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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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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7살 아들입니다.

| 조회수 : 1,970 | 추천수 : 110
작성일 : 2009-03-17 01:34:46
저와 궁합이  안 맞아요...
어려서부터 저와 있으면 제가 하루에 꼭 2-3번씩 울린 거 같아요.
빨리빨리 뭘 하지 않아서요...
오늘도 유치원 갔다 와서 옷 벗다가 바닥에 누워 장난감 만지고, 동생이랑 장난하고...
옷 벗으라는 말을 5번 하고 빽 소리 질렀습니다.
또 황사 심해서 친구집에 놀러 못 가니 오늘 너무 슬프다고 계속 짜증에 징징...
아이가 없는 시간에는 오면 잘해줘야지 하는데,,, 막상 보면 제 마음대로 따라 주지 않아
화나고, 화내는 날 보고 아이도 짜증내고...
손으로 땡꼬도 때리고,,, 아프지 않아도 울고... 사과해도 눈은 저를 믿지 않습니다.
또 때릴 걸 아는 거죠!
화해해도 엄마와 아들은 서로 알고 있습니다.
평화가 얼마 가지 않으리라는 것을...
울 아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요...둘째 9개월 데리고 큰애 뒤치닥거리하다보면
많이 힘드네요...
아무래도 제 마음 공부를 좀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좋은 책이나 방법 아시는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빈맘
    '09.3.17 1:13 PM

    야단치시기 전에 한박자 쉬시는게 어떨까요..

    제가 볼땐 둘째가 어려서 엄마도 힘든 시기이고,
    아이도 7살이면 제고집이 극에 달하는(?) 시기인것 같아요.
    오죽하면 미운4살, ㅇㅇㅇ 싶은 7살이란 말도 있잖아요. ^^;;

    제 딸도 7살이지만 말 잘 듣는 착한 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들어 저랑 부쩍 기싸움 많이 합니다. ^^

  • 2. 순이
    '09.3.17 1:54 PM

    중요한거는 그런상태가 지속적이진 않은거같아요~
    말하자면 한때라는거지요...
    우리 아이나 이웃아이보면..그랬거든요..
    너무 심려치마시고..앞분말씀처럼 한템포 느리게~~
    저같은경우는..다혈질이기도 하고 과격하게 말하는 경상도아짐인데요~
    아주아주 수양?중입니다..ㅎㅎ
    그러다가..애한테, 서로 기분좋을때 미리 말해놓습니다..
    한번말할때 잘들으라고~~세번까지 엄마가 좋게말해서 안들으면..꽥 고함
    엄마도 모르게 나온다고~! 실지 그러니 뭐..ㅡ.ㅡ;
    그니까..저도 노력하고...저도 노력하다보니까...
    조금씩 부드러운말로 어느정도 다 되어가는거같으네요...걍 요즈음 상황입니다...

  • 3. 보니비
    '09.3.22 4:12 AM

    감사합니다. 이글 쓴 날... 부모 프로그램 다시보기로 밤새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아이에게만 그런다는 걸...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풀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자랐던 환경이 우리 아이에게 미친다는 걸 알았습니다.
    울 아들 행복하게 키워야죠... 더 커서 후회하지 않도록...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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