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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서구 자살한 3가족 딸이 특목고생이었네요

조회수 : 15,026
작성일 : 2015-10-08 16:06:47
이런 기사 날때마다 얘는 무슨 죄인가 싶어서 분노가 일어요..

특목고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아이가 희망을 꿈꾸고 많은 노력을 했을텐데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
결국 아버지 손에 죽었네요... ㅜ
IP : 115.139.xxx.8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레기 같은 부모 만나서
    '15.10.8 4:08 PM (120.142.xxx.42)

    아까운 애만 죽었네요. ㅜ

  • 2. ......
    '15.10.8 4:29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그런데 기초생활수급자 이면서 어덯게 특목고에 보냈나요
    미친인간이 3주전부터 계획을 세웠다네요
    죽을려면 지혼자 죽지

  • 3. ......
    '15.10.8 4:29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그런데 기초생활수급자 이면서 왜 특목고에 보냈나요
    미친인간이 3주전부터 계획을 세웠다네요
    죽을려면 지혼자 죽지

  • 4.
    '15.10.8 4:31 PM (58.143.xxx.38)

    그 어머니가 남편 몰래 돈을 많이 썼다고 하는데..
    아이 뒷바라지 하면서 쓴돈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5.
    '15.10.8 4:31 PM (1.236.xxx.16)

    아이는 자살이 아니잖아요 ㅠㅠ
    너무 슬프네요ㅠㅠ

  • 6. 특목고라도
    '15.10.8 4:36 PM (121.161.xxx.82)

    기초생활수급자들은 무료인걸로 알아요.

  • 7.
    '15.10.8 4:36 PM (207.244.xxx.214)

    어머니가 교육열이랑 허세가 좀 있어서 아이 사교육에도 돈 많이 쓰고 그래서 빚이 많았나보더라고요.

  • 8. ...
    '15.10.8 4:38 PM (110.15.xxx.249)

    기초생활수급자는 학비전액면제,수학여행비까지도 면제됩니다.

  • 9. ㅇㅇㅇㅇ
    '15.10.8 4:41 PM (180.230.xxx.54)

    동반 자살이라는 말은 좀 없애야지...
    살해 후 자살이죠

  • 10. 저는...
    '15.10.8 4:46 PM (218.234.xxx.133)

    진짜로...예전에 대교 난간에서 안 떨어지겠다는 아이의 손가락을 아버지가 억지로 떼어내며 죽인, 그리고 본인도 자살한 부자 생각이 날 때마다 섬뜩섬뜩하고 그 아이가 불쌍해서 저절로 눈물이 고여요.

    남은 세상 살아가기 힘들 거라 같이 데려간다 생각하지 마시고,
    정 가야 한다면 아이는 남겨두고 가셨으면..

  • 11. ....
    '15.10.8 4:49 PM (125.143.xxx.206) - 삭제된댓글

    기초생활대상자면 경쟁률도 별로 없어요.

  • 12. ,,,
    '15.10.8 4:50 PM (58.143.xxx.38) - 삭제된댓글

    윗님 엄마 교육열은 맞는데 허세는 아닌듯,...
    아이가 잘하니 무리해서 사교육도 했지 싶은데요.
    전 그 엄마 입장도 이해가 가는데...
    아이가 못하면 몰라도 잘하니 뒷바라지 해주고 싶은 마음이었겠지요.
    나도 우리아이가 특목고 갈정도로 잘하면 무슨짓을 해서라도 뒷바라지 해줄듯...

  • 13. 사배자
    '15.10.8 5:15 PM (211.207.xxx.246)

    전형이였겠죠.

  • 14. 뭐든..
    '15.10.8 5:20 PM (115.139.xxx.86)

    너무 안타까워요..ㅜ

  • 15. 살인자
    '15.10.8 5:32 PM (192.100.xxx.11)

    이런 사건 볼 때마다 뒤질려면 혼자 뒤지지 라고 하지만, 사실 남겨진 아이가 홀로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해하는 부모 마음도 어렴풋이 이해가 될락말락 합니다.
    그러니 애 떄문에라도 살아야지 왜 뒤져 뒤지길.

  • 16.
    '15.10.8 6:54 PM (211.36.xxx.75) - 삭제된댓글

    죽을려면 자기혼자죽지 아이가 너무 불쌍하네요

  • 17. 안죽을려고 난간에 매달리는
    '15.10.8 6:54 PM (122.37.xxx.51)

    그 아이 생각나네요 그걸 억지로 떼내려고 안간힘 쓰던 그 악마새끼도요
    어찌되었던 살려고 해야죠
    살아남을 아이걱정요?
    아니라고봐요 뭔가 혼자죽는게 두려워 데리고 가는것뿐
    동반자살하는 사람들.. 모여서 그짓하잖아요 요건 서로 합의하에 이뤄진거라지만
    살해하고 자살하는 악마새끼는 뭡니까

  • 18. 댓글에..
    '15.10.8 7:35 PM (58.143.xxx.38)

    안죽으려고 난간에 매달렸다는 이야기는 뭔가요?

  • 19.
    '15.10.8 8:23 PM (175.223.xxx.24)

    반항할까봐 약 먹이고 죽인 놈도 있잖아요. 자기만 살고.

  • 20. ....
    '15.10.8 8:50 PM (183.101.xxx.235)

    미친인간..
    아직 채 피어보지도 못한 아이까지 그렇게 죽이다니 악마네요.
    또래 고딩맘이라 너무 가슴아파요.

  • 21.
    '15.10.9 1:04 PM (110.70.xxx.28)

    저도 그거 동영상 cctv봤어요 5학년이던 남자아이와 아버지 -.-
    잊혀지지가않아요 부산인가 어디 바닷가던다 강물였나 암튼 다리 위에서요
    근데 강서구 자살사건은 뭐죠?
    특목보냈고 생보자라해도 학업 따라가려면 사교육 시켰겠죠
    특목에서도 어느정도 내신 나와야 좋은 학교 가지 아니면 개털이잖아요
    특목 자사고 싹 없애고 수능만으로 뽑아야 정상 아닌가요
    어린애기들부터 가난한 집애들까지 농어촌 아닌이상 특목자사고 못가면 사실상 좋은 대학 가기 힘들지요 -.-
    일반고 전교 1~2등하거나 그게 쉽나요

  • 22. ㅗㅗ
    '15.10.9 1:55 PM (211.36.xxx.71)

    인생의 99는 부모 잘만나야 한다는거. 돈이든 애정이든.

  • 23. 그 한강에 매달렸던 초등생
    '15.10.9 2:07 PM (124.199.xxx.37)

    그 폐쇄회로인지 보고 분노가 생겻던 것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 애비 혼자 죽기 싫어서 데려간 경우죠.
    솔직히 그 정도 무능하면 애걱정 안해도 되요.
    사회적 배려 대상이 되는게 자기랑 살았던 세월보다 풍요로울 수 있을건데 다들 혼자 죽기 싫은거죠.
    고등학생이나 된 애가 혼자 못살까봐 데려가나요?
    특목고 다닐 정도 노력하고 사는 애가 어떻게든 살아가겠죠.
    글고 그리 어리지도 않구요.
    자기 분노로 애 죽인거예요.

  • 24.
    '15.10.9 2:44 PM (167.114.xxx.198)

    댓글들까지 다 읽고 그냥 멍합니다
    세상 사는 게 뭔가 싶네요
    그저 그렇게 간 아이들
    천국에서나마 행복하고 아픔없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아주아주 좋은 부모 만나 다시 태어나든지요

  • 25. 동반자살이라는 말을 고쳐야함
    '15.10.9 3:03 PM (124.50.xxx.35)

    가족의 동반자살이라고 뜨는 사건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자녀들은 일방적으로 살해를 당하는 경우였어요.

    부모가 자식을 죽일 경우도 똑같이 살인죄에 해당이 됩니다.
    본인에게는 자살이지만 부인이나 특히 자식들까지 죽이는 경우는
    타살입니다.

    그것이 용인되는 사회인가요?
    왜 동반자살이라고 죽임을 강제로 당했던 사람들까지
    몰아서 치부해버리는 걸까요??

  • 26. 사회안전망이 없는나라에서
    '15.10.9 4:09 PM (115.143.xxx.169) - 삭제된댓글

    두고 죽으면 누가 애들을 챙겨줄까요?
    고아원에서 이손저손 타며 정에 굶주리며 살다가
    사회에 나와봐야 온갖차별에 몸서리치겠지..

    그 부모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좀 더 나은 나라에 태어났더라면
    굳이 데리고 갈 생각까지는 안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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