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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부부인데 헤어지고 싶네요

푸른대잎 조회수 : 28,587
작성일 : 2015-09-02 10:19:45

  댓글 달아 주시고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는 사람이 볼 수도 있어서 직업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이 글 보라고 일부러 안 지웠고

  방금 또 헤실거리며 미안~하는 남편에게 보여주고 댓글도 보여 줬는데

  보고 나선 얼굴 표정 굳어져서 방문 닫고 들어가 버리네요.


 

  

IP : 118.218.xxx.91
1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 10:27 AM (180.228.xxx.26)

    남편 좀 심각하네요
    쪼잔하고 욱하는성질에 배려라고는 없네요
    원글님 남편을 사랑하기는 해요?
    싸울때말고는 좋고 행복하고 애틋하고 이런마음이 들기도 하나요?
    그게 아니라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헤어지세요

  • 2. - -
    '15.9.2 10:30 AM (211.63.xxx.211)

    원글님 많이 힘드시겠네요. ㅜㅜ 전 원글님보다 더 나이도 많고 결혼1년차입니다. 제가 결혼을 결정하게된것은 그사람의 한결같은 따뜻한 마음때문이였습니다. (둘다 박봉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박봉이지만 저에대한 배려심이 아주 큼니다. 늦은나이에 결혼했는데 저런마음밖에 쓸줄모르는 남편이라면 전 한번쯤 심각하게 생각해보겠습니다. (행복할려고 , 잘살려고 결혼했는데 - - ) 제가다 고민이 되네요. ㅠㅠ

  • 3. 사랑ᆢ
    '15.9.2 10:31 AM (39.117.xxx.239)

    결혼 15년차 40넘은 아짐인데요ᆢ처음만났을때 사랑했던 마음을 떠올려 보시고 시간을 가지고 신중히 결정하세요. 결혼생활이 참 어렵습니다. 남편도 철없이 아들로만 살다가 가정을 이루고 사니 적응이 힘든것 이구요ᆢ누구나 결혼생활 특히 신혼일 때는 많이 힘들어요ᆢ그 시기를 지나면 좀 나이집니다. 힘드신 맘 이해해요 ᆢ위로가 되려나요ᆢ

  • 4.
    '15.9.2 10:32 AM (112.170.xxx.123)

    약사신것 같은데 잘못 걸렸군요 저 아는넘 중엗ᆢ 애도 키우고 돈도 많이 벌어올것 기대하고 약사랑만 선보는넘 있어요 호구찾는거죠 어여 쫑내고 새 결혼하세요

  • 5. 조심스레
    '15.9.2 10:32 A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애 없을 때 이혼을 생각해 보시라고..
    평생 맞벌이 해야할 것 같은데 자신 있으세요?
    서서 하는 직업 나이도 들어가는데 남자가 저렇게 대놓고 돈돈 거리면 피 말려서 못살것 같아요.
    애를 갖는게 문제가 아니고 애 없을 때 딱 살건지 안살건지 맘을 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아이 생기면 이혼 못해요.
    나이도 작지 않는데..
    님 남편은 돈 잘 버는 여자를 선택했는데 하고보니 아닌 것 같아서 아차.. 하는 불만이
    마음속에 짙게 깔린 것 같아요.

  • 6. --
    '15.9.2 10:35 AM (211.63.xxx.211)

    남편이란사람 너무 나빠요 ㅜㅜ 능력있으시니깐 정말로 잘 고민해보세요. 저런 심성은 정말로 아니네요. 나쁜놈!!!!!

  • 7. ...
    '15.9.2 10:35 AM (116.123.xxx.121) - 삭제된댓글

    한숨나오네요
    남편 ㅡ애도낳고 돈도 많이 벌고 집안일도하기 바라고,, 성격도 별로고요
    님도 정리정돈 못하고 게으르다 하신건 고칠일이고요
    초반 몇년은 서로 힘들어요

  • 8. ....
    '15.9.2 10:36 AM (119.71.xxx.61)

    그러니까 결혼은 두가지 중 하나는 확실해야해요
    사랑하거나 조건이 맞거나
    남편에게서 님에 대한 사랑은 10원어치도 안보이네요
    뭔가 금전적으로 초조한 가운데 금전적으로 도움 될 사람을 찾았나봐요
    돈 봉투로 보이나 봅니다
    다른걸로 힘이 든건 그냥 서로 이해해가면서 넘어가라 그렇게 조언드리겠는데 사랑이 10원어치도 안보이니
    저는 딱 싫으네요

  • 9. ㅈㅅㅂ
    '15.9.2 10:37 AM (119.201.xxx.161)

    만약 약사시면 저라면 이혼합니나

    남자가 찌질하네요

    애놓고 일못하면 자기돈으로 먹고산다고

    구박하겠네요

  • 10. 원글
    '15.9.2 10:37 AM (118.218.xxx.91)

    애정표현 할 땐 아이처럼 매달려서 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껏 못 헤어졌던 것 같아요.
    몇 번 헤어지려고 했었는데....
    사랑한다고 하는데, 도대체 사랑하면 이렇게 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 되네요.
    이렇게 싸우고 나면, 먼저 와서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애교 부려서 그 때마다 넘어갔는데
    계속 이렇게 살 순 없을 것 같아요.

  • 11. ..
    '15.9.2 10:37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헐이네요..벌어오는돈이 양에 안차서 매사 불만인가봐요..딱 원글님 벌어올 돈보고 결혼했나봐요..진짜 헤어지라하고싶네요.. 돈 많이벌어오면 남편이 저러진 않겠지만 나를 돈으로만보나싶으면 정떨어져서 못살듯요..

  • 12. ..
    '15.9.2 10:38 AM (121.140.xxx.79)

    저라면 아기 안갖겠어요
    정말 아기 갖고 싶으시면 이혼하고 재혼하세요
    너무 쉽게 말씀드리나요?
    주위에 애없이 이혼하고 재혼해서 셋째까지 낳고 깨가 쏟아지게 잘사는 부부 있어요

    남편분 진짜..ㄷㄷㄷㄷ
    힘내세요ㅠ

  • 13. 사랑하겠죠
    '15.9.2 10:40 A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평생 물주가 될수도 있을테니..
    전문직 마눌인데 사랑한다 소리 안나올 남자 몇이나 있을까요?
    사랑한다 소리는 니가 있으니 내가 덕 보는 중이라 행복하다
    이렇게 해석하는 게 더 바르게 보는 거에요.

  • 14. 저라면
    '15.9.2 10:40 AM (1.240.xxx.48)

    저라면...헤어질거같아여...
    애 없으시잖아요...
    저도 나이비슷하고 결혼일찍해서...이젠 아이가 힘들게 하니깐..
    왜 결혼하고 왜 애 낳았을까? 싶은 맘이 너무커요.
    꼭 결혼안하고 애 안낳아도 됩니다..
    님 힘들게 살지 마세요...

  • 15. 원글
    '15.9.2 10:40 AM (118.218.xxx.91)

    평소에 배려하는 척 말은 잘 해요. 애정표현도 잘 하고요. 하지만 근본이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데다 돈밖에 모르니 정 떨어져요.

  • 16. 진짜
    '15.9.2 10:41 AM (112.173.xxx.196)

    사랑하고 애기 원하면 임신 도와주고 싶어서라도 쉬어라 해요.
    그게 사랑입니다.
    저건 지금 돈 나올 구멍을 보고 립서비스 하는 거구요.

  • 17. 헐....
    '15.9.2 10:43 AM (110.70.xxx.88)

    신혼때 이러면 애 낳으면 밥상 날아가겠어요...
    그런 넘이랑 왜 살아야 해요????
    자연임신 어려운 게 천운이지 싶네요....
    능력도 있는데 왜 이리 사는지....ㅠㅠ

  • 18. ...
    '15.9.2 10:43 AM (49.169.xxx.11)

    헤어지시는게 나을듯. 신혼초에 직장 관두려했던거 자체가 좀 그렇네요.

  • 19. ...
    '15.9.2 10:46 AM (219.248.xxx.242)

    내개 전문직이 아니어도 이 사람이 날 사랑한다고 할까 하고 생각해보세요..
    진짜 같이 살 이유가 1그람도 없어보이는 남자네요.

  • 20. ㅗㅗ
    '15.9.2 10:47 AM (211.36.xxx.71)

    이혼하고 싶으면 하세요. 허나 남편과 무관하게 원글이 혼자살아도 집안 지저분하고 한달 월급 별로 안되는 40대인 본인도 좀 돌아 보시죠.

  • 21. 아이구
    '15.9.2 10:48 AM (112.156.xxx.211)

    능력도 있는 분이 왜 이러구 사세요??
    결혼해서 지금 예전보다 더 행복하세요??
    님 남편은 님이 벌어올 돈 보고 결혼한 사람임데
    발기도 안되고 혈압도 높고 성질도 더럽고..
    총체적 난국이네요..
    애요?? 그런 집에서 평생 하녀 노릇하시게요?
    애 안 생긴게 천운이라 생각하시고 갈라섬이 좋을듯요.

  • 22. 욕심쟁이
    '15.9.2 10:49 A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기도 갖고싶고 마눌이 돈도 잘 벌어왓음 좋겠고 식구들에게도 잘했음 좋겠고..
    근데 최우선은 돈이라 아기 갖자고 독촉없는 거죠..
    아기는 굳이 없어도 되요...남 남편 생각엔
    마눌이 돈만 지속적으로 잘 벌어 온다면..
    애교따위 부려도 넘어가지 말고 얼른 헤어지세요.
    남편은 아마 안 떨어지려할듯...
    남편은 그래도 전문직인데? 언젠가는!! 하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싶을듯 한데

  • 23. 아..
    '15.9.2 10:50 AM (58.232.xxx.18)

    저도 40대초 애 둘 딸린 아줌마고
    비정규직이라 방학때는 백수예요.
    집에서 제 목소리가 큰 편이고 울남편 돈 갖고 뭐라 안하는데도
    방학 땐 돈땜에 스스로 조금 쪼그라들대요.돈이란게 그러거더군요...ㅠ
    아무리 가까운 부부 사이라도 돈 얘기하면 자존심 상하고 민감해지는데.
    님 남편 너무 심합니다.
    님을 정말 사랑하고 결혼한 건 맞나요?
    저런 대접 받고... 제가 다 속상합니다 ㅠ
    당분간 아기 갖지 말고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시길...

  • 24. ㅇㅇ
    '15.9.2 10:50 AM (219.249.xxx.212)

    윗윗님...혼자 사는데 집 좀 어지러운게 뭐 어떤가요?
    참나

  • 25. ...
    '15.9.2 10:51 AM (121.157.xxx.75)

    직접 말하세요
    여기에 적으신대로 당신 내 직업때문에 나와 결혼한것 같다.. 조목조목.. 이런 상황에서 애가 생기면 내 인생이 어떻게 될지 너무 걱정이 되서 아이 가지가를 주저하게 된다고..
    당신이 변하지않으면 난 당신과 못살것같다고

    그렇게 말해도 못바꾼다면 일단 아이는 접으셔야죠

  • 26. 사실객관
    '15.9.2 10:52 AM (211.208.xxx.185)

    이래 저래 헤어지면 살 부부가 없죠.
    얼른 매일 나가시고 애 신경 끄시고 돈버시고 같이 사세요.
    이혼하고 돈벌어도 의미 없을수 있어요.
    여긴 모두 부정적인 답글이 많아요. 나 대신 이혼하랄수도 있구요.
    모든 전문직과 결혼하는 남자중에 안그런 사람 있음 나와보세요. 입장 바꿔도 같죠.
    돈고생 해보거나 안해보거나 돈 중요한건 알아야지요.
    애는 생기려면 생겨요. 그쪽 문제도 있으니 남편분은 애를 별로 바라지 않네요.
    잘 신중하게 생각하시기 바래요. 남의 말은 하나도 소용 없는거 아시죠? 힘내셔요.

  • 27. --
    '15.9.2 10:52 AM (211.63.xxx.211)

    배려하는척만 하는거잖아요. 애정표현... 그것도 말로 하는거니 (물론 자기 기분좋을때하는거겠지요) 어려운것 없을거고 - - 제가봐도 남편되는 사람은 원글님에 대한 애정이 없는것같아요.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어떻게 저렇게 이기적일수있는지 모르겠네요. 자꾸 댓글달게 되는게 저도 늦은 나이에 결혼했고 지금 많이 웃고 살거든요. 그래서 원글님이 불쌍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아주 나쁜놈이예요. -- 이기적인사람 그거 절대로 안변합니다. --

  • 28. 그러게요
    '15.9.2 10:53 AM (112.173.xxx.196)

    일하는 부인이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구만.. 집은 전업이라도 깔끔 떠는 사람 아니면 어지러놓고 살때 많아요.

  • 29. 123456
    '15.9.2 10:53 AM (211.173.xxx.152)

    아기는 절대 갖지 마셔요..
    님이 우유부단해서.. 과연 이 상황에서 빠져나오실 수 잇을까 모르겠네요..
    안타깝네요.
    님이 제 딸 같으면..정말.. 제가 이혼시키고 그집에서 끌고 나올것 같네요..

  • 30. ***
    '15.9.2 10:54 AM (96.229.xxx.92)

    님이 돈안벌고 집에서 놀아도 싸우고나면
    그렇게 화풀어줄까요?
    쪼잔한 남자들 아내가 화나서 헤어지자, 또는 전업한다할까봐
    순전히 그것때문에 매달리는거예요.
    정말 님에게서 돈을빼고도 매달리는지 궁금하네요
    여자들 정리정돈 못하는사람 많아요.
    그게 단점일수있지만 남편이라면 그러면 않되는거죠.
    님이 못하는것에 기죽지말고,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저는 결혼 20년차인데, 아이가 없으시다면
    이혼을 권하고 싶네요. 남편의 기본이 너무 부족해요.

  • 31. ..
    '15.9.2 10:54 AM (124.5.xxx.67) - 삭제된댓글

    평생 비슷한 스트레스 받으며 사실 것 같아요
    아이 낳으면 님 스트레스는 더할거구요
    육아하느라 힘든데 돈적게번다고 구박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냥 이쯤에서 헤어지심이...

  • 32. ㅇㅇ
    '15.9.2 10:54 AM (219.249.xxx.212)

    순진할 때 한 사람도
    늦게 한 사람도

    다들 안맞아서 힘들군요

  • 33. ㅇㅇㅇ
    '15.9.2 10:55 AM (49.142.xxx.181)

    뭔 인공수정요;;
    이혼 안하더라도 피임 꼭 꼭꼭 꼭꼭꼭꼭꼭 꼭꼭 꼭꼭꼭꼭꼭꼭꼭 꼭꼭꼭꼭꼭꼭꼭 꼭꼭꼭꼭꼭 꼭꼭 꼭꼭꼭꼭
    피임하세요 피임하세요 피임하세요!!!! 제발

  • 34. 이혼생각
    '15.9.2 10:55 AM (58.224.xxx.11)

    이년밖에 안되었고
    아기도 없는데
    돈돈...각자생활....잔소리...가부장적.성불능

    님이 저분이랑 같이 살 이유 전혀 없어보여요
    피임하시고
    냉정히 생각해보셔요
    애낳고 육아하면
    님한테 어찌할지.암담

  • 35. ...
    '15.9.2 10:56 AM (182.221.xxx.172)

    약사 맞으세요? 그럼 그냥 헤어지자해보세요.
    아마 무릎꿇고 빌지도 몰라요. 안된다고..
    그런 사람이 사랑해...는
    니가 가져오는 돈을 사랑해 입니다...
    근데 혹시 강사분은 아니시죠?
    강사분들이 프리랜서 전문직이라 하는 분들이 많아서...음.

  • 36. 님 안 게을러요
    '15.9.2 10:56 AM (223.62.xxx.169)

    매일 아침 챙겨먹이고 일하고 주말마다 시댁 행사 쫓아다니는 사람이 어떻게 게을러요
    절대 님 잘못 아니에요
    남편이 아주 개쉐키네요..
    조심스레 이혼 추천합니다..ㅠㅠ

  • 37. ...
    '15.9.2 10:56 AM (61.101.xxx.111)

    저 님과 같은 또랜데요
    지금 남편분이랑 왜 결혼 하신건가요?
    발기까지 안된다면서요...ㅠ
    제발 물리세요
    2년 결혼 생활 해보셨으니 결혼이란게 정말 별거 없는거 아실만 한데..남편쪽 문제로 아기도 안생기는 상황이니 결혼을 유지해야할 이유가 있나요?
    남편분은 원글님 노후에 든든한 연금쯤으로 생각하는것 같은데..

  • 38. 당장은 아니지만
    '15.9.2 10:57 AM (211.251.xxx.89)

    헤어지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절대 피임하시고...조금 더 지켜보다 결단 내리시기 바랍니다.
    신혼 부부싸움도 젊을때 하면서 서로 깍여 나가고 조율하는 것이지..이미 나이 40대면 그 과정도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
    능력도 있으신 것 같은데..뭐하러 저런 사람과..
    게다가 성기능 장애, 원글님 벗겨먹을려고 결혼한 나쁜 놈 이네요.
    저도 딸있지만, 딸이 저런 거지 같은 인성의 남자랑 엮일까봐 걱정되네요.
    평소에 말로만 잘하는 것에 속아서 바탕 인성을 캐치하지 못한 원글님 안목 없음을 인정하고 정리하심이 옳다고 봅니다.

  • 39.
    '15.9.2 10:58 AM (211.114.xxx.137)

    정말 나쁜 남자네요. 배려심도 없고 님을 사랑하지 않는것 같아요.
    어떻게 대놓고 돈을 벌어오라는 둥. 님을 뭘로 보는건지.
    이건 재고의 여지가 없네요. 지금 님이 느끼는거 진지하게 대화해보고 님이 느끼는게 맞다면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듯요.

  • 40. 11
    '15.9.2 10:58 AM (165.132.xxx.19)

    헤어지실거죠? 애 낳으면 얼마나 더 볶아댈지 눈에 선하네요. 식구는 늘어나지 돈은 더 들어가지 전문직 부인은 풀타임 잡 못 뛰지. 아주 방방 뛸것 같은데요?

  • 41. 이혼준비
    '15.9.2 10:59 AM (58.224.xxx.11)

    이제까지 했던거 십분의일 로만
    하시고
    반응보세요

  • 42. 원글님
    '15.9.2 11:00 AM (180.228.xxx.26) - 삭제된댓글

    남편 떠올리면,,,,이유없이 행복하고 좋고 재밌고 이러기에도 신혼은 짧아요
    저희남편은 밤에 얘기하다가 제가 기침만해도 물떠다줘요
    퇴근하면 저 쫄쫄 쫓아다니면서 하루동안 있었던 일들 얘기해주고
    저라면 어떻게 했을지 제 의견을 궁금해해요 재밌기도 엄청 재미있어서
    웃다가 힘빠지기도 해요
    자다가도 저 이불덮은거 확인하고 제가 좋아하는건 다른사람 손도못대게하고 챙겨놨다가 저 줘요
    제가 비위가 약해서 쓰레기버리는거 화장실청소는 남편이해요
    가끔씩은 제 이름 두굴자만 쓰면서 카톡해요 그것만봐도 우리둘이 지금 연결돼 있구나 하는 느낌이들어요
    순간마다 날 정말사랑하는구나? 싶어요
    넌씨눈 같죠??? 그런데 이렇게 사랑하며 살기에도 세월이 짧아요
    빨리 한살이라도 어릴때 좋은사람 만나세요 ...

  • 43. ..
    '15.9.2 11:00 AM (222.100.xxx.190)

    에휴.. 왠만하면 임신은 하지마세요..
    남자 무쟈게 찌질하네요..

  • 44. ...
    '15.9.2 11:04 AM (220.118.xxx.68)

    애 가지고 낳고 하면 옆에서 잘 도와줘도 육아는 온전히 엄마 몫이에요 돈 벌러 아기 떼어놓고 나가는거 진짜 힘들어요 그 남자 사랑해서 결혼한게 아니네요 아기 낳고 살고 싶으면 헤어지세요 그남자 폭력성도 보여요

  • 45. ddd
    '15.9.2 11:05 AM (122.36.xxx.29)

    남편의 단점은 몸이 약하고 혈압약도 먹고 ㅂㄱ도 잘 안 되고 굉장히 돈에 집착합니다.

    여자에게 바라는 게 많아요. 잔소리가 많고 예민하고요.

    -------------------------------------
    으악.....................................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 46. ...
    '15.9.2 11:05 AM (72.76.xxx.149)

    얼른 헤어지고 다른 분 만나면 아이는 가질 수도 있어요

  • 47. 버려요
    '15.9.2 11:06 AM (220.76.xxx.227)

    결혼생활에 부부관계에서 남자가 발기가안되면 어떻게살아요 그남자는 뻔뻔도 하네요
    병신이어디서 결혼한다고 달려들어 그리고 잔소리까지 잔소리안해도 남자구실도 재대로 못하는남자는
    아무대도 쓸일이 없어요 부부가 성관계도 아주중요해요 나라면 당장 이혼합니다
    남자허약한남자는 평생골치썩여요 여자덕에 살려고한 등신이구만요 발기안되는남자가 남자인가요

  • 48. ..
    '15.9.2 11:06 AM (121.140.xxx.79)

    두번 읽으니 더 화나네요
    집에서 밥하나 하는게 다네??
    나가서 돈벌고 도우미 쓰라니..
    이런소리가 몸 약하든 임신을 준비중이든
    전문직한텐 선택이 아닌 필수인가봐요
    솔직히 40대 남성인 본인 월급도 박봉이면서
    와이프가 이리저리 나갈돈 처리하고 생활비로 내놓는 100만원을
    왜이리 하찮게 여기나요?막말하고!
    아오 글만 읽어도 화나네요!

  • 49. ..
    '15.9.2 11:07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다시봐도 남편 교활하고 비열한 사람이네요..

  • 50. ㅇㅇ
    '15.9.2 11:07 AM (211.36.xxx.222)

    신중하게 생각하시라고 하고 싶지만...초반에 직장 그만두려고 했던 것부터 시작해서 원글님 얘기를 주욱들으니 같이 살기 힘들실 것 같습니다. 돈욕심이 기반에 깔려있는 사람이라 님이 원하는 대로 돈을 내어놓지 않으면 평생 저럴 것 같아요.

    그리고 아기도 가지고 싶어하시니 그냥 새출발하시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대충 맥락을 보니 능력있으신 것 같은데 뒤돌아보지말고 새출발하세요.

    나한테 이익될 것 같으면 감언이설로 사람꾀는 건 당연한 겁니다. 거기에 현혹되지 말고 상황이 안 좋을때 님에게 하는 행동을 잘 보세요. 배려가 있나 없나는 그럴 때 판단하는 겁니다.

  • 51. 아이까지
    '15.9.2 11:0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낳으면 아이랑 세트로 식충이 취급할 남자네요.

  • 52. 그럼 나 같은
    '15.9.2 11:11 AM (122.34.xxx.74) - 삭제된댓글

    그럼 나 같은 전업 40대는 어쩌라고요.
    돈도 못 벌지만, 청소및 정리도 잘 못하고, 음식도 잘 못하고,
    주방 정리도 내가봐도 진짜 못하고, 냉장고 정리도 못해요.
    새삼 남편에게 고마워지네요.
    남편이 가끔 어쩔땐 한마디 하네요. ㅇ여사 근무태만 아니야? 라고요.

    저도 한번 발동걸리면 깨끗하게 하는데요. 문제는 그 청결유지 상태가 오래가지 못한다는게 문제예요.
    매일 정리하는건 정말 못하겠어요.
    초등 남매 녀석들이 온집안을 놀이공원 테마파크 수준으로 어질러서놔서요.

    제 상태에 대해서 저도 반성을 많이 합니다만
    원글님 남편분은 진짜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러다 애 낳아서 육아중에 돈 못벌어오면 또 트집잡아 구박할것 같아요.
    애 없는 지금이 오히려 힌트 아닐까 싶습니다.

  • 53. ......
    '15.9.2 11:12 AM (175.117.xxx.199)

    아기 까지 있으면
    정말 집 난장판 되는거 시간문제구요.
    원글님 수입 0원되는것도 금방이에요.
    육아가 사람을 엄청 나게 지치게합니다.
    산후조리기간 긴 사람들도 육아 힘들어
    빨리 직장 복귀하는 사람들이 있을만큼요.

    남편 제대로 하는게 뭔가요?
    소리지르고, 성질부리는건 top네요.
    성적능력도 부족해,
    배려심 부족해,
    경제력도 별로야...
    도데체 뭐가 부족해서
    참고 살아야만 하는겁니까?

  • 54. ...
    '15.9.2 11:14 AM (175.125.xxx.63)

    개새ㄲ인걸 원글님만 모르시네요...

  • 55. 6769
    '15.9.2 11:15 AM (58.235.xxx.47)

    아무리 늦은 결혼이었다 해도
    가장 중요한건 사랑입니다~

    기분좋을때 속삭이는 말이나 행동이 아닌
    님이 힘들때 어떻게 해주는지가
    사랑의 척도 입니다~

    돈 못벌고 심지어 그사람. 때문에 경제적 육체적으로
    힘들어 진다 해도 기꺼이 감수하는게 사랑인데~
    님 남편은 님에대한 사랑은 전혀없어 보이네요
    그렇다고 참고살만큼 남편분 조건도 별로고요

    나이 많다고 억지로 살지 마시고
    잘 선택 하세요
    사랑받지도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의지 되는것도
    아닌데 남들 다 한다고 꼭 결혼해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한번뿐인 인생입니다~

  • 56. .....
    '15.9.2 11:19 AM (1.235.xxx.96)

    모든 상태를 나를 중심에 놓고 생각하세요.
    살살거리고(자기 기분 괜찮으면 살살거릴 걸요)
    이기적이고(평생 아내 자식보다 자기가 우선입니다)
    ㅂㄱ안되니 님은 평생 불행합니다. 중요해요

    제목에 님의 마음이 나타나있는데 ...
    남부터 생각하는 굉장히 여린 분(이거 안좋은거임)입니다. 원글님은요

  • 57. minss007
    '15.9.2 11:20 AM (223.63.xxx.184)

    제 언니, 동생이라면 헤어지라고 하겠어요
    배려없는 사람은 답 없습니다

  • 58.
    '15.9.2 11:21 AM (211.206.xxx.113)

    아무리 나이가 있어서 한 결혼이라도
    저런 취급당하면서는 못살죠‥
    혼자 벌어 쓰고 사는게 백배 나을듯‥
    40대 미혼인 제 친구도 얼마나 즐겁게 사는데요 ㅠ

  • 59. =.=
    '15.9.2 11:22 AM (115.161.xxx.239)


    남편놈 쩐다.
    막말에다 수전노에다 찌질한 인성까지...
    도무지 뭘 보고 결혼하진건지...
    ㅡ,,ㅜ
    애는 만들지 마세요.
    제발 저런 사람이 애아빠되면 애는 무슨 죄...

  • 60. 돈을 떠나서
    '15.9.2 11:23 AM (59.14.xxx.134) - 삭제된댓글

    '남편의 단점은 몸이 약하고 혈압약도 먹고 ㅂㄱ도 잘 안 되고 굉장히 돈에 집착합니다.

    여자에게 바라는 게 많아요. 잔소리가 많고 예민하고요'

    꼭 황혼 이혼하고 싶은 늙은 영감탱이 모습이네요..
    무슨 재미로 가정을 꾸미고 사실런지...
    이런 사람 절대 이혼은 안해줄거에요. 울고 불고 무릎까지 꿇고 매달릴걸요.
    여자가 기세게 가정생활 리드하면서 가르키며 살아야겠죠.

  • 61. 흠..
    '15.9.2 11:24 AM (118.42.xxx.87)

    남편분은 돈이 아니라 집 청소를 원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원글님은 자꾸 돈 때문이라고 말하고.. 원글님 돈으로 인해 상처받은 일이 있으신건 아닌지.. 싶어요. 글로만 봐서는 원글님은 모든일의 원인은 다 돈때문이라고 받아들이실거 같은데요. 이런문제는 이혼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보도록 노력해보세요. 집안일 안해보셨으니.. 못하고 서투른건 당연하거에요. 남편이 돈에 환장한 사람 같지는 않고.. 강박증 완벽주의 성향이 있네요. 그런사람들이 성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잘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이 원인인거죠. 그런건 심리심료를 받으면 서서히 좋아질거에요. 서로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거 같네요.

  • 62. ..
    '15.9.2 11:30 AM (66.249.xxx.238)

    아기 생기기 전에 진지하게 생각 해보세요.
    끝까지 안고 갈 수 있으면 견디면서 같이 사시구요.
    전 님이 너무 아깝고 딱해요.
    아쉬울게 없는데 왜 마음 고생 하시나요..

  • 63. 같이살아
    '15.9.2 11:31 AM (211.210.xxx.30)

    좋은 점이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

  • 64. ,,
    '15.9.2 11:35 AM (175.197.xxx.204)

    이혼하세요.
    욕나오네요.
    자기는 돈도 못벌면서
    언감생심 여자가 300~500 벌어오길 바라다니..
    정말 결혼 잘해야 할것 같아요.
    이런 결혼 하느니 혼자 살던가..

  • 65. 잘못된 만남
    '15.9.2 11:35 AM (116.40.xxx.2)

    ...

    두 사람으로 끝내세요.
    애꿏은 아기는 무슨.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때가 기회인 거예요. 더 계속하지 마세요.

  • 66. 원글
    '15.9.2 11:35 AM (118.218.xxx.91)

    돈을 떠나서 님, 잘 아시네요. 전에도 이혼하자니까 울고 불고 매달렸어요.
    흠... 님 말씀도 맞아요. 집 청소가 원인이긴 한데, 집 청소 하나만 지적하면 제가 넘어갔을 텐데
    꼭 토를 답니다. 이런 식으로 집안일 할 꺼 같으면 매일 나가서 돈 벌라고.
    임신 준비하는 아내에게 할 소린 아니라고 생각돼요.
    어제도 그랬어요. 임신하면 그 때 그만두면 되지 않냐고. 임신하기 직전까지 일해서 돈벌라는 소리죠.
    자기 말로는 자기월급이 적어서 맞벌이가 필수라고 하는데, 아무리 40대 임신을 몰라도 그렇지
    돈에 집착하는 거 맞아요.

  • 67. 원글
    '15.9.2 11:37 AM (118.218.xxx.91)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또 눈물이 났네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자동차도 안 사고 있습니다.나이 40에.....
    서울 집값 비싸다고...

  • 68. 부부 둘다 별로
    '15.9.2 11:37 AM (119.252.xxx.210) - 삭제된댓글

    나이 많고 정리정돈 못하고 상황파악 못하는 엄마와 돈에 환장하고 찌질한 아빠 사이에서 태어날 아기는 뭔 죄;;;;

  • 69. ...
    '15.9.2 11:38 AM (203.237.xxx.73)

    여기 댓글 다~~~ 보여주고, 정신 번쩍 못차리면,,갈라서세요.
    아기요?
    계속 아기 이야기를 하시는거 봐서,,임신에 대한 얼핏 희망을 가지시는것 같네요.
    절대, 않되요. 아이가 태어나면 좋아질거라고 절대 희망갖지 마세요..
    불행한 결혼생활에 그나마 비상구마저 차단하지 마세요.
    사람이 변하기도 힘든데,,변하려고 노력하고, 정말,,변화하면 아기 가지세요.
    지금 아기 생기면 정말 님도 아기도 너무 불쌍해요.
    아기는 태어나는게 다가 아니에요. 그 이후, 20년 이상 부모로써, 수많은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거기에 99% 앞장서야하는 사람이 남편이에요.
    절대, 임신하지마세요..남편이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는요.
    지금은 40대 여성 1명이 불행하죠?
    아기 낳으시면, 1명 더 추가되고,,원인제공자까지 합쳐서 3명이 불행합니다.

  • 70. 씁쓸
    '15.9.2 11:42 AM (171.248.xxx.4)

    남편과 앉아서 그동안의 님이 속상했던거 다 담담히
    말한후에 한동안 어떻게 달라지나 한번만 기회를 주시라고 조언하고 싶은데, 그런데 말입니다..신혼인데 벌써부터 ㅂㄱ 안된다는건 그건 정말...;;;;;

  • 71. ㅎㅅ
    '15.9.2 11:44 AM (1.238.xxx.85)

    절대로 아기갖지 마세요.
    싸움이 더 일어나면 일어났지
    절대 남편이 바뀔것 같지않아요.
    신중하세요.

  • 72. ...
    '15.9.2 11:48 AM (124.5.xxx.67) - 삭제된댓글

    님 꼭 여기 충고들 새겨들으세요

    둘이어서 행복하려고 결혼하는건데
    그럴 것 같지 않으니, 이혼을 권하는 겁니다
    님은 능력도 있는데, 뭐가 아쉬워서
    저런 뭐같은 남자랑 평생 엮여 살아야 하나요?

  • 73. 김흥임
    '15.9.2 11:50 AM (175.253.xxx.71) - 삭제된댓글

    제가 사별후 참많은사람 만나본봐
    남녀관계장점 유효기간이 5년정도더라구요
    좋은사람도 모든게 좋진않더란거죠

    물론 내자신도 그럴거라생각하구요

    결국 참고양보하며 유지할것이냐
    아니냐 선택이남는거죠

    물론 전 결혼아닌 연인관계였으니
    정리를 택하기가쉬웠구요

  • 74. ...
    '15.9.2 11:54 AM (58.146.xxx.249)

    님도 그나이에 살림도 못하고
    전문직인데 남편이 기대한만큼 돈도 못벌면
    매력이 없죠.

    남편도 그나이에 돈도 못벌고 ㅂㄱ도안되고...

    사실 저도 돈못벌고 애만 키우고있는 전문직면허소지자인데...
    갈수록 나의 큰 스펙이 돈못버는순간
    예쁘고 어린 전업주부보다 나을게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도 스펙포기했으면 그런여자만났을것같아서.

    님도 자기방어는 그만하시고.
    다만 님남편은 멋지고 좋은 남자는 아니네요.

    저도 그 결혼이 사회적체면유지와
    립서비스외에 딴거 좋은점은 있나 잘 생각해보시고
    좋은결론 내시길 바래요.

  • 75. ...
    '15.9.2 11:59 AM (110.70.xxx.228)

    뜬금없지만 혼수나 집장만은 부담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결혼준비할때 서로 경제관념이나 몰랏던 성격같은게 좀 드러나잖아요. 그땐 문제없이 조율이 되신건지..

  • 76. 세상에..
    '15.9.2 12:01 PM (122.203.xxx.66)

    님.. 이혼하세요 ㅠㅠ
    나이 40이라고 하셨죠..?
    아니 나이 40이면 앞으로 좋은사람만 만나서 행복하게 살기에도 부족한 시간인것 같은데..
    아님 아이 절대 갖지 마시길..
    더 불행해질 겁니다.
    남편분이.. 님 머리꼭대기에 있네요.. 님이 자기와 못헤어질걸 알고 더 악랄하게 구는듯..
    아니 와이프한테 나가서 돈벌어오라고 윽박지르는게 할짓입니까 ?
    세게 나가세요 .
    그런식으로 한번만 더하면 이혼하겠다는 각서도 받으시구요.
    버릇 고쳐놓던지 헤어지던지
    방법은 두가지 뿐

  • 77. 미용사
    '15.9.2 12:03 PM (219.250.xxx.197) - 삭제된댓글

    미용사이신듯.
    남편분 나쁘네요.

  • 78. 아이는
    '15.9.2 12:09 PM (182.224.xxx.25)

    일단 좀 생각해보시구요..
    신중히 생각하세요..
    여기 댓글처럼 쉽게 이혼하고 백마탄 왕자나타나 애 셋 낳고 잘사는 스토리는 현실에 많진 않아요.
    잘 모르고 멀리서보면 다 잘사는걸로 보입니다.
    남편분 찌질하신거 맞구요.
    허나 파트에 집안일 잘 안되는 원글님도 순탄한 결혼생활 힘들어요. 나이 40넘은 여자를 모든걸 사랑으로 감싸줄 백마탄 왕자님 현실엔 거의 없습니다.
    그런 성격의 남성분은 또 대충넘어가자라는 무딘성격이라
    반대로 원글님이 딥답할수 있어요.
    일장일단이 있는거겠죠.
    나이때문에 애가 급하시지만 그 상태로 애 낳으면 문제가 더 심각해집니다. 애 없는 신혼살림도 버벅대시는데 애 생기면 할일이 몇배에 정신적 고갈이 바닥을 쳐요.
    보아하니 일머리 없으신편인듯한데 서로의 갈등이 극에 달할거예요.
    대안은 남편말씀대로 매일근무에 임신,출산 휴직후 복귀를 선택하시고, 풀 도우미를 쓰는 방법과
    이혼하시고, 혼자 살 마음 먹으시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인듯 합니다.
    대부분 남자들이 살림잘하고, 육아 잘하는 여자 원해요.
    그게 안될시 남자와 상응하는 벌이 원하죠.
    님은 지금 20대가 아니잖아요. 순수연애이기도 힘든나이고..
    냉정히 현실을 받아들이셔야할 것 같아요.

  • 79. ..
    '15.9.2 12:17 PM (222.234.xxx.140)

    같이 살면 계속 불행하고 힘들면 이혼이 맞는건데
    님 남편은 기본성향이 남 배려할줄모르고 자기 중심적이네요
    피임잘하시고 님 솔직한 심정을 말해보세요 그러면 그사람도 솔직한 마음을 말할건데
    그렇게 노력해도 안바뀌면 이혼 생각해보세요
    그런데 주변에 저런 남편들 은근 많아요
    친구들 보니 애도 있고 막장은 아니니 참고 사는데 정신적으로 조금이라도 의지가 안되는
    사람이니 힘들어해요..

  • 80. 애효
    '15.9.2 12:27 PM (121.172.xxx.225) - 삭제된댓글

    정리정돈 못하는 사람치고 머리 좋은 사람 못 봤는데
    거기다 애까지 생기면 완전 난장판이 될 듯

  • 81. 오오오
    '15.9.2 12:30 PM (1.246.xxx.162)

    저말이 담아뒀던말,평소 불만,속에 있는 말들이 싸우면 나오는거 같은데 결론은 나가서 돈벌어라,,이거네요
    단호하게 얘기하시고 한번더 이런말이 나오면 나는 더 못산다 하세요 애생기기전에
    애생기면 정말 수입은 더 줄어들텐데 눈치보여 어찌 살겠어요
    집안일 같이 하는거에요 맘에 안들면 자기가 맘에들게 정리정돈하지 왜 돈얘기하며 소릴질러요,,

  • 82. 숨막히네요
    '15.9.2 12:44 PM (59.7.xxx.240)

    아니 뭔 남자가 저리 무섭게 야단치듯이 한대요...
    님이 무슨 종도 아니고 맘에 안들면 자기가 좀 하면서 보여주든가....
    저렇게 사람잡는 스타일은 노노노

  • 83.
    '15.9.2 12:51 PM (14.47.xxx.81)

    애없으면 뭐가 문제인가요?
    전 바로 갈라서겠어요

  • 84. 음..
    '15.9.2 1:18 P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이혼하시고 혼자 사시는게 맞네요. 돈을 잘버는것도 아니고 집안 더럽게 치우지 못할 정도로 게으른데 어떤 남자가 좋아할까요?

  • 85. 음..
    '15.9.2 1:20 P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이혼하시고 혼자 사시는게 맞네요. 둘만 사는 집도 지저분 한데 아이는 어떻게 키우실려고요.
    집안 더럽게 게으른 여자 어떤 남자가 좋아할까요?

  • 86. .....
    '15.9.2 1:23 PM (203.251.xxx.124)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에 한달겨우 270벌면서...발기도 안돼고 혈압약먹고 잔소리 심하고 돈돈 거리고...
    진짜 이보다 더 최악의조건인 남편이 어디 있을까요?
    원글님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이혼하세요.
    글만 읽어도 진짜 정 떨어져요.

  • 87.
    '15.9.2 1:34 PM (39.7.xxx.95)

    그냥 조금 다른 말씀 드리자면, 저도 오랜 불임의 입장에서..
    지금 당장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고 있어서 몸이 힘든 것이 아니라면,
    임신만을 위해서 원래 하시던 일에서 줄이시는 건 사실 임신이라는 목표에 별 큰 도움은 안되는게 사실이란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 88. ...
    '15.9.2 1:47 PM (118.38.xxx.29)

    >>평소에 배려하는 척 말은 잘 해요. 애정표현도 잘 하고요.
    >>하지만 근본이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데다 돈밖에 모르니 정 떨어져요.

  • 89. 무엇보다
    '15.9.2 2:00 PM (175.223.xxx.223)

    ㅂ ㄱ 도 안되고 혈압약 먹는다에서 답나오네요

  • 90. 경험자
    '15.9.2 2:17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저 수입에 2400모았다니 대단히 알뜰하시네요.
    둘이 합쳐 7~8천 돼도 아이낳고 전세 오르면
    그마저도 못 모으는 경우 많아요.
    신혼때 제가 더 못벌었는데 남편이 저런 식은 아니였지만
    몇마디 했는데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어요.
    지금은 역전돼서 제가 더 많이 버니 제 앞에서 찍소리도
    못하지만 그 이후 달리 보여 정이 안가네요.
    남편도 성기능장애 있고요. 덕분에(?)리스 부부고요.
    님 남편처럼 립서비스만 잘합니다.
    리스 문제도 말 뿐이지 전혀 노력 안합니다.
    이혼 얘기도 수십번 나왔어요.
    애 때문에 참고 있어요. 어느정도 크면 이혼하려고요.
    저처럼 벽돌 하나 가슴에 얹은 것처럼 버틸 생각없다면
    애 낳지 마세요. 후회의 지름길입니다.

  • 91. ...
    '15.9.2 2:18 PM (121.144.xxx.98) - 삭제된댓글

    딴건모르겠고. 혈압약이 원래 발기가좀안된다고하더라고요
    약사시라면 잘아실테지만
    그나이에 몸상태가 그정도라면 앞으로 더나빠지고 좋아질경우 매우 희박합니다
    그나마정서적으로 서로 위로하면서 살아가는게 부부인데
    그나마도없으면 우울할것같아요

  • 92. 남편
    '15.9.2 2:23 PM (1.238.xxx.26)

    남편 넘 싫으네요 저런 사람하고 어찌 백세동안 살수 있을까요
    아기 가지게 되면 더 심해집니다
    평생 스트레스 받지 말고 님 행복을 찾아 떠나세요 보니깐 전문직이니 능력도 있으시겠다 뭐가 두렵겠습니까..

  • 93.
    '15.9.2 2:24 PM (223.62.xxx.18)

    제가 뭐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전 곧 40인데 결혼 안 하는 걸로 쭉 밀고살아야겠어요 그리고 왠만함 이혼하세요 살면서 좋은 거 많이 못 보실 듯 하네요

  • 94. 그정도면....
    '15.9.2 2:26 PM (210.181.xxx.131)

    신혼부부 아니라,
    구혼 부부라도 이혼충분조건입니다.
    여자들요....
    아이 없으면,
    맘 편하게 이혼할 사람들 한,둘 아니예요.
    아이가 선택해서 태어나는것도 아닌데,
    별로 행복해보이지 않는...그저그런 님 부부한테,아이가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또 다른 한사람의 엄청난 불행을 만들수도 있어요.
    걍 이혼하면,둘다 그닥 불행할것 같지않아요.
    이혼 하든,않하든...임신은 좀....

  • 95. 남편분은
    '15.9.2 2:31 PM (61.82.xxx.136)

    님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걸 얻기위한 방편이네요 -댓글들 안읽고 적어요
    입에 발린 사탕발림에 우유부단하게 있지 마시고 단호하게 대처하시고 생각하세요

    지금 애기가 문제가 아닌걸로 보입니다 ㅠㅠ

  • 96. ....
    '15.9.2 2:34 PM (175.195.xxx.110) - 삭제된댓글

    결혼하기 전에 미리 아셨으면 좋았을텐데 그런데 사랑해서 결혼한 것 맞나요???
    신혼부부면 그래도 깨볶을 시기인데 저 정도면 진짜 아이라도 낳으면 육아에 전혀 도움 안될 것 같아요..ㅜㅜ
    남편 분 정말 무섭네요....관계 개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심사숙고하셔서 인생 멀리 보세요...100세시대라고 하잖아요...글쓴이 님도 충분히 사랑받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 97. 지젤
    '15.9.2 2:51 PM (220.118.xxx.68)

    그런 부부 아는데요. 심리치료 정신과 치료 받아도 그때뿐 안고쳐져요. 강박증 완벽주의 성향의 배우자와 사는 사람들 피말라요. 일종의 학대예요 피폐해지기전에 헤어지세요. 자식이 없으니 그정도니 자식 태어나면 더 본성 보이는 남자들이 태반이에요.

  • 98. 구름
    '15.9.2 2:53 PM (118.217.xxx.176)

    정말 이건 아닌 거 같아요...
    부부사이는 왠만하면 이혼하라는 말이 안 나오는데..
    님 남편 너무 이기적이고 배려심이 눈꼽만큼도 없어요.

  • 99. ...
    '15.9.2 2:56 PM (211.252.xxx.11)

    제 친구 42에 8살 연하남하고 결혼하고 43에 첫애 낳았어요 젊은 남자도 수두룩 백백합니다.
    ㅂㄱ도 안되는 늙은남자하고 살지말고 님 위해주고 백년해로할 정신의 동반자를 찾으세요
    님이 아내가 아니라 은행에 금전지급기 ATM으로 보이나 봅니다

  • 100. 님남편은
    '15.9.2 2:58 PM (211.195.xxx.121)

    마음속에 불만이 가득 차있는사람같어요 전문직이라 돈걱정은 안하고살겠지 했는데 백만원이라니 본인 기대치가 컸던거죠

  • 101. 돈돈돈
    '15.9.2 2:59 PM (14.52.xxx.196)

    돈을 밝히면서 계산은 느린게 문제네요.
    본인 수입은 저거밖에 안되면서 저렇게 행동하는 것이 문제네요.

  • 102. ...
    '15.9.2 3:00 PM (211.252.xxx.11)

    저는 전문직도 아니고 정년보장된 직장다닙니다만 세후 350은 되는데 님남편은 돈도 못벌고 ㅂㄱ도
    안되고 혈압약먹구 50대 넘으면 골골대다가 님한테 얹혀 살고 님이 가장노릇해야 되겄네여

    저희부모님 당뇨와 고혈압 10년째 약복용하시다 작년과 올해초 신부전 와서 잘못하면 투석할뻔 했어요

    제 직장에 10년전에 30후반에 20후반 처녀와 결혼하셨던 분 작년에 신장투석하시다 돌아가셨는데
    지병있었고(혈압이나 심장쪽인듯) 지금 부인이 37에 아이가 14살밖에 안되었어요

    어제 포털뉴스로 올라왔어요 고혈압, 당뇨병과 신부전증의 상관관계...님도 걱정되네요

  • 103.
    '15.9.2 3:01 PM (121.138.xxx.250)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질문 있어요.

    두 분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소개팅인가요? 선인가요? 아니면 평소 알고 있다가 사귀게 되었나요?
    그리고 얼마나 사귀다 결혼하셨나요?

    연애할 때는 남자분의 어떤 점에 끌리셨고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나요?

  • 104. ..
    '15.9.2 3:03 PM (182.212.xxx.23) - 삭제된댓글

    도대체 왜 같이 사시나요?
    애 낳으면 지옥문 열려요.
    지금 이러면 애 낳고 나선 진짜 이혼합니다.
    애 없을 때 갈라서세요.

  • 105. 헤어지세요.
    '15.9.2 3:04 PM (175.194.xxx.13) - 삭제된댓글

    님이 전문직이라는거 하나 믿고
    40대 여자라도 수입이라도 좋겠지싶어 결혼했더니
    프리랜서나 파트타임이라니.. 버는 돈은 뻔한거고..

    남편도 체력이 약해서 그게 안된다고 하고
    님도 체력이 약해서 일을 많이 할수가 없다고 하니

    이쯤에서 서로 각자 생존하는게 현명해 보이네요.

  • 106. ...
    '15.9.2 3:05 PM (199.115.xxx.229)

    남편이 능력도 없는 주제에 살림 잘하고 어리고 능력도 있는 여자를 원하는 것 같아요.
    주제파악 하라고 하세요.

    근데 생활비 백만원 남는다면 버는 돈이 전문직이라기에는 넘 작은 것 같아요. 남편이 수입 작은데 아내까지 저 정도 벌면 아이 키우기 힘들지 않나요? 제 친구들도 40에 결혼한 애들 많은데 힘든 일(치과의사, 마케팅 디렉터, 통역사) 해가면서 아이 둘씩 낳고 일 그대로 하고 살아요. 약사 아니라도 하루종일 뛰어다니고 서서 일하는 직업 많아요.

    이혼하시든 그냥 사시든 체력 보강하셔야 할 것 같아요. 페이도 좀 더 센 곳으로 옮기시고.

  • 107. ㄴㄷ
    '15.9.2 3:06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헤어지고 싶으시겠어요 근데 조금더 노력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어떨까요 제가 전에 남편한테 몹시 실망해서 이혼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요 우연히 부부상담사이트 들어가서 수~!많은 부부들이 이혼하지 않기 위해 상담도 받고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고 마음을 고쳐먹게 되었어요 할 수 있는 노력이 남았다면 다 해보고 헤어지자 .. 진지한 대화나 상담 뭐든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도 아니라면 그때 결정하면 되죠

  • 108. 아기
    '15.9.2 3:07 PM (117.123.xxx.112)

    다른거 떠나서 둘만살때랑 애낳고 살때랑 집 풍경은 전혀틀려요
    저는 애가 넷인데
    애낳기전엔 모델하우스처럼 살다가 지금은 폭탄맞은집인데요
    그래도 애없을땐 청소안한다살림안한다 싸운적한번도 없거든요
    원글은 애없는데도 집정리안된다는것과 남편이 화낸다면
    애낳고는 지금의 열배는 싸울텐데

  • 109. 무지개1
    '15.9.2 3:07 PM (211.181.xxx.57)

    헤어지면 정말 행복하게 사실 수 있을 거 같은데. 대체 왜 ㅠㅠ

  • 110. 자식은
    '15.9.2 3:10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서로 좋아하는 남녀끼리 낳으세요.
    서로 증오하는 남녀가 왜 자식을 세상에 내어놓으려는지 이기적입니다.
    정식적으로는 불행 예약한 환경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식욕구를 극복하지 못하겠으면 외적인 조건이라도 갖춰줘야죠. 근데 남자는 건강유전자가 열등하고 경제적으로 자식과 나누기에는 부족한 형편. 여자는 본인이 인정하듯 지저분하고 무질서한 집안 살림. 애는 뭔 죄로...

  • 111. 소피아
    '15.9.2 3:17 PM (118.40.xxx.170) - 삭제된댓글

    천성은 절대 바뀌지않는다. 남편 분은 결혼-이 뭔지 모르는 사람임.

    한 가지- 글 작성자에게 질문이 있음.


    그럼-님이 돈 많이 벌면 님 돈이 다-남편 것이 되나?

    남편 생활수준이 계층상승-이 되나? 정말 개 어이없음.

    이 부분도 작성자가 생각해보셔야 할 듯.

  • 112. 지금은
    '15.9.2 3:18 PM (116.127.xxx.116)

    아기 갖는 게 잘하는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저라면 일단 남편에게 너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오면 나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한다, 헤어질 결심까지 하고
    있다, 선언을 하고 지켜보다가 남편이 변화의 기미가 없다면 뒤돌아 보지 않고 정리합니다.
    늦게 한 결혼이면 모든 걸 좀 더 심사숙고해야 하는 건데 너무 경솔하셨네요. 지금은 아기 갖는 게 문제가
    아니에요. 전문직에 본인 한몸 건사할 힘도 충분한 분이 무서울 게 뭐 있어요. 미련 갖지 마시고 남편이랑
    불만 꺼내 놓고 진지하게 대화를 해 보시다 해결점이 안 보이면 깨끗하게 정리하시길..

  • 113. 약사? 미용사?
    '15.9.2 3:18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약사세요? 미용사 세요?

    왠지 미용사 같아요...직업이 어떻게 되세요?

  • 114. ...
    '15.9.2 3:18 PM (203.255.xxx.108)

    아이 없다면, 저랑 나이 비슷하신데, 이혼하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아마 아이 육아때문에 돈 안벌게 되면 더 심한 마음의 상처내는 소리를 해댈거예요.

    신혼에 이런 사람과 어떻게 20-30년을 해로하겠나요.

  • 115. 소피아
    '15.9.2 3:20 PM (118.40.xxx.170) - 삭제된댓글

    천성은 절대 바뀌지않는다. 남편 분은 결혼-이 뭔지 모르는 사람임.

    * 님이 돈을 적게 벌면 그것이 남편에게 짜증이 되어야하는 것이 결혼-인가?


    한 가지- 글 작성자에게 질문이 있음.



    그럼-님이 돈 많이 벌면 님 돈이 다-남편 것이 되나?

    남편 생활수준이 계층상승-이 되나? 정말 어이없음.

    님이 돈을 많이 벌건 적게 벌건 그것이 남편에게 짜증이 되어야하는 것이 결혼-인가?

    이 부분도 작성자가 생각해보셔야 할 듯.

  • 116. 오잉?
    '15.9.2 3:20 PM (199.115.xxx.229)

    미용사인데 전문직이라 하신 거예요??? 하긴 약사가 다 제하고 나면 100만원이라니 좀 의아하긴 했는데...
    미용사가 무슨 전문직인가요?

  • 117. 소피아
    '15.9.2 3:20 PM (118.40.xxx.170) - 삭제된댓글

    천성은 절대 바뀌지않는다. 남편 분은 결혼-이 뭔지 모르는 사람임.

    * 님이 돈을 적게 벌면 그것이 남편에게 짜증이 되어야하는 것이 결혼-인가?


    한 가지- 글 작성자에게 질문이 있음.



    그럼-님이 돈 많이 벌면 님 돈이 다-남편 것이 되나?

    남편 생활수준이 계층상승-이 되나? 정말 어이없음.

    이 부분도 작성자가 생각해보셔야 할 듯.

  • 118. 소피아
    '15.9.2 3:21 PM (118.40.xxx.170) - 삭제된댓글

    천성은 절대 바뀌지않는다. 남편 분은 결혼-이 뭔지 모르는 사람임.

    * 님이 돈을 적게 벌면 그것이 남편에게 짜증이 되어야하는 것이 결혼-인가?


    한 가지- 글 작성자에게 질문이 있음.


    그럼-님이 돈 많이 벌면 님 돈이 다-남편 것이 되나?

    남편 생활수준이 계층상승-이 되나? 정말 어이없음.

    이 부분도 작성자가 생각해보셔야 할 듯.

  • 119. 소피아
    '15.9.2 3:23 PM (118.40.xxx.170) - 삭제된댓글

    천성은 절대 바뀌지않는다. 남편 분은 결혼-이 뭔지 모르는 사람임.

    * 님이 돈을 적게 벌면 그것이 남편에게 짜증이 되어야하는 것이 결혼-인가?


    한 가지- 글 작성자에게 질문이 있음.

    남편 생활수준이 계층상승-이 되나? 정말 어이없음.

    이 부분도 작성자가 생각해보셔야 할 듯.

  • 120. 소피아
    '15.9.2 3:24 PM (118.40.xxx.170) - 삭제된댓글

    천성은 절대 바뀌지않는다. 남편 분은 결혼-이 뭔지 모르는 사람임.

    * 님이 돈을 적게 벌면 그것이 남편에게 짜증이 되어야하는 것이 결혼-인가?


    한 가지- 글 작성자에게 질문이 있음.


    이 부분도 작성자가 생각해보셔야 할 듯.

  • 121. 소피아
    '15.9.2 3:26 PM (118.40.xxx.170) - 삭제된댓글

    천성은 절대 바뀌지않는다. 남편 분은 결혼-이 뭔지 모르는 사람임.

    * 님이 돈을 적게 벌면 그것이 남편에게 짜증이 되어야하는 것이 결혼-인가?


    반대로 남편이 돈을 적게 벌면 아내가 저 남편처럼 배우자를 구박해도 되는 것이

    결혼인가?

  • 122. ....남편
    '15.9.2 3:28 PM (175.223.xxx.10)

    님남편 개새x입니다 도망치세요

  • 123. 소피아
    '15.9.2 3:28 PM (118.40.xxx.170) - 삭제된댓글

    지가 능력없어서 여자에게 저 지라ㄹ-이라 그 말인가?


    *원글 작성자는 왜 저 남자와 결혼을 하셨을까?

    *더더구나 40 대에 겨우 저런 남자를 선택하셔다는 것이 황당함.

  • 124. 소피아
    '15.9.2 3:30 PM (118.40.xxx.170) - 삭제된댓글

    지가 능력없어서 여자에게 저 지라ㄹ-이라 그 말인가?


    *원글 작성자는 왜 저 남자와 결혼을 하셨을까?

    *더더구나 40 대에 겨우 저런 남자를 선택하셨다는 것이 황당함.

  • 125. ...
    '15.9.2 3:32 PM (39.118.xxx.228)

    ㅂㄱ 가 안된다는거만 봐도 전 이혼하구싶을거같네요
    그거 잘 안고쳐져요 결혼생활내내 부부관계 포기하구사실건가요?
    결혼생활에 성적인 부분 너무중요해요... 반드시 큰 문제가 됩니다

  • 126. 소피아
    '15.9.2 3:36 PM (118.40.xxx.170) - 삭제된댓글

    *원글 작성자는 왜 저 남자와 결혼을 하셨을까?

    *더더구나 40 대에 겨우 저런 남자를 선택하셨다는 것이 황당함.


    50 대에 결혼하는 한이 있더라도 저런 놈과 결혼 하는 것이 아니다.

  • 127. 소피아
    '15.9.2 3:38 PM (118.40.xxx.170)

    *원글 작성자는 왜 저 남자와 결혼을 하셨을까?

    *더더구나 40 대에 겨우 저런 남자를 선택하셨다는 것이 황당함.


    50 대에 결혼하는 한이 있더라도 저런 놈과 결혼 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를 낳는다고? 자식에게도 저런 인간이 아버지 자격이 될 지 의문이다.

  • 128. 소피아
    '15.9.2 3:42 PM (118.40.xxx.170)

    40대는 이미 인생의 삼분의 이를 지나고 있다고 봐도 틀린 말이 아니다.

    행복해도 부족할 황혼을 저런 남자와 지옥처럼 보내려고 하나? 아이를 낳는다-?

    본인이 불행한 건 본인의 선택-이기라도 하지 아이는 무슨 죄로 저런 인간을 애비로 둬야 하나요?

  • 129. ᆢᆞᆢ ᆞ
    '15.9.2 3:42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

    남자에 대한건 댓글들에 많으니 생략하구요
    원글이는 아기만 생기면 모든게 만사오케이가 될걸로 아시나봐요
    아기생기면 집안일이 지금보다 몇배 힘들어지고 돈도 더 벌어야 한다는건 외면하고 계시네요

    그리고 약사면 주3회 일하는게 그렇게 고된노동인가요
    나머지 4일에 집안일좀 하시면 둘이 사는데 지져분할일 없을것 같은데요
    전 딸이라도 돼지우리처럼 살면 편들어주지 않을것 같아요

  • 130. .....
    '15.9.2 3:46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설령 안정된 직장이든 재산이든 잘생긴 놈이든
    사람의 인성과 가치관을 살펴서 결혼해야지 인간으로 함량미달인 전문직이나 재벌 2세나
    외적인 학벌 직업 이런거 모두에게 행복하고 상관없지요...
    부디 남자를 만날 때는 잘난 놈이든 못난 놈이든 사람을 먼저보셔야 불행한 이혼이 없지요~

  • 131. 원글님
    '15.9.2 3:50 PM (125.130.xxx.15)

    직업을 제대로 밝히세요
    약사도 아닌데 약사인척 묻어가네요
    약사들 그렇게 힘들게 살지않아요

  • 132. ...
    '15.9.2 3:5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그런남자 있지요.
    마인드가 딱 님남편이랑 같아요.
    결국 이혼했고 재혼하려고 오래 애썼는데
    그후로 재혼 못했어요.
    겉으로 보면 헛짓안하고, FM이고 직업도 멀쩡한데
    구두쇠고 돈돈 거리고 이기적이예요.
    요새 여자들이 영리해서
    일찌감치 눈치챈거겠죠.

  • 133. ...
    '15.9.2 3:55 PM (175.121.xxx.16)

    이혼하세요.
    님이 버려도 누가
    줏어가지도 않아요.

  • 134. ^^
    '15.9.2 3:58 PM (211.110.xxx.188)

    남녀관계는 아주 단순합니다 옛말에 마누라가 이쁘면 처갓집말뚝에도 절을한다고 단순한남자는 부인을 사랑하면 부인흉이 없는겁니다 왜 여자들이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경제력이없으면 취집했다 생각하고 다 참고 걍 인생죽이면서 살지만 능력있는 귀한 딸들이 남자가 뭐라고 이런상스러운 대접을받고사는건지 원글님 남편은 님을 조금도 사랑하지않네요 씁슬하게도

  • 135. 에구
    '15.9.2 4:06 PM (114.200.xxx.14)

    남편이 이해가 가요
    님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세상이 만만치 않으니까
    자신도 능력이 안되니까
    그렇게 표현 하는 것이겠지요
    자신도 약한 존재니까
    남자들 대부분 저래요
    물론 안 그런 사람도 있지만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본인의 능력을 키우세요
    사랑을 지키고 가정을 지킨다는게
    남자만의 몫은 아니잔아요

  • 136.
    '15.9.2 4:08 PM (112.121.xxx.166) - 삭제된댓글

    고민거리도 안됩니다. 혼자 편히 사세요.
    따뜻하고 행복하려고 하는 결혼인데 남자로서 발기도 안되고 성격도 안좋고 더 생각할 이유 있나요?

  • 137. ㄷㄴㄱ
    '15.9.2 4:12 PM (175.223.xxx.120)

    저도 다시 읽어보니 미용사 같아요

    직업이 약사면 그 비슷하게 돈 버는 남자 만나지않나요?

    선봐서 의사한테 시집 잘만가던데요

    애낳고는 파트로 일해도 몇백되구요

    약사는 아닐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138. 발기
    '15.9.2 4:20 PM (125.128.xxx.168)

    발기 안되는 남자와 대체 왜 결혼 유지 하나요?
    애 없을때 헤어지는게 나을듯해요

    원래 못나고 이기적인것들이 연애할땐 비굴하다가
    결혼후 본색 드러내요. 빠른 탈출이 시급해 보이네요 ㅜ

  • 139. ...
    '15.9.2 4:32 PM (223.62.xxx.117)

    원글 쓰신 분 직업이 미용사든 약사든 뭘 그리들 캐물으시나요?
    미용사면 무서워서 이혼 못하고 약사면 이혼하는 건가요?
    직업이 뭐든 간에 원글님은 그런 상황에 놓여 있고
    한달에 백만원 정도만 내놓을 수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겁니다.
    약사인 척 묻어가려고 한다는 댓글과 함께 저급한 호기심들 대단하네요.

  • 140. 인생선배로써
    '15.9.2 4:34 PM (175.223.xxx.232)

    이혼하세요. 애 없는걸 천만다행으로 아시고 정리하세요

    애데리고 경력단절된 아줌마들도 삽니다.

    능력도 있으신분이 왜이러고 사세요.

  • 141. ...
    '15.9.2 4:34 PM (220.94.xxx.214)

    몇몇 님들, 약사건 미용사건 그게 뭐 중요한가요?
    정말정말 찌질한 남자네요. 아기 낳고 일안하고 키우는 동안 사람취급도 못받겠네요. 헐~ . 아기 낳으면 백배는 힘들어집니다.

  • 142. ..
    '15.9.2 5:02 P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배려하는척만 하는거잖아요. 애정표현... 그것도 말로 하는거니 (물론 자기 기분좋을때하는거겠지요) 어려운것 없을거고 - - 제가봐도 남편되는 사람은 원글님에 대한 애정이 없는것같아요.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어떻게 저렇게 이기적일수있는지 모르겠네요 222

  • 143. ..
    '15.9.2 5:02 PM (222.234.xxx.140)

    원글 쓰신 분 직업이 미용사든 약사든 뭘 그리들 캐물으시나요?
    미용사면 무서워서 이혼 못하고 약사면 이혼하는 건가요?
    직업이 뭐든 간에 원글님은 그런 상황에 놓여 있고
    한달에 백만원 정도만 내놓을 수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겁니다.
    약사인 척 묻어가려고 한다는 댓글과 함께 저급한 호기심들 대단하네요 222222

  • 144. 예전만큼은
    '15.9.2 5:08 PM (183.98.xxx.230)

    성격이 일관성 없고 극과 극을 왔다갔다 하는 건 절대 안고쳐져요.
    돈돈 하는것도 마찬가지구요.
    결혼하면 서로 맞춰가며 살아야 한다지만 기본적으로 안맞고 배우자를 심적으로 고통스럽게 할 정도로
    고약한 면이 있는 남자라면 지금 헤어지는 게 나은 것 같아요.
    다행히 원글님께서는 생계 유지할 경제력도 가지고 계시구요.
    아이 낳기 전에 헤어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에게 고통을 주는 아빠가 될 수도 있어요)

  • 145. 예전만큼은
    '15.9.2 5:10 PM (183.98.xxx.230)

    그리고 몇몇님들 여기서 약사인지 미용사인지가 중요하나요?
    중요한 건 원글님이 경제력을 갖추고 있다는 거잖아요.
    잘나가는 미용사는 약사보다 훨씬 많이 벌수도 있을테구요.

  • 146. 솔직히
    '15.9.2 5:14 PM (175.223.xxx.247)

    미용사를 전문직이라 하진 않죠. 약사였으면 저런 남자 만날 일도, 그렇게 수입이 작을 리도 없고.

  • 147.
    '15.9.2 5:41 PM (110.8.xxx.66)

    쓰거든 떫지나 말든가

    남편분 다 하시네요~

    돈이나 잘벌어오면서 잔소리하면 참지요
    돈이나 잘벌어오면서 ㅂㄱ 안돼면 참지요

    이건 ㅠ

  • 148. ..
    '15.9.2 5:58 PM (210.178.xxx.216) - 삭제된댓글

    남자가 찌질한 점엔 동의하지만 치우는 사람 따로 있고 어지르는 사람 따로 있을때 치우는 사람이 받는 스트레스는 어마어마해요. 같이 사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혼자 사실 적 막 어지르고 치우지 않는 습관은 서서히 교정하시는 것이 좋을거 같아요.

  • 149. ..
    '15.9.2 6:03 PM (210.178.xxx.216) - 삭제된댓글

    남자가 찌질한 점엔 동의하지만 치우는 사람 따로 있고 어지르는 사람 따로 있을때 치우는 사람이 받는 스트레스는 어마어마해요. 꼭 이 남자가 아니라도 같이 사는 사람을 위해서 혼자 사실 적 막 어지르고 치우지 않는 습관은 서서히 교정하는 것이 좋을거 같아요.

  • 150. ...
    '15.9.2 6:26 PM (76.126.xxx.183)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 원글님 직업은 미용사 이신 듯 한데,
    약사건 미용사건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경제력이 있는 워킹우먼이라는 사실.
    남편분이 평소 돈돈거리고,
    싸울때 꼭 돈 이야기를 꺼낸다는 것이
    숨이 막히네요. 돈돈거리는 이유가.
    정말 자기월급이 너무 작아서 생활이 걱정되어서 그러는건지 아님 성향 자체가 돈에 집착을 하는 사람인지...
    가정배경은 어떤지 잘 따져봐야 할 듯 해요.
    돈에 집착하는 남자는.
    아무리 얼르고 달래고. 설득하고. 설명하고.
    싸우고. 해도 그 성향은 안바뀌더라구요.

  • 151. 남편도 문제인데
    '15.9.2 6:42 PM (2.217.xxx.177)

    여자분도..일단 아이도 없고 파트하시는데 정리정돈 안되는거
    정리정돈 성향의 차이가 있는 남자라면 서로 충돌원인이되구요.

    돈돈 거리는 건 그 나이대 남자들 정말 재벌가 아니면 대개 그래요.

    일단 아이 갖는건 유보하시고 서로 맞춰 살 수 있는지 없는지 부터 좀 더
    노력해보시고 생각해보시는 시간 가지시길

  • 152. 헤어지세요
    '15.9.2 6:52 PM (14.52.xxx.221)

    원글님이 약사든 미용사든 안 중요합니다.
    저라면 이혼하겠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원글님이 제 동생이라도 같은 말 합니다. 더 볼것도 없어요.
    ㅂㄱ도 안되고 여자한테 돈돈거리는 남자 왜 재고합니까?

  • 153. 저도..
    '15.9.2 6:56 PM (124.49.xxx.73) - 삭제된댓글

    이혼은 보류하고 아이는 가지시지 마라 하고싶어요.
    제가 느끼기엔 힘든점도 많으시겠지만 이혼하낟고 해도 40대에 동싱이시면 힘든점이 없으시고 또 어디서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것도 쉽지않고 만난다고해도 더 좋은 사람일거란 보장도 없어요.
    님..다들 자신의 남편이 최상이라 이혼안하는거 아니랍니다.
    제가 느끼기에 님은 남편에 비해 대범하고 융통성있으시고 남편은 돈에 환장해서가 아니라 완벽주의에 미래걱정이 되사 그럴수도 있어요.
    차 없다고 하셨는데 저희 작지만 잠실에 자가 아파트 보유하고 있고 남편 대기업차장이지만 차 없어요.
    제가 댁 남편이랑 성격이 비슷할수도 있어요 차는 사면 돈이 많이 들어 가서 미래 걱정이 되서 차를 안사요.
    요즘 차없는 사람도 많답니다, 그리고 사고치고 허풍 더는 사람보다는 낫지않을까요..
    제말씀은 나쁜점만 있는분은 아닌거같은데 일단 아이는 보류하고 둘만 살아가셨으면..
    아이 낳는다고 행복하고 잘사는거 아니예요.
    특히 남편분같은 돈걱정 많은 분은 아이생기면 님을 더 닥달할수도 있어요.
    이혼이 그렇게 쉬운가요..다시 혼자되면 더 행복할 자신이 있으시다면 모르겠지만 이혼이 능사는 아니예요.
    님도 그렇고 남편분도 대화하면 어느정도 접접을 찾으실지도 몰라요.
    너무 생각을 극단으로 갖지마시구요,.좋어지시도록 맘속으로 기도드릴게요

  • 154. 푸른하늘
    '15.9.2 6:57 PM (220.72.xxx.126) - 삭제된댓글

    82쿡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한페이지 글가지고 이혼하라마라 하지요
    이혼하고 나면 도움줄 사람 하나도 없어요
    그냥 남의 일처럼 가벼이 들으세요
    남편분을 잘아는 가족들과 상의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155. 아~
    '15.9.2 6:58 PM (219.254.xxx.6) - 삭제된댓글

    정말 가슴이 답답하네요. 둘다 나이는 많지만 이제 결혼을 하셨기에 철은 없는것 같고... 여기서 아이생기면 원글님 몇배로 정신적으로 힘들어져요. 아이 빨리 안생긴게 다행이예요. 정말 능력도 없는 남자가 부인덕보고 살려고 했나! 어디 부인한테 그런말을 막~ 한단말이예요. 세상에 남자는 많은데 새삼 저희남편에게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 비친소리하는 남편한테는 똑같이 미친소리로 맞받아치세요. 참으시면 남편분 점점 상처주는말 강도 쎄져요. 신혼때 못고치면 못사는데~ 40넘어 고쳐지겠어요? 에휴-- 조심스럽지만 이런경우는 애 없을때 헤어지시고 혼자 사세요 능력도 있으신것 같은데..
    힘내세요

  • 156. 원글님 이러다
    '15.9.2 7:12 PM (219.255.xxx.213)

    40중반 넘으면 그땐 이미 더 이상 선택권이 없어져요
    게다가 아이까지 낳고 40중반 넘게 되면 구박 받으면서 살아야 되요
    왜냐하면 남편은 원글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짜증나게 되있어요
    40초반에 직업도 좋지 않은 남자가 전문직 갖고 있는 신부감 만나기 힘들거든요
    님을 사랑하는 마음 50%도 없이 오로지 전문직을 갖고 있는 님이 자기에겐 더 없는 기회였기 때문에 결혼한거에요
    그런데 이거 뭐야..평균 3,400백 꾸준히 벌어 올 줄 알았던 부인이 갑자기 애 낳기 위해 일을 줄이고 자기 계산과 어긋나는 적은 돈을 벌어 오니 얼마나 짜증나겠어요
    원래 인간의 심리가 자신의 목적과 전혀 다르면 매력을 못 느끼게 되어 있어요
    제가 보기엔 님 남편은 돈이 우선인 사람이에요
    속아서 결혼했다 생각할겁니다
    그런 남편과 살면서 아이라도 태어나면 돈 들어갈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 구박 어찌 다 받고 살려고 하세요
    사랑보다 계산으로 결혼한 사람이니 앞으로 힘들겁니다
    이혼하지 않으려면 님이 돈을 많이 벌어야 할 겁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까지 하면서 살아야 하나요?
    많은 분들 맞는 말씀들 뒤로 하고 제가 느끼기엔 님은 그냥 살 것 같아요
    지금 님이 느끼는 감정이 정답이에요
    하나님이 도우셔서 애 낳기 전에 인생 더 꼬이지 말라고 강력하게 힌트 주시는 겁니다
    님 나이를 생각하세요
    어떡할까 어떡할까 세월 보내다가 40중반 넘어 버립니다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 사고를 가진 남자는 나이를 먹어도 변하기 힘들어요
    답 나왔는데 답답하네요

  • 157. 직업이 뭐든..
    '15.9.2 7:19 PM (122.38.xxx.44)

    아이 낳으면 육아 장난아니에요.
    아이는 절대로 혼자 크지 않아요.

    둘이 살아도 정리 안되는 집은 아이 하나 생기면 폭탄이에요.

    님 남편이 육아 도와줄리도 없고, 더더욱 잔소리만 심해질꺼에요.

  • 158. 다시 읽어 보니
    '15.9.2 7:24 PM (219.255.xxx.213)

    남편은 님이 한달 3~5백 벌어 올 줄 알고 있다가 백만원 남짓 내 놓으니 이것도 버는 거냐고 했다고요?
    거꾸로 님이 예비 신랑과 큰 애정없이 직업이 전문직이고 월 3~5백 꾸준히 벌어 올 줄 알고 결혼했는데 백만원 남짓 갖다 준다면 님은 그런 남편이 여전히 사랑스럽고 좋겠어요?

  • 159.
    '15.9.2 7:50 PM (1.246.xxx.59)

    남편분 돈돈한다는게
    젤 걱정스럽네요.
    모든게 돈에 맞춰져있는
    세상에서 젤로 불행한 사람이에요.
    다른건 다 고쳐도 그 버릇은
    죽을때까지 못 고칠꺼에요.
    심각하게 고민해 보세요.

  • 160. 예전만큼은
    '15.9.2 8:02 PM (14.52.xxx.215)

    인터넷이라고 이혼하라고 쉽게 말하는 게 아니라
    남편분은 앞으로 바뀔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그럼 평생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 하시면서 그렇게 사실 건가요?
    원글님이 경제력이 없는 분이시라면 저도 쉽게 헤어지라 못할 것 같지만
    경제력이 있는 분이시라면 심적으로라도 편해지라고 권하고 싶어요

  • 161. ..
    '15.9.2 8:05 PM (121.140.xxx.79)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성에 안찬다고 저렇게 막말하고 홀대하면 성에 차는 상대가 되나요?
    여러분들은 남편한테 능력없다고 저런말씀 함부러 하시나요?
    하물며 살림을 병행하는 아내한테 나가서 더 벌어오라고 큰소리치다니요
    남편 옳다 댓글 다시는분들은 도대체 얼마나 많이 버시는 수퍼우먼 들이시길래
    원글 남편의 저런 어이없는 행태를 이해하시는지..

  • 162. ............
    '15.9.2 8:07 PM (59.11.xxx.154)

    남편 성품은 시간이 지난다고 좋아지지 않아요.
    더구나 아이가 생기면 경제적으로 더 힘들어지고 집안은 더 정리가 안 되겠죠.
    부성애 하나로 극복해 낼 남자같아 보이지 않아요.
    원글님이 선택하셔야 해요.
    나와 아이가 상처받고 인생의 반이 불행으로 채워지지만 남들 보기에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희망삼으며 남편이라는 울타리에 안착하고 살 것인지 아니면 외롭고 지루하지만 상처없이 자유로운 독신으로 살며 다른 인연을 찾을 것인지.
    이제까지 원글님이 만나왔던 남자들을 생각해 보세요.
    어떤 남자들과 인연이 되었었는지....거기에 원글님의 안목이 들어있어요.
    원글님의 미래를 예감해 볼 수도 있구요.
    혼자인건 정말 싫고 더 나은 남자를 만날 자신도 없다면 죽기살기로 개조해서 사세요.
    쉽지는 않지만 나도 노력하고 남편도 조련해가면서.
    원글님 선택에 달렸어요. 내 그릇이 어떤한지 잘 생각해 보세요.

  • 163. 동감
    '15.9.2 8:20 PM (39.7.xxx.241)

    아 어떡해 ㅠㅠ. 제 이야긴줄.... ㅠㅠ
    저는 요즘 제가 이상한건지에 대한 딜레마에 빠져있는데...님 글 보면서 코가 시큰거리네요. ㅠㅠ
    저도 비슷하게 결혼...남편의 성향 정말 똑같아요. 요즘 두 달채 집에서 각자 묵언수행 중입니다.
    남편의 모든 가치기준은 돈이네요 후....

  • 164. 명언
    '15.9.2 8:44 PM (1.229.xxx.197)

    82명언있잖아요 그남자의 말이 아닌 행동을 보라고.. 말로만 배려하는 남자는 진짜배려하는거 아니죠

  • 165.
    '15.9.2 9:10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다른 내용보다, 장염으로 아픈 사람한테, 물건 쌓아둔다. 집에서 뭐하냐, 살림 제대로 못할 거면 나가서 돈벌어라. 이렇게 말했다는 것, 이거 하나만 봐도, 정상아니잖아요.
    생판 남한테도 안그래요.
    원글님 좀 주위를 환기시키고, 어디 하루 이틀 바람이라도 좀 쐬면서 정신을 차리셔야 할 것 같네요.
    애초에 뭔 콩깍지로 결혼까지 하셨나 싶은데, 남은 인생도 길고요.
    일부러 고행수양하실 생각하니면 나한테 더 행복한 길이 뭔지...결정하셔야겠네요.

  • 166.
    '15.9.2 9:12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다른 내용보다, 장염으로 아픈 사람한테, 물건 쌓아둔다. 집에서 뭐하냐, 살림 제대로 못할 거면 나가서 돈벌어라. 이렇게 말했다는 것, 이거 하나만 봐도, 정상아니잖아요.
    생판 남한테도 안그래요.
    원글님 좀 주위를 환기시키고, 어디 하루 이틀 바람이라도 좀 쐬면서 정신을 차리셔야 할 것 같네요.
    애초에 뭔 콩깍지로 결혼까지 하셨나 싶은데, 남은 인생도 길고요.
    일부러 고행수양하실 생각이 아니면, 나한테 더 행복한 길이 뭔지...결정하셔야겠네요.

  • 167. jjjj
    '15.9.2 9:12 PM (211.246.xxx.208)

    에구 남자가 쪼잔하네요.
    빨리 결심을 하세요

  • 168. 늦은밤
    '15.9.2 9:28 PM (119.149.xxx.132)

    이기적인 남자 정말 답없어요. 피임 꼭 하시구요. 가능한 아기를 갖지 마세요. 저런 인성의 남편, 아빠로서도 ㅡㅡ

  • 169. 한분
    '15.9.2 9:35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이상한사람빼고 다 이혼하라그러네요. 댓글이 이렇게 압도적으로 나오기도 힘든데.. 답은 정해져 있죠. 찌질한데 욕심까지 많고 비열하기까지 하네요. 전업주부도 자느라 아침못주는 여자도 많아요. 그 주제에 번돈 짊어지고 혼자살지 여자앞길 막지말고..버림받는꼴 보고싶네요.

  • 170. 전업맘
    '15.9.2 9:39 PM (14.32.xxx.157)

    전 맞벌이 십년후 지금은 전업인데요.
    원글님 아이 낳으면 지금보다 더 살림 엉망이고, 돈 버는것도 힘들어요.
    생각해보세요. 지금도 집안일 힘든데, 가난아기 키우면서 돈 벌고 살림하고 자신 있으세요?
    그 와중에 남편이 돈 더 벌어오라 잔소리하면 그땐 어쩌실래요?
    지금이야 맘만 먹으면 집안일은 주 1,2회 도우미 쓰고 일 좀 늘리면 더 벌구 있죠.
    아가 키우면서는 시터비 내가며 돈 벌면 아기 어릴땐 월급에서 얼마 못 남겨요.
    꼴랑 270만원 벌어다 주면서 마누라 돈 더 벌어오라 잔소리 하는 남자라니.
    참~ 찌질한 남자고 아내나 자식 갖을 자격 없는 남자네요.

  • 171. ....
    '15.9.2 9:39 PM (58.143.xxx.210)

    그렇게 돈 좋아하면 투잡하라하세요..
    270으로 본인이 만족 못하면서 왜 남을 가지고 들볶냐고...
    너무 당하고 사신다...

  • 172. 미래소녀
    '15.9.2 9:48 PM (110.11.xxx.199)

    원글님 속을 저는 알것같아요. 위로를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원글님 자꾸 청소 말씀 하시는데, 그런거는 아주 마이너한거에요.
    남편분 입에서 나오는 말은 아주 저질에 더러운 인성이 묻어나요.
    내가 잘못했다 느끼는거는 접어두시고, 이런 사람과는 상종할 가치가 없고 당장 이혼이 정답이라는 것을 아셔야 해요.

    그래도 얼마나 다행이에요. 아직 아기가 없으니..
    얼른 맘 단단히 먹으시고 반드시 빨리 이혼하세요.

    찌질한 놈..

  • 173. ㄱㄱ
    '15.9.2 9:49 PM (223.33.xxx.83)

    뭘 보고 결혼하셨어요? 전문직이라?

  • 174. 애 낳은 후
    '15.9.2 9:53 PM (180.65.xxx.59)

    애 낳고나면 애 맡기고 돈 벌러 나가라고 할 거 같아요.
    애 키우느라 직장 안다니시면 집에서 하는게 뭐냐며 애 키우는게 뭐가 힘드냐고 그럴 듯..
    이런 남자 진짜 피곤스러워요~

  • 175. ...
    '15.9.2 9:57 PM (117.111.xxx.192)

    사랑은 말은 아닌거 같아요
    매달린는것에 동정심이 발생한거 아닐까요?
    그런상태로는 오래관계가 지속되지 못할거 같아요
    아이가 생기기 전에 냉정하게 판단하세요

  • 176. 예전만큼은
    '15.9.2 10:53 PM (14.52.xxx.215)

    댓글까지 보여주고 할 정도면 아직 미련이 많이 남았나 보네요.
    그럼 끝까지 함 가보세요.
    솔직히 댓글 본다고 남편분이 변할 것 같지도 않고
    아내에게 그런 폭언을 내뱉는 남자분이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지만
    인생이 정석대로만 흘러가는 건 아니니까요.

  • 177. 미래소녀
    '15.9.2 11:05 PM (110.11.xxx.199)

    뭔 댓글을 보여주나요?
    가르치면서 살려면 원글님이 보살이어야 해요.
    보살로 가실려면 맞춰주면서 어르고 달래야 하는데
    댓글 보여주고 삐지게 해놓고 뭘 달래나요?
    설마 댓글보고 스스로 개과천선 하길 바라시나요?
    절대 그럴 일 없습니다.
    반성했다 해도 이혼후 새장가 들면 그때 정신차릴거에요.
    원글님, 정신차리세요.

  • 178. 저는..
    '15.9.2 11:08 PM (121.190.xxx.10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돈돈돈 거리는 남자와 6개월정도 사귀어봤는데요, 워낙 가난한 집에서 자라서 대학교 올라오고 잘사는 애들 보고 비교되니까 돈만이 답이다..라고 생각하고 사는 케이스였어요.
    사귀면서 늘 저를 구박했지요. 자기 틀에 갖다대고 안맞다고..
    사귀면서 알고보니 자기 회사에 학벌도 좋고 자기보다 더 나아보이는 여자한테 꾸준히 대쉬를 하고 있더군요. 드러워서 참기 힘들었는데 됐다 싶어서 아주 비참하게 차 주었어요.
    진짜 사귀면서 5천원이상 되는 메뉴 얻어먹어본 적이 있을까 싶네요.
    진짜 쪼잔하고.. 매사 더치페이에.. 지는 선물도 안사주는 주제에 받기는 덥석 받는..하... 말도 못해요.
    이정도로 드럽다는 생각이 드시면 저절로 이혼하게되지 않을까요?
    더럽고 아니꼬와도 아직은 참을만한 무언가가 본인 안에 있는건 아닌가요?

  • 179. 저는..
    '15.9.2 11:09 PM (121.190.xxx.10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돈돈돈 거리는 남자와 6개월정도 사귀어봤는데요, 워낙 가난한 집에서 자라서 대학교 올라오고 잘사는 애들 보고 비교되니까 돈만이 답이다..라고 생각하고 사는 케이스였어요.
    사귀면서 늘 저를 구박했지요. 자기 틀에 갖다대고 안맞다고..
    제 생각에는 걔나 나나 별반 차이가 없어서 만나는 거라 얘가 왜 이러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사귀면서 알고보니 자기 회사에 학벌도 좋고 자기보다 더 나아보이는 여자한테 꾸준히 대쉬를 하고 있더군요. 드러워서 참기 힘들었는데 됐다 싶어서 아주 비참하게 차 주었어요.
    진짜 사귀면서 5천원이상 되는 메뉴 얻어먹어본 적이 있을까 싶네요.
    진짜 쪼잔하고.. 매사 더치페이에.. 지는 선물도 안사주는 주제에 받기는 덥석 받는..하... 말도 못해요.
    이정도로 드럽다는 생각이 드시면 저절로 이혼하게되지 않을까요?
    더럽고 아니꼬와도 아직은 참을만한 무언가가 본인 안에 있는건 아닌가요?

  • 180. 저는..
    '15.9.2 11:10 PM (121.190.xxx.105)

    그렇게 돈돈돈 거리는 남자와 6개월정도 사귀어봤는데요, 워낙 가난한 집에서 자라서 대학교 올라오고 잘사는 애들 보고 비교되니까 돈만이 답이다..라고 생각하고 사는 케이스였어요.
    사귀면서 늘 저를 구박했지요. 자기 틀에 갖다대고 안맞다고..
    제 생각에는 걔나 나나 별반 차이가 없어서 만나는 거라 얘가 왜 이러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사귀면서 알고보니 자기 회사에 학벌도 좋고 자기보다 더 나아보이는 여자한테 꾸준히 대쉬를 하고 있더군요. 드러워서 참기 힘들었는데 됐다 싶어서 돈으로 지가 불리할 때 결정적으로 한방에 차 주었어요.-.-
    진짜 사귀면서 5천원이상 되는 메뉴 얻어먹어본 적이 있을까 싶네요.
    진짜 쪼잔하고.. 매사 더치페이에.. 지는 선물도 안사주는 주제에 받기는 덥석 받는..하... 말도 못해요.
    이정도로 드럽다는 생각이 드시면 저절로 이혼하게되지 않을까요?
    더럽고 아니꼬와도 아직은 참을만한 무언가가 본인 안에 있는건 아닌가요?

  • 181. ...
    '15.9.2 11:12 PM (58.143.xxx.210)

    참....저렇게 돈돈 거리는 사람은 자식낳고도 자식한테 들어가는 돈 아까워해요..
    자식 아파서 병원비 나오면 너한테 들어가는 돈이 얼만데 이런 소리 달고 살아요..

  • 182. ㅇㅇ
    '15.9.2 11:31 PM (112.154.xxx.32)

    아고 병~x
    제가 사랑하나보고 결혼한 약사인데요
    놀아요 집에서~ 남편월급은 그냥저냥인데
    애키우라고 본인이 공부죽으라해서 기타수입
    내서 제월급만큼은 더 벌어오더군요
    지금도 돈1-2백벌거면 힘들게 일하지말고 집에 있으라고 늘 말하고요 그냥 헤어지세요
    이혼해도 소개팅 줄서요ㅜ 최소한 지금 남편보단 나은 분 만날듯요~

  • 183. 에효
    '15.9.3 12:35 AM (58.146.xxx.249)

    댓글 보여줬다는데서 한숨나오네요.
    님남편은 어차피 이런거본다고 별로 안바뀌어요.
    도로 더 찌질해질수도있어요.
    아내가 자길 이렇게 생각한다는걸 안이상
    애정은 더 없어지고...

  • 184. 죄송하지만
    '15.9.3 12:55 AM (87.236.xxx.190)

    원글님 너무 무능하고 대처 능력도 떨어지시네요.
    여기 댓글을 뭐하러 보여주셨나요?
    보아하니 헤어질 강단도 없어 보이시는데 두고두고 약점 잡혀 괴롭힘만
    당하시게 생겼어요.
    댁의 남편 완전 가망 없는 상 찌질이고 품성도 아주 나쁜 종류인데 그래도
    못 헤어지시겠으면 혹시라도 살다 보면/애가 생기면 나아질지도 모른다는
    헛된 희망 같은거 버리세요.
    더 나빠지면 나빠지지 개선되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님 남편 님에게 애정 없는거 확실하니까 헷갈리지 마시고요.
    정말 제 식구면 당장 끌고 나오고싶네요.

  • 185. 뭐하러 보여주나요?
    '15.9.3 1:35 AM (58.143.xxx.78)

    사람천성 타고나는거라 안 변해요.
    위기감 들때 그때만 반짝 눈물쇼 애교쇼.... 호구 아까우니
    필요에 의해 그러는거구요.
    부인 못나고 본인 잘나감 거만떨 스탈
    그냥 끝내시길~ 애도 닮아서 태어나요. 그땐 빼도박도
    못함. 늪이죠. 댓글들이 일관성들 있죠. 강단만이 님을
    구해요.

  • 186. 진짜
    '15.9.3 1:47 AM (119.201.xxx.95)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에도 원글님은 박차고 못 끝낼 타입이실 것 같습니다.
    같이 사시더라도 남편이 더 나아질거다, 변할거다란 기대는 안하시는게....
    아........도대체 전문직에... 나름 능력도 있는 분들이..
    정말 이런 선택을 하신다는게 안타깝습니다.

    말이 좋아 골드미스지.. 나이와 앞으로 남은 날들에 대한 압박감 왜 없겠습니까.
    하지만... 남들이 뭐라 스트레스 줘도...미혼은 자기 마음가짐이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인생을 달리 가꿔갈 수 있고 즐겁게 살 수가 있어요.
    하지만....제대로 된 사람이 아닌 배우자, 나와 상극인 성향의 배우자를 만나면...
    내가 아무리 잘해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아무리 내가 맘 다잡고.. 잘 하자, 즐겁게 살자 해도.. 그게 본인만 어떻게 한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이미 결혼 하셨고.. 말은 그러셔도 이혼 쉽게 하시기도 어려우실거고...
    아이라도 1~2년 더 갖지 마셨음 하지만...소용없는 말이겠죠.

    그냥 하나만 명심하심 됩니다.
    앞으로 원글님 남편분은... 지금과 같거나, 지금보다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좋아질 일은 거의 없을겁니다.
    그거 감안하고 사셔야 합니다.

  • 187. 진짜
    '15.9.3 1:59 AM (119.201.xxx.95)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서 하는 결혼일수록...
    둘이 서로 맞춰가며, 양보해가며 같은 생각하면 큰 코 다칩니다.
    그것도 어리고.. 상대적으로 뇌도 심장도 말랑말랑할 때나 가능한 이야기죠.
    그리고 살면서 이런저런 자기 선호나 선입관 등이 생기기 전에요.
    30대 후반 이후부터는....어떻게든...자기랑 조금이라도 더 잘 맞는 사람이랑 결혼하는게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혼 안하고, 애 낳고 살고 싶은 맘이 더 크실텐데...

    그냥 입장 바꿔 생각해보시면 빤한거죠.
    돈 좋아하고, 풀타임으로 일해서 돈 많이 벌어오길 바라는 남편이신데...
    원글님은 그런 남편의 소망과 기대를 알면서도.. 풀타임으로 일 하실 생각 없으시자나요.
    그리고 남편이 바라는 어떤 모습들...그런 척 열심히 노력은 할 수 있겠지만..
    과연 원글님 가치관이나 사고가 변할 것 같습니까?
    남편이 원한다고.. 원글님이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들 변화시킬 수 있으세요?
    님 남편도 마찬가집니다.
    님이 아무리 잔소리하고, 여기 댓글 보여줘봤자....그 기본 성향, 성격 못바뀝니다. 아니 안바뀝니다.

  • 188. ...
    '15.9.3 2:02 AM (207.244.xxx.4)

    참 어리석다는 말밖에는....
    이분은 남편과 헤어져도 비슷하게 팔자 볶으면서 살 것 같아요.
    더 심한 남자 안 만나면 다행이죠.
    죄송하지만 능력도 없으신 것 같고. (살림과 업무를 병행할 수 없다는 말만 반복).

  • 189. ...
    '15.9.3 2:06 AM (49.1.xxx.197) - 삭제된댓글

    섹스는 좋으신가요?
    스스로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체질이고
    아주 잘 맞다고 생각되시면
    그냥 살아도 되세요
    어차피 벌며 살아야 되는 팔자니
    이 상태에서 큰소리치며 살수 있다면요
    큰소리칠 성격도 못된다면
    어서 이혼하세요
    차라리 혼자 즐기며서 사는게 나아요
    직업 좋자나요
    오는 고객 중 맘에 들면 꼬시는 거예요
    저는 아이만 상대하는 직업인지라 답이 없는데 부럽네요

  • 190. 님아-_-;;;;;;
    '15.9.3 2:06 AM (223.62.xxx.47)

    덧글은 왜 보여준 거에요?
    반성하라고?
    남편분한테 다른 내용은 보이지도 않았을 거에요
    발기 두글자만 읽혔을 거고 그것 때문에 얼굴 굳어진 거에요
    아.. 내가 이렇게 잘못했구나.. 하는 생각에 충격 받아 굳어진 게 아니라요

    에효.. 이득 하나 없을 짓을 왜 하셨어요ㅠㅠ
    왜 보여준 거에요

  • 191. 갑자기
    '15.9.3 2:17 AM (223.62.xxx.47)

    가해자에서 피해자 된 님 남편-_-;;
    본인 발기 안된다는 걸 와이프가 공개 게시판에 썼고
    조회수 몇만에 댓글 몇백개가 다 발기도 안되는 놈 뭐하러 같이 사냐는 내용;;;
    님 남편 상찌질하고 인성 글러먹은 건 맞는데
    솔직히 이 글 보여줬단 얘기들으니 급 불쌍해져요;;
    괜히 왜 그러셨어요 진짜.. 아오 답답

  • 192.
    '15.9.3 4:05 AM (110.70.xxx.214)

    뭐지???
    이엄청난댓글은...
    본문지워서 궁금해하다 가요 -.-

  • 193. .....
    '15.9.3 7:20 AM (116.121.xxx.94) - 삭제된댓글

    쓴글과 이 댓글들을 보여주셨다구요?
    아이고 참...
    하소연하고 공감 받으며 속 달래거나 판단해 볼 수는 있어요
    하지만 뒷담화의 그 대상자에게 보여준건 상대방이 그 어떤 나쁜 자였어도 맨몸에 가한 잔인한 테러나 다름없어요.
    보아하니 님 배우자 역시도 이기적이긴 해도 심성이 모질고 기세어 그 어떤 말에도 꿈쩍않을 악인이 아닌 소심하고 나약한 성향인것으로 짐작 되던데 당사자에겐 살벌한 악플인 내용들을 보여주셨다니...님도 참 어리석고 잔인한 사람이예요.

    이미 건널 수 없는 강 건넜고
    금만 가있던 항아리 때려 부셔버린 거네요
    이젠 서류 준비할 일만 남으신것 같지만...
    이쯤되면 모지리 두사람 만난거니
    어울리는 만남이었다 보여서
    서로의 상처를 허심탄회하게 털고 서로 양보하고 고칠것 고쳐
    봉합할 길은 없을지 찾아보시라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ㅡ.ㅡ
    어이긔

  • 194. 헐...
    '15.9.3 9:03 A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처음 글 올라올때 부터 댓글 쭉 다 읽었는데

    죄송한 말씀드리면,
    원글 그냥 딱 이런 대접 받게 본인이 행동하시는거 같아요

    본인 속마음 이 글과 (결론도 안남--;;)
    험한 댓글..ㅂㄱ 문제등등 거론한 이 글을 도대체 왜 보여줘요? 뭘 잘해보려고?
    그냥 이 기회에 이혼하려고~~?

  • 195. ..
    '15.9.3 9:10 AM (14.33.xxx.206)

    원글부터 봤는데요
    이분 약사 아닌거같아요
    사고수준이 그저..
    전문직이라고 하셨으나
    82아닌 외부에선 자격증 있는 직종이면
    전문직이라고 하던데요
    생각이 그닥 깊지못하신거같아요.
    남편도 마찬가지고.

  • 196. ..
    '15.9.3 9:53 AM (175.223.xxx.161)

    원글님은 아직도 남편이 댓글만 보여주면 변할수도 있다 그 어떤 기대치를 가지신거같은데 이 방법 저도 써 봤지만..남자들한테 온라인 비난이나 의견들 따위 씨알도 안먹힙니다 어찌됐던 이를 계기로 툭 까놓고 대화해서 표면적인 화해를 하신다해도 사람은 안바뀝니다 곁에서 아무리 도덕적 윤리적 판결 해드려도 본인 가치관이 진리인것이죠 그건 원글님차신도 마찬가지 아닐까요?그래도 남편과 단박에 선긋지 않으시고 82댓글 보여주실 결정 하신걸 보면 원글님은 남편분과 다시 잘해보고 싶으신 마음이 큽니다 그만큼 남편도 원글님에게 최악의 남편상은 아니라는 반증이겠구요

    암튼 앞으로 지지고볶든 두분 알아서 잘 해결하시고
    특히 타협점 잘 찾아서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 197. 김빠지네요
    '15.9.4 12:02 AM (59.7.xxx.240)

    원글 읽고 원글님 안된 마음이었는데...
    댓글 보여줬다는거 보고 기함...반전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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