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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부부탐구생활, 백만년만에 우려먹기^^;;(왕창스압)

| 조회수 : 22,567 | 추천수 : 155
작성일 : 2011-05-23 01:38:53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ni yun
    '11.5.23 1:49 AM

    글을 너무 잘 쓰세요_^_^ 한참 웃었네요~^_^

  • 2. 리본
    '11.5.23 2:39 AM - 삭제된댓글

    재밌게 잘 읽었어요.ㅎㅎ
    다 맛있어 보이고...

    요즘 자주 안오시는 거 같아 미리 말씀드려요.
    Ashley님 예쁜 아기 낳아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 3. 호호아줌마
    '11.5.23 3:33 AM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도 심상치 않아요.

    오홋~~~!! 호도를 이렇게 깔수도...⊙.⊙
    츄릅~~쓰~~ 삐져나온 그뤼에르에서 불길한 예감을 느껴요

    아오~~아오~~~
    내가 좋아하는 메뉴는 다 있어요
    그나마 닭백숙이 있어서 다행이예요
    그건 싫어해요. 사연이 있어요. 기회되면 말씀드릴께요.

    꼬르륵~~꼬륵꼬륵~ 꼴까닥
    뱃속에서 난리가 났어요
    더이상 스크롤 내리기 싫어요
    만두에서 듁음이예요

    푸핫~~ ㅋㅋㅋㅋㅋ우헤헤헤
    웃다가 실성해서 스크롤 다시내려요
    이제 환상까지 보여요
    김밥집으러가요 냄새까지 나는거 같아요
    나님께 이런 고통을 준 벌로
    슬쩍~~오이김치 한통 집어오고 싶어요

    아삭 아사삭~~끝까지 테러예요
    내가 젤 좋아하는 과일이 수박이란거까지
    어케 알았을까요?

    우히히...웃다가
    잠깐 ㅜ.ㅠㆀ 찔끔했어요
    재치와 재주만 아는줄 알았는데 아내님은 맘도 따뜻해요

    버뜨!!!!
    채금져요 채금...
    이 밤에 배고프고 웃느라 잠 다깨버리게한거....
    -----------------------------
    출산일이 언제이신지?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컴앞에 앉아있어도 괜찮아요?
    아무쪼록 이쁜 아기 나으시고
    출산후 산후조리도 잘하시고 44 사이즈 되세요~~~ ^_________^

  • 4. 서울시tea
    '11.5.23 3:38 AM

    어머나~~~~
    부부탐구생활 쓰시는 작가 에쉴리언니가 키톡에 납시었네효

  • 5. 서울시tea
    '11.5.23 3:40 AM

    에휴~~~ 추천을 또 안핸네요. 꾹~~~~~~~~~ 누르고 가요 ㅋ

  • 6. 호두과자
    '11.5.23 6:42 AM

    너 이시키 마누라 잘 얻은 줄 아세요...
    hahahaha...

  • 7. 서울시tea
    '11.5.23 7:51 AM

    헥헥~~~ @@
    에쉴리언니 지난글읽고
    에쉴리언니 불로그까지 들려서왔더니 숨이 헥헥~~~
    오~~~ 몸짱에..... 음식짱에..... 감탄감탄.......
    에쉴리언니!!!!!!! 팬클럽회장안뽑음? 나 그자리 시켜 ㅈ ㅗㅓ 부비부비..... 첨보면서 친한척
    다시 부비부비~~~~

    첫아이 순산하시길........ ^^;;;

  • 8. 커피콩
    '11.5.23 8:08 AM

    오랜만에 이 버전으로 보니 참 재미있습니다.
    무신 임산부께서 이리도 부지런하십니까?
    건강하시고 순산하십시오.

  • 9. 서울시tea
    '11.5.23 8:14 AM

    에라이~ 조카 신발장에 든 십팔색 색연필들아!!!!!!
    오~ 요거 요거 모든욕이 다들어간 함축육두문자네여......
    ㅎㅎㅎㅎㅎㅎㅎㅎ
    아이고 내 배꼽.
    이거 어디서 배운거임? 혼자생각한거믄 언니는 천재. ㅋㅋㅋㅋㅋ

  • 10. 소박한 밥상
    '11.5.23 8:19 AM

    훌륭하십니다 !!
    채널 돌리다가 남녀탐구생활이란 프로를 스친 적이 있는데
    틀림없이 작가신 듯 합니다 ^ ^
    닭도 상반신 하반신 마찰없이 나누고 드시고....
    빵빵한 만두처럼....... 가로성장 ㅎㅎ
    도토리묵 담은 접시도 참 예뻐요

  • 11. 빠오코끼리
    '11.5.23 8:36 AM

    오랜만에 반가웠어요,,,^^

    순산하시고요,,,^^

  • 12. Ashley
    '11.5.23 8:49 AM

    jeni yun - 간만에 재밌으셨다니 좋아용^-^

    리본 - 자주 오는데, 올리기 구찮아서;;;;라는 핑계를 살~짝 대 봅니다요^^;;;
    이쁜 녀석 낳아서 또 올께요~

    호호아줌마 - 이녀석 예정일은 7월 초 쯤 이예요. 막달 다가와 그런지 잠을 잘 못자겠더라구요ㅠㅠ
    뭐 44 사이즈는, 입어 본 기억 자체가 없어요^^;;;

    서울시tea - 누가 작가인가요?ㅋㅋ 아침 일찍 블로그까지 댕겨오시고^^;;
    그 육두문자는 대학교때 많이 써먹었던걸로 기억해요~ㅎㅎㅎㅎ
    응원 해 줘서 고마워요. 꼭 순산할께요~~

    호두과자 - ㅎㅎㅎㅎㅎ 저, 뜬금없이 또 호두과자 먹고싶어요;;; 냉동실을 뒤져봐야겠네요~

    무명씨는밴여사 - 그 완벽한 이웃님 덕분에 육아팁도 많이 얻고, 정말 저는 복이 많은가 싶었어요.

    커피콩 - 부지런 하다기 보다, 아직 겁이 없는게 맞을꺼예요^^;; 건강히 순산 할께요~

    소박한 밥상 - 작가는 커녕 글 근처에도 못 가본 1인이지요^^;;; 접시 이쁘죠?? 어흐, 저 접시 받고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빠오코끼리 - 기억 해 주시는군뇽^-^ 감사해요, 이쁜 아기 낳을께요~

  • 13. 행복한생각
    '11.5.23 9:46 AM

    언제 출산일이세요.. 당분간 이 버전 못듣는 다 생각하니 슬퍼라.. 그러나.. 꼭 육아 버전으로 다시 한번 다시 해주세요.. 그리고 분명 틀림 없이 아이가 있음 이렇게 못 해먹을 거라 생각해야겠네요.. 만약 그래도 이렇게 잘 해먹으면 으.. 좌절..

  • 14. 진선미애
    '11.5.23 9:46 AM

    임신해도 한번 작가는 영원한 작가?
    아니 임신해도 한번 쉐프는 영원한 쉪??
    쌍둥이 낳아 혼자서 열심히 키운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애쉴리님정도면 한명은 껌딱지??ㅋㅋ

  • 15. 분당댁
    '11.5.23 10:23 AM

    돌아온 부부탐구~~!!!올매나 기다렸게요~~
    출산상황 부부탐구~~~날려주세요!!!!!!!!!기다릴께요..
    무엇보다 순산하시고...늘 행복하소서!!!!!!!

  • 16. 쫑아맘
    '11.5.23 10:52 AM

    글도 너무 재미있구요.
    만두를 너무 예술적으로 빚어놓으셨네요.
    멋져요.

  • 17. 이층버스
    '11.5.23 10:53 AM

    용서할 수 없습니다.
    82 탈퇴를 권유합니다.

  • 18. 마스카로
    '11.5.23 11:13 AM

    와락!! 증말증말 반가워요.
    그동안 워데 갔다오셨어요?
    오랜만에 좋은소식도 갖고오시고...여전히 알콩달콩 재미나게 사시고...
    호두ㄸㄲ를 도라이바로 사정없이 쪼개기.ㅋㅋㅋ 나 이런스킬 엄청 좋아해요.

    아무쪼록 무사히 부디 순산하시고 지금처럼만 열씸히 태교하셔요~~

  • 19. 달콤쌉싸름
    '11.5.23 11:26 AM

    저 애슐리님 완전 팬이예요...음허허!! 오늘도 실망시키시지않는 맛깔나는 글솜씨!!!
    건강하고 이쁜 애기 고생없이 쑴풍 ! 낳고오시믄 또 좋은 글 보여주세요~~!!

  • 20. 사그루
    '11.5.23 11:28 AM

    수제비에서 뻥 터져 웃고 갑니다.ㅎㅎㅎㅎ
    너무 예쁘게 사시네요. 부러워요!!

  • 21. 초코
    '11.5.23 11:31 AM

    오늘 빵 터졌어요.. ㅎㅎㅎㅎ
    전 수박에서..더이상 참을수가 없었다는...
    예쁘고 사랑스런 아가 기다려지네요.. 순산하세요~

  • 22. jasmine
    '11.5.23 12:09 PM

    음성지원 받으며 읽으니 시간이 쪼매 더 걸리네요.
    역시 음성지원 받으니...머리에 쏙쏙 들어와욤..

    그나저나...나~으 전철을 밟을까 심히 걱정이 되는데.
    본인도 조금은 아는 듯하나...재차 경고 드립니다..

    임신 중인데....찬이 너무 많아요. 참으삼.
    먹고싶다는거 제깍제깍 대령하면...나중엔 12첩 반상 아무렇지않게 주문합니다. 안해주면
    화도 낸답니다.
    암때나 손님 끌고 오는 거 다반사고....전세계 유명 요리도 말만 하면 나오는 줄 아는 만행도
    저지르게됩니다. 남편을 더 이상 나쁜 시키로 만들면 안되요...착한 남편으로 돌려놓으세요.

    물에 손 그만 묻히고, 더 이상 육두문자 쓰지말고, 즐태하세요~~~

  • 23. 피츠커피
    '11.5.23 12:25 PM

    우와, 어쩜 요리도 요리지만, 글도 잘 쓰시는지요... ^^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너무 행복하게 사시는 것 같아요. ^^

  • 24. 면~
    '11.5.23 12:25 PM

    애 낳으면 당분간 못해요. 뱃속에 있을때 맛난거 많이 해드세요.

    건강한 아이 순~풍 잘 낳으세룜~

  • 25. 팜므 파탄
    '11.5.23 12:31 PM

    앗 애쉴리님이다!!!
    내 떡은 소중하니까요 ㅋㅋㅋㅋ--암요 암요.
    역시나 길지만 재밌게 읽었습니다.
    막 임신했다던게 엊그제 같더니....
    전 임신 중에는 음식 만드는게 너무 싫었는데
    애쉴리님은 임부의 몸으로 저의 평소밥상보다 훌륭하게 차려 내시네요.
    건강하고 예쁜 아가 낳으세요^^

  • 26. 베로니카
    '11.5.23 12:55 PM

    아내바보시군요 ㅋㅋ

  • 27. 보라야
    '11.5.23 1:25 PM

    푸하하하~
    <용서할 수 없습니다. 82 탈퇴를 권유합니다> --> 이 댓글 뭔가요? 너무 웃겨서 미치겠어요^^

    부부탐구생활, 오랫만에 보니 더 반갑네요.
    임신 중이신데 무거운 몸으로 어찌도 저리 잘 만들어 드시나요. 저는 또 자학하러 갑니다ㅜㅜ

  • 28. 행복마눌
    '11.5.23 1:28 PM

    역시 사람은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 웃어야 하나요..
    어두운것도 짜증난다는 분들 의외로 꽤 있네요
    전 제가 어둡게 커서인지 어두운분들 보면 (화내는 표정아니라면) 안됐고..무슨 사연이 잇을까 궁금해지거든요..

    근데 정말 웃고 살기 힘드네요..휴

  • 29. ubanio
    '11.5.23 1:51 PM

    음식도,
    글도 맛있게 만드는 재주,
    아무한테나 없는뎅...
    이런분 들이 82를 이끌어 가고 있슴다.

  • 30. 삼만리
    '11.5.23 2:15 PM

    한식도 양식도 모두 푸짐하고 먹음직스럽고...
    이거야말로 진정한 상차림이죠.^^

  • 31. 두리몽실
    '11.5.23 2:34 PM

    간만에 보니 또 새롭고 재미났어요~~ ㅎㅎ 몸도 무거우신데
    어쩜 이렇게 잘 해드시고 사세요~~
    저흰 둘이라 그러고 사는데 셋되면 .. 흐미... 상상도 못하겠네요 ^^
    순산하시게 열쉼히 운동 하세요~~~ ^^

  • 32. 셀라
    '11.5.23 3:08 PM

    재미있게 읽었어요^^
    몸도 힘드신데... 솜씨가 좋으시네요~~

  • 33. 꽃남쌍둥맘
    '11.5.23 4:43 PM

    세상에...
    척척 맛난거 만들어내시는 것도 대단한데 글솜씨까지 정말 짱이시네요~
    큭큭거리며 스크롤바 내렸네요..
    먹거리도 어쩜 그리 잘 만들어내시는지...ㅠㅠ
    레시피도 올려주세요.....라고 말하면 임산부 학대하는 일이겠죠?-_-

  • 34. 노란전구
    '11.5.23 5:06 PM

    리플 달려고 로긴했어요 ㅎㅎㅎ

    글 잘 읽고 가요~ 호두 많이 드셔서 아가가 엄청 똑똑하겠어요~^^*

  • 35. 차이윈
    '11.5.23 5:57 PM

    ㅎㅎㅎ너무 웃겨요.
    오늘 하루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려 음산한데 청량제가 되어 주는 글이예요.
    닭하반신과 상반신....ㅋㅋㅋ
    이쁜 아기 재밌는 엄마랑 만나는 날 멀지 않았네요.건강하게 순산하세요.^^

  • 36. 나오미
    '11.5.23 9:14 PM

    가로성장에 공감 팍이예요!
    배부를대 저렇게 챙겨먹기 쉽지 안찮아요~~
    욜씨미 움직이셔서 순산하세요~~

  • 37. 순대렐라
    '11.5.23 10:01 PM

    오랜만에 웃었어요.
    정말 글 솜씨 요리 솜씨 장난아니네요.
    순산하세요~

  • 38. 정경숙
    '11.5.23 10:49 PM

    오래만에 오셨네요..
    여전히 재밌으시고..잘 드셨네요..
    임산부님께서..
    전..시켜 먹기 바빴는데..
    임신중 젤 실감나는게..남의 밥이 최고라는거 였는데..
    님보니 내밥도 맛있군요..

  • 39. 로뎀나무
    '11.5.23 11:14 PM

    정말 신랑님은 행복하시겠어요..밥상을 보니 나가서 외식하기 힘들것 같네요..
    푸짐하고 맛있어 보여요...
    특히 속이 꽉찬 김밥 너무 맛있겠어요...비결좀 알려주세요^^

  • 40. 빈스팜
    '11.5.23 11:14 PM

    하하하하...
    넘 넘 재밌어요~
    저 울면서 봤어요..ㅎㅎ
    울면서 먹는다는 비빔밥이 먹고싶고.. 재료 많이 들어간 김밥도 먹고싶고..
    오이랑 참치 깁밥은 보는것만으로도 느끼하구요..ㅋㅋㅋㅋ
    빵도 근사하고.. 밥상 하나하나가 근사해요..
    만산이신데 대단^^
    암튼 즐겁게 잘 읽고 가요~ 즐태하삼요~^^!

  • 41. 체스터쿵
    '11.5.23 11:28 PM

    츄카ㅡ 드려요..
    아들이예요..^^ ....아~ 이노무 예감...한번도 틀린적이 엄써요.
    큰아들 작은아들...웰컴 투 아들월드~!

  • 42. 또하나의열매
    '11.5.24 1:39 AM

    월컴 투 엄마월드~
    남편분은 참 먹을 복도 많아요.
    어케 막달 임산부가 저런 상차림을...!! 허걱~입니다.
    이제 딸램이 2돌 되어가는데
    그동안 완전 소홀했던 주방일 좀 시작해야할 것 같아요.
    맛난거 먹고싶당~

  • 43. 송이삼경
    '11.5.24 3:06 AM

    넘 재밌게 잘 읽었어요
    근데..이노무 기억력이 ㅋㅋ
    실컷 웃고서는 소감을 쓰려니 다시 올라가야 겠네요
    귀차니즘으로 걍 그만둘래요
    자야하는데...제가 미쳤습니다
    넘 웃어서 잠이 다 깨 버렸네요 ㅠㅠ

  • 44. 베티
    '11.5.24 3:10 AM

    아이씨.. 너무 우껴서 계속 피식피식 웃었어요..
    죄송해요 아이씨라고 해서..제가 요즘 아이씨가 감탄사처럼 입에 붙었네요...
    너무너무 재밌는 글과 사진 감사해요^^
    월남쌈 너무 먹고싶네요. 저도 월남쌈에 닭가슴살 따윈 안넣어요 새우와 햄으로 맛있게 먹어요 ㅋㅋ 삼겹살이 더 맛있을거같네요~~
    아웅... 애쉴리님최고!!

  • 45. 최살쾡
    '11.5.24 8:52 AM

    아놔 미치겠다;;;;;;;;;;;
    중부지방 풍년이라구요?
    77이 비만이라구요
    저거 다 먹고 77로 살면 그건 축복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임신하면 2인분 먹어도 되나요
    그렇다면 저도 임신하고 싶네.......(야!)

    저도 가끔 그 생각합니다....
    콧소리좀 내면서 남자사람한테 맛있는거 좀 사달라고 하는 스킬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일단 만들고 보는 무수리 팔자..........흑흑흑

    사무실에서 넘 재밌어서 울면서 봤어요 ㅋㅋㅋ

  • 46. 오지의마법사
    '11.5.24 9:47 AM

    ㅋㅋㅋ.저도 임신 중이예요. ㅋㅋㅋ주말부분데. 남편이 오는것도 참 좋고. 그런데. 남편이 가고 나도 참 좋아요. 밥해먹이기 힘들어요.
    저는 토요일 근무라 남편이 회사로 퇴근 시간 맞춰서 오기로했는데.
    20분 지나도 안오길래 집으로 왔더니 남편 없고.
    폰은 계속 꺼져있고.
    동료한테 아직 아직 회사냐. 혹시 울 신랑 거기 어슬렁 거리냐 했더니. 아니라 하길래.
    혼자 집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동료한테 문자보냈어요.
    남편 키우기 너무 힘들어...
    울남편 자다가 늦게 출발했고. 뭐 그런 시나리오였죠.
    부인은 토요일도 돈버는데. 이른.쓰글..

  • 47. lois
    '11.5.24 11:03 AM

    애쉴리님의 말솜씨는 여전하군요. ^^
    재미있게 읽었어요. 순산하세요.
    8개월된 아들내미 배밀이 쫓아다니느라 요즘 82도 제대로 못들어오는 새내기 엄마가...

  • 48. 은설화
    '11.5.24 11:52 AM

    어머나 애쉴리님 올만에 오셨당 ㅎㅎ 저 사실 애쉴리님 숨겨진 팬이에요 음식도 어쩜저리 잘하시고 글도 잘쓰시소 제가 원래 잘 안웃는데 애쉴리님 글만 읽으면 음성지원이 되면서 웃게 되요 자주 와서 저좀 웃겨주세요~~

  • 49. 달팽이
    '11.5.24 1:57 PM

    증말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그래도 뱃속에 있을때 편하다 하지요~
    아기 나오면 아무짓도 못하실거예요
    순산하시고 건강하세요^^

  • 50. 피터팬맘
    '11.5.24 4:37 PM

    애쉴리님~~ 너무너무 반가워요 ^^
    임신했을 때 글보고 먹고 싶은것 투성이라 침만 삼켰는디...(직접 해먹을 능력이 없어서리 ㅋ)
    애낳고 난 지금도 침만 흘리네요 ㅋㅋ
    아들이시라니.. 지금부터 많이 드시고 힘을 저장해두시길 ㅎㅎ
    전 이제 4개월인디 뒤집고 낑낑거리느라 밥한술 뜰 시간이 없네요 ~~
    (선배맘들이 보심 그저 웃으시겠죠? ㅎㅎ)
    순풍 낳으시고 몸조리 잘하세용~~

  • 51. 게으른아줌마
    '11.5.25 12:15 AM

    어쩜 이리 젊은 처자가 요리솜씨가 좋으신지~~~ㅋㅋ
    아 놔! 요리에서 손뗀지가 언제더냐
    매일 인스턴트에 신세계 폐점시간 기다려서 세일반찬사먹는것도 이제 지쳐서
    슬슬 발동을 다시 걸어볼까? 하는 중인데
    그대 밥상을 보니 확 자극이 됩니다요
    다시 도전!!!

  • 52. 서초댁
    '11.5.25 12:29 PM

    반갑네요..
    손도 입도 다 부지런한 새댁~~

    임신선물로 받은 저 패브릭의 정체는...수유방석인가?

  • 53. 나나
    '11.5.25 7:59 PM

    오빠를 믿었더니 배가 나와요~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재밌게 잘 읽고,맛있는 음식도 잘 봤어요^^
    건강하시고 순산하세요^^

  • 54. Xena
    '11.5.25 10:24 PM

    혼자 보면서 계속 웃었어요. 글 너무 재밌게 잘 쓰시네요^^
    그런데 너무 무리하시는 건 아닌지... 좀 쉬어가며 하세요.
    건강하고 예쁜 아가 인증도 기대할게요

  • 55. 망고블루
    '11.5.26 12:14 AM

    정말 글솜씨 예술이네요^^
    너무너무 재밌어서 아이크림도 안바른 눈가걱정도 안하고 마구 웃다가
    끝부분에 엄마얘기에서 괜히 혼자 눈시울 붉혔네요
    여자들맘은 다 같나봐요

  • 56. 요리라~
    '11.5.26 5:47 PM

    아.. 사무실예요.. 뽈살이 터질라 하는데 소리는 못내요.
    감솨~~~~

  • 57. 강아지똥
    '11.5.27 12:15 AM

    덕분에 간만에 웃었어요,,,^^
    즐겁고 행복하게 사시는거 같아 유쾌바이러스 받아가요.
    마지막까지 즐태하시구요.
    순산하세요..^^

  • 58. 두디맘
    '11.5.27 10:00 AM

    와우!! 너무 너무 웃었어요. 남편에게 재미있는 부분 다 읽어주고
    제 아이 둘도 옆에서 재미있게 봤어요.
    오랬만에 너무 재미있었어요.

    재미있어서 놀라고
    긴글을 쓰시는 인내심에 놀라고
    무엇보다 엥겔지수를 무시한 화려한 식탁에 놀랐어요.

    저도 갑자기 식욕이 확 땡겼어요.

    무엇보다 순산하시길...

    두분다 키 크시면 아이도 큰 아이가 나올텐데
    우와~~ 아이들 성장기에 정말 엄청난 밥상들이 될것 같네요.

    잘보고 갑니다.

  • 59. funfunday
    '11.5.27 9:20 PM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가장 부러운건..
    그 만두..
    너무 맛나게 보여요..
    먹고싶다!!

  • 60. 잔디
    '11.5.31 3:30 AM

    대박!!!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야밤에 혼자 막 웃었네요. 예쁜 아기 순산하세요^^

  • 61. 모코나
    '11.7.26 1:04 PM

    사무실에서 몰래 소리안내며 웃다가 눈물나고
    만삭으로 대단하시네요~
    과한 입덧으로 6개월 지날때까지 변기통만 붙잡은 저는
    그저 우와~~~ 놀라울 뿐이예요^^
    신랑분이 요걸 보셔야.. 아 내가 정말 횡재하고 사는구나 핱텐데 말이죠..^^
    많이드시고 체력 보강하셔서 순산하세요~

  • 62. 독도사랑
    '11.11.17 1:50 PM

    진짜 맛있겠네요 ㅎㅎ 너무 먹구 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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