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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6개월짜리 아들, 어린이집을 가기 싫어해요

| 조회수 : 2,552 | 추천수 : 91
작성일 : 2010-10-15 01:57:20
  

자유게시판에 아들이 좋다고 하신분의 글을 읽고

우리아들이 떠올랐어요. 저도 아들이 참 좋거든요, 딸보다도 애교도 많고 이제 말을 막 시작하는데 저보고 엄마 예쁘다. 란 말도 해줘요. 정말 우리아들만 해주는 말이예요

그런 아들에게 저도 고민이 있어 글을올려요

이제 26개월인데 아들이지만 애교도 많고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예요

둘째가태어나면서부터 이사도하고 어린이집도 보내기 시작했어요

처음에 적응을 못해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보내는데 일주일가고는 또 가기싫다고 울보불고 난리예요

이제 말을 조금하니까 자기의사표현하는데 정말 애말을 듣고 보내지말아야하는지 아니면 극복하고 보내야하는지 판단이 안서요
어린이집을 보내는 이유는요 둘째가 생기면서 집안일도 좀 하고 둘째도 좀 볼라면 어린이집을 다녀와야 시간이 생기더라구요

아들이지만 정말 애교가 많고 정말 예민해요 둘째가 생기고나서 스트레스를 받는것같아요

그렇다고 집에두자니 교육의 시작이라는 '자극'이 부족한거같아서 어린이집에라고 가면 친구들도 만나고 조금이지만 수업도 받고 하니까요 집에있는것보다 나을듯해요

그래서 일주일에 2-3번만 보내볼까 도  했는데 어린이집담임선생님이 그럼 이도저도 아니라며 엄마가 이러니까 애가 이러는거래요 저보고 독하게 뚝 떼어놔야한데요

아직어린데 꼭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요? 정말 모르겠어요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떨떨
    '10.10.17 10:12 PM

    저희 아들도 처음 어린이집 보낼때 적응이 한달걸렸어요..
    한달동안은 하도 울고불고해서 눈밑이 늘~~뻘겋게 달아있었어요.ㅜㅜ
    저희도 안 보낼까했는데요~적응하는동안은 일찍 오게 하면서 천천히 기다렸어요.
    근데~한달정도 지나고나니 언제 그랬나 싶을만큼 잘 다니더라구요
    맘아프고 힘드시겠지만~
    좀 기다려보시면 적응하지 않을까 싶어요.
    대신 적응하는동안 많이 안아주시고, 돌아왔을때 많이 놀아주시고~
    나름 스트레스 받았을 아이를 위해 시간투자를 좀 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 2. ceoofworld
    '10.10.19 5:01 PM

    저도 저희 아들 어쩔수 없이 두돌이 지나서 보내게됐는데요. 다행히 일주일동안 엄마가 두어시간
    같이 가서 적응프로그램이 있었어요. 어느정도 낯익히고선 떨어질때 그때도 울긴했어요.
    그래도 엄마가 간후 바로 적응했는지 선생님이 동영상을 보내주시더라구요. 아이 스스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긴해요. 한달은 다들 가는것 같네요.

  • 3. 김쏘
    '10.10.19 10:06 PM

    자유게시판에도 같은글을 올렸었어요/
    거기서는 대부분의 분들이 너무어리다고 절대 보내지말라고. 그건 고문이라고.
    제가 전업주부니까요.. 그런대답들을 주셔서 저는 그만보내기로 했어요
    윗분들말씀처럼 모든건 적응기간이라는게 있기맣련이지만
    그러기에는 저희애기는 너무 완강히 안가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존중해주기로 했어요

  • 4. 안개꽃
    '10.10.20 12:17 PM

    벌써 결정하셨네요. 잘 하셨어요. ^^
    그렇지만 원글님이 두 아이를 데리고 씨름 하는 모습이 눈에 선해요.
    힘들땐 도우미도 부르시고~~ 자주 산책도 데리고 나가셔서...원글님의 육아 스트레스가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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