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플라스틱 타일로 샤방하게 우리집 변신!

| 조회수 : 17,38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5-09-17 12:58:21

처음 DIY를 접했을 떄부터 로망이였던

바로 그 파벽돌!



아마 많은 분들이 좋아라하는 아이템이라 생각해요 ^^


그런 파벽은 어려운 점이 있었으니...

붙이기에 좀 무거워 잘 붙여야하고

 붙이고나서 줄눈을 다시 넣어야 하고

파벽을 사이즈에 맞게 자르기도 힘들고..


그런 단점을 보완해주는 제품 중 하나인

플라스틱 타일!

어떤 건지 보실래요?


이곳은 우리집 주방 벽입니다.


대리석 느낌의 타일이 붙어있는데


우리집과는 전체적으로 어울리지 않았어요 ㅠ ㅠ


이번에 바꾸기로 했답니다.


플라스틱 타일로 ㅎㅎ

이 색상은 화이트가 아니고


생크림 색인데요


연 민트색과 그레이와 화이트가 마블처럼 섞힌 오묘한 색이여요


예쁩니다 ^^


그냥 화이트보다 더 리얼한 벽돌 느낌이 나네요 ^^


보시면 살짝 점선 보이시죠?


그 부분은 쉽게 손으로 떼어 작업할 수 있답니다.

실리콘을 뒷면 모든 줄눈 부분에 발라주세요~

코너부분부터 시작하는게 신상에 좋겠죠? ㅋㅋㅋ

최대의 난관!!


오마이갓!

콘센트 자리


커터로 알아서 잘 잘라주세요~

잘리기는 잘 잘리는데


위치 맞추긴 ㅠㅠ

힘들어용 ㅠ ㅠ


플라스틱 타일은 두께가 얊아서 사이에 벌어지는 곳이 보여요

전 핸디코트 남은 게 있어서

그 틈을 메꿔줬어요


잘 모시면 벽이 어둔 색이라 그런지

블록간의 이음새가 눈에 살짝 띄어요


그럴 떈 당황하지 말고~~

실리콘으로 발라주세요 ^^


이음새 안보이죠?

진짜 벽돌 같답니다~~

아하하하하~!


새벽에 이 짓하고 머리에 꽃 꽂은 아줌마가 웃고 있다 ~~^_____^;;;;;;;


변한 우리집 주방을 보여드려용~~

여기까진 그 전과 다르지 않아보이죠?


 전의 주방 사진 하나 올려요

파벽 부분을 비교해보세요


살짝 파벽 부분이 보이나요?


확실히 파벽으로 바뀌니 좀더 환하고 느낌도 뭔가 사네요 ^^

혹시 모르시는 분은 없겠지만


싱크대 제가 리폼한 거여요

어디서 안팔아요 ㅋㅋㅋ

환해요~

내가 바라던 느낌이였어 ㅎㅎ

누가 봐도 진짜 파벽돌이라고 생각할 듯 ^^


빌트인 전기렌지도 제가 한 거여요 ㅎㅎ


아실라나


 


---------------------------------------------------------


이번엔 보조주방벽도 살짝 바꿔봤어요^^

​이 사진이 원래 사진

벽이 좀 심심해요

요런 주방이였는데 벽과 벽돌색이 안어울려

수성페인트로 타일을 칠 한 후 붙였어요

잘 칠해지네요 ^^



바뀐 모습 보실래요?

같은 화이트지만 벽돌 느낌이 들어가니


더 느낌다운 느낌이 느껴지네요 ㅋㅋㅋ

선반도 내가 만들어준거고


싱크대도 제가 리폼한 거지요~

요 선반들도 내가 만든 거~


훨씬 느낌 좋네요 ^^

그래도 플라스틱 타일이 남았어요~


그래서 세탁실도 바꾸기로 ㅎㅎ

세탁실의 이상한 점박이 벽 - -;;

열심히 플라스틱 타일 붙여주고~

 

변신한 세탁실의 모습은?



파벽 느낌 지대로여요 ^^


다들 속았어요 ㅋㅋ


얇은 플라스틱 판이지만 시공 후에는 공기가 꽉 차서 탄탄하답니다.

공기가 들어가면 단열 효과도 있을 거 같다는 나의 순전한 생각~~


 암튼 파벽보다 더 파벽 같은 리얼한 플라스틱 타일 생크림색 후기였어요 ^^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winklekle
    '15.9.18 2:51 PM

    파벽돌 어디서 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포로리얌
    '15.9.21 9:49 AM

    쪽지 보내드렸어요 ^^

  • 2. 포로리얌
    '15.9.21 9:48 AM - 삭제된댓글

    퍼니월 검색해보세요 ^^

  • 3. jinny
    '15.9.22 6:54 AM

    저도 쪽지 받으려고 로인 했습니다~~

  • 포로리얌
    '15.9.23 1:23 AM

    쪽지 보내드렸어요~~

  • 4. twinklekle
    '15.9.22 11:14 AM

    감사합니다ㅎ

  • 포로리얌
    '15.9.23 1:23 AM

    예쁘게 꾸미세요 ^^

  • 5. twinklekle
    '15.9.22 11:18 AM

    저도 파벽돌을 한번 해볼까... 하고 생각중에... 포로리얌님 글보고.. 뿅~ 갔는데요
    있죠
    벽지를 뜯어내고 해야 하는 건가요?
    저희집은... 아무래도 뜯어야 할 듯 싶은디... 아.. 일이 너무 많아질것 같네요

  • 포로리얌
    '15.9.23 1:23 AM

    아뇨 그 위에 바로 붙이시면 된답니다 ^^

  • 6. 사랑
    '15.9.23 4:44 PM

    저도 파벽돌 구입처 부탁드릴께요.

  • 7. 잘먹자
    '15.9.25 12:08 AM

    구입처부탁드려요

  • 8. huhu
    '15.9.25 2:56 PM

    저도 쪽지 부탁드려요~
    판매처랑 가격 한 벽면 하는데 어느정도 사야 하는지도요..
    애들 방 한쪽벽면만 해도 괜찮을까요?
    안그래도 지금 엄청 고민중 이었거든요,,

  • 9. 토끼두마리
    '15.9.26 8:30 PM

    저도 쪽지 부탁드려요
    주방벽 타일이 떨어졌는데도 부칠수 있을까요
    판매처랑 가격도 알려주세요. 감사해요.

  • 10. 김성은
    '15.9.30 12:59 AM - 삭제된댓글

    저도 알려주세요
    파벽돌요 이뻐요

  • 11. 김성은
    '15.9.30 12:59 AM - 삭제된댓글

    저도 파벼알려주세요

  • 12. 순애보
    '15.9.30 7:05 PM

    싱크대 앞쪽에 붙이신것도 플라스틱타일 인가요
    저도
    구입처좀 알려주세요
    저도 싱크대 색깔 바꾸고 싶거든요

  • 13. 포로리얌
    '15.11.20 1:55 PM

    어느 분까지 쪽지 보냈는 지 잘 모르겠어요 ㅠ
    제가 오랜 글은 안보니 쪽지나 블로그로 문의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43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5 주니엄마 2024.01.07 4,355 0
2842 겨울이 와요. 6 wooo 2023.10.17 6,518 1
2841 매칭 드레스 3 학교종 2023.10.08 5,989 1
2840 누가 더 예뻐요? 19 wooo 2023.08.11 10,731 1
2839 에코백 꾸미기 4 anne 2023.08.02 8,678 1
2838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wooo 2023.07.10 10,977 1
2837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wooo 2023.04.06 10,823 1
2836 봄과 원피스 18 wooo 2023.04.05 10,485 2
2835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7 주니엄마 2023.03.16 10,907 2
2834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쑥송편 2023.03.14 8,977 1
2833 늦었지만 3 화안 2023.02.14 5,627 2
2832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소년공원 2023.01.20 11,211 2
2831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소년공원 2023.01.11 8,211 1
2830 가방 만들기 8 얼렁뚱땅 2022.12.20 6,590 2
2829 크리스마스 리스 2 wooo 2022.12.18 4,887 2
2828 나의 인형들 11 wooo 2022.10.03 7,811 1
2827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소년공원 2022.06.20 17,506 0
2826 만들기와 그리기 14 wooo 2022.05.29 13,250 0
2825 5월의 꽃들 8 soogug 2022.04.29 13,645 1
2824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wooo 2022.04.17 15,944 1
2823 미운곳 가리기 2 커다란무 2022.04.12 15,037 0
2822 니퍼의 작은 인형 21 wooo 2022.02.21 15,516 1
2821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그린란드 2022.01.26 17,867 1
2820 새로운시도 1- stumpwork(입체자수라고 하긴엔... 6 wooo 2022.01.18 15,549 1
2819 도마와 주방장갑 걸기 4 커다란무 2021.12.03 20,255 1
2818 인형이불과 요 만들기 6 wooo 2021.11.28 16,048 0
2817 내 안의 꼰대에게 주는 작고 우아한 메시지 6 wooo 2021.11.13 17,425 0
2816 두 달동안의 나의 놀이 7 wooo 2021.11.02 15,240 1
2815 추석음식을 많이드신 그대에게 3 wooo 2021.09.25 16,475 0
2814 부엌탐험 5 wooo 2021.09.08 17,315 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