃어줍니다.
    내가 못살면 그 유세가 하늘에 닿았을거인데, 감히 못하죠. 훗.

  • 184. ////
    '16.1.6 10:55 PM (1.254.xxx.88)

    그 뻔뻔한 자세와 속이는 짓거리는 무궁무진하고 차마 치사해서 말하기도 힘든일이 태반일거에요.

    적반하장으로 너가 이거까지 참았으니 그거까지는 내가 함부로해도 되는 거지. 라는 자세. 분명히 있어요.
    한번 참아준다고 알아주는게 아니라 그거까지 너가 허용하는구나. 이렇게 된다니까요. 그리고 더 심한 것을 요구하고요. 20년이 지나도 안바뀔거에요... 안바뀝니다.

    파혼하세요. 청첩장 돌린거 그거 무마해도 상관 없어요. 무슨 일 있구나 이거뿐 이에요.

    원글님아.....제발 하늘이 두쪽나도 말려주세요.
    나 지금 이글쓰면서도 결혼 후회합니다.

  • 185. 날잡은게 문젠가요
    '16.1.6 10:57 PM (211.244.xxx.52)

    울오빠가 저렇게 장가가서 내내 고생하고 살아요
    맞벌이 이십년에 돈 일억도 못모았데요.
    시댁(저희 친정)에서 결혼할때 아파트 차 해주고
    쌀 김치 온갖 앙념에 손주 교육비까지 다 대주고
    시부모 생활비 병원비 용돈 주는것도 아니고
    명절 생신때 꼴랑 십만원 내는게 다인데
    먹고 사느라 돈을 못모았답니다.
    결혼때 재산 그대로에요.
    그 돈이 다 어디로 갔겠어요?
    올케네 동생 셋 결혼비용 .친정부모 병원비 전셋값
    연금 백만원 받아 사는 그 부모가 감당했을리가 없죠.
    진짜 울 오빠 불쌍해요.부모님은 홧병나 죽을지경이고 너무 속상합니다 ㅠㅠ

  • 186. ...
    '16.1.6 11:00 PM (14.47.xxx.144)

    4억 집과 고급 자동차 (1억쯤 하나요? ) 준비했는데
    달랑 4천 가져오면서
    저리 뻔뻔뻔하게 나오는 부모라면
    빨리 파혼하는 게 좋겠습니다.

  • 187. 이런
    '16.1.6 11:01 PM (223.62.xxx.33)

    글들 보면서 결혼하면 서초동 이혼전문변호사 찾아가셔야겠죠 저 새언니감이 순순히 이혼하겠어요 소송이혼해야죠 애라도 낳음 당장 볼모죠 그래도 결혼하시겠다면 다른 한집 먹여살리다 다 털어먹음 구박하겠죠
    저기 후회한다는 분도 이혼은 못 하잖아요 요즘은 남자도 홧병 걸리는 세상이거든요 노후준비 안 하고 이제부터 날 부양해라는 막장부모는 드물고 부모님을 어찌하리 그맘으로 부양하죠 다른 한 배우자의 희생을 등에 업고..
    그런 분들은 또 겉으로는 나쁜 분 아니에요 아휴 자식은 있어야지하면서 애 낳은 게 세상에서 제일 잘 한 일이야 그러면서 동네 좋은 노인으로 계신 분들이죠
    그리고 자식들한테 병원비 생활비 받으며 한쪽 배우자는 다 내 자식이 좋으니 어쩔거냐고 그러는 분들이죠

  • 188. 평화
    '16.1.6 11:18 PM (27.1.xxx.223)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집이 생각보다 어려운 형편인 것을
    혼수 문제 오가는 결혼 한달전에야 비로소 알았어요.
    결혼식이 다가오는데 남자쪽에서 이상하게 비협조적이라서
    며느리감이 맘에 안들어 그러나 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형편이 어려워 뭐 해줄 형편이 못되니
    그저 아무말 않고 여자쪽에서 알아서 하게 손놓고 있는 거였어요.
    저는 이미 다 알려진 결혼을 파토낼수 없어서
    친정에서 경제적인것 웬만한것 해결하고 그냥 결혼했어요.
    그때는 어려서 뭐 잘 몰랐고
    제 부모님도 사람하나 보고 결혼시킨다 하며 울며 결혼시키셨구요.
    20년 지난 지금..
    물론 우여곡절 넘기며 잘 살고는 있습니다만
    제가 좀더 현명했다면 그때 결혼을 안하는게 맞는거였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가난하고 돈이 없는 자체보다도
    자신들의 가난에 대해 책임을 지지않는 태도가 힘들었습니다.
    없는데 어쩌라고 배째라 식으로 나오는 태도는
    결혼한 후에도 그대로라 정말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비슷한 환경의 배우자 만나시면 좋겠어요.
    그게 맘대로 안되지만
    적어도 경제 형편에 대해 솔직히 얘기하고 같이 대비하는 자세가 되어있는 분을 만나야 된다고 봅니다.
    결혼은 정말 신중하게 결정하셔요.

  • 189. ...
    '16.1.6 11:19 PM (39.121.xxx.103)

    천박하니 사랑이니 운운하는 여자들 얼굴 한번 보고싶네요..
    진짜 속물..진짜 천박한건..내 형편 속이고 결혼하려는 그 여자와
    여자는 조건따지는게 당연하고
    남자는 조건따지면 속물이라 생각하는 댓글 단 사람들이에요.
    내 형편과 비슷한 사람과 결혼하려하는게 속물인가요?
    나보다 훨씬 형편 좋은 사람이랑 결혼하려고 애쓰는 사람이 속물인가요?

  • 190.
    '16.1.6 11:21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돈이 없으면 염치라도 있어야지
    평생 호구 잡혀 살 결혼

  • 191.
    '16.1.6 11:21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돈이 없으면 염치라도 있어야지

  • 192.
    '16.1.6 11:24 PM (1.254.xxx.204)

    친정쪽으로 돈이 갈 확율이 많네요. 내 남동생이나 오빠랑 결혼할사람이라면 정말싫을거같아요.

  • 193. 아...
    '16.1.6 11:27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그냥 결혼 진행할까봐 지나가던 내 속이 다 타네요

  • 194. .....
    '16.1.6 11:33 P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시대가 변하고 결혼은 사랑이 아니고 철저한 조건으로 가나요? 그렇다면 처음부터 오빠나 올케가 서로의 경제적인 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교제하고 결혼을 하는 모든 책임이 오빠쪽에 더 많아요. 자신이 손해보는 일을 스스로 자초한거지요ㅠ 나머지 모든 조건이 같다는 전제하에 경제적인 부분은 남자쪽이 충분히 고려하고 살펴 실태를 파악하지 못한 책임이고 요즘 세태의 결혼이 조건이지만 여자쪽은 경제적으로 이득을 보는 입장에서 불리한 말 안하는게 수단 좋은 장사치의 기술 같은거지 무슨 사랑은 뒤로하고 조건 맞추어 거래하듯 짝맞추는 결혼에 양심을 기대할까요ㅋ 여기 댓글들 파혼해라 하는 사람들 다 똑같이 사랑은 개나 줘버려 나보다 돈 없으면 결혼을 왜하나 그러는건데 참

  • 195. .....
    '16.1.6 11:34 P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참 이제 결혼은 사랑과는 무관하고 돈이 궁합이네요~~ ㅋㅋ

  • 196. 왜 고백해 가지고
    '16.1.6 11:36 PM (218.159.xxx.43)

    남자를 시험에 들게 하누. 그럴꺼면 시작도 하지 말지.

    황당하더라도 감싸않지 못했다면.
    여자에게 오히려 고맙다생각하고 여기서 멈추면 됨.

    부모한테 물려받은 것 있다고 외제차 턱 지르는 것 보니
    여자쪽 능력으론 턱도 없겠네.

  • 197.
    '16.1.6 11:38 PM (1.254.xxx.204)

    괜찮은 입주아파트를 결혼하고 첫신혼집으로 시작했어요. 대부분 새내기 부부들은 어른들이 해준 아파트이고 거의댜부분이 시댁측에서 해주신아파트였어요. 물론 다해주신분도있고 대출좀 갚아야할집도있고 여러가지지만요. 친정이 잘사는집도 있고 못한집도 있고 여러가지였습니다만 친정이 잘살아 장인장모가 너무 별스러운집도 별로였구요 너무없어서 친정 걱정을 늘 하는것도 별로구요. 양가 걱정없이 부부만 잘살아가면. 좋을거같아요. 그게 친정이.잘살고 못살고를 떠나 결혼했으니 내가정은 내것이라.분리할줄도 알아야하구요. 모르겠네요. 전 솔직히 친정이 결혼당시는 작은아파트 하나있는정도? 노후는 최저생계비정도 나오는.정도 그치만 전 친정에 돈이 가거나 도움주거나 하는일 전혀없이 우리 식구만 잘살아가자 주의여서 10년차 우리집만 잘살아가면 된다주의여서 잘살아가고있습니다.

  • 198. 333222
    '16.1.6 11:38 PM (203.243.xxx.130)

    혹여나 해...윗글에 덧붙여 씁니다.
    위에 어떤 분이 여자가 부모에게 끌려 다녀서일 것이다..라는 내용을 쓰셨는데요.

    부모와 자식이 똑같은 인성이라고 보면 됩니다.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낯두꺼운데다가 매우 치밀하고 교활하기까지 한 성격과 모습이 본성이라는 것이지요. 본모습.
    어리다고 순진하거나 순수하다고 좋게 좋게 볼 일이 아니지요.

    그 부모와 여자가 마음이 맞고 손발이 맞는 거에요.
    여자가 조금의 양심이나 선함이 있었다면 훨씬 이전에 말했어요. 젊은데 욕심이 많고 부끄러움을 모르니 부모보다 더 무서운 것이고요.

  • 199. 댓글이...
    '16.1.6 11:39 PM (211.36.xxx.33)

    쓰다가 날라갔네요. 저도 결혼했고 공기업 사내커플입니다. 결혼할때 둘 다 씀씀이 커서 양가 도움없이 신랑 4천 저는 2천 5백 모아서 결혼했는데 둘이 으쌰으쌰해서 지금은 집도 있고 차도 있어요. 18평 작은 집에 모닝 있구여 대출은 조금 남아있습니다. 제 주변에 여자동기들 보면 3천 이상 가져가는 사람 잘 없구요 남자쪽에서 1~2억 정도 가져옵니다. 부모님 노후 준비 다 되어 있다는데 여자분 참신하면 진행해도 안되나여? 물론 4억은 큰 돈이니 부모님께 돌려드리고 적당하게 시작하면 어떨까요? 둘 다 능력있고 장인되실 분은 직장다니고 계시는데.. 좀 지나치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임대라고 해도 전략적으로 들어가서 사시기도 하는데요..

  • 200. ㅇㅇ
    '16.1.6 11:50 PM (1.227.xxx.145)

    돈은 님네가 넉넉하니 그쪽이 모자라도 괜찮아요.
    막말로 그정도로 한쪽이 넉넉하고 둘 다 대기업다니면 모자라는 쪽이 자산이 1억이 있나 3억이 있나 다 비슷해요. 실제로 원글님정도 차이 나는 결혼도 봤구요. 행복하게 삽니다.
    그런데.. 사돈댁의 그 태도는 정말 아니에요.. 제 주위 차이나는 분 보면 항상 고마워하고 예의있어요. 비싼거 못해주는 대신 여자쪽 어머님이 이바지음식도 직접 만들어서 보내고, 신부도 시댁에 예단 밍크 명품백 해줄 형편이 안된다며 꽃 말린거 붙여가며 예단편지 쓰고 꽃바구니도 직접 만들고 본인 형편 안에서 가능한 선물은 챙기더라구요. 아 물론 집안 상황은 사귀고 좀 지나 오픈 다 했었고요. 결혼 일년도 더 전에..
    그런데 그렇게 벌써부터 뻔뻔하게 나온다.... 심각하게 고민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결혼 당사자에 대한 신뢰도 떨어지고.. 그 가족은 더더욱 별로네요. 너무 조급하게 결혼을 진행한것 같아요. 그래도 이혼하는 것보단 파혼이 백만배 나으니까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 201. ...
    '16.1.6 11:51 PM (115.139.xxx.87)

    여기서 문제는 여자가
    고작 결혼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야
    부모님이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걸
    말했다는 것 아닌가요?
    연애하는 1년동안 말할 기회 많았을텐데
    자세한 상황이야 모르지만
    여자분이 당당한 건 아니라는 것,
    그렇기때문에 결혼 후 여자분 집에
    경제적인 보조를 해야할 상황이 될 수도 있고,
    그건 결혼생활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많은 부분을 부담할 수도 있다는 건데
    이런 일을 평생을 함께할 사람에게
    강제로 선택하게 하는게
    과연 옳은 일인지...
    이 상황이 남여가 바뀐 거라도
    사랑하는 사이니 받아들이고
    결혼하라는 얘기가 나올지..

  • 202.
    '16.1.6 11:57 PM (222.99.xxx.23) - 삭제된댓글

    저희시댁상황과 비슷하네요. 기운다고는 생각했는데 결혼하고알았어요.시댁이 임대아파트 6천에 대출이 2천껴있는집인걸요.결혼전후로 우여곡절도 많았고 남편이 안갚아줄것같으니까 걸핏하면 저희 친정욕되게 말하고 저를 심적으로 흔들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지금 안보고 사는데 평생 안볼생각이에요. 별꼴다당해요. 그쪽오빠 말리고싶네요.

  • 203. 명심하세요
    '16.1.7 12:01 AM (110.8.xxx.28)

    임대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예요.
    결혼 얘기 나오고 예물 얘기 처음 나왔을 때 여자가 님 오빠한테 고백했어야 할 내용이예요. 우리 집안 상황이 이러이러하니 내 예산은 얼마얼마까지다,,이렇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빠가 결혼할 생각이 있다면, 아마도 부모님께는 여친이 해온 걸로 하고 스리슬쩍 오빠 돈으로 해결했을 수도 있어요 부모님께서 아주 큰 걸 원한 것도 아니니..

    그런데 이 여자는 그렇게 하지 않았죠. 어떻게든 이 남자 잡아야 하니 속인 거죠 님 오빠를..
    이게 가장 큰 에러예요.
    이 여자는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큰 거짓말도 서슴치 않고 할 수 있는 인성인 거예요. 그리고 다들 아시듯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점점 더 늘지 결코 줄어들지 않아요...
    더욱더 설상가상은 그런 상황임에도 오히려 눈 하나 꿈쩍않고 배째라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는 그 부모의 태도,,정상적인 사고방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비싼 전세를 해주는데 그에 맞춰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감사하다..정도의 반응이 나왔어야지요..
    결혼이라는 것, 처가라는 곳은 오빠한테는 어머니아버지 즉 또 하나의 부모님과 가족이 생기는 건데, 이런 사람들을 가족으로??? 결사반대할 일이지요...

  • 204. ㅣㅣㅣ ㅣ
    '16.1.7 12:24 AM (58.229.xxx.40)

    저라면 그 결혼 엎어요

  • 205.
    '16.1.7 12:32 AM (1.11.xxx.189)

    살아보니 어른들 말이 맞아요 말리면 그 이유가 다 있더라구요 아마 까도 까도 계속 뭔가가 터질거라 봅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게 더 문제라보여요. 뭔가 명쾌하지않는사람들 어쨌든 나중에 문제되더라구요 말리고 싶네요

  • 206. 요즘은
    '16.1.7 12:40 AM (211.38.xxx.93) - 삭제된댓글

    전세나 매매나 별로 차이안나던데..
    왠 트집이랴..

    속인것도 그렇지만 그런 성격 싫더라구요
    정말 잘해도 고맙다 말은 커녕 비교하고 무안주고~

  • 207. ...
    '16.1.7 12:48 AM (1.244.xxx.49)

    결혼식까지 여유가 있다면 엎을 수 있는데 일주일 남았으면 결혼은 일단 진행하셔야겠네요. 그리고 정리하시는 쪽으로....ㅜㅜ
    금전적 정신적으로 손해 많이 보시겠지만 인생공부라 여길 수 밖에요. 제 주변에서도 비슷한 .. 10년이나 사겼는데도 몰랐고.. 이쪽도 경제적인 문제였고 님네 새언니 보다 더한 쓰레기 였어요.
    님 오빠가 그 얘기를 듣고도 끌어안으려했음 부모님께 말씀 안드렸겠지요. 모르긴몰라도 오빠도 그 여자한테 정 떨어졌을테고 이 댓글 들 다 보면 마음이 저절로 정리되어 지겠죠. 그 여자 님 오빠 잡으려고 무던히 애 썼을텐데 잘 타일러 좋게 끝내야겠어요

  • 208. ..........
    '16.1.7 12:56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일주일이나 남았는데 결혼식을 왜 못 엎어요?
    진행했다 나중에 책임져라 배째라 하면?

  • 209. ㅇㅇ
    '16.1.7 1:00 AM (58.145.xxx.34)

    결혼식은 일단 하고 정리하라는 분은 뭔가요?? ㅎㅎㅎㅎ
    웃겨라...

    아니다 싶으면 지금 정리해야지요.
    근데........
    오빠분이 나중에, 아주 나중에 후회가 없게 많이 많이 생각을 하고요.
    새언니 될 분을 너무 많이 사랑하면 어쩌나요?

    좋은 선택하시길...............

  • 210. 헐...
    '16.1.7 1:10 AM (121.175.xxx.150)

    사기네요.
    이혼보다 파혼이 낫다는 말 진리라고 생각해요.

  • 211. 에구
    '16.1.7 1:22 AM (58.143.xxx.78) - 삭제된댓글

    올케 친정 임대아파트예요.
    연로한 연세에도 직업 갖고 열심히 사십니다.
    임대아파트 아무나 들어 가는건 아니고
    나름 앞가름 하시고 산다 생각해요.
    올케 넘 괜찮아요.
    저희 집에 맞춤이라 더 이상 바랄게 없어요.
    시간이 흐르고 이십년 되가며 짠한 마음도
    들고 그냥 잘 해주고 싶을뿐
    올케 자영업,남동생 직장 맞벌이죠. 다들 열심히
    삽니다. 사기라고 말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선한 사람이면 괜찮아요. 말을 못했을 뿐일 수 있죠.
    아파트 안까지 데려갔다면서요. 50프로 공개한거죠.

  • 212. ++
    '16.1.7 1:23 AM (112.152.xxx.97) - 삭제된댓글

    여자가 결혼할 때 보는 3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는 남자의 돈이고, 둘째는 남자 집안의 돈이며, 셋째는 자신에게 들어올 돈이다.

  • 213. 윗님
    '16.1.7 1:29 AM (58.143.xxx.78) - 삭제된댓글

    순진과들도 은근 많아요.
    나이들어 고생하는 사람들이죠.
    다 사람나름이라 보면 되요.

  • 214. 거지근성
    '16.1.7 2:03 AM (222.116.xxx.30)

    여자쪽 집안이 완전 거지근성에 염치도 없네요

  • 215. 돈이
    '16.1.7 2:58 AM (178.191.xxx.10)

    문제가 아니라 인성이 문제라구요!
    저 그지근성에 사기치는 인성은 영 말종.

  • 216. 엥ㅡ
    '16.1.7 3:15 A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여기 난독이 왜이리 많은지.
    임대아파트가 아니라 숨긴게 문제
    이게 사기가 아니면 뮈가 사기?인지

    가난하면 당당하세요.
    오히려 부끄러워하는게 웃기지.
    이래서 가난한 애들 싫어.
    그냥 당당하면 될걸. 뒤로 꿍하고 남탓이나하니
    가난이 죄가 아니라 가난마인드가 죄요

  • 217. 나 같으면
    '16.1.7 3:53 AM (180.92.xxx.48)

    이 결혼 하지 않습니다.
    영구임대아파트라면 절대...노노~~
    영구임대아파트 옆에서 20년을 살았는데....착실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제가 본 모습은
    대낮에도 술마시고, 내일 먹을 것 있으면 오늘은 일하지 않고, 후안무치....등등

    임대아파트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뒤에 딸려오는 것, 인성, 생활태도, 경제관념, 대인관계 등.... 인성이 최고로 중요한데...사돈댁 태도, 예비신부의 언행으로 보아 절대 결혼생활이 평탄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야무진 딸은 엄청 노력해서 그 자리에 간 것 같습니다만....그 야무짐이 결혼 후 어느 방향으로 갈지....많이 궁금합니다.

    내 일이라면 뒤늦게 죽는다, 산다, 이런 일이...어찌.....고민하지 않고 결혼하지 않습니다.
    옆에서도 말려야 합니다.

  • 218. 중요한 말은 다 나왔고..
    '16.1.7 5:23 AM (211.178.xxx.140)

    돈이 문제야? 사랑은 어딨어? 하는 댓글들, 얼굴 좀 봤음 싶네요.

    그 여자와 집안이 하는 말과 행동을 처음부터 보였다면

    애초에 사랑에 빠지지 않았겠죠. 자기들도 아니까

    시치미 떼다 이상하게 여긴 남자가 물어보니

    더 시간 끌지 못하고, 일주일 남은 지금에서야 말했다잖아요..

    인성이 글러먹은 겁니다. 자기들도 찔리니 숨겼죠.

    일주일이면 청첩장 보낸 곳에 충분히 연락하고도 남겠네요.

    이건 식이 내일이라고 해도 식장에서 무를 일입니다.

    없던 양심이 같은 호적에 오른다고 잘도 생기겠네요.

    저런 성정을 가진 사람들을 가족이라고 평생 봐야하고

    저런 성정을 닮은 아이가 태어나고

    저런 성정을 가진 여자가 아이를 키울 거예요. 소름 끼치지 않으세요?

  • 219. 비타민
    '16.1.7 6:20 A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세상에는 같은 사안이어도 결정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일이 [혼사]만 아니면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갈 수도 있어요.

    그런데, 전재산을 올인해야하는 사업인데 성공과 실패 가능성이 반반이라면 도박이죠.
    그건 절대로 하지 말아야하는 사업이죠. 왜냐면 실패하면 거지되니까.
    결혼도 이런 상황의 결혼은 실패 가능성이 아주 높고, 의외로 성공적이라고 해도
    [생각보다 상대가 완전 바닥은 아니다] 정도이지 대박의 가능성은 없어요.

    여자쪽은 절대로 피해야할 사람들입니다.
    가난한거?
    남자쪽 재력으로 커버 가능합니다. 보아하니 오빠분도 그럴 생각이 있고요.
    그런데 더 문제는 염치가 없는 겁니다.


    =저희 집에서 4억 정도 집얻는데 도와줬고, 오빠 돈은 차 구입(좀 비싸요)하는데 80프로 이상을 썼어요.
    엄마가 예단하지 말자했지만 그래도 아주 기본적인건 (신랑 시계와 신부 가방) 주고받고자했는데 그쪽에서 정말 아무말이 없었습니다.
    오빠가 "예물이나 정장이런거 어떻게 된거냐. 왜 아무말씀 없으시냐"고 물어본거고, 새언니가 울면서 "우리집 임대아파트다. 그런 것까지 다 못도와주신다. 단 부모님은 노후 준비는 되어있고, 아버지 퇴직해도 국민연금 나올거고 난 내가 모은 돈으로 결혼해야한다."라 말했대요.


    신랑쪽에서 굉장히 양보했네요.
    예단도 하지 말자고 했고 최소한의 것만 요구했고 오빠는 상당히 많은 걸 했고요.
    그런데도 그 최소한의 것마저 안하고 버팁니다.
    그래놓고 한다는 소리가 [우리집 가난하다, 어쩔래]네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에요.
    무조건 자기 불리할 때는 말 안하고 버팁니다.
    그래놓고 상대가 참다참다 말을 하면 울고불고하면서 자기 사정을 말해요.
    이건 왜 그러냐면, 상대로 하여금 입을 닥치게 하는 전술인 겁니다.
    조용하게 이건 이렇고 우리집 상황이 이렇고... 이런 식으로는 절대 안 풀어갑니다.
    왜냐면 그렇게 하면 [많은 사연을 이야기해야 하거든요]
    그게 싫어서에요.
    우리집이 빚이 많고, 아버지가 탕진해서 지금도 수입이 적고
    내가 그동안 번 억 넘는 돈은 다 집에 들어가서 난 지금 가진 돈이 4천이고..
    이 이야기를 하기 싫은 거에요.
    자존심 상하니까!!
    그래서 [자기 자존심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정보만 말하고, 나머지는 상대가
    입 닥치고 수긍하게끔, 저렇게 - 막바지에 - 울면서- ] 하는 겁니다.
    저렇게 하는 사람들은 저게 몸에 배어있고 아주 뻔뻔한게 특징입니다.

    우는 건, 약한 척하는 것이고요, 설마 우는 사람에게 니가 뭐라하겠냐
    우는 사람에게 요구하는 니가 나쁜 사람이다...하며 상대에게 모든 걸 전가하는 태도에요.
    제3자들은 상대가 저리 나오면 그 내용이 어떤지보다 울고 약한 척하는 상대에게
    동정이 가게 마련이고, 남자쪽은 자연히 [욕심 많고 이기적인] 인간으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저런 전술 쓰는 인간들은 제가 경멸합니다.
    자기를 약자로 둔갑시키고 많은 것을 베푼 상대를 졸지에 이기적인 인간으로 만들어서
    자기는 아무 것도 안하면서도 오히려 위로를 받는 방법입니다.

    거기에 더 가관인건 처가집 품성입니다.

    =사돈 측에선 "전세집 해온 거고 집을 대출없이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 무슨 예물을 바라냐. 왜 모은 돈은 차사는데 다 썼냐"고..하고 있고...새언니는 자기가 할부를 내서라도 사주겠다 하는 모양입니다.


    와...... 앞에 그 처자 하는 행동보고 그 집안 분위기가 짐작된다 싶었더니
    아니나다를까 아주 딱딱 맞네요.

    4억집이면 전세라고해도 그 돈이 남의 돈인가요.
    그 돈 가지고 오는데 무슨 예물을 바라냐고요?
    예단 안하기로 한 것에 대한 고마움은 1%도 없고, 오히려 예물 바란다고 상대를
    욕심많은 인간으로 몰아부쳐요.
    그래놓고 자기 돈을 차 샀다고 난리네요.
    그래놓고 생색낸다는 게, 자기 돈으로 할부로라도 예복해줄테니 그러면 됐잖냐고 나옵니다.

    이건 뭐.... 그 집안은 하나같이 경우도 없고~ 상식도 없고~ 뻔뻔하고~
    그야말로 몰염치한 인간들이 갖고 있을 건 다 갖고 있네요.
    결혼해서 번 돈은 부부의 돈인데 그 돈이 자기 돈인양 예복해준다면서
    그러면 됐잖냐고 나오는 것이, 이 집안에서 갖고 있는 돈에 대한 상식을 보여줘요.
    결혼하면 여자가 번 돈은 여자돈이고 이 돈은 처가로 다 갖다줘도 남자는 권리 없고
    남자는 돈 돈은 다 내놓고 그래야한다는 거죠.


    사람이 돈이 없을 순 있어요.
    임대아파트에 사는 것도 죄가 아니에요.

    문제는, 자기 약점은 최대한 숨기면서 그게 들통날 상황이 되면
    울고불고하면서 [내가 돈이 없다! 돈 없는 게 죄냐! 돈 없다고 사람 무시하냐!
    그러는 너는 얼마나 잘났냐!]하면서 순식간에 상대에게 모든 걸 뒤집어씌운 태도입니다.
    그래놓고는, 바로 공격으로 바꿔요.

    너는 집 해온 것도 아니고 전세 아니냐! 4억이든 얼마든 전세는 전세지!
    가진 돈 차 사지 말고 그 돈으로 예복까지 다 했으면 되는데, 돈 다 써놓고
    이제와서 우리에게 시계 사내라고!!
    그렇게 갖고 싶으면 결혼해서 내가 할부로 사줄께!
    그럼 됐지!!!


    이런 사람들과 아내로, 처가로 40~50년 살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정말 어이없고 몰상식한 상황이 되도
    악을 쓰면서 상대를 공격하고 상대를 욕심많고 이기적인 인간으로 몰아부칩니다.

    이런 사람들이 왜 그러냐는 건 생각하지마세요. 머리 아픕니다.
    그냥 자격지심과 몰염치, 공격성, 뻔뻔스러움, 머리 나쁨이 다 혼합된 겁니다.
    이런 가족은, 그 가족만이 가진 법칙이 있어요.
    이 따님도 거기에 젖어서 살아온 겁니다.
    그런 부모 밑에서 자라도 안 그런 자식이 있는데, 이 따님은 아주 그대로 교육 받아서
    자기 부모와 똑같이 뻔뻔하고 공격적이에요.
    아마 일상적인 사회생활에서는 절대 그게 안 보였을 겁니다.

    연애할 때는 이런 사람인줄 전혀 몰랐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데 결혼하면서 본모습이 나오는건 그게 진짜 모습입니다.

    =사돈이 임대아파트라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게 아닙니다. 그저 새언니 친정 아버지가 30년 샐러리맨으로 산 평범한 집이라고만 설명들은 상태였거든요. 미리 설명들었더라면 오빠는 기꺼이 부모님도 설득하고 결혼 진행했을거예요.
    =그냥 처음부터 상황이 이러저러하니 기울더라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태도였으면 이해라도 했을텐데..평소 부모님 그냥 평범하고 소박하게 사시지만 노후 준비 되어있다라고 설명했기에....심히 당황스럽습니다.

    님 집안은 경우도 있고 지극히 상식적이며 마음에도 여유가 있습니다.
    그런 집안인지 알고 저리 나오는 겁니다.
    님네가 당연히 양보할 거라 생각하고요.
    그동안 별반 요구를 안하니까 희희낙낙하고 있었다가 저 이야기가 나오자
    순식간에 공격형으로 나오는 거에요.
    대~개의 사람은 상대가 저리 나오면 어이가 없어 어마 뜨거라 하고 물러납니다.
    그건 [이런 인간은 상종을 말아야지]하고 물러나는 건데, 저런 사람들은 그걸
    [자기가 이겼다. 이렇게 하면 우리 뜻대로 다 된다]고 학습받은 거에요.
    그래서 결혼이라는 엄청난 가족일에도 똑같이 나오는 겁니다.

    절대로 샐러리맨으로 평범하게 산 집 아닙니다.
    아마 엄청나게 부침이 컸을 것이고 빚도 많을 거에요.
    여자는 그걸 감추려고 발버둥치는 거고.

    이상하지 않습니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까짓거 예복이 얼마나 한다고 자기도 혼수 4천 준비했다면서
    그거 일부 헐어서 신랑에게 해주면 폼도 나고 좋을 것이고,
    자기 아버지가 성실하게 살았다면 까짓 천만원 딸에게 내놓는 게 힘들까요?
    그런데 왜 이 난리를 치고 상대를 되려 공격하는 걸까요?
    니가 집 사온 게 아니고 전세 아니냐는 둥, 차를 안샀으면 될 거 아니냐는 둥, 하는 건
    자기의 허물 (예단 생략하고 예물도 생략하려는 행위)를 감추려고 공격하는 겁니다.
    이건 이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에요!!
    고로..이건 앞으로 결혼생활 내내 똑같은 일로 수백, 수천번 반복된다는 겁니다.

    결혼생활을 전쟁으로 살고 싶지 않으면 당장 때려 엎으세요.
    저런 여자는 시댁하고도 원수처럼 지냅니다.
    왜냐면 미리 경계하고 공격적인 태도를 갖고 있기 때문이에요.
    감출 게 많고 자격지심이 많은 사람은, 상대가 아주 상식적인 행동을 해도
    공격으로 방어합니다.
    그래야 상대가 자기에게 아무 요구도 안하고 접근도 안할테니까요.
    님 부모는 자식 집에 가보지도 못해요. 며느리가 으르렁대서.
    보나마나 처가는 뻔질나게 드나들고 손도 벌릴 겁니다.
    뻔뻔하니까요.

    만에 하나 결혼해서 처가가 생각보다 멀쩡할 가능성도 있겠죠.
    그러나 이제까지 보여준 것에 의하면 지극히 낮은 가능성이고,
    그걸 기대하며 전재산을 올인하는 도박을 하는 건 미친 짓입니다.
    멈추세요.

  • 220.
    '16.1.7 6:34 AM (116.125.xxx.180)

    저도 이런 일 당해봤는데
    결혼전은 아니고
    이미 사귀는 중에 너무너무 가난한거...
    생활보호대상자였다 아들 대기업가니까 해제된집
    아들이 번돈으로 생활하는 집
    사귀는건데도 뒤통수 맞은 기분이던데요

  • 221. 비타민
    '16.1.7 6:42 AM (222.238.xxx.125)

    세상에는 같은 사안이어도 결정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일이 [혼사]만 아니면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갈 수도 있어요.

    그런데, 전재산을 올인해야하는 사업인데 성공과 실패 가능성이 반반이라면 도박이죠.
    그건 절대로 하지 말아야하는 사업이죠. 왜냐면 실패하면 거지되니까.
    결혼도 이런 상황의 결혼은 실패 가능성이 아주 높고, 의외로 성공적이라고 해도
    [생각보다 상대가 완전 바닥은 아니다] 정도이지 대박의 가능성은 없어요.

    여자쪽은 절대로 피해야할 사람들입니다.
    가난한거?
    남자쪽 재력으로 커버 가능합니다. 보아하니 오빠분도 그럴 생각이 있고요.
    그런데 더 문제는 염치가 없는 겁니다.


    =저희 집에서 4억 정도 집얻는데 도와줬고, 오빠 돈은 차 구입(좀 비싸요)하는데 80프로 이상을 썼어요.
    엄마가 예단하지 말자했지만 그래도 아주 기본적인건 (신랑 시계와 신부 가방) 주고받고자했는데 그쪽에서 정말 아무말이 없었습니다.
    오빠가 "예물이나 정장이런거 어떻게 된거냐. 왜 아무말씀 없으시냐"고 물어본거고,
    새언니가 울면서 "우리집 임대아파트다. 그런 것까지 다 못도와주신다.
    단 부모님은 노후 준비는 되어있고, 아버지 퇴직해도 국민연금 나올거고
    난 내가 모은 돈으로 결혼해야한다."라 말했대요.


    신랑쪽에서 굉장히 양보했네요.
    예단도 하지 말자고 했고 최소한의 것만 요구했고 오빠는 상당히 많은 걸 했고요.
    그런데도 그 최소한의 것마저 안하고 버팁니다.
    그래놓고 한다는 소리가 [우리집 가난하다, 어쩔래]네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에요.
    무조건 자기 불리할 때는 말 안하고 버팁니다.
    그래놓고 상대가 참다참다 말을 하면 울고불고하면서 자기 사정을 말해요.
    이건 왜 그러냐면, 상대로 하여금 입을 닥치게 하는 전술인 겁니다.
    조용하게 이건 이렇고 우리집 상황이 이렇고... 이런 식으로는 절대 안 풀어갑니다.
    왜냐면 그렇게 하면 [많은 사연을 이야기해야 하거든요]
    그게 싫어서에요. 말하면 쪽 팔리다 이거죠. 자존심 상한다 이거죠.
    우리집이 빚이 많고, 아버지가 뭐뭐로 탕진해서 지금도 수입이 적고 영구임대고,
    내가 그동안 번 억 넘는 돈은 다 집에 들어가서 난 지금 가진 돈이 4천이고..
    이 이야기를 하기 싫은 거에요.
    자존심 상하니까!!
    그래서 [자기 자존심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정보만 말하고, 나머지는 상대가
    입 닥치고 수긍하게끔, 저렇게 / 막바지에 / 울면서 / ] 하는 겁니다.
    저런 식으로 모든 걸 풀어나가는 사람들은 저게 몸에 배어있고 아주 뻔뻔한게 특징입니다.

    우는 건, 약한 척하는 것이고요, 설마 우는 사람에게 니가 뭐라하겠냐
    우는 사람에게 요구하는 니가 나쁜 사람이다...하며 상대에게 모든 걸 전가하는 태도에요.
    울어대는데 거기에 뭘 물어볼 수가 없잖아요. 상대는 결국 입을 다물게 되는 겁니다.
    이걸 바라고 하는 거지, 슬퍼서 우는 게 아니에요.
    제3자들은 상대가 저리 나오면 그 내용이 어떤지보다 울고 약한 척하는 상대에게
    동정이 가게 마련이고, 남자쪽은 자연히 [욕심 많고 이기적인] 인간으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저런 전술 쓰는 인간들은 제가 경멸합니다.
    아무 것도 안한 자기를 약자로 둔갑시키고, 많은 것을 베푼 상대를 졸지에 이기적인 인간으로 만들어서
    자기는 아무 것도 안하면서도 오히려 위로를 받는 방법입니다.
    오빠에게 이게 통할 거라고 생각했나봐요.


    거기에 더 가관인건 처가집 품성입니다.

    =사돈 측에선 "전세집 해온 거고 집을 대출없이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 무슨 예물을 바라냐.
    왜 모은 돈은 차사는데 다 썼냐"고..하고 있고...새언니는 자기가 할부를 내서라도 사주겠다 하는 모양입니다.


    와...... 앞에 그 처자 하는 행동보고 그 집안 분위기가 짐작된다 싶었더니
    아니나다를까 아주 딱딱 맞네요.

    4억집이면 전세라고해도 그 돈이 남의 돈인가요.
    그 돈 가지고 오는데 무슨 예물을 바라냐고요?
    예단 안하기로 한 것에 대한 고마움은 1%도 없고, 오히려 예물 바란다고 상대를
    욕심많은 인간으로 몰아부쳐요.
    그래놓고 자기 돈으로 차 샀다고 난리네요.
    신랑감이 자기 돈으로 차 산 게 굉장히 그 집안은 불만이었나봅니다.
    그 돈은 현찰로 갖고 와야 자기들로서는 유용했느데 말이죠.
    거기에 대출이 좀 있나본데 그것도 결혼해서 부부가 갚을 게 배가 아팠나봅니다.
    그래놓고 생색낸다는 게, 자기 돈으로 할부로라도 예복해줄테니 그러면 됐잖냐고 나옵니다.
    신랑돈은 신랑이 건드리면 안되고, 자기 돈은 자기만의 것이에요.
    계산법이 어이가 없죠?

    이건 뭐.... 그 집안은 하나같이 경우도 없고~ 상식도 없고~ 뻔뻔하고~
    그야말로 몰염치한 인간들이 갖고 있을 건 다 갖고 있네요.
    결혼해서 번 돈은 부부의 돈인데 그 돈이 자기 돈인양 예복해준다면서
    그러면 됐잖냐고 나오는 것이, 이 집안에서 갖고 있는 돈에 대한 상식을 보여줘요.
    결혼하면 여자가 번 돈은 여자돈이고 이 돈은 처가로 다 갖다줘도 남자는 권리 없고
    남자는 돈 돈은 다 내놓고 그래야한다는 거죠.
    이런 생각가진 여자들이 있어요. 이런 여자들은 남자가 시댁에 뭘 하면 그건 또 못 참아요.
    기본적인 사고구조가 그래서 말로 해서 설득되지 않아요!


    사람이 돈이 없을 순 있어요.
    임대아파트에 사는 것도 죄가 아니에요.

    문제는, 자기 약점은 최대한 숨기면서 그게 들통날 상황이 되면
    울고불고하면서 [내가 돈이 없다! 돈 없는 게 죄냐! 돈 없다고 사람 무시하냐!
    그러는 너는 얼마나 잘났냐!]하면서 순식간에 상대에게 모든 걸 뒤집어씌우는 태도입니다.
    자기의 문제를 털어놓고 대화로 풀기보다는 오히려 공격을 합니다.
    너는 이랬으면서~ 저랬으면서~ 하고요.

    너는 집 해온 것도 아니고 전세 아니냐! 4억이든 얼마든 전세는 전세지!
    가진 돈 차 사지 말고 그 돈으로 예복까지 다 했으면 되는데, 돈 다 써놓고
    이제와서 우리에게 시계 사내라고!!
    그렇게 갖고 싶으면 결혼해서 내가 할부로 사줄께!
    그럼 됐지!!!


    이런 사람들과 아내로, 처가로 40~50년 살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이해를 구하고 양해를 구해야하는 상황에도 되려
    악을 쓰면서 상대를 공격하고 상대를 욕심많고 이기적인 인간으로 몰아부칩니다.
    그래서 상대로 하여금 더이상 아무 요구도 못하게 만듭니다.
    이게 이 사람들의 삶의 방식인 거에요.
    그게 [결혼식]이라는 가장 큰 행사에서 드러난 것입니다.
    많은 돈이 오가니까 더이상 감출래도 감추지 못한 것일 뿐이에요.


    이런 사람들이 왜 그러냐는 건 생각하지마세요. 머리 아픕니다.
    그냥 자격지심과 몰염치, 공격성, 뻔뻔스러움, 머리 나쁨이 다 혼합된 겁니다.
    이런 가족은, 그 가족만이 가진 규칙이 있어요.
    이 따님도 거기에 젖어서 살아온 겁니다.
    그런 부모 밑에서 자라도 안 그런 자식이 있는데, 이 따님은 아주 그대로 교육 받아서
    자기 부모와 똑같이 뻔뻔하고 공격적이에요.
    아마 일상적인 사회생활에서는 절대 그게 안 보였을 겁니다.

    연애할 때는 이런 사람인줄 전혀 몰랐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데 결혼하면서 본모습이 나오는건 그게 진짜 모습입니다.

    =사돈이 임대아파트라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게 아닙니다.
    그저 새언니 친정 아버지가 30년 샐러리맨으로 산 평범한 집이라고만 설명들은 상태였거든요.
    미리 설명들었더라면 오빠는 기꺼이 부모님도 설득하고 결혼 진행했을거예요.
    =그냥 처음부터 상황이 이러저러하니 기울더라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태도였으면 이해라도 했을텐데..
    평소 부모님 그냥 평범하고 소박하게 사시지만 노후 준비 되어있다라고 설명했기에....심히 당황스럽습니다.


    님 집안은 경우도 있고 지극히 상식적이며 마음에도 여유가 있습니다.
    그런 집안인지 알고 저리 나오는 겁니다.
    님네가 당연히 양보할 거라 생각하고요.
    그동안 별반 요구를 안하니까 희희낙낙하고 있었다가 예물 이야기가 나오자
    순식간에 공격형으로 나오는 거에요.
    대~개의 사람은 상대가 저리 나오면 어이가 없어 어마 뜨거라 하고 물러납니다.
    그건 [이런 인간은 상종을 말아야지]하고 물러나는 건데, 저런 사람들은 그걸
    [자기가 이겼다. 이렇게 하면 우리 뜻대로 다 된다]고 학습받은 거에요.
    그래서 결혼식이라는 큰 가족일에 똑같이 행동한 겁니다.
    저 사람들은 조금도 자신들이 문제라고 생각 안해요.


    절대로 샐러리맨으로 평범하게 산 집 아닙니다.
    아마 엄청나게 부침이 컸을 것이고 빚도 많을 거에요.
    여자는 그걸 감추려고 발버둥치는 거고.
    여자는 저런 가족에게서 자라면서 조금도 그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했어요.
    더더더 감추고 더더더 공격적으로... 그들끼리는 아주 말이 잘 통할 겁니다.
    모든 문제는 다 상대쪽- 신랑쪽이 잘못했고 자기들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겁니다.
    대출 없이 더 좋은 집, 차도 안 사고 그 돈으로 예물도 신랑이 다 하고...
    그럴 수 있는데 안하는 건 나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야.
    신랑쪽이 너무 돈돈 하는 거야... 이런 식으로 그들은 말이 잘 통해요.


    그런데 이상하지 않습니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까짓거 예복이 얼마나 한다고 자기도 혼수 4천 준비했다면서
    그거 일부 헐어서 신랑에게 해주면 폼도 나고 좋을 것이고,
    자기 아버지가 성실하게 살았다면 까짓 천만원 딸에게 내놓는 게 힘들까요?
    그러면 체면도 살고 떳떳할텐데 왜 이 난리를 치고 상대를 되려 공격하는 걸까요?
    이 사람들은 그런 체면 같은 것도 생각하지 않을만큼 머리가 나빠요!
    일단 결혼식까지는 좀 양보했다가 결혼하면 본색을 드러낼 수도 있었는데
    그걸 하기도 싫을만큼 생각이 짧고 머리도 나쁘고, 무엇보다도 신랑측에 기세등등합니다.
    이게 결혼생활에서 안나타날까요?
    저런 식의 사람들은요, 결혼하면 더 무서운 게 나옵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결혼전까지는 훨씬 많이 참거든요.

    남자돈은 다 공동의 재산이고, 여자 돈은 자기 거에요.
    그리고 따지면 울면서 악을 쓸테고요.
    이건 앞으로 결혼생활 내내 똑같은 일로 수백, 수천번 반복된다는 겁니다.

    결혼생활을 전쟁으로 살고 싶지 않으면 당장 때려 엎으세요.
    저런 여자는 시댁하고도 원수처럼 지냅니다.
    왜냐면 미리 경계하고 공격적인 태도를 갖고 있기 때문이에요.
    감출 게 많고 자격지심이 많은 사람은, 상대가 아주 상식적인 행동을 해도
    공격으로 방어합니다.
    그래야 상대가 자기에게 아무 요구도 안하고 접근도 안할테니까요.
    님 부모는 자식 집에 가보지도 못해요. 며느리가 으르렁대서.
    보나마나 처가는 뻔질나게 드나들고 손도 벌릴 겁니다.
    뻔뻔하니까요.

    만에 하나 결혼해서 처가가 생각보다 멀쩡할 가능성도 있겠죠.
    그러나 이제까지 보여준 것에 의하면 지극히 낮은 가능성이고,
    그걸 기대하며 전재산을 올인하는 도박을 하는 건 미친 짓입니다.
    멈추세요.

  • 222. 비타민님..
    '16.1.7 7:53 AM (122.34.xxx.184)

    비타민님..최고...

  • 223. 지인이
    '16.1.7 7:59 AM (218.48.xxx.114)

    결혼 1주일 전에 취소한다고 연락온 적 있어요. 대부분 주변의 반응은 별로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그럴만한 사정이 있나보다, 차라리 식 올리기 전이라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고 끝이었죠. 낯부끄러울 일 아닙니다.

  • 224. ㅇㅇ
    '16.1.7 8:37 AM (211.58.xxx.76)

    비타민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나저나 여자 쪽에서 결혼 엎는다고 하면 가만히 있을까요??
    보나마나 자기들 가난해서 무시한다고 아주 뻔뻔스럽게 울고불고 난리치면서 원글님네를 아주 나쁜 사람으로 몰아세울거 같은데요..
    그치만 이혼보다 파혼이 나아요.
    후기가 궁금하네요.

  • 225.
    '16.1.7 8:42 AM (175.120.xxx.33) - 삭제된댓글

    막바지에 저러는 사람들 진짜 상종하기 싫어요.
    이건 정말 돈 문제가 아니라 그 여자 그 가족의 인성 성향 문제죠.
    추측하건데 그 여자는 임박해서 말을하면 남자쪽에서 그동안 쌓아온거 생각해서 결혼앞두고는 허물기 힘들거라 생각하고 이전부터 작정한거 같네요. 저런 사람들 좀 있어요. 어떤 상대를 만나도 저런식이고. 너무 구질구질하네요.

  • 226. vk
    '16.1.7 8:49 AM (175.197.xxx.65)

    파혼이 답
    올케 될 지도 모르는 그 분 인성이 안습
    결혼 일주일 전에
    자기 받을 건 다 받아놓고

    가장 기본적으로 해줘야될
    것도 우리 집은 그런 형편 안된다고 눈물바람
    대기업 벌이 몇년차에 지금모은것이 4천만원이라는 것은
    그동안 모은 것, 자기 몸치창에 낭비했던지
    아님 친정집 뒷바라지에 다 들어갔다는건데

    이런 말도 안되는 집구석과는 결혼했더라도 갈라서야 정답임
    남녀를 떠나서 한번 생각해보자구요.

    오빠 정도라면 좋은 여자 만나서 얼마든지 잘 살 수 있어요.

  • 227. 끌려가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16.1.7 8:56 AM (1.254.xxx.88)

    비타민님 글 대박. 자세하고 딱 내맘이 저거다. 라고 말하고 싶어요.
    정말 뻔뻔하고 이기적이고 머리도 대단히 안좋아요...그런 시댁이 있기에 압니다.
    내가 하는 모든걸 사사건건 트집잡고 틀렸다고 옳지않다고 20년간을 나를 윽박지르는 남편.
    이혼하자니깐...못한다고 아주 독을품고 난리칩니다.

    나를 사랑하지않아서 니가 이기적으로 행동하는거야. 눈물바람까지 시어모니와 싱크로 합니다. ㅋㅋㅋ
    슬픈척. 약한척 엉엉 목놓아우는데, 속지마세요. 그거 척. 하는거에요. 간보는 거에요.
    사기꾼.어디 싸구려 다방마담 생각하면 맞을겁니다.

    진짜 미래의 그 새언니는 꽃뱀. 취집. 결혼으로 신분상승. 노린 김치녀에요.

  • 228. 요즘세상에
    '16.1.7 9:01 AM (175.120.xxx.230)

    인성이 좋은게재산입니다
    이결혼하면 님네오빠는 처갓집에 죄인모드
    며느리는 시댁에 발끊는다에 천만표겁니다
    멈추시길...

  • 229. 참나
    '16.1.7 9:20 AM (112.220.xxx.102)

    부모님 어디살던 그게 뭐가 문제인가요?
    노후준비 되어있으면 된거지
    참 잘난 집안이시네요
    주위에 월세사는집을 못봤다구요? 네 자랑이십니다~
    기우는결혼하지말고
    잘난여자만나라고 하세요
    시누될사람이 벌써부터 이러면 안봐도 뻔하네
    새언니될 사람 문제있는거면 몰라도 참나

  • 230. ㅎㅎㅎ
    '16.1.7 9:24 AM (211.58.xxx.76)

    참나. 는 난독증인가??
    아님 저 글 속 여자처럼 뻔뻔한 과인가 보네.
    새언니될 사람 문제 있으니 이러는거 안 보이나봐요

  • 231. 참나
    '16.1.7 9:30 AM (112.220.xxx.102)

    문제점을 원글에 제대로 적던가요
    저 긴댓글을 언제 다 읽어요?
    원글을 개떡같이 적어놓고 -_- 난독증 타령인지

  • 232. 새언니가 들어왔닥
    '16.1.7 9:30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참나

    '16.1.7 9:20 AM (112.220.xxx.102)

    부모님 어디살던 그게 뭐가 문제인가요?
    노후준비 되어있으면 된거지
    참 잘난 집안이시네요
    주위에 월세사는집을 못봤다구요? 네 자랑이십니다~
    기우는결혼하지말고
    잘난여자만나라고 하세요
    시누될사람이 벌써부터 이러면 안봐도 뻔하네
    새언니될 사람 문제있는거면 몰라도 참나

    ////////////////////////////////////////////////////////////

    와...........진짜 뻔뻔하기 그지없는 거지인간 이닥.

  • 233. ...
    '16.1.7 9:44 AM (118.33.xxx.49)

    현실적으로 전세인 것도 분명히 맞고 더구나 님 오빠 명의일 거잖아요. 올케 명의로 해주는 것도 아닌데요?
    사람을 먼저 봐야죠.. 임대아파트면 뭐 어떤가요? 정말 요새 돈 따지는 세태가 참..

  • 234. 비타민님~
    '16.1.7 9:52 AM (61.82.xxx.223)

    엄지척입니다

  • 235. ..
    '16.1.7 10:01 AM (112.149.xxx.183)

    저런 여자도 저리 멀쩡한 남자랑 결혼 골인 직전인데..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저 여자 보단 훨 잘나고 임대는 커녕 집안도 훨 좋구만 저정도 남자도 못 만나 속상한데..
    에고..역시 저런 싹싹 속이고 얼굴 두꺼운 여우 같은 것들이 남자도 잘 물고 잘 사나 봐요..곰탱이 같은 우리들은 반성 좀 해야겠.. 아니 내 멀쩡한 지인들 소개시켜 주고 싶어요..노후 다 되어 있는 집안 훨 좋고 직장도 좋은 멀쩡한 처녀들 주위에 한다스인데..

  • 236. ///
    '16.1.7 10:17 AM (112.152.xxx.97) - 삭제된댓글

    사기꾼들이 맨 마지막에 들켰을 때 사용하는 방법이 울면서 감성팔이하는 겁니다.
    다 잘 되어간다, 아무 문제없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온갖 불쌍한척, 연약한척으로 포기하려는 오빠가 죄책감 느끼고, 파혼이 비겁한 행동처럼 느끼게 하려는 수작입니다.

    하지만 결혼하면 처가집의 영원한 호구이자 인출기로 전락하게 됩니다.

    임대아파트가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들이 보여준 태도가 그 사람들이 평생 살아온 삶이고
    가치관이기 때문에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 237. 참나는
    '16.1.7 10:19 AM (175.120.xxx.230)

    초딩인가보네 ㅎㅎ
    어떻게글파악도못하고
    다시국어공부하고와라!!!
    멍청하긴

  • 238. ,,,
    '16.1.7 10:19 AM (203.81.xxx.222)

    부모님이 임대아파트에 사는 게 배우자의 자격 문제는 아니지만, 중요한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가 결혼이 임박해서 알게 해주었다면 배우자의 성품과 심각한 신뢰성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죠. 어려운 입장에 처하셨네요.

    그만두거나, 계속하거나 원글님의 판단입니다만, 그만둔다고 해도 뭐라 할 사람 아무도 없겠어요.

  • 239. 꼭가족에게
    '16.1.7 10:20 AM (175.120.xxx.230)

    보여주시고 현명한판단하시길~

  • 240. 선배가
    '16.1.7 10:28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결혼식 당일 아침에 파혼연락을 주셨습니다.
    모두들 잘했다고 박수 쳐주었어요.
    여자가족의 그지근성이 해도해도 도를 넘었었어요.
    하나를 양보하면 또 하나를 뒤통수치는....

    고심끝에 당일 아침에 결혼식 오지말라고 연락하시더군요.
    지금은 잘 살구요.

    일주일전이면 늦지 않았어요.
    저도 돈보다는 가치관, 마인드, 성품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렵더라도 결단을 내리시길.....

  • 241. 참 오지랖
    '16.1.7 10:28 AM (110.70.xxx.223)

    글은 논문인데 인간미는 단 한줄도 없네.
    엄지 땅바닥에 처~억.

  • 242. ..
    '16.1.7 10:32 AM (211.109.xxx.45)

    비타민님 통찰력 감탄중..

  • 243. 헐.
    '16.1.7 10:33 AM (1.254.xxx.88)

    ...

    '16.1.7 9:44 AM (118.33.xxx.49)

    현실적으로 전세인 것도 분명히 맞고 더구나 님 오빠 명의일 거잖아요. 올케 명의로 해주는 것도 아닌데요?
    사람을 먼저 봐야죠.. 임대아파트면 뭐 어떤가요? 정말 요새 돈 따지는 세태가 참..


    참 오지랖

    '16.1.7 10:28 AM (110.70.xxx.223)

    글은 논문인데 인간미는 단 한줄도 없네.
    엄지 땅바닥에 처~억.


    국어 읽기부터 다시 천천히 생각해고 읽어보시길....
    이렇게나 문맥을 이해못하는 사람들인지 아니면 거지근성으로 붙어볼라고하다가 못한 이간들인지 모르지만 그렇게 살지 마세요.

  • 244. ...
    '16.1.7 10:33 AM (125.176.xxx.215) - 삭제된댓글

    전사실 솔직히
    위에서 댓글보면서 올케라그래서 그나마 남자집안이 아니여서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시댁이 그런상황이면 처가보다 신경을 더 써야되는게 현실이니까요
    그런데 계속 내려오면서 원글님 댓글을 읽으니
    그집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돈댁의 마인드가 문제네요
    임대살면 4억전세가 얼마나 큰 돈인지 뻔히알텐데
    저런식으로 말하다니
    전 님의 부모님마음 알거같아요
    처음부터 형편이 어렵다며 양해를 구하는것과
    아무말없이 간보고 우야무야 넘어가길 바라다 이야기나오니
    어쩌라며 오리발 내미는 그 성정
    파혼이 걱정이시라면 사람들 이목때문에 결혼후 벌어질 일들은 생각안하는건지요
    사돈댁어른들도 그리고 올케될사람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예의가 없네요
    부모님이 그렇다면 올케될 사람이라도 상의를 했어야됐는데
    자격지심인지 뭔지 속상하다고 울고 화내면 될 일이 아니예요
    살면 더 복잡합니다.
    꼭 부모님과 당사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세요

  • 245. ...
    '16.1.7 10:36 AM (125.176.xxx.215) - 삭제된댓글

    전사실 솔직히
    위에서 댓글보면서 올케라그래서 그나마 남자집안이 아니여서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시댁이 그런상황이면 처가보다 신경을 더 써야되는게 현실이니까요
    그런데 계속 내려오면서 원글님 댓글을 읽으니
    그집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돈댁의 마인드가 문제네요
    임대살면 4억전세가 얼마나 큰 돈인지 뻔히알텐데
    저런식으로 말하다니
    전 님의 부모님마음 알거같아요
    처음부터 형편이 어렵다며 양해를 구하는것과
    아무말없이 간보고 우야무야 넘어가길 바라다 이야기나오니
    어쩌라며 오리발 내미는 그 성정
    파혼이 걱정이시라면 사람들 이목때문에 결혼후 벌어질 일들은 생각안하는건지요
    사돈댁어른들도 그리고 올케될사람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예의가 없네요
    부모님이 그렇다면 올케될 사람이라도 상의를 했어야됐는데
    자격지심인지 뭔지 속상하다고 울고 화내면 될 일이 아니예요
    살면 더 복잡합니다.
    파혼이 힘들다면 결혼을 좀 미루시더라도
    꼭 부모님과 당사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세요

  • 246. 아줌마
    '16.1.7 10:40 AM (174.54.xxx.205)

    친정 오빠, 시동생 이야기를 해 드릴께요.

    새언니(오빠 부인을 아직도 이렇게 불러야 하는 지 잘 모르겠지만...) 집이 가난 한 것은 오빠 연애 시작 전 부터 알 고 있었어요. 사돈 어른(새언니 아버님)이 일찍 돌아 가셨고, 새언니 어머님이 일을 안 하신 것도 있고, 알고 지낸 기간이10년니 넘을 거에요. 새언니가 아주 미인이라, 뭐 친정 아버지는 무조건 좋아 하셨고, 친정 어머니는 집안이 가난한 건 아무 문제가 안 되고, 전문대 출신이라 반대를 좀 했지만, 오빠가 워낙 한 성격 해서, 결혼 했고요. 저희 집에서 집 40평대 아파트, 차도 한대, 가구 까지 쏵~ 다 해 줬고, 예단 이며 뭐며 다 없이 했을 거에요. 아이 둘 낳고, 결혼 한 지 약 15년 째...

    오빠의 심정은 모르겠고, 저도 자주 안 봐서, 정말 행복한지 뭔지는 모르겠고요. 부모님은 갈 수록 못 마땅해 하세요. 제 부모님이 문제 일 수도 있겠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바리 바리 해 줬는데, 효도를 너무 안 한 다는 것이 크고요. 두번째는 경제 발전이 없어요. 차도 집도 15년이 지난 지금 발전이 없고, 맨날 마이너스 통장....아버지가 몇번 갚아 줬고, 조카들 학원비도 아버지가 내 주고... 아마도 새언니 친정에 계속 들어 가겠죠. 세번째는 돈을 잘 못 써요. 돈을 안 쓴다는 말이 아니고, 큰 돈을 못 쓰고 작은 돈을 헤프게 써요. 저희집은 좀 사는 편이지만, 엄청 아껴 써라는 교육을 받았는데, 그래서 쓸 때는 크게 써도, 밥은 될 수 있으면 집에서 먹고 그러길 바라시죠. 그런데, 계속 외식 이고, 스타벅스, 택시, 호텔 ( 같은 도시내에서도 분위기 낸다고 호텔에서 잠) 등등이 눈에 가시...

    시동생 경우는 이 경우랑 많이 비슷 해요. 알고 지낸 지 6개월만에 결혼 했는데, 엄청 뻥을 쳤다가, 결혼 직전에 불법 체류 자(저희 미국 살아요) 인 걸 시동생에게 알려 줬고요. 저희는 결혼 하고 난 후에 알았고요. 장인 어른 되는 사람이 결혼 한달 전 5만불을 빌려 갔고, 당연 안 갚았고요. 롤렉스 시계 해 줄 거고, 무슨 이태리 침대가 올 건데, 어쩌고 했는데, 하나도 안 왔고.. 결혼식 비용도 다 시동생이 냈고, 심지어는 부조금(?)을 같이 받았는데, 식이 끝나고 그 상자를 예식장 금고에 놔 뒀다가 파티 끝나고 찾으러 가니 없음. 벌써 처가 쪽에서 찾아 갔음. 어머님이 노발 대발...부조금 갚아야 하니, 다 정리 해서 돌려 달라... 정리만 해서 돌려 옮... 이게 시작 이었고...

    지금 결혼 한지 6년 즘 되었고, 아이 둘 있어요. 시동생은 아직 처를 사랑 하는 것 처럼 보이고요. 그런데, 처가는 극도로 싫어/혐오 해요. 2-3년 전에 장인 장모 모시고 살아 달라고 동서가 말 했고, 시동생이 단칼에 거절... 장인 장모 동서 대성 통곡... 시동생 건강 이상 병원 입원... 종료.. 시동생이랑 남편이 결혼 전에 시어머니 집을 사 드렸어요. 공동 명의료... 시동생 부인이 계속 샤바 샤바 해서, 시동생 돈 주고 명의 뺐어요. 그 돈으로 사업 한다고 차려 놓고, 수익은 없어요. 아마 친정으로 가고 있는 듯... 친정 부모 모시고 뱅기 타고 여행 자주 다녀요. 시어머니 모시고 한 번도 안 가요.

    -----
    결론, 제 아들이라면... 반대 못 하죠. 요즘 세상에... 근데, 4억 지원 알파, 절대 안 합니다. 그냥 둘이서 알콩 달콩 잘 살면 몇 십년 후에 주겟어요. 그런데, 계속 허덕인다면, 밑독에 물 붓기고, 계속 더 달라고 원하고, 그러면서도 위에 비타민님 말씀 마냥, 인성이 끄따위라, 효도는 커녕 인간 도리도 못 할 거고...차라리 사회 환원 하겠어요. 그리고 요즘 세상에 이혼도 많이 하는데... 그냥 좀 지켜 볼랍니다.

  • 247. 아스피린20알
    '16.1.7 10:42 AM (112.217.xxx.235) - 삭제된댓글

    비타민님 글에 저도 힘을 보탭니다.
    더불어 `이혼`보다는 `파혼`이 더 낫습니다.

  • 248. 아스피린20알
    '16.1.7 10:44 AM (112.217.xxx.235)

    비타민님 글에 저도 힘을 보탭니다.
    더불어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습니다.

  • 249. 00
    '16.1.7 10:55 AM (203.234.xxx.18)

    비타민 님 동감입니다.
    행동 뒤의 인간성이 문제입니다.

  • 250. ...
    '16.1.7 11:15 AM (58.123.xxx.171) - 삭제된댓글

    제3자 입장에서 보면 돈보다 사람이 너무 아니네요. 일주일전에 말했다는것도 그렇고 대기업 연봉6천이상인데 모든 돈이 4천밖에 안됐다는건 경제관념에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요. 예단문제에 대처하는 자세도 너무 아니고. 시댁쪽 부모나 원글님이나 마인드 좋으신데 결혼하면 여자는 진짜 봉잡았네요. 착한 사람들이 못된사람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왜그러냐면요 다 누울 자리 보고 뻗는 거거든요. 이게 살다보니 제가 내린 결론이에요. 아 오해마세요. 돈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진실성, 신의, 예의, 그런 점에서 아니라는 거에요. 제 주변에도 그런 사기?결혼의 케이스가 있는데 인성은 평생 안변하더군요. 항상 자신이 피해자고요 그러면서도 자기 이익은 철저히 챙깁니다.

  • 251.
    '16.1.7 11:20 AM (1.176.xxx.223)

    인성이 중요
    잘생각 하셔야될듯
    인생길어요

  • 252.
    '16.1.7 11:26 AM (222.104.xxx.144)

    비타민님 통찰력에 로그인합니다.
    항상 좋은 글 남겨주세요.

  • 253. ..
    '16.1.7 11:45 AM (122.42.xxx.161)

    비타민님 말씀 잘 새겨들으세요.
    님오빠는 자기돈도 아닌 부모님 돈으로 도박하는거에요.
    결혼하면 끝이에요
    이혼 못해요
    몇억 주지 않는한 절대 안물러나요
    애까지 생기면 애가 인질이돼요
    몇억주고 이혼해도 끝이 아니죠

  • 254. dddd
    '16.1.7 11:46 AM (110.8.xxx.206)

    비타님님 최고!
    저도 저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왜 저 문장이 안나왔을까요....
    결혼전에 82를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 255. 저만큼은 아니지만
    '16.1.7 12:01 PM (119.149.xxx.51)

    저도 기우는 결혼을 했고
    저만큼은 아니지만 댓글에서 논해진 여러 상황들을 지나왔습니다.
    자존심 지키느라 제게는 안하는 말들을 자기네 식구들만 있을때 합니다.
    여태 저는 그집 식구 아닌것 같은 소외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정작 당사자와는 잘 지내서 별수 없다 포기하고 살지만
    이래서 결혼할때 집안 보라는거구나 생각하면 씁쓸해지곤 합니다.
    좀 더 다양한 경우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256. ....
    '16.1.7 12:40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 보니 여자가 작정하고 속인건 아닌가 보네요.
    게다가 노후대책 다 되어 있다고 했고요.
    여자가 대기업 6년에 4천 밖에 못 모았다라...
    글쎄요. 대기업이라도 어느 직급으로 들어 갔는지 모르고
    사실 첫 해에는 득보다 실이 많으니 대략 5년 모았다고 치면
    4천이면 적게 모은거 같지는 않아요. 직급이 올라야 월급으로 뭔가를 할 수 있쟎아요.
    단순히 상황만 봐서는 원글님 집이 아주 대단한 집 아니고서는 그게 크게 꼬투리가 될까 싶네요.

  • 257. 사내새끼가
    '16.1.7 1:22 PM (14.63.xxx.241) - 삭제된댓글

    그냥 데리고 살면 되지..

    시누이란 년도 참 개판이네.

  • 258. 위에
    '16.1.7 1:29 PM (211.244.xxx.52)

    헛소리하지마.즈이 집구석이 저 여자네같은 사기꾼인가보네

  • 259. 이그
    '16.1.7 1:31 PM (116.127.xxx.116)

    가난한 건 문제가 아닌데 뻔뻔하고 고집스러운 건 문제가 돼요. 울긴 왜 웁니까. 구질구질하게.
    울어서 배 째라 할 자존심이 있다면 차라리 처음부터 다 터 놓고 오픈을 하든가요.
    내 사정이 이러저러해서 내가 모아 놓은 돈도 별로 없고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안 되는데, 당신이
    나랑 이 결혼을 계속 진행시킬 마음이 있다면 내가 해 갈 수 있는 돈 선에서 예비시댁 도움도 많이 받지
    말고 조금만 받아 대출을 하든 뭘 하든 우리 힘으로 작은 규모에서 시작했으면 한다 했어야죠.
    여자가 부잣집 남자 잡을 욕심에 아둔하게 구네요. 그냥 자기 욕심은 다 차리며 무임 승차하고 싶은 거죠.
    왜 가난해도 품위 있고 당당하지 못한 걸까요. 저러니 욕을 먹죠.

  • 260. 어제
    '16.1.7 1:35 PM (211.244.xxx.52)

    이글 보고 잠도 못자고 지금도 속에서 천불나요.
    우리 오빠도 저런 집에 장가가서 이십년 등골 빼먹히며 살아요.사돈네 뻔뻔하기가 이를데 없고 올케는 걸핏하면 눈물바람 아니면 악을 악을 쓰며 친정 돈해준다고 난리.이십년 맞벌이에 친정 다 갖다 주고 결혼때 해준집에 그대로 살아요.그러면서 남편(제오빠)가 무능해서 쥐꼬리 월급으로 먹고 사느라 돈 못모았다고 되려 난리.

  • 261. ...
    '16.1.7 1:37 PM (211.36.xxx.137) - 삭제된댓글

    14.63 은 극빈층과 사기결혼 당하길. 이미 결혼했음 자식이 ^^ 본인이 이미 거지인가??

  • 262. 실감이 나야,파혼도 하지
    '16.1.7 1:46 PM (210.210.xxx.227)

    저런 집안 안겪어봤으면 실감이 안나서, 결혼 일주일전에 파혼하기 힘들죠.

    똥을 찍어먹어봐야 맛을 아니까요.

    상식적으로 산 사람은, 똥이 있다는 자체를 모르니..

    어쨌든 용기를 내시길~ 지옥을 맛보고 싶지 않다면...

  • 263. 못하죠.
    '16.1.7 1:47 PM (221.146.xxx.144)

    미리 말했으면 모르지만 일주일전에 말했으면 사기죠. 사기꾼에 거지인셈인데.

  • 264. ..
    '16.1.7 1:57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가난이 문제가 아니고 사돈댁 여자분 마인드가 문제같습니다.

    동생이 결혼할 때요. 어떻게 보면 저희집도 많이 기우는 조건인데
    연예 때부터 동생은 제부에게 전부 오픈 했었고 결혼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할 때 제부 부모님께도 전부 알렸습니다.

    그게 부끄러운 것이 아니었기에 숨길 이유도 없었고요.
    동생도 집안 상황을 알릴 때 혹여 반대 하시면 어쩌나.. 나를
    안 좋게 보시면 어쩌나 등등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그런 걱정은
    기우였고 따뜻하게 감싸주셨습니다.

    결혼 준비도 동생이랑 제부가 서로서로 조율도 잘 했기에
    큰 문제없이 잘 진행되었고요. 정말 사랑해서 이 사람을 놓치기
    싫어서였다고...라면 그 여자분은 잘못된 생각과 선택을 하신 듯합니다.

  • 265. ..
    '16.1.7 2:01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가난이 문제가 아니고 사돈댁 여자분 마인드가 문제같습니다.

    동생이 결혼할 때요. 어떻게 보면 저희집도 많이 기우는 조건인데
    연예 때부터 동생은 제부에게 전부 오픈 했었고 결혼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할 때 제부 부모님께도 전부 알렸습니다.

    그게 부끄러운 것이 아니었기에 숨길 이유도 없었고요.
    동생도 집안 상황을 알릴 때 혹여 반대 하시면 어쩌나.. 나를
    안 좋게 보시면 어쩌나 등등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그런 걱정은
    기우였고 따뜻하게 감싸주셨습니다.

    결혼 준비도 동생이랑 제부가 서로서로 조율도 잘 했기에
    큰 문제없이 잘 진행되었고요. 정말 사랑해서 이 사람을 놓치기
    싫어서였다고...라면 그 여자분은 잘못된 생각과 선택을 하신 듯합니다.


    그리고 지인 중에 결혼 보름, 한 두달 앞두고 파혼한 경우가 있는데..
    지금 잘 삽니다. 이혼 보다는 파혼이 낫다는 말 바로 옆에서 보고 있는데요
    최정 결정은 오빠분이 하시는 거지만 주위 시선 신경쓰지 마시고 내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뭔지..그것만 생각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266. ㅎㅎ
    '16.1.7 2:23 PM (218.144.xxx.243)

    평범한 지인들 둔 저도
    청첩장 받고 3, 4일 전에 취소 통보 받은 적 있어요.
    예식장에서 일하는 친구 왈.
    결혼식 끝나고 문 앞에서 각자 다른 차 타며 끝낸 신랑신부도 있답니다.
    신랑이 사기 전과자라는 걸 결혼식 아침 당일 알았다네요.
    하객들이 그나마 혼인신고 안 한게 얼마나 다행이냐, 수근대더랍니다.
    창피는 잠깐, 뭣 같은 배우자와의 관계는 몇 년, 수 십년, 인생 끝까지에요.
    오빠가 그 꼴로 사는 게 나랑 상관없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속상한 부모는 내 부모에요, 스트레스로 병, 수명단축, 치미는 화.
    그거 다 내 엄마 아빠가 당하는 일이고
    어찌어찌 애 낳고 살다 결국 이혼하면 조카아이 부담도 부모와 내가 나눠지게 됩니다.

  • 267. ddd
    '16.1.7 2:32 PM (180.230.xxx.54)

    단순히 없이 결혼 생활 시작하는 정도가 아니라
    달팽이처럼 커다란 짐을 지고 시작하는거에요.

  • 268.
    '16.1.7 2:43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십년 전에 후배가 결혼 2주 앞두고 파혼한다 연락 돌렸어요. 사람들 입방아 잠시잠깐이에요. 그 후배 지금 좋은 사람과 결혼해서 잘 삽니다.

  • 269. 저희 시부모님도 임대아파트...
    '16.1.7 3:05 PM (220.82.xxx.28) - 삭제된댓글

    일주일 전까진 아니고 결혼 정해진 다음에 들었습니다.
    부모님이 집 있다고 들었는데...중매선 분이 잘못 안 거죠..
    부모님을 뵈러 처음 인사가려고 하는데...집이 좁다며 한사코 밖에서 보자는 이유를 나중에 안거죠..
    그래도 남편이 삼십중반에 빚없이 집장만 해놨고 직업,학벌 맘에들고...뭣보다 사람 됨됨이가 맘에 들었어요.
    시부모님이 해주신게 없는만큼 요구하는것도 없고 시댁 스트레스? 이런게 전혀 없어요.
    명절도 당일날 밖에서 점심식사하고 끝이에요.
    모든게 제 뜻대로고 그 집은 전세놓고 친정 근처에서 신혼살림 차렸구요.
    원글님 오빠의 경우....돈 액수만 따지면 억울하시겠지만
    남자랑 동등하게 연봉 6천이상 벌면서 오빠를 결혼할정도로 사랑해줄여자...또 어디서 찾을까요?
    정말 살면서 마음에 맞는 사람 만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다시 찾으려면 적어도 새언니 스펙 처갓집도 잘살고 예단 충분히...이조건 만족시켜야 말이 되잖아요.

  • 270. .....
    '16.1.7 3:13 PM (1.235.xxx.96)

    쉽게 계산해서
    사백월급에 이백오십에서~삼백은 집에 들어갔고
    백씩 저축했잖아요?
    이대로 계속된다고 봅니다.
    새언니는 백씩만 생활비로 쓸 것이고
    나머지는 친정으로 흘러가겠죠.

    이 상태가 계속되어도 힘든 상황인데
    친정의 대소사를 다~ 책임지더라고요.
    형제 결혼, 부모님 병원비 등등
    오빠가 모른체하면
    올캐의 신용 대출로 해다 줄 수 밖에 없어요.
    개천의 용이라서 자기가 해야한다고 박혀있어요.
    개천의 용 남자=올캐, 시댁=처가라고 대입하면 됩니다.
    오빠는 사는 즐거움이 반감되겠고요

    윗윗님글 마지막에 '되려 난리'라고 있네요.
    정말 자기방어를 미*게 할겁니다. 그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요.~

    자기 방어를 하다 보면
    시부모, 형제들과는 멀~어집니다.
    원글님의 부모님 돌아가시면
    그 때부터
    친정 식구들 다 와서 마음놓고 날마다 잔치합니다.
    원글님과도 남남이 되네요. 2% 정도는 아닐 수 도?
    그런데 아니어요.
    예비 사돈들이 하는 말에서 상식적이지 않은 심성을 읽을 수 있답니다.

  • 271.
    '16.1.7 3:14 PM (116.125.xxx.180)

    오빠분 결혼하지않을까요?
    1주후에 결과 좀 알려주세요 ~~

  • 272. ..
    '16.1.7 3:21 PM (125.177.xxx.5) - 삭제된댓글

    이제와서 결혼 깰리는 만무하고.. 끌려갈 오빠와 원글님 가족들이 안타깝네요..ㅜ

  • 273. 파혼 하세요
    '16.1.7 3:54 PM (221.166.xxx.142)

    사돈 측에선 "전세집 해온 거고 집을 대출없이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 무슨 예물을 바라냐. 왜 모은 돈은 차

    사는데 다 썼냐"고..하고 있고...새언니는 자기가 할부를 내서라도 사주겠다 하는 모양입니다.


    --->저런 부모라면 파혼해야죠!

    4억 전세 아파트 해줘도 저런 생각가진 어른이니!!!!

  • 274. ..
    '16.1.7 4:06 PM (222.107.xxx.234)

    지금 현재 임대 아파트에 살고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닌 것같아요,
    그 정도로 생각하고 말할 정도의 사돈과 배우자감이라니...
    결혼 일주일 남은 게 문제가 아닌 것같은데요.
    앞으로가 더 걱정됩니다.

  • 275. ..
    '16.1.7 4:52 PM (121.160.xxx.22)

    제 지인은 오후 5시 결혼 이었는데 1시쯤에 급하게 문자 보내 결혼식 취소했어요.
    하객들도 다 뭔일있으려니 했지 그것 가지고 문제 안 삼았고요.
    초대한 사람들에게 답례하려 했는데 대부분은 괜찮다고 기운내라고 하고 말았어요.
    지금은 그 사람하고 결혼 안한게 너무 다행이라고 하고 잘 살아요.
    솔직히 주변사람들은 왜 그랬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지겨운 결혼식 안가서 다행이다 뭐 그랬네요.
    제가 원글님 오빠입장이라면 이 결혼 안할듯해요. 내 인생인데요 !!!!

  • 276. ...
    '16.1.7 5:05 PM (118.38.xxx.29)

    통찰력 있는 사람
    통찰력은 부족해도 설명을듣고 이해는 하는 사람
    설명을 해도 잘못 알아듣는 사람
    설명을 해도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하는 사람

  • 277. 댓글
    '16.1.7 10:12 PM (121.190.xxx.84) - 삭제된댓글

    댓글 많아서 저까지 안보태도 되지 싶지만 그래도 한마디 거듭니다.
    제 올케가 딱 저렇습니다. 단, 제 올케네 집안사정까지는 제가 확실히 모르는 터라
    님 새언니 될 분 집안사정보다 좀더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습니다만.. 아마 비슷하지 싶습니다.
    신랑-신부의 능력과 형편은 좀 다르고, 저희집(시댁) 쪽에서 집을 해준 상황도 좀 다르네요.
    뭐 하지만... 결국 제 동생은 여러 우여곡절 속에 결혼을 강행하였구요.
    결과를 말씀드리면, 돈 그까이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비타민님 말씀이 진리입니다. 서로 가정형편이 달라 한 쪽이 쳐지고 한 쪽이 더 힘든 것은 괜찮습니다만,
    저 염치와 문제를 풀어나가는 태도라는 것이 사람 돌게 만듭니다.
    어쩌랴는 저 배짱, 배째라는 태도, 그에 더한 자신의 집안에 대한 컴플렉스가 결합되어 생사람 잡습니다.
    자신은 전혀 할 도리 하지 않으면서, 시댁만 공격합니다.
    자긴 잘하고 싶은데, 나와 우리 집안을 너무 무시해서 상처가 너무 크다고 울고 짭니다.
    그래서 시댁에 가까이 못하겠다고 받아서, 잘하고 싶은데 마음이 그렇게 안되기 때문에
    그래서 자신은 더 속상하다고. 뭥미? 컴플렉스 덩어리라고 해야할까;;;
    진짜 자존심만 더럽게 셉니다. 그게 자존심도 아닌 거 같습니다만.
    비타민님 말씀 여기 한 번 옮겨 봅니다.

    문제는, 자기 약점은 최대한 숨기면서 그게 들통날 상황이 되면
    울고불고하면서 [내가 돈이 없다! 돈 없는 게 죄냐! 돈 없다고 사람 무시하냐!
    그러는 너는 얼마나 잘났냐!]하면서 순식간에 상대에게 모든 걸 뒤집어씌우는 태도입니다.
    자기의 문제를 털어놓고 대화로 풀기보다는 오히려 공격을 합니다.
    너는 이랬으면서~ 저랬으면서~ 하고요.

    이거 진짜 이래요. 진짜요........... 저희 부모님보다 더 속터지실 게 뻔해 보여서 저도 한 번 말려 봅니다.
    이런 사람 아니 이런 집안과의 결합은 진짜... 힘들어요. -_-
    뭐 신랑은 첨엔 사랑으로 버티겠지만, 점점 힘들어질 겁니다. 지켜보는 님 집안은 속터지구요. -_-

  • 278. 댓글
    '16.1.7 10:13 PM (121.190.xxx.84) - 삭제된댓글

    댓글 많아서 저까지 안보태도 되지 싶지만 그래도 한마디 거듭니다.
    제 올케가 딱 저렇습니다. 단, 제 올케네 집안사정까지는 제가 확실히 모르는 터라
    님 새언니 될 분 집안사정보다 좀더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습니다만.. 아마 비슷하지 싶습니다.
    신랑-신부의 능력과 형편 역시 다르고, 저희집(시댁) 쪽에서 집을 해준 상황도 좀 다르네요.
    뭐 하지만... 좀 비슷해 보여서 한말씀 드려요. 결국 제 동생은 여러 우여곡절 속에 결혼을 강행하였구요.
    결과를 말씀드리면, 돈 그까이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비타민님 말씀이 진리입니다. 서로 가정형편이 달라 한 쪽이 쳐지고 한 쪽이 더 힘든 것은 괜찮습니다만,
    저 염치와 문제를 풀어나가는 태도라는 것이 사람 돌게 만듭니다.
    어쩌랴는 저 배짱, 배째라는 태도, 그에 더한 자신의 집안에 대한 컴플렉스가 결합되어 생사람 잡습니다.
    자신은 전혀 할 도리 하지 않으면서, 시댁만 공격합니다.
    자긴 잘하고 싶은데, 나와 우리 집안을 너무 무시해서 상처가 너무 크다고 울고 짭니다.
    그래서 시댁에 가까이 못하겠다고 받아서, 잘하고 싶은데 마음이 그렇게 안되기 때문에
    그래서 자신은 더 속상하다고. 뭥미? 컴플렉스 덩어리라고 해야할까;;;
    진짜 자존심만 더럽게 셉니다. 그게 자존심도 아닌 거 같습니다만.
    비타민님 말씀 여기 한 번 옮겨 봅니다.

    문제는, 자기 약점은 최대한 숨기면서 그게 들통날 상황이 되면
    울고불고하면서 [내가 돈이 없다! 돈 없는 게 죄냐! 돈 없다고 사람 무시하냐!
    그러는 너는 얼마나 잘났냐!]하면서 순식간에 상대에게 모든 걸 뒤집어씌우는 태도입니다.
    자기의 문제를 털어놓고 대화로 풀기보다는 오히려 공격을 합니다.
    너는 이랬으면서~ 저랬으면서~ 하고요.

    이거 진짜 이래요. 진짜요........... 저희 부모님보다 더 속터지실 게 뻔해 보여서 저도 한 번 말려 봅니다.
    이런 사람 아니 이런 집안과의 결합은 진짜... 힘들어요. -_-
    뭐 신랑은 첨엔 사랑으로 버티겠지만, 점점 힘들어질 겁니다. 지켜보는 님 집안은 속터지구요. -_-

  • 279. 댓글
    '16.1.7 10:15 PM (121.190.xxx.84) - 삭제된댓글

    댓글 많아서 저까지 안보태도 되지 싶지만 그래도 한마디 거듭니다.
    제 올케가 딱 저렇습니다. 단, 제 올케네 집안사정까지는 제가 확실히 모르는 터라
    님 새언니 될 분 집안사정보다 좀더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습니다만.. 아마 비슷하지 싶습니다.
    신랑-신부의 능력과 형편 역시 다르고, 저희집(시댁) 쪽에서 집을 해준 상황도 좀 다르네요.
    뭐 하지만... 좀 비슷해 보여서 한말씀 드려요. 결국 제 동생은 여러 우여곡절 속에 결혼을 강행하였구요.
    결과를 말씀드리면, 진짜 힘듭니다. 부부사이는 아직 좋지만 힘들어하구요. 저희 집도 속상한 일 많아요.
    (결국 많은 부분을 포기하게 되지만 그래도 멀리서라도 보게 되면 넘 화납니다.)
    비타민님 말씀이 진리인 게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서로 성향이 너무 다른 게 문제입니다.
    가정형편이 달라 한 쪽이 쳐지고 한 쪽이 더 힘든 것은 괜찮습니다만,
    저 염치와 문제를 풀어나가는 태도라는 것이 사람 돌게 만듭니다.
    어쩌랴는 저 배짱, 배째라는 태도, 그에 더한 자신의 집안에 대한 컴플렉스가 결합되어 생사람 잡습니다.
    자신은 전혀 할 도리 하지 않으면서, 시댁만 공격합니다.
    자긴 잘하고 싶은데, 나와 우리 집안을 너무 무시해서 상처가 너무 크다고 울고 짭니다.
    그래서 시댁에 가까이 못하겠다고 받아서, 잘하고 싶은데 마음이 그렇게 안되기 때문에
    그래서 자신은 더 속상하다고. 뭥미? 컴플렉스 덩어리라고 해야할까;;;
    진짜 자존심만 더럽게 셉니다. 그게 자존심도 아닌 거 같습니다만.
    비타민님 말씀 여기 한 번 옮겨 봅니다.

    문제는, 자기 약점은 최대한 숨기면서 그게 들통날 상황이 되면
    울고불고하면서 [내가 돈이 없다! 돈 없는 게 죄냐! 돈 없다고 사람 무시하냐!
    그러는 너는 얼마나 잘났냐!]하면서 순식간에 상대에게 모든 걸 뒤집어씌우는 태도입니다.
    자기의 문제를 털어놓고 대화로 풀기보다는 오히려 공격을 합니다.
    너는 이랬으면서~ 저랬으면서~ 하고요.

    이거 진짜 이래요. 진짜요........... 저희 부모님보다 더 속터지실 게 뻔해 보여서 저도 한 번 말려 봅니다.
    이런 사람 아니 이런 집안과의 결합은 진짜... 힘들어요. -_-
    뭐 신랑은 첨엔 사랑으로 버티겠지만, 점점 힘들어질 겁니다. 지켜보는 님 집안은 속터지구요. -_-

  • 280. 댓글
    '16.1.7 10:19 PM (121.190.xxx.84)

    댓글 많아서 저까지 안보태도 되지 싶지만 그래도 한마디 거듭니다.
    제 올케가 딱 저렇습니다. 단, 제 올케네 집안사정까지는 제가 확실히 모르는 터라
    님 새언니 될 분 집안사정보다 좀더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습니다만.. 아마 비슷하지 싶습니다.
    신랑-신부의 능력과 형편 역시 다르고, 저희집(시댁) 쪽에서 집을 해준 상황도 좀 다르네요.
    뭐 하지만... 좀 비슷해 보여서 한말씀 드려요. 결국 제 동생은 여러 우여곡절 속에 결혼을 강행하였구요.
    결과를 말씀드리면, 진짜 힘듭니다. 부부사이는 아직 좋지만 힘들어하구요. 저희 집도 속상한 일 많아요.
    (결국 많은 부분을 포기하게 되지만 그래도 멀리서라도 보게 되면 넘 화납니다.)
    비타민님 말씀이 진리인 게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서로 성향이 너무 다른 게 문제입니다.
    가정형편이 달라 한 쪽이 쳐지고 한 쪽이 더 힘든 것은 괜찮습니다만,
    저 염치와 문제를 풀어나가는 태도라는 것이 사람 돌게 만듭니다.
    어쩌랴는 저 배짱, 배째라는 태도, 그에 더한 자신의 집안에 대한 컴플렉스가 결합되어 생사람 잡습니다.
    자신은 전혀 할 도리 하지 않으면서, 시댁만 공격합니다.
    자긴 잘하고 싶은데, 나와 우리 집안을 너무 무시해서 상처가 너무 크다고 울고 짭니다.
    그래서 시댁에 가까이 못하겠다고 받아서, 잘하고 싶은데 마음이 그렇게 안되기 때문에
    그래서 자신은 더 속상하다고. 뭥미? 컴플렉스 덩어리라고 해야할까;;;
    진짜 자존심만 더럽게 셉니다. 그게 자존심도 아닌 거 같습니다만.
    비타민님 말씀 여기 한 번 옮겨 봅니다.

    문제는, 자기 약점은 최대한 숨기면서 그게 들통날 상황이 되면
    울고불고하면서 [내가 돈이 없다! 돈 없는 게 죄냐! 돈 없다고 사람 무시하냐!
    그러는 너는 얼마나 잘났냐!]하면서 순식간에 상대에게 모든 걸 뒤집어씌우는 태도입니다.
    자기의 문제를 털어놓고 대화로 풀기보다는 오히려 공격을 합니다.
    너는 이랬으면서~ 저랬으면서~ 하고요.

    이거 진짜 이래요. 진짜요........... 저희로선 넘 억울하지만, 부부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 그냥 가만 있습니다.
    뭐 아직 우리 올케는 공격까지 대놓고 하진 않는데, 제 동생에게 부모님과 저를 나쁜 사람으로 묘사하죠.
    이간질을 한달까요;; 동생은 좋은 게 좋은 거다 하고 올케편에서 그냥 넘어가는데,
    하루 걸러 한 번 펑펑 울며 자신의 상처를 털어놓는답니다. 무시한다고. (저희 교류 거의 없어요. ㅜㅠ
    일년에 그냥 명절 때쯤만?) 그냥 시도 때도 없이 그러나 봅니다. 진짜 뭥미? 이거에요 저흰.
    저희 부모님보다 더 속터지실 게 뻔해 보여서 저도 한 번 말려 봅니다.
    이런 사람 아니 이런 집안과의 결합은 진짜... 힘들어요. -_-
    뭐 신랑은 첨엔 사랑으로 버티겠지만, 점점 힘들어질 겁니다. 지켜보는 님 집안은 속터지구요. -_-

  • 281. dhk
    '16.11.3 2:16 PM (1.238.xxx.15)

    비타민님의 정곡을 찌르는 혜안에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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