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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없이 돌아가신 후..

씁쓸 조회수 : 12,832
작성일 : 2015-08-03 09:35:13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소심한 마음에.. 펑해요.. 죄송합니다..
IP : 115.91.xxx.82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 9:39 AM (121.141.xxx.230)

    원래 돈앞에선 형제고 부모고 없잖아요.. 울 아버님은 친형제간인데도 돌아가시니 얄짤 없더라구요..그거보면서 울 신랑이 많은걸 느꼈죠.. 아 형제도 죽으면 끝이구나...

  • 2. ㅇㅇㅇ
    '15.8.3 9:40 AM (211.237.xxx.35)

    친형제뿐만 아니고 부모자식간에도 재산이 얽히면 칼부림 나는 세상이예요...

  • 3. 속마음은
    '15.8.3 9:50 AM (14.32.xxx.97)

    그랬던거죠. 내 엄마 피 나눈 형제만 진짜 형제다...라고요.

  • 4. 챙긴다 할때
    '15.8.3 9:56 AM (58.143.xxx.39)

    님 속에 든 얘길 하시지 그랬어요.

  • 5. ??
    '15.8.3 10:06 AM (211.46.xxx.253)

    이복형제잖아요... 충분히 마음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법적인 것을 떠나)
    제가 본처 형제라면 그냥 이복형제들끼리 나누어가지라고 당연히 생각할 거 같아요...

  • 6. ##
    '15.8.3 10:08 AM (118.220.xxx.166)

    배다른 동생이 죽었다는데
    콩고물 안돌아온다 생각만 하는거보니
    남 맞네요
    그것도 장가못간 막내 챙긴다는데...

  • 7. ㄴㄴ
    '15.8.3 10:09 AM (221.140.xxx.231)

    희한하기는 하네요.
    돌아가신 분이 쉰이라면 막내동생도 못해도 마흔은 넘었겠구만
    뭔 막내를 챙긴다면서 가져가는지.
    그냥 막내를 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혼자 다 가져가도록 동의해주지 마시지 그랬어요.

  • 8. 씁쓸
    '15.8.3 10:09 AM (115.91.xxx.82)

    ?? / 아버지가 같은데요? 사이가 안 좋았던 것도 아니고 힘들 때 서로 도우며 친형제처럼 지내다가 갑자기 이럴 때만 이복형제요?

  • 9. ..
    '15.8.3 10:11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법적인건 차치하고 별 문제 없어보여요..

  • 10. ..
    '15.8.3 10:12 AM (211.224.xxx.178)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거 자기한테도 나눠주길바랜 이복형제인 도둑놈 심본거지

  • 11. 씁쓸
    '15.8.3 10:19 AM (115.91.xxx.82)

    이복형제란 게 이런 거였군요.. 밖에서 낳아온 것도 아니고 아버지가 재혼하신 후 태어나 평생을 친형제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 12. 네에~
    '15.8.3 10:20 AM (14.32.xxx.97)

    이복형제란 그런겁니다.
    이제라도 아셨으니 동생이라고 신경써줄것 없습니다 지금부턴.

  • 13. 님들뜻대로
    '15.8.3 10:21 AM (119.67.xxx.187)

    얼마주면 고마운거지만 안준거에. 대해도. 뭐라. 할말은 없는거조ㅡ.다만 앞으로 돈독하게 지낼 가능성은 떨어지고 늬들끼리 잘살아라 하고 떨치세요!
    그들끼리 그 재산 어떻게 할지 고인이 남긴 유언일지도 모르지요!결혼안한 동생이 있으면. 그쪽 상황이. 어떨지 모르고 님 남매들이 경제적으로 안 나눠가져도 될만큼 괜찮다고 판단할수도 있고!!!님얘기만 듣고 판단할수는 없어보입니다.

  • 14. 사람
    '15.8.3 10:22 AM (120.23.xxx.116)

    본성의 밑바닥까지 보게 되는 댓글들
    정말 많네요
    돈 돈 그보다 더 귀한게 사람인데....

  • 15. 아버지
    '15.8.3 10:27 AM (112.173.xxx.196)

    같은 거 소용 없어요.
    엄마가 같아야 진짜 내 형제라고 느끼더라구요.
    저럴 경우 저라도 이복형제랑 재산 나누고 싶지는 않을것 같고
    내가 이복형제라 해도 당연하게 생각할 것 같아요.
    처음부터 없던 돈이다 생각하면 서운 할 일 아니에요.
    그 동생이 애초에 죽지도 않고 죽었다 해도 자식이 있음 주변인들은 아무 상관없는 일이 되는데
    어쩌다보니 일이 그리 되어 형제들이 돈욕심 내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그 형이란 사람도 결국은 혼자 동생 돈 꿀꺽 하는거죠.

  • 16. 진짜
    '15.8.3 10:28 AM (124.49.xxx.162)

    쇼크네요
    같이 잘 지내다 돈앞에서는 참,,,
    인간의 밑바닥을 본 것 같네요

  • 17. 씁쓸
    '15.8.3 10:29 AM (115.91.xxx.82)

    댓글 보니 더 씁쓸해지네요.. 도둑 심보라니.. 유언 남길 겨를은 없으셨고요.. 사는 형편은 다들 어려워요..

  • 18. ,,,
    '15.8.3 10:33 AM (116.34.xxx.6)

    친형제라 여겼으면 충분히 섭섭할만 한데 댓글들이...

  • 19. ^^
    '15.8.3 10:37 AM (183.98.xxx.126)

    친형젝끼리도 있는 일이에요. 이런저런 이유로 욕심 부리는 형제 꼭 있죠. 세상이 . . .

  • 20. 그러니
    '15.8.3 10:38 AM (112.173.xxx.196)

    그 형제가 동생 돈 꿀꺽 한다잖수.
    형편 떠나 양심적이라면 이복이라도 다들 사는 게 어렵다는 걸 뻔히 알면서 저런다는 건..
    결국 그것이 그사람의 진짜 인간성.
    그러니 사람이 서로 사이 좋을 때 하하호호 하는 건 믿을 게 못돼구요.

  • 21.
    '15.8.3 10:48 AM (68.172.xxx.186)

    핀형제 끼리도 그러는 걸요.
    오래오래 전 얘기지만 우리 큰아버지, 할아버지 유일하게 남기신 집 한채 꿀꺽하고 밑에 네명의 동생 내쫓았어요.

    그래도 서로 보고 살대요.
    그게 친형제와 이복형제 차이인 건지..

  • 22. ....
    '15.8.3 10:50 AM (221.157.xxx.127)

    후처분이 살아계신거면 직계인 어머니에게 상속되니 전처자식들에겐 권리 없긴하죠..본처 죽었단 말만 있지 후처 생사는 말씀을 안하셔서

  • 23. 씁쓸
    '15.8.3 10:50 AM (115.91.xxx.82)

    섭섭하긴 하지만 앞으로도 잘 지낼 거예요.. 그냥 사람이 달리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 24. 씁쓸
    '15.8.3 11:01 AM (115.91.xxx.82)

    어머니(후처)는 2년 전 돌아가셨고요.. 형제들만 남은 상황이에요.. 그런데 법적으론 본처 자식, 후처 자식 구분 없지 않나요?

  • 25. ????????????
    '15.8.3 11:09 AM (115.23.xxx.121)

    돌아가신분 결혼안했어요?
    아님 결혼하고 자식만 없었던건가요?

  • 26. 씁쓸
    '15.8.3 11:16 AM (115.91.xxx.82)

    --님, 1번은 몰랐던 사실이네요.. 감사하고요.. 돌아가신 분은 결혼 안 했어요.. 그리고 이미 인감도 주고 다 가지라 한 상태예요.. 아무래도 그들끼리 더 가까웠고 더 갖는 것도 이해해요.. 그런데 전혀 안 나누니 서운한 건 어쩔 수 없네요.. 그 돈 없어도 살긴 하지만, 갑자기 친형제로 생각했던 게 아니었나 싶은 거예요.. 꼭 돈 때문이 아니라요..

  • 27.
    '15.8.3 11:21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그게 그래요
    시부가 본처 후처 두셨는데
    본처는 딸 하나를 두고 사망하시고 후처가들어와
    형제를 낳았는데

    맏이란 이유로 동생들 업어 키우고
    본인 엄마가 없으니 말 그대로 얹혀 사는 형국이
    된거죠

    아버지 사업하시고 후처는 나돌며 누리고
    집은 안돌보고

    여튼 그러다 후처도 사망을 하셨고
    아버지 혼자 남아 사시다 돌아가신후

    재산분배라고 할것도 없이
    후처의 자식들이 다 차지
    부주금 일부를 용돈으로 큰딸 자식들에게
    몇십만원인가 주고 그걸로 땡~~~

    말로는 언니 누나 하지만
    이 핏줄따라 가는건 어쩔수 없더라고요
    하물며 부모재산도 아니고 헝제 재산인데
    오죽 하겠어요

    그래도

    형누나 한 아버지면 조금이라도 나눠야 맞는데
    그거루 재벌 되는거 아닌데~~~

    님도 그들에 선긋기를 아셨으니
    더이상 기대 마셔요
    돈을 바라고 안바라고 보다
    형제로 인정을 안하는거잖아요

  • 28.
    '15.8.3 11:22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오해의 소지가~~
    위에 시부는 어떤 시부가 로 읽으셔요
    우리시부 아님 ㅎㅎ

  • 29. 씁쓸
    '15.8.3 11:45 AM (115.91.xxx.82)

    네.. 돈욕심 맞죠... 욕심 없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탐욕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며 살려고 할 뿐이죠.. 그래서 인감 바로 주고 앞으로도 전처럼 지내려는 거고요..

  • 30. ...
    '15.8.3 11:57 AM (39.121.xxx.99)

    이복이라도 법적으로 형제잖아요
    제 지인은 큰언니가 이혼해서 살다가 병환으로 가시기전에
    혼자사는 막내에게 상속을 했는데 둘째 언니가 욕심을 내며 싸움이 시작되었고
    사실 오래전에 둘째언니가 돈을 불려주겠다해서 막내는 버는 쪽쪽 월급을 거의다 맡겼는데
    수년이 지나서 달라하니 없다고 배째라식으로 나와서 한푼도 못 받음
    큰언니가 막내에게 다 상속하니 둘째가 배가아파서 나도 받겠다하여 소송을 함
    결국은 막내가 32평 아파트만 자기가 갖고 언니가 저리나오니 자매간에 싸우는 거 싫어서
    에라 더럽다하고 다 먹어라 줘버렸대요
    법적으로 하면 이런 경우도 받을수가 있다하네요
    내가 누구 주고 싶다고 맘대로 주기만은 안되나봐요

    돈 앞에 사람의 양심이 어떤지 욕심이 얼마나 과한지 잘 나타나지요

  • 31. 관계 정리 된거예요
    '15.8.3 12:45 PM (210.210.xxx.234)

    그전처럼 잘지내겠다니,순진하십니다.

  • 32. 아는집.
    '15.8.3 12:56 PM (211.207.xxx.246)

    전처 자식 둘 후처자식 셋.
    아버지 돌아가시고 전처자식들도 후처에게 재산 다 몰빵해드림.
    그 후처 돌아가시고 남은 재산 후처자식들이 꿀꺽.
    나이 차이 얼마 안나는 후처 엄마엄마하며 잘 모심 물론 동생들도 잘 거두고...
    그렇게 우애있게 살아왔는데 후처 장례식후 완전 남됐슴.

  • 33. 행복하게
    '15.8.3 4:04 PM (211.36.xxx.96)

    당연한거 아닌가요...?

  • 34. 씁쓸
    '15.8.3 5:11 PM (115.91.xxx.82)

    내 맘 같지 않다는 말... 당연한 말이죠..
    여기 몇몇 분들처럼 나라도 안 줬다 싶으면 서운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어요..
    그런데 저였으면 나눴을 것 같아요.. 아니 분명히 말할 수 있어요.. 당연히 나눴을 거라고요..
    그래서 서운한가 봐요..

    갓난아기 때 엄마 돌아가시고 열다섯까지도 새엄마를 친엄마로 알고 자랐어요..
    동생들도 당연히 친동생으로 알았고요..
    그후로도 수십년간 모두 가난했지만(먼저 간 형제가 제일 잘 살았어요..) 힘들 때 도우면서 살았어요..
    이복이란 말조차 낯선데.. 슬픈 현실이네요..
    이복 동생들이지만 나이 차 많은 오빠보다 제게 살갑던 동생들..
    하나 가버린 것도 너무나 슬픈데 나머지에게 정리당한 거라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아무 말 안 하고 돈 포기하고 전처럼 대하면 괜찮을 거라 생각해요..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35. 님도
    '15.8.3 10:53 PM (87.146.xxx.120)

    최소 오십 중반이실텐데, 세상을 그렇게 모르시나요?
    친형제라도 돈앞에서는 남이죠. 하물며 이복이면 더욱 남이고요.
    님네 형편도 어렵다면서 챙겨줬다는건 님 생각이고 상대는 달리 생각할 수도 있죠.
    이복형제는 사촌이나 마찬가지예요.
    근데 현실적으로 님네 형제관계는 끝난거 같으니 변호사사서 소송하면 2억은 얻으시겠네요.
    소송하세요. 그래야 님도 미련없어요.

  • 36.
    '15.8.3 10:55 PM (218.237.xxx.155)

    막내가 장애인인가요?
    셋째가 넷째 유산을 다 가져가면서 막내를 내가 챙긴다고
    했다면 조금은 이해가 될거 같아서요.

  • 37.
    '15.8.3 11:31 PM (180.68.xxx.201)

    댓글들 왜이러나요? 쪼끔이라도 트집잡아 원글이 깎아내리려고 하는 습성 정말 싫다 싫어..
    원글님 맘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사람맘이 당연히 서운한거죠. 왜냐면 나라면 안그랬을 거다 생각하니까요.
    4등분을 똑같이 나누라는 것도 아니고 단돈 얼마라도 성의표시 했으면 이렇게 서운했겠냐고요.
    이복동생이라고 생각 안하고 평생 살았는데 돈 앞에서 이렇게 선 긋는 모습 정말 씁쓸한거죠..
    맘같아서는 다 같은 아버지 호적(은 없어졌지만 암튼)에 있는 형제로 동등한 상속권 주장하라고 하고 싶지만 그러진 않을 분 같고.. 토닥토닥이라도 해드리고 갑니다.. 제가 다 속상하네요..

  • 38. 원래
    '15.8.3 11:56 PM (116.39.xxx.233)

    맘 가는데 돈 간다고, 그 이복들한테 님이
    딱 그 정도니 그리 행동 하는거예요.
    사람이 어려울때나 벼랑에 몰릴때 본성 나오는것처럼
    평소 맘 깊이 생각한게 돈 놓고 행동으로 나온 것뿐인거죠.
    혼자 얼뜨기 마냥 짝사랑 하지말고
    더이상 바보취급 그만 당하고 선 긋고 관계설정 다시 하세요.
    이복 동생들 맘속에 님은 그냥 남인겁니다.내가 다 답답하네.

  • 39.
    '15.8.4 12:04 AM (112.155.xxx.126)

    원글님 맘씨 곱고 아름답네요.
    서운한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하구요, 그럼에도 동생들과 잘 지내겠다는 맘씨는
    가히 존경 받을만 합니다.
    반드시 발복이 일어나 여생을 편히 누리시겠어요.
    제가 장담합니다.

  • 40. 정떨어지는 82 몇댓글
    '15.8.4 12:47 AM (172.56.xxx.74)

    어떻게 사람의 탈을 쓰고 같이 수십년 잘지내온 이복형제에게 그리 등을 돌릴수있나요? 저같으면 법적으로 분배하고 젤 형편 어려운 사람에게 좀 모아 더주겠습니다.

    원글님. 가정 복받으시길 바랍니다.


    제주위 친한가정에서 아버지 사망후 그동안 지방에 살던 큰아들이 어머니 돌본다고 모셔간후 부모가 힘들게 일군전 재산 차지한 경우도 봤네요. 작은 아들과 (여긴 먹고살만해요) 어려운 형편의 여동생들이 서울에서 살고있었어요.
    재산 앞에선 뻔뻔해지는 인간들 많아요.
    지금이라도 법적으로 소송하시던지요.

  • 41. 555
    '15.8.4 2:49 AM (182.227.xxx.137)

    저는 덧글들 반응이 너무 이해가 안돼요.
    전처자식들끼리 나눠 가졌으면, 후처가 어머니로써 아무래도 서운하게 했나 정도라도 생각해 볼텐데..
    형제관계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일반적으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베풀며 살게 되잖아요. 밥한번이라도 더 사고.
    원글님네도 분명히 형과 누나가 조금씩이라도.. 물질 아니면 심정적으로라도 동생들 보듬고 살았을 가능성이 큰데.. 형과 누나를 전혀 안 챙긴 게 이렇게 당연한 일인 건가요?
    법적으로도 틀린 행보임은 물론, 저는 심정적으로도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악담은 아니지만.. 이렇게 물욕 내는 형제라면, 셋째가 막내 퍽이나 챙기겠다 싶네요. 결혼을 안했으니 막내를 다 준다! 했으면 또 몰라도;; 이건 셋째 혼자 다 먹고 끝나는 그림이에요. 아무리 봐도.

  • 42. 원글님
    '15.8.4 3:17 AM (183.100.xxx.240)

    섭섭해서 여기에 글 올린거잖아요.
    돈이든 마음이든.
    근데 그 마음은 인정 못하고
    앞으로 잘 지낼거라고.
    그게 아름다운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미련하고 억지스런 일이예요.
    가는 사람 잡고 오는 사람 막으면 추해져요.
    동생들은 돈앞에 선을 그었는데
    잘지내겠다고 다가오는 형네가
    자연스러운 건가요?
    흘러가는대로 두세요.

  • 43. ㅇㅇ
    '15.8.4 6:47 AM (219.254.xxx.207)

    인감이랑 돈 다 내주고 알아서 안 챙겨준다고 찡찡거리면 뭐하나요 ㅎ
    다 동부 동복 남매들인데 오빠가 돈 가져가고 누나여동생들은 옷고름으로 눈물만 찍으면서 헛소리하는 거 저희집에서도 있답니다. ㅋ ㅋ

  • 44. 음...
    '15.8.4 7:35 AM (73.42.xxx.109)

    그 결혼안한 막내 동생이나마 제대로 챙기면 다행일거 같은데...

  • 45. 어렸을 ㅐ
    '15.8.4 7:57 AM (183.107.xxx.97)

    어려서부터 자랐다니, 큰오빠하고 누나로서 원글님은 또 다르겠네요.
    새어머니가 2년전 돌아가시기전까지 누가 모셨거나 챙겼나를 생걱해보세요.
    친형제처럼 지냈다면 아무래도 장남인 큰 오빠몫이 컸겠고, 원글도 하나뿐인 딸이니까 아들형제보다 친정엄마로 더 챙기고 보살펴드렸는 지가 정서적으로 중요하죠.
    보통 아버지때문에 같이 자라도 결혼 후, 특히 새어머니가 혼자된 이후에 자식역할이 후에 낳은 아들형제들에게 넘어가고, 전처자식들은 잘해야 인사오가는 사이정도 돼요.

    섭섭할 수 있어 위로드리고 싶긴한데
    그 섭섭함이 단어에 드러난건가요? 후처라는 표현
    읽는 사람 이해하기 쉬우라고 한 건 지 몰라도, 거리감 있게 느껴지네요

  • 46. 세상이
    '15.8.4 8:44 AM (14.47.xxx.9)

    돈을 위주로 돌아가서 친형제도 자기가 맏이라고 싹 챙기더라고요..
    싸워서 푼돈 좀 받았지만 하는 행동이 영 얄밉죠..
    서운한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원래 그들도 그랬을 것 같은데 이제는 님도 한다리 건너 생각하세요..

  • 47. 존심
    '15.8.4 8:46 AM (110.47.xxx.57)

    형제간에 동의없이 어떻게 가져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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