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알 너무 무섭네요.

.. 조회수 : 14,162
작성일 : 2015-11-29 00:04:14
우리 첫째가 겨울에 태어났는데 가습기를 굉장히 많이 사용해서 벽지가 축축해지고나중에 곰팡이까지 많이 피어서 가습기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는데 그때 살균제를 한 병사서 조금씩 넣었는데 다 사몽하지 않았어요.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보면서 계속 사용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너무 무서워요.
옥시는 보상도 않고 사과도 않는군요.
그 물건을 사서 자식을 싫은 부모들의 자책하는 모습이 가슴 아픕니다.
이 회사 물건을 피해겠다는 생각입니다.
IP : 110.9.xxx.55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5.11.29 12:07 AM (112.162.xxx.39)

    맘이 아파서 눈물이ㅠㅠ

    옥시 불매운동 해야겠어요‥너무 무책임하네요

  • 2. ...
    '15.11.29 12:13 AM (180.230.xxx.161)

    저게 누구라도 저 피해자가 될 수 있었다는게...
    너무너무 소름끼쳐요..그냥 마트에서 파는 제품이잖아요..
    누구나 살 수 있었던...
    너무 무서워요 정말..

  • 3. ....
    '15.11.29 12:13 AM (211.202.xxx.141)

    저도 눈물이. ㅜㅜ
    저도 옥시 저거 썼었는데 죽을 뻔했네요.
    옥시뿐만 아니라 관련 업체 거 다 쓰지 말아야겠어요.
    기업도 정부도 이제 더 못 믿겠네요.

  • 4. ᆞᆞ
    '15.11.29 12:14 AM (110.9.xxx.55)

    자식을 싫은 ㅡ자식을 잃은

  • 5.
    '15.11.29 12:15 A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

    옥시도 그렇고 만든 회사가 엄청 많네요
    피해자가 엄청나네요

  • 6. 시크릿
    '15.11.29 12:16 AM (119.70.xxx.204)

    이나라는 국민이죽든말든
    관심도 책임도지지않는나라네요
    국가가 왜존재하는건가요?

  • 7. 옥시크린
    '15.11.29 12:18 AM (124.56.xxx.186)

    그래서 안사고 버티고 있어요.
    쓰레기 회사. 악질이예요

  • 8. 2004년에 사용자
    '15.11.29 12:19 AM (182.215.xxx.17)

    저도 첫아이 낳고 잠깐 쓰다 버린 기억이 나는데 혹 저와 아이 몸에 이상이 조금이라도
    있을까봐 한번씩 불안이 밀려와요

  • 9. .....
    '15.11.29 12:20 AM (58.233.xxx.131)

    옥시는 알려져서 대표적인것뿐..
    그때 pb제품으로 각종 마트표도 많이 나왔었어요.. 하청받아서 팔았었겠죠..
    저도 한병 샀다가 한두번 쓰다가 말았는데 저렇게 쉽게 누구나 구할수 있는 물건이 살인무기였다는게
    그런걸 돈받아 팔고 사람을 죽여놓고 사과한마디, 보상하나 안해도 내버려두는 나라라는게 진짜 소름끼치게 싫으네요..

  • 10. 티비못봐서요
    '15.11.29 12:22 AM (58.224.xxx.11)

    요약좀ㅠ

  • 11. 시크릿
    '15.11.29 12:22 AM (119.70.xxx.204)

    옥시불매운동을
    강하게해나가는게
    최고방법일것같네요
    기업이제일무서워하는게
    망하는거잖아요

  • 12. ᆞᆞ
    '15.11.29 12:25 AM (110.9.xxx.55)

    다 보고 나니까 정부에 가장 큰 분노가 이는군요.
    이런 정부, 이런 관료들, 이런 국가라니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지 않으면 국가가 아니라고 말하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정말 소중한 프로그램입니다.

  • 13. ㅁㅁ
    '15.11.29 12:26 AM (1.233.xxx.249) - 삭제된댓글

    방송은 못봤지만
    옥시 광고에서요
    옥시 넣은 물에 과일 씻어 맛있게 먹던
    요리연구가 생각이 나네요

  • 14. ..
    '15.11.29 12:29 AM (61.105.xxx.236)

    마트에서 저거 살까말까 망설였었는데 그때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 15. 근데요
    '15.11.29 12:35 A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옥시라는 회사의 문제는 아니라고 봐져요.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이걸 단순 회사의 문제로 여겨 불매로 이어지는건 좀 아닌것같구요,
    근본적으로 다가가야 할것같아요.
    물론 옥시외 관련업체들의 뒷수습과정에는 아쉬운점이 있는건 맞구요.

  • 16. ///
    '15.11.29 12:40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정부의 책임이 제일 크게 단순한 문제도 아니지만
    회사의 문제 맞고요. 반드시 전세계적으로 불매운동이 일어나서 옥시와 관련 회사들은 반드시 망해야 합니다.

  • 17. 뭐요?
    '15.11.29 12:40 AM (223.62.xxx.74)

    옥시에 책임이 없다뇨? 관계자세요? 보상조차 거부하는 회사의 물건은 보이콧해야 합니다.

  • 18. ᆞᆞ
    '15.11.29 12:41 AM (110.9.xxx.55)

    물론 살균제 허가한 정부와 문제가 나타났는데도 대처하는 정부가 가장 문제지만 사람이 150명 죽어갔는데 옥시라는 제조회사의 대처도 문제의 핵심입니다.
    뒷수습이 아쉬운 정도가 아니라 살인무기를 만들고 아무 사과도 법적보상도 없고 책임을 인정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 19. ///
    '15.11.29 12:42 AM (61.75.xxx.223)

    근데요//님

    정부의 책임이 제일 크고 정부가 시정할 부분이 많아요.
    일단 저 회사들을 검찰에서 기소해서 집단살인문제로 다루어야 합니다.
    이건 단순한 문제도 아니지만 회사의 문제고 큰 잘못 맞습니다.
    대한민국 검찰이 제대로 일을 안 하니 우리나라 소비자는 물론
    반드시 전세계적으로 불매운동이 일어나서 옥시와 관련 회사들은 반드시 망해야 합니다.

  • 20. ..
    '15.11.29 12:42 AM (1.230.xxx.189)

    사람이 저렇게나 상하고 죽었는데 사과도 없고 책임도 회피하는 옥시가 왜 문제가 없습니까
    옥시도 정부도 모두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힘 없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불매 밖에 없어요.

  • 21. 정부가
    '15.11.29 12:42 AM (114.204.xxx.75)

    옥시를 비호하는데
    옥시에 문제가 없다니
    무슨 소리인지

  • 22. 1.240.***.206
    '15.11.29 12:44 AM (223.62.xxx.74)

    아이피 기록해놔야겠네요. 옥시 관계자로.

  • 23. ㅡㅡ
    '15.11.29 12:45 AM (112.161.xxx.196) - 삭제된댓글

    옥시에서 사람 풀었나보네
    쓰레기들 그렇게 살지마라

  • 24. ᆞᆞ
    '15.11.29 12:45 AM (110.9.xxx.55)

    정부를 탓하는 것괴 별개로 옥시라는 회사의 문제는 아니것 같다는 의견이 놀랍습니다. 방송보셨는지요? 아무것도 모르고 살균제를 썼다가 아이를 잃고 아내와 아기를 잃은 엄마와 남편이 그 제품을 사용한 내 탓이라고 가슴을 치는거 못 보셨는지요? 그런데도 옥시 잘못이 아니고 뒷 수습이 아쉽다고 만 할 수 있습니까?

  • 25. ///
    '15.11.29 12:46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정부가 그냥 가만히 있을까요?
    옥시 코리아나 옥시 영국본사에서 로비를 상당히 했을거다에 500원 겁니다.
    무책임하고 교활한 회사죠.
    살인독가스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거라고 팔아서 대량학살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죠.
    대한민국 정부와는 별개로 보상이 먼저 있어야 되는데 손해를 안 보죠.

  • 26. ᆞᆞ
    '15.11.29 12:47 AM (110.9.xxx.55)

    적극적인 사과와 보상이 이루어지기전에 불매운동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 27. ///
    '15.11.29 12:47 AM (61.75.xxx.223)

    정부가 그냥 가만히 있을까요?
    옥시 코리아나 옥시 영국본사에서 로비를 상당히 했을거다에 500원 겁니다.
    무책임하고 교활한 회사죠.
    살인독가스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거라고 팔아서 대량학살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죠.
    대한민국 정부와는 별개로 보상이 먼저 있어야 되는데 모르쇠로 일관하잖아요.
    이런 기업은 정부가 손을 놓으면 소비자가 문을 반드시 문을 닫게 해야합니다.

  • 28. ...
    '15.11.29 12:50 AM (223.62.xxx.74)

    다른 나라 같았으면 문 닫았을 거예요. 영국에서 이런 일 일어났으면 뭐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죠. 옥시에서 우리나라 대형 로펌을 선임했다는데 그 로펌이랑 옥시에 유리한 연구를 진행한 연구자/의사 이름도 밝혀졌으면 해요.

  • 29. ㅇㅇ
    '15.11.29 12:51 AM (119.70.xxx.139)

    대한민국은 정부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나라네요
    다들 알아서 조심조심 살아가야 할 듯..
    저는 살균제가 가습기 세척제인 줄 알아왔는데
    그게 물에 타서 마셔대는 거였군요
    각자 뭔가를 할 때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절대로 남을 믿지 마세요
    과잉진료하는 치과를 믿지 않듯이요

  • 30. 윗님 말대로
    '15.11.29 1:04 AM (175.253.xxx.195)

    자기 생명은 스스로 지켜야해요
    설마 정부에서 그럴다면 허가가 났겠냐는 등
    벌써 문제가 됬을거라는 등
    네가 유난하다는 등

    저도 많이 들은 말이에요
    한번 더 의심해보고 한번 더 찾아보고 살지않으면
    내 목숨도 보전하기 힘든 세상입니다..ㅠㅠㅠ

  • 31. 답답
    '15.11.29 1:08 AM (207.244.xxx.4) - 삭제된댓글

    전 솔직히 그 위험한 제품을 판 마트들도, 아무렇지도 않게 집어든 소비자들도 이해가 안 갑니다.
    애당초 옥시나 보건복지부, 식약처나 소비자를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저런 물건을 내놓고 허가해줄 생각을 했을까요? 국민을 볼모로 본다고 밖에...
    들이마시는 살균제라는 건 처음 알았어요.
    이런 나라에서 살아남으려면 국민 전반의 의식 수준을 높이는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 32. 흠..
    '15.11.29 1:17 AM (211.110.xxx.47)

    207님 소비자 탓은 왜 하시나요?
    무해하다는 말 믿고 샀겠죠.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를 또 죽이는 거나 다름없는 행동입니다.

  • 33. ㅇㅇㅇ
    '15.11.29 1:22 AM (112.171.xxx.57)

    207님 소비자 탓은 왜 하시나요?
    무해하다는 말 믿고 샀겠죠.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를 또 죽이는 거나 다름없는 행동입니다. 222

  • 34.
    '15.11.29 1:24 AM (211.36.xxx.1)

    못봤는데 다시보기로봐야겠네요

  • 35. .....
    '15.11.29 1:26 AM (58.233.xxx.131)

    아무렇지 않게 집어든 소비자가 이해안간다는 말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그런 살인무기를 돈주고 사가라고 전시해놨을줄 소비자가 상상이나 했었을까요?
    그런건 정부에서 하는겁니다.
    세금내서 그돈받는 각 정부부처인간들 .. 높은 월급에 활동비에 한번만 해도 평생나오는 연금에 그럼 뭐하라고 국민세금걷어 주고 잇나요?
    안정장치하나 없는 나라에서 내목숨 내가 혼자 지키려면 뭐하고 돈벌어 세금내고 살아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나라자체가 문제가 터져도 어떻게든 해결해줄 자세가 되있질 않아요.
    그게 피해자들을 두번세번 죽이는 거에요..

  • 36.
    '15.11.29 1:26 AM (58.122.xxx.182)

    물에 타서 마시는거 아니고 기화되어서 코로 흡입이죠. 내용을 애매하게 쓴 댓글이 있어 짚고 넘어갑니다. 옥시 증말 불매해야해요. 데톨도 어린애 쓰고 손에 두드러기 났었다는 말 들었었는데 증말 독한가봐요.

  • 37. 빛나는_새벽
    '15.11.29 1:33 AM (1.245.xxx.2)

    http://eco-health.org/bbs/board.php?bo_table=sub03_02&wr_id=586&page=4

    기자회견 발표문 한번 읽어보세요.
    피해와 사망의 원인이 밝혀진 마당에도 제대로 된 보상은 커녕 사과조차 없다고 합니다. 제가 본 글에선 산도깨비에서만 816만원이라는 금액을 피해자 지원금 구상권에 대하여 지불했다고 하네요... 정부 부처들도 폭탄 돌리기 하는거 맞지만... 기업들이 이래도 잘못이 없고 책임을 다한 건가요?

    맨 밑에 나오는 박노해 시인의 시가 피해 가족들 마음인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 38. ㅡㅡ
    '15.11.29 2:14 AM (114.204.xxx.75)

    윗님 감사합니다
    시가 너무 슬퍼서 더 먹먹합니다.
    동영어머님 꼭 끝까지 싸우시길
    잊지않을게요

  • 39. 것보다
    '15.11.29 4:03 AM (223.62.xxx.83)

    꽤 오래된 일인데 이후로도 계속 사 쓰는 사람도 많고 옥시 제품 계속 쓰는 사람도 많다는 게 더 충격임.
    뭐든 남 일이라는 건지.

  • 40. ㅡㅡ
    '15.11.29 9:10 AM (14.36.xxx.168)

    가습기살균제 이름모를 회사가 많았었는데
    옥시싹싹은 옥시크린으로 유명하고 큰회사라 사람들이 더 믿고 사갔고
    제일 피해가 컸던거같아요
    그래서 그때부터 옥시크린은 쳐다도 안봐요
    피해입으신 가정들 자식잃은 부모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 41. 아니..
    '15.11.29 11:22 A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저 옥시 관계자아니구요,
    제가 말하던건,
    옥시외 관련업체들이 잘못이 없다는게 아니구요,
    이사태가 회사의 잘못으로만 몰고가기엔
    정부의 책임이 너무 크다는겁니다.
    만약에 가습기살균제가 아니고,
    또다른 품목으로 유해한 물건을 어느회사에서 출시를 한다면
    판매허가을 위해 정부에 허가요청을 하겠죠?
    그때도 정부에서 대충 허가해주면
    출고되서 소비자가 구매하게 되고
    또 비슷하게 피해자들이 나올텐데,
    그때도 기업만 탓할건가요?
    국가에서 좀더 신중하게 허가를 내줘야 하는거 아닌지... 그걸 말하고 싶었던거예요.

    당연히 회사들, , 보상이나 여러가지 뒷수습 문제 많죠.
    그건 방송에서도 다뤄지고 모든사람들이 분개하는 부분이라
    놓치고있는 정부탓을 얘기하고 싶었던겁니다.

    졸지에 옥시관련자가 되있으니 씁쓸하네요

  • 42. 잘될거야
    '15.11.29 11:35 AM (175.223.xxx.176)

    아이가 신생아였을때 저 살균제를 썼어요.
    그때가 한겨울이라 베이비시터 이모님께 아기 재울때
    가습기 속에 살균제 넣어달라고 했는데, 제 말을 잘 안 들으신 이모님 덕분에 목숨만은 건진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열심히 사용했던 탓인지 추후 폐사진 찍으면 알수 없는 폐결핵 앓은 흔적이 있고, 아이랑 저랑 호흡기가 광장히 예민하고 안좋아서 환절기마다 항생제를 달고 삽니다. ㅠ

  • 43. 그렇죠
    '15.11.29 4:38 PM (112.161.xxx.196) - 삭제된댓글

    그래서 한국만 살균제가 가습기에 물 타면 된다고
    나와있던가요?
    어떤 다른나라도 허가가 안돼는데
    허가 받고 그뒤 용도 바꾸면 되는 건가요
    한국만 그랬다 잖아요
    그 어떤 나라에서도 세척제를 물에 타서
    쓴다는건 생각도 못했고
    그때 광고도 많이 했고 그때쯤
    아기 가지고 나름 건강 신경 썼다는
    엄마들은 다 썼다는건데
    어떻게 옥시 탓이 아니고
    정부 탓이 아니죠?
    그럼 왜 4년 지난 시점에서 감찰을 했죠
    4개월도 아닌 4년지나서 감찰을 했냐고요
    기업 봐주기 아닙니까?
    제가 좀 지금 감정적이긴한데
    내새끼는 내가 보호해야합니다
    무슨일 생겨도 국가는 항상 모른척 할뿐이예요
    내아기는 내가 보호한다 제신념입니다

  • 44. 어떻게 이런 일이...
    '15.11.29 5:06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정말 화병날 것 같네요.
    이렇게 허망하게 사람의 건강이 망가지고 죽을 수 있다니...ㅠㅠ

  • 45. 아휴 저도
    '15.11.29 5:17 PM (1.226.xxx.170) - 삭제된댓글

    저도 몇통이나 썼어요 ㅠ
    저걸 넣어야 가습기가 깨끗할거 같은 기분에 열심히 썼는데
    환절기마다 없던 비염에 콧물줄줄 재채기 엄청 해대고 기관지 약해서 목에 항상 수건감아야하고 아니면 금장목감기오거나 하면
    저것때문에 이렇게 된거 아닌가 싶어요.
    그때 죽은 사람들 뿐만아니라 사서 쓴사람 모두 다 이런저런 영향들이 몸에 남을텐데 저런기업이 아직 책임도 안지고 버젓이 돈벌이를 한다니

  • 46. ..
    '15.11.29 5:20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밀폐된 방에 2년 정도 보관한 옷가지, 침구에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반은 기증하고 반은 오프라인 중고매장에 팔려다가 습한 냄새를 어찌하지 몰라
    이마트 갔더니 가습기 살균제가 있더라구요. 수증기에 섞어 나와도 괜찮은 제품이라면 침구나 옷에 뿌려도 될 것 같아, 저는 희석도 아니고 옷이나 침구류에 바로 살포했네요.
    그 와중에 공기중에 떠도는 입자들을 얼마나 들이켰을 지.
    양이 많기도 하고,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안전도가 의심돼서 사놓은 것만 다 쓰고나서는
    편백 피톤치드 용액을 사서 뿌렸어요.
    용도는 비슷한데 가격차이가 10개 가까이 차이나는 것만 봐도 ...
    안전도가 의심이 가긴 해요.
    중고매장에 피톤치드 용액 대용량을 같이 줬어요.

    나중에 가습기 살균제 문제되고 피톤치드 용액이 가습기 살균제 대용으로 많이 쓰이더라구요.

  • 47. ..
    '15.11.29 5:21 PM (210.217.xxx.173) - 삭제된댓글

    2007년 경에 밀폐된 방에 2년 정도 보관한 옷가지, 침구에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반은 기증하고 반은 오프라인 중고매장에 팔려다가 습한 냄새를 어찌하지 몰라
    이마트 갔더니 가습기 살균제가 있더라구요. 수증기에 섞어 나와도 괜찮은 제품이라면 침구나 옷에 뿌려도 될 것 같아, 저는 희석도 아니고 옷이나 침구류에 바로 살포했네요.
    그 와중에 공기중에 떠도는 입자들을 얼마나 들이켰을 지.
    양이 많기도 하고,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안전도가 의심돼서 사놓은 것만 다 쓰고나서는
    편백 피톤치드 용액을 사서 뿌렸어요.
    용도는 비슷한데 가격차이가 10배 가까이 차이나는 것만 봐도 ...
    안전도가 의심이 가긴 해요.
    중고매장에 피톤치드 용액 대용량을 같이 줬어요.

    나중에 가습기 살균제 문제되고 피톤치드 용액이 가습기 살균제 대용으로 많이 쓰이더라구요.

  • 48. ..
    '15.11.29 5:22 PM (210.217.xxx.173)

    2007년 경에 밀폐된 방에 2년 정도 보관한 옷가지, 침구에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반은 기증하고 반은 오프라인 중고매장에 팔려다가 습한 냄새를 어찌하지 몰라
    이마트 갔더니 가습기 살균제가 있더라구요. 수증기에 섞어 나와도 괜찮은 제품이라면 침구나 옷에 뿌려도 될 것 같아, 저는 희석도 안 하고 옷이나 침구류에 바로 살포했네요.
    그 와중에 공기중에 떠도는 입자들을 얼마나 들이켰을 지.
    양이 많기도 하고,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안전도가 의심돼서 사놓은 것만 다 쓰고나서는
    편백 피톤치드 용액을 사서 뿌렸어요.
    용도는 비슷한데 가격차이가 10배 가까이 차이나는 것만 봐도 ...
    안전도가 의심이 가긴 해요.
    중고매장에 피톤치드 용액 대용량을 같이 줬어요.

    나중에 가습기 살균제 문제되고 피톤치드 용액이 가습기 살균제 대용으로 많이 쓰이더라구요.

  • 49. 화가나네요
    '15.11.29 5:23 PM (115.140.xxx.66)

    대기업과 정부는 한통속입니다
    서로 서로 상부상조하죠 국민들 등쳐먹고 사기질에다 국민목숨 따위는 이미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명박정권들어서 비즈니스 플랜들리니 어쩌니 하면서...나라를 망가뜨리기 시작했죠
    지금도 진행 중이구요....

    자기 생명 건강 자기가 지켜야 합니다 이나라는 그렇습니다 세금갖다 바치면서도
    모든걸 국민이 스스로가 알아서 해결해야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 참...나라위해 금모으기에 앞장서고....쓰레기 분리수거는...세계에서 제일
    잘 하죠...참 할말이 없네요.

  • 50. 물타기 하지 마요
    '15.11.29 6:09 PM (178.162.xxx.37)

    아주 교묘하게 물타기하다가 말을 바꾸는군요.
    그 위험한 물건을 개발한 기업에 1차적 책임이 있고요, 그 이후에 정부에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부와 기업의 봐주기를 파헤쳐야지, 기업은 그럴 수도 있다는 사고방식이야말로 위험한 거 아닌가요.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이 곧 정부에요. 어느 하나만 비난하면 해결이 안 돼요

  • 51. 막내
    '15.11.29 6:51 PM (125.140.xxx.243)

    건조한 걸 못 참는 남편 때문에
    겨울엔 가습기 2대 켜놓고 살았어요.
    옥시제품 사다 놓고 사용했어요.
    위에 님 베이비시터 처럼
    저도 살균제 넣는 걸 많이 잊어서
    늘 당부하던 남편에게 넣었다고 거짓말 많이 했는데...
    결과적으로 큰일을 비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겨울에 태어난 막내가 신생아일 때 가습기 많이 틀었고,
    울 막내는 소아천식으로 응급실도 가고 고생을 많이 했어요.
    남편은 그때를 생각 할 때마다 미안해하고 가슴을 쓸기도 해요.
    피해자분들 유족들 위로 드리고
    반드시 사과와 보상 받으시길 원해요.
    오늘도 정상적인 나라가 되길 간절히 기도하게 되네요.

  • 52. 제발
    '15.11.29 9:26 PM (49.1.xxx.60) - 삭제된댓글

    공장에서 나오는 것-화학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것은 특히, 음식도 화학이지요
    제발 사지 마세요
    저는 대학 때인 30년 전부터 합성세제, 피존, 인스턴트, 약물 등...
    아예 멀리했어요, 안사면 되니 편키도 하지요
    제품 한 가지가 인체에 해로우면 다 나쁜 거잖아요
    우리 애들은 가루비누로만 빨아 입혔네요
    가습기 살균제 한번 샀다가 냄새가 독해서
    생명을 죽이는 나프탈렌과 냄새가 흡사하니 쓰면 안되겠다는 직감이 들었어요
    그래서 당장 버리고 그냥 물로만 세척했구요
    하지만 화장품과 합성섬유 옷은 피할수 없네요
    우리 모두 자연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된거 같아요
    옛날이 그립네요
    입시정책도 그렇구요
    하지만 박통은 싫으네요, 전두환도 노태우도...

  • 53. 제발
    '15.11.29 9:30 PM (49.1.xxx.60) - 삭제된댓글

    공장에서 나오는 것-화학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것은 특히, 음식도 화학이지요
    제발 사지 마세요
    저는 대학 때인 30년 전부터 합성세제, 피존, 인스턴트, 약물 등...
    아예 멀리했어요, 안사면 되니 편키도 하지요
    제품 한 가지가 인체에 해로우면 다 나쁜 거잖아요
    우리 애들은 가루비누로만 빨아 입혔네요
    가습기 살균제 한번 샀다가 냄새가 독해서
    생명을 죽이는 나프탈렌과 냄새가 흡사하니 쓰면 안되겠다는 직감이 들었어요
    그래서 당장 버리고 그냥 물로만 세척했구요
    하지만 화장품과 합성섬유 옷은 피할수 없네요
    우리 모두 자연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된거 같아요
    저는 심지어 이사할때 어지간하면 도배도 안해요
    이번에 처음으로 도배 한번 해 보았는데
    냄새가 너무싫어서 안방 장농 놓는 자리는 눈에 보이는 천정부분만 좀 발랐어요
    옛날이 그립네요
    입시정책도 차라리 그렇구요
    하지만 박통은 싫으네요, 전두환도 노태우도...

  • 54. 제발
    '15.11.29 9:32 PM (49.1.xxx.60) - 삭제된댓글

    공장에서 나오는 것-화학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것은 특히, 음식도 화학이지요
    제발 사지 마세요
    저는 대학 때인 30년 전부터 합성세제, 피존, 인스턴트, 약물 등...
    아예 멀리했어요, 안사면 되니 편키도 하지요
    제품 한 가지가 인체에 해로우면 다 나쁜 거잖아요
    우리 애들은 가루비누로만 빨아 입혔네요
    가습기 살균제 한번 샀다가 냄새가 독해서
    생명을 죽이는 나프탈렌과 냄새가 흡사하니 쓰면 안되겠다는 직감이 들었어요
    그래서 당장 버리고 그냥 물로만 세척했구요
    하지만 화장품과 합성섬유 옷은 피할수 없네요
    우리 모두 자연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된거 같아요
    저는 심지어 이사할때 어지간하면 도배도 안해요
    이번에 처음으로 도배 한번 해 보았는데
    냄새가 너무싫어서 안방 장농 놓이는 벽에는
    눈에 보이는 천정부분만 좀 발라달라고 하니 업체 사장님이 어이없어하드라구요
    옛날이 그립네요
    입시정책도 차라리 그렇구요
    하지만 박통은 싫으네요, 전두환도 노태우도...

  • 55. ///
    '15.11.29 9:47 PM (49.1.xxx.60)

    공장에서 나오는 것-화학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것은 특히, 음식도 화학이지요
    제발 사지 마세요
    저는 대학 때인 30년 전부터 합성세제, 피존, 인스턴트, 약물 등...
    아예 멀리했어요, 안사면 되니 편키도 하지요
    제품 한 가지가 인체에 해로우면 다 나쁜 거잖아요
    우리 애들은 가루비누로만 빨아 입혔네요
    가습기 살균제 한번 샀다가 냄새가 독해서
    생명을 죽이는 나프탈렌과 냄새가 흡사하니 쓰면 안되겠다는 직감이 들었어요
    그래서 당장 버리고 그냥 물로만 세척했구요
    하지만 화장품과 합성섬유 옷은 피할수 없네요
    우리 모두 자연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된거 같아요
    저는 심지어 이사할때 어지간하면 도배도 안해요
    이번에 처음으로 도배 한번 해 보았는데
    냄새가 너무싫어서 안방 장농 놓이는 벽에는
    눈에 보이는 천정부분만 좀 발라달라고 하니 업체 사장님이 어이없어하드라구요
    합성세제가 빨래해도 잔여물로 남아 있고
    유방암과 생식기의 여성화를 유발하는 노닐페놀이 검출된다고 하잖아요
    옛날이 그립네요
    입시정책도 차라리 그렇구요
    하지만 박통은 싫으네요, 전두환도 노태우도...

  • 56. ㅇㅇ
    '15.11.29 10:50 PM (211.212.xxx.236)

    그 제품 사놓고 안쓰고 가습기 옆에 두고 있었거든요
    뉴스보고 식겁해서 갖다 버렸어요
    그 이후로 페브리즈 이런것도 안쓰고 섬유린스도
    자제합니다 뭐든 인위적인 화학제품은 다 안좋은것
    같아요 암 발생룰높아진것도 그런것들이 생활화되어 있는
    탓인것 같아요

  • 57. 졸리
    '15.11.29 10:57 PM (182.209.xxx.131)

    작은 아들이 신생아때 홈플러스에서 원플러스원으로 옥시 가습기당번 몇 번 샀었어요! 몇 병 썼었는 데 ..그후로 폐활량이 떨어진 것 같은 기분을 느낀 지 오래예요! 한 이십년 전 일이라 영수증도 없고..종합검진 받으면 특별한 이상은 없는 데 ..폐활량 검사를 하면 이상하게 폐활량이 낮더라구요! 작은 아들은 수능 다마친 고 3이라 올 겨울에 종합 검진 받으면서 폐 사진도 찍어 봐야겠어요! 홈플러스 가습기 메이트도 원플러스 원해서 몇 번 사서 한두병 다 쓴 기억이 나네요! 영수증도 없으니 증거도 없고...참 대략난감인 데..정말 당하신 분들은 오죽 원통하시겠어요! 정말 불매운동해야 해요! 저런 양심없는 회사는....

  • 58. 이젠
    '15.11.29 11:04 PM (49.175.xxx.96) - 삭제된댓글

    이제는
    저윗님 말씀대로
    주부들이 나서서 자연으로 돌아갈때에요
    뭐든 자연적인걸로
    성분 꼼꼼히확인하고 씁시다!

    저는 툭하면 페모시기 뿌려대는사람들도
    이해가안가요 정말!

  • 59. 이젠
    '15.11.29 11:05 PM (49.175.xxx.96)

    이제는
    저윗님 말씀대로
    주부들이 나서서 자연으로 돌아갈때에요
    뭐든 자연적인걸로
    성분 꼼꼼히확인하고 씁시다!

    저는 툭하면 스프레이형태의 그거..
    뿌려대는사람들도
    이해가안가요 정말!

  • 60. 가고또가고
    '15.11.29 11:43 PM (218.238.xxx.184)

    탈취제 또는 차에놓는 방향제등도 다 무서워요
    사람들이 냄새좋으라고 해놓는것들 다무서워요
    인위적인것은 모두조심합시다

  • 61. ㄱㄱ
    '15.11.30 12:07 AM (223.33.xxx.229)

    청소용 화학 물질들 다 쓰시잖아요 저는 이것도 자제해야한다고 봐요 저는 천연세제 만들어 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062 정윤희 결혼식 유튜브로 봤어요 2 ... 17:29:26 179
1588061 캐럿 좀 큰 에메랄드반지 끼시는 분 계세요? 고객 17:25:48 60
1588060 대공황 시절 영화 뭐 있을까요. 5 .. 17:25:15 84
1588059 아이반에 매일 나머지 공부 하는 아이가 있어요. 3 .... 17:22:29 349
1588058 칼 선물 2 ..... 17:20:25 143
1588057 처음으로 야구장가요- 간식/중계방송듣는법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ㅇㄹ 17:18:22 105
1588056 누군지 모르는 사람의 카톡 프로필 사진 1 신기 17:04:49 763
1588055 진입장벽 높은 곳에서 일하란 글이 생각나서요 3 ........ 17:04:31 686
1588054 우리나라 국가 연주될 때 가슴에 손 얹는 것 3 ... 17:03:55 430
1588053 수녀님 선물 2 oo 17:02:28 278
1588052 수원지검 초임 검사, 경찰 주취폭행 혐의로 입건 2 1년차 초임.. 17:02:12 151
1588051 SKY대학 학생 대부분이 8학군 출신 아닌가요? 7 ........ 17:02:05 579
1588050 [속보] 법무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가석방 불허 20 17:01:17 2,227
1588049 혈당에 좋은 건 일반 현미인가요? 4 ... 17:01:14 396
1588048 지금 7~80대 대학 다닐때도 의대는 부잣집 애들이 많았어요 3 16:58:22 345
1588047 종로 금은방 악세사리 잘 고를 수 있는 방법 3 ... 16:57:21 372
1588046 지인이 입 한쪽이 올라가있고 방금 있었던 일도 잘 기억을 못해요.. 9 무슨 병 일.. 16:54:30 1,221
1588045 자영업자가 힘든 원인은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 그리고 원재료비 인.. 21 ... 16:49:16 1,142
1588044 갈릭 디핑소소 어느 제품이 좋은가요 2 여기에 16:48:37 116
1588043 장례식장이 병원에 있는 문화 8 .. 16:47:48 899
1588042 민씨가 악한 이유 7 ㅇㅇ 16:37:51 1,973
1588041 초등 아이들 부모직업에 따라 친구가 갈라지네요. 12 .... 16:35:29 1,421
1588040 이재명 본인은 세금으로 천만원어치 과일먹었으면서 34 250 16:34:16 1,087
1588039 대구사시는분들 한번 봐주세요ㅡ장례관련 1 ㅠㅠㅠ 16:33:56 265
1588038 캉골 에코 프렌들리 가방이요 4 ㅇㅇ 16:33:42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