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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한비야는 어떤 사람인가요??

뭔지.. 조회수 : 29,435
작성일 : 2015-09-01 14:40:22


전 중학교때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이 사람이 쓴 책을 보면서 여행이란걸 얼마나 꿈꿨었던지..

닮고 싶은여자, 되고 싶은 여자..그렇게 멋질 수가 없었어요.

미국에서 홍보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전세계를 여행..

영어는 완전 네이티브처럼, 그밖의 언어에도 능통한듯.

정말 최고의 워너비였죠.

저뿐만 그랬을까요. 이 책나오고 베스트 되면서 이 여자를 멋지지 않게 평가한 이가 얼마나 될까 싶어요.

그 이후의 행적들.. 월드비젼의 구호팀장이 되어 세계 곳곳을 누비며 일하는 모습까지.

그런데 점점 이사람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뻥튀기, 부풀리기, 심지어 사기다..라는.

제가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중국견문록을 쓸 당시 그 곳 유학생들을 스타벅스에 불러내어 커피를 사주면서

그들의 일화를 들었는데..

그 내용들이 중국견문론에 그대로 나와서 유학생들이 분개해 하더라..뭐 이런 내용도 봤던 것 같아요.

이제 와 생각해보면 이라크인지 어디인지 지하비밀조직의 보스와 사랑에 빠지고..

남미의 시골길에서 트럭운전수에서 히치하이킹을 해서 친구가 되고..

뭔가 허무맹랑한 이야기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까지 한비야는 이 책을 토대로 승승장구하는 인물인데..

어떤 사람으로 평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진실은 어떤건지도요....



IP : 125.187.xxx.204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 2:44 PM (175.121.xxx.16)

    여기에 한비야 지인이 있을리 만무하지 않겠어요...

  • 2. 아마도
    '15.9.1 2:44 PM (61.106.xxx.44)

    이명박 대통령과 같은 부류가 아닐까요?

  • 3. 허참
    '15.9.1 2:48 PM (116.14.xxx.73)

    왜 한비야가 이명박같은 놈하고 같은 부류예요?
    세상에 이명박과 같은 부류일려면 얼마나 많은 죄를 지어야 할까요.

  • 4. 부류라고 했지
    '15.9.1 2:50 PM (61.106.xxx.44)

    이명박이라고는 안했습니다.

  • 5. 아휴
    '15.9.1 2:56 PM (122.153.xxx.162)

    그러려니 합시다

    모 사기쳐서 돈 떼먹고 달아난거 아니고
    누구 차로 치고 도망간거도 아니고
    자기가 경험한거 책으로 쓰자니 좀 과장되고 부풀리고 그런거 다분히 있어뵈지만..
    여하튼 우리나라에 긴급구호니 난민지원이니 이런거 알린건 첨이니 의미가 있다고 봐요

    바람의 딸 어쩌고 책 나왔을때도 이미 해외여행이 많이 보편화되었던때라
    참 이런거가지고도 책이 나오는 구나 하면서 읽었지 뭐 크게 감동하고 그런건 없던터라
    죽자고 또 물고 늘어지는 사람보니 안됐단 생각마저 드네요

  • 6. ㅇㅇ
    '15.9.1 2:58 PM (112.161.xxx.196) - 삭제된댓글

    허언증에 책 팔아서 돈벌려는 사람?
    책따라 여행노선 정했다가 위험에 노출된
    여학생들 많았다잖아요
    따라하면 안돼요 큰일나요

  • 7. 저도
    '15.9.1 3:00 PM (116.14.xxx.73) - 삭제된댓글

    부류라고 했는데요..

  • 8. 그러려니 하다니요?
    '15.9.1 3:04 PM (1.232.xxx.48)

    책을 써서 인세 수입을 얻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베스트셀러 작가고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에세이라구요.
    게다가 내용도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근데 에세이 쓰면서 남 얘기 갖다 쓰고 좀 부풀릴 수도 있다고요?
    사기가 별 건 줄 아십니까? 거짓말 해서 금전적 이득 얻으면 사기입니다.

  • 9. 마녀사냥
    '15.9.1 3:06 PM (1.246.xxx.85)

    왜 갑자기 한비야씨 얘기를 꺼내시는데요? 또 시작인가요 여기서 언급돼 안까이는 사람없어요 도대체 자기들은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인지....

  • 10. 그런
    '15.9.1 3:08 PM (124.199.xxx.248)

    안좋은 여건에 그렇게 틈새시장을 노려서 암튼 순간이나마 여자들이 존경하는 1인이 됐으니 굉장히 수단이 좋긴 하겠죠.
    홍대 영문과 최모교수는 학창시절 굉장히 똑똑했다라고 기억 하더라구요.
    제가 봤을 때는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쫒기는 사람 같단 생각은 들어요.
    본인은 떳떳해 보이진 않아요.
    스스로 자각하는 것 같아요.
    사기를 치고 스스로 자기는 잘못이 없다고 믿고 자기 거짓말에 최면이 걸리 고졸 신정아 하고는 좀 다른 사람인 것은 맞아요.

  • 11. 그리고 아까부터
    '15.9.1 3:09 PM (124.199.xxx.248)

    도둑질도 그럴 수 있다 사기도 그럴 수 있다.
    더 나쁜 사람도 많다 이런 말 하는거 ... 쓰레기 인증인 건 아시죠?

  • 12. 그때만해도
    '15.9.1 3:10 PM (116.255.xxx.34)

    해외여행이 특히 유명관광지 외엔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목을 받기도 했을거고,혼자 떠나는 배낭여행에 대한 로망이 많았던 시기였어요.사람에 따라서는요.
    위험에 대한 인식이 물론 없진 않았어도 지금처럼은 아니었어요.잘 몰랐죠.
    저희 부모님 세대도 몇명이 팀으로 인도배낭여행을 다녀오시기도 했고,제 지인도 홀로 동남아 여행을 하다 하루는 잘 몰라서 우범지역에 방을 잡았는데 다행히 그날 들른 한국현지인사업가를 로비에서 만나 절대 여자혼자 방을 잡으면 안 되는 곳이라고 해서 도움을 받기도 했어요.
    한번은 외국은 아닌 한국에서 한국오지여행책을 들고 다니며 히치하이킹도 했다 하더군요.

    한비야의 책 읽긴 했는데 잘 기억은 안나는데요.거짓이 섞였는지 거기까진 모르겠고
    히치하이킹하다 남미인과 친해지는 등의 일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책을 위해 소설을 가미했는지 모르겠지만 한비야가 가난한 나라에서 봉사하며 겪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잖아요.
    한 인간에겐 누구에게나 여러가지 모습이 존재할 수 있으니 단정하여 말은 못하겠으나 너무 싸잡아 이명박 부류라고 하는 건 덮어씌우는 것 만큼 억울한 일일 것 같네요.

  • 13. .....
    '15.9.1 3:18 PM (182.225.xxx.191) - 삭제된댓글

    음... 조울증 이었다고 하던데.. 하루에 잠을 2시간만 잔다고 했나 1시간만 잔다고했나

    그래서 일반인들보다 시간이 많아서 그시간에 공부를 하건 서류작업을 하건.. 그렇다고 했던거 같네요 ..

    그걸 장점으로 발전시킬려고 한다나 .. 어쨌든 일반적이진 않은듯 해요 ..

    그리고 인터뷰 하는거 보면 말을 굉장히 빨리빨리 하잖아요 ... 남들보다 1.5배 속도.. 혹은 2배 속도..

    그리고 일하다 만난 남자 사적으로 데이트했는데 별루였다 뭐.. 그정도 사생활 이야기 들은거 같네요..

  • 14. 거짓말이 정신병 수준
    '15.9.1 3:20 PM (223.62.xxx.84)

    영어는 개뿔이 잘해요? ㅎㅎㅎㅎ 현지인들과 연애담이 책마다 들어있던데 그들은 눈도 없단 말인가.

  • 15. 무릎팍
    '15.9.1 3:20 PM (125.187.xxx.204)

    인가에 나와서 말한걸 기억하기론
    잠을 이틀에 한번씩 잔다고 했던 것 같아요.
    암튼 한때 좋아했던 사람인데 인터넷이나 여러글에서
    자꾸 안좋은 이야기가 나오길래 올린 글이예요.
    자꾸 판깐다 판깐다 하시는데..
    그렇게 치면 여기 올라오늘 글 대부분이 그렇지 않나요??

  • 16. 거짓말이 정신병 수준
    '15.9.1 3:21 PM (223.62.xxx.84)

    조울증이었군요? 그럼 이해 가네요. 명박이도 조증이라 했던 듯

  • 17. 이런이런
    '15.9.1 3:22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도그같은 인간 이죠.

  • 18. ...
    '15.9.1 3:22 PM (223.62.xxx.13)

    전 입매가 그런 사람들이 하는 말은 다 믿지않아요.

  • 19. 음...
    '15.9.1 3:23 PM (210.125.xxx.70)

    제가 한비야씨 지인이에요.
    예전에 상당기간 함께 일했었고 그래서 지난 번에 한비야씨 관련 글을 여기에 썼다가
    한비야씨를 직접 만나본 적 없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호되게 당한 경험도 있구요.
    다시 입씨름할 생각은 전혀 없구요.

    다만, 한비야씨가 책에 서술한 내용 중, 객관적인 사실과 다르게 쓴 부분에 대해서라면 몰라도
    테러리스트와 사랑에 빠졌다든가 트럭운전사와 친구가 되었다는 등 개인적인 경험담에 대하여
    거짓이라고 단정 짓고 욕하는 사람들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해요.

    확률이 떨어진다고 해서, 자신은 경험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확신할 순 없는 거니까요.

  • 20. ㅍㅎ
    '15.9.1 3:25 PM (116.14.xxx.73)

    부류라고 쓰셔서 '부류'라고 언급했는데요. (다시 읽어보세요)

    한비야의 여행기는 안읽었고, 다른 에세이는 다 읽어봤는데.
    다른 에세이들은 나쁘지 않았어요.
    젊은 아이들이 읽으면 좋겠다 싶은, 한 인간이 열심히 살고 있고, 열정을 가지고
    자기 생활을 해 나가는 모습들이 딱히 사람들한테 나쁜 영향을 줄거 같지 않아 보였죠.

    여행기는 안읽었으니. 어떤 과장이 섞였는지, 그걸로 나처럼 이렇게 여행을 하고 이런 모험을
    해봐라.. 하고 부추겼는지 알 수 없으니.언급을 할 순 없지만,
    사기를 쳤다면 어떤 부분이 사기인지, 어떤 부분이 위조인지 제대로 밝혀졌거나
    증언이 있다거나 하면 좋을텐데요.
    이명박'부류'라고 싸잡아 욕하기엔 그녀의 구호활동들이 아깝긴 합니다.
    그것마저 거짓 활동은 아닐거 아니예요. 공식활동이었으니....
    이명박은 뭐 건질래야 건질게 없어서...

  • 21. 쩝..
    '15.9.1 3:25 PM (61.98.xxx.233)

    저도 한비야책들 이제 넘 식상하고, 개인적으로 비호감이지만..
    그녀가 중국에 머물때 제가 중국유학생이었는데.. 글쎄요~~ 그당시엔 중국에 스타벅스도 없었답니다 ㅎㅎ 뭐 술자리에서 주워들은거 몇개 베꼈을수는 있었겠지만요.
    한비야씨가 제숙소랑 가까운데 살고 계셨는데, 이미지 그대로 굉장히 검소하고 부지런하고..
    중국어공부 열씸히 하고.. 찾아오는 유학생들에게 차한잔이라도 대접하며 따뜻하게 대해줬다는것이
    진실입니다.

  • 22. ...
    '15.9.1 3:26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참으로 한심한 인간

  • 23. 개신교 계열의 구호단체가 어떤 조직인지 안다면
    '15.9.1 3:29 PM (61.106.xxx.44)

    한비야의 구호활동 어쩌고...라는 말씀은 못하실텐데요.

  • 24. ㅇㅇ
    '15.9.1 3:36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이름도 가짜 라던데요? 나중에 개명했는지 몰라도...

  • 25. 음...
    '15.9.1 3:38 PM (210.125.xxx.70) - 삭제된댓글

    '조울증'이 아니라 '조증'상태라고 한비야씨 본인이 종종 얘기했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얘기하는 '조증 상태'와 조울증은 천지 차이예요.

    종교는 기독교가 아니라 천주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검소하고 열심히 살고 말 빠르고 에너지 넘치고 학습욕에 불 타고
    정의감을 갖고있고 메모 습관이 있고 잔정은 없고.. 합니다.

    제 자신 상당히 예민하고 사람을 잘 관찰하는 편인데,
    한비야씨와 대화하면서 허언증이 있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못해봤어요.
    유명세를 즐기지도 않고 허세를 부리지도 않습니다.

  • 26. ..
    '15.9.1 3:39 PM (124.50.xxx.116) - 삭제된댓글

    책을 써서 인세 수입을 얻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베스트셀러 작가고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에세이라구요.
    게다가 내용도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근데 에세이 쓰면서 남 얘기 갖다 쓰고 좀 부풀릴 수도 있다고요?
    사기가 별 건 줄 아십니까? 거짓말 해서 금전적 이득 얻으면 사기입니다. 2222222

    그러려니 합시다.....???

    이런 태도가 사기꾼들이 서식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거죠.

  • 27. ..
    '15.9.1 3:39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태어난 동네에서만 땅에 박힌 식물처럼 사는 사람도 있고,
    바람처럼 전세계를 부비는 사람도 있죠.
    한비야는 그래서 바람의 딸이라고 하잖아요.
    저것은 보통의 에너지로는 안 될 것 같아서 따라하기는 힘들지만,
    대단하다 생각되구요..어쩌면 저렇게 사는 게 하루를 가장 뜨겁게 살다가 가는 것인지도 몰라요.
    저는 동네에서만 사는 식물같은 사람인데요, 젊은 나이인데도 노인 같아요.
    그게 너무 작은 공간에서만 살아서인 것 같아요.
    나도 이참에 한비야처럼 전세계를 한번 누벼 볼까??

  • 28. 그렇구나
    '15.9.1 3:39 PM (121.160.xxx.120)

    잠을 이틀에 한번 자서그렇군요
    그 여자 티비에 나올때마다 피부가 에휴... 말도 못해요. 진짜 피부 안좋다 했는데.
    역시 피부에는 잠이 보약이네요.

  • 29. ..
    '15.9.1 3:39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태어난 동네에서만 땅에 박힌 식물처럼 사는 사람도 있고,
    바람처럼 전세계를 부비는 사람도 있죠.
    한비야는 그래서 바람의 딸이라고 하잖아요.
    저것은 보통의 에너지로는 안 될 것 같아서 따라하기는 힘들지만,
    대단하다 생각되구요..어쩌면 저렇게 사는 게 인생을 가장 뜨겁게 살다가 가는 것인지도 몰라요.
    저는 동네에서만 사는 식물같은 사람인데요, 젊은 나이인데도 노인 같아요.
    그게 너무 작은 공간에서만 살아서인 것 같아요.
    나도 이참에 한비야처럼 전세계를 한번 누벼 볼까??

  • 30. ...
    '15.9.1 3:40 PM (1.223.xxx.2)

    유명해지기 겁나요.

  • 31. 한비야처럼 살기 위해서는
    '15.9.1 3:42 PM (61.106.xxx.44)

    월드비젼 같은 든든한 스폰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 32. 음...
    '15.9.1 3:44 PM (210.125.xxx.70)

    본명 '한인순'이라고 책이나 방송에서 밝혔습니다.

    조울증'이 아니라 '조증'상태라고 한비야씨 본인이 종종 얘기했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얘기하는 '조증 상태'와 조울증은 천지 차이예요.

    종교는 기독교가 아니라 천주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검소하고 열심히 살고 말 빠르고 에너지 넘치고 학습욕에 불 타고
    정의감을 갖고있고 메모 습관이 있고 잔정은 없고.. 합니다.

    제 자신 상당히 예민하고 사람을 잘 관찰하는 편인데,
    한비야씨와 대화하면서 그분이 허언증이 있다는 느낌은 단 한 번도 못 받았어요.
    유명세를 즐기지도 않고 허세를 부리지도 않습니다.

    직업상 함께 일해본 수많은 유명인 중 가장 괜찮은 사람이었어요.
    그러니 이렇게 옹호하는 댓글까지 시간 내서 굳이 다는 거겠죠.

  • 33.
    '15.9.1 3:44 PM (218.238.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책만 보고 좋아했지만 중국유학 중에 한비야 책에 그 좋다던 중의사가 아들 둘 있는 유부남인데 싱글이라며 작업 가는 거 보고 그 중의사가 특이하게도 유일하게 그 바닥에서 한국인 치고 돈을 긁어모으던데 한비야 책 때문이 아닌가싶었고 그 책에 대해 다 믿지 않기로ᆢ유타 대학 편입을 나이들어 본인을 입양한 양부모님이 학비를 대줬다는 것도 그렇고 말이 안 맞는 느낌ᆢ

  • 34. 흠냐
    '15.9.1 3:45 PM (222.110.xxx.35) - 삭제된댓글

    뭐 월드비전 관련이 찜찜한것만 빼면
    욕하는 근거를 전 잘 모르겠더군요..

    한비야 욕하는 블로그에서 정리한걸 쫙 다 봤는데..
    결론은 그녀가 여행한 여행담을 믿을 수 없다..
    하지만 증거는 어차피 없고..거짓말일 것이다..
    오지 여행을 부추겼다..

    이런 내용이던데.....
    그녀의 여행담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죠..
    다만 제친구도 약간 그런과인데..(혼자 전세계 여행..)
    그녀의 여행담도 듣고 있으면 한비야 못지 않거든요..
    그래서 뭐 그러려니 해요
    조금 과장은 있겠죠..누구나 그렇듯이..
    근데 왜 집중 포격되서 욕먹어야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제 느낌엔..
    그냥 그녀가 별거 없어보이는데 너무나 떠서
    같은 여행가들 사이에서 밉보인게 아닌가 싶어요..
    그 정리된 블로거도..남자 여행가 같은 사람이었거든요

  • 35.
    '15.9.1 3:45 PM (175.223.xxx.101)

    조증이나 조울증이나. 광년이 같은 조증 모드가 계속 지속되니 주위에 더 큰 폐를 끼치고 다녀요.

  • 36. 어떤
    '15.9.1 3:56 PM (116.14.xxx.73)

    조직입니까. 그냥 트집잡고 싶으신가요?
    본인이 글 제대로 안읽고, 내 글에 반박하니 나도 니 글에 반박한다..며
    쫓아다니시는거 같네요.
    저도 월드비전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선교가 구호보다 먼저라니. 그것도 별롭니다.

    하지만, 먹을거 안주고 먹을거 줬다고 하지 않을거고
    우물 안만들었으면서 우물 만들었다고 하지 않을거 아니예요.
    그 정도 활동은 활동 아닌가요?
    욕먹어야 할게 있으면 욕 먹어야죠.
    하지만 한것도 안했다고는 하진 말잔 거죠.

    대체적으로 한비야씨 이야기는 어디어디가 무엇무엇이 거짓이고 사기고 조작이다라고
    올라오는게 아니라... 그냥 사랑에 빠졌다니.. 말도 안된다. 밑도 끝도 없이 영어 못한대더라.
    경험담,, 우리가 맞네 안맞네 밝힐수 없는 부분이죠. 어떻게 알아요. 남의 경험담을..
    미루어 짐작하니, 과장이겠다. 하는거지...
    가끔 게시물에 올라오는 한비야 이야기는 분위기는 분명 부정적인데...
    읽고나면 그 부정적 감정을 뒷받침할 실체는 명확하지 않은게 대부분이에요.
    제가 궁금한건 그 부분이네요..
    그걸 이명박 부류와 비교하니. 더 그렇구요. 그쪽은 내 감정이 왜 부정적인지 명확하니까.

  • 37. ..
    '15.9.1 4:00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조증은 주변에 활기찬 에너지 주는 거 아닌가요?
    옆에 계속 붙어 있으면 피곤한데, 계속 새로운 사람을 만나다면
    상대방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여행가가 조증 있는 사람으로서는 최고의 직업 같네요.

  • 38. 활기요? ㅎㅎ
    '15.9.1 4:04 PM (175.223.xxx.101)

    조증이 쌈박질하고 다니고 아무 이성이나 만나고 다니고 돈 사고치고 다니는 걸 보면 활기찬; 이런 소리 못해요. 후배 남편이 조증인데 개인병원 의사가 응급실 만든다고 몇 억 사채빚 내고 올림픽인지 월드컵인지 주치의 시켜주겠다는 사기꾼에 속아 몇 억 뜯기고. 고용하는 간호조무사마다 건드려서 돈 뜯기고 망신당하고. 그래도 후배 말이 정신과 의사가 저 정도면 중증도 아니라 했다던데.

  • 39. ==
    '15.9.1 4:07 PM (147.47.xxx.34)

    다른 건 몰라도 자꾸 이해 안 되는 이야기를 해서 문제이기도 한 것 같아요. 이틀에 한번 자는 건 정말 맞나요? 주위에 이틀에 한번 자는 사람은 본 적이 없네요.

  • 40. ..
    '15.9.1 4:11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님, 제가 2년 정도 이틀에 한번 잤어요.
    새벽 1~2시 쯤이 잠이 쏟아지는 시간인데요, 인터넷을 하다보면 졸음을 날릴 수 있어요.
    그리고 3~4시 쯤 되면 다시 잠이 쏟아지는데요, 내일 출근해야 하니까 꼬박 샜어요.
    그 다음날 회사에서 엄청 졸구요, 또 집에 오면 말짱..
    얼굴이 무쟈게 못 생겨져 집니다.

  • 41. ..
    '15.9.1 4:12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님, 제가 2년 정도 이틀에 한번 잤어요.
    새벽 1~2시 쯤이 잠이 쏟아지는 시간인데요, 인터넷을 하다보면 졸음을 날릴 수 있어요.
    그리고 3~4시 쯤 되면 다시 잠이 쏟아지는데요, 내일 출근해야 하니까 꼬박 샜어요.
    그 다음날 회사에서 엄청 졸구요, 또 집에 오면 말짱..
    이틀연속은 그렇게 못 해요.
    얼굴이 무쟈게 못 생겨져 집니다.

  • 42. ..
    '15.9.1 4:12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님, 제가 2년 정도 이틀에 한번 잤어요.
    새벽 1~2시 쯤이 잠이 쏟아지는 시간인데요, 인터넷을 하다보면 졸음을 날릴 수 있어요.
    그리고 3~4시 쯤 되면 다시 잠이 쏟아지는데요, 내일 출근해야 하니까 꼬박 샜어요.
    그 다음날 회사에서 엄청 졸구요, 또 집에 오면 말짱..
    이틀연속은 그렇게 못 해요.
    여튼 얼굴이 무쟈게 못 생겨져 집니다.

  • 43. ....
    '15.9.1 4:14 P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증거도 없으면서 구업짓는 분들 많네요...
    왜 이렇게 다들 악에 받쳐있는지... 이렇게 헐뜯으면 기분 좋아지나요?
    남미의 트럭운전사와 친구가 되는거야 어렵지 않고... 테러리스트야 뭐 그 중동사람이 뻥쳤겠지요..
    여행하다가 눈 맞는 경우도 있는데 왜 이리 악을 쓰며 끌어내리려고 하나요?
    그러면 내 삶이 나아지나요?

  • 44. ....
    '15.9.1 4:16 P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같은 여자면서...
    어떻게 그런 얼굴로 연애를 했냐느니 그런 입매는 믿지 않는다느니..
    어떻게 이런 말들을 할 수 있나요?
    이런 글 쓰는 사람들은 자기 얼굴 걸고 썼으면 좋겠어요. 예뻐야만 연애하나요?

    저도 남미, 인도, 중동 많이 다녀봤지만 한비야씨가 특별히 과장한 것도 없고
    그냥 남들 다니는 코스로 다녔는데 뭘 또 여학생들을 홀립니까?
    거기 가보면 할머니 할아버지들 다 바글바글해요.

    다들 순화해서 말씀하셨으면 좋겠어요.

  • 45. 못된사람들
    '15.9.1 4:20 PM (112.158.xxx.36)

    허언증 있고 조울증으로 민폐끼치는 사람이
    이해인수녀님과 친분이 있을 것 같진 않은데요.

    자기가 못봤다고 유명해졌다고 사람 또라이 만드는
    한심한 사람들 너무 많네요.

  • 46. ㅇㅇ
    '15.9.1 4:26 PM (178.200.xxx.204)

    입매 때문이 욕먹고.... 한비야 지못미

    책 재미있게 읽으면됐지

    지가 모른다고 없는일 되는건가 ;;

    열폭종자들 ㄷ ㄷ

  • 47. 명백한
    '15.9.1 4:32 PM (112.121.xxx.166)

    근거 없이 너무 비난.
    단 몇 달만 베낭 여행해봐도 정말 무수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뭐 운이 좋아서 위험하지 않고 장대한 스토리를 만들었을지언정 아주 불가능한 이야기도 아님. 물론 재수없으면 골로 갑니다. 근데 모든 베낭여행이 사실 그래요.

  • 48. 겨울아이
    '15.9.1 4:44 PM (116.37.xxx.155)

    전 글로만 접했어도 진실성이 보이던데 왜 이리 욕을 먹는지 모르겠어요.
    멋지기만 하던데...내면적으로도 꽉차 있어 보이구요.

  • 49. ...
    '15.9.1 5:28 PM (118.38.xxx.29)

    조증 이라면 악의적 이지는않더라도
    세상을 보는눈이 아직 미숙한 상태에서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고 표피적 으로만 보아서 그럴수도 있지요

  • 50. 한국아줌마들 징그러워요
    '15.9.1 5:45 PM (213.205.xxx.38)

    멀쩡한 사람 키보드로 광년이 만드는 데
    숟가락 얹으며 한다는 소리가
    입매

  • 51. 한국아줌마들 징그러워요
    '15.9.1 5:46 PM (213.205.xxx.38)

    입매 그런 사람 말 안믿는다 운운
    진짜 자기 세계에 박혀서 남을 자기 잣대로 판단하는
    정신 나간 아줌마들 많네요이러니 전업 욕먹어도 할말없음

  • 52. ..
    '15.9.1 6:08 PM (211.197.xxx.96)

    조증이면 이틀에 한번 자는거 말 되요

  • 53. 윗글에
    '15.9.1 6:16 P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어느님이 링크걸어주셨네요.
    http://m.dcinside.com/view.php?id=game1&no=1857897

  • 54. ..
    '15.9.1 6:34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대중상대로 책도 팔고 이미 너무나 유명인인데 비난받을 일 했다면 당연히 비난받는게 맞죠.. 그 정도 책임은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 55. 대단타
    '15.9.1 6:45 PM (180.228.xxx.26)

    본인입으로 무릎팍 나와서 나는 조증이있다
    항상 바쁘고 즐겁게 산다라고 얘기한걸 조울증으로 둔갑시키네
    진짜 못됐네
    한비야씨 화이팅!

  • 56. 무식도 병
    '15.9.1 6:49 PM (121.166.xxx.108)

    조증이나 조울증이나.

  • 57. 이뭐병
    '15.9.1 6:53 PM (180.228.xxx.26)

    저기서 말한 조증이
    바쁘게산다는 관용적표현아닌가? 화날때 혈압오른다고하면
    그 사람은100% 고혈압인가? 책 좀 읽고 살지 으휴~ㅋ

  • 58. dd
    '15.9.1 7:22 PM (1.241.xxx.114)

    경조증이면 그럴 수 있다싶어요.
    보통 우리가 열정적이라고 말하는 인간들 대개가 경조증이예요.
    조증처럼 현실감각 과하게 잃는건 아니고, 그냥 좀 흥분(?)되어있는 상태인거죠.
    성격으로봐도 되죠. 일상생활에 지장줄 정도는 아니니까.

    근데 막 인신공격하는 아줌마들이 정신이 훨씬 썩었다고 봄...
    한비야는 남한테 폐끼치진 않잖아요. 지 꼴리는대로 사는 거지.

  • 59. 아는 척은 ㅋㅋ
    '15.9.1 7:34 PM (121.166.xxx.108)

    한비야가 폐를 안 끼쳤다고요?
    월드비전 문제하며, 위험한 나라를 미화해서 수많은 젊은이들을 끌어들인 건 폐 끼친 거 아니고 뭔가요?
    그렇게 치면 정신 썩어도 남한테 폐 안 끼쳐요, 이 무식한 양반아.

  • 60. 따라했다가는 성폭행 당하거나 살해당하거나
    '15.9.1 7:43 PM (121.162.xxx.34)

    1. 책에서는 본명 "한비야"는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으로 날 비, 들 야자를 쓴다고 나와있으나, 실제로 한비야씨의 본명은 "한인순"이며 "한비야"라는 이름은 본인의 세례명인 Pia에서 따와 연예인처럼 스스로 개명한 이름입니다.

    2. 한비야씨는 본인의 저서 1권 첫 에피소드에서 현지인 반정부군지도자와 로맨스를 나눴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실제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완전한 날조" / "삐끼한테 당한 것"이라는 두가지 시각이 있는데, 개발도상국의 현지인들은 보통 외국인 여성을 꼬실때 본인은 "의사" "변호사" 등 상류층 사람이라는 식으로 접근합니다. 그러니 "책을 팔기 위해 자극적인 에피소드를 날조"했거나, 만약 한비야씨 책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본인을 변호사이며 반정부군지도자라고 소개한 현지인 삐끼"에게 낚인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내용을 "해외여행의 로맨스"로 포장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할까요? 외국경험이 없는 한국여성분들에게 환상 심어주기 딱 좋은 내용입니다.)

    3. 한비야씨의 중국견문록의 무대는 북경의 한인촌인 "우다코"입니다. 책의 서문과 추천사, 에피소드등 여러곳에서 현지 호텔앞에서 군고구마를 팔던 소녀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 당시 우다코 현지에서는 어떤 호텔 앞에서도 상행위가 불가능했습니다. 즉, 흥미를 위해 완전히 날조한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한비야씨와 비슷한 시기 현지에서 어학연수를 했던 주위의 중국어전공자 분들에게 여쭤보면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런 지어낸 내용들이 얼마나 더 많은지는 한비야씨 본인만이 알 것입니다.

    4. 한비야씨가 볼리비아 루레나바께 현지에서 한인 부부를 만났던 일화에서, 헤어지기 직전 사모님께서 방금 싼 따끈한 김밥을 건네주셔서 감동했다는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한비야씨 다음으로 현지에 방문한 한국인여행자 J님이 관련된 건을 물어보니, 사모님은 "김밥을 건네줬다는 일은 사실이 아니다(없었던 일을 지어내서 책에 적은것)"이라고 말씀하셔서 엄청나게 실망했다고 합니다. (한비야씨 글에 등장하는 최사장님은 루레나바께 현지에서 Hotel Safari라는 숙소를 운영하고 계시는 교민입니다.)

    5. 한비야씨는 스스로 5~6개국어를 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실제로 외국어를 제대로 구사하기는 하는건지 의심스러운 내용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지금은 수정되었지만 예전판에서는 계속 "Guide"를 "가이더"라고 발음하고 있으며, 현지발음과 완전히 동떨어진 지명이 자주 소개됩니다. (예: 멕시코 오악사까 -> Oaxaca"와하까/오아하까". 책속에는 현지인이 "오악사까를 위해 건배!"하는 식으로 말했다는 내용도 나옵니다. 중남미여행자들이 듣고 폭소를 터트리는 대목이죠.) 현지 언어의 읽기 쓰기가 불가능한 언어실력이라면, 가보지 않은 곳의 지명을 발음을 상상해서 쓰다가 틀렸고 관련 에피소드는 전부 창작이거나, 혹은 대필작가가 이름을 받아 옮겨적다가 실수를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6. 한비야씨는 남미대륙의 3분의 1을 히치하이킹으로 이동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현지를 직접 여행했고 스페인어권에서 4년간 체류한 글쓴이의 입장에서 보면 한비야씨의 에피소드가 이상한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등장하는 트럭기사의 이름은 모두 스페인어에 존재하는 이름이 아니거나 발음이 이상하며(예:콘살로->Consuelo콘수엘로, 세지오->Sergio세르히오, 에르와르도->Edgardo에드가르도. 보통 히치를 하게 되면 기사와 연락처를 주고 받는 것이 예의이며, 한비야씨 책에서도 이름/연락처를 받았다고 나와있습니다. 이름의 스펠링을 보고 책에 소개했으면 절대 저런 발음이 나올 수가 없겠죠. 모두 대충 지어낸 이름들이거나, 한비야씨 스페인어가 읽기/발음도 제대로 못하는 수준이거나 둘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유일하게 사진이 있는 트럭기사는 연락처를 교환했다고 적어놨음에도 불구하고 이름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이 이름없는 트럭기사는 로사리오->부에노스아이레스 라는 루트로 돌아서 이동하는데 괜찮느냐고 해서 한비야씨가 동의하여 트럭에 탑승하는데, 뜬금없이 어떤 호수 앞에서 한비야씨를 내리게 하더니 다른 트럭을 섭외해줍니다. 한비야씨가 히치하이킹 스토리를 길게 지어내다가 헛점이 발생한 부분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 스페인어는 소리나는대로 읽고 쓰는 언어이며, 영어와 같은 알파벳을 사용하기 때문에 읽기 쓰기 소리내기는 정말 쉽습니다. 한비야씨가 기본적인 읽기 쓰기 사람이름 발음하기 조차 불가능한 스페인어 실력으로 여행을 했다면, 내용의 반이상은 지어냈거나 대필작가 혹은 스페인어 전공자의 도움을 받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7. 한비야씨의 평상시 발언중에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40kg 배낭을 메고 걸어서 여행" "2일에 1번 잔다" "1년에 100권의 책을 읽는다" ... 일일이 다 열거하기가 어렵군요. 완전군장 20kg의 무게를 아는 한국남자라면 "여성의 몸으로 40kg 배낭메고 걸어서 여행했다"는게 얼마나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인지 아실 것입니다. 2일에 한번 잘 정도로 바쁘면서 전세계 구호현장을 누비면서도 1년에 100권의 책을 읽는 인물... 이런 식으로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인물이라면 그의 저서나 발언등의 내용 대부분을 신뢰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 61. 이어서
    '15.9.1 7:59 PM (121.162.xxx.34)

    ===한비야씨 여행스타일의 문제===

    1. 국경 밀입국을 거리낌 없이 함(온두라스/캄보디아 등)

    2. 군사작전이 실시중인 위험지구/출입금지 구역마다 들어가서 기념사진 촬영

    3. 본인의 버섯(mushroom=마약) 체험담을 여행기에 소개

    4. 히치하이킹과 현지인집 숙박을 매우 즐김

    5. 만나는 현지인/외국인여행자마다 로맨스가 생김

    6. 현지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성의식

     

    1. 국경 밀입국은 어떤 여행자에게도 용납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실제 배낭여행시에는 어떠한 나라에서도 국경을 통과할때의 긴장감은 장난이 아니며, 한국대사관이 없는 곳에서 여권을 잃어버려 오도가도 못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하는 여행자들도 있고(이런 경우 인근국가의 한국대사관에서 도움을 주시는 것이 보통입니다), 국경에서 의사소통이 잘못되어 추방/체포/구금/구타를 당하는 여행자들도 있습니다. 만약 밀입국시 적발되면, 현지 한인/다른 여행자에게도 엄청난 민폐를 끼치게 되며, 심지어 외교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한비야씨가 길을 잘못 드는등 실수로 밀입국을 한게 아니라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했다는게 되겠습니다.) 실제 배낭여행을 해본 사람들은 한비야씨처럼 밀입국에 대해 저렇게 함부로 얘기하지 않으며, 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2.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한비야씨는 군사작전이 실행중인 곳에서 사진을 찍다가 죽을뻔 하였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런 내용을 자랑스럽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떤 백인 여행자가 한국에서 광주민주화운동 때 본인의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학살현장을 유유히 지나다니며 사진을 찍었다면? 혹은 야생동물 찾는다고 DMZ 비무장 지대를 철책 뚫고 들어가서 사진찍고 다닌다면? 상대쪽 입장에서 보면 한비야씨는 이와 같은 일들을 저지른 것입니다. 저렇게 금지된 위험구역을 본인의 호승심으로 가보고 그 내용을 자랑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개념이 없을 뿐인 것입니다. 샘물교회의 위험지구 선교행위나, 한비야씨의 위험지구 배낭여행이나, 그 귀결은 체포/납치/인질극/총살로 이어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3. 한비야씨는 멕시코 여행시 "버섯먹고 영혼여행" 이라는 에피소드에서 본인의 버섯 체험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문중에도 "환각제"라는 사실을 밝히는데, 특정한 성분의 버섯(mushroom)은 마리화나, LSD, 코카인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마약으로 분류됩니다. 몇년전 해외여행시의 마리화나 체험담을 적었다가 구속된 블로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비야씨는 무려 200만부를 팔아치운 본인의 "청소년 권장도서"에서 스스로 마약체험담을 소개하고 있군요. (물론, 다른 이에게 하면 안된다는 경고 따위는 없습니다.)

     

    4. 히치하이킹과 현지인 숙박은 대부분 "여행경비 절감"을 목적으로 합니다. 특히 개발도상국, 중남미-동남아-인도-아프리카 같은 위험한 여행지에서는 본인의 목숨을 내놓고 해야하는 것입니다. 또한 가난한 현지인집에 묵으면서 숙식을 제공받는 것은 대단한 민폐가 아닐 수 없으며(개발도상국 대도시를 벗어나면 한달 수입 30달러가 채 안되는 집이 허다하며, 심지어 직업이 없어 노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많은 배낭여행자들은 실제로 현지인집에 초대를 받아도 대단히 미안해하고 불편함을 느낍니다. 한비야씨의 방송에서 발언을 보면 대충 길 몰라서 헤매고 있으면 현지인들이 집으로 데려가서 재워준다고 하죠. 실제로 한비야씨처럼 여행하는 분들 보면 이런 식으로 쉽게 현지인집에서 무료 숙식제공을 받습니다), 선심쓰듯 큰 돈을 주고 나오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그런 이후 "외국인은 쉽게 돈을 준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어, 많은 현지인들이 강도-삐끼-사기꾼화 될 수 있습니다. 웃기는 것은 배낭여행자들이 "본인은 학생이니 돈이 없다 깎아달라"와 같은 식으로 흥정을 시도하면, 현지인들은 "그래도 너는 여기까지 올 비행기표는 살 수 있었잖아. 우린 평생 일해서 모아도 비행기표 하나 살 수 없다고!"라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실제로 눈앞에서 저런 말을 들었던 적도 있습니다). 한비야씨는 히치하이킹시 강도나 성폭행 위험이 있다는 경고도 하지 않았고, 히치하이킹 에피소드의 제목은 무려 "경우에 따라 위험한 히치하이킹"입니다. 더더군다나, 이 에피소드들이 사실인지조차 확실하지 않습니다.

     

    5. 개발도상국 여행지의 현지인들은 대부분 "외국인=돈"이라고 인식합니다. 여기에 여성여행자들이면 "성"이 추가됩니다.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니, 어떻게든 꼬셔서 하룻밤 데리고 자보고, 잘되면 그 외국인 여성의 돈을 이용해서 호텔이나 식당 등을 차려서 팔자 고쳐보자는게 이들의 심리입니다(특히 중동이나 인도여행해본 분들이라면 아주 잘 아실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보는 여자에게 아름답다, 결혼하자며 엄청 들이대고 키스해달라는 식으로 접근을 합니다. 그런데 한비야씨는 가는 곳마다 이런 사람들에게 구강 kiss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심하게 말해 현지인 삐끼와 놀아난 것이라 볼 수도 있고, 이런 식의 여행태도는 후배 여성여행자들을 곤경에 빠뜨리게 됩니다(한국여자=쉽다 이런 공식으로 더 많은 현지인들이 try하게 됩니다). 더욱이 서양권 배낭여행자의 경우 여행중 하룻밤 상대를 찾는 경우가 아주 많은데, 가는데 마다 이런 이들과 로맨스가 생긴다는 것은 정상적인 보통의 한국여성이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외국인 여행자와 우연히 루트가 겹쳐 몇달씩 같이 여행하는 경우라면 모르겠으나, 보통 현지인과는 한곳에 아주 장기체류를 하지 않는 이상 썸씽이 생길 시간조차 없습니다. 한 여행지 체류를 길어야 일이주, 아무리 많아야 한달 정도 체류하는데 과연 현지인과 한비야씨가 말하는 불꽃같은 사랑에 빠지기에 충분할까요?)

     

    6. 각 나라마다 문화와 풍습이 다르고 이런 부분은 존중되어야 마땅합니다. 사찰 안에 나시나 미니스커트 입고 들어가는 것은 예의가 아니듯이, 무슬림 사원 같은 곳에 치마나 반바지를 입고 들어가도 안될 것입니다. 남녀가 한방에 있다는 것은 전세계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성" 적인 문제가 야기될 수밖에 없습니다. 한비야씨 책에서 소개하는 에피소드 중에서 현지인을 방으로 들여서 마사지를 받았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마사지사가 엄한데를 만졌는데, 마사지를 잘해서 본인의 가슴도 만지게 해주고, "너 밤일 잘해?"라고 묻자 흥분한 마사지사가 이따 다시 오겠다고 하니 한비야씨는 깔깔거리며 이렇게 말합니다. "저 마사지사 정력도 약해 보이는데 뱀술이라도 먹고 오는 것 아냐?" (한비야씨 책에 소개된 내용이므로, 실제 저렇게 써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누군가 한비야씨를 따라 마사지사(혹은 그에 준하는 일반현지인)을 방에 들였다면, 성폭행 등을 당할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은 누구라도 상상할 수 있는 일입니다. (현지인이 성추행하려고 여성여행자의 몸을 더듬는데 "너 밤일 잘해?"와 같이 대응할 수 있는 분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한비야씨의 영향일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블로거분의 글을 보면 인도 바라나시에서 한국여대생 2명이 현지 마사지사를 방으로 불러 마사지 받겠다고 하여 기겁하고 말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62. **
    '15.9.1 8:00 PM (116.36.xxx.137)

    한비야씨 어떤 책인가를 읽는데 저자 소개한 부분에 홍대 영어영문과 4년 장학생으로 입학이 나왔어요.
    저자 소개에 그런 것까지 나오는 것은 처음이라 뭐 이런 것까지 자랑해야 하나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배낭여행 환상 심어줘서 따라하다 위험해지는 경우 목숨 잃은 경우 있었다는 말 있습니다. 아이들 멋모르고 도전 어쩌구 하면서 세계 누비겠다고 덤벼들게 한다면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있다고 봅니다.

  • 63. 이어서.....결론
    '15.9.1 8:07 PM (121.162.xxx.34)

    .
    이렇듯 한비야씨의 배낭여행 스타일은, 같은 배낭여행자의 시선에서도 결코 좋게 봐줄 수가 없습니다. 남들 하지말라는 것, 위험하다고 말리거나 윤리적/도덕적 문제가 있는 행동들을 저렇게 서슴없이 하고, 그 내용을 자랑스럽게 출판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는 결코 한비야씨를 바람직한 인물로 보지 않습니다.

    문제는 많은 여성들이 한비야씨의 여행기를 읽고, 상상속의 판타지를 충족시켜주는 그분을 무려 "삶/여행의 역할모델"로 삼거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 잘못된 배낭여행의 스타일을 전수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비야씨의 책은 여행기지 여행가이드북이 아니므로 문제없다"는 분들도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이드북이 아니기 때문에 더 위험합니다. 대부분의 가이드북은 가격과 숙소정보, 볼거리 소개 위주로 나와있지 "여행자의 윤리"나 "위험회피", "바람직한 여행모델"에 대해서 기술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한비야씨 책을 읽으면 "우와 이렇게 다니는 사람도 있구나=이렇게 다녀도 되는구나"와 같은 인식을 무의식중에 받게 됩니다.)

     우리의 누나 여동생들을 보호하려고 "한비야씨 여행기는 사기이니 읽지마라/믿지마라" 고 아무리 말해도, 구체적인 실례를 들지 않으면 그네들은 오히려 반발을 할 뿐입니다. 잠재적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주위 여성분들이 배낭여행을 떠나려 한다면, 여행전에 위와 같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고 절대 한비야씨를 따라하는 사람이 없도록 "배낭여행의 현실"을 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55579

  • 64. ....
    '15.9.1 8:14 PM (211.192.xxx.33)

    위에 한비야씨와 같이 일했다며 옹호하는 분은 한비야씨와 책 낸 출판사 편집진 정도 될 것 같은데 한비야 책에 엄청난 이해관계가 있을테니 별로 믿음이 안 갑니다.

  • 65. 하하
    '15.9.1 8:19 PM (58.232.xxx.88) - 삭제된댓글

    한비야 "7급 공무원이 꿈이라는 젊은이 한 대 때렸다"

  • 66. 최근 다큐
    '15.9.1 8:27 PM (121.162.xxx.34)

    인도여행 미화시킨 한비야 동경해서
    인도 혼자간다는 여자분 있으면 반드시!!!! 꼭!!! 보여주세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169433&cpage=...

  • 67. 지팡이소년
    '15.9.1 8:58 PM (121.161.xxx.44) - 삭제된댓글

    저는 인도 여러 번 여행했고, 한비야처럼 많이는 못했지만 중동지역도 여행한 사람이에요.
    몇 년 전에도 여행하면서 한비야 얘기 여러 번 나왔었는데, 주로 남자들이 별의별 소문을 말하며 엄청 헐뜯더군요.
    한비야가 이름이나 에피소드로 뭘 얼마나 거짓말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카더라' 수준의 얘기라서 신뢰 못 하겠고,
    나름 오지 여행을 해본 사람으로서 한비야가 말한 에피소드들이 지어낸 허무맹랑한 이야기로만 단언할 수는 없고 꽤 그럴 법하다고 생각해요.
    같은 지역을 여행했어도 개인의 경험은 천차만별이에요. 심지어 동행인끼리도 경험과 기억이 다릅니다.
    무슨 근거로 거짓말이라고 단정할 수가 있을까요.

  • 68. 한가지만
    '15.9.1 9:08 PM (74.74.xxx.231)

    지적하고자 하는데요

    "ㅎㅎㅎㅎ 현지인들과 연애담이 책마다 들어있던데 그들은 눈도 없단 말인가."

    연애는 꼭 연예인급 외모가 되어야만 하는 게 아니에요. 인터넷만 보지 마시고 현실을 보세요. 외모를 근거로 한비야의 연애담이 거짓이라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 69. ...
    '15.9.1 9:31 PM (112.146.xxx.117)

    한비야씨에 대해서는 여행을 참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외에는 별 감흥이 없네요.

    여행기 읽고 실제로 한비야씨처럼 떠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신기해요..ㅡㅡ;;

    TV만 제대로 봐도 언어가 안 통하는 곳에, 전쟁지역에 가는 게 얼마나 위험한 지 잘 알텐데요.0_0;

  • 70. 다단계나 사이비 종교에 끌려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15.9.1 9:41 PM (122.128.xxx.127) - 삭제된댓글

    한비야의 책에 홀리는 여자들이 많다는 것이 그닥 신기할 것은 없습니다.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여자로의 한계와 일상의 초라함을 깨트리고 화려하게 날아오른 한국여자.
    공상을 현실로 실현시킨 한국여자.
    솔직히 얼마나 매력적입니까?

  • 71. 다단계나 사이비 종교에 끌려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15.9.1 9:43 PM (122.128.xxx.127)

    한비야의 책에 홀리는 여자들이 많다는 것이 그닥 신기할 것은 없습니다.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여자로의 한계와 일상의 초라함을 깨트리고 화려하게 날아오른 여자.
    공상을 현실로 실현시킨 한국여자.
    솔직히 얼마나 매력적입니까?

  • 72. lilymist
    '15.9.1 10:02 PM (1.241.xxx.30)

    환상을 심어준다고 심길 머리면 다단계에도 빠지고 사채업에도 빠지고 뭘 해서든 인생망해먹기 십상이죠.
    자퇴수기보고 자기도 자퇴했다고 망했다며 저자한테 징징대는 애들도 있던데. 자신의 경솔함을 탓하지않고 남탓하나요... 한비야가 좀 이빨 잘까고 과대포장하는건 동의하지만
    여행책 한권 딸랑읽고 그대로 따라갔다는 사람들이 더 한심해요.

  • 73. lilymist
    '15.9.1 10:06 PM (1.241.xxx.30) - 삭제된댓글

    한비야 까는 남자들의 공통된 시각은
    여성은 애초에 아둔하고 홀리기 쉬워운존재-. 이거예요.
    해외여행 나가는 여자들이 한비야처럼 될까봐
    불안한거죠. 찌질하기는...

  • 74. 그럼
    '15.9.1 10:17 PM (122.128.xxx.127) - 삭제된댓글

    이명박이 부자 만들어 주겠다고 큰소리 친다고 이명박을 찍은 사람들은 어떤가요?

  • 75. ..........
    '15.9.1 10:18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121.162.xxx.34님의 조목조목, 논리정연한 설명으로
    모르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기꾼들, 특히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이런 부류의 사기꾼들을 극혐하며
    이들은 합당한 죄값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76. 그럼
    '15.9.1 10:25 PM (122.128.xxx.127)

    이명박이 부자 만들어 주겠다며 큰소리 친다고 이명박을 찍은 사람들은 어떤가요?
    이명박은 주어라도 없었지, 한비야는 주어까지 있었잖아요.
    밤길을 걷다가 강도를 당한 피해자가 나쁜가요?
    밤길을 걷는 것이 잘못이라고 큰소리 치는 가해자가 나쁜가요?
    픽션과 논픽션을 구분하는 것은 독자 이전에 필자의 양심이기도 합니다.
    신경숙의 표절이 문제가 아니라 신경숙의 표절을 눈치채지 못하고 그녀의 책에 열광한 독자가 잘못이겠지요?
    양심따위는 개나 줘버려야만 성공할 수 있고, 일단 성공만 하게 되면 어떤 문제점이 발견되더라도 굳건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음을 넘어서서 오히려 자신들의 숭배대상을 옹호하며 숭배대상의 민낯을 벗겨내는 정의를 공격하는 인지부조화 환자들로 넘쳐나는 이런 나라의 미래가 어떤 것일지 참으로 끔찍합니다.

  • 77. ..
    '15.9.1 10:47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121.162.xxx.34님 한비야문제 조목조목 잘 지적해주셨네요..

  • 78. ..
    '15.9.1 11:06 PM (121.162.xxx.34)

    76.113.xxx172 님, 59.6.xxx.224 님

    출처 밝혀두었듯이 원글은 클리앙 유저분이 쓰신 글 이구요.

    링크만 써놓으면 클릭 망설이는 분들 많으실듯 해서
    다소 길지만 긁어서 붙였구요.
    더 자세한 내용은 원글에 달린 댓글들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 79. 그 정도
    '15.9.1 11:14 PM (61.79.xxx.56)

    경험이 있고
    그 정도 책을 낼 수 있는 정도가 되면서
    욕한다면 이해할텐데..
    누가 와야 욕을 안 먹을까..
    학교 도서관, 청소년 문고에 몇권씩 권장 도서로 꽂혀있는 게 현실이거늘.

  • 80. 지미
    '15.9.1 11:26 PM (110.9.xxx.131)

    제가 본 한비야는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직접 보지도 않은 사람을 모독하는것도 정도가 있지, 제가 당사자라면 글쓴이 고발하고 싶네 췟 ,, 1그램의 용기란 책에도 보면 지인들이 한비야에게 악성 댓글 달린거 보고 외국에 있는 한비야에게 알려줘서, 한비야도 너무 속상했다고 나와요, 하지만 그녀는 아무런 제스쳐도 안하는거 보면 그녀가 대인배는 대인배같네요. 헐 ;;; 입매가 어때서요, 아주 야무져 보이지 않나,, 오십후반인 그녀와 동시대 살고 있다는거에 40후반인 저는 덩달아 기분이 좋은데, 아효 그만 떠듭시다. 본인이나 잘 사시구, 무슨 사적으로 안좋은 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비겁하기 짝이 없네요

  • 81. ..
    '15.9.1 11:58 PM (1.229.xxx.171)

    저도 사람인상보고 판단하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벌써 10년도 넘었네요. 한비야에 대한 안좋은 얘기 나돌기 한참전이었는데요, 대학다닐때 한비야 만나서 기사쓸일이 있어서 만난적이 있었는데 그때 별로 좋은 느낌은 아니었어요. 보통 그런 유명인사 만나서 그런 이상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그날은 유독 그렇더군요. 저는 굉장히 단단한 사람을 생각했었는데 전혀 그런느낌이 아니었어요. 물론 기가 세고 당차기는한데 뭐랄까 그게 진짜 자기 자신감이 아닌거 같기도 하고 당찬모습이 주변사람들을 미묘하게 불편하게 한다고 할까.. 말로 풀어쓰긴 어렵네요. 아무튼 한비야에 대한 소문은 진실인지 알수없지만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요.

  • 82. 배낭 여행객
    '15.9.2 12:30 AM (69.201.xxx.29)

    121.162.xxx.34 님이 퍼와준 글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55579잘 읽었습니다.

    자세하고도 예리하게 잘 지적해준 글 맞습니다.

  • 83. 여행가서
    '15.9.2 1:06 AM (213.33.xxx.25)

    원나잇을 연애담이라고 쓴거겠죠.
    당사자가 가만있는건 대인배라서가 아니라 본인이 사기친걸 아니까 찌그러져 있는거지. ㅉㅉ.

  • 84. 징글징글한 사람들.
    '15.9.2 1:21 AM (172.56.xxx.205)

    한비야가 도대체 뭘 얼마나 잘못했나요?
    아무리 당신들이 잘근잘근 씹어도
    한비야 호감입니다.
    용감하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고 ,좋은 일 많이 하는 그녀를 좋아합니다 .
    지새끼들 좋은 대학보내고 지가족만을 위한 더큰. 아파트목표로 에너지 다 쏟는 우리 평범한 아줌마들 보다는 몇배 존경스럽습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개인마다 다 경험이 다르고 대처능력이 다 다르고
    그녀도 모르고서 지나친 일도 많을 텐데 큰 거를 못보고 작은 일들로 그녀를 탓하고 지적질 하는 사람들..질립니다.
    도대체 그녀가 그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 이리 계속 씹혀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정말 나쁜 놈들 놔두고요.

  • 85. ..
    '15.9.2 4:52 AM (49.142.xxx.197)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한비야가 욕을 먹는 이유를 길게 적어줘도
    뭘 잘못했길래 잘근잘근 씹냐며 마치 근거없이 욕하는것처럼 말하는 분들보면 사이비종교에 빠지는 분들이 이해가 갑니다.
    어떤 논리적 설명을 해줘봐야 아무 소용없음

  • 86. nov
    '15.9.2 7:08 AM (1.247.xxx.247) - 삭제된댓글

    바람의딸 1편 초판에만 있고 그후로 삭제한 에피소드인데,

    제가 초판을 가지고 있어 한비야에게 믿음을 잃었습니다. 하도 비난을 받아서 초판에만 실리고 그후에 삭제한 것인데,

    그 삐끼같은 테러리스트와의 로맨스는 본인도 삐끼일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만 호기심에 원나잇했다는 내용이고, 이것은 초판이후로는 좀 완화해서 게재했더군요.

    완전히 삭제된 에피소드도 있는데 저녁늦게 현지인 소년 몇명과 산을 넘는 내용이었어요. 소년들을 가이드삼아 이야기하면서 산을 넘는데 산길을 가다보니 소년들에게 성적인 위협을 느끼게되어 나 권총도 있어 하고 거짓말을 해서 위기를 넘겼다는 내용인데
    소년들이 권총 진짜로 있냐고 물어봐서 진짜다 하고 권총은 안보여주고 말로만 권총있다 해서 넘기고 슨진한 소년들은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어서 다행이었다는 내용인데, 실제 소년들이 행동으로 한것도 아니고 눈빛에 위협을 느꼈다는 자의적인 생각이었고. 애초에 왜 소년들과 저녁에 산을 넘는지조차 이해가 안가고, 정황상 순화했을뿐 소년들에게 윤간당했더넋이 오히려 자연스러워 보이는 에피소드 였습니다. 결국 초판에만 있고 그 후로는 삭제했죠. 초판 읽은 사람들이 한비야에게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하고, 그 후로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친 책들부터 문장이나 에피소드가 세련되어져 가서 장기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초판읽은 사람들은 아마도 뭐 이런 여자가 다있나 했을것입니다.

  • 87. nov
    '15.9.2 7:19 AM (1.247.xxx.247) - 삭제된댓글

    걸어서지구한바퀴반 1편 초판에만 있고 그후로 삭제한 에피소드인데,

    제가 초판을 가지고 있어 한비야에게 믿음을 잃었습니다. 하도 비난을 받아서 초판에만 실리고 그후에 삭제한 것인데,

    그 삐끼같은 테러리스트와의 로맨스는 본인도 삐끼일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만 호기심에 원나잇했다는 내용이고, 이것은 초판이후로는 좀 완화해서 게재했더군요.

    완전히 삭제된 에피소드도 있는데 저녁늦게 현지인 소년 몇명과 산을 넘는 내용이었어요. 소년들을 가이드삼아 이야기하면서 산을 넘는데 산길을 가다보니 소년들에게 성적인 위협을 느끼게되어 나 권총도 있어 하고 거짓말을 해서 위기를 넘겼다는 내용인데
    소년들이 권총 진짜로 있냐고 물어봐서 진짜다 하고 권총은 안보여주고 말로만 권총있다 해서 넘기고 슨진한 소년들은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어서 다행이었다는 내용인데, 실제 소년들이 행동으로 한것도 아니고 눈빛에 위협을 느꼈다는 자의적인 생각이었고. 애초에 왜 소년들과 저녁에 산을 넘는지조차 이해가 안가고, 정황상 순화했을뿐 소년들에게 윤간당했다는 생각이 드는게 오히려 자연스러워 보이는 에피소드 였습니다. 결국 초판에만 있고 그 후로는 삭제했죠. 초판 읽은 사람들이 한비야에게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하고, 그 후로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친 책들부터 문장이나 에피소드가 세련되어져 가서 장기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초판읽은 사람들은 아마도 뭐 이런 여자가 다있나 했을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초판 중판 재간행돠 책들이 다 틀립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기가 읽은 책을 기준으로 해서
    이야기를 하기때문에 같은책 같은 편수를 얘기해도 내용이 다 틀려서 니가맞네 내가맞네 쑤우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댓글에 링크된 글 댓글에도 자기가 읽은 내용과 글이 틀리다고 거짓말하지말라는 얘기까지 나오는데. 같은 책이지만 다 내용이
    조금씩틀려서 생겨난 일들입니다.

  • 88. ******
    '15.9.2 8:50 AM (123.109.xxx.24) - 삭제된댓글

    한비야씨 이야기 나오면 나는

    "서울 갔다온 사람과 안 갔다 온 사람이 싸우면 안 갔다온 사람이 이긴다"는 말이 생각나기도 해요.

    한비야씨가 경험한 그 사람의 여행기...전 에니어그램 7번이라면 충분히 그런 이야기 나올만 하다고
    생각했어요.

    그것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모험적이고 생각지도 못할 에피소드 경험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한비야씨 잘못이라면 그 책이 성공했고 돈을 벌었고 그래서 유명해졌다는거겠다

    제가 만난 한비야씨는 에너지 넘치고 원하는 삶을 살고 사람들과 일할때 상식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자기 삶에 있어서는 열정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전 정말 에니어그램 7번 100퍼센트예요' 하고 환하게 웃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삿람들은 다 자기눈에 안경낀 눈으로 한비야씨를 보겠죠.

    그중에서 "과장되었다..거짓말한다. 사기꾼이다. 개독이다.." 라는 선입견과 어떤 집단무의식적인 미움이 깔려있는 것 같아요


    한비야씨 모험담이" 생각없이 읽고 따라하려는 여자들을 위험에 빠뜨릴수 있다.."라고 큰 소리치는
    사람들 마음 밑에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같이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

    한비야씨를 조금 알아본 사람으로서 부정적인 평가는 한비야씨가 유명인으로서 겪는 유명세라고 생각하는데요.. 정도가 좀 심하다고 생각해요.

  • 89. 8888
    '15.9.2 9:05 AM (123.109.xxx.24)

    한비야씨 이야기 나오면 나는

    \"서울 갔다온 사람과 안 갔다 온 사람이 싸우면 안 갔다온 사람이 이긴다\"는 말이 생각나기도 해요.

    한비야씨가 경험한 그 사람의 여행기...
    전 에니어그램 7번이라면 충분히 그런 이야기 나올만 하다고 하고 웃으면서 봤는데...
    그것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모험적이고 생각지도 못할 에피소드 경험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한비야씨 잘못이라면 그 책이 성공했고 돈을 벌었고 그래서 유명해졌다는거겠다 싶어요

    제가 만난 한비야씨는 에너지 넘치고 원하는 삶을 살고 사람들과 일할때 상식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자기 삶에 있어서는 열정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열정을 오버다. 나댄다. 심하다.. 내용없다..사기다..라고 판단하기도 하는것 같아요

    \'전 정말 에니어그램 7번 100퍼센트예요\' 하고 환하게 웃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다 자기눈에 안경낀 눈으로 한비야씨를 보겠죠.

    그중에서 \"과장되었다..거짓말한다. 사기꾼이다. 개독이다..\" 라는 선입견과 어떤 집단무의식적인 미움이 깔려있는 것 같아요

    한비야씨 모험담이\" 생각없이 읽고 따라하려는 여자들을 위험에 빠뜨릴수 있다..\"라고 큰 소리치는
    사람들 마음 밑에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같이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

    한비야씨를 조금 알아본 사람으로서..
    그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한비야씨가 유명인으로서 겪는 유명세라고 생각하는데요.. 정도가 좀 심하다고 생각해요.

  • 90. sjaqj
    '15.9.2 9:22 AM (1.229.xxx.49) - 삭제된댓글

    책을보면 말도안되는 내용이 많죠...사진한장 증거는 전혀없어요..
    그져 자기입에서 나오는 소리일뿐...
    그책 따라서 여행갔다가는 외국서 납치되겠죠...그딴책이 베스트셀러....한숨나와요

  • 91. ...
    '15.9.2 9:23 AM (1.232.xxx.48)

    술자리나 사석에서 좀 부풀려서 말한다고 누가 뭐라 하나요(전 이런 것도 아주 싫지만)
    베스트셀러, 청소년권장도서니 문제요.
    원글님처럼 믿었다가 배신당한 기분 드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니 문제요.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거짓말에 민감하지 않은지 .왜 봐주자고 하는지.
    그리고 한비야씨 스타일의 여행스타일은 굉장히 위험한 스타일입니다.
    되도록 그런 여행자 안 나왔으면 합니다. 한비야씨가 7급공무원이 꿈이란 사람 등짝 스매싱 했다 했죠?
    네 그런 외교부등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한비야씨같은 여행자들때문에 힘듭니다.
    이제 제도화되서 위험지역에 못 가게 하고 문자도 보내고 하지만 그래도 되는 겁니까?

  • 92. ㅁㅎ
    '15.9.2 9:31 AM (58.123.xxx.9)

    근데 정말 원나잇을 했다는게 사실인가요? 그 테러리스트들과? 여행하면서 성관계를...?믿을수 없군요..

  • 93. 에너지가 많은 여자
    '15.9.2 10:08 AM (59.30.xxx.199)

    전에 방송에서나 책에서도 그렇고 에너지가 참 많은 여자다 싶었고 거기에 욕심과 시대와 머리가 잘 조합됐구나
    무작정 에너지가 많다고해서 한씨처럼의 행보를 다 할순없으니여
    사기도 머리 나쁘면 못한다고 욕심 시대 머리 에너지 이조합에서 하나만 빠져도 안된다는 글서 조합 잘 갖춘 여자니 부럽긴 하네요

  • 94. 초록인간
    '15.9.2 10:17 A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한비야가 한일중 잘못한게 있다면 그사람일 한일 전체의 겨우 몇프로 정도일거라고 봄....인간들... 너희는 아무것도 안하고 틈만나면 실명 거론하면서 다른사람 욕하고 있는데...한비야의 잘못(있는지 없는지 확실치 않다만) 할일없음 그냥 소소한 일상 얘기나 하는게 덜 파렴치하다

  • 95. ...
    '15.9.2 10:28 A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원래 서울 가 본 사람이랑 안가본 사람이랑 싸우면 안가본 사람이 이기잖아요.
    인도 가본 사람들이 인도 좋다 해도 다들 이미 색안경 끼고 더럽고 추잡한 나라 가기만 하면 무조건 강간당하는 나라 볼 것도 없는 나라라고 하잖아요.
    오지여행 가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스스로 조심하고 안전하게 다녀온 사람 이기잖아요.
    한비야 책도 안 읽어보신 분들이 읽어보고, 그 사람을 직접 만나본 사람들 이기는 건 당연한 거죠.

    자녀를 자존감 높게 기르세요. 책 읽고 무조건 따라하는 사람으로 기르지 말고요.
    저는 대학생때 읽었는데 거를 것 거르고(거를 것도 별로 없더만..) 그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을 배웠어요.

  • 96. ...
    '15.9.2 10:30 A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사족 하나 달자면..
    여행가서 원나잇 하면 법에 저촉되나요?
    홍대에 원나잇하는 애들 깔렸습니다. 개인의 도덕적 가치관입니다.
    저야 원나잇 한 번도 안해봤지만...
    자기 몸 자기가 쓰겠다는데 왜요? 결혼 안했으면 자유 아닌가요?
    놔두세요. 그러든가 말든가~

  • 97. ...
    '15.9.2 10:37 A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한비야씨가 자기 원나잇했다고 쓰지도 않았는데 왠 궁예질
    사람 하나 죽이는거 참 쉽네요.

  • 98. 도사네
    '15.9.2 12:42 PM (1.246.xxx.162)

    무릎팍나왔을때 기대하며 봤다가 실망했어요,,
    그거보면서 이상하다,,허언증있는사람같이 느껴져 찾아보니
    안좋은글들,,뭔가에 쫓기듯 정신없이 말을 만들고 만들고 또만들고 지어내고,,그러는거처럼 보였어요

  • 99. 이상하긴 하다.
    '15.9.2 2:40 PM (118.40.xxx.170) - 삭제된댓글

    분명 이상한 점은 있다. 그 여자는 말을 할 때, 정신적으로 문제있나 싶게 말 할 때가 있다.

    평소 옆 사람과의 대화에는 상관없겠는데 방송으로 볼 땐 영-이상하다.

    이 여자는 자신이 이상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하면서도 본인은 전혀 그것을 이상하다 생각하지도 않고

    고칠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좋게 말하면 자존감-이 넘치고 개성이 강하다.

    바로- 이 부분이 일반적인 사람들과 너무나 달라 의한하게 보여진다.


    아무튼- 거짓은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말과 행동은 타인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기도

    하기때문이다.

  • 100. 이상하긴 하다.
    '15.9.2 2:41 PM (118.40.xxx.170)

    분명 이상한 점은 있다. 그 여자는 말을 할 때, 정신적으로 문제있나 싶게 말 할 때가 있다.

    평소 옆 사람과의 대화에는 상관없겠는데 방송으로 볼 땐 영-이상하다.

    이 여자는 자신이 이상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하면서도 본인은 전혀 그것을 이상하다 생각하지도 않고

    고칠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좋게 말하면 자존감-이 넘치고 개성이 강하다.

    바로- 이 부분이 일반적인 사람들과 너무나 달라 희한하게 보여진다.


    아무튼- 거짓은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말과 행동은 타인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기도

    하기때문이다.

  • 101. nㅡ
    '15.9.2 4:52 PM (14.50.xxx.2) - 삭제된댓글

    ...님/

    바람의딸걸어서지구세바퀴반 1권 첫장과 4권 마지막에 무려 다른 2명의 현지인 테러리스트와 사랑을 나눴다고 한비야씨는 밝히고 있습니다. 실제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완전한 날조" / "삐끼한테 당한 것"이라는 두가지 시각이 있습니다. 개발도상국의 현지인들은 보통 외국인 여성을 꼬실때 본인은 "의사" "변호사" 등 상류층 사람이라는 식으로 접근합니다. 그러니 "책을 팔기 위해 자극적인 에피소드를 날조"했거나, 만약 한비야씨 책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본인을 테러리스트라고 소개한 현지인 삐끼"에게 낚인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내용조차 "해외여행의 로맨스"로 포장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할까요? 외국경험이 없는 한국여성분들에게 환상 심어주기 딱 좋은 내용입니다.)

  • 102. nㅡ
    '15.9.2 4:53 PM (14.50.xxx.2) - 삭제된댓글

    * 한비야씨 여행스타일의 문제


    1. 국경 밀입국을 거리낌 없이 함(온두라스/캄보디아 등)
    2. 군사작전이 실시중인 위험지구/출입금지 구역마다 들어가서 기념사진 촬영
    3. 본인의 버섯(mushroom=마약) 체험담을 여행기에 소개
    4. 히치하이킹과 현지인집 숙박을 매우 즐김
    5. 만나는 현지인/외국인여행자마다 로맨스가 생김(모두 mouth-to-mouth kiss 관계)
    6. 현지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성의식

  • 103. nㅡ
    '15.9.2 4:53 PM (14.50.xxx.2) - 삭제된댓글

    한비야씨는 멕시코 여행시 "버섯먹고 영혼여행" 이라는 에피소드에서 본인의 버섯 체험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문중에도 "환각제"라는 사실을 밝히는데, 특정한 성분의 버섯(mushroom)은 마리화나, LSD, 코카인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마약으로 분류됩니다. 몇년전 해외여행시의 마리화나 체험담을 적었다가 구속된 블로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비야씨는 무려 200만부를 팔아치운 본인의 "청소년 권장도서"에서 스스로 마약체험담을 소개하고 있군요. (물론, 다른 이에게 하면 안된다는 경고 따위는 없습니다.)

  • 104. nㅡ
    '15.9.2 4:53 PM (14.50.xxx.2) - 삭제된댓글

    히치하이킹과 현지인 숙박은 대부분 "여행경비 절감"을 목적으로 합니다. 특히 개발도상국, 중남미-동남아-인도-아프리카 같은 위험한 여행지에서는 본인의 목숨을 내놓고 해야하는 것입니다. 또한 가난한 현지인집에 묵으면서 숙식을 제공받는 것은 대단한 민폐가 아닐 수 없으며, 선심쓰듯 큰 돈을 주고 나오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그런 이후 "외국인은 쉽게 돈을 준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어, 많은 현지인들이 삐끼-사기꾼화 됩니다). 한비야씨는 히치하이킹시 강도나 성폭행 위험이 있다는 경고도 하지 않았고, 히치하이킹 에피소드의 제목은 무려 "경우에 따라 위험한 히치하이킹"입니다. (더더군다나, 이 에피소드들이 사실인지조차 확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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