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대신 밀키스 넣고 떡볶이를 했더니 어머나...

니모니마 조회수 : 21,059
작성일 : 2015-08-28 22:27:49
다 버렸어요
무슨 떡볶이에서 소다 쉰내가 너무 나서 못먹고
음료수자체 당도를 생각안하고 레시피대로 설탕넣었더니
누수가맛 떡볶이 됐어요.
다된 상태에서 수습하려고 국물 다버리고 물넣고 양념다시해서 끓이는데도 절대 회복이 안되네요 그냥 쓰레기통으로 ^ㅠ^
절대 하지마세요
IP : 61.78.xxx.212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5.8.28 10:30 PM (118.139.xxx.9)

    반전이네요....
    맛있다 그럴 줄 알았는데 ....ㅋㅋㅋ
    역시 오리지널이 진리인가 봅니다..

  • 2. ㅇㅇ
    '15.8.28 10:31 PM (121.173.xxx.87)

    밀키스 넣은 생각은 평생 안해봤지만
    이런 선지자의 깨어있는 행동으로 인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짓 리스트가 추가 되네요.

    깨알같은 고급 정보 고맙습니다.
    떡볶이에 밀키스는 네이버.
    메모 쓱싹 쓱싹.

  • 3. 맛나다는걸로 알고
    '15.8.28 10:32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새로운 비법인줄로만....^^

  • 4. 뽀로뽀로롱
    '15.8.28 10:32 PM (117.111.xxx.233)

    내평생 밀키스 넣고 떡볶이 만들 생각은
    못했을터.
    오히려 이글보고 소다쉰내가 도대처 어떤 낸지 궁금해서
    만들어보고픈 아짐ㅠ

  • 5. ..
    '15.8.28 10:33 PM (218.158.xxx.235)

    당신의 실험정신에 박수를..

  • 6. ㅇㅇ
    '15.8.28 10:36 PM (58.140.xxx.213)

    생각지도 못한 조합이네요
    뉴슈가맛 떡복이라니 한번 맛은보고 싶네요

  • 7.
    '15.8.28 10:37 PM (116.125.xxx.180)

    그런 레서피가 있었나요???

  • 8. 아마
    '15.8.28 10:39 PM (207.244.xxx.201) - 삭제된댓글

    밀키스는 탈지분유가 들어있지 않을까요?
    그 맛이 소스와 만나면 묘할거라 상상만 할께요

  • 9. ㅋㅋㅋ
    '15.8.28 10:40 PM (1.248.xxx.187)

    아까 그 글에 댓글 달았는데 기어코 하신거예요?
    아이쿠~

    먹을거 갖고 장난 치는 사람 제일 밉던데~
    떡볶이에 대단한 실례를 범하셨네요.
    미친다~ ㅋㅋㅋㅋㅋㅋㅋ

  • 10. ..
    '15.8.28 10:58 PM (223.33.xxx.49)

    창조의 어머니씨여(혹은 아버지) ~~~
    이런분이 있으니 세상이 발전 하겠죠 ㅋ

  • 11. 언젠가
    '15.8.28 10:59 PM (1.241.xxx.222)

    크게 될 분ㆍㅎㅎ

  • 12. 어찌
    '15.8.28 11:39 PM (112.162.xxx.39)

    밀키스 넣을 생각을 하신거예요?
    참 특이 하시다 ㅋㅋ
    귀엽기도 하궁 ㅎㅎ

  • 13. 님같은 분들땜에
    '15.8.28 11:54 PM (90.205.xxx.175)

    우리는 무모한 시도를 이렇게 또 하나 줄여가는 거죠

  • 14. ㅋㅋㅋ
    '15.8.29 12:41 AM (107.14.xxx.1)

    글쓴님도 댓글님들도 정말 재밌으세요.
    ㅋㅋㅋㅋㅋ

  • 15. 놀부
    '15.8.29 1:05 AM (175.206.xxx.81)

    사이다는 어떨까요?ㅎㅎ
    왠지 해보고싶네요..

  • 16. ㅋㅋ
    '15.8.29 1:15 AM (124.49.xxx.27)

    전 님같은 엉뚱한사람들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

  • 17. ㅋㅋ
    '15.8.29 1:16 AM (124.49.xxx.27)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그 실험정신 에

    찬사를 보냅니다..

    ㅋㅋㅋㅋ

  • 18. 아자아자
    '15.8.29 3:02 AM (67.81.xxx.217)

    참고로...'뿌셔뿌셔' 절대 끓여먹지 마세요.
    개도 맛보고 걍 가더라구요. ㅋㅋ

  • 19. 섬처럼
    '15.8.29 3:19 AM (1.235.xxx.32)

    궁금한건 일단 해봐야지요.
    큰돈 드는 것도 아니고
    혹시 알아요?
    생각지도 않았던 큰 발견을 해냈을지도.ㅋㅋㅋ
    선구자는 그래서 외롭답니다.ㅋㅋ
    저도 궁금한건 일단 저지르고 봅니다.

  • 20. 나는누군가
    '15.8.29 3:48 AM (175.120.xxx.91)

    개도 맛보고 그냥 간대 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어요~~

  • 21. 지나가다
    '15.8.29 7:06 AM (148.88.xxx.82)

    다들 좋은 댓글만 있네요. 전 처음 읽었을 때 저 분 왜 먹는거에 저러시지 싶었는데--;;;

  • 22. 어머낫!!
    '15.8.29 7:20 A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요즘도 밀키스 팔아요?
    난 이게 더 놀라워요
    밀키스 먹는 사람도 있다는게....

  • 23. ㅇㅇ
    '15.8.29 8:10 AM (223.62.xxx.8)

    ㄴ네..밀키스 팔아요ㅋ 간만에 사서 함 맛보세요..ㅋㅈ근데 요즘 보리맛 그 음료는 나오나요?

  • 24. 보리맛
    '15.8.29 8:28 AM (114.202.xxx.196)

    고속도록 휴게소에 있어요..
    휴게소 들리면 꼭 사 먹어요

  • 25. ..
    '15.8.29 9:05 AM (222.107.xxx.234)

    요즘도 밀키스 팔아요,
    저희 애는 평소에는 탄산 음료 안 먹는데
    피자 주문하면 꼭 밀키스 사다가 같이 먹어요.
    어린 시절의 추억의 맛이려나요?

    그리고 원글님~
    밀키스에게 사과하시는 게;;;;

  • 26. 밀키스
    '15.8.29 10:04 AM (211.33.xxx.202)

    롯데꺼예요...

  • 27. 근데..
    '15.8.29 10:22 AM (171.248.xxx.21)

    뿌셔뿌셔는 부대찌개등 사리넣는 찌개류에 넣으면 맛있어요.
    빨리익어요.

  • 28. wj
    '15.8.29 10:57 AM (121.171.xxx.92)

    사이다에 고추장 풀어서 떡복이하면 물였이나 설탕 거의 안넣어도 됩니다.
    그정도로 단맛 잇어요.
    그리고 사이다는 예전부터 초고추장 만들때도 넣고, 식당에서 양념다대기 만들때 넣기도 하고 요리에 많이 들어가요.

  • 29. ,,,,,,,,,,,,
    '15.8.29 12:05 PM (198.137.xxx.59)

    물대신 식혜로 떡볶이하면 괜찮아요.
    설탕은 더 첨가하지 말고요.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엄정화인가 나와서 한 메뉴예요.

  • 30. 쓸개코
    '15.8.29 1:22 PM (222.101.xxx.15)

    언젠간 크게 될 분 ㅎㅎㅎㅎㅎㅎ
    개도 맛보고 그냥가 ㅎㅎㅎㅎㅎㅎ
    너무 재미있어요.

  • 31. o000
    '15.8.29 1:28 PM (211.178.xxx.218)

    뿌셔뿌셔는 부대찌개등 사리넣는 찌개류에 넣으면 맛있어요.
    빨리익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또 다른분의 선지자를 기대.

  • 32. ㅎㅎㅎㅎㅎㅎㅎㅎ
    '15.8.29 2:50 P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뿌셔뿌셔는 부대찌개등 사리넣는 찌개류에 넣으면 맛있어요.
    빨리익어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기다리지 않게 빨ㅇ리 익기 때문에 맛 있다는 말씀은 아닐텐데ㅎㅎㅎ
    윗 댓글분들의 유쾌한 분위기 탓에 웃음이 터졌어요.
    맛도 있는데다가 빨리 익어서 기특하다는 뜻이겠지요?
    빨리 익는 음식은 기본으로 50점 먹고 들어가긴하죠ㅎㅎㅎ

  • 33. 십년전에
    '15.8.29 3:36 PM (121.190.xxx.135)

    뿌셔뿌셔는 이미 끓여 먹어봤어요
    진짜 아니에요

    그건 생으로 먹어야함

  • 34. djinni
    '15.8.29 6:27 PM (27.100.xxx.122)

    크림스프에 물 오렌지주스로 해본적있는데 새콤하고산듯한스프가될줄알았는데,,
    역해서 못먹습니다

  • 35. ㅇㅇㅇ
    '15.8.29 7:18 PM (114.200.xxx.30)

    밀키스라뇨?
    어떻게 그런 말도 안되는 황당한 생각을 다 했나요

  • 36. ㅋㅋㅋ
    '15.8.29 8:16 PM (180.92.xxx.208)

    보리음료 맥콜 여전히 나오는데요....밀키스도...

  • 37.
    '15.8.29 8:36 PM (211.223.xxx.203)

    뜬금없이 밀키스를 넣은 거예요?

    우유는 어떨까요?ㅎㅎㅎ

  • 38. ...
    '15.8.29 9:54 PM (115.140.xxx.189)

    밀키스,,,ㅋㅋㅋ 저는 밀키스보다 암바사가 더 좋았다는,,,
    암바사는 단종되었나요,,밀키스는 보이는데 암바사는 안보임,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93 초등학교 4학년인데 빠질 치아가 있나요? 3 .. 22:33:29 37
1587092 멸균종이팩에 든 생수는 괜챦나요? 생수 22:31:55 40
1587091 숙박 중 체험에서 아이가 나뭇가지에 긁혀서 얼굴에 상처가 났어요.. 6 22:29:40 223
1587090 선배의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난 후 ..... 22:27:29 296
1587089 저 갱년긴가봐요. 수사반장 보다 울컥;;;; 1 ..... 22:25:44 487
1587088 작은화분들 뒷처리 어떻게 하나요 22:24:49 109
1587087 사람 파악하려면 얼마나 시간 걸리세요? 15 .. 22:12:27 635
1587086 민주·조국혁신당, '검수완박 완결' 토론회 연다 3 ... 22:11:22 370
1587085 파자마입고 학원 다녀오는 여중생 6 4월 22:05:35 1,018
1587084 주차장에 타이칸 파나메라 어러대 주차된 아파트는 며십억정도할까요.. 1 22:04:40 454
1587083 범죄도시는 왜 서울광수대로 옮겼을까요? ll 22:02:40 200
1587082 오늘 대치동 무슨일인가요? 6 지디 22:01:58 2,028
1587081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22대 총선의 결정적 순간들.. 2 같이봅시다 .. 22:01:24 364
1587080 "원하지 않는 만남 종용"…김 여사에 '명품'.. 20 ㅇㅇ 22:00:04 1,255
1587079 조국당 “尹, 4‧19 아침 도둑 참배”…알고 보니 文도 그 시.. 41 21:55:09 1,749
1587078 수사반장합니다 2 ... 21:54:09 681
1587077 아기의 바이올린 퍼포먼스 2 아기 21:50:27 340
1587076 자동차 브랜드 Al(에이엘)로 시작하는거 있나요? 3 차알못 21:47:56 347
1587075 병원에서 진료 받아 온 약 다 나으면 복용 중단해도 되나요? 2 21:47:43 213
1587074 적게 일하고 적게 버는 삶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15 ㅇㅇ 21:47:22 1,644
1587073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줄리는 누구인 건희?' 21:47:08 726
1587072 대형견을 만나 깜짝 놀랐는데.. 21 에구구 21:42:42 1,533
1587071 쿠자 믹싱볼과 채반 사용하신분 후기 부탁드립니다 2 .... 21:36:11 178
1587070 보리김치 맛있는 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문의 21:33:36 361
1587069 여초등생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몇살때 맞나요? 3 .. 21:30:38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