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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밀리 반성문 이제야 읽었네요ㅋㅋㅋ

ㅋㅋㅋ 조회수 : 15,738
작성일 : 2014-12-22 18:08:50

ㅋㅋㅋㅋ 오늘 처음 웃었어요 ㅋㅋ

월요일 아침부터 이런 이메일받은 직원들이 뭔죄람

 

우리 마케팅이나 제 밑에 있는 직원들에게 항상 제일 미안한 마음은. 아직도 미흡하고 부족한 조현민을 보여드려서에요. 그래도 2007 조현민 보다는 조금 더 전문적인 2014 조현민이지만 2014 조현민은 여전히 실수투성이네요. 이런 상황에서 약한 모습? 보이는게 맞나 생각이 들면서도 손해는 봐도 지금까지 전 진심이 항상 승부하는 것을 봤습니다.

누가봐도 전 아직 부족함이 많은. 과연 자격이 있냐 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마케팅이란 이 중요한 부서를 맡은 이상 최선을 다 하고 싶었고 여기까지 왔어요. 그리고 전 이유없이 마케팅을 맡은 건 아닙니다.

매일 매주 매월 매년 어제의 실수 오늘의 실수 다시 반복 안하도록 이 꽉 깨물고 다짐하지만 다시 반성할 때도 많아요. 특히 우리처럼 큰 조직은 더욱 그렇죠. 더 유연한 조직문화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들은 한사람으로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입니다. 그래서 저부터 반성합니다.

IP : 175.209.xxx.15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나리1
    '14.12.22 6:12 PM (121.130.xxx.181)

    동화 작가 아닌가요?
    어떻게 한글이 초딩 수준일까요??

  • 2. ㅇㅇㅇㅇ
    '14.12.22 6:14 PM (122.32.xxx.12)

    집에있는책 애 몰래 버려야 되나 싶네요 에잇

  • 3.
    '14.12.22 6:14 PM (112.150.xxx.194)

    번역기 돌린듯.
    여담이지만 영어 능통한건 당연시 여기면서
    한국어 서툰건 유학파라 그렇다는등 핑계대는거
    보면 웃기지도 않더라구요.
    울회사에도 이런인간 하나 있던지라 실소만 나네요.
    뒤에서 얼마나 흉보는지도 모르고 난 그래도 네이티브야 이지랄하면서 거들먹 거리던 검은머리 외국인.

  • 4. ..
    '14.12.22 6:16 PM (211.110.xxx.174)

    이게 뭔소리예요?
    땅콩기업 임원이 썼다는거예요?ㅡ.ㅡ
    도대체 뭔소린지 알아들을 수가 없네요.

    입을 닫고 있지, 차라리 비서나 참모한테 쓰라고 해도 저보다는 낫겠어요.
    직원 뒀다 뭐할라고 ....

  • 5. 허허허
    '14.12.22 6:16 PM (110.70.xxx.199)

    술먹고 쓴거 같은데요..?

  • 6. 내부에서는
    '14.12.22 6:20 PM (39.117.xxx.120)

    심각하지 않은가 보죠!

  • 7. 엥?????
    '14.12.22 6:30 PM (119.194.xxx.239)

    아시아나쪽 남자랑 사랑에 빠졌나?

    저기요 땅콩동생분, 임직원의 잘못이 아니고 조가네 잘못인걸 온국민이 아는데 뭔 말씀이신지요?

    2014년의 조현민은 물귀신작전수행중????

  • 8. ...
    '14.12.22 6:35 PM (180.229.xxx.177)

    언니한테 관심이 너무 집중되다보니 자기도 한건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나...

  • 9. 이게
    '14.12.22 6:46 PM (118.218.xxx.92)

    대체 뭔 소리인지.
    결국 나 하나만 욕먹을 수 없다. 전 임직원들 다 같이 잘못한 거다. 이거예요?

  • 10. 으아아악
    '14.12.22 7:02 PM (180.69.xxx.112)

    이게 정말 자기 밑에 부하직원들한테 보낸 메일이란 말이죠?
    어휴 진짜 손발이 막 다 오그라드네요 무슨 중2병도 아니고 무슨 회사 임원씩이나 되는 여자가 저런 말투를 애인도 아니고 부하직원들한테 글을 쓰는지.. 아 오글거려... 진짜 술마시고 쓴듯.

  • 11. ..
    '14.12.22 7:16 PM (125.183.xxx.172)

    앞뒤 문장 연결이 안 돼요.

    논술 교육 좀 받아야 겠어요.
    요즘은 초딩들도 전달력있게 글 쓰는데

    도무지...무슨 말을 사고픈 건지 모르겠다는...ㅋ

  • 12. ..
    '14.12.22 7:16 PM (125.183.xxx.172)

    하고픈..

  • 13. ....
    '14.12.22 7:36 PM (116.87.xxx.14)

    욕을 사서 먹으려고 작정한 스타일인가 보네요. 그 자매의 공통점은 나설 때 안나설 때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건가보네요.

  • 14. 바람처럼
    '14.12.22 7:37 PM (221.162.xxx.148)

    욕나오네요...

  • 15. 아니..
    '14.12.22 7:55 PM (74.202.xxx.254)

    밑에있는 애들은 폼인가?
    온갖거 다 따지면서 뽑은 일류대출신 똑똑한 비서실애들은 다 어디다 처박아두고 지가 직접 써서 보낸대요?
    뭘믿고?
    명의회손으론 부족했던 모양이군요.

  • 16. 동심으로
    '14.12.22 8:12 PM (175.115.xxx.212)

    돌아간건가요? ㅋㅋㅋ

  • 17. 병신..
    '14.12.22 9:15 PM (175.223.xxx.17)

    병신..소리 절로 나오네요...

  • 18. 제이
    '14.12.22 9:19 PM (175.121.xxx.70)

    모든 문장이 다 어법에 안 맞네요. 몽땅 다 비문이에요.
    살다 이런 글은 첨 보네요.
    애도 아니고 어른이 그것도 회사 임원이란 사람이 이런 글을 쓰다니..

  • 19. 아부지 뭐 하셨나요
    '14.12.22 9:49 PM (121.136.xxx.166) - 삭제된댓글

    정말 글 수준이,, 내 수준과 차이가 없네요. 부모를 원망해야 하나요 ㅠㅠ

  • 20. 참 가관
    '14.12.22 10:25 PM (182.221.xxx.59)

    명의회손이 그냥 나온게 아니었군요. 헐~~~



    언니는 술 마시고 난동 ,동생은 술 마시고 글 쓴건가요??
    횡설수설에 주어 동사 호응 맞는 문장 하나도 없고 6세 아이도 아니고 자기 이름은 왜 저리 써서 ㅇㅇ이가 타령인지 ㅎㅎ 오골거려 못 읽어주겠네요.

  • 21. ...
    '14.12.22 10:34 PM (112.155.xxx.72)

    그런데 알 수 없는 점은
    이 여자 영어도 못 해요.
    트위터에 쓴 영어 보고 뒷목 잡았어요.
    대한항공은 회장 자제들이 말아먹고 있었군요.

  • 22. 회사 사람들을
    '14.12.22 10:38 PM (36.38.xxx.225)

    그냥 지 발닦개 정도로 여기나 봄........

    2007 은 뭐고 2014는 뭐야.......저 회사 사람들 짜증날 거 같음......

  • 23. 음.
    '14.12.22 11:15 PM (175.211.xxx.191)

    전 이 글이 뭔지 한참 생각했습니다.검색도 했습니다.그녀의 동생이군요.울 딸더러 해석해달라고 했는데 모르겠다고 자기방에 쑹 들어가네요. 무슨 글이 이렇게 어렵나요? 자기도취가 강한 여성일까요?

  • 24.
    '14.12.22 11:56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저게 사내 메일 내용이라고요? 일기쓴줄 알았네요.

  • 25. 그래안그래
    '14.12.23 12:01 AM (1.232.xxx.77)

    "그리고 전 이유없이 마케팅을 맡은 건 아닙니다."
    그럼 마케팅을 맡은 그 이유가 뭔가욤? 아빠가 하라고 해서?
    -_-;;;;

  • 26. 아이고....
    '14.12.23 12:01 AM (125.135.xxx.60)

    대한항공 꼬라지가 우습군요...
    이런 사람들이 임원이라니
    거기 직원들 모두 이사람들보다 유능할텐데
    무능한 애들을 머리에 이거 일하려면
    얼마나 힘들까요
    일단 이름부터 바꿉시다
    피넛에어로

  • 27. 기업의 미래가 ㅠ
    '14.12.23 12:06 AM (116.121.xxx.10)

    딱 우리딸 6살때 엄마한테 편지쓰던 어투네요 헐..

  • 28. 지적능력이 부족하네요
    '14.12.23 12:10 AM (39.121.xxx.22)

    언니는사회생활불가할정도의
    성격장애
    유전자문제아님
    가정환경문제겠죠
    정상성인의 글이 아니에요

  • 29. ㅡㅡ
    '14.12.23 12:14 AM (125.179.xxx.41)

    아....ㅋㅋㅋㄱㄱㅋㅋㄱㄱ
    거참...
    뭔가 부끄럽네요
    내가 쓴글도 아닌데...아그그그

  • 30. 만 세살?
    '14.12.23 12:25 AM (155.230.xxx.35)

    아기들 자라면서 본인 이름을 부르는 때가 있다고 하잖아요.
    자의식이 형성되는 시기랄까.
    요즘 만 세살된 사랑이를 보면 부쩍 사랑이를 찾더라구요.

    저 처자는 대체 몇살이길래
    공적으로 보내는 이메일에서 본인 조현민을 저리 찾나요.
    에휴...

  • 31.
    '14.12.23 12:48 AM (122.32.xxx.173)

    다 거슬리지만 특히

    '제 밑에 있는' 직원들.
    '모든 임직원의 잘못입니다.'

    이 두 문장 특히나 거슬리네요.

    대한항공 자매는 정말..답이 없네요.

  • 32. 얘네는
    '14.12.23 1:45 AM (178.190.xxx.185)

    진짜 조울증 유전자가 있나봐요. ㄸㄹㅇ도 상ㄸㄹㅇ.

  • 33. 영어를 잘 해야
    '14.12.23 3:26 AM (110.13.xxx.33)

    윗 댓글들의 말이(라도, 그나마) 성립하죠.
    조현민이 이걸 영어로 쓰면 원글의 사과/반성문보다 나을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설마?

  • 34. ㅇㅇ
    '14.12.23 8:25 AM (220.89.xxx.20)

    읽으면서도 뭐라고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앞뒤안맞고 적절한 문장도 아니고..

  • 35. ㅡㅡ
    '14.12.23 9:07 AM (39.7.xxx.53)

    경계성 지능인가요. 거인증 같던데.

  • 36. --
    '14.12.23 9:11 AM (118.36.xxx.253)

    인신공격 하긴 싫은데요


    아버지빽 없이 그냥 일반 기업에 자소서 쓰고 입사면접 보려고 했으면 자기소개서에서부터 컷팅당했을 수준의 중언부언한 문장구사력이네요.


    저걸 업무용 메일로 돌렸다는게 더 소오름;;

  • 37. ..
    '14.12.23 9:36 AM (115.90.xxx.155)

    코메디..개그 같아요...

  • 38. 사탕별
    '14.12.23 10:22 AM (124.51.xxx.140)

    왜 부끄러움은 우리들의 몫인가? ㅠㅠ

  • 39. 이명박 아들
    '14.12.23 11:41 AM (125.177.xxx.13)

    죄송함을 금합니다-라고 히딩크 사과문 썼던 신은애랑 의남매 어때?

  • 40. dd
    '14.12.23 12:25 PM (110.70.xxx.224)

    국적 미국이고 미국에서 교육 받았으면 글로벌스탠다드 마인드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 능력이 저분을 젊은 나이에 임원에 올린거 아니에요?

    근데 표현은 '제 밑에 있는 직원들....';;; '미안합니다'...;;
    요즘 어느 직장도 겉으론 저렇게 임원이 내 밑의 직원들.. 이런말 안써요
    함께 가는 상생과 노고에 감사한다고 해도 모자랄 판에;;;

    굉장히 권위적인 환경과 생활이 여기서 딱 보임

  • 41. zzzz
    '14.12.23 1:16 PM (122.36.xxx.29)

    이런 사람이 임원이라니...한진 사원들 지못미

  • 42. 머리가 나쁜거죠
    '14.12.23 1:27 PM (122.36.xxx.29)

    조회장이 머리 나쁘다는 소문을 들었는데...저는 한귀로 흘렸는데

    여기서 다 뽀록나네요 ㅎㅎㅎㅎㅎ

  • 43. ..
    '14.12.23 2:01 PM (211.205.xxx.224)

    직원들 저 메일 열어보자마자
    "꼴깝떨고 앉았네" 이러고 바로 휴지통으로 넣어버렸을 듯.

    주변에 오너일가 무서워서 누구 하나 제대로 직언해주지도 못할테지.

    직원들이 이런 메일 엄청 비웃고 무시한다고 제발 좀 전해주오~~~

  • 44. 명의회손ㅋㅋㅋ
    '14.12.23 2:39 PM (175.193.xxx.130)

    '명의회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었군요!

  • 45. 유봉쓰
    '14.12.23 3:51 PM (14.52.xxx.73)

    근데 글을 진짜 못쓰는 거 같아요..앞뒤도 잘 안맞고...ㅡ.ㅜ

  • 46. Hj
    '14.12.23 5:58 PM (116.126.xxx.205)

    승무원들한테 야~ 라고 반말한다던 여자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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