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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사이가 좋아도 너무 좋은 꽁냥이남매 인사드려요

| 조회수 : 5,291 | 추천수 : 5
작성일 : 2015-11-10 12:19:33

크게 다쳐 병원에 실려온 길냥이 엄마가

6마리 아가들을 낳았답니다

아이들이 모두 입양 갔는데

그 중 이 아이들은 무슨 이유였는지 파양되어 다시 돌아왔데요

우연치 않게 저희가 그중 오빠 냥이를 입양하기로 했는데

데리러 가서 보니 여동생 냥이가 눈에 밟혀 에라 모르겠다

남매를 다 데려왔다지요


코에 김붙은 아이가 성격 좋은 골골머신 개냥이과 오빠이고요

얼굴 하얗고 이쁜 아이가 딱 새침떼기 여동생 냥이랍니다

이 아이들이 사이가 얼마나 좋은지요

저렇게 딱 붙어서 자거나

등등이라도 붙이던지


팔 하나라도 걸쳐야 해요

좁은 상자에도 같이 들어가 놀아야 하고


냥이 타워에도 늘 같이

서로 서로 그루밍은 기본



오빠 찾는 냥냥이 ^^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꽁
    '15.11.10 12:21 PM - 삭제된댓글

    사진 처음 올리느라
    반나절 걸렸네요 휴

  • 2. 까꽁
    '15.11.10 12:25 PM

    처음 사진 올리느나
    반나절 걸렸네요 휴..
    오타가 많은데 고칠 엄두가 안나 그냥 둘게요
    양해부탁드려요~

  • 3. 디자이노이드
    '15.11.10 1:21 PM

    가슴이 따뜻하고 노골노골해 집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 까꽁
    '15.11.10 1:48 PM

    맞아요
    저도 얘네들 생각만해도
    가슴이 따뜻따뜻 노골노골해지지요
    냥이 배 만지고 싶어 집에 빨리 가야해요 ^^

  • 4. 제제
    '15.11.10 3:18 PM

    왜이렇게 갑작스레 행복해질까요!
    이 사진 보기전까지만 해도 우울했거든요.
    둘이라서 외롭지 않겠어요.
    정말 기분 좋아지는 냥이들입니다.
    아우 귀여워!

  • 까꽁
    '15.11.10 3:25 PM

    둘이 사이가 너무좋아 얼마나 보기 돟은지요
    지대로 힐링입니다요 ^^

  • 5. 제제
    '15.11.10 3:20 PM

    첫사진에서 한 아이는 옷을 입었나요?
    폰이라 잘 분간이...
    옷입으면 엄청 스트레스 받던데
    잘 입고 있나봐요.

  • 까꽁
    '15.11.10 3:28 PM

    야들이 사이가 너~~~~무 좋아서
    걱정 조금 되더라라고요
    그래 일찌감치 중성 수술했어요
    나름 환묘복 입고 있는거레요 ㅎ

  • 6. 동물사랑
    '15.11.10 4:08 PM

    둘다 데려오신거 정말 참 잘하셨어요.
    따뜻한 사진과 원글님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 까꽁
    '15.11.10 6:07 PM

    네~~~
    둘이라서 얼마니 좋은지 몰라요 ~

  • 7. 고든콜
    '15.11.10 4:38 PM

    세상에..너무 예쁜데다 행동은 심하게 사랑스럽네요^^

  • 까꽁
    '15.11.10 6:09 PM

    서로 의지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지요?

  • 8. 만다리나
    '15.11.10 5:39 PM

    아악!! 넘 예뻐요..쓰담쓰담

  • 까꽁
    '15.11.10 6:10 PM

    저도 사진보며 쓰담쓰담 하고 있어요
    빨리 퇴근하고프네요 ㅎ

  • 9. 초록
    '15.11.10 8:07 PM

    고양이 기르면서 좋은점이 지들끼리 싸우지 않고 저렇게 사이좋은 모습보이는거예요. 형제들끼리 부모랑 자식끼리 남남끼리 너무 사이가 좋아요. 서로 핥아주고 껴안고 자고. 굉장히 섬세한 동물같아요. 두남매 너무 예쁩니다.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네요

  • 까꽁
    '15.11.10 10:30 PM

    고양이들이 원래 그런가봐요
    저는 강아지만 20년 가깝게 길러서
    고양이들이 이럴거라는건 상상도 못 했어요
    암튼 참 신기한 생명들이예요 ^^

  • 10. penciloo2
    '15.11.10 10:27 PM

    사랑스럽고 인형같아요 ㅋ
    특히 코딱지 붙힌아이 ㅋㅋ
    근데 엄마냥이는 건강이 어떻데요?

  • 까꽁
    '15.11.10 10:37 PM

    꼬딱지 붙은애가 성격도 짱 좋아요
    적당히 퉁퉁해서 말랭이 인형노릇까지 ㅎ ㅎ
    애들 엄마는 자기 건사해준 길냥 엄마네 집에서 잘지내고 있다고 해요
    참 좋은분이지요

  • penciloo2
    '15.11.11 12:59 AM

    다행이네요 .

  • 11. 추장
    '15.11.11 2:43 PM

    아 너무 이쁩니다!! 엄마냥이도 잘 있고.. 행복한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캣타워 무지하게 탐납니다!! 요즘 말로 아주 고급집니다..ㅎㅎㅎ

  • 까꽁
    '15.11.11 3:07 PM

    예쁘다 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당
    캣타워가 사람 눈에는 좋은데 냥이한테는 별로인지 썩 좋아하는것 같지는 않아 조금 아쉽네요~^^

  • 12. 바이타민
    '15.11.11 3:36 PM

    꺅~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아주 많이 부럽습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그정도 사이는 아니고.. 그냥 안싸우고 잘 어울려 사는데..
    따스한 사랑 많이 받고 자란 티가 나네요~

  • 까꽁
    '15.11.11 5:32 PM

    각자 입양갔다가
    파양당해 돌아온 아픔이 있어서
    서로 더 의지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쓰린 생각도해보았네요 ..

  • 13. 고냥씨
    '15.11.11 4:44 PM

    진짜 이쁘고 기특하네요. 환묘복입은거 꼭 펜싱선수같아요ㅎㅎ
    저희남매냥은 좀 데면데면한데 부러워요!

  • 까꽁
    '15.11.11 5:34 PM

    처음 병원에서 입고 온 환묘복이 다 찢어져서 제 바지 다리 하나 잘라 입혔답니당 ㅎ

  • 14. ㅂㅅㅈ
    '15.11.11 4:55 PM

    골골골
    그르렁그르렁
    싹싹(그루밍하는소리)

  • 까꽁
    '15.11.11 5:35 PM

    그니까 말여요
    시끄러워서 끼고 잘수가 없어요 ㅎㅎㅎ

  • 15. Frogmom
    '15.11.13 1:16 AM

    너무 사랑스럽네요^^ 전 강쥐엄만데 요즘은 냥이도 자꾸 눈에 밟혀서리 ㅋㅋ
    둘이 함께 잘 지내는 모습에 제가 다 흐뭇하네요. 많아많이 사랑해주세요~~

  • 까꽁
    '15.11.13 7:51 AM

    저도 강아지 오래 키웠는데요
    냥이는 개랑 많이 다르더라구요
    처음 한달정도는 적응 안되 정말 힘들었어요하지만 적응되니 그 매력이 징난이 아니라는ㅎ

  • 16. 루이제
    '15.11.20 11:11 AM - 삭제된댓글

    동양화 수묵화 한점이 생각나는 행복해보이는 남매네요.
    원글님과 이아이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 고마운 존재고,,원글님, 오래오래 함께 지켜주시겠죠 ?
    제가 가끔 먹이도 주고,,아는척 하는 동네 고등어 냥이가,,,,몇달 않보이더니,,아직 어린데도,
    새끼를 두마리나..데리고 나타났어요..비오고,,바람부는 추운날이 다가오는데..
    어린 세가족 걱정이 앞서요. 에미가 하도 하악질을 해대서 먹이도 몰래몰래 주고 ,
    세가족이 이번 겨울 무사하길 바래요..

  • 17. 루이제
    '15.11.20 11:12 AM - 삭제된댓글

    동양화 수묵화 한점이 생각나는 행복해보이는 남매네요.
    원글님과 이아이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 고마운 존재고,,원글님, 오래오래 함께 지켜주시겠죠 ?
    제가 가끔 먹이도 주고,,아는척 하는 동네 고등어 냥이가,,,,몇달 않보이더니,,아직 어린데도,
    새끼를 두마리나..데리고 나타났어요..비오고,,바람부는 추운날이 다가오는데..
    어린 세가족 걱정이 앞서요. 에미가 하도 하악질을 해대서 먹이도 몰래몰래 주고 ,
    세가족이 이번 겨울 무사하길 바래요..

  • 18. 코리나나
    '15.11.21 5:12 PM

    저도 한마리 더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저는 도도와둘만 살아서 가끔씩 외로워 하는 것 같아 맘이 쓰이거든요.
    암튼 두마리다 넘 예쁘네요~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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