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름에 시원한 초계국수~~
또 올만에 뵙네요~~^^ 날씨가 끈끈하고 너무 더워 불쾌지수 마구 올라가네요~~^^
이럴 때는 찬 국수가 그만이죠~~^^
여름에 삼계탕도 많이 드시지만요~
초계탕, 시원하고 새콤달콤하게 만들어서 국수 넣고 먹어도 좋잖아요~~
저도 친구가 알려줘서 가 본 미사리에 있는 초계국수 맛있게 하는 집이 있어요~
거기 것을 재연해보려고 한 것인데요~~^^
그 집 초계국수보다는 살짝 모자란 맛이었지만요~~ㅎㅎㅎ~
(거기 정말 맛있거든요~~
여름에 가서 한 그릇 먹으면 더위가 싹~~ 새콤달콤 시원~~~^^
그 집은 소고기로 낸 육수를 섞어쓴다고 하던가?~ 저도 담에는 그렇게~^^)
닭은 삶아서 살은 찢어 놓고요~
국물은 기름 걷고, 걸러서 식초, 설탕,소금 넣어 새콤달콤하게 만들어
살얼름이 생기도록 차게 냉동실에 보관하고요~~
동치미 국물 있으면 같이 섞어주셔도 맛있어요~~^^
(기름 꼼꼼하게 잘 걷는 게 포인트에요~^^)
닭살은 식초, 설탕, 연겨자 넣어 톡 쏘게 무쳐 준비해 두고요~~
국수 삶아 담고~
전에 만들어 두었던 동치미처럼 크게 썬 무김치에서 무 하나 꺼내 썰어 주고~~
무친 고기 듬뿍 얹고~~
오이 채에 통깨도 뿌려주고~~
이가 시리게 차가운 육수를 부어 먹으면 너무 시원하고 맛있답니다~~*^^*
곁들이로는 요즘 만들기에 맛들인 마늘장아찌와 파프리카 피클~~
예쁜 광주요 분청 부들문 면기에 담아봤어요~~^^
이것도 몇 년전에 세일 때 몇 개 들이고~
최근에 세일할 때 저 지글지글 볼과 접시들도 델고 왔어요~~
ㅎㅎㅎ~ 가격도 예쁘고 모양도 예쁘고~~^___^
- [키친토크] 참돔 한 마리로 깐풍도.. 29 2013-01-27
- [키친토크] 추석 음식과 그 외 여.. 38 2012-10-03
- [살림돋보기] 광주요 세일 다녀왔어요.. 26 2012-05-01
- [키친토크] 하루는 들깨 칼국수와 .. 9 2011-08-30
1. crumb
'11.7.2 11:46 AM요리잡지에 나오는 사진 같아요 @_@
2. LittleStar
'11.7.2 11:51 AM와 M.Barbara~님이시다! ^-^
오랜만에 오셨어요!!!
초계국수 먹어본 적이 없지만, 꼭 먹어보고 싶어요. M.Barbara~님이 써주신 레시피 엄마 보여드리고 해달라고 할까봐요! ^^;;3. M.Barbara~
'11.7.2 12:15 PMcrumb님~ 감사합니다~~^___^
LittleStar님~ 안녕하세요~~^^
반가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새콤달콤하게 해서 먹으면 좋더라구요~~ 어머님께서 맛있게 만들어 주실 것 같네요~~
저는 만드는 것보다 사서 먹는 걸 더 좋아하긴 해요~~*^^* 제가 만들어도 저번에 간 집만큼 맛있지는 않아서 서울로 맛집투어 가야되나 고민중이에요~~^^4. Xena
'11.7.2 12:20 PM움? 저거슨 역시......잡지를 보는 듯^^
그릇도 이쁘공, 솜씨도 좋으시공~
저도 초계탕, 초계국수 좋아합니닷~5. M.Barbara~
'11.7.2 12:25 PMXena님~ 안녕하세요~~*^^*
아유, 칭찬해주시니 쑥스러워요~~
초계탕 좋아하시는군요~~저도 해먹고 나니 더 생각이 나는 거 있죠~~
미사리로 조만간 한 번 떠야겠어요~~^___^6. 로곰돌
'11.7.2 12:51 PM가끔 와서 구경만 하지만 늘 그렇듯이 바바라님 사진 너무 예뻐요.
마침 재료가 집에 다 있는데 후딱 따라 맹글어 봐야겠어요 *.*
전 예쁜 그릇은 없으니 그냥 스댕 볼에다 해서 드링킹 할래요~ ^ㅡ^7. 빈스팜
'11.7.2 2:04 PM우와~~ 넘 예쁘고 먹고 싶어요^^
그릇도 예뻐요^^8. sweetie
'11.7.2 2:17 PM저는 요즘에서야 M.Barbara~님이 하~~님이라는걸 알았다는
왠지 더 방가~
초계국수 처음 듣는 음식, 맛이 궁금해서라도 곧 실천에 옮길듯 하고요,
또 찍어 놓으신 사진 와~ 멎져부러!!!9. 달개비
'11.7.2 3:02 PM제가사는 파주에 초계탕으로 유명한 집이 있어요.
마침 오늘 점심을 그곳에서 먹고 왔어요.
내 돈도 아닌데 돈이 아까워 죽는 줄 알았어요.
M.Barbara~님 초계국수가 훨 맛있게 보입니다.10. 무명씨는밴여사
'11.7.2 5:13 PM정말 잡지 사진 같아요. 초계탕만 있는 줄 알았는데.... 맛있어 보입니다.
11. 퍼니맘
'11.7.2 5:14 PM^^ M.Barbara~님 사진속으로 손이 가네요...
단아한 그릇에 얌전히 담겨있는 국수가 어찌나 생생하게 먹음짐스러운지....
언젠가 지인으로부터 얻어 먹어본 초계탕...
어찌나 맛있던지....
^^ 시간이 꽤 흐른후,,,기억을 더듬어 찾아본 그곳엔 제 기억의 회로가 오류를 범한건지 ^^;;
간판이 바뀌어 있더라구요..
M.Barbara~님 초계국수를 보니 그때 초계탕이 너무 그리워지네요..
미사리 초계국수집 정보 괜찮으시다면 제게도 좀 흘려주셔요~~~!! ^^12. 수늬
'11.7.2 6:57 PM엊그제 남편이 어디 유명하다는데서 먹고왔던데요...
저는 한번도 못먹어봐서 궁금하네요...맛이...
입맛없을때 한번 꼭 해먹어볼께요...감사...13. 커피홀릭
'11.7.3 4:04 AM맛나보여요~!
미사리 초계국수집 정보..저도 궁금^^14. M.Barbara~
'11.7.3 9:21 AM로곰돌님~ 예쁘다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스텐 볼이 또 이런 음식에 제격이죠~~
맛있게 만들어 드세용~~^___^
빈스팜님~ 감사합니다~~
시원하게 국수 한 그릇이면 더위가 좀 가시는 것 같아요~~^___^
sweetie님~ㅎㅎㅎ~ 저는 스위티님의 정체를 알고 있었는걸요~ㅎㅎㅎ
그래도 여기서 뵈면 또 반갑고 그러네요~~^^
요즘은 카메라가 좋아져서 다들 사진을 너무 잘 찍으시는 것 같아요~~
달개비님~ 아, 그 유명한 초계탕집요? 오, 저는 아직 못 가보고 들어만 봤는데 돈 아까우셨다니 아쉽네요~~
댁에서 한 번 만들어 드셔도 좋을 듯 해요~
요즘은 더워서 어디 나가 음식을 먹는 것도 조심스럽기도 하구요~~^___^
무명씨는밴여사님~^^ 아이고 감사합니다~~
초계탕에서 발전된 음식이겠죠? 탕으로 해서 밥이랑 드셔도 좋고 이렇게 국수 넣어 드셔도 좋은 것 같아요~~^___^
퍼니맘님~ 아유, 감사합니다~~
저는 세팅 별로 안 하고 그냥 찍는 데도 찍고나니 국수가 좀 불어서^^ 먹으면서 투덜거렸답니다~ㅎㅎ 사진과 실제는 많이 다르죠?^^
저는 예전에 초계탕 하는 집에 갔었는데, 그 집이 별로인지 그닥 맛있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친구가 알려줘서 가 본 집은 또 너무 맛있더라구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은 첫단추가 중요한 것 같아요~~
음식점 정보는 쪽지 드릴께요~~^___^
수늬님~ 오~ 아마 제가 갔던 그 집이 아닐까요?^^
담에 남편분과 같이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___^
커피홀릭님~ 감사합니다~~
쪽지 드릴께요~~^___^15. jasmine
'11.7.3 12:43 PM사진기 기종이 무엇인지 어떤 모드로 찍으시는지 너무 궁금해요.
친구들이 제 사진을 보면 사진기에게 너무 미안하지않냐고들 하거든요....ㅠㅠ
사진이며 그릇, 세팅이 정말 예술입니다....16. 경아맘
'11.7.3 6:39 PM미사리 초계국수 맛있죠? 저도 별로 맛없을 줄 알고 안먹다 여름엔 정말 시원해요 담백하고, 그래도 M.Barbara~ 님이 하신게 더 맛있겠죠. 이 사진 보니 저도 한 번 시도해볼까하다 기름 걷는게
쉽지 않을거 같아 쉽게 못하겠어요, 나중에나 시도해봐야지...17. M.Barbara~
'11.7.3 6:40 PMJasmine님~ 아유, 감사합니다~~
제가 쓰는 카메라는 캐논 5d markII 구요, 사진은 찍을때마다 모드는 변경해서 찍어요~ 기본적으로 실내에서 음식사진 찍으실 때는 광량이 많은 창가에서 찍는게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___^18. M.Barbara~
'11.7.3 6:45 PM경아맘님~ 제가 글 올리는 사이에 올리셨나봐요~^^
미사리 그 집 좋아하는데 올해는 아직 못가봤어요~
저는 집에서 한게 좀 덜 맛있는 것 같았어요~^^
기름은 그냥 전날 끓여 냉장실에 넣으시면 쉽게 제거하실 수 있을 거에요~^___^19. 아멜리아
'11.7.5 10:06 AM넘정갈하고깔끔해보이네요..보고만있어도저절로시원해지네요..저도초계탕집정보좀..^^
20. 준n민
'11.7.7 2:42 PM정말 사진에 빨려들어갑니다.
한그릇 들어다 먹고 있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0969 | 일년이 흘렀네요... 8 | catmom | 2024.03.29 | 1,523 | 0 |
40968 |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9 | 솔이엄마 | 2024.03.26 | 6,271 | 1 |
40967 |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5 | 진현 | 2024.03.25 | 5,114 | 2 |
40966 |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 챌시 | 2024.03.15 | 10,744 | 2 |
40965 | 17년만의 부부여행 37 | Alison | 2024.03.14 | 12,379 | 4 |
40964 |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4 | 뮤즈82 | 2024.03.13 | 9,075 | 3 |
40963 |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9 | 행복나눔미소 | 2024.03.08 | 5,682 | 8 |
40962 | 소주컵 김밥 도전~ 27 | mayo짱 | 2024.03.08 | 13,800 | 6 |
40961 |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 민뚱맘 | 2024.03.03 | 11,747 | 6 |
40960 | 음료 사진 몇 개 4 | 블라썸데이 | 2024.02.29 | 5,682 | 2 |
40959 |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 옐로우 | 2024.02.26 | 13,018 | 6 |
40958 |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4 | 솔이엄마 | 2024.02.25 | 14,599 | 6 |
40957 |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 한가지 | 2024.02.20 | 4,911 | 1 |
40956 |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 Alison | 2024.02.20 | 9,021 | 5 |
40955 |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 ilovemath | 2024.02.19 | 8,143 | 4 |
40954 | 설날 플렉스 15 | 시원한 | 2024.02.16 | 9,741 | 4 |
40953 |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 소년공원 | 2024.02.15 | 6,900 | 7 |
40952 | 168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월 제육볶음(간장, 고.. 22 | 행복나눔미소 | 2024.02.14 | 4,884 | 6 |
40951 | 겨울나기용 채소준비 11 | 주니엄마 | 2024.02.12 | 7,907 | 4 |
40950 | 봄이 온다 23 | 고고 | 2024.02.10 | 7,000 | 7 |
40949 | 키톡 데뷔해유~^^ 21 | 행복한시간 | 2024.02.09 | 8,055 | 2 |
40948 | 나도 만두^^ 28 | Juliana7 | 2024.02.08 | 8,134 | 3 |
40947 | 샌드위치(feat사심그득) 33 | 냉이꽃 | 2024.02.06 | 10,972 | 2 |
40946 | 당근의 계절 37 | 메이그린 | 2024.02.06 | 7,822 | 3 |
40945 | BBQ로 대접하던 날 14 | 강아지똥 | 2024.01.31 | 9,930 | 3 |
40944 | 키친이 문제 24 | juju | 2024.01.28 | 10,965 | 3 |
40943 | 방학 미션, 초딩 돌봄 도시락 27 | 깍뚜기 | 2024.01.24 | 13,170 | 2 |
40942 | 아마도 걸혼해서는 처음 받아 본 생일상. 25 | 진현 | 2024.01.22 | 13,803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