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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에겐 의미가 큰, 오늘 아침밥상 이야기..^^

| 조회수 : 25,831 | 추천수 : 87
작성일 : 2011-04-05 17:53:02



<2011년 4월 5일 화요일의 아침밥상>


엊저녁 즈음에 딩동~하고 현관벨이 울려서 누구신가 했더니,
이웃에서 오셨네요.
무슨일이신가 싶어서 현관문을 열어 보니...이렇게 푸짐한 봉지 한보따리를 주시는 거예요.
위에 얹어진 것은 쪽파, 그리고 그 아래에 푸짐하게 꽉꽉 눌려 담긴것은 시금치...
이걸 직접 따 오셨다고 해요.
쪽파는 조금 손질을 했는데, 시금치는 전혀 손질이 안 되었다며 미안해 하시는데
얼마나 고맙던지요.
제가 이런것 좋아하는 걸 어떻게 아셨냐며...
정말 귀한 마음으로 고맙게 받았습니다.







냉장고 가장 큼직한 공간에 봉지채로 넣어 두었다가
이른 아침에 바로 손질을 하려고 꺼냈지요.
손질을 하려고 신문을 활짝 펼쳐서 쏟아 놓았더니
이 시금치 양이 또 얼마나 많은지...







이렇게 쪽파와 시금치 모두 손질을 끝냈답니다.
하도 시금치 양이 많다보니,
다른 때보다 시간도 한참이나 더 걸렸지만,
푸짐하게 다듬어진 저 시금치 더미만 봐도
마음이 그저 마냥 즐겁습니다.









시장에서 장을 보다가
한 할머니께서 약간 시들거리는 이 다대기 오이를
소쿠리에 담아 싸게 팔고 계시기에...
마지막 떠리미로 5개 한무더기에 천원에 사 왔답니다.
시장에서 할머니들을 뵈면,
이상하게 돌아가신 우리 어머니가 늘 떠올라서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 않지요.

많이 시들어서 물러지기 시작한 것만 아니라면
오이김치 버무려 먹기에는 이 정도 약간 시들한 느낌의 오이로도 충분하니까요.
깨끗이 씻어서 거죽의 도돌도돌한 가시만 슬쩍 긁어내고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썰어서 쓰면 딱 좋지요.
속살은 아직도 아삭아삭하니 생각보다 더 싱싱하고 좋았어요.






오이김치 즉석에서 버무릴 양념을 만들고...






이제,
준비한 양념에 건더기 재료들을 넣어야지요.
한 입 크기로 썰어 놓은 다대기오이에, 양파도 조금.
여기에 기왕이면,
있는 건더기 재료 하나라도 더 보태면 그만큼 맛은 더 좋을테니
앞 집에서 주신 쪽파 손질한 것까지 조금 같이 넣어서...







숟가락으로 뒤적이든, 아니면 위생장갑을 끼고서 뒤적여 주든...
양념이 고루고루 묻도록
슬슬 버무리기만 하면 금방이지요.
방금 만들어 버무려 낸 오이김치 하나 입에 넣어 아삭아삭 맛보는 이런 재미.
음식 만드는 큰 즐거움 중 하나랍니다.







묵직하고 큼직한 유리용기 꺼내어서
방금 버무린 오이김치를 모두 덜어서 냉장고에 넣어 놓습니다.
밥상 차리기 전까지 넣어 두었다가
즉석에서 시원하게 바로 꺼내 먹으면 더 맛있으니까요.








쇠미역을 사 와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깨끗하게 흔들어 씻어서
팔팔 끓는 물에 넣어서 살짝 데쳐 봅니다.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금새 이렇게 초록색으로 파랗게 변하지요.
이런식으로 쇠미역은 끓는 물에 오래 넣어 익히는게 아니라
한번 뒤적이며 골고루 살짝만 데쳐내어 바로 건져냅니다.
이 쇠미역은 향이 얼마나 진한지...
쇠미역 데쳐 낼 때마다 부엌에 바다냄새가 진동을 하지요.







이렇게 데친 쇠미역은 얼른 찬물에 담궈 두어번 헹궈낸 다음,
마지막으로 깨끗이 흐르는 물에 씻어내며 물기를 빼 줍니다.
그리고,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도마에 올려서 썰어 주거나
가위로 끊어내어도 좋고요.
어느쪽이든 편한대로 준비하시면 되겠지요?







손질해 놓은 시금치가 워낙에 양이 푸짐하니
집에서 제일 큰 웍에다 이 시금치들을 모두 데쳐내 봅니다.







너무 무르지도, 너무 질기지도 않게...
시금치도 적당하게 삶아 내고요.








맛난 나물반찬 한가지 만들어 내려고,
큼직한 웍에다 콩나물 다듬어 씻어 놓은 것도 넉넉하게 담았지요.







콩나물을 볶아낼 적에,
국간장과 참기름만으로 맛내기는 충분해요.
이렇게 콩나물도 아삭하면서도 맛있게 볶아냈지요.








적당히 보드랍게 삶아 낸 시금치로
시금치나물도 맛있게 무쳐 놓고요.







오징어도 한마리 꺼내어서 쫄깃하게 데쳐냈지요.
쇠미역 찍어 먹을 새콤달달한 초장이 상에 올라오는 김에,
기왕이면 이렇게 오징어도 한마리 같이 내어서
빨간 초장에 찍어 먹으면 참 맛있으니까요.
쇠미역과 오징어를 같이 초장 듬뿍 찍어 먹어도 정말 좋고요.







도마위에 돼지갈비거리 덩어리 째 올려서
너무 크지 않게, 아이들도 먹기좋게 한 입 크기 정도로 썰어서
돼지갈비로 찜을 하려고 준비를 해 봅니다.








양념 좀 달달하게 만들어 골고루 버무려서 불 위에 팔팔 끓여서...
이렇게 돼지갈비찜 한 솥 완성입니다.
부들부들하게 익도록 한참을 푹 익혔지요.
같이 익힌 채소와 버섯류는 마지막 즈음에 넣었고요.

얇은 고기로 보들하게 금방 볶아먹는 양념불고기 종류라면 관계없지만,
이렇게 제법 오랫동안 불 위에서 한참을 끓여야 하는 고기요리라면
불고기처럼 양념에 같이 버무려 이렇게 오래 익히면
고기 외 다른 재료들은 마지막에 곤죽이 되니까요.








거의 다 준비가 된 듯 하니,
마지막으로 잡채도 큰 웍에다 가득 볶아서 만들었지요.
오늘은 일부러 상 차리기 직전에 이렇게 만들었답니다.
뜨끈뜨끈할 적에 고마운 이웃께 맛 보시라고 한 접시 가져다 드리려고 그런거지요.
고맙게도 시금치를 이렇게 넉넉하게 주셔서
맛나는 나물도 무치고,
이렇게 푸짐하게 넣어서 잡채도 만들고...
너무 이른시간에 가져다 드리면 실례가 될 듯 해서
7시 반 정도 되어서
아침식사 하실 때 같이 드시라고 한 접시 덜어 가지고 갔더니,
벌써 출근하셨는지 아무도 댁에 안 계셔서
아쉬운 마음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ㅠㅠ








어릴적부터 생일날이면
꼭 참조기 몇마리 구워서 같이 상에 올려주셨던 우리 어머니.
늦둥이 막내였던 어린 제 생일상에도
미역국에 고기반찬, 나물 몇가지에 이런 조기구이같은 찬이 늘 빠지지 않았지요.
그렇게 생일날 아침이면 어머니의 정성스런 아침상을 받고 자란 탓인지,
저 역시 어른이든 아이든, 누구의 생일이라도
아침밥상을 정성으로 준비하면서 이 생선구이 한가지는 꼭 빼 먹지 않게 됩니다.

며칠전에 냉동실에다 갈무리 해서 넣어 두었던 민어조기 2마리 꺼내어서
한쪽에는 잡채를 볶아 내면서,
또 한쪽에서는 이렇게 생선을 앞뒤 노릇노릇하게 지져냈지요.






맨 처음 밥 지을적부터 푹 끓이기 시작했던 미역국.
밥솥에서도 방금 밥이 다 되었다고 소리가 났고,
미역국도 제대로 맛있게 끓여졌으니
이제 바로 아침밥상을 차려내면 되겠지요?

참기름 없이 맛난 육수 나오는 해물을 그냥 물에 달달 볶아서
아주 맑고 시원하게 끓여냈답니다.
오늘은 생바지락살과 생새우살,
이 두가지를 사용해서 미역국을 끓였어요.

기름기 없이 맑고 담백시원한 미역국 끓이는 방법은 예전에 올렸었지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on&divpage=8&sn=on&ss...
한번 읽어보시면 맑고 시원한 국 한가지 맛있고 쉽게 끓이기에 작은 팁이 되어 줄 껍니다.









이렇게 차려낸 오늘 아침밥상.
소박한 저의 생일밥상이랍니다.

아삭아삭 즉석에서 버무려 바로 먹는 오이김치.
이런 소박하고 깔끔한 찬 한가지만 있어도
나른해져있던 봄 철 입맛이 확 살아나지요.







시금치나물과 콩나물도 한 접시씩 상에 내고...







쇠미역 데친 것, 그리고 오징어 데친 것.
초장과 같이 해서 이렇게 상에 올렸더니
새콤달달한 초장 듬뿍 찍어 먹는 바다의 향이 입안에 한 가득.
진정한 밥도둑이예요.







부들부들하니, 한 입에 뜯어먹으면 뼈만 쏙 빠지도록
푹 잘 익힌 돼지갈비찜도
그릇에다 푸짐하게 덜어내고







노릇노릇 구워낸 민어조기  두 마리와...







그리고 마지막에 만들어서 뜨끈한 온기가 가득한 이 잡채도
한 그릇 푸짐하게 덜어서 올리고요.







방금 갓 지어서 약간 뜸도 덜 들었지만
하얀 쌀밥도 한공기 푸고,
바지락살과 새우살 넣어 시원하고 맑게 끓인 미역국도
뜨끈할적에 한 사발 떠서 맛있게 먹어야지요.







이렇게 만들어서 차려 낸,
오늘, 제 귀빠진 날의 소박한 우리집의 아침상입니다.

삼월삼짓날.
매년 음력 3월 3일이 돌아오면,
이렇게 스스로의 삶을 축하하면서 조촐하게 제 생일상을 아침에 차려내지요.
비록 오래전에 먼 곳으로 떠나셨지만...
오늘 아침따라 낳아주고, 키워주신 우리 부모님이 얼마나 그립기만 한지요.
돌이킬 수 없는 후회와 그리움으로 마음이 이렇게 아픈만큼,
더 나를 사랑하고,
주변을 사랑하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했답니다.

올 해는 이 정도 생일밥상을 준비하면서도
상다리 휘어지는 여느 한정식집이나 부페레스토랑의 음식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넘치고, 흡족하고, 그저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소갈비가 아닌 돼지갈비라도 아주 과하고...
생일이라면 나물 몇가지는 더 해야 상이 제대로 차려진 듯 느껴져도
매일 상에 올려서 먹듯이 딱 요 정도의 나물로도 충분하게 느껴졌지요.
과하게 소유하기 보다는, 버리고 나누는 삶이...
내 몸과 정신을 깃털처럼 자유롭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이번에 이사 오면서 뼈저리게 느낀 까닭일까요.
내 자신이 예전보다 더 소박함을 기꺼이 즐기고
그만큼 감사는 더 늘어났음을
매일매일 느끼며 삽니다.

스스로 부끄럽게 자축하는 오늘 하루지만,
이 글 읽으신 분들도
오늘이 마치 내 생일처럼,
모두 마음으로 축하해 주실꺼지요?

저와 똑같이,
삼월삼짓날 태어나신 모두 분들,
비록 거하지도 않고 늘 그렇듯이 소박하지만...
오늘 아침 우리집의 생일밥상 함께 나누어요.^^
1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몽
    '11.4.5 5:57 PM

    1등

  • 2. 인크레더블맘
    '11.4.5 5:58 PM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 3. 인크레더블맘
    '11.4.5 5:58 PM

    생일상도 직접 차려야 하는 우리나라 엄마들은 서러워^^
    그렇지만, 보라돌이맘이 엄마여서 보라돌이맘네 식구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 4. 코코몽
    '11.4.5 5:58 PM

    저도 시장에 다녀야 겠어요~
    저희동네에는 시장이 없고 옆동네에 시장이 있는데 거기까지 가는게 좀 번거로워서..안갔거든요
    근데 보라돌이님이 쓴.. 할머니가 파는 오이 글 보고 좀 느끼는게 많아졌네요..
    너무 맛있는 아침밥상 부러워요

  • 5. 티라미수
    '11.4.5 6:00 PM

    생일 축하드려요... ^^

  • 6. 동물원
    '11.4.5 6:01 PM

    생일 축하드립니다.^^

  • 7. 피어나
    '11.4.5 6:01 PM

    생신 축하드려요.^^ 댓글 없을 때 읽고서 1등하려고 허둥지둥 들왔는데 벌써 많은 분들이
    축하하셨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8. lali
    '11.4.5 6:02 PM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보라돌이맘님 글은 꼭 읽어보는데 늘 제 식탁을 반성하게 한답니다
    지금처럼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서 항상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셔요

  • 9. 독수리
    '11.4.5 6:02 PM

    생일축하합니다.^^
    나이들고(?) 보니 저도 생일때 마다 부모님의 고마움이 더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애고~~~

    암튼 건강하시고 앞으로 더 맛있는 밥상도 보여주세요

  • 10. 칼라스
    '11.4.5 6:04 PM

    생일 축하해요~ 보이지 않는 보라돌이님 왕팬이에요...
    늘 감동적인 밥상~~ 십분의 일만 따라가자는 마음으로 살고있어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구 늘 건강하시기 바래요~

  • 11. 에이프릴
    '11.4.5 6:04 PM

    축하드려요... 저도 부산 영주동이 고향이랍니다. 저에게도 늦둥이딸이있어서 언제나 맘이짠하답니다. 책사서 잘보고 있어요. 행복한 오후시간되세요^^

  • 12. 우화
    '11.4.5 6:05 PM

    웃자고 남긴말에 너무들 정색을 하십니다..
    저는 웃기던데요..
    농사는 쬐금 압니다.

  • 13. 송이맘
    '11.4.5 6:11 PM

    보라돌이맘님^^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라돌이맘님의 친정엄마같은 마음으로 쓰는 글과 요리법은 읽는 것 만으로도 시린 마음을 치유하는 대단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보라돌이맘님을 비롯해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기도드릴께요...

  • 14. 페스토
    '11.4.5 6:12 PM

    happy birthday to 보라돌이맘님.
    잡채가 완전 땡깁니다. 아름답고 정겨운 장면 뒤에...
    자기 생일에 찬물에 손 담그고 지지고 볶고 손질하고 치우고 불 앞에서 땀 삐질삐질 우리 여인네들의 애환이..... 아들 딸이 상다리 부러지게 한상 차려줄 그날까지 화이팅하세요~

  • 15. 콜린
    '11.4.5 6:14 PM

    어머머머머머 보라돌이맘 님,
    생신 정말정말 많이 축하드려요~~~
    저녁엔 케익도 드시고 촛불도 끄시와요~~~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아~ ^^

  • 16. 늦둥이
    '11.4.5 6:15 PM

    축하드려요.
    혹시 선물 필요하세요....그럼 쪽지로 주소를 ㅋ(순뻥!!!)
    다시금 축하드립니다.

  • 17. 새생활 내게
    '11.4.5 6:26 PM

    작년 생신상을 본 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네요.
    보라돌이맘님의 아침상은 몸과 마음이 정화되고 훈훈해지는 고마운 밥상이예요.
    늘 염치없이 눈팅하다가 오늘은 로그인해서 댓글 안 달 수가 없네요.
    생신 축하드리고, 가족들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 18. 순덕이엄마
    '11.4.5 6:30 PM

    축하해요.
    또 눈팅만 하다가 울 보라돌이맘님 생일이라니 기어나왔네요 ㅎㅎ
    울 큰딸래미도 오늘 생일이어서 방금 한상 차려 밥먹고 치우고 왔어요.
    보라돌이맘님 생일 평생 안 잊어버리겠네~^^

  • 19. 즐거운상상
    '11.4.5 6:31 PM

    츄릅. 읽으면서 침이....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항상 눈팅만 했었는데, 오늘은 답글 달고 싶어지네요.

  • 20. 샘물
    '11.4.5 6:37 PM

    꽃 피고 따스해질 때 태어나셨군요.
    좋은 날 생일 축하합니다. ^^

  • 21. 화이트
    '11.4.5 6:38 PM

    생일 축하드려요^^
    근데... 울 가족이 보면 절대 never 보여주면 안되겠어여 ㅋㅋ
    비타민부터 단백질까정... 뭐 하나 빠짐이 없네요.
    특히 나물이며 잡채까지... 내가 몹시 애정하는 반찬들만 가득하네요.
    다음달 아들래미 생일인데....쿨하게 지나갈까하다... 급반성하고 메뉴 짜봐야겠어요..

  • 22. 커피야사랑해
    '11.4.5 6:40 PM

    뜨거운 가슴을 안고 로긴을 합니다.
    전 생일이면 누가 내 생일상 차려주길 그리고 고가의 선물을 기대하고 또 강요하고 살았는데 ...
    내가 내게 이런 정성스런 밥상을 차려주면서 엄마생각을 해도 과히 나쁘지 않다는 걸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맛있는 밥상을 먹여주시더니 오늘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을 먹여주시네요^^
    올핸 지났고 내년에 꼭 실천 해 봐야겠습니다.

  • 23. 커피야사랑해
    '11.4.5 6:43 PM

    심하게 감동만 먹고... 축하를 빠트리고,,,
    생신 축하합니다. ^^

  • 24. 파란하늘
    '11.4.5 6:50 PM

    생일 축하드려요!
    항상 같은 느낌이지만, 오늘따라 아침밥상이 더욱 따스하게 느껴지네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생선요리를 많이 하게 되고 토속적인 요리나 채소를 즐겨먹는데,
    보라돌이맘님 밥상이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이유겠죠.^^

  • 25. redclover
    '11.4.5 7:05 PM

    생일 축하해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년 생일부터는 꼭!!! 남편분한테 어설픈 솜씨로라도 생일 미역국은 끓여달라고 하세요.
    남자들도 잘만 끓입디다..
    365일 중에 단 하루.. 내 생일만큼은 직접 음식 하지 말자구요..

  • 26. 옥수수콩
    '11.4.5 7:05 PM

    생일 축하드려요!
    식구들이 제 생일 안 알아준다고 삐지고 그랬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지네요....
    나누는 것......시작은 바로 음식인 것 같아요.
    감사할 따름이예요....

  • 27. yellowlove
    '11.4.5 7:06 PM

    맛있는고 다있네요...
    한자리앉아서..냠냠맛있게 먹고 싶은 밥상입니다..
    아 생일축하드려요~ 보라돌이맘님...음식때문에 생일축하 인사 잊엇음..ㅋㅋ

  • 28. 스마트쿠키
    '11.4.5 7:08 PM

    생일 축하합니다.! 우리 남편도 오늘 생일이에요. 삼월삼짓날 미리 미역국도 끓여놓고 밥도 해놓고 불고기도 재워놓고 해서 아침 차려줄려고 하니 저녁에 하자고 딸기주스 한잔만 먹고 출근해서 마음에 걸리네요.

  • 29. teresah
    '11.4.5 7:15 PM

    생신 축하드려요~
    항상 보라돌이맘님 글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건강하세요^^

  • 30. 슈리짱
    '11.4.5 7:30 PM

    생일 축하합니다 !!^^

  • 31. SIMPLE LIFE
    '11.4.5 7:46 PM

    생일 축하합니다 !!^^

    보라돌이맘은 아침에 몇시에 일어나시나요?
    아침에 저걸 다 하시다니..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 32. 러블
    '11.4.5 7:52 PM

    축하드려요. 즐거운 하루 보내셨는지요? ^^
    언제나 늘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과 음식사진, 늘 기분 좋아요. 고맙습니다~

  • 33. 변장금
    '11.4.5 8:00 PM

    ,늦었지만 저도 빠질 수가 없죠
    생일 축하드릴게요
    생일의 의미를 크게 두지 않고 살았는데
    보라님의 글을 읽으니 저 자신조차 절 대접하지않았단 생각에 부끄러워지네요
    올 제 생일 이 밥상으로 먼저 생일밥 먹을래요
    감사합니다^^

  • 34. 김명진
    '11.4.5 8:03 PM

    축하합니다. ^^

  • 35. 저녁바람
    '11.4.5 8:18 PM

    저는 양력으로 3월 3일인데..
    결혼하고 나서는 맞벌이하느라 이래저래 생일날 미역국 한번을 못먹었네요 ^^;;
    저는 아직 저를 위해 이렇게 차릴 솜씨가 안되어서요..
    생일 축하드려요. 오늘 이세상 누구보다 행복하셨기를 빕니다~^^

  • 36. 지니야
    '11.4.5 8:18 PM

    ^^ 생일 축하드려요~~

    항상.. 좋은 글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 37. 호두과자
    '11.4.5 8:24 PM

    보라돌이 맘님의 생신을 추카드립니다 ~ ^^

  • 38. 해리
    '11.4.5 8:31 PM

    어우~ 또 밥상으로 울려... ㅠ.ㅠ

    보라돌이맘 님 생신 축하드려요~
    늘 건강하세요...(변치 않는 미모도 기원해드리지요 ^^)

  • 39. annabell
    '11.4.5 8:39 PM

    보라돌이맘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축하드릴려고 로그인하게 되네요.

    바라는게 없는 맘으로 스스로를 위해 차려내는 아침밥상얘길
    들으며 늘 멀리 떨어져 살면서 혼자 지내며 외롭고 서운해했던
    그때를 돌아보게 만드는 글이였습니다.

    내년부터 저도 스스로를 위해 이런 맘으로 상을 차려보고 싶어져요.

    즐건 하루 가족들이랑 보내셨을거라 믿으며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 40. 니양
    '11.4.5 8:43 PM

    좋은날 태어나셨네요. 축하드려요.
    잡채 미역국 갈비찜 보면서...잔치상이네...했더니..생일잔치상이었군요.^^

  • 41. 소연
    '11.4.5 8:45 PM

    생일 축하드려요 ^^
    워낙에 줄맞추기 좋아하는 저는...
    오늘 따라 반듯이 줄 잘맞추어있는 반찬들이 더 정갈해보입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더 많이 행복하셔요 ^^

  • 42. Crystal
    '11.4.5 8:59 PM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 43. 허브
    '11.4.5 9:09 PM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항상건강하고 행복하시길빕니다

  • 44. 홀릭
    '11.4.5 9:28 PM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맛있는 밥상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45. 희주
    '11.4.5 9:55 PM

    오늘은 진정한 봄이구나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만큼 따스하고 밝은 날이었는데 보라돌이맘님 생신이셨군요. 보라돌이맘님의 마음 씀씀이를 항상 배우고 있는 팬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46. blair
    '11.4.5 10:06 PM

    축하드립니다. 글 보면서 많이 감동하고 많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 47. 엠마..
    '11.4.5 10:16 PM

    축하인사 드리려고 로그인 했어요. 이렇게 이쁜 계절에 태어나셨네요.
    가끔 보라돌이맘님의 글과 차리신 밥상을 보면, 한번도 뵌 적이 없는 어머님의 모습까지
    함께 떠올려졌어요. 아마 하늘나라에서도 많은 축하와 사랑을 보내주실 거에요.
    정말 많이 축하드려요. 행복한 하루가 되셨기를요... ^^

  • 48. yijoo
    '11.4.5 10:18 PM

    어머,그렇군요.
    정말 축하드려요~
    보라돌이맘님의 사랑의 밥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사악한 제 맘이
    녹아내려요. 안보면 또 사악해져요 ㅎㅎ
    댓글단적은 몇번 없었지만 보라돌이맘님이 포스트한 글은 다 봤어요.
    그리우면 본거 또보는 복습도 여러번하고 ㅎㅎ
    오늘 하루는 좋은 일만 가득하셨길 ^^

  • 49. 봄이
    '11.4.5 10:22 PM

    저도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항상 행복하세요.^^

  • 50. 황금가지
    '11.4.5 10:29 PM

    진심을 다해 보라돌이맘님생일을 축하드립니다.
    항상건강하시길..

  • 51. 꿈꾸다
    '11.4.5 10:33 PM

    보라돌이맘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제가 생일상을 맛있게 먹은 기분이에요..ㅎㅎ
    일교차가 큰데 감기 조심하세요.

  • 52. J-mom
    '11.4.5 10:38 PM

    일단 생일 넘넘 축하드립니다.

    행복바이러스라고 하나요?
    보라돌이맘님이 가시는 동네는 보라돌이맘님의 넉넉함이
    바이러스번지듯 번지나봐요.
    이사가신지 얼마 안되신거 같은데
    벌써 이웃분들이 소중한 야채들을 다 주시고....

    어른들이 뿌린대로 거둔다고 하시는말...
    정말 맞다고 세월이 갈수록 공감이 가거든요.

    암튼 여러모로 멋진....보라돌이맘님...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53. 월요일 아침에
    '11.4.5 10:57 PM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네네 열심히 노세요~~들

  • 54. 마미킴
    '11.4.5 11:07 PM

    생일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보라돌이맘님네 아침상은 제가 도저히 흉내낼수도 없지만
    보는것만으로도 항상 배가불러요~
    가끔 들어올때마다 님 아침상 없으면 왠지 허전하고 그래요..
    멋쥔 아침상 앞으로도 쭈욱 부탁드려요~~

  • 55. 달자
    '11.4.5 11:11 PM

    생일 축하합니다.

    -달자 딸 정진서랑 올림-

    ps. 아줌마꺼 따라서 엄마가 맛있는거 많이 해 줬어요. ^-^
    (양파치킨, 오징어 채무침, 돼지고기 마늘쫑볶음 등등등등등)

  • 56. chirp
    '11.4.5 11:25 PM

    생일 축하합니다
    보라돌이맘님께 음식만드는 법도 배웠지만
    삶에서 뭍어나는 향기도 우리집에 담고 싶습니다

  • 57. espressimo
    '11.4.5 11:27 PM

    정말 생일 축하드립니다.

    많이많이 배워갑니다. 읽다보면 가슴속까지 따뜻해진답니다. ^^
    앞으로도 오랫동안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58. dolce
    '11.4.5 11:31 PM

    생일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 59. 솜씨
    '11.4.5 11:33 PM

    오늘이 가기 전에 이 글 봐서 다행이예요.
    생일 축하합니다. ^^
    보라돌이님 밥상과 글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 받는 느낌이예요.
    늘 감사합니다. ^^*

  • 60. 제니
    '11.4.5 11:37 PM

    생일축하합니다^^
    늘 많이 배워요^^*

  • 61. LittleStar
    '11.4.5 11:39 PM

    생일이... 몇 분 남지 않았네요~~~ ^^
    즐거운 생일 되셨는지요~~~ 축하드립니다. ^-^

  • 62. 페스토
    '11.4.6 12:24 AM

    얼릉 재댓글 달아주세요. 기다리고 있어요. 현재 스코아 62개. 히힛. 장난이구요. 언제 한번 번개해요!!

  • 63. 벨라
    '11.4.6 12:35 AM

    축하드려요.. ^^

  • 64. 오늘
    '11.4.6 2:04 AM

    에궁ㅠㅠ 생일이 2시간이나 지나버렸네요.
    보라돌이맘님 보여드리려고 산에 덮여있는 명이나물 사진 찍으면서
    온종일 보라돌이맘님 생각했어요.
    좀 지난 축하지만...제것도 받아주세요!!^^
    가족과 함께 늘 축복받는 나날 되세요^^

  • 65. 좌충우돌 맘
    '11.4.6 4:30 AM

    어머나...제 댓글 달고 와서 보니 생신이셨다니 너무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훌륭한 엄마와 아내 얼마나 큰 축하를 받으셨을까...
    왕 부럽부럽^^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 66. 소년공원
    '11.4.6 5:48 AM

    아주 오랜만에 뵙는 보라돌이맘님의 글이라, 반가운 마음으로 쭈~욱 읽었는데, 마지막에 가서야 오늘이 님의 생일인 걸 알았네요.
    축하드려요, 마음 깊이...

    원래 생일에는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는 거래요.
    일찍 돌아가셨지만 지금도 보라돌이맘님을 지켜보고 흐뭇해하실 어머님께 제대로 감사의 밥상을 잘 차리셨네요.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__^

  • 67. 김나
    '11.4.6 7:25 AM

    생일 축하드려요~~^^

  • 68. tony
    '11.4.6 9:01 AM

    출근하여 눈팅만하고 일하려다 보라돌이맘님의 생일추카하려 로긴했어요~~^^
    생일 추카추카~
    누군가 생일추카안해주나 입나온적도많은 제겐 넘 감격이네요!
    스스로의 생일을 기념하며 기쁜마음으로 온가족과 함께할 생일상을 만드시다니~~
    제가 부끄러워지는 아침입니다~
    마니 배우고갑니다!

  • 69. 나무
    '11.4.6 9:11 AM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따뜻하고 꽃피는 봄날 ..참 좋은때 태어나셨네요.
    생일이라 어머니 생각이 더 나셨겠어요..
    컴으로 뵙지만. 82에 보라돌이맘님이 계셔서 얼만 좋은지 모르겠어요..
    사랑합니다.

  • 70. nature1214
    '11.4.6 9:23 AM

    생일 축하드려요
    소박한 재료로 맛깔스럽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마음 따뜻하고 심성고운 보라돌이맘님
    오늘 글 읽으며 훌륭한 인품을 소유하신 님에게 감동했네요
    평소에 참 지혜로운 분이시다 느꼈는데 많이 배우고 행복이 전달됩니다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밥상 많이 올려주셔요

  • 71. 에드
    '11.4.6 9:36 AM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려요~
    끼니마다 뭐 해먹을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보라돌이맘님 덕분에 좋은 상차림 많이 배웠어요.
    보라돌이맘님을 따라한 깻잎장아찌와 꼬마 치킨까스는 저희집 꼬맹이들에게 초인기메뉴였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_ _)~

  • 72. 가브리엘라
    '11.4.6 9:37 AM

    보라돌이맘님 생일 제일 먼저 축하해주고싶었는데 너무 지각했네요.
    그래도 마음만은 일등으로 축하드려요~
    대신 조만간 만나서 제가 맛난거 꼭 사드릴께요.
    82식구들의 축하마음을 가득담아서 대표로다가..^^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바깥분께 무슨 선물을 받았을까 살짝 궁금 ㅎㅎㅎ

  • 73. 진선미애
    '11.4.6 9:43 AM

    이렇게 멋진 딸을 낳으신 보라돌이맘님 어머님은
    얼마나 더 요리를 잘하셨을지 미루어 짐작이 됩니다^^

    늘~~오늘 같은 행복한 날들만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 74. 재키
    '11.4.6 9:48 AM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라돌이맘님의 따뜻한 밥상을 보면 항상 넉넉하고 훈훈한 정을 느끼면서 행복이 밀려오네요.
    감사드려요.

  • 75. 대니맘
    '11.4.6 10:13 AM

    생일 축하드려요~~~~^^* 해피해피.....^^

    오이김치 넘 맛나보여요...버무린 양념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0^;;;

  • 76. 두두
    '11.4.6 10:18 AM

    생일 축하드려요~~ 항상 푸짐하고 정갈한 밥상을 차리시지만
    오늘은 더욱더 푸짐해 보입니다 ^^
    뉴질랜드는 이제 가을이 오려는지 가을비가 찬 바람과 함께 요 며칠 계속 오네요
    중간 중간 해가 비추긴 하지만 너무 시시각각 바뀌는 날씨인지라 감기 걸린 사람들이 꽤 있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식구들과 행복하세요~~~ *^^*

  • 77. 크리스탄티움
    '11.4.6 10:25 AM

    생일 축하 너무 늦었네요..보라돌이맘님 덕택에 저희 집 식탁이 풍성해졌습니다. 아이들이 보라돌이맘님을 알 정도로요..제 식탁위에 있는 보라돌이맘 님 책을 보고 저희 둘째가 "오잉 이분이 책도 내신 유명한 분이시구나.." 하던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78. 릴리
    '11.4.6 10:37 AM

    새희망으로 설레이는 봄날에 태어난 보라돌이맘님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생일 축하할려고 처음으로 로긴해서 글쓴답니다.
    올려주시는 따뜻한글과 음식을 보며 느끼고 배우는 점이 많았어요.고마워요.
    언제 어디서나 가족들과 행복하세요.
    최고로 해피한 하루가 되시기를..^^*

  • 79. 리델여사
    '11.4.6 10:56 AM

    일단 생일 축하드리구요, 얼마전 같이 사는 조카가 생일이었는데 미역국도 안 끓여준 제가 넘 반성이 되네요...제 생일도 다가오는데 저두 이렇게 소박하게 차려보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80. wendy
    '11.4.6 11:14 AM

    와우~~ 생일 축하드려요.
    정말 멋진 생일상입니다.

    보라돌이맘님의 맘에 꼭 드는 선물은 받으신거죠?

  • 81. 다몬
    '11.4.6 11:16 AM

    생일축하해요 ^&^

  • 82. 용필오빠
    '11.4.6 11:27 AM

    아휴 생일이셨군요.축하드려요. 지금 맘 속으로 생일노래 부를께요.
    주부는 생일상 차려 식구들과 같이 먹는게 생일날 기쁨이네요.
    이웃집 아주머니도 생일이신것 알았나봐요.

  • 83. 유니콘
    '11.4.6 11:53 AM

    생일 정말 축하드려요! 복많~이 받으시고요^^

  • 84. audrey
    '11.4.6 12:50 PM

    늘 눈팅만 하다가 오늘 생신이라는 글보고 축하해드릴려구요...
    축하 축하 합니다.. 좋은 글 늘 잘 보고있습니다.
    가족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날보내세요...

  • 85. 폴라베어
    '11.4.6 12:58 PM

    보라돌이맘님의 유익한 레시피와 따스한 글로
    평소 많은 도움을 받고있답니다.
    생신 축하드리며 날마다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86. 가을내음
    '11.4.6 1:09 PM

    평소에 올리시는 글 정말 잘 보고있습니다. 생신 축하드려요^ㅡㅡ^

  • 87. 뽀롱이
    '11.4.6 1:12 PM

    보라돌이맘님 생일 축하드려요!!!
    생일상 차려줄 사람없다고 불평하면서 서운하게 지내느니
    이렇게 멋진 생일상 손수 차려드시고 행복한 모습 너무 좋아요^^
    저도 꼭 이렇게 해볼래요~

  • 88. 엘레나
    '11.4.6 1:46 PM - 삭제된댓글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할께요..^^

  • 89. 정경숙
    '11.4.6 2:04 PM

    축하드려요..항상 건강하셔셔 맛있는 음식 많이 보길 원해요..
    삼월삼짓날이라 하니 이천에 사는 친구 생각이 나네요..
    이름도 삼진이..별명은 삼돌이..

  • 90. 무명씨는밴여사
    '11.4.6 2:44 PM

    늦었지만 생일 츄카해요.
    본인 생일상을 본인이 차리시다니... 참 부지런하셔요.

  • 91. 또로맘
    '11.4.6 3:58 PM

    어이구..어제가 생일이셨군요..
    늦었지만 기뻐해드릴께요. 축하합니다!!!
    보라돌이맘께 배운 곰취장아찌..잘만들어서 정다운 이들과 나누어 먹었답니다.
    또 그때가 돌아왔네요. 곰취 볼 때마다 보라돌이맘 생각나요. 고맙습니다.

  • 92. 상큼마미
    '11.4.6 4:25 PM

    저두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항상 느끼는거지만,오늘 보라돌이맘님의 글을 보며 제 마음이 정화됨을 느낍니다^^
    꼭 메모해야 하는 주옥같은 글은 더더욱 제 자신을 반성하고,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해 주시지요
    본인의 소박한 생일상을 차리신 모습에....
    올해는 저도 따라 하렵니다~~~
    "과하게 소유하기 보다는 ,버리고 나누는 삶이 내 몸과 정신을 깃털처럼 자유롭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 93.
    '11.4.6 4:27 PM

    정말 축하합니다.
    그리고 감사해요
    저도 식목일이 생일이거든요
    미역국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94. 파스칼리나
    '11.4.6 4:33 PM

    생일 축하드려요.
    항상 따뜻한 밥상,따뜻한 이야기 잘 보고 있어요.
    보라돌이맘님은 저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해주시는 위대한 분이세요.

  • 95. 수늬
    '11.4.6 6:02 PM

    생일 축하드리는데 동참합니다...^^늘 감사...
    저도 오늘 결혼기념일이에요...말해놓고 부끄...;;;ㅎㅎ
    저녁 먹기전 키톡 들어왔지요...뭐가 땡기나 하고...

  • 96. 마요
    '11.4.6 6:53 PM

    진심으로 축하 드리면서 늘 가내 건강,행복,기쁨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집이라도 가까워야 전 이라도 한개 부쳐서 갖다 드리지 ㅎㅎ
    지금껏 맛있는거 맨날 맨날 구경시켜 주심에 감사합니다.

  • 97. joy
    '11.4.6 7:02 PM

    생일 축하드리려고 로그인 했어요 ~ ^^
    생일 축하드리구요 ~ 보라돌이맘의 정성된 엄마표 밥상을
    뒤에서 조용히 응원하는 1인입니다.
    건강하세요 ~ *^^*

  • 98. Xena
    '11.4.6 9:32 PM

    제목 보고 이 글은 로긴부터 해야겠구나 직감했습니다ㅎㅎ
    보라돌이맘님 진심을 담아 축하드리구요~
    저도 늦둥이 막내인데... 드뎌 보라돌이맘님과의 공통점 발견!!
    (게으른 저는 보라돌이맘님 뒷꿈치도 못쫓아가거든요)
    자축하는 생일상 너무 멋집니다^^

  • 99. 린드그렌
    '11.4.6 10:08 PM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보라돌이맘님 글을 보고 있으면 배가 부릅니다.
    함께 밥을 먹은 느낌입니다.

    제 생일도 조금 있음 다가 오는데,
    저도 보라돌이맘님 처럼 소박하지만 영양많고 근사한 아침밥 차려서 자축하고 싶습니다~~

    부산 분 이군요..떠리미..라는 말...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저희 시댁이 광안동이거든요...^^

  • 100. minimi
    '11.4.6 11:21 PM

    왜 이렇게 바쁜지 이제사 읽었네요.ㅜ..ㅜ

    늦었지만 추카추카드려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101. smileann
    '11.4.7 9:38 AM

    오~ 보라돌이맘님 생일 정말 축하드려요.
    보라돌이맘님 이름을 딱 보면 일단 로그인부터 하지요!^^
    생일 축하드리고 싶은 제 마음도 받아주실 거죠?
    항상 건강하시고,
    정성스런 밥상 자주 보여주세요~

  • 102. 선물상자
    '11.4.7 10:07 AM

    ^^* 생일 정말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오랜만에 뵙네요~~~ ^^"
    제가 오랜만에 온거겠죠 ㅠ.ㅠ

  • 103. 포비쫑
    '11.4.7 11:53 AM

    참 좋은날 태어나셨네요
    생신 축하드려요
    자신에게 주는 생일 밥상 부럽습니다
    꽃피는 봄날처럼 늘 좋은날 되세요

  • 104. 샐리
    '11.4.7 11:56 AM

    늦었지만 생일 축하 드려요.
    근데 우리딸도 그리고 친정 언니도 음력3월 3일이 생일입니다!!
    우린 모두 양력으로 하지만요~~
    좋은 날 태어나셨네요.
    매년 우리딸 생일에 보라돌이맘이 생각나겠네요~~~
    내내 건강하시고 좋은 음식 좋은 글로 만나뵐께요~~~

  • 105. 잠오나공주
    '11.4.7 12:18 PM

    늦었지만 저도 축하요...
    제가 쇠미역 무지 좋아하는데.. 겨울에만 나오는 건줄 알았어요..
    예전에 쇠미역 샀다가 며칠 냉장고 두었더니 다 녹아버렸던 슬픈 기억이..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 빰빠라밤~~

  • 106. 릴리사랑
    '11.4.7 3:18 PM

    늘 언제 사진 올리실까 기다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107. Happy
    '11.4.7 3:22 PM

    보라돌이맘 책도 구입하고 올라오는 글들 (소박하고, 따뜻하고, 넉넉한 ~~) 넘 잘 보고 있는데, 답글은 처음 다네요. 생일이면 누가 차려준 밥상을 먹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제가 부끄러워지게 만드시네요. 버리고 비우는 삶~~ 항상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이면 또 채우려고 애쓰고 바둥거리는 자신을 발견해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어요. 생일 많이많이 축하드립니다.^^

  • 108. 꾸미
    '11.4.8 2:54 AM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잔잔하지만 온기가 오래가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 109. 망구
    '11.4.8 11:33 AM

    오늘 날이 더 화창했으면 좋았을것을... 황사가 와서 ... 보라돌이맘님... 생일 축하드립니다..앞으로도 계속 예쁘고 건강하게 꾸려나가시겠지만... 이렇게 짧은 글이라도 달고 싶은 맘이 오늘따라 더더욱 드네요... 제가 지금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우리 부모가 있는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한 아이들인지... 그래요... 항상 사람은 후회만 하다가 삶을 마감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 후회만 하는 삶속에서 많이 느끼고 반성하고 후회하고 깨닫고... 그런것이 우리 사는 일인것 같아요... 오늘 하루 더 행복하시고 따뜻한 하루 지내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 110. 가을
    '11.4.8 7:22 PM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매일 이렇게 따뜻한 밥상올리시는것보면서 느끼는것이 얼마나 많은지요
    하지만 실천은 못한답니다 ㅎㅎ 즐거운 하루가 되셨으리라 믿으면 다시한번 축하축하...

  • 111. 부뚜막
    '11.4.9 4:05 PM

    늦게나마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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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83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11 발상의 전환 2024.12.07 9,189 4
41082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7 제이비 2024.12.04 11,079 4
41081 파이야! 14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10,880 3
41080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5 코코몽 2024.11.22 12,969 2
41079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54 ··· 2024.11.18 18,961 7
41078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2 Alison 2024.11.12 18,460 6
41077 가을 반찬 22 이호례 2024.11.11 12,204 5
41076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3 필로소피아 2024.11.11 9,973 6
41075 이토록 사소한 행복 43 백만순이 2024.11.10 10,671 5
41074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4,216 6
41073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6,846 5
41072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507 5
41071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9,530 8
41070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8,314 4
41069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719 8
41068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651 2
41067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966 5
41066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327 4
41065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437 4
41064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531 3
41063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549 4
41062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876 2
41061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9,17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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