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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상을 차렸는데 수저가 없음 남편들은 어찌하나요?

질문 조회수 : 14,382
작성일 : 2015-11-29 12:33:35

일요일 아점으로 반찬 만들어  밥상차리는 중 (남편은 바로 옆 소파에서 탭을하고 있었고요)

밥상차려(반찬 셋팅) 밥 먹으라고 하였고 -전 그 와중에도 밥도 뜨고 국도 뜨고 등등-

남편이 식탁에 앉아서 수저가 없다며 남편)...그럼 좀 가져와서 먹으면  안되냐고 하였더니(저)..

밥상에 수저가 가장 기본 아니냐며  오히려 수저를 안놓아서 미안하다 , 잊어버렸다는 등 사과를 하는게 맞지않냐며(남편)..

그럼 이제 부터 휴일에 밥상 차림에서 수저 담당은 당신이 하라(저)... 이렇게 말했다가 완전 싸움이 커져 서로 밥도 안먹고..

밥상에 수저가 없는 것 보면 다른 집 남편들은 어찌하는지 궁금하네요~

아내가 밥 차리기 전까지 옆에서 계속 탭만하다 밥상에 앉아 수저가 없는 걸 보면 본인이 수저를 가져다 놓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  

남편의 핵심은 가장 필수인 사항을 빼먹고 미안하다. 잊었다라고 말하면 될걸 변명 오히려 상대방 시키기까지하는 제가 너무 이상하다네요

(참고로 저는 40대이고  전업  아니예요)


IP : 222.239.xxx.241
1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큰남편이죠
    '15.11.29 12:37 PM (39.7.xxx.1) - 삭제된댓글

    너무 잘해주면 저렇다니까요.
    일요일 한번쯤은 본인이 밥해도 손목부러지지는 않을텐데...

  • 2. ㅁㅁ
    '15.11.29 12:38 PM (49.174.xxx.3) - 삭제된댓글

    기본이 그런마인드인 남잔걸 여기서 남의집물어 뭐하시나요
    그런 사소한걸로 이좋은 주말아침을 싸움으로 채우진않습니다

  • 3. 그건
    '15.11.29 12:38 PM (175.209.xxx.160)

    남편이 어지간히 눈치도 없고 센스도 없네요. 근데 원글님 잘못은...평소에 너무 혼자 다 하신 거 같네요. 항상 원글님이 했으니 남편이 할 생각이 없었던 거 아닐까요? 아무리 전업이라도 밥상 차리는 순간에는 여러가지를 동시에 해야 하는데 남편이 그 정도는 거들어야죠. 며느리가 일 한다고 시어머님이 밥상 차리시는데 가만히 앉아 있나요 어디.

  • 4. 젠장
    '15.11.29 12:39 PM (218.37.xxx.249)

    인도에 몇달 보내서 손으로 밥쳐먹다 오라 하세요

  • 5. 알이즈웰2
    '15.11.29 12:39 PM (58.148.xxx.199)

    남편이 조선시대에서 오셨나봐요?
    요즘에도 저런 남자들이 많나요?
    저런 남자 만날까봐 엄마들이 딸들한테 결혼은 필수아니라고 하는거죠.
    마누라는 식모나 몸종인 줄 아시나본데 제가 화가 나네요.
    저 40대 주부.

  • 6. dd
    '15.11.29 12:4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든 맞벌이든 상관없이
    수저 없음 가져오죠 당연하거 아닌가요
    무슨 사우디 공주도 아니고 왜 그런데요?

  • 7.
    '15.11.29 12:42 PM (58.224.xxx.11)

    님이 너무 잘해줬어요
    이젠 남편분거 암 것도 해주지 마세요

  • 8. 남의 남편께 죄송합니다만
    '15.11.29 12:44 PM (211.36.xxx.190) - 삭제된댓글

    ㅈㄹ하고 ㅈㅃ졌네
    사과같은 소리
    전업도 아니라면서 !!!!

  • 9. 두번째
    '15.11.29 12:44 PM (222.239.xxx.241)

    댓글님...이상하게 부부싸움은 사소한거에서 시작되네요...알면서도....

  • 10.
    '15.11.29 12:44 P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기본도 안되었구만 일요일에는 알아서 차려 먹으라 하세요
    맞벌이면 여자도 쉬어야지
    지만 일하나 꼴값스럽긴

    마누라 없으면 굶어죽겠네요

  • 11. ..
    '15.11.29 12:44 PM (123.228.xxx.137)

    남편에게 하는 말 ;
    그 기본을 밥 먹을 당사자가 하면 안되나요?
    왜 꼭 아내가 기본을 챙겨야 하나요?

  • 12. 그리고
    '15.11.29 12:45 PM (222.239.xxx.241)

    어제 토욜 제가 근무 중이였을 때 남편이 애들이랑 알아서 잘 챙겨먹었더라고요 -김밥 사다 컵라면.
    사다가 챙겨 먹는 건 잘 하고요..

  • 13. 헐...
    '15.11.29 12:48 PM (175.209.xxx.160)

    직장맘이세요? 남편 정말 미쳤다고밖엔. 왜 분업을 안 하셨느지요? 당연히 해야 합니다.

  • 14. 그리고
    '15.11.29 12:49 PM (222.239.xxx.241)

    어제 제가 퇴근 후 남편이랑 둘이서 배달 받은 절임배추로 (두 박스 40키로) 김장하고 둘이서 대충 마무리하고 잤고요-이런거는 잘 도와줘요(힘이 필요한 일).
    전 아침에 일어나 어제 못한 부분 좀 더 정리하고 밥 차리는 중이였고요...

  • 15. 저희도
    '15.11.29 12:49 PM (124.49.xxx.162)

    그걸로 잘 싸워요 왜 다 차려주는데 고작 수저하나 안 챙기는지 참..

  • 16. ᆢᆢᆢ
    '15.11.29 12:50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전 제가 항상 시간이 없어서 스피드로 밥을차리니
    수저는 수저통채 식탁에 올려놔요 식당처럼
    수저가 없으면 당연히 남편이 가져와야지
    없다고 투정부리면 안되죠

  • 17. 아이고
    '15.11.29 12:50 PM (206.212.xxx.233)

    아직도 저런 남자가 있다니 ...
    지금이 2015년인데 ..
    혼자 ... 1900년대 초에서 살고 있군요 ...
    한심합니다.
    님이 여태 너무 잘해주셨군요 ...

  • 18.
    '15.11.29 12:50 PM (121.137.xxx.108)

    배가 덜고파서 그래요. 저는 애없는 전업도 안되는 백수지만 제가 분주히 움직이면 남편도 자동으로 할거리를 찾아요. 그게 같이 사는 재미인데 남편분이 뭔가 힘든 일이 있나봐요? 자꾸 그러면 수저없이 먹을 수 있게 사료를 주세요.

  • 19. 수저는 남편이 놔도 되는데
    '15.11.29 12:52 PM (125.142.xxx.171)

    저럴 때 좀 알아서 수저놓는 센스도 없는 남편이네요... 오히려 적반하장..
    님이 너무 길들여놓으신 거 아닌지... 일은 다하고 저런 소리나 듣다니...

  • 20. ~~
    '15.11.29 12:53 PM (58.140.xxx.11) - 삭제된댓글

    뭔가 다른 일로 삐친 거 아니라면.. 인성이 글러먹었달밖에요ㅠ

  • 21. ㅁㅁ
    '15.11.29 12:54 PM (49.174.xxx.3) - 삭제된댓글

    평소 다 좋은 남편이시란 전제라면
    그럼 님의 어법을 돌아볼 차례가되나요

    저같은경우 저럴때

    내가 깜빡했나벼
    도와줘요

  • 22. 그냥
    '15.11.29 12:55 PM (110.70.xxx.249)

    두분이 원래 사이가 안좋고
    성격도 별로이네요

    전입이든 맞벌이든
    밥차리는 사람이 그냥 아~맞다~!!하고
    가져오면 되지
    뭘 그리 따지다가 싸움을하나요

    항상 벼르고 사는 부부같아요

  • 23. ㅡㅡ
    '15.11.29 12:55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가 다른 일로 삐친 거 아니라면.. 인성이 글러먹었달밖에요ㅠ 22222

    평상시 잘 도와줬는데 사소한거 시비걸면
    일단 양쪽말 듣는게
    이 건은 진짜 말도 안되는 시비 같은데요

  • 24. 저희도 님은
    '15.11.29 12:55 PM (222.239.xxx.241)

    남자분이세요? 제 남편의 핵심이 바로 그건데....다 차려주고 꼭 하나 빼먹느냐는고 하는데 그 하나 빠진걸 본인이 하면 안되는지 전 이해가 안가네요

  • 25. 그런가...
    '15.11.29 12:58 P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

    평소 다 좋은 건 아니고 큰 힘이 필요한 일은 그래도 잘 도와주는 편이예요

  • 26. 참나원
    '15.11.29 1:00 PM (121.155.xxx.52)

    아니 여기서 전업이네 아니네가 뭐가 중요해요 ?
    스푼하나 스스로 못놓나요 ?
    이런일로 우기는 남편 제 기준에는 상식이하
    조선시대도 아니고 원

  • 27. 한마디
    '15.11.29 1:00 PM (118.220.xxx.166)

    수저통 식탁에 두세요.
    우리집 그후로 알아서챙겨요.

  • 28. ~~
    '15.11.29 1:00 PM (58.140.xxx.11) - 삭제된댓글

    그렇다면,
    힘 센 사람은 평소에 극진히 대접받아야 한다는 마인드가 깔려있는 건지???

  • 29. 하튼
    '15.11.29 1:01 PM (222.239.xxx.241)

    큰 힘이 필요한 일은 잘 도와주는 편인데-김장 등등.
    그렇다고 평상시 잘 도와주는 편은 아니고 꼬투리잡기?잔소리? 윽박? 이 좀 심한 편이예요

  • 30. ㅇㅇ
    '15.11.29 1:02 PM (59.5.xxx.32) - 삭제된댓글

    이런거보면 토나오면서 결혼하기싫어지네요..
    아내가 밥해주고 국뜨고 다 차려줬는데
    그동안 뻔뻔하게 게임하다가 수저 타령 ㄷㄷ
    상 싹 치우고 혼자드세요...

  • 31. 11
    '15.11.29 1:02 PM (183.96.xxx.241)

    센스없는 감 마니 떨어지는 남편. ...습관이네요

  • 32. ~~
    '15.11.29 1:03 PM (58.140.xxx.11) - 삭제된댓글

    일단, 자기가 상급자고 아내는 남편을 모셔야한다는 마인드군요. 헐..

  • 33. 음..
    '15.11.29 1:0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전업
    여보~상펴~여보~수저놓고~여보~밥퍼~
    이정도는 시켜야해요.
    안그럼 안해요.
    밥 다먹고 밥상 정리시키고 행주로 밥상닦기까지

    일요일 아침은 남편이 준비하도록 하구요.
    이 인간들은 무조건 시켜 버릇 해야해요.

  • 34. ㅁㅍㅎ
    '15.11.29 1:05 PM (112.153.xxx.19)

    우리집은 남편이 수저 놓는데요? 딴데 정신 팔려 식탁에 앉아있음 제가 수저 좀 놔줄래?하면 어 하면서 자연스럽게 놔요. 이건 전업, 맞벌이 문제가 아니구요. 기본입니다.

    그리고 확실하게 교육시키세요. 윽박이랑 꼬투리잡기도 함께요!

  • 35. ==
    '15.11.29 1:05 PM (147.47.xxx.34)

    밥 차려주는 건 무조건 아내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그러니 수저를 안 갖다놓으면 일을 제대로 마무리 안 한 이상한 사람으로 모는 거구요.

    원글님이 명확하게 하세요. 밥은 같이 차려서 먹는거라구요. 숟가락 놓는 것도 싫으면 먹지 말라고요.

  • 36. 대화법
    '15.11.29 1:05 P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그냥 서로 유치찬란한 자존심 싸움이어요
    대화법 기본에나오잖아요
    비난이 아니라 부탁을 하라고

    수저가 없는 상황,,,,, 너가 가져오면 되지않냐 그것도 못하냐 하는 비난에 남편이 욱!!!!한것

    오,, 수저가 없어요? 좀 가져다 주면 고맙겠어요. 하고 의견을 말하라 뭐 이런 교과서적인 대화법 이런것이 필요해요

  • 37. 징글징글
    '15.11.29 1:09 PM (220.76.xxx.231)

    요즘도 조선시대 사내새끼덜 많아요 우리집 늙은 남자부터 젊은 남자새끼까지
    내손이 안아픈데가없어서 생채도 못썰어요 손이 고장나서

  • 38. ..
    '15.11.29 1:12 P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아내를 아내로 보지 않고 하녀로 보네요.
    부부관계가 아닌 하녀와 주인의 관계예요.
    하녀면 주인에게 수저 빠뜨렸다고 죄송하다고 굽신거릴수 있죠.
    요즘 음식점도 수저 빠졌다고 하면 테이블 서랍 열어서 꺼내먹으라고 하곤 가버리지 안꺼내줍니다. 사과가 어딨어요.
    돈내고 먹는 음식점도 이런데, 돈 안받고 먹으면서 사과가 어딨어요?
    하녀노릇 원하면 하녀월급 달라고 하세요.
    어디서 무급 하녀를 원한대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택도 없는 소리하네.

  • 39. 사소한 걸로
    '15.11.29 1:12 PM (39.7.xxx.96)

    큰싸움날때 보면
    태도가 문제인때가 많더군요.
    윗님 말씀대로
    아,맞다! 근데 나 지금 정신없으니 당신이 좀 놔줄래?
    했으면 남편분도 궁시렁거려도 수저 놨을걸요?
    기분이 않좋아 서로 공격적으로 나가신것같아요.
    전 원글님 기분도 알겠지만
    남편분 말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예요.

    어제 김치때문에 힘들어
    두 분 다 예민하셨나봐요

  • 40. ..
    '15.11.29 1:13 P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아내를 아내로 보지 않고 하녀로 보네요.
    부부관계가 아닌 하녀와 주인의 관계예요.
    하녀면 주인에게 수저 빠뜨렸다고 죄송하다고 굽신거릴수 있죠.
    요즘 음식점도 수저 빠졌다고 하면 테이블 서랍 열어서 꺼내먹으라고 하곤 가버리지 안꺼내줍니다. 사과가 어딨어요.
    돈내고 먹는 음식점도 이런데, 돈 안내고 먹으면서 사과가 어딨어요?
    하녀노릇 원하면 하녀월급 달라고 하세요.
    어디서 무급 하녀를 원한대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택도 없는 소리하네.

  • 41. ^^
    '15.11.29 1:13 PM (115.140.xxx.66)

    수저놓는 일은 앞으로 남편이 하라고 맡기세요
    정중히 부탁하세요 쓸데없이 싸울 필요 없어요 (현명하게 대처)
    그리고 이후로는 수저 놓지 마세요 어쩔 수 없이 몇 번 하다보면 자기일로
    인식하게 돼요

  • 42. ..
    '15.11.29 1:14 P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아내를 아내로 보지 않고 하녀로 보네요.
    부부관계가 아닌 하녀와 주인의 관계예요.
    하녀면 주인에게 수저 빠뜨렸다고 죄송하다고 굽신거릴수 있죠.
    요즘 음식점도 수저 빠졌다고 하면 테이블 서랍 열어서 꺼내먹으라고 하곤 가버리지 안꺼내줍니다. 사과가 어딨어요.
    돈내고 먹는 음식점도 이런데, 돈 안내고 먹으면서 사과가 어딨어요?
    밥 해주면 고마운줄 알고 쳐먹을것이지.
    하녀노릇 원하면 하녀월급 달라고 하세요.
    어디서 무급 하녀를 원한대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택도 없는 소리하네.

  • 43. ..
    '15.11.29 1:18 P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요즘 저러면 마누라한테 이혼당해요. 어디 간 크게 사과하래?
    여자한테 이혼당하고 혼자 실컷 밥 해먹고 수저 챙기라 그래요.
    밥해주는 마누라 있는걸 고맙게 알아야지.

  • 44. ....
    '15.11.29 1:21 PM (211.178.xxx.223)

    대책 없는 남편이죠.

    잘 싸우셨어요. 싸워야 알아먹어요. 남자란 동물은...

    그냥 앞으로도 쭉... 대충 하세요. 아쉬운 사람이 하게요.

  • 45. 저도 전업
    '15.11.29 1:22 PM (61.82.xxx.167)

    수저 없으면 당연히 남편이 가져다 먹고, 다 먹으면 식탁을 남편이 알아서 치우는편이예요.
    놔두라고해도 성격이 깔끔해서인지 밥먹고 난 식탁을 그냥 두지 못하네요.
    제 생각에도 어법에 문제가 있었던더 같습니다. 저희도 애들 어리고 맞벌이 시절에 그 어법 때문에 많이 싸웠어요.
    나름 일하랴, 애키우랴, 살림하랴 주말에도 쉬지도 못하고 동동 거리는데, 옆에서 가만히 누워 있다 식탁에 앉은 남편이 반찬이 이거 말고 다른거 없냐는 소리만 하곤 했어요.
    열 뻗치죠~~
    남자들이 이기적이기도하고 결혼전 살림이란걸 해본적 없으니 배려란것도 없어요. 솔직히 저도 살림 안해봐서 서툴러 동동 거리는데.
    어릴적부터 집안일 많이 시켰어야 하는데, 시어머니들이 왕자님들만 키우셔서.
    게다가 와이프까지 남편을 그렇게 그냥 왕자님으로 모시면 계속 무수리로 살아야 합니다.
    시어머니 아들 키우듯 살려고 결혼하신거 아니잖아요.?
    집안일을 자주 부리세요.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좀 있다 하겠다면 좀 있다는 나도 할수 있다. 지금 해달라.
    끊임없이 싸워야 하는편이예요.
    힘들면 둘다 쉬고, 주말엔 함께 움직이세요.
    말 안하면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는 동물들이라서요.
    그리고 힘들지 않아도 종종 파업하세요. 알아서 챙겨 먹으라고 하던가 사먹던가요.
    전 전업이어도 주말은 두끼만 챙겨줘요.
    세끼 다 챙기고 힘들어 식구들에게 짜증 내느니 한끼는 대충 먹으면서 웃으면서 편하게 지내요.

  • 46. 그게
    '15.11.29 1:23 PM (221.167.xxx.216)

    꼭 수저의 문제가 아니라
    말의 문제겠죠
    남자란 이상한 족속들은 별거 아닌걸 존심이라 규정 짓고 ㅎ
    아마
    어머 수저를 깜빡했네 좀 갖다줘요 하면 되는데
    당신이 좀 놓으면 안되나로 해서 싸움이 커지죠
    저두 이상한 남자랑 살아보니..
    또 저런 남자들이 단순해서 다루기도 좋죠
    열불이 터져 그렇지요

  • 47. ^^ 님
    '15.11.29 1:23 PM (222.239.xxx.241)

    그래서 하튼 결국 수저 가져다주고는 이제부터 수저는 당신이 놓아주면 좋겠다고 했더니..그게 싸움이 되서 (정말 이해안간다는 듯한 표정과 말투로. 그 사소한 마무리를 꼭 남 시켜먹어야하느냐는 내용..말이 안통한다는 표정...그러더니 저 앞으로 내가 당신한테 어떻게 할지 두고보라며 밥 안먹고 밥에 들어가버렸네요....)

  • 48. ...
    '15.11.29 1:23 PM (211.178.xxx.223)

    맞벌이 하면서 니 일 내 일이 어딨나요?
    다 같이 해야죠.

    암튼 우리나라 남자들 많이 변해야 해요.

  • 49. 카레라이스
    '15.11.29 1:23 PM (117.111.xxx.174)

    수저없다 했을때~
    이많큼 차려놨으니 그간 니가 해야지 하는 퉁명한 뉘앙스 아니셨을까요?
    상냥하게 여보~ 나 힘들어서 깜빡했나봐요 했으면 괜찮았을 겁니다
    남편은 퉁명스런 태도에 화냈을겁니다
    거꾸로 예를 들면 핸드백 사줬는데 색깔이 안맞다고 할때
    그럼 니발로 가서 바꾸셈 뭐이런 식이랄까?
    암튼 그런 느낌이었을겁니다

  • 50. 말도안되요.
    '15.11.29 1:24 PM (50.191.xxx.246)

    요즘 식당도 테이블에 있는 수저통에서 손님이 스스로 꺼내 먹도록하더만 그집 남편은 그래 보기드문 가부장적 조선시대 남자 같아요.
    80 넘으신 제 친정아버지조차 엄마가 밥차리면 물병 물컵 수저는 말 안해도 아버지께서 차리세요.
    다 드신다음엔 드신 그릇들 개수대에 갖다 놓으시고요.
    제 아이들은 물론 남편도 마찬가지고요.
    친정어머니나 저나 다 전업주부예요.

  • 51. 아니
    '15.11.29 1:24 PM (211.178.xxx.223)

    서로 힘든데 아내만 상냥해야 하나요?

  • 52. 제 말투에
    '15.11.29 1:27 PM (222.239.xxx.241)

    짜증이 난 건 확실할듯해요.
    어제 출근했다 퇴근해서 김장하고 치우고 아침에 일어나 사소한 설거지 등등하고 수육해서 밥 차리면서 소변도 마렵고..남편은 바로 옆에서 계속 텝하고 있는데.....수저라도 좀 놔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솔직히 짜증났어요....

  • 53.
    '15.11.29 1:27 P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

    외벌이 성실한 가장이셨던, 내일 모레 칠십인 저의 아버지도

    어머니 상차리실동안 수저도 챙기시고, 식사후에 설거지까지 하십니다.

    저희 17세기분들 시제까지 지내는 완전 케케묵은 집안이에요. 쿨럭

    부인이 아니라 식당아줌마로 생각하니까

    수저를 놓지 않았으니 사과해야한다는 말이 나오죠. 왠만하면 식당이라도 사과까지는

    안바래요. 고작 수저로 고갱님 갑질이지나요.

    사십대 밖에 안되신 어린? 분들이 남존여비도 아니고
    그냥 식당아줌마 취급이라니..

  • 54. 잘도와주는
    '15.11.29 1:28 PM (211.187.xxx.24)

    남편들은 보면 자기도도와주는만큼 대접?받길바라는 마음이 있는듯해요... 내가 힘들건 도와줬는데 ...라는...... 수저는 놓지 않은것에 대해 잘잘못을 보다 남편분의 지적에 미안해 ..라는답이 안나온것에 대해 더 화가 나신듯.... 남자들이 집안일에 대한 잔소리가 시작되고 집에서 밥먹는것에대해 목숨? 거는것이 나이45즘부터 남자들의 갱년기?의 시작인듯합니다..

  • 55. 송이
    '15.11.29 1:29 PM (118.32.xxx.70)

    남편분이 어제 김장 같이 도와주었으니 크게 칭찬받고 대받고 싶었나봐요. 와이프가 우쭈쭈하면서 밥을 떠먹여줘도 모자란데 아무 일도 안하는 사람 취급하면서 숟가락은 니가 놔라 하니까 기분이 안좋은가보네요. 어디가봐라 나같음 남편있는가~마인드인가본데. 베풀어주신 은덕에 만세만세만만세를 불러드려야하나.

  • 56. 제 경우엔
    '15.11.29 1:31 PM (58.146.xxx.43)

    내가 못하는 무거운거 힘든거 높은곳에 있는거는
    아예 시도안하고 퇴근후 기다려서 무조건 당연하게 남편더러 하라고 하는 편이니까

    상차리다 수저쯤은 깜빡한거면 그냥 깜빡했네? 하고 주는 편이에요.

    수저는 너가 놓도록 해라..하는 생각이었다면(주로 시댁이나 행사시에)
    당당히 당신이 수저좀 놓으라고 시키고요.

    저는 지금은 전업이긴 합니다.
    수저는 제가 놓고.
    물컵은 무슨이유인지 주로 남편이 놓네요.

    제 성격자체가 왠만하면 조용히 넘어가는 편이고요.

  • 57. 보통
    '15.11.29 1:31 PM (59.12.xxx.35)

    맞벌이라면 주말엔 남자가 요리도 많이 하던데...님 남편은 너무 가부장적...

  • 58. 저의남편은
    '15.11.29 1:32 PM (211.187.xxx.24)

    큰일에도 도움이 안됩니다~ ㅠㅠ 집에 없는것이 절도와주는것입니다~

  • 59. 에휴
    '15.11.29 1:32 P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

    걍 식탁위에 수저통(설거지 해서 물기 빠지라고 꽂아놓은 후에 다시 아일랜드 서랍에 놓곤 썼는데 이젠 걍 그 수저통째로) 올려둬야겠어요...보기 거슬릴것같은데 그걸 참는게 낫겠어요.....

  • 60. ..
    '15.11.29 1:34 P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헐? 이글에 남자한테 애교부리는 목소리 안했다고 여자가 잘못했단 글이 더 어이없네.
    남자 지가 쳐먹는 수저 지가 가져다 먹는게 뭐가 잘못됐단거지?
    남자는 팔도 없는 병신인가?
    아내가 왜 수저 안줬다고 굽신거리고 사정해야 되는데?
    요즘 식당 아줌마들도 안그런다.
    노예근성 쩌네.

  • 61. ..
    '15.11.29 1:34 P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헐? 이글에 남자한테 애교부리는 목소리 안했다고 여자가 잘못했단 글이 더 어이없네.
    남자 지가 쳐먹는 수저 지가 가져다 먹는게 뭐가 잘못됐단거지?
    남자는 팔도 없는 병신인가?
    아내가 왜 수저 안줬다고 굽신거리고 사정해야 되는데?
    요즘 식당 아줌마들도 안그런다.
    여자들 노예근성 쩌네.

  • 62. ..
    '15.11.29 1:34 P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헐? 이글에 남자한테 애교부리는 목소리 안했다고 여자가 잘못했단 글이 더 어이없네.
    남자 지가 쳐먹는 수저 지가 가져다 먹는게 뭐가 잘못됐단거지?
    남자는 팔도 없는 병신인가?
    수저 안놨다고 아내가 왜 굽신거리고 사정해야 되는데?
    요즘 식당 아줌마들도 안그런다.
    여자들 노예근성 쩌네.

  • 63. ..
    '15.11.29 1:36 P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헐? 이글에 남자한테 애교부리는 목소리 안했다고 여자가 잘못했단 글이 더 어이없네.
    남자 지가 쳐먹는 수저 지가 가져다 먹는게 뭐가 잘못됐단거지?
    남자는 팔도 없는 병신인가?
    수저 안놨다고 아내가 왜 굽신거리고 사정해야 되는데?
    요즘 식당 아줌마들도 안그런다. 자기가 수저 꺼내서 먹지 누가 꺼내주냐?
    여자들 노예근성 쩌네.

  • 64. ..다음에
    '15.11.29 1:38 PM (211.117.xxx.102) - 삭제된댓글

    나음에 이사갈땐.
    수저랑 남편만 남기고
    이사가는걸로....
    간이크면 어떤일이 생기는지 보여주세요...

  • 65. ..다음에
    '15.11.29 1:39 PM (211.117.xxx.102) - 삭제된댓글

    다음에 이사갈때
    수저를 손에 꼭쥐어주고...
    강아지만 안고 가세요...

  • 66. ...
    '15.11.29 1:40 PM (113.23.xxx.147)

    이래서 결혼하면 여자의 행복은 반이 되고 남자의 행복은 두배가 되는거라고 하나보네요...무슨 노예로 부려먹을려고 결혼했나봐요..

  • 67. 점없음
    '15.11.29 1:41 PM (211.228.xxx.47)

    저희집은 밥먹자하면 일단 식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남편과 애들이 각자 밥뜨고, 국뜨고, 수저놓고
    제가 반찬만들어 놓은걸 식탁으로 옮겨놓고~셋팅이 끝나면 다같이 밥을 먹습니다.
    어느 한사람도 가만히 있다가 밥먹는일이 없어요~
    식사가 끝나면 각자 먹었던 그릇 씽크대에 갖다놓고 식탁닦고~이것도 저는 안합니다.(저는 반찬정리)
    저희중딩애가 친구집에 우연히 초대받아갔다가 그집은 엄마가 밥먹자하니까
    식탁에 다 차려있어서 먹기만했다고~~다 우리집처럼 하는줄 알았는데 문화적충격을 받았다고~ㅎㅎ

  • 68. 우리 남편은
    '15.11.29 1:42 PM (211.179.xxx.210)

    알아서 수저 놓는 건 기본이고
    제가 밥 풀 때, 국 뜰 때 옆에 와서 대기하고 있다가 받아서 식탁에 갖다 놓습니다.
    사십대 후반, 결혼 19년차예요.

  • 69. 그러게
    '15.11.29 1:43 PM (122.100.xxx.71)

    왜 부탁하는조로 그래야 하는지.
    당연히 남편이 놔야하는 상황인데 안한다면 짜증내서 마땅함.
    부탁조로 하면 아내가 해야하는 일인데 내가 도와주는거라 생각하게 됨.

  • 70. 진짜
    '15.11.29 1:46 PM (119.14.xxx.20)

    짜증 좀 낼 수도 있죠.
    그 와중에 상냥한 말투 운운은 그야말로 작반하장이고 어거지라 느껴져요.

    오히려 짜증이 섞여 있으면 신호로 알아야죠.
    아, 내가 너무 했구나 느껴야 생각이란 걸 하고 사는 사람이고요.

    버뜨, 그러나...원글님...불행히도...
    남자란 인간들 중 다수는 눈치나 생각이 도무지 안 생기는 인간들도 많더군요.
    때마다 건건마다 일일이 다 일러줘야 하는 인간들이란 거죠.

    안 그런 남편들도 많겠지만, 불행히도 그건 남의 남편일 뿐이고...ㅜㅜ

    지속적으로 가르치는 수 밖에 달리 도리가 없군요.ㅜㅜ

  • 71. 어휴
    '15.11.29 1:47 PM (112.172.xxx.154) - 삭제된댓글

    숟가락도 못챙기는 손으로 밥은 어케 퍼먹는지.
    한심하게 성장한 남자 어른 참 많아요.
    사회생활 하면서 밥먹으러 가면 스스로 숟가락 가져다 먹지도 않나봐요??

  • 72. 갈수록..ㅠ
    '15.11.29 1:47 PM (58.140.xxx.11) - 삭제된댓글

    꼭 남 시켜먹어야겠냐고.. 했단 말이죠?? 밥상 차리는 옆에서 놀고 있던 사람이요? 진짜로 그랬단 말이죠???ㅠ

  • 73. .....
    '15.11.29 1:48 PM (116.118.xxx.233)

    남편 인성이 글러먹었네요. 잘해주면 잘해주는지 모르니 복에 겨웠군요. 이제 일욜 아침은 간단히 빵으로~ 어제 힘들게 김장하셨는데 아침부터 뭐하러 한식 상차림 세팅을 하셨나요. 이젠 몸편하게 대충대충 드세요.

  • 74. 모르겠어요
    '15.11.29 1:53 PM (222.239.xxx.241)

    이런 남편은 천성이겠지요......

    알아서 수저 놓는 건 기본이고
    제가 밥 풀 때, 국 뜰 때 옆에 와서 대기하고 있다가 받아서 식탁에 갖다 놓습니다.
    사십대 후반, 결혼 19년차예요.

    죽었다 깨나도 이럴일 없을 사람한테 이런 걸 바라고 있는 제 자신이 참 한심하단 생각이 들어요....

  • 75. 저희도
    '15.11.29 2:09 PM (110.70.xxx.224) - 삭제된댓글

    아 제 남편이 똑같이 그래서 몇번 싸웠어요 저도 50인데
    제 남편도 아주 가부장적이고 시엄니가 그렇게 키웠어요.
    저는 반맞벌이입니다.
    그런데 꾸준히 안놔주고 화냈더니 이제는 스스로 가져다 먹어요.

  • 76. ㄱㄱㄱ
    '15.11.29 2:10 PM (115.139.xxx.234)

    안되는 사람이니 포기하세요..신혼도 아니고 여즉 버릇안들었음 이제서는 어렵겠네요..그냥 힘쓰는거나 많이 시키심이...어느정도 포기해야 맘이 편해요...

  • 77. 한마디
    '15.11.29 2:22 PM (118.220.xxx.166)

    댓글보니 엄청시리 잘하는 남편이구만 ...
    그냥 원글님이 짜증낼 감정의 쓰레기통이 필요했었네요.

  • 78. 바뀌기도 해요
    '15.11.29 2:25 PM (211.178.xxx.223)

    그러니 적당히 싸울 필요도 있단 얘기구요.

    제 남편도 가부장적인 남자였는데 결혼생활 오래 되고 저도 중간에 일하고 하다보니 어느새 바뀝디다.

    자꾸 시켜야 해요. 해달라고 하구요.

  • 79. ..
    '15.11.29 2:28 PM (223.33.xxx.38)

    댓글땜에 로긴했어요 열불나서요
    어떻게 상냥하게. 말을안했다고 원글 탓 하시나요~?
    평상시에도 당연히 해야할일만 한거고
    잘해주는것도없습니다..
    상냥한말투해야하신다는 분은 가사일은 전부
    아내의 몫이라고 생각하시는 듯하네요
    원글님 앞으로 더 의견개진을하세요
    그래야 남자도 좀 고쳐져요..

  • 80.
    '15.11.29 2:44 PM (49.167.xxx.48)

    내가 다 화나내
    전 아이가 어려서 전업이지만
    밥차리고 있음 스스로 수저챙기고 밥푸고 다먹음 싱크대놓고
    다 해요 이건 애들도 시켜야하는 예의 아닌가요?

    님 남편이 제 남편이었음 아주 그냥 디졌어요
    확 그냥 쳐맞아야 정신을차리지
    한번 쥐잡듯이 잡아야할듯

  • 81. ㅇㅇ
    '15.11.29 2:48 PM (223.62.xxx.69)

    이 상황에 상냥하게 말을 하지 그랬냐고 지적하는 댓글들..와..무슨..기가막힌다..상전입니까? ..밥도 쳐드시게 입에 넣어주라고하지 왜요?.배려는 서로가 하는거고 원글님도 어제 고생하고 식사도 챙기잖아요..그럼 숟가락 좀 챙긴다고 세상 무너집니까?.이글에 왜 원글을 탓하는 댓글이 있을수있죠?.노예도 아니고 ..기가찬다..지금이 몇년도에 사는건지..한심하다..

  • 82. ..
    '15.11.29 2:49 P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댓글에 난독증 한명 있네.
    남의 댓글 원글이 인용한건데 그것도 구별못하고 감정쓰레기통이래ㅋㅋㅋㅋㅋㅋㅋ

  • 83. ㅋㅋㅋ
    '15.11.29 2:56 P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이 와중에 난독증이 한명 있네요.ㅋㅋㅋㅋㅋㅋ
    남의 댓글 원글자가 인용한건데 그것도 구별못하고 감정쓰레기통이래ㅋㅋㅋㅋㅋㅋㅋ

  • 84. ....헐...
    '15.11.29 3:04 PM (116.38.xxx.67)

    무슨 국무총리라도 모시고 사나요?
    남편 돈 많이 벌어요????

  • 85. 대화방식의 문제
    '15.11.29 3:56 PM (121.163.xxx.212) - 삭제된댓글

    그럼 좀 가져와서 먹으면 안되냐고 따지지말고

    내가 상차리느라 분주해서 수저를 깜빡했네
    당신이 좀 가져올래? 미안..

    그렇게 일일이 기본까지 찾는 남편이라면
    평상시 그런거 안해본거같은데 갑자기 다그치면 역효과만 남.

  • 86. ㅇㅇ
    '15.11.29 4:27 PM (112.171.xxx.1)

    회사 사장 앞에서도 기본 찾을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을 잘못 키우면 저렇게 되죠. 자기 마누라만 천대하는 불치병이죠. 저건.

  • 87. ..
    '15.11.29 4:35 P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저런 남자는 최홍만 데려와서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쳐맞아봐야 정신차리죠.

  • 88. ..
    '15.11.29 4:36 PM (175.114.xxx.142) - 삭제된댓글

    저런 남자는 먼지나도록 쳐맞아봐야 정신차리죠.

  • 89. ....
    '15.11.29 4:41 PM (58.233.xxx.131)

    아내가 밥차리면 와서 수저라도 놓지못할 망정 탭질만 하고 있다가 수저 안놨다고 난리난리.
    우리집서는 있을수도 없는일. 이김에 버릇 뜯어고치세요.
    아님 니먹을거 니가 해먹고 살라고 하든가.
    아주 상감나마 나셨나보네요.

  • 90. ㅇㅇㅇ
    '15.11.29 10:14 PM (180.230.xxx.54)

    남 시켜먹냐니 시발
    지가 탭하는 동안 마누라 밥 하게 시킨거는 생각도 안하고

  • 91. 지팡이소년
    '15.11.29 10:57 PM (210.91.xxx.118)

    아이고.... 남편분 인식이 정말 공포스럽습니다.

  • 92. 미친
    '15.11.29 11:02 PM (1.236.xxx.109)

    수저를 깜빡했네 좀 갖다줘요 뭐 이런식으로 부탁하는건
    그 순간은 별 일없이 넘어갈 수 있겠지만
    남편은 이건 당연히 아내 일이지만 내가 도와준다라는 식으로 인식시킬 뿐이에요
    그렇게되면 앞으로도 남편의 행동은 전혀 개선될 여지가 없어요
    왜 그걸 부탁해야 하죠? 같이 해야하는 일인데
    당신 놀 동안 나는 밥차렸는데
    숟가락 직접 가져다 먹는 일정도는 할 수있지 않느냐 라고 분명히 말해야죠
    적어도 주말에 부부가 식사를 하는데
    한사람은 아무것도 안하고 서비스를 받고만 앉아있는게 당연한게 아니란걸 알아야죠
    지금 시끄러워질까봐 대충 참고 넘어가다 보면
    나이들어서 어찌 살려고요...

  • 93. ///
    '15.11.29 11:12 PM (61.75.xxx.223)

    밥 차리는 사람이 수저도 챙겨야하나요.
    친정, 시댁, 우리집 여자들 모두 전업이고 남자는 가부장적인데
    그러고보니 세집 모두 상 차릴때 어머니들이나 저나 수저를 챙긴 적은 없어요.

  • 94. ...
    '15.11.29 11:19 PM (124.54.xxx.168)

    그냥 식탁위에 수저통하나 가져다 놓으세요.
    이런 일로 네가 옳니 내가 옳니 신경전 햬봐야 님 정신건강에만 해로워요.
    사고방식이 그렇게 가부장적인 사람 안 바껴요.

  • 95. Ghi
    '15.11.29 11:24 PM (223.62.xxx.34)

    아니 맞벌인데 저런다고요? 진짜얼척없네요 같이 돈벌어오는데 밥 왜 님만 하세요? 남편보고도 밥하라고하세요 진짜 잘해주면 호구로본다니까요

  • 96.
    '15.11.29 11:31 PM (223.62.xxx.81)

    맞벌인데 주말에 혼자 밥차리나요? 싸가지없는 남편.
    저흰 무조건 같이 차리고 치우고 합니다.
    같이 힘든데 에효..
    님 힘내세요.

  • 97. ㅇㅇ
    '15.11.29 11:36 PM (1.245.xxx.84)

    무슨 상전을 모시고 사나요?
    전 애들이 어려 전업인데...
    수저 못 놓았으면 남편이 식탁에 앉으며
    어? 수저가없네? 말과 동시에 챙겨서 앉아요
    그걸로 기분 나빠한다는거 자체가 이해불가에요

    그리고 댓글에 수저통을 식탁에 놓으라고 하는데요
    저런 남편이 식탁에 있다고 꺼내 먹을지?
    오히려 가까운덷도 세팅안했다고 할거에요

  • 98. ㄱㄱ
    '15.11.29 11:40 PM (223.33.xxx.229)

    충격!!! 수저건 뭐건 제가 까먹은건 본인이 챙겨다 주는데요

  • 99. 터푸한조신녀
    '15.11.29 11:51 PM (211.109.xxx.117)

    헉!
    전업아니라구요?
    밥상 엎어버리지요.
    식탁이니까... 음식들은 싱크대로!
    쓰레기남편은 쓰레기통으로.

  • 100. 속상해요
    '15.11.30 12:23 AM (222.239.xxx.241)

    말해서 고쳐질 사람이 아닌걸 아는데... 여기다가 푸념이라도 해봤어요....
    댓글에서는 이 참에 버릇고치라고들 하시는데...이 참에 고쳐질 사람이라면 저런 소리 자체를 안할거고요..
    부드럽고 상냥하게 깜박했다고 말해도 분명 꼬투리 잡아 결국 그 깟 수저하나 지가 못놓고 시켜 먹는 사람 만들거예요....

    그리고 또...
    제가 남편과 아들(고딩 둘) 팬티를 잘 구분 못하거든요 (무늬는 똑같은데 사이즈가 한 칫수 작은것도 있고) 남편것. 애들것 따로따로 구분 못해서 남편 서랍속에 아들넘들 팬티가 있음 그것 또한 역시 꼬투리...
    그래서 제가 그럼 제발 자기 팬티는 자기들이 알아서 가져다 놓으라고하면 또 기본 운운. 그리 간단하고 단순한 기본도 안하고 싶냐면서...
    남편의 논리대로면 제가 너무 이해가 안간다네요. 가장 기본적이고 단순한 부분조차 남 못시켜서 안달난 여자라네요...
    하튼 그나마 힘이 요구되는 일은 잘 도와주는 편이예요.제가 부탁하면 한참 뜸 들이긴해도...
    근데 제 입장에선 그 밖의 다른 부분도 좀 더 도와주면 좋겠어요..

  • 101. 지팡이소년
    '15.11.30 12:51 AM (210.91.xxx.118)

    아... 댓글 읽는데 혈압이 가파르게 상승해옵니다-_-;
    가장 기본적이고 단순한 부분을 남에게 시키고 있는 건 자기면서 거꾸로 뒤집어씌우고 있네요.
    끄어어....

  • 102. ㅇㅇ
    '15.11.30 1:02 AM (1.245.xxx.84)

    지 팬티 지한테 챙겨다 놓으라고 하는게
    남시킬려고 하는거고 아내의 기본?
    진짜 쌍넘의 시키(욕 죄송)

    5살 우리딸도 스티커 갖고 놀다
    지 서랍에 갖다 놓는구만~

  • 103. 남편이
    '15.11.30 1:04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입만 살았네요.
    밥상에 숟가락하나 못챙기면서 마눌한테 기본운운하다니
    식사와 빨래는 오직 여자가 하는거라고 뼈에 새기고 사는 사람인가

  • 104. ..
    '15.11.30 1:21 A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수저젓가락 뭉뚱그려서 상 위에 놓을 때 있거든요.
    급히 차릴때요.
    다른 음식 챙겨올 때 보면 수저젓가락 놓지도 않고, 그냥 보고만 있어요.
    좀 놓으라 하면 자기것만 놓거나, 제것은 갈지자로 엉망진창 놓아놓구요.
    지 입에 들어가는 것만 신경 써요.

    이것만이 아님.. 다닐때 문 열어놓고 다니고.. 이쑤시개 쓰고 방바닥에 놓고..
    젖은 수건 방바닥에 놓거나 이불 위에 놓고..
    양말 벗은 자리에 아무데나 놓고, 비누는 비누곽 아닌 욕실 바닥에 놓고..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면서 문열어 놓고 피우고..

    지적하면, 잔소리 한다 해요. 잔소리. 에고고.. 몇번 말하면 고쳐져야 하는데, 소귀에 경읽기.
    성질만 다 버리네요.

  • 105. ..
    '15.11.30 1:22 A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수저젓가락 뭉뚱그려서 상 위에 놓을 때 있거든요.
    급히 차릴때요.
    다른 음식 챙겨올 때 보면 수저젓가락 놓지도 않고, 그냥 보고만 있어요.
    좀 놓으라 하면 자기것만 놓거나, 제것은 갈지자로 엉망진창 놓아놓구요.
    제 수저는 놓지도 않고, 다른 음식 먼저 집어먹으면서 지 입에 들어가는 것만 신경 써요.

    이것만이 아님.. 다닐때 문 열어놓고 다니고.. 이쑤시개 쓰고 방바닥에 놓고..
    젖은 수건 방바닥에 놓거나 이불 위에 놓고..
    양말 벗은 자리에 아무데나 놓고, 비누는 비누곽 아닌 욕실 바닥에 놓고..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면서 문열어 놓고 피우고..

    지적하면, 잔소리 한다 해요. 잔소리. 에고고.. 몇번 말하면 고쳐져야 하는데, 소귀에 경읽기.
    성질만 다 버리네요.

  • 106. ..
    '15.11.30 1:23 A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수저젓가락 뭉뚱그려서 상 위에 놓을 때 있거든요.
    급히 차릴때요.
    다른 음식 챙겨올 때 보면 수저젓가락 놓지도 않고, 그냥 보고만 있어요.
    좀 놓으라 하면 자기것만 놓거나, 제것은 갈지자로 엉망진창 놓아놓구요.
    제 수저는 놓지도 않고, 다른 음식 먼저 집어먹으면서 지 입에 들어가는 것만 신경 써요.

    이것만이 아님.. 다닐때 이방저방 문 열어놓고 다니고.. 이쑤시개 쓰고 방바닥에 놓고..
    젖은 수건 방바닥에 놓거나 이불 위에 놓고..
    양말 벗은 자리에 아무데나 놓고, 비누는 비누곽 아닌 욕실 바닥에 놓고..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면서 문열어 놓고 피우고..

    지적하면, 잔소리 한다 해요. 잔소리. 에고고.. 몇번 말하면 고쳐져야 하는데, 소귀에 경읽기.
    성질만 다 버리네요.

  • 107. ..
    '15.11.30 1:24 A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수저젓가락 뭉뚱그려서 상 위에 놓을 때 있거든요.
    급히 차릴때요.
    다른 음식 챙겨올 때 보면 수저젓가락 놓지도 않고, 그냥 보고만 있어요.
    좀 놓으라 하면 자기것만 놓거나, 제것은 갈지자로 엉망진창 놓아놓구요.
    제 수저는 놓지도 않고, 다른 음식 먼저 집어먹고 있어요.

    이것만이 아님.. 다닐때 이방저방 문 열어놓고 다니고.. 이쑤시개 쓰고 방바닥에 놓고..
    젖은 수건 방바닥에 놓거나 이불 위에 놓고..
    양말 벗은 자리에 아무데나 놓고, 비누는 비누곽 아닌 욕실 바닥에 놓고..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면서 문열어 놓고 피우고..

    지적하면, 잔소리 한다 해요. 잔소리. 에고고.. 몇번 말하면 고쳐져야 하는데, 소귀에 경읽기.
    성질만 다 버리네요.

  • 108. ..
    '15.11.30 1:27 A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수저젓가락 뭉뚱그려서 상 위에 놓을 때 있거든요.
    급히 차릴때요.
    다른 음식 챙겨올 때 보면 수저젓가락 놓지도 않고, 그냥 보고만 있어요.
    좀 놓으라 하면 자기것만 놓거나, 제것은 갈지자로 엉망진창 놓아놓구요.
    제 수저는 놓지도 않고, 다른 음식 먼저 집어먹고 있어요.

    이것만이 아님.. 잠잘 때 거실난방 끄는데 아침에 안방문 열어놓고 나가고.. 이쑤시개 쓰고 방바닥에 놓고..
    젖은 수건 방바닥에 놓거나 이불 위에 놓고..
    양말 벗은 자리에 아무데나 놓고, 비누는 비누곽 아닌 욕실 바닥에 놓고..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면서 문열어 놓고 피우고..

    지적하면, 잔소리 한다 해요. 잔소리. 에고고.. 몇번 말하면 고쳐져야 하는데, 소귀에 경읽기.
    성질만 다 버리네요.

  • 109. 지롤
    '15.11.30 3:09 AM (112.150.xxx.220)

    진짜 지랄도 풍년이라더니 요즘 애들 말마따나 개진상,밉상,화상 3종 세트네요
    댓글 좀 보여주세요 빤스도 지 손으로 못 챙겨입고 숟가락 하나도 못 챙기니 원..초딩 애들이랑 아람단이라도 보내야 할듯. .거기서도 기본 타령 하고 있으라고 해보세요
    기본은 무신...가정교육 기본이 안되 있구만..

  • 110. 그런 사람
    '15.11.30 6:34 AM (73.42.xxx.109)

    전업 주부 남편이라도 수저 없음 그냥 가져와서 먹고
    바쁘면 자기가 차려먹죠. 그런 남자도 있고요.

    근데, 님 남편은 그 부분에서 유연하지 못한 분이네요.
    그치만, 힘든 일 잘 도와주시고 다른 남편 역할은 나름 잘 해주시지 않나요?
    그런 걸 생각해서 그냥 넘어갈 만 하면 넘어가야죠.
    마흔 넘은 사람 생각 뜯어고치기가 쉽지않고요.
    그런 남자 못알아본 님도 잘못이고 이제껏 살으셨잔아요.
    여기 올려서 오만 사람 욕 뱉어내게 해도 님 속이 시원치는 않으실거에요.

    다른 부분 좋은 면을 찾아보세요.

  • 111. 저는
    '15.11.30 6:35 AM (1.236.xxx.116)

    비슷한 상황이 오면
    당신은 손이 없냐 발이 없냐? 또는
    나는 당신의 하녀가 아냐 또는
    내가 동동거리며 하루 종일 집안일 하는거 안보여? 나는 무쇠덩어리가 아냐, 이 인정머리 없는 아저씨야 라고 꼭 한마디 해주죠. 에효~
    평생 학습시켜야 할듯해요.

  • 112. 누울자리
    '15.11.30 7:00 AM (1.233.xxx.69)

    누울자리는 원글님이 바닥 평평하게 다 딱아놓으셨어요.

    아들이 고등학생 정도 되면 자기 앞가림 하게 만다는게 부모역할입니다. 빨리 돌려서 널어서 말려놓으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개어줄 필요없이, 자기것들 모아서 침대위에 딱 놓아주세요.
    전업맘이 그런것 까지 다 해주는게 문제에요.
    방청소도 잔소리 할것 없이 본인이 다 하라고 하고, 욕실청소도 순서정해서 하고

    앞으로는 유효기간 정해놓고 밥도 남편이랑 돌아가면서 하시구요.(남편이 요리학원을 등록하거나 연습할시간은 줘야죠0
    그런데 그렇게 하긴 싫죠? 그러면 뭔가 아내로서의 직업을 유기한것 같으시죠?

    그럼 평생 못고쳐요. 난 여자니까, 남자는 살살 꼬셔서 설득해야지..이런 마인드로 생활하면 본질은 절대 바꿔지지 않아요.
    아이들 어릴때라도 교육좀 시키지 그러셨어요. 초등학교때 부터 시켜야 해요.. 수저놓고 자기옷 가져다 옷장정리시키고,... 남편하고 똑같은 사람 만드실거에요? 앞으로 팬티 개어서 옷장에 넣어주지 말아요.
    남편것도 마찬가지이구요. 본인이 안바뀌면 남들도 안바꿔요.

    안그럼 매번 여기 82에다가 하소연 하는 정도로 나머지 인생을 보내실거에요.

  • 113. 누울자리
    '15.11.30 7:05 AM (1.233.xxx.69)

    저 윗글이 아주 인상적이네요.5살 짜리도 자기물건 자기가 알아서 챙긴다구요..

    그리고 남편은 님이 밥차리고 빨래빨고 집안일 하는 일은 한번도 감사한적이 없었던 거에요.
    그냥 당연시 한거지.... 거기같지만 한국남자들의 현실적 마인드죠.

  • 114. 일단
    '15.11.30 8:33 AM (211.192.xxx.127)

    선포를 하세요.
    나 혼자 사는 집 아닌데 일도 나눠서 하자고.
    저도 하나씩 일을 분담시켜오고 있어요.
    일단 일주일에 한번 청소-화장실 청소 포함,
    자기 옷 다림질-자기가 하더니 힘든 일이란걸 알데요,
    자기 빨래 개어서 제자리 놓기,
    밥 먹을때 때에 따라 수저 놓고
    밥이나 국도먹고싶은 양만큼 뜨라고 해요.
    리필시는 당연히 본인이 하구요.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화가 나요.식당인줄 아나 싶어서요.

  • 115. ㅋㅋㅋ 비슷한 경험
    '15.11.30 8:42 AM (175.192.xxx.11)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로긴했어요
    우리 남편은 저를 잘 도와주는 편이어요.
    그런데 우리 시아버님이 굉장히 심하게 가부장적이시지요.(시아버님 계실때는 남편도 아무것도 안함? 못함?)
    연년생 둘째를 임신해서 배가 산더미 만할때 시아버님이 우리집오셔서 저녁을 같이 드신적이 있어요.
    원글님처럼 밥상 다 차리고 마지막으로 국을 뜨고 있는데 밥을 안먹고 있는거여요.
    우리 남편은 밥상앞에 앉아서 안절부절 눈동자만 굴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국을 떠서 상에 놓는데 세상에 수저를 놓지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아버님께
    "아버님, 수저가 없다. 하지 그러셨어요.." 한마디 했어요.
    이 사건 이후로 우리 남편은 시아버지 계시던 안계시던 부엌일 잘 도와줘요!!
    원글님 그냥 앞으로 수저 놓는건 당신 몫이어요~~ 하셔요..
    남편은 아들이어요!!

  • 116. 원..
    '15.11.30 9:26 AM (92.109.xxx.55)

    이상한데 기본찾는 거에 꽂혔네요. 자기 아집인거 절대 모를테고.. 군대나 회사 또는 시댁에서 돌아이 윗사람한테 그런식으로 시달려서 그런거 아닐런지요. 별 희안한.. 앞으로 딱 역할분담 하세요. 난 요리 넌 상차리기. 난 빨래 돌리고 널기 넌 개서 넣기. 맞벌이니까 이렇게 무자르듯 나눠도 될거 같은데요? 살살 구슬러보세요. 내가 약하니까 그부분에 강한 당신과 나눠서 하고싶다고. 당신의 능력을 보여달라며 ㅋㅋ하면서 본인이 느끼는 바가 생길거에요.

  • 117. ...
    '15.11.30 9:47 AM (211.176.xxx.138) - 삭제된댓글

    대개 이상하게 사시네요.

    당연하게 수저가 없으면 남편이 다른사람 수저 가져다 놓고 물이 없으면 물 가져다 놓고 해요.
    주말 식사중 한끼는 남편이 차리고요.

    평일엔 어떻게 하세요.
    저희 저녁때 제가 아이들 챙기는 대신 남편이 아침에 밥해놓거나 밀린 설거지 해놔요.

    집안일을 너무 한사람이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듯

    그렇게 하면 부인분이 너무 힘들어요.

    남편분 버려야할듯

  • 118. ...
    '15.11.30 9:49 AM (211.176.xxx.138)

    대개 이상하게 사시네요.

    당연하게 수저가 없으면 남편이 다른사람 수저까지 가져다 놓고 물이 없으면 물 가져다 놓고 해요.
    주말 식사중 한끼는 남편이 차리고요.

    평일엔 어떻게 하세요.
    저희 저녁때 제가 아이들 챙기는 대신 남편이 아침에 밥해놓거나 밀린 설거지 해놔요.

    집안일을 너무 한사람이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듯

    그렇게 하면 부인분이 너무 힘들어요.

    남편분 버려야할듯

  • 119. 음...
    '15.11.30 9:54 AM (121.165.xxx.230) - 삭제된댓글

    남편은 아들이군요..
    근데 왜???
    귀엽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을까요...

  • 120. ㅇㅇ
    '15.11.30 10:36 AM (117.110.xxx.66)

    수저가 없으면 당근 지가 차려도 되는것을
    본인이 기본이 안된 인간이면서 누구보고 밥상의 기본운운하는지
    그 남편 진짜 적반하장이네요.

  • 121. 초딩 애들도
    '15.11.30 10:44 A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

    밥 차려 놨는데, 수저 없으면
    지들이 갖다 먹어요.
    남편분이 초딩만도 못하네요.
    갖다 버리세요~

  • 122. 18색 크레파스네요
    '15.11.30 10:53 AM (175.201.xxx.206)

    밥상 차리느라 애썼으니 수저정도는 갖다 먹는게 당연하죠.

    남편분 너무 잘해주셨다보군요.

    저런 작은 거까지 일일이 갖다 바치면

    나중에 하녀인 줄 알아요.

    함께 살는 아내가 아니라 도우미로 생각

  • 123. 초록인간
    '15.11.30 10:56 A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웃기다...숟가락 없다하면...바쁜 와중에도 공손하고 상냥하게 어머 제가 정신이 없네요~~하란다...저따구 사고방식으로 사니 한국 아들들이 저모냥이지...인간으로 태어 났으면 자기 몸챙기고 자기 몸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은 스스로 하는거 당연하거 아냐?

  • 124. 남매엄마
    '15.11.30 11:00 AM (58.143.xxx.27)

    밥이랑 국이랑 거의 되어가면~밥먹자~~~해요~
    그럼 아들,딸, 신랑 셋이서 신랑은 반찬꺼내고 아들은 수저랑 물준비~
    유치원 막내는 퍼주는 밥이랑 컵 준비~
    마지막으로 신랑이 떠주는 뜨거운국 옮기고 다같이 앉아서 먹어요
    밥먹은후 자기그릇은 자기가 씽크대로 갖다놓고 의자 밀어놓아요~
    처음부터 된건 아닙니다~ㅠㅠ

  • 125. 으으
    '15.11.30 11:26 AM (219.252.xxx.66)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내가 식당아줌마냐. 무슨 기본서비스를 바라냐느냐고 엎었을 것 같아요

    우리 아빠가 저랬어도 열받을 듯

  • 126. ///
    '15.11.30 11:30 AM (61.75.xxx.223)

    원글님 남편이 많이 이기적인 사람도 맞지만
    원글님 책임도 있어요.
    말해도 안 고쳐지고 아무 소용없는 싸움이 싫어서 다 맞춰주고 살아서 그래요.
    항의하고 고치려고 싸움도 하세요.
    그렇게 부당한 요구를 이의를 제기하지도 않고 다 들어주니 원글님 남편이 점점 더 원글님을
    너무나 당당하게 종 부리듯하는 거예요

  • 127. ///
    '15.11.30 11:32 AM (61.75.xxx.223)

    문제는 원글님 남편을 보고 배운 자란 아들이 남의 집 딸 잡는다는 거죠.
    남의 집 딸이 순하면 원글님처럼 졸지에 종처럼 사는거죠.
    기가 세면 결혼해서 초반에 둘이 치열하게 싸우다가 원글님 아들이 정신개조를 하든지
    아니면 둘이 이혼하는거죠.

  • 128. 기본
    '15.11.30 11:43 AM (222.107.xxx.182)

    기본이라함은
    자기손으로 먹고 입고 사는게 기본아닌가요?
    왜 부인의 노동에 기대어 사나요?
    기본이 안된 남편이네요

  • 129. 세상에
    '15.11.30 12:38 PM (49.175.xxx.96)

    아니
    어디 조선시대에서 온 남자랑 결혼하셨나~~


    저희남편은 그런소리하지도 않겠지만
    만약 저한테 그랬다간..
    반 뒤지는거임돠

    님을 그저 부인이 아닌 그 아랫급으로 보는건
    확실하네요

  • 130. 화나요.
    '15.11.30 12:42 PM (59.187.xxx.8) - 삭제된댓글

    우리 세대까지는 어쩔 수 없겠죠? 제 남편 포함 이런 남자들 많네요. 이건 남녀문제를 넘어 사람과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는거예요. 저도 남편과 종종 이런 비슷한 문제로 다툼이 있는 편인데 아이 보는데서 싸우는 것 좋은 행동 아니니 자제하고 있어요. 하지만 남편에게선 개선의 여지를 찾기가 어려워 답이 없더라구요. 주변에 이런 남자들이 널렸기 때문에 자신들의 행동이 문제가 있다는 걸 몰라요. 여튼 저는 아들이라도 이런 사람으로 성장하지 않게 정신 교육 제대로 시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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