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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레이저 토닝 체험기2(프락셀체험기)

| 조회수 : 8,278 | 추천수 : 66
작성일 : 2008-12-21 01:05:44
제목은 레이저 토닝 체험기이지만 내용은 토닝 10회 중 서비스로 한번 받은
프락셀 체험기예요.

한참 전에 레이저토닝 체험기 1을 썼던 것 읽어보셨던 분은 기억하시겠지요.^^

토닝을 시작하고 2회째에 mts를 해주셨고 4회째에 프락셀을 해주셨어요.
서비스로해주시는 시술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토닝을 해주시고 한 번 더 해주시는 식으로
했어요.

프락셀 하시는 날도 그냥 "오늘은 좋은 거 하나 더 해드릴께요. 그런데 좀 아파요."
하시더군요. 그래서 mts도 했는데 뭐 아파봐야 그것만큼 아플까 싶었는데요.
mts보다 훨~~씬 더 아파요.ㅠㅠ

일단 냄새가 레이저토닝하면 살타는 냄새가 나요. 그냥 고기굽는 약간 고소한(?) 냄새 정도랄까...^^
그런데 프락셀은 삼겹살이 지글지글 익는 찐~~한 냄새가 납니다.ㅠㅠ
그리고 누군가 불에 지진 작고 둥근 도장으로 내얼굴을 빠짐없이 꼭꼭 눌러가며 빈틈없이
지져주는 느낌이 나지요.
몸에 저절로 힘이 들어가고, 눈물도 찔끔나고, 아아 내가 내돈 주고 왜 이런 고문을 받나.....
하면서 부들부들 안아픈 척 떨게 되요.
마취크림을 발랐는데도 그렇게 아팠어요.

끝나고 나면 진정팩을 차게 한참 해주시지요.
그래서 그날 저녁부터 내 얼굴이 어찌될지도 모르고 그얼굴로 백화점도 돌아다니다가 집으로
왔어요.

실장님이 며칠동안은 햇볕 피해야된다 하시고 피부가 다 일어날텐데 억지로 껍질 벗기면 안된다 하시고
등등 주의 사항도 일러주셨죠.

저녁되니 얼굴이 화끈거리기에 얼음찜질도 좀 해주고,TV보며 남편오기를 기다리다가
문여는 소리에 "여보~~"하고 달려나가니 울남편 "헉!"소리와 함께 "넌 누구냐???"
이게 뭔 소리싶어 거울앞으로 달려가 봤더니...

웬 시골아낙이 날보고 웃더군요.ㅠㅠ
정말 눈만 빼꼼히 빼고 온 얼굴이 새빨간데 그냥 햇볕에 익어 빨간 것이 아니고 얼룩덜룩 뭐라 말할수
없이 촌스럽게 벌~~건 얼굴이...ㅠㅠ

월요일날 시술하고 그주 내내 집밖으로 정말 한 걸음도 나갈 수가 없었어요.
한 사흘지나니 여기저기 껍질은 벗겨지고 화장하면(비비크림정도) 무슨 특수분장한 피부처럼
떠깨가 앉은듯 두툼한 것이...

그래도 죽은 듯이 참고 수분팩이랑 얼음찜질 매일해주고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껍질 조금도 안건들고
절대 밖에 안나가고 가려워도 참고 등등 모든 주의사항을 철저하게 지켰어요.
한 열흘 지나니 괜찮아지더군요.
그 뒤로도 한 한달은 햇볕에 좀 다니면 자차 확실히 발라도 피부가 따끔거렸어요.
새살 돋은 것이 약하고 민감했나봐요.

그래도 그 효과란 것이 정말 확실하더군요.
모공이 확실히 줄어들어요.패인 여드름 자국도 확실히 옅어져요.
한 번해도 이정도인데 한 서너번 하면 애기피부되겠더군요.

프락셀하고 금방 모공줄어드는 것은 저만 느꼈고요.(사실 다른 사람 땀구멍크기에 관심있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오히려 2달이나 지난 요즘 학교나 동네엄마들이 저보고 피부좋아졌다고 얘기  자주해요.
제가 봐도 그렇고요.

레이저토닝 10회 시술은 9월초에 시작해서 11월 초까지했어요.
지금은 2-3주에 한번씩 가서 일반관리만 받아요.
시술 다끝난 지금 제가 느끼는 효과는 이래요.
일단 피부색이 굉장히 환해졌어요. 그전에는 좀 어둡고 칙칙해져서 무척 신경쓰이는 중이었거든요.
그리고 기미도 거의 표 안날 정도로 옅어졌고요.
모공도 확실히 줄었고요.

제가 해본 바로는 피부톤이 맑아지는 것은 mts
기미가 옅어지는 것은 레이저 토닝
모공과 여드름패인자국 옅어지는 것은 프락셀
이렇게 다 효과좋은 것이 다른 듯해요.
뭐 이번이 다 처음해본 것이라 맞는지는 저도 모르지만요.^^
그리고 이런 효과가 얼마나 오래 갈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피부가 다시 원상복귀한다 싶은 때가 오면 다시 글 올릴께요.
그때가 아마 이런 시술의 유효기간이 되지 않을까싶네요.

아 그리고 지금도 몇 분씩 쪽지 주시는 분이 있어서 그냥 병원이름이랑 위치  가르쳐드릴께요.
앙띠라쥬의원, 마포 가든호텔 뒤편이예요.

혹시 병원이름 올린 것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댓글 남겨주시거나 쪽지 주세요.
그럼 그 부분만 수정할께요.
수수디오 (susudio)

흘러흘러 여기까지 왔네요...여기서 좋은 정보 나누고 즐거운 공동체느낌 느껴보고 싶네요... 저는 주부이고 아이둘의 엄마예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마토쨈
    '08.12.21 1:06 PM

    피부과 시술중 아는거라곤 ipl밖에 없었는데 요런 정보가 필요햇어요,
    ipl한지 1달지났는데 기미가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이글을 진작 올려주셨으면 좋았을것을..동생이 엊그제부터 ipl시술받아요
    레이저 토닝 받으라 할것을.
    잔주름에는 어떤시술이 효과가 있을까요?병원서는 mts수차례받아야 한다던데,
    가격이 만만치 않았어요.
    님께선 얼마정도의 비용이 소요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 2. 이진영
    '08.12.23 10:21 AM

    저도 기미때문에 아주 머리가 아픈데 비용이랑 병원이름이랑 부탁드려요~
    많이 옅어졌는데 다른 곳이 깨끗해지다보니 기미있는곳이 더 잘 보이네요.
    근디 mts보다 프락셀이 더 아프나요?전 mts할때 아주 죽는줄 알았는데.....

  • 3. 체리공쥬
    '08.12.23 11:31 AM

    음.......저는 아는사람이 피부과 의사여서 mts+프락셀을 한번에 다 받았는데 따로 받아도 아픈데 한꺼번에 받으니.......정말 죽다 살아났습니다.
    중간에 그만두라고 사정사정해도 독한 친구가 계속 해대더군요.ㅠㅠ.
    여튼 거의 고문기술에 가까운 시술을 받고 저도 왕모공이 줄기는 했어요.
    근데 이것도 시술 후 6개월~1년사이에 원래 모공으로 복귀해요.
    친구 말 들어보니 1년에 1번꼴로 해야된다고..ㅠㅠㅠㅠ
    영구적인 시술은 없구나 싶어..걍 이대로 살기로 작정했습니다.^^

  • 4. 하니하니
    '09.1.3 9:40 PM

    저도 토닝이랑 프락셀 둘 다 했는데요.
    둘 다 넘 좋아요.
    물론 영구적이지 않아서 간간히 해주고 있습니다.
    여드름 패인 자국이 옅어지는 거 보면서 만족해요
    물론 이거 하고 나면 며칠 간 잠적해야 해서...
    이거 하고 나니 몇 달간 보는 사람마다 얼굴이 뽀샤시해졌다며 비결 물어봅니다.

  • 5. 호니맘
    '09.1.20 11:17 AM

    저두 지난 목올날 프락셀 받았어요.
    엄청~~아프더군요.
    수분팩을 하신다구 했는데,
    어느 제품으로 하시는지 알려주세요.저는 병원에서 준 연고만 바르고 있는데
    각질이 떨어지면서 많이 댕기는데...수분팩도 하면 좀 나을것 같아서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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