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전은 쫄깃한 느낌과 특유의 향으로 고기전을 먹는 느낌이 나요.
마른 표고를 불려서 섞으면 한결 고급스러운 맛이 나며 명절 전으로 내도 훌륭합니다.
버섯을 절이거나 데쳐서 수분을 제거하면 부칠때 물이 나오지않고 더 쫄깃해요.
재료
느타리버섯 200g, 굵게 다진 양파 2큰술, 굵게 다진 당근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대파 1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밀가루(부침가루) ⅓컵, 달걀 4개, 식용유, 굵은 소금 적당량
◇ 양념장 : 물, 간장 1큰술씩, 식초 ½큰술
만드는 법
1. 느타리 버섯의 굵은 줄기는 가는 줄기에 맞춰 갈라서 준비해요.
2. 소금을 물에 녹인 후 느타리버섯을 담가 20분 정도 절입니다. 절일 시간이 없으면 끓는 물에 데쳐서 물기를 빼요.
3. 절인 느타리 버섯은 한 번 가볍게 헹군 후 물기를 꼭 짜서 송송 썰어요.
4. 양파와 당근은 굵게 다져요. 고추나 호박을 넣어도 맛있어요.
표고버섯을 한두개 섞으면 맛이 더 좋아지는데 표고는 두께가 있으니 가로로 얇게 세장으로 포를 뜬 후 다져요.
5. 큰 볼에 버섯, 채소와 파, 마늘을 넣고 소금, 후추로 살짝 간해요.
6. 5.에 끈기가 생기도록 밀가루를 고루 섞은 후 달걀을 풀어서 잘 섞어요.
6. 팬을 중불로 달군 후 기름을 두르고 한수저씩 떠넣고 익혀주세요.
Tip!!
※ 버섯을 다지지않고 모양을 그대로 살려서 부치면 더 먹음직해보입니다.
※ 버섯은 수분이 많은 재료이기 때문에 부쳐서 바로 먹거나 수분을 완전하게 제거한 다음 부쳐야한다는 점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