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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이스트 박사과정 학생이 자살했나봐요.

의문들 조회수 : 27,702
작성일 : 2015-07-07 19:36:33
부모 속 한 번을 썩이지 않은 착한 자식이자 애지중지 키운 아들을 한순간에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카이스트 다닐 정도면 어렸을때부터 영재소리 들으면서 자랐을텐데...

저런 자랑스런 아들 한순간에 잃고 유가족은 얼마나 억장이 무너졌을까요?

학업능력이 우수한 박사과정의 학생에게 교수를 비롯해서 조교들이 이 학생에게 연구과제를 몰아서 시켰나봐요.
당연히 이 학생은 너무 버겁고 스트레스가 심했겠고..그렇다고 석사까지 마치고 박사를 눈앞에 앞두고 거절할 수는 없었겠죠.

카이스트 같이 이과 학생인데 어렸을때부터 공부만 해온 학생들이 융통성이 없고 남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고 남한테 실망시켜줄까봐 혼자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자기 업무하기 싫어서 박사과정 학생한테 다 맡기고 자살하니 모른 척 하는 교수와 학교측 행동보니 화가 치밀어오르네요.
특히 이렇게 머리좋고 똑똑한 젊은이가 스스로 죽으면 가슴이 더 아프네요.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9623236&code=41121111&cp=n...


[단독] 카이스트 대학원생 자살, 정말 ‘학업 비관’ 때문이었을까
IP : 5.254.xxx.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친구도
    '15.7.7 7:40 PM (125.130.xxx.39)

    거의 전국 수석할 정도로 명석했는데
    서울대 박사과정에서 수료를 못하고 결국 아주 후진대학(?) 간신히 교수되었어요.

    교수가 간만에 똑똑한 내친구를 보자
    자신이 써야할 논문 숙제 다맡기고
    이친구보다 못한 친구들은 박사빨리주고 보내는데
    두고 두고 노예로 써먹고

    천재보다 차라리 중간이 낫겠다는 생각도 했는데
    비열한 교수들 진짜 많아요.

  • 2. 거기 자살학생이
    '15.7.7 7:43 PM (211.202.xxx.240)

    한둘이 아닌 듯요
    수년 전 성적 떨어지면 벌금 문다고 하면서부터 심해졌죠.
    그때 그 총장이 아직도 하는건지? 그것도 교육자라고 ㅉㅉ 어디든 리더가 중요한 듯.
    기계를 양성하고 있는 듯

  • 3. 이번에 자살한 학생은
    '15.7.7 7:44 PM (125.130.xxx.39)

    성적떨어져서가 아니라 워낙 뛰어난 아이라
    교수가 자신은 물론 낙하산인지 형편없는 후배의 숙제까지 마구 맡기고
    노예처럼 부린데 있쟎아요.

  • 4. ....
    '15.7.7 7:46 PM (175.210.xxx.127)

    매년 있을거에요..

    sky중 한곳 ㅇㅇ치대에도 매년 평균 4~5명 정도는 있다고 들었어요.
    그 병원에서 일할때..

    이유는 힘들어서..

    안타깝죠.

  • 5. ...
    '15.7.7 7:48 PM (223.62.xxx.138)

    카이스트에 정신 잃은 애들 많아요.

  • 6. 사람목숨이야
    '15.7.7 7:53 PM (221.151.xxx.158)

    다 귀하지만
    특히 저런 수재들이 죽으면 너무 안타까와요.
    오늘 신문에서도 유니스터 교수였던 분이 43세의 나이로 올 봄에 돌아가신 이야기가 있던데
    너무 아깝고 안타까와서 눈물이 다 날라고 하더라구요.

  • 7. 그 낙하산도
    '15.7.7 7:58 PM (58.143.xxx.39)

    누군지 밝혀지길 바라고 알아서 참회하길~공짜 졸업장
    바랬니?

  • 8. 애들 강하게 키웁시다.
    '15.7.7 8:05 PM (82.98.xxx.193)

    자살하지 말고, 저 교수 비리와 문제 세상에 까발리고, 외국가서 박사학위하는 방법도 있었을텐데요. 들이 받는 능력을 키워야 해요. 그래야 속병 안들고 삽니다. 그리스 재무부장관이 채권국들을 제대로 들이 받아서, 지금 수퍼스타로 떠올랐어요. 르몽드며 허핑턴포스트며 연일 그 남자 얘기네요. 박근혜 말 한마디에 지네들이 발의한 법안 표결을 보이코트 하는 새누리 당 의원들 보세요. 이게 지금 군주국가지 삼권이 분리된 민주국가인가요? 상명하달의 나라에 아무런 미래가 없어요. 살아도 사는게 아니에요. 그냥 로보트일 뿐이에요. 인간으로, 자기 주장 당당히 하면서 살 수 있도록 엄마들이 아이들을 당당히 키웠으면 해요.

  • 9. ....
    '15.7.7 8:05 PM (1.241.xxx.219)

    교수들이 문제입니다. 아닌 사람도 많겠지만요. 자기 프로젝트 때문에 돈 받아놓고 그거 진행해줄 사람 없어서 일부러 졸업안시키기도 해요.
    그리고 자기 퇴임식때 졸업한지 10년도 넘게 지난 얼굴도 안본 제자들한테 돈 백씩 걷어가서 자기 손주 그림같은거 실은 가족 문집 만들더군요.
    별 미친 교수가 많아요.
    이런 사람들 다 죽지 않는한 젊고 유능한 사람들 이런식으로 죽을 일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 10. .....
    '15.7.7 8:1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카이스트 오래전부터 공부 스트레스로 주기적으로 자살자가 나왔지만
    다들 별수 없이 똑같은 환경에서 치열하게 공부하고 또 누군가 못견디면 죽어나가겠죠~
    공부를 포기하고도 박사가 아니더라도 잘살수 있다는 것을 배우지 못해서....ㅠ.ㅠ

  • 11. 애들 강하게 키웁시다.
    '15.7.7 8:12 PM (175.197.xxx.225)

    자살하지 말고, 저 교수 비리와 문제 세상에 까발리고, 외국가서 박사학위하는 방법도 있었을텐데요. 들이 받는 능력을 키워야 해요. 그래야 속병 안들고 삽니다. 그리스 재무부장관이 채권국들을 제대로 들이 받아서, 지금 수퍼스타로 떠올랐어요. 르몽드며 허핑턴포스트며 연일 그 남자 얘기네요. 박근혜 말 한마디에 지네들이 발의한 법안 표결을 보이코트 하는 새누리 당 의원들 보세요. 이게 지금 군주국가지 삼권이 분리된 민주국가인가요? 상명하달의 나라에 아무런 미래가 없어요. 살아도 사는게 아니에요. 그냥 로보트일 뿐이에요. 인간으로, 자기 주장 당당히 하면서 살 수 있도록 엄마들이 아이들을 당당히 키웠으면 해요. 22222222222222222222

    완전 동감이예요. 들이박아서 내가 원하는 것 얻어내는 것도 능력이예요.

  • 12. 수재들일수록
    '15.7.7 8:13 PM (2.221.xxx.110)

    자신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책임감도 크죠..
    적당히 한량짓하면서 뭔가 눈밖에 나더라도 자기 할말할 줄알아야 하는데
    수재들은 너무 자기가 모든 걸 해야한다는 책임감마저 탁월한 경우가 많아요..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 13. 시키는대로하다가
    '15.7.7 8:26 PM (118.32.xxx.208)

    마지막에 주도적으로 택하는것이 자살이라니.... 정말 슬퍼요.

    카이스트 지나다가 가끔 잔디위에서 학생들 웃으며 박수치는 모습보면 문득 '카이스트 학생들도 저런 시간이??' 라는 편견이 섞인 느낌이 들었죠.

  • 14. ...
    '15.7.7 8:46 PM (118.38.xxx.29)

    착하게 살지말고
    바르게 살면 된다고 가르쳐야 하는데

  • 15. 정말
    '15.7.7 9:22 PM (27.35.xxx.105)

    수재들 자살 너무 안타까워요.
    정치판 돌파리 명문대출신들이 우굴...
    진정한 나라의 인재들은 묵묵히.. 갈길도 못가죠.
    국가는 이런 수재 인재들이 많아야 좋다던데..
    다른나라에 다빼앗기고
    걱정되요.

  • 16. ......
    '15.7.7 9:28 PM (125.141.xxx.224)

    유서 한장도 안 남기고 갔나 봅니다, ㅠㅠ 저학교에서 벌써 몇번짼지

  • 17. 유서 없앴을 수도
    '15.7.7 9:36 PM (125.130.xxx.39)

    비열한 교수새키와
    숙제받아먹은 낙하산이

    그리고 카이스트도 자신들의 치부숨기려고

    박망구가 세월호 수사방해하는것처럼

  • 18. 들이받는거
    '15.7.7 9:55 PM (122.36.xxx.73)

    지금의 내 위치를 포기하는거 할줄 알아야하는것 같아요.이혼을 두려워하는 분들도 그렇고 이런 학생들도 그렇고 그것만이 내가 있어야하는 자리라고 생각하니 벗어날 생각도 못하는거죠.그냥 놓아버리면 되는건데..내목숨보다 소중한건 없어요.아무리 수재에 박사에 거기에 머물고 싶어도 떠날수 있는 용기를 가지자구요..ㅠ.ㅠ..
    학생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진짜 이렇게까지 사람을 몰아세운 그 나쁜 교수새끼 꼭 벌받기를 바랍니다.

  • 19. 대학원
    '15.7.7 10:50 PM (66.249.xxx.186)

    정말 문제 많아요 특히 프로젝트 관련해서는..
    대부분 대학원 생활하신 분들은 다들 공감할꺼예요.
    대학원 연구나 공부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경우는 적어도 공대 쪽엔 별로 없어요 프로젝트때문이지.. 대학원생이 거의 도맡아하고 잘하는사람한테 또 모든 일이 집중되는 불합리한 구조예요. 반드시 파헤쳐서 원인을 밝혀내야된다 봅니다.

  • 20. 음.....
    '15.7.7 11:01 PM (50.178.xxx.61)

    그냥 지나갈까 한마디 합니다.
    참 말들 쉽게 하시네요.
    교수한테 들이받고 외국가서 학위하기 과연 쉬울까요?
    이바닥이 참 좁습니다.
    카이스트 정도의 교수들 다 외국 학교 교수들과 건너 건너서라도 다 연줄 있고,
    그래서 한번 찍히면 계속 힘드니까 이 사단이 나는 겁니다.

    위에 분 말대로 내가 가진 위치를 포기하는 것 뿐이 방법이 없어요.

    박사나 포닥할 떄 까지도 멀쩡하던 사람들이
    왜 교수라는 타이틀만 달면 저리 정신병자들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한국에서 하는 그 버릇, 안식년 때 미국까지 달고 와서 한국 학생들 괴롭히고...

  • 21. 와..혹시 그 교수 ㅅㄲ
    '15.7.7 11:11 PM (1.254.xxx.88)

    우리 시누 박사 못따게 달달 볶던 바로 그넘 아닐까.
    착하디 착한 시누가 아주 살이 쪼옥 빠져서는 견디다 못해서 결국 그냥 나왔어요. 그당시의 시누 얼굴도 불안하고 눈빛도 아주....불안하게 보여서 저러다 일 낼것 같아보였어서 많이 걱정 햇었습니다...
    교수가 얼마나 못살게 굴면 그 착한 아가씨가 떨어져 나왔을꼬....

    하여튼....교수라고 그냥 평생 놔 두지는 말아야 해요. 교수들도 좀 볶아댑시다.

  • 22. ㅡㅡㅡ
    '15.7.8 12:24 AM (115.161.xxx.213)

    미친 교수년 떠오르네. 부경대나온 머저리 엉덩이 닦아주던. 조교시켜.

  • 23. 시스템이 후져
    '15.7.8 7:21 AM (175.213.xxx.5)

    아~~케케묵은 이야기들이 아직도 재생산 계속 되풀이 되고 있군요.

    위에 외국서 박사받음 되지 하신건 잘 모르셔서 그래요.
    위에 다른분 말씀처럼 외국나가 다신 돌아오지 않읓거면 모르지만
    돌아와서 어디라도 자리잡으려면 다 거기여기 아는 사람들 투성이고
    그런 교수들 인맥도 무시못하기 때문에 연구비 떼먹혀도 암 소리 못하는 거구요.
    몇년전인가 조교들 통장만 만들어루 교수한테주고 교수는 그걸로 연구비 타서횡령한 걸로 시끄러웠잖아요.
    바뀌었을까요?
    전혀 아닐껄요.
    어쨋든 참 안타깝네요.

  • 24. 어흑..
    '15.7.8 8:21 AM (125.138.xxx.168)

    젊은 사람들 자살했다는 기사는 정말,,너무 너무 가슴 아픕니다
    청소년애들왕따로 자살,
    선임 괴롭힘으로 자살하는 군 장병들,
    노량진에서 공부가 너무 힘들었던 젋은이들 자살,,
    또 이런기사들
    가슴이 미어지고 눈물이 쏟아집니다
    부디
    다 잊고 좋은데가서 오래오래 행복하길 빌어봅니다_()_()_()_

  • 25. ....
    '15.7.8 8:50 AM (223.62.xxx.23)

    공대에서 박사수료후 논문준비하다 때려치고 나온 일인으로서 백배 공감합니다. 평생 실패한 인생인것같은 자괴감에 상담받으며 스스로 추스리고있어요. 프로젝트 마감일이 겹치면 시험도 못보러가고 발표하러갔습니다. 교수대신.. 밤샘은 뭐.. 기본이죠..
    제능력이 부족해서지만 소모품처럼 소모당하고..

  • 26. ................
    '15.7.8 9:14 AM (165.243.xxx.34)

    전 애들 공부 안 시켜요. 공부 외에 다른 거 하고 먹고 살 수 있으면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저 케이스거든요. 결국 다른 교수님께 추천서 받고 취업했어요.
    외국 나가서 하면 되고 어쩌구 하시는 분들은 공대 속성을 몰라서 하시는 말씀이고.. 교수와 그렇게 끝나면 대부분 그 길은 끝인 거예요. 학자로서의 인생은 종친 거고, 취업도 전 운이 좋아서 (다른 교수님과는 관계가 좋았고, 그 분이 제 지도교수와 사이가 좋지도 않았고 더 위라 굳이 제 지도교수 사정 봐주면서 추천서 안 써줄 이유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지원하던 직종이 제 전공에서는 좀 변방이라 학교와의 관계에 그닥 신경쓰지 않죠) 된 거죠.. 박사면 더욱 더 그렇죠. 30대 넘어 하던 거 그만 두고 뭘 다시 시작할 엄두가 나나요. 10년을 꼬박 그것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수능부터 다시 시작할까요?
    더 웃기는 건, 한 회사에서 10년 가까이 근무를 하다 다른 회사 면접을 봤는데 제 경력이 드물게 좋은 경력인데도 떨어졌어요. 그 이유가, 지도교수와의 관계를 그 회사에서 알고 저렇게 복종하지 않는 직원 뽑으면 입사해서 노조 만들거나 윗 사람에게 항명할 거라고.. (그 회사 직원에게 직접 들었어요. 인사팀에서 그렇게 말하는데 어떻게 된 거냐고) 졸업 안 시켜주고 박사까지 밟겠다고 계약서를 쓰면 그 때는 논문 통과시켜 주겠다는 사람 밑에 있다가 (프로젝트 해서 제게 입금된 거 하나도 없죠. 제 이름으로 된 통장을 교수님이 갖고 계시니) 이러다 평생 이용만 당하고 아무 것도 못하겠구나 싶어서 조용히 학교를 나왔더니 듣는 말이 저거예요. 조용히 나오기만 해도 욕먹는 마당에 세상에 까발리고 외국에 나가서 학위를 따요?

  • 27. ...
    '15.7.8 9:17 AM (61.74.xxx.243)

    한국은 구석구석 안썩은 구석이 없네요. 그러니, 나라가 잘될리가 없죠.

  • 28. 후유
    '15.7.8 9:21 AM (223.62.xxx.238)

    박사과정 대학원생들 가엾군요.. 한국특유의 후진 교육시스템 이 저러니 진짜성실하고 머리좋고인성좋은인재들은 싹부터잘려나가고 ᆢ세상이 왜 착한사람은부려먹히다 죽음에이르는사악한시대가되었나요 개탄스럽습니다

  • 29. 유독
    '15.7.8 9:42 AM (58.124.xxx.130)

    카이스트에 자살이 많네요. 아이가 공부잘해도 카이스트 보내기는 좀 불안하겠어요.
    총체적으로 문제가 많아보여요. 우리나라는 과학분야가 너무 떨어져서 더 그런듯요

  • 30. 안타까워서
    '15.7.8 9:47 AM (66.31.xxx.163)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시는 것 같아서 조심히 말씀드리자면 이학생 케이스나 조사가 끝나지 않았고 유서가 없기에 어떻게 되었는지 조금 더 기다려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모든 직업군에서 몇%는 비리가 있겠지만 적어도 제가 일하는 카이스트에서는교수님들이 학생들 엄청 챙겼습니다. 사리사욕보다 학생들 위해서 하신 분들도 많구요. 적어도 지금 구조에서는 횡령이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식비 영수증 하나하나 체크 하구요. 카이스트 교수님들은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핫 생들이 그만큼 배우는 것도 많습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1. ....
    '15.7.8 9:51 AM (121.88.xxx.19)

    교수가 학생들에게 과제를 부여해서 아이디어 갈취도 하더군요. 교수만 되면 좋겠어요. 학생들에게 일 시키고 자신의 이름으로 논문내면 되겠어요.

  • 32. 아...
    '15.7.8 10:30 AM (121.191.xxx.130)

    저도 학교에 있다보니 저런 일들이 비일비재...ㅠㅠ
    공대는 돈과 관련된 프로젝트가 많다보니 사제지간이 우리가 아닌 사제지간이 아닙니다.
    제가 아는 선배는 인문쪽이긴 한데 박사수료만 해놓고 논문을 못쓰고 있어요,
    지도교수가 뭐에 삐졌는지 지도 안한다고 해서 말이죠.
    다른 학교에 갈 수도 없고 같은 학교 다른 교수님께 받을 수도 없고.
    가재는 게 편이라고 다 똑같아요.
    학교가 얼마나 더러운 물 고인 곳인지 아는 분들은 다 알걸요 ㅠㅠㅠ

  • 33. 안타까워
    '15.7.8 11:18 AM (175.223.xxx.51)

    명복을빕니다

  • 34. ...
    '15.7.8 1:45 PM (125.128.xxx.122)

    다들 너무 안됐어요. 우리나라는 참 사람살기 힘든 나라인거 같네요

  • 35. dma
    '15.7.8 3:19 PM (211.215.xxx.5) - 삭제된댓글

    서울대나 다른 유명대도 몇 명씩 자살합니다.
    유독 카이스트가 기사화가 꽤 되지요..

    명복을 빕니다..

  • 36. ....
    '15.7.8 5:26 PM (118.220.xxx.75)

    참 안타깝네요.
    언제쯤이나 이 판은 바뀌려나...바뀌긴 바뀌려나 싶기도 하고....쯧쯧...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7. .....
    '15.7.8 6:35 PM (175.213.xxx.239)

    스카이에서 상경쪽 석사했는데... 입학정원에 반도 졸업 못했고 저역시도 졸업하기가 너무너무 어려웠어요. 공부 어려운거야 당연하고 논문쓸때도 교수들 기준에 맞춰주기 너무 힘들었네요. 대다수 교수들이 성격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좀 들어맞는건지, 교수들이 배우자에게 이혼 정말 많이 당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교수집안 와이프나 아이들보면 좀 힘들겠다고 항상 생각해요..

  • 38. ....
    '15.7.8 7:00 PM (39.118.xxx.111)

    카이스트 문제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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