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월요일 아침밥상 이야기입니다...^^

| 조회수 : 17,785 | 추천수 : 61
작성일 : 2011-07-11 21:57:49



<2011.7.11 월요일의 아침밥상>


오늘은 우리 막내...
예본이 귀 빠진 날입니다.

제가 요즘 몸이 좀 안좋고 해서..
(이 이야기는 저 아래에 할께요)
그냥 가장 간단하게 딱 미역국에 불고기만 하려다가...

요 며칠 컨디션이 부쩍 좋아지고,
다시 예전처럼 몸도 점점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참 고마운 일입니다.

그래서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생일상 주인공이 좋아하는 음식 몇가지를
좀 일찍 일어나서 후다닥 하고서 준비를 해 봅니다.





돌이켜보니, 10년도 훨씬 더 지났네요.
이 더운 여름 날...
이녀석 낳고 집에서 힘들게 땀 뻘뻘 흘려가며
부엌에 서서 미역국 한 냄비 끓이던 옛 기억이 납니다.


그 때에는 이미 친정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저 혼자 스스로 산후조리를 했었지요.

생일이니 생선부터 한마리 구워봅니다.
큼직한 부세조기 입니다.
일부러 기왕이면 큼직한 놈으로 한마리 장만해서
이렇게 후라이팬에 지글지글 구워서 올렸어요.

예전부터, 제가 어릴적에도..
늘 어머니께서 제 생일이면 이렇게 생선 한마리 꼭 구워서 올려주셨듯이...
오늘은 세월이 이렇게 또 흐르고 흘러서
이제는 제 아들녀석의 생일날 이니까요.
우리 어머니에게 받았던 그 소박한 정성 가득 깃들였던 아침밥상을
제가 또 엄마가 되어서 이렇게 준비를 하는거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음식...
이렇게 미역국 한 냄비 가득 끓였고요.
살아있는 개조개 4마리 얼른 껍질에서 떼어 내어서
먹기에 좋게 이렇게 잘게 다져 넣었습니다.
개조개는 큼직큼직하게 썰어 넣는 것보다
이렇게 잘게 다져 넣을수록
더 조개자체에서 진하게 다시가 많이 우러나니까요.








그리고 또 빠질 수 없는것이 바로 이 잡채...
당면을 제외한 재료들을 먼저 모두 볶아서 섞고,
마지막으로 당면도 보들보들하게 양념해서 볶아 냈지요.









한 여름에는 잡채가 금새 쉬어버리기 쉬우니,
한 김 날아가서 뜨끈한 기가 빠져 버리자마자
얼른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어야 해요.
그러면 이런 무더운 날이라도
사흘 정도는 변질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언제 곁들여 내어도 입안에서 고소하게 퍼지면서 살살 녹는듯한
친근하고도 맛있는 감자사라다도
기왕 버무리는 것 좀 푸짐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도,
찬 김치냉장고 안에서 3~4일은 가니까요.






어차피 열기 앞에서 한번 만들어 놓는 것,
이렇게 좀 넉넉하게 준비해 놓으면
제 몸과 입맛도 모두 며칠동안 같이 호강을 하지요.
고소한 맛이 가득 퍼지도록
집에서 만든 마요네즈도 좀 넉넉히 넣고
건포도도 한 줌 같이 넣어서 버무렸답니다.






한 여름에 감자사라다 만들적에는
이렇게 건포도 조금 같이 넣어서 버무려 내는 것이
하나씩 씹힐 때마다 짱하고 퍼지는 말린포도의 새콤달콤한 그 맛이
지쳐있는 입맛을 한층 더 살려 주니까요.










아이들은 언제나 고기반찬을 좋아하니,
이렇게 쇠고기도 좀 구워서 내고...









고기와 같이 곁들여 먹도록
간단한 오이 샐러드 정도도 한 접시 준비했답니다.









예본이까지 포함해서 우리 가족 4사람이 모두 잘 먹으려면...
일단은 맛이 순해야 합니다.

막내인 예본이는 김치 정도는 이제 즐길 정도가 되었지만,
본격적으로 빨갛고 자극적인 매운맛 음식은
아직도 본능적으로 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한번씩 용기를 내어서 매운 찜 같은 것을 먹게 되면
입안에 불이 난다고 안절부절 못하는 것을 보면...
이것은 영 꾀병 부리는 것은 아닌데,
아직도 어른 입맛으로 가려면 갈 길이 멀어 보이지요.

그래도 그렇게 빨간 음식이라면 기겁을 하던 녀석이..
이렇게 서서히 변해가는걸 보면 참 신기합니다.
김치를 젓가락으로 훌쩍훌쩍 집어서 먹는 모습은
언제 봐도 참 예쁘고 흐뭇하지요.

별것 아닌것도 대견하고 참 멋있게만 보이는...
이런 것이 바로 이 세상의 모든 엄마의 마음일껍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너무 자극적이지 않도록,
고춧가루 적당하게 개어 넣어서
얼큰하면서도 살짝 달큰하게
어제 냉동실에 손질해서 넣어 둔 닭 한마리를 꺼내어
닭부터 먼저 푹 고아서는
나머지 재료들도 속까지 양념이 잘 배도록 폭 익혀
이렇게 닭도리탕을 한 냄비 만들었지요.

닭은 영계닭을 썼습니다.
오히려 큰 닭보다 영계닭을 이렇게 토막내어 닭도리탕을 만들어 놓으면
퍽퍽살도 적고, 닭살 부분도 두껍지 않아서
얼큰한 저 양념이 닭 속까지 정말 맛있게 쏙쏙 잘 배이면서 맛있게 익지요.







그리고 상 차리기 직전에
얼른 한 접시 만든것이 바로 해파리 냉채.

이번에 양장피를 하려고 했는데,
해파리냉채를 너무나 사랑하는 우리 예인이의 강력한 주장으로..
결국은 이렇게 해파리냉채를 한 접시 만들어 냅니다.

얼마전에 시험치느라 고생도 많았는데...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이렇게 내어주면
그 날 아침은 집을 나서는 얼굴빛까지 훨씬 밝으니까요.
저도 예전에 그랬기에..
이런 아이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지요.

예인이가 월, 목요일은 선도부 활동때문에
학교에 일찍 가야하는데
하필이면 딱 오늘이 월요일이니...

늘 월요일 목요일 아침은
예인이가 더 일찍 학교에 가야하는지라
평소보다 더 이른 시간에 아침을 차려 먹어야 하는 날입니다.

일단 해파리도 살짝 데쳐내고
새콤달콤하게 양념에 버무려 놓고,
새우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준비를 해 두고,
또 나머지 냉장고에 들어있는 재료들 꺼내어서
얼른 모두 총총총 채를 썰어서 접시에 올리고...

밥 차려내기 전에 이렇게 마음이 급하다보니
따로 해파리냉채를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했네요.






이렇게 차려낸 오늘 아침밥상입니다.



조기 큼직하게 한 마리 지글지글 기름에 꼬시게 구워 낸 것과
간단하게 오이만 얇게 저미듯이 썰어 준비해서는
간장 등을 넣고 만든 오리엔탈 드레싱 살짝 뿌려준 오이샐러드 한 접시를 이렇게 올리고...







오늘은 달달한 고전적인 불고기 양념 대신에,
마늘과 다른 몇가지 향신료, 소금, 버터로 간 맞춰 구워낸
구수한 감칠맛 도는 쇠고기 구이로 만들어서는
이렇게 접시에 푸짐하게 덜어서 냅니다.








잡채 한 접시.
방금 만들어 뜨끈할 적에 많이 먹도록 푸짐하게 담았어요.








고춧가루를 약하게 넣었지만
그래도 양념에서 나오는 얼큰한 맛과 향이
기분좋게 적당히 매캐하도록 살짝 느껴지는 닭도리탕.

닭볶음탕이라도 해야 더 바른 표현 같지만..
왠지 돌아가신 우리 어머니께서
예전...살아 생전에 쓰시던 이런 음식을 일컽는 표현들이
제 마음에는 더 따뜻하게만 느껴집니다.

사실 오늘 제가 이 닭도리탕을 만들때에...
옛 생각을 많이 하면서
돌아가신 어머니를 많이 그리워 하면서 만들었거든요...







그리고 김치 한 접시와
그 옆에는 고소한 감자사라다 한 접시예요.
감자사라다는 냉장고에서 꺼내어 숟가락 들고서 맛 보기 시작하기만 해도...
밥 없이도 맛있게 입 안에서 목으로 뱃속으로
얼마나 술술 잘만 넘어 오는지...








접시에 만들자마자 찍은 사진은 없는데
상 위에 올려서 먹기 직전에
소스까지 다 뿌려놓은 이 사진은 한 장 남아 있었네요.

겨자소스 골고루 무쳐 먹아보면 코끝이 찡 하다가
어쩌다 소스가 왕창 버무려진 해파리를 한 젓가락 먹게 되면
어쩔때에는 머릿끝까지 쭈뼛쭈뼛 하기도 하지만...
그 톡 쏘는 달콤매콤한 겨자향이 입맛을 확 살려주지요.
그게 늘 이 해파리냉채를 또 찾게되는 매력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밥솥 열어서 갓 지은 뜨끈한 밥 한공기 넉넉하게 푸고...
조개 넣고 끓인 맑고 시원한 미역국도 한 사발씩
이렇게 각자의 자리 앞에 두었답니다.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역시 이열치열 참 좋다며 땀 뻘뻘 흘려가며...
국과 밥 한공기 모두 깨끗하게 다 비우게 되지요.







실은 얼마 전...
작은 교통사고가 있었어요.
아직도 생생하고 며칠 전 같은데...
벌써 몇 주가 지났네요.

도로 주행중에 졸음운전 중이던 운전자가
뒤에서 우리 차를 박았고...
우리 가족 4사람 중 다행이 운전중이던 남편과
뒷좌석에 누워 잠들어 있던 아들은 이상이 없었고요.

그런데 조수석에 있던 저와
뒷좌석에 앉아있던 예인이는 좀 후유증이 있었습니다.
오랜세월 잘 몰았던 우리 차는 폐차가 되었지요.

한동안 앉아도 누워도 여기저기가 많이 불편했지만,
물리치료 받으면서 그 덕분에 호전이 된 것도 같고요.

평소에 멀쩡하던 곳 여기저기가 아프니
다른 방법이 없어서 물리치료를 받기는 했지만
저는 물리치료 받던 내내...많이 불편하더군요.

차라리 목이나 허리의 아픔은 그래도 참을 수 있을 듯 한데...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이 내내 얼마나 심하던지요.
이렇게 저처럼 작은 사고 이후에 두통으로 오래 고생하셔본 분들이 계신다면...
아마 그 괴로움을 잘 아실껍니다.

잘 아는 내과선생님께도 가 봤지만..
교통사고 당시 목의 충격으로 오게된 두통인지라
치료 받으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고요.

머리가 너무나 아파서...
컴퓨터 앞에도 앉아있기가 힘들었답니다.

저에게 맞지 않는 물리치료는 끝을 내고...
얼마전부터
다시 새벽운동을 시작했답니다.

깊이 편하게 잘 수는 없지만
늘 하던대로 똑같이...밤에는 일찍 잠들고
다음날 이른 새벽에 눈을 뜨게 되지요.
그런데 늘 마찬가지로...
하루를 시작하는 시점부터 또 그렇게
두통때문에 정신이 없을 정도로 머리가 아파오니...
운동 나가고 싶은 마음의 여유가 생겨날리가 없었겠지요.

한 2~3일 전부터...
늦은 저녁에도 운동을 하고,
이른 새벽..다시 예전처럼 걷기를 합니다.

그런데 정말...신기하게도...
점점 몸이 다시 회복됨을 느낍니다.
물리적인 치료, 약의 힘을 빌어도
늘 개운치 못하고 전전긍긍 하던 몸이...
머릿속이 맑아지고
하루종일 괴롭게만 느껴지던 두통이 영 사그라드네요.

오늘 새벽에도...
예본이 생일상 준비를 하려니 마음은 조금 급했지만
한 30분 정도만 빠른걸음으로 운동을 하고 돌아와서
샤워를 마치고 상쾌한 몸과 마음으로 부엌에 들어서고 나니
음식 준비를 하는 내내,
참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었습니다.^^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ilverFoot
    '11.7.11 10:06 PM

    어머~ 저 1등이예욧@!!

  • 2. 하루맘
    '11.7.11 10:07 PM

    일단 일등 먼저 찍고 내용 볼게요^^;;
    두근두근..첫 일등^^!

  • 3. 하루맘
    '11.7.11 10:07 PM

    에구구 간발의 차로 2등이네요..~

  • 4. SilverFoot
    '11.7.11 10:09 PM

    교통사고가 있으셨군요.. ㅠ.ㅠ
    후유증이 오래 간다고 하던데 그래도 크게 상한 곳은 없으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똑같은 마요네즈 버무린 샐러드인데도 보라돌이맘님표는 사진으로도 느끼함이 없어 보여요.
    올리신 불고기 양념 레시피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 5. 라자냐왕
    '11.7.11 10:09 PM

    혹시라도 막판에 유효 투표율 넘으면 달려 나가서 투표하라는 말씀이잖아요^^ 저도 투표안내문인가 뭔가 받았을 때 바로 찢어 버릴까 하다가 혹시나 하는 걱정에 구겨진 채로 보관중인데 지금 상태로는 그냥 버려도 될 듯 해요. 그래도 정말 정말 만약을 대비해서 계속 확인하고 있는 중입니다.

  • 6. 츄파춥스
    '11.7.11 10:11 PM

    예본이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보라돌이맘님. 참 오랜만에 뵙습니다.
    보라돌이맘님은 절 모르시겠지만...

    참..저도 어제 생일이었어요.^^
    더운 여름에 낳느라...또 태어나느라 고생한
    보라돌이맘님과 예본이 모두에게 박수를!

  • 7. 인왕산
    '11.7.11 10:12 PM

    1) 토렌트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한다
    2) http://www.bitsnoop.com에 들어가서 받고 싶은 제목을 입력, 검색한다
    3) 마그넷이라고 쓰인 파일을 클릭, 다운받으면 끝
    보통 곰플레이어나 다음팟플레이어로 열리는거 같음

  • 8. 하루맘
    '11.7.11 10:15 PM

    저희 가족도 모두 여름 생일입니다..
    며칠 뒤에 저희 아이도 생일인데,보라돌이맘님 해파리냉채 비법이 궁금합니다.
    (아이 엄마들도 올거라서요..부탁드려요)

    요근래 뜸하시다 생각했는데,큰 일이 있으셨군요..
    어서 쾌차하셔서 맛난 집밥 이야기 들려주세요..

  • 9. 백세만세
    '11.7.11 10:18 PM

    어머나! 뜸하다 했더니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건강 관리 잘 하시길...

  • 10. 겨울
    '11.7.11 10:31 PM

    아이고 요즘 안보이셔서 궁금했는데.. 사고가 있으셨네요.
    부디 잘 회복되시기를 바랍니다!!
    보라돌이맘님 글을 읽으면 늘... 괜히 눈시울이 붉어져요. 그냥 친정엄마의 맘이 막 전해지는....
    감사드리며,, 다시한번 쾌유 기원드려요.
    아이 생일도 축하!! ^^

  • 11. 쿠리
    '11.7.11 10:32 PM

    보라돌이맘 글은 챙겨보지만 답글은 첨 남겨요......
    둘째 출산예정일 6일 남았고.. 첫째애 땜에 산후조리원 포기하고 집에서 조리하기로 결정은 했는데.. 저두 친정엄마는 안계시고.. 이 더위에 어찌 산후조리할까..걱정만 하고있습니다..
    보라돌이맘님 에본이 낳고의 상황이랑 지금 제 상황이 비슷해서....
    소고기 넣은 미역국만 생각했는데..조개도 좀 사놔야겠어요...
    같은 부산에 있어..더욱 정감갑니다..
    교통사고 후유증..빨리 털어버리고..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

  • 12. 산중선인
    '11.7.11 10:54 PM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제일이지요.
    사고를 잘 극복하시고 회복하시고 계시니 다행입니다.

    늘 님의 맛있는 요리솜씨,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

  • 13. 호두과자
    '11.7.11 11:03 PM

    안그래도 요즘 왜 보라돌이님이 안보이실까.... 하고 생각 하고 있었던 차 였어요.
    교통사고......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사람은 한치의 앞날을 내다 볼수없다는걸 알지만 교통사고란 더욱 그런거 같애요.
    그런 일을 한번 겪고 나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후유증은 정말 크더군요...
    어서어서 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

  • 14. 찌우맘
    '11.7.11 11:04 PM

    오랫만에 오셔서 넘 반갑습니다.
    남부지방에 비피해 크던데 보라돌이맘님댁은 괜찮으시겠죠?(아파트라...^^;)
    빨리 나으세요~

  • 15. 요레
    '11.7.11 11:08 PM

    눈팅만했었는데 오늘은 답글 달아요. 보라돌이맘님 숨은 팬이거든요. 교통사고가 나셨다니 순간 덜컥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점점 좋아지고 계신 것 같아 천만다행이구요. 지금이순간부터 예전 컨디션으로 돌아가실 진심으로 기도드려요. 아무쪼록 늘 건강하셔서 맛있고 정겨운 밥상시리즈 계속 올려주세요. ^^

  • 16. 루이제
    '11.7.11 11:28 PM

    좋은일이 있으신건지,,여행은 다니시는지..궁금했었어요.
    정말 다행이네요...큰일날뻔 하셨어요..귀한 아드님도 함께타고 계셨으니..
    저도 한두번 운전하면서, 작은 사고를 당했었는데요..
    정말,,운전 이라는게 단 한순간도 맘을 놓으면 않되는거죠.
    더군다나 상대방이 그렇게 졸면서 들어올때는요.
    보라돌이맘님..저도 오랫동안 숨은 팬인데요.
    여전하신 부지런함과 성실한 생활모습이,,고약한 두통도 물리치는것 같네요.
    정말 다시오셔서 반갑구, 기뻐요. 저도 새벽 걷기 운동 하는 사람인데요.
    정말..좋죠.

  • 17. 미래
    '11.7.11 11:30 PM

    오랫동안 안 보이시길래 궁금했는데..교통사고가 있으셨구나~~^^
    에고..그만하길 정말 다행입니다
    옳바르게 살고자 노력하는 분이라 하늘이 도우셨나 봐요~ㅎㅎ
    빨리 예전의 컨디션으로 돌아가길 기도할께요
    예본이..생일도 축하구요...ㅊㅋㅊㅋ....

  • 18. 깜찌기펭
    '11.7.11 11:34 PM

    요즘 뜸하시다..싶었는데.....
    그래도 그만하니 다행이구나 싶고 고생이겠다 싶고..
    그저 어서 쾌차하시길 바래요.

  • 19. jasmine
    '11.7.11 11:51 PM

    이제는 좀 괜찮으신거예요?
    그래두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체크는 좀 해보세요. 교통사고 후유증...제때 치료하지않음
    오래갑니다.

    보라돌이맘님도 여름에 몸푸셨군요. 저도 8월에 초산을 치뤄서...긴팔, 긴바지에 양말 신고
    죽는 줄 알았음다....건강하세요....^^;;

  • 20. 꿈꾸다
    '11.7.11 11:51 PM

    예본이덕에 저도 생일상 받은 기분이에요.
    저도 해파리냉채가 좋아요..ㅎㅎ
    큰일이 있으셨네요.. 그래도 그정도라 정말 다행이에요.
    두통도 완전히 물리치세요! ^^

  • 21. 부라보콘
    '11.7.12 12:04 AM

    저도 한동안 키톡에서 보라돌이맘님 글이 안보여서 걱정했었는데 사고가 있으셨군요.
    차 폐차까지 했다니 큰 사고였으리라 짐작 합니다.
    그래도 그만하니 다행이라고 ... 병원에 입원할만큼 다치지 않으셨으니 천만 다행이네요.
    교통사고는 두고두고 아픈 경우가 많으니 계속 주의하시면서 운동하시고
    건강 회복하시길 기도할께요.
    예본이 생일도 늦었지만 축하하구요~~

  • 22. dolce
    '11.7.12 12:24 AM

    에고-
    보라돌이맘님 어서 건강해 지시길 바래요!
    예본양도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 23. 가브리엘라
    '11.7.12 12:25 AM

    아직 다 완쾌가 안되셨군요.
    차가 폐차될 정도면 충격이 컸을텐데 평소에 부지런히 운동도 하고 관리를 잘하셔서 그나마 다행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목디스크때문에 두통을 늘상 달고 사는데 정말 두통이 심하면 뭐라 말하기 어렵게 괴롭지요.
    완전히 나을때까지 치료 잘하시고, 참, 예인이는 좀 어떤가요?
    기말고사도 있었을텐데 아이가 많이 힘들었겠어요.
    보라돌이맘님 밥상을 다시보니 참 좋네요~
    저도 요즘 해파리 즐겨해먹어요. 낼아침에도 할려고 새우 삶아놓고 해파리 살짝 데쳐서 간해서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저는 야행성이라 밤에 다 준비해놓아야 아침에 식구들 입에 들어갈수있답니다.^^
    좀 나으면 소식주세요~

  • 24. 스콘
    '11.7.12 1:02 AM

    어휴, 그래도 나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이런 생일상 엄마에게 받아보고 싶어요. 그리운 엄마아아아-

  • 25. 카페라떼
    '11.7.12 6:34 AM

    에고... 요새 보라돌이맘님의 밥상이 안올라와서 바쁘신가보다 했는데
    그런일이 있었군요.
    차가 폐차될정도면 정말 큰사고였을텐데 그만하길 다행이네요.
    보라돌이맘님 가족분들이 건강하길 빌께요.어서 완쾌하시길...
    저렇게 정성스런 생일상을 받는 따님은 얼마나 행복할지 생각하니 울애들 생일도
    저렇게 차려줘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 26. Crystal
    '11.7.12 8:56 AM

    에구구~~ 보라돌이맘님 너무 안타깝습니다
    부디 운동 잘 하시고 몸 잘 추스리시길 빌게요
    예본군 생일 넘넘 축하하구요 건강하고 귀한 아이로 자라길~~~!!

  • 27. 초롱잎
    '11.7.12 9:02 AM

    환타스틱한 밥상
    언제나 마음이 따뜻한 밥상
    음식은 정서를 치료해 준대죠?

  • 28. 마리
    '11.7.12 9:08 AM

    어머.. 사고가 났었군요. ㅠ.ㅜ
    교통사고라는 게 나 혼자만 조심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서 더욱 위험한 거 같아요.
    그래도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가족 모두 얼른 쾌차하시길 바래요. 예본이 생일도 함께 축하합니다^^

  • 29. 모우
    '11.7.12 9:25 AM

    몸은 괜찮으세요?
    저도 삼년전에 트럭이 뒤에서 박아서 허리를 다쳐 꽤 오래동안 고생했었어요.
    차 뒤쪽이 완전 다 망가져서 수리를 했었는데 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그 다음해 장마에 트렁크쪽으로 비가 들어와서 엔진 망가지고.. ㅠㅠㅠ 허리는 허리대로 아직 고질병이고;;;;
    운전은 나만 잘한다고 되는것이 아니고, 또 사고나면 다친 사람만 손해인것 같아요.
    어서 쾌차하시길..

    우리엄마도 항상 생일상이면 잘 먹지도 않는 생선을 꼭 구워주세요..
    고기며 전이며 먹을것아 손이 잘 안가는데도 생일상에는 생선이 올라와야 한다며..;;
    그리고 남는 생선은 엄마차지. ^^

  • 30. 또하나의풍경
    '11.7.12 9:29 AM

    아..그래서 이렇게 뜸하셨던거군요...ㅠㅠ
    교통사고후유증이 겉으론 나타나진 않아도 그 충격이 크지요...ㅜㅜ 차가 폐차될 정도였으니 ...ㅠㅠ

    한여름에 예본이 낳고 몸조리 하시느냐고 많이 고생하셨네요..

    얼른 쾌유바랍니다..

    오랜만에 돌아오셔서 정말 기뻐요. ^^

  • 31. chou
    '11.7.12 9:32 AM

    에효...찬찬히 운동하시고 얼른 쾌유하시길~

  • 32. 이층집아짐
    '11.7.12 9:43 AM

    이런~ 너무 오래가지 말고 얼른 나으셔야할텐데....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긴 생일상, 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 33. 진선미애
    '11.7.12 9:45 AM

    그래도 회복중이시라니 다행이고 또 반갑네요
    이사한지도 쫌 되었는데 아직도 정리중이시라서 뜸하신가 저혼자 생각했었네요
    생일상 ..저희 경상도쪽에선 꼭 조기 한마리 올리는거 공감합니다^^

  • 34. 망구
    '11.7.12 9:57 AM

    천만다행 이네요... 그렇게 열심히 운동하신다면 곧 회복되실거라 믿어요... 저의 큰아이 성모가 어제 생일어었답니다. 예본이랑 날이 같으네요.. 주말에 다른 가족들과 생일을 했지만 그래도 아쉬워 중학생 되고 첨으로 친구들을 불러 저녁을 해 먹였네요.. 초등친구들과 달리 조금은 남자다운 모습의 친구들과 와서 장난치고 축구게임하면서 흥분하괴... 덩달아 저희 가족 모두 어제 행복했답니다. 아이들 낳은 시기가 참 더운 시기였지요... 그래도 생일상을 준비하면서 참 많이 컸구나..하면서 행복하던데요.. 보라돌이맘님도 그런 맘 이셨지요? 저희 부모님들도 지금까지 저에게 그런 마음이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부모의 자식에 대한 마음은 한결같으니까요.. 보라돌이맘님 글 읽다 보면... 가슴이 멍하는 느낌이 있어요.. 부모님의 부재에 대한 안타까움이 아닐까...싶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구요... 자주자주 뵙고 싶어요... 저도 저 부서조기 한번 맛보고 싶습니다. 이곳 가평은 비가 계속 내립니다....

  • 35. 수산나
    '11.7.12 9:58 AM

    우리도 삼년전 뒷차가 받아 크게 다치지는 않았어도
    교통사고 휴유증 오래가더군요
    운동 잘하시고 하루 속히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36. 너와나
    '11.7.12 10:28 AM

    폐차까지 시킬정도면 큰 사고였군요.
    저희 아버지도 교통사고후 두통때문에 한동안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차차 나아지고 있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사람이 아플때는 쉬는것도 중요하지만 몸을 움직여주고 운동해야지 좋아진다고 믿고 있어요^^
    보라돌이맘님 밥상은 항상 따뜻한 기운이 사진밖으로 흘러넘치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얼른 건강찾으시길 바래요 *^^*

  • 37. 올리비아 사랑해
    '11.7.12 11:00 AM

    이런 교통사고가 있었군요...아무리 가벼운 사고라 해도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만만치 않은거 같아요....예본이 생일 축하해요~~^^

  • 38.
    '11.7.12 11:06 AM

    자기들에게 불리하거나 논리가 딸리는 글에는 절대 댓글 달지 않는다는거...
    다른 글에는 꼬박꼬박 달았잖아요 ㅎ

    그냥님, 제가 어제 오늘 계속 하는 얘기예요.
    피같은 자기 세금으로 왜 부자 애들 밥을 먹이냐고 하면서 2500원짜리 밥조차 먹일 수 없다고 외치고 울부짖는 사람들이 똑같은 세금으로 13만원짜리 호화식사를 하는 오세훈은 봐줄만 한가봐요.
    으이구...눈이 멀었는지 귀가 멀었는지 아님 뇌가 펴지는지... 참으로 안타까워요.
    남들이 다 보는 것을 못 보고 저리 당당하게 무지할 수 있는지...

  • 39. 물레방아
    '11.7.12 11:23 AM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아침에 해파리 냉채까지..
    아침에 일어나기 시작하변
    보라돌이님 생각하면서 눈을 번쩍 뜬답니다

  • 40. Xena
    '11.7.12 11:38 AM

    교통사고가 있으셨군요...정말 큰일 날 뻔했네요...큰 후유증 없이 얼른 나으셔야할 터인데...
    저도 매운 걸 좋아는 하지만 어른인 지금도 잘 못먹어서
    보라돌이맘님께서 하신 닭도리탕 정도의 순한 색이 참 맛있어 보여요.
    마치 제 생일상 받는 것처럼 정겹게 잘 봤어요.
    늦었지만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 41. 콜린
    '11.7.12 12:33 PM

    어머머 보라돌이맘 님 큰일 있으셨군요 T.T
    넘 안보이신다 했어요.
    잘 회복하고 계시다니 정말 넘 다행입니다.
    예인양도 완전히 금방 회복되길 기원합니다.
    예본군 생일 축하합니다~ 이렇게 정성스런 밥상을 받으니, 옳바르고 사랑스러운 총각으로 자라리라 믿어의심치 않아요.
    보라돌이맘님 건강하셔요!!

  • 42. yozy
    '11.7.12 2:15 PM

    교통사고 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군요.
    후유증 없이
    빨리 쾌차하시길 바라며~
    늦었지만 예본이의 생일 축하합니다.

  • 43. 보라돌이맘
    '11.7.12 6:49 PM

    댓글 주신 님들...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건강도 걱정해주시고...
    지난 생일도 이렇게 또 일부러 축하까지 해 주시고요.

    일일이 한 분,한 분께 저도 댓글을 쓰고 싶은데
    조금만 계속 이렇게 컴 앞에 오래 앉아있기라도 하면 어김없이 두통이 시작되서...
    제가 지레 겁이 나서 그렇습니다.

    조금전에 아이들과 같이 근처 초등학교에서 운동을 하고 돌아와서...
    상쾌한 몸과 마음으로 이렇게 댓글도 모두 읽고,
    짧게 나마... 이렇게 꼭 감사인사 드리고 싶었어요.

  • 44. 보라돌이맘
    '11.7.12 7:00 PM

    그래도.. 이렇게라도 인사는 드리고 싶네요.

    Silverfoot님, 하루맘님, 라자냐왕님,
    츄파춥스님, 인왕산님, 백세만세님,
    겨울님, 쿠리님, 디자이노이드님,
    산중선인님, 호두과자님, 찌우맘님,
    요레님, 루이제님, 미래님,
    깜찌기펭님, jasmine님, 꿈꾸다님,
    부라보콘님, dolce님, 가브리엘라님,
    스콘님, 카페라떼님, Crystal님,
    초롱잎님, 마리님, 모우님,
    또하나의풍경님, chou님, 이층집아짐님,
    진선미애님, 망구님, 수산나님,
    너와나님, 올리비아사랑해님, 별님,
    물레방아님, Xena님, 콜린님,
    그리고 yozy님도요.

    좋은 조언 아끼지 않으시고..
    따뜻한 맘 느껴지는 댓글 정말 모두 고맙습니다.

  • 45. 파란하늘
    '11.7.12 7:39 PM

    그 동안 안보이셔서 바쁘신가 했는데...
    빨리 후유증없이 회복될 수 있길 빌어요.
    늦었지만 예본이 생일 축하하고, 아직 회복이 덜 된 상태임에도
    저렇게 정성이 듬뿍 담긴 푸짐한 생일상을 받는 예본인 정말 행복할 거에요.^^

  • 46. 아사렐라
    '11.7.12 8:50 PM

    보라돌이맘님 글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요즘 안 보이셔서 걱정했었는데...
    조금씩 회복 중이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완쾌하세요.~

  • 47. 해랑벼리
    '11.7.12 11:12 PM

    큰일날 뻔 하셨네요..
    그래도 큰 사고가 아니어서 다행이에요~
    빨리 회복되시길 바랄께요^^
    저희도 몇일전 큰딸아이 18번째 생일이었는데....
    요즘 저희집에 큰일(?)이 생겨서 지금껏 한번도 빼놓지않고
    차려줬던 생일상을 제대로 못차려줘서 마음이 여간 불편하지 않았는데...
    보라돌이님 아드님 생일상을 보니...
    더더욱 딸아이에게 미안하네요..
    아무리 제 속이 복잡하더라도 챙겨줄건 챙겼어야 하는데요..ㅠㅠ
    내년엔 꼭 잘 챙겨줘야겠어요^^
    보라돌이님~
    몸조리 잘하시고 얼른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 48. 키위맘
    '11.7.12 11:22 PM

    정말 다행이에요...
    안그래도 요즘 잘 안보이셔서 무슨일인가 걱정했답니다.

    해파리냉채와 감자샐러드 저도 내일 해봐야겠어요.

    쾌차하시기 바래요.^^

  • 49. 프리
    '11.7.13 4:38 AM

    어제는 너무 힘들어서 후다닥 나가다 보니 글은 읽어놓고 댓글도 못썼네요...
    교통사과 후유증이 오래간다고 그러던데.... 이번 기회에 푹 쉬시면서 건강관리 잘 하시길...
    어쩐지 통 안 보이셔서 궁금했어요^^

  • 50. 정경숙
    '11.7.13 10:18 AM

    어쩐지 요즘 넘 안보이시단 했더니..
    그런 큰일이 있으셨군요..
    엄마는 아프면 안되잖아요..
    몸조리 잘 하시고 얼른 건강한 모습 뵐게요..

  • 51.
    '11.7.13 6:47 PM

    몸 스스로의 힘으로 쾌차하시고 예전처럼 건강해지시길 빌어요.
    가득 담으신 미역국을 보니, 아들 예본군에 대한 보라돌이맘님의 넘치는 사랑이 느껴지네요.
    좋은 글 맛난 음식 좋은 기운 늘 감사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11,514 2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8,523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4,191 3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5,778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8,372 1
40975 특별한 외출 16 Alison 2024.04.07 7,098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567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9,155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203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7,620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920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379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2,157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219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211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605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473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38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157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722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89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615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416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37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471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514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10,040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158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